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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경제인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 일제히 환영

    재계, 경제인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 일제히 환영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 경제인이 대거 포함되자 일제히 환영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경제인들을 경영 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번 사면·복권 조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를 대비해 기업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특사를 계기로 기업인에 대한 형사 처벌 위주의 각종 법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할 것도 건의한다”며 “우리만의 독특한 제도에서 기인한 잦은 형사 처벌로 기업인의 경험과 지식이 경영 일선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결국 국익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사면 당사자는 물론 경영계는 경제 활력 회복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준법경영에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국익에 기여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명수 “딸 민서, 결혼 안 된다” 반대 이유가

    박명수 “딸 민서, 결혼 안 된다” 반대 이유가

    박명수가 한수민과의 마지막 키스를 고백하며 딸 민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를 진행했다. 먼저 ‘실물이 가장 예뻤던 남녀 아이돌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박명수는 “제가 본 사람 중에서 제 기준으로 가장 예뻤던 친구는 에스파 윈터다. 윈터가 딱 봤을 때 현실 세계에 있기 어려운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남자 아이돌 중에서는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다. 나는 유진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예뻤다. 그래서 농담으로 딸한테 ‘민서야, 너도 저런 남자 만나라’라고 했더니 투바투(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이야기하더라. 애가 심지가 있다. 강단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착하지만 일머리 없는 후배보다는 일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후배가 낫다”, “이제는 내가 1인자라고 생각한다. 이 분야에서는 나만의 색을 가지고 버티고 있다.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이어 한 누리꾼은 ‘퇴근 후 집에 도착했을 때 루틴이 궁금하다’고 묻자 그는 “일단 들어가면 반려견 카라가 절 반갑게 맞이해준다. 아무도 내려오지 않는다. 저녁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함께 먹는다. 가끔 한 명이 늦게 오고 한 명이 다이어트(식이요법)하면 혼자 밥을 먹는다. 따뜻한 밥을 혼자 먹을 때가 슬프다. 하지만 카라는 항상 저를 반겨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과의 키스에 대한 물음에 “최근에는 안 했다. 마지막 키스도 기억이 잘 안 난다. 한 4~5년 됐나”라고 했다. 제작진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다들 놀랍지? 결혼해봐라 너희들도 그렇게 된다. 17년간 안 한 사람도 봤다”며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딸 민서가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면 시킬 건가요’라는 물음에 “안 시킨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아빠가 하는 걸로만 만족하길 바랄 뿐이다. 민서도 아빠가 더 열심히 연예인 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너스레를 말했다. 그러면서 “민서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온다면 첫 마디로 ‘재밌게 놀아라’라고 하겠지만 결혼은 안 된다. 플래카드(펼침막)를 붙여놓을 거다. ‘남친 환영합니다. 단, 결혼은 안 됩니다’라고. 민서가 결혼할 나이가 되면 마음이 울컥할 것 같다. 때가 되면 좋을 짝을 만나는 게 당연한데, 아직은 멀었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박민서양을 두고 있다.
  • “공습 경보 중엔 입수 금지”…우크라 남부 일부 해변, 공식 개방

