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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 “이젠 평화가 밥 먹여주는 시대… 남북 지방교류 전담창구 절실”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 “이젠 평화가 밥 먹여주는 시대… 남북 지방교류 전담창구 절실”

    “남북한 신뢰·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2019년엔 한반도 중심으로서 접경지역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입니다. 동시에 남북교류 물꼬를 틀 수 있게 북측과 우리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전담교류창구 설치가 필요합니다.”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신문·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주최,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접경(평화) 지역 포럼 첫 기조발표자로 나선 정하영(경기 김포시장)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은 “예전에 김포 주민들이 ‘평화가 밥 먹여 주냐’며 냉소적이었으나 앞으로는 (평화가) 밥 먹여 줄 것 같다”며 평화를 화두로 꺼냈다. 정 회장은 “남북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체계적 절차가 정립되면 지방정부 차원의 대북사업이 활기를 띠게 된다”며 “향후 접경지역이 법적·경제적·군사적으로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한반도 평화의 완충지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발굴·제시해 접경지역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생태다양성 보고(寶庫)인 한강 하구와 비무장지대(DMZ)로의 접근은 민통선으로 차단되고 철책선을 비롯한 군사시설과 규제로 접경지역 주민 피해는 여전하다”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이어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난개발을 방지하는 체계적, 종합적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립수역을 활용해 뱃길 복원과 유람선 운항 등 해상교통망을 복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자연환경을 고려한 기반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단위 물류단지와 교통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통일을 준비하는 경제통합 배후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북을 아우르는 평화 공감대 형성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한강 사이로 남북에 걸쳐 자리한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와 황해북도 개풍군 상조강리, 하조강리를 연결해 교류하는 사업과 파주시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강화도의 개천절 행사 등 민족 공동 역사를 주제로 남북행사를 주최하자”며 “태권도 한마당이나 유소년 축구대회, 인삼축제 등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자”고 역설했다. 강원·경기·인천지대인 고성~파주~김포~옹진까지 자연생태지역을 연계해 관광상품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방정부의 남북교류 법적·제도적 위상이 미비해 법적 제도 정비가 시급하고, 남북 간 공동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북한을 방문해 관광사업 등 지속 가능한 공영발전 교류협력사업을 협의해 발굴하도록 애쓰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경기북부 졉경지역의 역할과 기대’ 주제 발표에서 인천-경기-강원을 연계하는 접경지역 문화유산과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DMZ 내 자연생태·문화·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세계적인 도보길을 조성하고, 서해안의 해양레저와 DMZ 접경지역의 평화생태, 경기동부권의 산악·수변레저산업을 연계 조성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네스코 지역발전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하며, 한탄강·임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인천·강원과 DMZ 전역의 생태·환경·역사유적·문화자원을 남북이 공동 조사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역사문화자원을 발굴·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강 하구를 남북이 공동 활용하고, 인천·경기·황해남북도가 한강 하구의 평화적 활용과 공동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평화의 뱃길’ 포구를 복원, 연결하고 해상평화공원 조성과 해상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한반도 통합철도망 계획에 따른 단절구간 보완책으로 단절된 철도구간을 복원해 한반도를 하나로 이을 철도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남북한연결철도(TKR) 노선을 구축하기 위해 남북 간 철도 단절구간을 복원하는 선행작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강원 접경지역의 발전방안’ 기조발표에서 “강원지역이 남북 분단상징에서 이젠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었다”며 “철원을 산업물류거점으로, 고성을 관광교류거점으로 육성해 낙후지역에서 남북교류협력의 거점으로 삼고, 특히 고성군을 남북교류 시범촉진지구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로 경기·강원 경계지역인 파주·연천·철원·고성 등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또 이곳에 푸드테크와 스마트팜,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 등 휴양과 치유의 웰니스시티를 조성하는 등 청정생태에 적합한 4차 산업지대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대신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도록 접경지역에 대해 체계적 보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상징지대로 강원평화특별자치도를 설치해 남북강원도로 갈린 특성을 살려 제주·세종특별자치도의 분권확산 모델을 정립하자”고 역설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곽상도 의원 남구 미군부대 부지반환 토론회 개최

    대구 남구의 미군부대 부지반환 및 활용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곽상도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린다. 곽 의원이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캠프워커, 캠프조지 등 남구에 위치한 미군부대 부지반환 결정 이후 현 상황을 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 인지에 대해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군부대가 대구에 8군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지 68년이 지났다. 남구지역은 미군기지 캠프워커 78만2100㎡을 필두로 캠프헨리 24만900㎡, 캠프조지 6만6000㎡평 등 모두 108만9000㎡ 규모로 남구 전체 면적의 6.2%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 미군이 캠프워커 헬기장과 동편활주로 구간의 반환결정이후 2011년~2014년 대구시에서 부지를 매입완료하여 대구 대표도서관과 공원, 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현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인 캠프워커 서편활주로 개통을 위해 대구시와 남구청이 여러 방안을 협의·검토 중이며, 최근 미군에서 내년 12월19일자로 ‘캠프조지’ 내 외국인아파트의 임대차계약 종료하겠다고 밝혀 37년 만에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다. 곽상도 의원은 “미군부대 주변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하여 개발이 억제되어 왔고, 이로 인하여 교육ㆍ주거환경의 훼손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가차원의 특별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지반환이 결정된 지역의 활용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간 면밀한 협의로 바람직한 결론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릴 토론회에서는 대구시 군공항이전과 성극모 팀장이 ‘캠프워커 부지반환 추진상황’, 한국토지주택공사 LH대구경북본부 건설사업단 권대혁 단장이 ‘캠프조지 외국인아파트 부지반환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국방부 시설제도기술과 이인구 과장과 주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남 합천 삼가고분군, 가야시대 독자적인 ‘삼가식 다곽식고분’

