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출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가문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내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부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72
  • ‘럭셔리 펑크족’ 지드래곤, 화려한 아이로 변신

    ‘럭셔리 펑크족’ 지드래곤, 화려한 아이로 변신

    빅뱅 지드래곤이 화려한 거리의 아이로 변신해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스타일리스트 특집으로 기획된 패션매거진 ‘W Korea’ 9월호에 수록될 화보를 찍었다. 빅뱅의 스타일리스트 지은의 스타일링으로 꾸며진 화보에서 지드래곤은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펑크의 짜릿한 스파크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를 위해 스타일리스트 지은은 콘셉트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지드래곤을 선택해 넘치는 끼와 그만의 연기력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촬영 관계자는 “넘치는 끼로 무장한 빅뱅의 DNA가 여실히 드러난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의 이번 화보는 ‘W Korea’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촬영 현장 스케치와 인터뷰가 담긴 영상은 9월 3일 더블유 홈페이지(WKorea.com)에서 공개된다. 사진 = ‘W Korea’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만삭’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나들이 ‘단독포착’▶ ’사랑에 빠진’ 서우, 란제리 화보공개…’큐티 글래머’▶ 우영-지연, ‘손 꼭 잡고’ 롤러코스터 데이트 ‘흥분’▶ 간미연-윤은혜, 얼굴쓰다듬기 섹시 퍼포먼스▶ ’내친구’이승기, ‘대웅이 패션’ 벌써부터 눈길
  • 택연 고백 “여자 잠자는 모습 환상없어, 이미…”

    택연 고백 “여자 잠자는 모습 환상없어, 이미…”

    그룹 2PM 택연이 여자 연예인들의 자는 모습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8월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한 택연은 잠들어 있는 ‘영웅호걸’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숙소를 찾았다. 이날 택연은 기상도우미로 나선 것. 잠에서 막 깨어난 여자연예인들에 대해 택연은 “난 여자 연예인들이 자는 모습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는다. 이미 ‘패떴’때 경험해 봐서 안다. 다들 이렇게 잔다”며 벌러덩 누워있는 모습을 흉내냈다. 앞서 택연은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에 출연하며 소녀시대 윤아를 비롯해 신봉선 김원희 등과 1박2일을 함께 보낸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택연은 노사연과 커플을 이뤄 유쾌한 데이트를 마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타블로 학력논란’ 스탠포드 동창 등장…대학사진 추가공개▶ 크리스탈, 화이트 초미니 스커트 ‘각선미 노출’…"여신강림"▶ 이민정, 예쁜 얼굴에 가렸던 ‘눈부신 몸매’ 과시▶ ’임신 4개월’ 미란다 커, 변함없는 명품몸매 과시▶ ’후덕봄’서 ‘여신봄’으로..박봄 다이어트 인증샷
  • 이연희 노래-태민 피아노 ‘앙상블’…환상의 무대

    이연희 노래-태민 피아노 ‘앙상블’…환상의 무대

    배우 이연희와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환상의 무대를 꾸몄다. 이연희와 태민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 투어 인 서울에서 둘 만의 조화를 이뤘다. 태민의 피아노 반주에 이연희가 노래를 부른 것. 블랙의상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팬들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이후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2회를 맞은 SM타운라이브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이연희 틴틴파이브 김민종 등 50여 명의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 SM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타블로 학력논란’ 스탠포드 동창 등장…대학사진 추가공개▶ 크리스탈, 화이트 초미니 스커트 ‘각선미 노출’…"여신강림"▶ 이민정, 예쁜 얼굴에 가렸던 ‘눈부신 몸매’ 과시▶ ’임신 4개월’ 미란다 커, 변함없는 명품몸매 과시▶ ’후덕봄’서 ‘여신봄’으로..박봄 다이어트 인증샷
  • 이영아, 시크녀 변신 공개…이선호와 화보 환상호흡

    이영아, 시크녀 변신 공개…이선호와 화보 환상호흡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영아(26)와 모델출신 탤런트 이선호가 함께 한 비즈니스 스타일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이영아는 이제껏 보지 못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도하고 여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세련된 커리어 우먼의 포즈. 드라마에서 보여준 순박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함께 촬영한 이선호 역시, 모델출신답게 완벽한 프로의 모습으로 이영아와 환상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아와 이선호가 함께 촬영한 TNGT F/W 화보는 싱글즈 9월호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난희, 격렬 부부싸움 공개 ‘한량 남편 때문에...’▶ 린 웨이링, 한국서 성접대 강요 폭로…중화권 혐한류 확산▶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 착하거나 나쁜 자본주의는 없다

