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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원 암표·재학생존… 대학축제 안 바뀝니까?

    10만원 암표·재학생존… 대학축제 안 바뀝니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 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하면서 불청객 ‘암표’ 문제와 함께 ‘재학생 존 설정’ 논란도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25일부터 사흘간 봄 축제를 진행하는 한양대는 가수 및 동아리 공연을 하는 메인 무대 관람 구역을 한양대 재학생과 외부인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눴다. 정지호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24일 “대학 축제가 지역의 축제일 수도 있지만 한양대 재학생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도 강하기 때문에 지역 상생의 의미에서 외부인 공간은 살려 두되 학생들이 최대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학생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일제히 축제를 열면서 유명 가수 섭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출연료도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일반 콘서트 가격보다는 저렴하다 보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외부인도 축제를 많이 찾는다. 외부인도 일정 비용을 내고 축제를 즐기는데 재학생과 구역을 나누는 게 맞느냐는 것이 재학생 존 설정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축제에서는 ‘성균인 존’이라는 구역을 설정하고 출입을 위해 외부인 초대용 티켓을 1만 5000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특정 날짜에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는 정보가 유출되면서 외부인 초대용 티켓이 최대 10만원까지 올라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티켓을 전량 환불 조치하고 사과했다. 재학생 존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한양대 졸업생으로 오랜만에 지인과 대학 축제에 놀러갈 계획을 세운 전모(27)씨는 “대학의 주인은 학생인데 재학생이 축제를 즐길 권리를 먼저 보장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재학생 존 설정이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학생 이원재(26)씨는 “대학은 일반적인 사적 단체가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역할도 하는데 캠퍼스를 개방하는 대학 축제에서 재학생 존 설정은 배타적으로 울타리를 치는 것 같아 부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 축제…‘암표’·‘재학생존’ 논란도 여전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 축제…‘암표’·‘재학생존’ 논란도 여전

    3년 만에 숨통 트인 대학가 봄 축제재학생 우선한 ‘재학생존’ 갑론을박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 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하면서 불청객 ‘암표’ 문제와 함께 ‘재학생존 설정’ 논란도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25일부터 사흘간 봄 축제를 진행하는 한양대는 가수 및 동아리 공연을 하는 메인 무대 관람 구역을 한양대 재학생과 외부인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눴다. 정지호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24일 “대학 축제가 지역의 축제일 수도 있지만 한양대 재학생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도 강하기 때문에 지역 상생의 의미에서 외부인 공간은 살려두되 학생들이 최대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학생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일제히 축제를 열면서 유명 가수 섭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출연료도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일반 콘서트 가격보다는 저렴하다보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외부인도 축제를 많이 찾는다. 외부인도 일정 비용을 내고 축제를 즐기는 건데 재학생과 구역을 나누는 게 맞느냐는 게 재학생존 설정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축제에서는 ‘성균인 존’이라는 구역을 설정하고 출입을 위해 외부인 초대용 티켓을 1만5000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특정 일자에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는 정보가 유출되면서 외부인 초대용 티켓이 최대 10만원까지 올라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티켓을 전량 환불 조치하고 사과했다. 재학생존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한양대 졸업생으로 오랜만에 지인과 대학 축제에 놀러갈 계획을 세운 전모(27)씨는 “대학의 주인은 학생인데 재학생이 축제를 즐길 권리를 먼저 보장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재학생존 설정이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학생 이원재(26)씨는 “대학은 일반적인 사적 단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도 있는데 캠퍼스를 개방하는 대학 축제에서 ‘재학생존’ 설정은 배타적으로 울타리를 치는 것처럼 보여 부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 “만족 못하면 100% 교환·환불”… 금호타이어, SUV용 신제품에 ‘금호 만족 보증제’ 도입

    “만족 못하면 100% 교환·환불”… 금호타이어, SUV용 신제품에 ‘금호 만족 보증제’ 도입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신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교환·환불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해당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우수성을 강조하고자 시행하는 장치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 출시되는 SUV용 신제품에 ‘금호 만족 보증제(Kumho Satisfaction Warranty)’를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금호 만족 보증제는 금호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신제품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스페셜 무상 보증제도다. SUV용 신제품 4개를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산 소비자가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면 조건 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100% 교환 및 환불해준다. 이 제도를 적용하는 신제품은 프리미엄 SUV용 타이어 브랜드인 ‘크루젠(CRUGEN)’의 후속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온로드(포장도로)에서의 승차감과 제동성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추도록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전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SUV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추세를 반영해 SUV 전용 타이어의 연구개발에 공들이고 있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크루젠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SUV 차량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선보이는 크루젠 신제품에 적용할 금호 만족 보증제는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며, 구매자 선택과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 [여기는 중국] 명품관도 못 믿어..수백만원 고가 명품 알고 보니 ‘짝퉁’