    경남 합천 삼가고분군, 가야시대 독자적인 ‘삼가식 다곽식고분’

    경남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일부리에 걸쳐있는 가야 무덤인 삼가고분군은 한 봉분에 여러개 무덤이 조성된 삼가지역만의 독자적인 고분문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합천군과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는 23일 삼가고분군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역사적 자료와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빛나는 합천의 가야 삼가고분군’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기념물 제8호인 삼가고분군은 사적 제326호 옥전고분군과 함께 합천지역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으로 최근 정밀지표조사에서 모두 328기의 봉토분이 확인됐다.학술대회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제 경상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 삼가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가고분군은 ‘삼가식 다곽식고분(한 봉분에 여러 개 무덤이 조성된 고분)’으로 명명할 만큼 이 지역만의 독자적인 고분문화를 갖고 있는 고분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고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삼가고분군 축조세력의 대외교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다는 점도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삼가고분군이 서부경남 가야유적 가운데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어 국가사적으로 지정할만한 가치와 중요성이 있는 유적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삼가고분군 사적 지정 당위성을 뒷받침 하는 자료를 확보해 사적 지정과 복원·정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과천시, 효도의료·교통비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도 과천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15개 분야 84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다. 또 시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민선 7기 시정구호로 정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기찬 과천’ 등 4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정책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을 목표로 생태길을 조성하고 양재천 수질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에 쉼터와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악, 청계산을 연결하는 10.2km 구간 생태길 조성은 눈에 띈다. 이미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만성적인 차량정체 구간인 과천~이수간 도로에는 왕복 4차로 지하터널을 건설한다. 과천~송파간 도로사업과 GTX-C노선 유치도 추진한다. 또 과천대로에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광역버스 상하행선 버스 정류장을 신설한다.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정부과천청사 부지,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개발을 위한 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편안한 과천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주요 정책으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맞벌이 부부 육아지원을 위한 아이돌볼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 교육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창의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폭도 넓혀 급식비, 문화생활비 등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노인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경제를 위해 만 75세 노인 중 기초연금 대상자에게 효도의료비 7만원, 효도교통비 3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한 사업도 벌인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반영해 도와 공영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입주 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아이템 발굴과 지도하고 청년우대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시민사회소통관을 지난 9월 신설해 소통정책을 수립고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예산 집행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감사제도 도입한다. 김 시장은 “처음 마음처럼 4년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시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정부 ‘중소조선 지원책’ 본 조선사들 “기술력 없는데 무슨 LNG연료추진선 만드나”

    정부가 22일 LNG 연료추진선 140척 발주, 7000억원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조선 지원방안’을 내놓은 데 대해 중소조선업계는 저마다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중소형 조선소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지만 LNG 연료추진선 건조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거의 없어 현실성이 떨어지는 방안이라는 지적도 상당수다.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실적개선 움직임이 있는 조선업을 도우라고 지시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중소조선소 등이 참여해 조선소 가동·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점은 중소조선업 쇠락으로 지역경제가 큰 고통을 겪는 통영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부산·경남 일대에서 덕광중공업 등 중소형선박·선박 블록, 철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조선기자재 업체 4곳을 운영 중이다. 반면 수소전기선박 개발이나 LNG연료추진선 개발 지원 등은 현실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중소 조선사에 설계, 시스템 구성, 건조시방서 등 엔지니어링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한 조선사 고위 임원은 “LNG추진선을 건조한 경험이 있는 중소조선소가 거의 없어 인력이나 기술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 이에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면서 “그만큼 연구개발(R&D)지원 등을 통해 기술력을 끌어 올리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추고 단기적으로 발주 및 금융지원으로 급한 불을 끄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송무석 경남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금융지원을 발표해도 금융권이 미적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고성군 동해면에서 중소형선박·선박 블록·강관 제작업체인 삼강앰앤티를 운영 중이다. 그는 “수주를 하려고 해도 금융권에서 선수금환급보증(RG)을 못 받는 중소조선소가 많다”고 호소했다. RG는 조선사가 배를 건조해 발주사에 넘기지 못할 때 조선소가 선박건조비용으로 미리 받은 돈(선수금)을 금융기관이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을 서는 것이다. 수주에 성공하더라도 RG를 받지 못하면 계약이 취소되는데, 금융권에선 부실이 생기면 책임이 돌아갈까 두려워해 여전히 지원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영남이공대학교 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프로그램 개최

