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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함차 반품땐 특소세등 환급”

    ◎재무부,“「등록=중고차」규정은 잘못”/교환받은 새 차 2중과세 없도록 출고단계에서의 결함으로 일단 팔렸다가 반품되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납부한 특별소비세와 특소세에 딸린 교육세및 부가가치세가 환급된다. 또 결함있는 새차를 다른 차로 교환할 경우에도 새차에 대해서는 이들 세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재무부는 24일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막 출고된 새차라도 등록만 되면 중고차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 규정을 근거로 일선 세무서에서 새차의 반품에 따른 관련세금을 환불해 주지 않거나 다른 차로 교환하는 경우에 세금을 다시 부담시키는 것은 잘못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이같은 사실을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결함있는 새 자동차의 반품이나 교환이 보다 쉬워지게 됐다. 지금까지 자동차회사는 반품이 있을 경우 관련 세금을 회사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차에 결함이 있는 경우에도 반품이나 교환을 꺼려왔다. 재무부는 특소세·특소세분 교육세·부가가치세 이외에도 취득세와 등록세·등록세분 교육세의환불 또는 2중부담 면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2천㏄급 소나타(가격 8백34만원)를 구입하는 경우 내는 세금은 특별소비세 1백25만원,특별소비세분 교육세 37만5천원,부가가치세 49만6천원,공채매입 65만8천원,취득세 21만9천원,등록세 54만8천원 등이다.
  • 분쟁조정 사례집 첫 발간/소비자 피해구제 손쉬워졌다

    ◎87년이후 469건 17개 분야 나눠 소개/고발내용·제조사주장·조정결과 담아/판례집과 성격 비슷… 타협점 찾을수 있는 지침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소비자 분쟁조정 사례집」이 간행되어 소비자 피해구제가 보다 신속히 이루어질 전망이다.소비자 분쟁조정위원회가 간행한 이 사례집은 법원의 판례집과 같은 성격을 띠었기 때문에 제조업자와 소비자간에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손쉽게 해결할 수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분쟁조정위의 이번 사례집에는 분쟁조정위가 지난 87년이래 조정결정한 6백20여건가운데 분쟁빈발 가능성이 높은 사례 4백69건을 수록했다.수록된 사례들은 자동차,농기계,신용카드,화물운송,여객서비스등 17개분야로 나누어 사건 개요와 청구인인 소비자의 주장,피청구인인 제조업자의 입장과 함께 조정결정내용이 내려지기까지의 과정과 이유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같은 선례들은 재판에서 판례와 같은 성격을 가져 비슷한 소비자분쟁 사안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나 제조업체 모두가 쉽게 타협점을 찾을수있는 지침역할을 하게됐다.분쟁조정위에까지 상정된 사안들은 귀책사유 입증문제로 결국은 소비자 피해부분을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각각 얼마만큼씩 부담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사례집에 따르면 옥외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화재원인이 밝혀지지않을 경우 분쟁조정위는 소유자와 자동차 메이커가 승용차 가격의 반반씩을 부담하도록 되어있다.또 분양광고에난 평수에 실제 평수가 못미칠 경우에는 부족한 평수만큼의 분양가를 환불해주도록 결정했고 세탁물에서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았으면 세탁비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흔히 농촌에서 일어나는 불량씨앗 문제도 소비자인 농민과 종묘사가 반반 부담하는게 타당하다는 분쟁조정 내용을 담았다. 지난 87년 한국소비자보호원과 함께 발족된 소비자 조정위는 그간 무려 1백1회의 회의를 열면서 4천2백여명으로부터 6백20여건의 소비자 조정요청을 의뢰받은바 있다.이가운데 5백31건을 처리하면서 75.5%를 조정,분쟁을 마무리한 성과를 거두었다.분쟁조정위의 조정결정은 법률상 판결전화해의 효력을 발휘,정식 사법절차를 밟는 과정의 경제적 시간적 물적 부담을 줄일 수있는 쟁점을 갖고 있다.소비자분쟁조정위 양현국 위원장은 『분쟁조정과정에서 발단의 증거책임을 시설이나 전문지식등의 역량이 높은 제조업자측에 요구함으로써 소비자의 피해가 완벽하게 구제되는 방향으로 조정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렴치한 상혼/김재순 사회1부기자(현장)

