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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청년친화 도시 입증

    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청년친화 도시 입증

    ‘2021년 15만 531명, 2022년 15만 2168명, 2023년 15만 2666명, 2024년 15만 4692명’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추세다. 이 중 취업 적령기(27세~34세) 청년 유입이 64%에 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5월말 현재 15만 5199명으로 인구 증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이차전지 등 협약기업 맞춤형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청년 주택 대출이자와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줄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올해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련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200억 7840만원을 확보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과 자립,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친화적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를 신규 청년정책으로 연계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확대에 발맞춰 청년 산업인력 양성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구인·구직 통합플랫폼 ‘굿잡광양’을 운영 중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관내 청년 우선 채용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국회사무처 주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수상을 비롯 3년 연속 인구 증가와 청년 인구 유입 확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분야 최초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3각 체제를 구축해 젊은이들이 광양에 오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모든 청년이 꿈꾸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中불법체류자가 미국에서 북한으로 무기 밀수출하다 덜미

    中불법체류자가 미국에서 북한으로 무기 밀수출하다 덜미

    미국에서 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북한으로 총기·탄약·전자기기 등을 밀수출하다 덜미가 잡혔다. 9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사는 셩화 웬(42)은 국제비상경제권법 위반 모의 혐의 1건과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 1건을 인정했다. 웬은 지난해 12월 연방 검찰에 구속됐다. 그는 2012년에 학생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으며 2013년 12월 비자가 만료된 후에도 출국하지 않고 미국에 계속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북한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받았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웬은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주중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웬에게 미국에서 물품을 구해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웬은 2022년에 북한 정부 관계자 2명으로부터 온라인 메신저로 총기 등 물품을 사들여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밀수출하라는 지령을 받았으며, 2023년 5월에는 북한 측이 보내준 돈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총기 상점을 사들였다. 그는 총기와 탄약을 마치 냉장고인 것처럼 꾸며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컨테이너에 실어 홍콩으로 보냈다. 화물의 최종 목적지는 북한 남포항이었다. 지난해 8월 미 수사 당국은 웬의 집에서 그가 북한에 보내려던 군사용 화학 위협 식별 장치와 도청 기기를 탐지하는 휴대용 광대역 수신기 등 군사용 기기 2대를 압수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웬이 북한에 보내기 위해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9㎜ 탄약 약 5만발을 압수했다. 웬은 또 미국의 브로커로부터 드론이나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는 열화상 장비와 민간용 항공기 엔진 등을 사려고 시도했다.
  • 제주 남방큰돌고래 행운이도 ‘종달이’ 처럼… 꼬리에 더 길어진 폐어구 포착

    제주 남방큰돌고래 행운이도 ‘종달이’ 처럼… 꼬리에 더 길어진 폐어구 포착

    제주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꼬리 지느러미에 추가로 폐어구가 걸린 것이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0일 다큐제주·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상에서 남방큰돌고래 세 마리가 평대 방면으로 이동 중인 것을 발견했으며 그 가운데 폐어구에 걸린 성체 돌고래 ‘행운’이가 폐어구가 추가로 꼬리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4일 초기 발견 당시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굵고 짧은 밧줄만 꼬리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확인 결과 이후 추가로 더 걸려든 것으로 추정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돌고래 ‘행운’이는 성체이긴 하지만 이런 상태로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는 움직임이 나쁘지 않으나 해조류가 낀 상태로 유영하고 있어 흉터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제주에서는 매년 1만t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로 인한 고수온과 해양 오염으로 어선 어획량은 줄어드는 반면 폐어구, 플라스틱병, 괭생이모자반 등 해양쓰레기 발생은 늘어 제주 어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 감독은 “지난 5월 14일 이후 폐어구에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 “제주남방큰돌고래의 활동모습을 추적하고 있지만 거의 한달 가까이 종달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은 6차례 구조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다큐제주는 지난 3월 24일 제주도 관계 부처에 심각성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다큐제주 오 감독이 제공한 자료와 함께 구조문제를 해수부 측에 전달한 게 사실”이라며 “해수부 측이 이렇다할 입장표명을 하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 감독은 “폐어구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생사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성체 돌고래 ‘행운’에게도 점점 불행이 닥쳐오고 있다”면서 “제주 바다는 해양쓰레기 심각성이 더해지면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해양생물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는 현실이어서 남방큰돌고래들 피해 사례는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과 어구관리 제도 이행 독려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실태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서귀포해양경찰서의 경우 지난 5월 우도 천진항 인근 해상에서 길이 200m, 폭 20m에 이르는 저인망 폐그물이 떠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해 수거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버려진 그물, 통발 등 폐어구는 선박의 추진기에 감겨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면서 “폐어구는 물고기 등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해양동물 피해 등 많은 경제적·환경적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집중점검·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하나된 미션, 북한의 문을 열자!”…서울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 개최

