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율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주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자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과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083
  • 금융시장 동향 하루 2회만 점검/李 재경 “換市 안정 판단”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8월 러시아 금융위기 이후 30분마다 보고받아오던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2일부터 오전·오후 각 한번씩 체크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위기감을 고조시키던 외환과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李장관은 8월 중순 러시아 사태직후 우리나라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금리가 급등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해지자 비서진과 실무자들에게 30분 단위로 환율과 금리를 보고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장관은 집무실에서는 물론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도 무선으로 금융시장 동향을 보고 받아왔었다. 이로 인해 실무자들은 수시로 국내외 금융시장 지표를 파악하고 보고하느라 비지땀을 흘려왔다.
  • 주가 380선 회복

    주가가 사흘째 상승,종합주가지수 380선을 넘었다.30일 주식시장은 엔화환율 및 금리 안정을 바탕으로 계속 상승세를 유지,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45포인트 오른 384.75로 마감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1개 등 500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8개 등 253개였다.
  • 경제정책 주도권 되찾았다(사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정책에 관한 주도권을 되찾았다.재정경제부와 IMF측은 최근 4·4분기 정책협의를 갖고 우리정부가 향후 자율적으로 통화량을 조절할수 있게 했으며 내년 2월 만기인 IMF차관의 상환연장 여부도 정부가 결정토록 위임했다. 특히 IMF는 합의서에서 한국은행창구를 통해 공급되는 본원통화(本源通貨) 한도에 관한 규정을 아예 삭제키로 함으로써 금리·환율 등 통화와 관련된 주요 경제정책운용의 재량권을 사실상 정부측에 되돌려 준 것으로 분석된다. IMF구제금융을 받으면서 넘겨준 거시경제 정책의 결정권을 11개월만에 되 찾게 된 셈이다.이밖에도 정부와 IMF는 내년도 우리경제의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물가는 5%상승에 그치며 국제경상수지는 200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이란 전망에 합의한 것으로 보도됐다.이러한 합의내용은 우리가 그동안 고통분담의 국민적 합의에 의해 추진해온 갖가지 경제개혁에 대해 IMF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징표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우리경제에 대한 IMF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며이는 대외신인도 제고(提高)에도 적잖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정책의 핵심인 통화운용의 자율권 확보는 앞으로 내수(內需)진작을 비롯,산업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실물경제 회복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한다.그동안 정부·기업·근로자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위기극복의 노력을 기울였고 새로운 3저(低)현상으로 경제회생의 밝은 빛이 비치고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대량실업등 쉽사리 풀리기 어려운 난제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더욱이 재벌의 구조조정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업종전문화에의한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 우위(優位)확보는 아직 요원한 실정이다.때문에 구조조정이 빠른 시일안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처럼의 신3저 호기를 놓쳐버릴 가능성이 큼을 강조한다.특히 통화량의 확대 공급으로 퇴출대상 계열사가 추가 자금지원을 받게 되고 기업 구조조정은 오히려 늦춰지는 부작용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통화량이 늘어나는데 따른 인플레발생도경계해야 할 대목이다.이밖에 외환거래자유화 추가조치로 국제투기성자금인 헤지펀드가 외환시장을 교란,또다른 환란(換亂)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한 방지대책도 강구하는 등 되찾은 정책주도권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경제회생을 앞당겨야 할 것이다.
  • 80년대 ‘3低’ 경험과 교훈(新 3低를 활용하자:Ⅱ)

