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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특집] 네이버, 4개 국어 지도 앱 ‘평창 길잡이’

    [평창올림픽 특집] 네이버, 4개 국어 지도 앱 ‘평창 길잡이’

    네이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추가하고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었다. 지도 서비스에 4개 국어가 적용된 것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별도 설정 없이도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언어설정을 바꾸기만 하면 다국어 버전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다국어 지도,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은 평창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GO평창’ 앱에 연동된다.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여러 기능도 추가했다.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정보 등을 제공해 경기장을 찾은 이들이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노라마 지도와 실내 지도를 통해 경기장 내외부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크게 바꿨다. 길찾기, 버스, 지하철 등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메뉴들을 간소화해 하나의 검색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까이 있는 상점, 편의시설 확인은 물론 맛집, 명소를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목적지와 이동수단은 빠른 길찾기 서비스로 설정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육군 사병 샤워실 유리에 찔려 사망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육군 사병 샤워실 유리에 찔려 사망

    2018평창동계올림픽 환승주차장 수송 지원 임무를 맡은 육군 사병이 숙소 공동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들이받은 유리창 파편에 찔려 숨졌다. 30일 육군과 평창올림픽 조직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35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환승주차장 인 지원병력 숙소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20) 상병이 샤워장에 들어가던 중 미끄러지면서 유리창을 들이받은 뒤 깨진 유리창 파편에 찔렸다. A 상병은 급히 강릉의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 상병은 대관령 환승주차장에서 메달리스트를 시상식장 등으로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이날도 수송 임무와 관련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계 차고지 운전자 숙소에는 A 상병을 비롯해 육군에서 파견된 장병 150여명이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곳은 횡계 차고지 운전자 숙소 1층 공동샤워장으로, A 일병이 들이받은 샤워실 유리문은 철제 틀에 일반유리가 끼워진 형태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A 상병은 샤워장 안으로 들어가다 미끄러지면서 샤워실 유리문을 들이받아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과 조직위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나자 조직위는 샤워실 문을 유리없는 문으로 교체하고, 밖에도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부랴부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 지원 병사 샤워장 안전사고로 숨져

    평창올림픽 지원 병사 샤워장 안전사고로 숨져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 임무를 맡은 육군 장병이 숙소 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유리창 파편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육군과 평창올림픽 조직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35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환승주차장 인근 지원병력 숙소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상병이 샤워장에 들어가던 중 미끄러지면서 유리창을 부딪쳤다. 이 사고로 A 상병이 유리창 파편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대관령 환승주차장에서 수송 지원 임무를 맡은 A 상병은 숙소에서 동료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과 조직위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부역 등에 셔틀버스 600대 투입…관람석에 난방쉼터 18곳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스타디움은 KTX 역이나 환승주차장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세밀한 수송 대책이 필요하다. 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 당일 총 4만 3000명을 수송해야 할 것으로 보고 셔틀버스 600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각국 선수단과 임원, 국내외 고위인사, 운영 인력, 행사 출연진 등을 뺀 개·폐회식 순수 관중은 2만 4000여명으로 예상된다. KTX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진부역, 시외버스로 오는 사람은 횡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올림픽스타디움으로 이동해야 한다. 진부역과 올림픽스타디움은 15㎞가량 떨어져 있어 셔틀버스로만 이동할 수 있다. 버스터미널과 올림픽스타디움 간 거리는 872m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송교통 전용 앱 ‘Go 평창’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교통수단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올림픽스타디움은 해발 800m 고지에 위치한 데다 지붕도 없어 방한 대책이 필수적이다. 조직위는 관람석 하단과 상단에 방풍막을 설치했고 난방이 되는 쉼터 18곳도 마련했다. 또 관람객용 히터 40개를 곳곳에 배치했고, 무릎 담요와 핫팩 방석, 손발 핫팩, 방한모자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은 고정형 10곳과 이동형 20곳 등 총 30곳을 운영한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불어라 평창 신바람] 새벽 1시 막차 KTX 결제까지 한번에…GO평창 앱 켜고 GO!

