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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일제히 환영… 건설 승인·영향평가 등 만반의 대비

    지자체 일제히 환영… 건설 승인·영향평가 등 만반의 대비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한 것과 관련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을 표하면서 향후 대책을 내놨다. 국가산단으로 최종 지정되기 위해서는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산단 건설계획 승인과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등 험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처인구 남사읍 국가산단 선정과 관련,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초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시는 달성군 국가산단 조성으로 7조 4400억원의 직접 투자와 18조 63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또 2만여명의 직접 고용과 6만 3000여명의 고용 유발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규 국가산단을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번영과 영광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해 산업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도심 곳곳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융합한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산업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전 산단 착공을 계획하는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경주 SMR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는 경북 원자력 100년 대계를 준비할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원자력 생태계를 구축해 원자력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원자력 융합 분야에서 선정된 경남 창원시는 2030년까지 1조 4000억원을 들여 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1974년 지정된 기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포화와 기계산업 침체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어 이번 지정이 위기 극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 강릉시는 국가산단에 입주할 기업 유치 세일즈와 동시에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국가산단 지정과 고시, 나아가 산단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해 강릉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천안시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 용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개발은 직접투자 7조 7000억원, 생산유발 14조 2000억원, 고용유발 5만 8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익산시와 완주군이 선정된 전북도는 식품산업과 수소산업 중심지로 성장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익산시는 농생명산업, 수소산업 등과 연계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으로, 완주군은 수소특화 산업 분야로 국가산단 후보지에 올랐다.
  • 김기현·이재명 “민생 경쟁”…MB “당정 단합하면 위기 극복”

    김기현·이재명 “민생 경쟁”…MB “당정 단합하면 위기 극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첫 회동에서 민생 문제에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필요할 때마다 만나 현안을 논의하자고는 했으나 이 대표 ‘사법리스크’와 여야 대치 국면 등을 감안하면 덕담 이상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이 대표를 찾아 3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여야 대표 회동은 지난해 8월 31일 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이 이 대표와 만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 붕괴로 추가 만남은 없었고, 김 대표의 전임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를 만나지 않았다. 김 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잘하기 경쟁해 보자’고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봤다. 전적으로 100% 공감한다”며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다른 건 사실이지만 민생 문제나 국가 안전 보장과 같은 국민 삶을 지키는 기본적인 문제에는 마음을 늘 같이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던 이 대표는 “민주당을 빠른 시간 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정치가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정쟁이 아니고 국민 삶을 챙기는 경쟁이 돼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격주 단위의 여야 대표 회동 또는 식사와 비공개 형태의 협의 대화 채널을,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공통공약 추진단과 여야 비상경제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다만 서로의 제안이 추후 어떻게 구체화할지는 불투명하다. 비공개 회동에서는 이 대표가 2021년 대장동 의혹 공세를 펴는 김 대표를 향해 “봉고파직(관가의 창고를 봉하고 파면함)에 더해 남극에 위리안치(죄인을 귀양 보내 가두는 형벌)를 명하도록 하겠다”고 공격했던 것도 거론됐다. 김 대표는 기자들에게 “제가 (이 대표에게) 봉고파직, 위리안치를 말하니까 웃으시더라”라며 “전에 경쟁하던 시절과 달라서 당 대표가 되면 서로 지켜야 할 선도 있고, 소통과 공감을 넓혀야 하니까 과거 얘기로 논란을 벌일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김 대표는 이날 이명박(MB) 전 대통령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사저를 찾은 김 대표에게 “정부와 당이 단합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잡음 없는 공천을 하면 이길 수 있다.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강제 동원 해법에 대해 “한일외교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과 과감한 결정”이라고 호평했다고 유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 용인시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 지닌 도시로 도약할 것”

