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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헌-김태희, 한밤에 노천극장 데이트

    송승헌-김태희, 한밤에 노천극장 데이트

    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한밤에 노천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2011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본방송에 앞서 송승헌과 김태희의 그림 같은 투샷이 포착됐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펜션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두사람은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을 그려내며 마치 순정만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승헌은 극중 외교관 역할에 맞게 하얀 와이셔츠를 깔끔하게 차려 입고 신사적인 모습을 완성했고, 김태희는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의 발랄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티격태격했던 두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는 해당 데이트 장면은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며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여신과 남신”, “누가 만화책 찢었나”, “김태희 진짜 아.름.답.다”, “환상의 캐스팅인 것 같다”, “어떤 그림이 나올지 빨리 방송보고 싶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기자 legend@seoulntn.com
  • [영화단신]

    ●한국영상자료원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이야기꾼의 작품을 모아 상영한다. 31일까지 한국 영화 VOD사이트(www.kmdb.or.kr)를 통해 ‘시나리오 작가전’을 연다. ‘뽕’ ‘돌아이’ 등을 통해 멜로, 액션,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200여 편의 각본을 쓴 윤삼육 작가와 ‘만다라’, ‘길소뜸’ 등에서 임권택 감독과 환상적인 궁합을 맞춘 송길한 작가가 주인공이다. 모두 7편이 상영된다. 무료. ●서부극의 거장이자 고전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존 포드(1894~1973) 감독 걸작선이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초기 유성영화 스타일을 볼 수 있는 블랙 코미디 ‘굽이도는 증기선’(1935)을 비롯해 무성영화 시절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인 ‘철마’(1924), 서부극의 원형이 살아 있는 ‘모호크족의 북소리’(1939), 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분노의 포도’(1940), 2차대전 종전 직후 만든 ‘황야의 결투’(1946), 전통과 현대의 충돌,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을 담은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1962) 등이 상영된다.
  • ‘한국인 주인공’ 약속지킨 베르베르 신작

    한국에서 유독 인기 있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49)의 신작 장편 ‘카산드라의 거울’(전 2권, 임호경 옮김, 열린책들 펴냄)이 출간됐다. ‘카산드라의 거울’은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 한국인으로 설정됐다는 사실 때문에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한국을 찾은 베르베르는 “‘카산드라의 거울’의 남자 주인공은 한국인 김예빈으로 한국 독자 여러분을 생각하며 썼다.”고 밝혔다. 엄밀히 살펴보면 김예빈은 대한민국 남성이 아니라 어린 시절 난민으로 프랑스에 흘러들어 간 탈북자 출신의 컴퓨터 천재다. 소설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미래를 예언하는 17세 소녀 카산드라다. 그가 프랑스 파리 쓰레기처리장에 사는 네 명의 노숙자와 함께 미래의 재앙에 맞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자신의 과거는 전혀 모르는 소녀 카산드라는 미래를 보는 능력과 함께 아무도 그 예언을 믿지 않는 저주까지 함께 받은 고대 트로이의 예언자 카산드라와 닮은꼴이다. 고아 기숙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교장의 귓바퀴를 물어뜯어 버린 뒤 탈출한 카산드라는 왕년의 외인 부대원, 전직 에로 영화배우, 아프리카 흑인 주술사 등 괴짜 노숙자들과 만난다. 베르베르의 책을 독점적으로 출판해 온 출판사 열린책들 측은 “프랑스, 한국, 러시아에서 베르베르의 인기가 높은데 어떤 책은 프랑스 현지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팔리는 일도 있다.”며 “베르베르의 책은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지만 그 상상력이 과학과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한국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산드라’은 파리에 실제로 있는 초고층 빌딩 몽파르나스 타워, 몽수리 배수지, 고대에 건설된 지하 터널 등 실제 공간을 도입, 환상성에 기댄 예전 작품에 비해 긴박하고 강렬한 액션 영화와 같은 현실을 담아냈다. 특히 지하 터널 카타콤은 작가가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답사해 사실적 묘사가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어판에는 만화가 홍작가의 강렬한 삽화가 실려 한 편의 액션영화를 보는 듯한 소설의 현실감을 더해 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런던통신] 루니의 컴백이 맨유에게 미치는 영향