    [여기는 중국] 명품관도 못 믿어..수백만원 고가 명품 알고 보니 ‘짝퉁’

    중국의 명품관이 입점한 대형 백화점에서 구입한 수입 명품 가방이 알고 보니 ‘가짜’ 위조품으로 드러났다.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뤄 모 양은 지난 2020년 9월 창사 중심가에 소재한 백화점 2층에서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L사의 여성용 가방 1개를 구입했다. 당시 뤄 양이 구입한 L사 가방에는 정품 인증의 일련번호인 TC코드가 각인돼 있었던 탓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뤄 씨와 동행했던 그의 남자친구 가오 군이 1만 8700위안의 비용 전액을 지불했다.  하지만 뤄 양은 가방을 사용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자신의 가방 가죽 외부에 세공된 문양 일부가 매우 조악하다는 점에서 위조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장 후난성에 소재한 진품 인증 전문 업체 ‘후난유한공사검사’에 가방의 진품 여부를 의뢰했다.  그의 의뢰를 받은 진품 인증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이 진품인지 가품인지를 판단하는 검수를 진행했고, 그 결과 문제의 가방이 가품으로 판정한 업체 의뢰 소견서를 뤄 양에게 전달했다. 이 업체는 뤄 양의 가방이 가품이라는 점을 증명할 증거로 문제의 가방과 정품이 다른 구별 포인트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지적한 소견서를 의뢰인인 뤄 양에게 전달했던 것.  이후 뤄 양은 사건 이후에도 백화점에 버젓이 입점해 명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던 해당 매장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문제의 매장은 후난성에서 가장 큰 규모의 L사 명품관으로, 주말에는 매장 입장을 위해서만 40분 이상 매장 밖으로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는 곳이었다.  뤄 양 측은 이 매장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 문제의 가품 가방 비용 전액을 즉시 환불받았으며, 가방 구매가의 3배에 달하는 5만 6100위안 상당의 피해 보상금과 변호사 비용 등 소송 비용 전액에 대해서도 보상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뤄 양은 피해 보상금 전액을 수령하며, 문제의 위조 가방이 명품관 진열대에 버젓이 진열된 채 판매될 수 있었던 유통 경로에 대해 별도의 추가 소송 등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명을 매장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뤄 양의 소송을 담당했던 관할 법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명품 매장이 L사의 중국 법인이 개설, 공식 판권을 가진 백화점 입점의 직영점이라는 점에서 매장에 진열된 제품의 진품 여부를 구별할 수 있도록 명확한 재고와 엄격한 제품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 면도기·화장품·카드… ‘야쿠르트 아줌마’ 1만명의 친절 배달

    면도기·화장품·카드… ‘야쿠르트 아줌마’ 1만명의 친절 배달

    ‘원하는 시간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현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한 ‘라스트 마일’ 배송 경쟁력을 앞세워 유통 전문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워 나가고 있다. 라스트 마일 배송은 물류 업체가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최종 단계를 뜻한다. 지난해 4월 사명까지 바꾸며 과감한 변화를 선언한 hy는 자사몰 ‘프레딧’과 1만 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 등 자사 판매망을 다른 기업에 개방하는 형태로 물류·배송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hy의 제휴 배송 서비스 ‘프레딧 배송 서비스’는 자체 배송 시스템이 없는 업체의 위탁을 받아 포장, 배송, 재고 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모든 물류·배송을 일괄 대행한다. hy 관계자는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를 활용한 신선 배송과 포장재를 최소화한 친환경 배송 덕분에 많은 업체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배송 서비스보다 고객과의 유대감이 높은 것이 hy 물류·배송 사업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인 프레시 매니저는 그동안 쌓아 온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배송 조직이 할 수 없는 세심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제휴 배송 품목은 정기구독형 면도기에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100여개에 이른다. 올 하반기에는 ‘신용카드’까지 제휴 배송 품목에 추가한다. hy는 최근 신한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약속 배송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은 배송 시간을 미리 지정할 수 있고 배송원 정보도 알 수 있다. 앞으로 늘어날 물류량에 대비한 투자도 서두르고 있다. hy는 2024년까지 1170억원을 투자해 충남 논산시 동산일반산업단지에 자동화 시설을 갖춘 2만 4793㎡(약 7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평균 20만건 이상의 추가적인 물류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소곱창 속 옥수수알… 잊을만하면 이물질 ‘왜’