    ◎「뉴키즈」공연 주최측 사고처리 외면 『외국가수를 보고 저토록 미쳐 날뛰는 아이들속에 내자식도 끼어 있다니…』 『아무리 흥행수입을 위한다지만 너무 한것 아닙니까』 미국의 5인조 팝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의 공연이 열린 17일 저녁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10대들의 광란으로 아수라장을 방불케했다. 흥행수입만을 노린 상혼의 희생양이 된 청소년들은 학교수업도 잊고 이른 아침부터 책가방대신 갖가지 플래카드와 망원경·카메라를 들고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주최측은 더많은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대주변에는 관객들을 앉히지 않는다는 관례마저 깨뜨리고 정원인 1만3천명을 훨씬 넘는 1만7천여명을 입장시켜 대혼잡을 가중시켰다. 요란한 굉음과 불빛을 앞세우고 공연이 시작되자 「악」하는 괴성과 함께 그룹멤버들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려는 여학생들이 꽃과 선물·방석 등을 던지며 앞으로 앞으로 몰려나갔다. 무대앞쪽에 앉아있던 여학생 1백여명이 이들에게 깔려 비명을 지르며 실신하는등 부상자가 속출했다.그러나 주최측인 서라벌레코드사는 서투른 아르바이트학생 20여명을 시켜 다친 학생들을 임시진료실로 옮기는 데 그쳤다. 아무런 사고 예방대책도 없이 좌석도 없는 마루를 오히려 특별석으로 둔갑시킨 그릇된 상혼이 대형사고를 유도한 셈이다. 사고에 이어 공연이 중단되고 병원 앰뷸런스 20여대가 부상자들을 태워 날랐다. 한데도 주최측은 사고처리와 사태의 수습에 주력하기보다는흥행만을 생각한듯 남아있는 청소년들에게 『공연이 곧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3시간이 넘게 붙잡아 두었다. 공연장 밖에는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2백여명의 학부모들이 공연의 중단과 환불을 요구하며 책임자를 찾았으나 주최측이 마련한 상황실에는 귀청을 찢는 비명을 토해내는 여학생들과 아르바이트학생 5∼6명만 보이고 정작 주최측은 아무도 없었다. 하오11시35분쯤 재개된 공연이 끝난뒤 남은 것은 어지러운 쓰레기와 자정이 훨씬 지나서야 집으로 돌아가는 10대들의 아우성 뿐이었다.
  • 사립대등록금 18∼19% 오를 듯

    ◎성균관 19.6 경희 19.5 외대 18.2%/잠정인상 고지서 발부/“학생참여 조절위서 확정… 차액은 환불”/성대 올해 사립대 등록금이 18∼19%쯤 인상될 전망이다. 성균관대는 7일 지난해보다 19.6% 인상된 등록금 고지서를 학생들에게 보냈다. 학생회측은 이에 대해 『학교측의 재정난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한자리수에 머물렀던 등록금 인상률을 이같이 높게 책정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측은 『이같은 인상폭은 확정된 것은 아니며 3월중순 학교측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록금책정조절위원회에서 최종 인상폭이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학생들이 고지서 발부는 일단 동의한 사항이며 차액이 발생할 경우 학생들에게 돌려주거나 복지시설확충 등에 사용하게 된다』고 말해 사실상 그대로 징수될 것임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외국어대가 18.2%,경희대는 19.5%를 각각 인상한 고지서를 발부하거나 발부할 예정이다.
  • 설 연휴 최악의 「귀성전쟁」/장기휴무·폭설후유증 겹쳐 체증 극심

