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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성 이야기] ‘유리 비’가 내리는 지옥같은 푸른빛 행성

    [행성 이야기] ‘유리 비’가 내리는 지옥같은 푸른빛 행성

    미 항공우주국(NASA)이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외계행성 이야기. 지구에서 약 63광년 떨어진 이 행성은 항성 HD 189733 주위를 공전하는 'HD 189733 b'다. 먼 미래에 우주 여행자가 이곳을 찾아간다면 멀리서 보이는 환상적인 푸른 빛에 매료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곳은 대기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죽음을 맞는 우주 최악의 기상을 가진 곳이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HD 189733 b의 표면온도는 약 3,000°C. 또한 상상하기도 힘든 속도의 8,690km/h에 달하는 바람이 행성을 강타한다.   여기서 끝은 아니다. 거대한 가스구름을 가진 HD 189733 b에도 비가 내리는데 촉촉한 액체가 아닌 '유리 비'다. NASA는 "이곳에 첫발을 내딛는 여행자는 수천 조각으로 잘려 죽음을 맞을 것"이라면서 "행성이 지구처럼 아름다운 코발트 블루로 빛나는 것은 바다의 반사가 아닌 규산염 입자를 머금은 대기 탓"이라고 밝혔다. 사진=ESO/M. Kornmesser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런닝맨 서지혜 ‘승부욕의 화신’ 등극, 유재석 “의욕은 많은데..” 돌직구

    런닝맨 서지혜 ‘승부욕의 화신’ 등극, 유재석 “의욕은 많은데..” 돌직구

    배우 서지혜가 ‘런닝맨’에서 승부욕의 화신으로 등극했다. 서지혜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아바타 레이스에 김준현, 장도연, 양세찬, 샤이니 민호와 함께 출연했다. 서지혜의 아바타는 유재석으로 두 사람은 첫 번째 미션인 짜장면 빨리 먹기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다. ‘런닝맨’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서지혜는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계속해서 서지혜가 미션에 실패하자 유재석은 “화가 많은데 이해는 못한다”, “의욕은 많은데 게임은 못한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3라운드 장애물 카드 달리기에서 서지혜는 맞춤법에 약한 모습을 보이더니 질질질 끌려갈 때까지 매트에 드러누워 근성을 폭발시켰다. 결국 ‘욱지혜’, ‘홧병’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서지혜는 최종 벌칙자를 찾는 과정에서도 전기 충격을 가까스로 참아내 벌칙 면제 기회를 잡았다. 서지혜는 ‘런닝맨’ 출연으로 깍쟁이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김준호 절친 유지태, 포복절도 몸개그+성대모사 예고 ‘기대감 UP’

    ‘1박2일’ 김준호 절친 유지태, 포복절도 몸개그+성대모사 예고 ‘기대감 UP’

    ‘1박2일’ 김준호 절친 배우 유지태가 예능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유지태는 앞서 지난 23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에 출연해 폭발적인 승부욕과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작정한 듯 예능감을 뽐낸 그가 30일 방송분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박2일’ 측이 공개한 스틸컷 속에는 유지태가 근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닥에 댄 머리와 두 손으로 중심을 잡은 채 다리를 올린 까마귀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늘을 향해 다리를 곧게 뻗은 완벽한 물구나무자세를 취하고 있는 또 다른 그의 모습은 13년 전 영화 ‘올드보이’에서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지태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성대모사 개인기까지 대방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1박2일’ 제작진은 “촬영하다 보니 김준호 유지태가 오랜 시간 동안 절친으로 지내 온 이유를 알겠더라”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가 빛을 발할 이번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KBS2 ‘1박2일’ 측 제공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얀마 감동시킨 한국무용가 석예빈 “대한민국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미얀마 감동시킨 한국무용가 석예빈 “대한민국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한국 무용가 석예빈이 미얀마 앙군 노보텔 호텔에서 27일 저녁(현지시각) 불교를 한국 전통춤으로 해석한 최승희의 보살 춤, 초립동 춤 등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주최로 양국 우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스무살을 맞이한 한국 무용가 석예빈은 이미 만 6세에 최연소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최승희 춤 단독공연을 재현해 리틀 최승희, 무용신동이라 불렸다. 이후 국내 외 초청 공연은 물론 각종 TV 매스컴 및 국내 최초 외국인 K-Culture 오디션 최연소 심사위원에 위촉되어 춤 실력을 인정받았고, 작년 여름에는 국립 극장에서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석예빈의 단독 공연 ‘최승희의 아리랑’이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 올 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수진, 차진엽 등이 출연한 KBS 다큐 “몸의 소리”에서 이 시대 청춘들의 슬픔과 희망을 표현한 ‘찔레꽃’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러한 활동에도 석예빈은 자신을 뒤따르던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춤 발전을 위해 올 여름 뉴욕 3대 댄스 아카데미인 페리댄스 아카데미 연수과정을 통해 세계적 안무가들에게 춤을 교육받아 2개월 만에 페리댄스 연수를 이수했다. “한국 춤을 대표하는 자가 세계의 춤을 이해하지도, 알지도 못한다면 어떻게 세계화를 할 수 있겠어요. 뉴욕에서 전 세계인들과 함께 춤을 추고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가 9월 울산 문화회관에서 공연된 최승희 춤 공연은 현대 무용가 김정숙 무용단과의 단독 공연으로 많은 언론과 관심을 받았다. 이 시대의 국민 소리꾼 장사익은 “석예빈의 춤은 날로 아름다워지며 전설이 될 것”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미얀마 공연을 본 현지 관계자 또한 영상으로만 보아 오던 최승희을 직접 보니 경이롭고 환상적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본 공연은 김미래 교수의 안무와 정해운 감독의 영상연출로 불교도가 대다수인 현지 미얀마에서 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위적 보존이 되레 자연파괴 불렀다”