    소곱창 속 옥수수알… 잊을만하면 이물질 ‘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소곱창에서 다량의 옥수수 낱알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최근 온라인 쇼핑으로 곱창을 샀다가 깜짝 놀랐다. 곱창을 자를 때마다 소화 안 된 옥수수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A씨는 문제의 곱창 사진을 찍어 리뷰를 작성했고, 업체로부터 환불을 받았다. 하지만 작성했던 글을 사라진 상태였다. A씨는 “환불 처리하면 리뷰가 사라지는 건가. 이 곱창을 사는 사람들에게 ‘이물질 나올 수 있으니 살 때 참고하라’고 올린 건데”라며 곱창을 자른 단면에 곱과 함께 옥수수 낱알이 박혀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곱창 같은 내장 음식은 청결이 중요한데 너무하다” “소 사료로 사용된 옥수수 알 아닌가”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A씨처럼 구매한 식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하면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국번없이 1399)나 식품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내손안(安)’으로 신고할 수 있다.평소와 다른 곱창 속 ‘곱’ 정체 “곱이라고 하지 마세요… 이건 똥입니다.” 한 배달업체 리뷰에 올라온 곱창 안 이물질 사진. 가게 사장은 “곱이 그대로 살아있게 하는 것이 저희 식당 비법이다. 처음 경험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불만족스럽다면 보상 처리되니 전화 달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아 남은 곱으로 똥은 아니다. 소가 먹은 사료 등의 건더기가 소화 전 그대로 남은 것” “똥이 아니라 창자 외부에 열을 가하면 나오는 곱” 등의 의견이 나왔다. 곱창 속 곱에 대한 불안이 커진 것은 실제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곱창을 구매했다는 B씨는 곱창 안에서 소의 여물로 보이는 지푸라기와 배설물을 발견했고 “고객센터 확인 결과 배설물이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 인생의 즐거움을 하나 잃었다”라고 말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유통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료 또는 재료가 아닌 것으로 섭취할때 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섭취하기에 부적합한 물질’을 이물이라고 규정하며 이물을 발견한 사실을 신고 받는 경우 지체없이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시도지사,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문제의 업체는 “해당 이물질은 소화가 덜 된 목초”라며 “제조사측에는 재발방지를 위해 기존 세척방식에 추가 세척공정을 요청했고, 원육 수입사 측에는 손질 시 이물 저감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요청했다. 여러 차례 사과와 함께 식약처 자진 신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소의 소화액인 ‘곱’… 까다로운 세척과정 곱은 소의 소화액이다. 소의 소장 벽에서 나오는 액체가 곱으로, 곱창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도 열을 가하면 다시 스며 나온다. 곱이 있단 이유로 세척하지 않은 곱창이라고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질 좋은 곱창은 소고기 상급 부위 수준으로 비싼 편이다. 손질에 손이 많이 가고, 도축하자마자 바로 식당으로 보내야 해서 유통 과정에서도 비용이 많이 든다. 냉장보관도 오래 해서는 안 될 정도로 쉽게 상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곱창은 단백질과 효소가 많다 보니 효소가 물질들과 반응하면서 고약한 냄새가 생기는데, 이것이 맛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냄새를 없애려면 우선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핏물이 깨끗이 빠지면 마늘이나 생강으로 냄새를 제거한다. 곱창 표면을 밀가루와 왕소금을 넣어 주무르고 여러 번 씻어 냄새를 없애야 한다.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곱창은 냄새나 맛에서 차이가 난다.
  • 신입생 충원율 조작 대학 이사장 등 11명 기소

    신입생 충원율 조작 대학 이사장 등 11명 기소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가족들을 신입생으로 꾸며 등록한 경기도내 한 대학 이사장과 교수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2020년 2월 신입생 136명을 허위 입학시켜 신입생 충원율을 높힌 G대학 이사장 A(72)씨 등 모두 11명을 업무방해와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를 앞두고 평가의 중요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입학 의사가 없는 가족 등 지인 136명을 허위로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교학부총장 B(59)씨 등은 신입생 선발 중 수시·정시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자 이사장 A씨의 승인 아래 추가 모집에서 허위 입학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가짜 입학생은 학교 측의 지시를 받은 교직원들의 배우자·자녀·조카·처남 등이었으며, 이들 중에는 전문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낮은 대학원생이나 60대 노인도 포함됐다. 허위 입학생은 교수들에게 배정됐고, 이들의 등록금은 교직원들이 대납했다가 자퇴후 환불이 이뤄졌다. 검찰은 이같은 방법으로 전체 모집 인원 1685명 중 136명이 허위로 입학했으며, 입학식 직후 자퇴 처리됐다. 지난해 8월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대학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신입생 충원율 조작은 대학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제도를 무력화 했다”고 밝혔다.
  • 수돗물 1잔에 4000원에 판 레스토랑 주인...불법일까? 합법일까?

    수돗물 1잔에 4000원에 판 레스토랑 주인...불법일까? 합법일까?