    [런던통신] 루니의 컴백이 맨유에게 미치는 영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킹(King)’ 웨인 루니(25)가 돌아왔다. 지난 주말 위건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한 루니는 레인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비록 필드 골이 아닌 페널티킥에 의한 득점이었지만 약 3개월 만에 터진 루니의 득점포는 모두를 기쁘게 만들었다. 경기 전 루니는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라운드 안에서의 플레이를 통해 내가 맨유의 선수로 남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증명 하겠다”고 밝혔고 골을 터트린 뒤 한 팬과 뒤엉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팬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길 원했다. 그래서 골을 넣은 뒤 팬들에게 갔고, 한 팬이 나를 향해 점프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루니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영국 방송 <ITV>와의 인터뷰에서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선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루니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의 페널티킥은 한마디로 환상적(Fantastic)이었다. 물론 루니는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 기간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그가 골을 성공시켜 매우 기쁘다”며 루니의 복귀를 반겼다. ▲ ‘슬로우 스타터’ 맨유 “지금부터 시작” 시즌의 약 1/3을 소화한 맨유는 현재 7승 7무(승점 28점)으로 선두 첼시(28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쁜 성적도 아니다. 시즌 초반 맨유는 사실상 이 대신 잇몸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치러왔다. 루니는 부상과 불륜 그리고 재계약 문제로 오히려 맨유를 흔들었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큰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라이벌 클럽들 역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좀처럼 승점을 쌓지 못했다는 것이다. 잘나가던 첼시는 레이 윌킨스 코치 해임 이후 연패에 빠지며 흔들렸고 아스날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패닉에 빠졌다. 물론 덕분에 현재 1위 첼시와 4위 맨시티의 승점 차이는 불과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맨유에게는 기회인 동시에 여전히 위기인 셈이다. 그러나 맨유가 전통적인 ‘슬로우 스타터’인 점을 감안하면 시즌 초반의 혼돈 상황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맨유는 루니가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에이스’ 루니는 물론 ‘노장’ 라이언 긱스도 1군 스쿼드에 복귀한 상태다. 이는 맨유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다. 오는 12월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아스날(홈), 첼시(원정), 선더랜드(홈)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 퍼거슨 “루니와 베르바토프 투톱 믿는다” 최근 루니의 복귀를 가장 간절히 기다린 사람은 아마도 파트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일 것이다. 시즌 초반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리버풀전이었다.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2 극적인 승리를 선사했고 언론은 ‘백작’의 부활을 선포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이후 베르바토프는 마치 리버풀의 저주에 걸린 듯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페데리코 마케다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베르바토프가 부진에 빠지기 시작한 시점이 루니의 사건 일지와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루니의 부진과 이탈이 베르바토프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다. 퍼거슨 감독 역시 그 점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를 너무 자주 바꿨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은 바로 감독인 나에게 있다. 이제는 좀 더 고정된 선수 선발을 유지할 것이다. 우리에겐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루니가 자신의 폼을 되찾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루니에게 필요한 파트너는 베르바토프이다”라고 밝혔다. ▲ ‘두 개의 심장’ 박지성, 로테이션으로 복귀하다 이 밖에도 루니의 복귀는 박지성의 선발 출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루니는 공격수임에도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그동안 퍼거슨 감독은 전방에서의 압박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박지성을 중용해왔고, 박지성은 압박과 득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선물하며 퍼거슨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그러나 최전방에 루니가 복귀하고 포지션 경쟁자인 긱스 마저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박지성은 다시 예전의 로테이션 시스템하에 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박지성은 지난 레인저스 원정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 다가올 주말 블랙번과의 홈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맨유와 블랙번의 15라운드 경기는 오는 27일(한국시간) 밤 12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남녀볼링 금빛 스트라이크

    환상적인 팀워크가 금빛 스트라이크를 일궈냈다. 한국은 22일 광저우 톈허볼링관에서 열린 남자 5인조 경기에서 6게임 접수 합계 6654점으로 말레이시아(6579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이었다. 2008년 말레이시아가 기록한 아시안게임 신기록(6596점)까지 갈아치워 기쁨을 더했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최복음(23·광양시청)·최용규(23·부산시청)·장동철(24·울주군청)·조영선(24·양산시청)·서상천(26·용인시청)·홍해솔(20.한체대)이 똘똘 뭉친 결과였다. 5인조 볼링은 첫날 나섰던 선수 중 1명을 교체할 수 있어 6명의 엔트리 모두가 금메달을 따냈다. 3인조 우승팀 최복음-최용규-장동철과 준우승팀 홍해솔-서상천-조영선이 모두 한마음이 됐다. 형님이 부진하면 막내가 분발했고, 막내가 흔들리면 형들이 만회했다. 선두는 줄곧 말레이시아였다. 한국은 패색이 짙었다. 5게임까지 합계 5521점으로 말레이시아(5617점)와의 점수차를 96점으로 좁혔다. 드라마 같은 역전극은 마지막 6게임에서 벌어졌다. 조영선이 초반 6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를 쳐내며 6게임에서 248점을 더했다. 막내 홍해솔은 3프레임부터 7프레임까지 5연속 스트라이크로 243점을 보탰다. 최용규는 246점을, 최복음은 216점으로 안정적으로 뒤를 받쳤다. 6게임 중반에 순위는 뒤집혔고, 결국 75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금빛 기운은 여자팀으로 번졌다. 여자팀은 5인조 종목에 황선옥(22·평택시청)·전은희(21·한체대)·최진아(대전시청)·손연희(용인시청)·홍수연(서울시설공단)·강혜은(창원시청·이상 26)이 나서 6711점을 합작했다. 2위 인도네시아(6340점)를 여유 있게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존 대회기록(6555점·말레이시아)을 깰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이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황선옥은 개인종합까지 1위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의 24게임 성적 합계로 순위를 매기며, 황선옥은 5508점을 획득해 최진아(5279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장윤주 ‘미친 몸매’ vs 조윤희 ‘미친몸매’

    장윤주 ‘미친 몸매’ vs 조윤희 ‘미친몸매’