    “인위적 보존이 되레 자연파괴 불렀다”

    잃어버린 야생을 찾아서/제임스 매키넌 지음/윤미연 옮김/한길사/296쪽/1만 9000원 잘 꾸민 정원과 울긋불긋한 꽃·나무가 우거진 수목원. 많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말한다. 그런가 하면 자연체험을 위해 농가나 해변, 갯벌여행을 떠난다. 그 자연을 바라보는 인식의 바탕은 인간 손길이 많이 미치지 않는 천연의 동식물이 있는 곳이다. 그 자연관은 맞는 것일까. 캐나다 출신 작가가 쓴 이 책은 보편적인 자연관을 보기 좋게 뒤집어 “야생을 회복하자”고 강조한다. 자연 인식에 대한 전복은 저자의 어릴 적 단상부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숲속에서 본 붉은여우를 진정한 의미의 야생으로 오래 기억했지만 알고 보니 엄밀한 의미에서 야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세계 100대 악성 외래종의 하나로 지정된 붉은여우는 다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생태계를 심하게 교란시킨다.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잘못된 자연과 야생의 모순을 심각하게 파고들었다고 한다. 자연환경을 되살리려는 노력은 20세기부터 지속되어 현재 세계 125개국, 10만 군데 이상의 보호구역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하려 애쓰고 있고 마지막 남은 야생삼림지대를 보존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야생삼림지대는 자연과 연결되지 않은 섬일 뿐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지상보호구역의 60%는 10㎢가 넘지 않는 작은 공간이다. 그 면적에 비례해 생물 개체 수도 변한다.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공원과 삼림지대 사이에 동물들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통로를 만들고 넓은 공간을 보존하려 노력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우리가 자연이라 부르는 것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다각적으로 만들어 낸 환상일 뿐이다.” 이 지론은 다양하게 풀어진다. 그 모순의 대표 사례는 남극해 고래와 크릴새우의 관계다. 남극해의 대형 고래들이 거의 전멸했을 때 사람들은 크릴새우의 개체 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여겼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크릴새우가 원래 개체 수의 80%까지 감소했다. 고래들은 크릴새우를 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크릴새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결국 더 많은 수의 크릴새우는 고래의 개체 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150여년 전 환경운동의 기틀을 세운 조지 마시가 ‘인간과 자연’을 내놨을 때도 사람들은 야생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인류는 이곳저곳에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을 만들어 야생을 보존하려 노력했으나 그곳은 야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연계에 대한 무분별한 개입 사례는 수두룩하다. 도도새의 멸종, 대서양 대구어업의 몰락, 아마존 열대우림지대의 벌목…. 자연 파괴와 동물 학살 사례는 워낙 많아 일일이 기록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백인들이 원주민을 삶의 터전에서 내쫓기 위해 사슴이나 들소를 무자비하게 사냥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런데도 얼마나 많은 동물이 어떻게 죽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자연과 인간의 분리이다. 사람들은 자연과 비(非)자연이 대립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주장이다. “두 가지를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연을 보존할지 아니면 비자연에 자리를 내어줄지를 고민한다. 즉 우리는 인간이 아닌 것, 인간과 반대되는 것이라면 모두 자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그나마 인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한 자연으로 ‘바다’를 꼽으면서 이렇게 경고한다. “태평양에 떠 있는 외딴 섬에서도 생태계 먹이사슬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결국 저자는 잃어버린 야생을 회복하기 위해 ‘재야생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이미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자연과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과거 상태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희망적인 말을 빼놓지 않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 새로 태어난 올빼미의 서투른 동작이나 한 송이 꽃의 복잡한 생김새에 여전히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명예졸업 실패..김조한 진성혁 ‘바운스’로 우승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명예졸업 실패..김조한 진성혁 ‘바운스’로 우승