    스페인에서 불이 붙은 때아닌 수돗물 논란에 종지부가 찍혔다.  우리나라 식당에선 물을 서비스로 제공하지만 스페인 식당에서 물은 주문해야 한다. 생수와 수돗물 중 택일이 가능하다. 논란은 한 레스토랑의 수돗물 가격이 적절했는가를 놓고 최근 불거졌다.  친구들과 함께 동네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한 여자주민 마리아가 영수증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의견을 물으면서 불이 붙은 논란이다.  스페인 코로나시온데빅토리아에서 친구 2명과 외식을 했다는 마리아는 "(생수 대신) 수돗물을 주문했는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식당이 수돗물 1잔에 3유로씩 돈을 받았다"며 "이게 정당한 값이냐"고 물었다.  3유로면 지금의 환율로 약 4000원, 마리아와 친구들은 수돗물 3잔을 마시고 1만2000원을 냈다.  인터넷은 후끈 달아올랐다. "서비스를 제공했으니 식당이 돈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식당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해도 너무했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저 정도 금액이면 편의점에서 사는 음료보다 비싸다"며 "식당이 수돗물을 팔면서 바가지를 씌웠다"고 격분했다.  실제로 스페인의 외식물가를 보면 음료는 식당이 받은 수돗물 값보다 훨씬 저렴하다. 식당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콜라는 1.8유로, 맥주는 2.5유로면 주문할 수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레스토랑이 반박에 나서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됐다. 레스토랑은 "물을 받아 서빙하고, 나중에 컵을 닦는 것도 모두 돈이 들어가는 노동"이라며 단순히 수돗물을 비싸게 판 것으로 보면 곤란하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논란이 한참이나 지속되자 결국 바스크 지방 소비자보호청에 나섰다.  소비자보호청은 "법이 개정된 사실을 아직 모르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지난달 8일부터 모든 식당과 카페에서 수돗물은 무료"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쓰레기에 관한 법을 통해 외식업체의 수돗물 무료 제공을 의무화했다. 생수 소비를 줄여 페트병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이다. 관계자는 "생수가 아니라 수돗물이라면 식당과 카페에는 무료로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수돗물을 주면서 돈을 받은 것 자체가 이젠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법행위이므로 업체가 고객에게 수돗물 값으로 받은 돈을 환불해주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법이 제정된 사실을 몰라 아직 외식할 때 돈을 주고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돗물 무료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보일러 점검한다며 노모에 200만원 받아가…도와달라”

    “보일러 점검한다며 노모에 200만원 받아가…도와달라”

    사전 연락 없이 보일러를 점검하러 온 보일러 기사에게 200만원을 지불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가 보일러 점검사기를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보일러 기사가) 11일 저녁에 보일러 점검을 해야 한다고 사전연락없이 갑자기 방문하여 점검후 보일러가 누수가 있으니 수리를 해야한다고 어머니에게 200만원가량을 받아갔다”면서 “어머니는 나이가 좀 있으시고 당연히 이런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신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수리 명세서에는 각종 부품 및 시공 항목에 표시가 되어있고 총 212만원의 요금과 함께 ‘부가세 10% 별도’라고 적혀있다. “환불 불가합니다”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해당 사실을 확인한 A씨는 다음날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형사님이 바로 해당업체로 전화하셔서 이 내역이 맞는지 금액이 맞는지 물어봤다”며 “보일러측에서는 자기들은 해당 내용을 다 설명했고 대화를 볼펜형녹음기로 녹음까지 해놔서 아무 잘못도 없다며 뻔뻔하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형사에게 사기죄 성립이 힘들다는 답변을 들은 A씨는 해당 기사와도 직접 통화했다. A씨는 “직접 전화를 걸어서 환불해달라고 말해봐도 환불불가라고 말해놨다며 절대 못해준다고 한다”며 “이게 말이 되는 금액이냐고 따져봐도 ‘그럼 안하면 되지않냐’ ‘왜 했느냐’ ‘이미 약품이 들어갔기 때문에 끝난거다’라는 식으로만 얘기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작업사진이라고 보내온 사진인데 부식방지제 25병이나 들어갔다고 하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가정용보일러에 안 써도 무관하다고 하더라. 어머니는 계속 저에게 자꾸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200만원은 저희에게 큰 금액이다. 관련 쪽으로 잘 아시는 형님 계시면 제발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일러 그냥 교환해도 저리는 안들 듯”, “다음 타겟은 우리 부모님일 수 있겠다”, “차라리 보일러를 사고말지 누가 200만원을 들여 고치나” 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 ‘전설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건강 악화로 첫 내한 공연 취소

