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활수급자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해외 사고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인구동향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국회의원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전국대회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64
  • 경산 일가족 5명 사망…가장은 목맴, 4명은 질식사 추정

    경산 일가족 5명 사망…가장은 목맴, 4명은 질식사 추정

    경북 경산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부검 결과 40대 가장은 목을 매 숨졌고 나머지 4명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30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변사자 5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가장인 A(40대)씨는 목맴에 의한 사망, A씨 아내(40대)와 아들(10대)·A씨 부모(70대·60대) 등 나머지 4명은 경부 압박 질식사로 보인다는 예비 부검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과 국과수는 약물에 의한 중독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약독물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사인은 정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판정할 방침이다.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3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행 동기,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국과수 부검과 동시에 전날 사건이 발생한 경산 서부동 아파트 2곳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숨진 이들이 발견 당시 비교적 반듯한 자세로 누워있었던 점, 범행에 대한 저항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바탕으로 지인과 친인척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A씨가 지인에게 “뒷수습을 부탁한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된 만큼, 그가 사망 사건의 핵심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A씨의 사망 전후 행적을 중심으로 사건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또 숨진 이들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 장면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을 통해 사건 직전까지 숨진 이들이 귀가할 때 귀가한 순서와 당시 모습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정 당국은 A씨 일가족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A씨 일가족이 숨진 아파트 일대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번 일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말을 극도로 아끼는 모습이었다. 한 주민은 “아파트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경북 경산시 아파트 2곳에서 가장인 A씨와 그의 아내, 10대 아들, 부모 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보낸 비관적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같은 취약계층, 다른 체감”…한파에 난방비 민원 폭증

    “같은 취약계층, 다른 체감”…한파에 난방비 민원 폭증

    “도시가스가 아니라 LPG를 쓴다는 이유로 난방비 지원을 못 받습니다.” “60대 초반이라 대상이 아니라는데, 이 추위를 어떻게 버티라는 건가요.” 겨울 한파가 몰아칠수록 취약계층의 민원도 함께 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겨울 날씨는 대체로 포근했지만, ‘기습 한파’가 잦아지며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짧지만 매서운 추위에 난방 부담이 커졌고, 그 부담은 난방비로 직결됐다. 특히 한파가 집중되는 1~2월을 전후해 난방비 지원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최근 3년간(2022년 12월~2025년 11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접수된 취약계층 한파 대비 민원 2221건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민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민원은 2022년 343건에서 2024년 579건으로 1.7배 늘었다. 최근에는 12월보다 이듬해 1~2월에 민원이 더 몰리는 양상이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요구, 지원 사각지대 호소, 쪽방촌·노숙인 쉼터 등 한파 대비 시설 확충 요구가 주를 이뤘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35)는 지난달 민원을 통해 “아파트가 LPG 난방이고 개인사업자가 공급하는 구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모두 받는다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LPG는 도시가스 대비 가스비가 4배까지 나오는데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B씨(63)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문자를 받았지만 기준이 노인가구 만 65세로 설정돼 60대 초반은 ‘조금 젊다’는 이유로 제외된다”며 “같은 저소득층인 만큼 60대 초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겨울철 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을 월 최대 14만 8000원까지 감면하고 있다.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는 에너지바우처 형태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재 LPG 지원은 에너지바우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상이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다”며 “이에 따라 같은 취약계층이라도 지원 방식과 체감 혜택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뒤 실물 카드를 발급받아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결제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도시가스는 해당 영업소에 전화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원 방식의 차이와 절차 부담도 민원 증가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내실화와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 한파 대비 시설 운영·관리 강화를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 “교통사고 위기 딛고 편의점 사장 됐죠”… 저소득층 자활사업 성공 사례 낸 은평