    [불어라 평창 신바람] 새벽 1시 막차 KTX 결제까지 한번에…GO평창 앱 켜고 GO!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 기간 조직위원회는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오가는 차량을 301만대 가량으로 내다보고 혼잡을 막는 데 온힘을 쏟아붓고 있다. 중소 도시의 열악한 도로 환경을 우려해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다. 산간 지역인 데다 대중교통이 다소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림픽 기간엔 불편을 싹 없애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올림픽 관람을 위해 평창군과 강릉시를 방문한다면 ‘고(GO) 평창’ 어플리케이션(앱)의 설치를 권한다. 다음 주 공식 출시되는 ‘GO 평창’은 KT와 평창조직위에서 합심해 개발한 통합 올림픽 교통 앱이다. ‘GO 평창’을 이용해 경기장을 검색하면 어디에서 KTX나 고속·시외버스를 타고 강릉·평창에 도착한 뒤 어떻게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까지 이동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코레일 앱이나 고속·시외 버스 앱과도 연계돼 있어서 ‘GO 평창’을 통해 곧바로 KTX·버스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인접 도시인 속초권, 원주권, 동해권에 숙소를 잡았을 때 이용하는 강원도 셔틀버스 예약도 가능하다. 더불어 경기 시간이 갑자기 바뀔 경우에도 ‘GO 평창’을 통해 안내가 이뤄진다. 만약 승용차를 몰고 경기장을 방문할 때도 ‘GO 평창’의 내비게이션 모드를 이용해 경로를 찾으면 된다. 외국인을 배려해 영어 내비게이션도 운영된다. 올림픽 기간엔 일반 차량의 경기장 접근이 통제되기 때문에 평창·보광·강릉 등지에 퍼져 있는 환승주차장 8곳을 거쳐 경기장에 도착하는 경로가 안내된다. 주차장은 승용차와 버스를 합쳐 1만 2300면 규모다. 이곳에 차량을 세운 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 시간표도 ‘GO 평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역서 강릉역 KTX로 114분 이재명(54) 평창조직위 수송기획부장은 “앞선 올림픽에서 사용한 앱보다 한층 발전한 형태를 갖췄다.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요소를 모두 구비했다”며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앱에 갖다 대면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주고, 경기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편리한 기능을 수두룩하게 담았다. 꼭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도권에서 경기장으로 출발한다면 KTX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진부역까지 80분, 강릉역까지 114분 뒤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할 경우 오전 6시~오후 11시 30분에 운행되고 강릉에서 돌아올 땐 오전 5시 4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청량리역, 상봉역에서도 강릉행 KTX를 탈 수 있다. 서울역에서 진부역까지 편도 요금은 2만 2000원, 강릉역까지는 2만 7600원이다. 올림픽 앞뒤로 2월 한 달 동안 하루 51회 운행으로 증차된다. KTX를 이용하면 ‘당일치기 관람’도 충분하다. 다만 KTX 하차역을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설상 경기장은 진부역 인근에 있는데 역 이름을 착각해 평창역에서 내리면 안 된다. 휘닉스(보광) 스노경기장에 가는 경우에만 평창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쇼트트랙·빙속·피겨·아이스하키·컬링 등 빙상 종목을 관람할 땐 강릉역에서 내리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 인근에 도착한 뒤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기차역 3곳(평창·진부·강릉), 버스터미널 4곳(정선·장평·진부·강릉)에서 출발해 각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셔틀버스는 개회식 하루 전인 새달 8일부터 폐회식 하루 뒤인 26일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경기 시작 2~3시간 전부터 종료 후 2시간까지 운행이 이뤄진다. 배차 간격은 보통 10~30분 단위지만 경기가 임박하면 5분 간격으로 촘촘해진다. 셔틀버스 600여대 중 44대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저상 버스로 준비했다. 입장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시내·농어촌 버스 150대도 무료 관중 셔틀뿐 아니라 개최도시 내 시내·농어촌 버스 150여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관람은 물론 관광지 이동을 위해 이용해도 된다. 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 노선을 KTX 역사를 지나는 방향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무료 버스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22억원을 강원도와 각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대회 기간 택시 숫자도 많아진다. 강릉·평창·정선 지역엔 의무 휴무 택시가 하루 평균 503대씩 발생했는데 올림픽 기간엔 이를 없앴다. 며칠에 하루쯤 꼭 쉬어야 하는 3~6부제에 국한하지 않고 운전 기사가 자유롭게 운행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개최 시·군에서는 택시 1622대가 거리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올림픽 전용 차로도 운영된다. 혹시 생길지 모르는 교통체증 때문에 관계자들이 경기에 늦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영동고속도로(강릉~대관령 IC)와 지방도 456호선(대관령 IC~월정삼거리), 국도 6호선(월정삼거리~태기삼거리)까지 59.4㎞구간이다. 전용차로에선 올림픽 차량과 버스의 통행만 가능하다. 일반 차량이 올림픽 전용 차도를 이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림픽 전용차로 표지판이 설치되고 도로 노면엔 올림픽 마크를 그려 일반 도로와 구분한다. 시내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도 내려진다. 개최도시엔 새달 10~25일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데 강릉 동(洞)은 의무 지역이다. 어길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강릉 읍·면과 평창, 정선은 자율 시행이다. 더불어 도로가 협소한 평창 대관령면의 교통 체증을 없애기 위해 지역 주민 차량을 주차할 장소 2곳을 마련한다. 평소 시내에 주차돼 있던 500여대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설을 고려해 제설 작업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박웅재(59) 강원도 올림픽운영국 교통운영과장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평년의 2배인 중장비 476대와 염화칼슘 1만 4323t과 소금 6만 4696t을 준비했다”며 “예상을 뒤엎는 폭설 땐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올림픽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거듭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씨줄날줄] 걱정되는 평창 ‘노쇼’/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걱정되는 평창 ‘노쇼’/서동철 논설위원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종목이다. 두 선수는 2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경기를 치른다. 문제는 경기 시간이다. 18일은 밤 10시 45분, 19일은 밤 11시나 되어야 끝난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보면 ‘효자 종목’이다. 하지만 입장권을 예매한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당일치기 관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스키 크로스컨트리의 기대주 김마그너스 선수는 13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센터에서 경기를 치른다. 어머니가 한국 사람,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가 출전하는 스프린트클래식의 남녀 개인 종목은 밤 10시 25분에야 모두 마무리된다. 평창올림픽의 입장권 평균 판매율이 지난 22일 61%를 넘어섰다고 한다. 특히 인기 종목인 알파인스키와 전통적인 한국의 ‘메달밭’ 쇼트트랙 종목의 판매율이 각각 81%와 74%대로 치솟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입장권 판매율이 높아질수록 ‘노쇼’에 대한 조직위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등에 넘긴 비인기 종목 ‘공짜표’는 ‘빈자리’가 되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남자 봅슬레이 2인승처럼 티켓값 말고도 최고 수십만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숙박관람’이 불가피한 종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평창올림픽의 교통 및 숙박 대책은 주어진 여건에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과 ‘올림픽 도시’ 평창과 강릉을 잇는 KTX는 편안하다. 여기에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이 원주·횡성·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주변 도시에서 개최 도시 환승주차장, 다시 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갈아타고 오갈 수 있도록 한 것도 수긍할 만하다. 관람객이 없으니 환호도 있을 리 없는 경기장에서는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또 좋은 기록이 나온다 한들 세계인은 평창대회를 ‘성공한 올림픽’이라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조직위가 ‘자원봉사자 동원 시스템’을 비롯한 갖가지 ‘노쇼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교통과 숙박이 문제라면 문제가 없는 사람들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해결 방안이다. 바로 평창과 정선, 강릉 주민들이다. 평창올림픽을 ‘내 고장에서 열린 축제’로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미래를 열어 갈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의 문호를 활짝 여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 dcsuh@seoul.co.kr
  • 산골마을 강릉·평창·정선 ‘상전벽해’… 세계 속 관광지 탈바꿈

