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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서버호스팅’ 2014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수상

    ‘코리아서버호스팅’ 2014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수상

    서버호스팅 분야의 선두주자 (주)코리아서버호스팅(대표 조명래, www.kisdc.net)은 ‘2014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e서비스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서비스 품질 수준이 탁월한 기업 및 기관에 대한 1차 서류심사 및 학계와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전화응대 및 접점응대를 평가하는 2차 현장 암형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상에 대해 조명래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창출된 수익은 서비스 품질향상과 고객만족으로 환원하는 것이 코리아서버호스팅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철학이며, 지난 1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앞으로도 변치 않는 경영이념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한결 같은 기업이 될 것이다” 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객만족경영을 유지하며 성장할 것임을 밝혔다. 서버호스팅 부분 대상을 수상한 코리아서버호스팅은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운영팀을 통해 장애포인트 발생시 신속한 처리는 물론 서버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서버호스팅 이용 고객들에게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받다. 또한 올해 고객만족센터를 새롭게 개편하며 업무시스템 전반을 고객 중심으로 편제하였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와 이용후기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개선하는 등의 고객만족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서버호스팅은 이번 서비스만족 대상 수상을 통해 그 동안의 노력과 고객만족 경영에 대해 인정받게 됐다. 코리아서버호스팅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랭키닷컴 IDC분야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012 품질혁신 우수기업, 2011년 기술혁신 대상, 2011년 고객만족도 우수업체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서버호스팅 브랜드임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코리아서버호스팅은 축적된 호스팅과 서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메인, 동영상, 문자서비스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올해 물리적인 시스템 환경과 클라우드의 논리적 시스템 환경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조건부 승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알파인) 경기장이 강원 정선의 가리왕산 중봉에 예정대로 건설된다.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 간에 논란을 빚던 사안이 ‘산림 규제’ 완화 차원에서 전격 통과된 것이다.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강원지사가 요청한 중봉 활강 경기장 조성 사업 협의안을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지의 용도 변경 안건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유림 사용허가 등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산지관리위는 올림픽 후 슬로프는 산림으로 복구하고 이 지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78㏊)으로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올림픽 개최 이전까지 복원 계획을 수립해 심의를 받도록 했다. 사후 활용 계획이 결정되더라도 산지관리위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생태복원센터 등을 구성해 전문가 참여하에 친환경적 조성, 복원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식생 변화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조건도 부여했다. 그러나 산지관리위가 산림 생태 복원 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한 사안을 20일 만에 통과시키자 환경단체들은 활강 경기장 건설 반대 운동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민들의 재능 기부… 커지는 나눔의 향기

    주민들의 재능 기부… 커지는 나눔의 향기

    “2년간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으로 봉사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어렵게 지내는 청소년에게 재능 나눔으로 환원하는 셈이죠.” 김영우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6일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 강동구는 지역에 자리한 이 학교와 손잡고 사회적 배려 대상 중학생 12명에게 영어 멘토링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저소득층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영어 학습에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올해 처음이다. 청소년들의 멘토인 재학생을 총괄하는 김 교수는 “석사과정 6명이 멘티 중학생 2명씩을 맡아 개인실력에 맞는 영어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등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공유함으로써 재능 기부 활성화와 맞닿아 큰 의미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수업을 위해 재학생들이 중학생을 개별 면접한 뒤 최종 인원을 결정했다”며 “멘티에게는 영어 학습, 멘토에게는 예비지도자로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또 다음 달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강사 및 재능나눔기부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는 자리다. 다음 달 17일에는 귀 건강학습, 건강관리를 위한 손 마사지,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과정을 진행한다.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수강료 대신 한 권 이상 자발적인 책 기부로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지식기부 특강도 마련된다. 재무설계 과정(1, 8일)을 비롯해 구청과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콘서트’(15일), 이병창 변호사의 ‘생활법률교실’(22일), 정우용 감성교육개발원 대표의 ‘사교육 없는 세상’(29일) 등 특강 분야도 다양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배움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며 서로 배우고 격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국 전화 발전상 한눈에

    한국 전화 발전상 한눈에

    공중전화 앞에 줄지어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은 이제 보기 어렵다. 공중전화가 매년 7000대씩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스마트폰 이용자는 국내 인구의 약 76%(3782만여명). 유선전화가 설 자리를 잃고 있지만 반세기 전에는 부잣집만 쓰던 귀한 물건이었다. 1962년 갓을 쓴 노인이 벽걸이 자석식 전화기로 통화하고 있다. 그 당시에는 전화교환원이 수동식으로 연결해야 통화할 수 있었다.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주제를 전화의 역사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 33건을 26일부터 기록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국가기록원 제공
  • 삼성전자 등기이사 보수한도 26%↑ 480억