    용인시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 지닌 도시로 도약할 것”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약 215만평)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평택 캠퍼스와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는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반도체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의 반도체 초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며 “앞으로 국가첨단산단 조성작업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첨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 대학·대학원 지정, 창업중심대학 지정,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원 등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를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교 설립이 성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용인 관내 대학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계약학과를 맺고,반도체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반도체 도시 용인의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와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가 더욱더 갖춰져야 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겠지만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불가결한 만큼 정부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남사읍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남사 국가첨단산단),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소재·부품·장비 기업 클러스터(원삼·남사 클러스터와 기흥 플랫폼시티)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닌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해마다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시설이 늘어감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절실하게 필요한 가운데, 새롭게 준공되는 시설의 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 문제를 예방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이 지난 2월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 각급 교육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의 철저한 행정프로세스를 통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전문성을 갖춘 하자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적기에 보수공사를 진행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기반이 조성됐다. 이번에 통과한 조례안은 ▲ 시설공사 하자관리의 목적 규정 ▲하자관리에 필요한 용어의 정리 규정 ▲하자관리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및 하자 검사에 관한 규정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규정 ▲시스템의 유지와 관리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수해가 발생한 동작구 지역의 피해복구 과정에서 안전문제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실감했다. 관내 학교인 경문고등학교의 교내 산사면 붕괴 현장은 물론 인근 주택지역 옹벽과 축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자칫 커다란 인재로 확대될 수 있는 시설물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 의원은 “하자관리의 본질은 사전적인 안전대책 마련이며, 교육시설의 안전 문제만큼은 사후적 대처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자관리 지원을 목표로 하는 본 조례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학교시설의 위험성을 사전에 찾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도입은 보다 철저한 교육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본 조례안 통과를 환영했다. 이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시설관리 인원의 전문성이 부족해 육안검사에 의존하고 있는 점은 시정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안전 문제에 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큰 책임감을 표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서울 시내 노후도가 높은 학교시설이 많고 시설보수 공사도 지속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때일수록 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보호 아래 학생들이 올바른 여건에서 자라날 수 있는 사회적 지지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하자관련 안전 문제의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명확화했다면, 앞으로는 교육시설의 노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관련 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조례 제정도 충분히 검토해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 천안에 126만평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들어선다

    천안에 126만평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들어선다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국가산단’ 지정미래모빌리티·반도체 첨단산업 육성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달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종축장)’ 이전 용지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천안지역에서는 반도체·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 핵심 전략 기업 유치로 한국 경제를 견일 할 수 있는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국토부는 15일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천안 성환종축장을 포함한 15개소 4076만㎡(1200만 평)에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을 발표했다. 천안은 성환종축장이 전남 함평으로 이전한 부지 약 417만㎡(126만평)에 총사업비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천안시는 성환 종축장 이전이 2027년 예정됐지만,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기업 유치 및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환경을 구축하고, 국가산업단지 배후 뉴타운 개발을 통한 신기술인력양성, 학교-기업 간 수요맞춤형 일자리 중심의 지원공간 등 국가산단과 인근 뉴타운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천안시는 국가 산단 개발에 따른 주변 지역 파급효과로 직접투자 7조 7000억 원, 생산유발 14조 2000억 원, 고용유발 5만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박상돈 천안시장과 28년간 성환종축장 이전 활동을 펼쳐온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시민 30여명이 이날 천안시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첨단 국가산단 조성에 환영의 뜻과 높은 기대감을 강조했다. 정재택 추진위원장은 “종축장 전체 면적에 세계적 대기업을 유치하고 뉴타운 신도시를 개발해 100만 도시 천안건설과 5000만의 백 년 먹거리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 미래산업 메가트렌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국가산단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경총, 빛그린산단 100만평 국가산단 선정 대환영

    광주경총, 빛그린산단 100만평 국가산단 선정 대환영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15일 수요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338만㎡(100만평)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대해 광주전남 경영계를 대표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중심 생산설비로 구축되어 친환경 및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장부지와 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빛그린산단 배후 100만평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광주는 부지와 예산 확보를 통해 자동차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집적화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청신호가 켜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국가산단은 ▲산업단지 용적률을 법령상 수준보다 최대 1.4대까지 상향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단축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해소하는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으로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이 또 한번 크게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은 “국가산단 지정에 노력해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부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미래차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댕댕이와 나란히 앉아… 제주, 전세기로 “혼저옵서개”