    ◎환율안정­경제개혁 없인 ‘그림의 떡’/원화가치 적정선 유지돼야 수출증대/산업 체질개선 미흡땐 외국자본 유출/엔화외채 상환부담 가중… 대책 필요 80년대 중반 우리 경제는 초고속 성장과 함께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흑자라는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달러와 유가,해외 금리의 동반하락이라는 3저(低)가 안겨준 혜택이었다. 몇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지만 최근의 신3저도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될 수 있다. ■과거 3저와 신3저 비교=85년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는 속락을 거듭해 88년 128엔까지 떨어졌다. 리보금리는 86년 6∼7%대를 오르내렸고,원유가도 배럴당 15∼19달러 선에서 안정됐다. 지금은 엔-달러 환율이 119엔대,금리 5%대,원유 값도 배럴당 14달러 선이다. 경제지표상 여건은 당시보다 못할 게 없다. 게다가 저금리­저임금­저지가 등 국내부문의 3저 기류도 형성된 상태다. 86∼88년동안 340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낸 과거의 달콤한 환영을 떠올릴 만도 하다. 그러나 엔고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LG경제연구원 吳文碩금융연구실장은 “일본경제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이 나아지지 않았는데도 달러화에 대한 불안감 확산이 엔고를 부른 측면이 짙다”며 “따라서 엔고의 효과를 속단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엔고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우선 우리나라는 소재·부품 등 자본재 수입을 일본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어 엔고는 수입가격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수출원가도 덩달아 올라가게 된다. 물론 수출증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다. 엔화표시 외채가 많은 국내 금융기관이나 기업은 상환부담이 커지게 된다. 지난 8월 말 현재 우리나라 금융기관 등이 진 엔화표시 외채는 70억달러 수준이다. ■환율안정이 뒤따라야 한다=무역협회 무역조사부 李仁鎬 과장은 “수출 증대를 위해선 엔고뿐 아니라 원화 환율의 안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엔화강세와 함께 원화가치가 덩달아 뛰면 수출증대 효과는 반감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복수통화 바스켓 제도를 사용한 80년대에는 원화환율을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 ■경제구조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80년대에는 3저의 ‘행운’을 누리는 데만 급급,산업구조의 고도화 등 체질개선의 기회를 놓쳤었다. 한국금융연구원 崔公弼 박사도 “지금처럼 경기조절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에서 구조조정 노력을 배가하지 않을 경우 해외자금이 급격히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철저한 원가절감 가격 승부를”/민간경제硏 제시 ‘이용전략’

    “신3저는 수출로 접목시켜야 빛난다” “신3저 효과가 비록 미미하더라도 수출증대를 위해 적정환율을 유지해야 하며” “기업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제시하는 ‘신3저 활용법’이다. ■수출애로 타개에 나서라=공적자금을 수출관련업종에 우선 배정하고 설비개체와 유휴자산 매각,인력감축 등을 구조조정 차원에서 지원하라. 원자재 조달과 물류,해외시장 개척,행정서비스 등에서 수출기업을 위한 단축경로(Fast Track)를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 무역어음 유통을 활성화하고 외상수출과 해외재고 등을 담보로 자금을 제공하는 신금융기법도 개발해야 한다. 틈새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정부부처,협회 등이 지속적으로 수출현장의 애로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밀착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수입규제에 대한 사전대응을 보다 강화하고 적정환율 관리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한계를 돌파하는 철저한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에 대응해야 한다. IMF체제이후 표면적인 경비삭감은 많이 이뤄졌으나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원가절감은 미흡하다. 경영난에 직면한 수출기업을 업계가 공동으로 인수하거나 금융기관이 운영자금을 지원,수출활동을 유지시켜야 한다. 불황기에는 거래선의 애로를 해결해주고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 아시아시장의 위축에 대비,대체시장을 개발해야 하며 선진국에서도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소 무리한 목표를 설정해 조직내 긴장감을 유지하고 기업역량을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 “한국 내년 플러스 성장”/국제금융기관

    ◎JP 모건 2%·와튼경제硏 0.6% 예상 한국 경제가 조기 회복할 것이라는 국제금융계의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이 유수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사(社)는 지난 20일 올해 경제성장률 -7.0%,99년 -0.4%의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던 지난 9월의 보고서 내용을 일부 수정한 보고서를 내고 “내년 1·4분기 중 저점을 지나 2·4분기부터 플러스성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 모건사(社)도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최악 상황을 벗어났으며 저금리와 환율 안정 등으로 올해 -6% 성장을 기록한 뒤 99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만 브라더스사(社)도 최근 “한국은 정부의 확고한 개혁의지 등으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신뢰를 많이 회복한 나라”라고 평가했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社)는 지난 16일 유연해진 노동시장과 구조조정의 본격화 등을 이유로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도 지난 19일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올해 -6% 성장에서 99년 0.6%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0년에는 4.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국제통화기금(IMF)의 휴버트 나이스 아태담당국장은 지난 13일 “한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가 내년 하반기부터 플러스성장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막걸리 수출 급증/신상품·환율상승 영향/지난해보다 21% 늘어