    삼성전자 등기이사 보수한도 26%↑ 480억

    ‘슈퍼 주총데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등 모두 116개 상장사가 14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4대 그룹 가운데 21일로 잡혀 있는 SK그룹 계열사만 제외된 주총 빅데이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삼성전자는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을 지난해보다 26.3%(100억원) 늘린 480억원으로 설정했고, 현대차는 우리 나이로 77세인 정몽구 회장을 3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주주 264명(주식 총수 9324만 7027주)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올 삼성전자 등기이사의 보수한도가 480억원으로 인상됐다. 일반 보수는 지난해와 같은 300억원이었지만 3년 장기성과 보수는 100억원이 늘어 180억원으로 정해졌다. 9명의 이사회 멤버 중 사외이사 5명의 연봉은 1억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CE부문장)·신종균(IM부문장)·이상훈(경영기획실장) 사장 등 사내이사 4명이 475억원의 연봉을 나눠 받게 된다. 1인당 평균 118억원으로 2012년(52억원), 지난해(84억원)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 안건 통과 과정에서 한 소액주주가 “배당금은 작은데 임원 보수만 너무 높이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식의 올 초 배당금은 주당 1만 3800원(보통주 기준), 배당률 0.97%다. 이에 대해 주주총회 의장인 권 부회장은 “정보기술(IT)은 급변하는 사업으로 최근에도 많은 IT 회사들이 급격히 쇠퇴했다. 삼성전자는 부품과 세트를 함께 제조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기술이 필요해 이를 사거나 인수·합병(M&A)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주주 환원의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배당금 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원 보수에 대해서는 “2011∼2013년 등기이사 성과에 대한 보상을 2014∼2016년에 걸쳐 50%, 25%, 25%씩 나눠 지급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수준이며 보상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내이사 4명의 개별 연봉은 이달 31일 공개된다. 지난해 국회가 5억원 이상 등기 임원의 연봉을 공개하도록 자본시장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주총회는 40분 만에 끝났다. 삼성가에서 유일하게 등기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날 호텔신라 주총에서 의사봉을 잡았다. 성장과 도약의 원년을 선언한 이 사장은 “면세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집결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향수·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호텔 사업은 절대적인 품질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도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1500여명의 주주가 참여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충호 사장이 의장 역할을 맡아 오전 9시에 시작해 채 30분도 안 돼 마무리됐다. 주총 시작 전부터 양재동 본사 앞 시위 인원으로 인해 경비인력이 다수 투입되긴 했으나 큰 소란은 없었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현대모비스는 정의선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어느 주총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LG전자 주총도 정도현 최고재무책임(CFO) 사장이 의장을 맡아 별다른 진통 없이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대표이사인 구본준 부회장은 주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포스코 주주총회에서는 권오준 사장(기술부문장)을 제8대 회장으로,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사장),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윤동준 경영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본점에서 주총을 열고 박주형 신세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의 사내이사는 장재영 신세계 대표, 김해성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사장, 박 부사장 등 3명으로 변경됐다.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는 이날 주총에서 맥주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맥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주총에서 해외 화장품 시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차 부회장은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 진출한 지역 거점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한진해운 등 662개사는 이달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김양진 기자·산업부 종합 ky0295@seoul.co.kr
  • 연예인 기부, 비즈니스와 손잡고 ‘날갯짓’

    연예인 기부, 비즈니스와 손잡고 ‘날갯짓’

    누군가가 기부에 대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했다. 이 말을 입증하듯 연말연시 또는 재해가 닥친 때에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참된 기부의 모습이다. 이처럼 개인이 좋은 뜻으로 큰돈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기부이다. 그러나 ‘비즈니스’와 기부가 적절히 손을 잡으면 개인이 나서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과를 낼 수도 있다. 보통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이름값’이라는 가치를 지닌 연예인들이 이 같은 비즈니스형 기부에 나서고 있다. 익명으로 기부하는 미덕을 살짝 포기한 대신, 대중에게 기부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며 참여를 유도하고 비즈니스 또한 잡을 수 있으니 ‘두 마리 토끼’인 셈이다. 가수 조갑경은 홈쇼핑 쇼호스트 활동과 기부를 결합시켰다.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의 판매를 위해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조갑경은 자신이 출연하는 홈쇼핑 방송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쇼호스트 출연을 허락했다. 특유의 친근감과 입담을 내세운 조갑경의 ‘기부 홈쇼핑’은 자신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홍보해 판매할 목적으로 홈쇼핑에 출연하는 셀러브리티들과는 차별화되는 신개념 비즈니스 겸 기부 활동이다. 홈쇼핑과 기부가 결합된 사례는 조갑경 외에도 있다. CJ오쇼핑은 연말마다 연말 특집 모금방송 ‘오쇼핑의 기적’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왕종근, 쇼호스트 김현우가 사회를 보고 가수 박상민, 개그맨 정성호, 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 슈 등이 출연해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난치병 아동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부를 독려했다. 모금방송 중간에는 명품 브랜드의 최대 30% 할인 판매방송도 들어가, 홈쇼핑 본연의 기능도 잃지 않도록 했다. 물론 판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는 점이 의미 있다. 이 밖에도 연예인들의 ‘생계수단’이라 할 수 있는 ‘인기’를 기부로 환원하는 ‘쌀 화환 문화’, 유명 연예인의 화보 촬영 수익금은 기부하는 패션 잡지들의 자선 화보 촬영 등도 넓은 의미에서 ‘연예인 비즈니스’를 기부와 결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쌀 화환을 보내고 이를 그 연예인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쌀 화환’ 및 스타들이 참여하는 자선화보 프로젝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립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실효성 논란

