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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단위 기무부대, 정치인·공무원 매수해 프락치 활용”

    군인권센터가 30일 폭로한 국군기무사령부의 도·감청 의혹은 충격적이다. 민간인 수백만명을 감청 대상으로 삼은 것은 물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노무현)과 기무사를 지휘하는 국방장관(윤광웅)의 통화 내용까지 엿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이번 사건은 ‘기무사 게이트’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기무사의 도·감청은 주로 군용 유선 전화와 군 회선을 이용하는 휴대전화를 상대로 이뤄졌다. 2007년에는 팩스와 이메일을 감시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다. 특히 보안이 철저한 군용 인트라넷도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무사 요원들은 공무원 신분임에도 이념적으로 편향성을 띤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가 공개한 기무사 내부 제보에 따르면 2012년 기무요원 양성 기관인 ‘기무학교’ 학생이 ‘노무현 자서전’을 가지고 있자 교관이 “이런 불온서적을 읽어도 괜찮은가”라고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센터 측은 “전직 대통령의 자서전을 불온서적으로 모는 것은 기무사가 전직 대통령을 이적 인사로 본다는 것”이라면서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기무사 요원들이 손뼉 치며 환호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60’으로 시작하는 부대 이름을 지닌 ‘60단위’ 기무부대가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등에게 향응을 제공해 민간 정보를 수집하며 사찰했다”는 의혹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도 제시됐다. 센터 측은 “60단위 부대는 20만∼30만원 상당의 고가 식사나 선물을 제공하며 민간인을 매수하고 소위 ‘프락치’로 활용하기도 했다”면서 “군 관련 첩보기관인 기무사의 역할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2016년 9월 기무사가 대외비 문건으로 작성한 ‘현안보고-좌파단체 민주주의국민행동 하반기 투쟁계획’에는 함세웅 신부 등이 포함된 이 단체가 2016년 8월 25일 서울 합정동에서 개최한 워크숍 결과가 상세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프락치를 활용했거나 도·감청, 해킹 등을 통해 내용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기무사가 본연의 업무인 군내 첩보 활동을 아무런 제재 없이 자의적으로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2016년 기무사가 대학 시절 운동권 활동을 했던 3군사령부 소속의 한 병사를 휴가 중에 미행하고 통장 거래 내역을 추적하다 틀통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충성심이나 도덕심 같은 기준이 모호한 영역, 사생활이나 주량이 소설처럼 쓰여 인사에 반영되기도 했다”면서 “이는 전근대적이고 미개한 일로, 군의 인사권을 기무사가 틀어쥐고 있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기무사가 조직 개혁도 주먹구구식으로 해 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 기무사는 3처(보안), 5처(대공·대테러), 7처(총무 등 기획관리), 융합정보실 등의 체제로 돼 있는데, 과거 불법적 동향 관찰을 맡았던 1처를 지난해 9월 폐지하는 척하면서 그 업무를 융합정보실로 그대로 옮겼다는 의혹이다. 융합정보실은 각급 기무부대가 모은 장병·민간인 정보를 종합해 관리하는 곳이자 기무사의 사찰 전반을 총괄하는 곳으로 전해졌다. 다만 센터 측은 이날 폭로와 관련된 구체적인 물증이나 제보자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기무사, 노무현-국방장관 통화까지 감청…盧 자서전, 불온서적 취급”

    “기무사, 노무현-국방장관 통화까지 감청…盧 자서전, 불온서적 취급”