    “하나된 미션, 북한의 문을 열자!”…서울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 개최

    북한 아동, 청소년 인권 문제를 주제로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북한인권 시민단체인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하나된 미션 : 북한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남과 북, 그리고 해외 청소년들이 북한 아동, 청소년 인권 증진을 위한 서울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북한 아동, 청소년 인권 증진을 위한 청소년의 활동을 모색하는 자리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인권문제는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의 문제”라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고, 정부도 국민의 가치와 존엄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어웅변대회에서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한국국제학교팀이 최우수상으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콘퍼런스는 탈북 대학생, 미국 유학생과 수도권지역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학생 100명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의 지원으로 개최됐다고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측은 밝혔다. 박광일 대표는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본격화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본격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관악구 대학동에 추진되는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488㎡ 부지에 지상 5층 6단 규모로 117면의 주차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73억 6000만원으로, 서울시가 164억 1500만원(60%), 관악구가 109억 4500만원(40%)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송 의원은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의회와 집행부에 제기하며 긴밀한 협의를 주도해왔다. 특히 예산반영, 도시계획 타당성 확보, 부지 활용 가능성 검토 등 핵심 절차 전반에서 조율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의 우선 반영과 예산 확보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송 의원은 “대학동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주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만성화된 대표적 생활불균형 지역”이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거권과 교통권을 동시에 보장하는 실질적 생활복지의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예산 반영과 사업 타당성 확보 과정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정치의 본령이 발휘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대학동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 감소, 보행자 안전성 제고, 주거환경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긍정 효과가 기대된다.
  • JYP 나간 옥택연…“2PM 은퇴 권유 받았다” 고백

    JYP 나간 옥택연…“2PM 은퇴 권유 받았다” 고백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소속사를 옮기면서 겪었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옥택연은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에서 한솥밥을 먹는 배우 소지섭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보조 진행자 정호철은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 몸담게 된 배경을 물었다. 옥택연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18년 현재 소속사 51K로 둥지를 옮겼다. 옥택연은 당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위해 소속사 이적을 타진했다며 “JYP엔터테인먼트에 있다가 타사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회사 대표님과 미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가 생각했던 조건 중 하나는 2PM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옥택연은 이 조건을 받아들이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며 “(2PM 활동 조건을) 안 좋아하는 회사가 꽤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들 회사가 “(2PM) 은퇴를 정확하게 하고 아예 배우로 전향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옥택연은 그 와중에 현 소속사 대표가 “정말 괜찮다. (소)지섭씨도 하지 않냐”며 승낙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지섭은 본인이 가수로 참여한 음반 총 9장을 낸 경력이 있다. 옥택연은 “대표님이 ‘배우가 하고 싶어 하는 건 못 말린다’고 하신 말씀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옆에 있던 소지섭은 자신의 음반 활동이 언급되자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정호철이 “이런 걸 부끄러워 하는 성격이냐”고 묻자, 소지섭은 “그렇다”라고 답하며 음반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소지섭은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노래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늘 다른 분의 노래만 부르다 보니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며 “그런 마음으로 발매한 곡이 쌓이면서 지금처럼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팬들 앞에서만 노래할 뿐, 절대 다른 곳에 가서 (노래)하지 않는다”면서도 “지금까지 낸 앨범이 9장이라 10장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옥택연은 2008년 JYP의 남성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는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지섭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지구 한강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 시급…2025년 하반기 추진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지구 한강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 시급…2025년 하반기 추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낙후된 강서지구 한강공원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2025년 하반기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주민편의시설 조성 기본구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한강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예산 3억원을 서울시 2025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서울 서남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가·문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도심 내 부족한 문화·여가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한강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며, 현재 한강공원은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 공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강서지구 한강공원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민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강서구는 한강과 접한 구간이 약 10.5km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긴 편이지만, 대부분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위주로 조성돼 있어 활용도가 낮고, 방화대교 남단부터 안양천 합수부 구간은 하천법상 ‘복원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시설 설치에 제약이 크다. 김 의원은 “복원지구는 인공시설물 설치를 가급적 배제하는 지역으로 분류되나, 이를 ‘근린친수지구’로 지구지정을 변경할 경우, 생활체육시설, 친수활동 공간 등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의 변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파크골프장, 캠핑장, 야외수영장, 운동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설치 구상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기본·실시설계와 시공 예산 확보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강서지구 한강공원이 여의도 한강공원처럼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갖춘 어르신 여가공간, 가족과 개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과 캠핑장 등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강서구 주민들의 오랜 요구에 응답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서지구 한강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탈모에 생리 6개월 안 했다”…이세영, 다이어트 부작용 ‘충격 고백’