    착하거나 나쁜 자본주의는 없다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광고하는 대기업 창업주 손자의 비참한 죽음 앞에서 ‘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생각의나무 펴냄)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의 저자인 앙드레 콩트 스퐁빌은 프랑스 파리1대학 부교수로 재직하다 2003년부터 대학을 떠나 집필과 대중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도 그간 대중강연 내용을 집약한 것으로 책 뒷부분에는 관련 질문과 답변이 정리되어 있다. 콩트 스퐁빌은 “자본주의는 윤리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비윤리적인 것도 아니다. 자본주의는 완전하게, 근본적으로, 결정적으로 윤리와 관련성이 없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과학도 기술도 윤리를 갖고 있지 않은데 왜 자본주의의 이론이자 학문인 경제학이 윤리가 있기를 바라느냐고 반문한다. 대중강연에 나선 콩트 스퐁빌은 청중들로부터 “당신은 정말로 파렴치하게 말하는군요! 계산은 수와 관련 있고, 물리학은 입자와 관련 있으며, 기상학은 공기의 질량과 관련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학은 인간과 관련 있습니다! 경제학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란 거센 항의를 받는다. 저자의 답은 경제학이 인간과 관계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경제가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해서 경기 침체를 막을 수는 없고, 세상 사람이 모두 번영을 바란다고 해서 가난을 막을 순 없다는 것이다. 경제학은 인격체가 아니므로 의지도, 양심도 없으며 윤리도 가질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윤리와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자본주의를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마르크스적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경쟁하는 동안 윤리와의 비관련성이 오히려 자본주의의 장점이 되었다. 자본주의에 내재하는 합리적 측면과 윤리와의 비관련성이 사회주의의 이성적이고 초월적인 윤리성에 승리를 거두었다. 마르크스는 경제를 윤리화하려고 했지만 인간들은 개인의 목적보다 공동의 이익을 더 중요시할 수 없었다. 콩트 스퐁빌은 “공산주의가 실패한 지금에 와서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쉬운 일이지만 어떻게든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는 게 낫다.”고 말한다.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처럼 “착해져라!”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이기주의자가 되어라! 그대의 이익에 몰두하라! 일하고 저축하여 부자가 되라!”고 개인에게 현재 모습 그대로 남아 있으라고 한다. 돈은 돈에게 가고,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것이 자본주의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이 굶어 죽거나 자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저자는 “가능한 한 인간이 윤리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기적인 인간에게 이타성을 기대하기보다는 연대, 사회보장제도, 보험, 세금, 조합 등이 훨씬 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일을 한다. 윤리적으로는 이타성이 바람직하겠지만 이기적인 인간은 연대를 통해 이익을 결합할 수 있다. 보험금과 세금을 내고 조합활동을 하는 것은 자비심과 이타성 때문이 아니라 연대활동에 속한다고 콩트 스퐁빌은 분류했다. 프랑스 철학자의 설명은 세계화 문제에 있어서도 시원시원하다. 콩트 스퐁빌은 “세계화에 찬성한다. 단순히 프랑스에서 일본·인도·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유럽에서도 선불교와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난한 국가는 세계화를 통해 경제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세계화는 이미 시대에 깊이 뿌리내렸고 어떤 세계화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좌파적 자유주의자’라고 자처하는 저자는 좌파가 야당일 때는 편하지만, 막상 집권하면 불편한 이유가 현실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은 빈약하면서 선전선동과 비판만을 일삼기 때문이라고 꼬집는다. 그렇다고 그가 우파의 탐욕스러움을 간과하지는 않는다. 균형잡힌 시각을 갖춘 프랑스 철학자는 날카로운 분석과 풍성하고 재미있는 예, 그리고 적절한 유머로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개인의 머릿속을 밝혀 준다. 자본주의에 속한 개인은 그 체제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헛된 기대나 환상 없이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할 수 있다. 극심한 빈부격차 사회를 사는 한국인들에게 콩트 스퐁빌의 예리한 논리는 따끔하면서도 기발하다. 1만 8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영화리뷰] 페이크 다큐 ‘폐가’

