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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투라지’ 서강준, 여심 흔드는 비하인드 스틸 ‘서강준 표 잔망美 폭발’

    ‘안투라지’ 서강준, 여심 흔드는 비하인드 스틸 ‘서강준 표 잔망美 폭발’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에서 톱스타 차영빈 역을 맡은 서강준의 여심을 설레게 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판타지오는 공식 트위터에 “달달 눈웃음부터 귀여운 윙크까지! 잔망스러운 #서강준 그리고 #차영빈”이라는 글과 함께 서강준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며 아이컨택을 하거나,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하는 사랑스러운 윙크와 눈웃음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안투라지’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시크한 톱스타의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귀여운 표정들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강준은 현재 ‘안투라지’에서 톱스타 차영빈 캐릭터의 쿨하고 긍정적인 모습과 따뜻한 로맨스남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는 오늘 밤 11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400조원 슈퍼예산 시대 열려

    2017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400조원 슈퍼예산 시대 열려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사상 첫 400조원, 이른바 ‘슈퍼예산’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 기준 정부 총지출은 400조 5000억원으로 당초 정부안(400조 7000억원) 대비 2000억원 줄었다. 이는 전년인 올해 예산안 기준 총지출(386조 4000억원)에 비해서는 3.7%(14조 1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총지출 증가율은 2013년 5.1%, 2014년 4%, 2015년 5.5%에 비해서는 낮지만 올해 2.9%에 비해서는 0.8%포인트 높다. 내년 예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포함한 총지출(395조 3000억원)에 비해서는 1.3% 늘어나는 수준이다. 우리 재정 규모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 100조원, 참여정부 때인 2005년 200조원,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3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박근혜 정부 기간에 400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12개 세부분야 가운데 보건·복지·고용(130조원→129조 5000억원), 문화·체육·관광(7조 1000억원→6조 9000억원), 일반·지방행정(63조 9000억원→63조 3000억원) 등 3개 분야 예산은 정부안 대비 줄었다. 반면 교육(56조 4000억원→57조 4000억원), 연구·개발(19조 4000억원→19조 5000억원), 산업·중소·에너지(15조 9000억원→16조원), SOC(21조 8000억원→22조 1000억원), 농림·수산·식품(19조 5000억원→19조 6000억원), 공공질서·안전(18조원→18조 1000억원) 등 6개 분야는 증액됐다. 당초 정부안에서 SOC 예산은 8.2% 감소하면서 2년 연속 삭감이 예정됐었지만 국회 논의를 거치면서 오히려 큰폭 증가했다. 환경(6조 9000억원), 국방(40조 3000억원), 외교·통일(4조 6000억원) 등 3개 분야는 총액의 변동이 없었다.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 및 경제활력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지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지원 및 서민생활 안정 차원에서 긴급복지(+100억원), 경로당 냉난방비(+301억원),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5000억원), 누리과정(+8600억원) 예산을 증액했다. 공공부문 청년일자리도 1만개 이상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도로 등 국가기간망 확충에 정부안 대비 4000억원 가량을 더 쓰기로 했고,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역시 1965억원 증액했다. 당초 정부안 기준 내년 지방교부세는 40조 6000억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45조 9000억원이 편성됐었다. 군핵심전력 증강(+1000억원), 동원훈련보상비(+3000원/명)와 함께 지진방재 종합개선 대책(+1403억원) 등 국민안심 분야에 대한 지출도 정부안 대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총수입은 정부안 대비 3000억원 줄어든 414조 3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391조 2000억원) 총수입과 비교하면 5.9%(23조원) 늘어난 규모다. 내년 국가채무는 정부안(682조 7000억원) 대비 3000억원 감소한 682조 4000억원으로 국가채무비율은 40.4%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본예산 기준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40.1%에서 내년 40.4%로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경안에서 일부를 국채 상환에 사용하기로 하면서 국가채무비율이 당초보다 낮은 39%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내년에 처음으로 40%대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세수입 호조, 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고채 발행 물량 감소 등으로 내년까지 국가채무비율이 40% 이하로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6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7년 예산 공고안 및 배정계획’을 의결할 계획이다. 정부는 새해 시작 후 바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신속히 예산 및 자금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극한운동으로 다진 체력 지역 고용 촉진에 쏟죠”

    [톡!톡! talk 공무원] “극한운동으로 다진 체력 지역 고용 촉진에 쏟죠”