    모델 장윤주와 탤런트 조윤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황금비율 몸매와 환상의 S라인 몸매를 드러내 ‘미친몸매’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장윤주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무한도전’-2011년 도전! 달력모델’에 게스트 MC로 출연, S라인 ‘미친 몸매’가 훤히 비치는 피부색 시스루룩 원피스를 입고 모델 포스를 뿜어냈다. 장윤주는 이날 시크하고 도발적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베이지색 니트 원피스 차림의 ‘미친몸매’로 무한도전 무대에 나섰다. 시스루룩에 ‘S라인 몸매’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장윤주의 황금비율 모델 포스는 ‘장윤주 미친몸매’, ‘장윤주 명품몸매’, ‘장윤주 황금비율’ 등 수많은 검색어를 만들며 연일 포털에 오르내려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윤희는 22일 패션매거진 ‘보그’ 화보에서 환상적인 S라인 몸매의 섹시한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미친몸매’ 장윤주의 뒤를 이었다. 조윤희는 ‘렛 잇 플로우(Let it Flow)’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담긴 한 편의 패셔너블한 짧은 필름 같은 분위기를 뿜어냈다. 화보 속 조윤희는 최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고 섹시한 업타운 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보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오징어 해양심층수로 씻어야 맛있다

    오징어 해양심층수로 씻어야 맛있다

    ‘오징어와 해양 심층수가 만나 환상의 맛 궁합을 자랑한다.’ 해양 심층수로 씻어 말린 울릉도 오징어 맛이 일반 바닷물로 씻어 건조한 것보다 월등하게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울릉군은 최근 동국대 의과대학에 해양 심층수와 표층수로 각각 세척해 건조한 울릉도 오징어 맛을 평가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의 ‘해양 심층수가 오징어 품질에 미치는 영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해양 심층수와 표층수로 씻어 7일간 저장·건조한 오징어의 맛을 비교 분석한 결과 체내에 혈전을 만들어 피의 흐름을 막는 지질 산화의 경우 표층수 세척 오징어는 12.89로 높은 수치를 보인 반면 해양 심층수로 말린 오징어는 0.72로 낮게 나타났다. 마른 오징어에서 중요한 품질 인자의 하나인 갈변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맛), 냄새, 색, 조직감 등 종합적인 맛을 평가한 결과 심층수로 씻어 말린 오징어가 모든 항목에서 ‘아주 좋다’로 나타났고, 표층수로 말린 오징어는 ‘보통이다’로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품질의 차이는 해양 심층수와 표층수의 온도 차이 때문으로 분석됐다. 해양 심층수 수온은 2도로 표층수보다 15도 이상 낮아 오징어 선도 유지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울릉군은 지난 6월부터 울릉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징어 전량을 심층수로 세척한 뒤 건조할 수 있도록 울릉읍 저동 앞바다 4㎞ 밖, 수심 720m까지 관로를 매설, 하루 1000여t의 해양 심층수를 저동항 오징어 위판장에 공급하고 있다.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앞으로 해양 심층수로 씻어 건조한 오징어를 ‘해양 심층수 울릉도 오징어’(가칭)로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김수한 울릉군 해양수산과장은 “울릉도 오징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양 심층수로 씻어 말린 오징어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씨줄날줄] 핑크 다이아몬드/노주석 논설위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2007년 작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벌어지는 다이아몬드 밀거래를 다룬 작품이다. 다이아몬드 밀매업자와 반군에게 아들을 빼앗기고 광산에서 캔 다이아몬드를 몰래 숨긴 토착민, 다이아몬드 밀거래 커넥션을 밝히려는 여기자가 등장한다. 영화제목은 토착민이 숨긴 희귀한 핑크색 다이아몬드에서 따왔다. 아름다움의 상징이 피의 산물임을 그렸다. ‘핑크팬더’는 동명의 단편 애니메이션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분홍색 표범이다. 1963년 영화의 몇 장면에 얼굴을 잠깐 내밀었지만,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자 일약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후 무려 124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TV에서 ‘핑크팬더 쇼’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다. 24.78캐럿짜리 핑크색 다이아몬드 반지가 스위스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다이아몬드 경매사상 가장 높은 낙찰가인 520억원에 팔려나갔다. 소더비 경매에 핑크 다이아몬드가 매물로 나온 것은 60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환상적인 강렬한 핑크색”이라고 소개된 이 다이아몬드에 붙은 닉네임이 핑크팬더였다. 낙찰자는 영국 보석상 로런스 그라프. 그는 2008년 35.56캐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를 274억원에 사들인 사람이다. 최고가 기록을 자신이 갈아치웠다. 다이아몬드에는 레드, 핑크, 그린, 블루, 옐로, 브라운, 블랙 등 7가지 색상이 있다. 이 중 레드를 최고로 친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더드지는 주인이 25년 동안 갖고 있으면서도 가치를 몰랐던 레드 다이아몬드가 이 세상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천연보석 중 가장 비싸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레드 다이아몬드와 관련해 알려진 정보는 진홍색이며, 3~5캐럿 크기라는 것뿐이다. 발견된 시기와 장소, 소유자의 신분도 극비에 붙여졌다. 무색, 투명을 생명으로 여겼던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유색 본위로 옮겨가고 있다. 유일한 핑크 다이아몬드 생산지인 호주 아가일 광산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를 ‘샴페인 다이아몬드’, ‘코냑 다이아몬드’라고 대대적인 광고전을 펼친 결과이다. 핑크 다이아몬드는 무색 다이아몬드보다 100배 비싼 값으로 팔려나간다. 앞으로 100년 채굴량을 아랍부호가 예약했다는 소문도 있다. 다이아몬드는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됐다. 이 단어는 ‘정복할 수 없다’와 ‘영원한 사랑’을 동시에 뜻한다고 한다. 다이아몬드의 역설(逆說)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옵티머스원 판매 100만대 돌파