    산골마을 강릉·평창·정선 ‘상전벽해’… 세계 속 관광지 탈바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최도시 강원 강릉·평창·정선 등 산골마을이 상전벽해(桑田碧海) 되고 있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험준한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서울~강릉을 잇는 KTX가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고, 각종 경기장과 개최도시로 통하는 도로들이 새롭게 뚫리고 정비됐다. 주택·상하수도에서 경관까지 세계에서 찾아올 관광객 맞이에 낙후 도시들이 수십년을 앞당겨 깔끔하게 단장됐다. 교통·숙박뿐 아니라 친절과 서비스까지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소프트웨어도 한층 업그레이됐다. 첩첩 산골 오지마을로 남아 있던 올림픽 개최 도시들이 사계절 세계 속의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의 변화와 함께 올림픽 열기도 살아나고 있다. 60일 남짓 올림픽을 앞두고, 살아나는 올림픽 열기와 개최도시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들여다봤다.●강원도 꿈의 KTX시대 활짝 22일 강원 동해안이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꿈의 KTX가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시속 250㎞의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평창 진부역은 1시간 50분이면 가능하다. 평창 진부에서 강릉 성산까지 백두대간을 관통해 연결한 길이 21.755㎞의 국내 최장 대관령터널이 뚫리며 가능해졌다. 종전 무궁화호 열차로 서울~강릉 간 5시간 47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4시간 이상 단축된 셈이다. 이는 서울~강릉 간 고속버스 이동시간 2시간 40분보다 1시간 이상 빠르다. 새벽 5시대 첫 열차를 타면 바다를 보며 저녁을 즐기다 이튿날 아침 서울로 출근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KTX는 올림픽 기간 하루 51편 운행하며 하루 2만 910명을 실어 나른다. 운임은 인천공항∼강릉 4만 700원, 서울∼강릉 2만 7600원, 청량리∼강릉 2만 6000원이다.도로망도 크게 좋아졌다. 경기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57㎞)가 지난해 11월, 서울∼양양 고속도로(133.1㎞)는 지난 6월 개통됐다. 이들 고속도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혼잡을 크게 줄였다. 국도 74개 구간 586㎞도 신설 또는 확·포장돼 경기장 간 이동도 수월해졌다. 하지만 17일간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도시에 최대 3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전망돼 개최지 ‘차량 2부제 의무시행’과 시내버스가 증차된다. 또 빙상·설상경기 개최지와 숙소 등을 연결하는 도로에 ‘올림픽 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통행증을 부착한 행사차량과 36인승 이상의 버스만 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앱 ‘고 평창’을 이용하면 각종 교통수단 이용 시 최적의 경로 정보와 환승주차장 상태, 경기장 셔틀버스 시간표 등을 검색할 수 있다.●새로운 모습 갖추고 올림픽 손님맞이 개최도시들이 세계 속의 관광도시로 환골탈태했다.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도시 발전이 수십년 앞당겨졌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도로, 경관, 주택, 상하수도 등 도시 모든 분야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올림픽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릉 도심의 변화가 눈부시다. 도심을 지나는 철길이 지하화되면서 당초 지상 철길이던 유휴부지 2.6㎞는 ‘월화거리’ 공원으로 변신했다. 걸으면서 즐기기에 좋은 길로 강릉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쉼 공간으로 거듭났다. 갤러리, 카페, 소공연장, 맛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되며 모세혈관처럼 주변의 거리와 연결해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복 강릉시 공보관은 “도심 속 낡고 난립한 불량 간판들을 상가 특성과 창의성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으로 바꾸는 것은 기본이고, 관문인 강릉육교를 관광·문화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연장 65m 규모의 경관·조명시설물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야간 경관을 살려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에서다.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공사도 이미 깔끔하게 마쳤고, 올림픽 기간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하수량도 급증할 것에 대비해 하수관로 준설과 정비도 마무리했다. 고속철도 역사와 환승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진부면도 올림픽 명품 경관도시로 재탄생했다. 지역 특성을 살린 거리 조성을 위해 진부면 중앙로, 경강로, 석두로, 청송로와 진부역 주변까지 5.5㎞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가로등과 가로수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인도교 보수 및 난간 교체, 수변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올림픽 경관시설 설치 등 올림픽 개최도시다운 명품 거리로 조성했다. 진부 도심지와 올림픽 수송·운영 구간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송어축제장을 연결하는 이동 길을 마련하고, 수변 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세계인 맞는다 통신망의 혁명으로 불리는 세계 첫 5G 시범 서비스 글로벌 표준이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선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라 부르는 이유다. ICT 올림픽의 완벽한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 5G 기술 시현,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 똑똑한 인공지능(AI), 즐기는 가상현실(VR)의 5가지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우선 우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기술이 돋보인다. 현재의 4G LTE망보다 20배 이상 빠른 초고속, 1ms 이하의 지연속도를 갖는 초저지연, 1㎢당 10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의 특성을 가진 기술이다.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던 자율주행차가 눈앞에 성큼 다가온 것도 5G 기술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5G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은 우리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된 셈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필수요건 가운데 외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강릉시와 평창군, 정선군이 각각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을 개발하고 홍보에 나섰다. 수십억원씩의 사업비를 들여 동계올림픽 특구 내 외식업소 환경 개선과 서비스 개선 지원을 위한 외식업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모습이다. 별도로 동계올림픽 때 영어와 불어 등 8개 국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작된 자동 통번역 서비스 앱 ‘지니톡’도 운영 중이다. 바가지요금으로 구설에 올랐던 숙박요금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다. 강원도와 개최도시가 나서 진화에 나서고 숙박협회가 스스로 자정작업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반값 숙박요금까지 생겨났다. 강릉시는 숙박업소의 요금과 소통 가능 외국어, 시설 이미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공실정보 안내시스템’(stay.gn.go.kr)까지 운영하고 나섰다. 이 시스템에 가입한 업소의 객실 타입별 최저·최고가 기준 평균요금은 16만~24만 8000원이다. 이색 숙박시설도 준비돼 있다. 올림픽 주경기장과 가까운 평창 청소년수련원에는 민간업자가 터를 빌려 카라반을 이용한 숙박시설도 설치해놨다. 강릉시는 이달부터 ‘바가지요금 숙박업소 단속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과도한 요금을 받는 업소를 대상으로 건축법, 주차장법, 공중위생법, 소방시설 관련 불법 사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간접규제를 통해서라도 가격 안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KTX가 개통하고 도심 발전과 서비스분야까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크게 좋아졌다”며“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계절 세계 속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평창·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평창 숙소 못 구했다면… KTX 막차 타고 당일치기도 가능해요”