    가수 김조한이 조용필의 ‘바운스’로 ‘듀엣가요제’에서 최종우승을 차지 했다. 2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2라운드가 방송됐다. 이날 에일리, 한동근, 김조한, 케이윌, B.A.P 대현, 호란 등이 자신의 파트너와 2라운드 무대를 펼쳤다. 에일리와 역대 최연소 참가자 여고생 박수빈이 핑클의 ‘나우’로 파워풀하게 무대를 열었다. 두 사람은 엄청난 파워와 성량으로 청중단을 압도했다. 두 사람은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쳐 무려 832점을 받았다. 2000년생인 수빈의 노래실력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다음 무대는 이석훈과 김창수의 tvN 드라마 ‘미생’의 OST 이승열의 ‘날아’였다. 두사람은 감동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안타깝게 1점차이로 1위를 빼앗지는 못했다. 세 번째 무대는 케이윌과 그룹 세븐틴 부승관의 누나 부수정이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하며 애절함을 선사했다. 부수정은 응원하러 온 부승관 앞에서 떨리지만 차분하고 예쁜 목소리를 들려줬다. 다음 무대는 그룹 B.A.P 대현과 19세 자퇴생 장혜수가 ‘아름다운 이별’을 소화했다. 하지만 대현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으로 최상의 무대를 펼치지는 못했다. 그 결과 762점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수박에 없었다. 다섯 번째로 음주운전 후 자숙중인 호란의 무대가 방송됐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전인 지난 9월 26일 녹화됐다는 사실을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 호란과 파트너인 김재욱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러 총점 814점을 받았다. R&B 대디 김조한과 진성혁이 조용필의 ‘바운스’를 들고 나와 역전을 일궈냈다. 흥이 넘치는 그루브와 김조한의 환상적인 애드리브가 얹어지며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에일리 팀이 기록한 832점을 넘어서 2라운드에서 44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총점 8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마지막 무대는 명예졸업을 노리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다. 두 사람은 4승을 해낸만큼 명성에 걸맞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조한의 벽은 높았다. 844점을 기록하며 명예졸업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동근 최효인은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돼 다음주 다시 명예졸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순실 조카 장유진 “야노시호 매력 느껴 ‘시호’로 개명…톱스타와 돈독한 관계”

    최순실 조카 장유진 “야노시호 매력 느껴 ‘시호’로 개명…톱스타와 돈독한 관계”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유진(현재 ‘시호’로 개명)씨가 새로운 실세로 지목되고 있다. 장유진은 27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조카 장유진이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으니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장 씨가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 받았다. 이와 관련 더팩트는 한 연예기획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장 씨가) 20대부터 연예계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 연예계에 어떤 환상을 갖고 있었고, 승마를 그만 둔 뒤 넉넉한 경제력을 자랑하며 이쪽 관계자들과도 잘 알고 지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는 “고영태 씨가 차은택 씨를 최순실 씨와 연결한 당사자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앞서 친분이 있던 장유진을 통해 고영태가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토대로 장유진이 몇개의 유령회사를 차려 스포츠마케팅이란 명목으로 각종 문화예술과 스포츠 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씨의 또다른 측근은 “장유진은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에 워낙 매력을 느껴 이름까지 똑같이 바꿀 만큼 특별한 성격의 소유자다. 어려서부터 금수저로 태어나 부모 능력을 과시하기 좋아하고 꽂히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장 씨가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함께 서귀포에 머물기도 했지만 현재는 집을 팔고 서울로 온 것으로 안다”면서 “수개월 전 뇌질환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사무실을 모두 폐쇄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장 씨는 수년 전부터 톱가수 L, 배우 겸 탤런트 S, 톱가수 K 등 인기 연예인들과 아주 친한 사이였다”며 연예계 남성 톱스타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른바다 전지현 이민호, 티저 포스터 공개..바다 속 호기심 인어 “궁금해?”

    푸른바다 전지현 이민호, 티저 포스터 공개..바다 속 호기심 인어 “궁금해?”