    “탈모에 생리 6개월 안 했다”…이세영, 다이어트 부작용 ‘충격 고백’

    코미디언 이세영이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로 탈모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서 “맛없게 살을 뺐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세영은 “그때 너무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탈모도 왔다. 그때 빠졌던 머리가 지금도 잘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도 6개월 정도 안 했다면서 “살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음식을 제대로 먹고 나서야 생리도 하고 머리도 조금 다시 나기 시작하더라. 그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하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세영은 tvN 예능물 ‘코미디 빅리그’(2011~2023),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KBS 2TV 드라마 ‘마음의 소리’ 등 배우로서도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와 운동, 외국어 공부 등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면모를 인정 받고 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 인재 개발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영봉 공동단장(더민주, 의정부2)도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도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선영 위원은 “학교시설개방 표준 지침이 조속히 마련되어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길 바라며, 현재 일부 특성화고에서만 이루어지는 노동인권교육을 전체 학교에서도 시행하여 청소년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병숙 위원은 “과밀학급 대책으로 교육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학군조정 등 실현 가능한 과밀학급 종합계획으로 교육과 안전의 통합적 관점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성란 위원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하여 자치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적극 추진되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풍 위원은 “대부분의 정책이 다수에 맞춰서 할 수 밖에 없지만 특수학교 학생들의 접근과 이용이 용이하도록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시설이 절실하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안산, 동두천, 광명, 시흥 등 9개 시·군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양구백자 맥 잇는다”…공예창작스튜디오 개장

    “양구백자 맥 잇는다”…공예창작스튜디오 개장

    강원 양구군이 양구 백자, 백토의 맥을 잇기 위한 공예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양구군은 오는 11일 방산면 백토마을에서 공예창작스튜디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구군이 27억원을 들여 지은 공예창작스튜디오는 지상 1층 연면적 490㎡ 규모이고, 개인 작업실 6개실과 가마실, 실험실 등으로 이뤄졌다. 공예창작스튜디오에서는 지난달 선발한 국내외 도예작가 6명이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창작활동을 벌인다. 양구군은 공예창작스튜디오가 양구의 도자역사문화를 계승하고, 관광 콘텐츠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양구군은 기대하고 있다. 양구는 조선백자의 주원료인 백토를 생산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조선 태조 이성계 발원 사리구에는 양구의 도자기 장인 심룡이 양구 백토로 제작했다는 뜻의 명문인 ‘방산 사기장 심룡’이 새겨졌고, 2008~2009년 양구 방산 칠전리 가마터에서는 양구 백토로 빚은 다량의 백자가 발견됐다. 양구군은 2006년 양구백자박물관을 설립한 뒤 전시회와 학술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열며 양구 백자와 백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양구군은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이어 전통 도자기 번조시설인 장작가마, 도예 캠프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생태공원도 조성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공예창작스튜디오는 창작 공간을 넘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오디는 한물가지 않았나” 발언 논란에…경주시장, 결국 사과