    참 애매하다. 이걸 신선하다고 해야 할지 식상하다고 해야 할지. 딱 떨어지지가 않는다. 이런 식의 촬영 방식은 참 많이 봐왔던 건데, 그렇다고 한국영화에서 전례를 찾기도 쉽지 않다. 어쨌든 뭔가 특별한 듯 하면서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19일 개봉한 이철하 감독의 ‘폐가’다. 경기도의 한 폐가. 을씨년스런 기운이 흐르는 이곳은 수년 전 일가족 모두가 살해됐던 곳. 마을 사람들은 귀신 들린 집이라고 들어가는 것조차 꺼려한다. 하지만 방송인 3명과 폐가 체험 동호회원 3명은 ‘절대 접근하지 말라.’는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영적 존재를 찾고자 이곳저곳을 누비던 일행은 음향장비에 녹음된 이상한 소리를 감지하면서 조금씩 공포감에 젖어들고 결국 일은 터지고 만다. 영화는 다큐멘터리를 가장한, ‘페이크(fake) 다큐멘터리’ 형식을 따른다. ‘블레어 위치’(1999)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 방식은 최근에도 ‘클로버필드’(2008), ‘파라노말 액티비티’(2010)가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이런 면에서 폐가는 적어도 한국 공포영화사(史)를 논할 때 종종 이름이 올라갈 수 있는 영화다.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현상을 철저히 객관화시킨다는 점이다. 즉, 카메라의 눈을 빌려 인간의 환상 혹은 착시와 철저하게 선을 그으며, 관찰자의 입장에서 실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가령 주인공들은 당연히 귀신을 봤겠지만 카메라에는 귀신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허리가 접히고 사람이 날아다니는 등 이상행동만이 카메라에 담긴다. 관객은 이 지점에서 더 큰 공포를 느끼게 된다. 실제 상황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장면도 필요 없다. 객관화된 상황이 가장 무서우니까. 그래서 영화는 공포영화답지 않게(?) 15세 이상 관람가다. 걸핏하면 피를 튀기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포 스릴러가 넘쳐나는 요즘, ‘폐가’는 충분히 신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설정 자체는 식상하다. 폐가에서 귀신을 찾는다는 모험담은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름이면 방영되는 소재다. 형식의 신선함이 내용의 식상함 때문에 반감되는 게 아쉽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산만한 편이다. 중심을 잡고 이야기가 치밀하게 전개된다기보다 무서운 상황에 대한 암시가 계속 나열식으로 이뤄지다 보니 87분의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생동감을 위해 사용한 핸드헬드 기법(사람이 카메라를 직접 들고 찍는 촬영기법)도 별로다. 흔들림의 강도가 다소 강해 오히려 관객을 불편하게 만든다. 불편함도 공포영화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라지만 이건 정신적 불편함이라기보다 물리적 불편함에 가깝다. 현기증까지 느껴가며 영화를 보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조금만 더 배려해 줬으면 좋았을 것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너 저 여자랑 짝짓기 할꺼야?”“너 짝짓기 하면 안돼”“나랑 짝짓기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거네”“그새를 못 참고 짝짓기 하려 들어?”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 3회분에서 나온 대사다. 특히 ‘짝짓기’ 단어는 미호(신민아)가 대웅(이승기)과 혜인(박수진) 관계를 설명하면서 열 번 이상 사용했다.극중 구미호 역을 맡은 신민아는 여자와 남자가 만나 사랑을 나누는 상황에 대해 짝짓기라고 칭한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짝짓기는 동물 따위의 암수가 짝을 이루거나 짝이 이뤄지게 하는 일, 또는 교미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다. 이날 미호는 짝짓기 그대로의 뜻을 거침없이 내뱉았다.혜인과 우연히 만난 미호는 자신을 대웅의 여자친구로 소개하자 대웅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떠나는 혜인의 뒤를 쫓아간다.미호는 대웅을 따라가 “너 저 여자랑 짝짓기 할꺼야?”라고 묻자 대웅은 “무슨 말을 그렇게 짐승스럽게 하냐”고 지적했다. 미호는 자신의 본디 모습이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사용해왔던 짝짓기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쓴 것.다시 미호는 대웅에게 “내 구슬을 품고 다른 여자랑 기를 나누면 구슬이 다치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하자 대웅은 “기를 나눈다는 게 서로의 숨결을 나누는 진한 육체적 접촉을 말하는 건가”라고 미호 기준에서의 짝짓기 뜻을 정확하게 풀이한다.짝짓기라는 단어는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표현으로 볼 수 있겠다. 홍자매는 과거 참여한 드라마에서 위트와 센스가 묻어나는 대사들을 캐릭터를 통해 잘 구현해내 유행어로 탄생시켰다. SBS 드라마 ‘마이걸’에서는 이다해의 “복 받으실 거예요”,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는 한예슬의 “지나간 자장면은 돌아오지 않아” 등이 좋은 예다.‘여친구’ 애청자들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여친구’ 갤러리에 극중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대사 중 재미있거나 시선을 사로잡는 단어들을 모아 ‘여친구’ 단어장을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이날 등장한 짝짓기 역시 단어장에 포함시켰다. 단어장에 기재된 표현이 재밌다. 남녀 간 사랑의 육체적 행위라고 직접적으로 풀이하지 않고 ‘.......’(점 6개)이라고 센스 있게 설명한 것.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시청자들은 미호와 대웅의 대사에 짝짓기가 나오면 “이번 주도 어김없이 짝짓기드립”, “오늘 흥한 건 짝짓기다”, “짝짓기 드립이 거침없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등 즐거워하는 반응이다.드라마는 혜인의 등장으로 대웅을 두고 미호와 삼각관계가 이뤄진 상황. 여기에 짝짓기와 같이 홍자매만의 통통 튀는 표현들이 더해져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핫 팬츠 마니아’ 가인, 쭉 뻗은 각선미 자랑중▶ 허정무 前 감독, 큰딸 허화란과 MBC다큐 출연▶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 ’양악수술’ 김지혜, V라인 등극…’임혁필과 병원동기’▶ 전세홍, 망사비키니 입은 수영장 데이트 사진 공개 ▶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박상원-조윤희, 23살 나이차 극복…환상의 웨딩마치

