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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센터 평생회원 탈퇴땐 가입비 내주나(소비자상담실)

    ◇91년 5월경 남편과 함께 집근처에 있는 스포츠센터의 평생 부부회원에 가입하고 회비 6백12만원을 일시불로 완납했다. 얼마전 거주하던 동네에서 상당히 먼 곳으로 이사,계속 다니기가 힘들어져 스포츠센터측에 탈회를 요청하고 입회비와 보증금의 반환을 요구했다.그러자 자기네 약관상 입회비는 환불이 불가능하고 보증금만 돌려주겠다고 한다. 입회비를 돌려 받을 방법이 없는지 알고싶다. ○시설이용료 제외한 보증금·입회비 환불 가능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는 체육시설들의 약관중 입회비 반환불가 조항에 대해 『입회비는 그 명칭에 관계없이 보증금과 구별이 어렵고 이용권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것』이라며 『고객이 탈회하면서 시설이용권을 반환할 경우 입회비도 동시에 환불되어야 한다』며 무효라고 심결했다. 따라서 상담 소비자는 그동안 이용료를 제외한 보증금 1백50만원과 입회비 3백20만원 등 총4백70만원을 돌려받을수 있다.
  • 경제상담실

    ◎학교건립용 토지처분 특별부가세 면제되나 지난해 3월 교육부로부터 학교설립 허가를 받았다.학교건물을 짓는데 사용하기 위해 출연받은 교육용 기본재산인 토지를 지난달 처분했는데 이 경우 특별부가세를 면제 받을 수 있나. ○교육사업 목적땐 면제 사립학교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법인이 기본재산인 토지 등을 교육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처분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세액 면제신청서를 제출하면 특별부가세가 면제된다.그러나 ▲처분한 금액을 3년 이내(3년 연장가능)에 교육목적에 사용하지 않은 경우 ▲교육목적 이외의 목적에 사용한 경우 ▲1년 이내에 이자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수익용 금융자산에 사용하지 않거나 수익용 자산을 3년 이내에 처분한 경우등은 면제받은 세금을 추징당한다. ◎상속으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집이 한채 있는데 지난해 상속으로 1가구 2주택이 됐다.이 때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되나. ○먼저 판 주택은 혜택 상속에 따라 1가구 2주택이 된 경우 먼저 파는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게 원칙이다.상속받은 주택을 먼저 처분할 경우는 양도소득세가 무조건 과세되지 않는다.상속전부터 살고 있던 주택을 먼저 처분할 경우는 이 주택에 3년 이상 살고 있어야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그러나 상속받은 주택이 있는데 아파트를 분양받는등 주택을 새로이 사게 돼 1가구 2주택이 된 경우는 먼저 처분한 주택에 대해서는 무조건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이사때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부과되나 이사를 가려고 새로운 집을 실명제 전인 7월에 샀으나,현재 살고 있는 집은 처분되지 않고 있다.주택을 옮기는 과정에서 1가구 2주택이 됐는데,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되나. ○기간내 처분땐 비과세 이사 하려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된 경우 일정 기간내에 살고 있던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아파트는 1가구 2주택이 된 날로부터 6개월내,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은 1년내에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교육보험 가입이후 자녀가 사망했을땐 교육보험에 든 사람의 자녀가 사망했을 때는 어떻게 되나. ○계약소멸… 납입료 환불 교육보험에서 보장의 대상은 계약자이지만 학자금 또는 양육자금의 수혜 당사자는 가입 자녀이므로 가입자녀가 사망하게 되면 그 계약은 사실상 필요없게 된다.이런 때는 그때까지 낸 보험료에서 기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되는 보장보험료를 뺀 주 계약주문의 납입보험료를 돌려받게 되며 계약은 소멸된다.
  • 쇼핑목록·예산 정해야 알뜰구매/백화점 바겐세일 이용 요령

