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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9평양선언’ 6주년 기념행사, 광주서 열린다

    ‘9·19평양선언’ 6주년 기념행사, 광주서 열린다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후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광주평화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9·19평양공동선언’은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선언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 및 철도·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시, 전남도, 경기도,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공동사업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이종석·김연철·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박능후 전 복지부장관, 임동훈·서훈 전 국정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광주평화회의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한반도 전쟁 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을 주제로 한 첫번째 토론회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주재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미야모토 사토루 일본 세이가쿠인대학교 교수,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두 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이 주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 이동기 강원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기광서 조선대 교수,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승환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조성렬 전 오사카 총영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오후 6시에는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중 전 대주교의 환영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김동연 경기지사의 평화메시지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현장에서 평화메시지를 발표하고,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명예교수 등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영상으로 평화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사,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평화선언 발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화의 인사’로 기념식을 마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여전이 살아 숨 쉬는 광주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평화를 위한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성동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 환영”

    박영한 서울시의원 “성동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12일 중구 소재 성동고등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 기념 개장식’에 참석했다. 교육청 인조잔디 사업은 운동장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더 나은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교육청은 2024년부터 구청과 5:5 예산을 매칭시켜야 인조잔디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데, 성동고는 박 의원의 노력으로 100% 교육청 예산으로 만12년 만에 낙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게 됐다.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박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조잔디 설치로 인해 더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중구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조잔디 사업은 박영한 의원이 중구 지역 발전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운동장의 잔디 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속보] 尹, 19~22일 체코 순방… 김건희 여사 동행

    [속보] 尹, 19~22일 체코 순방… 김건희 여사 동행

    “제1호 영업사원으로 세일즈 외교 전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체코 순방 길에 오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석 직후인 19일 서울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체코 수도 프라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체코 방문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다음 날엔 파벨 대통령과 단독 회담 및 확대 회담을 진행하고 한·체코 비지니스 포럼 참석, 체코 총리와 원자력 발전소 관련 시찰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 차장은 특히 “체코 정부는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면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세일즈 외교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정상적 시정 이끌겠다”…대법 파기환송

    박상돈 천안시장 “정상적 시정 이끌겠다”…대법 파기환송

    1심과 2심에서 엇갈린 재판으로 당선무효 위기에 놓였던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기사회생하면서 지역 공직사회는 안도 분위기다. 대법원은 12일 오전 박 시장의 사건을 법리 오해 등의 이유로 파기환송 하면서 원심 재판부인 대전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선거공보물에 대도시 기준이 누락된 점을 박 시장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보고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는 원심판결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박 시장이 당분간 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공직사회는 안도의 분위기다. 국민의힘과 직원 대부분은 파기 환송을 환영하면서 이번 판결이 향후 시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박 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들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몰두할 것으로 전망된다. K-컬처박람회의 세계박람회 추진과 빵빵데이 축제 등은 모두 박 시장이 주력하는 행사인 만큼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전한 무죄취지의 판결은 아니라는 점에서 재판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대전고법에서 다시 진행되면 다양한 변수가 있어 현재로선 어떤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다. 2개의 혐의 중 한 가지만 법리 오해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대법원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믿고 기다려준 시민에게 불안감을 말끔하게 해소시키지 못한 측면에서 송구스럽다”며 “불법 부정 선거를 해야 할 만 한 객관적 이유가 없었다는 점을 2심에서 이해시킬 과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시민과 약속대로 정상적으로 시정을 이끌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시정 공백을 초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3회 KREI 농정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3회 KREI 농정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3회 KREI 농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농업 여건에 적합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정희용 간사, 조경태·박덕흠·이만희·이양수·김선교·서천호 위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했다. 개회식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이만희 의원, 서천호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축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이철규 의원, 강명구 의원도 참석하여 농업인 소득 안전망 구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경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가의 소득 안정과 국가재정의 효율적 운영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농가소득은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지만, 자연재해·가격하락 등 경영위험으로 농업인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제 민·당·정이 선제적으로 쌀 수급 안정과 한우 수급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을 논의하였는데, 오늘 토론회에서도 정부와 농업계, 학계, 현장전문가 등이 논의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살펴보고 국민의힘 농해수위 위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법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의 구축은 농민이 여러 위험 속에서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서천호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직면한 환경을 극복하고, 농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민·관·학 협의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되고 농업 경영이 지속 가능하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태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의 주제발표 및 관련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태후 연구위원은 ‘해외의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정책’주제발표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농업소득 경영안전망 정책을 소개했다. 김 연구위원은 두 나라 모두 다양한 경영안전망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는 본인에게 적합한 정책을 조합하여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 나라의 설계방식이 다르지만 수입보험이 경영안전망의 중심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안)’ 발표를 통해 농업인의 기초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소득감소 위험을 완화하며, 농산물 품목별 가격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한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회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문한필 전남대학교 교수, 안병일 고려대학교 교수, 홍경진 농민신문 정경부장 및 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이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11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는 「미술진흥법」시행에 맞추어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할 미술의 창작 지원, 전시 활성화, 지역 미술 활성화 등 미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정한 미술품 거래와 유통에 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발의된 조례이다. 현재 서울특별시에는 ▲시립미술관의 관리·운영 ▲미술관 확충·지원·육성 ▲서울시 공공용지와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 작품에 대한 심의에 관한 조례가 존재하고 있으나 ‘미술진흥’ 관련 조례는 부재하여,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의 제정이 필요했다. 김원중 의원은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의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통과를 환영하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의 미술진흥이 더욱 활성화되고, 서울시민들의 미술 창작 및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시의 미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시민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 예술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조례 통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미술진흥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판사 못 믿겠다 직접 뽑자”…국민 직선제 도입한 ‘이 나라’ 진통

