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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1273억 심의·확보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봉3)이 도봉구에 서울시 본청 예산 1041억 1천만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 232억 2천 8백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서울시 예산은 전년도 726억 9천 4백만원에서 43% 증액된 금액으로 도시관리 부문 295억, 환경보전사업 234억, 도로·교통 관련 225억 등을 확보해 지역사회 인프라가 보강 및 구축될 계획이다. 도로·교통분야 예산은 지난해 77억원에서 올해 225억으로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액됐다. 쌍문역 역사 환경개선 개선 사업으로 125억, 쌍문역, 창동역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22억이 편성돼 쌍문역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동부간선도로, 방학로 등 도로 확장에 14억이 편성되어 도로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5억,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3억 2천8백만원 등이 편성되어 안전을 고려한 사업들을 시행하고자 한다. 주택·도시관리 부문에는 295억을 확보해 지역 내 곳곳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뉴딜, 골목길 재생사업 및 소외, 낙후지역 경관개선 등으로 60억이 편성됐다. 이 외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 유상이관 대금이 지난해에 이어 133억 편성됐다. 동북권 발전을 위한 동북권창업센터, 청년혁신파크 조성,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건설 항목에는 각각 80억, 1억, 6억 8천여만원이 편성됐다. 환경보전 부문에는 234억을 확보했다. 차집관로 성능개선, 중랑 하수처리구역 시설 보수보강에 62억, 76억이 각각 배정되어 상하수도 관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생육환경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 단절된 녹지축 연결에 각각 6억, 30억이 책정되고 지역 곳곳의 공원 조성 및 정비 등 관련 항목이 21억 1천만원이 책정돼 환경과 친하면서도 공원 편의성을 갖춘 도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와 관련된 예산은 88억을 확보해 보다 풍성해 질 도봉의 문화인프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 정비, 도봉서원 보존 정비 등으로 6억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사진미술관,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김근태 기념도서관 건립 지원, 생태문화도서관 조성 등에 33억 5천만원이, 문화특화지역 조성 및 테마거리 조성으로 8억이 책정돼 새로운 문화 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지원으로 40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체육센터는 도봉동 652번지에 건립된다. 이곳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도봉실내배드민턴장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노후된 건축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동절기 사용제한 등의 이유로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여기에 지역 일대는 주거밀집지역인데 반해 공공체육 서비스 시설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었고 다목적체육센터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산업경쟁력을 위한 예산에는 43억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13억, 동북권 창업센터 운영을 위해 17억이 편성되어 지역 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예정이다. 로봇과학관 건립에도 12억이 투입된다.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83억을 확보해 50+캠퍼스 확충,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시설 확충,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기능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코자 한다. 이와 함께 확보한 232억 2천 8백만원의 교육청 예산은 석면해체제거, 교사 소방시설 개선, 방수공사, 방화문 교체 등 아동,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사업과 멀티미디어실 환경개선, 다목적실 조성, 교육시설환경 개선 등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채롭게 쓰일 예정이다. 김창원 의원은 “다목적 생활 체육 시설과 다양한 도서관을 확충할 수 있게 되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건립될 도서관과 더불어, 향후 ‘동북권 서울시립도서관’이 세워지게 되면 주민들의 문화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이 시행될 수 있게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동에 49층 창업문화단지 첫 삽… ‘노도강 랜드마크’ 닻 올랐다

    창동에 49층 창업문화단지 첫 삽… ‘노도강 랜드마크’ 닻 올랐다

    2500명 수용 창업 공간·사무실 300개 문화예술인 등 대상 레지던스 792실도 청년 일자리 거점으로 베드타운 새 활력 서울아레나 등과 함께 ‘新경제중심’으로서울 도봉구가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울 아레나’에 이어 창업·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창동 일대를 동북권 청년일자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구는 18일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서 49층 높이의 대규모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철 1·4호선이 환승하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지나가는 창동역 역세권 부지에 연면적 14만 3551㎡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7층∼지상 16층 문화창업시설, 지하 7층∼최고 49층 오피스텔 두 건물로 짓고 이를 연결해 만든다. 문화창업시설에는 약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 문화 관련 사무실 약 300개가 들어선다.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은 창업, 교육, 전시, 마케팅을 통합한 곳이다. 오피스텔은 창업·창작 레지던스 792실, 서점 등이 들어선다. 창업창작레지던스는 사회초년생, 1인 청년창업자, 문화예술인 등이 거주하면서 창업·창작활동을 하고 문화·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배치된다. 앞서 구는 창동·상계 일대 약 98만㎡(29만 6450평)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받았다. 구는 이를 통해 서울아레나,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만드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인근에 조성되는 서울아레나 건립과 더불어 생겨나게 될 300여개의 문화예술 관련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구는 산업단지에 104개의 공공형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방안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의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영업인가를 받은 ‘서울 창동 창업문화 도시재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서울창동도시재생리츠)가 추진한다. 주택도시기금, SH공사,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민간융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6555억원이다. 주택도시기금이 20% 출자, 30% 융자한다. SH공사는 토지를 현물 출자하고 사업 기획·운영과 준공 이후 문화창업 사무실 운영을 맡으며 건설사업관리(CM)도 수행한다. 서울투자운용은 출자·자산관리회사로 청산 시까지 사업을 관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창동 일대를 동북권의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베드타운인 도봉구에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이라면서 “2023년 5월이 되면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의왕시, 민선7기 1주년 맞아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 개최