    박상원-조윤희, 23살 나이차 극복…환상의 웨딩마치

    23살의 나이차이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박상원과 조윤희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매회 뜨거운 인기를 더 해가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박상원과 조윤희가 23살 차이나는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서울 인근의 한 수목원에서 촬영된 박상원 조윤희 커플의 야외 결혼식 장면은 신록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촬영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조윤희는 늘씬한 체격을 돋보이게 하는 프린세스 라인 드레스로 그 매력을 더했다. 조윤희의 상대역인 박상원은 촬영 내내 해맑은 모습으로 결혼식에 임하는 새신랑의 기분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박상원은 “23살 어린 신부를 맞이해 주변에서 질투 아닌 질투를 받고 있다. 평소에 나를 부러워하지 않던 주변 지인들도 이번엔 다들 부러워한다”며 “특히 이문세는 밤에 잠도 안 온다고 하더라”고 웃음 지었다. 박상원과 조윤희의 결혼식은 19일 오후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한복+메이크업 공개▶ 전세홍 민낯 공개, 덩달아 과거 사진도 인기▶ 황보라 "심각한 울렁증으로 PD앞에서 구토까지" 고백▶ 김제동 ‘PD수첩’ 불방 심경고백 "술잔이 무거운 밤"▶ 로티플스카이, 명품 3D몸매 화제 "태양도 반해"
  • 2010/2011 EPL 개막전 ‘핫 이슈 베스트5’

    2010/2011 EPL 개막전 ‘핫 이슈 베스트5’

    2010/2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10개월여 간의 대장정이 올랐다. ‘뉴 빅4’ 토트넘 핫스퍼와 ‘머니파워’ 맨체스터 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최대 ‘빅 매치’로 관심을 모은 리버풀과 아스날의 진검 승부와 1년 만에 EPL 무대로 복귀한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까지 매 경기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러나 아쉽게도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의 골 소식은 들을 수 없었다. ‘볼턴의 에이스’ 이청용은 풀럼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상대 집중견제에 막히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산소탱크’ 박지성은 A매치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인해 뉴캐슬전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하지만 EPL은 개막전부터 재미있는 이슈거리를 대량 생산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 시즌 EPL 개막전을 뜨겁게 달군 5가지 이슈를 소개한다. ① 드로그바의 해트트릭 ’디펜딩 득점왕’ 디디에 드로그바의 득점포가 개막전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드로그바는 웨스트 브롬위치(이하 WBA)와의 홈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첼시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장기인 프리킥으로 전반 종료직전 첫 골을 터트렸고, 후반에 두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드로그바의 목표는 40골이다. ② 폴 스콜스의 택배 패스 라이언 긱스와 함께 폴 스콜스의 시간도 거꾸로 흐르는 듯하다.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맨유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콜스는, 개막전에서도 정확한 택배 패스를 통해 베르바토프와 긱스의 골을 도왔다. 넓은 시야와 완벽한 볼 배급까지, 이날 스콜스의 움직임과 패스는 가히 최고였다. ③ 조 하트의 폭풍 선방 ’부자구단’ 맨시티를 구해낸 선수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한 뉴 페이스가 아니었다. 바로 지난 시즌 버밍엄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조 하트 골키퍼였다. 하트의 선방쇼는 단연 돋보였다. 베일과 에수-아코토의 슈팅은 물론 데포의 감각적인 터닝슛까지 모두 하트의 동물적인 다이빙에 막혔다. 덕분에 셰이 기븐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④ ‘승격팀’ 블랙풀의 막강화력 매 시즌 승격팀 돌풍은 하나의 이슈거리였다. 우리에겐 설기현의 팀으로 유명했던 레딩과 한 때 EPL 3위까지 오른 적이 있는 헐 시티 등 챔피언십에서 갓 올라온 팀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곤 했다. 올 시즌에는 39년 만에 EPL 무대로 복귀한 블랙풀의 출발이 심상치 않다. 위건 원정 경기에서 막강화력을 뽐내며 4-0 완승을 거뒀다. ⑤ 페페 레이나의 자책골 결과적으로 조 콜의 퇴장 보다 더 치명적이었다. 이날 레이나 골키퍼는 아스날의 결정적인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며 리버풀의 골문을 굳게 지켰다. 그러나 후반 막판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1차적으로 샤막의 헤딩슛을 막지 못했고 2차적으론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쳐내지 않고 잡으려한 것이 실수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75세 패션청년’ 하늘무대 하얗게 수놓다