    “교통사고 위기 딛고 편의점 사장 됐죠”… 저소득층 자활사업 성공 사례 낸 은평

    서울 은평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저소득층 자활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가 우수사례로 입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자활근로 참여자로 시작해 자활기업을 출범시키기까지 과정을 수기에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에서 비롯된 경제·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자활을 거친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싹가게 사업단에서 편의점 운영과 관리 실무를 익힌 후 단계별 자활 과정을 거쳐 CU은평갈현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고용과 안정적 소득 창출을 돕는 자활기업 대표로도 활동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청소, 배송, 편의점 등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입선은 모든 자활 참여자에게 자립의 실질적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한 사람의 자립이 지역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보건복지부 자활성공 수기 우수사례…이명아 CU은평갈현점 대표

    은평구, 보건복지부 자활성공 수기 우수사례…이명아 CU은평갈현점 대표

    서울 은평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저소득층 자활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가 우수사례로 입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자활근로 참여자로 시작해 자활기업을 출범시키기까지 과정을 수기에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에서 비롯된 경제·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자활을 거친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싹가게 사업단에서 편의점 운영과 관리 실무를 익힌 후 단계별 자활 과정을 거쳐 CU은평갈현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고용과 안정적 소득 창출을 돕는 자활기업 대표로도 활동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청소, 배송, 편의점 등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입선은 모든 자활 참여자에게 자립의 실질적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한 사람의 자립이 지역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어르신 일자리 5036명 모집…황톳길 지킴이 등 새 사업도

    관악구, 어르신 일자리 5036명 모집…황톳길 지킴이 등 새 사업도

    서울 관악구가 초고령시대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는 전년 대비 397명 확대한 5036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2026년 2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발달장애인 활동 매니저, 황톳길 지침이, 건간 돌봄 이웃 등 5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4개 사업 유형에서 총 75개 사업이 진행된다. 모집은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 등 11개소 수행기관에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사업별로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가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 생계급여수급자 ▲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참여자 ▲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보람 차고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발의, 다자녀가구의 관광 활동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남창진 서울시의원 발의, 다자녀가구의 관광 활동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이 다자녀가구의 관광활동 지원을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3일 대안 형식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025년 7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90%(일반 70%, 장애 20%, 다자녀가구 10%), 한부모가족 10% 등 시민 1200팀에 1박2일 여행상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차상위계층이 아닌 다자녀가구는 지원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시행 중인 ‘관광진흥법’은 지방자차단체가 다자녀가구의 관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법령과의 일치를 위해서도 조례의 지원 대상에 명확하게 다자녀가구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었다. 서울시는 2017년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했고 몇 차례 개정을 통해 노령 및 임신 등의 사유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확대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다자녀가구를 조례에 포함하면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남 의원은 “관광약자의 실질적 관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상위법 규정과 조례를 연계시킬 필요가 있었고 저출산 문제의 유력한 대안인 다자녀가구는 다양하게 지원이 돼서 실질적인 체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조례 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개정안은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 “안심하고 치료 전념하세요”…강북구, 저소득 주민 무료 간병 서비스

