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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드라마 속 딸 역할 아역배우, 실제로는 남자아이

    김태희 드라마 속 딸 역할 아역배우, 실제로는 남자아이

    김태희의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인 화제의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속에서 딸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가 실제로는 남자아이로 알려져서 화제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교통사고로 출산 직전 사망해 귀신으로 5년여간 딸 곁을 떠돌다 다시 환생하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극중에서 김태희의 딸 이름은 실제 아역배우 서우진군의 이름을 딴 서우다. 서우진군은 남아지만 김태희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다막은 큼직하고 맑은 눈동자로 새침한 여자아이를 깜찍하게 연기해내고 있다. 서우진군의 어머니는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새끼지만, 촬영하는거 보면 한번씩 많이 놀랍니다. 너무 잘해줘서”라며 자녀의 성정체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서군의 어머니는 “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다”며 “물론 여아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으며 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인거 알고 보면 남아처럼 보이고 몰입감이 떨어지고 보기 불편할 수 있지만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 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건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서우는 귀신 엄마인 김태희가 계속 곁을 맴도는 탓에 귀신을 볼 줄 아는 아이로 설정됐다. 서군은 촬영 현장에서 귀신과 노느라 말이 느린 역할 속 감정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깜찍하게 춤을 추는 천진난만함으로 제작진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우리가 꿈꾸던 것, 평범한 ‘일상’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우리가 꿈꾸던 것, 평범한 ‘일상’

    제주도 신화를 읽다 보면 온갖 꽃들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등장한다. 머나먼 서쪽 어딘가에 있다는 그 신비로운 공간은 ‘서천꽃밭’이라 불린다. 천상인지 지상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서천강을 건너가면 존재하는 그곳은 신에게만 속한 공간은 아니다. 제주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주인공이 그곳에 가서 뼈살이꽃과 살살이꽃, 환생꽃 등을 가져다가 억울하게 죽어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려낸다. 서천꽃밭은 또한 아이를 점지해 주는 삼승할망의 공간이기도 하다. 삼승할망은 그곳에서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을 기르는데, 아이를 원하는 집에 그 꽃을 가져다주면 그 집에 어여쁜 아이가 태어난다. 그러니까 서천꽃밭은 제주신화에 등장하는 생명의 공간이다. 그런데 온갖 꽃들이 피어 있는 이러한 공간은 우리에게 ‘에덴동산’이나 ‘파라다이스’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고대 서아시아 지역에서도 꽃들이 만발하고 맑은 물이 있으며 푸른 나무가 우거진 공간을 생명의 공간, 즉 ‘낙원’으로 상정했다. 마찬가지로 중국의 서남부 윈난성에 거주하는 여러 소수민족의 신화에도 그들 생명의 기원이 되는 공간이 등장한다. 나시족이나 이족, 하니족 등 고대 강(羌) 계통의 여러 민족은 아득히 먼 서북쪽에서부터 이주해 왔다는 역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전승하는 창세서사시에는 세상의 시작과 인간의 기원에 대한 창세신화뿐 아니라 그들이 이주해 온 노선과 정착해서 살아가게 된 과정 등이 들어 있다. 이러한 민족 이주의 노선은 사람이 죽은 후에 망자를 위해 사제들이 음송해 주는 ‘지로경’(指路經)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불멸하고, 불멸의 영혼은 민족이 이주해 온 길을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했기에, 사제들은 망자가 길을 잃지 않고 그들 민족 시원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로경’ 즉 ‘영혼의 길을 밝혀 주는 노래’를 불러 주었다. 우리도 사람이 죽으면 ‘돌아갔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사실 우리가 잊고 있어서 그렇지, 우리에게도 망자의 영혼이 돌아가는 곳이 있었을 것이다.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 ‘서천꽃밭’이 그 영혼의 귀착지일 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망자를 보내는 상여를 그토록 고운 꽃으로 장식하는 것이리라. 소수민족의 신화에도 영혼이 돌아가는 곳이 나온다. 바로 ‘조상들의 땅’이다. 사람이 죽은 뒤 화장을 하면 푸른 연기를 타고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고, 그 영혼은 조상들의 땅으로 간다. 그런 후,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고 언제나 봄날 같은 그곳에서 밭 갈고 씨 뿌리며 지상에서와 같은 생활을 한다. 티베트 사람들의 이상향 ‘샹그릴라’도 바로 그런 곳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낙원이란 금은보화가 가득 쌓여 있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놀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 꽃들이 피어 있고 맑은 물이 흐르며 낯익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그들이 꿈꾸었던 낙원의 모습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디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지금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리고 있다. 맑은 햇살 아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서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일상의 이야기를 하는 그런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는 새삼 깨닫고 있다. 거칠고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야 했던 소수민족 사람들은 일찍부터 그 ‘일상’의 소중함을 알았다. 그랬기에 그들은 ‘낙원’을 한결같이 평범한 일상의 공간으로 묘사한 것이다. 바이러스가 물러간 뒤 언젠가는 우리도 일상을 회복하게 되겠지만, 그때는 정말 잊지 않으면 좋겠다. 잿빛 하늘 아래 돈더미가 가득 쌓여 있는 곳이 아니라 맑은 물과 푸른 나무,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는 곳에서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바로 낙원임을.
  • “연예계도 비상”...‘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