    옵티머스원 판매 100만대 돌파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이 출시 40여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내놓은 휴대전화 가운데 최단 기간에 거둔 성과다. 국내에서 27만대 팔렸으며, 북미 58만대, 유럽·아시아에서 15만대 판매됐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옵티머스원은 지난달 3일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2만여대씩 팔리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미국 T모바일과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한 데 이어 18일부터는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도 공급할 계획이어서 판매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매체들도 옵티머스원을 좋게 평가하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씨넷’은 “스마트폰 입문자를 위한 최상의 휴대전화로 환상적인 성능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인 박종석 부사장은 “대중화 모델에 이어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을 내놓아 북미시장 등 글로벌시장 변화를 주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열린세상] AG 개막식과 중국의 두 얼굴/이종수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열린세상] AG 개막식과 중국의 두 얼굴/이종수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동아시아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끝나자마자, 일본 요코하마에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시작됐다. 중국 광저우에선 아시안게임(AG)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동아시아 시대를 실감 나게 한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지구인의 축제라고 부르지만, 이면엔 항상 정치문화사적인 코드들이 내포돼 있었다. 광저우 개막식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거대한 미디어 스펙터클을 연출했다. 개막식 총감독인 첸웨이야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라고 자랑했다. 중국의 현대화를 상징하는 600m 높이의 광저우 타워에서 쏟아져 나오는 화려한 불꽃 쇼로 시작한 개막식은 슈퍼파워로 부상하려는 중국의 위용과 경제력을 과시하는 최고의 영상 이벤트 중 하나였다.  흥미로운 대목은 광저우 개막식이 이전 중국 미디어 이벤트와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전통과 문화를 강조하거나, 일사불란한 군무를 통한 전체주의적 일체감을 과시했다. 화려함은 같았지만, 광저우는 현대화되고 세련된 중국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었다. 연출 방식부터 달랐다. AG 최초로 주경기장이 아닌 광저우시 주강의 하이신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컨셉트는 물과 불의 조화였다. 화려한 LED조명을 사용한 최첨단 영상기술은 중국의 선진화와 미래지향적 국가 정체성을 강조했다고 볼 수 있다.  베이징 올림픽의 컬러가 전통적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이었다면, 광저우는 바다와 현대화된 중국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사용했다. 푸른색은 개막식장을 바닷속으로 헤엄치는 듯한 환상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 대도시가 가진 환경오염 등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개막식 초반 감탄이 절로 나왔다. 대형 스크린에 비친 동양화, 중국에서 유래한 폭죽 불꽃놀이와 서양문화의 상징인 분수의 조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중국 최대 무역도시의 문화적 개방성이 잘 드러났다.  본질이 실체를 보여 주는 법. 개막식 공연은 갈수록 화려함을 넘어 전체주의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320명의 학생이 동원돼 와이어에 매달린 180명을 조정하면서 연출한 퍼포먼스는 놀라운 장관이기는 했다. 하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는 놀라운 장면이 오히려 조작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을 주었다. 공연 후반 붉은 제복을 입고 등장한 520명의 북 연주자들의 모습에서는 문화혁명 시절의 홍위병이 연상되기도 했다. 거기다 대형 스크린에서 LED 화면으로 처리돼 튕겨져 나가는 물방울, 소란스러운 배경음악 소리가 겹쳐져 세계최강 국가를 지향하는 중국의 집단주의적 열망이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중화주의와 글로벌 공동체 리더로서의 중국의 입장을 조화시키는 일은 ‘물과 불’의 이미지를 멋지게 조화시키는 영상 이벤트만큼 쉬운 일일까.  광저우 개막식 보도에 ‘정말 아시아의 시대’라는 외국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개막식은 ‘아시아인’ 공동체의 유대감보다는 ‘중국’의 우월감과 정치, 경제 파워를 과시한 스포츠 행사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중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 국민은 아직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 한번 잔치에 그만큼 큰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할까.  중국은 21세기 초반 자신을 ‘세계에 대한 영향력과 책임감을 갖춘 대국’으로 규정했다. 2006년 중국 CCTV에서 방영한 12부작 역사다큐멘터리 ‘대국굴기(大国崛起)’에 중국인들은 열광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이번 광저우 AG 개막식의 미디어 스펙터클을 통해 자국이 대국이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켰다.  지난주 상하이 엑스포에 다녀온 동료 교수는 “거리에서 사람을 볼 때 경제대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상하이와 푸둥 공항을 연결하는 초고속열차를 타 보니 달랐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이는 광저우 개막식과 같이 중국의 양면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떠오르는 중국, 우리에게 이기(利氣)일까, 살기(殺氣)일까.
  • 허각 ‘미친 가창력’ 잇따라 화제

    허각 ‘미친 가창력’ 잇따라 화제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 우승자 허각의 MR 제거 동영상과 아이유와의 듀엣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허각의 팬 카페 ‘각사랑’을 통해 ‘허각 MR 제거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허각이 지난 4일 펴낸 디지털 싱글 ‘언제나’를 열창하고 있다, ‘MR’이라고 불리는 반주음악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고음처리와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슈스케 우승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허각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이유와 함께 듀엣으로 ‘잔소리’를 열창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번 슈스케, 정말 잘 뽑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 “천상의 목소리” “MR제거한 무반주가 오히려 더 좋다”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허각의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 = 허각 인터넷 팬카페 ‘각사랑’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oh@seoulntn.com
  • [런던통신] ‘만능 미드필더’ 박지성의 미친 존재감