    영남이공대학교가 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군위 백송스파비스에서 진행한 ‘SNS 마케팅 지도자 양성과정’에는 여학생 35명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SNS 트렌드변화, 창의적 마케팅 기획, SNS 마케팅 실습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SNS 활용방안에 대한 준비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실전 직무체험 중심 취업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와의 협약을 통해 프론트, 하우스키핑, 식음료, 조리, 업장관리 등 각 파트별로 현장 실무 전문가와 함께 직무체험은 물론 현직 채용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형태의 토크 콘서트도 열릴 계획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 박민규 센터장은 “경제상황의 위축으로 여대생의 일자리는 더욱 부족한 상황에서 여성 지원자가 강점을 보이는 패션쇼핑몰, 광고마케팅회사 등을 겨냥하여 SNS 관련 지도자 교육과 함께 서비스 인력 수요가 많은 대형 리조트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특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대공원 전시동물의 78%, 평균수명 못 채우고 폐사

    서울대공원이 송명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전시동물 중 최근 3년간 폐사한 동물은 262종 466수다. 이 중 평균수명 전 폐사한 동물이 364수로 전체 78%를 차지하며 평균수명을 다하고 폐사한 경우는 102수로 불과 22%에 그치고 있다. 5수 중 4수가 평균수명 전에 폐사했다는 것이다. 또한 폐사동물 466수 중 사고외상으로 폐사한 경우가 109건으로 전체 23.4%나 차지하고 있는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73수 중 31수(18%), 2017년 164수 중 39수(24%), 2018년 10월 현재 129수 중 39수(30%)로 해마다 사고외상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다. 3년간의 폐사 동물에 대한 자산 가치는 2016년 16억, 2017년 11억, 2018년 10월 현재 14억으로 무려 41억에 달한다. 특히 올해 6월과 8월에는 2억 5천만원의 자산가치를 가진 아시아코끼리 2마리가 각각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폐사,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감사에서도 동물 관리부실에 따른 폐사가 이어진 사례들이 송 의원에 의해 지적됐다. 일례로, 7천5백만원 자산 가치를 가진 오랑우탄의 경우 어미의 수유행동 부족으로 인한 기아로 낳자마자 0세에 폐사했다. 또, 2천7백만원 자산 가치를 가진 남아메리카물개의 경우 30세의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18.6세에 폐사했지만, 기록상에는 사인이 노령에 의한 폐사로 적시되고 있는 등 전반적인 관리의 허술함이 지적됐다. 송명화 의원은 평균수명 전 폐사, 사고외상 폐사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원인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지적,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사업도 미미한 실정이다. 유전자 분석연구의 경우 유전자원 보관실적, 유전자분석실적 및 성감별실적, 개체 인식칩 실적 등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생식세포․체세포은행 및 인공번식연구의 경우는 생식세포은행 보관실적은 2014년 이후 한건도 없고 체세포 보관실적 역시 2015년 이후 한건도 없어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멸종위기종 연중 번식생리주기 연구 성과 역시 최근에는 미미한 상태이다. 국내외 식물 수집․연구사업 또한 그 동안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연구한 실적은 전혀 없다. 올해 산림청(국립수목원) 연구비 4천만원을 받아 위탁연구사업을 추진 중일 뿐이다. 송 의원은 멸종위기 동물 보전연구와 국내외 식물 수집․연구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연구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편성하여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대공원은 2014년 9천2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백년을 바라보는 서울대공원 비전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2015년 1억9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서울랜드 친환경 무동력 테마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8천만원의 ‘동선체계 용역’, 7천2백만원의 ‘곤돌라 설치 타당성 및 적격성 조사 용역’ 등 총 4억3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용역을 시행하였으나 경제적 타당성이 없고 재정 투입이 곤란하다는 이유 등으로 현재까지 어떠한 비전수립도 못한 채 모든 연구용역 결과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2017년 2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또 편성하여 2018년 말까지를 기한으로 ‘비전실행 전략 수립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송명화 의원은 그 동안의 예산낭비 부분을 지적, 이번 용역은 꼭 실효성 있는 전략이 수립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공원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 종합안내소다. 이 종합안내소는 1984년 건평 2천 5백평 규모에 40억원이 넘는 건축비를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서울대공원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그런데 2004년부터 현재까지 14년 동안이나 활용방안을 제대로 찾지 못하여 텅 빈 채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정말 마음 아픈 일”이라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 ‘비전실행 전략 수립 용역’에 따라 획기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함안군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디어 공모, 금상 120만원

    경남 함안군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디어 공모, 금상 120만원

    경남 함안군은 5일 군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아이디어 공모는 ‘함안군 미래(30년) 먹거리사업 발굴’이라는 명칭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한다. 이번 공모는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군민과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 미래를 고민해 함안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함안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나 국민은 누구든지 참여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미래전략산업 육성방안, ●복지·교육분야 발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잘사는 선진농업 육성방안, ●머무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구 함안IC 부지 활용방안, ●기타 함안의 미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군정발전 방안 등이다. 다른 사람이 취득한 권리에 속한 내용이거나 보상이 확정된 내용,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응모는 함안군 홈페이지 참여마당 군민제안 코너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및 방문(군 기획감사실)접수 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창의성·능률성·경제성·계속성·적용범위·노력도 등을 심사·평가해 채택 여부와 등급 등을 결정한다. 당선자는 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금상 12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으면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돼 함안 미래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기획감사실 기획담당(055-580-2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대구통합 신공항, 군위가 최적… 중·남부권 국제 관문도시로 도약”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대구통합 신공항, 군위가 최적… 중·남부권 국제 관문도시로 도약”