    국군기무사령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통화내용을 감청하고 민간인 수백만명을 사찰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기무사가 노 전 대통령의 자서전을 불온서적으로 취급하는 등 정치 편향적 태도를 취해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30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무사 요원 제보 등에 따르면 기무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윤광웅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는 것까지 감청했다”며 “장관이 사용하는 군용 유선전화를 감청한 것인데, 대통령과 장관의 지휘를 받아야 할 기무사가 지휘권자까지 감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노 전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문재인 민정수석에 관한 업무를 장관과 논의했다고 한다”며 “통상의 첩보 수집 과정에서 기무사가 대통령과 장관의 긴밀한 국정 토의를 감시할 까닭이 없다. 기무사 도·감청의 범위가 어디까지였는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기무사 요원들의 ‘이념 편향’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2012년 기무요원 양성 기관인 ‘기무학교’ 학생이 ‘노무현 자서전’을 가지고 있자 교관이 “이런 불온서적을 읽어도 괜찮은가”라고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센터 측은 “전직 대통령의 자서전을 불온서적으로 모는 것은 기무사가 전직 대통령을 이적인사로 본다는 것”이라며 “다른 제보에 따르면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기무사 요원들이 손뼉 치며 환호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기무사가 무차별적으로 민간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군부대와 군사법원, 군병원 등 군사시설을 방문한 민간인이 위병소에 제시한 개인정보를 기무사가 모두 취합한 다음 군 시설 출입자들의 주소나 출국정보, 범죄경력 등을 열람하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60’으로 시작하는 부대 이름을 지닌 ‘60단위’ 기무부대가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유지 등에게 향응을 제공해 민간 정보를 수집하며 사찰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도 제시됐다. 군인권센터는 “60단위 부대는 20만∼30만 원 상당의 고가 식사나 선물 공세로 민간인을 매수하고 소위 ‘프락치’로 활용하기도 했다”며 “군 관련 첩보기관인 기무사의 역할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군인권센터는 “보안사령부의 후신인 기무사가 여전히 민간인을 감시하면서 군부독재의 잔재를 움켜쥐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65년 걸린 55명의 귀환… 종전선언·베트남식 북미 수교 탄력

    1995년 베트남 수교 때와 비슷한 수순 오늘 개막 ARF서 남북미 동시다발 접촉 65년 만에 조국에 귀환한 미군들이 북·미 신뢰 구축의 전환점이 될까.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던 지난 27일 북한이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환호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위대한 영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약속을 지킨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가 더 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김 위원장이 나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해 언론 앞에서 감사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도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 전쟁 포로와 전쟁 실종자들의 유해를 송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나는 그가 이 약속을 완수한 것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악관도 성명에서 “오늘 이뤄진 조치는 북한으로부터의 유해 송환을 재개하고,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5300여명의 미군을 찾기 위한 북한 내 발굴 작업이 재개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워싱턴 정가에는 이번 북한의 유해 송환을 계기로 과거 미국과 베트남의 ‘국교 정상화’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베트남은 1964~1975년, 10년 넘게 전쟁을 치른 ‘적’이었지만 종전 20년 만인 1995년 국교 수립을 했다. 그 단초가 된 게 베트남의 미군 유해 송환이었다. 미국과 베트남은 1985년부터 미군 유해 송환에 상호 협력하면서 양국 간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 빌 클린턴 행정부는 베트남이 미군 유해를 넘겨주자 베트남에 대한 무역 금수 조처를 해제했고 관계 정상화로 이어졌다. 워싱턴 정가는 6·12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4개 항 가운데 4번째로 ‘미군 유해 송환’이 포함된 게 복잡한 비핵화 방정식과 연관된 것으로 해석한다. 한 소식통은 “미국 정서에서 유해 송환은 굉장히 중요하고 꼭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면서 “북·미가 정치적 부담이 적은 유해 송환으로 서로 신뢰를 쌓으면서 복잡한 ‘비핵화’ 방정식을 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북·미 정상회담의 4번째 조항”이라고 풀이했다. 북한이 향후 ‘종전 선언’ 요구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상대와 주고받는 식의 협상 과정에서 북한도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점에서다. 특히 종전 선언을 체제 보장의 출발선으로 보는 시각에서 북·미 양국의 외교적 조율도 이어질 수 있다. 미국도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는 대북 제재를 유지한다는 게 확고하다. ‘딜’은 종전 선언으로 좁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당장 3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종전 선언을 둘러싼 접촉이 예상된다. 남북, 북·미, 남·북·미, 남·북·미·중 외무장관 간 동시다발적 회동으로 종전 선언 논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과 외교장관회의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다만 아직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27일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 하와이에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들의 유해를 받으라고 지시했다”면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아들로서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의 선친 에드워드 펜스는 한국전 참전용사다. 소위로 참전해 경기도 연천 북쪽의 고지인 ‘폭찹힐’ 전투에서 사투를 벌인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4월 브론즈 스타 메달(동성훈장)을 받았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덕구와 “뜻밖의 삼각관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덕구와 “뜻밖의 삼각관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의 못 말리는 덕구 쟁탈전이 포착됐다. 방송 첫 주 만에 지상파 주중 드라마 1위에 등극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측이 28일, 신혜선(우서리 역)과 양세종(공우진 역)이 애견 덕구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코마에서 깨어난 서리가 집으로 돌아왔지만, 11년 전 외삼촌 부부가 그 집을 우진의 부모에게 판 뒤 반려견 팽을 버리고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현재 그 집에는 우진과 조카인 찬(안효섭 분), 가사도우미인 제니퍼(예지원 분), 그리고 서리의 옛 반려견인 팽이 ‘덕구’라는 새 이름으로 살고 있던 상황. 이 가운데 오갈 데 없는 서리가 사고를 당할 뻔한 덕구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우진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하게 돼, 이들의 동거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덕구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소형견인 덕구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닥에 바짝 엎드린 신혜선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덕구 역시 조그만 꼬리를 흔들며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잔뜩 신난 신혜선-덕구의 투샷이 둘의 친밀도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한편 양세종의 등장과 함께 상황이 반전된 모습. 덕구를 품에 안고 신혜선에게 등돌려 앉은 양세종의 모습이 흡사 ‘차단벽’을 친 것처럼 보여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양세종은 신혜선에게 경계심과 질투심이 뒤엉킨 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신혜선은 아랑곳 없이 마냥 해맑은 표정. 이에 양세종의 입장에서는 진지하게 임할 수도,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없는 ‘뜻밖의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견돼 흥미가 고조된다. 이에 ‘서른이지만’ 측은 “신혜선-양세종의 본격적인 한집살이가 시작되면서 멍멍이 덕구가 둘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귀띔한 뒤 “시청자분들께서 덕구의 연기에 호평을 보내주시는 것으로 안다. 현장에서도 배우들이 직접 뽑은 ‘연기신’으로 통한다. 앞으로도 덕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는 30일 월요일 5-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1.26m 부시리 낚아 “순간 눈동자가 이상해”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1.26m 부시리 낚아 “순간 눈동자가 이상해”

