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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 ‘15분 생활권’ 만들어 인구 소멸 막는다

    저출생·고령화로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 가운데서도 특히 어촌이 극심한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어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폈지만 2015년 대비 2021년 어촌의 인구 감소율은 26%로, 농촌의 7.3%에 비해 4배가량 높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정부가 어항을 중심으로 어선 접안시설 등 기초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다 보니 양질의 일자리 부족, 열악한 생활 수준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부족했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 장관은 어촌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경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항에 어업 관련 시설들만 들어가던 규제를 혁신해 어촌에 민간자본과 연계한 관광, 레저 시설 등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어촌 경제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15분 거리 내에 경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어촌들을 생활권역으로 묶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어촌 정주인구’는 아니지만, 도시와 어촌을 오가며 어촌의 경제 등에 기여하는 ‘어촌 관계인구’를 늘리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청년층 등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어촌계에 대해서는 개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조 장관은 지적했다. 조 장관은 “어촌계가 마을 어장을 운영하며 소득을 분배하는데 어촌계 인원이 늘면 분배되는 소득이 줄어들게 된다”며 “따라서 늘어난 인원보다 분배되는 소득이 더 커지면 어촌도 인구 유입을 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어촌계는 정부가 섣불리 관여할 수는 없지만 잘 관리한다면 훌륭한 경제, 복지시스템이 될 수 있다”며 “어촌에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촌계에 들어가 새로운 경제적 사업,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5년간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시범 사업 대상지인 서산 중리마을은 감태 가공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이달부터 만 78세 이상 주민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 장관은 “어촌 살아보기, 어촌 내 유휴 시설을 공유사무실로 제공하는 어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에 어촌을 합친 단어), 어촌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해 관계인구를 늘리겠다”며 “수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어선과 양식장 임대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기현 “전경련, 한일 관계 역할 막중”…4대 그룹 복귀·옛 위상 회복은

    김기현 “전경련, 한일 관계 역할 막중”…4대 그룹 복귀·옛 위상 회복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찾아 “한일관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통 큰 결단으로 조금씩 풀려나가고, 경제계에 상당히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줬다”며 “특히 한일관계는 전경련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역할도 많고 책임이 막중하다”고 힘을 실었다. 전경련은 지난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탈퇴한 4대 그룹(삼성, SK, 현대차, LG)의 복귀와 옛 위상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일본의 게이단렌(일본 경제단체연합회)과 함께 한일 미래파트너십기금 조성에 참여하면서 도쿄에서 기금 공동사업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 양국 청년의 미래가 보다 밝은, 회복된 한일관계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전경련의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경련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강제동원 해법인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에 게이단렌과 공동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방일 당시 각각 10억원씩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또 저성장 위기를 거론하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권에서 해야 할 일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마음껏 일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계와 야권을 향해서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겠다는 노란봉투법을 다시 직회부하려는 꼼수로 언제든지 처리할 태세를 보여서 커다란 걱정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후진적 규제를 개혁하고 불법과 탈법이 만성화된 일부 거대 귀족노조의 잘못도 반드시 이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 기업은 성장에 속도를 내도록 날개를 달아주는데 대한민국은 기업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도록 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대통령께서 한일·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기업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훨씬 넓혀놨다”며 “이런 기회에 당정이 좀 더 힘을 합쳐서 기업이 뛸 수 있도록 해주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화답할 것”이라고 했다. 전경련은 이날 상속세와 법인세율 인하, 대체근로 허용, 쟁의행위 금지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의 입법 지원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 후 “이미 계획하거나 가야 할 방향이라고 인식하는 것도 있고 새 어젠다도 있는데,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찬찬히 잘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 文 백지화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李 “탈원전이 한전 적자·전기료 인상 유발”(종합)

    文 백지화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李 “탈원전이 한전 적자·전기료 인상 유발”(종합)