    의왕시, 민선7기 1주년 맞아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 개최

    경기도 의왕시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12일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원예술대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지난 1년간 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미래비전 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 시민과 질의응답으로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오봉산 및 모락산 일대 둘레길 확충,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환승주차장 조성 등 20여개의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시민감시단 운영, 의왕미래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운영 등을 주요 시정 성과로 꼽았다. 이어, 백운밸리·장안지구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장기과제인‘한전부지 R&D센터 유치,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추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사업’,‘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착공’ 사업의 추진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의왕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서른 살을 맞은 청년도시 의왕은 인구 20만의 중견도시, 문화와 복지,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장 행정] 사후약방문은 NO… ‘안전 특구’ 광진의 고집

    [현장 행정] 사후약방문은 NO… ‘안전 특구’ 광진의 고집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지난 1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재난 취약시설을 점검하던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동행한 구청 직원들에게 연거푸 이렇게 강조했다. 취임 첫날부터 태풍이 오는 바람에 취임식도 취소하고 수해 예방시설을 둘러보는 등 주민들 안전을 챙기면서 첫 임기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간 듯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년은 임기 동안 계획한 구정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본격적인 일은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김 구청장의 현장방문은 이날 오전 7시 무렵 광진구 아차산 등반부터 시작됐다. 김 구청장은 구청 실·국장들과 아차산에 오르며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구정계획을 공유한 뒤 중곡 빗물펌프장으로 향했다. 김 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을 들은 뒤 그 자리에서 펌프 가동을 지시해 이상 여부를 직접 살폈다. 그는 “수해가 일어난 뒤에 빗물펌프를 가동하면 이미 늦는다”면서 “미리미리 점검해 둬야 실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광장동 체육시설부지에서 한창 공사 중인 ‘다목적 공공복합시설’이었다. 구는 이 부지 지상에는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대형 폐기물 집하장과 환승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쓰레기 임시처리시설이 없어 인접 구 시설을 이용해 왔다”면서 “최근 성동구 등에서 정식으로 쓰레기 처리를 거부하는 요청 공문이 왔기 때문에 우리 구 자체적으로 시설을 건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던 만큼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보완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자양종합시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 건물은 2000년 화재가 발생한 뒤 시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기존 102개 점포 가운데 현재 8개 점포만 남았다. 김 구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기관의 책임인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건물 시설 보완을 하라”고 지시했다. 김 구청장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자양4동에 있는 토털홈케어 서비스 지원 대상인 김모씨 집이었다. 김 구청장은 “(자원봉사자가) 집에 와서 관리를 해 주니 너무 좋다”는 김씨 손을 잡으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라”고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김 구청장은 “구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업무가 주차, 청소 등 일상적인 민원 처리”라며 “지난 1년간 노력해 온 것보다 훨씬 더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관련 부처 간 소통을 통해 무분별한 예산편성 줄여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관련 부처 간 소통을 통해 무분별한 예산편성 줄여야”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14일 진행된 제28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수립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사업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 버스·지하철·택시 등 모든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교통실의 2018년도 결산 결과, 당해 회계연도에 지출을 마치지 못한 예산을 다음 연도의 예산으로 옮겨 사용하는 ‘이월’의 경우 총 522억 400만원이 발생했다. 이월된 주요 사업으로는「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 49억 3300만원, 「가로변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10억 2000만원, 「미래형 ECO-Bike Line 자전거도로 구축 학술용역」1억 4600만원이다. 이 중에서 「미래형 ECO-Bike Line 자전거도로 구축 학술용역」은 2018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시급히 편성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용역 착수, 시민 아이디어 공모 이후 대상지 선정 및 기본방안 수립 등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 실적이 미진하여 수립예산 1억 500만원 중 97.3%가 이월됐다. 예산으로 편성해 놓고서 예산 기간 동안에 사용하지 않아서 남는 예산인 ‘불용’의 경우 총 790억 4300만원이 발생했다. 불용된 주요 사업으로는 「한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사업 66억 6600만원,「저상버스 도입」사업 62억 7100만원, 「정릉동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48억 6400만원,「광나루역 환승주차장 건설」사업 10억원,「Green Parking 사업」6억 52백만원, 「연남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신설」사업 4억 7300만원이다. 특히,「정릉동 공영차고지 건설」사업은 수립예산 50억 6100만원 중 96.1%가 불용됐는데, 추진 도중 사업계획이 변경되고 주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집단반발로 이어지면서 사업진행이 어려워져 2018년도 예산 대부분이 불용됐다. 정 의원은 “향후 추경예산 편성 시 추가경정 예산의 취지를 살려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여 무분별한 예산편성을 막고 불필요한 이월과 불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서울시, 자치구 등 유관 부처 간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하는 동시에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주민에 대한 이해와 설득을 통해 사전 공감대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오늘부터 무료 와이파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오늘부터 무료 와이파이

    앞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지난해 말 이동통신 3사와 맺은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공간 총 248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주차장휴게소 등 일부 휴게시설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주차장휴게소란 휴게소 예정부지에 편의점과 화장실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게소 신설 시까지 임시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날부터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고속도로의 거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100Mbps의 빠른 속도로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가 1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올해 서비스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무료 와이파이’ 제공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무료 와이파이’ 제공

    앞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지난해 말 이동통신 3사와 맺은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공간 248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 25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 등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주차장휴게소 등 일부 휴게시설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주차장휴게소는 휴게소 예정부지에 편의점과 화장실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게소 신설 시까지 임시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날부터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고속도로의 거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100Mbps의 빠른 속도로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가 1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서비스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교육청 포함 서울시 예산 945억 확보