    댕댕이와 나란히 앉아… 제주, 전세기로 “혼저옵서개”

    제주행 반려견 전세기가 국내 처음으로 16일부터 뜬다. 반려견과 나란히 좌석에 앉아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 ‘제주도 반려견 동반 전용 전세기’(댕댕이 제주 전세기) 상품을 출시하고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견 전세기는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총 10회(월 1회) 운영된다. 첫 전세기는 김포공항에서 16일 오전 10시 25분에 출발해 18일 오후 4시 제주에서 김포로 떠난다. 이 일정에는 반려인 33명이 반려견 18마리를 동반한다. 1인당 반려견 1마리(케이지와 반려동물 무게 합이 10㎏ 이하)까지 동반할 수 있다. 고양이 등 다른 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 시범 운영되는 3월 상품의 왕복 항공료는 1인 1반려견에 39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4일 만에 완판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보통 정기편의 경우 반려견을 탑승자 좌석 하단에 놓고 동행이 가능하지만 규정상 옆자리에 앉힐 수 없다”면서 “전세기는 보호자와 강아지가 나란히 앉아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상품도 지난 13일 이미 완판됐다”며 “반려견을 동반하는 여행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4월 상품의 1인 1견 왕복료는 5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관광공사는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16일 입국장에서 소규모 환영 행사를 마련해 반려견 동반 보호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 육지·바다에 걸친 활주로… 매립 공사 기간만 27개월 단축

    육지·바다에 걸친 활주로… 매립 공사 기간만 27개월 단축

    설계·시공 일괄 입찰로 기간 단축지반 부등침하 등 안전 문제 해결총사업비 13조 7600억원 추산부산시 “엑스포 유치 필수조건” 정부는 해상 전부를 매립하는 방식에서 섬과 해상에 걸쳐 메우는 방식으로 건설공법을 변경해 가덕도신공항을 2029년 12월 조기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을 밝혔다. 건설공법은 사업비와 공사기간 단축 효과 등을 고려해 사전타당성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매립식으로 한다. 해상에 부유 시설을 띄우고 고정하는 부유식은 준비기간이 많이 들고, 대형 교량과 같이 바다 밑에 말뚝을 여러 개 박아 구조물을 떠받치는 잔교식은 공사비가 많이 들어 제외됐다. 공항 터미널은 남측 육상에, 활주로는 북측 육·해상에 배치한다. 애초 해상공항 안은 매립 면적이 2억 1600만㎡로 넓고 바다를 다 메워야 하지만, 육·해상 매립 방식은 메워야 하는 면적이 9500만㎡로 절반 넘게 감소해 공사기간이 최대 27개월 줄어든다. 국토부는 공사를 빠르게 시작하고자 조기 보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부지 조성 공사는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단일공구 통합발주(턴키) 방식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사업관리(PgM)는 설계 단계부터 적용한다. 조기 개항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총동원한 만큼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개항이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조기 개항을 위해선 기획재정부,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및 부산시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사업비는 사전타당성조사 때와 같이 13조 7600억원으로 추산된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사업비를 산출할 계획이다. 매립식 공법으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가덕도 사업대상지역의 육·해상, 동식물 등에 대한 환경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환경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활주로 해상 배치에 따라 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는 부등침하 문제는 20년 후 예측량이 국제기준 허용량보다 작아 항공기 운항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 가덕수로를 통행하는 선박과 항공기 간 운항 안전성 문제도 여유고를 100m 이상 확보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부산시는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필수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 남부권의 공동 번영과 국토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로드맵은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에서 부산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IE의 현지 실사는 엑스포 개최 후보 도시가 지난해 제출한 유치계획서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는 절차다. 시는 지난해 제출한 유치계획서에서 가덕도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지향’한다고 표현했는데, 이번 발표로 건설공법과 공항 배치안, 조기 개항 방안까지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발표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
  •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일정에 맞추기 위해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를 당초 2035년에서 2029년으로 앞당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 뒤 이런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조기 개항을 위해 섬에서부터 해상을 매립해 공항을 배치하는 안으로 변경했다. 공사기간을 5년으로 줄여 2029년 12월 개항하는 것이 목표다. 공사기간은 기존안보다 4년 8개월 단축되고 개항은 5년 6개월 앞당겨진다. 앞서 사전타당성조사 당시엔 해상 전부를 매립해 공항을 건설하기로 했지만, 기본계획에선 공항을 육상과 해상에 배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육상 절취부에서 여객터미널 공사를 조기 착수할 수 있게 해 공사 기간을 27개월 단축하기 위한 조치다. 총사업비는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추정한 13조 7600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 보상을 위해 국토부는 연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부산시는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
  • 번역기에 외교관여권까지…라이베리아 공무원 성폭행 전말[이슈픽]