    “공습 경보 중엔 입수 금지”…우크라 남부 일부 해변, 공식 개방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의 일부 해변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지 약 1년 반 만에 공식 개방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데사 해변 6곳이 공식적으로 개방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민간인에 개방된 오데사 해변은 ‘칼레톤’과 ‘이크라’, ‘차이카’라는 이름의 해변 3곳 외에도 인클루시브 비치 1곳, 시립 해변 2곳(폰탄 14, 10지구)이다. 키퍼 주지사는 해당 게시글에 “해변 개방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밝히면서도 “앞으로 안전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더 많은 해변이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아직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어 해당 지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해수 입수가 금지된다. 한때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해외 여행객에게도 인기를 끌던 오데사 해변과 리조트 시설들은 기뢰 등 폭발물 위협에 폐쇄 조치됐다.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입수가 금지됐는데도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해서 해수욕이나 일광욕을 즐겼다. 지난 6월 러시아가 통제하는 남부 노바 카호우카 댐의 붕괴 사고로 인해 더러워진 물이 하류로 밀려와 오데사의 해변들은 더욱 심하게 훼손됐고, 지방자치단체들은 주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입수 자체를 권고했다. 스쿠버다이버 출신의 해양구조대원 올렉산드르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기뢰와 마주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기뢰 방지망이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철망이 기뢰들을 막아줄 것이다. 기상 조건에 따라 해안에서 기뢰가 보일 수 있지만 비상대응 서비스가 신고를 받고 와서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데사시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에 개방한 관할 해수욕장들 근처에 방공호가 마련돼 있으며 해변 공식 정보 게시판에 방공호 위치가 표시돼 있다고 말했다. 헨나디 트루하노우 오데사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밝히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우리 땅 모든 곳에서 미터마다 싸우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해변에서의 휴가 활동은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은 이번 조치가 전쟁으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기운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될 거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 실제 많은 사람들은 이날 곧바로 오데사 해변들을 찾아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겼다. 임시 방학을 맞아 한 해변에 놀러온 미콜라이우주 학생 예우헨은 자신의 학교가 포격으로 심하게 파손됐다면서도 “수영을 하며 정신을 딴 데로 돌리고 싶다”며 “전쟁과 나쁜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데사주 도시 초르노모르스크에서 온 스비틀라나는 “해변에 가서 짠 공기를 들이마시는 꿈을 꾸고 있었다”며 “우리는 그걸 많이 그리워해왔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오데사는 여전히 러시아의 표적으로 남아 있다. 역사적인 정교회 대성당을 포함한 최소 25개의 건축 기념물이 지난달 말 러시아의 강력한 공격으로 파괴됐다. 지난주에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도시의 중요한 항구 시설과 주요 산업 기반시설이 파손됐다.
  • “일본 책임 있는 사과 다시 한번 요구”

    “일본 책임 있는 사과 다시 한번 요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비영리민간단체 ‘더아트플러스’가 주최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기념사, 환영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피해자 3명 중 이옥선(96) 할머니 1명과 피해자 유족,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및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또한 이날 이곳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故) 이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식과 고인을 위한 편지 낭독도 이어졌다. 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스님은 환영사에서 “피해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국가의 노력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일본의 책임 있는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들의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연구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나눔의 집을 잘 지켜나가겠다”며 “이 모든 것은 전 국민이 역사적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참여해 여성 인권을 지키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망과 노력을 함께 할 때 실현되고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이 사죄를 안 하고 오늘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요즘은) 나눔의 집에서 걱정 없이 지내고 있다”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모든 것이 고맙다”고 했다. 평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헌정 공연을 해오던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기림 문화제도 펼쳐졌다. 이날 기림 문화제에는 전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홍은주의 ‘진혼무’와 가수 이성국과 가수 김해나의 ‘소녀와 꽃’, ‘대한이 살았다’ 노래에 이어 해금 전미선, 무용 정선영의 ‘해금과 무용 콜라보’, LJDANCE팀의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저녁 7시부터 100분 동안 성남시에 위치한 ‘아트리움’ 대강당에서는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기림 문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 [포토] 잼버리 대원들 ‘미소 가득’

    [포토] 잼버리 대원들 ‘미소 가득’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많은 대원이 있고,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항상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조직위 등은 당분간 상황 기능을 유지하면서 남아있는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 협조 필요 사항을 조율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전날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식 일정은 이날까지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 총리에게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 문화 체험,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전날 행사에 대해선 4만명 넘는 잼버리 대원, 행사 출연·진행자, 현장 자원봉사자, 의료진, 안전요원, 버스 기사 등을 언급하며 “국무총리로서 대통령님의 진실한 감사와,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한 국민들로부터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과 더불어 기업, 학교, 종교계, 문화계 등 다양한 민간 부문이 도움을 준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잼버리 행사를 위해 교통통제 등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해주시고 환영해 주신 국민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민주당, 혁신위 종료에도 ‘김은경 혁신안’ 놓고 내홍 격화…“무리수 두는 것” vs “원안 통과”