    류경란(42)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지역협력팀장은 동료들 사이에서 ‘철인’으로 통한다. 자녀가 셋인 데다 기업의 고용률을 높이는 업무를 맡고 있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운동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고 했다. 열심히 마라톤에 참가하다 최근 ‘철인3종경기’로 운동의 단계를 높였다. 지금은 운동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하지만 10년 전에는 평범한 공무원이자 주부였다. 그런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단조로운 일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인생을 바꾸는 전환기가 됐다. 류 팀장은 30일 인터뷰에서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삶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007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며 “잠을 좀 줄여 가까운 수영장부터 다녔다”고 말했다. 오전 6~7시 수영을 하고 아이들의 등교를 도운 뒤 출근하는 일상이 시작됐다. 피곤할 법도 한데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전 4시 30분 잠자리에서 일어나 인근 공원길 3㎞를 가볍게 달리며 운동량을 늘려 나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달리기를 거르지 않아 주변에서 마라톤 선수로 오해도 받았다고 했다. 이후 꾸준한 모습에 감동한 한 전문 트레이너가 도움을 줘 실제 마라톤으로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충북 충주시 대표로 일본의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류 팀장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 한다고 말하는 분이 많은데, 내가 볼 땐 의지의 문제인 것 같다”며 “극한의 운동을 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오히려 건강이 좋아지고 삶의 활력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마라톤에 익숙해지자 철인3종경기가 보였다.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로 구성된 철인3종경기는 초보자가 할 수 없는 극한의 운동이다. 공식 기록은 2시간 56분까지 줄였다. 류 팀장은 “3시간 이내로 들어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며 “스스로 뿌듯하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상공회의소 직원들과 마라톤 클럽까지 만들어 마라톤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충주·음성 지역 기업들의 고용률이 많이 늘어 업무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목표액을 초과해 10% 이상 더 많이 기업에 제공됐다고 했다. 기업의 고용이 늘면 고용촉진장려금 지출 규모도 늘게 된다. 류 팀장은 “음성 지역에서는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많은데 앞으로 고용률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고용 지원 제도를 열심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며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운동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운동의 장점을 계속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마케팅상 - 아모레퍼시픽 자음생크림 2016

    [제22회 서울광고대상] 마케팅상 - 아모레퍼시픽 자음생크림 2016

    설화수는 조화와 균형이라는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가 담긴 진귀한 원료와 남다른 처방을 근간으로 최적의 피부 효능을 구현하고, 외면의 문제에서 그 근본 원인까지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홀리스틱뷰티 브랜드입니다. 피부뿐 아니라 7세 주기론에 기인한 생애 단계별 라이프스타일과 신체적 변화까지 고려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화수는 현재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홍콩 등 전 세계 11여 개국에 진출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습니다. 자음생크림은 브랜드의 모태인 ABC 인삼크림에서 이어져 온 50년의 인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설화수의 시그니쳐 안티에이징 크림입니다. 2000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설화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자생력과 방어력을 강화해 스스로 살아나는 피부 활력을 전하는 자음생크림은 50년의 인삼연구 ‘Ginsenomics™’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인삼의 안티에이징 효능을 선사합니다. 피부 전달력이 강화된 인삼 뿌리 속의 ‘Compound K’와 생명력의 모체인 인삼꽃에서 찾은 ‘Re’ 성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미 생긴 노화 고민을 개선하고 노화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이를 입증하듯 대한민국 100대 기술상(2010년)과 대한민국 기술대상 금상(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 우수상(2009년)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자음생크림 광고는 제품의 주원료인 인삼을 현대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현대작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 고유의 공예방식인 금속판화 작품을 통해 강력한 인삼의 자생력과 방어력을 상징화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설화수 브랜드와 자음생크림을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최우수상 - 서울특별시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최우수상 - 서울특별시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