    ‘전설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건강 악화로 첫 내한 공연 취소

    ‘전설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이탈리아 출신 마우리치오 폴리니(80)의 첫 내한 리사이틀이 공연 1주일을 앞두고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12일 “연주자 건강상의 이유로 5월 19일과 25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마우리치오 폴리니 피아노 리사이틀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폴리니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만성기관지염이 악화돼 예정된 공연의 취소를 결정했다. 마스트미디어 측은 “연주자의 건강상 이유로 주치의의 권고에 의해 부득이하게 5월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추후 공연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예매자들은 공연 일정이 바뀌더라도 원래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마스트미디어는 환불을 원하는 경우 취소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폴리니는 마스트미디어를 통해 보내온 편지 메시지를 통해 “이번 달 서울에서의 공연을 연기할 수밖에 없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한국 관객에 사과했다. 폴리니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며 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을 고대하고 있었지만,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여행할 수 없기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 리사이틀 일정을 다시 계획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한국 관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폴리니는 1960녀 18세 나이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80대인 지금까지 고전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며 거장으로 추앙받아온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다. 예술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프래미엄 임페리얼’ ‘로열 필하모닉 협회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선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인 쇼팽을 중심으로 연주회를 꾸밀 예정이었다.
  • 어린이날 “살려주세요” 레고랜드에서 무슨 일이

    어린이날 “살려주세요” 레고랜드에서 무슨 일이

    지난 5일 정식 개장한 춘천 레고랜드에서 개장 6시간 만에 승객 40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범운영때인 지난 2일 발생했던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가 개장 후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레고랜드에서는 최근 닷새간 세 번의 안전사고가 나면서 방문객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9일 시민단체와 방문객 등에 따르면 레고랜드는 어린이날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로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승객들을 구조하는 일이 있었다. 이날 레고랜드에는 1만 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레고랜드 측은 안전 점검 결과 해당 롤러코스터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지만 하루 뒤인 6일에도 롤러코스터의 플랫폼 도착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2시간여 점검 끝에 운행을 재개했다. 당시 아들과 롤러코스터에 타고 있던 인플루언서 홍영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장치 문제로 인해 멈췄음.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에는 기구에 탑승한 관람객들이 공중에 멈춰선 롤러코스터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고, 홍영기는 옆자리에 앉은 아들에게 “우리 여기서 언제 갈 수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총 세 차례 점검을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운영하던 롤러코스터는 열차 3대 중 문제가 된 1대를 회수하고, 2대만 운영하기로 했다. “120명 피해… 놀이기구 중단해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가기 무섭다”는 글이 잇따랐다.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는 네티즌은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고가 이렇게 많이 나는 것이냐. 아이들 태우기가 무섭다. 회원권도 환불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시민단체는 “세 번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관람객의 수는 120명에 달한다”며 문제의 레고랜드 놀이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과 신속한 안전점검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중도본부 김종문 대표는 “피해자 중 아이들이 다수인데도 인명 피해가 없다는 레고랜드의 발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개장 전 사고가 발생한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롤러코스터 운영을 중단했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레고랜드 놀이시설들은 즉각적으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롤렉스 시계 구해줄게” 거짓말로…1억 뜯어낸 40대

    “롤렉스 시계 구해줄게” 거짓말로…1억 뜯어낸 40대

    최근 몇 년 동안 명품 브랜드 롤렉스 시계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계를 대신 구매해주겠다며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뜯어낸 40대에게 결국 징역형이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사기,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9000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2월 롤렉스코리아 소속 팀장과 친분이 있다고 지인을 속이고 “요즘 구하기 힘든 롤렉스 시계를 대신 사주겠다”며 지난해 3월까지 열 차례에 걸쳐 총 9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2월에도 동호회에서 알게 된 다른 피해자에게 “내가 다니는 회사가 롤렉스코리아 협력업체가 돼 시계를 직접 구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같은 해 6월까지 시계 대리구매 명목으로 총 4600여만 원을 뜯었다. 피해자가 시계를 달라고 요구하자, A씨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물품 지급을 약속하는 롤렉스코리아 공문서를 꾸며내 피해자에게 전송하기도 했다. 또 롤렉스코리아 직원인 척 약속한 날짜까지 시계를 지급하지 않으면 환불금과 위로금을 주겠다는 내용의 위조 각서도 보냈다. 롤렉스는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하는’ 명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본사의 소량 생산 방침에 따라 국내에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는 데다, 일부 소비자들이 오픈런을 통해 제품을 쓸어가기 때문에 정가에 주고 사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이와 별개로 A씨는 한 대부업체에서 일하던 당시 고객의 사업자등록증을 자신의 것처럼 위조해 자동차 구매대금 명목으로 총 2억2000여만 원을 자기 직장에서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 역시 유죄로 인정됐다.
  • “3년 전 사진아냐?”…롯데월드, 현재 상황[포착]