    번역기에 외교관여권까지…라이베리아 공무원 성폭행 전말[이슈픽]

    부산에서 10대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외교관 면책 특권까지 주장했으나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박무영) 심리로 최근 열린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A씨와 30대 B씨에게 모두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이들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과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을 지나던 여중생 2명에게 맛있는 음식과 술을 사주겠다며 자신들의 호텔 방으로 유인했다. 이들은 휴대전화 번역기를 통해 성관계 등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고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객실 밖으로 나간 피해자들을 붙잡아 강간과 유사강간, 강제추행 등을 일삼았다. 이날 오후 10시 52분 피해자들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지인들이 문을 두드리자 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출입문을 막고 20여분간 피해자들을 감금하기도 했다. 이들은 여전히 피해자들과 동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고, 낯선 사람들이 갑자기 찾아와 문을 두드리니 이를 막은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피고인 측은 당시 호텔 로비에서 근무하며 상황을 지켜봤던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관 여권 들고 면책특권 주장 당시 이들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열렸던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사주간 국제프로그램에 참가 중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A씨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라이베리아 파견 공무원이며 B씨는 해양환경보호부 소속 공무원이다. 경찰에 검거될 당시 외교관 여권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들고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국내 근무를 위해 부여받은 외교관 신분이 아니어서 면책특권을 규정한 비엔나협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들을 기소했다. 라이베리아 현지 언론은 A씨와 B씨의 범행 사실을 보도하며, 개인정보를 공개했다. 라이베리안옵서버(Liberianobserver)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대한민국 정부와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국내법과 국제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라이베리아 해양청의 입장과 함께 피의자들의 실명 및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얼굴 사진까지 공개했다.“A씨, 현지 강간 사건 연루 의혹” 프론트페이지아프리카(FPA)는 사건 발생 뒤 “A씨가 자신들은 누명을 썼으며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 행위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A씨의 주장과는 별개로 라이베리아 정부는 “모든 종류의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이런 행동은 문명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가장 터무니 없는 행위”로 보고 있다. FPA는 “라이베리아 해양청은 이 사건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 정부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고 여성아동사회보호부는 이런 라이베리아 해양청의 성명을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스마트뉴스라이베리아는 “라이베리아의 한 성폭행 반대 운동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A씨가 국제해사기구에 파견가기 전에 성폭행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라이베리아는 성폭행 문제가 심각한 곳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급증하는 성폭행을 막고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 “尹정부 강제동원 해법 너무 충격” 목소리 낸 서울대 교수

