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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악의 아동 포르노 제작범’ 제이슨 클레머, 인천공항 왔지만 당국은 ‘깜깜’

    ‘美 최악의 아동 포르노 제작범’ 제이슨 클레머, 인천공항 왔지만 당국은 ‘깜깜’

    악명 높은 미국의 아동 포르노 제작자가 인천 공항에 경유해 제3국으로 떠났지만 정부 당국은 도착 정보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채널A에 따르면 미국에서 ‘역대 최악의 아동 포르노 제작범’으로 악명이 높은 제이슨 클레머는 지난 4일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클레머가 환승장에 머물다 동남아의 제3국으로 출국했다”고 맑혔다. 클레머는 네 살에서 여덟 살 나이의 소녀들이 성인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 등이 담긴 아동 포르노를 유포한 혐의로 미국 경찰에 체포된 인물. 한국 돈 1억 원이 넘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클레머는 재판을 앞두고 사라졌다. 미 당국이 인터폴에 수배를 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하지 않아 한국에서는 도주 중인 범죄자가 인천공항에 온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산업 발전 위한 릴레이 제언] 고민보다 실행이 필요한 때/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관광산업 발전 위한 릴레이 제언] 고민보다 실행이 필요한 때/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2000만명과 4000만명. 각각 2018년과 2020년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다.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즈음 숫자가 뭐 그리 중요한가, 애써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 보지만 차이가 크다. 2020년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2년의 시차를 감안하더라도 2014년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보다 많았음을 고려한다면 이 차이는 두 배가 아니라 그 이상처럼 느껴진다. 이제 상황은 바뀌었다. 엔화 가치를 떨어뜨려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아베노믹스는 일본 관광산업의 가격 경쟁력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브렉시트 이후 엔화가치 강세는 다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지난해 사상 최대 관광객을 유치했던 동력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화가치 하락보다 외국인 비자제도의 변화 등 구조적인 혁신이 이를 더욱 촉발시킨 측면이 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 여행객 유치의 최일선인 항공산업과 관련한 정책 수립과 집행의 신속함은 4000만명의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촉매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LCC)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 일본은 2012년이 돼서야 LCC 산업을 시작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민함은 부럽기까지 하다. LCC의 가장 큰 장점인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리타는 물론 오사카 등 주요 관문 공항에 전용 터미널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중국과 2012년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하는 등 노선 확대에 기울이는 외교력도 돋보인다. 우리가 압도하고 있는 한·일 항공여행시장과 달리 한·중 시장은 중국이 앞서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도 상황을 변화시킬 정책적 의지가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 여행객 증가를 주도하는 중국을 제외하더라도 우리나라를 찾는 태국과 필리핀, 홍콩 등의 여행객 증가는 공교롭게도 LCC가 이들 국가에 취항한 때와 시기적으로 궤를 같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이들 국가의 한국 방문객 증가율은 최저 48%에서 최고 143%로 전체적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래 관광객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LCC의 성장은 ‘여행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 서비스한 것이 아니라 ‘여행자가 원할 것’을 찾아 서비스한 혁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세계 항공시장에서 국가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LCC의 환승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전용 터미널과 정비시설(MRO) 인프라 확충은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 바로 실행해야 할 문제이다.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속 성장 가능한 관광 한국의 위상을 다지기 위한 일이다.
  • 매일 국민 25% 타는 대중교통 요금인상·혼잡에 만족도 ‘낙제’

    대중교통 이용자가 하루 127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매일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셈이지만 서비스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조사는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통카드 데이터(승차정류장, 승차시간, 탑승인원 등)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수도권이 특히 많아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 부천의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 6153명이 이용했다. 서울 152번 버스(수유동~경인교대)는 하루 평균 4만 501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에서는 68번 버스(용당동~하단) 노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만 79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에서는 8번 버스(인천대 공대~송내역) 노선이 3만 3692명으로 가장 많이 수송했다.버스 정류장 중 승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수원역 에이케이(AK)플라자 정류장(수원→안산방면)으로 하루 평균 3만 4200명이 탔다. 서울 사당역 정류장(서울→안양방면)의 승차 인원은 3만 1577명으로 나타났다. 이 정류장들은 철도와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정류장으로 많은 버스 노선이 외곽 지역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대중교통 서비스 질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퍙가됐다. 만족도(7점 만점)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4.78점으로 전년(4.84점)보다 떨어졌다. 주요 요인으로는 수도권 및 대도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도시철도 혼잡이 지목됐다.요소별 만족도는 정보제공 서비스가 4.81점으로 가장 높고 환승서비스 4.62점, 운영서비스 4.56점이었으며, 이용환경 서비스와 쾌적환경 서비스는 4.38점을 각각 받았다. 쾌적환경 서비스 분야 혼잡도는 3.86점으로 낙제점(100점 만점 기준 55점)을 받았다.도시철도역 가운데 강동·구로·병점역은 이동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봉산·모란·용산역은 쾌적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277만명 이용하는 대중교통...서비스는 여전히 미흡