    “연예계도 비상”...‘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촬영이 중단됐다. 1일 tvN ‘하이바이, 마마!’ 측은 “스태프 한 명이 오늘(1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며, 내일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됐던 오늘 촬영은 쉰다”며 “현재까지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바이, 마마!’ 측은, 현장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전하며 촬영을 취소했다.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촬영을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와 출연진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당분간 촬영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배우 김태희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서우진과 눈맞춤 “뭉클 모녀상봉”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서우진과 눈맞춤 “뭉클 모녀상봉”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3일,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와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뭉클한 모녀 상봉을 포착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하바마’는 시작부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김태희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공감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천연덕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부터 절절한 눈물까지 극단을 오가는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풀어냈다. 김태희의 완벽한 변신이었다. 유제원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공감 매직’도 역시 통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한 터치와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했던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가족을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런 차유리에게 반전이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밤, 내리는 눈송이가 차유리의 어깨에 닿았다. 인파속에서 죽은 아내 차유리를 발견한 조강화(이규형 분)의 극적인 엔딩이 짜릿함을 안기며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차유리가 사람이 된 것인지, 조강화가 차유리를 알아본 것인지 ‘하바마’가 풀어갈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차유리와 딸 조서우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딸의 얼굴을 바라보는 차유리의 눈망울은 금세 그렁그렁 차올랐다. 믿을 수 없는 꿈같은 순간을 오래 간직하려는 듯 조서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엄마 차유리와 꼭 닮은 조서우도 환한 미소로 눈을 맞추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딸 조서우의 곁에 있었지만 한 번도 품에 안아보지 못했던 고스트 엄마 차유리, 조서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온기를 느끼고 있다. 행복을 만끽하는 차유리의 미소마저도 눈물샘을 자극한다. 차유리와 조서우 모녀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딸 조서우가 귀신을 보게 됐다는 자책감에 승천을 결심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조서우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그때, 놀랍게도 조강화가 차유리를 올곧게 보고 있었다. 5년 차 귀신이었던 차유리에게 환생의 기회가 찾아온 것. 내리는 눈이 어깨에 닿아 녹는 모습은 차유리의 환생을 암시했다. 승천을 결심한 시기에 이유도 모른 채 갑자기 사람이 된 차유리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찾아온다. ‘하바마’ 제작진은 “딸 때문에 이승에 남았고, 딸을 위해 승천을 결심했던 차유리가 이승으로 강제 소환됐다. 벌을 받는 것인지, 축복인지 모를 예측 불가한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첫 회 가슴을 울렸던 차유리의 애틋한 모성애와 유쾌한 환생 적응기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하이바이,마마!’ 2회는 오늘(23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가시밭길 예고 ‘180도 달라진 얼굴’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가시밭길 예고 ‘180도 달라진 얼굴’