    “판사 못 믿겠다 직접 뽑자”…국민 직선제 도입한 ‘이 나라’ 진통

    멕시코 사법부의 격한 반발과 북미 주변국의 우려 속에 추진된 ‘판사 직선제’가 행정부의 강력한 도입 의지와 거대 여당의 속전속결 표결 밀어붙이기로 본격 시행을 눈앞에 뒀다. 멕시코 상원은 밤샘 토의와 새벽 표결을 거쳐 재적 의원(128명) 3분의2를 턱걸이로 넘는 86명 찬성으로 사법부와 관련된 여러 조항을 수정·폐지하는 법안을 11일(현지시간) 가결 처리했다. 반대는 41명, 기권은 0명이었다. 1명은 투표하지 못했다. 이로써 일주일 전에 하원을 먼저 통과한 사법부 개편안은 사실상 공포 절차만 남겨뒀다. 좌파 집권당인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동맹은 의회를 개원한 첫날인 지난 1일부터 곧장 논의에 들어가 열흘 만에 사법부 개편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규정상 개정안 효력이 발생하려면 32개 주의회 과반(17개) 의결이 선행돼야 하는데 현재 여당 동맹이 다수인 주의회는 24개”라며 주의회 과반 의결을 ‘기정사실’로 분석했다. 개편안 골자는 7000여명의 법관(대법관 포함)을 국민 투표로 선출하는 판사 직선제 도입, 대법관 정원 감축(11명→9명), 대법관 임기 단축(15→1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만 구성, 대법관 종신 연금 폐지, 법관 보수의 대통령 급여 상한선 초과 금지 등이다. 객관성·공정성에 어긋난 판결을 한 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징계법원 신설 근거도 담았다. 이 과정에서는 논란과 진통도 뒤따랐다. 사법부 노조는 ‘판사들의 정치화’라는 이유로 개편안에 반대하며 파업을 실시했다. 또한 법학부 대학생들과 함께 지난 6월 총선에서 압도적인 하원 의석을 확보한 여당 측 의원들의 의회 출입을 막았다. 이에 여당 측은 지난 3~4일 의회가 아닌 멕시코시티의 한 체육관에서 논의와 표결 절차를 진행했다. 시위대는 이번 상원 심의를 앞두고도 의회 방청석(2층)과 회의장(1층)에 밀고 들어가 농성을 벌였지만 휴회 후 대체 회의실을 확보한 여당은 법안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특히 상원에서는 여당 동맹 의석이 85석이어서 전원 찬성하더라도 가결에 필요한 1표가 모자랐지만 우파 국민행동당(PAN) 소속 의원 한 명의 ‘변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사법부 개혁’ 주장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개진했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달 말 퇴임 전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게 됐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법률 개정이 필요한 정책들을 대통령령 등 다른 방법으로 추진하려다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고 나선 대법원에 대해 그간 강한 불만을 표해 왔다. 그는 평일 아침 진행하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인본주의적 사명을 가지고 내놓은 제안들이 최고 권력자를 비호하는 일부 사법부 구성원에 의해 무산됐다”며 수시로 대법관을 비판하고 “대법원이 야당의 참호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우리가 세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고 그의 정치적 후계자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당선인도 “사법 행정을 강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원 의결을 환영했다. 주변국에서는 판사 직선제에 비판적인 입장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앞서 판사 직선제에 대해 입법·행정부 견제력 상실로 “투자환경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켄 살라자르 주멕시코 미국 대사는 지난달 22일 “멕시코 판사를 직접 선출하면 마약 카르텔과 범죄자가 정치적 동기를 가진 법관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멕시코 정부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날 멕시코 상원 밖에서는 법관들과 사법부 직원들이 상·하원을 성토하며 시위를 이어갈 뜻을 밝혀 내부 반발은 당분간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여야의정 협의체 추석 전에 띄운다