    올해 도봉구에 창업센터 건립, 김근태 기념도서관 건립, 서울사진미술관 건립 등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도봉구에 서울시 본청 예산 726억 9천4백만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218억 6천만원을 각각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예산은 전년도 453억 9천만원에서 60.2% 증액된 금액으로, 특히 도시안전관리분야와 도로·교통분야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도시안전관리분야는 전년도 보다 10배 증액된 51억 9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봉1천 풍수해저감사업 14억원, 도봉구 중랑천 체육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 및 환경개선 10억원, 119안전센터 재건축 9억원 등으로 안전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다. 도로·교통분야는 5배 이상 증액된 77억 5천8백만원 편성됐다. 4호선 쌍문역 3번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20억원, 도봉로 지중화 16억원,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확충 10억원 등 21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택·도시관리분야에는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 유상이관 대금 납부 134억원, 동북권창업센터 건립 48억원,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27억원 등 15개 사업에 총 267억 1천4백만원이 편성됐다. 환경보전분야에는 창동2,3동과 쌍문3동 일대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40억원, 초안산근린공원과 쌍문근린공원등 동네뒷산 공원조성 29억원, 방학로5길 외 3개소 사각형거 보수보강 20억원 등 30개 사업에 총 164억 6백만원이 지원된다. 사회복지분야에는 전년도에 이어 50+캠퍼스 건립을 위해 87억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진흥분야는 서울사진미술관 건립 13억원,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 시설 복합화 지원 10억원, 도봉서원 보존·정비 6억원, 도봉 문화특화지역 조성 6억원 등 8개 사업에 총 42억 9천7백만원이다. 일반행정분야에는 쌍문2동 커뮤니티 공간 운영지원 16억원, 지능형 CCTV 고도화 2억원 등 5개 사업에 총 18억 4천4백만원이 확정됐다. 교육복지분야에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지원 10억원 등 2개 사업에 총 10억 7천3백만원이 편성됐다. 산업경쟁력제고분야는 로봇과학관 건립 4억원, 도시형 제조업 지원 2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1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7억 4천4백만원이다. 도봉구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218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신방학초등학교 화장실 개선 3억 5천만원, 초당초등학교 체육관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운동장 조성 2억 9천8백만원, 선덕중학교 교실환경개선 2억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방송장배개선 9천만원 등 10개 초·중·고등학교에 19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원 의원은 “제10대 의정활동을 통해 구청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봉구는 서울시 예산 지원이 중요하므로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하는 현안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하늘휴게소 인근 환승주차장 조성… 강남·성남·인천공항 방면 편리해진다

    시흥하늘휴게소 인근 환승주차장 조성… 강남·성남·인천공항 방면 편리해진다

    경기 시흥시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이용자의 주차편의를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에 ‘하늘휴게소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휴게소 환승주차장은 시흥시 조남동 193번지 일대에 있으며 주차장 104면과 보안등, 주차관제시스템을 완비했다. 하늘휴게소에서는 광역버스 3개 노선과 공항버스, 직행버스 각각 1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강남과 인천·성남 방향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이 광역버스 등을 타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해 하늘휴게소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있다. 그러나 하늘휴게소에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주변 도로에 주차해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가져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시흥 하늘 휴게소 하부에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시는 주차장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하늘휴게소 광역버스 운영 노선에는 광역버스 9100번(인천 중구~서울 강남)을 비롯해 9200번(인천 연수~서울 강남), 9201번(인천 연수~서울 강남), 공항버스 5000번(인천공항~성남 판교), 직행버스 8106번(부천 종합터미널~성남 분당) 등이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류 콘서트·관광 메카’ 서울아레나 창동에 선다

    ‘한류 콘서트·관광 메카’ 서울아레나 창동에 선다

    5284억 민자 투입해 사업자 30년 운영 1만 8400명 수용… 1만명 이상 고용 유발 케이팝 전시관·영화관 등 함께 지어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에 국내 최초 음악공연 전문 공연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인근 5만 149㎡ 시유지에 1만 84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내년 9월 착공해 2024년 1월 완공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아레나 공연장 외에도 2000석 규모 중형 공연장과 한국대중음악 명예의 전당, 케이팝 특별전시관, 11개관 규모 영화관, 레스토랑 등을 함께 지어 이 지역을 한류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아레나’는 관객으로 중앙 무대를 빙 둘러싸는 원형 실내 공연장을 뜻한다. 관객의 시야가 확보되고 다양한 무대 연출이 가능해 핵심 공연 기반시설로 꼽힌다. 지금은 공연을 위해 체육시설을 빌려야 하는 형편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미국 팝가수 마돈나(61)의 내한공연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유치를 거듭 추진했지만 최소 2만명을 수용하는 전문공연장이 없어 번번이 무산되기도 했다”면서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등 세계 10대 도시 중 서울만 유일하게 아레나 공연장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아레나는 민간 자금 5284억원을 투입하는 수익형 민자사업이다. 준공 이후 소유권을 서울시가 갖고 민간 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한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에 따르면 서울아레나 건설로 총생산 5994억원, 부가가치 2381억원, 일자리 7765개를 창출하게 된다. 부대시설까지 포함하면 고용유발 효과를 1만명 이상으로 서울시는 추산한다. 서울시와 도봉구는 2015년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지만 기획재정부와 KDI에서는 부족한 경제성을 들어 난색을 표시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아레나 공연장 건립이 포함되면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도봉구는 편익산정 기준을 변경한 수정안을 지난해 2월 제출했고 결국 KDI에서 경제성이 있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레나 공연장 구상을 시작한 게 2011년이었는데 거의 8년 만에 마지막 걸림돌을 제거했다”면서 “2023년 창동 환승주차장 용지에 조성을 마치는 산업·문화산업단지 등과 함께 동북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큰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반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포시, 내년 양촌·운양동·마산동·장기동 일대 주차장 대폭 늘린다