    ◎상품 충분한 세일 초반이 더욱 유리/피혁·신사복은 재고의류가 경제적 대형 백화점들의 가을 정기바겐세일이 한창이다.백화점 정기바겐세일은 보통 겨울 봄 여름 가을의 계절 순서로 1년에 4번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중 할인대상 상품의 물량과 종류가 가장 많이 쏟아져 나오는 때가 바로 가을.1년중 마지막 바겐세일인데다 시기적으로 추동의류와 월동용품을 장만해야 하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수요가 연중 최고치에 달하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92년 겨울바겐세일 매출액은 3백25억원이고 봄이 3백60억원,여름이 3백10억원 정도였던데 비해 가을세일 매출액은 4백50억원에 달한 것을 실례로 들수있다. 따라서 「남들도 사니까 나도 산다」는 식의 충동구매가 발생하기 쉬운 것이 또하나 가을세일의 특징이다.신상품을 10∼50%정도 싸게 판다해서 무분별한 충동구매를 일삼다가는 오히려 가계에 주름살이 지므로 주의해야한다.바겐세일을 올바르게 이용하려면 우선 신문광고나 광고전단,통신판매물 등을 통해 구입할 품목과 예산을 정한후 매장에 나가야 한다.가급적 구비된 상품이 충분한 세일 초반을 이용하는 편이 현명하다. 또 세일때는 백화점 등에 평소보다 2∼3배의 인파가 몰리고 주변 교통도 복잡하므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편이 시간절약의 지름길이다.도심 백화점보다 지역 백화점을 활용하면 애프터서비스나 상품교환에 편리하다. 세일기간중 구입한 상품의 경우 일반 구매시보다 영수증 보관에 철저를 기해야한다.업체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예전과 달리 세일품목도 영수증만 가지고 가면 교환이나 환불을 손쉽게 받을수 있다. 특히 바겐세일과 동시에 대형 백화점들이 개최하고 있는 재고상품전이나 특별 기획상품들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바람직하다.올 가을 신상품들은 높은 할인폭을 적용해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유행을 덜타는 신사정장과 모피·피혁 등 고가 의류들은 1년지난 재고를 헐값에 구입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 미술품 임대업 국내처음 등장(미술계)

    ◎구입자 환불 요구땐 돈 돌려줘 그림을 구입한 사람이 1년이 넘어 그림을 되팔때 수수료없이 작품가격 전액을 돌려주는 이색 미술품 임대업이 등장했다. 한국미술진흥협회(783­9147)가 11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은행의 지급보증을 통해 그림의 환금가치를 보증하는 것으로 그림을 팔기보다는 임대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하고있다. 즉 작품구입자는 그림값을 은행에 예치하게되는 셈이며 판매당사자측에서는 그 이자소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따라서 그림소장자는 그림을 즐기다가 환금이 필요할땐 작품을 내놓고 돈을 돌려받을수 있게 된다.단 그림구입자는 1년단위로 환불을 요구 할수 있고 장기6년까지 보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1년이내에 환불을 요구할땐 구입가격의 90%만을 지급받을수 있다. 한국미술진흥협회가 이같은 임대업을 위해 현재 확보하고있는 작품은 약3천점정도.이왈종 오용길 심죽자 안병석 김원 강우문 박영선등 작고 원로작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화 작가 1백여명의 작품을 위탁받거나 소장하고있다.
  • 아기가 놀이방에 적응 못해 해약하고 싶은데…(소비자상담실)

    ◇4살짜리 딸을 둔 맞벌이 주부다. 얼마전 이사를 하면서 아이가 다니던 놀이방을 집근처로 옮겼는데 아기가 적응이 안되는지 계속 울고 보채기만해 부득이 친정집에 맡기게 됐다. 월 7만원인 탁아료를 선불로 내고 3일밖에 안지나 해약의사를 밝혔으나 놀이방 측은 한푼도 환불해줄 수 없다고 한다.적절한 금액을 돌려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다. ○월 탁아료서 이용일 뺀 나머지 금액 환불 가능 ◇관할구청에 신고된 유아원 또는 놀이방이라면 실제 이용한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을수 있다. 만약 환불을 거절할 경우 관할구청 가정복지과에 신고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이 가능하다. 대개 유아원과 놀이방은 개업시에 관할구청에 신고를 하고 그 운영 등을 감독,관리 받는 것이 원칙이나 그렇지 않은 소규모 놀이방의 경우 별다른 조치를 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유아원이나 놀이방 등을 선택할 때에는 관할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신고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 경마 불신속 「꾼들」 선동이 도화선/경마장 난동 왜 일어났나