    “대구통합 신공항의 군위 유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2일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수가 5번째로 높은 군위가 국제적인 공항도시로 발돋움할 때가 머지않았다”면서 “국방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 부지로 군위 우보면 단독 후보지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23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통합 신공항이 우보지역에 들어서면 연간 1000만명 이상 이용객과 수출입 항공물류를 감당할 수 있는 중·남부권 국제 관문 공항도시로 도약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대구·경북이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군위군이 상생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30년대 건설해 민·군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대구공항은 대구 도심에서 북동쪽 6㎞ 지점에 있어 소음 피해, 고도 제한에 따른 도시공간 단절, 기능 제한 등 한계에 달해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향후 30년간 공항운영 과정의 경제 유발 효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생산유발 13조원, 부가가치 유발 5조원, 일자리 창출 12만명 발생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7기 최우선 공약으로 공항 유치를 내걸었다, 배경은. -군위는 지금 사상 유례없는 변혁기를 맞고 있다. ‘공항 유치를 통한 도약’이냐, ‘인구 절벽으로 인한 소멸’이냐.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최종 선택만을 남겨 놓고 있다. 마땅히 밝고 번영된 미래를 안겨줄 공항 유치를 택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2만여 군위군민에게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주어졌다. 군수인 제가 앞장서 그 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항 유치를 제1공약으로 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공항 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강력 추진하고 있다.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부지 결정이 급선무다. 언제쯤으로 예상되나. -국방부는 지난 3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구 군 공항(K2)의 이전 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경북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등 2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2월 ‘예비 이전 후보지’에 선정된 데 이어 1년여 만에 후보지가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종 이전 부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올해 안에 후보지가 선정되기를 강력 희망한다. 군위는 조속한 이전지 결정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양보와 희생도 감수할 용의가 있다. 이전 부지 확정이 계속 지체되면 지역 간 갈등이 증폭되는 등 통합공항 이전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이전 후보지까지 선정된 만큼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절차는. -대구시와 국방부 간에 이전 사업비와 주민지원방안 협의가 선결 과제다. 대구시가 지난 8월 말 국방부에 통합공항 이전 사업비를 포함한 이전 지역 주민지원방안을 제출해 양측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국무조정실은 주민지원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심의한다. 이어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 주민투표, 유치신청, 이전부지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단독 후보지인 우보면 일대가 이전지로 유력하다는데.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에 비해 접근성 측면에서 단연 우위에 있다. 우보면 지척에 칠곡 동명과 군위 부계를 잇는 팔공산 터널이 뚫려 대구 도심에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의 삼각축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민투표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있다. 공동 후보지의 경우 의성 주민이 100% 찬성한다 하더라도 군위 주민이 반대하면 우보면 단독 후보지의 찬성률을 앞서기 힘들다. 군위는 의성과 공동으로 공항을 유치하는 데 반대한다. 공동 후보지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 양측 간에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및 부지 활용방안 문제 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이 초래될 수 있다.→지금 어떤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공항 유치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최근 행정기구개편을 단행했다. 골자는 기존 기획감사실 산하의 공항추진기획단을 내년 1월부터 독립부서인 공항추진단으로 한 단계 격상시켜 운영하는 것이다. 공항 업무를 담당할 직원도 현재 4명에서 건축·토목직 등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10명 정도로 2배 이상 늘리게 된다. 물론 공항 유치가 확정되면 관련 기구 및 인원은 대폭 확대된다. 또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에 대한 용역을 마쳤다. 향후 정부의 이전 후보지 지원계획 수립 시 지역 의견이 더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민지원방안 용역 결과를 소개하면. -최소 645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항 이전에 들어갈 전체 비용 7조 2000억원의 9% 정도다. 분야별로는 소음피해 저감사업 3613억원, 소득증대 및 지역개발사업 2135억원, 편익시설 설치사업 710억원 등이다. 하지만 대구시가 지난 9월 국방부에 제출한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3000억원+α’에 비해 월등히 많아 추후 협의가 필요하다. →대구지역에서 대구공항 존치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대책은. -현 대구공항은 수요·공급이 한계에 도달해 확장 이전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공항 연간 수용능력 한계는 375만명이지만 올해 4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공항 청사의 노후화와 비좁은 활주로 등 시설 또한 열악하기 짝이 없다. 국방부와 대구시가 대구에서 공항을 확장할 수 없으니 경북으로 옮겨 현 공항 부지를 2.3배(15.7㎢) 키우려는 통합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공항을 그대로 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여객만 생각하고 공항의 중요기능인 항공 물류 등 산업적 기능과 역할은 간과하고 있다. 반대론자들에게 묻고 싶다. 대구공항을 현재의 ‘달구벌 공항’ 수준에서 안주하는 게 맞는지,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공항’으로 육성하는 게 옳은지. 우물 안 개구리식 사고로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도태될 수밖에 없다. 통합공항 이전은 단순히 새 공항을 건설하는 게 아니라 침체를 거듭하는 대구·경북 미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사업이다.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에 시·도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이 필요하다.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현 공항 부지를 판 돈으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자는 방식)으로 진행될 통합공항 이전사업비 7조 2500억원을 과연 조달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 -공항 이전 주체인 대구시는 현 K2 군사공항 부지 인접 준주거지역 등의 공시지가(3.3㎡당 평균 250만원)를 전체면적(6.7㎢)에 적용할 경우 5조원 가치는 된다고 보고 있다. 이곳을 개발해서 얻게 될 7조~8조원으로 공항 이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국방부와 대구시가 현재 전체 사업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부동산 경기 악화 등 변수에 따라 기존 K2 기지 개발 이익금이 줄어들 수 있어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국가 시설인 공항을 이전하는 데 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 글 사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 청년시설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현·성동 1)는 10월 31일 제283회 임시회 폐회중 서울시 청년교류공간, 서대문 무중력지대, 서울혁신파크 등의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청년시설의 현황파악, 의견 청취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시설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기관의 현장 시찰과 주요 업무보고 및 간담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서울시 청년교류공간에서는 청년의 활발한 교류활동과 청년교류공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동현 위원장은 “서울시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청년교류공간은 청년들의 활동범위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므로, 취지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어서는 안 되며 본래 취지에 맞는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서울시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로 서울시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서소문 무중력지대에서는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무중력지대의 발전방안과 활용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무중력지대는 자치구별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바 설립 후에는 자치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조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향후 자치구별 무중력지대 설치에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서울혁신파크에서는 청년허브,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청을 방문하여 현황보고 및 시찰을 통해 활발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위원장은 “서울혁신파크는 서울의 랜드마크적 요소가 있음에도 시설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울혁신파크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특별위원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며 청년시설이 서울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서울혁신파크의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동현 위원장, 오한아, 송정빈 부위원장, 송아량 위원, 한기영 위원 등을 포함한 다수의 청년특별위원들이 참석하여, 서울시 청년을 위한 열의와 성실함이 돋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SDI, ‘데이터기반 미래예측·정책지원’ 세미나 개최