    [런던통신] ‘만능 미드필더’ 박지성의 미친 존재감

    한 마디로 박지성(29)의 ‘원맨쇼’였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종료직전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에 리드를 선사했고, 1-1로 홈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환상적인 돌파와 통쾌한 슈팅으로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웨인 루니, 나니, 라이언 긱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없는 맨유의 에이스는 ‘미친 존재감’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을 향한 영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더 멋진 골을 성공시키며 토요일 천하로 끝이 났지만, 박지성의 두 골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에 미친 영향은 생각 보다 컸다. 라이벌 첼시와 아스날이 각각 리버풀과 뉴캐슬에 발목을 붙잡히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사이 맨유는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스날을 제침과 동시에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전반과 후반 막판 한 골씩을 넣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오늘 뿐만 아니라 최근 맨유의 최고 선수다”라며 박지성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이날 박지성은 맨유 선수 대부분이 부진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띠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 수비형 윙어, 공격수가 되다 그동안 맨유에서 박지성은 공수에 밸런스를 유지하는 수비형 윙어로 활약해 왔다. 리오넬 메시의 바로셀로나를 상대할 때는 측면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고, 안드레아 피를로의 AC밀란과 맞붙을 때에는 중앙으로 이동해 상대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했다. 때문에 늘 주변을 맴돌 수밖에 없었다. 패스는 스콜스와 캐릭의 몫이었고, 슈팅은 루니와 나니(지금은 타 클럽으로 이적한 호날두와 테베스)가 독차지 했다. 그러나 최근의 박지성은 다르다. 패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문전에서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매우 능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과거, 볼을 잡자마자 재빨리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아무도 찔러주지 않는 빈 공간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대신, 스스로 활로를 개척하고 찬스 시에는 마무리까지 짓고 있다. 박지성의 장점이자 약점이었던 ‘지나친 이타주의’에서 조금은 벗어난 모습이다. ▲ 센트럴 팍(Central Park)의 역할 변화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최근 박지성의 패스 성공률이다. 늘어난 슈팅 숫자만큼이나 박지성의 패스 성공률 역시 눈에 띠게 높아졌다. 지난 부르사스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90%가 넘는 성공률을 자랑했고, 울버햄턴전에서도 88%를 기록했다. 단순히 성공률만 높아진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패스의 숫자도 과거 기록을 압도한다. 이처럼 박지성의 패스 성공률이 눈에 띠게 높아진 이유는 달라진 역할 때문이다. 올 시즌 박지성은 측면 보다 중앙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인데, 1)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2) 박지성의 스피드 저하가 그 이유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중앙으로 자주 이동시켜 중원을 두텁게 함과 동시에 그의 공간 침투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 맨유 중원의 ‘미친 존재감’ 현재 퍼거슨 감독에게 ‘박지성 카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요 요소가 됐다. 박지성이 루니 처럼 연봉을 올려 달라며 때 쓰지 않는 이상, 당분간 박지성 대신 에브라를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경기 도중 언제든지 포지션 이동이 가능한 박지성은 교체 카드보다 더 유용한 옵션이다. 그는 측면이면 측면, 중앙이면 중앙 그리고 올버햄턴전과 같이 때론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물론 시즌은 길고 박지성의 바이오리듬 또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한 경기를 잘해도 다음 경기에서 부진하면 곧바로 외면 받는 것이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가올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매치가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여전히 루니와 나니 그리고 긱스는 없다. 과연, 박지성은 또 다시 ‘맨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축구 팬들의 시선이 박지성에게 집중되고 있다. 사진= 데일리 스타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박지성 감동 멀티골에 웃고 끝내 스러진 이진원에 울고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박지성 감동 멀티골에 웃고 끝내 스러진 이진원에 울고

    지난 주말 인터넷 세상은 웃고 울었다. ‘산소 탱크’가 터뜨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골에 환호했고, 끝내 ‘역전 홈런’을 터뜨리지 못하고 스러진 한 젊은 뮤지션의 죽음에 눈물을 떨어뜨렸다.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 은 7일 새벽(한국시간)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에 이어 결승골까지 터뜨려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결승골이 경기 종료 직전(인저리 타임)에 터져나와 감동과 흥분을 극대화시켰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라는 이름의 원맨밴드로 활동하던 이진원은 그를 아끼는 음악인들과 수많은 네티즌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올해 서른일곱. 지난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이진원은 6일 오전 8시 13분 영원히 눈을 감았다. ●대종상 ‘소녀시대 공연’ 관람 태도 논란 같은 날 저녁, 방송인 강호동이 잠시 촬영을 중단한 일(2위)도 e-세상을 달궜다. SBS 프로그램 ‘스타킹’ 진행자인 강호동은 13살 허민군이 환상적인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자 “3초 동안 감동의 시간을 갖자.”며 잠시 촬영을 멈췄다. 올해 ‘환골탈태’를 선언한 대종상 영화제는 엉뚱한 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6위)에 올랐다. 발단은 걸 그룹 소녀시대의 축하공연. 지난달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9명의 멤버들은 열심히 신곡 ‘훗’ 등을 불렀다. 하지만 객석의 배우들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무대를 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슬아치”(배우와 벼슬아치 합성어로 배우가 권력인 줄 안다는 냉소어)라며 이들의 매너 없는 관람 태도를 맹공했다. ●배다해·빽가 열애설 관심 폭증 인기 검색어 감초인 열애설과 결별설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솔로로 발탁돼 더 유명해진 배다해(27)가 3인조 혼성 그룹 코요테의 멤버인 빽가(29)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얘기가 검색어 10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일본으로 동반 출국해 열애설을 더 키운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외수 문학인생 35년 총결산