    “안심하고 치료 전념하세요”…강북구, 저소득 주민 무료 간병 서비스

    서울 강북구는 질병이나 사고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는 신체활동 보조뿐만 아니라 위생·청결 관리, 복약 지원 등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 보조, 체위 변경, 신체기능 유지·증진 활동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간병 비용 부담으로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자활돌봄사업단은 연계 병원으로 간병 인력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병원과 관외 일부 병원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다만 재활병원, 요양병원, 통합간호·간병실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간병은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생활 밀착형 돌봄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열창해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라는 별명을 얻은 지병수(82)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지씨의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지씨는 전주신흥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다니다 서울 명동에 양품점 ‘듀반’을 열었다. 신촌에서 술집을 운영한 적도 있다. 지씨는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을 가는 무용팀에 뽑힌 이력도 있다. 그는 생전 언론을 통해 한국무용의 대가 고 임이조 선생을 30대에 만나 18년여 동안 무용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씨의 인생에는 곡절이 여럿 있었다. 그는 3번의 사기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날린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다.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혼자 살았다. 옷을 좋아한 그는 방 3개 중 2개를 옷방으로 사용했으며,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갖고 있었다. 인생 바꾼 ‘전국노래자랑’ 출연…‘할담비’로 화제 지씨의 인생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뒤 180도 뒤집혔다. 2019년 3월 24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미쳤어’를 춤과 함께 열창해 인기상을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요염한’ 춤과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현장에 있던 관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씨는 방송 이후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지씨는 엄청난 영상 조회수와 함께 방송계, 광고계에서 관심을 받았다.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 2019년만 해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손담비와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겼다. 이후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됐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회에 나왔다. KBS 1TV 인간극장 ‘할담비는 미쳤어’에도 출연했다. 매니저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알게 된 송동호씨가 함께했다. 그 도움으로 2019년 10월에는 ‘일어나세요’라는 신곡도 냈다. 2020년에는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책을 내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던 30대, 춤의 세계에 입문한 40대 등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송씨는 “코로나 후에는 사람들 관심이 온통 트로트에 쏠려서”라며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건 영광’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전했다. 지씨는 결혼은 하지 않았고, 양아들 2명을 키웠다. 그는 혼자 투병하면서도 종교(불교)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지만, 송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했다. 지난달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 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종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형제·자매는 모두 사망했고, 배우자나 자녀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무연고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2조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연고자를 ‘배우자, 자녀, 부모, 자녀 외의 직계비속, 부모 외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사망하기 전에 치료·보호 또는 관리하고 있었던 행정기관 또는 치료·보호기관의 장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과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종로구청은 지씨의 지인이나 호적상 관계가 없는 양아들은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종로구 ‘하동보드미’로 따뜻한 겨울…740가구에 난방비·보일러

    종로구 ‘하동보드미’로 따뜻한 겨울…740가구에 난방비·보일러

    서울 종로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약 74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과 보일러 교체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로든든 하(夏)동(洞)보드미’ 사업은 법정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가구 등 계절형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이번달까지 동주민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중위소득 120% 이하 700여 가구에는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하고, 36가구에는 보일러 교체와 온수기 설치가 이뤄졌다. 앞서 종로구는 여름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중증질환자,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으로 냉방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종로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위기가구 다시살핌단’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누구나 주변의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종로선한이웃’을 운영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든든 하동보드미 사업은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종로구의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7개 전형·866명 선발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7개 전형·866명 선발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내면 된다.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 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예술무용학과·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폐지·수시 이월 때 수능 100% 선발 등 변화가 있다. 최종 내용은 입학처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7개 전형에서 시행한다. 7개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82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로 제한된다.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평가하며, 수의예과 3명, 의예과 19명, 간호학과 9명, 약학과 6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2026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사범대학 일부 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다. 이동 모집단위는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일어교육과, 생물교육과이다. 체육교육과는 수시 이월 때 선발한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감점 방식으로 적용해 최대 20%까지 감점 처리한다. 이는 모든 정시모집 전형에 동일하게 반영한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를 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이 낸 등록금의 74.5%를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301만 7000원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 전체 수용인원은 5265명이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은 가좌 본관 44.5%, 칠암 제1분관 46.0%이며 통영 분관은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오는 신입생을 배려해 원거리 점수순으로 선발한다. 임지영 경상국립대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라이즈(RISE) 사업 등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장학 혜택, 학생생활관, 국외 유학 등 분야에서도 학생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 실험·실습 여건 등을 갖춘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주거·이동권 예산 대폭 삭감... “정책 우선순위 재점검 필요”