    막걸리 수출이 신상품개발과 환율상승 등으로 크게 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막걸리 수출량은 38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9t보다 21.3% 늘었다.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 600t을 넘어설 전망이다. 막걸리 수출량은 95년 371t에서 96년 546t으로 늘어나다 지난해 496t으로 줄었다. 올들어 지역별 수출량은 일본이 302t으로 지난해 보다 24.8% 늘었으며,미국 82t,홍콩 2t,태국 1t 등으로 집계됐다.
  • 산자부 등 홈페이지 엉망

    ◎환율 803원 이라구…/영문사이트에 한글… ‘원화의 대(對)달러 환율은 803.62원’‘영문 사이트에는 국문 자료가…’. 23일 산업자원부에 대한 국회 산업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자민련 金七煥 의원(대전 동갑)은 산자부와 유관기관들의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실태를 신랄하게 꼬집었다. 몇년이 지난 통계자료가 허다하고,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영문 사이트의 자료가 한글로 돼 있을 정도로 무성의하다는 게 요점. 金의원은 산자부의 영문사이트는 산자부 영문약자가 ‘MOCIE’가 아닌 ‘MOTIE’로 표기돼 혼동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전력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영문사이트에는 한글 자료가 들어 있다고 질책했다. 오래전 통계수치를 갱신하지 않아 ‘역사’가 돼 버린 정보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광업진흥공사의 경우 94년 수치를 그대로 두고 있고 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홈페이지에도 96∼97년 자료들이 버젓이 수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對韓 투자지원 실천”/클린턴,金 대통령에 친서

    金大中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지 무뇨스 미국 해외민간투자공사(OPIC) 사장을 비롯한 투자사절단을 면담하고 ‘안부인사와 함께 약속한대로 한국에 대한 투자지원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金대통령은 무뇨스 사장이 한·미간 협상중인 양자간 투자협정에 환율통제 금지조항이 포함돼야 한다는 요청에 “환율을 통제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이에 앞서 미국 필립 모리스사 제프리 바이블 회장의 예방을 받고 “필립 모리스사는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에 적극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바이블 회장의 언급에 “담배재배 농민들과 공사 직원들에게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민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중”이라고 밝혔다.
  • 서비스요금·단말기값 얼마나 되나/단말기+보증금+가입비=660만원

    ◎한달 기본료 7만5,000원/전화료 1분당 4.54달러/전화단말기값 453만원/위성삐삐 109만8,000원 이리듐 서비스 요금과 단말기 가격은 일반 휴대전화보다 월등히 비싸다. 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은 위성전화 이리듐 서비스 요금을 가입비 15만원,월 기본료 7만5,000원으로 정했다. 위성삐삐와 위성전화 서비스가 합쳐진 이리듐 플러스는 가입비 15만원에 월 기본료가 11만원이다. 위성삐삐는 가입비 7만5,000원에 이용료는 월정액 15만원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보증금 200만원씩(위성삐삐 50만원)을 따로 내야 한다.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는 보증금 면제가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원화로 값이 매겨진데 반해 위성전화 이용요금은 달러로 매겨졌다. 1분당 평균 4.54달러이며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난다. 달러 단위로 계산함으로써 환율 변동에 따라 소비자 부담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이리듐 휴대전화로 국내통화(유선 착신)할 때 이용료는 분당 1.48달러다. 보통 휴대폰의 2배 크기인 전화 단말기 값은 453만원(모토롤라 제품)이다. 국내에서기존 휴대전화와 같이 사용하려면 별도로 88만9,000원 짜리 휴대폰킷을 구입해야 한다. 위성삐삐 단말기 가격은 109만8,000원이다. 결국 위성전화 이용자는 단말기 값,보증금,가입비를 포함,최소 66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 금융기관 설립 쉬워진다/규제개혁위