    김포시, 내년 양촌·운양동·마산동·장기동 일대 주차장 대폭 늘린다

    경기 김포시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영주차장을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우선 양촌읍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양촌읍 청사 인접 주차장 부지를 LH김포사업단과 협의를 통해 매입·조성한다. 대규모 단독주택이 들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운양동에는 2020년 착공예인 운양환승주차장과 2024년 개관예정인 운양도서관 주변 주차장부지 3곳을 매입·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가현산 인근에 상가주택이 급속히 들어서는 마산동 일대에는 주민용 공영주차장 부지 2곳을 매입·조성한다.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장기동 상가주택지 인근에는 시유지인 공원부지 일부를 주차장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임산영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매입부터 공사까지 큰 예산이 소요돼 단기에 조성하기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에는 양촌읍과 운양동·마산동·장기동 일대에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장 시설을 변경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곳의 노외주차장에 자주식 주차장을 우선 건축하고, LH 미분양 용지를 임시주차장 용지로 임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의왕시, 2019년 주요 역점사업을 7개 분야로 나눠 추진

    경기도 의왕시는 2019년 주요 역점사업을 7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인구 20만을 앞두고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시정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중 첫 번째 분야는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 시민을 중심으로 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시의회와 시청사 증축, 옛 의왕경찰서 리모델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두 번째 분야는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로 의왕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부곡동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의왕테크노파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분야에서는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을 건립하고 재향군인회관을 이전 건축한다. 또 시민 편의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경로당 주치의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네 번째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분야는 교육시설 확충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한다. 또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다섯 번째는 월암 버스공영차고지 확장하는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분야로 의왕역 환승주차장 주차빌딩 조성,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포일동 특수학교 진입로를 개설하고 모락로 확·포장 공사, 오전동 보식골로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여섯 번째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분야는 문화공연장을 갖춘 시민회관 건립, 야구장 조성, 작은도서관(북카페) 확충, 어린이도서관 내 책놀이터를 조성한다. 마지막 분야인 ‘에코라이프를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개발’ 분야는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농어촌공사 이전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중·장기 추진과제로 복선전철 조기 착공하고 예비군훈련장 및 군부대 이전, 한전부지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및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교육청 78개 사업의 문제점 분석 결과 발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예산이 중복으로 투입되거나 예산편성 전 거쳐야 하는 기술심사, 보조사업 심사 등 사전절차 없이 사업비를 편성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신원철 의장)는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78개를 골라 문제점을 분석한「2018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 시책사업 분석 평가 보고서」를 24일 발간하였다. 서울시의회는 예산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산규모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78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 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 법령 및 지침 미준수 6건 ▲ 예산과다 편성 1건 ▲ 유사·중복 사업 6건 ▲ 사업취지와 다른 예산편성 4건 ▲ 사업예산증감 5건 ▲ 집행부진 10건 ▲ 사업추진방식 부적절 26건 ▲ 사업성과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 20건 등으로 대표사례는 다음과 같다.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영양관리 서비스 제공’사업은 보조금 심의 누락, ‘도로함몰 예방’사업, ‘공동체주택 활성화 추진’사업 및 ‘자체 공간기획’사업은 기술심사 누락, ‘환승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중 연남동 공동주차장 건설사업은 투자심사를 누락하는 등 예산편성 전 사전절차를 미이행하여 법령 및 지침을 미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는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사례로 ‘공공보건의료재단 운영’사업을 들었다. 재단의 전체사업 37개중 절반인 18개 사업을 외부용역으로 추진하여 자체사업에 비해 외부용역사업비를 과다하게 편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단의 기본연봉 하한액을 서울시 유사 재단의 평균액보다 높게 책정하여 출연금이 과다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청년채용 확대 및 일자리 질 개선’사업은 지원받는 중소기업 및 채용인원 중 고용노동부 및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는지 검증 없이 이루어져 중복 지원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체육국의 ‘관광특구 활성화 및 환대분위기 조성’사업은 문화본부의 ‘지역특성 문화사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중복되어 용산구와 송파구 지역축제에 이중으로 지원되는 문제점이 확인되었다.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설치하여 운영하는 ‘의용소방대 활동’사업의 최근 3년간(2015년~2017년)활동실적을 보면 소방보조활동은 26,119건, 자원봉사활동은 51,478건으로 자원봉사활동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취지와 다르게 예산이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콜택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5개 사업은 사업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거나 줄어들어 철저한 사업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무역전시장 복합개발 추진사업은 투자심사 및 설계 변경 등 사업지연으로 최근 3년간 14억원의 예산 이월과 13억원의 예산이 불용되었고, 2018년 올해도 전체예산중 13%밖에 집행되지 않아 사업 집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강당겸체육관’ 사업의 예산집행률은 2015년 47.2%, 2016년 50.8%, 2017년 36.8%이고, 2018년 9월기준 예산집행률도 20.6%로 사업집행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민카드 플랫폼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은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하나로 서울시 및 자치구 공공도서관·미술관·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을 쉽게 이용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지만, 시민카드가입 후 개별시설 회원카드 등록을 다시금 수행해야 하는 불편함과 실제 이용자수에 대한 파악이 안 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문제점이 나타났다.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경기력 향상 지원 육성’사업은 최근 2년간(2016년~2017년)사업성과평가에서 ‘보통(B)’등급으로 평가되었는데 예산은 전년대비 24억원 증액되는 등 성과평가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가 있는 사업이 20건 있다고 지적하였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1)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적된 78개 사업을 포함하여 서울시 및 시 교육청의 모든 사업에 대해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천만 민심을 대변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동에 한국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도봉을 케이팝 메카로”

