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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닫았던 댓글창도 열었다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닫았던 댓글창도 열었다

    각종 의혹과 구설수 끝에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년 만에 복귀해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백종원의 요리비책’ 코너에 여름철 별미인 간장냉국수 요리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백 대표가 1년만에 직접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고, 한동안 닫았던 댓글창도 열어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가 597만명이다. 앞서 백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외에서 한식에 관심이 높다. 유튜브를 통해 한식 조리법을 알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 고발, 수사 등이 이어지자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대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으로 출연한 임태훈 셰프와 방송인 조충현이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백 대표가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리비책’ 코너를 통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신설되는 ‘K-Vibe’ 코너는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조리법을 다룬다는 구상이다. 기존 인기 콘텐츠인 ‘내꺼내먹’은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매장을 점검하는 콘텐츠에서 ‘점주 상생’에 초점을 둔 콘텐츠로 개편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개발해 실제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만 집중하면서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극우 악플’ 표적됐지만 “저는 단단하다”…‘강릉시장 아들’ 아이돌, 선거 끝난 심경

    ‘극우 악플’ 표적됐지만 “저는 단단하다”…‘강릉시장 아들’ 아이돌, 선거 끝난 심경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계열 후보로는 처음으로 강릉시장에 당선된 가운데, 김 당선인의 아들인 가수 프롬트웬티(본명 김래환·34)가 선거운동을 마친 감회와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프롬트웬티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며칠간의 선거운동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좋은 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시장 선거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민주자유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국민의힘 후보가 연이어 당선되는 등 30년 넘게 줄곧 보수정당 후보만이 당선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 후보가 득표율 51.19%로 김홍규 국민의힘 후보(42.53%)를 꺾으며 보수 성향의 판을 뒤집었다. 김 당선인의 막내아들인 프롬트웬티는 선거 기간 내내 아버지 곁을 지켰다. 그는 ‘강릉시장 후보 막내아들의 선거운동 셋로그’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하는 등 SNS를 활용한 감각적인 홍보에 앞장섰다. 유세 의상을 입고 아버지와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극우 성향 일부 네티즌들이 프롬트웬티의 SNS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는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프롬트웬티는 “그동안 불편하셨던 분들, 또 응원해 주신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저를 더 알게 되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꽤 단단해서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가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그 에너지들이 강릉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쓰이길 바랄 뿐”이라며 “며칠간 강릉에서 지내면서 참 따뜻하고 좋은 도시구나, 이곳에서 나고 자라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프롬트웬티는 다시 아티스트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반갑게 인사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저는 이제 아티스트 프롬트웬티로 돌아가 제 본업을 열심히 해보려 한다”며 “뮤지션은 결국 음악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승리의 기운을 받아 저도 프롬트웬티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롬트웬티는 2012년 그룹 빅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 2021년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다시 나서며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특정 팬 챙기려고?”…제베원 박건욱, 팬사인회 ‘이벤트 조작’ 사과

    “특정 팬 챙기려고?”…제베원 박건욱, 팬사인회 ‘이벤트 조작’ 사과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박건욱이 최근 오프라인 팬 사인회 현장에서 불거진 추첨 이벤트 조작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박건욱은 5일 팬 전용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팬 사인회에서의 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최근 개최된 제로베이스원의 오프라인 팬 사인회 현장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멤버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을 위한 추첨이 진행됐다. 그러나 박건욱이 추첨함에서 직접 뽑은 번호표의 숫자와 실제 호명한 당첨 번호가 서로 다른 정황이 현장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이를 목격한 팬들은 박건욱이 특정 팬에게 선물을 챙겨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첨 결과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박건욱은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는 “이번 일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다”며 “이번 앨범 활동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믿어 주신 제로즈(팬덤명)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옆에서 함께 애써 주시는 스태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제로즈 여러분께서 보내 주시는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성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엠넷의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2026년 3월 완전체 9인 체제 활동은 공식 종료됐으며, 장하오, 리키, 한유진, 김규빈은 ‘앤더블’로 재데뷔했다.
  • 신영·대방산업개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1,595가구 분양 진행

    신영·대방산업개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1,595가구 분양 진행

    - 우수한 교통 여건과 여가 인프라 갖춘 입지… 실수요자 관심 기대 출퇴근 시간 단축과 주거지 인근 여가 인프라 확보 여부가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경기 양주 분양 시장에서 관련 요소를 갖춘 대단지 공급이 진행 중이다. 집 인근에서 여가생활을 소비하려는 주거 트렌드는 소득 수준 향상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여가활동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국민의 1인당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기준 3.8시간으로 희망 여가시간인 4.4시간과 차이를 보였다. 여가시간이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7.4% 수준이었으며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와 40대의 여가시간 충분도 비율은 각각 58.8%, 60.3%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60대(75.2%)와 70대 이상(82.6%) 등 은퇴 세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충분도를 기록했다. 분양 시장 관계자는 “소득 향상과 주거 환경에 대한 기준 다양화로 인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 연계 단지에 대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요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갖춘 주거지가 자산가치 평가 측면에서도 고려 대상이 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신영과 대방산업개발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49~122㎡, 총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의 이동 노선이 연계된다. 현재 양주 부근은 GTX-C 노선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 변화가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공원과 고장산 등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단지 전면부에는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체육공원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3904㎡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와 배드민턴 시설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헬스장, GX룸, 탈의실,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이 배치돼 입주민의 이용 동선이 확보된다. 상업 및 교육 인프라의 경우 덕계역 중심상권과 이마트, LF스퀘어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회천새봄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향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공급 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적용되며 계약 조건의 변경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계약조건 안심보장제가 함께 운영된다.
  • 한국컴패션, 백지영 출연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 공개