    여야의정 협의체 추석 전에 띄운다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일부 의료단체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석 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정은 각각 목전에 닥친 응급실 대란 우려에 의료단체의 참여를 설득 중인데 일부 단체에선 긍정적인 검토 기류가 전해졌다. 특히 정치권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제 조건 없는 대화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11일 경남 양산의 부산대병원 응급실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여야의정 협의체가) 추석 전에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 시작, 그것만으로도 국민은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해결해 보자는 그 마음만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서울신문에 “참여할 단체의 유불리를 따져 한정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료계 15개 단체에 협의체 참여 요청 공문을 보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체도 일부 있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출범해 의정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 달라”며 “대통령이 사태 해결 의지를 직접 밝히고 의료계를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의료계도 대화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더는 일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3대 요구안’으로 의제 제한 없는 논의, 합리적 추계를 통한 2026년 정원 결정,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 등을 제시했고, 한 대표가 해당 입장을 수용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 설득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소속의 한 의원은 “의료계 참여가 없는 협의체는 의미가 없어 저희도 의료계를 참여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여야정은 준비가 된 상황”이라며 “(의료계의) 일부 단체는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추석 전에 극적인 자리가 만들어지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를 고수하는 의료계에서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의제 없는 협의체 출범 제안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 협의체 참여를 위한 명분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방재승(전 교수비대위 위원장) 서울대 의대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개인적으로는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한 대표의 말이 진실성 있게 지켜진다면 의료계도 (협의체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불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이전보다 유연한 자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우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논의 사항은 당에 일임했다는 입장이다. 전공의 단체, 의대생 단체 등 특정 단체가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도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2025학년도 정원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라면서도 “그렇지만 2025학년도 정원을 포함해 무엇이든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건을 달지 말고 우선 들어와서 어떤 이야기든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여권은 응급의료 시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국가 지급 수당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는 관련법 제·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의료계와 접촉면을 더욱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여당의 경우 김상훈 정책위의장,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의원, 한지아 의원 등이 12일 한국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 협회와 의정 갈등 해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여당은 같은 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이 참석하는 당정 협의회를 열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도 논의한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역시 국회에서 서울대 의대·서울대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 한동훈 “의료계 일부라도 참여시 출발”…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띄우기 ‘고군분투’