    “창동에 한국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도봉을 케이팝 메카로”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야심 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서울아레나는 창동역 인근 문화체육시설 부지에 면적 5만 102㎡ 규모로 민간자본 5284억원을 투입해 만 1만 8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250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봉구에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도봉구에서 아레나 공연장을 공론화하고 나서 무려 1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그 중심에는 집념과 끈기로 도봉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프로젝트를 여기까지 끌고 온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있었다. 2011년 7월 아레나 공연장을 짓자는 아이디어를 처음 내놓은 주인공이 바로 이 구청장이다. ●2011년 제안… 집념·끈기로 2023년 완공 목표 이 구청장이 아레나 공연장을 꺼낸 데는 갈수록 낙후해지는 창동역 주변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자리잡고 있었다. 창동역 인근 환승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거기다 중랑천 너머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까지 약 38만㎡에 이르는 창동·상계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필요했다. 이 구청장은 아레나를 주목했다. 이 구청장은 “한국 최초로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을 짓는다면 도봉구를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유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대 로마에서 검투사들이 흘린 피를 흡수할 수 있도록 원형 극장에 깔아놓은 모래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하레나’에서 유래한 아레나 공연장은 당시만 해도 존재 자체가 낯설었다. 이 때문에 굳이 수천억원을 들여서 아레나 공연장을 건립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이 많았다. 하지만 음악계나 공연기획 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레나는 말 그래도 ‘꿈의 구장’ 같은 곳으로 통한다. 이는 뒤집어 얘기하면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 대중음악에 아레나 공연장 하나 없어 창피하다는 반응과 맞닿아 있다. 한국에서 대규모 공연을 한다고 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분명해진다. 체조경기장에 임시로 무대를 설치하면 경사도가 완만한 반면 아레나 공연장은 경사도가 커서 관객들이 무대를 더 가깝게 잘 볼 수 있다. 아레나 공연장은 천장에 음향·조명기기를 설치하는 반면 체조 경기장에선 이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연 수준에서도 차이가 크다. 무엇보다 아레나 공연장은 가변형 무대로 객석 크기 조절과 창조적인 연출이 언제든 가능하다. 거기다 체조경기장은 객석 규모가 약 1만석에 불과하다. ●객석 수 체조경기장의 2배… 관람료 인하 유인 아레나 공연장이 관객들을 지금보다 두 배가량 더 수용할 수 있다는 건 공연시장 규모를 키우고 티켓 가격을 낮추는 유인도 될 수 있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아레나 공연장이 문을 연 뒤 관람객이 급증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영국에선 O2 아레나 개관 이후 전반적인 티켓 판매량 자체가 5년 만에 10배가량 증가했다. 실업률이 15%를 상회하던 폐탄광도시였던 영국 세이지 게이츠헤드에 아레나 공연장이 들어서면서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일자리 3만 7000개 창출 효과를 거둔 사례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英폐광도시 ‘아레나’로 3만 7000개 일자리 아레나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왜 굳이 창동이어야 하느냐는 질문 역시 도봉구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도봉구에선 창동역 인근이 갖는 지리적 장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서울시와 정부를 설득했다. 천만도시이자 케이팝 등 한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서울에서, 창동역이라는 확실한 대중교통수단을 옆에 끼고 있는데다 1만평이 넘는 상업용지는 창동역 주변 말고는 없었다. 도봉구는 2012년 11월 서울시에 아레나 공연장 건립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구청장은 “동북지역 8개 구 350만명과 경기 동북권 150만명 등 창동에서 반경 10㎞ 이내에 인구 500만명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도봉구와 인접한 강북·노원·성북구를 우군으로 끌여들였다”면서 “마침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북 균형발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아레나 추진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뭐냐는 질문에 “얄궂은 일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장 골치”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당시는 정부에서도 정부고시사업으로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당시 문체부는 경기 고양시, 국토교통부는 인천 영종도를 거론했다. 이 구청장은 “둘 다 탁상공론에 불과했다”고 꼬집는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이 단순히 비행기 내려서 공연만 보려고 한국에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면서 “공연을 보기 위해 한 시간 더 걸리고 덜 걸리고는 외국인들에게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문체부가 염두에 뒀던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인데다 공원용지라 기본적인 입지조차 안됐다. 영종도 역시 몇 차례 외국인 투자자 얘기가 나왔다가 슬그머니 사라지곤 했다. 하지만 2015년 서울시에서 서울아레나 건립을 서울시 차원으로 확정하고 2016년 1월에는 공공투자관리센터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는데도 정부 협조를 얻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적격성 검토 결과가 2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사업 자체가 표류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사업부지 창동운동장의 체육시설 이전 완료 극적인 반전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었다. 대선 공약을 거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아레나 건립을 포함해 창동·상계동을 동북아 신문화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올해 4월에는 서울아레나 사업부지인 창동운동장 체육시설이 1·7호선 도봉산역 인근 다락원체육공원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도봉구는 6월부터 창동운동장 부지에 남은 체육시설을 철거하는 공사도 착수했다. ●복합문화시설 연계 사진미술관도 내년 오픈 서울아레나와 함께 45층 높이로 대규모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도 설계가 진행 중이다. 창업·문화산업단지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5만 6263㎡ 규모로 지하 8층∼지상 17층 건물과 지하 8층∼지상 45층 건물이 연결된 주상복합건물로 조성되며, 사업비 3300억원이 투입돼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사진미술관(2021년)과 로봇과학관(2022년)도 개관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오랜 설득 끝에 아레나 공연장이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 대중음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서 “케이팝을 상징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면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울 동북권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백지화…법적 다툼 예고