    국립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실효성 논란

    정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도입한 ‘국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제’가 정작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27일 국립중앙박물관·미술관 등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2008년 5월부터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무료 관람제(기획전 제외)를 도입했다. 대상 박물관은 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경주·공주·전주 등 11개 지방 국립박물관이고, 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 등이다. 하지만 이들 박물관과 미술관의 관람객 수가 무료 관람제 도입 이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무료 관람제 도입 첫해 전국 국립 박물관의 관람객은 575명 9267명이었다. 이는 이전인 2006년과 2007년의 712만 3907명과 595만 7937명보다 오히려 136만 4640명과 19만 8670명이 감소했다. 특히 2009년에는 관람객이 더욱 줄어 569만 8743명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당초 국립 박물관 등의 무료 관람제로 전국 250여곳에 이르는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관람료 수입 급감으로 도산 등의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는 그나마 줄었다. 그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 문화 향유권과 수익자 부담 원칙의 조화 등을 위해 전국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무료화를 유료화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이후 관람객이 크게 증가해 부풀리기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2010년 704만 93명, 2011년 741만 2926명, 2012년 715만 118명이었다. 미술관은 무료 관람제 첫해인 2008년 관람객이 82만 6132명으로 전년 77만 6839명에 비해 4만 9293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2012년도 관람객 128만 4038명은 2001년과 2000년의 139만 4689명, 137만 8640명보다 10만명 정도 적었다. 그러나 박물관·미술관의 관람객 감소에도 관리 인원 증가 등으로 인한 연간 사업비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전국 국립 박물관의 연도별 사업비를 보면 2008년 863억 7700만원이었으나 2009년 957억 8900만원, 2010년 961억 2200만원, 2011년 956억 7400만원, 2012년 961억 3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박물관 운영 경비를 이용자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국민에게 전가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영국박물관이나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의 경우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운영 재원을 세금이 아닌 민간의 기부나 재단의 지원에서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물관 무료 개방에 따라 우리 문화에 대한 싸구려 인식, 관람 질서 유지의 어려움, 문화재에 대한 존중 의식 취약 등 각종 부작용이 양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규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은 “2005년 중앙박물관 신축 이전 효과가 워낙 커 무료 관람제 도입 효과가 다소 퇴색된 면이 있다”면서 “최근 들어 관람객이 다소 감소 추세인 것은 인근에 문화·전시공간이 많이 확충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공 및 사립 박물관 관계자들은 “국립박물관들이 국민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은 게을리한 채 무료 관람제와 대관 등으로 안주하고 있다”면서 “박물관 본연의 기능인 발굴을 통한 자료 확보와 전시 특화,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건무 전 문화재청장은 “박물관 등의 무료화로 인한 각종 부작용 해소를 위해 일정액의 관람료 징수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손톱 밑 가시’ 뽑기 민·관 머리 맞댔다

    작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시민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권익위는 25~26일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비정상적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첫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상시 협력체계로 구축한 ‘권익증진 민·관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양일간의 간담회에서는 각각 아동·청소년 분야와 여성·다문화 분야에 대해 권익위와 단체 관계자들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어린이재단 등에서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중앙정부 국고지원 사업 환원 ▲아동 인성교육법 제정 ▲가정 외 보호아동의 수급자 책정 의무화 등을 과제로 제안했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아동복지 지침에 기초생활 수급자 책정을 명시하고 있으나, 아동을 전혀 돌보지 않는 경우에도 친부모가 있으면 수급자 책정이 안 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권익위가 발굴, 권고한 제도개선안은 지난해 관계기관에서 95.5%의 높은 수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지난해 국민 불편과 부패를 유발하는 66건(세부 과제 576개)의 제도를 발굴해 각 공공기관에 개선을 권고, 현재 550개의 세부 과제가 수용돼 이행 중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 단서 찾았다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 단서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의 새로운 발병 원인을 밝혀냈다. 최동희(제1저자)·이종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만드는 세포들의 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NOX1’(NADPH산화효소1)이 활성산소·지방·DNA 산화 작용을 거쳐 뇌 속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들을 죽이고 이에 따라 혈관성 치매가 일어난다고 26일 밝혔다. 활성산소와 치매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해마의 신경세포가 활성산소에 특별히 취약한 이유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미약했다. 해마는 뇌의 양쪽 측두엽에 존재하는 부위로 이야기나 의미 기억 등 인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구로 혈관성 치매를 유도하는 기전이 밝혀지면서 향후 NOX1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치매 예방과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가 새로운 혈관성 치매의 원인 기전 규명으로 이어지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결과는 내분비 및 대사 분야 국제학술지인 ‘항산화산화환원신호지’(ARS) 온라인판 6일자에 게재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평론가로 수십년 현장 지켜… 단원제 도입해 배우 강화”