    ‘하이바이, 마마’ 고스트 엄마 김태희의 이승 라이프가 시작부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 측은 첫 방송을 단 이틀 앞둔 20일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의 비밀스러운 대면을 포착했다. 세상 밝고 사랑스러웠던 차유리의 날 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감케 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김태희가 ‘공감캐(공감캐릭터)’를 입고 5년 만에 컴백하고, ‘믿보배’ 이규형, 고보결의 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심상치 않은 차유리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게 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이승을 누비던 차유리는 180도 달라진 얼굴이다. 언제나처럼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지켜보던 차유리는 집에서 의문의 존재(이중옥 분)와 마주한다. 그가 전해오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깜짝 놀란 차유리는 돌연 심각해진다. 웃음기마저 사라진 차유리의 무거운 눈빛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해맑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조서우의 호기심 어린 모습도 흥미롭다. ‘고스트 엄마’ 차유리와 딸 조서우에게 벌어질 비밀스러운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한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49일 동안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예측 불가의 환생 라이프가 시작된다. 그저 딸 곁에 있고 싶었을 뿐인 차유리였지만, 갑자기 사람이 되면서 이승과 저승이 모두 발칵 뒤집히게 된다. 특히, 차유리와 이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조강화, 그의 빈자리를 채운 두 번째 가족 오민정(고보결 분) 그리고 딸 조서우에게도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될 전망.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기막힌 미션을 받고 강제 소환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사건의 연속에서 ‘기간제 사람’이 된 차유리가 49일 안에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바마’ 제작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차유리의 환생이 빚어낼 놀라운 기적이 때로는 뭉클하고, 때로는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다. 이승은 물론 저승까지 발칵 뒤집어놓은 차유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승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2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희, 사람인지 여신인지”…‘하이바이 마마’ 이규형, 고충 고백

    “김태희, 사람인지 여신인지”…‘하이바이 마마’ 이규형, 고충 고백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 것. 이 자리에는 유제원 PD와 배우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이 참석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서우(서우진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김태희는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작년 가을쯤 이 작품을 처음 만났는데, 대본을 보면서 저도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정말 많이 공감이 됐고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같은 해 첫 딸을 얻고, 2019년 둘째 딸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김태희는 “그래서 이런 좋은 메시지를 가진 좋은 작품을 함께하고 싶었다. 대본을 보면서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교훈들을 차유리라는 역할을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하이바이, 마마!’가 가진 매력에 대해 김태희는 ”죽음과 귀신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밝고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라며 ”편안하게 보시다가 같이 웃기도 하고 울수도 있는 작품이고, 또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규형은 김태희와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불편했다“며 ”처음 누나를 만났는데 이게 사람인지 여신인지, 못 쳐다 보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너무 부담이 됐는데 너무 친근하게 다가와 주셔서 감사했다“면서 ”굉장히 열려있고 표현력이 있으셔서 제가 자연스럽게 편하게 내추럴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모든 걸 받아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규형에 대해 김태희는 ”이규형씨가 조강화를 연기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일상적인 장면에서도 살아있는 연기와 디테일을 표현하셔서 굉장히 큰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 중“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PD와 ‘고백부부’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얻어냈던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태희의 ‘용팔이’ 이후 5년 만의 복귀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 딸은 내가 지킨다” 김태희, ‘껌딱지’ 육아의 신세계(‘하바마’)

    “내 딸은 내가 지킨다” 김태희, ‘껌딱지’ 육아의 신세계(‘하바마’)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못 말리는 24시간 밀착 육아로 이승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 측은 12일,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의 애틋한 육아 현장을 포착했다.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차유리의 모성애가 뭉클한 감정을 자극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딸 조서우에게 ‘껌딱지’ 모드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한시도 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모습. 젖먹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조서우의 옆에는 늘 차유리가 함께 있었다. 따스하게 보듬어 주지는 못하지만,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 행복한 차유리. 유치원 버스에 매달려 마지막까지 배웅하는 팔불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쏟아지는 햇살을 손 그늘로 가려주는 모습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여느 엄마와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행복한 미소 속에 스치는 애틋함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그의 안타까운 처지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딸의 온기를 느껴 볼 수 없는 차유리의 애끓는 심정이 달달한 눈빛 사이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반전 분위기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벽 뒤에 숨어서 딸을 바라보는 차유리와 눈이 마주친 듯한 조서우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과연 두 모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분하는 김태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돌아온 만큼 폭넓은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 정 많고 사연도 많은 ‘평온납골당’ 귀신들의 온갖 민원을 해결해 주는 ‘귀변인’의 활약부터 애틋한 모성애까지 다이내믹하게 그려나갈 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생전 모습 그대로 이승으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딸 조서우와의 이야기는 유쾌한 웃음 속에서도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하바마’ 제작진은 “김태희와 서우진의 모녀 케미는 특별하다. 김태희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세밀한 감정까지 짚어내며 매 순간 가슴을 두드린다.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진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이바이 마마’ 엄마로 돌아온 김태희 “나와 비슷해 끌려”