    광주시가 수년째 표류하는 2000억원대 규모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백지화하기로 하고, 이를 사업자 측에 최종 통보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희건설 컨소시엄 측에 사업 종료를 통보했다. 시는 2013년 7월 협약체결 이후 사업기간인 2017년을 넘기고도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진행해 온 환승주차장 협상도 무산되면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 일대 19만㎡에 환승·판매·업무 등 시설과 함께 7200㎡ 규모의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 7년 6개월,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4년 11개월 만에 백지화됐다. 시는 코레일 주도의 공공개발 방식으로 300억원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송정역 주변의 만성적인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관련, 컨소시엄 관계자는 “광주시의 일방적인 사업 종료 통보에 따른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역 이용객이 급증하는데도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차질을 빚으면서 주차난 등 시민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아 사업 종료를 통보했다”며 “재정적 부담과 건립 기간 등을 감안해 계획을 바꿨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창동에 45층 ‘창업·문화산단’ 들어선다

    서울 창동에 45층 ‘창업·문화산단’ 들어선다

    서울 동북권 대표적 베드타운인 도봉구 창동에 최고 45층 규모의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2022년 들어선다. 2023년 완공되는 복합문화시설 ‘서울 아레나’와 연계해 이 일대가 동북부의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8일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전환의 플랫폼’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33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는 창동역 앞 환승주차장 부지에 들어선다. 설계안에 따르면 단지는 연면적 15만 6263㎡다. 서울 동북권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5층 건물과 지하 8층∼지상 17층 건물 2개가 연결된 형태로 구성된다. 수직적 형태의 건물 외관은 밖에서 안쪽이 보이도록 한 ‘오픈스페이스 월’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화 ‘인셉션’에서 도시를 수직으로 접어 올리는 장면을 보고 착안해 발상의 전환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건물 안에는 창업창작 레지던스 공간 700실, 2500명을 수용 가능한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 문화 관련 오피스 약 300개, 주차장 1440면, 서점·문화공연시설·상업시설 등 문화집객시설 등이 들어간다. 레지던스 공간에는 사회 초년생, 1인 청년창업자, 문화예술인 등이 거주하면서 창업·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밖 공원부지와 지하공간에는 ‘문화 팔레트’가 만들어진다. 팔레트 같은 4개 미니공원이 연결되고 그 사이사이와 지하 공간에 영화, 1인 미디어 오픈스튜디오, 리테일 상점 등 다양한 문화집객시설을 들여놓을 계획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대관령은 한겨울… 최대한 껴입고 오세요

    대관령은 한겨울… 최대한 껴입고 오세요

    조직위 “허가 차량만 횡계 진입” KTX·셔틀버스 등 이용 권장깨어나는 봄을 느낄 수 있다는 ‘경칩’(3월 6일)이 지났지만 9일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 현장인 강원 평창군 횡계리 일대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한 달 전 체감온도 영하 8~9도였던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보다 더 춥다. 강력한 교통 통제로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지난 7일 밤새 10㎝ 이상 쌓이는 큰눈이 내려서 평창 일대의 도로 사정도 여의치 않다. 평창패럴림픽조직위원회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밤 개·폐회식장이 위치한 올림픽플라자 일대의 기온은 영하 5~7도, 바람은 초속 3~5m,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안팎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구름만 많고 눈이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회식 관람객들에게 ‘방한 6종 세트’를 지급하겠지만 봄기운의 서울 날씨와는 완전히 다른 만큼 충분히 따뜻하게 입고 방한 장비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대관령IC 교차로에서 횡계 방면 지방도 456호선이 차단된다. 조직위 허가를 받지 않은 승용차는 횡계에 진입할 수 없다. 승용차를 타고 온 관람객들은 대관령IC 교차로에서 직진해 대관령 환승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개·폐회식장으로 이동한다. 지역 주민과 시외·고속 버스, 택시 등은 대관령IC 교차로에서 직진해 기상대 앞 교차로에서 지방도 456호선을 우회해 횡계로 접근해야 한다. ‘대관령IC 교차로~기상대 앞 교차로 구간’은 일방통행이다. 강희업 조직위 수송교통국장은 “패럴림픽에서도 원활한 교통 소통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패럴림픽을 관람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대회 기간인 9~18일 교통약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개·폐회식과 종목별 경기 티켓을 소지한 사람이 탑승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종목별 경기장까지 순환한다. 또 단체(최소 10명)에 한해 셔틀버스를 지원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yeongchang2018bus.koreanpc.kr/)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평창 후에도 상봉ㆍ망우역, KTX 경강선 시ㆍ종착역 되도록 노력”