    이달부터 2조원 보조기기 발주 시작올해 3.5조 대규모 원전 일감 공급 추진SMR 등 원전 초격차 기술에 2조 투입2030년까지 석박사 등 4500명 육성중소기업 등에 실무인력 2500명 지원이창양, 업계 간담회 “예측가능한 정책”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시절 전면 백지화된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원자로 등 주기기 제작이 15일 본격 착수한다. 이달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시작된다. 정부는 원전 산업 전 주기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5년간 기술개발에 2조원을 투입하고 탈원전 기간 일감절벽으로 고사 위기에 처했던 원전업계에 올해 3조 5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원전 생태계의 재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원전 전문인력 4500명도 육성한다. 尹 “신한울 3·4호기 건설 신속 재개”정부, 원전 R&D·인력양성 계획 발표李 “무리한 탈원전이 한전 적자 야기”“전기요금 해결, 원전 생태계 복원 중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원전 생태계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1년간 원전 정책 정상화 성과를 점검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원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착수식에서 “이날 오전 무거운 마음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하고 창원에 내려왔다”면서 “지난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한국전력의 적자가 천문학적으로 누적됐고, 결과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탈원전 정책 여파는 한두 번의 전기요금 인상이나 한전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됐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전 생태계의 신속한 복원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이 침체된 원전 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회복의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원전 수출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공장에서 열린 착수식에서는 열처리공장에서 나온 1000도가 넘는 원자로의 몸체에 해당되는 벌겋게 달궈진 제품이 1만 7000t의 대형 프레스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형상을 만드는 과정이 시연됐다. 철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찜질방 같이 후끈한 열기가 내부에 퍼졌다. 마치 거대한 망치가 쇠를 두드리듯 모양을 만들어가는 모습이었다. 뜨거운 몸체에서 쇳조각이 떨어지자 아래쪽에서 불이 타올랐다. 한국형 원전(APR1400)의 몸체 지름은 5m, 높이 15.5m, 두께는 30㎝에 이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 전면 폐기와 원전 산업 생태계 완전 복원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취임 직후 지난해 6월 직접 주재한 원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원전 생태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 복원과 정상화를 넘어 원전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우선 지난 3월 향후 10년간 2조 9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을 이날 본격화하고 배관, 펌프 등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192건) 발주를 시작해 대규모 일감 공급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두산에너지빌리티와 함께 빠른 자금 집행으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의 1차년도 공정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 보조기기 계약체결까지 소요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하고, 국내 입찰을 크게 늘려 국내 기업의 일감 총량을 현행 3000억원(60건)에서 1조 3000억원(138건)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원전 2개 호기에는 349㎞에 달하는 배관과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를 왕복 10회를 오가는 거리에 해당하는 8872㎞의 케이블이 설치된다. 원전 제작에 필요한 철근은 총 17만 5000t으로 롯데월드타워를 짓는데 들어가는 철근의 40배에 달한다. SMR 핵심기술 2028년 표준인증4세대 원자로·값싼 원전 수소 개발현지 맞춤형 수출 원전기기 개발탈원전 5년 인력 2천명 넘게 이탈 산업부는 또 초격차 원전 경쟁력 기술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개발과 원전 밸류체인 디지털 통합관리 등에 향후 5년간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전성과 수용성, 경제성이 강화된 SMR 핵심기술은 2028년까지 표준설계인증을 받은 뒤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등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이 향상된 4세대 원자로 핵심 기술도 확보한다. 한국형 원전(APR) 해외 수주를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하기 위해 유럽 등 잠재 수출대상국 규제요건 충족기술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5조원 규모의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수요국 노형 맞춤형 원전기기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원전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활용한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로 2030년까지 현재 수소생산단가(1㎏당 9000원~1만원)의 3분의 1 수준인 1㎏당 3500원의 수소를 생산하는 핵심기술도 확보한다. 재생에너지 연계 최적화 시스템 등 원전을 활용한 다변화 기술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원전산업 재도약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양성에도 총력전을 펼친다. 정부는 탈원전 기간 동안 인력 이탈과 원자력 전공 입학생의 지속적인 감소로 현저히 부족해진 인력을 바로잡기 위해 대학·대학원을 중심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등 2030년까지 45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17년 탈원전 이후 원자력 전공 입학생은 5년 만에 5분의 1이 넘는 21.6%가 감소했고 원전업계 인력도 2000명 이상 줄었다. 산업부는 원전 시장 확대에 따라 2030년 인력 수요는 5만 1500명, 수요 대비 공급은 45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5년간 가동을 멈추고 버텼던 업체들은 다시 살아났지만 65개 업체는 폐업했다”면서 “저희 회사에서도 명예퇴직 등을 통해 5000명에 달했던 인력이 3000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해 차세대 원전 등 고급인력 수요 증가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고급인력 1000명과 학사급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차세대 원전 융합대학원, 원전 수출 특성화 과정 등도 신설한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원전기업에 대한 인턴십·정규직·재취업 등 취업 지원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력 2500명 공급을 지원한다.업계 “시장·SMR 납품 기회 지속 중요”李 “예측가능한 정책으로 기업 뒷받침” 이날 이창양 장관 주재 원전업계 간담회에서는 한수원 등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10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업계는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일감 공급으로 다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창출과 기술개발, 인력 유입이 원활해야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기기 중소협력업체 대표는 “신한울 3·호기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 해당 소재의 전량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조기기를 납품해온 한 중견기업 대표는 “국내 원전뿐 아니라 해외시장과 미래 SMR 등에 납품할 기회가 계속 제공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세계 주요국들이 복합적인 에너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원전에 집중하고 있고 SMR 등 미래 원전시장에 대한 경쟁도 치열하다”면서 “해외 원전 수주와 기자재 수출 지원을 통해 일감을 창출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포함한 예측가능한 원전 정책과 지원으로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왕정순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이 대표 발의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3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많은 사람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대표적인 여가 활동의 하나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실내 식물 키우기가 서울시의 유망 산업으로 육성·지원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조례가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되길 바란다”라며 “조례가 미처 담아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은 여러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며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 광역·기초의회를 통틀어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반려식물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시장의 책무 ▲관련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산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확대 ▲관련 전문 인력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왕 의원은 “조례가 선언에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책이 실효적으로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반려식물 보급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민을 통한 정책 제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5일