    ‘하이바이 마마’ 엄마로 돌아온 김태희 “나와 비슷해 끌려”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공감과 웃음을 장착하고 인생 캐릭터를 다시 쓴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측은 21일, 김태희의 캐릭터 스틸컷을 첫 공개 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공감캐(공감캐릭터)’ 차유리로 돌아온 김태희의 귀환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케 한다. 김태희는 공개된 첫 스틸컷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 팍팍한 ‘이승살이’에 불만이 한가득인지, 제사상 앞에 앉아 뾰로통한 얼굴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유쾌한 미소로 주변을 환히 밝히는 모습에서는 세상 넓은 오지랖으로 ‘평온납골당’ 귀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귀신계의 지니’ 차유리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공감까지 장착한 ‘차유리’를 통해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 김태희의 새로운 얼굴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하바마’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예측 불가한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승을 발칵 뒤집어놓을 차유리의 환생 스토리가 어떤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긴장도 되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김태희.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 멜로, 사극, 판타지, 첩보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 김태희에게도 차유리는 새로운 도전이다. 김태희는 “차유리는 굉장히 단순하고 긍정적이라는 점이 실제 나와 비슷하다. 자연스럽게 차유리에게 끌렸던 것 같다”며 “딸을 가진 엄마가 되고 나서 만난 작품이라, 차유리의 상황에 더 공감할 수 있었다. 평소의 말투 등 제가 가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투영해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차유리에 깊게 공감하고 몰입하는 김태희의 변신이 가슴 따뜻해지는 공감의 판타지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귀신→강제 환생 “코믹 변신”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귀신→강제 환생 “코믹 변신”

    ‘하이바이,마마!’ 고스트 엄마 김태희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시작부터 예측 불가한 전개로 웃음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 측은 19일, 간절해서 더 웃픈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의 앞날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기라도 한 것인지 이승으로 강제 환생 소환 당한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케 한다. ‘하바마’는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차유리의 간절한 기도로 포문을 연다. 예배당에 앉아 “구천을 떠돌아도 좋아요. 제 딸 조금만 더 보고 가게 해주세요”라며 성호를 긋는 차유리의 기도는 성스럽기까지 하다. 그것도 잠시 간절함을 넘어서 종교를 오가는 그의 기도는 폭소를 유발한다. 절, 교회, 토속 신앙까지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기어이 종교 대통합을 이뤄낸다. 차유리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을까, 예고도 없이 이승에 강제소환 당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난 그렇게 갑자기 환생 당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추운 겨울 롱패딩 하나 없이 맨몸으로 돌아온 차유리의 정줄 놓은 웃음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하루아침에 인간이 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바람 잘 날 없는 49일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2차 티저 영상은 5년 만에 복귀하는 김태희의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단짠’을 오가는 김태희의 변화무쌍한 매력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다른 얼굴을 기대케 한다.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공감까지 장착하고 돌아온 김태희, 이승을 발칵 뒤집어놓을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활약이 벌써부터 설렘 지수를 높인다. 김태희가 연기하는 차유리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다.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예측 불가한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희, SNS 개설만 해도 화제 “하늬야 고마워~” [EN스타]

    김태희, SNS 개설만 해도 화제 “하늬야 고마워~” [EN스타]

    배우 김태희가 SNS를 개설해 화제다. 15일 김태희는 새로 개설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트촬영 첫날, 너무나 맛있는 간식차로 응원해준 하늬~ 덕분에 추위와 졸음을 이기고 다시 힘내서 촬영했다는ㅎㅎ정말 고마워~~^^!! #김태희#이하늬#하이바이마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는 2월 중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촬영장에 온 간식차 앞에 서 있는 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간식차는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 이하늬가 응원차 김태희에게 보낸 것. 김태희는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이하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희의 변함 없는 미모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김태희는 극 중 세상 해맑은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을 맡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름만 들어도 쎈 배우들 온다