    ‘75세 패션청년’ 하늘무대 하얗게 수놓다

    앙드레 김은 전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패션 거장이었다. 1935년 서울 구파발에서 태어난 그는 1961년 고(故) 최경자씨가 서울 명동에 설립한 국제복장학원 1기생으로 입학했다. 1962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첫 패션쇼를 열었으며 1964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이어 프랑스 파리,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이집트 피라미드 앞 등 세계적인 명소에서 수많은 패션쇼를 열어 그의 독창적인 패션을 널리 알렸다. ☞[포토] 국내 남성 패션디자이너 1호 ‘앙드레 김’ 별세 ☞[포토] 하얀 국화에 둘러싸인 ‘앙드레 김’ 장례식 앙드레 김이 패션뿐 아니라 특유의 화법과 흰옷만을 고집한 개인적인 스타일로 유명세를 치른 것은 1992년 이른바 ‘옷로비 사건’ 때문이었다.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자리에서 본명이 알려지면서 곤욕을 겪기도 했으나 그의 말투를 따라하는 연예인들이 생기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앙드레 김은 ‘민간 외교사절’로도 활약했다. 앙드레란 이름도 프랑스 외교관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려면 부르기 쉬운 외국 이름이 있어야 한다며 붙여준 것.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한 패션쇼를 정기적으로 열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명소에서 패션쇼를 열어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그의 쇼는 유행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보다는 앙드레 김이 가진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미적 감각을 옷으로 표현하는 한 편의 예술적인 영화와도 같았다. 새로운 디자인을 소개하는 패션쇼는 보통 20분이면 끝나지만 앙드레 김은 한 시간 가까이 100벌 이상의 옷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일곱 겹의 색깔이 각각 다른 일명 ‘칠겹 드레스’는 꿈과 환상을 추구한 앙드레 김 예술세계의 결정판이었다. 또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배우, 운동 선수, 정치인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외국 스타로는 마이클 잭슨과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브룩 실즈도 그의 옷을 입었다. 앙드레 김의 패션쇼는 최고의 스타 커플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마를 맞대는 장면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패션쇼의 영화적인 연출은 고인의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 때문이다. 젊은 시절 그는 ‘비오는 날의 오후 3시’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한때 배우를 꿈꾸기도 했다. 2002년 펴낸 회고록 ‘마이 판타지’에 따르면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한 것은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 ‘퍼니 페이스’를 본 뒤였다고 한다. 외국어를 많이 섞어서 쓰는 독특한 말투도 일찍부터 우리나라뿐 아니라 파리, 뉴욕 등 외국에서 패션쇼를 여는 등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위해서였다. 흰색을 가장 좋아하고 ‘완벽한 색’이라고 생각했던 앙드레 김은 평소 흰색 옷만을 고집했다. 패션쇼에서도 노출이 많거나 파격적인 디자인을 피하고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한국적인 미를 추구했으며, 외국에서 쇼를 열 때는 현지의 고전적인 디자인과 색깔을 응용했다. 말년의 앙드레 김은 패션뿐만 아니라 보석과 도자기, 속옷, 안경,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앙드레 김’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였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의 마지막 패션쇼가 된 무대는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뷰 인 차이나 2010-앙드레김 패션 아트 컬렉션’이었다. 당시에도 몸이 불편했지만 직접 무대에 올라 메인 모델로 선 정겨운과 이수경의 연기를 꼼꼼히 지도했다. 앙드레 김은 또 “중국 자금성에서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지만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이 되고 말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문보라, 영화 ‘아이두’ 특별출연…여고생 변신

    문보라, 영화 ‘아이두’ 특별출연…여고생 변신

    가수 문보라가 영화 ‘아이 두’에서 교복을 입은 여고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문보라의 소속사는 12일 “문보라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조혈모세포기증운동을 알리고자 제작하는 홍보영화 ‘아이 두’에 여고생으로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이 두’는 한 남성의 자살을 막으려다 오히려 목숨을 잃은 친구 아버지의 사후 안구기증과 이를 목격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중 문보라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알리는 여고생을 열연했다. ‘아이 두’의 메가폰을 잡은 조성훈 감독은 “예능프로그램 ‘환상의 짝꿍’에서 교복을 입고 동요를 부르는 거꾸로시스터즈로 활약한 문보라의 청순하고 밝은 모습이 영화 속 여고생과 어울려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런티도 없이 기꺼이 출연해준 문보라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문보라는 “시나리오를 읽고 내용과 취지가 너무 좋아 흔쾌히 출연제의를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조혈모세포기증운동을 홍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문보라는 8월 중 정규 1집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로 출연한 영화 ‘서유기 리턴즈’와 ‘개 같은 인생’ 등 2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더하기미디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김성수-정재용-이기광, ‘승승장구’ 새 MC 신고식

    김성수-정재용-이기광, ‘승승장구’ 새 MC 신고식

    KBS 2TV ‘승승장구’와 함께 할 새 MC들이 유쾌한 신고식을 치렀다. 김성수 정재용 이기광은 KBS 2TV ‘승승장구’ 방송에서 새 MC로서 자신들 만의 개성을 선보이며 독특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 내내 진지하지만 엉뚱한 웃음으로 중무장한 남자 김성수, 무대를 점령한 기운으로 웃음의 핵심만 짚어낸 정재용, 1회 녹화 만에 복근까지 공개하며 ‘승승장구’ 마스코트가 된 이기광까지 이들은 녹화가 진행 될수록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됐다. 이밖에도 이들의 MC 데뷔를 축하해주러 이기광이 활동하고 있는 그룹 비스트가 출연, 이기광의 모든 것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군 폭행사건’ 아시아나 항공기 회항…충격 ▶ 나르샤 "최근까지 월세방 생활" 눈물 고백 ▶ 유인나-김주리 닮은꼴 사진 화제...네티즌 "누가 누구?"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문근영 ‘담배 피는 모습 리얼하죠?’ ▶ 박명수, 애매리카노와 함께 시크한 된장남 등극 ▶ 정용화, 데뷔전 오디션 모습 화제…’풋풋한 미소년’
  • [시론]다른 세대의 얘기에도 귀 기울여야/조일영 한국교원대 국어학 교수