    “지오디는 한물가지 않았나” 발언 논란에…경주시장, 결국 사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그룹 지오디를 ‘한물간 가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주 시장은 9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9일 KBS2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 현장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게 해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해당 발언으로 특정 아티스트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저희 세대 또한 무척 사랑하고 좋아했던 지오디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반가움과 애정을 담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표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지오디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오디는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팀”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향한 존중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는 KBS2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가 진행됐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이 올린 글에 따르면 이날 주 시장이 출연 가수를 소개하던 중 그룹 지오디를 언급하며 “지오디는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간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발언은 무대 뒤편에서 출연 가수들이 대기하던 중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에는 지오디를 비롯해 싸이, 이승윤, 화사, 정동원 등이 참여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주 시장의 발언을 두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도 주 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경주까지 온 아티스트에게 무례하다”, “경주가 한물간 도시라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 좋을 것 같냐”, “불쾌한 발언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지오디와 팬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오디의 멤버 박준형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논란과 관련이 있는 듯한 글을 올렸다. 그는 태그를 이용해 “더웠는데 다들 엄청 고생 많았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린 괜찮다. 하루 이틀 장사하나. 난 너희들이 누구의 실수, 말 때문에 상처 안 받았으면 한다. 우린 괜찮으니까 너희도 상처받지 말아라. 자잘한 걸로 스트레스받지 마라. 우린 아직 앞으로 더 큰 것들이 남았으니까”라고 남겼다.
  • 육군특전사 여군 출신 법정 지킴이…“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 심어줘야”

    육군특전사 여군 출신 법정 지킴이…“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 심어줘야”

    공채 1기로 18년째 ‘수호 임무’태권도 6단… 이라크전 파병도“법정은 다양한 삶과 감정 교차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자유·평등·정의를 실현하는 공간, 법정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여군중대 출신입니다. 특전사에서 얻은 경험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과 사법부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만난 김초혜(44) 보안관리대 5팀장은 씩씩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법원 보안관리대 공채 1기로 2007년 임관한 김 팀장은 18년째 법원 안팎을 지키고 있다. 행정부에 대통령경호처, 입법부에 국회사무처 경호기획관실이 있듯이 법원 보안관리대는 사법부의 ‘지키미’다. 과거에는 청원경찰 등이 법정을 경비했으나 ‘판사 석궁 테러’ 등 사법부에 대한 위협이 커지자 창설됐다. 다만 대통령 등 특정인 경호에 집중하는 경호처와 달리 보안관리대는 법관뿐만 아니라 증인과 방청객 등 법정 내 모든 사람을 지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법원에서 1000여명(휴직자 포함)이 근무하고 있다. “학창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는 등 운동을 즐겼습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저를 시험해 보고 싶어 특전사에 지원했죠. 대테러 훈련과 고등산악 등 다양한 특수교육을 받았고 2002년에는 이라크전 파병도 다녀왔습니다.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넘어 국민을 직접 보호하며 봉사하는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보안관리대 제복을 입게 됐습니다.” 보안관리대는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 세 돌배기 아들의 엄마인 김 팀장은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면서도 태권도를 꾸준히 연마해 현재 6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만간 7단에 도전한다. 매일 10㎞씩 조깅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배드민턴도 즐긴다. 김 팀장은 법정 질서를 유지하는 비결로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꼽았다. 법정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은 극도로 흥분한 상태라 강하게 제압하면 오히려 사태가 악화된다고 했다. 일단 물리력을 써 법정 밖으로 분리시키더라도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면서 다독이면 곧 잘못을 깨달아 진심 어린 반성을 한다고 했다. “법정은 인간의 다양한 삶과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피해자가 증인석에 서서 피해 사실을 증언할 때는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매번 절감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법정이 ‘안전하고 중립적인 공간’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고 싶습니다.”
  •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아이돌 그룹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아이돌 그룹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씨가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이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5인조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열고 그룹명, 소개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공개했다. 멤버 애니는 신세계 정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가요계에 소문이 무성했던 ‘신세계가(家) 아이돌 데뷔’가 현실화된 것이다. 2002년생인 애니는 인스타그램에서 12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공개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모친과 달리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적극 공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여러 차례 아이돌 데뷔설이 나왔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은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이다. 이들은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를 키워 낸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가 프로듀싱한 음악으로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다.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로 설립된 더블랙레이블은 2021년 독립 레이블로 거듭났다.
  • BTS,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달 전원 전역·소집 해제

