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영식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마운드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GM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장모상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현대화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9
  •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탁구선수 17명 채용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탁구선수 17명 채용

    대한항공은 2일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이번 선수 채용은 대한항공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선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지난 1일 열린 선수 입사 환영식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과 선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 등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 등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은 2일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운동선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대한항공의 일원이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민 대한항공 인사전략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1일 열린 선수 입사 환영식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과 이충희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이장호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선수·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미 워싱턴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평화, 힘으로 뒷받침돼야”

    미 워싱턴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평화, 힘으로 뒷받침돼야”

    6·25 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과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KWVMF)의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 행사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한미 참전단체, 유엔 참전국 대표, 미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엔 미국 측에서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공화·위스콘신) 의원과 제이미 곤살레스 국방부 실종자확인국(DPAA) 참모장, 세스 베일리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 존 틸럴리·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국회 평화외교포럼 소속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도 자리했다. 기념식은 기수 입장, 한미 양국 국가 연주, 군 목사 기도, 한미 양국 대표 기념사,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기념사에서 “정전 이후 70년이 지났지만 북한의 적화통일 야망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고, 핵미사일 위협은 계속 증대되면서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발을 억제하고 필요시 방어를 하려면 충분히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평화는 힘과 억제력으로 뒷받침될 때 비로소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그들의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한미동맹이 시작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엄 방사청장도 “정전협정이 체결된 후 폐허만 남아있던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국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국민 모두가 국가재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결국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는 유엔 참전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성과로, 정전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은 22개 유엔 참전국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예고 없이 깜짝 참석한 갤러거 위원장은 이번 기념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체주의와 공산주의에 비해 자유 민주주의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한국”이라고 밝혔다.해병대 장교 출신인 그는 “잊혀진 전쟁(한국전쟁 지칭)은 너무 많은 면에서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잊혀져 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념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갤러거 위원장은 “한국전쟁은 억제력이 실패했을 때 엄청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평화는 힘을 통해 가장 잘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중국의 위협이 점점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쟁과 같은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전쟁의 올바른 교훈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한인단체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미주한인위원회(CKA), 한미경제연구소(KEI)와 리멤버727는 이날 저녁 미 의사당에서 한미 수교 및 6·25 휴전 70주년 기념 특별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들인 민주당 앤디 김(뉴저지),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주), 공화당 영 김(캘리포니아),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 의원도 명예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마크 타카노(민주·캘리포니아) 의원도 함께 했다. 앤디 김 의원은 “지난 70년 간 성장을 통해 한국이 얼마나 발전해 왔는지 생각해보면 놀라운 스토리”라며 “우리는 지금을 7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음 70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하는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셉션에선 조 대사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지난 3월 작고한 로버트 세네월드 전 한미연합사령관의 손자(코너 쿼태넌스), 손녀(매들린 쿼태넌스)와 한국전 참전용사인 제임스 딕스 미 육군 하사가 메달을 받았다. 리셉션에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당시 백악관 공식환영식 때 노래를 불렀던 뉴저지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 소속 한인 청소년들이 아리랑 등을 부르는 특별공연을 했다. 세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감사편지쓰기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학생들도 한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어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을 기념해 오후 7시27분에 촛불 점등식이 진행됐다.
  • 경북도의회,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 도의회 공식방문

    경북도의회,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 도의회 공식방문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의회와 경북 지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는 지난 2011년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이후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가 족자카르타주의회를 친선교류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단장 레다 레피트라 사피트리안토 등 6명)은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박영서 부의장, 한창화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 배진석·노성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도의회를 공식방문해 환영식을 가진 후 양 기관간의 관심 분야에 대해 소통하며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일행은 도의회 방문 후, 지방정부간의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방문 이틀째인 지난 20일에는 구미지역 김일수 도의원과 함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 2005년 족자카르타주와 경북도간 현재까지 활발히 진행 중인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공적인 확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상주에 소재한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이동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남영숙 농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홍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의 젊은 농업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배한철 의장은 “6월말 족자카르타주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과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양 지역의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힘든 시기에 경북도의회와의 친선교류를 위해 방문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양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번 친선교류는 족자카르타주의회에서 처음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앞으로 상호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韓노병-네덜란드 전우 후배, 영광의 만남