    ◎“주차장 고속도” 서울∼부산 10시간/역·터미널등 한밤까지 “인파몸살” 우리나라 인구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2천만명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날연휴를 맞아 1일 전국 곳곳에서 귀성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어 주요 도로와 역 터미널등이 대혼잡의 몸살을 앓았다.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장기연휴이기 때문에 비교적 덜 붐빌수 있을 것이라던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지난달 30일부터 쏟아진 영동산간지방등지의 폭설후유증 등으로 일부에서는 교통이 두절되고 서울등 대도시를 빠져나가는 주요 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었다. 특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서울∼수원,서울∼호법구간등은 폭설피해가 심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간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으로 뒤따르던 차량이 계속 밀려 한때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고속도로◁ 1일 하오1시가 넘어서면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귀성하려는 차량행렬이 고속도로를 메워 안성까지 2시간이 넘게 걸리는등 곳곳에서 시속 20㎞ 안팎의 거북이 운행을 해야했다. 경부고속도로로 서울을 벗어나려는 귀성차량행렬은 이날 하오 1시쯤부터 한남대교까지 차량행렬이 정체됐으며 중부고속도로도 하오2시쯤부터 체증을 빚기 시작,영동고속도로와 만나는 호법인터체인지까지 시속 20∼40㎞에도 미치기 어려웠다. 대관령 구간에 폭설이 내린 영동고속도로는 횡계부터 대관령까지 상·하행선을 1시간씩 일방통행시키는등 교통통제가 실시돼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이에따라 평소 2시간 걸리던 서울∼대전구간은 6시간 이상,4시간 거리인 서울∼강릉구간은 7시간,서울∼부산은 10시간이상 걸렸다. ▷고속버스터미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정오를 지나면서 귀성객들이 몰려 들기 시작해 하오3시부터는 큰 혼잡을 이뤘다. 이날 폭설로 길이 막힌 강릉·삼척·속초행 버스의 운행이 중지되면서 일부 매표창구에서는 환불을 요구하는 귀성객들이 아우성을 쳤다. ▷서울역◁ 상오까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서울역은 정오를 넘어서면서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다. 상오6시10분 부산행 통일호열차를 시작으로 서울역을 통해 빠져나간 인원은 11만5천명가량으로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 서울역측은 연휴기간동안 모두 40여만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만◁ 한편 지난달 31일 하오부터 동해남부지방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부산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돼 이날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부두에 나온 귀성객들이 발길을 돌리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 소비자 광장

    ◎지하철승차권/한달 10만장 재발급·환불시비/공중전화카드/전화기가 연 1만2천매나 “꿀꺽”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실시한 「정액승차권 등의 이용실태조사」 결과 지하철 승차권과 공중전화 카드의 사용불능 사례가 최고 9.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액 승차권의 한달 평균 판매수량이 1백7만6백91장인 서울지하철공사의 경우 10% 가까운 10만2천5백72장이 재발급이나 환불을 요구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3천4백9건꼴로 그 결함은 정액권이 1회용 보통권으로 변화했거나 사용액수가 이상 감액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철도청과 부산교통공단은 반환율이 6.2%와 3.7%로 각각 나타났다. 이같이 반환율이 높은 것은 프랑스에서 수입된 개·집표기의 하루평균 적정이용량 2천5백회를 훨씬 웃도는 최고 6천3백회씩이나 과다 사용되고 있는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공중전화 경우는 서울이 7.9%,부산에서는 4.9%의 재발급 및 환불률을 보였는데 그 사유는 이중 54∼61%가 전화기고장,27%는 자력선 훼손,2∼8%는 카드 자체의 품질불량 때문이었다. 또 전화기가 불량,카드를 삼켜버린 경우도 연간 1만2천여장이나 됐다. 그러나 마그네틱 정액권에 관련된 패해구제 장치는 사실상 미흡해 지하철승차권 환불시에는 승차권제작 재료원가의 13배에 해당하는 3백10원을 받고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인정하지 않아 결국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 고객발길 한산/거래도 끊기고/화랑가 불황늪서 허우적