    ‘도시어부’ 독도 낚시 대전의 승자는 마이크로닷이었다. 26일 방송한 채널A ‘도시어부’에는 독도를 찾은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에서 독도 관련 기관 협조 하에 독도 낚시에 나선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독도 첫 캐스팅은 이경규가 하기로 했다. 이경규는 “용왕님 독도에요”라고 소리 지르며 기뻐했다. 이어 이태곤도 낚싯대를 던졌다. 이덕화는 “뱃지도 달고 해양경찰 옷을 입고 왔다”며 “아주 성스러운 독도에 와서 낚싯대를 던져 보겠다”고 기뻐했다. 마이크로닷도 찌와 파핑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한 시간이 흐르도록 입질이 없었다. 마이크로닷은 “이러다 끝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첫 입질은 이태곤의 손에서 왔다. 독도의 첫 생명체는 개볼락이었다. 민물 꺽지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1짜 개볼락임에도 불구하고 이경규는 “저게 배지겠다”며 “축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오전 조황은 1짜 개볼락으로 끝났다. 이덕화는 “독도라 꿈에 부풀었었는데”라며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이라고 아쉬워했다. 이경규는 독도새우를 넣어 낸 육수로 라면을 끓이기로 했고 남은 독도새우는 초장에 찍어 다같이 맛봤다. 이태곤에 이은 다음 주자는 마이크로닷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캐스팅하던 그의 루어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 마이크로닷을 잡아 끄는 무지막지한 힘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체는 바로 부시리. 1m26cm에 달하는 부시리의 등장에 모두 환호했다. ‘도시어부’에서 잡은 부시리 중 최고 기록. 비록 조황은 아쉬웠지만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은 대단했다. 갈매기들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한 이들은 독도경비대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진철 프로는 “독도에서 추억만 갖고 가겠다”며 미안해하면서도 만족했다. 추후 여름이 아닌 가을에서의 재회를 기대했다. 마이크로닷은 부시리로 인해 기분이 내내 들떠 있었다. 이태곤은 “자르기도 아깝다”며 부시리에 거듭 감탄했다. 부시리 뱃살, 아가미살, 뽈살 등을 회로 즐겼다. 이경규는 와인 부시리조림을 선보이기로 했고, 이태곤은 차돌된장찌개를 끓였다. 이덕화는 “마닷은 걸었을 때 순간 눈동자가 이상하더라”며 마이크로닷의 부시리 낚시 당시를 떠올렸다. 이경규는 “UFC 격투기 한장면 같더라”고 감탄했다.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내년 1월까지 계약 연장 “소속사와 논의 中...결정된 바 없다”

    워너원, 내년 1월까지 계약 연장 “소속사와 논의 中...결정된 바 없다”