    1277만명 이용하는 대중교통...서비스는 여전히 미흡

     대중교통 이용자가 하루 127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4명 가운데 한명은 매일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셈이지만 서비스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155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카드데이터(승차정류장, 승차시간, 탑승인원 등)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수도권이 특히 많아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부천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 6153명이 이용했다. 서울 152번 버스(수유동~경인교대)는 하루 평균 4만 501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68번 버스(용당동~하단) 노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만 79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에서는 8번 버스(인천대 공대~송내역) 노선이 3만 3692명으로 가장 많이 수송했다.  버스 정류장 중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수원역 에이케이(AK)플라자 정류장(수원→안산방면)으로 하루 평균 3만 4200명이 탔다. 서울 사당역 정류장(서울→안양방면) 승차인원은 3만 157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정류장은 철도와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정류장으로 많은 버스 노선이 외곽지역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 질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만족도(7점 만점)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년 4.84점에서 지난해에는 4.78점으로 떨어졌다. 주요 요인으로는 수도권 및 대도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도시철도 혼잡이 지목됐다.  요소별 만족도는 정보제공서비스가 4.81점으로 가장 높고 환승서비스 4.62점, 운영서비스 4.56점, 이용환경서비스와 쾌적환경 서비스는 4.38점을 각각 받았다. 쾌적환경 서비스 분야 혼잡도는 3.86점으로 낙제점(100점 만점 기준 55점)을 받았다.  도시철도역 가운데 강동·구로·병점역은 이동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봉산·모란·용산역은 쾌적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차장 남는다는 서울… 내 차 댈 곳은 없네요

    주차장 남는다는 서울… 내 차 댈 곳은 없네요

    문정2동 고작 0.5% ‘주차 지옥’ 님비에 공영주차장 건립 헛바퀴 “주차는 무료라는 인식 바꿔야” “집주인이 주차 1순위고 전세금을 제일 많이 내는 세입자가 2순위예요. 차 빼요. 당장 빼요.” 서울 양천구의 다가구 주택에 사는 세입자 김모(33)씨는 지난 7일 새벽잠을 깨우는 집주인의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그는 “6가구가 사는 건물에 주차장은 2개뿐인데 집주인이 주차에도 우선순위가 있다며 윽박질러 화가 났다”며 “구청에 알아보니 우선순위를 둘 수 없다는데 집주인이 막무가내여서 저녁마다 주차장을 찾느라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서울시 423개 동(洞) 중에 58곳의 경우 차량 10대당 주차공간이 7곳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차 지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 전체로 보면 주차공간이 등록차량 대수보다 훨씬 많지만 주택가의 승용차에만 한정하면 주차공간과 차량 수는 거의 같다. 주차장은 많다는데 정작 내 차를 댈 곳은 없는 이유다. 끝없는 주차 전쟁에 각 구는 대안 찾기에 분주하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증설이 필요하지만 내 집 바로 앞은 안 된다는 님비(NIMBY) 현상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차량은 305만 6000대, 주차 공간은 387만 7000면(1면=자동차 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주차 공간이 등록차량 대수의 126.9%나 된다. 하지만 화물차를 제외하고 주택가의 승용차 주차공간만 계산하면 차량은 243만 7000대, 주차공간은 244만 5000면으로 주차공간은 승용차 대수의 100.3%다. 게다가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곳이 423개 동 중 58개 동에 이를 정도로 지역 편차가 심하다. 이런 곳에 살거나 방문할 경우 말 그대로 주차 지옥을 경험하는 셈이다. 주차 공간이 가장 부족한 곳은 송파구 문정2동이다. 주차장 확보율이 불과 0.5%다. 100대 중 단 한 대도 주차하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서대문구 남가좌1동(2.2%), 중구 명동(6.4%)은 주차장 확보율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서대문구 홍제2동(20.8%), 강남구 세곡동(21.3%), 중구 을지로동(23.2%), 서대문구 북아현동(26.1%), 성동구 용답동(28.4%), 종로구 종로5·6가동(28.8%) 등 6곳은 승용차 100대 중 30대도 주차할 수 없었다. 주차장 확보율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동을 구별로 살펴보면 서대문구가 11개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7개), 영등포구·중구·구로구(각 5개), 종로구(4개) 순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상 아파트보다 주택이 많은 곳과 도심처럼 상업지역이 많은 곳들은 주차장 확보율이 낮다”며 “주차장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협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주차 문제가 ‘생활 불편’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협박, 폭행, 살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 시비로 흥분한 70대 노인이 이웃에게 가스총을 겨눠 벌금 300만원형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서는 주차 시비 끝에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도 있었다. 서울시는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짓고 있지만 주변 시민들의 반대가 크다. 주차장의 필요성은 동감하면서도 소음, 매연이 발생하니 내 집 근처에는 짓지 말라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학로나 학교 근처는 학생의 안전 문제가 있어 정작 공영주차장을 지을 곳이 마땅치 않다”며 “주차장을 지하에 두고 주차장 위를 공원으로 조성하라는 요구도 많은데 예산 문제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학교나 대형마트의 건물 주차장을 이용해 주변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도 원활하지 않다. 200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7942면을 마련했지만 밤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다. 공유사업 자체가 무산된 곳도 적지 않다.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거주자 우선주차는 공유의 개념인데 자기 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며 “차를 사려면 주차장을 확보하게 하는 일본의 ‘차고지 등록제’는 도입하지 못하더라도 차량 구입 단계부터 주차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차는 기본적으로 유료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시 외곽의 지하철역에 환승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도시계획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봉지아, 리우] 가까이 가기엔 너무 먼 리우… 그래도 태극기 휘날리며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경기장마다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저마다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와 불안한 치안 때문에 썰렁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던 대회가 맞나 싶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는 뜨겁다. ●30시간 비행… 메달만큼 힘든 ‘직관’ 그런데 엄청난 인파 속에서도 한국 사람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비인기 종목은 물론이고 우리 선수의 금메달이 유력한 경기에서도 태극기를 든 관중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어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일단 한국과 브라질은 지리적 거리가 너무 멀다. 전세기를 타고 간 한국 대표팀 본진도 무려 25시간이나 걸려서야 리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세기가 아닌 일반 비행기를 탈 경우엔 30시간을 훌쩍 넘는 비행 및 환승시간을 감수해야 한다. 웬만해선 ‘직관’(직접관람)을 결심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교민의 숫자도 적다. 현재 리우에 거주 중인 한국인은 수십 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교민은 총 5만명 정도인데 대부분 리우에서 비행기로 40~50분 거리인 상파울루에 살고 있다. 이들이 그나마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시합장을 찾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응원단이 많은 편은 아니다. ●상대 응원 뚫은 정보경이 진짜 챔프 이로 인해 태극전사들은 상대의 일방적 응원을 뚫고 경기를 펼쳐야 한다. 실제로 정보경(25·안산시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리우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파울로 파레토(아르헨티나)와의 여자 유도 48㎏급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견뎌내야만 했다. 당시 파레토의 입술에 피가 나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아르헨티나 관중은 경기장이 떠나가라 파레토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을 북돋았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 관중은 자국 선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당시 경기장에 있었던 정재민(36·브라질 교민)씨는 “아르헨티나는 가깝기 때문에 리우까지 오기가 쉽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모여 국기를 흔들며 소리를 질렀다”며 “반면 한국 선수들은 많은 응원을 받지 못했다. 적어도 나에겐 정보경이 진짜 챔피언”이라고 강조했다. ●졸린 눈 비비며 응원하고 있어요 물론 한국 국민들이 선수 응원을 위해 전부 생업을 접고 30시간이 넘는 비행을 감수할 수는 없을 것이다.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의 선수들과 시합을 할 때마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다. 그때마다 대표팀 선수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려 줬으면 좋겠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까지 담아 몇 배는 더 간절하게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 간절함이 리우까지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北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리우 도착···서방세계 첫 방문