    한동훈 “의료계 일부라도 참여시 출발”…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띄우기 ‘고군분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의정 갈등 문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석 전에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전제조건 없는 협의체 출범을 강조한 데 이어 목전에 닥친 응급실 대란 우려에 일부 단체라도 참여하면 소위 ‘개문발차’하자는 것이다. 한 대표의 조건 없는 대화 기조에 더불어민주당과 의료계 일부도 우호적인 모습이다.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를 고수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2025학년도 백지화 불가론’을 내세운 정부 간에 대치는 여전하지만, ‘선(先) 협의체 참여 기조’가 조금씩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의 부산대병원 응급실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대화 시작, 그것만으로도 국민은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의료단체가 일단 들어와 보고 전혀 수긍하기 어렵다고 하면 탈퇴해도 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전제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해결해 보자는 그 마음만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12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설에 대해선 “여야정은 당장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서울신문에 “참여할 단체의 유불리를 따져 한정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료계 15개 단체에 협의체 참여 요청 공문을 보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체도 일부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문제는 한 대표의 입장을 대통령이 사실상 무시한다는 것”이라면서도 “2025학년 정원 논의 개방, 2026학년 정원 합리적 추계,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문책 등 3가지가 문제 해결의 길이라는 민주당 입장을 한 대표가 모든 의제 논의로 수용했다”고 평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출범해 의정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 달라”며 “대통령이 사태 해결 의지를 직접 밝히고 의료계를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의료계도 대화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더는 일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한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의 호소에 의료계 일부에서 긍정적인 기류도 감지된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의료계 일각에서 협의체 참여를 위한 명분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의제 제한이 없다는 게 참여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방재승(전 교수비대위 위원장) 서울대 의대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개인적으로는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한 대표의 말이 진실성 있게 지켜진다면 의료계도 (협의체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응급의료 시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국가 지급 수당을 상향하는 방식의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는 관련법 제·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 왜 필요한가’ 토론회…“미래세대 위해 필요”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 왜 필요한가’ 토론회…“미래세대 위해 필요”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게양대 설치 필요성을 주제로 개최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 김형재 의원 및 통일안보포럼 주관하에 개최됐으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각자 현장, 영상, 서면의 형태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은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많은 분의 헌신을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환영과 함께 불필요한 오해 및 일부 이념논쟁도 있어 안타까우나 자유·평화·인류 보편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태극기는 3.1운동, 8.15광복, 9.28수복, 2002월드컵 등 역사적 순간마다 국민과 고락을 같이 한 명실상부한 국가상징이므로 국민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 확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직접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약 300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발제의 경우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조성의 필요성과 과제’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수석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해외 주요 국가들의 대형 국기 게양대 설치 사례를 제시하면서 광화문광장과 같이 한 나라를 상징하는 공간에 대형 국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것은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현상임을 설명한 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태극기 게양대 설치와 같은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추모공간, 기억공간 및 호국공간 마련 ▲관광명소 확대 ▲국민통합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충분히 의미 있는 작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발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이병무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안준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 ▲김승원 태극기 강사 ▲김진수 한국체육대 특임교수 ▲박은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보훈안보 단체, 통일 단체, 체육계, 교육계 등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향후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국가상징공간 조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9월 5일 서울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대의 80%는 6·25 참전국의 헌신을 기릴 필요가 있냐는 질문에‘필요하다’고 응답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게양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광장은 아직까지도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지 않은 채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많은 국민의 아쉬움을 자아내 왔다.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상징물인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왜 태극기가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있어 가장 적합한 상징물인지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면서 “토론회에서 개진된 내용을 반영해 저도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 조형물로 태극기가 채택되어 내년도 광복 80주년을 맞아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토론회 개최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행사 내용은 서울시의회 유튜브 계정(채널명: 서울시의회 토론회 제2대회의실) 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교통약자 위한 자율주행버스 동대문구 시범운행 선정 환영”

    남궁역 서울시의원 “교통약자 위한 자율주행버스 동대문구 시범운행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동대문3)은 교통약자동행을 위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치구’로 동대문구가 선정된 것을 확인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치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확정됐으며, 동대문구는 서대문구, 동작구와 함께 시범운행 자치구로 선정됐다. 동대문구의 운행노선은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하고, 지하철 연계가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선정될 예정이다. 남궁 의원은 지난 제321회 정례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마을버스 등의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강조한 바 있으며, 특히 교통소외지역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남궁 의원은 “자율주행버스의 경유지가 장안동, 전농동, 청량리, 경희의료원 등 지역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동대문구 1선거구의 이병윤 교통위원장(국민의힘)도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시의원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위해 올해는 동대문구청에서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시에 지구지정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 확정이 되면, 안전운행 평가와 승객이 탑승하는 본격적인 시범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궁 의원은 “자율주행버스의 시범운행은 새로운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동대문구를 더욱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변화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함께 추진과정을 자세히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월드핫피플] 제트기 출퇴근 스타벅스 새 CEO에 “종이빨대 돌려줘”