    올해 말까지 활동 예정인 그룹 워너원이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활동 연장 가능성이 내비쳐지면서 팬들 기대가 커지고 있다. 26일 그룹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계약 연장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최근 워너원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이 CJ E&M 측과 만나 활동 연장 방안을 논의한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했지만, 멤버들이 현재 월드 투어 중이라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CJ E&M 측이 멤버들 소속사에 내년 1월 말까지로 활동 기간을 늘리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당초 18개월 동안 활동하기로 계약했다. 계약 만료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 팬은 환호를 보냈다. 워너원 팬 대부분은 완전체로 활동하는 멤버들 모습을 더 보길 원하는 분위기다. 특히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시상식에 워너원이 함께하길 바라고 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어차피 언젠가 해체해야 할 상황이면 예정된 계약 기간까지만 활동하는 것이 멤버들 향후 활동에 좋을 것”이라며 활동 연장을 반대하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며 월드 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탕 쳐도 유쾌한 도시어부, 독도에서 손맛 볼까

    허탕 쳐도 유쾌한 도시어부, 독도에서 손맛 볼까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채널A 밤 11시) 숨가쁘게 돌아가는 삭막한 도시 속, 가슴에 낚싯대를 품고 사는 ‘도시어부’들이 이번에는 독도로 간다. 낚싯대를 부러뜨릴 만한 월척을 낚아 신나고 온종일 꽝을 쳐도 즐거운 ‘도시어부’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독도 바다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울릉도를 떠나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따라 세 시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푸른 바다가 반기는 아름다운 섬 독도 바닷속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도시어부’들을 긴장시키고 진땀 빼게 만든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도시어부’들을 환호하게 하고 “역시 독도야!”라고 말하게 만드는 독도의 기적이 아슬아슬한 스릴과 함께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배우 강동호 열애 고백 “1년 만난 여자친구 있다...직업은 배우?”

    배우 강동호 열애 고백 “1년 만난 여자친구 있다...직업은 배우?”

    ‘비디오스타’ 배우 강동호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종혁, 홍지민, 김선경, 강동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강동호에게 “본인 스스로 ‘거짓말과 비겁함을 싫어한다’고 했다. 우리가 어떤 걸 물어봐도 진실로 거짓 없이 답할 거냐”고 물었다. 이어 “여자친구가 있냐”고 질문해 강동호를 당황하게 했다. 강동호는 이에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월척을 잡았다”며 환호성을 냈다. 강동호는 이어 “연상은 아니다. 1년 정도 만났다”라며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MC들은 “여자친구도 지금 하는 뮤지컬 공연을 봤냐”고 질문했고, 강동호는 “(여자친구가) 근처 연습실에서 연습해서 시간이 맞아 봤다”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은 “배우구나”라며 놀라워했고, 강동호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본 A급 전범 도조 히데키, 태평양전쟁 전날 “이미 이겼다” 환호

    일본 A급 전범 도조 히데키, 태평양전쟁 전날 “이미 이겼다” 환호

    일본이 미국 진주만 해군기지를 공격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기 몇 시간 전인 1941년 12월 7일 밤, 당시 일본 총리였던 도조 히데키의 발언을 적은 고위 관료의 메모가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도조 히데키는 A급 전범으로 극동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48년 처형됐다. 태평양전쟁의 원흉인 도조 히데키의 개전 직전 행적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도조 히데키는 12월 7일 낮 자신의 전쟁 계획에 대해 히로히토 일왕에게 설명한 뒤 크게 고무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 전쟁에 반대했던 히로히토 일왕이 당일 개전을 결정하고 군이 일치된 행동을 보이는 데 대해 도조 히데키는 “우리는 이미 이겼다”며 환호했다고 한다. 메모는 당시 유자와 미치오 내무차관(1888~1963)의 유품에서 발견됐다. 그는 도조 히데키의 말을 편지지 5장에 남겼다. 히로히토 일왕은 당시 주전파인 육군을 통제하기 위해 1941년 10월 육군상인 도조 히데키에게 조각을 명령하면서 “외교협상을 통해 전쟁을 회피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미국의 최종통보인 ‘헐노트’를 받은 뒤 일본은 협상 계획을 중단하고, 12월 1일 어전회의에서 전쟁을 일으킬 것을 최종 결정했다. 이어 같은 달 8일 새벽 하와이 진주만 미 해군기지를 공격했다. 후루카와 다카히사 니혼대 교수는 요미우리와 인터뷰에서 “도조 히데키는 상황을 낱낱이 보고함으로써 일왕의 신임을 얻었지만, 국운을 짊어질 만한 큰 안목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단 20분 디오픈 3라운드 선두 밟은 우즈 “우승 가시권”

    단 20분 디오픈 3라운드 선두 밟은 우즈 “우승 가시권”

