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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부산시에 ‘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 요청...이유는?

    김해시, 부산시에 ‘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 요청...이유는?

    경남 김해시가 15일 ‘부산김해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김해시와 부산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300원)으로 생길 대중교통 이용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김해·양산·부산 버스, 부산김해경전철, 부산도시철도 ‘광역 환승 전면 무료화’를 큰 틀에서 잠정 합의했다. 이르면 5월 합의안이 시행하면 첫 환승 요금 500원과 두 번째 환승 요금 200원은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김해·양산 광역환승 무료화 협약은 3개 시가 동의했지만, 김해시와 부산시는 ‘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시는 2017년 최소수익보장(MRG) 방식에서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사업 재구조화가 이뤄질 때 정해진 김해시 63.19%, 부산시 36.81% 비율대로 환승 손실분도 부담하는 게 맞다고 주장한다. 반면 김해시는 2010년 체결한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따른 협약서와 실제 환승 인원을 내세운다.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6년간 부산과 김해 환승비율을 보면, 부산시 환승비율이 매년 약 85%를 차지할 정도로 전체 환승 대부분이 부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에 대한 비용은 부산시보다 오히려 김해시가 약 8억원 정도를 더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협약을 보면 ‘경전철 관할구역 내 환승 손실은 각각 부담하고 관할구역 간 환승 손실은 50%씩 부담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이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경전철 환승 할인에 따른 손실 금액은 총 34억원으로 김해시가 21억원, 부산시가 13억원을 각각 분담했다. 김해시는 현재 실시협약 분담비율(김해시 63.19%, 부산시 36.81%)을 적용한 상태에서 경전철 환승 무료가 시행하면 손실 분담액은 김해시 35억원, 부산시 2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2022년보다 김해시는 14억원, 부산시는 7억원이 늘어난다. 이와 달리 광역환승협약(지역 내 각각 부담, 지역 간 50%씩)을 적용한다면 손실 분담액은 김해시 26억원, 부산시 29억원이 된다. 김해시는 5억원, 부산시는 16억원이 늘고 분담 비율은 김해시 47.3%, 부산시 52.7%가 된다. 올해 2월까지 경전철로 말미암은 누적 재정지원금은 김해시가 4157억원, 부산시 2425억원이다. 김해시는 부산보다 2배 가까이 더 부담하는 상황에서, 광역환승 무료화 손실 분담 비용까지 더 많은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견해다.홍 시장은 “환승 손실 분담 비율을 협약서에 근거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시가 거대도시 품격에 맞는 결단을 내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9월 17일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 삼계동~김해공항~부산 괘법동 23.764㎞(김해 11.476㎞, 부산 12.288㎞) 구간·21개 역을 운행한다. 총사업비 1조 2100억원 가운데 민간 자본은 8320억원 들어갔다.
  • 세계 10위 ‘메가 항공’ 탄생 임박… 저가항공사도 지각변동 불가피

    세계 10위 ‘메가 항공’ 탄생 임박… 저가항공사도 지각변동 불가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여객 기준 글로벌 15위 이내, 화물 기준 10위권의 초대형 국적항공사(메가 캐리어) 탄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양사 소속의 저비용항공사(LCC) 합병까지 마무리되면 LCC 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바라는 대로 오는 6월 말까지 미국 법무부의 기업결합 승인이 이뤄지면 36년간 이어져 온 양대 대형 국적항공사 체제가 사라지고 단일 대형 국적항공사 체제로 바뀌게 된다. 2022년 매출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14조 900억원(156대), 아시아나항공이 6조 2000억원(68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숨에 매출 20조원, 보유 항공기 200대가 넘는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로 거듭난다. 특히 글로벌 메가 캐리어인 미국의 델타항공이나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독일의 루프트한자 등이 각각 애틀랜타와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자국 항공 여객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환승 승객 유치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과 같이 대한항공도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기준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여객 점유율은 22.6%, 아시아나는 13.3%다. 또 동북아시아 허브공항 자리를 놓고 인천공항이 일본 나리타공항, 중국 베이징공항과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메가 캐리어의 탄생은 인천공항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양대 항공의 합병으로 탄생할 LCC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LCC 업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통합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진에어(27대)를 중심으로 에어부산(21대)과 에어서울(6대)이 합쳐지면 모두 5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국내 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42대), 티웨이항공(30대)을 넘어서는 규모다. 아울러 에어아시아(209대), 라이온에어(94대), 비엣젯(85대) 등 아시아 LCC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공직자의 창] ‘김골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공직자의 창] ‘김골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난 수년간 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도시 개발이 추진되면서 많은 인구가 새롭게 유입됐다. 특히 한강신도시가 있는 경기 김포시의 주택 수는 2011년 8만 7000호에서 2022년 16만 9000호로 10여년 사이 두 배가량 증가하며 수도권 주택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건 아니었다. 김포시민의 3분의1가량이 서울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음에도 2019년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이 50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철도였다. 버스도 많았지만, 통행 및 환승 시간을 고려했을 때 김포골드라인에 비해 경쟁력을 갖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4월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한 승객 안전을 우려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때 김포골드라인 최대 혼잡도는 220%에 육박했다.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시철도 운영·관리를 맡은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김포시, 경기도, 서울시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김포골드라인 승객 대부분이 김포공항역에서 갈아타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점을 고려해 김포공항역까지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아파트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을 신설하고 버스 운행 횟수를 80회 늘렸다. 버스 공급을 확대하면서 ‘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 2㎞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통행시간을 9분가량 단축했다. 혼잡도가 높은 풍무, 고촌역에는 현장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리한 승차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 최대 혼잡도를 190%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개학과 맞물려 최대 혼잡도가 다시 210%로 치솟으면서 시급한 해결을 위한 단기대책을 추가 마련했다. 올해에는 주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간제 중앙버스차로를 단계 도입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버스 선호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해 발산역(5호선), 가양역(9호선) 등에서 바로 하차해 환승할 수 있는 광역버스 중간 회차 노선을 2개 신설하고 DMC(6호선 등), 당산역(2·9호선) 등 목적지를 다양화해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 앞으로도 수도권의 광역교통 여건을 지역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교통 불편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단기대책을 권역별(동부, 서부, 남부, 북부권)로 마련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 환경 조성”은 지난달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된 신도시 광역교통정책의 최우선 목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역교통, 참 편리하고 쾌적하다”고 체감하는 날을 앞당길 수 있게 하겠다.
  • 기후동행카드, ‘무제한’ 탑승 가능한 비용 구조는