    육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인어 전지현과 신비로운 그녀를 궁금해하는 듯한 이민호의 모습이 담긴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28일 푸른바다 전지현 이민호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공개한 티저포스터에는 호기심 가득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카피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지현의 티저 포스터는 드넓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푸른바다 한가운데, 살짝 고개를 내민 전지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전지현은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데, 낯선 환경에 대한 경계심에 조심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궁금해?”라는 티저 카피와 딱 맞아떨어지는 모습. 더욱이 익숙한 바다가 아닌 경험해 본 적 없는 육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인어 전지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민호는 내추럴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으로 분위기 남신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바람에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의 이민호는 테라스에 나와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궁금해…”라는 포스터 속 카피와 함께 사연이 있는 듯한 그의 눈빛은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그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 궁금하게 만든다. 마치 전지현의 “궁금해?”라는 물음에 이민호가 “궁금해…”라고 대답하는 듯 묘하게 이어지는 이번 티저포스터는 전지현과 이민호가 앞으로 보여줄 환상적인 케미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는 상황.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페인에서 전지현과 이민호가 만나기 직전의 상황”이라면서 “스페인에서 스펙터클한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의 모습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동욱 “‘박 대통령, 최태민 언급하면 천벌받는다’며 박근령과 멀어져”

    신동욱 “‘박 대통령, 최태민 언급하면 천벌받는다’며 박근령과 멀어져”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의 유착관계가 드러나면서 박 대통령 탄핵과 하야, 레임덕 등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아내 박근령이 해야할 일을 최순실이 했다”며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끈다. 신동욱 총재는 27일 MBN ‘8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40년 전부터 그들(최태민 최순실)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박지만 회장과 박근령 이사장을 언니로부터 밀어냈고, 박지만 회장이 마약사건에 연루된 것도 강한 의심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3인방의 실제적인 보스는 최순실”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피해자라고 두둔했다. 또 그는 TV조선 인터뷰에선 1984년 어린이재단 분규와 1987년 육영재단 분쟁을 거치면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 재단 업무에 지나치게 개입했기 때문에 자매의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근령이 최태민을 내보내야 한다고 했지만, 박 대통령은 “최태민을 언급하면 천벌 받는다”며 그를 감쌌다는 것. 박근령은 1990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진정코 저희 언니는 최태민씨에게 철저히 속은 죄 밖에 없습니다. 속고 있는 언니가 너무도 불쌍합니다”라는 내용의 자필 탄원서를 보냈다. 탄원서에서 “최씨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언니의 청원을 단호히 거절해 주시는 방법 외에는 묘안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 주셔야 최씨도 다스릴 수 있고, 우리 언니도 최씨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환상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탄원서 제출 이후 박대통령의 자매 관계는 급격히 소원해졌고 대통령의 곁엔 줄곧 최순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폭격기 헤인즈’ 오리온 2연승