    韓노병-네덜란드 전우 후배, 영광의 만남

    네덜란드 현역 장병들이 12일 6·25전쟁에서 선배들이 활약했던 격전지를 찾았다. 이들은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생존 노병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도 들었다. 육군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 반호이츠 부대 소속 장병 20여명이 이날 강원 원주시에 있는 육군 36사단 사령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투사(한국군지원단) 출신으로 반호이츠 부대에 배속돼 1951년 원주·횡성지구 전투에 참전했던 최병수(90)씨가 행사에 참석해 옛 전우의 후배들과 72년 만에 만났다. 그는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들의 뜻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36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타브 드 부르 연대장과 장병들을 비롯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 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이 임시주둔지로 사용했던 수원삼일공고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타브 드 부르 연대장은 “선배 전우들과 함께 싸운 참전 영웅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니 선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말했다. 반호이츠 부대는 1950년 7월 대대급 규모인 819명을 시작으로 연인원 5300여명이 참전했다. 특히 1951년 중동부 전선에서 전세 전환의 계기가 된 원주·횡성 전투에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전사 121명, 실종 3명, 부상 400여명에 이르는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들과 함께 싸운 우리 군 카투사 장병 20여명도 전사했다. 36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네덜란드 참전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지원하는 등 장병들의 호국보훈 의식 함양과 한·네덜란드 양국 군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72년 만에 만난 한·네덜란드 전우 후예들...원주 36사단사령부 초청행사 열려

    72년 만에 만난 한·네덜란드 전우 후예들...원주 36사단사령부 초청행사 열려

    네덜란드 현역 장병들이 12일 6·25전쟁에서 선배들이 활약했던 격전지를 찾았다. 이들은 당시 전투에 직접 참전했던 생존 노병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도 들었다. 육군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 반호이츠 부대 소속 장병 20여명이 이날 강원 원주시에 있는 육군 36사단 사령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투사(한국군지원단) 출신으로 반호이츠 부대에 배속돼 1951년 원주·횡성지구 전투에 참전했던 최병수(90)씨가 행사에 참석해 옛 전우의 후배들과 72년 만에 만났다. 그는 후배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들의 뜻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36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타브 드 부르 연대장과 장병들을 비롯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이 임시주둔지로 사용했던 수원삼일공고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타브 드 부르 연대장은 “선배 전우들과 함께 싸운 대한민국의 참전 영웅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니 선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말했다. 반호이츠 부대는 1950년 7월 대대급 규모인 819명을 시작으로 연인원 5300여명이 참전했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 참여했으며, 특히 1951년 중동부 전선에서 전세 전환의 계기가 된 원주·횡성 전투에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전사 121명, 실종 3명, 부상 400여명에 이르는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들과 함께 싸운 우리 군 카투사 장병 20여명도 전사했다. 36사단은 매년 5월 강원도 횡성 참전기념공원에서 네덜란드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지원하며 네덜란드와 인연을 이어왔다. 36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네덜란드 참전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지원하는 등 장병들의 호국보훈 의식 함양과 한·네덜란드 양국 군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尹, 나토·폴란드 순방 돌입…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尹, 나토·폴란드 순방 돌입…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AP 인터뷰 “북핵억제 위한 국제사회 의지 더 강해”폴란드 국빈급 방문…우크라 재건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폴란드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로 출국했다. 리투아니아에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더불어 10개 이상의 양자 회담 일정이 예정돼 있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으로,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관련 정보공유나 모니터링 기구 창설, 한국인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을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 찾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강력한 대북공조 의지를 밝힐 것으로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지금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야욕보다 북핵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나토 순방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협력,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AP에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이번 폴란드 순방은 국빈급 방문으로, 13일 대통령궁 공식 환영식, 한·폴란드 정상회담 및 공동 언론발표, 총리 및 상·하원의장 회담, 무명용사 묘 헌화, 공식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폴란드와는 방산, 원전 등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논의도 예상된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최인접국이자, 향후 재건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되는 국가로 평가된다. 이밖에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도 예정돼 있다.
  • [포토] ‘아오자이로 환복한’ 김건희 여사