    KISDI, ‘데이터기반 미래예측·정책지원’ 세미나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는 ‘데이터기반 미래예측·정책지원 세미나’를 10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데이터기반 미래예측·정책지원 세미나’는 급변하는 경제·사회의 패러다임 속에서 국책연구기관들이 변혁의 원동력으로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가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래예측 및 정책지원 활용방안을 논의한 자리였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현재 세계는 국가 간 기술·산업, 포용과 소득, 미래에 대한 예측 등 세 가지 종류의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데이터를 공유·연계하여 정책수립에 활용한다면 주요 국정 현안과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미래예견적 국정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새로운 산업기반의 블록체인(Block Chain), 문화(Culture)의 국가적 관심과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해철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기관은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횡적인 유대와 연대가 가능하며 개인정보보호 등 데이터 활용과정에서의 다양한 제약과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명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공공 및 민간의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를 주제로 전략적 예견정부는 예견능력을 가지고 정책수단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구성요소로 가진다고 설명했다. 미래 정부의 모습을 민첩한 정부, 효율적인 정부, 기술에 기반한 정부로 설명했다. 이어 구글, GE 등 민간부문사례, 시카고 정부 등의 사례를 들면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 해석하는 역량을 키워 미래에 데이터가 가져다 줄 기회를 잘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데이터사이언스 그룹장은 ‘데이터기반 미래예측 정책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데이터경제사회의 도래와 함께 증거에 기반 한 정책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데이터를 이용해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의제를 발굴하여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데이터중심의 협력형 정책연구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부부처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데이터를 융합하여 미래예측 및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미흡하므로 정책연구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 분석하여 주요 사회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후 박진 국회미래연구원 원장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혜주 KT 상무, 손승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이상용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임채원 경희대 교수 등 관련전문가들이 발제를 토대로 미래예견적 국정관리 지원을 위한 데이터 정책 방향 및 유관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혜주 상무는 사일로효과(Organizational Silos Effect)의 예를 들면서 칸막이식 데이터 구축보다는 일원화 된 데이터 플랫폼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문제해결을 위한 목표 중심의 시스템을 지향하면서 체감효과가 큰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성과를 확인하는 것이 사업의 장기적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주요요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손승원 박사는 ‘미래예측·정책지원’은 데이터의 개방을 전제한다면서 데이터 개방의 필요성과 국가적 시급성에 비추어 조기 예산반영이 필요하며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NRC(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상용 위원은 사회 문제점 인식과 올바른 정책진단을 위해 각 부문의 정책전문가 및 메타전문가와의 협업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기반 정책의사결정과정이 기술적·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채원 교수는 목표역산방식에 기초하여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해 직접민주주의와 데이터화는 꼭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데이터 코리아 3000’, 프랑스의 ‘에콜 42’와 같은 데이터 관련 인력 양성 사업의 확대를 주장했다. 이밖에도 조황희 원장(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기준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최현수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데이터 정책방향과 유관기관의 협력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한강하구 물길 열리면 김포는 한반도 교통 중심지 될 것”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한강하구 물길 열리면 김포는 한반도 교통 중심지 될 것”