    BTS,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달 전원 전역·소집 해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2막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다. RM과 뷔는 10일, 지민과 정국이 11일 각각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뒀다. 이들은 2023년 12월 한꺼번에 입대했다. 먼저 군복을 입었던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만기 전역, 이후 솔로 활동을 펼쳐 왔다. 21일이면 BTS는 진의 입대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전원이 병역 의무 이행을 완료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BTS의 새 앨범과 콘서트 투어 등 활동 재개 시점에 쏠린다. BTS가 팀으로 앨범을 낸 것은 2022년 6월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 콘서트를 연 것은 같은 해 10월 ‘옛 투 컴 인 부산’이 마지막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완성도를 갖추려면 일러도 연말, 늦으면 내년 상반기에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게 국내 대중음악계의 관측이다. BTS 제대 완료를 즈음해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오는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BTS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BTS가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축제다. 킨텍스 인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같은 기간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진행된다. BTS 페스타나 제이홉 콘서트에 전역 멤버들이 얼굴을 비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오는 21~29일 성동구 택사(TAXA) 서울에서는 13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BTS 팬아트 전시’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벨라루스, 칠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미국 작가까지 20명이 출품한다. BTS 군복무 기간에 제작한 디지털 아트, 펜 아트, 수채화, 유화 등을 선보인다. 대부분 멤버들의 단독 초상이다.
  •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지역 상생 봉사… 따뜻한 동행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지역 상생 봉사… 따뜻한 동행