    쥐 36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48년생 : 일을 추진하는 대로 이득 생긴다. 60년생 : 너무 큰 일은 불리하니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72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 날이다. 84년생 : 기쁜 소식이 있으면 바쁜 하루가 된다. 소 37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49년생 : 운수 대통하니 마음먹은 대로 되겠다. 61년생 : 길운과 흉운이 함께 한다. 73년생 : 부부간의 애정다툼 있겠다. 85년생 : 작은 투자 큰 소득 생긴다. 호랑이 38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50년생 : 욕심 부리면 낭패. 62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74년생 :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6년생 : 막혔던 일 이제야 해결 토끼 39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51년생 : 일이 꼬이니 실마리를 풀어라. 63년생 : 일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75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 건다. 87년생 : 변화를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용 40년생 :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52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 하겠다. 64년생 : 주부는 씀씀이를 조심하라. 76년생 :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88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겨 다툼 수. 뱀 41년생 : 일에 차질이 생긴다. 53년생 : 정의로운 일 아니면 덤비지 마라 65년생 : 때를 기다려야 하겠다. 77년생 : 경거망동하지 마라. 89년생 : 마무리를 잘해야 하겠다. 말 42년생 : 충분한 생각 후에 결정하라. 54년생 : 친구와 사이 좋아진다. 66년생 : 허욕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78년생 : 친구나 애인 등 사소한 일로 말다툼. 90년생 : 구설수에 오를까 두렵다. 양 43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55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67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79년생 : 시기를 놓치지 마라. 91년생 : 근심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없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풍만하니 운기 왕성 56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68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80년생 :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92년생 : 새로운 일거리가 들어온다. 닭 45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57년생 : 남의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하라. 69년생 : 일의 성과가 전혀 없구나. 81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93년생 : 실마리를 잘 풀어가야 한다. 개 46년생 : 친구와의 관계 멀어진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여 해결 70년생 : 어려운 일 자꾸 생기니 자중하고 홀로서기 할 때다. 82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한 날 94년생 :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려우니 민첩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새로운 변화를 주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때다. 59년생 : 동쪽에서 귀인 만나 행운 71년생 : 경영하던 일 어려움 따른다. 83년생 : 이동, 이사 같은 변동 삼가라. 95년생 : 남을 너무 믿다가 큰코다친다.
  • 제3판교밸리에 연면적 47만5000㎡ ‘스타트업 플래닛’ 조성…2025년 착공 계획

    제3판교밸리에 연면적 47만5000㎡ ‘스타트업 플래닛’ 조성…2025년 착공 계획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미래 성장 혁신산업의 직(職)·주(住)·락(樂) 융복합 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은 자족 1~4번 용지 6만5000㎡에 지상 12층, 연면적 47만5000㎡ 규모로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반도체, 인공지능,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4차산업 인재와 기업을 유치해 이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기업 직원들에게 첨단시설을 갖춘 공공기숙사를 제공하고, 일과 후에도 상업·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극장, 공원, 어린이집,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할 방침이다. 혁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교(원) 관련 학과를 유치하는 등 산학연 연구개발(R&D) 거점의 역할을 부여하고, 개방형 작업공간(오픈플랫폼) 등 공유형 혁신 공간을 제공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혁신지원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민간 전문 운영사, 지역 혁신기업, 근로자,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타운매니지먼트형 거번넌스’도 구축해 기업 유치,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소통·교류 등 자생 가능한 생태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단순한 산업 위주의 지식산업센터를 벗어나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돼 일자리를 만들고 혁신성장을 견인하도록 주·야간 활력 있는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로 활력 높인다…영등포구,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일자리로 활력 높인다…영등포구,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4일 당산동3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2023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영등포구,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보다 폭넓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야외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청년,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기업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시원스쿨), (주)현대그린푸드, (주)커피빈코리아, 이랜드파크켄싱턴호텔 여의도, 효성ITX(주) 등 총 26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사무, 영업,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60여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현황과 근무 조건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직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지원관’ ▲AI 면접 체험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관’ ▲청년, 어르신, 다문화 등 유관 기관별 취·창업 지원 등 ‘야외홍보관’이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3일