    ◎자본금 요건 크게 내려 조정키로/환전 수수료·세무­관세­회계사 수임료 자유화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 국무총리·李鎭卨 안동대 총장)는 16일 금융기관의 설립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는 등의 재정경제부 관련 규제 개혁 방침을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증권위탁매매업과 선물거래업의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증권투신운용업은 3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자금중개회사의 자본금은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신용정보업은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채권추심업은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투자자문업은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투자일임업의 자본금은 현행대로 30억원을 유지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 올해 안에 상품권 발행 절차나 요건을 규정하는 상품권법을 폐지,각종 상품권의 발행과 판매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현재 기준환율의 10% 내로 제한하고 있는 은행 등 환전상의 환전수수료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세무사,관세사,공인회계사 등의 수임료도 자유화돼 전문 자격자의 수임료에 차등화가 이뤄지게 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선물거래소 등의 임원 선임 때 재경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해,정부의 낙하산 인사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위원회는 또 자기자본이 2,000억원이상인 대기업만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는 규정을 폐지,중소기업도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증권회사가 본·지점이 아닌 장소에서도 고객을 상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내년부터는 증권사 직원이 가정이나 회사를 방문해 위탁매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현재 기업들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한국은행 총재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신고제로 전환,해외 부동산 투자도 자유화하기로 했다.
  • 증시 외국인 매수로 회복 기미/‘신3저’ 등 해외여건 크게 개선

    ◎지난달부터 순매수로 돌아서/제일·서울銀 해외매각도 호재/美 헤지펀드 동남아서 ‘워밍업’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증시를 빠져나갔던 해외자금이 9월 말부터 다시 밀려오고 있다. 구조조정이 일단락된데다 ‘신 3저’ 등 해외여건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회생의 걸림돌이자 실마리이기도 한 기아자동차와 제일·서울은행의 해외매각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9월부터 외국인 투자는 순매수로 돌아섰다=지난 2월 2조2,6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 매수세는 하향곡선을 그렸다. 특히 기업과 은행퇴출이 가시화되는 6월에는 3,33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 말 정부가 금융 구조조정에 재정자금 50조여원을 지원하고 5대 그룹의 구조조정에도 고삐를 죄자 9월에는 1,133억원,10월에는 14일까지 2,58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외 증시여건이 호전되고 있다=구조조정 이외에 기아차와 제일·서울은행 해외매각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차 입찰까지 국내 ‘3파전’으로 치러져 동반부실이 우려됐던 기아차 매각이 포드사의 가세로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 ■투기성 단기자금의 유입도 예상된다=국제금융의 큰손들은 한국이 ‘이머징 시장’으로는 상대적으로 낫다고 평가한다. 러시아나 동남아에서 큰 손실을 본 미국의 헤지펀드들도 한국에 투자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과 경기침체 등을 우려,일부 헤지펀드들이 빠져나가기도 하지만 증시에 뛰어들 준비세력이 더 많다. ■장미빛 전망은 조심해야 한다=이들은 국내 증시가 탄력을 받으면 종합주가지수 400선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올초 유입된 해외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들은 꼼짝도 않고 있다. 다만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사에 인수될 경우 헤지펀드들이 단기차익만 챙기고 등을 돌릴 수도 있다. 이 경우 주가는 다시 주저앉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재 증시 기상도는 ‘맑음’이다.
  • 내년 경제 ‘구조조정’에 달렸다/KDI 이중 전망