    박재용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주거·이동권 예산 대폭 삭감... “정책 우선순위 재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복지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사업 예산이 지나치게 삭감된 문제를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먼저 ‘햇살하우징사업’ 예산이 15억 8000만원에서 7억 6500만원으로 약 8억원, 즉 약 60% 줄어든 상황을 지적하며 감액의 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햇살하우징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 대표적 복지사업”이라고 강조하며, “2023년 91%, 2024년 92.5%라는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반 토막 난 것은 합리적 조정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대상이 청년·중장년·독거가구 등 다양한 계층에 걸쳐 있고, 취약한 생활 기반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해도 이러한 사업을 이 정도 규모로 축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박 의원은 다음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도비가 7억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60% 삭감된 점을 우려할 사안으로 제시했다.그는 “해당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 취약계층의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집행률이 100%에 달할 만큼 수요와 성과가 충분히 확인된 사업”이라며, “이처럼 대폭적인 감액은 향후 사업 추진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도비 축소가 시·군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경우 기초지자체가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 결과 보호가 필요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경제 상황이 악화될수록 취약계층과 이동약자는 더 늘어나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감액하는 편성 방식은 정책의 기본 방향과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호반그룹 ‘사랑의 연탄’ 온기를 나누다

    호반그룹 ‘사랑의 연탄’ 온기를 나누다

    호반그룹이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인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총 520박스(4160㎏)의 김장 김치를 마련하고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혜명보육원)에 전달한 바 있다.
  • 호반그룹, 연말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호반그룹, 연말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호반그룹이 연말에도 ‘안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연탄 나눔과 함께 매년 겨울철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장 나눔 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지난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총 520박스(4160kg)의 김장 김치를 마련하고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했다.
  •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 조례 선정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 조례 선정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득점을 받으며 최우수 조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는 저장강박 지원 조례를 운영하는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청년’을 복지 대상으로 명문화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년층의 고립·번아웃·우울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제도적으로 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조례가 특정 조건(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한정된 것과 달리 이 조례는 복합 위기에 놓인 청년층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다음과 같은 전주기 통합 회복 체계를 제도화했다. 조례는 청년 의심 가구 발굴, 청소 및 주거 환경 정비 지원, 심리 상담 연계, 통합 사례 관리 및 재기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통합 회복 체계를 제도화했다. 이로 인해 주거 및 정신 건강 위기에 놓인 청년들이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실질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심사위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을 지원 대상으로 명확히 제도화했다”며 “주거·정신 건강·사회 복귀를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 모델”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 위기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동시에 실현한 선도적 조례”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청년 쓰레기 집은 단순 정리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버티다 무너진 청년들의 절박한 SOS”라며 “이 조례가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대돼 전국적 안전망의 씨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주당원의 날인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당 지도부가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함께 우수 사례 발표회와 국회 의원회관 로비 우수 사례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 강북구, 온라인 수능 강좌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예비 중학생도 참여 가능

    강북구, 온라인 수능 강좌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예비 중학생도 참여 가능

    서울 강북구가 강남구와 협약을 맺고 구민에게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 방송 ‘강남인강’ 강좌의 연회비를 지원한다. 구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8일 구에 따르면 강남인강은 유명 자사고 출신 강사, EBS 강사, 현직 교사 등 전문 강사진이 개념부터 심화, 문제 풀이까지 단계별 과정을 제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살거나 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다만 내년도 예비 중학생의 경우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신청해야 한다. 구는 협약 기관 할인이 적용된 연회비 4만 5000원 중 2만 5000원을 지원한다. 이에 일반 학생은 연 2만원만 부담하면 1년간 1300여개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구에 살고 있는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엔 연회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활용하고 교육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질한 차고지증명제, 5점 만점에 3.61점 ‘긍정 평가’ 받았지만…