    1975년 중편 소설 ‘훈장’으로 등단한 이외수 문학 인생 35년을 총결산하는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해냄 펴냄)이 나왔다. 문단 데뷔 다음해 나온 첫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부터 들개(1981년), 칼(1982년), 벽오금학도(1992년), 황금비늘(1997년), 괴물(2002년), 장외인간(2005년)까지 7편의 장편소설을 묶어 나무 상자에 담았다. 42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트위터계의 대통령’이자 인터넷서점 예스24의 네티즌이 꼽은 ‘2010 대한민국 대표작가 1위’로 자리매김한 이외수. 문학뿐 아니라 인터넷, 텔레비전, 라디오, 광고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괴짜이자 기인’의 진짜 얼굴을 확인할 기회다. ‘하악하악’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아불류시불류’ 등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이외수의 수필에 익숙한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품어온 소설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칠감칠색’은 기획됐다. 홍등가인 장미촌의 냉혹한 현실에 휘말린 청년들의 인생을 다룬 ‘꿈꾸는 식물’, 권고사직당한 뒤 인간의 영혼이 담긴 ‘신검’을 만들고자 대장간을 세우는 40대 가장 박정달의 이야기를 그린 ‘칼’, 달이 사라지고 나서 연이어 터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묘사한 ‘장외인간’ 등 7편의 소설은 출간 이후 누적된 판매 부수가 700만부 이상이다. 7편의 장편소설 외에 부록으로 작가의 삶과 주요 평론, 인터뷰 등을 모은 ‘이외수 칠감칠색’도 담겨 있다. 여기에는 평론가 고(故) 김현이 이외수의 첫 장편 ‘꿈꾸는 식물’을 평한 글도 있다. 김현은 “‘꿈꾸는 식물’은 섬세한 감수성이란, 그것이 정말 진실한 감수성이라면, 비현실적인 환상적 이미지나 미문(美文)을 쓰는 버릇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한 현실과의 부단한 싸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라고 적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런던통신] 마이콘을 바보로 만든 ‘인크레더블’ 베일

    [런던통신] 마이콘을 바보로 만든 ‘인크레더블’ 베일

    토트넘 핫스퍼와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21살 웨일스 청년 가레스 베일의 놀라운 플레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인 마이콘을 상대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환상적인 크로스를 선보이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밀라노 원정 당시 해트트릭을 포함해 2경기에서 무려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베일이 보여준 충격은 실로 대단했다. 토트넘 팬들은 베일이 마이콘을 제칠 때마다 그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토트넘의 새로운 슈퍼스타를 찬양했다. 베일은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고 인테르 수비수들은 베일을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마이콘에게 베일은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았다. 주특기인 오버래핑은 커녕 베일의 꽁무니를 쫓기에 바빴다. 일부 언론들은 “베일에 의해 마이콘의 시대는 끝이 났다”고 평하기까지 했다. ◈ MR. INCREDI+BALE 경기 후, 베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토트넘의 해리 래드냅 감독은 “베일의 플레이는 한 마디로 판타스틱 했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 약물 검사를 해봐야 할지도 모른다”며 기분 좋은 농담을 던졌다. 그는 이어 “베일의 상대는 세계 최고라 불리는 마이콘이었다. 그러나 베일은 그를 상대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실력은 물론 인간적으로도 겸손한 청년”이라며 베일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팀 동료 라파엘 반 데 바르트도 베일의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마이콘을 상대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토트넘이 좀 더 큰 클럽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베일을 잔류시켜야 할 것”이라며 베일이 토트넘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적장인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토트넘이 우리보다 더 강하고 빨랐다”며 그 중심에는 베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베일은 경기 후 UEFA 팬 선정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10점을 부여 받았다. 또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베일을 토트넘의 새로운 레전드라 평했고, <데일리 미러>는 ‘놀라운, 믿을 수 없는’이라는 뜻의 ‘인크레더블(Incredible)’과 베일(Bale)의 이름을 합친 ‘Incredibale’이라는 합성어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900억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 이처럼 베일의 놀라운 활약이 계속되자 그의 몸값 또한 급등하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 유럽 빅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그의 몸값은 5,000파운드(약 900억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실제로 팀 내 슈퍼스타가 된 베일의 이탈이 우려되자 래드냅 감독은 “2,500~3,000만 파운드의 헐값에 베일을 파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베일의 생각은 어떠할까? 베일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다른 클럽으로 이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인 인테르를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누가 이런 팀을 떠나길 원하겠는가?”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물론 지금 당장 베일이 토트넘을 떠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구나 지금은 시즌이 진행 중이며 내년 여름 이적 시장까지는 제법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그러나 베일의 활약이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그를 향한 빅 클럽들의 유혹 또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진짜’ 부자구단에게 5,000만 파운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향후 베일의 미래는 올 시즌 토트넘의 성적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베일의 진정한 실력을 볼 수 있었던 무대는 EPL이 아닌 챔피언스리그였다. 그리고 그 무대에 출전하기 위해선 반드시 ‘EPL 빅4에’ 진입해야 한다. 이는 토트넘이 베일을 잡을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 인크레더블’ 베일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데일리 미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한식당 ‘무궁화’ 한식 세계화 나선다