    “3년 전 사진아냐?”…롯데월드, 현재 상황[포착]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첫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놀이공원에서 입장을 제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놀이공원에서 방문객 수가 많아 입장을 제한한 것은 처음이다. 롯데월드는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온라인 예매 손님이 많은 관계로 예매를 일시 중단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손님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현장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파크 입장객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전날 오전 9시30분 문을 열었지만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개장 1시간 30분만인 오전 11시쯤 입장을 제한했다. 오후에 들어서도 입장 제한과 제한 풀기를 반복했고,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고도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환불 조치를 해주는 상황도 발생했다.롯데월드 관계자는 “학교 재량휴일로 인해 인파가 몰리면서 전날인 어린이날보다 입장객이 30% 더 많아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네티즌은 “놀러 간 건지 사람 보러 간 건지”, “3년 전 사진 아니야?”, “날씨도 좋고 야외 마스크도 해제됐으니 사람이 몰리지”, “코로나 걱정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롯데월드 부산의 상황도 비슷했다. 부산 롯데월드에서는 같은날 정오부터 입장 인원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역시 대규모 인파가 몰린 사진이 여럿 공유됐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다. 산책로, 등산로를 비롯해 야외에서 학급단위로 이뤄지는 체육수업이나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 실외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 등 야외 환경이더라도 사람 간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없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 [여기는 중국] 77m 상공에 멈춘 롤러코스터, 승객 걸어 내려오게 한 놀이공원

    [여기는 중국] 77m 상공에 멈춘 롤러코스터, 승객 걸어 내려오게 한 놀이공원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놀이공원에서 참을 수 없는 놀이 기구가 있다. 바로 롤러코스터다. 아무리 담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고점을 향해 천천히 올라가는 순간이 가장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을까? 가끔 이런 상상을 해본다. ‘만약 롤러코스터가 이대로 멈춰버린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 4일 중국 현지 언론 관차저왕에 따르면 난창시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상공에서 멈춰버려 승객 18명이 걸어 내려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지난 2일 오후 2시쯤으로 난창시에 있는 롱창 테마파크의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갑자기 고장 경보음과 함께 멈춰버렸다. 당시 롤러코스터는 상승 곡선에서 멈춰 섰고, 승객 18명은 아파트 23층 높이와 맞먹는 상공 77m 높이에 무방비 상태로 ‘고립’됐다.오후 2시 3분 현장에 급파된 구조 대원은 롤러코스터 난간을 타고 올라가 승객 18명을 안심시켰고 별다른 장치 없이 77m를 걸어 내려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오롯이 난간과 손의 힘만으로 뻥 뚫린 레일 위를 걸어가야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오금이 저린다. 그러나 별다른 방도가 없는 상황, 승객들은 하나둘 몸을 움직였고 한 발 한 발 천천히 롤러코스터의 난간을 붙잡고 걸어 내려갔다. 그로부터 37분 후 18명의 승객 모두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한 승객은 “걸어서 내려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머릿속이 하얘졌고, 일부러 밑을 보지 않으려고 멀리 보면서 겨우 내려왔다. 땅에 발이 닿자마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 롤러코스터를 작동시킨 직원은 장비 패널에 이상을 발견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제동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는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놀이공원 배상 방식에 ‘최악의 놀이 기구’를 체험한 승객들이 분노했다. 사건 발생 하루 뒤까지도 “아직 고장 원인을 찾지 못했다”라는 말로 일관한 놀이공원은 이번 사고를 경험한 승객들에게 당일 티켓 환불 또는 향후 무료 입장권 제공만 가능하다고 알려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5일 현재 해당 놀이 기구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 엄정화, 화사가 선배 무시? “너무 좋아서 말이 잘못 나왔다”

    엄정화, 화사가 선배 무시? “너무 좋아서 말이 잘못 나왔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후배가수 화사와 관련한 발언을 해명했다. 엄정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화사가 너무 반갑고 좋아서~ 늘 바쁜 화사를 말한다는 게 연락이 안 되고~~라고 했나 봐요. 연락하고 싶었단 말이 잘못 나왔어요. 화사는 늘 화사하게~ 선배니이임 하며 답한답니다~~화사 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한 밤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서울체크인’에서 화사와 함께 한 모습을 공개했다.‘환불원정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을 통해 다시 만났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엄정화가 3월부터 스케줄이 없다는 말에 제주도로 초대했고, 화사는 “선배님 제주도 가시면 저도 초대해달라”고 했다. 이에 엄정화는 “진짜? 바빠가지고 연락도 안 받잖아. 메시지도 안하고”라고 서운해했고 화사는 “아니에요”라며 당황했다. 이효리는 “화사는 명품 가방 메고 다니고 파리 가고 그러는 애다. 글로벌이라고 우리 무시한다. 자기 선배는 우리가 아니고 비욘세다”라고 화사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 도시 대기오염 주범 5등급차 1년 동안 37만대 줄었다