    ◎거액 날리자 “승부조작” 군중 자극/규칙 모르는 팬 환불요구도 원인 26일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일어난 난동사건은 일부 사람들의 경마에 대한 막연한 의심과 새 경마제도의 몰이해에서 비롯된 어처구니없는 불상사였다. 이 사건은 특히 개인마주제의 시행으로 건전경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터져나와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사건의 발단은 제12경주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2번 말 「케뷔」의 박태종기수(28)가 낙마,말이 기수없이 혼자 2위로 들어오면서 비롯됐다. 마사회는 지난 7월19일부터 시행된 새 경마시행규칙에 따라 이 말을 실격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케뷔」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이 모두 돈을 잃게 되자 이들 가운데 일부가 경주무효 선언과 함께 환불을 요구하다 나중에는 승부가 조작됐다는 식으로 몰고가 끝내 난동으로 번진 것이다. 마사회는 고의 낙마에 의한 승부조작 주장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비디오테이프를 엄밀히 분석한 결과 경주 시작 직후인 5m지점에서 말이 앞으로 나가기위해 뒷발을 박차고 뛰어올라 착지하는 순간 말의 앞다리가 접히면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져 일어난 자연발생적인 사건이지 고의성은 전혀 없다』고 발표했다. 마사회는 개인마주제의 실시를 앞두고 개정한 새 시행규칙 제55조 2항에 기수가 낙마해 경주를 계속할 수 없을 때는 경주중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옛 규칙에는 「예주거리」라는 규정이 있어 출발후 10m이내에서 기수가 낙마하거나 말이 넘어졌을 때는 재경기를 하도록 돼 있었다. 결국 이날 난동은 개정된 규칙을 잘 모르는 일부 경마팬들이 과거의 규칙에 따라 재경주를 요구하다 군중심리가 작용해 일어난 사건인 셈이다. 이 사건의 이면에는 그동안 한국경마가 걸어온 어두운 단면이 반영되고 있음도 사실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9월 부정경마사건이 터져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자 금요일 경마를 없앴으며 올해부터는 「부정경마와의 전쟁」을 선포,부정경마꾼들은 물론 말의 금지약물 복용등을 철저히 감시,부정이 발견되는대로 지체 없이 검찰에 고발하는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장외경마장 주변에는 사설경마를 하는 「마떼기」가 성행하고 있을 정도로 부정경마의 뿌리는 깊다는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전문가들은 『마사회가 아무리 부정경마를 척결하려고 좋은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경마팬들의 의식이 건전화되지 않고서는 건전경마풍토의 정착은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프랑스:3/「경쟁력 높이기」 전쟁보다 치열(세계의 개혁현장:3)