    쥐 36년생 :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다. 48년생 :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라. 60년생 : 자신만을 고집하지 마라. 72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 84년생 : 좋은 성과 거두겠다. 소 37년생 : 다된 일 망칠 수 있으니 조심. 49년생 :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 있다. 61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73년생 : 기쁜 일 생긴다. 85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난다. 호랑이 38년생 : 가족과 상의하라. 50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게 중요. 62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74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86년생 : 실수는 한번에 끝나야 한다. 토끼 39년생 : 비밀 누설로 인해 고생. 51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63년생 : 잠시 휴식도 좋다. 75년생 : 한 우물만 파라. 87년생 : 마음을 나누어라. 용 40년생 : 지금 이대로 잘 유지하라. 52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64년생 : 언행에 조심하라. 76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88년생 : 심신이 아주 편안하다. 뱀 41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구나. 53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65년생 : 인간관계가 순조롭다. 77년생 : 재운이 따르는 날이다. 89년생 : 감정을 풀고 지내라. 말 42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한다. 54년생 : 계획은 내일로 미뤄라. 66년생 : 능률이 점차 오르는구나. 78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90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망신수. 양 43년생 : 시비거리가 생긴다. 55년생 :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라. 67년생 :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라. 79년생 : 언쟁은 무조건 피하라. 91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다. 원숭이 44년생 : 충분한 검토 후 실행하라. 56년생 : 오랜만에 활력이 넘친다. 68년생 :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라. 80년생 : 가족과 함께 보내라. 92년생 : 힘들어도 스스로 해야 한다. 닭 45년생 : 소극적인 자세가 유리하다. 57년생 : 가벼운 언행을 삼갈 것. 69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라. 81년생 : 잃는 것 생긴다. 93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 조심하라. 개 46년생 : 기쁜 소식 듣는다. 58년생 : 생각 없는 맹진은 위험하다. 70년생 : 욕심을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82년생 : 기대하던 큰 성과 보겠다. 94년생 : 자기의 본분을 지켜라. 돼지 47년생 : 운기가 양호한 날이다. 59년생 :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71년생 : 미루는 것이 좋다. 83년생 :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95년생 :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라.
  • 괴산 ‘숲속 작은 책방’ 찾은 행안부… “지방소멸 극복 해법”

    괴산 ‘숲속 작은 책방’ 찾은 행안부… “지방소멸 극복 해법”

    정부가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11일 지방소멸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인구감소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충북 괴산군의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만 7055명으로 5년 전에 비해 5.3%나 줄었다. 하지만 청년들이 이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가 괴산의 ‘숲속 작은 책방’이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곳에는 매년 전국에서 2000~3000명이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북스테이’를 하기 위해 몰린다. 이 책방을 운영하는 백창화 대표는 서울에서 잡지 관련 출판업에 종사하다가 2011년 괴산에 정착했다. 백 대표는 “청년들을 지역으로 오게 하려면 일자리 등 경제 문제도 중요하지만, 오래 살게 하려면 문화적인 환경이 중요하다”면서 “부족한 문화 인프라 시설을 많이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뭐하농’의 이지현 대표는 2021년 괴산군에 청년마을 ‘뭐하농스’를 만들었다.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괴산 지역의 농업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 청년들의 귀농 및 귀촌을 도왔다. 이때 참여한 25명의 청년 가운데 19명이 괴산군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한 커플이 생기는 등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농촌이 살 만한 곳이라고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한 차관은 “괴산군은 행복보금자리주택으로 폐교 위기 학교가 살아나기도 했다”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농식품을 생산·가공하고 있는 괴산자연드림파크를 둘러본 한 차관은 “이 지역의 사례를 참고해 내년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시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지방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증평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이 탄생한 지 2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관계 인구를 늘리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122개 기초·광역자치단체에 배분하고 있다.
  •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집중…기부금 2억원 돌파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집중…기부금 2억원 돌파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관심을 끌며 제도 시행 5개월 만에 2억원을 넘겼다. 전북 고창군은 지난 10일 모성건설 김영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하면서 누적 기부금 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대 기부자가 8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연령대는 30~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고창의 특산품인 장어, 고구마, 땅콩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민과 출향인을 잇는 고향 사랑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기부금을 쾌척한 김영산 대표 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고창의 새로운 활력을 주고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와 함께 타지역에서 고창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관계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창의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며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발굴해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 오르간의 정점에 오른 라트리 “다채로운 소리에 반할 겁니다”