    서울시는 올 한해에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수당 등 청년이 참여해 직접 만들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양한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서울신문이 주최한 서울광고대상에서 본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 광고 역시 그 노력의 연장에 있습니다. 서울의 청년 각자가 가진 무한한 활력과 가능성, 열정과 잠재력을 꿈으로, 미래로 연결시켜 나가도록 최소한의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사회적 합의로 도출해 나가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광고를 통해 셜록홈즈가 답을 찾기 위해 돋보기를 사용했듯이 서울이라는 도시 속의 작은 청년들을 마치 돋보기로 보듯 크게 키워 부각시킴으로써 ‘서울의 답은 청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또, 도시 위에 크게 부각된 청년 이미지를 통해 청년이 서울과 국가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자원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지금 청년세대는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가 될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존감을 다친 청년세대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오포세대라고 자조하고 있습니다. 희망과 믿음을 상실한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세대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문제,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의 문제입니다. 서울시는 청년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가 가진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박원순 시장 ■ 제작후기 좋은 정책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좋은 정책을 알리는 것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서울시의 청년정책은 지난 3년간 청년들에게 직접 묻고 토론해서 만들었다. 그 과정을 통해 서울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여러 좋은 정책들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라고 한다. 실제로 청년지원 정책 등 청년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유럽의 국가들이 슬기롭게 청년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에 반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망설였던 나라에서는 청년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 이런 이유로 청년에 대한 투자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메시지를 헤드라인으로 만든 것이다. 또한 비주얼에서도 청년들을 크게 키워 부각시킴으로써 서울의 답은 청년이라는 메시지를 시각화해서 표현하고자 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해답인 ‘서울시 청년정책’이 좋은 광고와 함께 멀리멀리 퍼져나가서 모든 청년이 그 정책을 누리고 우리 사회도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기업 상생 특집] 농협중앙회, ‘명예이장’에 기업 대표 임명 등 농촌 활성화

    [기업 상생 특집] 농협중앙회, ‘명예이장’에 기업 대표 임명 등 농촌 활성화

    농협중앙회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지난 5월 출범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다. 기업 대표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임명해 농촌 주민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한다. 명예이장은 문화·예술·법률·의학 등 직능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한다. 지난 6개월 동안 800명이 넘는 명예이장이 탄생했다. 명예주민은 농가 홀몸노인을 만나 농사일을 돕고, 말벗을 하며 식사도 챙긴다. 자식처럼 평소 안부 전화를 하는 것도 그들의 일이다. 농촌 활성화를 위해 여성 농업인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달엔 전국 청년 여성 농업인 60여명과 농업계 고등학생,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청년 여성 농업인 CEO(최고경영자) 중앙연합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청년 여성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려 젊은이의 농촌 유입을 도모하고 회원 간 정보 공유 및 벤치마킹 등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능력과 비전을 갖춘 인재들이 농촌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돈, 풀어도 안 돈다

    돈, 풀어도 안 돈다

    불확실성·국정농단 파문에 지갑 닫아 경제활동에서 ‘통화’는 사람 몸의 ‘혈액’과 같다. 인체에 혈액 순환이 중요한 것처럼 돈이 적정한 수준에서 활발히 움직여야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요즘은 영 그렇지가 않다. 경기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통화의 흐름이 둔화된 상황에서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이 지갑을 꼭꼭 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수치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지난 9월 19.6회로, 8월(20.7회)에 비해 1.1회 떨어졌다. 이는 2005년 2월(18.1회) 이후 1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20회 밑으로 떨어진 것 자체가 1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예금회전율은 월간 예금지급액을 예금의 평균잔액으로 나눈 것이다.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에 맡긴 예금을 인출해 사용하지 않고 그냥 재놓았다는 의미다. 경기 부진과 불확실성 증대, 노후자금 부담 등의 요인 때문에 가계나 기업이 소비와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자금을 은행에 넣어 두고만 있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에도 요구불예금 회전율이 24.3회로 2006년(23.6회) 이후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010년 34.8회였던 회전율은 2011년 34.2회, 2012년 32.7회, 2013년 28.9회, 2014년 26.7회 등 5년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시중의 자금이 돌지 않으면서 한국은행이 돈을 풀고 기준금리를 내려도 통화정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통화의 유통속도, 본원 통화의 통화량 창출 효과를 보여 주는 통화승수 등도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돈을 풀어도 돌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발효,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에 더해 국정 농단 파문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겹치면서 경제 심리는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만한 성격의 불확실성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불확실성과 불안정이 오래 지속되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전반적인 성장세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아이가 웃어야 미래가 웃는다] 지자체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내년 출범… ‘양육 1번지’ 광양