    한국컴패션, 백지영 출연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 공개

    -백지영 “컴패션 후원, 큰 고민 없이 자연스럽게 시작”-“후원 어린이들의 성장 지켜보며 큰 위로와 힘 얻어”- “선생님·의사 꿈꾸는 아이들… 이미 나눔의 마음 알고 있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백지영이 출연한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이하 ‘그사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백지영은 데뷔 26년 차 가수로 살아온 시간과 내면의 변화, 컴패션을 통한 아동 후원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했다. ‘그사세’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공개되는 한국컴패션의 자체 인터뷰 시리즈로, 다양한 인물의 신앙과 나눔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동안 송은이, 김범수, 박위·송지은 부부, 배우 윤유선, 남보라, 김기리·문지은 부부 등이 출연해 삶과 나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백지영은 인터뷰에서 “무대 위에서는 팬들을 위한 가수로 살아가지만, 무대 밖에서는 어머니이자 아내, 그리고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공연 전마다 스태프와 밴드와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진 뒤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 출산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딸 하임이를 낳은 뒤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육아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아동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밝힌 백지영은 컴패션 후원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함께 삶의 중심 키워드로 ‘성장’을 꼽았다. 그는 “사람은 단지 나이를 먹는다고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며 “작은 도움을 보탠 것뿐인데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컴패션 양육 어린이들의 장래희망과 관련해서는 “어린이들의 꿈 가운데 교사나 의사가 많다”며 “누군가를 가르치고 아픈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보며, 아이들이 이미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한국컴패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자립 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적·사회정서적·신체적·영적 영역에서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현재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던 지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2003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양육받고 있다.
  • “나라와 대학 위해 기도할것”…김장환 목사, 숭실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나라와 대학 위해 기도할것”…김장환 목사, 숭실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92) 목사가 5일 숭실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이날 서울 동작구 숭실대 형남공학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하우스보이(남성 가사노동자) 출신으로 이런 명예를 받을 만한 자격은 없지만, 나라와 대학을 위해 기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인류 문화 발전과 복리 향상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학칙에 따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세계 인권과 자유화, 우리나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와 극동방송에 따르면 경기 화성군 출신인 김 목사는 1934년 가난한 소작농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미처 피난길에 오르지 못한 채 가족과 함께 수원에서 전쟁을 겪었다. 이후 한 미군의 눈에 띄어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하게 됐고, 미군의 도움으로 195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밥 존스 신학대학에 진학한 그는 올 A의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였다. 1959년 2월 단테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같은 해 11월 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1959년 12월 경기 수원으로 돌아와 수원중앙침례교회를 개척했다.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도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수원 지역에서 40여년 동안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청소년 선교에도 힘을 쏟아 수원 십대선교회(YFC)를 창설했고, 한국 YFC 총재를 지내며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1970년에는 극동방송 한국 지부 설립에 관여했고, 1977년 극동방송 초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극동방송을 통해 공산권 국가였던 러시아 지역 선교에도 앞장섰다. 1991년 8월에는 국제 YFC 주최로 모스크바에서 열린 청소년 전도집회에 참여해 순회 설교를 했다. 현재는 극동방송 이사장과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로서 방송 선교와 나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학위수여사에서 “김 목사는 종교 지도자에 머무르지 않고 성경 가치에 기초한 혁신 경영자로서 탁월한 비전과 실행력을 보여줬다”며 “방송 매체를 통해 국경과 이념, 체제를 넘어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아 난민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 돕기, 코로나19 의료지원 등 위기와 고통의 현장마다 사랑을 실천했다”고 했다. 이향범 대학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축사를 대신 읽으며 “김 목사는 오랜 세월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 전파와 방송 선교에 헌신하며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 나눔과 봉사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숭실대 외에도 세종대, 한동대, 백석대, 명지대, 미국 휘튼대와 트리니티대 등 국내외 대학 20여곳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무궁화장, 외교부 표창, 영산외교인상 등도 받았다.
  • “1시간에 1500만원 벌었다”는 안선영…2억원대 포르쉐 공개