    [포토] ‘아오자이로 환복한’ 김건희 여사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트엉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9시15분(한국시간 오전 11시15분)부터 20분간 주석궁에서 소인수 회담을 개최했으며 오전 9시36분부터 확대회담을 진행 중이다. 양 정상은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주석궁 앞마당에 도착했다. 트엉 주석 부부가 미리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으며, 김 여사는 남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트엉 주석은 짙은 남색 정장에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트엉 주석 부인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분홍색 아오자이를 입고 등장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트엉 주석 부부는 양국 깃발을 흔드는 어린이들에게 인사한 다음 기념 촬영을 했다. 양 정상은 앞마당에서 애국가와 베트남 국가 연주를 차례로 들은 뒤 의장대를 사열하고, 양국 공식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양 정상은 다시 단상으로 올라가 의장대 행진을 지켜본 뒤 주석궁 안으로 들어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 尹, 베트남 협력 고리로 ‘아세안 외교’ 본격화

    尹, 베트남 협력 고리로 ‘아세안 외교’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박3일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순방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양자 방문으로, 베트남을 고리로 대아세안 외교 본격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동포 오찬 간담회,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참관, 문화교류의 밤,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23일에는 공식 환영식을 비롯해 보반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회담과 공동 언론 발표 등 정상외교 일정을 가진다. 윤 대통령은 이 밖에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경제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2월 응우옌쑤언푹 당시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에 따른 답방 차원이다. 우리 정부가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과 더불어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밝힌 가운데, 이 같은 외교 구상을 실현할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베트남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기까지 양국 관계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수교 당시보다 교역은 175배, 상호 방문객은 2400배가 증가했다”면서 “이번 순방을 계기로 베트남과 새로운 30년의 동반자 관계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 尹, 23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 일정도 소화

    尹, 23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 일정도 소화

    尹, 베트남 국가주석과 양국 관계 확대 방안 논의이번 방문 통해 10여개 협정과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비롯해 공식 국 빈방문 일정에 돌입한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은 내일 오전에 베트남의 국부로 일컬어지는 호치민 전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후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식 환영식에 이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변인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의 핵심 협력 파트너”라면서 “이번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이라는 의미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10여개의 각종 협정과 MOU 체결을 통해서 양국 간 경제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의미도 함께 부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 팜 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의 최고 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하고, 이어 국빈만찬도 가질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양국 정상과 최고 지도부는 작년 수교 30주년 계기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게, 양국 간 전략적, 실질적,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인들과 오찬, 주요 기업 약 500개 회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 주요 경제인들이 참석해 교역·투자, 공급망, 첨단산업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에는 현재 전자, 자동차, 유통, 식품, 희토류 등 약 900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서 70여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이 무역, 투자는 물론 인적교류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양국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30년을 열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주주의 수호한다는 바이든, 모디 인도 총리를 극진히 환대하나”