    北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리우 도착···서방세계 첫 방문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리우) 하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4일(현지시간) 리우 갈레앙 공항에 도착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평양을 출발해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후 같은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를 거쳐 이날 상파울루 공항을 통해 브라질에 입국했다. 상파울루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한 최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쯤 리우 갈레앙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철학 주브라질 북한 대사를 비롯한 북한 측 인사들이 영접했다. 최 부위원장은 숙소인 시내 W호텔로 이동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오는 5일에는 올림픽 개회식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9개 종목에 선수 31명을 파견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거론되는 최 부위원장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해 리우를 방문했다. 중국, 러시아를 제외한 서방 세계를 처음 방문한 최 부위원장은 브라질에 1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대신해 북한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0위에 오른 북한은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스포츠광’으로 불리는 김 위원장이 그동안 체육 분야에 대대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 체육강국을 통한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모토로 삼아 롤러스케이트장, 놀이공원, 스키장 등을 건설했다. 최 부위원장의 이번 리우 방문은 스포츠 외교를 통한 고립 탈피 의도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로 경제·외교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과 브라질은 2001년 3월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브라질은 미주 지역에서 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2009년 7월 평양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아르나우두 카힐류가 초대 대사를 지냈고 콜린 대사는 2012년 3월 평양에 부임했다. 북한은 2005년 7월 브라질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지난해 4월 말부터 김철학이 주브라질 대사를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인천 환승전용 이용승객 보안검색 면제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승객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시 추가보안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항공보안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내 공항에서 동일 수준의 보안검색을 거친 환승객에 대해서는 이중 보안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승객이 환승 전용 내항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내려 다시 국제선으로 갈아탈 경우 추가 보안검색을 면제받는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조치로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환승객의 평균 환승 소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3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2012년 도입한 김해∼인천 환승전용 내항기는 실제 국내선 항공편이지만,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승객들만 이용하는 사실상 국제선 항공편으로 김해공항에서 입·출국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도입 취지와 달리 지금까지는 김해와 인천공항에서 이중으로 보안검색을 받아야 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김해공항은 국제선 여객이 늘어나면서 김해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와 항공편 신·증설이 이어지면서 환승내항기 증편도 추진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항공 안전성 높은 업체에 국제선 배분 인센티브 부여

     항공사 국제선 노선 배분 심사에 안전성과 환승객 창출 노력 평가가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제항공운수권 배분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안전성 평가항목에 대한 점수 편차를 현행 12점(최고 30점∼최저 18점)에서 20점(최고 30점∼최저 10점)으로 확대했다. 안전성 평가 배점은 현행 30점에서 35점으로 커진다. 안전관리가 부실한 항공사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최근 증가 추세인 항공안전장애 제재도 강화해 보안점검 시정명령 건수와 항공안전장애 건수를 합산해 5점을 줬던 평가를 각각 항공안전장애 건수 5점, 보안점검 시정명령 건수 3점으로 별도 평가하도록 했다. 항공안전장애는 사고·준사고는 아니지만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항공사의 잠재 위험을 의미한다. 안전성에 대한 정량평가 외에 항공사의 안전관리 노력과 투자 정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지표(5점)도 신설했다.  인천공항 운항노선의 운수권 배분 시 항공사의 환승객 증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해 가점을 주는 방안도 마련됐다. 환승객 수송량(정량 4점)+환승객 성장률(정량 4점)+환승객 증대 노력(정성 2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개정안은 올 10월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제항공과장은 “운수권 배분규칙 개정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돕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들의 노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개통 첫날 말썽 인천지하철 2호선, 내일 첫 평일운행…‘지옥철’ 우려