    “1시간에 1500만원 벌었다”는 안선영…2억원대 포르쉐 공개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이 보유한 고가의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잊힌 연예인 안선영은 과연 무슨 차를 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선영은 2억원 상당의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를 타고 등장했다. 그는 창문을 내리고 “연예인이 이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내가 셀러브리티이고 연예인이고 CEO라는 느낌을 내고 싶을 때 타는 차”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선영은 실제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차량은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얘(포르쉐)는 거의 주차장에 서 있다”며 분홍색 기아 레이를 추가로 공개했다. 안선영은 “태어날 때부터 일하라고 나온 차”라며 레이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차량 트렁크에는 운동 장비와 여벌 옷 등 각종 짐이 가득 실려 있었다. 안선영은 “포르쉐보다 훨씬 실용성이 있다”며 “주 5일은 이 차를 탄다”고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예능 프로그램과 홈쇼핑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또한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홈쇼핑 출연료에 대해 “60분 기준 약 1500만원 정도”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청년들을 국제 무대로…포항시, 청년 대상 국제기구 인턴십 추진

    청년들을 국제 무대로…포항시, 청년 대상 국제기구 인턴십 추진

    경북 포항시가 지역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도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의 협력 사업으로 ‘포항시-GGGI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0일까지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과 녹색성장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참가자는 올해 8~10월 서울 GGGI 본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기후정책 연구 분석, 국제협력, 프로젝트 총괄 지원,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성과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국제기구의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 마지막 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 재학생, 졸업 후 12개월 이내인 청년이 대상이다. 영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항이거나 포항 소재 학교 졸업 또는 재학 등 지역 기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영희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국제기구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국제사회와 녹색성장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녹색당 창당 14년 첫 공직선거 당선…경북 안동시의원 ‘허승규’

    녹색당 창당 14년 첫 공직선거 당선…경북 안동시의원 ‘허승규’

    보수 텃밭 경북에서 녹색당 창당 이후 첫 당선자가 탄생했다. 4일 중앙선거관위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안동시의원 마 선거구에 출마한 허승규 후보가 36.86%를 얻으며 1위로 당선됐다. 2012년 창당한 녹색당 소속 후보가 공직선거에서 당선된 첫 사례다. 허 당선인는 “안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투표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 출신인 허 당선인은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로, 해당 선거구에 세번째 도전 만에 당선됐다.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으로 활동하며 지지 기반을 다졌다.
  • 한국공학대, ‘경기·인천 에너지 인재 양성사업’ 주관 기관 선정

    한국공학대, ‘경기·인천 에너지 인재 양성사업’ 주관 기관 선정

    한국공학대학교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참여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31년까지 6년간 경기·인천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비 170억 원과 경기도 32억 원, 인천시 13억 원, 기업 참여 등 총 243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공학대는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가천대, 인천대, 인하대 등 참여 대학과 함께 교육·연구 인프라를 공유하며, 학·석·박사 연계 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학생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탄소중립 분야 특화 교육과 함께 인턴십, 현장실습, 공동연구 기회가 제공된다. 대학원생에게는 석사 70만원, 박사 100만 원 수준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원되고 국내외 학술활동과 산학 공동연구 참여도 지원된다. 또한 경기·인천 지역 169개 에너지 기업과 7개 참여 대학, 광역지자체 2곳, 지역혁신기관 2곳,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 12곳 등 총 192개 기관이 참여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기업 프로젝트와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 지원과 공동 연구개발,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도 참여해 취업 연계와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는 기술 혁신과 현장 이해를 함께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공학대가 주관기관으로서 참여 대학, 지자체, 전문기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경기·인천권 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경찰, 이달부터 매월 2차례 음주운전 집중단속

    울산경찰, 이달부터 매월 2차례 음주운전 집중단속

    울산경찰청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 대규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집중단속은 주야간 구분 없이 진행되며, 교통경찰뿐 아니라 경찰관기동대와 광역예방순찰대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한다. 단속은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지역과 유흥가 주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모든 차로를 통제한 뒤 통행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음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자동차뿐 아니라 이륜차,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이른바 ‘두 바퀴 교통수단’의 법규 위반 행위도 함께 점검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화물차 과적과 불법 구조변경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경찰발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 단속 현장 인근에서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울산경찰은 올해 1~5월에도 수시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감소했고, 부상자는 173명으로 35.3% 줄었다. 사망자는 지난해 1명에서 올해 0명으로 감소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야외활동과 음주 모임이 늘면서 음주운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단속을 정례화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선 긋고 싶다”…안 보이다 갑자기 21년 만에 ‘탈퇴 선언’한 가수