    2쿼터 막판 3점슛이 터지자 장내 아나운서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애런 헤인즈(오리온)가 27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t와의 2016~17 KCC 프로농구 경기 전반에만 19점을 쌓아 통산 7400점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로써 KBL 정규리그에서 740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서장훈(1만 3231점), 추승균(1만 19점), 김주성(동부·9510점), 문경은(9347점), 조니 맥도웰(7077점) 이어 헤인즈까지 여섯 명이 됐다. 그는 맥도웰에 이어 역대 외국인 통산 득점 2위, 김주성에 이어 현역 통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29득점 9리바운드와 오데리언 바셋의 23득점 7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99-67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삼성, 동부와 공동 선두가 됐다. 둘은 덩크슛 3개씩으로 통쾌한 맛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던 헤인즈는 올 시즌 초반 맞먹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경기 뒤 “조 잭슨이 떠나고 바셋이 가세했는데 ‘팀 케미’ 측면에서 보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바셋의 가세로 경험이 추가됐고, 바셋은 친화력도 좋다”며 “국내 선수들만큼 빠르면서도 강해 우리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흡족해했다. kt의 외국인 제스퍼 존슨과 래리 고든은 각각 4득점 6리바운드와 20득점 6리바운드에 그쳐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재도의 14득점 분전이 안타까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리, 걸그룹 멤버 속옷만 입고..‘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경리, 걸그룹 멤버 속옷만 입고..‘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경리가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다. 27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호는 환상적인 보디라인으로 사랑받는 모델돌 나인뮤지스 경리의 언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다양한 란제리를 입고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경리는 모델돌답게 독보적 눈빛과 몸매가 돋보이는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완벽한 컷을 완성했다.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경리는 도트 무늬, 레이스와 같이 귀여운 스타일의 란제리 룩부터 레오파드나 시스루와 같이 섹시한 란제리 룩까지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관능적인 화보를 연출해냈다. 경리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완벽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남심저격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홈페이지 (www.cosmopolita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이지은, 심야 출궁 포착 ‘격정 포옹’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이지은, 심야 출궁 포착 ‘격정 포옹’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 이지은의 ‘심야 출궁 나들이’가 포착됐다. 황제와 황제의 여인이라는 신분을 벗어 던지고 황궁을 벗어난 두 사람은 숨길 수 없는 자동 미소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데, 서로 눈물을 머금은 채 격정적인 포옹을 하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얘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측은 고려 4대황제 광종이 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그의 여인인 해수(이지은 분)의 심야 출궁 나들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7회에서 해수의 기지 속에서 4황자 왕소는 광종에 즉위했고, 두 사람에게 꽃날같은 평화로운 나날들이 계속될 것이라는 바람과 달리 이들의 혼인 성사를 격렬하게 가로막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누이 황보연화(강한나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8황자 왕욱은 황보家을 배후로 정치적으로 광종을 압박하며 자신의 누이인 황보연화와의 결혼을 청하는 한편 해수의 팔에 난 상처를 들어 황제의 짝이 될 수 없음을 명확히 짚었다. 또한 황보연화는 해수를 찾아가 자신이 황후가 될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한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혼인이 가로막힌 광종과 해수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즐거운 한 때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종과 해수는 마치 한 쌍의 부부처럼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며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아름다운 등 사이로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로 가면을 두고 얼굴을 마주하며 장난기 넘치는 연인의 모습이 설렘을 폭발 시킨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두 사람이 뭔가 묘한 감정에 휩싸여 격정적인 포옹을 나누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눈이 붉어진 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광종은 해수를 자신의 품에 꽉 끌어 안고 있고, 해수는 그런 그의 눈을 바라보며 아이를 달래듯 얼굴을 매만지며 얘기를 건네고 있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이들이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해수는 아이를 만들자는 광종의 뜻에 따라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태의에게 진맥을 받았는데, 고신으로 인해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와 울화로 인한 심계질환으로 심각한 건강상태임이 예고된 상황. 멀고 먼 길을 돌아 이제 겨우 서로를 마주할 수 있게 된 광종과 해수가 이 모든 상황들을 헤쳐 나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측은 “광종과 해수가 이들의 사랑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출궁해 서로만 바라보며 즐거운 나들이에 나서는 한편, 또한 다양한 얘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 뿐인 두 사람의 애틋한 대화를 오늘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8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는?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는?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1. ‘우사남’ 갓수애의 귀환! 거침없는 열연 예고에 기대감 UP 수애가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하며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애는 그동안 품고 있던 로맨틱 코미디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모두 쏟아내며 언제나 사랑스러운 ‘홍나리’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믹한 분장과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열정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화려한 라인업’ 케미 장인들의 특급 만남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김지훈 등 우월한 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케미 장인’들이 한 작품에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수애-김영광을 비롯해 찰진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인 케미 향연이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 연상 딸과 연하 새 아빠의 ‘족보 꼬인’ 로맨스 모든 것을 잃은 홍나리 앞에 날벼락처럼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이 등장하는 설정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독특한 설정과 예측이 불가한 사건들, 미스터리가 어우러지면서 유쾌한 웃음과 가슴 떨리는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4. ‘공주의 남자’-‘조선총잡이’ 섬세한 연출력의 김정민 PD ‘우사남’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앞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김정민 PD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올 가을, 양평의 전원을 배경으로 한 가을 멜로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이에 그가 선사할 ‘그림 같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새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천재 수학자와 그를 알아준 단 한 사람

    <새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천재 수학자와 그를 알아준 단 한 사람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의 실제 모델이 된 두 수학자 ‘라마누잔’과 ‘하디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한대를 본 남자’는 인도 빈민가의 수학 천재 ‘라마누잔’과 그를 유일하게 알아준 영국의 괴짜 수학자 ‘하디 교수’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영화는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꿈을 펼칠 수 없었던 라마누잔이 영국 왕립학회의 괴짜 하디 교수를 만나 모두가 불가능이라 여긴 위대한 공식을 증명한 기적 같은 실화를 그렸다.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수학 분할’ 공식을 비롯해 두 사람이 5년간 함께 연구하며 증명한 수많은 공식과 이론들은 현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가장 지적인 두 남자의 우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이 인도 빈민가에서 태어난 수학 천재 ‘라마누잔’을 맡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은 제레미 아이언스가 ‘라마누잔’의 유일한 멘토 ‘하디 교수’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반전 매력 연기를 펼친다. 특히 ‘이미테이션 게임’ 제작진이 합류해 1910년대 가장 지적인 두 남자의 품격과 열정, 우정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제작진의 환상적인 호흡과 실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로케이션 촬영으로 스승과 제자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판씨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30년간 바뀐 감독 韓 23명 vs 獨 6명… ‘독만’ 든 성배인가