    이름만 들어도 쎈 배우들 온다

    안방극장, 스타 배우·작가 귀환2020년 시작과 함께 각 방송사의 드라마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스타 작가와 TV를 떠났던 배우들이 대거 컴백하고, 큰 인기를 얻은 웹툰 원작 드라마도 대기 중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선 전작의 인기에 힘입은 드라마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6일 SBS는 야심작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선보였다. 2017년 시즌1을 최고 시청률 27.6%로 마무리한 ‘김사부’는 시즌2에서도 한석규를 ‘사부’로 앞세웠다. 2017년 방영 당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tvN ‘비밀의 숲’도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검사와 경찰로 호흡을 맞춘 조승우와 배두나가 그대로 출연한다.배우와 스타 작가들도 대거 돌아온다. 김혜수는 4년 만에 SBS ‘하이에나’로 2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월 21일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편성돼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주지훈이 합류했고,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만든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온 김태희도 tvN ‘하이바이 마마’로 5년 공백을 깬다. 사고로 가족 곁을 떠난 엄마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과 딸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환생스토리다. ‘오 나의 귀신님’의 유제원 PD와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가 뭉쳤다. 방영 중인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크게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도 신작으로 돌아온다. SBS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서다.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삶과 사랑을 지키려는 형사 정태을의 판타지 로맨스다. 이곤 역에는 군에서 제대한 이민호가, 정태을은 김고은이 일찌감치 낙점됐다.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성공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컴백한다. 의사 직장인 밴드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환자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에피소드가 주축이다.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가 출연한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빠질 수 없다. jtbc는 1월 31일 ‘이태원 클라쓰’를 방송한다.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의 신생 포차를 운영하는 열혈 청년으로 드라마를 이끈다. 황정음이 주연을 맡은 ‘쌍갑포차’도 상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해투4’ 송가인→홍자까지, 트로트 여신 출격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해투4’ 송가인→홍자까지, 트로트 여신 출격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해투4’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2019년을 빛낸 트로트 여신들이 ‘해피투게더4’에 총출동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올해 대한민국 전역을 들었다 놨다 한 트로트 여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해 남다른 흥과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이날 출연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말했다. 먼저 트로트로 국민 대통합을 이룬 송가인은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너무 시간이 빨리 가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홍자는 “마치 환생한 것 같은 기분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들은 모두 올해 가장 달라진 점들을 언급해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마어마하게 커진 팬덤부터 달라진 수입 때문에 바뀐 것들까지.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이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힘든 시간들을 겪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된 이들의 인생곡과 이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과연 송가인부터 정다경까지 트로트 여제들이 말하는 인생곡은 무엇일까. 또한 이들의 라이브 무대는 어떤 감동을 줄까.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캐럴 선물도 펼쳐졌다고 한다. 이에 올 연말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 ‘해투4’ 본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KBS2 ‘해투4’는 오는 26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희, 이규형과 ‘하이바이, 마마’ 출연 확정 “귀신으로 컴백”

    김태희, 이규형과 ‘하이바이, 마마’ 출연 확정 “귀신으로 컴백”

    배우 김태희, 이규형이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가 김태희, 이규형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오랜 기다림을 깨고 5년 만에 돌아오는 김태희와 ‘믿고 보는 배우’ 이규형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이름만으로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김태희, 이규형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로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의 의기투합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케 한다. 김태희는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를 연기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게 세상 해맑은 긍정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유쾌하고 뭉클한 환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차유리가 기적 같은 기회를 잡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하이바이, 마마!’는 김태희의 선택만으로도 단번에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배우 김태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왔다. 지난 2015년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김태희. 허당끼마저 사랑스러운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분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폭넓은 공감을 선사한다.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깊이 묻고 사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에는 이규형이 가세했다. 다정하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했다.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조강화 앞에 생전의 모습 그대로 차유리가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규형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비밀의 숲’에서 반전과 비밀을 품은 윤세원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후,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 한양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어 ‘라이프’, ‘의사요한’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색을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이규형이 김태희와 어떤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저격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은 “‘하이바이, 마마!’는 현실 공감 스토리에 발칙한 상상력을 더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리얼 환생 프로젝트, 그리고 사람보다 더 사람냄새 나는 귀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과 우리의 곁을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김태희의 새로운 얼굴과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기색이 확실한 ‘믿보배’ 이규형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한 뒤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지난 9월 둘째 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해 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탄성의 글래머’ 로드FC 여신 임지우