    민주당, 혁신위 종료에도 ‘김은경 혁신안’ 놓고 내홍 격화…“무리수 두는 것” vs “원안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거에서 대의원 투표권을 무력화하는 혁신안을 내놓고 활동을 종료했지만, 당 내홍은 격화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무리수를 두는 ‘졸속 혁신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고, 친명(친이재명)계와 ‘개딸’로 불리는 친명 성향 강성당원들은 원안대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명계이자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선출해야 할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시급성을 다투는 것도 아닌 일로, 오직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무리수를 둘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우리 지도부가 총사퇴하지 않는 한 내년 총선 이후에 전당 대회가 치러지게 될 텐데, 내년 총선이 끝나고 할 일을 지금 당길 시급성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활동을 종료한 혁신위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삭제하는 등 대의원 제도를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 잣대를 더욱 엄격하고 폭넓게 강화하는 혁신안을 내놨다. 전·현직 다선 의원들을 향해서는 불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고 최고위원은 현역의원 공천 관련 혁신안에 대해서는 “당은 지난 5월 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규정에 관한 특별 당규를 제정한 바 있다”며 “당시 총합산 결과 72.07% 찬성으로 해당 당규를 제정했는데, 혁신위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표를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친문계 의원 모임이자 박광온 원내대표가 소속된 ‘민주주의 4.0’도 이날 성명을 내 “혁신위 활동 과정은 부적절한 설화와 논란을 불러온 혁신안 제시 등으로 민주당을 국민과 멀어지게 만들고 당내 혼란과 갈등을 부추겼다”며 “당의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안에 대한 당내 수용성과 실천력이 중요한데, 혁신위가 신뢰와 권위를 상실한 상태에서 발표한 혁신안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했다. 휴가 중인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이자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평가되는 ‘더좋은미래’도 성명을 내고 “불필요한 당내 분란과 갈등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추후 대의원제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공천에 관한 사안은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반면 친명계와 강성당원들은 혁신안을 환영하며 수용을 압박했다.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시스템과 운영은 민주당의 이념과 철학 맞게 변화·발전되어야 한다”라며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혁신을 거부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낡은 존재로 만드는 길”이라고 혁신안에 힘을 실었다. 김용민 의원은 한 방송에서 “다선의원 불이익이나 공천 문제는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 하는 문제지만, 대의원의 투표 가치 비율을 조정한 것이 가장 핵심”이라며 “개인적으로 중요한 혁신안을 내서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친명 성향 원외인사들로 구성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250만 당원과 함께 이번 혁신안에 더해 제대로 된 공천 혁신안이 민주당의 당헌·당규를 통해 실현되도록 온 힘을 싣고 이를 방해하는 목소리에는 준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와 이재명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혁신안의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이후 혁신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혁신안은 혁신위의 제안이라서, 당내 논의를 거쳐서 합당한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의 구글’ 창업자, 우크라 침공 강력 비판…이유는?