    [아이가 웃어야 미래가 웃는다] 지자체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내년 출범… ‘양육 1번지’ 광양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전남 광양시가 내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균연령은 38.7세(전남 44.3세, 전국 40.8세), 합계출산율(2015년)은 1.835명(전국 1.239명)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취학 전 보육아동은 1만 1600여명으로 이 중 가정양육 아동이 26%,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56%, 유치원 이용 아동이 16%를 차지한다. 어린이집은 148곳, 유치원은 38곳이 있다. 통계에서 보듯 아이를 양육하는 젊은 부모들이 많아 도심지나 공원 등에 아이와 손잡고 산책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가족들의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방 도시다. 그러나 광양시도 2013년부터 출생 인구가 정체 현상을 보인다. 시는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감과 일하면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안전한 양육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출산율이 가장 낮고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인해 국가 경쟁력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광양시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 교육 과정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부모는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아이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계획적인 임신을 위한 예비맘 교육과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정책, 임신 기간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건강지원, 출산 시에는 산후조리 및 양육비를 지원한다. 보육 기간에는 가정양육 지원을 비롯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시설을 확대하고, 취학 후에는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한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는 도시에 활력을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로 보고 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에 나섰다. 재단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전문가 영입으로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달 시의회에 상정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세 차례 끝에 통과돼 내년 2~3월 출범하게 됐다. 시에서 5년간 매년 5억원을 출연한다. 특히 광양시는 아동을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정하고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정책을 실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달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선포식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의 선포문 낭독에 이어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28명이 어린이집 유아 28명의 손을 잡고 경축 퍼포먼스도 펼쳤다. 정 시장은 선포식에서 “행정력과 재정력을 집중해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고 아동과 학부모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내년 12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성북구·도봉구, 부산 금정구, 전북 군산시·완주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돼 있다. 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기반조성, 건강지원, 양육지원, 도시 인프라, 체험지원 등 5대 영역에서 124개(신규 37, 계속 87)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 건립, 도시공원 및 유원지 놀이시설 조성, 치유의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가 110여건의 응모작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해 기존에는 신생아 양육비를 1명으로 제한해 70만원으로 일괄 지급했으나 앞으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시는 이러한 지원 정책에 더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계획 단계부터 아동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전 평가하고 아동 친화적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민선 6기 임기 동안 광양에 아기 울음소리가 항상 울려 퍼지고, 아이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 우선 하겠다”며 “부모 또한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에 상관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목에 수건 두른 ‘아재 패션’에도 “분위기 여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목에 수건 두른 ‘아재 패션’에도 “분위기 여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의 도화지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측은 수애(홍나리 역)의 처연한 미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애는 후줄근한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수건을 목에 두른 아재 패션에도 불구하고 화보컷 뺨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수애가 지닌 독보적 고혹미와 표정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한 것. 특히 수애의 투명한 도자기 피부와 조각 같은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룬데 이어 그의 처연한 눈빛이 화룡점정을 찍어 분위기 여신임을 인증한다. 또한 블랙홀 같은 눈망울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감정이입을 부른다. 뿐만 아니라 그의 눈빛과 입가에 살짝 걸린 미소, 살짝 찌푸린 미간까지 나노 표정 연기가 그가 느끼는 먹먹함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수애는 분위기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천의 얼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극을 종횡무진하며 코믹-멜로-로맨스 등 장르불문 연기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연기로 주변을 압도해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측은 “수애의 도화지 같은 매력이 극에 활력을 주고 있다. 늘 한계라고 생각한 지점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현장에서도 깜짝 놀라곤 한다. 남은 6회동안 예측 불가한 수애의 매력이 폭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28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40대 가구 소득 첫 감소…한국경제 위기 ‘경고등’

    40대 가구 소득 첫 감소…한국경제 위기 ‘경고등’