    기후동행카드, ‘무제한’ 탑승 가능한 비용 구조는

    한 달 6만원대로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지난달 27일 출시 이후 33만장이 팔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으로 따지면 46번째 탑승부터는 무료로 이용하는 셈이다. 이처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요금 배분 구조는 무엇일까.무료 탑승 요금은 서울시·대중교통 회사 절반씩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이 카드 요금(지하철·버스는 6만 2000원, 지하철·버스·따릉이는 6만 5000원)보다 더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발생한 비용을 버스, 지하철 회사와 서울시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면 카드 요금은 수도권 대중교통의 모든 승하차 정보를 관리하는 정산회사인 티머니로 이동하고 기존 정산 시스템과 같이 요금을 각 지하철, 버스 회사에 배분한다. 누적 사용 대금이 카드 요금을 넘어가게 되면 매번 서울시와 각 대중교통 회사가 충전하는 방식이다. 서울에는 코레일, 서울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다양한 교통 사업자들이 얽혀있는데 기후동행카드는 기존의 정산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셈이다. 티머니가 승하차와 요금 정보를 관리하는 통합정산시스템은 버스 준공영제와 환승제도 도입을 거쳐 마련됐다. 기후동행카드가 두 번 연속 하차 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 24시간 동안 사용을 중지하는 페널티 규정을 둔 것도 비용 부담과 연관되어있다. 하차 태그가 없어 환승 처리가 아닌 두 번 승차로 계산되면 그만큼 지자체나 운송기관이 내는 비용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시범운영 재원 750억…“참여 현황 면밀 분석” 서울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시범 운영에 750억원이 쓰일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의 올해 예산에 시범운영 비용 401억원이 포함됐고 349억원은 서울교통공사 등 운송기관의 재원이다. 이처럼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대중교통 활성화, 기후 위기 대응 등의 공익이 더 크다는 것이 기획 취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 또다시 오르는 대중교통 요금을 일부 되돌려주는 효과도 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규모는 서울시에서 한 달에 4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90만명의 절반 수준인 40~5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도 구상 과정에선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나 한 달에 3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늘 것으로 보인다”며 “완전히 자동차를 대체한다기보다는, 중간중간 가까운 곳에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후동행카드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참여 현황과 예산 소진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인근 지자체 참여 핵심도 ‘재원’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과 경기를 넘나드는 이동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제한이 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최근 서울 인근 지자체들은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타진하고 있으나 결국 재원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김포시가 시범 사업 시작 이전에 참여의 뜻을 밝혔고 군포시와 과천시가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오는 5월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시행을 앞둔 가운데 경기도 지자체가 기후동행카드까지 범위를 확장해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려면 결국 예산 투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구상 단계에서 인천시, 경기도와 협의를 요청했지만 경기도는 난색을 보였다. 버스 준공영제가 완전히 도입되지 않은 경기도의 경우엔 요금 배분 문제에 더 복잡한 협의가 필요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케이패스를 바탕으로 탑승 횟수 제한 없이 요금의 일정 비율을 사후에 환급한다.
  • 수도권에 맞설 새로운 성장축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가속도