    “평창 숙소 못 구했다면… KTX 막차 타고 당일치기도 가능해요”

    승용차는 환승주차장에 주차 경기장까지 셔틀버스 운영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대중교통과 평창조직위원회가 허가한 차량·버스 외에는 경기장까지 차량을 몰고 갈 수 없다. 관람객들이 경기장까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평창에 숙소를 잡지 못했을 때 당일치기로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는지를 조직위가 마련한 교통수송 대책에 맞춰 사전 답사했다.15일 오전 9시 5분 출발한 서울역~강릉역 KTX는 1시간 45분 뒤인 10시 50분쯤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인근 진부역에 도착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면 1시간 30분, 상봉역에서는 1시간 20분 걸린다. 올림픽 기간에는 KTX 열차가 하루 35차례(서울역 10회, 청량리역 10회, 상봉역 15회) 강릉역으로 출발한다. 진부역은 이달 완공을 위해 내부와 주변 마무리 공사로 한창 바빴다. 역을 나오면 바로 셔틀버스 승하차장이 있다. 총 3개면으로 버스 10여대가 동시에 정차할 수 있다. 이곳에서 개폐회식장과 평창올림픽플라자(POP)까지 20분 남짓 걸린다. 입장권이 없어도 무료로 탈 수 있다. 강희업 조직위 수송교통국장은 “주요 경기와 KTX 도착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집중 배차해 차질 없이 관람객을 수송한다”고 설명했다. 바가지요금을 내며 평창 숙박업소를 구하느니 서울에서 숙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올림픽 기간에 평창의 하루 숙박요금은 50만~100만원이다. 그런데도 방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서울역~진부역 KTX 편도 요금은 2만 1900원으로 4인 가족 기준 왕복 17만 5200원이다. 서울 호텔비를 포함하더라도 50만원이면 넉넉하다. 서울~평창 간 이동 시간(최대 2시간)에 닿는다면 굳이 평창 숙소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특히 조직위는 개폐회식과 주요 인기 종목이 밤늦게 끝나는 것을 감안해 심야 시간대 관중 수송대책도 마련했다. 강릉 출발 기준으로 KTX 막차는 새벽 1시, 고속버스는 밤 11시 30분이다. 강 국장은 “예상치 못한 이동 수요에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무조건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에 가야 한다. 환승주차장은 각각 4곳씩 평창(진부, 대관령, 봉평, 정선)과 강릉(북강릉, 강릉역, 서강릉, 관동)에 마련돼 있으며 주차 규모는 총 1만 580대(승용차 1만대, 버스 580대)다. 예컨대 서울에서 승용차로 개폐회식장까지 가려면 대관령 환승주차장에 도착해 셔틀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환승주차장에서 개폐회식장까지는 총 2.1㎞로 5분 정도 걸린다. 걸어서는 약 20분이다.조직위는 관람객들이 몰리는 설 연휴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올림픽 관련 차량과 버스만 진입할 수 있는 전용차로를 운영한다. 내년 2월 10~25일 강릉시 동(읍·면 제외) 지역에서는 차량 2부제가 의무 시행되고 시내버스는 무료다. 평창에서도 시내버스 요금 무료를 검토하고 있다. ‘택시 부제’(택시 강제 휴무)도 해제한다. 통합 대중교통 예약·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인 ‘고평창’(Go Pyeongchang)을 다음달 선보인다. 올림픽 대중교통 앱은 역대 처음이다. 고속·시외·셔틀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정보를 맞춤형으로 추천할 뿐만 아니라 예약과 결제도 지원한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성과 높은 기관 비결은… ‘언제든 협업 가능한 사무실’