    ‘러시아의 구글’ 창업자, 우크라 침공 강력 비판…이유는?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러시아 최대 IT기업 ‘얀덱스’의 창업자가 뒤늦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러시아 인터넷 검색 엔진 기업인 얀덱스의 공동 창업자인 아르카디 볼로시(59)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사를 통해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야만적”(barbaric)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이번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야만적이며 나는 이 전쟁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집이 매일 폭격당하고 있다”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내 친구이자 친척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끔찍하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2014년에 이스라엘로 이주했지만 국가(러시아)의 행동에 대해 내 몫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성명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볼로시의 성명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전과 관련해 나온 러시아 유력 기업인들의 많지 않은 비판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사업가가 우크라이나전에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영국 정부는 푸틴 대통령을 비판한 러시아 금융인 올레그 틴코프를 제재 명단에서 제외했다. 틴코프는 러시아 국적을 포기했다. 다른 많은 올리가르히(신흥 재벌)들은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거나, 반대 의견을 내더라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 왔다. 서방 제재에 대한 두려움과 국내 보복 위협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64년 옛 소련에 속한 카자흐스탄 서부 도시 구리예프(현 아티라우)에서 태어난 볼로시는 현재 러시아와 이스라엘 이중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초 그는 개인 웹사이트 볼로시닷컴에서 스스로를 “카자흐스탄 태생의 이스라엘 기술 기업가”라고 소개했다가 우크라이나전 지지자와 반대론자 모두로부터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희석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볼로시는 우크라이나전이 18개월째로 접어든 시점에 뒤늦게 전쟁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많은 이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내 성명의 시점에 대해 논쟁할 순 있지만 그 본질에 대해서는 논쟁해선 안 된다. 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해외로 이민을 원하는 러시아 엔지니어들을 지원하는 것이 자신의 우선순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볼로시는 지난해 6월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전과 연관된 러시아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제재 목록에 자신을 포함한 후 얀덱스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고 이사회에서도 떠났다. 볼로시는 얀덱스와 더는 공식적인 관계가 없지만, 여전히 이 회사의 주식 8.5%(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EU는 얀덱스를 제재 목록에 넣은 이유에 대해 “검색 결과에서 (전쟁을 지지하는) 국영 미디어 보도를 홍보하고, 크렘린에 비판적인 콘텐츠의 순위를 낮추거나 삭제한 데 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1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얀덱스는 현재 네덜란드에 등록된 모회사인 ‘얀덱스 NV’에서 러시아 내 주요 수익 창출 사업을 분리하는 기업 구조 조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망명한 러시아의 야당 인사들은 볼로시의 이번 성명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 측근인 레오니트 볼코프는 텔레그램에 “가장 어렵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발걸음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보복·원망 대신 화해·상생의 이름으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첫 관문 통과

    보복·원망 대신 화해·상생의 이름으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첫 관문 통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제주4·3기록물’이 지난 9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되자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진심으로 환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 제75주년을 맞아 사건 당시 생산된 기록, 진실기록과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담은 ‘제주4·3기록물’이 지난 9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4·3의 해결과정이 민간의 진상규명 노력 등에서부터 시작해 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 채택에 이르기까지 전개된 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외국인 입장에서 제주4·3을 이해해야 4·3기록물의 세계사적 중요성과 기록물 보존 필요성이 설명되므로 전문적인 영문 번역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영문 신청서를 다시 검토하자는 의견에 따라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도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4·3을 소개하는 영문 영상물 등을 만들어 오는 10월 중순 한국위원회에 심의를 받고, 위원회 재심의가 통과되면 11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위원회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948년 제주4·3이 발생한 이후 70년이 넘도록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마을에 살면서도 보복과 원망 대신 화해와 상생으로 공동체를 회복한 이유는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상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제주4·3은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선도적인 세계적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4·3이 ‘세계적인 가치’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며, 제주4·3의 역사를 인류 공동유산으로 보존하는 것”이라며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평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4·3희생자 1만 4660명중 생존 희생자는 116명에 불과하다. 유족회측은 “생존 희생자들이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오랜 시간 감추고 아파하던 그 시간의 진실 속에 감추어진 그 엄청난 고통과 분노가 시간이 흐르면서 돌이켜 볼 수 있는 역사가 되고, 그 역사가 세계인의 역사로 기억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전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서적(책), 고문서, 편지, 사진 등 귀중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199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2년마다 등재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97년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동의보감, 새마을운동기록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등에 이어 올해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선정돼 총 18건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있다. 제주4·3기록물은 4·3사건 당시 생산된 기록물(미군정, 수형인명부, 재판기록), 사건의 진실기록(희생자 및 유족의 증언)과 민간과 정부의 진상규명 기록 등을 담은 기록물로서 문서, 편지, 오디오(비디오)테이프, 영상, 도서 등의 자료 1만 7000여건으로 구성됐고, 국가기록원,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제주4·3평화재단 등에 보관돼 있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2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공식 출범때 “우리의 당당한 역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려 세계가 인정하는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이자 어떤 비극이 있더라도 평화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세계적인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보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문화재청과 협력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기록으로 영구히 남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길”이상일 시장,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영어로 인사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길”이상일 시장,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영어로 인사