    [포토] ‘탄성의 글래머’ 로드FC 여신 임지우

    ROAD FC의 여신 ‘로드걸’ 임지우가 마릴린 먼로로 환생했다. 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6’이 열렸다. 이날 임지우는 금발로 염색하고 케이지에 올라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눈부신 금발로 인해 영원한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켰다. 특히 170cm의 큰 키와 화려한 S라인의 글래머러스함이 더해져 케이지를 더욱 눈부시게 했다. 임지우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한국 최대의 게임업체 전시인 지스타에 게임 라그나로크에 캐릭터인 ‘시프’로 변신할 예정이다. 예행연습을 겸해 미리 염색했는데, ROAD FC의 팬들이 ‘마릴린 먼로보다 섹시하다’는 등 새로운 매력에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 팬들을 위해 계속 금발을 유지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임지우는 이번 여수 경기에 부모님을 초대하는 효녀 로드걸의 모습을 보여줬다. 임지우는 “여수는 350개 섬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해안도시다. 오동도를 비롯해서 한국 최대의 수족관이 경기장 근처에 있어 부모님을 초대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를 내비쳤다. 4년째 로드걸로 활동하고 있는 임지우는 최근 ROAD FC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위해 100만 팔로워의 유명 파워 인플루언서 김이슬, ‘서킷의 해피 아이돌’ 한혜은, 섹시만점의 배가희, 지성미의 심소미 등을 영입하는 데 앞장서는 등 리더십도 발휘하고 있다. 임지우는 “ROAD FC는 가족과 같은 곳이다. ROAD FC의 일이 바로 내일 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로드걸들에게 팬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170cm의 큰 키와 22인치의 개미허리를 자랑하는 임지우는 타 단체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4년째 로드FC의 케이지만 고집하는 ‘의리녀’로 이름 높다. ROAD F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지우는 최근에는 로드FC의 자회사의 모델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임지우는 모델 활동 외에도 인터넷 방송 BJ,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능 크리에이터다. 특히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로 탄탄하고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임지우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몸매 유지 비결로 꼽기도 했다. 임지우는 지난해부터 유투브 개인 채널을 통해 매일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생방송으로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임지우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강다니엘, 민속촌서 포착..고양이로 환생 ‘남다른 고양이 사랑’

    강다니엘, 민속촌서 포착..고양이로 환생 ‘남다른 고양이 사랑’