    “평창 후에도 상봉ㆍ망우역, KTX 경강선 시ㆍ종착역 되도록 노력”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상봉·망우역이 경강선(서울~강릉) KTX의 시·종착역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나진구 서울 중랑구청장은 13일 “시·종착역 지정은 중랑구 지역 발전의 기회이자 지역 균형발전과 서울 동북권 교통발달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2018년 구정 운영 방향은. -지난 3년의 변화가 10년의 변화를 넘어설 정도로 구정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많다. 공약 사항이었던 8개 분야 66개 사업 중 50개 사업이 완료됐고 현재 16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무엇보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상봉·망우역이 서울~강릉 간 KTX 시·종착역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 상봉·망우역이 시·종착역이 될 경우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노원·도봉·중랑 7개 구와 수도권 동북부의 의정부·남양주(별내, 다산)·구리(갈매) 3개 시에서 약 500만명에 달하는 KTX 이용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향후 망우역이 GTX-B노선, 춘천~속초선, 원주~강릉선 등의 정차역이 되고 용산에서 망우까지 이어지는 중앙선의 2복선화 사업이 진행되면 이 500만명의 수요자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입지가 구축될 것이다. 지난해 KTX 승강장이 신설됐고 오는 5월 239면 규모의 환승주차장까지 완비되면 KTX 시·종착역에 걸맞은 시설도 갖추게 된다.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상봉·망우역이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 일성으로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지난 10년간 높은 수준을 보인 인구 감소율이 민선 6기 들어 눈에 띄게 낮아졌다. 경기도 인접 자치구의 경우 매년 인구 유출이 7000여명에 이르는 데 반해 우리 구는 유출 인구가 2015년 5000여명, 2016년 2900여명, 2017년에는 1250여명으로 감소세다. 특히 40세 이하 젊은층의 인구 감소가 2015년 7220명에서 2016년 5089명, 2017년 3980명으로 크게 낮아져 타 자치구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선 6기 출범 이래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비전으로 사람이 머물고 싶은 정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이 이 같은 지표로 나타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민선 6기 가장 큰 성과는. -인구감소율 둔화를 이끌어 낸 지역 경쟁력 강화의 일등 공신 중 하나가 ‘서울장미축제’다. 2013년 5000명이 방문하던 지역의 작은 축제를 2017년 192만명이 방문하는 매머드급 축제로 성장시키며 구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었다. 지난해 축제 기간 19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저비용 고효율 모델로 평가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중랑의 브랜드 가치 제고, 주민 자긍심 고취 등 지역 축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를 활용해 경제가치를 만드는 컬처노믹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보령 머드축제 등과 함께 2017 소비자 평가 10대 브랜드 지역축제 대상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지역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장미축제와 같은 컬처노믹스 분야뿐 아니라 개발 부문에서의 성과가 있다면. -우선 5년 동안 흉물로 서 있던 상봉 듀오트리스가 취임 후 1년 5개월 만에 41층의 초고층 빌딩으로 변모했고, 기능이 쇠퇴한 상봉터미널은 초고층 복합개발계획 결정이 고시돼 조만간 지상 52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3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6년 동안 표류했던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은 지난해 6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진흥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사업의 7부 능선을 넘었다. 20년간 주민을 불안하게 했던 봉화산 화약고는 지난해 3월 서울시 최초 옹기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중랑구의 명소로 탈바꿈했다. 16년간 방치된 용마랜드는 공원 조성 계획이 지난해 11월 서울시 최종심의를 통과해 가족 중심의 자연친화적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망우리 묘지는 자연과 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면목4동 주민센터와 북부등기소, 구민회관 등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돼 민선 6기 이래 추진한 면목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도 이뤄지게 됐다. 이외에도 현재 사전예약 중인 신내3지구 서측의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신내3지구 동측 도시지원시설용지도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며 ‘신내IC 주변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가시화됐다.▶지난해 구정 평가가 좋았는데. -지난해는 우리 구가 총 38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중랑구의 기분 좋은 변화가 외부에서도 인정받는 한 해였다. 무엇보다 ‘2017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매월 ‘나찾소’를 통해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3년 6개월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서비스 만족 보육부문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보건 분야 대상,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최우수구 2년 연속 선정 등 복지·보건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는 전체 2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고 2017 서울희망일자리 만들기 우수상,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우수상 등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도 8개 분야에서 우수 구로 선정됐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치구 간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구 실정에 맞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재산세 공동과세(50%) 제도로 인해 자치구 간 세입 격차가 많이 줄었지만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 2016년 기준 재산세 공동과세분을 제외한 자치구 귀속분 50% 재산세 규모를 비교해 보면 강남구 1956억원, 강북구 119억원으로 16배 이상 편차를 보이고 있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기준을 마련해 공동과세분 일부를 차등 분배하는 개선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재 균등배분하고 있는 재산세 특별시세분에 대해 50%는 균등 분배하고 50%는 인구나 재정 상태 등을 감안해 지원이 시급한 자치구에 더 많이 배분해야 한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자치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도시계획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상업지역 비율이 낮은 구들이 대체로 재정자립도도 하위권에 분포하고 있고 중랑구도 여기에 속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업용지 면적이 평균 이하인 자치구의 상업지역을 늘리고 공공 기여율을 완화해 줘야 한다. 중랑구의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와 같은 지역별 특화산업도 집중 육성해야 한다. ▶올해 계획은. -상봉·망우역이 서울~강릉 간 KTX 시·종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신내IC 주변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 향후 경춘선·경전철·6호선이 만나 트리플역세권이 형성되는 신내IC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 SH공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 조만간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입지환경을 조성해 첨단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18년에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중랑의 대표 브랜드인 ‘서울장미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나진구 구청장은누구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행정1부시장 출신의 첫 구청장으로 전통적인 야당 텃밭에서 여당 후보로 당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정 경험을 살려 수년간 표류했던 사업을 풀어내고 지역 활성화 사업을 창출하면서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중랑’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 서울 동북부 주요 관문 “가장 예쁜 축제의 도시” 중랑구는 어떤 곳 서울 동북부의 광역 교통 요충지다. 지난 3년간 국내외 285만여명이 다녀간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에서 ‘장미의 도시’, ‘가장 예쁜 축제의 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첨단기업단지 조성과 패션봉제 특구 사업, 중랑 코엑스 사업 등으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 지하철 6·7호선, 강남·북을 잇는 용마터널, 동대문과 연결되는 겸재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등과 함께 최근 강원 강릉행 KTX까지 개통해 ‘서울 동북부의 광역교통 요충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TS’ 관중 셔틀 노선 25개 무료 운행… 허가 차량만 주차 가능