    이상일 시장이 10일 용인에 머물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시가 마련한 공연장을 찾아 용인시를 영어로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명지대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엔 독일, 파푸아뉴기니, 몬테네그로 등 8개국 1365명의 대원이 참가해 2시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이 시장은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무대에 올라 “용인시는 11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이 입지한 반도체 선도 도시다”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은 10여 개의 대학과 186개의 초·중·고교가 있는 교육도시”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서 잼버리 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오늘의 이벤트는 시가 준비하고, 명지대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연은 풍물놀이와 사자춤(국악인사이드), 태권도 시범 및 깃발 퍼포먼스(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택견(발광엔터테인먼트), 국악 및 퓨전 클래식 연주(인 뮤직) 순으로 진행됐고, 이 시장도 1시간여 가량 공연을 함께 즐겼다. 대원들은 한국적 색채가 잘 드러나는 흥겨운 무대에 매료돼 연신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마지막엔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데 어우러졌다. 시는 이날 참가 대원들을 위해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인 ‘스터디 플래너’ 증정 이벤트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대원들이 조아용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용인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들이 공연 중간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나눠주고, 안전하게 객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를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용인도시공사도 직원들을 파견해 대원들의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2회 공연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 체류 중인 대만 스카우트 대원 438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지역 대학, 기업체 연수원, 종교단체 등 15곳에 분산돼 체류 중인 4907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법륜사(사찰) 명상, 레크레이션, 경기도박물관 견학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주공18단지, 재건축 확정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주공18단지, 재건축 확정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제1선거구)은 지난 9일 창동주공18단지 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7일 창동주공18단지에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리고 ‘재건축 확정’을 통보했다. 1988년에 준공된 창동주공18단지는 최고 15층 13개동 910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 단지는 지난 7월 안전진단을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통과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앞두고 있었다. 도봉구의 창동주공18단지 ‘재건축 확정’에는 현 정부가 지난 1월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시행됨에 따라 결정됐다. 기존에는 ‘조건부 재건축’을 받을 경우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적정성 검토 절차를 지자체 재량에 맡겼고, 도봉구 검토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받으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창동주공18단지 재건축 확정 및 본격화에 대한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힌다”라며 “도봉구의 낡은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 드웨인 존슨 “전재산 7달러” UFC선수에 집 선물 ‘눈물’

    드웨인 존슨 “전재산 7달러” UFC선수에 집 선물 ‘눈물’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톱스타 드웨인 존슨(51)이 짐바브웨 출신 UFC 파이터 템바 고림보(32)에게 감동의 선물을 전달했다. 고림보는 지난 5월 트위터에 짐바브웨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와 체육관에서 먹고 자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벌어들인 돈의 대부분을 고향의 가족과 마을 사람들에 보냈다. 최근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고림보를 한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놀란 고림보에게 “이건 당신의 집이다. 집에 온 걸 환영한다.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지내라”라고 말했다. 고림보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존슨과 포옹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실제 존슨 역시 은행계좌에 7달러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사 ‘세븐벅스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존슨은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세븐벅스 저니(7달러 여행)”라고 썼다. 그러면서 고림보에게 집 열쇠를 건넸다. 존슨은 파업중인 할리우드 배우들을 위해 ‘7자리 숫자’의 거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소 100만 달러(약 13억원)에서 최대 999만 달러(약 127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지난해 높은 연봉을 받은 연예인 4위(2억 7000만 달러, 한화 약 3456억원)에 올랐다.
  • 보수 우위 美 대법도 ‘유령 총 규제’ 허용