    “선 긋고 싶다”…안 보이다 갑자기 21년 만에 ‘탈퇴 선언’한 가수

    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21년 만에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원타임 그룹 탈퇴, 무가당 삭제에 관한 글’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저는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라며 팀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어 포털사이트 프로필 변경에 대해 “네이버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잠시 몸담았던 혼성 그룹에 대해서도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 생활 기왕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음악 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 프로듀서, 제 음악 생활은 그런 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고 말하며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나 과거 동료들의 화려한 명성과 자신은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송백경은 과거 소속사 수장이었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등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전속 성우로 활동하던 KBS 측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활동을 접는 등 연예계와 방송계 전반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깜짝 출연했을 당시에도 방송 기피 이유에 대해 “제가 연예인으로 살고 있지 않아서 보여 드릴 게 없다는 생각에 섭외가 들어와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도 아빠는 한때 가수였던 거다. 지금 그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얘기하지 말라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말해왔다”고 전했다. 연예계를 완전히 은퇴했던 이유로는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그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었으니까”라고 전했으며, 원타임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락은 취하고 있으나 서로 가는 길이 달라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현재 요식업에 종사하며 꼬치집을 운영 중인 송백경은 이러한 연예계 은퇴 상태를 깨고 온전한 개인 음악가로서의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이라며 “십수 년 동안 그냥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터라 녹이 많이 슬어 속도가 더디다. 게다가 구석구석 세밀하게 손보지 않으면 못 넘어가는 성격이라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 작업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미치광이처럼 작업한다”며 “어떤 형태가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송백경은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의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해 ‘원 러브(One Love)’, ‘핫 뜨거’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이후 원타임은 2005년 발매한 5집 앨범 ‘원 웨이(One Way)’를 끝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가요계를 떠난 송백경은 2016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됐다. 2019년에는 KBS 공채 성우에 합격하는 이색 행보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유학도시 부산, 중앙아시아 ‘부산유학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유학도시 부산, 중앙아시아 ‘부산유학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부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 ‘2026 중앙아시아 부산 유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부산시 ‘Study Busan 30K Project’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Study Busan 30K Project는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8년까지 ▲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 이공계 유학생 비율 30%로 확대 ▲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40%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대, 해양대 등 부산 11개 대학이 참여해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설명회와 이달 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설명회를 통해 현지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2000여 명의 예비 유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부산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2월 개소한 ‘스터디 부산 허브’(Study Busan Hub)를 중심으로 부산의 유학생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대학별 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홍보, 교육 관계자 교류, 진로 맞춤형 유학 상담, 재부 카자흐 유학생과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현지 인재들의 호응이 높았다.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유학생 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알마티와 비슈케크에서 현지 학교 교장단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유학설명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글로벌 교육 기반 시설과 도시의 매력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 2026광주식품대전, ‘호남 대표 미식축제’ 자리매김

    2026광주식품대전, ‘호남 대표 미식축제’ 자리매김

    로컬 미식의 브랜드화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제21회 2026 광주 식품대전’이 매출 신장과 흥행을 모두 잡으며 막을 내렸다. 광주시 주최,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전시규모와 참관객, 상담성과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역대 기록들을 경신했다. ‘전시-비즈니스-로컬을 연결하는 광주형 미식산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전시는 베이커리, 디저트, 전통식품 등 로컬 미식 콘텐츠를 통한 ‘로컬의 힘’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궁전제과, 브래드세븐 등 로컬 미식 브랜드를 비롯해 농심, 하이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대기업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또 로컬 크리에이터 큐레이션 디저트 존, 로컬 로스터리 콜렉티브 존, 광주전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전 등 테마별 조닝(Zoning)을 통해 지역 미식 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의 성과는 역대 최대 규모인 ‘4만 명’의 관람객 유치로 증명됐다. 사전예매 단계부터 티켓링크 축제 분야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지역 커뮤니티에서 ‘오픈런 필수 코스’로 입소문을 타며 행사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참여 기업들 역시 “하루 만에 물량이 완판됐다”, “올해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단순 판매 활동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됐다. KBC광주방송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16회)’를 통해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을 이끌었으며, 국내 유통 및 구매상담회에는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26개사 62명의 대형 유통 플랫폼 MD가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 ‘광주셰프챌린지’, 안유성 명장과 함께한 ‘전국 초밥왕 in KOREA’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선사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광주식품대전은 응축된 로컬의 힘을 세상에 드러내며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대표 맛의 고장임을 증명한 종합 미식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여 우리 지역이 K-푸드와 글로벌 미식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 자녀 앞 집단 성폭행”…프랑스 관광객 덮친 2인조, 끝내 사형 [핫이슈]

    “세 자녀 앞 집단 성폭행”…프랑스 관광객 덮친 2인조, 끝내 사형 [핫이슈]

    파키스탄에서 프랑스 국적 여성을 상대로 중대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2명의 사형 판결이 유지됐다. 이 사건은 2020년 고속도로에서 연료가 떨어져 멈춘 차량을 노린 범행으로 파키스탄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국영 APP통신과 현지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라호르고등법원은 전날 아비드 말히와 샤프카트 알리의 항소를 기각했다. 두 사람은 2021년 3월 집단 성폭행, 납치, 강도, 테러 혐의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피고인 측은 항소심에서 검찰 주장에 허점이 있고 1심 판단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장 증거와 피해자 진술, 피고인의 자백 등을 근거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기름 떨어져 멈춘 차…도움 기다리던 중 범행사건은 2020년 9월 9일 시알코트-라호르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프랑스 국적의 파키스탄계 여성 피해자는 세 자녀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연료가 떨어져 도로에 멈춰 섰다. 피해자는 도움을 기다리며 차량 문을 잠갔지만, 범인들은 유리창을 깨고 접근했다. 이들은 피해자를 위협한 뒤 범행을 저질렀고, 돈과 보석, 은행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현장 증거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추적해 범행 며칠 뒤 두 남성을 체포했다. 현장에서 확보한 DNA 시료는 두 사람의 것과 일치했다. 피해 여성도 재판 과정에서 두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알리는 치안판사 앞에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탓 발언에 분노…전국 시위로 번져이 사건은 파키스탄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당시 라호르의 한 고위 경찰 간부가 피해자의 이동 경로와 시간대를 문제 삼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파키스탄 시민들은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시각을 강하게 비판했다.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도 이어졌다. 이 사건은 파키스탄의 성범죄 수사와 처벌 체계를 둘러싼 논쟁으로도 번졌다. 현지에서는 성범죄 피해자가 사회적 낙인과 보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찰 수사 부실과 사법 절차의 허점 때문에 가해자가 처벌을 피하는 사례가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사건 당시 일부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은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항소 기각으로 두 피고인에 대한 사형 판결은 유지됐다. 파키스탄은 사형제를 운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사형은 교수형 방식으로 집행된다.
  • 빽가, JYP서 당한 갑질 폭로 “차 키 던지며 지하에서 춤이나 추라더라”