    ◎“변화만이 살길” 지구촌의 혁신노력 조명/국영기업 민영화·외국사와 통합 “바람” 기자가 살고 있는 비양쿠르에서는 지금도 르노 자동차회사의 화려했던 지난날 영광을 볼 수 있다.센강변과 스갱섬에 엄청난 규모의 공장 건물이 있으며 스갱섬 전체를 뒤덮고 있는 거대한 건물에는 노란 글씨로 RENAULT라고 커다랗게 씌어 있다. 섬을 포함한 공장넓이는 65㏊가 넘는다. 파리시 경계와 인접한 비양쿠르는 옆의 불로뉴­쉬르­센과 통합돼 이제는 불로뉴­비양쿠르시의 일부가 되어 있지만 르노 자동차 공장의 고향이다.1898년 루이 르노는 센강가의 비양쿠르에 당시로는 어마어마한 규모,4천명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을 지었다.강에 길게 누운 스갱섬 전부도 공장이 되었다.나치 점령기간중 독일군에 협조했기 때문에 해방후 국유화되었지만 지방 여러곳으로 공장이 거듭 확장돼 세월 좋았던 1960년대말 르노 자동차회사의 사원은 2만4천명에 이르렀으며 본사가 있는 비양쿠르는 한때 외국 지도자들이나 시찰단의 주요 방문지였다. 비양쿠르 공장은 92년3월부터 조업을 중지했고 스갱섬에서도 부분조업만 하고 있다.공장이 인구조밀한 파리에서 너무 가깝기 때문이기도 하고 르노사 전체 규모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르노 자동차회사가 내년 1월이면 스웨덴의 볼보 자동차와 통합된다.이 통합은 발라뒤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의 한부분이다. 프랑스의 경제 전문가들은 진작부터 『국가가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곳은 프랑스 밖에 없다』고 지적해왔다.또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국영형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해왔다. 『민간회사에서 파업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으며 사원들은 회사가 문을 닫을까 걱정하고 있다.반면에 종신고용이 보장돼 있어 성과가 아니라 연공으로 승진하는 국영기업 사원이 파업하고 있는데 그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딴 세상 같다』 파리의 한 민간회사 간부인 필리프 베르나르의 말은 프랑스 국영기업의 한 단면을 엿보게 하는 것이다. 발라뒤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영기업의 민영화는 바로 국영기업이 지니는 비능률을 바로 잡고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이있다.민영화가 추진되면서 대기업 분야에서는 민영화와 함께 경영합리화와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뚜렷한 변화의 하나가 대기업의 통합 추세다.국내 기업끼리는 물론 외국 기업과도 통합하고 있다.민영화되는 르노 자동차는 9월초 스웨덴의 볼보 자동차와 통합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 1월에 르노­볼보 자동차라는 새 회사가 출현하게 된다. 내년초 민영으로 전환될 석유회사 엘프­아키텐은 벨기에의 페트로피나및 이탈리아의 아기프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국내 기업끼리는 전기분야의 국영기업들인 프시네·프랑스전기(EDF)·론사(CNR)등 3개사가 내년 봄 통합하게 된다. 제라르 롱게 산업장관(미테랑 대통령 방한 수행)은 『기업 경쟁에서 우리는 「최선」과 「제일」이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는 운송분야에서도 에어 프랑스와 외국의 오스트리안, 컨티넨탈, 또는 사베나 등과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 국영기업인 에어 프랑스는 적자누적으로 연말까지 4천명을 감원해야 할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이 회사는 4년동안 1백10억프랑의 적자를 보았다. 외국 기업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르노와 볼보의 통합은 장래 유럽시장에서 일본과 독일 자동차에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벌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는 93년 상반기에 승객이 5.6% 줄었다.최근 기간선책임자를 바꾼 뒤 이 회사는 9월 중순 18가지 새로운 서비스 개선 조치를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 가운데는 승객이 읽기 쉽도록 새 승차권을 제작하고,예약비 18프랑을 3∼5프랑으로 줄이며,열차를 안 탔을 경우 20%를 떼고 환불하던 것을 10%만 떼며,단체 승객이 두달전에 예약해야 했던 것을 1개월로 단축하고 또한 할인혜택을 늘리며 TGV 일부 노선의 운임 인하와 열차여행에 대한 보다 많은 홍보물의 무료제공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발라뒤르 총리는 자신의 저서 「개혁의 사전」 서문에서 『역사상 혼란과 인류의 불행은 변혁의 거부 때문이었다』고 말했다.프랑스 대기업들은 이제 국영기업으로 남아있든 민영화되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 아파트 계약서와 등기부상 면적이 다른데…(소비자상담실)

    ◇90년 6월 광주직할시 봉선동에 소재한 라인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했다. 이곳에 산지 2년이 조금 넘은 지난해 11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이전등기를 하는 과정에서 계약서와 등기부상의 대지지분에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집들도 확인해보니 50평형 80가구가 각 2.97㎡,32평형 2백38가구가 1.9㎡가 부족했다.해당 주택회사측에 대지부족분 총 6백89.8㎡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분양계약서상에 대지면적의 증감을 인정하고 있어 보상이 안된다고 주장한다. ○모자라는 면적 2% 넘으면 보상청구 가능 ◇경제기획원이 고시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은 분양계약서와 공부상 면적차이가 있을 경우 부족분을 분양당시 가격으로 환불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공급표준계약서는 대지분의 2%감소까지는 인정하므로 총 대지부족분 5.68%가운데 2%를 초과한 3.68%(4백46.8㎡)에 대해 해당 주택업자는 당시 분양가격으로 환산해 보상해야 한다.
  • 카드로 물품살때 수수료까지 부담해야하나(소비자상담실)

    ◎규정상 회원에 전가할 수 없어… 환불요구 가능 ◇얼마전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서 비디오를 구입했다. 전자제품은 일반 대리점이나 백화점보다 용산 전자상가에서 훨씬 더 싸게 판다는 친구들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당한 제품을 고른후 계산하려고 보니 판매원의 설명이 현금으로 구입하면 50만원이고 신용카드로는 가맹점 수수료를 포함한 55만원을 내야된다고 한다. 결국 신용카드로 55만원을 결제했는데 가맹점수수료까지 소비자가 내야하는 것인지 알고싶다. ◇신용카드업법의 규정에 의하면 「신용카드 가맹점은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를 이유로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고 되어있다.또 「가맹점 수수료를 신용카드 회원으로 하여금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도 나와있다. 따라서 위의 판매점이 시중 가격보다 물품가격을 싸게 판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가맹점 수수료를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며 가맹점 수수료로 지불한 5만원은 당연히 환불받을수 있다.
  • 소비자상담실