    오르간의 정점에 오른 라트리 “다채로운 소리에 반할 겁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최연소 전속16일 롯데콘서트홀 무대 올라지난 공연처럼 즉흥연주 예고“보고 들으면 실망하지 않을 것” 유럽의 어느 대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파이프 오르간 소리에 왠지 경건한 마음이 차오르기도 한다. 공간을 꽉 채우는 웅장한 화음을 들으면 왜 파이프 오르간을 ‘신의 음성을 대리하는 악기’라고 부르는지 알게 된다.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한 대성당으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는 1985년 역대 최연소로 성당 전속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된 올리비에 라트리(61)가 있다. 2019년 발생한 화재로 현재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아쉬움을 대신할 무대가 찾아온다. 라트리가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6년 만에 다시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 라트리는 바그너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중 1막 서곡을 비롯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발췌곡, 비도르의 ‘오르간 교향곡 제5번 바단조’ 등을 연주한다. 라트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항상 청중과 오르간 그리고 저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서 “프랑스 출신이기 때문에 프랑스 작곡가인 프랑크, 생상스, 비도르의 음악을 선택했고 레퍼토리를 넓히기 위해 바그너와 리스트도 연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국내 최초로 클래식 전용 홀에 도입된 롯데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은 5000여개 파이프로 68가지(68스톱) 소리를 구현해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서트홀인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의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한 리거(Rieger)사에서 2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제작했다. 세계적 수준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오르가니스트의 연주인 만큼 명품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트리’ 하면 노트르담 대성당을 연상할 수밖에 없다는 말에 그는 “그런 건물과 영구적으로 만나는 것은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며 “지쳐 피곤한 마음으로 도착해도 노트르담 대성당에 가면 활력이 넘치곤 했다”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다행히도 오르간엔 큰 피해가 없었고 현재는 오르간을 다시 정비 중이다. 라트리는 “건물의 힘이 정말 감동적인데 복원 이후에도 그 힘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당이 내년 12월 8일 다시 문을 열면 라트리는 첫 미사에서 오르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트리가 꼽는 오르간의 매력은 다재다능함이다. 오래된 악기지만 오르간은 다른 악기에서 나올 수 없는 풍성한 음향으로 지금도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되고 있다. 라트리는 “악기의 소리가 너무 넓고 다채로워 항상 압도된다”면서 “귀를 열면 매번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7년 공연 당시 라트리는 ‘카카오톡 알림’, ‘애국가’ 등을 즉흥 연주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연주회 마지막에 즉흥 연주를 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면서 이번에도 즉흥 연주를 예고한 그는 “와서 보고 들으면 분명히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객들을 초대했다.
  • 양재천 걷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양재천 걷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수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양재천천마켙’이 열린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양재천천마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재천의 로컬브랜드 프리마켓으로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의 하나로 올해 처음 열린다.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양재천길만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여개 업체에서 도자기, 가죽공예, 퀼트,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수공예품 및 소품들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가 4개 팀과 청년 작가 6개 팀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구가 지난해 4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길 상권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양재천천마켙이 구민들에겐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 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무지개 다리/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무지개 다리/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 두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70대 할머니가 울면서 이야기했다. 건강하고 씩씩한 분으로 기억하는데 저리 슬퍼하는 모습을 본 건 처음이었다. 함께 산 지 15년 된 개가 나이 들어 못 걷고 힘이 빠지더니 결국 사망했다. 실은 예견된 죽음이라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슬픔이 파도와 같이 밀려와 병원을 찾아온 것이다. 전형적 펫로스 증후군이다. 반려동물이 죽고 나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 주인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상실과 애도의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의 15%인 312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서울시 자료로는 자식 없이 반려동물만으로 가족을 구성한 가구가 37%에 이른다. 그만큼 개와 고양이는 생활의 아주 깊은 곳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은 반려동물을 소유물로 인식하는 과거와 달리 부모ㆍ자식 관계의 애착을 형성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 부분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사람이 아직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반려동물을 잃은 경험을 타인에게 표현하고 공감을 얻는 데 어려움이 있다. “개 한 마리 죽었다고 그렇게 힘들어하냐”는 껄끄러운 시선을 민감하게 느끼고 나면 더욱 그렇다. 가족이나 지인의 사망과 달리 반려동물의 사망은 적극적 애도를 하기 어렵고 그래서 오래 유지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과 헤어지는 일은 어릴 때의 가장 아픈 추억 중 하나다. 키우던 마루라는 개가 집을 나가 사라진 날을 나는 아직도 일곱 살의 눈으로 생생히 기억한다. 양희은의 ‘백구’는 동생의 경험에 김민기가 곡을 붙인 노래다. 그런데 최근 노년인구에서 펫로스가 큰 문제로 관찰된다. 사람의 수명과 비교할 때 동물의 일반적 수명은 훨씬 짧다. 그러므로 입양을 해서 가족이 되는 순간 이 아이가 먼저 나를 떠날 것이라는 걸 알고 함께 살아간다. 그런데 내가 일흔 살에 반려동물과 헤어진다면? 내가 그 아이를 두고 먼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입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자식들은 적적해하니 빨리 한 마리 새로 입양하라고 하지만 이기적 행동으로 여겨져 실행하지 못한다. 있을 땐 모르다 없으면 비로소 소중함을 실감하는 것들이 있다. 특히 혼자 지내던 노인들의 삶에는 큰 싱크홀이 생긴다. 나이가 들어 누구를 먹이고 챙겨 주는 일은 활력을 주는 행위인데, 그 대상이 없어져 버렸다. 배변과 운동 등을 위한 외출 등 반려동물과 함께해 온 일상 루틴이 깨져 버린다. 더욱이 주변의 죽음을 경험하며 헤어짐에 대한 고민을 하는 노년기라 펫로스의 경험은 건강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 여러 연구에서 펫로스에 의한 우울, 죄책감의 정도는 사람의 상실과 동일했다. 펫로스를 경험한 이들이 아픔을 표현할 때는 과도한 죄책감을 덜어 내도록 해 줘야 한다. 슬퍼하는 만큼 사랑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때 함께 공감하려는 노력이 모두에게 필요하다.
  • 전기차 투자 35% 稅공제