    도시 대기오염 주범 5등급차 1년 동안 37만대 줄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1만 9079대가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장착 조치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차 운행 결과를 25일 밝혔다.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1만 9079대 중 5271대(조기폐차 3840대, 매연저감장치 장착 1431대)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 31일 2차 계절관리제 종료 당시 128만 2878대였던 5등급차가 지난 3월 31일 기준 91만 6대로 3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t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t의 16.9%, 수도권 배출량 2053t의 50.9%에 해당한다. 초미세먼지 2차 생성물질인 황산화물 6t, 질소산화물 2만 7505t, 휘발성유기화합물 2032t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5등급차 운행제한 적발 건수는 하루 평균 1265건, 총 10만 3759건으로 나타났다.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일평균 적발건수인 2447건에 비해 48.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 등록차량은 올해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하거나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하면 과태료가 취소되거나 납부된 과태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5등급차 운행제한과 함께 조기폐차를 비롯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는 5등급 경유차 35만대에는 조기폐차, 3만 5000대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후 경유차 재구매 현상을 억제하고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무공해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폐차 후 다시 경유차를 구매할 경우는 차량 가액의 70%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50%만 지급된다. 그러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면 기존 차량 가액의 100%만 지급하던 것에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같은 지급지원체계는 올해부터 5인승 이하 승용차에 시범 적용된다. 차량가액이 205만원이라고 할 때 경유차를 폐차하고 다시 경유차를 구매하면 지금은 143만원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102만원만 지원되며 휘발유나 LPG차를 구매한다면 205만원 지원으로 변동이 없다. 반면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기존에는 205만원만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50만원이 추가된 25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에 노후 5등급차가 대폭 줄었다”며 “내년부터는 조기폐차 대상을 4등급차로 확대해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더욱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트북 불량인데 환불 거부” 플랫폼 피해 호소 2000여건

    “노트북 불량인데 환불 거부” 플랫폼 피해 호소 2000여건

    한 플랫폼에서 전자기기 판매자로부터 노트북을 구매한 A씨는 상품을 받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오디오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지만 “무상 수리만 된다”는 말에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9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상대로 피해 구제를 요청한 건수는 2004건에 달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네이버가 715건(35.7%)으로 가장 많았고 쿠팡이 356건(17.8%)으로 뒤를 이었다. 티몬과 11번가는 각각 201건(10.0%), 인터파크는 168건(8.4%), 지마켓은 142건(7.1%) 옥션은 91건(4.5%)이었다. 카카오(66건·3.3%)와 위메프(64건·3.2%)는 상대적으로 신청 건수가 적었다. 유형별로는 품질 관련 요청이 550건(27.4%)으로 4건 중 1건 이상을 차지했다. 청약 철회 요청(470건·20.3%)이나 계약 불이행(325건·16.2%)을 주장한 사례도 많았다. 윤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은 최근 2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며 “소비자 피해 구제에서만큼은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동반성장’ 외면한 공공기관… 건보공단 등 27곳 ‘낙제점’

    ‘동반성장’ 외면한 공공기관… 건보공단 등 27곳 ‘낙제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어촌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개선 필요’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20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인천항만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26개 기관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24개 기관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 50곳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했는데 전년 대비 10.0%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건강보험공단 등 27개 공공기관은 동반성장 활동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선 필요 평가를 받은 기관은 전체 공공기관의 20.3%로 전년보다 10.0% 포인트 올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인천항만공사는 지게차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자 인천항 협력기업 중장비(지게차, 리치스태커, 톱핸들러)에 전후방카메라, 인체인식 카메라 등을 달도록 지원했다. 기술보증기금은 980개 업체에 960억원을 지원하고 혁신 스타트업에 100% 환불 가능한 보증 상품을 도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출규제, 외산 부품 단종 등에 대비해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R&D)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 100대 과제에 749억원을 투입했고, 현재 72건을 완료했다. 협력 연구개발을 추진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개발품을 다시 구매해 내수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상생협력법의 ‘납품대금 조정제도’를 활용한 최초의 공공기관으로 22.8%의 납품단가를 인상, 반영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공기업형과 준정부형 공공기관 중 58곳만 발표했으나 올해부터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기관 모두 포함돼 대상이 133개로 늘었다. 평가에는 2020년도 평가부터 도입한 공공기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및 대응 활동 실적도 반영했다. 중기부는 공공기관이 국가적 위기 등에서 상생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적 재난 대응 노력 등을 평가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평가 대상 기관에 개별 통보되며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신규 평가 대상 기관으로 편입돼 올해 처음 발표된 곳이 77곳으로, 이들의 평가 대응 역량이 미숙하고 동반성장 활동이 부족해 미흡 판정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 먹을 것 없어 우는 상하이 주민 두 번 울린 ‘가짜’ 공동구매의 정체