    ◎성공땐 2%·실패땐 -1.5% 성장 추정/낙관­은행대출금리 하락땐 294억弗 흑자/비관­부실채권 정리안돼 경기회복 어려워 금융·기업구조조정이 성공하고 현재의 일본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세계경제의 침체와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성장률이 마이너스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98∼99년 경제전망’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KDI는 ▲구조조정이 성공하고 ▲은행대출금리가 올 하반기 연 15%,내년에는 11%까지 내려가며 ▲엔·달러 환율이 하반기 평균 135엔,99년 110엔으로 대폭 절상되는 것을 전제로 경제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 6.4%,내년에 2%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낙관적인 시나리오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8년 373억달러,99년 294억달러를 기록하며 실업률은 98년 7.2%(154만명)에서 내년 8.2%(177만명)로 늘것으로 예측됐다. KDI는 그러나 ▲금융기관 부실채권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출이자율이 내년에도 13%대를 유지하고 ▲엔­달러 환율이 올 하반기 135엔,99년 130엔 수준을 유지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98년 -6.6%에 이어 내년에도 -1.5%로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경상수지 흑자는 98년 380억달러,99년 309억달러,소비자물가는 올해 7.4%,내년 1.7%로 전망했으며 실업률은 내년에 8.9%(180만명)로 내다봤다. KDI는 디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통화공급량 확대와 한국은행의 국채 인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기업의 잠재적 부실을 고려할때 당초 64조원으로 잡은 공채발행규모를 확대해야 하며 기획예산위원회의 공기업 민영화 방안이 미흡해 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환율 가파른 하강/주가는 350線 회복

    일본 엔화강세 여파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310원대로 급락했다. 지난 추석연휴를 감안할 때 1주일도 안돼 71원이나 떨어져 원화가치는 기준환율을 기준으로 할 때 5.11%나 평가절상됐다. 주가는 사흘째 큰 폭으로 올라 지수 350선을 돌파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장중 최고치인 달러당 1,335원에 시작됐으나 급락세로 반전돼 1,312원까지 떨어졌다. 13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2일보다 19원70전 낮은 달러당 1,316원60전. 하루짜리 콜금리는 6.99%로 0.03%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는 10.25%로 0.05%포인트 떨어졌다.
  • 외환시장 불안 사라져 경기부양 호기/신3저·엔高로 본 손익계산

    ◎외채 90%가 변동금리… 이자부담 줄어/특수 기대보다 디플레 대비한 경영 필요 신3저(低)는 나름의 효과가 있겠지만 오히려 세계적인 극심한 수요침체와 디플레의 징후로,경계해야 할 ‘3재(災)’성격이 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신3저의 손익계산서=우리나라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원유의 경우 국제 원유값이 지난 8월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졌으나 그 이점을 향유하지 못했다. 내수위축과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활동의 위축 때문이었다. 엔화강세로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일도 종전처럼 쉽지는 않게 됐다. 한은 조사부 金潤喆 국제금융담당과장은 “복수통화 바스켓제도였던 80년대에는 엔고 효과를 살리기 위해 원화 환율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다”며 “엔고는 오히려 소재 부품 등 일본으로부터의 자본재 수입가격을 끌어올려 수출원가를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엔고는 수입가격 상승효과보다는 수출을 늘리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긴 하다. 반면 국제금리 하락은 투자심리를 부추겨 세계경제의 불황을 극복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고 우리에겐 1,500억달러대인 외채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외채의 90% 이상이 변동금리를 적용하게 돼 있어 국제금리가 떨어질 수록 플러스 효과는 크다. 이러한 ‘효험’을 지닌 신3저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미국 등 선진국은 금리를 더 내릴 전망이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원유 등 국제 원자재값은 공급과잉으로 연말까지 오를 기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3저가 현재 40%가량의 국가가 빠져있는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라는 지적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경제가 심각하게 돌아간다는 반증이라는 얘기다. 막연히 80년대 3저의 특수를 기다리기보다는 인플레 의식에서 벗어나 디플레에 대비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LG경제연구원은 “토지나 건물 등 자산가격 하락 추세에 대비,경제성없는 자산을 서둘러 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재고와 재무구조상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구조조정엔 호기될 수도=엔고(高) 현상이 기조적으로 유지될 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외채부담 경감 등으로 경기부양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외환시장 불안은 없어졌다고 금융당국은 진단한다. 구조조정을 계획대로 빨리 끝내고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을 펼 수 있는 호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엔고가 세계경제를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중남미 경제의 붕괴와 중국 위안화 절하라는 최악의 상태는 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조사부 張炳和 경제조사실장은 “해외경제 여건이 어느정도 호전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에 플러스 효과를 줄 것”이라며 “정부는 엔고와 상관없이 구조조정을 빨리 끝내야 하며,외환시장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불식됐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을 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 JP 모건 등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엔高에 자존심 깎였다