    경기 김포시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오전 김포 한강하구 일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평화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전류리 포구에서 애기봉을 거쳐 용강리·유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지사는 “한강하구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비 1억 6000만원을 확보해 현재 용역 중”이라며 “김포시가 의견을 제시하면 적극 검토해 본예산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부지사는 “애기봉 정상에 오르니 북한땅이 정말 가깝게 보인다”며, “한강하구 물길이 열려 선박이 자유항행할 수 있게 된다면 김포는 육로뿐 아니라 물길까지 더해져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김포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부지사는 시 관계자에게 한강하구 물길을 열기 위한 실질적 방안과 김포시가 제안한 조강경제특별구역 조성과 조강평화대교에 대해 자세히 묻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 현장방문에서 시 관계자는 “다음달 5일부터 40일간 남북공동으로 한강하구조사가 예정돼 있다. 조사는 시암리부터 교동도 앞까지 79km에 걸쳐 남북 조사원들이 조사선을 타고 수로와 수심·유속 등 배가 다닐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며 “물길을 열기 위해서는 준설이 필요하고 준설된 모래 판매수익은 남북경협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5호선 종착지가 김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5호선은 김포를 거쳐 조강평화대교를 넘어 북한까지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 김포시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11월 초 예정된 평양방문 때 마주한 개풍군과 학생 수학여행단 교환 등 민간교류를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며 이 부지사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북한은 쌀종자 교환 등에 관심이 많고, 낮은 차원에서 민간교류는 지속 진행돼야 한다”며, “민간교류는 우리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라며 협조를 약속했다. 전류리 포구는 현재 어선 20여척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강 최북단 어장으로 신곡수중보에서 어로한계선까지 14km 구간에서 어로행위를 하고 있다. 애기봉은 한강하구와 북녘땅이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대와 매년 추석 때 실향민이 제를 올리던 망배단이 있던 안보관광지로 현재 평화생태공원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유도는 한강하구 중립수역에 있는 섬으로 1997년 북에서 떠내려 온 ‘평화의 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 섬에는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특허 마피아가 장악한 발명진흥회, 방만 경영 ‘심각’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의 방만 경영이 도마에 올랐다. 기관 운영뿐 아니라 추진 사업이 부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에 따르면 발명진흥회는 200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임명된 임원 23명 중 15명이 특허청 출신이다. 상근부회장과 이사직 대부분, 특히 경영기획본부는 특허청 퇴직자 자리가 되고 있다. 낙하산 인사는 발명진흥회 사업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허청 예산을 지원받아 발명진흥회가 추진하는 지식재산 선도대학의 전담교수 17명 중 14명이 특허청과 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등 특허청 산하기관 출신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산하기관 임원뿐 아니라 사업까지 넓은 영역에서 ‘내 식구 자리 챙겨주기’가 만연하고 있다”며 “국민 혈세로 외유성 출장에 수익까지 챙겨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발명진흥회는 2013년부터 연간 1~2회 유럽·미국 등 선진국가의 지식재산 관련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관련 이슈와 제도, 사업화 현황 등을 파악하고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지식재산 실크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가 1인당 600~650만원이다. 기업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수가 ‘내 식구 챙기기’로 변질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연수 참가자는 전원(13명)이 특허청 예산을 지원받았다. 하반기 18명 중 15명, 2017년 13명 중 6명, 2018년 12명 중 9명이 특허청 관련 기관 소속으로 확인됐다. 국비를 지원받은 것도 모자라 연수한 후 남은 비용은 발명진흥회 자체 수익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7박 9일 일정 중 일평균 2시간을 제외하면 문화탐방 등 대부분 관광으로 외유성 출장이 의심된다”면서 “발명진흥회가 작성한 보고서와 참가자의 결과보고서 대부분이 일치해 돌려막기 의혹마저 짙다”고 지적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경협 의원, “여의도 면적 두배 162만평 행정국유지 놀리고 있다”

    김경협 의원, “여의도 면적 두배 162만평 행정국유지 놀리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해당하는 행정재산을 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경기 부천 원미갑)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행정재산(토지)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행정재산 중 535만 9000㎡(162만평), 2847억원 상당 토지가 특별한 용도 없이 방치된 유휴재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조사된 행정재산 9만 6025필지 중 1만 2075필지, 12.6%에 해당하며, 이들 유휴재산 중 74.3%, 8968필지는 용도폐지 대상으로 일반재산으로 전환 후 활용 가능한 토지다. 김 의원은 “방치된 행정재산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조속한 용도폐지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확충 등 혁신성장 정책 등에 활용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유재산은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나뉜다. 행정재산은 행정에 필요한 용도의 재산으로, 이 중 유휴행정재산은 공공목적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용도폐지 후 일반재산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하노이 자매도시 방문 성공적으로 마쳐