    “민주주의 수호한다는 바이든, 모디 인도 총리를 극진히 환대하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극진한 환대를 받는 것에 대해 미국 정치권과 사회 일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주의 수호자’라는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 등 민주당 상·하원 의원 70여명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려 사항을 다룰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독립되고 신뢰할 만한 보고서들은 인도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징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치 공간의 축소, 종교적 무관용의 증가, 시민단체와 언론인 공격, 언론의 자유와 인터넷 접근 제한 증가 등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인도 내 정치·종교적 자유의 후퇴 사례를 담은 미 국무부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3월 발표한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인도와 관련해 종교적 소수자에 가해지는 폭력과 위협, 임의 체포,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수형 시설 상태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불과 한 달 전에 공개한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에선 인도 당국의 이슬람교도 상대 폭력·억압 사례가 많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언론 자유와 야당 정치인에 대한 탄압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 가지 예로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증손자이자 인도 야권의 핵심 지도자인 라훌 간디는 선거 유세 중 모디 총리 등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가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의원직도 잃었다. 모디 총리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영국 BBC방송 인도 사무소는 올해 2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2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발생한 이슬람교도 대학살 사건과 당시 주총리였던 모디의 책임론을 다뤘다. 인도 당국은 해당 다큐멘터리 링크의 온라인 확산을 막고, 캠퍼스 상영회를 개최하려던 대학생들을 가둬 논란이 일기도 했다. 모디 총리의 국빈 방문에 맞춰 휴먼라이트워치(HRW)와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20일 워싱턴에서 모디 총리가 불편해할 이 다큐멘터리의 상영회를 열었다.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방문은 통상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의회 연설, 공연이 포함된 국빈 만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이 수반된다. 특히 이번 방미에서 예정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미 의회가 외국 지도자에게 표하는 최고 예우로 최우방국의 지도자나 세계적인 인물들이 주로 해왔다. 인도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적 파트너라고 보고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구애하려 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미국 언론들도 인도 정부의 인권 침해를 공식적으로 문제 삼으면서도 그 수반을 극진히 환대하는 정부의 모순되는 행태를 두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모디 총리의 이번 국빈 방문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와의 결속을 강화하는 약속을 분명히 보여주면서 동시에 민주주의와 독재와의 싸움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그의 대선 공약이 위험에 처했음을 나타낸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런 우려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와의 관계 강화가 기존 원칙에서 벗어나는 게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WP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주의 수호자 역할 주장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기자들 질문에 모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제 외교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 방식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의 독재 세력의 결집과 행진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게 대통령이 취임 후 지속해 강조해온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큰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다양한 전통과 배경을 가진 국가들과 건설적인 관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 尹, 프랑스·베트남 순방 돌입…엑스포 유치전 ‘올인’

    尹, 프랑스·베트남 순방 돌입…엑스포 유치전 ‘올인’

    파리 PT서 영어 연설베트남 국빈방문…경제외교 주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빈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경제 협력 강화에 집중한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예정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PT에서 영어 연설을 하며 부산 유치를 지원한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유치 의지를 밝히고 한국의 강점과 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179개 BIE 회원국을 상대로 하는 경쟁 PT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가 참여하는데, 윤 대통령의 PT 참석이 알려지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도 파리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살만 왕세자의 연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날 마크롱 대통령과의 엘리제궁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도 예정돼있다. 두 정상은 원전, 방위 산업, 항공 우주분야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21일에도 한국이 주최하는 BIE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의 대표단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동안 동포 간담회, 한불 미래혁신 세대 대담, 디지털 비전 포럼, 유럽 기업 투자신고식 등 일정을 소화한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열리는 파리 디지털비전 포럼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밝힐 예정이다.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치면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등 베트남 최고 지도부들과도 개별적으로 면담한다. 베트남 국빈 방문의 주요 키워드는 경제 외교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동안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 비즈니스포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경제 일정을 소화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해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마치는 오는 24일 귀국한다.
  • 4강 황금 세대의 새 시작… “한국 축구 미래 쏜다”

    4강 황금 세대의 새 시작… “한국 축구 미래 쏜다”

    “대회는 끝났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다.”(김은중 감독)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김은중호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날 환영 행사에서 골키퍼 김준홍(김천), 이승원(강원), 배준호(대전), 이영준(김천) 등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선수·코치진이 한 명 한 명 호명되자 가족과 팬들에게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귀국 행사장에서 김은중 감독은 다시 한번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팀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체력이 걱정됐다”며 “실제로 8강전에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는데 그걸 이겨 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이어 “팀에 돌아가서도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브론즈볼(MVP 3위)을 받은 주장 이승원은 “팬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이번 월드컵에서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결과 외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었다. 각자 팀에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원은 ‘이강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 좋은 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멀리서 응원해 준 가족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은 “가족과 통화하면 다음 경기에서 힘이 나는 것을 느낀다”며 “새벽까지 안 자고 응원해 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가 끝난 뒤 선수들은 단상 앞에 모여 김 감독을 들어 올리며 헹가래를 쳤다. 평소 포커페이스의 김 감독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연속 4강 신화는 아시아 최초고, 세계적으로도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 전세계 뮤지션들 광주로…‘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대박 예고