    ◎할부금 납입도중 제조회사 폐업했는데… ◇올해 4월 집으로 찾아온 외판원에게 녹즙기 한 대를 8만원에 할부로 구입했다. 막상 녹즙기를 사용해보니 딱딱한 채소는 잘 갈아지지 않고 심한 소음등 결점투성이였다. 거기에 고장까지 자주 나 몇차례 수리를 받던중 제조회사가 문을 닫아 수리도 해 줄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 후 다른 회사 직원이 찾아와 고객 카드를 인수 받았다며 할부금을 내라고 한다. 녹즙기는 반납하고 그동안 지불한 할부금을 되돌려 받을수 없는지. ○채권인수사에 고장수리·교환요구 가능 ◇채권을 양도시에는 이와 관련된 채무도 당연히 넘어간다. 따라서 이번 사례의 경우 채권을 인수한 회사에서 할부금을 받아가려면 고장 수리까지 책임을 맡아야한다. 또 녹즙기를 세번이상 수리했는데도 고장이 났다면 소비자는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교환해줄 제품이 없다면 채권인수 회사는 소비자에게 환불해줄 의무가 있다.
  • 「정치적 차관」 이해 조정으로 종결/정부,대러 차관중지 안팎

    ◎상환 불이행 제재 아닌 상호 조율/러도 현물 불원… 우호 변함없을것 정부가 30일 러시아에 대해 더이상의 경협차관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한·러 관계가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우리 정부가 대소수교 직후인 지난 91년 1월 당시 구소련에 제공하기로 한 30억달러 경협은 사실 정치적 성격이 강한 것이었다.6공 정부는 소련과의 조기수교를 목표로 상환상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거액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91년말 소련연방이 붕괴되면서 대소경협은 복잡한 상황에 빠졌다.러시아공화국이 구소련연방의 채권·채무를 승계한다고 했으나 경제난등으로 이미 집행된 차관의 이자·원금을 예정대로 갚지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때까지 구소련측에 제공된 차관은 현금 10억달러와 현물 4억7천만달러등 모두 14억7천만달러.정부의 고민은 심각했다.나머지 차관제공 기일을 연장해가며 러시아측의 동향을 살폈으나 조속한 시일내에 차관을 상환할 입장이 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생각같아서는 당장 차관 중단을선언하고 싶었으나 대북문제와 구공산권등 국제사회에서 러시아가 가지는 영향력을 감안,러시아를 불쾌하게 만드는 조치를 쉽사리 내릴 수는 없었다.또 선진국 채권단인 파리클럽이 러시아에 대한 차관을 일정 기간 연기하기로 결정하는등 국제적으로 러시아를 도우려는 분위가 일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만 야박한 결정을 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금년들어 6개월여에 걸쳐 러시아측과 심도있는 협상을 벌여왔고 그 결과가 이날 발표된 것이다.이제까지 제공된 차관의 상환방법·시기에 대한 협의를 다시 시작하되 나머지 차관은 제공치 않는다는데 러시아측의 양해를 얻어낸 것이다. 다시 말해 6공때 시작된 비정상적 차관외교를 중단하고 새로운 차원의 우호관계를 수립해나간다는 것에 양국의 이해가 일치한 것이다. 홍순영외무차관도 『이번 조치가 한러 우호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측으로 볼 때도 우리 상품가격이 비싸 현물원조를 줘도 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는등 더이상의 차관제공은 바라지 않고 있다고홍차관은 전했다.대소차관중지가 상환 불이행에 대한 제재가 아니고 양국간 이해조정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미 제공된 차관상환문제가 해결되면 수출입은행이 관리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한 대러시아경협이 이어질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양국 정부간 남은 문제는 14억7천만달러 차관의 원리금을 어떻게 돌려받느냐는 것. 러시아측은 현금상환불가를 분명히 하고 있고 그 점은 우리 정부도 일부 양해하는 눈치이다.그러나 러시아측이 비공식 경로를 통해 얘기하고 있는 무기로의 상환은 어렵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상호 무기체계가 다른데다 미국의 입장도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대신 원유등의 현물에 의한 상환에 대해서는 정부도 긍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정동의 구러시아 공관부지 보상과 차관상환을 연계해야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상환시기는 2년거치 5년상환이라는 파리클럽의 예가 준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어떤 현물로 받는지 여부에 의해 다소 변동이 있으리라 전망된다.
  • 여드름 없애려 피부관리소에 등록… 효험 못봤는데(소비자상담실)