    한식당 ‘무궁화’ 한식 세계화 나선다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가 지난 3일 새 단장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 50억원을 들여 1년간의 ‘성형수술’을 끝낸 무궁화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위치도 지하 1층에서 38층으로 격상됐다. 원래 있던 멤버십클럽을 몰아내고 전망 좋은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무궁화는 호텔을 대표하는 한식당이었다고는 하나 전통과 지명도에 비해 최근 영업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다른 특급호텔에서 한식당이 사라지는 동안 무궁화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신동빈 부회장의 ‘한식사랑’이 컸다고 한다. 해외 출장길에 꼭 현지에 있는 한식당을 찾아 맛을 보고 한식의 세계화를 고민해 온 신 부회장은 무궁화를 호텔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당으로 키우고 싶어 한다. 그의 비전을 바탕으로 무궁화의 환골탈태가 이뤄졌다. 새롭게 문을 연 무궁화는 접근부터 다르다. 호텔 로비에 별도로 전용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마련했다. 출입부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겠다는 의도다. 실내는 동양과 서양을 접목시킨 인테리어로 한식당이 아니라 뉴욕의 최신 유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도록 꾸몄다. 북한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은 기분을 들뜨게 해 음식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높인다. 무궁화에서 한식 세계화의 선봉으로 내세운 것은 세련된 퓨전 한식 코스메뉴. 과거 차림표에 올라 있던 단품 요리를 모두 없애고 한상 차림을 배제했다. 많은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는 한상 차림에 외국인들이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감안했다. 요리는 옛 한양과 남도 지방에 기반을 뒀으나 음식 표현에서 호텔의 또 다른 최고급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퓨전 한식을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세계인이 즐기는 와인과 한식의 조화는 한식의 세계화에 있어서 꼭 풀어야 할 숙제. 와인 소믈리에와 차 소믈리에 훈련을 받은 직원들이 코스로 나오는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전통차를 추천하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앞으로 전통주 소믈리에도 배치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주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채식 코스메뉴 5만 5000~25만원(세금 별도). (02)317-7061~2.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반성하는 부시

    반성하는 부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는 9일 출간할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에서 재임 시절 맞닥뜨린 고비와 함께 심경을 털어놨다. 지금껏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는 “우리가 대량살상무기(WMD)를 찾지 못했을 때 나는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고 분노에 휩싸였다. 그 일을 생각할 때마다 뼈아픈 고통을 느꼈다. 지금도 그렇다.”라며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 또 대량살상무기의 존재를 알려주는 수많은 정보 보고가 올라왔는데도 발견하지 못한 점과 아울러 많은 실책이 있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9일 출간 회고록서 “동반자 체니 한때 교체 검토” 부시는 2001년 빌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정 흑자를 탕진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발끈하며 비교적 구체적으로 반박했다. “비난은 틀린 얘기다. 흑자의 상당부분은 1990년대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그릇된 가정에 기초한 환상이었다. 경기침체와 9·11테러 이후 재정은 바닥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8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나 자신이 가라앉는 배의 선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고했다. 다만 자신의 경제정책을 쉼 없이 비판해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하는 등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부시는 한때 최측근이자 논란의 중심에 섰던 딕 체니 부통령의 교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다. 체니 역시 2003년 스스로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2004년 대선 러닝메이트로 다른 인물을 물색할 수도 있었다. 때문에 빌 프리스트 공화당 상원의원에게 러닝 메이트의 의향을 타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시는 체니의 이미지를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성실한 자세를 높이 사 끝까지 함께했다. “체니는 우리 조직의 중요한 부분에 도움을 주면서 언론과 좌파의 비난에 대한 피뢰침 역할을 했다.”는 게 부시의 고백이다. 체니를 떨칠 수 없었던 배경인 셈이다. ●금융위기 땐 “가라앉는 배 선장된 듯” 부시는 2005년 카트리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국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던 사건도 거론했다. 첫 번째 잘못으로 “대다수가 흑인인 희생자들에게 충분한 관심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나아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 상공을 날아간 것도 실수로 인정했다. 결국 카트리나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탓에 ‘인종 차별주의자’로 몰린 일이 “대통령직 수행에 있어 가장 뼈아픈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시는 로이터통신이 2일 입수한 회고록에서 “자신의 대통령직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려면 수십년은 걸릴 것으로 믿고 있다. 평가가 무엇이든 그땐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라고도 적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밤 12시) 4년 동안 일했던 김치공장이 부도로 문을 닫게 되면서 직장을 잃은 윤식씨. 가족이 살던 김치공장 기숙사에서도 더 이상 살 수 없게 됐다. 윤식씨는 못난 아빠를 만나 고생만 하는 아이들과 아내 생각에 눈물을 보이고 만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아빠 윤식씨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다시 한번 힘을 내 본다. ●TV 미술관(KBS2 밤 12시 35분) 올해로 3회를 맞은 양평환경미술제는 해마다 자연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현재 경기 양평에 거주하면서 작업하는 미술가는 300여명. 이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제는 양평 지역 미술관과 야외공원, 작가들의 작업실 등 양평 곳곳에서 펼쳐진다. 자연을 그리는 이야기, 양평환경미술제를 만나본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 15분) 태영이 췌장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현진은 공항에서 태영을 붙잡고, 다시는 보내지 않겠다고 말한다. 정호가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 여사는 세린을 부르고 세린은 정호를 찾아가 위로한다. 한편, 태영을 찾아온 경산은 태영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현진에게 듣게 되는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 50분) 추위를 날려줄 뜨거운 방. 기름값 걱정은 없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후끈후끈 뜨거운 집. 할머니 집에 찾아온 의문의 온기, 그 비밀의 사연을 만나본다. 그리고 낚시를 하며 세상을 떠난 딸을 추억하는 아버지. 아버지와 딸을 이어주는 낚싯대에 얽힌 감동의 사연을 소개한다. ●서울 G20 정상회의 특집-세계의 문화 콘텐츠(EBS 밤 12시 5분)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 어디에도 없는 동물들이 뛰노는 나라, 호주. 호주의 문화 콘텐츠는 자연 그 자체다.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자연은 레저산업을 발달시켰고, 광활한 풍광은 그 자체로 영화 세트가 되었다. 자연과 공존하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는 호주, 그 환상의 땅을 거닌다. ●꿈꾸는 U(OBS 밤 12시 30분) 아마추어 및 독립 영상인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하는 제1회 꿈꾸는 U 영상 페스티벌. 연극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포켓미디어, UCC 등 총 5개 부문에 걸친 최종 후보작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다. 최종 심사를 하기 전 심사위원단과 최종 후보작들을 연출한 감독들이 인터뷰한 영상도 전파를 탄다.
  • 오지은 ‘숨겨왔던’ S라인 환상몸매 공개