    ◎천정부지 그림값 재테크수단 전락/투자자들 환불요구… 세무신고등 악재 겹쳐 연초 화랑가가 근년에 보기드문 불황의 늪에 빠져 있다.시기적으로 볼 만한 전시회가 드문데다가 고정 고객의 발길마저 거의 끊겨 그림거래는 아예 중단된 상태다. 게다가 단기 차익을 노리고 고가의 그림을 구입한 일부 고객들이 『더 이상 그림값이 오르지 않아 헛수고만 했다』며 구입한 화랑에 되사줄 것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속출,화랑주들이 난처한 상태에 빠져 있다. 또 지난 25일로 마감된 91년도 수입에 따른 세무신고에서도 당국이 10%인상 조정하여 자진 신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대부분 화랑이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의 세무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88년이후 해마다 호황을 누렸던 화랑가에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 여름께부터. 이후 침체국면은 넓고 깊어져 지난 해 연말부터는 어느 해보다 심각한 동면기에 빠져들었다. 이같은 화랑의 불경기를 몰고온 것은 제1의 주범인 「그림값 폭등현상」과 우후죽순처럼 느러난 신생 화랑의 과당경쟁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연륜이 있는 화랑주들은 『힘이 들더라도 이번 기회에 그림값도 재조정되고 기본이 안 된 난립화랑들도 정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실 지난 89년이후 최근 2년사이에 그림값이 2∼3배부터 높게는 15배에 이를 정도로 폭등,부동산이나 주식에 못지 않은 재테크의 대상으로 미술품이 부상한 것이 현실.이에 따라 미술애호가와는 별 상관없이 없는 투자자들이 화랑가에 몰려들어 일부 양식없는 화상들과 어울려 미술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이다. 돈만 노려 그림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최근 그림값 상승전선에 이상기류가 돌기 시작하자 자신들에게 그림을 판 화랑에 그림을 되사라고 아우성,일부 화랑주는 한동안 외국도피까지 했다는 소문이다. 인사동 G화랑등 1급화랑 몇 곳이 이처럼 「돌아온 물건」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고,청담동의 C화랑도 최근 1년새 가장 인기가 좋았던 원로 작가 K씨의 작품이 되돌아와 뒷처리로 고심중이다.강남지역의 B화랑 또한 「돌아온 물건」이 총가격면에서 1억원상당이나 돼 애를 태우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같은 상황은 화랑이 자기 눈을 찌른 꼴이나 마찬가지라며 「돌아온 물건」(그림반환)을 자초하는 어긋난 상도의는 개선돼야 한다고 얘기한다. 세계 그림시장이 얼어붙어 유명작가들의 그림값이 40∼50% 이상 폭락하자 지난 해 이름있는 외국작가들의 그림을 사들인 투자자들 또한 거래화랑을 상대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화랑가의 형편이 이렇게 악화되면서 화상과 작가들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폭등한 그림값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는 있으나 작가는 작가대로 자존심에 묶여서,그리고 화상들은 작가와의 관계 내지는 실리추구면에 묶여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는 실정이다. 샘터화랑 엄중구씨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술품이 돈으로 계산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예술품으로서의 질과 관계없이 재테크의 대상으로만 취급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서림화랑의 김성옥씨도 『화랑가가 처해 있는 지금의 상황은 언젠가는 한번 겪어야 할 과정으로 생각한다』면서 『고객의 발길이 끊기고 화랑주들은 의욕을 잃고 자리도 안 지킬 정도로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바른 화상,훌륭한 작가,미술을 사랑하는 진정한 고객이 화랑가를 지키고 살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후기대입 열차표/수수료없이 환불/철도청

    철도청은 후기대 입시일 연기조치에 따라 22일과 23일로 예정돼 있는 서울∼대전,대전∼서울간 3개 임시열차는 계획대로 운행하되 이미 구입한 열차표의 반환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반환수수료없이 어느 역에서든지 전액을 반환해 주도록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도자기,화장품업 진출/연초부터 남·여용 18종 시판