    40대 가구의 소득이 지난 3분기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경제의 허리도 휘청이고 있는 것이다. 40대는 연령대 중에서도 소득과 소비 규모가 가장 크다. 이런 40대의 소득이 줄었다는 점은 한국 경제의 위기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경고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주 연령이 40∼49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5만 215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9원(-0.03%) 감소했다. 40대 가구주 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40대 가구주 가구의 소득은 지난해 2분기까지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하며 안정된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소득 증가율이 1.63%로 떨어진데 이어 올해 2분기에는 0.2%로 추락했고 3분기에는 아예 뒷걸음질쳤다. 40대 가구주 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사업소득이 1년 전보다 6만 2000원(5.9%) 줄어든 월 97만 8000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자 등 재산소득 역시 월 5759원으로 사상 최저였다. 재산소득은 저금리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매분기 40∼60% 감소했고 결국 불과 1년만에 월 1만 900원에서 5700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전체 소득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근로소득은 2.9% 늘어난 월평균 365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5∼10% 내외 증가율을 보였던 과거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한 모습이다. 40대는 사회생활 기간이 짧고 이직이 잦은 20∼30대, 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 안정성이 떨어지는 50∼60대와 달리 상대적으로 소득이 안정된 계층이다. 금융위기 여파로 대부분 연령대 가구 소득이 감소했던 2008∼2009년에도 40대 가구는 증가폭만 둔화했을 뿐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의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평균 가계지출 역시 월 412만원으로 60세 이상 가구주 가구(213만원)의 2배에 육박하는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왕성한 소비를 자랑하고 있다. 40대 가구주 가구는 소득·소비 양면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을 한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계층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소득 감소는 심각한 위기의 전조로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40대의 소득 감소가 전체 가처분 소득을 크게 줄여 가계지출을 제약할 수 있고 이는 생산·투자에 악영향을 미쳐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군함 3척 연내 발주… 대우조선 감자

    선박펀드 6조 5000억원 자본확충도 산은 보유 대우조선 주식 49.7% 감자 정부가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 일감 마련을 위해 올해 안에 군함 3척을 신규 발주한다. 민간 선박펀드 활성화 등을 위한 6조 5000억원 규모의 자금 확충도 연내에 마무리해 해운선사의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으로부터 자본 확충을 받기 위한 선제 조치로 감자(減資)를 결정했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경기 민감업종의 경쟁력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조선업의 시장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3조 2000억원 규모의 군함 사업을 다음달 중 발주하고 내년의 군함 발주도 상반기에 몰아서 하기로 했다. 정부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대형 3사의 신속한 사업 재편도 독려하기로 했다. 또 해운업체로부터 선박을 사들인 뒤 이를 다시 빌려주는 ‘한국선박회사’(가칭)를 다음달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캠코선박펀드는 중고 선박 매입 유도를 확대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5000억원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철강과 유화업종은 기업활력법을 통해 공급과잉 품목 사업재편을 추진하고 고부가 제품에 대한 신규 연구개발 계획을 연말까지 내놓기로 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구조조정의 부담을 미루거나 적당히 마무리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관계장관회의에서 세부 이행계획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4개 업종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금 감소 승인 안건 등을 의결했다. 채권단의 자본 확충(2조 8000억원) 지원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대주주인 산업은행(49.7%) 주식은 차등감자된다. 지난해 12월 유상증자 진행 전 산은이 보유했던 주식 약 6022만주는 전량 소각되고 증자 이후 보유한 주식은 소액주주(37.8%)와 마찬가지로 10대1로 감자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화랑’ 고아라, 1500년 전 청춘은 어땠을까? ‘기대감 폭발’

    ‘화랑’ 고아라, 1500년 전 청춘은 어땠을까? ‘기대감 폭발’

    ‘화랑’ 고아라 출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12월 19일 첫 방송된다.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눈부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화랑’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6년 하반기를 장식할 최고의 화제작이 될 전망이다. 이에 방송을 한 달 여 앞두고 있음에도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랑’에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 중에는 2016년을 살아가는 현재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과 비슷한 인물도 존재한다. 바로 배우 고아라가 연기한 ‘화랑’의 홍일점, ‘아로’가 그 주인공이다. 신라시대에도 일당백 아르바이트 청춘이 존재한다면 ‘아로’일 것이다. 고아라가 그리는 1500년 전 일당백 청춘 ‘아로’의 모습을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25일 ‘화랑’ 제작진은 고아라의 촬영 현장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아로 역)는 누구보다 바쁘게,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껏 집중한 얼굴로 무언가를 기록하는가 하면, 손에 종이를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것.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정한 옷차림과 고아라의 밝은 에너지가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빛나는 고아라의 눈부신 미소이다. 이는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야설 의원 아로, 서라벌 일당백’이라는 카피 문구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극 중 아로는 반쪽귀족으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사람들에게 야설을 읊어주기도 하고, 아버지를 따라 의원으로서도 일하는 인물. ‘서라벌 일당백’으로 1500년 전 힘겨운 청춘이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아로’ 캐릭터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같은 고아라의 밝은 에너지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빛났다고. ‘화랑’ 제작진은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은 뜨거웠던 여름 촬영을 진행했다. 다소 지칠 수 있는 사극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고아라는 맑은 미소와 배려심으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했다. 고아라의 싱그러운 매력과 깊어진 감수성, 화기애애한 팀워크 등이 ‘화랑’을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2016년 12월 19일 대망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외계층에 저리대출 ‘든든’… 활력 도는 성동구