    빽가, JYP서 당한 갑질 폭로 “차 키 던지며 지하에서 춤이나 추라더라”

    코요태 멤버 빽가가 데뷔 전 안무팀에서 활동하던 시절 겪었던 가슴 아픈 경험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제가 JYP에서 안무할 때 일이다. 주차장이 1층이었는데, 제가 차를 다 빼야 했다. 돌아다니면서 차 키를 다 받아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5층에 어떤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주무시고 계셨다. 노크하고 차 키를 달라고 했는데, 뻔히 왜 달라고 하는지 알면서 ‘왜 달라고 하냐’고 하더니 차 키를 땅에 던지더라. ‘가서 차나 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빽가는 “‘이건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억지로 줍고 손에 쥐어주더니 ‘넌 평생 지하에서 춤이나 춰라’고 하더라. 너무 잊히지 않아서 안무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때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코요태 데뷔 후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빽가야 잘 지냈어?’ 하더니, 그분이 제작하는 분인데 ‘우리 애들 앨범 재킷 좀 찍어줘’ 하더라. 너무 (기분이) 그랬다. 그런데 도와드렸다”며 “저는 거절하지 않고 도와주는 게 이긴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출근합니다…느린 삶, 꿈의 섬으로

    출근합니다…느린 삶, 꿈의 섬으로

    ‘워케이션의 섬’ 삽시도갯벌·낚시 등 체험 콘텐츠진너머 해변 ‘분가루’ 모래해식동굴·풀등도 볼거리‘개신교 시발점’ 고대도선교사 귀츨라프 흔적 빼곡해안가 뱅부여·선바위 눈길충남 보령시 삽시도는 ‘꿈의 섬’이다. 최소한 도시에 사는 직장인에겐 그렇다. 물리적 거리나 천혜의 환경 때문은 아니다. 직장인에게 ‘복음’(福音)이나 다름없는 ‘워케이션의 섬’이라서다. 요즘 자주 입길에 오르내리긴 해도, 워케이션이 사실 입 밖에 내기 쉬운 단어는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에겐 언감생심인 경우가 많다. 그래도 섬으로 가는 꿈이야 꿀 수 있지 않은가. 장삼이사라도 말이다. 이번 여정은 서해의 작은 섬 ‘삽시도+고대도’다. 작은 섬의 느린 리듬을 따라가며, 일과 쉼 모두를 또렷하게 붙잡는 게 목표다. ●화살 꽂은 활처럼 생긴 삽시도 보령시에는 섬이 많다. 15개의 유인도와 90개가 넘는 무인도가 보석처럼 흩뿌려져 있다. 삽시도와 고대도는 그중 꽤 알려진 곳이다. 두 섬은 여객선 항로가 같다. 이웃한 장고도까지 포함해 형제섬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삽시도(揷矢島)는 화살(矢)을 꽂은(揷) 활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대천항에서 13㎞쯤 떨어져 있다. 면적은 3.8㎢에 불과할 만큼 작다. 한나절만 자분자분 걸으면 섬 구석구석을 죄다 들여다볼 수 있다. 섬은 작아도 해수욕 즐기기 좋은 해변은 네 곳이나 된다. 섬 전체가 천혜의 해수욕장과 다름없다. 그 이야기는 잠시 뒤에. 우선 ‘워케이션의 섬’부터 살피자.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영어 ‘워크’와 휴가란 뜻의 ‘베케이션’을 합친 조어다. 숙박과 공유 오피스, 농어촌 체험 등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법이다. 몇 해 전부터 국내 여러 공공 기관에서 워케이션에 적지 않은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 소비 진작 등 여러 부수 효과를 겨냥한 조치다. 여행 비용이 절감되니, 참여자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다. 삽시도는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섬이다. 주 콘텐츠는 ‘체험’이다. 어촌계를 중심으로 갯벌 체험, 항구·갯바위 낚시, 둘레길 트레킹,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워케이션이 진행되려면 공급자와 체험자 모두 갖춰야 할 게 있다. 공급자는 숙박과 공유 오피스 확보가 필수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워케이션 상품의 경우 공유 오피스 환경에 무척 신경을 쓴다. 체험자는 ‘일’로 왔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 재직증명서, 체험 증빙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공유 오피스는 28석 규모다. 술뚱선착장 바로 옆이다. 