    손질한 차고지증명제, 5점 만점에 3.61점 ‘긍정 평가’ 받았지만…

    올해 개선된 차고지증명제가 도민들로부터 5점 만점에 3.61점을 받으며 대체로 긍정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확충과 행정 효율성 개선 등 제도 보완 요구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제도 개선 이후 도민 인식과 체감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도민 114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제도 인식 및 수용성 ▲주차여건 및 불법주정차 변화 ▲세부 개선사항 인식 ▲제도 전반 평가와 향후 방향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세부 개선사항 인식’(3.87점)이었다. 차고지증명제 제외 차량 확대, 불편 해소 등 구체적 개선 효과가 체감됐다는 의미다. 이어 ‘제도 인식 및 수용성’(3.79점), ‘제도 전반 평가’(3.63점) 순이었다. 반면 ‘주차여건 및 불법주정차 변화’ 항목은 3.14점에 그쳐 상대적으로 개선 체감도가 낮았다. 응답자 중에는 제도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전체 의견 208건 가운데 제도 폐지·전면 재검토 의견은 5.3%에 불과했지만, 행정절차 복잡(22.6%), 실효성 부족(16.8%) 등 운영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공영주차장 확충 등 인프라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조사 결과는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문제를 정확히 드러내고 있다”며 “이면도로와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한 현실적 대책을 찾아 제도 수용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고지증명제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자동차 신규·변경·이전 등록 시 차량 소유자에게 보관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사도 맘대로 갈 수 없어 주소지 위장전입 등 편법이 기승을 부렸다. 도는 2022년 차고지증명 대상이 모든 차종으로 확대된 이후 제도의 실효성과 도민 부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18년 만에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으로 경형자동차, 1t 이하 화물차를 포함한 소형자동차, 제1종 저공해자동차(전기차, 수소차), 중형자동차 중 배기량 1600cc미만 자동차가 차고지증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소유 자동차 중 1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자동차 1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소유(보호자와 공동소유 포함) 또는 보호자 소유 자동차 중 1대도 추가로 제외대상에 포함됐다.
  • 서울 중구, 고립 위험 1인가구 131명 발굴

    서울 중구, 고립 위험 1인가구 131명 발굴

    서울 중구가 고립 위험 1인 가구 131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72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고립 위험군을 파악했다. 조사 대상은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외에도 고시원·쪽방 등 주거취약 거주자, 전기·수도 등 공과금 체납 이력이 있는 1인 가구 등이었다. 주거 형태와 소득 수준, 건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정확하게 점검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중구는 이번 조사로 발굴된 고립 위험 131명을 위험도에 따라 긴급위기군·집중관리군·일상위험고립군·일상지원군·관계지원군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적급여·돌봄SOS·우리동네돌봄단·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정신건강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일례로 중림동에 사는 송모(91세)씨는 건강 악화로 일을 그만두면서 월세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중구는 송씨에게 주거급여 지원과 고시원 입실, 긴급의료비, 돌봄SOS 식사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중구는 앞으로 고립 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한편,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사업 ‘안녕쿠폰’과 복지관·동 단위의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적극 연계해 1인 가구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상시적 발굴체계를 구축해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중구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예비 고1 수학 자신감 장착!”…영등포구, 일주일 완성 ‘수학캠프’ 참가자 모집