    성과 높은 기관 비결은… ‘언제든 협업 가능한 사무실’

    직원들 소통 편하게 벌집형 책상 유·무선 결합 어디서든 업무전화 필요한 자료는 ‘클라우드 저장소’ 다른 팀과도 자연스런 토론 가능 쓸 만한 아이디어 즉시 업무 반영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재정정보원 직원들에겐 ‘내 자리’가 없다. 책상 위에 유선전화도 없고, 컴퓨터에 업무 자료도 저장돼 있지 않다. 직원들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벌집형 책상’이 마련된 사무실 아무 곳에나 앉아 함께 일하는 동료와 자유롭게 대화한다.유선전화 대신 ‘유·무선 전화결합’(FMC) 환경을 구축해 어디서든 업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일하는 데 필요한 자료는 회사 ‘클라우드 저장소’에 들어 있다. 어디서든 클라우드에 접속해 자료를 열어 볼 수 있다. 이학윤(35) 전략기획팀 과장은 “탁 트인 사무실에서 다른 팀 동료와도 자연스레 업무와 관련된 토의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에 사무실을 둔 서울시설공단은 20여년이 넘은 낡은 사무실을 ‘스마트오피스’로 탈바꿈시켰다. 물리적 공간을 넓힐 순 없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데 중점을 뒀다. 책상 위에 어지럽게 흩어져 공간을 낭비하는 물건들은 모두 사무실 한쪽에 있는 원형책장 안에 들어갔다. 사무실 칸막이도 없앴다. 직원들은 일하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자유롭게 동료와 대화를 나눈다. 이동이 많은 직원들을 위해 서울 중심부와 외곽에 스마트워크센터도 만들었다. 북부권엔 도봉산역 환승주차장, 남부권엔 영등포 영남공영주차장, 중부권엔 시청광장 지하상가에 각각 스마트워크센터가 있다. 이정은(41) 서울시설공단 홍보마케팅실 직원은 “처음엔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돼 불편했다”면서도 “생활하다 보니 원활한 의사소통 때문에 업무 처리 속도가 늘고 창의적인 발상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사무실을 소통·협업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공간혁신을 공공부문에 홍보하고자 ‘공간혁신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26일 배포했다. 여기엔 공공기관 5곳, 민간기업 4곳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행안부는 작년 3월부터 공공부문 공간혁신 자문을 시작했다. 올해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간혁신 자문단’도 만들었다. 기관들이 공간혁신을 하는 데 보다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공공부문 공간혁신과 관련된 설명회나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공간혁신의 분위기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부문 평가지표에 공간혁신과 관련된 사항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혁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완판 또 완판!”…승승장구 단지 수익형 부동산까지 通

    “완판 또 완판!”…승승장구 단지 수익형 부동산까지 通

    최근 분양 시장에서 인기리에 마감한 아파트 단지 내 수익형 부동산이 잇따른 연승 행진을 보이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분양을 성황리에 마친 아파트의 후속으로 분양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6월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내 상가인 ‘유니스퀘어 3∙4단지’는 평균 147%의 낙찰가율,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청약 받은 아파트의 경우 최고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는 입지여건, 상품성, 미래가치 등이 이미 아파트 분양에서 수요자들에게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은 지역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임차수요를 확보하는데 유리하고 아파트 단지의 배후세대를 바탕으로 탄탄한 수요층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역시 앞서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청약성공을 통해 가치가 검증되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 104.8대 1, 오피스텔은 378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을 마무리 지어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상업시설 단지는 지상 1~2층, 총 256실(H3블록 124실, H4블록 132실)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지상최고 48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는 주상복합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주차장이 계획돼 있어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세종~유성연결도로의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하다. 상업시설 인근으로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연구시설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등 행정업무시설도 가까워 1만여명 규모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세종지방법원 및 세종지방검찰청이 예정돼 있는 법원 부지가 있으며 다수의 법조관련 업체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했다. 또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집객효과를 극대화했다. 우선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상업시설은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형으로 여기에 유럽풍의 테라스 폴리형상가로(일부)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구성을 갖췄다. 또한 인근으로 이국적인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물빛가로(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가시성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코너 설계를 적용해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스토리가 적용된 MD구성을 선보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상업시설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방문 전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전화로 모바일 상담과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소재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시 배후수요 갖춘 ‘프리미엄 상가’