    ◎박피술은 의료행위… 치료비 전액 환불·시술 중지령 ◇평소 여드름이 많이 나 고민하다 지난 3월초순 시내 K피부관리소를 찾아갔다. 1주일만 치료하면 피부가 하얗게 되고 여드름이 완전히 없어진다는 피부관리소측 얘기에 그자리에서 80만원을 내고 등록했다. 그런데 당초 약속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여드름 제거는 커녕 얼굴이 벌겋게 되면서 허물이 벗겨지는 등 부작용만 나타났다.계속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 진다는 피부관리소 말에 두달을 더 다녔으나 마찬가지다. 피부관리소의 시술이 적법한 것인지 조사바란다. ◇본 소비자연맹이 당국에 고발조치해 조사한 결과,문제의 피부관리소는 여드름 제거를 위해 살리실산이 6%이상 함유된 약품을 사용했으며 여드름을 제거키 위한 박피술은 전적인 의료행위라는 결론이 나왔다. 또 살리실산은 박피성피부질환제로 보사부고시 화장품 성분에 0·5%만 함유토록 지정,허용치 이상일 경우 피부색이 변하고 흉터가 생기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피부관리소측은 치료비 80만원을 환불해주고 해당 시술을 중지키로 했다.
  • 위너스카드사 발매 엑스포이용권/“사용불가” 환불소동

    ◎4월부터 수십만장 판매 삼성위너스카드사가 엑스포 행사장내의 모든 유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전국에서 판매한 「위너스하나로 PP카드」가 사용할 수 없는 엉터리 카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 카드를 구입한 수천여명의 관람객들이 7일 「사기카드」라며 항의,환불을 요구하는 소란이 빚어졌다. 이 카드의 정산소에는 관람객들이 환불을 요구하기위해 정오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빛탑옆 정산소 한군데에서만도 5백여명이 4∼5장씩 환불해갔다. 양동심씨(46·여·전남 여수)는 『8일전 조흥은행에서 산 카드를 음식점과 놀이시설등 10여군데에서 사용해봤지만 아무데서도 받아주지 않았다』면서『환불을 기다리는 데도 1시간이상 기다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안내도우미 송경화양은 『관람객들의 항의성 문의에 대답하느라 목이 아플 정도』라고 말했다. 각 업소측은 이에대해 삼성측이 카드를 판매하고도 행사장내의 각 영업장에 카드사용에 필요한 전산시설을 전혀 갖추지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코스 패스푸드점 운영책임자 정동렬과장(37)은 『조직위 사업본부의 협조요청을 받고 지난 7월부터 위너스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접촉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 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한 사실이 드러난 이날에도 행사장내 곳곳에서 판매했다. 이 문제의 카드는 위너스카드사가 엑스포 조직위 사업본부와 연계하여 엑스포행사장내의 모든 유료시설을 카드하나로 이용할 수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만든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조흥은행과 자사 영업망을 통해 전국에서 수십만장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는 입장권겸용과 유료시설이용카드등 2종류로 각각 2만원권,1만5천원권등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위너사 엑스포출장소는 이에대한 해명을 하지않았다.
  • 휴가길 일가 6명 참사/40여명,사고기 출발직전 예약취소

    ◎여승무원 입사후 첫탑승서 사고도 26일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에서는 출발직전 예약을 취소하거나 항공권을 환불해 참사를 모면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가족이 탔다가 변을 당하는등 안타까운 사연도 많아 희비가 엇갈렸다. ○…나정기씨(46·약사·서울 구로구 오류1동 31의5)의 경우에는 이날 어머니 최금식씨(72)등 자신의 가족과 동생 홍기씨(44·약사·경기도 광명시 철산1동 주공아파트)가족등 9명이 전남 홍도로 2박3일의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다가 변을 당했다. 약사가족들인 이들중 이날 밤까지 나씨의 맏딸 윤숙양(17·영등포여고1년)과 홍기씨의 부인 원미숙씨등 3명만이 구조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씨와 어머니 최씨,동생 홍기씨,그리고 홍기씨의 아들 윤성군과 딸 윤희양등 나머지 6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탑승객중 가족단위로 가장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 나씨집에 4년째 세들어사는 김애희씨(32·여)는 『이날 낮 12시쯤 휴가를 간다며 집을 좀 봐달라고 했다』면서 『한식구처럼 지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승무원 김정아양(23)은 지난 3월 단국대를 졸업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입사,승무원 수습교육을 거쳐 이날 목포취항에 첫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아시아나항공 733편 목포행 여객기를 타려다 예약을 취소하는 바람에 사고를 모면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안동순씨(39·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123동208호)는 이날 사고비행기를 타고 대학교 회의에 참석하려고 비행기표까지 사 놓았으나 공항에 도착한 뒤 표를 환불하는 바람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됐다. 이밖에 11명이 예약을 취소해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시아나항공측은 비행편을 변경한 승객까지 합치면 약 40여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 상품권발행 내년 전면 허용/재무부 법개정안