    딱 20분이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몇년 간의 부진을 씻고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이어진 브리티시오픈(이하 디오픈) 셋째 날 리더보드 가장 꼭대기에 20분 동안 이름을 올렸다. 14번 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가 됐던 우즈는 이후 16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등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곧바로 빼앗겼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 경쟁을 벌이는 우즈의 모습은 전 세계 골프팬을 설레게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 컷 탈락한 이언 폴터(잉글랜드)는 우즈의 이름이 꼭대기에 있는 리더보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우즈 때문에 이렇게 흥분된 적이 없었다”고 썼다.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우즈에게 “리더보드 꼭대기에 오른 기분이 어땠냐. 메이저 대회에서 이런 기분을 느껴본 지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우즈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런 기분 느낀 지 몇 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14차례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즈는 허리 부상 속에 오랜 슬럼프를 겪었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08년 US오픈에서였다. 허리 수술 이후 복귀해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지만 마스터스에선 32위를 했고, US오픈에선 컷 탈락했다. 이날 그의 3라운드 스코어 66타는 2012년 PGA 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대회 최저 스코어다. 1·2라운드 모두 이븐파를 쳤던 우즈는 3라운드 들어 4·6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상위권에 올라섰다. 9번 홀(파4)에서 10m가 훌쩍 넘는 장거리 버디 퍼트까지 성공하자 우레와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여세를 몰아 10·11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고, 14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설 때까지 전성기 시절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이었다. 뉴욕 포스트는 “이것이 우리가 기다려왔던 타이거 우즈”라고 표현했다. 16번 홀에서 퍼트 실수가 나오며 1타를 잃었지만 18번 홀 까다로운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우즈는 “일요일엔 더 나을 것”이라면서도 “기회가 왔다. 가시권”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우즈는 “최근 몇년 동안은 (메이저 우승)이 다시 가능할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메이저 우승 기회를 안고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스피스가 2연패에 성공하면 2007·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이어 10년 만의 대회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2005년과 2006년엔 우즈가 연속으로 제패했다. 2014년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지난해 준우승자 맷 쿠처도 우즈와 공동 6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7)이 2라운드까지 2오버파 공동 52위에 그쳤으나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20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강성훈(31)은 1타를 잃고 공동 40위로 내려갔고, 김시우(23)는 더블보기까지 나오며 흔들리는 바람에 중간합계 5오버파 공동 74위로 미끄러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서 인기 폭발 “와아아~” 함성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서 인기 폭발 “와아아~” 함성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아이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교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꿈나무 친구들아 안녕? 난 민이라고 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기안84가 한 초등학교 반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반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기안84는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이게 뭐라고 떨리냐”라고 중얼거렸다. 반에 있는 아이들 또한 누가 오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대가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기안84가 등장하자 아이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와아아”라며 함성을 외쳤다. 이에 기안84가 초등학교 친구들을 상대로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메시와 베트맨의 멋진 콜라보…어린이 병원에 선행

    [여기는 남미] 메시와 베트맨의 멋진 콜라보…어린이 병원에 선행

    아르헨티나의 '평범한 영웅' 베트맨이 또 다른 영웅담을 썼다. 이번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의 멋진 콜라보를 통해서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베트맨은 최근 메시의 대표팀 유니폼을 경품으로 내건 추첨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1만2100페소를 라플라타 어린이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미화로 환산하면 약 4000달러, 원화로는 약 455만원이다. 어린이병원은 전달 받은 돈을 병동 보수공사에 쓰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베트맨은 "십시일반 힘을 보태주신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면서 "덕분에 아픈 아이들이 지금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평범한 영웅'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아르헨티나 베트맨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선행가다. 그가 슈퍼히어로 베트맨 복장을 하고 처음 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13년 4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주도 라플라타의 한 병원을 찾아간 베트맨은 입원치료 중인 아이들을 위로하고 사라졌다. 슈퍼히어로가 난데없이 등장하자 아이들은 환호했다. 이후 그는 한 주도 빼지 않고 금요일마다 라플라타의 병원들을 순회하며 어린이 환자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있다. 사정이 어려운 병원엔 도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입원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그가 기증한 대형 TV만도 25대에 이른다. 그런 그를 이번엔 메시가 도왔다. 메시는 싸인한 자신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베트맨에게 지원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아이들을 도우라는 취지였다. 베트맨은 메시의 유니폼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추첨행사했다. 누구든 원하는만큼 돈을 내면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이벤트였다. 추첨에서 행운을 잡은 건 라플라타에 사는 한 할머니였다. 베트맨은 메시의 유니폼을 액자에 넣어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수익금은 라플라타 어린이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베트맨은 "추첨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나에겐 바로 로빈"이라면서 "든든한 로빈이 많아 이 세상은 분명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디아리오이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남북 탁구 ‘환상의 짝꿍’ 코리아오픈 4강