    하노이시는 96년부터 서울시와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우호를 다져왔으며, 특히 올해 3월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이 진행되는 등 다원화된 외교협력관계의 핵심도시이자 최근에는 그 범위가 더욱 넓어져 한류문화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스포츠 등 다양한 민간분야에서도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상호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표단 방문은 외유성 출장을 지양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채우고자 지난 몇 달에 걸쳐 서울시와 베트남 간 교류 현황을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를 모셔 베트남의 역사, 문화, 정책에 관한 강의를 들어 사전내용을 숙지한 뒤, 각 방문 기관에서 논의할 주제에 대해 대표단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베트남을 방문한 대표단은 하노이시의회 응우옌 응억 뚜안 부의장과 면담을 가지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하노이 인민위원회 감사과를 방문하여 최근 베트남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 관련 적발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시의 사례와 비교하며 공무원 청렴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정부의 신남방정책 협력 동반자인 베트남의 경제현황과 한국기업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고,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는 K-pop과 한류열풍에 따른 한국어 수업 활용방안과 서울시와 하노이시의 문화 페스티벌 공동개최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위치한 판보이(Phan Boi) 초등학교 방문에서는 한베평화재단 구수정 상임이사의 도움으로 두 도시 간 MOU 체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는데, 현재 총 623명에 달하는 학생수에 비해 사용 가능한 컴퓨터가 8대 밖에 없어 5명의 학생이 컴퓨터 1대를 함께 사용하는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컴퓨터 및 대형TV 등 교육 교보재 지원을 위한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구두 협약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면 체결 및 지원 사업을 이행하기로 하였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의회의 국제 교류는 단순히 형식적인 방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실질적인 교류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7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취임한 후, 서울시의 여러 자매 도시 중 우리 정부 정책의 교두보로 지목되고, 대통령과 총리가 방문하며 가장 중요한 협력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거의 아픔이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성실하고 열정적인 민족성이 닮아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신남방정책을 통해 서로 경제협력을 이끌어나가고, 북한 경제발전 모델로 꼽히는 베트남과 함께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교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순규 의원,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능력 등 자격 청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지난 17일 가락시장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 후 가락몰 지하1층 매장 배정의 문제점과 임시매장인 직판시장 상인에 대한 월동대비, 상가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운영 등 김경호 후보자가 사장으로 취임하면 당면하게 되는 중요 사항에 대하여 청문을 진행하였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원 110명중 15명으로 구성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참석하여,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에 있어 공사의 안일한 업무처리를 집중 지적하면서 산적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할 사장의 막중한 역할과 전문적인 능력에 대하여 청문 하였다. 이날 오전 청문에서는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된 가락몰 점포 배정에 대해 “지하1층은 600여개의 점포로 시설이 되어있는데, 청과, 수산, 축산 중에서 다듬어 파는 작업으로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청과(야채)부분이 지하1층에 배정되어 상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사가 상인들간의 합리적인 중재와 조정 역할을 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한 결과라고” 말하였다. 오후 청문에서는 “매장 이전에 문제가 있어 임시매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176명의 직판시장 상인들이 상품을 쌓아 놓기에도 부족한 약 1.3평 정도의 매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인근 보건환경연구원 공간 활용방안 등 상품적치공간을 확보해 주어야 하고, 혹독한 겨울철에 상인이 걱정 없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농수산식품공사의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경매 권리의 승계는 원칙적으로 사망 시 직계가족에게만 가능하지만 실제는 편법적 방법인 법인화 및 이사 변경으로 권리를 이전을 하고 있으므로 합리적인 권리이전 방안에 대하여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후보자의 생각을 물었다. 이어 “일 최대 약 3만원을 징수하는 주차장 운영에 대해서도 상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하여 상가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활성화를 위하여 상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후보자에게 검토 하도록 주문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8,206억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가락시장(151억원/일 거래), 강서시장(33억원/일 거래), 양곡시장(1억원/일 거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시 초중고 872개 친환경급식재료 공급)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지방공기업이며, 현재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격고 있는 시점에 사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 이번 사장 임명은 더욱 엄격한 인사청문회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폐되는 산재 막고, 공공서비스망으로 끌고와야 합니다”

    “은폐되는 산재 막고, 공공서비스망으로 끌고와야 합니다”

    근로 감독과 산재 보험료율 할증, 벌금이나 과태료, 기업의 이미지 훼손 등을 이유로 적지 않은 산재가 은폐되고 있다. 노동계와 전문가들은 은폐된 산재를 정상적인 사회안전망으로 끌어들여 산재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재 미보고로 적발된 사례가 2014년 726건에서 2015년 736건, 2016년 1338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엔 공기업인 마사회가 기초적인 안전관리조차 하지 않는 등 협력업체의 위험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5년간 62건의 산재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사망자 혹은 3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산재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장의 사용자는 산재조사표를 작성해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펴낸 산재발생 보고실태와 활용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노동자는 산재 승인 여부에 대한 불안감과 이로 인한 생계비 우려, 회사나 직장 상사와의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산재 대신 공상 처리를 하게 된다”며 “산재를 은폐하는 공상 처리가 관행으로 굳어지면서 실제 산재가 집계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공상 처리는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산재 대신 회사가 재해에 대해 일정액을 보상하는 것을 말한다. 고용노동행정 개혁위원회도 최근 “산재 신청이 노동자의 중요 권리라는 점과 함께 산재 신청을 방해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는 중요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알고 조금씩 제도를 개선해 왔다. 고용부는 지난해 10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재를 은폐하거나 원청업체가 이를 교사·공모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했다. 이전에는 산재를 은폐해도 보고의무 위반 행위에 해당돼 과태료만 부과했다. 조기홍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장은 “사업장에서 다치면 산재를 신청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며 “산재를 은폐해 정부의 감독을 피하려는 사업주의 의식 전환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조건적인 처벌 강화가 능사는 아니다”라며 “중대 재해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산재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도입하는 방식의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영국 애버딘대, 해양플랜트 분야 한국캠퍼스 설립 포기