    “평론가로 수십년 현장 지켜… 단원제 도입해 배우 강화”

    “40여년간 평론해 오면서 비교적 공정하게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습니다. 경청하는 게 몸에 밴 사람입니다. 모든 제안과 비판을 개방적으로 수용하고 책임지는 운영을 할 겁니다. 더불어 ‘예술적 자위권’도 지켜야 합니다. 예술은 절대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국립극단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윤철(65) 예술감독은 17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내가 이렇게 화제가 된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면서 한숨 섞인 웃음도 보였다. 국립극단 예술감독직에 임명된 뒤 다소 잡음이 있었던 데 대한 간접적인 언급이다. 지금까지 이 자리는 연출가와 배우가 번갈아 맡았다. 연극평론가는 그가 처음이다. 그는 “현장을 떠나서는 평론을 할 수 없다. 수십년 동안 극단을 관찰했고, 그 생각과 경험에서 구상을 내놨다”고 설명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서 정체성을 확보하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국립극단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연극의 본질로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예술성·시의성·현대성을 가치로 삼고, ‘배우 중심’ ‘서사 중심’ ‘개념연극 중심’으로 극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우에 방점을 찍었다. “연극은 배우와 관객의 예술”이라는 김 감독은 “연출자에 따라 다른 배우들이 무대에 섰기 때문에 국립극단의 정체성이 사라졌다”고 분석하면서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에서 단원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단원은 석좌·중추·기반배우 등 30여명 규모로 구상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화한 고전(30%), 현대고전(30%), 실험연극(20%), 아동·청소년 연극(20%) 등을 발굴하고, ‘근현대 한국연극 베스트 10’ ‘명배우 10인전’ ‘개방·실험연극제’ 등을 레퍼토리로 꾸려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 감독의 구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그는 “한국 해방 70주년인 내년 주제는 ‘해방’으로 역사적·정치적 의미에 관습, 편견 등 해방을 다층적으로 해석한 레퍼토리를 정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해방’을 이끄는 ‘자기응시’를 올해 하반기 주제로 삼고, 2016년에는 해방된 자만이 할 수 있는 ‘도전’을 기획 방향으로 잡았다. 국제평론가협회장도 맡고 있는 그는 “자신이 부름을 받은 이유의 하나가 국제교류의 강화”라고 꼽으며 “외국의 유능한 연출을 섭외해 연출의 기량, 국제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으면 ‘계산 끝’...”이게 말이 돼?”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으면 ‘계산 끝’...”이게 말이 돼?”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으면 ‘계산 끝’...”이게 말이 돼?” 구구단을 외울 필요 없는 곱셈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네이버캐스트 수학산책 코너에는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사진이 공개됐다.이 때문에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키워드이 16일 인터넷에서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몇 가닥의 선만 긋는 것으로 손쉽게 곱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돼 있다. 교차점의 개수에 따라 수를 더한 값이 답이 된다. 곱셈을 덧셈으로 환원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은 두 자릿수 이상을 곱셈할 때 활용도가 높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단순한듯 신기하네”,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진작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어 계산 끝낸다는 게 말이 돼?”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만 그으면 두 자리수 곱셉도 척척?

    선만 그으면 두 자리수 곱셉도 척척?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선긋기 곱셉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단순한 선긋기만으로 곱셈이 가능하다. 곱셈을 덧셈으로 환원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교차점의 개수에 따라 수를 더해 답을 얻는 방식이다. 특히 두 자리 수 이상을 곱셈할 때 활용도가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긋기 곱셉 방법, 구구단 외울 필요 없었다?