    30년간 바뀐 감독 韓 23명 vs 獨 6명… ‘독만’ 든 성배인가

    한동안 뜸했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목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갓틸리케’로 칭송받던 울리 슈틸리케(62·독일) 감독은 요즘 남의 탓만 한다는 ‘탓틸리케’로 불리며 경질 여론에 시달리는 신세가 됐다. 27년 만에 한국을 아시안컵 결승까지 올려놓았고 K리그 경기를 꼼꼼히 챙기며 한국 축구 분위기를 일신했던 업적은 잊은 듯 보인다. 사실 한국에서 축구대표팀 감독 경질 논란은 연례행사였다. 오히려 슈틸리케 감독이 2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이례적일 정도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잔혹사를 짚어 봤다. “지난 12년 동안 대표팀 감독이 몇 번이나 바뀌었나. 평균 15개월 정도다. 항상 감독을 새로 선임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동안 감독들이 바뀌면서 경기력 향상이나 K리그 발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나는 내일이라도 나가면 그만이지만 새 감독을 선임할 때는 그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에 0-1 패배를 당한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 13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1무1패(승점 7)로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밀려 A조 3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을 향한 질타가 쏟아지는 와중에 경질설까지 나온 데 대한 반응이었다. 경기에 진 뒤 선수들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발단이 되긴 했지만 냉정히 보면 ‘말실수’가 없더라도 경질 논란은 나올 법했다. ‘FC코리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 국가대표팀은 ‘5000만 축구 전문가’들의 관심에 1년 내내 노출돼 있다. 찬사와 비난은 숙명이나 다름없다. 그나마 국가대표 주전급 선수들은 명단에 들지 못하면 그만이지만 감독은 얘기가 또 다르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창 ‘갓틸리케’로 칭송받던 지난해 11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내가 축구인으로 살아온 지 40년이 넘었다. 아마 앞으로 2연패만 당해도 이런 평가는 180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슈틸리케의 예언은 현실이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그동안 아시아 최강을 자부해 왔다. 1954 스위스월드컵에 출전하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월드컵 진출을 이뤄 냈다. 그리고 1986 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까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986년부터 1998년까지 월드컵에서 치른 12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2002 한·일월드컵에선 4강에 올랐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16강을 이뤘다. 아시아에선 전무후무한 대기록인 건 분명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두운 그림자 역시 짙게 드리워 있다. ●5000만 축구전문가 1년 내내 찬사·비난 무엇보다도 한국 대표팀에선 월드컵이 끝난 뒤 선임된 감독이 다음 월드컵에 나간 적이 한번도 없다. 한국 축구는 4년을 기다려 주지 않았다. 지금은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거스 히딩크 전 감독조차 ‘오대영’이라는 비아냥 속에 빗발치는 경질 요구를 들어가며 월드컵을 준비했다. 전문가들조차 ‘한물간 감독’, ‘언제까지 실험만 할 거냐’, ‘체력훈련은 뭐하러 하느냐’ 등 비난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차범근 전 감독은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5 대패를 당하자 곧바로 경질되는 치욕을 겪었다. 히딩크 감독 이후로도 악순환은 계속됐다. 히딩크 감독에 이어 대표팀을 맡은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1년 1개월 만에, 이어 요하네스 본프레러 감독 역시 1년 3개월 만에 경질됐다. 2006 독일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히 선임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9개월간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결국 ‘첫 원정 1승 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2006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는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히딩크·아드보카트 감독 당시 코치로 일했던 핌 베어벡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1년 1개월 만에 물러나야 했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강력한 수비 전술을 조련한 데다 2007 아시안컵에선 6경기 3실점을 기록하는 등 4백 수비 전술을 완성했다는 업적에도 불구하고 성적 부진이란 화살을 비켜 가지 못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준비 과정은 더욱더 심각한 난맥상을 보였다. 축구협회는 최종예선을 앞두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광래 전 감독을 급작스레 경질했다. 조 전 감독은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이 경질됐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결국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겼다. 하지만 애초에 국가대표팀 감독에 마음이 없었던 최 감독은 최종예선까지만 감독을 맡겠다고 공언했고 본선 진출을 이루자마자 물러났다. 축구협회로선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쓴 홍명보 감독 말고 달리 대안이 없었다. 냉정히 보면 1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를 이루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시간이 부족했던 홍 감독은 자신이 조련했던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런던올림픽 대표팀 위주로 팀을 꾸릴 수밖에 없었다. 홍 전 감독은 최근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 “단기간의 성적을 통해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충분히 감독으로서의 기량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미덕도 필요할 것”이라는 말로 논문을 마무리 지었다.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던 2002년과 2010년, 그리고 저조한 결과가 나왔던 2006년과 2014년은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2002년과 2010년에는 히딩크와 허정무 두 감독이 협회의 지원 아래 장기적인 목표 속에서 월드컵을 준비했고 각각 4강과 16강 진출을 이뤘다. 반면 2006년과 2014년은 모두 4년 동안 감독 세 명이 맡으며 대표팀이 표류했고 성적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짧아 긴 호흡을 갖고 준비를 해야 하는 걸 감안하면 예정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독이 든 성배’를 넘어 ‘독만 든 성배’ 소리를 듣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처한 현실은 축구 강국과 비교해 보면 더 분명히 드러난다. 슈틸리케 감독이 히딩크 이후 9번째 감독이고, 최근 30년간 대표팀 감독을 23명이 거쳐 갔다. 반면 독일과 프랑스, 영국은 지난 30년 동안 대표팀 감독이 각각 6명과 9명, 13명에 불과하다. 요아힘 뢰프 독일 대표팀 감독은 2006년부터,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일본만 해도 최근 30년간 감독이 12명이다. ●“실언으로 경질?… 축구발전 도움 안돼”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한국 축구는 아직까지 4년을 한 감독에게 맡기고 월드컵을 준비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대표팀 감독을 그렇게 자주 바꿔서 우리가 얻은 게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문제가 된 슈틸리케 감독의 선수 비난 발언 문제에 대해서도 “그건 본질적인 접근이 아니다. 특정한 발언을 비판하고 경질 여론이 높아지는 전개는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베어벡 전 감독이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면서 했던 쓴소리는 지금도 유효하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 팬이라 주장하는 몇몇 사람은 정말 말도 되지 않는 환상에 젖어 있다. 그들은 평소 축구를 위해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대표팀은 언제나 브라질처럼 플레이하기를 원한다. 또 자국 리그는 외면하면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길 갈망하고 선수들이 목표점에 다다르지 못하면 그들을 범죄자보다 더욱 혹독하게 비난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들의 태도가 굉장히 정당한 것이었다고 믿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뮤직 예고편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뮤직 예고편