    남북 탁구 ‘환상의 짝꿍’ 코리아오픈 4강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남북 단일팀 한국 장우진(오른쪽)과 북한 차효심이 홍콩을 누르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대전 연합뉴스
  •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 일일 교사 도전 ‘아이돌급 인기’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 일일 교사 도전 ‘아이돌급 인기’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대세 아이돌 뺨치는 인기로 초등학생들의 우상에 등극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초등학교 일일 선생님에 도전, 아이들의 롤모델로 거듭난 특별한 하루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안84는 이전에 한 초등학교에서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강연을 요청받았다. 뜻밖의 아이돌급 팬레터에 감명 받은 기안84가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고 학교를 직접 찾은 것. 아이들은 그가 등장하자마자 역대급 환호성을 쏟아낸 것은 물론 그의 한 마디, 손짓 하나에 열광하며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표현했다고. 난생처음 받아보는 성원에 민망해하면서도 신나 보이는 기안84의 모습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특히 아이들은 “잘 생겼다”, “스무 살 같다”, “그림 잘 그린다”, “공부 잘했을 것 같다”며 기안84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드러냈다고 해 아이들을 홀린 그의 치명적인 매력이 뜻밖의 웃음 폭격을 가할 예정이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레지옹 도뇌르… 공항서 에스코트… “당신들은 영웅입니다”

    레지옹 도뇌르… 공항서 에스코트… “당신들은 영웅입니다”

    佛대표팀 전원에 국가 최고 훈장 수여 수십만명 운집… 전투기 9대 축하 비행 크로아티아팀 귀국에 55만명 환영“비브 라 프랑스, 비브 라 레퓌블리크(프랑스 만세, 공화국 만세).” 16일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는 1.7㎞ 구간의 대로변을 가득 채운 수십만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러시아월드컵에서 20년 만의 우승을 일군 축구대표팀이 이날 에어프랑스 전세기편으로 금의환향했기 때문이다. 파리 시내는 화려한 축제 현장으로 변했다. 개선문에는 선수들의 행진을 맞아 초대형 삼색기가 내걸렸고, 프랑스 공군의 곡예비행편대 소속 전투기 9대가 청·백·적색의 프랑스 국기 색깔의 연기를 뿜으며 샹젤리제 상공을 수차례 저공비행했다. 개선 행진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우승컵을 안고 돌아온 대표팀을 열렬히 환호했다.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앙투안 그리에즈만 등 선수들과 디디에 데샹 감독 등 코치진은 버스 위에 서서 시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주장인 위고 로리스 등 선수들은 우승컵을 번갈아 치켜들고 사인 볼과 수건을 던져 주며 시민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들이 입은 흰색 티셔츠에는 ‘월드컵 2회 우승’을 상징하는 파란색 별 2개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개최한 1998년 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후 대표팀은 인근 엘리제궁으로 이동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대표팀 전원에게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우승 선수단에게도 이 훈장을 수여했었다. 정부는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 파리 지하철 6개역 명칭을 당분간 주요 선수들의 이름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일궈 낸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도 이날 시민 55만명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크로아티아 공군은 선수단이 탄 비행기가 모스크바를 출발해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에스코트하며 최고의 예우를 했다. 대표팀은 지붕이 없는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수도 자그레브의 반옐라치치 광장까지 가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원희 ‘남편 실체 없다?’ 의혹에 금슬 자랑 “목숨도 줄 수 있어”

    김원희 ‘남편 실체 없다?’ 의혹에 금슬 자랑 “목숨도 줄 수 있어”

    배우 김원희가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원희는 1년 전부터 섭외에 드디어 응답한 특별 이유를 밝히며 제작진과의 인연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박소현과의 관계에서 “친구인 줄 알았다”고 새로 알게 된 나이 서열을 나열했다. 누가 먼저 데뷔를 했는지 설전을 나눠 스튜디오가 한동안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오래된 직장동료 김원희와 성대현의 살벌한 폭로 전쟁이 벌어졌다. 김원희는 “성대현이 아주 지독한 갱년기를 앓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대현의 갱년기 증상들을 나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대현은 “김원희가 아무래도 남편이 없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성대현은 “결혼식 후 한 번도 남편을 못 봤다”고 말해 추가 증거를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폭로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며 “남편이 없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도 했다. 연애 15년, 결혼 13년 차인 김원희가 “여전히 남편이 좋다.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고 밝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쓰라는 주위 부추김에 김원희는 “남편이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고 고백하며 애교 넘치는 영상편지를 남겨 환호 받았다. ‘여자 션’으로 인정받은 김원희의 마음 재벌 면모는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간아이돌’ 청하X세미나 출연, 청량 섬머걸스의 귀환 ‘기대감 UP’