    수도권에 맞설 새로운 성장축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가속도

    부산·울산·경남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축인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광역경제동맹은 연초부터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부·울·경에 따르면 3개 시·도는 지난해 7월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출범행사와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어 ‘초광역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는 메가시티 무산 이후 3개 시·도 단체장이 공동 입장문을 통해 경제동맹 출범을 선언하고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에 들어간 경제동맹의 공식 출범이다. 공동선언문에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구축 비전과 지방시대 구축 과제 공동 대응 방안,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분야 초광역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3개 시·도는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위한 광역기반 시설 공동 구축과 문화관광, 청년지원, 교류 강화, 인구감소 대응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울·경은 폭넓은 분야에 상시적으로 포괄적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부·울·경 협력사업은 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이 이끌고 있다. 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은 3개 시·도에서 파견한 공무원 11명으로 부산시에 1단 2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으로 구성됐다. 3개 시·도는 초광역경제동맹 출범 이후 공동 협력을 통해 2024년도 국비 324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표적인 사업은 ▲부·울·경 수소버스 운행 및 충전소 구축사업 ▲환경 선박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사업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 등이다. 초광역경제동맹은 올해 3개 시·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속도를 더 내고 있다. 이를 위해 3개 시·도는 지난 2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제3차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초광역권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시·도민의 살의 질 향상 등 올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부·울·경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 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조정회의는 지난해 초광역권 발전계획(2023년~2027년) 수립에 따른 올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안) 심의 등 부·울·경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 초광역권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시·도민의 살의 질 향상 등 3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초광역권 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주력산업 채용연계 인력 양성과 공급 및 원천 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확보, 수소버스 보급 촉진 등 수소산업 육성 기반 마련, 에너지동맹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광역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울산~김해 울산고속도로 등 신공항 접근 교통망 조속한 추진 및 상위계획 미반영 노선 반영 건의, 광역도로망 확충, 부·울·경 환승센터 준공 및 간선급행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 추진 등이 포함됐다.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및 부·울·경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신속 추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부·울·경 먹거리 체계기반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 안은 오는 15일까지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친 다음,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에 이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면 확정된다.무엇보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초광역권 발전 시행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울·경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앞서 초광역경제동맹은 지난달 23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상호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부·울·경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회의다. 실무협의회는 초광역 인프라, 신성장산업, 생활 여건 등 3개 대분과와 철도, 도로, 대중교통, 물류, 수소, 조선, 자동차, 항공, 디지털, 연구개발(R&D), 투자유치, 지역혁신, 에너지동맹, 문화관광, 먹거리, 보건의료 등 16개 소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문화관광 실무협의회에는 부산·울산·경남의 문화와 관광 부서 과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협의회는 이번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부·울·경 문화관광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분과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현안 사업을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전선임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에 발맞춰 부·울·경이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기 위해 초광역경제동맹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GTX C 지하화·경전철 연장·주택정비 탄력… 도봉, 대도약의 해”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GTX C 지하화·경전철 연장·주택정비 탄력… 도봉, 대도약의 해”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GTX C 지하화 등 굵직한 성과우이방학 연장 국토부서 승인경원선 1호선 지하화에도 박차“활력 넘치는 문화 경제 도시로”33년 만에 고도지구 완화 결실재건축 등 77곳 주거환경 개선국기원 유치, 정부와 긴밀 협의관광 인프라 조성… 경제 활성화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여러 현장을 발로 뛰었다. ‘도봉의 영업사원’을 자처한 오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든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서울시,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고 해외에서는 지역의 대표 상품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썼다. 그 과정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가 확정됐고, 우이방학 경전철 수요예측재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에 이어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33년 만에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가 완화되고 준공업 지역 재건축·재개발 용적률이 완화되는 등 굵직한 호재도 잇따랐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한인 축제에서는 지역의 우수 상품인 양말과 화장품을 2만 달러 이상 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중 막내인 오 구청장은 도봉구를 젊고 활력 넘치는 문화 경제 도시로 만드는 게 목표다. 오 구청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는 해로 도봉구로서는 대도약을 하는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좌우명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늘 기억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구청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 최대 성과를 꼽자면. “특히 기억에 남는 건 GTX C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가 지난해 확정된 것이다. 민선 8기 취임 전 불거진 문제였는데 취임 직후부터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구민과 함께 노력한 끝에 지난해 지하화를 확정했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TX C노선 착공식도 열었다. 완공되면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13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또 GTX C노선의 선로를 고속철도와 공유할 수 있어 SRT를 창동역까지 연장할 경우 도봉구민뿐 아니라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발전과 직결된 다른 교통 현안도 많은데 이를 위해 도봉구가 추진하는 게 있다면. “지난달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더욱 힘을 받게 된 구민의 숙원인 경원선 1호선 지하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구민들이 15년 이상 기다려 온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 사업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공사 수행 방식이 결정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구는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와 공사를 일괄 시행하는 턴키 방식을 서울시에 요청 중이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구의 입장을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GTX C노선과 연계한 버스·택시 승강장과 주거·상업·업무 시설을 갖춘 광역 교통의 거점이 될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진행 중이다.”-서울시가 지난해 북한산 주변 고도 지구를 완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주택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77곳에서 재건축, 재개발, 모아타운, 소규모 주택 정비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구민의 관심도 큰 데다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도 많아 올해는 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정비 사업 주민 설명회’를 올해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차례 개최했고 누적 참석 인원만 2150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의 반응이 좋다. 직접 정비 사업 대상지를 찾아가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 상담실’도 올해 새로 운영한다. ‘도봉구 정비 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비 사업 현황과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창동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착공식이 연기됐는데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은. “서울아레나는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자인 카카오 측의 내부 문제로 인해 연기됐다. 구에서는 현재 서울시, 카카오와 함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지난달 도봉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3월 착공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카카오의 내부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서울시가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 부지에 국기원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최종적으로 유치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건립 비용 등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어 올 한 해는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광특구 지정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도봉산 관광 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인데 조만간 마무리된다. 용역 결과에 따라 서울아레나 공연장과 올해 5월과 10월에 각각 개관하는 서울 로봇 인공지능 과학관과 서울 사진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비롯해 연산군묘, 정의공주묘, 평화문화진지, 도봉서원 등 도봉산 인근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지역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한 활동에 나섰는데 올해 계획은. “도봉구는 전국 양말 생산의 40% 이상을 책임지는 양말 산업의 중심지다. 지난해 관람객 3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협력 사업,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문을 여는 ‘도봉 양말 판매 지원 센터’를 통해 양말 제조업 제품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 경전철 우이신설 연장선 내년 ‘첫 삽’