    개통 첫날 말썽 인천지하철 2호선, 내일 첫 평일운행…‘지옥철’ 우려

    개통 첫날 각종 고장 때문에 6차례나 운행이 중단된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2호선이 다음달 1일 평일 첫 운행에 나선다. 첫날부터 말썽을 일으킨 인천지하철 2호선이 출퇴근 직장인과 통학 학생 등 휴일 주말보다 훨씬 많은 승객이 몰릴 평일 운행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30일 운행 첫날 승객 숫자를 집계한 결과 총 10만 5639명으로 나타났다. 예측치 10만 8000명의 97.5%에 해당하는 숫자다. 다른 지역 도시철도의 개통일 승객이 예측치의 평균 41.7%인 점을 고려하면 인천지하철 2호선은 승객 유치 면에서는 첫날부터 성공을 거둔 셈이다. 특히 단전, 출력 이상, 통신 장애 등 6건의 고장 때문에 운행이 1시간 이상 중단된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예상을 뛰어넘는 승객이 몰렸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평일 운행이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다. 2량 1편성으로 운영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은 여객 정원이 206명으로 1호선 1편성 정원의 약 20%에 불과하다. 배차 간격이 3∼6분으로 1호선 4분 30초∼8분 30초보다는 자주 운행되긴 하지만, 출퇴근시간대 승객들이 일시에 몰리면 극심한 혼잡이 우려된다. 2호선은 전동차 출입문도 적은 편이어서 혼잡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1·2호선의 전동차 1량의 길이는 각각 18m, 17.2m로 비슷하지만 출입문 개수는 1호선이 4개, 2호선이 3개다. 2호선은 출입문 개수가 적은데 정차 시간까지 짧다. 1호선은 정거장 29개 역의 정차 시간이 30초이지만, 2호선은 3개 환승역만 30초이고 나머지 24개 역은 20초에 불과하다. 출퇴근시간대 승객이 몰리면 20초 안에 1량당 3개의 문을 놓고 ‘탑승전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승객 증가에 대비, 2량 1편성을 4량 1편성으로 구성해 운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은 갖추고 있지만 여분 전동차가 별로 없어서 당장 전동차를 추가 투입할 순 없다. 공사는 총 37편성 74량의 전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33편성 66량을 사용하고 있어 예비 전동차가 4편성 8차량에 불과하다. 인천교통공사는 평일 운행 첫날인 다음날 1일 공사 직원들을 역사에 안전관리 요원으로 배치하고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지하철 2호선 운행 개시, 버스 노선도 대폭 개편

    인천지하철 2호선 운행 개시, 버스 노선도 대폭 개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30일 전면 개통됐다. 개통에 맞춰 인천 시내버스도 전체 노선의 절반 이상이 새롭게 바뀐다. 인천에서 이런 큰 폭의 대중교통 개편은 1974년 8월 경인전철 개통 이후 42년 만의 일이다. 착공 7년 만에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이날 오전 5시 30분 검단오류·검암·서부여성회관·인천시청역 등 4개 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2호선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29.2km 구간에 건설됐다. 총 27개 역 중 환승역은 3개로 검암역은 공항철도, 주안역은 경인전철,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결된다. 2호선은 2량 1편성으로 운행되고 1편성당 승차 정원은 206명, 최대 수용 능력은 278명이다. 수송능력이 다른 노선보다 떨어지지만 대신 배차간격이 촘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평일 출퇴근 시간엔 3분 간격으로, 평시에는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의 배차간격 4분 30초∼8분 30초보다 짧은 것이다. 하루에 총 460회 운행하고 검단오류역에서 운연역까지 종점 간 편도 소요시간은 48분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기관사 없이 종합관제실 원격제어로 완전 자동 운행된다. 차량 내에 폐쇄회로(CC)TV와 비상 인터폰을 설치해 돌발 상황이 발생기면 종합관제실이 전동차 내부 상황을 살피며 승객과 바로 연락할 수 있다. 비상상황에서 원활한 탈출을 돕기 위해 차량 내에 승객이 작동할 수 있는 창문 파쇄장치도 설치됐다. 뚜껑을 열고 버튼을 누르면 창문 유리가 자동으로 깨지는 방식이다.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동차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로 제작됐고 각 차량에는 화재감지기와 소화설비도 설치됐다. 인천 2호선은 2009년 6월 착공 이후 국비 1조3069억원, 시비 9513억원 등 총 2조2592억원이 들었다. 한편, 2호선 개통에 발맞춰 인천 버스의 절반 이상도 새로운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212개 노선 중 현재와 똑같이 운영되는 노선은 98개(47%), 새로 변경되는 노선은 87개(41%)다. 15개 노선이 신설되고 27개 노선이 폐지돼 전체 노선은 200개가 됐다. 버스 노선 개편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을 맞아 버스와 철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노선체계가 1974년 개통한 경인전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새로운 노선 체계는 인천지하철 1·2호선, 공항철도, 수인선과의 연계를 강화해 복합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무게를 실었다.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노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지역 간 버스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도 반영됐다. 인천시는 노선 개편으로 노선당 버스 운행 대수가 0.7대 늘어나고 평균 배차간격이 3분 단축돼 이용자 평균 통행시간도 약 8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홈페이지에는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한 불만의 목소리도 계속 나온다. 노선 개편도 좋지만 버스 배차간격을 줄이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새로 바뀐 버스 노선 현황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스 번호를 클릭하면 노선도와 운행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지하철 2호선 내일 개통