    ◎日 경기 지속침체 등 들어/대부분 ‘엔低’ 잘못 전망/시티뱅크만 “하향” 적중 ‘뜻밖’의 강세로 돌아선 일본 엔화가 세계적 금융기관들의 체면을 위협하고 있다. 막강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자랑하며 엔화 동향을 ‘권위’있게 점쳤지만,현실은 따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5개월 전인 지난 5월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은 대부분 엔화가치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경제의 침체가 계속되고,여기에 불안심리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국 메릴린치사는 엔화 환율이 8월말에 달러당 140엔을 넘어선 뒤 11월에는 145엔,그리고 내년 5월에는 150엔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JP 모건사는 8월말 153엔,11월말 150엔 식으로,하반기 엔화의 추락을 예상했었다. 도이치 모건사 역시 8월 140엔,11월 138엔의 엔저 기조를 점쳤었다. 가장 근접한 전망치를 내놓은 기관은 미국의 시티뱅크로 11월 118엔을 점치며 전반적인 하향안정세를 예측했었다.
  • 환율 1,330원대 하락… 주가 22P 급등

    일본 엔화강세 여파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급락해 하루사이 달러당 1,360원대에서 1,330원대로 내려 앉았다.회사채 등 시장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주가는 폭등해 지수 330선에 바짝 다가섰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360원에 시작해 한때 1,328원까지 떨어졌다.달러당 1,333원에 마감됐으며 10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9일보다 23원70전 낮은 1,337원30전. 하루짜리 콜금리는 7.02%로 0.01%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는 10.30%로 0.20%포인트 떨어졌다.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각 8.80%와 9.24%로 회사채와 함께 사상 최저 수준을 보였다. 주식시장은 전날 주가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데다 엔과와 금리 하락 등의 호재가 투자심리를 촉발,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74포인트 오른 327.96으로 마감됐다.
  • “위안화 평가절하 中 내년까지 안해”/사회과학원

    【베이징 연합】 중국은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목표 8%보다 높은 8.6%에 이를 것이며 위안(元)화의 평가절하는 내년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9일 보도했다. 중국 최고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 경제전문가들은 8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경제상황 분석 및 예측을 위한 좌담회에서 올 3·4분기부터 GDP 증가율 둔화세가 끝나고,새로운 경제성장 시기에 들어서 올해 GDP 증가율이 최저 7.7%,최고 8.1%에이르고 내년에는 8.6% 증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평가절하 문제와 관련,아시아 경제위기로 인한 국제 금융불안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환율안정은 국제경제질서 안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내년에도 기존 환율이 유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아시아 공동 경기부양”/韓·日 등 7國 합의

    ◎금융·기업 구조조정 촉진키로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7개국 재무장관과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6일 아시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이 공동으로 경기부양대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별도 회담을 가진 뒤 4개항의 합의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합의사항은 각국이 금융·기업부문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해외 민간자본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환율의 안정이 급선무라고 지적하고 각국이 환율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한국을 비롯,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싱가포르 등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 올 1人 국민소득 ‘8년 뒷걸음’/1년새 -3,000弗

    ◎불황 등 여파 6,500弗 전망/세계 순위도 40위권으로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경기침체와 환율상승 여파로 지난 해보다 3,000달러 이상 낮은 수준인 6,500달러에도 못미칠 전망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8년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며,세계순위도 지난 해(34위)보다 낮은 40위권으로 밀려날 것 같다. 6일 관계당국과 관련 연구기관들에 따르면 올해의 경제성장률과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7%와 8.5%로,연평균 환율은 1,400원 정도로,인구증가율은 예년과 같은 0.89%로 각각 상정할 경우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6,462달러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물가상승률을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9±1%포인트를 감안해 9%로 상정할 때 1인당 GNP는 6,492달러,올 연평균 환율을 외환은행 환은경제연구소 전망치인 1,425원으로 잡으면 6,350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수치는 90년(5,833달러)보다는 높지만 91년(6,745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98년 1인당 GNP는 내년 3월쯤 최종 수치가 나온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