    ◎품질보증제 도입… 업계 긴장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가 화장품업에 본격진출,50여개 화장품업체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본차이나」와 「슈퍼스트롱」등 고급도자기 생산에만 주력해온 한국도자기는 2년전부터 전문인력과 기술을 확보하는등 준비기간을 거쳐 계열사 로제화장품(대표 장호균)을 설립하고 올 초부터 시판에 나섰다. 로제화장품은 현재 충북 청주공단과 충주공단에 대지 1만평,건평 4천평규모의 최신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이공장이 완공되면 1천억원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로제화장품은 특히 스킨케어와 메이컵류를 포함한 남녀용화장품 18종을 판매하면서 국내 최초로 「품질보증제」를 도입,제품의 품질이 광고내용이나 사용설명서등과 다를 경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전액환불해 주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로제화장품은 또 충동구매와 과소비를 부채질했던 할인판매는 일체 하지않고 전국 특약점을 통해 BM제도(BeautyManager)를 최대한활용,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자기는 한국특수도자기,한국특수인쇄,한도관광(수안보파크호텔)에 이어 로제화장품을 설립함으로써 계열사가 모두 4개로 늘어났다.
  • 공병보증제 유명무실,소비자부담 가중(소비자광장)

    ◎화장품·세제등 인체피해사고 잇따라 ○…지난 8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공병보증금제가 실효를 제대로 거두지 못함으로써 연간 3백억원의 소비자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서울등 4대도시의 1백15개 소매점포를 대상으로한 빈병환불실태조사에서 밝혀진 것으로 보증금 전액 환불의 경우는 소주병 13.9%,청량음료병 18.3%,맥주병 36.5%에 불과했다.1개당 50원씩을 환불해주어아하는 맥주병의 경우 30원씩 환불해주는 곳이 32.2%로 가장 많았고 35원씩 환불해주어야할 소주병은 20원씩만 내주는 사례가 41.7%로 집계됐다.또 1.5ℓ들이 주스병 기준 빈병값이 80원인데도 해태음료(주)는 2백50원,롯데칠성(주)은 2백원씩 받는등 빈병값을 최고 3.1배까지 높게 매겨 이중의 소비자부담을 주고 있었다.지난해 상반기 빈병회수율은 동아식품이 64.4%,동양맥주의 97.6%등 업체마다 편차가 심했으며 업체에 회수된 빈병조차도 상당량이 고물 수집상을 통해 모아져 결국 소비자는 빈병값을 부담해온 셈이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과 5대직할시의 6백가구를 대상으로 화장품·비누·세제등 가정용 화확제품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부작용이나 취급부주의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6백가구가운데 24%에 해당하는 1백44가구가 최근 2년사이에 1.5건꼴씩 모두 2백16건이나 가정용 화학제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또 서울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동안 129긴급구명센터에 긴급구조를 요청한 1천8백92건중 15.3%에 해당하는 2백89건이 화장품등 화학제품의 부작용이나 취급부주의에서 비롯된 조사됐다. 이같은 화확제품 사용과정에서 비롯된 피해가운데 10%는 상처나 후유증이 남을만큼 심각한 것이었고 또 7%는 1주일이상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유발 품목은 스킨 케어 화장품류가 18%로 빈도수가 가장 많았고 헤어스프레이와 무스(11.2%),주방용세제(10.6%),세탁용세제(10.2%),의약품류와 접착제류(각 7.4%),머리염색약및 퍼머약(6.0%)순이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고발 창구에 지난해접수된 수입 가전제품에대한 소비자 고발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5배가 늘어난 2백48건으로 고발대상은 에어컨·카세트라디오·전기밥솥·가습기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가장 큰 불만은 광고나 사용설명서에 표시된 기능이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었고 고장시 수리기간이 20∼30일 정도로 길고 또 부품비나 수리비가 지나치게 비싼 것도 불만항목으로 꼽혔다.
  • 수입품도 폐기물 예치금 받는다/내년부터