    강다니엘이 민속촌에 떴다. 지난 30일 공개된 ‘컬러풀 다니엘(Colorful Daniel)’에선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민속촌 방문기가 그려졌다. 가장 먼저 강다니엘은 국악기공방을 찾았다. 단소 장인에게 특별 가르침을 받아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조선판 저승 환생 체험장을 방문했고, 염라대왕과의 심사를 거쳐 고양이로 환생했다. 평소 본인을 ‘고양이인간’이라 했던 강다니엘은 고양이로 환생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기쁨을 들어냈다. 공포체험장에서 강다니엘은 “(팬 여러분이) 직접 체험을 하고 후기를 남겨달라. 물론 나는 사진도 찾아보지도 못할 것이다”며 제작진의 퇴근을 종용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KINTEX(킨텍스)에서 ‘KANG DANIEL FANMEETING [COLOR ON SEOUL]’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벌거벗은 임금님/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벌거벗은 임금님/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프랑스 왕정체제를 허문 시민혁명 프랑스대혁명(1789)의 뿌리는 계몽주의 사상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가들과 비평가들은 그 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을 풍자에서 찾는다. 왕실에 만연한 사치와 향락, 특히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방탕과 성적 문란을 향한 대중들의 분노. 거리에 뿌려지는 앙투아네트의 문란상을 담은 포르노그래피며 시·소설, 낙서…. 그 풍자로 분노한 대중은 결국 콩코드광장에서 두 사람을 처형했고 공화정 체제를 이끌어 냈다. 프랑스대혁명에서 그랬던 것처럼 풍자는 ‘비판적 웃음’의 속성을 갖는다. 현실 권력과 권위에 대한 부정과 모순된 현실의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운 표현을 통한 이상 세상의 구현을 노린다고 할까. 하지만 풍자는 사회통념에 크게 역행하지 않는 시각과 사회 발전을 향한 냉철한 시선을 가질 때 빛을 발한다. 거꾸로 지나친 왜곡과 특정 집단의 이익에 기울 때 사회적 공감은커녕 부메랑의 참극으로 끝나기 일쑤임을 역사는 역력히 보여 준다. 풍자의 역풍은 근래 우리 정치계에서도 또렷하다. 탄핵정국이 한창이던 2017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 ‘더러운 잠’이 국회의원회관에 걸려 논란을 빚었고, 이에 앞서 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의원들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한 연극 ‘환생경제’를 공연해 말썽을 빚었다. 나체로 풍자된 박 전 대통령 곁에 주사기 다발을 든 최순실, 박정희 전 대통령 초상, 침몰하는 세월호를 곁들인 풍자화 ‘더러운 잠’은 대중들의 뭇매를 맞은 끝에 전시를 주최한 민주당 의원은 6개월 당직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놓고 ‘육××놈’, ‘불×값’, ‘거시기 달 자격도 없는 놈’ 같은 비속어가 동원됐던 연극 ‘환생경제’도 결국 ‘여의도’ 대표였던 한나라당 의원의 사과로 매듭지어졌다. ‘내가 옳고 네가 그르다’는 식의 진영 싸움 중에 불거졌던 일그러진 풍자는 모두 대중들로부터 외면받아 불쾌한 여운만 남긴 해프닝으로 끝난 셈이다. 풍자 만화 ‘벌거벗은 임금님’이 화제다. 정확히 말하자면 ‘벌거벗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자유한국당이 안데르센 동화를 패러디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선 문 대통령이 간신들 말에 속아 실체가 없는 ‘안보 재킷’과 ‘인사 넥타이’를 착용하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면서 국민들의 비웃음을 산다.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옷을 입을 줄 모르는 멍청이를 둘 수 없지.” “차라리 우리 집 소가 낫겠어.” 영상 안에서는 문 대통령을 겨냥한 원색의 비난 목소리도 등장한다. ‘천인공노할 내용’이라거나 ‘비판에도 품격을 지키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자유한국당은 문제의 동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한다. 불과 얼마 전 논란을 빚었던 꼴사나운 풍자 세태가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된 듯해 씁쓸하다. 장원급제하고도 방방곡곡을 떠돈 김삿갓은 숱한 방랑기를 남겨 여전히 회자된다. 일부 문학계에선 ‘한국의 셰익스피어’라는 칭송까지 받는 김삿갓의 세상 풍자록인 방랑기가 여전히 인기인 이유는 욕심 없는 청빈과 사심 없는 절제 때문이 아닌가. 대중들의 풍자는 정치인의 수준을 훨씬 웃돈다. kimus@seoul.co.kr
  • 이해찬, ‘조국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국민께 매우 송구”

    이해찬, ‘조국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국민께 매우 송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정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국 사태’와 관련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이 지난 14일 사퇴한 이후 이 대표가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철희 의원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과정에 이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당내에서는 지도부 쇄신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검찰 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국민, 특히 청년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일은 검찰이 가진 무소불위의 오만한 권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검찰개혁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도 절감하게 됐다”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그리고 검찰 내부의 조직 문화와 잘못된 관행들을 철저하게 개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거론한 뒤 “제가 정치를 30년 넘게 했는데 이런 야당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며 “아무리 정부 비판과 견제가 야당의 임무라지만 이렇게 정부가 아무것도 못 하게 발목 잡는 것도 처음 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장관을 낙마시켰다고 표창장과 상품권을 나누어 가지고 국민이 선출한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만화나 만들면서도 반성이 없다”며 “2004년에도 ‘환생경제’ 같은 패륜적 연극을 만들었는데 아직도 그런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님이 상중이신데, 이런 패륜적인 행위는 상주를 존중하는 한국인의 전통을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지금이라도 동영상을 완전히 삭제하고 문 대통령을 선출해 주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내년 4·15 총선과 관련해서는 “그제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을 발족시켰고 이번 주 중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고 실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곧 인재영입위원회도 출범시킬 계획인데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는 참신한 인물을 영입해 준비된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 ▲독립운동가·국가유공자 후손 ▲경제·외교안보 전문가 ▲청년·장애인·여성 등을 영입 대상으로 꼽고 “가능한 한 많이 이런 분들의 비례대표·지역구 출마를 위해 제가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공식화는 천천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당 복귀 문제와 관련해선 “차기 대선주자로 지명도가 높아 내년 총선에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는 당원이 있다”며 “그러나 이 총리 의향뿐 아니라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이 매우 중요하며, 인사권자가 따로 있는 만큼 당이 더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정치력도 품위도 팽개친 한국당의 ‘벌거벗은 임금님’