    전세계 뮤지션들 광주로…‘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대박 예고

    국내·외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대 규모 경연을 펼치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쇄도하면서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총 1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글로벌 오디션 결과, 국내·외 총 55개국에서 792팀(173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동구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내·외 오디션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해외에서는 부르키나파소·이란·키르기스스탄·아제르바이잔 등 54개국에서 299팀, 국내에선 493팀이 최종 신청했다. 올해는 국내 참가팀이 지난해 388팀보다 100여 개 팀이 늘었으며, 해외 참가팀도 지난해 151팀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글로벌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동구는 공정한 예선을 위해 인지도 있는 국내·외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단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 누리집에 제출한 동영상을 기반으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예술성·독창성·참신성·무대 매너를 종합 평가해 최종 본선 진출할 64팀을 선정한다. 발표는 6월 21일이다. 이어 본선은 오는 10월 2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10월 3~6일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등 4개 무대에서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후 결선은 10월 7일 최종 선발된 8팀이 라이브 토너먼트 방식으로 음악적 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 2등은 상금 2000만 원, 3등은 상금 1000만 원 등이 수여되며 시민이 참여해 선정하는 인기상도 수여한다. 또한 올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수준과 완성도 향상을 위해 해외 팀에게는 항공권 등을, 국내 팀은 참가활동비와 내년 해외 공연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버스킹 월드컵 누리집(www.buskingworldcup.com)을 참조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규모 자체도 커지고 참가국과 지원자가 다양해졌다”면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재능 넘치는 뮤지션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세계적 거리 음악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교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교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지난 16일 서울시의회를 예방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 환영식 및 미래 모빌리티 정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원내대표,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의원들 그리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마누엘 하겔 기민당 원내대표,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토마스 요시무라 한국사무소 대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행사는 원내대표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래첨단교통과에서 준비한 서울시 미래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정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 토피스(TOPIS)를 방문해 현장에서 서울시 미래교통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의회를 예방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미래모빌리티 정책과 서울창업허브 정책을 주제로 순차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서울시의회와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의 공식적인 교류 물꼬를 튼 것에 의의가 있다. 독일 원내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국가적인 재정지원의 규모, 중앙정부 법률 없이 조례로 규정이 가능한 부분, 자율주행 사고 시 책임 소재 등을 질의하며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 전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를 예방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와의 정책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교통위원회가 독일을 방문해 미래 교통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저 만찬 ‘화합의 구절판’… 日총리 12년 만에 현충원 참배