    전기차 투자 35% 稅공제

    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전기차 생산 시설 투자에 대해서도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기술과 생산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도체 경기 둔화 속 최근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경제 활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가전략기술과 사업화 시설에 미래형 이동수단(전기차)과 수소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조특법 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투자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 등 4개에서 전기차·수소를 포함한 6개로 확대된다.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 시설, 즉 전기차 생산 시설 투자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은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다. 여기에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금액 대비 투자 증가분에 대해 올해만 10%의 추가 공제(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대·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에 달하는 투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소차의 엔진인 수소연료전지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분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전기차 산업현장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수출이 부진하지만, 자동차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 가며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면서 “미래형 이동수단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해 세계 최고의 파격적인 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등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성능 고도화, 자율주행 안전성 제고 등 미래형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당초 우려됐던 사항은 상당 부분 해소됐으나 향후 이행 과정에서도 우리 기업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수혜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지정은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강화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는 울산공장에도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는 전기차·수소 기술의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를 담았다. 새로 추가되는 전기차 기술은 구동시스템 고효율화, 충전 시스템 등 전기차 구동 기술과 주행상황 인지 센서, 주행지능 정보처리, 통합 제어 등 자율주행차 기술을 포함한 5개다. 수소 기술에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수소연료 저장·공급 장치 제조, 수소생산·압축·저장·충전설비 부품 제조, 고밀도·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 연료전지 전용부품 등 5개가 포함됐다. 아울러 기재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유원시설과 수목원, 케이블카 이용권 구매 등에 지출한 기업의 업무추진비를 손금산입 특례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도 이번 조특법 시행령 개정안에 담았다.
  • 현대차 공장 찾은 추경호 “전기차·수소 국가전략기술 지정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 줄 것”

    현대차 공장 찾은 추경호 “전기차·수소 국가전략기술 지정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 줄 것”

    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전기차 생산 시설 투자에 대해서도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기술과 생산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도체 경기 둔화 속 최근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경제 활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가전략기술과 사업화 시설에 미래형 이동수단(전기차)과 수소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조특법 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투자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 등 4개에서 전기차·수소를 포함한 6개로 확대된다.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 시설, 즉 전기차 생산 시설 투자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은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다. 여기에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금액 대비 투자 증가분에 대해 올해에만 10%의 추가 공제(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대·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에 달하는 투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소차의 엔진인 수소연료전지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분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전기차 산업현장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수출이 부진하지만 자동차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 가며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면서 “미래형 이동수단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해 세계 최고의 파격적인 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등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성능 고도화, 자율주행 안전성 제고 등 미래형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당초 우려됐던 사항은 상당 부분 해소됐으나 향후 이행과정에서도 우리 기업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수혜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4분기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지정은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강화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추 부총리는 간담회를 마친 뒤 “앞으로 전기차 관련 세부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이야기를 수렴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품 생산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과 외국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업계의 건의가 있었다”면서 “어떤 정책적 지원이 가능한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는 전기차·수소 기술의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를 담았다. 새로 추가되는 전기차 기술은 구동시스템 고효율화, 충전 시스템 등 전기차 구동 기술과 주행상황 인지 센서, 주행지능 정보처리, 통합 제어 등 자율주행차 기술을 포함한 5개다. 수소 기술에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수소연료 저장·공급 장치 제조, 수소생산·압축·저장·충전설비 부품 제조, 고밀도·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 연료전지 전용부품 등 5개가 포함됐다. 아울러 기재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유원시설과 수목원, 케이블카 이용권 구매 등에 지출한 기업의 업무추진비를 손금산입 특례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도 이번 조특법 시행령 개정안에 담았다.
  • 금융약자들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래요