    자유한국당이 그제 제작·유포한 유튜브 애니메이션 ‘벌거벗은 임금님’은 십수년 전 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에서 했던 행위를 절로 떠오르게 한다. 글로 옮기기 어려울 정도의 온갖 욕설과 비속어, 조롱, 패악이 난무했던 2004년 한나라당 의원들의 연극 ‘환생경제’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이야 야당의 당연한 역할이지만, 최소한의 정치적 품격조차 벗어던졌다는 점에서 한국당은 15년 전 한나라당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한국당 애니메이션은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채로 등장시킨 뒤 ‘미쳐 버렸다’, ‘멍청이’, ‘문재앙’ 등 거칠고 천박한 시중의 언어를 그대로 옮겼다.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극단적 진영 논리에 근거한 대립과 갈등에 대한 조정·중재 등 정치의 역할과 기능을 사실상 포기했을 뿐 아니라 더욱 부추기기만 했다. 이 애니메이션이 유포된 날 국회의원회관 제작 발표회 무대에 등장해 캐릭터 인형을 들고 흔들었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좋은 소리만 듣지 말고 쓴소리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해했다”고 변명했다. 한두 번이 아니다. 조국 법무장관의 낙마 이후에도 광장정치가 지속돼 대의정치의 위기가 가시화하는데도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자세는커녕 법사위 소속 의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상품권을 증정해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나아가 나 원내대표는 국회를 폭력의 난장판으로 만들며 국회법 등을 위반한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발언해 지지층으로부터도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 제안은 부인됐다. 정치력도 부재하고 품위도 없는 제1야당 탓에 정부 여당이 상대적 우위를 차지해서는 경제·외교 분야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의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국정의 파트너로서 제1야당의 역할을 제고하길 바란다.
  • ‘벌거벗은 文’ 파문 확산… 박지원 “한국당에 역풍”

    여야 정치권은 29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조롱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공방을 이어 갔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속옷만 걸친 문 대통령과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패러디한 애니메이션을 방송해 파문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 공식 유튜브에서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했다”며 “대통령을 모독한 사건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을) 속옷바람으로 묘사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소가 낫겠소’ 같은 막무가내 표현을 동원하고 재앙이라는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까지 퍼부었다”며 “문 대통령 하야가 공식 입장인 것이냐, 아니면 문 대통령이 공산주의를 집행하려 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인 것이냐, 아니라면 극우집회에 당 지도부가 한두 번도 아니고 왜 매번 참석을 하는 것인가. 분명한 대답을 기다린다”고 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도 한 라디오에 출연, “아무리 풍자극이라고 하지만 대통령을 발가벗기는 사람들에 대한 지지도는 안 오른다. (한국당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일 때 (한국당이) ‘환생 경제’라는 풍자 연극을 만들어 가지고 얼마나 역풍을 맞았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잘 알려진 동화로 문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주변에 눈과 귀를 가리는 사람들의 말만 듣지 말고 국민과 직접 소통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與, 검찰개혁 법안 부의 연기 ‘유감’…야권과 공조 모색

    與, 검찰개혁 법안 부의 연기 ‘유감’…야권과 공조 모색

    더불어민주당은 29일로 예상됐던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 시점이 오는 12월 3일로 늦춰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의 ‘12월 3일 검찰개혁 법안 본회의 부의’ 결정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타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것이겠지만, 원칙을 이탈한 해석”이라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공조했던 여야 4당 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의 협상만으로는 안 되니, 이전에 패스트트랙 공조를 추진했던 야당들, 정치그룹들과 검찰개혁 및 선거개혁을 어떻게 할지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춘숙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이 원내대표가 개별적으로 (야당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알몸 차림의 문재인 대통령을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올린 점을 맹비난하면서 장외집회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당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04년도 한나라당(옛 한국당) 시절 ‘환생경제’의 재판이라고 생각한다”며 “차마 입에 담고 싶지도 않고 싶다”고 언급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가 우익단체 집회에 참여하면서 그분들과 같은 생각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앙’ 등 소위 ‘일베’(일간베스트)라는 극우적인 게시판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그대로 차용했는데,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공당으로서 스스로가 부끄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고소·고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법으로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재정 대변인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한 한나라당의 연극 ‘환생경제’를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든 패러디든, 허용이 되더라도 제1야당이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때도 지금도 부적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상황에 적절한 국민적 요구를 제도권 안에 넣어야 하는 책임을 방기한 채 이뤄지는 방식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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