    [월드핫피플] 제트기 출퇴근 스타벅스 새 CEO에 “종이빨대 돌려줘”

    지난 8월 스타벅스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경쟁사에서 영입된 브라이언 니콜이 “고품질 커피”란 회사의 사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식품 프랜차이즈 회사인 치폴레를 성공적으로 이끈 실적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스타벅스 수장이 된 니콜은 10일(현지시간) 직원과 고객,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니콜은 “미국 매장 운영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카페는 손님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는 고객 주문을 제때 제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는 카페에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고객과 음료를 빨리 가져가려는 주문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스타벅스가 항상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카페에서 손님들은 대기 시간이 너무 길거나 음료의 맛이 일관되지 않은 불편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최근 메뉴 가격이 오르고 매장 성장이 정체하면서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속에 스타벅스 노조의 친팔레스타인 발언때문에 여러 매장에서 기물 파손 사건이 일어나고 매출도 떨어졌다. 스타벅스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 내세웠던 집과 직장이 아닌 ‘제3의 아늑한 휴식처’란 스타벅스의 매력이 사라졌다는 불평이 제기됐다. 지난 8월 임명된 이후 몇 주 동안 스타벅스 고객 및 바리스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니콜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좋아하지만, 친화적 느낌의 매장에서 고품질 커피를 제공한다는 핵심 사명에서 벗어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이 스타벅스의 오랜 고객이라며 “원래의 스타벅스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벅스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앱을 개선하고, 매장도 사려깊은 디자인으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루이싱 등 현지 체인에 밀린다는 지적에 대해 “역동적인 시장인 중국에서 성장할 것이며 중동, 아시아, 유럽, 남미에서도 시장 확대의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투자자 가운데 일부는 중국에서 현지인들이 스타벅스를 운영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2018년 식중독 사태 속에 치폴레를 맡아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리고, 주가도 부양했던 니콜은 전용 제트기를 이용한 출퇴근으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가 친환경정책 수행에 지쳐 종이빨대를 다시 제공할 것”이라며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니콜은 캘리포니아 뉴포트의 자택에서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본사까지 1600㎞를 회사 전용기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정책을 이끄는 회사의 대표가 높은 탄소 배출량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트기를 이용한다는 것때문에 입방아에 올랐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시의회 차원 강서구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약속

    송경택 서울시의원, 시의회 차원 강서구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약속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0일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에서 이명재 강서구 체육회장을 만나 지역 생활체육 현안 점검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대화는 송 의원이 간담회 취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송 의원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에 이어 감독으로 활동했던 경험에 더해 함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생활체육 현황을 파악, 지원 대책을 찾아보고자 강서구 체육회장님을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재 회장은 “시의원께서 강서구 체육회를 방문해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체육회는 정치 성향,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함께 모여 얘기를 나눌 수 있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강서구 생활체육인, 스포츠동호인들의 바람 가운데 하나인 학교 체육시설 개방으로 모아졌다. 송 의원은 “현재 교육청이 자치구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개방 시 출입자와 시설 안전 관리를 돕는 ‘스쿨매니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제도가 학교와 동호인들의 협조를 얻어 지역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구 체육회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회장 또한 스쿨매니저 제도를 환영하며 “강서구청을 통해 그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면서 “강서구 체육회의 위상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송 의원은 강서구 체육회 간담회에 앞서 화곡8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추석맞이 바자회’를 방문해, 이웃과 정도 나누며 저소득층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 취지에 지지의 뜻을 밝히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 서울대 의대 교수 “수험생들 혼란? 공부 다시 해도 돼”

    서울대 의대 교수 “수험생들 혼란? 공부 다시 해도 돼”