    ◎식음료·화장품등 1백31개 대상/대형타이어 5백·수은전지 1백원 내년부터 수입상품에 대해서도 국산 상품과 마찬가지 기준에 따라 폐기물의 회수 및 처리를 위한 예치금제가 실시된다. 27일 상공부에 따르면 환경처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일 대외무역관리규정을 개정,내년 1월1일부터 음식료품 주류 화장품 살충제 유독물제품 전지 타이어 가전제품등 1백31개 품목에 대해 폐기물의 회수 및 처리에 드는 예치금을 납부해야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예치금의 적용대상은 대부분 내용물을 사용한뒤 버리게 되는 포장용기에 담아 수입하는 물품들인데 종이팩 금속캔등 포장용기의 수나 제품의 무게에 따라 일정한 금액이 부과된다.해당 물품이 다시 수출될 때 환불해 주도록 돼 있으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관련 수입품들의 가격이 다소 높아지게 된다. 품목별 예치금은 국산 상품과 똑같이 정해졌는데 ▲타이어의 경우 대형은 개당 5백원,중소형 1백50원,이륜차용 50원이고 ▲전지의 경우 수은전지는 개당 1백원,산화은전지 50원,리튬·알칼리·망간·니켈·카드뮴전지는 각 1백20원씩이다.또 ▲TV와 세탁기등 가전제품은 ㎏당 30원이며 ▲윤활유는 ℓ당 20원 ▲합성수지는 판매가의 0.7%이다. 이밖에 ▲종이팩의 경우 2백50㎖ 이하는 개당 20전,이를 초과하는 것은 개당 40전 ▲금속캔의 경우 뚜껑 부착형은 개당 2원,뚜껑 분리형은 4원 ▲유리병의 경우 3백50㎖ 이하는 개당 2원,이를 초과하는 것은 4원 ▲부탄가스 용기는 개당 10원 ▲살충제 및 유독물 용기의 경우 5백㎖ 이하는 개당 20원,이를 초과하는 것은 30원이다.
  • 지하철 1호선이 문제다/어제 하루동안 4차례 또 고장

    ◎승객들,출근길등 큰 불편/연착에 항의 환불요구소동 잇따라 28일 상오10시37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지하철1호선 지하서울역에서 청량리를 출발,안산으로 가던 철도청소속 K647전동열차(기관사 김성용·51)가 전류변환장치의 고장으로 35분동안 운행이 중단돼 마침 눈길로 혼잡한 도로교통을 피해 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동력공급선의 교류전류를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전류변환장치인 인버터가 고장나면서 기관작동이 중단돼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사고전동차를 뒤따라 오던 K99열차에 연결,구로전동차기지로 보내 상오11시13분부터 운행이 정상화됐다. 이에앞서 이날 상오6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전철1호선 회기역에서 인천을 떠나 성북으로 가던 철도청소속 K4열차(기관사 염진렬·33)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30분 남짓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상오6시50분쯤 사고열차를 창동역으로 끌어 냈으나 뒤따라오던 전동열차가 잇따라 연착,2백여명의 승객들이 환불과 연착증명서발급등을 요구하며 항의소동을 빚었다. 상오9시40분쯤에는 수원역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S442열차가 화서역에서 제동장치고장으로 운행중단돼 승객 4백여명이 다른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고장난 열차는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졌다. 또 낮12시50분쯤 안산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K869 열차가 전기전달장치의 고장으로 시청역에서 10여분동안 정차,전철이 연착되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전철 또 고장… 인천행 45분 불통/출근길 1만명 큰 불편

    20일 상오6시55분쯤 서울 지하철1호선 종로5가 지하철역에서 철도청소속 인천행 K39 전동차(기관사 나복수·40)가 역구내로 들어오면서 단전사고를 일으켜 하행선 지하철운행이 45분동안 중단됐다. 이때문에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백여명과 다른 역에서 인천행열차를 기다리던 1만여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으며 종로5가역 등 일부 역에서는 환불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고는 천장전선으로부터 동력을 전달받는 전동차의 집전장치(판타그라프)3개 가운데 1개가 불꽃과 함께 원인모를 고장을 일으키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측은 긴급복구반을 투입,고장난 집전기를 떼어내고 사고전동차를 구로기지로 옮겨 이날 상오7시37분쯤 열차운행을 재개시켰으며 구로∼인천 구간에 3개의 임시열차를 편성,출근시민들을 도왔다. 이날 서울시 지하철공사측은 사고원인에 대해 『차량부품의 일부인 판타그라프가 고장난 것으로 보아 차량자체의 결함으로 추정되며,이는 철도청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 외언내언