    인천 지역에도 복수 지하철 노선 시대가 열린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은 29일 개통식에 이어 30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전면 개통된다. 서구 오류동 검단오류역을 기점으로 종점인 남동구 운연동 운연역을 오가는 2호선은 총연장 29.2㎞로 27개 정거장이 설치됐다. 경전철로 최첨단 자동무인운전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하루 평균 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2호선은 출퇴근 시 3분, 평시 6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정원은 206명(좌석 64명, 입석 142명)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인천시청역), 경인전철(주안역), 공항철도(검암역), 서울지하철 7호선(석남역·2020년 예정) 등과의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 희소성 높은 서울 도심 새 오피스텔, 교통여건 우수해 눈길 - 기업형 임대 장점만 모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경기권 신도시와 택지지구 위주로 진행되면서 서울 도심의 새 오피스텔이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역세권은 대형 빌딩이나 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고 오피스텔을 지을 만한 부지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도심 오피스와 쇼핑특구인 동대문을 배후수요로 등에 업은 ‘리마크빌 동대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층인 젊은 직장인들을 끌어 모을만한 입지에 기업형 임대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이미 임대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쇼룸에서 만난 김현석 씨(33세, 가명)는 “을지로쪽에 사무실이 있어 빠르게 출퇴근 하기 위해 신당역쪽 오피스텔을 둘러보던 중 집주인이 기업이라는 말에 쇼룸을 관람하게 되었다”며 “혼자 살아도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는 편리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역 주변으로 이용할 만한 편의시설 등이 많아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2,6호선 신당역 초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주변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동대문역(1,4호선), 동묘앞역(1,6호선), 청구역(5,6호선) 등 환승역이 다수 포진해 있어 서울 강남북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특히 지하철 3~4개 역 거리에 있는 종로, 을지로, 명동도 가깝고 동대문 쇼핑타운도 도보거리에 있어 이들 지역의 배후주거지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곳은 바쁜 직장인들, 1~2인 가구가 살아도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변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자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룸클리닝 대행, 세탁서비스 대행, 가전가구 렌탈대행,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가능하며 집안에 두기 힘든 대형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룸 대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스마트 우편함이나 택배 보관함, 코인 세탁실 같은 나홀로족들을 위한 특화시설도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이미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대형 커피숍 등이 자리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쇼핑문화특구인 동대문 패션문화의 거리가 있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KT그룹의 정보통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각 세대마다 GiGA 인터넷, 와이파이, IPTV가 설치되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가정 내 생활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창문열림 원격감시, 도어락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 택배함, 세대 내 전력량 체크, 관리비 내역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시대를 앞서가는 서비스도 선보여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주민들을 위해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임대료는 BC우리카드의 ‘리마크 우리카드’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로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임대료 할인 혜택, 생활밀착형 부가 서비스들을 담고 있다. 한편 ‘리마크빌 동대문’은 중구 흥인동에 짓는 임대 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 내부에는 원룸과 투룸 형태인 전용면적 23~63㎡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현재 임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완공된 건물 내, 서울시 중구 다산로에 마련되며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26~28일 정당계약 실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26~28일 정당계약 실시

    제일건설(주)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96블록 일대에 짓는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가 오늘(26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지난 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약 2만 명이 다녀가며 지역 일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이끈 바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6㎡ 총 624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성공적인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남동탄 지역에 위치한데다 동탄 지역에서 선호도와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10cm 더 높은 천장고와 채광, 통풍, 조망감을 높인 4-bay 및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주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전용면적 59㎡에는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식료품이나 자리 차지가 큰 주방용품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설치하고, 전용면적 76㎡에는 기본 침실 외에 별도의 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설계하였다. 또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주택 선정시 고려하는 요인 중 하나인 학세권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학교에 둘러싸여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도보로 통학가능한 거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조성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주부들의 티타임과 담소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맘스카페와 아이들의 학원통학 및 셔틀버스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야외 유아놀이터와 연계한 별동 어린이집도 들어서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배려했다.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는 인근 동탄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탄 호수공원은 주거, 문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동탄 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중심으로 75만㎡ 규모로 조성되며, 폭포, 분수 등 각종 수(水)경관 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단지 앞에 조성되는 체육공원 안에는 산책로 및 소공원,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도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여주는 중앙공원이 들어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동탄2신도시는 대대적인 교통망 확충이 계획되어 있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서 교통망 개선효과가 기대되며, 단지에 가까이에 있는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예정)와 GTX(2021년 개통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한편, 제일건설(주)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중견건설사로, 지난 22일 개관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에는 첫 주말동안 2만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정당계약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오랜 건물·젊은 상인 조화…기찻길 옆 시장은 오늘도 ‘북적’

    [명인·명물을 찾아서] 오랜 건물·젊은 상인 조화…기찻길 옆 시장은 오늘도 ‘북적’