    ‘TS’ 관중 셔틀 노선 25개 무료 운행… 허가 차량만 주차 가능

    운영인력·기자용 등 셔틀 구분돼‘TS’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운영영어 약자로 된 목적지 미리 확인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9일과 25일 오전 7시부터 대관령나들목(IC) 앞 회전교차로에서 횡계 시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외부에서 오는 모든 차량이 대관령 환승주차장으로 유도되고,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내비게이션으로 대관령 환승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통제를 반영하기 때문에 출발 전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 KTX로 오는 관중은 진부역에서 셔틀을 탈 수 있다.관중 수송을 전담하는 셔틀은 8일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대회 기간 평창 주요 베뉴(경기장 및 시설)는 사전에 허가를 받은 차량만 주차할 수 있기에 셔틀은 관중들의 ‘발’이나 다름없다. 택시를 타도 경기장 인근 승하차장까지만 갈 수 있지 입구엔 진입할 수 없다. 따라서 셔틀을 사전에 꼼꼼히 숙지하는 게 좋다. 다양한 셔틀 중 관중이 탈 수 있는 건 TS(Transport Spectators) 노선이다. 운영인력이 타는 TW(Work Force), 내외신 기자용인 TM(Media) 등은 예외다. 관중 셔틀은 입장권 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다. 매일 첫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마지막 경기 종료 후 2시간까지 돌아다닌다. 설상과 썰매 경기가 열리는 평창엔 총 17개(TS1~TS17), 빙상이 치러지는 강릉엔 8개(TS20~TS27)의 관중 셔틀 노선이 있다. 배차 간격은 짧게는 5~10분, 길게는 30분이다. 평창과 강릉을 잇는 노선도 2개(TS30~31) 생긴다. 호남과 영남권 관중의 편의를 위해 정안과 선산휴게소에서 평창·강릉을 오가는 셔틀도 각각 하루 6대, 4대 운영한다. 단, 설 연휴(14~18일)엔 다니지 않는다. 원주·속초·동해 등의 숙박시설을 오가는 노선도 있는데, 출발 30분 전 예약해야 한다. 셔틀 목적지는 영어 약자로 표기돼 있어 미리 알아두면 좋다. 평창 주요 베뉴는 P, 강릉은 G로 시작된다. 개·폐회식장인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은 ‘POS’, 올림픽플라자는 ‘POP’, 강릉컬링센터는 ‘GCC ’, 하키센터는 ‘GHC’, 아이스아레나는 ‘GIA’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라면 A로 시작한다. 바이애슬론센터(ABT), 크로스컨트리센터(ACC), 스티점프센터(ASJ), 올림픽슬라이딩센터(ASL)를 떠올리면 된다. 진부역은 ‘JBS’, 강릉역은 ‘GNS’, 양양국제공항은 ‘YNY’로 표기된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컬링 첫 승전보

    컬링 첫 승전보

    우리 선수단 첫 주자인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의 장혜지(왼쪽ㆍ21)·이기정(오른쪽ㆍ23)이 역사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이들은 8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1차전에서 핀란드의 오오나 카우스테(30)·토미 란타마에키(50)를 9-4로 누르고 상큼하게 출발했다. 7엔드까지 크게 앞서자 핀란드팀이 마지막 8엔드 경기를 포기했다. 장혜지는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 기쁘다. 이 기운을 받아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오후 중국 왕루이(23)-바더신(28)과의 2차전에선 연장 접전 끝에 아깝게 7-8로 패해 예선 1승1패를 기록했다. 개회식보다 하루 빨리 닻을 올린 올림픽 ‘메달 레이스’는 이날 컬링과 스키점프를 시작으로 18일에 걸친 열전을 시작했다. 첫 메달은 10일 오후 4시 15분 시작하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15㎞ 스키애슬론(추적)에서 탄생한다. 종합 우승을 놓고 독일과 노르웨이, 미국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장혜지·이기정이 첫 단추를 순조롭게 꿴 만큼 우리나라도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민정은 오는 13일 쇼트트랙 500m를 시작으로 올림픽 전관왕인 4관왕을 노린다. AFP통신은 평창에서 주목할 선수 10명에 최민정을 꼽으며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3000m 계주 우승까지 돕는다면 ‘안방 올림픽 4관왕’이 불가능하진 않다”고 밝혔다. 이상화도 18일 보니 블레어(미국·1988년, 1992년, 1994년 금메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 달성을 겨냥한다. 한편 9일 개회식을 갖는 평창군 올림픽스타디움 주변엔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대관령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뒤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본행사는 오후 8시, 식전 행사는 오후 7시 시작한다. 보안 검색을 감안하면 오후 5시 전까지 올림픽스타디움에 도착하는 게 좋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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