    답답하다.지하철­전철사고는 이제 격일제사고가 되려는 것일까.17일 대입시 최악 교통대란을 만든뒤 이어 20일에도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1시간동안 1천여명이 환불소동을 벌인 것은 25만원쯤의 환금만 하면 되는 일이나 교통혼란의 여파는 계수로 환산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번엔 까치탓이 아니라 집전기 스파크로 밝혀졌다니 사고의 양심만은 살아난 셈이다. ◆왜 갑자기 근자에 사고가 연발되나라는 질문은 사실상 묻는 것이 쑥같은 일이다.전동차만 해도 사용기간을 15년으로 본다.일본은 10년만 지나면 새차량으로 교체한다.우리는 17년째 그대로 쓰고 있는 차량만 1백26량이다.그간 84년 2량,86년 1량만이 폐차됐을 뿐이다.정비불량은 또 예산 책정의 홀대만이 아니라 인력마저 줄었다. ◆74년 개통당시 정비인력은 1량당 0.9명으로 시작됐다. 지난 연말 자료를 보면 1량당 0.38명,오히려 3분의 1로 준 것이다. 지난 2년간 발생사고중 21%는 정비불량에서 온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행정적 요인들도 구석구석에 산재한다. 예컨대 그동안 수입해 사용하던 변류기라는 것이 있다. 그런가하면 국내산업보호법이라는게 또 있어 국산변류기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그후 지난해 발생한 차량고장의 상당부분이 결함투성이의 국산변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7년 노후 지하철에,그것도 손대지 않고 지옥철로 쓰고 있는 속에서 사고는 오히려 없는 것이 이상하다. 문제는 이 당연한 사고를 부분적인 사고로,또는 별것 아닌 사고로 설명하려는데 있다.이제 까치까지 써먹었으니까 다음 남은 것은 아마도 나비나 잠자리쯤이겠지. 할일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고 지금은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전면 개수비용이 2조원쯤 있어야겠다는 언급이 있었다.그러니 2조원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는가에 매달려 보아야 하는 것이다.이게 말도 안되지만 가장 바른 대답이다.
  • 전철 또 고장… 27분 운행 중단/어제 하오 송내역서

    【부천=이영희기자】 18일 하오 1시25분쯤 경기도 부천시 남구 송내역 구내에서 서울 성북역을 떠나 인천으로 가던 제133호 전동열차(기관사 이세민·39)가 고장을 일으켜 27분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전동차 승객 2천여명이 하차,요금 환불을 요구하는등 소동을 벌였고5개 열차가 연·발착했다. 철도청은 전동열차가 송내역 구내로 들어와 정지하는 순간 전동차와 전력공급선이 맞닿는 곳의 접지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또 전철 고장… 주말 귀가길 “북새통”/고압선­전력공급선 합선

    ◎서울역∼수인구간 2시간 불통/승객들 환불 소동… 유리창깬 6명 연행 14일 하오9시50분쯤 서울 구로동 구로역부근 구로역사 신축공사장의 2백20v 전선이 늘어져 전철 전력공급선과 합선되면서 단전사고가 일어나 수도권 전철 1호선 지하서울역∼구로,구로∼오류,구로∼시흥구간의 전철이 하오11시40분까지 1시간50분동안 운행되지 못해 귀가하던 수만명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철운행이 중단되자 주말 밤늦게 전철을 이용,귀가하던 승객들이 버스와 택시를 타려고 한꺼번에 차도로 몰려나와 큰 혼란을 빚었다. 또 일부 승객들은 매표창구와 역무실등으로 몰려 환불을 요구하는등 소동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구로역 매표실 유리창을 깬 김영기씨(23·운수업·전남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285)등 6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승객들에게 「불승증명서」를 나눠줬으며 긴급복구반을 투입,전력공급선 교체작업을 벌여 11시40분 전철운행을 재개시켰다. 불승증명서는 최근들어 전철사고가 잇따르자 철도청이 환불해주는 대신 마련한 것이다. 철도청은 또 인천및 수원행 열차를 1시간씩 연장,15일 0시53분까지 각각 운행시켰다. 이날 구로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정준환씨(28·회사원·인천시 상곡동 현대아파트)는 『최근 전철사고가 잦아 자체점검이 필요했는데 또 사고가 난 것을 보니 철도청의 무성의와 직무태만을 탓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구로역사 신축공사장 현장감독인 박로원씨(41·서울 강동구 고덕동 633의 3)를 불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들어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전철2호선 뚝섬역과 지난 10일 구로동 구로기지에서 단전사고가 발생,전철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 해외관광 전세기운항 금지/교통부