    미국 정부가 총기에 일련번호를 매기지 않아 추적하기 어려운 이른바 ‘유령 총’에 대한 규제를 할 수 있게 됐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NBC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이날 찬성 5, 반대 4로 유령 총에 대한 텍사스주 법원 판결을 일시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연방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 6명,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으로 보수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등 2명의 보수 성향 대법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유령 총은 온라인 등에서 구매인 총기 조립 키트를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제조하는 ‘사제 총’을 말한다. 일련번호가 없기 때문에 범죄에 사용될 경우에도 추적에 애를 먹는다. 잇단 총기 난사 사고로 유령 총 문제가 부각되자 바이든 행정부는 총기 부품도 총기로 규정하고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한편 총기 부품을 구매할 때도 신원 조회를 하도록 하는 규제 방안을 지난해 4월 발표했다. 당시 연방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ATF)은 “유령 총이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고 법 집행기관이 이를 추적하기 어렵다”며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텍사스주 연방법원이 이런 규제안 집행에 제동을 걸었고, 이에 바이든 정부는 텍사스주 법원 결정의 효력을 중단시켜 달라는 내용의 긴급신청서를 연방대법원에 제출했다. 이번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항소법원 등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유령 총에 대한 규제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연방대법원은 다른 긴급 신청 결정 때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판단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총기규제 단체들은 연방정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시민단체 ‘모든 마을에서의 총기안전’(Everytown for Gun Safety)은 성명에서 “ATF의 규제를 유지하기로 한 대법원의 결정으로 항소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전국의 미국인들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 유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잇는 ‘인도주의 통로’ 반년 재개방 합의

    유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잇는 ‘인도주의 통로’ 반년 재개방 합의

    유엔이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반군이 점령한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를 잇는 ‘바브 알하와’ 국경 검문소를 6개월 동안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현지시간) 늦게 발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마틴 그리피스 유엔 긴급 구호 조정관과 시리아 정부 관리들의 협상 결과 상호 이해에 도달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전했다. 바브 알하와 검문소는 12년을 끈 내전과 지진, 반군의 시달림에 큰 고통을 받는 이들리브 지역으로 가는 구호 물품의 85%가 통과하는 곳이었다. 내전 이전에는 2300만명이 살던 곳이었으나 내전 기간 무려 50만명 가까이 목숨을 잃고 다른 곳으로 피난을 떠나 이제 주민 수는 410만명 밖에 되지 않는다. 더욱이 주민 다수는 터전을 잃은 난민들이라 텐트촌에서 지내며 이곳 검문소를 통해 들여오는 유엔의 인도적 지원 물품에 의지해 왔다. 하지만 바브 알하와 검문소는 지난달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합의가 불발되며 폐쇄됐다. 앞서 하크 부대변인은 바브 알살라메와 알라이 등 튀르키예로 통하는 국경검문소 두 곳도 11월 13일까지 3개월 개방을 연장하기로 시리아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곳은 지난 2월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 남부를 휩쓴 강진 피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개방됐다.
  • ‘입국도 안한 잼버리 대원’ 배정받은 대학… “출장음식 모두 폐기했다”

    ‘입국도 안한 잼버리 대원’ 배정받은 대학… “출장음식 모두 폐기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잼버리 대원들을 전국에 긴급 분산하면서 입국도 안한 예멘 대원들을 대학 기숙사에 배정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9일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원 5200여명이 충남 18개 시설에 분산 수용되는 과정에서 잼버리조직위가 홍성군 혜전대 기숙사에 예멘 대원 175명을 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를 통보받은 대학 관계자와 충남도·홍성군 공무원들이 긴급하게 대원 맞이에 나섰다. 기숙사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환영 현수막까지 만들었다. 특히 예멘 대원 175명 분량의 출장뷔페 음식까지 주문했다. 하지만 예멘 대원들이 언제 출발해 몇 시에 도착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고, 조직위 측에 문의하면 “인솔자 연락처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예멘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이날 밤 9시가 넘어서였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혜숙 혜전대 총장 등 지자체 및 혜전대 관계자는 밤 10시 가까운 시간에서야 현장을 떠날 수 있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입국도 안한 대원들이 왜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지 경위는 충남도로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조직위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이라고 말했다. 혜전대 관계자는 “방학기간이라 기숙사 식당을 폐쇄한 상황에서 당장 식재료를 구하고 조리도구를 정비할 시간이 없어 출장 뷔페 음식을 주문했다. 예멘이 이슬람 국가여서 돼지고기 등은 제외하라는 당부도 했다”면서 “이렇게 200여만원을 들여 주문했는데, 잼버리조직위 관계자가 밤 늦게 ‘예멘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락을 해와 주문 음식을 전부 폐기처분해야 했다”고 허탈해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 차질 없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 차질 없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8일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 업무보고를 받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 주문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울 고덕강일2지구~하남 미사지구~남양주 진접2지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18.1km의 사업이며, 주체는 국토부와 경기도, 서울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박 의원은 고덕강일2지구를 지나는 943정거장(신강일역) 관련 사항을 확인하며, 경기도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지나 강동지역으로 연결되는 긴 구간 노선의 혼잡도 등 예상되는 시민 불편에 대해 점검했으며, 진행 상황을 보고한 서울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권이 경기도에 있고 승인권은 국토교통부에 있으나, 노선의 혼잡도를 낮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입장은 분명하며, 이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하남시의 인구 유입 증가로 5호선 연장구간 혼잡도 상승 대책이 상당히 미흡했으며, 이에 따라 강일동에 사는 지역주민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추진 중인 9호선 연장선에서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전했으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 행정으로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 기숙사·연수원 입소 순조… 문화체험·탐방·템플스테이 풍성