    [시론]다른 세대의 얘기에도 귀 기울여야/조일영 한국교원대 국어학 교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얼마나 실제적인가. 가상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 ‘매트릭스’나 ‘아바타’, 그리고 조작된 세계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우롱당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영화 ‘트루라이즈’ 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가상적이거나 조작된 세계일 수도 있다는 상상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인간은 원초적 삶에서 멀어질수록 가상적 삶에 의지하여 살게 된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는, 비약해서 말하면, 인류 초기의 사람들보다 비사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체험을 토대로 현실에 대한 인식을 구성하고 또 미래의 일에 대해 예측을 하는 과정에서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실세계에 기초한 삶은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사실세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타인에 대한 가상을 통해서 전개된다. 그런 가상들에 대한 확신과 타인과의 공유 정도에 따라 신뢰, 신념, 이념 등의 사회적 믿음들이 생겨난다. 또 그런 믿음들의 현실성에 따라 추정, 상상, 환상, 망상 등으로 변해간다. 그러나 그런 믿음이 순탄하게 지속되지 않을 때, 즉 혼자만의 헛된 믿음이었음이 분명해질 때 혹은 집단적인 환상에 불과했음이 드러날 때 인간들은 서로에 대한 놀람과 실망, 경우에 따라서는 분노와 배신감에 치를 떨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개인 상호간에 일어나는 것은 일상의 다반사이고 여파가 개인 간에 그치지만 집단적인 가상으로 증폭되면 우리의 이성은 압도되어 종종 사실에 대한 검토나 추적을 포기하고 폭발적인 감정을 따르기 쉽다. 역사적으로도 그런 집단심리가 긍정적인 형태로든 부정적인 형태로든 폭발한 예가 많이 등장한다. 최근의 우리 한국 사회도 그런 유사한 경험을 했지 싶다. 민주화운동, 월드컵 응원, 촛불시위 등이 아마 그런 가상들에 대한 열광 혹은 분노가 표출된 예로 보인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정치권에서 간절히 편승하고 싶어 하는 경험들이기도 하다. 최근 평소 가깝게 느끼던 386세대 교수와 술 한 잔을 나누면서 오랜만에 세대 차이를 넘어 마음껏 논쟁을 펼쳤던 적이 있었다. 평소 잘 어울리긴 했지만 모든 걸 넘어서 그날만큼 솔직하게 의견을 격렬하게 주고받았던 적이 이전에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날 그가 쏟아 놓은 이야기에 약간의 서운함과 단절감을 느꼈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앞선 세대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나이 먹었다고 무조건 구세대로 치부하는 상황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그렇게 불신을 받을 만큼 잘못 살았던가 하는 생각에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얼마 후 또 바뀌게 되었는데 그 말을 한 세대조차도 다음 세대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를 또 다른 세대에 속하는 교수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 사회의 대체적인 흐름이 ‘-는 무조건 싫다’, ‘-는 무조건 좋다’는 판단 준거의 압박 속에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최근의 선거에서 나타난 분위기들과 무관하지 않다. ‘그 무엇’ 때문에 싫은 것이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그 무엇’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 ‘그냥 인상이 싫어서’라든가 ‘하는 짓이 미워서’라든가 하는 감성적 평가가 어떤 중요한 결정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것은 참 위험한 일이다. 하긴 필자부터도 그런 오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어떤 젊은 교수가 지난 정권 기간 내내 당시 최고 권력자를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조금씩이나마 나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조금 위안이 되기도 했었다. 물론 그것은 필자가 좋게 해석한 것일 뿐이고 말한 사람은 정반대의 의도가 있음을 모르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각각의 세대에 속한 이들이 다른 세대의 얘기는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요는 ‘환상 속의 그대’들로부터 ‘그대 안의 나’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국악 ‘빅4’ 첫 한자리 다 함께 빠져봅시다~