    경전철 우이신설 연장선 내년 ‘첫 삽’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도봉구 방학역까지 연장된다. 우이신설선 연장은 내년 첫 삽을 떠 2031년 완공된다. 서울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을 지난 6일 승인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의 종점은 북한산우이역이다. 이번 연장선 사업은 그 전역인 솔밭공원역에서 갈라져 1호선 방학역까지 3.93㎞ 구간을 잇는다.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인 방학동과 쌍문동에 정거장 3곳이 만들어진다. 연장선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2031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 향후 개통 시에는 솔밭공원역에서 북한산우이역과 방학역 구간을 1대1 비율로 운영하게 된다. 즉 신설동역에서 솔밭공원역까지는 약 3분 간격으로 운영하되, 솔밭공원역에서 북한산우이역까지 구간과 방학역까지 구간은 각각 6분 시격으로 운행한다. 연장선 개통 이후 우이신설선은 환승역 5개를 보유한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환승역은 신설동역(2호선), 보문역(6호선),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3곳이다. 여기에 솔밭공원역(우이신설선)과 방학역(1호선) 2곳이 추가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는 “해당 구간은 고밀도 주택지역임에도 도시철도 기반 시설 부족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동북권~도심권 대중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균형발전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경전철 기본계획 승인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경전철 기본계획 승인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쌍문·방학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우이방학경전철 기본계획이 지난 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이방학경전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노선으로,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에 정거장 3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으로 확정된 우이방학경전철은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이후 13년 가까이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2022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수요예측 재조사를 시작으로 1년 6개월 사이 전략환경영향평가, 총사업비 조정 및 기본계획 승인까지 사업 절차가 빠르게 진척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당시 관계 부처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으나,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은 불가능하다는 배수진을 치고 협조를 구한 결과 원안을 지켜냈다”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후 진행된 대광위의 환승편의성 심의와 기획재정부(KDI)의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설계적정성 검토 과정도 수시로 점검·조율하며 우이방학경전철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염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이방학경전철 환승편의성 심의와 설계적정성 검토는 작년 말 완료됐으며, 지난 1월 30일에는 기획재정부 총사업비재정심의위원회에서 총사업비가 4267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고시 후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공사수행방식 결정 등 착공 전 사전 단계를 연내 실시해 조속한 착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우이방학경전철 사업으로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가 역세권으로 거듭나면서 정비사업 등 개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진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입찰방식을 서울시에 요청해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우이방학경전철의 기본계획 승인 절차가 빠르게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서울시, 도봉구, 관계부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서울로 통하는 관문’ 서초구 “설 연휴 터미널 주변 혼잡 걱정 마세요”

    ‘서울로 통하는 관문’ 서초구 “설 연휴 터미널 주변 혼잡 걱정 마세요”