    “尹정부 강제동원 해법 너무 충격” 목소리 낸 서울대 교수

    이번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제시는 너무나 충격이어서 가만있기 어려웠다. 서울대 교수들이 ‘3자 변제안’을 골자로 한 강제동원(징용) 해법안을 즉시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명환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교수 50여명이 모인 서울대 민교협은 14일 “(정부의 해법은) 삼권분립의 원칙 등 헌법적 질서에 대한 존중과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일방적인 해법”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이고 위험한 강제동원 판결 해법을 철회하라”고 말했다. 정부가 6일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해법은 피해자와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거나, 승소할 경우 손해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일본 가해 기업이 아닌 국내 기업이 모은 돈으로 ‘제3자 변제’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이 담보되지 않은 졸속 해법이라는 비판 여론이 나왔다. 서울대 민교협이 대정부 성명을 발표한 것은 검찰 개혁이 화두가 된 2020년 12월 이래 약 2년 3개월 만이다. 민교협은 1987년 6월 항쟁에 참여한 교수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로, 이전에도 ‘국정교과서’ ‘4대강 사업’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해 입장을 냈다. 김 의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하다 보니 민교협도 (사회적으로 의견을 내는데) 조심스럽다”면서도 “이번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제시는 너무나 충격이어서 가만있기 어려웠다”고 성명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일본에 어떠한 약속도 얻어내지 못해”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장도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10억엔을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보다도 퇴보한 것”이라며 “마치 (문제 해결이) 일본의 호의에 달린 것처럼 어떤 약속도 얻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수상이 주체가 되어 반성과 사죄를 표명해야 피해자를 납득시킬 수 있다. 이번 해법은 과거를 봉인하고 그 결과 미래마저 봉인하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민교협은 “(일본 정부가 2019년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실시한) 수출규제조치 철회조차 일본은 우리 정부의 세계무역기구 제소 절차 철회를 선결 조건으로 삼으면서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과거 정신을 계승하겠다’라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모호한 입장은 기만적인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8년 (피고 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며 “지금에 와서 대통령과 정부, 집권당이 굴욕적 해법을 제시하는 어이없는 언행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 주호영 “野 불법 외통위, 강제동원 규탄 결의안 무효”

    주호영 “野 불법 외통위, 강제동원 규탄 결의안 무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의결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에 대해 14일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결의안”이라며 ‘무효’를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외통위를 불법적으로 운영했다”며 “상임위는 위원장이 회의를 거부할 경우에만 다른 교섭단체 간사가 위원장이 돼서 회의를 할 수 있는데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외통위를 열고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결의안까지 채택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국민의힘의 보이콧에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회의에는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참고인으로 출석했고,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은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은 회의라며 불참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희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서 양당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회의를 진행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사회를 거부하지 않은 외통위원장이 집무실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한 회의는 무효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방안이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방안이 아니라는 점은 알고 있다”면서도 “한일 외교 정상화와 대법원 판결, 상반되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킬 방법은 지금 정부가 선택한 이 방법밖에 없다는 점, 북핵 위기를 극복하고 한미일 협력, 한일 협력이 이 시점에 꼭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미래를 향한 선택을 했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미국이나 유럽연합(EU)조차도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조치를 환영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서 제대로 된 선택이고, 나라를 위해서 미래로 나아가는 선택이란 점을 국민들이 잘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KGC인삼공사·노조 “인적분할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

    KGC인삼공사·노조 “인적분할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

    KT&G 주주총회에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를 인적 분할하는 안건을 올리려던 행동주의펀드의 움직임에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인삼공사 측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전날 안다자산운용이 지난 3일 KT&G를 상대로 낸 의안 상정 가처분을 기각했다. 법원은 KGC인삼공사 인적 분할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이 회사가 의안 상정을 거부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KGC인삼공사는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은 법리상 주주제안 사항이 아닌데도 상대측이 무리하게 가처분 신청을 했다”면서 “제시한 분리상장 계획은 KGC인삼공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사모펀드 측은 인삼사업 전문성이 없는 인물들을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로 거론하기도 했다”며 “인적분할 후 이사보수 한도를 100억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는 KGC인삼공사의 영업이익 10%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999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분리됐다. 당시 1200억원 규모였던 KGC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약 1조 3000억원을 기록해 20여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했다. KGC인삼공사 노조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KT&G그룹의 자회사 지배구조는 사모펀드의 주장과 달리 인삼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KGC인삼공사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을 보장하고 있다”며 “인적분할 주장 등 공사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그룹사 전체 노조원이 단결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 김영록 지사,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 환영