    “성동생활은행에서 대출받으면서 연 30% 넘는 사금융권의 고금리 부담을 덜게 됐어요. 삼성미소금융재단의 서포터스를 통해 홍보용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단골손님도 많이 늘었어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작은 중국집을 운영하는 김성식(45)씨는 성동생활은행 덕분에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며 연신 “고맙다”를 연발했다. 문턱이 높은 시중 은행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게 바로 생활은행이다. 성동구는 24일 성동생활은행의 운영 주체인 삼성미소금융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생활은행은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저리의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삼성미소금융이 운영하는 생활은행은 2014년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문을 열어 서민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로 운영 2주년을 맞은 성동생활은행은 그동안 모두 270건, 33억 6100만원을 대출해 줬다. 대출 지원과 별도로 고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에도 나서면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인기다. 상담 가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대상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 계층으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500만~70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연 2~4.5% 이자율이 적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관협력사업인 성동생활은행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귀농 주택·창업 자금 지원 청년농가 1만 가구 키운다

    정부가 20~30대 젊은층의 귀농 창업을 대폭 지원해 늙어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청년 귀농 창업 1만 가구를 육성하고, 귀농 5년차 가구의 소득을 농가 평균소득의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1975년 1791만명이었던 농촌 인구는 2005년 876만 4000명까지 줄었으나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939만 2000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 귀농 인구 중 39세 이하는 8.8%에 그치고, 귀농 가구의 소득도 불안정하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농식품부는 청년 창농(創農) 교육농장을 2021년까지 90개로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성공한 농가를 지정해 청년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1~2년간 영농기술과 유통·가공 및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귀농창업자금도 청년층에 우선 지원된다. 올해 2500억원 규모였던 청년 귀농창업자금 지원액을 2021년까지 4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농장을 졸업한 청년에게 융자금리를 2%에서 1%로 깎아 주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보증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여 줄 방침이다.농가 평균소득(3722만원)의 70% 수준에 그치는 귀농 가구의 소득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귀농·귀촌인의 절반 이상이 기술자격증이나 교사, 보육사, 조리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시·군 귀농지원센터 50곳을 활용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면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농식품부는 또 귀농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농촌 빈집을 수리하거나 소형 주택을 신축해 빌려주는 ‘귀농인의 집’을 지난해 70개에서 2021년 500개로 늘리고 주택 구입 자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귀농 주택·창업 자금 지원 청년농가 1만 가구 키운다

    귀농 주택·창업 자금 지원 청년농가 1만 가구 키운다

    창업자금 5년간 4000억 확대 주택 구입자금 1억원으로 증액 정부가 20~30대 젊은층의 귀농 창업을 대폭 지원해 늙어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청년 귀농 창업 1만 가구를 육성하고, 귀농 5년차 가구의 소득을 농가 평균소득의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1975년 1791만명이었던 농촌 인구는 2005년 876만 4000명까지 줄었으나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939만 2000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 귀농 인구 중 39세 이하는 8.8%에 그치고, 귀농 가구의 소득도 불안정하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청년 창농(創農) 교육농장을 2021년까지 90개로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성공한 농가를 지정해 청년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1~2년간 영농기술과 유통·가공 및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귀농창업자금도 청년층에 우선 지원된다. 올해 2500억원 규모였던 청년 귀농창업자금 지원액을 2021년까지 4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농장을 졸업한 청년에게 융자금리를 2%에서 1%로 깎아 주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보증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여 줄 방침이다. 농가 평균소득(3722만원)의 70% 수준에 그치는 귀농 가구의 소득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귀농·귀촌인의 절반 이상이 기술자격증이나 교사, 보육사, 조리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시·군 귀농지원센터 50곳을 활용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면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또 귀농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농촌 빈집을 수리하거나 소형 주택을 신축해 빌려주는 ‘귀농인의 집’을 지난해 70개에서 2021년 500호로 늘리고 주택 구입 자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민원 끊이지 않던 ‘이대 정문 노점상’ 정리 나서