    세종시 배후수요 갖춘 ‘프리미엄 상가’

    아파트·상가·리조트… 분야별 눈길 끄는 부동산 3선 최근 투자자들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해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운 상가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와 맞물려 세종시의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상 1~2층, 총 256개(H3블록 124개, H4블록 132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이 상가는 금강으로 향하는 물빛가로의 진입로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가시성과 고객 유인력이 우수하다.단지 인근으로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연구시설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등 행정업무시설이 가까워 1만여명 규모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세종지방법원 및 세종지방검찰청이 예정된 법원 부지가 있으며 다수의 법조 관련 업체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풍부한 잠재 수요층을 확보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조기에 완판되면서 단지 내 독점 수요를 확보한 상태”라며 “3-3생활권 내에 들어선 주거단지의 2만 6000여명에 달하는 배후 세대도 흡수할 전망으로 향후 3생활권을 대표하는 상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주차장이 계획돼 있어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세종~유성연결도로의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특화 설계를 도입해 집객 효과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형과 테라스 폴리(일부) 구조로 공간구성을 차별화했다. 가시성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코너 설계를 일부 적용해 접근성과 개방감도 높였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가 적용된 MD구성을 선보여 수익률에 높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역세권 상가, 유동인구 많아 수익 안정적…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상가 ‘눈길’

    역세권 상가, 유동인구 많아 수익 안정적…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상가 ‘눈길’

    분양시장에 미국의 금리인상, 시장의 불확실성 등 대외변수가 작용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세권 상가의 경우 기존 배후수요와 더불어 광역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이 안정적이다. 때문에 차후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거래가 빈번해 환금성이 좋아 불황기에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실제로 신흥 상권은 역세권과 같은 우수한 교통 여건을 중심으로 빠르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은 일산신도시를 대표하는 역세권으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일산문화공원, 고양아람누리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스트리트 상가인 ‘라페스타’가 조성돼 현재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페스타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킨텍스 일대가 떠오르고 있지만 역세권 상가인 라페스타는 일산동구의 대표적인 상가로서 괜찮은 입지의 1층은 10~13억원대까지 거래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같은 지역이라도 역 거리에 따라서 상가의 가치는 달라진다. 국토교통부 표준공시지가 자료를 보면,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바로 앞에 있는 상가건물의 공시지가(㎡당 산정가격)는 현재 2730만원이며 건대입구역에서 8분거리 내에 있는 상가건물의 공시지가는 1040만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또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공덕역 바로 앞에 위치한 A상가건물의 공시지가는 1900만원인 반면 공덕역에서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B상가건물의 기준시가는 약 586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투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가치가 높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세권 중심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며 “또한 배후수요가 풍부한 기업이 밀집돼 있는 업무지역이나 대규모 단지의 주거지역에 있는 상가도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4월부터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상가’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H3블록 앞쪽으로 일명 ‘땅 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BRT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상가는 세종시 핵심 교통인프라인 간선급행버스(BRT)를 H3블록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300여평의 대규모 환승주차장도 H3블록 바로 맞은편으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원활한 유동인구 유입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세종~유성연결도로가 있어 세종시와 더불어 대전업무지역 일대까지 광역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상가는 세종시 최고 48층에 달하는 메머드급 주상복합단지 내 상가로서 향후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상가는 지상 1~2층, 총 256개(H3블록 124개, H4블록 132개)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상가와 테라스 폴리상가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H3블록 앞쪽으로 국토, 조세, 법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법원, 검찰청 등의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는 법조타운이 위치한 것을 비롯해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등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입지여건 외에도 금강수변공원(총 5.1km) 인근에 위치한 수변을 낀 단지인 데다 세종시 3생활권과 중앙녹지공간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가 2021년 준공 예정에 있어 이동수요 증가와 함께 상권활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상가 모델하우스는 방문 전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전화로 모바일 상담과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통합모델하우스촌내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드타운 창동·상계, 2021년 신경제중심지로