섬에서 가장 번듯한 건물에서 개인 업무는 물론 팀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됐다. 임미자 휴양마을 사무장은 “창밖 풍경이 일상의 리듬을 바꿔주고, 섬의 고요가 일의 속도를 정돈해 준다”며 자랑이다. 숙소는 어촌마을의 생활감이 남아 있는 민박형과 도회지풍의 펜션형으로 나뉜다. 업무 공간과의 거리는 멀지 않다. 다니기 편하도록 체험자에게 자전거가 제공된다. 대부분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지만, 그래도 한적한 갯마을 도로를 자전거로 천천히 내달리는 맛이 각별하다. 이제 섬이 가진 풍경을 이야기할 차례다. 가장 인상적인 건 고운 모래 해변이다. 작은 섬인데도 규모가 큰 해변이 네 곳이나 된다. 거멀너머와 진너머, 밤섬, 수루미 해변이다. 섬 외곽은 대부분 모래 해변이라 봐도 무방하다. 가장 너른 밤섬 해변은 밤섬 선착장부터 술뚱 선착장까지, 길이가 3.5㎞에 이른다. 동쪽으로 바다가 펼쳐지니 삽시도의 ‘일출 카페’ 구실을 한다. ‘노을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진너머 해수욕장은 삽시도 해변의 진수라 할 만하다. 길이는 1㎞ 정도인데, 썰물 때는 폭이 100m까지 넓어진다. 그 너른 해변이 전부 고운 모래다. 과장 좀 보태 여성들이 화장할 때 쓰는 분가루와 닮았다. 백사장의 경사도 완만해 날물 때는 한참을 걸어야 바다에 닿는다. 아이나 어르신이 함께한 가족 놀이터로 제격이다. 저물녘, 진너머 해변이 오렌지빛으로 물들 때면 천상계의 풍경이 펼쳐진다. 수루미 해변, 거멀너머 해변 등 규모가 큰 해변을 제치고 늘 삽시도 인기 1위를 차지하는 이유다. 면삽지는 삽시도에서 첫손 꼽히는 명소다. 진너머 해변 끝자락과 맞닿은 자그마한 무인도다. 들물 때는 뚝 떨어져 혼자 있다가 날물 때 모래톱을 통해 삽시도와 연결된다. 조석 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 때는 들물이 들어도 오갈 수 있다. 면삽지의 깎아지른 절벽 아래에는 작은 해식동굴이 있다. 그 안에 맑고 시원한 약수가 솟는 샘터가 있다. 예전엔 ‘물망터’라 불렸는데, 요즘은 별다른 이름 없이 샘터, 샘물 등으로 불린다. 섬에 기근이 들어도 ‘물망터’엔 물이 마를 날이 없다고 한다. 음력 칠월칠석날에 여자들이 물망터 샘물을 마시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풀등도 볼 수 있다. 썰물 때 드러나는 바닷속 모래톱이다. 모래섬이 많은 경기도 섬에선 풀치라 불린다. 물이 빠지면 자연스레 풀등까지 오갈 수 있다. 섬사람들에겐 일상이겠으나 외지인들에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풍경이다. ●마을 지붕이 온통 주황색인 고대도 이제 고대도로 넘어간다. 어딘가 고추냉이처럼 청량하면서도 알싸한 느낌을 주는 작은 섬이다. 삽시도에서 당일치기 여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대천항에서 오는 아침 배를 타고 고대도에 갔다가 늦은 오후 배를 타고 삽시도로 돌아오면 된다. 동남아 여행지에 비유하면 일종의 ‘호핑 투어’라 할 수 있겠다. 고대도는 사실 태안군의 안면도와 가깝다. 3㎞쯤 떨어져 있다. 한데 행정구역은 4.5㎞ 떨어진 보령시 삽시도리에 속해 있다. 면적은 0.9㎢, 섬 둘레라야 4㎞쯤 되는 작은 섬이다. 마을 지붕이 모두 주황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첫인상이 강렬하다. 고대도는 한자로 ‘古代島’라 쓴다. 이름처럼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지 1000년이 넘는다고 한다. 고대도의 가장 큰 자랑은 ‘한국 개신교의 시발점’이란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섬이란 뜻에서 고대도 선착장에 ‘God愛島’라는 조형물도 세웠다. 이 섬을 처음 밟은 개신교 선교사는 독일 출신의 카를 귀츨라프(1803~1851)다. 1832년 7월 하순에 영국 동인도 회사의 상선 로드 암허스트호를 타고 고대도를 방문해 20일 정도 머물며 선교 활동을 벌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감자 재배법, 포도주 양조법 등을 알려주고 한글 읽는 법을 배워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의 사역을 기리는 기념관이 2층 규모로 마련돼 있다. 고대도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기념공원, 교회, 기념비, 로드 암허스트호 조형물 등 귀츨라프와 연관된 기념 공간도 섬 전체에 빼곡하다. 그가 상륙한 7월이면 칼 귀츨라프의 날 기념식, 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쯤 되면 거의 고대도의 영웅이다. 