    의료대란 사태에서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을 지낸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가 내년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내년 대입에서 의대를 목표로 준비했던 수험생들을 향해 “공부는 다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방 교수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개 평교수 입장”이라고 전제한 뒤 “여야의정 협의체는 환영하지만, 이 협의체가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원점 재검토, 백지화 조건을 내걸지 않으면 의료계의 어떤 단체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9일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상황에서 수험생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무리 공부가 중요해도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하지 않다”면서 “수험생 20만명 때문에 5000만 국민이 희생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방 교수는 “나도 3수를 해본 사람이어서 수험생들의 심정을 잘 안다”면서도 “길거리에서 환자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것보다 공부는 다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도 실제로 의대에 입학하고 나면 ‘이런 환경에서 의사 못 하겠다’고 마음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방 교수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내년부터 의료 붕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 교수는 “내년 증원을 백지화한다고 해도, 내년 3월에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들이 30% 복귀한다면 많이 들어오는 것”이라면서 “2026년 정원부터 원점 재검토할 경우 내년 3월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들은 거의 안 돌아올 것이다. 의료 붕괴는 내년 3월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응급실 다음은 중환자실로, 중환자실이 꽉 차 있어 응급의학과에서 환자를 받을 수 없다”면서 “중환자실 다음은 정규 수술로, 정규 수술을 한 뒤 그 환자가 중환자실로 갈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독립경영 나선 TBS, 다양한 의견 균형 있게 수렴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1일 서울교통방송(이하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독립경영에 나선 TBS가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서울교통방송(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됐다. 이로써 TBS가 서울시의 손을 떠나 독립경영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동안 TBS는 연 400억 예산 중 70% 이상을 서울시민의 세금인 출연금에 의존해왔다. 공공의 복리를 위한 공정방송을 하라는 서울시민의 명령이었다. 하지만 TBS는 공영방송의 소명을 저버리고, 김어준을 필두로 진보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했다. 공익에 부합하지 못하는 TBS에 서울시민의 세금을 낭비할 수 없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의 TBS 출연금 지원 근거 조례를 폐지하고, ‘민영화’를 요구해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행정안전부의 TBS 출연기관 지정 해제 결정을 환영한다. 독립경영에 나서는 TBS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해 공정성과 공공성이라는 방송의 기본원칙에 충실한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 2024. 9. 11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김기덕 서울시의원 “실패한 문화비축기지→ 문화·음악·한류·공연시설 재탄생해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실패한 문화비축기지→ 문화·음악·한류·공연시설 재탄생해야”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9일 개최된 제32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실시한 제32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중, 상암 재창조 관련된 정책으로 제안한 ‘문화비축기지 재탄생’을 위해 문화본부가 적극 나서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시정질문을 통해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대장홍대선 DMC 환승역 설치에 이어, 상암 재창조 관련 정책 제안의 하나로 ‘문화비축기지 광장’을 대상으로 2014년 당시, 김 의원이 추진했던 “영상문화 콤플렉스 조성돼야”라는 요지로 대안 및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 “지난 2014년 서울시에서 발표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사진 발표 이후, 향후 한류문화공연장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본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지금의 실패한 문화비축기지로 전락함에 따라 부지 본연의 가치가 실현되지 못함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10년 전 당시 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4년간 제시해 서울시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영상문화컴플렉스를 건립하는 보도자료까지 낸 사실이 있다며, 현 지방자치시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이 바뀌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이전 사업에 대해 흔적을 감추거나 없애는 경우도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 이에 관한 대표 사례로 마포구 상암동의 ‘문화비축기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지난 8월 28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 영상을 통해 당시 김 의원이 오 시장을 상대로 제안한 DMC와 연계한 상암 재창조 질문을 언급하며, 당시 오 시장의 고무적인 답변은 물론, 10년 전 계획한 한류문화공연장 건립 실현을 위한 문화비축기지 재탄생에 대한 문화본부 노력의 필요성과 낙후된 서북권 문화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본부장은 “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부서는 경제정책실에서 수행하는 업무와 문화본부에서 수행하는 업무가 상호 결합하는 상태로서, 큰 틀에서 도시활력담당관이 전담하고, 세부 사업은 문화본부와 경제정책실에서 관여할 것이며, 김 의원께서 제안하신 대로 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덧붙여 김 의원은 문화비축기지 매봉산은 서울시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기존 문화비축기지 내 탱크는 산업유물로 유지하되, 약 1만여평의 광장을 서북권 일대 주민들에게 문화와 함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본 의원의 평소 의도”라고 강조, 문화비축기지 재탄생을 위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서울시의 노력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의 문화, 음악, 한류, 공연 등 변형된 체험형 여가시설을 만들겠다는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관련 부서 의견에 대해 “주민들이 대환영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기대가 된다”라며 “향후 본 사업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이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20여년간 정체된 상암동 시대를 열어 서북권 중심도시로의 변화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북도, 지역·필수 의료인력 양성 지원한다