    1913년 개업… 90년대 쇠락 KTX 뚫려 하루 수천명 방문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이 최근 새롭게 단장하면서 남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100년이 넘은 시장의 성공적인 대변신이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 시장 안 카페에는 젊은이들이 몰리고 빵집은 줄을 서야 빵을 살 수 있을 만큼 북적인다. 송정역을 통해 유입된 관광객들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식료품을 사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낡은 건물과 텅 빈 상점 등 예전 모습은 간데없고 사람들로 넘쳐난다. 국밥, 인절미, 호떡, 계란밥, 닭발볶음, 초코파이, 양갱 등 전체 상가의 70% 이상이 먹거리 점포로 채워졌다. 건물 내·외벽은 옛것을 그대로 살리고 차양막, 새시, 간판 등 일부를 손봤을 뿐인데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깔끔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새로 이름이 바뀐 가게는 옛날 가게의 이름과 흔적 등의 히스토리를 출입문 등에 기록했다. 시장 안에 열차 시간표를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됐고 입구 벽면에 대형시계를 세워 랜드마크로 활용했다. 시장 외관의 리모델링을 맡은 현대카드 디자인팀 관계자는 “시장 경기가 가장 좋았던 1960~70년대 모습을 살려 추억과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다시 문을 연 뒤 하루 평균 방문객은 평일 2000여명, 주말엔 4000여명에 이른다. 그 이전엔 고작 하루 200여명에 불과했다. 특히 17명의 청년 상인들이 들어오면서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광산구와 중소기업청은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 11개월치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창업 교육 등을 지원했다. ‘또아’ 빵집을 운영하는 유양우(38)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두 시간 간격으로 빵을 굽는데 갓 구워낸 빵을 사려는 손님들이 장사진을 이룬다”고 말했다. 그는 15년간 빵집에서 제빵사로 일하다가 최근 송정역시장에서 창업했다. 그는 “하루 손님이 500여명, 매출이 250만원에 이른다”며 환하게 웃는다. 이 밖에 청년 창업주들이 시장에서 운영하는 점포는 느린먹거리, 카페1913, 갱소년, 꼬지샵, 계란밥, 무등산 보리밥, 또바기 농부, 동네호떡 등 다양하다. 이 시장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송정역 개설과 함께 ‘송정역전 매일시장’이란 이름으로 자연스레 형성됐다. 당시엔 인근 전남 나주, 함평 등지에서 푸성귀와 수산물 등을 팔러 온 상인들로 북적였다. 산업화 시기엔 바로 옆 블록에 ‘1003번지’로 알려진 홍등가가 생기면서 매일 시장이 열릴 정도로 성업했다. 닭집, 방앗간, 옷가게, 식료품 상점 등이 즐비했다. 송정역을 통해 들어온 주변 농어촌 사람들과 많을 때는 600여명에 이르던 업소 ‘아가씨’들이 생필품을 구입하고 농수축산물이 거래됐던 곳이다. 이 시장 역시 다른 전통시장처럼 1990년대 이후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리모델링하기 전에는 63개 점포 가운데 17개가 텅 빈 채로 방치됐고 물건을 구입하는 손님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생활 잡화와 음식점, 농수산물 판매점이 근근이 명맥을 유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호남고속철(KTX)이 지난해 4월 개통된 이후 사정이 달라졌다. 광주 관문역인 송정역 하루 이용객이 1만 3000명을 웃돌면서 주변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시장은 송정역 길 건너편(200m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향후 송정역복합환승센터 등 역세권 개발이 이뤄질 경우 전통 식자재, 음식, 토산품과 숙박·관광서비스 산업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산구와 중소기업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카드), 상인회가 손을 잡고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맞춰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구와 중소기업청은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추억의 명소로 육성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구와 중소기업청 등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억여원을 들여 시장이 형성된 골목길 200m 구간의 전선 지중화와 대리석을 사용한 바닥 정비 사업을 마쳤다. 현대카드 디자인팀이 빈 점포와 시장 외관 리모델링을 맡았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장 운영 비결과 노하우를 외부에 전파하고 교육·홍보·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구와 중소기업청은 주차타워, 상인교육관 등 시설 확충 등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각계의 노력에 힘입어 재래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시장 현대화 작업 이후 기대 이상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원주민들과 기차 시간을 기다리는 외지인들의 입소문도 보태졌다. 이 시장 인근엔 송정5일시장과 송정매일시장 등 걸어서 10분 거리에 2개의 대형 전통시장이 자리한다. 관광객 중 청소년층은 이곳에서 먹을거리 등을 즐기고, 노장년층은 인근 재래시장의 방앗간에서 직접 짜낸 참기름 등 토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 동선’도 잘 갖춰진 셈이다.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물주들도 힘을 보탰다. 광산구는 지난 5월 시장에 입주한 청년 창업주 17명과 상가 건물주 16명 등이 모인 가운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임대료 인상으로 상인들이 내몰리는 서울 ‘홍대 거리’의 전철을 되밟지 말자고 결의했다. 건물주 배모(68)씨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이 살아나고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멀리 내다보고 서로 배려하면서 좋은 기회를 잘 살려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상인 손경재(33)씨는 “사업에 임대료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이 문제가 해결된 만큼 좋은 아이디어와 상품으로 1913송정역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상생 의지를 내보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미드에서나 보던 ‘타운하우스’, 국내서도 인기 몰이