    금융약자들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래요

    제주도가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 약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와 금융이용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을 한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정업 도 금융자산운용팀장은 “불법 사금융이나 고금리 대출받는 취약계층이 사금융·불법대출에 내몰리지 않도록 시중에 햇살론 상품이 나와 있는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지급 보증해주고 은행기관이 대출해주는 상품”이라며 “연 15.9% 고금리 대출을 성실히 원리금을 갚아가는 사람들 약 5000명에게 격려금조로 20만원 정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햇살론을 이용하는 저소득, 저신용자 등이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연체 방지를 유도하고 금융비용 부담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문 팀장은 “한달 원리급 수준 밖에 안되지만 그들에게 20만원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저소득, 저신용 도민들이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힘든 처지에 놓여있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도는 이에 따라 서민 가계의 채무부담 완화사업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금융포용기금’도 신설한다.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은 “소득이나 신용이 낮을수록 금융비용이 증가해 채무부담은 높아지고 저축 등 자산형성은 어려워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라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실물자산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게 도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자산 취약계층의 주거·소득·생활안정 등을 중점 지원하는 기금을 신설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6월 쯤 조례 제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향후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금융기관, 공공기관, 독지가 등 지역공동체의 자율적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융포용기금을 설치할 계획이다. 첫 기금 사업으로는 지역금융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가칭 ‘빛나는 제주 희망 대출’ 등의 상품을 개발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서민 생계를 지원하는 등 금융포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득이나 신용이 낮아 은헹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일종의 보증금같은 역할을 해주게 된다. 즉 일반 금융에서 소외되는 금융약자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 도에서 대신 보증을 해주게 되는 셈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다양한 금융 지원정책이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금융약자에게 금융 비용의 부담을 덜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하는 희망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집 앞 공원에서 즐기는 서커스… 노원구, 13~14일 ‘노원거리예술제’ 개최

    집 앞 공원에서 즐기는 서커스… 노원구, 13~14일 ‘노원거리예술제’ 개최

    오는 13~14일 서울 노원구 곳곳이 거리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노원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노원거리예술제’를 열고 마임, 서커스 등 거리 예술 공연 12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주민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는 공원 4곳에서 펼쳐진다. 13일에는 상계동 갈말 근린공원에서 오후 2~4시 우체부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 서커스 쇼를 비롯해 코믹 마임 쇼 등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4시 40분 중계동 양지근린공원에서는 저글링 쇼, 1인 마임 쇼, 5.2m 공중에서 진행되는 공중그네 서커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4일 오후 2~4시 상계동 갈울근린공원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서커스를 접목한 공연, 인형극과 비눗방울 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화술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3시~4시 50분 하계동 골마을 근린공원에서는 황해도 지역 탈춤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연희극, 긴 장대 위에서 다양한 몸짓으로 인생의 묘미를 풀어내는 폴 서커스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거리예술제에는 2014년부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공중그네 예술가 팀 ‘리브 앤 토비’가 출연해 ‘고소공포증’이라는 제목의 묘기 서커스를 선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나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적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비엔날레와 함께 한다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비엔날레와 함께 한다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중외공원 일대에서 ‘가족’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5월, 가족이 웃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모여 ‘체험하고, 공감하고, 즐기는’ 광장의 축제로 열린다. 시민의 날이 대규모로 야외에서 열리는 것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3년 만이자 광주시 민선 8기 출범이후 처음이다. 특히 5월 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로, 고도의 자율과 자치로 ‘절대공동체’를 이룬 날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이날을 기리기 위해 당초 11월 1일이던 ‘시민의 날’을 지난 2010년부터 5월 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하고 연대한다. 이날 비엔날레 전시장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입장료도 시민의 날 당일 50% 할인한다. 또 비엔날레 파빌리온 완주자 중 선착순으로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생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광주시민의 날’은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축제마당, 연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베트남 응에안성 공연단 초청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150만 가족이 웃는다’라는 주제의 기념영상, 광주시민대상 시상,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 세레모니로 장식한다. 이어 국내 정상급 K팝 스타들의 축하콘서트가 광주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가수 10cm, 김기태, 다비치, 바리톤 김동규,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록밴드 크라잉넛, 뮤지컬배우 선우가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눈에 띄는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진관’이 있다. 100가족의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사진작가들이 야외스튜디오 2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준다. 이미 ‘찾아가는 가족사진관’을 운영 중으로, 요양시설 3곳에서 3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 ‘스마~일! 찰칵, 인생 네컷’ 부스를 설치, 가족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시민의 날 기념 가족에게 편지쓰기 ▲캐리커처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23 베트남인의 날, 외국인 유학생의 날, 제18회 세계인의 날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문화체험전부터 광주 유학박람회, 비엔날레 파빌리온 팝업뮤지엄, 베트남 현지기업 주요 생산품 홍보 및 체험 등이 열린다. 메이크업, 바리스타 등 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K-컬쳐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이밖에 정책평가박람회는 잔디광장 주변 5개의 존에 설치된 ‘광주시의 주요 정책 30여개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투어 프로그램으로서, 휴식이 함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참여형 전시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위대한 광주의 오월정신이 정의롭고 행복한 내 삶의 일상 민주주의로 이어지고 150만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공동체를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장으로 만들어 ‘빛나고 활력있는 새로운 희망의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아저씨, 웃으세요/박현갑 논설위원