    영화 ‘라라랜드’의 주연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노래를 부른 2종 뮤직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노트북’, ‘빅쇼트’의 라이언 고슬링, ‘버드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이 수개월에 걸친 준비로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을 선보인다. R&B 소울의 대가 존 레전드가 출연과 더불어 OST에 참여해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잇는 또 한 편의 음악영화 열풍을 기대케 한다. 특히 공개된 ‘City of Stars’와 ‘Audition’ 예고편은 각각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감미로운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가사와 환상적인 영상이 시선을 모은다. 또 이 작품은 영화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그는 제87회 아카데미 3개 부문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총 90개 부문을 휩쓸며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라라랜드’ 역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벌써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41회 토론토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제52회 시카고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후,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영화 ‘라라랜드’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음악, 아름다운 무대, 화려한 의상과 최고의 프로덕션으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12월 개봉. 사진 영상=판씨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환상의 해저세계로 오세요

    환상의 해저세계로 오세요

    해양생물들과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며 인스타그램 스타로 떠오른 한 여성이 화제다. 14일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남태평양 작은 섬 무레아 출신 라바 레이(27)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가오리와 상어, 거북이, 돌고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그 결과 누리꾼들의 호응은 폭발적이었고, 6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스타로 거듭났다. 어릴 때부터 바다에서 수영했다는 라베 레이는 자신 역시 해양생물들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그들과 교감을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ravaray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주를 보다] ‘별중의 별’ 에타 카리나이 최고화질 포착