    김영록 지사,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여순사건 신고접수 연장 시행령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신고 기회가 다시 열린 만큼 희생자와 유족들이 용기를 내 꼭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14일 제11회 국무회의에서 여순사건 신고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신고접수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신문, 방송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다중집합장소 등을 활용해 신고 접수 안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 접수와 지역 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관계기관 협력 등을 통해 여순사건 신고 접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실조사 인력 확충과 사건별 시군 합동조사반 운영 등을 통해 빠른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여순사건 유적지 정비와 올바른 역사교육 등으로 여순사건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 순천 등 전남과 전북, 경남 등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사건 발생 73년만인 2021년 7월 20일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2022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 총 6천 794건의 희생자 및 유족 신고를 접수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저하며 신고를 하지 못한 유족을 위해 신고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지역 여론을 받아들여 정부가 신고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을 200만 도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여순사건의 진실 규명과 희생자와 유족의 상처가 치유되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여순사건의 신고 기회가 다시 열린 만큼 주저하지 말고 용기를 내 꼭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스스탄과 서울시의회의 더욱 활발한 교류 기대해”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스스탄과 서울시의회의 더욱 활발한 교류 기대해”

    서울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장, 우형찬부의장과 키르기스스탄 경제대표단과의 면담을 주선해 산업, 교육, 의료 등 다방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 경제대표단은 2023 부산국제식품박람회 참석차 방한하면서 고국 출신의 서울시의회 의원인 아이수루 의원과 서울시의회 대표인 의장과 부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의장 면담과 서울시의회 본관 참관을 진행했다. 이날 김 의장은 환영 인사를 건네며 “서울시의회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쉬켁 시의회와 지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양 의회간 교류가 정체돼 있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키르기스스탄과 더 많은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와 정책교류를 하는 데 있어 서울시의회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수루 의원님을 통해 언제든지 말해 달라고 덧붙였다.우 부의장은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을 환영하며, 아이수루 의원을 격려하고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이수루 의원은 “의장님과 부의장님께서 키르기스스탄에서 손님이 오실 때마다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국에서도 다함께 만나 뵙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경제대표단에는 방한 첫 일정을 서울시의회 방문으로 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키르기스스탄과 서울시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BBC 사흘만에 리네커에 백기…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BBC 사흘만에 리네커에 백기…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영국 공영방송 BBC가 사흘 만에 백기를 들었다. 스포츠 프로그램 스타 진행자 게리 리네커에게 출연정지 결정을 내린 것을 철회하고 원상 복귀하도록 했다. BBC는 13일(현지시간) 리네커가 ‘매치 오브 더 데이’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 데이비 사장은 BBC가 패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프리랜서와 뉴스 외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지침에 관한 검토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 사장은 앞서 리네커 출연정지를 발표하면서 SNS 이용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라는 조건을 붙였다. 리네커는 그 동안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면서도 며칠 동안 아무리 힘들었더라도 난민의 처지만큼은 아니라며 또 난민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리네커는 소셜미디어에 정부의 난민정책을 비판하며, 1930년대 나치의 언어 같다고 표현했다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집권당인 보수당 정치인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며 공영방송 BBC의 공정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비판한 반면, 그가 BBC 정직원도 아닌 데다 뉴스나 정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징계란 반론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 BBC는 10일 그에게 당장 다음날부터 진행을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가 다른 방송인들이 잇따라 연대를 표하며 출연을 거부하는 바람에 주말 주요 스포츠 프로그램이 파행을 면치 못했다. BBC가 결정을 뒤집긴 했지만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다. 집권 보수당 인사들은 분노하며 시청료 폐지까지 거론하고 있다. 필립 데이비스 보수당 의원은 데일리 메일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BBC가 한심하게 항복했다고 지적하고 시청료 종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제이컵 리스모그 의원도 시청료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주장했다. 제1 야당인 노동당의 예비내각 문화부 장관인 루시 파월은 리네커 복귀를 환영하는 한편, BBC의 공정성과 정부 압력으로부터의 독립성에 관한 큰 질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집권당의 입김에 따라 리네커 출연정지를 강행해 또다른 공정성 논란을 낳은 BBC 회장을 향해 물러나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리처드 샤프 회장은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대출을 도와준 일을 임명 전에 밝히지 않은 일이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다. 에드 데이비 자유당 대표는 트위터에 “BBC에는 존슨 전 총리의 조수가 아니라 제대로 된 독립적인 회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샤프 회장을 더 이상 옹호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 “하루아침에 난민 됐다”
 개포자이 입주민 분통