    오지은 ‘숨겨왔던’ S라인 환상몸매 공개

    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 중인 배우 오지은이 화보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매끈한 복근을 뽐냈다. 3일 소속사 싸이더스HG에 따르면 오지은이 최근 모바일 화보 ‘에스타일(S:Tyle)’을 통해 깜찍 발랄한 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풍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깜찍 발랄한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오지은은 깜찍한 리본이 달린 레드 팬츠에 커다란 막대사탕을 들고 혀를 살짝 내민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이어 상의를 과감히 벗어 섹시미까지 더해 ‘큐트섹시 캔디걸’로 변신했다. 또 그녀는 티셔츠를 살짝 올리며 윙크를 선보인 화보에선 매끈한 복근과 함께 매혹적인 옆태를 선보였고, 티셔츠를 어깨 아래로 잡아 당기며 해맑은 미소를 선보인 화보에서는 상큼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사진=싸이더스HQ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시) 21세기 글로벌 시대, 우리는 어떤 세계화 전략을 내세워야 할까. 선진화를 위한 또 하나의 선택, 박세일의 ‘창조적 세계화론’을 분석해 본다. 읽고 나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동화, 생활 속 소소한 장면들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 따뜻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 백희나.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 ‘달 샤베트’를 만나본다. ●1 대 100(KBS2 오후 8시 50분) 영원한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예심 고득점자와 이강훈이 각각 1인으로 나선다. 연예인 퀴즈군단, 청년 백수 취업 준비생들, 1 대 100 1단계 탈락자들, 삼수생들, 내 집 장만을 꿈꾸는 사람들, 단역 출연자들, 다인승 버스가 절실한 야구단, 2010 실연남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들, 그리고 63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역전의 여왕(MBC 오후 9시 55분) 특별 기획팀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된 태희.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용식의 말에 태희는 어떤 일이라도 좋으니 기회를 달라고 하고, 용식은 대량의 재고 화장품을 일주일 안에 팔아 보라고 한다. 용식은 여진의 짐을 들어주고 있는 준수를 보게 된다. 한편 준수는 떡볶이집 주인에게 사정사정하여 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10분) ‘학교가 싫다.’ 학교만 가면 안절부절, 교실에도 들어가지 않겠다며 막무가내로 버티는 아이. 하루 종일 복도에서 꼼짝없이 아이를 지키고 앉아 있는 엄마. 선생님과 맞대결하는 ‘무개념 초딩’.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다. 도헌이는 왜 이렇게 학교가 싫은 걸까. 학교 안 가는 도헌이, 과연 달라질 수 있을지 지켜본다. ●다큐 10+(EBS 오후 11시 10분) 미국 최고의 주력 탱크인 ‘M1 에이브럼스 탱크’. 제2차 세계 대전 시 탱크 부대 사령관이었던 ‘크레이톤 에이브럼스’가 1972년 제안, 1980년에 처음으로 출고된 이 탱크는 세계적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대단한 성능의 탱크다.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최강의 공격 탱크 ‘M1 에이브럼스’ 를 해부한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5분) 170cm의 키와 날씬한 몸매, 한눈에 봐도 아가씨다. 그러나 소녀의 나이 이제 겨우 열세살. 엄마 아빠에게 어리광을 부릴 때면 영락없는 13살 초등학생이지만, 음악에 맞춰 춤을 출 때면 프로들 못지않게 진지하다.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세계를 홀릴 춤사위를 선보이고 싶다는 소녀의 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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