    국악 ‘빅4’ 첫 한자리 다 함께 빠져봅시다~

    국내에서는 대중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어도 해외에선 갈채 받는 분야가 있다. 진화하는 우리 소리다.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면 다음달 초 서울 남산에 올라가보는 게 좋겠다. 이름도 재미있는 ‘여우락()’ 페스티벌이 9월2일부터 1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 국립극장이 정례 공연을 추진 중인 기획 프로젝트다. 첫 회답게 공명(2~3일), 노름마치(4~5일), 소나기 프로젝트(7~8일), 들소리(9~10일)가 바통을 이어가며 릴레이 무대를 장식한다. 국악계의 ‘빅4’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네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즉흥적으로 합주하는 잼(Jam) 콘서트가 하이라이트. 각 팀의 실력이 한눈에 비교되는 진검승부 무대다.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9일 서울 정동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악 취약계층인 20~30대에게 어떻게 하면 국악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전통과 현대를 잘 조화시키고 있는 4개팀을 모아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팀들의 고국 공연인 만큼 우리 음악 대중화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① 공명-전통음악+현대적 소리 ‘퓨전’ “당신이 한국 음악을, 징과 장구를 몰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전통 음악과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소리를 혼합해 매우 유쾌한 형식을 창조한다.”(제니퍼 바클레이 영국 치체스터 페스티벌 기자) 개막 무대를 장식하는 공명의 특징은 퓨전. 징, 장구, 태평소 등 전통 국악기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젬베 등 외국 악기, 전자 장구와 대나무 북 등 직접 만든 악기까지 다루며 전통 음악의 범주를 뛰어넘는다. 무용, 테크노, 뮤지컬, 연극, 영화 등과 다양한 접목 작업을 하며 장르도 뛰어넘어 온 이들이다. 추계예술대 동문 강선일, 박승원, 송경근 등이 1998년 결성했다. ② 노름마치-사물놀이·판소리 등 현대적 변주 “한국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어떠한 문화, 장르의 예술과도 융화됨과 동시에 그들만의 독특한 특색을 뿜어내는 매력적인 그룹이다.”(루디거 오퍼만 클랑 벨텐 월드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 두 달 일정으로 유럽·미국 단독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노름마치는 사물놀이, 판소리, 타악, 춤사위 등 전통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조합과 현대적인 변주를 통해 감동을 울리는 그룹이다. 1993년 창단했다. 지금은 단장 겸 예술감독인 김주홍을 중심으로 5인 체제 레퍼토리를 펼치고 있다. ③ 소나기 프로젝트-10개 장구로 만든 환상의 소리 “이미 만들어진 줄에서 새로운 줄을 만들어내며 확장하는 거미처럼 기존 연주로부터 새로운 스타일을 확장시킨 완벽한 케이스다.”(하주용 미국 뉴욕시립대 민족음악학자) 소나기 프로젝트는 오로지 장구에 주목한다. 장구가 소나기 내리는 소리를 낸다며 이름도 소나기 프로젝트라고 지었다. 대표 레퍼토리인 장구 앙상블 ‘바람의 숲’은 사물놀이 이후 가장 혁명적인 창작물로 평가받는다. 다섯 명이 10개의 장구로 전 세계 리듬을 아우른다. 퓨전 국악 원조 슬기둥 원년멤버인 장재효가 주축이 돼 1994년 결성했다. ④ 들소리-‘한국식 난타’ 기대하세요 “전통과 스펙터클, 현대적 쇼비즈니스를 갖추고 있는 그들의 소리는 크고 깊고 우렁차다.”(존 파렐스 미국 뉴욕타임스 팝컬럼니스트) 들소리는 세계 최대 월드뮤직페스티벌인 ‘워매드’ 7회 연속 출연에, 월드뮤직박람회인 ‘워맥스’ 공식 쇼케이스에도 초청받은 퍼포먼스 그룹이다. 모두 국내 최초 기록이다. 축원 의식과 타악을 현대화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식 난타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1984년 창단한 맏형답게 국내외 공연 요청도 쇄도한다. 2만~3만원. 홍지민·이경원기자 icarus@seoul.co.kr
  • ‘스텝업3D’ 팝핀현준에 러브콜…출연은 불발

    ‘스텝업3D’ 팝핀현준에 러브콜…출연은 불발

    팝핀현준이 최근 개봉한 영화 ‘스텝업 3D’에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팝핀현준은 ‘스텝업 3D’의 존 추 감독으로부터 직접 러브콜을 받았다. 존 추 감독은 댄서 출신으로 영화를 통해 완벽한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출연진들을 섭외하러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비보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연히 팝핀현준의 댄스 영상을 접해 그를 직접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낸 것. 존 추 감독의 요청에 팝핀현준은 직접 미국을 방문해 감독과 만남을 가졌지만, 영화 출연은 안타깝게도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텝업 3D’는 3D 기법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스텝업 시리즈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레인보우, 새 앨범 ‘A’ 티저 공개...시스루룩 섹시미 과시 ▶ 나르샤 "최근까지 월세방 생활" 눈물 고백 ▶ 유인나-김주리 닮은꼴 사진 화제...네티즌 "누가 누구?" ▶ 군전역 이재진 "동생에 가장 미안, 양현석과 앨범 의논" ▶ 문근영 ‘담배 피는 모습 리얼하죠?’ ▶ ’브아걸’ 가인, 라면 시식 포착...팬들 "먹는 모습도 시크!" ▶ 버스폭발 동영상 공개, ‘움직이는 폭탄’ 공포확산
  • ‘마에스트로’ 정명훈·‘록 대부’ 신중현 한무대에

    ‘마에스트로’ 정명훈·‘록 대부’ 신중현 한무대에

    클래식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왼쪽)과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한 무대에 선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저녁 8시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65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두 거장은 편곡된 록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한국 환상곡’과 ‘아름다운 강산 환상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새로 조성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한다. 이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인 한국계 소프라노 캐슬린 킴이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정상의 테너 김재형과 국제 콩쿠르를 통해 대형 가수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바리톤 김주택이 연합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1만 2000여명이 입장할 수 있다. 공연 당일 비가 오면 15일로 순연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유진, 파격 섹시룩 공개’변신은 무죄!’