    ◎서비스료 지불 선불카드 첫선/유효기간 최저 1년으로/사용잔액 20%이하 환불 의무화 현재 불법 또는 편법으로 유통되는 상품권의 발행이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허용된다.커피값과 버스요금 등 소액 다품종상품과 서비스의 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선불카드도 새로 나온다. 재무부는 15일 상품권법과 신용카드업법을 오는 정기국회에서 이같이 고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76년부터 발행이 전면금지됐다가 18년 만에 허용되는 상품권은 그 명칭이나 형태에 관계없이 발행인이 증표에 적힌 금액을 미리 받고 불특정다수에게 판매한 뒤 이를 제시하는 사람에게 해당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재무부가 마련한 법 개정방향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단체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으며 종류도 현재의 금액표시 외에 물품 및 용역표시 상품권까지 허용된다. 유효기간이 보름이나 한달단위의 단기상품권은 불허,최저 1년이상이 되도록 했다.발행기준은 오는 27일 공청회를 열어 제기되는 의견을 수렴해서 적정수준으로 정하기로했다.현재의 기준은 금액으로 2만원,물품으로 5만원이다. 상품권 금액의 80%이상을 쓴 뒤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반드시 남은 금액을 돌려주어야 하며,발행이후 5년이내에는 일정비율의 남은 돈을 내주도록 소비자보호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상품권을 발행한 회사는 자신들이 부도를 낼 경우 소비자가 매입대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발행잔액의 50%를 공탁해야 한다.공탁금으로도 대금을 못찾는 소비자들에게는 금융기관이 대신 갚아줄 수 있도록 발행사는 금융기관이나 보증보험사와 지급보증계약도 해야 한다. 현행 도서상품권처럼 상품권의 발행자(출판사)와 공급자(서점)가 다른 제3자 발행의 경우에는 발행인의 자본금규모나 법인 여부등 자격을 더욱 엄격히 정해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상품권의 범람으로 인플레와 과소비가 조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간 발행한도를 자기자본의 절반정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선불카드는 현행 지하철카드나 공중전화카드처럼 버스요금·극장표·커피값등 소액의 범용상품을 소비자가 1만∼2만원짜리의 카드로 손쉽게 지불할 수 있는 것으로 신용카드사가 발행한다.
  • 금액·물품·용역 표시 3종류로/상품권 발행허용 일문일답

    ◎유효기간 3년까지 연장 검토 내년부터 양성화되는 상품권의 내용을 알아본다. ­상품권이란. ▲지난 91년4월부터 유통되는 장당 5천원인 도서상품권이 대표적이다.구두나 의류교환권 등은 엄격히 말해 불법이거나 금액을 초과하는 유사상품권이다.상품권은 어음이나 유가증권과 같은 성격을 지녔다. ­18년 만에 허용하는 이유는. ▲유통시장이 개방된 데 따라 국내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발행대금을 미리 받게 돼 기업으로서는 자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단골고객의 확보가 가능하며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소비자도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대상과 시기가 넓어진다.반면 물가상승과 과소비가 우려되는 측면도 있다.이를 억제하기 위해 사치성 물품의 상품권발행을 억제하고 금액도 제한할 방침이다. ­상품권의 종류는. ▲금액·물품·용역표시 상품권으로 나뉜다.예컨대 도서상품권은 5천원이내에서는 어떤 책이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금액상품권이다.물품상품권은 품질과 규격·수량이 적힌 상품으로 해당물품을 교환하는 보관증과같은 것이다.캔맥주 1박스가 적힌 상품권을 예로 들 수 있다.헬스클럽이용권은 용역표시 상품권이다. ­선불카드와 다른 점은. ▲신용카드사가 아닌 기업이 발행하는 카드는 그 재질이 종이이든 플라스틱이든 모두 상품권이다.앞으로 많은 상품권이 선불카드형태로 발행될 전망이다.선불카드는 사용기간이 무제한이고 1만∼2만원단위로 발행되며 90%를 쓴 뒤 나머지 10%를 환불해주는 점이 다르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짧다는 지적이 많은데. ▲유효기간을 발행자가 설정할 수도,않을 수도 있다.설정시 반드시 1년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명시하지 않으면 상법에 따라 상사채권의 소멸시효인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여론수렴을 거쳐 유효기간을 3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겠다.유효기간이 지났어도 소멸시효가 안된 미사용 상품권은 일정비율의 금액을 되돌려주도록 하겠다. ­발행기준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여론과 물가를 고려해 적정수준으로 정하되 금액으로는 5만원,물품으로는 10만원정도로 하고 이를 초과시 제재조치를 엄격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용하고 남은 돈은 어느 정도 환불해주나. ▲현재 도서상품권의 경우 장당 80%이상을 쓴 뒤 소비자가 남은 금액을 요청구면 환불해준다.앞으로도 이 수준에서 잔액을 환불해줄 계획이다.구두메이커가 10만원짜리 상품권으로 8만원어치를 사더라도 보관증만 내주고 잔액을 환불해주지 않는 부당행위는 엄격히 제재하겠다.
  • 렌터카 계약 취소했는데 예약금 환불되나(소비자상담실)