    경북도, 지역·필수 의료인력 양성 지원한다

    경북도는 정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방안에 맞춰 지역·필수 의료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날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과 연계해 지역과 필수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교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앙부처,지역 의대 및 병원과 협력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의사로 성장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부의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맞춰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실습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부 단계부터 지역의료에 대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의료 인력 양성에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대학과 연계된 사업에 투자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교육부와 복지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투자방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고교생 지역인재 선발,교육,수련(수련의·전공의),지역 정주(전문의)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7일간 제주 방문객 30만명 육박… 올해 벌써 1000만 관광객 눈앞

    추석연휴 7일간 제주 방문객 30만명 육박… 올해 벌써 1000만 관광객 눈앞

    #12~18일 7일동안 29만 7000명 방문… 개천절과 겹쳤던 지난해보다 5.6% 감소 추석연휴 7일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30만명을 육박할 전망이다. 1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외 관광객 29만 7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가 겹쳤던 지난해 31만 4602명이 방문했던 것에 비해 5.6%(1만 7602명) 줄어든 수치다. 올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는 22만 1600명으로 지난해 25만 1827명 대비 12.0%(3만 227명)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60편 3.8%가 감소했으며, 공급석 역시 1만 7133석 약 5.5%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날짜별 방문객을 보면 12일 3만 8000명, 13일 4만 4000명, 14일 4만 6000명, 15일 5만명, 16일 4만 3000명, 17일 3만 8000명, 18일 3만 8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선박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지난해 66951명 대비 9.4% 감소한 6만 674명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제선 선박은 지난해 4892명보다 2만 4998명으로 무려 411%가 증가했다. 추석연휴기간 12일 아도라매직시티를 시작으로 13일 피아노랜드, 14일 메디테라니아, 15일 드림·MSC벨리시마 등 7편이 잇따라 입항한다. #18일 마지막 연휴 기점 제주 방문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예상…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질 듯도는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10월 1~7일) 등 국내외 장기 연휴를 기점으로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시점이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오는 18일로 예상하면서 제주관광 대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기준 잠정 제주 방문객수는 964만 3514명에 이른다. 이는 최근 제주관광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도민 사회의 결집이 긍정적 변화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오는 27일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와 연계해 도내 관광업계 및 종사원 1000여명이 애향운동장에서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결의한다. 또한 다음달 초에는 관광지 분야를 중심으로 ‘제주와의 약속’ 업종별 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한다. 제주국제공항 내(수하물 인도장 등) ‘제주와의 약속’ 광고를 설치해 여행객의 첫 인상을 개선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국내외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해녀·향토문화 콘텐츠 홍보, 전문 유튜버를 통한 제주여행 ‘꿀팁’ 소개 영상 제작 등 내국인 방문객 월 증가세 전환을 위한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참가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도특히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7월 16일에 달성하면서 해외 현지 마케팅을 확대한다. 중화권에서는 접근성이 개선된 화동·화중(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지역과 소비력이 높은 화남(광저우, 선전)지역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및 홍보에 집중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4’(26~29일)에 참가해 제주 한류콘텐츠를 홍보하고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펼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방문객 1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것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도민들의 노력과 제주의 매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살린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기간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13일엔 공항서 용암수와 감귤과즐 등 특산물 제공도한편 도는 추석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관광교류국 총괄 하에 분야별 5개 상황반에 216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관광객 입도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3일에는 제주국제공항 국내·국제선 도착대합실에서 용암수와 감귤과즐 등 제주 특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영국 케이트 왕세자빈 “암 화학치료 끝나…곧 공무 복귀”