    서울 서초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고속버스터미널이 집중된 만큼 서울시민들의 귀성·귀경길을 안전하게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서초구는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교통질서 단속, 상황실운영 등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관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지난해보다 1만 1000여명 증가한 하루평균 6만 4000여명이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 및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 주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계도 및 교통질서 유지활동도 추진한다.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등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총 4곳에 모범운전자 8명을 배치하여 차량혼잡을 줄인다. 이외에도 심야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택시불법승차를 막는다. 승차거부 및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정차 손님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단속 지역은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 4곳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1월 19일부터 13일간 화재예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표소, 대합실, 승하차장, 화장실 등 터미널 내 시설 점검 ▲화재경보기, 방화셔터 작동확인 및 소화기 비치 확인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TX D 유치로 강동 교통혁명… 수도권 동쪽 경제허브 도시 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GTX D 유치로 강동 교통혁명… 수도권 동쪽 경제허브 도시 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가 서울 강동구에 들어온다. 사업이 시작될 때만 해도 GTX D의 강동 경유는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다. 강동구에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고덕비즈밸리 개발 등의 필요성은 점점 커졌지만 깐깐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정하는 국가철도망 노선에 지방자치단체가 숟가락을 놓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려운 것을 강동구가 해냈다. 강동구는 이번 GTX D 노선 유치를 발판으로 해 수도권 동쪽의 관문도시를 넘어 경제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강동구 일이라면 거침이 없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있다. ‘쎈언니’, ‘열정걸’로 불리는 이 구청장에게서 5일 미래 강동구에 대해 들어 봤다.-일단 축하드린다. GTX D 유치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결국 해냈다. “감사하고, 고맙고, 기쁘다. 우리 강동구 주민들이 믿어 주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시절에 세종시를 다섯 번이나 찾아가 설득하고, 요구하고, 때로는 ‘강짜’도 부렸다. 결과가 좋으니 열심히 뛴 보람이 있다.” -GTX D 유치가 강동구에 갖는 의미를 좀 설명해 달라.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가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 세 번째가 도시로서의 강동 위치 재정립이다. 먼저 GTX는 미래 교통의 핵심이다. 여기서 소외되면 경제 발전에도 뒤처지게 된다. 강동구가 GTX 유치에 열을 올린 이유다. 고덕비즈밸리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기업들의 강동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데 교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더 큰 성장을 하기 어렵다. 두 번째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다. 최근에 강동구와 붙어 있는 경기 하남과 구리, 남양주 등에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5호선 하남검단산역 연장 이후 열차 혼잡도가 높아지면서 강동구 주민들의 출퇴근이 힘들어졌다. 다른 교통환경 개선도 필요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단추가 GTX D 노선 유치였다. 세 번째로 강동구라는 도시의 역할 변화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주변 도시가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동구가 발전에 뒤지게 되면 수도권 동쪽의 관문도시가 아니라, 지나가는 통로가 된다. 이번 GTX 유치를 통해 지역에 추가적으로 경제 자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만들어 관문도시를 넘어선 수도권 동쪽의 경제 허브, 경제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신년 인사회부터 교통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다른 교통환경 개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알려 달라. “풍수에서는 ‘물’을 돈이라고 보는데, 이는 물을 통한 물류와 교통의 편리성 때문이다. 지금은 그 물이 길이고 철도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연결하는 직결화 사업이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 및 종합발전 방안 연구’ 용역에 이 사업을 포함시켰다.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서울시, 국토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도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덕역이 5·9호선 환승역이 되면서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 개선 사항만큼 당장의 교통문제 해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강동01번 마을버스가 지난해 8월부터 고덕비즈밸리 지식산업센터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고 3318번, 342번 버스도 증차 운행하고 있다.”-매머드급 재건축인 둔촌주공아파트 입주가 1년 정도밖에 안 남았다. 구청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 “규모가 1만 2032가구나 되니 큰일은 큰일이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려는 것이 교육 문제다. 당초 2006년 11월 정비계획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런데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초등학교는 신설 대신 단지 내 기존 둔촌초등학교와 위례초등학교를 각 49학급(당초 21학급)으로 증축하는 것으로, 중학교는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것으로 결정이 내려지면서 주민 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고 입주 예정자들의 걱정도 많아지고 있다.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입주 후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들었다. “맞다. 사실 강동구는 1970~80년대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되면서 사실상 베드타운이 됐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고덕비즈밸리 개발이 진행되고 교통환경이 점점 개선되면서 기업들이 늘고 있다. 현재 고덕비즈밸리에는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올해에는 1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최초로 이케아 쇼핑몰이 들어서고 대규모 복합시설인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을 포함해 2025년까지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제 세계적으로 ‘힙’한 기업이 된 JYP엔터테인먼트도 사옥을 짓는다. JYP 기업의 경우 단순 사옥을 넘어 K팝 문화시설이나 쇼핑센터로 조성될 수도 있어 기대가 크다. 이렇게 되면 입주 기업에서만 1만 5000명이 근무하고,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생각하면 3만 8000여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
  • 진화하는 정선 와와버스…실시간 위치·승차벨 서비스

    진화하는 정선 와와버스…실시간 위치·승차벨 서비스

    강원 정선군은 공영버스인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선군 PC·모바일 홈페이지에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은 실시간 버스 위치와 노선, 정류장, 배차시간표, 무료 환승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해 검색하면 이동 거리와 시간, 가까운 승차장 등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외버스와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링크와도 연결된다. 정선군은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1~3초 간격으로 제공하는 초정밀 교통정보시스템도 내달 선보인다. 현재는 30초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운전기사가 승객 탑승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한다. 박익균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이용자 중심의 교통혁신 ‘기후동행카드’/손의영 서울시 버스정책시민위원장