    “하루아침에 난민 됐다” 개포자이 입주민 분통

    “갑자기 난민이 된 기분입니다.” 1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413동 입주지원센터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컴컴한 사무실 안, ‘자이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전광판 문구만 이질적으로 빛났다. 잠긴 문에는 ‘서울행정법원 결정에 따른 강남구의 사전입주 정지 명령에 의거해 오는 24일까지 임시 방문, 잔금 납부, 키 불출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붙어 있었다. 법원 결정문, 강남구 공문 등도 함께였다. 입주 중이던 개포자이의 입주가 돌연 중단되면서 당장 이사를 앞두고 있던 입주 예정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개포자이는 337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800여 가구가 이사를 마쳤으며 이날부터 24일까지 400여 가구가 입주 예약을 한 상태다. 개포자이 입주민 모임에 따르면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GS건설이 조합에 3월 13일부터 키 불출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알렸다. 15일 입주 예정이던 윤모(60)씨는 “설마 했는데 입주지원센터가 굳게 닫혀 있는 걸 보고 당장 갈 곳이 없어진 게 실감이 났다”면서 “당장 15일 현재 있는 전셋집을 빼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개포자이 입주민들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입주를 앞뒀던 주민들의 성토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당장 아이 등교 문제를 고민하는 입주민부터 은행으로부터 잔금 대출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전·월세를 준 경우 문제가 더 복잡했다. 이사가 불가능하게 된 세입자들이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태는 2017년부터 시작된 조합과 사업 부지 내에 있는 경기유치원 간 갈등에서 비롯됐다. 조합과 유치원 측은 토지보상 금액 등과 관련해 갈등을 빚어 왔다.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치원 측은 2020년 조합과 구청을 상대로 관리계획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쟁점은 ‘유치원 측이 단독 필지가 아닌 공유부지로 동의했는가’ 여부다. 1심 재판부는 유치원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상태다. 법원이 경기유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준공인가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 법원 결정에 따라 강남구는 준공인가를 법원 판결이 내려질 24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준공인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입주는 불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입주가 일부 진행됐다. 한편 개포자이 입주 예정자 200여명은 이날 강남구청을 찾아 ‘우리 조합원들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구청은 행정명령 즉각 취소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지만 법원 결정이라 구청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24일 개포자이 단지 내 유치원 관련 소송 최종 결정을 내린다. 심리는 17일이다.
  • “반갑다 크루즈선”… 3년 만에 속초항 입항

    “반갑다 크루즈선”… 3년 만에 속초항 입항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내 크루즈 관광이 3년여 만에 강원도 속초항에서 재개됐다. 강원도와 속초시,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은 13일 오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독일 국적 크루즈인 아마데아호(2만 900톤급) 입항 환영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외국적 크루즈 선박이 국내에 입항하는 것은 2020년 2월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약 3년 만이다. 승객 500여명과 승무원 300여명 등 800여명을 태우고 전날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한 아마데아호는 이날 속초항에 입항해 하루를 머문 뒤 14일 오후 출항할 예정이다. 입항 환영 행사로는 전통 풍물패, 취타대 공연 등이 마련됐다. 환영 행사에 참석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첫 하선 관광객에게,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승격 6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60번째 하선한 승객에게 각각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환영했다. 첫 하선자인 독일의 랑거 부부는 “20년 전 첫 방문 때는 전통적인 모습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발전한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코로나로 크루즈가 주춤했지만 이제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2027년까지 50만명 이상 우리나라에 입항하도록 여러 가지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속초항에는 해당 선박을 포함해 총 6회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160여 차례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부산 90회를 비롯해 인천 12회, 제주 50회, 여수 3회, 속초 6회 등 총 161회의 크루즈선 국내 입항이 신청돼 있다고 밝혔다.
  • “난민 된 기분” 개포 자이 입주 중단에 입주예정자들 ‘날벼락’