하지만 한국 개신교단에선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국 최대 개신교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관계자의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그가 조선 땅을 밟은 건 통상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를 거절당하자 한 달도 못 되는 짧은 체류 기간을 뒤로하고 곧바로 일본으로 떠났다. 귀츨라프 이전에도 영국 탐사선을 통해 조선과 개신교가 마주하는 장면은 종종 연출됐다. 1816년엔 영국 해군 장교인 바실 홀이 충남 서천군 마량진에 정박하며 성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교총이 인정하는 공식 한국 개신교의 역사는 미국 호러스 언더우드와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가 인천 제물포항에 상륙한 1885년 시작됐다. 귀츨라프보다 53년이나 늦긴 해도, 조선이 정식으로 문을 연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이후 젊은 선교사들이 미국 북장로회(언더우드)와 북감리회(아펜젤러)를 통해 입국한 것이 조선 선교의 시초라는 설명이다. 고대도 트레킹길은 선착장 우측에 있다. 방파제 끝의 빨간 등대를 들렀다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걸으면 대나무 숲 사이로 뻗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마을에서 남쪽 해안의 끝머리에 있는 선바위까지는 1.6㎞ 남짓이다. 그 사이에 ‘뱅부여’가 있다. 들물 때 들어온 물고기를 날물 때 잡는 ‘독살’과 비슷하다. 독살이 인위적으로 설치한 것이라면 뱅부여는 자연이 만든 ‘천연 독살’이다. 날물 때면 바닷속에 작은 바다 호수가 생기는 독특한 풍광과 마주할 수 있다. 해안 끝자락의 선바위는 높이가 7~8m 정도다. 어부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바위다. 고기잡이를 나갈 때마다 무사 항해를 빌며 머리를 조아린다. 이 일대에 귀츨라프 기념비, 로드 암허스트호 조형물 등이 세워져 있다. ■ 여행수첩 -워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참여자 1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삽시도의 경우 여러 공공기관에서 지원받아 2박 3일까지 참가비가 3만원으로 저렴하다. 동반자의 식사와 체험 비용은 별도다. 해변에서 유리 조각을 수거해 오면 실내 체험비를 20% 할인한다. 조개껍데기, 유목 등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에 쓰인다.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은 주중 1박 2일부터 최대 4박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휴일, 주말, 성수기(7~8월)엔 신청할 수 없다. -삽시도 워케이션을 위한 공유 오피스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건물 안에 마련됐다. 숙소는 버디하우스 펜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워케이션 운영 업체인 ‘더휴일’ 누리집에서 받는다. 여러 곳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 만큼 재직증명서와 증빙 사진 등 체험 전후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버디하우스 펜션은 김태연 사진작가가 운영한다. 건물 안팎이 유목,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장식됐다. 김 작가가 촬영한 삽시도의 빼어난 사진들은 개인전 ‘삽시도, 수많은 날들 중 하루’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보령문화의전당, 대천항 터미널 등에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대천여객선터미널에서 삽시도, 고대도까지는 카페리가 평일 하루 3회 운항한다. 피서철에는 증편된다. 대천에서 삽시도까지는 약 40분 걸린다. 삽시도에서는 물때에 따라 술뚱, 밤섬선착장을 번갈아 이용한다. 섬에는 마을버스가 배 시간에 맞춰 운행한다. 자동차를 배에 싣고 갈 수 있지만, 활용도가 높지 않다. 섬에 편의점은 없다. 필요한 물품은 미리 사 가야 한다. 고대도에는 식당도 없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섬비엔날레를 2027년 4~5월에 원산도, 고대도 등 보령 관내의 섬에서 연다. 국내 처음 시도되는 섬과 예술을 결합한 행사다. 단순한 섬 속 예술행사를 넘어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여행까지 도모하겠다는 장기 프로젝트다.
  • [열린세상] 공관장이 지는 무거운 짐