    유진, 파격 섹시룩 공개’변신은 무죄!’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 중인 유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모습의 섹시 화보를 선보였다. 유진은 격주 발간되는 페이퍼진 ‘하이컷’ 8월 첫째 주의 화보를 통해 과감한 스타일의 란제리 룩을 연출했다. 기존의 ‘청순 요정’ 이미지에서 ‘섹시 우먼’으로 변신한 것. 유진은 실루엣이 드러나는 시스루 소재의 섹시 룩과 함께 그간 감춰둔 환상적 보디라인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 도발적 표정과 과감한 포즈로 ‘나쁜 여자’의 치명적 매혹을 발산했다. 특히 쇼트 팬츠 차림에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린 상반신 누드 컷은 그간 순수했던 유진을 순식간에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으로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방송중인 ‘제빵왕 김탁구’에서 악녀 연기로 변신하는 것과 흐름을 맞춰 이번 기회에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 = 지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유진, 시스루룩으로 섹시미 발산 “이미지 탈피 시도”

    유진, 시스루룩으로 섹시미 발산 “이미지 탈피 시도”

    배우 유진이 시스루룩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유진은 격주 발간되는 페이퍼진 ‘하이컷’ 8월 첫째 주의 화보를 통해 과감한 스타일의 란제리룩을 연출했다. 기존의 ‘청순 요정’ 이미지에서 ‘섹시 우먼’으로 변신한 것. 유진은 실루엣이 드러나는 시스루 소재의 섹시룩과 함께 그간 감춰둔 환상적 보디라인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 도발적 표정과 과감한 포즈로 ‘나쁜 여자’의 치명적 매혹을 발산했다. 특히 쇼트 팬츠 차림에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린 상반신 누드 컷은 그간 순수했던 유진을 순식간에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으로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방송중인 ‘제빵왕 김탁구’에서 악녀 연기로 변신하는 것과 흐름을 맞춰 이번 기회에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 = 지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시내버스 천연가스(CNG) 연료통 폭발…서울 행당동 17명 부상 ▶ 이효리, 청순 과거사진 새삼 화제 ▶ ’미코’ 정소라, 화제의 중국 대저택 사연 공개한다 ▶ 2PM 우영, 미모의 누나 공개…’하하몽쇼’ 예고편 인기 ▶ 카라 강지영, 시스루룩 공항패션…"야해 VS 패션" ▶ ’미달이’ 김성은, 비대칭 얼굴 성형공개 ▶ 유인나, 순수 생얼 공개…"누구세요 vs 예쁘세요" ▶ 쌈디, 방송중 속옷 노출사고...모자이크가 쌈디 살렸다
  • [NTN포토] 2AM ‘소녀팬 자극하는 환상적인 무대’

    [NTN포토] 2AM ‘소녀팬 자극하는 환상적인 무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AM이 7일 오후 7시 열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개관 5주년 기념공연 ‘열린콘서트’에서 멋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환희 컴백무대 비보이 댄스에 깜짝 …시청자도 환희에 젖어

    환희 컴백무대 비보이 댄스에 깜짝 …시청자도 환희에 젖어

    가수 환희가 B-boy로 깜짝 변신을 시도했다. 환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비보이 댄스팀 P.C.A와 타이틀곡 ‘하다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데뷔 전 비보이팀에서 활동 했던 환희는 숨겨왔던 비보잉 실력을 드러내 찬사 받았다.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히 의기투합해 모인 ‘PCA’ 크루들과의 환상적인 군무는 거칠면서도 남성적인 환희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환희는 뒤이어 공개된 타이틀곡 무대에서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밝은 미디엄 템포곡에 이별 뒤의 정황을 담은 ‘…하다가’는 티아라 ‘보핍보핍’의 작곡가 최규성과 RADO의 곡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의외의 모습이다”, “달달한 목소리에 비보이 환희, 목소리는 변함이 없더라”, “역시 환희는 남성적인 모습이 잘 어울린다”, “뮤직 드라마에서의 귀여운 연하남 이미지도 괜찮고 거친 반항아 같은 이번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시크릿, 눈물 티저 고혹적인 자태 ‘화제’…하루만에 조회 5만 ▶ ’슈퍼스타K’ 니콜 사촌동생 오디션 탈락… “카라보다 소녀시대 더 좋아” ▶ 슈퍼스타K’ 심령술사 등장에 가수 이승철 ‘혼쭐’ ▶ 채연 나이 굴욕…샤이니 키 “이상형은 비슷한 나이가 좋아” ▶ ’성질남매’ 김희철-보아, 요염-유쾌 사진 관심집중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