    ◎연말연시 과소비·사치성 여행 막게/동남아 19편 불허 방침/여행업계 환불등 소동 교통부는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과소비·호화사치성 해외여행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해외관광지로의 전세기운항을 당분간 금지시키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에따라 지난 11일 대한항공이 신청한 서울∼페낭(말레이시아)간 5회의 전세기취항신청을 취소하는 한편 서울∼푸켓(태국)간 14회 전세기운항계획을 세우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에도 불허방침을 통보할 방침이다. 항공사및 여행업체들은 이같은 교통부의 방침에 이미 예약을 받은 승객들의 코스나 일정변경을 하느라고 혼란을 겪고 있으며 변경이 어려운 승객들에게는 계약위반으로 2배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 형편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입시날 전철 고장… 큰 혼란/구로기지 단전사고… 37분간 불통

    10일 상오6시59분쯤 서울 구로동 구로기지 변전소에서 전력과부하로 단전사고가 일어나 수도권전철 1호선 수원∼용산,인천∼용산구간의 전철이 상오7시36분까지 37분동안 운행되지 못해 출근길 수만명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특히 92학년도 고입선발고사를 보러 가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전철의 운행이 중단되자 택시를 잡거나 경찰차량등을 타려고 한꺼번에 차도로 몰려나와 큰 혼란을 빚었으며 일부는 통일호등 기차로 바꿔탔다.또한 영등포역 신도림역 수원역등에서는 승객 수천명이 전철운행 중단에 항의,환불을 받았다.
  • 열차 1시간이상 지연출발에 항의/승객 1천명 환불 소동/서울역서

    8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하행선 승강장에서 부산행 무궁화열차의 출발이 1시간남짓 늦어진데 항의,승객 1천여명이 환불을 요구하는등 소동을 벌였다. 이날 소동은 수색의 차량정비소를 떠나 승객을 싣기 위해 서울역으로 오던 이 열차의 객차 1량에 이상이 생겨 교체하는 바람에 출발이 지연돼 일어났다. 승객들은 『서울역측이 안내방송도 없이 승객들을 기다리게 했다』고 말했다. 이 열차는 객차를 바꾼뒤 9일 0시5분쯤 부산으로 떠났다.
  • 주가 폭락 계속/6백20선도 위협

    무기력한 장세가 계속되며 주가가 폭락,종합주가지수 6백20선이 위협받고 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5포인트 떨어진 6백21.04로 지난 7월10일(6백14.15)이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무역수지적자 확대및 내년경기 불투명등으로 연말장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전장 중반 단자·증권주를 중심으로 연5일 주가가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실물경제의 부진및 고객예탁금의 감소등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다시 내림세로 반전됐다. 지난 4일부터 외환은행의 주식공모에 몰렸던 자금이 환불되고 있으나 증시로 유입되지 않는 가운데 상장기업의 잇따른 부도및 대그룹에 대한 주식이동조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소련연방의 해체움직임도 북방관련주들의 약세를 부추겼다. 시중의 부동자금이 CD(양도성예금증서)등 고수익금융으로 몰리고 있어 증시주변 자금난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인성기연의 부도에 이어 인켈·세일중공업의 부도설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후장에서도 내림세가 계속돼 투매현상을 보였다. 거래량은 1천53만주,거래대금은 1천4백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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