    “난민 된 기분” 개포 자이 입주 중단에 입주예정자들 ‘날벼락’

    “갑자기 난민이 된 기분입니다.” 1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413동 입주지원센터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컴컴한 사무실 안, ‘자이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전광판 문구만 이질적으로 빛났다. 잠긴 문에는 ‘서울행정법원 결정에 따른 강남구의 사전입주 정지 명령에 의거해 오는 24일까지 임시 방문, 잔금 납부, 키 불출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붙어 있었다. 법원 결정문, 강남구 공문 등도 함께였다.입주 중이던 개포자이의 입주가 돌연 중단되면서 당장 이사를 앞두고 있던 입주 예정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개포자이는 337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800여 가구가 이사를 마쳤으며 이날부터 24일까지 400여 가구가 입주 예약을 한 상태다. 개포자이 입주민 모임에 따르면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GS건설이 조합에 3월 13일부터 키 불출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알렸다. 15일 입주 예정이던 윤모(60)씨는 “설마 했는데 입주지원센터가 굳게 닫혀 있는 걸 보고 당장 갈 곳이 없어진 게 실감이 났다”면서 “계속 전세로 전전하다가 오랜만에 내 집이 생겼다는 생각에 가구와 가전도 새로 구입하고 입주 청소, 이사업체를 예약하며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15일 현재 있는 전셋집을 빼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개포자이 입주민들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입주를 앞뒀던 주민들의 성토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당장 아이 등교 문제를 고민하는 입주민부터 은행으로부터 잔금 대출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전·월세를 준 경우 문제가 더 복잡했다. 이사가 불가능하게 된 세입자들이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태는 2017년부터 시작된 조합과 사업 부지 내에 있는 경기유치원 간 갈등에서 비롯됐다. 조합과 유치원 측은 토지보상 금액 등과 관련해 갈등을 빚어 왔다.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치원 측은 2020년 조합과 구청을 상대로 관리계획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쟁점은 ‘유치원 측이 단독 필지가 아닌 공유부지로 동의했는가’ 여부다. 1심 재판부는 유치원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상태다.법원이 경기유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준공인가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 법원 결정에 따라 강남구는 준공인가를 법원 판결이 내려질 24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준공인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입주는 불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입주가 일부 진행됐다. 한편 개포자이 입주 예정자 200여명은 이날 강남구청을 찾아 ‘우리 조합원들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구청은 행정명령 즉각 취소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지만 법원 결정이라 구청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24일 개포자이 단지 내 어린이집 관련 소송 최종 결정을 내린다. 심리는 17일이다.
  • 여수항에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크루즈선 입항

    여수항에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크루즈선 입항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여수항의 국제 크루즈선 입항이 3년만에 재개된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전면 금지됐던 크루즈선 입항이 지난해 10월 재개됨에 따라 올해 여수항에 크루즈선이 3차례에 걸쳐 입항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4일 승객 382명과 승무원 295명 등 677명을 태운 미국 선사 2만8천t급 ‘실버위스퍼’호가 입항한다. 이어 5월에는 프랑스 선사의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위스퍼’호가 여수를 방문할 계획이다. 승객 909명과 선원 854명 등 모두 1763명의 크루즈 관광객들이 여수와 순천 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시는 환영 행사 준비와 환전소 운영, 관광 안내소 정비 등 크루즈선 입항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신영자 여수시 관광과장은 “크루즈선 입항으로 여수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와 교류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크루즈선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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