    [우주를 보다] ‘별중의 별’ 에타 카리나이 최고화질 포착

    지구로부터 약 7500광년 떨어진 곳에는 ‘별중의 별’로 불리는 특이한 쌍성이 존재한다. 마치 날갯짓하는 것 같은 환상적인 모습 덕에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쌍성계 ‘에타 카리나이’(Eta Carinae)다. 용골자리(Constellation Carina)에 위치한 에타 카리나이는 지금도 매우 격렬하면서도 불안정하게 활동하는 별로, 크고 작은 두개의 ‘태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큰 별은 태양보다 질량이 90배 정도 크지만 무려 500만 배나 밝은 것이 특징이다. 작은 별 역시 태양보다 30배 정도 큰 질량을 가졌으며 100만 배는 더 밝다. 그간 천문학계의 주요 관측대상이 된 에타 카리나이의 '속살'이 담긴 역대 최고화질 사진이 포착됐다.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 천문학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망원경 간섭계(Very Large Telescope Interferometer·VLTI)를 이용해 격렬하게 활동하는 에타 카리나이를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체 배경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용골자리다. 이중 가운데 사진 박스의 주인공이 에타 카리나로, 대폭발로 인해 방출된 물질로 구성된 호문쿨루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성운으로 보인다. 곧 에타 카리나는 두 개로 별로 구성된 쌍성계지만 이 사진에 보이는 것은 별이 아닌 별이 남긴 흔적(성운)인 것이다. 이번에 국제 천문학연구팀이 관측한 것은 바로 그 성운 안을 처음으로 들여다 본 것이다. 붉은 원형으로만 보이는 이 사진은 보잘 것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별의 진화과정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연구를 이끈 게르디 웨이겔트 박사는 "두 개의 별 사이에서 시속 1000만 km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항성풍이 분다"면서 "이 성운 속에는 태양을 10개 이상 만들 수 있는 막대한 에너지가 숨어 있다"고 밝혔다. 사진=ESO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과 ‘사기꾼’ 이민호 “비주얼 충격”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과 ‘사기꾼’ 이민호 “비주얼 충격”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9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지현 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감성적인 ‘인연 티저’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첫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영상에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듯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전지현은 서울에 온 인어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심청’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조선시대 양반가 아들 ‘김무’ 역과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을 동시에 맡아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영상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파도가 출렁이는 바위에 앉아 하염없이 먼 바다를 바라보는 이민호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이와 함께 슬픔에 젖은 전지현의 감성적인 대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해안가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민호와 바위 사이에서 잔뜩 경계심을 드러내며 몸을 움츠리고 있는 전지현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이어 지금까지 베일에 꽁꽁 싸여있던 ‘인어’로 변신한 전지현의 모습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 모두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인어’의 모습을 완벽하게 현실화시킨 매혹적인 그의 모습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그는 마치 돌고래처럼 바다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며 신비로운 인어 자태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는데, 보는 순간 말을 잃게 만드는 환상적인 인어 비주얼과 푸른 바다 배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인어’로 변신한 전지현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누군가를 향한 애틋하고 절절한 대사는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듯 떨리는 전지현의 목소리와 “그래도 약속 지킬게. 폭풍우가 와도 아무도 없어 외로워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 두려워도 다 견디고 꼭 너한테 갈게”라는 무한한 애정이 느껴지는 감성적인 대사는 이들에게 수많은 사연들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짧은 순간이지만 영상 속에 보여진 과거 기억의 잔상에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연꽃 사이에 전지현이 외롭게 홀로 앉아있는데, 여기저기 생채기가 나 잔뜩 겁에 질린 그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미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인 상태에서도 나무 막대기로 자신을 툭툭 건드리는 사람들의 손길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전지현은 이런 수모를 꿋꿋이 모두 견뎌내고 “꼭 너에게 갈게”라는 대사처럼 이민호를 향해 헤엄쳐 나가고 있어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전지현과 이민호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이들의 인연의 끈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 첫 공개된 인연 티저를 시작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간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면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하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모그 천국’ 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공기정화탑 설치

    ‘스모그 천국’ 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공기정화탑 설치

     악성 스모그로 숨쉬기조차 힘들 때가 있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세계 최대 공기정화탑이 설치됐다.  19일 중국 법제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 산하 환경기자협회는 네덜란드 예술가 단 로세하르데(Daan Roosegaarde)가 설계한 공기정화탑을 베이징 왕징의 한 장소에 설치해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기정화탑은 7m 높이의 세계 최대 공기정화기로 소량의 녹색에너지 사용과 오존발생이 없도록 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매시간 3만㎥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이 공기정화탑은 대기중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와 PM 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 입자의 최소 75%를 걸러낼 수 있고 360도 전방위 정화기능을 갖추고 있어 공기정화탑 주변으로 환상형의 공기청정지역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환경기자협회 비서장 류궈정은 공기정화탑 설치는 스모그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면서 시운전이 마무리되면 대중에 공개한 뒤 중국 주요 도시에 순회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기정화탑이 특출한 공기정화 기능을 갖고 있더라도 스모그를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는 없다면서 산업구조조정과 석탄사용 조정, 자동차 매연에 대한 대처 등 근본원인에 대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공기정화탑이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대응기능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예컨대 ‘광장무’가 이뤄지는 대도시 공원이나 광장에 설치할 경우 시민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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