    [서울인싸] 이용자 중심의 교통혁신 ‘기후동행카드’/손의영 서울시 버스정책시민위원장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이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기존 정기권이나 교통카드 할인의 성격을 넘을뿐더러 따릉이까지 포함해 교통 이용 범주를 확대한 신규 서비스가 나타나면서 학계와 업계에서도 수도권 대중교통 흐름의 판도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2004년 7월 버스와 지하철 개혁을 통해 통합환승할인, 교통카드, 중앙버스전용차로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며 전 세계 도시에서 1등 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요금제의 선택지가 많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다른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정기권 정책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글로벌 추세에 맞춘 정기권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기후동행카드는 1개월 정기권으로 수단을 확대하고 할인 혜택폭을 넓혀 상시적 이용자의 이용금액을 낮췄기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탑승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헝가리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세계 도시를 보면 오래전부터 1일, 1주일, 1개월 등 다양한 교통 정기권을 도입해 왔다. 세계적 수준의 서울 교통 인프라를 생각해 보면 기후동행카드를 시작으로 선보이는 통합 정기권 도입은 오히려 늦은 것이 아닌가 할 정도다. 경제학적 이론 측면에서도 대량소비하는 사람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서비스 이용의 충성심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당연히 고려됐어야 할 정책이다. 특히 ‘무제한 이용’ 혜택을 통해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 이용을 유도하는 정책은 교통시설의 효율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승용차 이용도 감소시켜 교통혼잡 완화도 일부 기대해 볼 만하다. 그렇기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러한 통합 정기권이 출범하기까지는 무수한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 기관의 적자 누적, 요금 체계의 개발, 지자체마다 다른 교통환경까지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대도시의 교통 운영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후 대응과 대중교통 분야의 공동 대응이 전 세계적 트렌드인 상황에서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정책 결정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하면서 효과를 분석하고,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대별, 기간별 등 다양한 옵션 상품 도입 등이 검토된다면 더 좋을 것이다. 핵심은 수도권 지역의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다. 수도권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의 선택권을 넓힌다면 시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민생 지원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용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생각한다면 수도권으로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이 자명하다.
  •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뜬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뜬다

    10월부터 한강을 따라 서울 잠실과 여의도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버버스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리버버스 8대가 도입돼 대당 최대 199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곳에 조성된다. 리버버스가 교통수단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선박 수를 늘리면서 상암, 당산, 이촌, 압구정 등에도 단계적으로 선착장을 만들 계획이다. 당초 검토했던 김포~서울 노선은 이번에 빠졌다. 앞서 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중 하나로 아라한강갑문과 여의도를 잇는 리버버스 도입을 추진했다. 아라한강갑문에 선착장을 만들려면 김포시의 협조가 필요한데, 김포시 측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오 시장은 “김포~서울 노선은 2025년 이후 도입 가능할 것”이라며 “김포시와 협의하는 대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운항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68회),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48회)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한강을 가로지른다.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한다. 급행 노선을 타면 여의도와 잠실은 30분, 여의도와 마곡은 24분만에 오갈 수 있다. 평균 속력은 17노트(31.5㎞/h), 최대 속력은 20노트(37㎞/h)다. 이용 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3000원으로 정해졌다. 추후 발행할 기후동행카드(6만 8000원권)로는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착장 내 편의점·카페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관건은 선착장까지의 접근성이다. 시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도 배치한다. 시는 수요 분석 결과 리버버스 탑승객이 2025년 80만명에서 2030년 25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도입하는 리버버스는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48% 적게 배출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 대신 리버버스를 타면 연간 약 9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신도림역 찾은 이재명 “도심 철도 지하화”… 與 교통공약에 맞불

    신도림역 찾은 이재명 “도심 철도 지하화”… 與 교통공약에 맞불

    도시 구간 지하화·상부 통합 개발예타 지침 개선·건폐율 특례 제시“260㎞ 중 80% 지하화 80조 소요”먼저 공약 낸 與엔 “지금 실천을”여야 현실적 재원대책 마련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전국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수원에서 철도 지하화 및 광역급행열차 도입 공약을 내놓은 데 ‘맞불’을 놓으면서 총선 표심을 향한 여야의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경쟁이 불붙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도림역에서 열린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간담회에서 “과거에는 철도 근처가 발달했는데 요즘엔 쇠락하는 경향이 있고, 지상 시설들이 주민들에게 소음·분진 피해를 주며 도시를 양쪽으로 절단하는 문제가 있어 철도·역사 지하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민주당의 공약은 철도·도시철도·광역급행철도(GTX)의 도시 통과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지하화된 철도의 상부를 개발해 환승이 연계된 주거복합 시설이나 지역 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구상도 포함했다. 민주당은 사업 촉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개선하고 건폐율·용적률 특례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와 관련해 총선 후 22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총연장은 약 260.2㎞ 정도로 추정되고 이 중 80%에 지하화가 필요하다”면서 “사업비는 일단 ㎞당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하며 전체 80조원 안팎”이라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 대상은 ▲수도권(경인선·경원선·경의선·경의중앙선·경춘선·경부선) ▲부산(경부선) ▲대전(경부선·호남선) ▲대구(경부선) ▲호남(광주선·전라선) 등의 도심 구간이다. 수도권 도시철도는 ▲2호선(신도림~신림, 한양대~잠실, 영등포구청~합정, 신답~성수) ▲3호선(옥수~압구정) ▲4호선(금정~대야미, 상록수~초지, 동작~이촌, 쌍문~당고개) ▲7호선(건대입구~청담) ▲8호선(복정~산성) 등이 대상이다. 또 GTX-A 노선(운정~동탄)·GTX-B 노선(인천대입구~마석)·GTX-C 노선(덕정~수원) 지하화도 추진하고 GTX-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5년 이후)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당보다 하루 늦게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은 약속할 것이 아니라 실천하면 된다”며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하라. 우리도 곧바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관건은 재원 마련이다. 이 정책위의장은 “사업비는 대부분이 민자 유치를 통해 하고 현물이 국유철도이기 때문에 국가의 현물 투자를 통해 재원이 투입된다”며 “별도의 예산 투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한 위원장도 “민자 유치로 이뤄져 재원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여야의 재원 대책이 추상적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도 있다.
  • 이동의즐거움,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로 선정