    선긋기 곱셉 방법, 구구단 외울 필요 없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선긋기 곱셉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단순한 선긋기만으로 곱셈이 가능하다. 곱셈을 덧셈으로 환원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교차점의 개수에 따라 수를 더해 답을 얻는 방식이다. 특히 두 자리 수 이상을 곱셈할 때 활용도가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긋기 몇개로 ‘계산완료’...”너무 신기해”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긋기 몇개로 ‘계산완료’...”너무 신기해”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으면 ‘계산 끝’...”이게 말이 돼?” 구구단을 외울 필요 없는 곱셈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인터넷 포털에는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키워드가 16일 인터넷에서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 게시물에는 몇 가닥의 선만 긋는 것으로 손쉽게 곱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히 설명돼 있다. 교차점의 개수에 따라 수를 더한 값이 답이 되는 식이다. 곱셈을 덧셈으로 환원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은 두 자릿수 이상을 곱셈할 때 활용도가 높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이게 가능한 일이야?”,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그래도 구구단 외워서 하는 게 최고지”,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얼마나 실용성이 있을지는 몰라도 신기한 건 사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탁 미래와 세상] 상속세와 노인세상

    [이영탁 미래와 세상] 상속세와 노인세상

    정부가 상속재산의 50%를 배우자에게 먼저 주고 나머지 재산을 자식과 나눠 갖도록 관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배우자에게 먼저 돌아가는 50%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물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배우자에게 돌아가는 몫이 대폭 커지는데, 종전에 비해 자녀가 1명이면 60→80%, 2명이면 43→71%, 3명이면 33→66%로 늘어나게 된다. 나이가 든 사람 입장에서 보면 대체로 환영할 일이다. 예를 들어 남편이 먼저 죽을 때 더 많은 재산을 부인한테 물려줌으로써 혼자 남은 부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장수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이 법 개정의 적기이다. 특히 우리처럼 유산의 사회 환원보다는 대부분을 가족에게 물려주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제도 변경은 여러 가지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가족 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발생 가능한 각종 변수는 논외로 하더라도 순수한 경제적 파장만도 만만찮다. 지금 시중에 돈은 많이 풀렸지만 잘 돌지 않는다. 고소득층이나 대기업 등에 몰려 있는 부(富)의 편재 현상도 문제이지만 돈을 안정적으로만 운용하는 계층에게 돈이 가 있는 것도 문제다. 다시 말해 젊은 층이 아니라 노년층에 돈이 몰려 있어 돈의 흐름이 느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판에 돈이 노인들에게 가도록 하는 장치가 하나 더 보태지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가. 이런 것들이 다 노인세상이 되고 있다는 징표이다. 갈수록 노인세상이다. 우선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숫자가 많아진다. 이제 노인은 소수의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다수이면서 강자이다. 그들에겐 지식과 경륜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건강도 있다. 웬만한 일이면 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이다. 거기다 돈이 있다. 어느 집이든 부모와 자식 중에서 누가 재산이 더 많은가. 그래서 미래 세상은 노인이 주도하는 노인세상이 된다. 미국의 경우 대통령 후보로 지명이 되면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이 바로 은퇴자협회라고 한다. 이 조직은 1958년에 설립되어 현재 회원이 무려 3800만명이나 될 정도로 큰 조직이다. 정치자금 기부도 많이 하면서 제 목소리를 크게 내기 때문에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한다. 노인이 주도하는 세상! 지금까지와 비교해서 어떻게 다를까. 이웃 일본의 예를 보면 쉽게 짐작을 할 수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5%나 된다.(2013년 9월 발표) 그러다 보니 정치적으로 극우 보수 세력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져 이웃 나라들과 편치 않은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투자가 부진하여 경제 활력이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잃어버린 20년이 지속되고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제대로 회복될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지금 우리 사회는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2년마다 1년씩 늘어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다른 선진국은 시간을 두고 고령 사회에 대비해 왔지만 우리는 워낙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사정이 다르다.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는 선진국, 특히 일본이 가면서 겪고 있는 상황을 잘 살펴야겠다. 고령사회에의 진입은 노인만 많아지는 게 아니라 사회도 노령화된다. 그 결과가 경제사회발전의 정체로 연결되는 것은 다른 나라만의 일일까. 이번 상속세 개편안은 그 자체보다도 다가오는 미래세상과 관련하여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클 수 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이해가 되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둘씩 쌓여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둔화요인으로 작용하고 나아가 전체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릴 것이다. 한마디로 노인세상이 가져 올 경제사회적 문제를 하나 더 보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일은 시간을 두고 중지를 모아 신중하게 결정할 일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 더 어려운데? ‘이해하는 머리로 외우자’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 더 어려운데? ‘이해하는 머리로 외우자’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에 따르면 간단하게 선긋기를 하면 복잡한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이는 곱셈을 덧셈으로 환원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교차점의 개수에 따라 수를 더한 값이 된다. 그 중에서도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은 두 자리 수 이상을 곱셈할 때 활용도가 높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아무리 읽어봐도 모르겠다”,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내가 이래서 수학을 싫어해”,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왜 더 어렵지?”,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그냥 구구단 외울게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구구단 필요 없는 곰셉법)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 ‘읽어라, 청춘’] 카프카 ‘변신’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 ‘읽어라, 청춘’] 카프카 ‘변신’