    국내외서 전방위 나눔 실천돌봄·헌혈·일손돕기·환경정화까지114개 재능봉사단 등 500여개 활동산불 피해 복구 20억 기부 등 구호생필품 담은 ‘긴급 구호 키트’ 지원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45곳드론·반려동물 관리·로봇 만들기…신입 때부터 ‘봉사 문화’ 자리잡아글로벌 수요 정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철강업계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자연스럽게 사내 문화로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신입사원 때부터 봉사에 동참하는 게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2010년부터 매년 5월 말 실시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축제다. 이뿐만 아니라 재능봉사단, 자매마을 결연 등 상시적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포스코 봉사 축제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포스코는 매년 5월 말 열흘간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해 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 주간인 셈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과 동행의 온기를 퍼뜨린다. 2만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임직원 동화책 녹음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장 인근 12개 지역 소방서와 연합해 화재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별로 해변 환경 정화, 소외계층 생명의 빵 배달,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세계 각국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물품 기부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태국에서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 산호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에서는 건설 자재를 활용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상시로 상생활동을 진행한다. 2003년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은 114개 재능봉사단을 포함한 500여개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임직원의 급여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복 80주년, 경북 산불 피해 회복 등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봉사활동에 광복 80주년과 경북 산불 피해 회복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포항제철소에서만 재능봉사단, 각 부 및 공장, 일반 봉사단 등 1300여명의 임직원이 100여곳이 넘는 장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했다. 지난달 23일 소장단은 포항시 송라면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립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4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건립됐다. 소장단을 비롯해 재능봉사단, 제선부 직원 등 80여명이 동참해 기념관을 방문하고 인근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마을회관 후면 외벽 및 기타 시설물 도색, 벽화 그리기 및 그늘 쉼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진화 헬기 조종사 1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피해 면적은 9만 9289㏊로 역대 최대였다. 이에 STS 부문은 영덕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했다. 화재로 반소된 창고를 찾아 플라스틱 사과박스 및 농자재를 빼내고 주변을 청소했다. 과수농가에서는 과수 식재를 위한 토양 고르기 활동을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산불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들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봉사 주간 전에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지난 3월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포스코그룹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포항제철소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 피해 주민 긴급 구호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체인지 마이 타운’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덕군 지품면 과수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산불로 인해 새순이 나지 않는 사과나무와 복숭아나무 등을 제거하고, 지역 곳곳에 흩어진 쇠붙이와 폐벽돌을 골라내기도 했다. 봉사 참여자들이 사비로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해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영덕 노물리 내항에서 수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화재로 전소된 어선들의 수중 위치에 직접 들어가 어선 비품 및 부품 2t을 수거했다. 영덕 남정면에서도 수중 다이버 봉사자와 육상 봉사자 32명이 동참해 폐그물 및 폐통발,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문화가 된 봉사, 적극 재능기부로 활짝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가 이뤄지면서 포스코에서는 자연스럽게 신입사원 때부터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다. 봉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젊은 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특별한 봉사단을 운영하기도 한다. 현재 포항제철소에는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전문성과 나눔에 대한 열정을 더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022년 창단한 ‘드론봉사단’이 대표적인 젊은 봉사단이다. 전민석 제선부 계장이 단장을 맡아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축구용 드론을 활용한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필수 안전 수칙 안내와 더불어 장애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2021년 창단한 ‘개편한세상 반려동물봉사단’ 또한 젊은 봉사단장이 이끄는 대표적인 봉사단이다. 6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개인 시간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리 기초 교육을 받고, 주말마다 지역 반려동물 기관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코딩 기술을 가르치는 ‘와우나눔 코딩봉사단’, 로봇 만들기를 통해 디지털 기기 교육을 진행하는 ‘로봇만들기재능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들이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중이다.
  • “드론 조작 척척 하는 아이들 보면 뿌듯”… 재능기부 남다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드론 조작 척척 하는 아이들 보면 뿌듯”… 재능기부 남다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아이들이 드론 조작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전민석 포스코 포항제철소 드론봉사단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봉사활동 중 가장 기쁜 순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7년 포스코에 입사한 그는 현재 포항제철소 제선부 조업안전섹션에서 부자재 관리 및 행정업무 등 실무를 담당하면서 봉사단도 이끌고 있다. 전 단장은 “2022년 임직원의 역량과 재능을 활용한 신규 재능기부 봉사단을 모집하면서 마음이 잘 맞는 동료들과 자발적으로 드론봉사단에 지원했다”며 “현재 봉사단원은 60명으로 매월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아동센터에서 봉사단은 완구용 드론 조립 및 조작, 축구용 드론 미니게임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과정을 제공한다. 봉사단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완구용 드론 조립과 조작 방법을 교육하고, 조작 과정에서는 눈높이에 맞춘 필수 안전 수칙도 알려 준다”며 “기본 조작이 익숙해지면 장애물을 활용한 실습과 놀이형 체험도 진행해 자연스럽게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전 단장은 아이들이 드론 조작을 점점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얻는 기쁨이 매우 크다고 했다. 그는 “서투른 친구를 서로 도와주는 모습과 조작이 능숙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해맑고 순수한 모습으로 잘 따라 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값진 하루를 보냈다는 보람도 느낀다”고 했다. 업무적인 성과와 함께 그는 드론 전문성을 살린 활동도 넓혀 갈 계획이다. 전 단장은 “촬영용 드론을 활용해 더욱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드론 교육기관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 및 수색 등 봉사단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 ‘반장과의 대화’로 주민 소통

    종로 ‘반장과의 대화’로 주민 소통

    서울 종로구가 10일부터 30일까지 17개 동을 순회하며 ‘반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반장들과 직접 만나 주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동별 주요 현안과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반장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부서가 사후 검토 후 회신한다. 단순한 청취를 넘어선 실질적 소통행정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특히 일부 반장은 현장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민관 협력 전략의 하나이다. 하반기에는 ‘가을 소풍’ 형식의 야외 소통 행사도 예정돼 있다. 격식보다는 공감, 정책보다는 사람 중심의 소통 기조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 구청장은 “반장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장 가까운 연결고리”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 ‘환경 선언’… 실천! 실천! 실천![현장 행정]

    동대문 ‘환경 선언’… 실천! 실천! 실천![현장 행정]