    이동의즐거움,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로 선정

    ㈜이동의즐거움(구 로카모빌리티㈜·대표이사 손민수)은 한국철도공사가 경쟁 입찰을 통해 추진한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은 광역정보센터(KOTRIS) 연계구간에서 사용된 교통카드 이용운임의 정산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정산사업자로 선정된 ㈜이동의즐거움은 통합정산사와 연계 개발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정산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변경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광역전철 운영에 대한 연간 수십억원의 재무구조 개선 및 광역철도 서비스 개선 등이 예상된다. 이동의즐거움은 2009년 대표 브랜드 캐시비 런칭 후 2023년에 로카모빌리티㈜에서 ㈜이동의즐거움으로 사명을 변경, 지난 30년간 버스·택시 등 전국 80% 지역에서의 국내 교통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로서 통합 교통카드 이용운임 자동징수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이번 한국철도공사와의 정산사업자 선정으로 경기 및 인천지역을 포함한 지하철 정산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의즐거움 손민수 대표는 “모빌리티 업계의 쉬운 이동을 만드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사람과 가치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연계 솔루션을 통해 경계없는 전국 환승체계를 구축해 더 나은 이동에 대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도심철도 지하화”…與 한동훈 교통공약에 맞불

    이재명 “도심철도 지하화”…與 한동훈 교통공약에 맞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전국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수원에서 철도 지하화 및 광역급행열차 도입 공약을 내놓은 데 ‘맞불’을 놓으면서, 총선 표심을 향한 여야의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경쟁이 불붙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도림역에서 열린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간담회에서 “과거에는 철도 근처가 발달했는데 요즘엔 쇠락하는 경향이 있고, 지상 시설들이 주민들에게 소음·분진 피해를 주고 도시를 양쪽으로 절단하는 문제가 있어 철도·역사 지하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공약은 철도·도시철도·광역급행철도(GTX)의 도시 통과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지하화된 철도의 상부를 개발해 환승이 연계된 주거복합 시설이나 지역 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구상도 포함했다. 민주당은 사업 촉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개선하고 건폐율·용적률 특례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와 관련해 총선 후 22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총연장은 약 260.2㎞ 정도로 추정되고 이 중 80%에서 지하화가 필요하다”며 “사업비는 일단 1㎞당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하며 전체 80조원 내외”라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 대상은 ▲수도권(경인선·경원선·경의선·경의중앙선·경춘선·경부선) ▲부산(경부선) ▲대전(경부선·호남선) ▲대구(경부선) ▲호남(광주선·전라선) 등의 도심 구간이다. 수도권 도시철도는 ▲2호선(신도림~신림, 한양대~잠실, 영등포구청~합정, 신답~성수) ▲3호선(옥수~압구정) ▲4호선(금정~대야미, 상록수~초지, 동작~이촌, 쌍문~당고개) ▲7호선(건대입구~청담) ▲8호선(복정~산성) 등이 대상이다. 또 GTX-A노선(운정~동탄)·GTX-B노선(인천대 입구~마석)·GTX-C노선(덕정~수원) 노선 지하화도 추진하고, GTX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5년 이후)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당보다 하루 늦게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은 약속할 것이 아니라 실천하면 된다”며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하라. 우리도 곧바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관건은 재원 마련이다. 이개호 의장은 “사업비는 대부분이 민자유치를 통해 하고 현물이 국유철도이기 때문에 국가의 현물투자를 통해 재원이 투입된다”며 “별도의 예산 투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전날 한 위원장도 “민자 유치로 이뤄져 재원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여야의 재원 대책이 추상적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도 있다.
  • 수원서 ‘교통공약’ 띄운 한동훈… “메가시티·경기 분할 동시 추진”

    수원서 ‘교통공약’ 띄운 한동훈… “메가시티·경기 분할 동시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원시를 찾아 전국에 산재한 구도심 개발을 위한 철도 지하화를 공약했다. 또 수원 등 전국 주요 권역에 광역급행열차를 도입해 ‘1시간 생활권’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수원에서 성남과 평택을 잇는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지상역인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 지상 철도가 도심 단절을 초래하는 원인이라는 점을 짚으며 철도 지하화와 함께 철도 상부공간과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총선 4호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날 구체적인 구간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의 철도가 지하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국민의힘은 서울 영등포역~용산역 구간과 대전 대전역 인근의 지하화 계획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지하화가 아니라 각각의 도시 여건에 맞게 환승·유통 거점, 중심업무지구, 도심 녹지지역 등으로 특화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철도 지하화로) 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 (수원에) 맨해튼 스카이라인 같은 것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또 광역급행철도를 전국 주요 권역에 도입해 모든 광역권에서 ‘1시간 생활권’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낡고 오래된 구도심의 경우 공원, 직장, 주거,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15분 생활권’으로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주요 도시에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도 적극 지원해 국민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더해 한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찬성을 전제로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서울 인근 도시의) 서울 편입 ‘메가시티’ 이론과 경기도를 분할해야 한다는 두 개의 논의가 양립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한 위원장은 이에 앞서 수원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등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요 총선 공약에 담겠다고 했다. 정부는 622조원을 투입해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수원을 잇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해 20년간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 반도체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및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기한 연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지속 확대 등을 건의했다.
  • 지역 전략도 다른 ‘낙준’, 출마 때문에?…‘호남 올인’ 이낙연 ‘호남+α’ 이준석