    유치원에 다니던 딸은 TV를 보며 마법을 이용해 어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꼬마 밍키를 유난히 좋아했다. 예쁜 옷을 맘껏 갈아입고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밍키가 어른이 되고 싶은 자신의 바람을 잠시나마 채워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커서는 자신이 거미 인간인 양 손바닥을 쫙 펴보이며 생기지 않는 초능력을 시험하며 놀곤 했다. 평범한 청년인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정의를 구현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이상을 구체화시켰을지도 모르겠다. 변신의 소망에는 제한된 세계를 넘어서서 자유자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판타지가 들어 있다. 변신은 욕망을 가능한 현실로 만들면서 인간이 꿈꾸어 온 공간과 존재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만들어 낸다. 모든 것이 가능할 것 같은 어른을 꿈꾸는 어린 아이에게 밍키는 현재에 가능하지 않은 많은 것들에 대한 욕구의 해결 방안이고, 초월적인 존재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청소년에게 스파이더맨은 존재에 대한 불안과 의문, 소망이 투영된 영웅인 셈이다. 문학에서 변신의 속성은 종종 저주의 결과이거나 통과의례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동화 속 개구리 왕자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자신의 신체와 관련된 징벌을 받는다. 그러나 저주의 결과는 사랑으로 극복될 수 있어서 애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이를 만나 구원받는다. 단군 신화 속 곰은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먹은 지 삼칠일 만에 웅녀가 되었으니 이러한 변신에는 선에 대한 절대 긍정과 신뢰가 있다. 그런데 여기 갑충(곤충)으로 변한 한 청년이 있다. “그레고르 잠자(Gregor Samsa)는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이 침대 위에 거대한 해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는 충격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에서 변신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판타지도, 선에 대한 절대 긍정도, 희망이 담보되는 통과의례도 아니다. 생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윤리적인 존재인 인간이 가족 이데올로기의 허상 속에 철저히 무시되는 소외된 삶의 적나라한 모습일 뿐이다. ‘변신’은 알고 보니 주인공이 귀신이었다거나, 다 읽고 나니 범인은 따로 있었다는 식의 어설픈 요령이나 잔꾀 없이 이미 주인공이 갑충이 된 상태로 시작한다.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는 파산한 아버지의 채무를 온전히 자기 힘으로 해결해 가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갑충으로 변신해 버린 자기 모습을 발견한다. 그는 비록 갑충이 됐지만 의식은 그대로인 채 가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며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말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레고르에 대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과거 5년간 희생적으로 가정 경제를 이끈 잠자의 헌신은 중요하지 않다. 정상인으로 살아가야 할 가족에게 그는 짐일 뿐이다. 결국 사회나 직장, 가족 모두에게 배제돼 기생적 존재가 된 그레고르는 죽음과 스스럼없이 타협하게 된다. 아버지가 던진 사과가 등에 박혀 썩어갈 때 자신의 방에 갇혀 죽게 된다. 이 죽음 앞에 남은 가족은 새 출발을 위한 소풍을 간다. 이런 ‘변신’의 내용은 카프카의 현실인식이며 실존에 대한 질문이다. 카프카의 생애를 엿보면 ‘변신’의 그레고르가 카프카의 다른 이름임을 눈치 챌 수 있는데 그것은 그레고르의 상황과 카프카의 삶이 많은 부분 공통되기 때문이다. 독일어로 이야기하는 유태인인 카프카는 프라하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생을 살았으며 당연히 체코의 문화 속에서 성장했다. 유태인인 카프카에게 당시 세계 1차 대전이 끝나고 산업사회에 접어든 프라하의 역사적 상황은 낯설 수밖에 없었다. 카프카는 가족 부양의 책임에 떠밀려 노동자재해 보험국에서 14년간 일을 했는데 ‘부친에게 드리는 서신’을 통해 “저의 모든 글은 아버지를 상대로 쓰였습니다. 글 속에서 저는 평소 직접 아버지의 가슴에 대고 토로할 수 없는 것만을 토로해댔지요”라고 고백하며 “생선처럼 갈기갈기 찢어버릴 테다”라고 위협하며 폭압적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고통을 드러낸다. 그런 점에서 구약에서 인식의 열매를 나타내는 사과를 아버지가 던짐으로써 그레고르가 죽음에 이르는 상태는 카프카가 평생 극복하고자 했던 아버지에 대한 거부감과 실존의 위기에서 느낀 삶의 부조리에 대한 통찰이다. 당시 주류 사회의 부정적인 타자상인 유태인의 몸으로 끊임없이 실존과 정체성의 문제에 당면했던 카프카에게 몸에 대한 인식은 남달랐을 것이다. “몸은 하나의 거대한 이성이며 하나의 의미로 꿰어진 다양성이고 전쟁이자 평화다. 그대의 몸은 거대한 이성으로 자아를 말하지 않고 자아를 행동한다”라고 했던 니체의 말은 그레고르의 변신을 이해하는 데 단초를 제공한다. 육체의 변화는 단순히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문제, 관계의 변화를 이끄는 구체적인 삶의 주체인 것이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그레고르는 갑충이 된 이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며 가족의 적나라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갑충으로의 변신은 세계에 대한 불안으로 야기된 그레고르의 고립의지이며, 변형된 욕망이며, 인간의 위선을 폭로하게 하는 장치가 된다. 이는 생존을 위해 허덕이는 자아는 껍데기에 불과한 벌레 같은 존재라는 인식이며, 피곤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보호받기를 소망한 실현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레고르의 변신은 동화와 달리 사랑으로 풀지 못했다. 결국 도피처이자 치유처일 것 같았던 그레고르의 방은 감옥이 되고 그레고르는 가족으로부터 구원받지 못한다. 오히려 철저히 소외된다. 이는 지금도 유효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이미 오래전부터 경제논리와 이해관계에 따른 가족 내 배반과 살인사건조차 종종 확인할 수 있는 일상이 됐다. 학교 폭력은 3년 사이 2배가 늘어났으며, 은둔형 외톨이는 최소 10만명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인간의 가치를 가차없이 물질화시키는 자본주의 사회의 폭력성이 가족관계에조차 반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간을 기계와 물질로 환원시킨 삶을 강요하는 사회적인 폭력에서 가족사는 자유로울 수 없고 일그러질 수밖에 없다. 일그러짐이 일상이어서 이성복이 시 ‘그날’에서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다’고 고백하듯 카프카는 그레고르가 겪은 끔찍한 사건을 냉정하리만큼 담담하게 서술한다. 작품의 중심에 아버지를 세워 놓고 독설을 쏟아내지만 거기서 자유를 느끼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소외된 한 인간의 고독한 얼굴을 마주하게 하여 통증을 느끼게 한다. 그 통증은 인간에 대한 비하가 물질 숭배로 나타나고, 제 역할과 존재가치에 대한 불안이 스펙 쌓기로 나타나며, 미해결된 분노가 왕따와 자살 문제로 드러나는데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어떻게 변신할 것인가. 혹은 누군가의 변신에 무관심할 것인가. 소외된 자들의 고통스러운 삶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에 내 마음을 얹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내가 갑충이 되어가는 데 무감각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신운선 한우리독서토론 논술책임연구원 *덧붙임 : ‘변신’과 함께 이성복의 시 ‘그날’과 ‘그해 가을’을 함께 읽으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레고르를 만날 수 있다.
  • 日사과 못 받은 ‘역사의 고통’ 장학에 꽃피우고…