    ‘주간아이돌’ 청하X세미나 출연, 청량 섬머걸스의 귀환 ‘기대감 UP’

    ‘주간아이돌’ 청하, 세미나가 출연을 예고했다. 여름을 맞아 ‘주간아 파라다이스’ 콘셉트로 꾸며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첫 번째 서머걸스로 청하가 등장했다. 청하는 지난번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3MC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환호를 받았다. 또한 MC 유세윤은 가수 휘성, 케이윌 피처링에 참여한 청하에게 ‘피처링 장인’이라며 UV의 피처링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6개월 만에 컴백한 청하는 청량감 넘치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청하만의 청량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3MC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신곡 공개에 이어, 신곡 2배속 댄스까지 최초로 공개해 ‘주간아이돌’ 3MC와 제작진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어 두 번째 서머걸스로는 유닛그룹 구구단 세미나가 출연했다. 신곡 ‘샘이나’로 사랑받고 있는 구구단 세미나는, 첫 등장부터 의욕 충만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기 넘치는 녹화를 이어갔다. 또한 신곡 ‘샘이나’ 2배속 댄스 첫 도전에 나선 구구단 세미나는 연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음악이 플레이되자 프로다운 표정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서머걸스’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이날 청하와 구구단 세미나 두 팀 모두, ‘주간아이돌’을 위한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구구단 세미나는 2년 만에 ‘세미나’의 시작이었던 무대를 완벽 재연해냈으며, 청하는 이번 컴백을 위해 준비한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면서 주간아이돌 ‘최초 공개 3콤보’로 ‘주간아이돌’에 대한 의리를 입증해 3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경재의 DNA 세계] 월드컵과 생물학 혁명

    [명경재의 DNA 세계] 월드컵과 생물학 혁명

    “슈퍼 골키퍼가 오늘 경기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손흥민 선수! 오늘 경기에서 속도와 순발력이 탁월했습니다.”최근 한 달간 전 세계인은 ‘월드컵’이라는 축제에 빠져들어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선수들은 팀의 승리를 위해 90분 내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운동선수들은 장기간 훈련으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축구 선수, 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월드컵이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처럼 될 수는 없다. 물론 일부에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에 따라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개인이 갖고 있는 유전적 차이 역시 어느 정도 기여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유전적 요소와 함께 부단한 노력이 훌륭한 선수를 만드는 것이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유전적 요소는 DNA에 이미 존재하는 정보라 할 수 있고 신체 변화를 위한 노력은 DNA에 저장된 정보를 어떻게 얼마만큼 활용했는가로 이해할 수 있다.이전 칼럼에서도 언급했던 마이오스타틴(Myostatin)은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이다. 마이오스타틴의 발현은 DNA 유전정보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유전 정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운동량이 같다고 해도 생성되는 근육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근육을 늘리기 위한 운동량의 차이는 마이오스타틴 등 근육 생성을 위한 생체 내 단백질의 합성량을 변화시킨다. 이런 경우 DNA 유전정보를 얼마나 사용하는가의 차이는 운동량에 의해 결정된다. 각종 약물을 사용해 DNA에 있는 유전정보의 사용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간혹 운동선수들이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됐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 도핑 금지약물 중 일부는 DNA 유전정보 사용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약물을 이용해 DNA 유전정보 사용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행위는 공정한 운동경기에 위배되는 것으로 간주되고 선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근까지 철저하게 관리 감독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DNA의 유전정보를 직접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유전정보의 일부를 잘라내거나 새 정보를 집어넣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에 다양한 단백질을 연결해 편집하고자 하는 유전정보가 있는 부위에 단백질을 보내는 기술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유전자 편집을 통해서 아마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지금 응원하는 ‘손흥민’ 선수가 가지고 있는 최적의 운동 관련 유전정보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도록 하거나 손흥민 선수와 같은 기량을 심어주는 날이 올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유전자 편집을 현재와 같은 도핑테스트 방법으로 잡아 낼 수 있을까? 현재 기술로는 유전자 편집이 끝난 DNA의 유전정보를 구별해 낼 방법이 거의 없다. 유전 정보를 DNA 수준에서 변화시킨 경우에는 이를 도핑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전자가 편집된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하도록 놔두는 것은 공정한 것일까? 최근 들어 유전자 가위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충격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분야는 주로 식량자원과 의료 분야 등이지만 유전자 가위기술의 파급효과는 매우 크기 때문에 이 기술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논의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 의약 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생물학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사회의 변화는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인류가 지난 50년 동안 겪어온 컴퓨터, 인터넷 같은 IT 혁명을 넘어서는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 ‘비행소녀’ 핫펠트 예은 집들이, 다듀 “우린 집 없다” 부러움 폭발