    영국 애버딘대, 해양플랜트 분야 한국캠퍼스 설립 포기

    경남 하동군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안에 문을 열 예정이던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설립이 무산됐다. 경남도는 24일 애버딘대학교가 한국캠퍼스 설립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통지를 했다고 밝혔다. 애버딘대는 2013년 부터 하동에 해양플랜트 분야 석·박사 과정의 한국캠퍼스 설립을 추진했다. 애버딘대는 2016년 8월 교육부로 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으나 해양플랜트 경기 장기침체와 학생모집 어려움 등으로 학교를 개교하더라도 재정적자가 우려된다며 개교를 여러차례 연기했다. 경남도·하동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개교를 위해 2015년 애버딘대와 협약을 맺고 한국 파트너로서 재정적 지원 등 많은 노력을 쏟았으나 헛수고가 됐다.도에 따르면 애버딘대는 한국캠퍼스를 개교하면 한국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설립준비비 12억원, 초기 운영비 72억원)을 제외하더라도 개교 이후 10년간 200억원 정도 운영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애버딘대는 예상되는 적자를 한국 파트너측에서 부담하라고 요청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5월초 한국캠퍼스 개교 프로젝트 철회를 최종 확정해 통보했다. 도는 애버딘대가 한국캠퍼스 설립 프로젝트를 포기함에 따라 프로젝트 종료를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와 하동군 등 한국 파트너는 국제 중재 경험이 뛰어난 대형 로펌사를 선임해 애버딘대 측 변호인과 한국캠퍼스 프로젝트 종료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대응할 계획이다. 도와 하동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교를 위해 준비했던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관련 시설 활용방안도 마련한다. 대상 시설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KOSORI) 본관 1, 3층과 신축한 기숙사 건물 등이다. 도는 학교 시설과 비슷한 조선·해양플랜트 안전 관련 교육장, 국내 벤처기업 및 해외 연구기관 유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하동읍에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를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국 파트너 측은 “당초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유치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에 부족한 핵심 설계엔지니어링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했으나 조선경기 침체로 설립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울산객사 터에 발견된 일본 신사 비석 처리 ‘고민’

    울산시가 옛 울산객사 부지에서 발견된 울산신사의 비석 처리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울산객사는 외국사신이나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가 묵던 숙소다. 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2015년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울산객사 터인 옛 울산초등학교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울산신사 기둥 문으로 추정되는 비석이 나왔다. 이 비석은 전체 1.8m 길이지만 파손돼 두 동강 난 상태다. 표면에는 일본 황자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인 ‘皇太子殿下御降誕記念鳥居(황태자전하어강탄기념조거)’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비석 측면에 ‘昭和(소화) 9년(1934년) 10월 6일’이라는 제작 시기도 적혀 있다. 당시 옛 울산초 부지 매장문화재 정밀조사를 맡은 울산발전연구원 측은 이 비석을 보온 덮개와 비닐 천막으로 싸서 현장에 뒀으나 최근 해당 부지에 임시주차장 공사가 시작되면서 덮개가 벗겨져 방치된 상태다. 지역 문화계 일각에서는 비록 일제 잔재이기는 하나 역사적 기록인 만큼 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공사 부지 내 회화나무 밑에 놓인 돌무더기에 비석이 별다른 보호 조치 없이 노출돼 있다”며 “조선통신사들의 하행 길에 둘렀던 동헌과 객사 사이 일본 신사가 들어섰던 곳으로 치욕의 산물을 역사적 교훈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울산발전연구원 측과 협의해 활용·보존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석이 유물로서 가치가 크지 않고, 앞으로 건립될 시립미술관과 객사에 일본 신사 비석을 다시 놓는 것이 옳은 지도 고민”이라며 “관계 기관 등과 활용방안을 찾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기재부, ‘지출혁신 2.0’ 본격화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지출 구조를 전환하고 재정운용시스템을 개선하는 지출혁신 2.0을 본격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김용진 2차관 주재로 범부처 지출구조개혁단 회의를 열고 개별사업 위주의 양적 질적 구조조정 위주인 지출혁신 1.0에 이어 구조적 대응을 위한 근본적 재정제도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지출혁신 2.0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다음달 경제관계장관 회의 등을 통해 지출혁신 2.0 후보 과제를 최종확정하고 연말까지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2020년도 예산안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김용진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출구조조정은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면서 “한정된 재정여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출혁신을 선행하지 않는다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고 수용성도 낮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재정지출 재구조화를 위해 전략적 지출검토를 추진하고 탄력적 재원 배분을 제약하는 유사목적·동일부처·연관분야 내 기금·특별회계 여유재원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부처별로 산재한 창업지원 체계도 효율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득 불평등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재분배 효과를 점검하고 소득재분배 효과를 분석, 연계를 강화한다. 또 1인·맞벌이 가구 등 수요 대응을 위해 제3섹터 등을 활용한 공공·민간 협업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장애근로자 직접 지원 강화를 통해 체감도를 개선해 재정의 포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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