    [열린세상] 공관장이 지는 무거운 짐

    우리 외교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지난 1년 170여개 재외공관장 직위가 공석으로 남아 있다가 최근 임명되는 대다수 주요 공관장 자리도 소위 특임공관장으로 채워지고 있다. 게다가 아직 상당수 국가 대사직이 공석인데 심지어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에도 1년 이상 공석이어서 현지에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 세월 몇 차례의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특임공관장 임명이 확대되는 관행은 지속되고 있고, 그 비율도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공관장 보직을 논공행상의 대상으로 보는 정치권 편의주의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고 공관장 직위의 중요성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경향이 초래할 비용은 나중에 심각하게 치러야 할 것이다. 이런 풍토를 불러온 데는 외교부의 잘못도 있다. 외교부가 전문성을 강화하는 뼈아픈 노력을 등한시한 결과 외교부 출신 공관장들이 큰 차별성을 보여 주지 못한 데 일부 원인이 있다. 하지만 공관장이 일반적 행정관리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인식은 공관이 ‘국기게양 임무’라는 가장 상징적이고 초보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데 만족한다는 말과 다름없다. 실은 공관장은 국격의 상징이며 종합 예술의 수행자여야 한다. 현지어에 능통함은 물론 국제정치, 경제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홍보 수완도 있어야 한다. 갑자기 터지는 각종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과 다양한 행사를 위한 기획과 집행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공관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급 정보수집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박한 전문지식과 뛰어난 교감, 친화력이 요구된다. 그 위에 고도의 신뢰성, 적절한 정보거래 능력 등을 상대가 인정해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능력을 갖춘 공관장들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정보수집 활동을 하고 체계적인 정보공유를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한 공관에서 수집된 정보가 다른 공관에서 추가 정보를 수집하도록 만드는 촉매제가 되면서 상호 확인을 통해 제대로 된 정보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있다. 이런 여러 정보를 본부에서 종합, 분석함으로써 국제정세 변화 동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본래 공관 활동에서 대사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 대사를 통해 최고급 정보가 입수되고 나머지 인원은 사실상 대사를 보좌하는 기능이다. 외교관의 대외직명에 공사, 참사관, 서기관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이들에 대해 대사가 기대하는 역할을 반영한 결과이다. 즉, 영어로 그 뜻을 보면 대사를 대신해서 관리하고 대사에게 조언하고 대사의 대필자 역할을 하는 것이 그들이다. 특임공관장 임명의 명분으로 외교부 순혈주의, 엘리트주의 타파를 내세우는 것은 외교의 본질을 잘못 이해한 까닭이다. 다른 나라들은 외교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직에 의해 수행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미국만 예외이나 미국은 세계의 중심이고 다른 나라가 우대하는 특권을 향유하기에 경우가 다르다. 국내에서 검찰이나 군대와 같은 조직에도 같은 명분으로 지휘관에 비전문가를 임명하는 일이 가능할까. 오히려 한국만큼 외교력이 중요한 나라는 없다. 점차 험난해지는 국제정세의 파고 앞에 초보 공관장은 고급 정보수집은커녕 공관 관리도 제대로 하기 힘들 것이다. 다수의 주요 공관장직을 특임공관장으로 채우는 것은 마치 야간에 레이더를 끄고 나는 비행기와 같다. 얼마는 그냥 갈 수도 있으나 장애물 출현 시 충돌하는 대가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상적 자유주의자 폴 라인시는 ‘국제사회에서 권력정치가 사라지면 대사를 없애고 영사들만 두면 될 것’이라고 호언한 적이 있다. 지금 권력정치는 더 강화되어 유능한 대사가 더 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이백순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호주대사
  • 태권도 ‘명예 10단’ 된 교황님

    태권도 ‘명예 10단’ 된 교황님

    레오 14세 교황이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됐다고 교황청 공식 매체 바티칸 뉴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레오 14세가 주재한 수요 일반 알현에 참석해 교황을 예방하고 명예 10단증과 도복을 전달했다. WT 측은 세계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장려해 온 교황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태권도계 최고 영예인 명예 10단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교황에게 조 총재는 “도복을 입고 테니스를 쳐도 좋겠다”고 농담을 건넸고, 교황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오후 세계태권도 시범단이 로마 스페인 광장에서 고난도 공중 격파, 절도 있는 품새 등 시범 공연을 펼치자 관광객 수천명이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조 총재는 “태권도박애재단(THF) 창립 10주년을 맞아 교황 레오 14세를 알현해 영광”이라며 난민과 이재민을 위한 재단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화와 인간 존엄성에 대한 교황의 헌신은 태권도의 핵심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며 “명예 10단증을 수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 아즈락과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온 7~14세 난민 선수 7명도 함께했다. 시리아 국적자로 난민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 선수는 5~7일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청소년 태권도 대회 ‘김 앤 리우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교황은 WT와 THF의 난민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난민캠프 아이들을 만나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앞서 2017년 프란치스코 전 교황에게도 태권도 명예 10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 세계태권도 시범단은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 알현 행사에서 시범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바티칸태권도협회는 2021년 WT 총회에서 공인받아 215개 회원국 협회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 ‘폭발 사고’ 한화에어로 압수수색… 김영훈 “재발 방지책 마련을”

    ‘폭발 사고’ 한화에어로 압수수색… 김영훈 “재발 방지책 마련을”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정부와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과 대전경찰청은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와 대전사업장·연구개발(R&D) 캠퍼스 등 3곳에 노동부 근로감독관 20명과 경찰 34명 등 5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이뤄진 첫 강제 수사다. 당국은 추진제 세척 공정 절차와 도면 등 폭발 원인 관련 자료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2018년과 2019년에 발생한 인명 사고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마련한 재발 방지책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파악할 자료도 찾았다. 폭발 사고 현장 내부에 폐쇄회로(CC)TV와 스프링클러 등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대전 R&D 캠퍼스에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이 있어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고, 서울 본사는 안전 관련 결재 상황을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철저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살자고 나간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간 방산업체가 국가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외부 감시와 견제가 소홀했던 건 아닌지 무겁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생산 활동이 급증한 반도체와 방산 업체에 대한 즉각적인 산업안전과 근로기준 합동 지도·점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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