    ‘비행소녀’ 핫펠트 예은 집들이, 다듀 “우린 집 없다” 부러움 폭발

    핫펠트(HA:TFELT) 예은이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유일한 자가 소유자로 밝혀져 주위의 무한 부러움을 샀다. 16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핫펠트 예은의 힙한 집들이가 펼쳐진다. 이날 예은의 마포하우스 테라스에서는 본격적인 집들이 홈파티가 진행, 아메바컬쳐의 비주얼&힘 결정전부터 보물찾기까지 스웨그 넘치는 현장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든파티를 즐기던 개코는 “이런 집들이는 참 오랜만”이라면서 “예전보다 많이 간소해진 집들이 문화 덕에 보통은 밖에서 먹고 안에서 커피 한잔 하고 끝난다”며 예은의 초대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최자 역시 “멋지다”면서 “개코랑 나도 집은 없다. 예은이가 우리 회사 최초의 유일한 자가 소유자”라고 무한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서울에 자기 집이 있으면 부자인 것”이라면서 “자기 집이 있으면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인 ‘홍일점’ 예은이 힘들까 걱정돼 ‘최자의 맛집 리스트’를 따라 온 동네를 돌며 푸짐한 한상을 준비해왔고, 집들이 선물로 청소기까지 안겨주며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예쁨 듬뿍 받는 막내 여동생 같다” “오빠들한테 엄청 예쁨 많이 받는다” “꼬막부터 닭발, 족발, 민어찜, 돼지갈비까지 최자코스다” “하나하나 온 동네 맛집을 돌며 다 사왔다” “진짜 정성이다” “폭풍 감동이다” “세상 행복” “다들 펜션 놀러 온 기분” “사 온 음식 브리핑까지 해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쏟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선 ‘홍일점’ 예은이 직접 뽑는 ‘소속사 비주얼 순위 결정전’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최자는 “아마 방송 후에 ‘아메바 아티스트 중 제일 못생겨’라고 기사가 날 것”이라면서 “우리 회사 특징상 1등도 아니지만 꼴등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과연 예은이 뽑은 소속사 비주얼 꼴등은 누가될까.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 플래닛쉬버, 얀키가 함께한 예은의 힙한 집들이 현장은 16일 월요일 밤 11시 MBN ‘비행소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연예계 대표 비혼녀들의 싱글 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MBN ‘비행소녀’는 16일 방송될 46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제작 준비에 들어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충북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환호’

    충북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환호’

    충북도는 16일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가 일반인도 이용할수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로 선정되자 도민들의 염원이 이뤄졌다며 환호성을 질렀다.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소방공무원들이 2시간 이내에 도착해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며 “한국소방안전기술원 소방장비센터와 더불어 충북혁신도시가 소방특화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최고의 의료시설로 거듭날수 있도록 조성단계부터 도, 음성군, 소방청 등이 TF팀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2023년 완공되는 치유센터가 조기 개원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는 “치유센터가 준공되면 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충북 혁신도시의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정부의 이번 결정은 균형발전의 시발점이 되는 의미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지역도 잔치집이다. 군은 성명서에서 “충북혁신도시는 2006년 건설되었음에도 1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종합병원이 없을정도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상태였다”며 “중부4군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 혁신도시 내 부지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국유지라 토지매입비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또한 인근에 힐링을 위한 함박산과 맹동저수지 등이 자리잡고 있는 등 장점이 많아 14개 후보지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 소방공무원들의 부상과 정신장애 치료를 위해 건립되는 치유센터는 화상, 근골격계, 정신건강 등 12개 진료과목에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국비 1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종구 도 투자유치과장은 “도와 군이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치유센터 인근의 공용주차장 건립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며 “전체 병상 가운데 40%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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