    서울 서대문구가 이화여대 정문 주변 노점상 정리에 나선다. 그동안 인도 등에 무질서하게 노점이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서대문구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관광객 등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이대 정문 주변을 노점 절대금지구역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영업 중인 노점은 내년 상반기에 인근 3개 지역으로 분산 재배치할 예정이다. 신촌기차역 앞 쉼터와 에이피엠 주변 도로 등에 있는 40여개 노점이 대상이다. 노점 외관을 새로운 디자인과 사용자 맞춤형 거리 가게로 설계해 깨끗하게 재단장할 예정이다. 또 전기와 공동수도를 설치하고 도로점용료와 사용료를 징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대 정문 앞 직선 약 300m 구간 낡고 훼손된 보도블록과 도로 부속 시설물을 교체하고 가로수를 옮겨 심는다. 신촌기차역 앞 화장실 이전 재배치와 쉼터 내 보도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또 럭키아파트 방향 진출입 차량을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인도 폭 축소와 차도 확장 등 도로환경 개선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구는 이 같은 이대 앞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노점단체들과 협상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까지 서노련(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및 이대특화지부 관계자들과 이전 배치안에 대한 이견을 좁혀 가고 있다”면서 “어렵더라도 다음달까지 상생과 공존의 정신으로 큰 틀의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노점상과 보도환경, 도로구조 개선으로 이대 앞 거리를 더 수준 높은 젊음과 활력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구가 역점 추진하는 신촌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취객 탓 지구대 근무 기피 만연…상습 주취자에 과태료 부과해야”

    “취객이 지구대에 와도 보낼 곳이 없습니다. 지자체도, 병원도 모두 인계를 거부하는데 지구대에 둘 수도 없고 시간만 버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상습 주취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처럼 과태료를 부과해야 합니다. 상습 주취자 처리에 낭비되는 행정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일선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주취자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주취자 보호조치 업무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모인 서울·경기 현장 경찰 80여명은 주취자 보호에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만취한 정신질환자, 노숙자를 보호할 곳이 없다”며 “초동 조치 후에 인계할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취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지만 응급환자가 아닌 경우 의료기관에서 거부할 수 있어 사실상 단순 주취자는 보호할 곳이 없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의료기관에 경찰이 상주하면서 의료진과 합동으로 주취자를 보호하거나 치료하는 시설이다. 주취자들이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면서 과거 경찰서에 있던 주취자 안정실과 다를 것 없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서울청에서는 서울시와 협의해 경증환자인 주취자를 보호할 수 있는 주취해독센터를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취자 안정실에서 술이 깬 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의료센터는 예산과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남부청 소속 한 경찰은 “현장 경찰의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응급의료센터에서 단순 주취자까지 받고 있지만 몰려드는 노숙자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인천청 관계자도 “술이 깬 노숙자를 돌려보내도 다시 술에 취해 응급의료센터로 오곤 한다”며 “응급의료센터에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지구대에서 16년 동안 근무했다는 한 경찰은 “경찰이 단순 주취자인지 만취자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본청에서 마련해 달라”며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됐는데 지구대·파출소는 주취자 처리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토로했다. 이 경찰은 “매일 밤 주취자에게 시달려 현장은 황폐화되고 지구대에서 일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만연해 있다”며 “주취자 처리와 관련한 예산도 필요하지만 상습 주취자에 대해 행정처분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찰의 발언이 끝나자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경찰청은 앞서 영남, 중부, 호남 등 권역별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여기서 나온 의견을 모아 현장활력 태스크포스(TF)에서 주취자 보호 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상 경찰청 생활질서과장은 “수십년 전부터 주취자 문제는 현장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이었다”며 “주취자 보호 매뉴얼을 만드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역도요정 김복주’ 안일권 노우진, 극한 카메오 출연 “어떤 역할?”

    ‘역도요정 김복주’ 안일권 노우진, 극한 카메오 출연 “어떤 역할?”