    日사과 못 받은 ‘역사의 고통’ 장학에 꽃피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가 26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다. 1924년 함경도에서 태어난 황 할머니는 13세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 공장으로 끌려갔다. 3년 뒤에는 간도 지방으로 옮겨져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다. 황 할머니는 광복 뒤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가정을 꾸리지 못하고 평생을 홀로 살아왔다. 서울 강서구의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공병과 폐지를 주워 파는 여유롭지 못한 형편이었지만 생활지원금은 쓰지 않고 전부 모았다. 정영숙 강서구청 여성정책팀장은 “할머니는 보일러를 켜지 않으면서 아낀 돈으로 장학금을 내놓으셨던 분”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황 할머니는 이렇게 모은 돈 1억원을 2006년과 2008년, 2010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장학금으로 강서구에 기탁했다. 이러한 기부를 높이 평가받아 2011년 7월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황 할머니의 선행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같은 해 12월 “사후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했다. 당시 황 할머니는 사후 임차보증금, 은행예금 등을 포함한 재산 3000여만원을 재단법인 강서구 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목동이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28일 강서구민장으로 치러진다. 사상 첫 구민장을 결정한 구는 노현송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28일 오전 10시 구청 뒤뜰 주차장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파주 천주교삼각지성당 하늘묘원에 안장된다. 가족이 없는 할머니의 장례식 상주는 김정환 강서구청 장애인복지팀장이 맡았다. 김 팀장은 2002년 강서구 등촌3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할 때 할머니와 처음 인연을 맺어 양아들이 됐다. 그는 “할머니가 말을 잘 못 하실 때도 ‘일본이 사과했으면’이라는 말은 또박또박 하셨다”고 전했다. 정대협 관계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하루하루 시간과 싸우고 계시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 정부는 역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하루속히 위안부 피해 문제가 해결돼 할머니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노년의 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고용정책마다 실패한 佛정부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고용정책마다 실패한 佛정부