    [길섶에서] 아저씨, 웃으세요/박현갑 논설위원

    한강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딸애가 마련한 자리다. 가족과 한강의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2시간 남짓 지켜보니 한강의 밤에 활력을 더하는 건 불빛이다. 한강을 오가는 요트 불빛은 어둠 속 강물에 온기를 더한다. 남산타워의 화려한 조명도,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경의·중앙선 전차의 불빛도 칙칙한 한강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동화 ‘성냥팔이 소녀’가 떠오른다. 이웃들의 외면 속에 하늘로 간 소녀의 마지막 밤을 함께한 건 작은 성냥불이었다. ‘퍼주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복지책이 널린 요즘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최소한 얼어 죽지는 않았을 게다. 딸애랑 마주 앉은 중년 부부에게는 웃음이라는 불씨가 필요하다. 도란도란 얘기하다가도 “하나~ 둘” 하는 사진촬영 구령에 얼굴이 굳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 아줌마, 아저씨 좀 웃으세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마주 보고 웃고, 저녁 노을에도 입맞춤하는 등 세상에 웃음꽃을 날려야겠다.
  •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올인’… 원주, 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올인’… 원주, 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강원 원주시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시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민생 부담이 늘고 있어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 처방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첨단산업 육성 등의 중장기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경제 중심도시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원강수표’ 시정을 평가할 잣대가 될 주요 사업과 정책을 짚어 봤다.●단기·중기 처방 동시 투트랙 전략으로 원주시가 민선 8기 들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원 시장의 핵심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이다. 이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내세운 대표 공약이기도 해 원주시는 강원도와 협력하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은 ▲인력 양성▲기반 조성▲기업 유치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앞선 지난 1월 원주시와 강원도는 문막읍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반도체교육센터를 임시 개소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센터는 2026년 학성동으로 신축 이전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신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000㎡이다. 신축 이전에는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00억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고, 이후 1년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강원대·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상지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라대·한림대, 강릉중앙고·원주공고·춘천기계공고 등 7개 대학, 3개 특성화고와 함께 하반기부터 반도체공유대학도 운영한다. 공유대학은 학교별로 개설한 설계, 공정, 소자, 패키징 등의 수업을 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무관하게 자유롭게 수강하며 학점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원주시와 강원도는 3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도 물꼬를 텄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두고 원주와 화성, 수원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반도체 첨단소재와 부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내년 9월까지 문막 공장을 증설한다. 반도체 대기업 공장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는 폐수 배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조성할 방침이다. 이주헌 원주시 미래산업유치TF팀장은 “인력을 비롯한 기반이 갖춰져야 대기업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며 “교육센터를 통해 인력을 양성하면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최적의 입지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첨단산업 육성에도 공 들여 원주시는 반도체 외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심축이 될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는 지정면 가곡리에 2025년 4월 건립된다. 원주시는 2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7월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2층은 기업지원실과 창업보육실, 체험·홍보실, 회의실, 교육장 등으로 이뤄지고, 3~5층에는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141억원, 시비 99억원 등 총 240억원이 투입된다. 민병인 원주시 첨단산업과장은 “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입주 공간이 적어 원주 이전을 미뤄 왔던 관련 기업 유치가 이뤄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도 한라대 캠퍼스에 지상 2층 연면적 2640㎡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부품 설계, 개발을 위한 디지털트윈 등 첨단 장비가 들어서고, 2층은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국비 60억원, 도비 58억원, 시비 58억원 등 모두 176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기는 2025년이다.●중기 ‘이자 차액 보전율’ 한시적 확대 원주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시책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원주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이자 차액 보전율을 3%에서 최대 6%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7월부터 분기별로 지급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인 원주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높였다. 올해 총발행액도 당초 6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확대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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