    국내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태로 타운하우스가 주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자연환경과 도심접근성이 모두 뛰어난 경기도, 충청도 등 수도권 인근에 타운하우스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1~2층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는 ‘타운하우스(Town House)’는 땅이 넓어 굳이 고층 아파트를 지을 필요가 없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 발달한 주거형태다. 우리가 흔히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접하는 개별 차고와 정원, 테라스를 갖춘 단독주택이 바로 타운하우스인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형태로 각광 받고 있는 데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거공간이라면 피하기 어려운 층간소음이나 사생활 보호 문제, 답답한 주거환경 등을 해소하고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을 결합한 주거 형태로, 개별적인 주거공간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인프라를 공동으로 관리하고 소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편의도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점을 앞세워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쾌적한 자연환경, 교통,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에는 어김없이 타운하우스 단지가 들어서는 모습이다. 유럽형 타운하우스를 표방하는 캐슬카운티 2차가 조성되는 천안 아산 배방지구 역시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 등 외부환경을 고루 갖춘 최적의 타운하우스 입지로 평가 받는 지역이다. 천안 아산 캐슬카운티 2차 분양 관계자는 “캐슬카운티가 위치한 천안아산의 경우 KTX, 장항선, 수도권 전철 환승체계를 갖추었고 북천안 IC개통으로 인해 서울에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도시 내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와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중고 등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 근린공원, 호수 등이 위치해 청정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천안 아산 캐슬카운티 2차는 가든형, 필로티형 2가지 구조로 구성해 입주자의 거주 패턴에 따라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군부 쿠데타로 한국인 여행객 조기 귀국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군사 쿠데타로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지에 이미 입국한 한국인 여행객들은 조기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 여행사를 통해 터키 여행을 떠난 30여명은 현재 이스탄불 공항에 내렸지만 현지 상황 때문에 공항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들은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편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여행이 예정된 사람 중 취소 문의는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터키에 현재 하나투어를 통한 여행객이 30여명 있고 항공편이 정상 운행으로 예정돼 일정 진행 후 귀국 예정이다”면서 “일단 상황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터키 주재 우리 공관 관계자는 “쿠데타로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운영 중단되는 바람에 환승 비행기를 타지 못한 한국인 승객 약 30명이 공항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승객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에는 한국인 승객을 포함해 약 1000명이 공항 운영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터키 군부는 15일 전국의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편한세상 장유2차, 청약 경쟁률 최고 76.1:1 기록 1순위 마감

    e편한세상 장유2차, 청약 경쟁률 최고 76.1:1 기록 1순위 마감

    최근 개발 호재로 주목 받는 김해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장유2차’의 주택청약 접수 결과 주택형 59m² 36.26:1, 주택형 63m² 7.20:1, 주택형 74m² 15.41:1, 주택형 84m² 76.1: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김해시 장유1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장유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12가구 규모다. 최근 발표된 ‘영남권 신공항 선정 결과’ 기존 김해 공항을 신공항 수준으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 됨에 따라, 김해공항 인근 지역이 개발의 수혜지역으로 관심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국토부에서는 김해 신공항 건설방안과 함께 주변에 새로운 접근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구상도 내놨는데, 동대구에서 김해공항까지 환승 없이 직결하는 철도를 신설하고 남해 제2고속 지선(부산,경남), 대구~부산 고속도로(대구,경북)에서 국제선 터미널로 직결하는 연결도로를 개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렇듯 김해 신공항은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지역은 장유를 중심으로 한 김해 신도심 지역이다. 장유는 부산과 창원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장유2차’가 위치한 곳은 무계 시외버스정류장 예정부지(예정)가 있는 무계택지개발지구와 오는 9월에 개발구역 지정이 예상되는 신문도시개발구역(예정지)를 도로 사이에 두고 연접한 곳이다. 또한, ‘e편한세상 장유2차’는 대청천 바로 앞에 위치해 대청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청계천이나 인천 청라 캐널웨이처럼 도심 속 쉼터와 가족, 지역민들의 운동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장유2차’ 건너편에 위치한 신문지구는 롯데아울렛 김해점이 있는 장유유통단지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얼마 전 가칭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현재 도시개발 사업지구 확정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의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기 때문에, 빠른 개발 후속 절차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김해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등 분양사업의 사업안정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김해시 내에서는 약8000여 세대의 지역주택 조합이 조합원을 분양하고 있는데,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원 모집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기존 조합원은 사업에 장기적으로 조합원 가입비가 묶일 수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e편한세상 장유2차’ 아파트의 경우 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을 맡고 분양승인 이후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을 해 계약부터 입주까지 안정적인 아파트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6개 사업지, 총 4만5762세대라는 분양실적을 기록한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장유2차’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배치와(남동, 남서향 포함)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채광과 통풍이 탁월한 4베이 혁신 평면과 알파룸, 워크인드레스룸, 팬트리 등 입주민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는 설계를 적용했다(일부 제외). 또한, 가족 구성원의 공용공간을 고려해 거실 크기를 극대화한 신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었으며, 분양가뿐만 아니라 상품력, 입지, 미래비전 모든 면에서 실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e편한세상 장유2차는 이미 완성된 도시의 편리함과 개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리는 곳으로 김해 주거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장유2차’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며, 정당 당첨자계약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홀로족 마음 읽은 오피스텔 ‘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