    ‘역도요정 김복주’에 개그맨 안일권과 노우진이 출연한다. 최근 개그맨 안일권과 노우진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극한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역도요정 김복주’에 배우 이종석, 가수 조타, 개그맨 이수지, 역도선수 윤진희 등 각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통 큰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뿌린데 이어 개그맨 안일권과 노우진이 ‘명품 카메오 군단’에 합류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안일권이 호프집에서 눈을 치켜뜨고 이성경을 노려보는가 하면, 이성경과 마주 선 채 다툼이 일기 직전의 ‘위기일발’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여기에 흥분한 듯 보이는 안일권의 뒤에서 안절부절 애타는 표정을 짓는 노우진의 모습이 더해져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안일권과 노우진의 카메오 출연 장면은 지난달 4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호프집에서 촬영됐다. 안일권과 노우진은 촬영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스태프들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 상황. 이성경(김복주 역)과 남주혁(정준형 역), 이주영(이선옥 역), 조혜정(정난희 역) 등 주역 배우들과도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어색함 없이 인사를 나누고 쉬는 시간 틈틈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11년차 연예계 선배의 친화력을 뽐냈다. 더욱이 이날 촬영은 이성경과 신경전을 벌이던 안일권과 노우진이 주먹 다툼에 이어 추격전까지 벌이는 내용. 두 사람은 대사와 더불어 액션의 합까지 꼼꼼하게 맞추는 등 장장 14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 내내 온몸을 불사르는 연기로 ‘극한 카메오’에 등극했다. 장시간 고강도 촬영에도 감출 수 없는 개그감으로 폭소 만발 애드리브를 선사, 스태프들은 터지는 웃음을 참느라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안일권은 “드라마 작업은 여러 번 해봤지만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은 특히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며 “오랜 시간 촬영했지만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해서 오히려 활력을 얻었다. ‘역도요정 김복주’가 많은 분들께 사랑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우진 역시 “격투와 추격신까지 이어지는 장시간 촬영에 드라마가 아니라 스포츠 프로그램을 찍는 것 같았다. 매일같이 이런 힘든 일정을 소화하는 배우들에게 새삼 존경심이 들 정도였다”며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기쁘게 달려오겠다. ‘역도요정 김복주’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작진은 “안일권과 노우진의 ‘극한 카메오’ 출연 덕에 드라마가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재치있고 풍성한 카메오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어떤 카메오가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포첨단산업단지 ‘완판’

    경기 군포시는 1조 200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군포산단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 인천국제공항, 평택항 등이 있는 데다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와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뛰어난 접근성 덕인 것으로 군포시는 분석했다. 산업기반시설과 교통시설, 지원시설 등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 배치돼 생산성 향상과 집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돼 단지 내 주거용지도 100% 분양을 마쳤다. 다음달 31일 이후 공장을 지을 수 있다. 총사업비 2110여억원이 투입된 군포산단은 공영개발방식으로 부곡동 522 일원 28만 7524㎡에 조성됐다.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광학기기 및 시계, 정보서비스, 출판 등 9개 분야 기업들이 들어선다. 시는 4500여억원의 부가가치, 7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산단 관리를 맡을 군포산업진흥원을 2018년 상반기에 출범시킨다. 중소기업 창업 지원과 투자 촉진, 창업 보육도 담당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시의 역점 사업으로 민간 추진 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라며 “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였던 군포시가 큰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울·경 구조조정 한파… 세종·제주는 관광·건설업 맑음

    부·울·경 구조조정 한파… 세종·제주는 관광·건설업 맑음

    조선업 밀집지, 소비·생산 둔화 제주 소매판매 증가율 전국 최고세종 건축수주 1년새 202% 급증 조선·해운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해당 산업이 밀집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와 도시 건설이 한창인 세종은 경제 활력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소매판매(소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으나 울산과 경남은 각각 0.2%와 1.1% 감소했다. 통계청은 두 지역의 승용차와 연료소매점 판매가 부진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제주의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11.3%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판매가 36.8%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울산의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보다 3.8% 감소해 전국 평균(8.9%)을 크게 밑돌았다. 광공업 생산이 전국적으로 0.1% 증가에 그친 가운데 부산은 8.9%나 감소했다. 기계장비(-30.5%)와 선박(23.4%) 등의 생산이 부진한 탓으로 풀이된다. 건설 수주는 건축과 토목 모두 호조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세종이 123.1% 증가해 건설 호황을 이끌었고 경북(115.1%)이 뒤를 이었다. 세종은 주택과 사무실, 점포 등의 건축 수주가 지난해보다 201.8% 증가했다. 반면 울산과 부산의 건설 수주는 각각 84.7%와 35.0%씩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수준이었다. 지난 3분기에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곳은 경기도로 3만 9400명이 들어왔다. 세종(5196명)과 제주(3305명)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세 지역 모두 30대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됐다. 인구 유출은 서울이 3만 84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5409명), 전남(1869명) 순이었다. 인구 순유입률은 세종(2.24%)과 제주(0.52%)가, 순유출률은 서울(0.39%)과 부산·울산(각 0.16%)이 각각 높았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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