    8개 기관과 환경교육주간 운영자원순환 캠페인·체험행사 마련 “멸균팩이 재활용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여러분이 그냥 버리지 않고 더 많은 양을 모으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이던 지난 5일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탄소중립과 생활쓰레기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의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정책 홍보와 환경 교육, 체험 활동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와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각각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부스에서는 ▲일상 속 탄소배출량 알아보기 ▲종이팩·멸균팩 자원순환 캠페인 ▲천연수세미 체험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각 기관이 준비한 ‘환경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동대문구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환경교육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구는 이날부터 일주일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념행사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사를 확대한 이유에 대해 “환경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더 발굴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9~11일 배봉산, 천장산 등에서는 환경단체와 동대문구 넷제로 동아리가 함께하는 ‘에코워킹’ 캠페인이 진행되고 이달 한 달간 지역도서관과 복지관, 답십리영화미디어센터 등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이날 오전 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걸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탄소중립 캠페인도 했다. 동대문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으로 출근길에 3000보를 걷고 이를 인증한 구민에게 동대문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 열쇠고리와 ‘건강부채’를 제공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 속 실천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 평생 미술품 8400여점 모은 송암 이회림… 젊은 작가 지원하는 OCI미술관으로 명맥[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평생 미술품 8400여점 모은 송암 이회림… 젊은 작가 지원하는 OCI미술관으로 명맥[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고 송암 이회림 OCI그룹 창업주는 기업 성장 못지않게 문화예술 후원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개성에서 가게 점원으로 일하던 시절 일제의 문화재 수탈 현장을 목격한 그는 큰 충격을 받고 미술품 수집에 뜻을 품었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으로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고 보존하는 데 평생을 걸겠다는 다짐이었다. 그 결과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를 비롯해 광개토대왕비 실물 복원본, 추사 김정희·석파 이하응·백범 김구의 친필, 조선 후기 거장 장승업·심사정의 서화, 고암 이응노·운보 김기창 등 한국 미술사의 거장들이 남긴 주요 작품이 그의 수집품에 포함됐다. 생전 50여년에 걸쳐 모은 미술품이 총 8400여점이나 됐다. 이 창업주는 수집품을 전시하기 위해 1992년 사재를 들여 인천 학익동에 송암미술관을 설립했다. 대지 4402평, 연건평 765평 규모인 송암미술관은 토지와 건물, 소장품 8437점, 수목 955본 등을 포함해 수천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규모와 소장품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사립 미술관으로 손꼽힌다. 2005년 미술관 전체를 인천시에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시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2006년 6월 재개관했다. 당시 주변에서는 서울에 미술관을 세우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이 창업주는 “내가 인천에서 뜻있는 사업을 시작했고 여기서 성장해 지금에 이르렀는데 인천에 미술관을 세우는 것이 인천 시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1960년대 서해안 간척지를 매립해 인천에 세운 소다회 공장, 즉 OCI의 출발과 맥을 같이하는 상징적인 결정이었다는 평가다. 2010년에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이 창업주의 옛 사저 터를 개조해 OCI미술관을 개관했다. 초대 관장은 고 이수영 OCI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창업주의 큰며느리인 김경자씨가 맡았으며, 현재는 이 명예회장의 딸 이지현씨가 관장직을 이어 가고 있다. OCI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방 순회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OCI미술관이 자리한 곳은 창업주께서 생전에 10년간 거주한 장소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발굴 등 의미 있는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유학생에 친구 맺어주는 충북

    충북도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친구를 만들어주는 K가디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가디언은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활정보 제공, 진로 상담, 정서적 교류 등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도민과 유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주는 시책이다. 도는 통번역이 가능한 이주여성, 간호학과 교수, 사회복지사, 대학생, 민간 단체 관계자 등 가디언 멘토 31명을 모집해 최근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의 도움을 받을 멘티 모집에는 유학생 70명이 신청했다. 멘토들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차례 이상 유학생들을 만나 진로 및 생활 상담, 문화 체험, 지역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도는 거주지를 고려해 멘토 1명과 멘티 2~3명을 연결했다. 멘토들에게는 식비 등 한 달 최대 4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유학생들은 특히 각종 사고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도움받을 사람이 없었는데, 그럴 때마다 멘토들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민과 유학생이 서로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진정한 글로벌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는 중간 점검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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