    기숙사·연수원 입소 순조… 문화체험·탐방·템플스테이 풍성

    민간·공공기관 교육시설 총동원경기도, 64곳에 1만 3568명 배정서울시, 숙소 17곳에 3133명 수용24시간 비상 근무… 입소자 돕기기업들 숙소 제공·문화체험 지원 8일 오후 2시쯤 경기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기숙사 앞에 붉은색 전세버스 수십 대가 잇따라 도착했다. 선글라스와 챙 넓은 모자를 쓰고 몸집보다 큰 배낭을 앞뒤로 하나씩 둘러멘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이 줄지어 내렸다. 이들은 방학을 맞아 비어 있던 기숙사 5개 동으로 이동했다.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이날 오전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다. 독일에서 온 마빈(23)은 “계획대로 야영을 끝내지 못하고 조기 철수해 아쉽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까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는 곳마다 환영해 주고 친절히 대해 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풍 때문에 예정보다 4일 일찍 새만금을 떠난 잼버리 참가자 3만 7000여명이 전국 곳곳으로 흩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들의 잠자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부랴부랴 서둘렀다. 가장 많은 스카우트 대원을 받은 경기도는 64개 숙박시설에 88개국에서 온 1만 3568명을 배정했다. 명지대, 경기대, 수원대 등 대학기숙사와 민간 연수원, 공공기관 교육시설이 총동원됐다. 서울시는 전날 자치구와 관계기관에 긴급 협조 공문을 보낸 끝에 대학기숙사 12곳을 포함한 숙소 17곳을 확보해 3133명을 수용하기로 했다. 인천시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인하대, 하나연수원, SK무의연수원 등 8곳의 숙소에 3257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배정했다. 기업들도 앞다퉈 숙소를 내놨다. 포스코그룹은 호텔식 숙소인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레지던스홀을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명에게 개방했다. 대한항공도 경기 용인에 있는 신갈연수원(200명 수용)을 숙소로 제공하는 한편 참가자들을 위한 항공박물관 견학 등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GS건설은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를 개방했다. 코오롱그룹도 200명 정원의 용인 소재 인재개발센터를 대원들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자체들은 새만금 잼버리의 열악한 시설과 비위생적인 관리, 부실한 먹거리 등이 문제가 됐던 만큼 폐영일인 12일까지 잡음이 나지 않도록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밀착 관리에 나섰다. 서울시는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서울시 잼버리 대책본부’를 꾸렸다. 숙소별로 12명으로 구성된 전담지원단을 파견해 24시간 근무하면서 입소자들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잼버리 대원 체류지원 TF’를 구성했고 인천시도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비상체계를 가동했다.촉박한 준비기간에도 지자체들은 잼버리 대원들의 문화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에 공을 들였다. 대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시민천문대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충북도는 단양 구인사 템플스테이, 청주 청남대, 증평 벨포레 리조트 레저체험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 9곳을 오후 9시나 10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인천시는 야간 관광투어 및 시티투어 등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관광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대학교,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선정 대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대학교,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선정 대환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7일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에서 발표한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참여 대학 선정 결과 공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협력해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대학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곳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대와 관악구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 글로벌 딥테크 혁신기업 육성 HERO 탄생을 위한 서울대 캠퍼스타운 2.0 사업’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와 자치구는 청년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대학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시로부터 최장 3년간 연간 13억원에서 1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 의원은 “서울대학교가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서울대가 가진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라는 양대 축을 바탕으로 하는 관악S밸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관악S밸리의 발전이 관악구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며, 서울시와 관악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만한 글로벌 거대 신생 기업들이 우리 관악구에서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시민과 잼버리 대원은 ‘서울 썸머 비치’로 오세요”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시민과 잼버리 대원은 ‘서울 썸머 비치’로 오세요”