    먹을 것 없어 우는 상하이 주민 두 번 울린 ‘가짜’ 공동구매의 정체

    코로나19 확산으로 3주째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 주민의 식품 대란 사태를 악용한 각종 사기 행각이 이어지고 있어 당국이 주의를 요구했다. 상하이는 지난달 28일 시작한 도시 전면 봉쇄를 10일 오후 일부 지역에만 제한적 수준에서 완화됐지만, 사실상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상당수 주택가에 대한 봉쇄 방침이 계속되면서 2600만 명의 상하이 주민 중 70~80%에 달하는 주민들이 여전히 무기한 격리 중인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말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부터 줄곧 상하이 주민에게 공동구매는 식료품 등 각종 생활필수품을 구하기 위한 생명줄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을 노리고 공동구매 그룹 채팅창을 개설한 뒤 돈을 갈취해 잠적하는 방식의 사기 행각이 이어지면서 주민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용의자 A씨는 최근 주민들이 음식재료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주민이 주거 단지별로 운영하는 그룹 채팅창을 개설, 신선한 식재료를 현관문 앞까지 배송해준다는 내용의 공동구매 사기 행각을 벌였다.  용의자가 개설한 그룹 채팅에 가입한 주민 다수는 그가 제공한 식료품 리스트에서 원하는 식품을 선택해 피의자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해당 식료품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더욱이 용의자 A씨는 주민의 믿음을 사기 위해 자신이 배송하는 제품이 미국의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인 샘스클럽 내 물품 판매 리스트를 주민에게 보여주고, 해당 리스트 중에서 물건을 선택할 수 있게 안내했다. 하지만 이 모든 행각은 A씨가 기본적인 식료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처지를 악용해 돈을 갈취하기 위한 행각에 불과했다. 특히 A씨는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일부 배송 업체와 직원들이 물건 가격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주민이 상당하다는 점을 노려, 자신이 운영하는 공동구매 채팅그룹 가입자에게는 정액제 배송료를 제공한다고 홍보하는 등 더 많은 피해자를 물색하기도 했다.  식재료 수급 자체가 어려운 상하이 사정상 공동구매 시 배송 기사에게 고액의 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먹거리 수급을 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A씨의 배송료 정액제 공지는 주민을 혹하게 하기 제격이었던 것.  이런 방식으로 A씨가 개설한 채팅방을 통해 그가 단 하루 만에 얻은 부당 수익은 무려 4만 8000위안(약 925만 원)에 달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 것이 두려워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의 위챗 계정을 통해 다수의 단체 채팅방을 개설했고, 공동 구매 참여자를 모집한 뒤 주민으로부터 부당한 수익을 챙겨 잠적하는 수법을 반복했다.  사건 발생 직후 관련 계정이 삭제되는 등 A씨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주민이 담당 공안국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붙잡힌 A씨는 애초부터 공동구매 관련 업자가 아니었던 것을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관할 공안국은 A씨가 추가로 개설한 채팅방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단체 채팅방 방장으로 게재된 A씨의 주거지로 출동해 붙잡은 것.  공안국에 적발된 직후 A씨는 부당 수익 4만 8000위안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8000위안을 피해자들에게 환불조치한 상태이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추가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제는 식재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를 악용해 다양한 형태의 사기 행각이 격리 중인 상하이 주민을 두 번 울리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실제로 지난 13일에는 상하이 바오산취의 한 과일가게에서 직접 판매한 과일들의 중량이 실제 소비자들에게 안내됐던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어 주민을 당혹스럽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봉쇄된 상하이 바오산취의 한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진행됐던 과일 공동구매에서 이 지역 과일가게 주인은 소비자에게 공지했던 제품보다 중량이 크게 미달하는 제품 세트를 배송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  이들은 158위안에 6㎏의 과일 세트와 280위안의 10㎏ 과일 세트 두 종류를 판매하면서 각각 1~2㎏ 미달한 과일을 포장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격리 중인 상하이 주민을 위해 타 지역 주민이 무료로 보내오는 구호 물품을 챙겨 되파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이들의 사례도 끊이지 않는 양상이다. 실제로 최근 상하이시 시장 감독관리부처는 최근 상하이에 도착하는 구호물품을 마치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인 양 단체 공동구매 채팅방을 개설한 뒤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로 40대 부부 두 사람을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들 부부 두 사람에 대해 관할 공안국은 부당으로 취한 수익 전액을 몰수하고, 1만 위안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상하이 공안국은 최근 봉쇄가 장기화하는 등 특수한 상황에 부닥친 주민이 공동 구매 등을 미끼로 사기 피해자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 금융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하이 공안국은 주민에게 수상한 전화를 받을 경우 개인 정보를 알려주거나 돈을 이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2년 만에 새벽배송 접은 롯데온…“바로배송에 집중”

    2년 만에 새벽배송 접은 롯데온…“바로배송에 집중”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몰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와 이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온은 “초신선 상품을 더 안전하게 배송하고, 과대포장 및 탄소발생을 줄여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새벽배송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새벽배송 주문과 반품을 접수하며 이날 접수분은 18일 새벽까지 배송한다. 새벽배송 때 사용했던 보랭백은 반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보랭백 보증금을 결제한 경우 전액 환불해준다. 롯데마트몰은 2020년 5월부터 ‘새벽에 온(ON)’이라는 이름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그간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부산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롯데온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주문 후 2시간 내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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