    관저 만찬 ‘화합의 구절판’… 日총리 12년 만에 현충원 참배

    한남 주거동 외빈 만찬은 두 번째만찬주로 기시다 취향 ‘경주법주’한일 문화·스포츠 등 2시간 환담참배 첫 일정, 안보협력 강화 의도尹내외, 용산청사 현관 나와 환대김건희·유코 여사는 진관사 방문기시다, 오늘 의원연맹·재계 만남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에게 ‘화합’을 상징하는 구절판, 탕평채 등 음식을 만찬으로 대접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 주거동에서 기시다 총리 부부를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원 산책을 포함한 만찬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양국 정상 만찬의 키워드는 ‘화합’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만찬상에는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갈비찜, 민어전, 대하찜, 냉면 등이 올랐다. 만찬 메뉴 중 특히 구절판은 여덟 가지 재료를 밀전병에 싸서 먹는 음식으로 화합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탕평채 또한 조선시대 각 붕당의 당파를 조화시키고자 했던 영조의 마음이 담긴 음식으로 전해진다. 음식 재료로는 충청 속리산 능이버섯, 제주 당근, 강원 횡성 한우, 목포 민어, 충남 태안 대하 등 전국의 농수산물이 고루 이용됐다. 만찬주로는 사케 애호가로 알려진 기시다 총리의 기호를 반영해 경주법주가 제공됐다. 양 정상 내외가 주거동에서 만찬을 함께하던 시간, 업무동에서는 양국 참모진 간 식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관저 오·만찬 행사의 대부분은 업무동에서 이뤄져 왔는데, 조금 더 내밀한 장소로 알려진 주거동 만찬은 기시다 총리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이후 두 번째다. 이후 두 정상은 업무동으로 자리를 옮겨 참모들을 격려하고 함꼐 국악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오전 9시 30분쯤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낮 12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기시다 총리는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약 12년 만이다. 그는 현충탑 앞에서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헌화하고 참배했으며, ‘일본 총리의 대한민국 방문’이라는 문구가 영어로 적힌 방명록에 서명했다. 기시다 총리의 참배는 한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른편 가슴에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상징하는 ‘블루 리본’을 착용하고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기시다 총리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일본 기업들과 간담회를 한 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현관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기시다 총리 내외를 영접했다. 양국 정상은 대통령실 청사 앞마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을 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실무방문 형식이지만 통상보다 격을 높여 예우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실무방문 형식으로 일본을 찾았을 때도 관례보다 격식 있는 대우를 받았다.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는 이날 진관사 수륙재 의식을 함께 관람했다. 기시다 총리는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만나고 한국 경제6단체장 등 한국 경제인들과 면담한 뒤 낮 12시 15분쯤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마련된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반도체·배터리 등 업계 현안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회담 시작…‘국빈급’ 환영식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회담 시작…‘국빈급’ 환영식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한일 정상은 대통령실에서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열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마주 앉는 것은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지난 3월 16일 이후 52일 만이다. 기시다 총리의 이날 답방으로 한일 간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후 3시 35분쯤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를 현관 앞까지 나와 영접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기시다 총리 방한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취임 후 가장 성대한 규모의 환영식으로, 국빈급 예우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정상은 단상에 나란히 서서 일본 국가와 애국가 연주를 차례로 들은 뒤 레드카펫이 깔린 잔디마당으로 내려와 국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어 양국 주요 참모들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대통령실 청사로 입장했다. 대통령실은 한 달 넘게 진행해오던 현관과 로비 리모델링 공사를 기시다 총리 방한 직전인 전날 마쳐 이날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대통령실 국기 게양대에는 이날 오전부터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걸렸다. 기시다 총리는 1층 로비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2층 회담장으로 향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일 안보 협력 강화와 미래세대 교류 확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과거사 문제가 거론될지도 주목된다. 양국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이다. 한일 정상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이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 시행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철저한 이행 등에 뜻을 모았다.또 반도체 등 첨단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한일 청년 교류를 위한 공동기금 설립’ 등에도 합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해 기시다 총리의 성의 있는 호응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지난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과거사에 대한 사과, 반성의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마치면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찬상에는 숯불 불고기 등 한식 위주로 차려질 것으로 보이고, 기시다 총리가 ‘사케’ 애호가인 점을 고려해 한국식 청주가 만찬주로 제공될 예정이다.
  • 尹 “어떻게 오셨냐”…이서진이 국빈 행사 참석한 이유

    尹 “어떻게 오셨냐”…이서진이 국빈 행사 참석한 이유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적인 영상 콘텐츠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K-콘텐츠 수출 확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서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영화협회 건물에서 열린 ‘글로벌 영상 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서진을 포함해 이미경 CJ 부회장, SLL, 왓챠, 에이스토리, 래몽래인,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이서진을 항해 “어떻게 오셨냐”고 물으며 악수했고, 이서진은 “(윤 대통령이) 검찰에 계실 때 제가 검찰 홍보대사를 했다”고 답했다. 이서진의 참석은 문화체육관광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진 소속사 측은 “이씨 출연작의 방송포맷을 미국이 그대로 사가거나 tvN ‘서진이네’ 등 출연작이 미국 아마존을 통해 유통된 적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영화협회장으로부터 영화 ‘블랙팬서’ 감독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 받고 “영화 블랙팬서가 부산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던 것처럼, 양국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협회 회장단과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전례 없는 규모”라며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기회”라고 전했다.5박7일 ‘국빈 방미’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편으로 보스턴 로건공항을 출발했다. 한국에는 오는 30일 오후 도착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27일 워싱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이 채택됐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후로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백악관 공식 환영식, 국빈 만찬 등을 소화했다. 방미 첫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해 향후 4년간 25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 접견, 한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 경제 일정도 소화했다.
  • 한미 “나토처럼 핵 협의체” 워싱턴 선언