    “예비 고1 수학 자신감 장착!”…영등포구, 일주일 완성 ‘수학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 고등학생 수학캠프’ 참가자 50명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일 동안 중학교 수학 전 범위를 집중 정리해 학생별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기초를 보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향상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을 함께 구성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내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은 전액 무료이며, 일반 학생은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교육은 첫날 레벨 테스트를 통해 두 개 반으로 편성해 수준별로 운영한다. 전용 교재를 활용해 개념 이해부터 유형 학습, 응용문제까지 학습 과정을 단계적으로 구성했으며, 6~7일 차에는 전 범위 복습과 최종 시험을 통해 학습 성취도를 점검한다. 수학 교육 외에도 진로 탐색 활동을 병행한다. 서울대 출신 멘토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진학 목표와 학습 전략을 설정하고, 마지막 날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주요 학과와 캠퍼스를 탐방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개인별 학습 과정과 성취를 기록한 ‘성장 보고서’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청 미래교육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구청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안내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학습해 나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의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지방시대정책국 3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4억원 증액, 복지건강국 4조 6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6억원 증액한 규모로 편성되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박영서 의원(문경)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가 시·군과 기업 대상 홍보 부족으로 일부 기업만 반복 수혜를 받고 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이중취업 방지와 정주 요건 위반 시 환수 장치, 보증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외국인 지원 정책이 단순한 행정·현물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과거 외국인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인식 개선을 병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지원금 중복 수혜와 이중취업 등 악용 소지가 크다며 제도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은 대학이 주도해야 할 영역이라며 도의 직접 개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청년 홈페이지 운영 사업 역시 실효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형 작은정원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이 일부 시·군의 사업 포기 등으로 정상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예산 편성이 타당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ISE 사업에 대해서는 형식적 추진이 아닌 실질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평생학습 예산이 단순 집행 중심이 아닌 학습의 질과 성과가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분권 홍보와 정책토론회 등이 중앙에서 지방을 바라보는 관점에 치우쳐 있다며, 실제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할 민간 참여 통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단순 재정 지원에 그칠 경우 특혜 논란과 예산 낭비로 비칠 수 있다며 대학의 자발적 인재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 홈페이지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에 찾기 어려운 구조라며 접근성 개선을 촉구했고, 로컬 체인지업 사업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도 현장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 정책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등 특정 국가를 거점으로 한 체계적인 이민자 유치 방안을 제안했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단기 인력 유입이 아닌 장기 정착형 이민 정책이 필요하며, 경북형 선도적 이민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대학정책과의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대학 인재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의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학정책과와의 사업 연계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등록장애인 현황에 대한 전산망 미구축으로 중복 등록에 따른 지원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단체 현황 전산화에 따른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고령 인구와 경제활동 참가율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현재 구조로는 예산이 증가하더라도 양적 확대에 그칠 뿐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예산이 10~30대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며, 마약 예방 교육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은 그냥드림 지원사업에 대해 광역푸드뱅크, 공유냉장고 등 유사 사업이 이미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이 막연한 사업에 인력과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은 호국보훈의 도답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역시 시범사업 성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173개소로 확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다고 덧붙였다. 황재철 의원은 산불피해 임시주택 거주자 가운데 약 10%가 장애인임을 언급하며, 난방비 부담과 주거 불편이 큰 만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홈케어 지원사업은 시·군 유사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특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의 실효성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까지 마약에 노출된 상황에서 경북 유일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인 포항의료원이 지정 이후 단 한 건의 치료 실적도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마약중독 치료체계 전반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백순창 의원은 도내 3개 의료원이 MOU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장애인 예방접종, 고령운전자 문제, 노인학대 예방, 자살률 증가 등 여러가지 문제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예산편성 및 기금 수립·운용 규정에 따라 전출금 표기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종사자 복지포인트와 수당 등 종사자 처우 개선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도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과 의과대학 유치 홍보 예산의 집행 실효성 검토,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사례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안 쓰면 사라진다”…1인당 14만원 지급되는 ‘이 카드’ 발급 서둘러야

    “안 쓰면 사라진다”…1인당 14만원 지급되는 ‘이 카드’ 발급 서둘러야

    도서 구매, 숙박 예약, 스포츠 관람 등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이달 종료되고, 사용 기한은 다음 달 마감된다. 2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에 따르면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28일 끝나고, 지원금은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아직 신청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발급 기한 내 신청을 마치고, 다음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활동 등을 돕는 공익사업이다.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가맹점 3만 4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도서, 음악,영화, 케이블 TV, 공연, 전시, 사진관) ▲관광(교통수단, 관광명소, 캠핑장, 온천, 숙박)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관련 분야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다.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의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혹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할 수 있다. 발급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로 확인하면 된다. 고객센터 문의도 가능하다. 사용 마감일 이후 남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아르코 사업 담당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분들은 마감 기한 이전에 꼭 발급받아 남은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