    나홀로족 마음 읽은 오피스텔 ‘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

    - 현재 입주 진행 중, 계약과 동시에 거주할 수 있어 - 1인가구 위한 각종 시설, 관리비 절감도 기대할 만 해 1인 가구 5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젊은 직장인들이 몰리고 있다. 아파트에 살기에는 규모가 큰데다 전세물건 조차 나오지도 않은 상황이어서, 소형 오피스텔이 1인 가구의 보금자리로 더욱 대접받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새로 지어지는 오피스텔은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좁은 실내공간, 높은 관리비 등의 문제를 개선해 수요자들을 공략했으며 동시에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로 경쟁력도 갖췄다. 여기에 아파트를 주로 지어온 건설사들이 오피스텔에 뛰어들면서 오피스텔 상품은 더욱 다양화되고 있어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 마곡지구에서 현재 활발히 입주가 진행 중인 ‘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트루엘’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일성건설이 지은 대규모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14층 2개동 전용 21~42㎡ 총 596실 규모이다. 이 오피스텔의 최대 강점은 실내 설계이다. 보통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아 실사용 면적이 넓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대형신발장, 파우더장, 빨래수거함 등 실속 수납설계와 드럼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빌트인 제품이 제공되어 실용적인 거주공간이 된다. 건물 3면이 대로변에 향해 있고 남향배치로 설계되어 개방감을 높였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층마다 접견실이 있어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꾀했고 지하 5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고 있다. 또 관리비 절감과 주거안전을 위해 다양한 설비가 적용된다. 우선 지역난방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아파트 못지 않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난방 등 제어할 수 있고 주차장과 단지 내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또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거동과 상가의 동선을 분리해 설계되었다. 오피스텔은 9호선 마곡나루역 초역세권에 있으며 도보가능한 거리에 5호선 마곡역이 있어 여의도, 마포, 강남, 강북도심권으로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다, 또 공항철도가 앞으로 개통되면 환승역으로 역할이 기대되며 이 노선을 통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상암까지도 빨리 오갈 수 있다. 한편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대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고 있어 배후주거지로 소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에는 입주 예정 기업 90곳 중 41곳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LG그룹 연구소, 넥센타이어, 롯데, 이랜드, 코오롱 등이 대표적인 입주 기업들이다. 이로 인해 마곡지구의 개발이 완성되면 주거환경이 더욱더 잘 갖춰져 교통여건이 우수한 신주거지로 위상을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건축·재개발 활기… 평촌이 들썩인다

    재건축·재개발 활기… 평촌이 들썩인다

    수도권 서남부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과천을 필두로 군포와 광명, 안양 등 집값이 상승세다. 최근 1년간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경기 군포(6.4%)였다. 이는 서울 평균인 4.9%를 웃도는 것이다. 군포만이 아니다. 과천은 6.3%가 상승했고, 의왕(5.6%)과 안양(5.5%)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은 공급 부족이 원인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수도권 입주가 많았다고 하지만 대부분 의정부와 남양주, 김포 등이었다”면서 “경기 서남권의 경우 새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전세가율도 의왕 84.4%, 안양 82.0%, 군포 81.5% 등으로 높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가진 부부 중심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면서 “학군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에 집을 사려는 수요가 몰린다”고 전했다.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평촌 학원가에서 의왕 방향으로 안양 호계주공아파트 재건축, 호원초교 주변지구, 덕현지구 재개발 등 약 36만㎡ 규모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안양 호계주공아파트 재건축은 분양 준비를 마치고 이달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덕현지구는 지난해 7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2017년에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위치는 안양 동안구 호계1동 992 일대 11만 6660㎡다. 시공은 대림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포스코건설?SK?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하는 호원초교 주변지구는 호계동 956 일대 18만 4607㎡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올해 11월 이주와 철거를 진행한다. ●경기 서남권 학군지역 평가 일단 이 지역 재개발을 이해하려면 평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평촌은 평촌 학원가로 불리는 거리를 중심으로 호계동과 평촌동으로 나뉜다. 이곳을 중심으로 학원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또 영화관과 마트, 백화점, 구청 등 편의시설은 평촌역과 범계역을 따라 형성돼 있다. 평촌에 사는 직장인 이모(36)씨는 “범계중학교와 귀인중학교를 갈 수 있는 범계·귀인 초등학교 학군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4호선 남쪽부터 외곽순환로 안쪽까지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평촌”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에 재개발·재건축이 일어나는 곳은 평촌으로 인식되는 곳의 아래쪽이다. 결국 사업의 성패는 사람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쪽까지 ‘진짜 평촌’이라고 인식을 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분당이나 일산 등 신도시가 발전하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이번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평촌이 확대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뀌는 동네, 평촌으로 편입될까 평촌이 확대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첫 시작은 평촌 더샵 아이파크가 맡는다.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는 117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14㎡ 335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시공은 포스코와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지역 개발 사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안양 인덕원역에서 수원 영통구를 지나 동탄 KTX역과 서동탄을 잇는 신수원선은 오는 2022년까지 총 39.38㎞ 구간에 걸쳐 완성될 예정이다.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수원·화성·안양·의왕)의 광역교통기능 확충 및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강남 등으로 이동도 편해진다. 분양사 관계자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의왕점, 홈플러스 안양점, 평촌아트홀, 롯데백화점 평촌점,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공원과 호계공원, 모락산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분양가는 평촌 학원가를 끼고 있는 아파트들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시각은 엇갈린다. 한 공인중개사는 “학원가 주변 아파트 시세가 1600만원대인데, 적어도 그보다 100만원 이상은 저렴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평촌 인근으로 인식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너머에 들어서는 단지가 기존 평촌 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하게 책정된다면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어 새로운 물량이 나오면 다 팔리기는 하겠지만 얼마나 수익을 볼 수 있는지는 분양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란 계산이다. 반면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호계주공아파트만 재건축이 된다면 분명 한계가 있겠지만 주변에 덕현지구와 호원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이 함께 진행되니, 집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동네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가 분양을 할 때도, 저기는 평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결국 동네가 바뀌니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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