    ‘일할 권리’를 중시하는 프랑스는 많은 예산을 국민의 고용지원에 사용하고 있고, 관련 조직과 인원도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프랑스 정부가 직업훈련에 투자하는 돈만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5%가 넘는다. 하지만 프랑스의 노동정책 성과는 영미권 국가는 물론 유럽 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역대 정권이 시도했던 ‘개혁’이 번번이 상황을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는 프랑스 노동정책을 철저히 반면교사의 사례로 삼아 일부러 반대의 길로만 갔다는 학계의 분석이 나올 정도다. 실패한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정책이 사태를 악화시키는 구조다. 프랑스 고용정책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가 1970~1980년대 시행한 고령자조기퇴직 정책이다. 1970년대 중반 실업률이 급등하자 프랑스 정부는 실업 감소와 청년층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고령근로자의 조기퇴직을 유도하는 조치를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포함시켰다. 1982년에는 법정퇴직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췄고 노령연금 수급자격은 40년에서 37.5년으로 단축했다. 하지만 이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숙련된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산업현장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이들로 인한 연금재정 압박은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확대된 ‘취업촉진을 위한 임금보조 정책’은 심각한 재정문제로 이어졌다. 프랑스 정부는 장기실직자, 공적부조수급자, 장애인, 청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업 또는 고용주가 내야 하는 사회보험료 등을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 고용주가 내야 하는 사회보험료 부담이 임금의 40%에 이르기 때문에 가능한 정책이었다. 하지만 현재 프랑스 정부가 부담하는 임금보조는 GDP의 1.3%에 달하면서심각한 재정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1998년 도입된 주 35시간제 역시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당초 프랑스 정부는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레저 등 여가가 활성화되면서 내수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정책은 정규직 전일제 근로자의 원치 않는 시간제 전환이라는 엉뚱한 결과로 이어졌고 프랑스 산업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사르코지 정부 때부터 이를 39시간으로 환원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사회적 반발로 인해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태다. 난립하는 고용지원 시스템도 문제다. 실업급여 지급은 상공업고용협회가, 취업알선은 국립고용청이, 직업훈련은 국립성인직업훈련협회가 각각 담당한다. 전 세계적인 추세인 ‘원스톱 서비스’와 정반대의 흐름이다. 야심찬 개혁 정책이 사회적 반발에 부딪혀 무산되는 사례도 많다. 2005년 프랑스 정부는 ‘최초고용계약’(CPE)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경직된 노동시장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20인 미만 사업장의 신규고용에 대해 고용보호조항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었다. 네덜란드의 ‘바세나르 협약’이나 독일의 ‘하르츠 개혁’에 비견될 만큼 프랑스에서는 획기적인 방안이었지만 대학생 및 노조의 거센 반대로 도입이 좌절됐다. 파리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명 최전선(KBS1 밤 10시 55분) 최근 3년간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254명에 달한다. 일반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12%나 높다. 또한 낙상 사고로 병원을 찾는 환자 역시 다른 계절에 비해 2~3배가 많다. 프로그램은 빙판길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 환자들의 사고 경위를 추적하고,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료진의 사투를 다룬다. ■꼬마신선 타오(KBS2 오후 3시 25분) 숲 속 생태조사를 나간 아이들. 동굴 안에 있는 커다란 꽃을 발견한 타오는 별 생각 없이 꽃을 건드리며 장난을 친다. 이때 꽃의 위험함을 알아챈 샤오밍이 다가오다가 타오 대신 영원의 잠에 빠져들고야 만다. 죄책감을 느낀 타오는 샤오밍의 깊은 잠을 깨우려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신선봉 꼭대기 정신의 샘물을 찾아 나선다. ■도전 발명왕(MBC 오후 6시 20분) 세면기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아래에서 위로 물을 뿜어내 씻을 곳에 바로 물을 뿌려주는 신개념 ‘분수 세면기’의 등장이다. 편리함은 물론 피부 자극도 덜어주어 세수할 때도, 아이를 씻길 때도 효과 만점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발명품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꾸러기 탐구대와 떠나는 교과서 여행. 건전지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건전지를 넣으면 움직이는 물건들을 이용해 작은 건전지가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확인한다. 건전지의 산화 환원 반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 시간에는 빙판길이 왜 미끄러운지 탐구하면서 안전하게 걷는 방법을 찾아본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예전에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일부였던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는 아직 아마존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곳 산타크루스에서 라파스로 이동하면 대륙 융기의 증거를 만날 수 있다. ‘달의 계곡’이라 불리는 지형이 바로 그것이다. 마치 달의 표면과 비슷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은 지형은 진흙으로 이뤄져 있는데….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성인 PC방, 안마방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행하고 있는 변종 성매매 업소. 합법과 불법 사이를 아슬아슬 줄타기하듯 운영되는 이곳에서 불법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일반 성매매 업소와 달리 변종 성매매 업소에서는 낮에도 암실에서 은밀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 때문에 변종 성매매 업소에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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