    한미 “나토처럼 핵 협의체” 워싱턴 선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한미 정상이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외에 확장억제와 관련한 별도 문서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한미 정상의 강력한 공조 의지를 밝히는 상징성을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다”며 “여기에는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 창설 방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확장억제의 정보 공유, 공동 기획, 공동 실행을 포괄하는 메커니즘이 더욱 유기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전화 콘퍼런스에서 “수개월간 한국 정부와 워싱턴 선언을 논의해 왔으며 잠재적 핵위기에서 한국과의 협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이 문서를 통해 핵전략 계획 문제에 초점을 맞춘 양자 간 정례 협의체인 한미 NCG의 신설을 알린다”고 말했다. 두 정상이 발표한 NCG 신설은 미 핵자산에 대한 한미 간 공동 기획과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로 풀이된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어 “이는 냉전 때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했던 것을 모델로 했다”며 NCG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과 유사한 상설 협의체임을 강조했다. 또 미국은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SSBN)의 진입 등 한반도 주변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보다 빈번한 전개 의사도 밝혔다. 억지력을 더 가시화하는 조치로, 전술핵 재배치 등은 이날 논의에서 제외됐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두 정상 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소인수회담,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한미 취재진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의 격상 의지를 확인하고 확장억제 강화와 경제안보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조 강화 등을 설명했다. 전날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공동 헌화 등 친교 시간을 가진 두 정상은 이날 저녁 ‘국빈 만찬’도 갖는다.
  • 尹“자유 위한 혈맹”·바이든 “같이 갑시다”[美백악관 환영행사]

    尹“자유 위한 혈맹”·바이든 “같이 갑시다”[美백악관 환영행사]

    백악관 잔디마당 사우스론에서 30여분간 열려 양국 정상, 한국전 희생자 언급하며 ‘자유’ 강조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열린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에서 한미 정상은 모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이들이 70년 동맹관계의 밑거름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알지도 못하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희생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전에 참여했던 루터 스토리 상병을 언급하며, 두 정상 모두 ‘자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 “한미는 자유를 위한 투쟁으로 탄생” 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연설에서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니다.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한미 정상 부부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를 언급하며 “왜 그들은 알지 못하는 나라,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쳤겠느냐. 그것은 바로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한미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결과 탄생한 혈맹”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의 바닥에 씌어있는 문구(우리나라는 자신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와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자는 요청에 부응한 조국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를 소개했다.바이든 대통령도 연설에서 “올해는 우리 두 국가의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는 끊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미군과 한국군 장병의 피로 거룩하게 된 관계”라며 “철통같은 동맹을 축하하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공유하는 비전 그리고 우리의 깊은 우정을 통해 대한민국과 미국이 연합하게 됨을 경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 한국전 참전 ‘스토리 상병’ 기려 또 윤 대통령과 매한가지로 전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양국 내외가 헌화한 것을 언급했고 “1950년 9월 1일 루터 스토리 상병은 한국전 당시 부산 교두보에서 동료 전우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초월해 용기를 발휘했다”며 “스토리 상병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기 자신은 상처를 입은 채로 퇴각하는 중대를 보호하고자 적군의 공격에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실제 스토리 상병은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혼자 전방에 남아 동료를 엄호하다 전사했다. 그 공이 인정돼 1951년 6월 21일 그의 부친에게 미국 최고등급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이 수여됐다. 전날 양국 정상은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장병들을 끝까지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도 했다. ●바이든 “양국 강력한 협력 모든 분야에서 깊어” 이외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강력한 의지와 협력은 모든 분야에서 깊어지고 있다. 국제정세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아태 지역 평화에 공동 대응해 기여하고 있다”며 “이런 가치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한미 장병의 70년 협력처럼 앞으로도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란 오랜 구호대로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공식 환영식은 백악관에서 걸어 나온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됐고, 양 정상이 의장대를 사열한 뒤 환영사와 답사를 하는 차례로 진행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