    서울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운영 중인 ‘서울 썸머 비치(Seoul Summer Beach)’ 행사장을 방문해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둘러봤다. ‘서울 썸머 비치’는 광화문광장 내 피서지형 휴식 공간을 구축하고 워터 어트랙션과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는 것으로 2023년 서울관광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민간(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주변일대에 푸드트럭, 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애초 지난달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17일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서울로 집결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틀간 연장해 오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내 피서지 경관 조성을 통해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연일 한낮 최고기온 37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자 일부가 일탈하며 서울 도심으로 집결된 만큼 서울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 남산 야간등산 체험 행사와 서울 썸머 비치 연장 운영,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 야경투어 할인행사 등 ‘잼버리 관광’에 주력을 다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물놀이를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빌딩 숲속 피서지 경관 조성만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에 환영한다”라며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물놀이 후 즐기는 주변 푸드트럭에 식중독 등 여름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잼버리대회에 일탈한 대원들도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스카우트 맞춤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언제든지 준비된 서울 관광의 위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 “전 세계 세종학당 4년 내 350개로”

    “전 세계 세종학당 4년 내 350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에서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촘촘한 한국어 공급망, 한국어 교육 전문성 강화, K컬처로 체득하는 한국어,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한국어, 현지 한국어 확산 기반 구축 및 연대 지원 등으로 2027년까지 추진한다. 세종학당은 올해 기준 85개국에 248곳이 있다. 문체부는 한국어 공급망 확대를 위해 2027년까지 3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현장에 맞춘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한국어 전문교원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K컬처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다수인 만큼 다양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인공지능(AI) 한국어 선생님 앱을 통해 어디서나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하고, 세종학당 학습자가 한국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현지에서 한국어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연대를 지원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분들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제는 더욱 나은 환경에서, 좀더 많은 지원 속에서 여러분들의 꿈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세종학당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함께한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하면서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했다. 가슴 벅찬 마음으로 환영하며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10년 만에 뽑은 현대차 기술직 교육 시작… 여성 합격자 6명 눈길

    10년 만에 뽑은 현대차 기술직 교육 시작… 여성 합격자 6명 눈길

    10년 만에 선발된 현대자동차 기술직 공채 합격자들이 7일 현장 근무를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은 총 4주간 교육을 마치고 생산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 참여한 기술직 1차 합격자 185명은 지난 3월 채용 공고 이후 4개월간의 엄격한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오는 9월부터 울산공장 등 국내 생산부문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산업 변화 인식과 미래 비전 함양, 품질 중요성과 자동차 생산공정 이해, 현장 적응력 강화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영덕 현대차 국내생산인재개발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변화될 생산공장 주역으로서 성장 비전을 갖고, 조직 내외 소통과 협력 태도로 고숙련의 하이로드(high load)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술직 채용에는 여성 합격자 6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가 기술직 공채에 여성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굴삭기 제조 업체에 근무했던 황재희(여·20)씨는 “경쟁률이 높아 합격을 예상하지 못 했다”며 “나이는 어린 편이지만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현장에서 세대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은정(여·23)씨는 “기능사 자격증을 5개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기술직 채용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고 무엇을,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어려웠다”며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는 시간을 쪼개 공부한 노력이 합격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성별을 떠나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기술인재들로서,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인재들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조만간 올해 2차 합격자 21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도 기술직 300명을 추가 채용한다. 한편, 현대차 기술직은 높은 급여 수준과 정년 보장,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준다는 점에서 ‘킹산직’으로 불릴 만큼 구직자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1차 채용 서류 접수 첫날에는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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