    도계위, 원안 가결… 사업 탄력 서울 동북부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2021년까지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에 서울아레나, 지식형 연구개발(R&D) 등 특화산업단지가 건립된다. 2021년까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 문화예술공방 조성 등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 등 총 2조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 4만㎡에는 동북권 창업센터, 창업·문화산업단지가, 문화체육시설 부지 5만㎡에는 약 2만석 규모 아레나급 복합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는 면허시험장 부지와 통합해 지식형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된다. 월계동∼강남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하고, 2022년 이후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는 KTX 노선연장,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 일대 개발로 일자리 8만개, 신규 사업체 1000개 개발 효과를 기대했다. 해당 지역도 반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그간 계획 수준이었던 신경제중심지 조성안이 법적 지원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사업이 임의변경될 수 없게 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노원구 관계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종시 첫 공기업 시설관리공단 출범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됐다. 2012년 7월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지 4년여 만에 생긴 첫 지방공기업이다. 세종시는 24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출범식을 열었다. 홍순제 시 주무관은 “세종시 인구가 24만여명으로 늘고 도시개발로 공공시설이 급격히 증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공기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신인섭 전 시민안전국장을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공단 출범을 준비해왔다. 공단은 경영전략본부와 경영기획팀, 은하수공원팀, 시설관리1·2팀 등 4개 팀에 직원이 84명이다. 공단은 화장장과 묘를 갖춘 은하수공원, 원주민과 영세민에게 임대하는 행복아파트, 통신 및 전선 등이 지나는 지하 공동구, 환승주차장, 조치원에 있는 공용주차장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6개 공공시설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 급격히 커지면서 각 부서에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다”며 “내년 1월에는 도시교통공사가 두 번째 공기업으로 설립된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평창올림픽 기부금 접수 절차 간소화

    평창 동계올림픽 기부금 접수 절차가 간소화된 평창올림픽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지난해 5월 발의된 기부금품 접수 절차 특례 등의 내용을 담은 평창올림픽법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의결된 법안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6월 초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기부금품 접수 절차 특례, 차고지 등 수송시설 조성사업의 개발행위허가 특례, 장애인동계올림픽을 동계패럴림픽으로 바꾸는 용어 개정 등이다. 평창조직위는 개정안이 공포되면 자체 기부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어 기부금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기에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는 분기별로 열리는 행정자치부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야만 기부금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접수 절차 등이 크게 간소화된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원활한 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차고지와 환승주차장 등 수송시설 조성사업도 한결 쉬워진다. 수송시설 조성사업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조직위가 시행할 경우 개발행위 허가가 필요하고 관련 부담금 등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하지만 도지사 시행사업으로 간주하는 개발행위허가 등의 특례가 적용되면 사업 추진이 원활해진다. 이 밖에 장애인동계올림픽 용어도 ‘동계패럴림픽’으로 바뀐다. 류철호 평창조직위 법무담당관은 “이번 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대회 준비에 필요한 일부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경제올림픽 실현 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8호선 복정역에 복합환승센터

    8호선 복정역에 복합환승센터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 행복주택과 주차장, 쇼핑몰을 포함한 복합환승센터가 생긴다. 16일 서울시의회 서영진(더불어민주당, 노원1) 의원이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송파구 장지동 600-2번지 1만 8천㎡ 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주변은 위례신도시 및 문정지구, 동남권 유동단지 등의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고, 위례선, 위례신사선, 헌릉로 BRT 등이 계획되어 교통 요충지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교통시설은 복정역(분당선, 9호선)과 총22개 버스노선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위례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2014년 9월 동남권의 교통 특성을 고려한 환승센터 기능과 규모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환승센터 부지 내 행복주택을 포함하자는 요구를 서울시에 했고, 시는 이를 수용해 7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 12월 마쳤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1만 4천326㎡,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체 사업지 면적의 77%를 차지한다. 행복주택 300가구는 나머지 23%(4천27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시유지 1만 8천㎡에 가까운 치안센터 부지(600㎡)를 더해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환승주차장 2만 2천941㎡, 일반주차장 2만 1천260㎡, 판매시설 2만 2천111㎡, 업무시설 2만 6천732㎡가 조성된다.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소유권은 서울시에 양도한 채 일정 기간 민간이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추구하는 BTO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예정이며, 민간의 운영 기간은 2023년부터 2062년까지 40년이다. 총 사업비는 건축비를 포함해 1천5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경제성을 따지기 위한 비용편익 분석에선 1.27, 순현재가치(NPV)는 607억원, 내부수익률(IRR)은 11.3%로 나타나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영진 의원은 “복정역 복합환승센터가 서울시와 경기도 대중교통 간 접점의 역할을 하고 일대 상권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년 창동, 신개념 K팝 성지로

    2020년 창동, 신개념 K팝 성지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핵심인 ‘서울아레나’ 건립이 1년 정도 당겨진다. 시는 서울아레나의 개발 방식을 ‘민간투자법’에 의한 정부고시 사업 방식에서 ‘민간 제안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19년 1월이던 착공 계획을 2017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면서 “서울아레나의 완공도 2021년에서 2020년 말로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은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이곳을 문화·경제 허브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창동·상계 지역은 320만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베드타운 역할에 머물고 있다”면서 “이번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국내 유일의 2만석 규모의 전문공연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서울아레나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핵심이다. 시는 서울아레나의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승주차장 부지에 카페형 음반매장과 케이팝 브랜드숍, 레스토랑, 이벤트홀, 뷰티·스파, 음악·영상 체험공간 등 문화·상업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류 열풍과 함께 국내 공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공연을 위해 특화된 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경제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서울아레나가 완성되면 케이팝 스타들의 대형 콘서트는 물론 이제까지 장소 등의 문제로 무대에 올리지 못했던 해외 유명 공연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달 개최한 사업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CJ엔터테인먼트, 미래에셋 등 30개 기업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기업 간 협의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규모가 있는 곳만 두세 개 정도”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창동역 인근에 영국의 ‘박스파크’를 본뜬 ‘플랫폼 창동 61’을 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개념 문화공간인 플랫폼 창동 61은 도심에서 밀려나온 젊은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음악인 신대철씨와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녹천역 5분… 162만㎡ 공원 연결