    영국 케이트 왕세자빈 “암 화학치료 끝나…곧 공무 복귀”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42)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왕세자빈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직접 남긴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초점”이라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왕세자빈은 “하지만 나는 가능하다면 몇 달 안에 업무에 복귀해 몇몇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켄싱턴궁은 현재 단계에선 왕세자빈이 암이 없는 상태인지 여부를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이날 영상 메시지는 왕세자빈이 지난 3월 22일 암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중이라고 영상 메시지로 공개한 지 5개월여 만에 나온 것이다. 영상 속에서 왕세자빈은 직접 운전을 하고, 남편 윌리엄 왕세자와 숲 속 산책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왕세자빈은 “지난 9개월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며 “인생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고 우리는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와 길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암 여정은 누구에게나 복잡하며 무섭고 예측 불가”라면서 다른 암 환자들을 향해 “나는 여러분 곁에 있다. 어둠을 뚫고 빛이 나올 수 있으니 그 빛이 빛나도록 하라”고 응원했다. 올해 왕세자빈은 11월 현충일 행사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포함한 대외 행사에 몇 차례 더 나설 예정이라고 BBC는 전했다. 찰스 3세도 비슷한 시기에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국왕은 먼저 2월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실내에서 업무를 이어가다가 4월 말 대외 업무에도 복귀했다. 왕세자빈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행사 이후로는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았고 3월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뒤에는 드물게만 공개 행사에 참여했다.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재택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공개하기로 한 결정은 수많은 암 자선 단체에서 환영을 받았다. 이날 켄싱턴궁은 왕세자빈이 세 자녀 조지(11) 왕자, 샬럿(9) 공주, 루이스(6) 왕자와 함께 카드 놀이를 즐기는 등의 가족 영상을 공개했다.
  • “여성 허벅지 사이 더듬은” 인권부장관, 성추행 의혹…두 얼굴의 인권법학자[핫이슈]

    “여성 허벅지 사이 더듬은” 인권부장관, 성추행 의혹…두 얼굴의 인권법학자[핫이슈]

    브라질의 인권 법학자 출신이자 인권시민부 장관인 실비오 알메이다(48)가 성추행 혐의로 해임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 성폭력 대응 단체인 ‘미투 브라질’은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알메이다 장관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사건을 여러 건 접수했으며, 피해자 동의를 받고 이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을 가진 가해자가 연루된 성폭력 사건에서 흔히 그런 것처럼, 피해자들은 자신의 피해를 입증할 제도적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한 피해 여성은 현지 온라인 매체 UOL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학교수로 수개한 뒤 “2019년 약 15명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알메이다 장관이 내 허벅지 사이를 더듬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알메이다 장관이 인사할 때 부적절한 키스를 했다”, “대화할 때 성적 내용이 담긴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 등의 주장이 나왔다. 알마에다 장관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저명한 지위에 있는 흑인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공작”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룰라 대통령의 지명으로 2023년 1월 인권시민부 장관에 취임한 알메이다는 변호사와 법학 교수를 역임하며 인권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인종차별과 관련한 법학 논문과 책을 여러 권 출간했으며, 장관직과 동시에 흑인과 소수민족에 법적 지원을 하는 인권단체의 소장직을 겸임하기도 했다. 국민의 인권을 책임지는 인권시민부 장관의 성 추문 의혹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졌고, 그를 직접 지명했던 룰라 대통령은 결국 하루만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6일 브라질 대통령궁은 “룰라 대통령은 알메이다 장관에게 제기된 중대한 고소 건과 관련해 그를 소환해 대화를 나눴으며, 그를 해임하기로 했다”면서 “대통령은 혐의의 성격을 고려하면 (그가) 장관직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아니엘 프랑코 인종평등부 장관은 “우리는 여성과 소녀들이 자신의 직장, 학교, 가정에서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조처를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며 룰라 대통령의 해임 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앞서 현지 일부 매체는 프랑코 장관 역시 알마에다 장관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으나, 프랑코 장관은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라는 말로 즉답을 피했다. 룰라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감사원과 대통령윤리위원회도 그의 성폭력 의혹을 조사할 것이며, 알메이다 장관의 변호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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