    지역 전략도 다른 ‘낙준’, 출마 때문에?…‘호남 올인’ 이낙연 ‘호남+α’ 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 구축을 두고 온도 차를 드러내 온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역 전략에서도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낙연 위원장은 호남 여론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자 호남을 꾸준히 방문하는 집중 공략에 돌입한 반면, 이준석 대표는 호남 구애를 놓지 않으면서도 다른 지역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호남+α(알파)’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이들이 향후 어느 지역구에 출마하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천하람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지도부는 31일 세종 종합운동장교차로, 정부세종청사 등을 찾아 출근길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길거리 정책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준석 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조성과 잔류 부처의 이전 등을 통해 세종시를 미국 워싱턴 D.C.처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오후에는 광주 광주송정역과 인근의 시장으로 이동해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등을 공약하고 지역 기자간담회도 열었다. 반면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이날 광주 지역방송 저녁 뉴스에서 ‘2024 호남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호남에서 언론인 간담회, 청년 미니토크, 지역 방송·라디오 출연 등 유권자와 스킨십을 늘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호남 이외에도 시·도당 창당대회를 위해 경기·부산·충북·경북 등을 찾았지만, 창당대회는 주로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의 다른 지역 전략은 출마 예정지 문제와 맞닿아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낙연 위원장은 출마를 고사했지만, 내부에서 그를 향한 호남 출마 요구는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위원장과 함께 개혁미래당(가칭)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김종민 의원은 전날 TV조선 유튜브에 출연해 “(이낙연 위원장이) 호남에 가서 출마가 제일 좋고 출마가 아니더라도 호남에서 민심을 결집해내는 데, 호남에 있는 민생 현장을 가는 데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반면 이준석 대표의 경우 수도권, 세종,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출마할 가능성이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날 세종에서 정책 홍보를 하면서도 “세종 출마도 닫아 놓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가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지 않고 비례대표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가운데 여론을 가늠하며 당 지지율을 결집하려는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 수원 간 한동훈, 철도지하화·광역급행·반도체 ‘3대 공약’ 띄워

    수원 간 한동훈, 철도지하화·광역급행·반도체 ‘3대 공약’ 띄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원시를 찾아 전국에 산재한 구도심 개발을 위한 철도 지하화를 공약했다. 또 수원 등 전국 주요 권역에 광역급행열차를 도입해 ‘1시간 생활권’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에서 성남과 평택을 잇는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지상역인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 지상철도가 도심 단절을 초래하는 원인이라는 점을 짚으며, 철도 지하화와 함께 철도 상부공간과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총선 4호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날 구체적인 구간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의 철도가 지하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 국민의힘은 서울 영등포역~용산역 구간과 대전 대전역 인근의 지하화 계획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지하화가 아니라 각각의 도시 여건에 맞게 환승·유통 거점, 중심업무 지구, 도심 녹지지역 등으로 특화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또 광역급행철도를 전국 주요 권역에 도입해 모든 광역권에서 ‘1시간 생활권’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낡고 오래된 구도심의 경우 공원, 직장, 주거,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15분 생활권’으로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주요 도시에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도 적극 지원해 국민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는 철도가 도시의 발전을 견인해왔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지상 철도가 도심을) 동서로 가르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해결되면 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용 대비 효용이 크지 않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좋아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또 한 위원장은 이에 앞서 수원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등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요 총선 공약에 담겠다고 했다. 정부는 622조원을 투입해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수원을 잇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해 20년간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정회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 반도체가 있다. 국민의힘은 소수당이지만 대통령을 보유한 정부·여당이기 때문에 우리의 정책은 곧바로 실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업계는 주요 건의 사항으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 공제 및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기한 연장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지속 확대 등을 요청했다.
  • 남양주 진접역 환승주차장 3월부터 운영

    경기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3월부터 지하철 4호선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지상 4층, 전체면적 6540㎡ 규모로 지하철 4호선 연장인 진접선 개통 후 역사 이용자의 주차 수요와 주변 주차난 해결 등을 위해 건립됐다. 지상 1∼4층에는 171면 규모의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시설 9대가 설치됐으며 1390㎡ 규모의 옥상 정원과 100㎡ 규모의 노인정도 들어섰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오후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준공검사를 진행했다. 합동준공검사에는 건축전문가(도시공사 청렴감사관)와 시 관련부서, 주민대표 등 8명의 외부전문가가 사용자 입장에서 주차장 내 ▲주차시설 ▲노인정 ▲옥상 조경 ▲화장실, 비상벨 설치등 편의·안전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올바르게 시공됐는지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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