    녹천역 5분… 162만㎡ 공원 연결

    두산건설이 서울 노원구에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이라 불리는 ‘녹천역 두산위브’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9층 10개동, 총 326가구이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인근 월계, 창동 지역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의 공원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자연 녹지와 접해 있으면서도 교통이 편리하다. 162만㎡ 규모 초안산 근린공원과 연결돼 산책로, 종합운동장, 생태공원 등 다양한 운동·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초안산에서 내려오는 개천을 그대로 단지 내로 흐르게 설계해 인위적인 수변시설과 차별을 뒀다. 창일초·중교, 노곡중, 서울외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과는 도보 5분 거리다. 반경 1.5㎞ 내 4호선 창동역과 7호선 노원역이 있다. 시청, 왕십리 등 도심권과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2016년 착공 예정인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상계역)과 도봉구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의 ‘드림박스’ 개발계획 등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반경 2㎞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02)3441-1700.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학교·지역 잇는 마을교사 양성”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학교·지역 잇는 마을교사 양성”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계기로 혁신학교에서 시도된 새로운 흐름들을 지역사회로 확대시키겠습니다.” 2일 집무실에서 만난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최근 22개 서울시 자치구가 참여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도봉구가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사회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는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교육정책특별보좌관 신설 및 서울시 최초 현직교사 채용, 주민의 35%가 넘는 12만 6000여명이 참여한 범구민 서명운동 등 지난해 7월부터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혁신교육지구에 선정, 내년까지 연간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구청장은 “2012년 사회지표조사 결과 우리 구의 공교육 수준과 질에 대한 만족도가 23.6%로 매우 낮게 나왔다”면서 “주민들의 공교육 불신 해소를 위해 민·관·학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구는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계기로 향후 민·관·학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앞으로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감축사업, 일반고 직업·진로 교육지원사업, 학교·마을 연계 방과후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혁신교육팀을 신설해 향후 혁신교육지구를 총괄하기 위한 혁신교육지원센터 건립도 구상 중이다. 이 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기 위한 마을교사를 500명 양성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할 예정”이라면서 “이들이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된다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박차를 가하는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 추진 역시 도시재생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아시아 공연문화 허브 조성이란 목표 아래 1만 5000석 규모의 K팝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가 지난 달부터 구체적인 건립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이 사업이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도록 해 공신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에 K팝 공연장이 하나도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투자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동역 주변의 환승주차장 부지는 일명 ‘박스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폐컨테이너 재활용을 통한 창업임대오피스와 각종 창업지원시설, 문화체험공간 등을 도입해 창동 신경제 중심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우리 구는 서울의 외곽에 있는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상당히 낙후된 실정”이라면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줌 인 서울] 창동·상계에 ‘한국형 슈퍼아레나’ 세운다

    [줌 인 서울] 창동·상계에 ‘한국형 슈퍼아레나’ 세운다

    4일 일본 도쿄에서 차량을 이용해 서북부 방향으로 40분을 달려 사이타마현 신도심에 도착했다. 도쿄에 집중된 기능을 분산하고 자족성을 갖춘 도시지역을 위해 조성됐다. 1998년까지 철도차량기지로 쓰였지만 현재는 경찰국, 감찰국, 방위시설국 등 17개 정부기관이 이전했다. 지역 냉난방센터, 지하철역, 기업 등이 입주했고 대형 병원, 호텔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공연, 스포츠경기, 전시회 등이 개최되는 복합문화공연장 ‘슈퍼아레나’다. 음향시설을 갖춘 일본 최대 공연장으로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대표적인 철도부지 재생 사례로 꼽히는 이곳에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창동·상계 프로젝트는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한 부지를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민선 6기 도시재생 사업이다. 박 시장은 “서울이 한류 중심지이고 많은 공연 수요가 있지만 제대로 된 공연장이 없었다”면서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옆에 있는 문화체육시설부지(6만 1720㎡)에 국내 최초 아레나급(1만 5000석~2만석)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 구상안은 가용부지 38만㎡에 스타트업존, 글로벌라이프존, 글로벌비즈니스존 등 3개 권역, 3단계로 나눠 신경제중심지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우선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4만 6217㎡)을 스타트업존으로 설정해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2단계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한 이전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을 KTX 노선 연장과 연계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창동·상계가 경기북부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거점으로 서울 균형발전과 신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도시재생 대표 성공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민자 유치 방침만 세웠다. 슈퍼아레나의 경우 건설 비용 700억엔, 부지비용 500억엔, 광장건설 등 148억엔으로 모두 1300억여엔이 투입됐다. 박 시장은 “정부와 한류관련 기획사 등 민간 투자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도쿄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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