    ◇친구들과 휴가여행을 떠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 시내 대형 렌터카회사를 찾아가 소형 승용차 1대를 대여하기로 계약했다. 사용기간은 5일 상오 10시부터 6일 하오 10시까지 이틀간으로 하고 이용대금 12만원중 계약금으로 5만원을 지급했다. 그후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4일 계약을 취소하러 가니 렌터카회사측은 계약금 전액을 위약금으로 공제하겠다고 한다. 이같은 위약금 공제가 타당한 일인지 알고싶다. ◎사용2시간전까진 대여금의 10%를 공제 ◇소비자 피해보상규정에 따르면 소비자 사정에 의한 대여계약 취소의 경우 취소 통보시점이 사용개시일로부터 2시간 이내이면 예약금중 대여 예정금액의 10% 공제후 환불받을수 있다. 따라서 차량 대여요금 12만원의 10%인 1만2천원을 공제한 3만8천원을 당연히 환불받을수 있다.
  • 소음 심한 수입세탁기 반품 할수 없나(소비자상담실)

    ◎품질검사 기준엔 소음규정 없어 불가 ◇지난해 말경 미국제 후버세탁기를 백화점에서 구입해 사용하던중 처음부터 소음이 심하게 나는 결함이 나타났다. 판매처에 수리를 요구하니 제품의 성능에는 하자가 없다며 아무런 조치도 해주지 않고있다. 특히 탈수및 건조시는 사용이 힘들정도로 소음이 심한데 반품이나 환불을 받을수 있는지 알고싶다. ◇세탁기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의해 공업진흥청의 일정한 품질검사 기준을 통과해야 형식승인이 난다.이 규정은 국산품이나 수입품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다만 소음에 관한 기준은 없다. 참고로 한국공업규격에는 소음 관련 기준이 있다.그러나 이것은 업체가 별도로 허가를 신청해야 적용하는 것이며 모든 업체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가 정식으로 형식승인을 얻은 제품이고 한국공업규격을 별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소음 문제만 갖고 배상을 요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세일 첫날 아침시간 이용토록/백화점 바겐세일때 쇼핑 요령

    ◎영수증 꼭 챙겨 교환시 증빙자료로 활용/특별기획코너 이용하면 더 싼값에 구매 다음주부터 각 백화점들의 여름용품 처분 바겐세일이 일제히 시작된다.바겐세일은 일정기간동안 전 백화점 매장안의 거의 모든 제품을 값을 내려 판매하는 것으로 알뜰쇼핑의 좋은 기회.그러나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 제대로 물건을 고를 수 없고 충동구매의 유혹에 쉽게 빠지기도 한다. 바겐세일을 알뜰 구매에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백화점의 세일날짜를 미리 알아본뒤 필요한 물품 목록을 결정,세일 첫날 상오시간을 이용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또 세일전에 미리 백화점에 들러 각 백화점 세일가격등을 비교하고 예산계획을 세워놓으면 충동구매를 줄일 수있다. 바겐세일 기간중에는 백화점일대가 교통체증을 일으킬 정도로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린다.따라서 가장 피크기인 하오 2∼6시를 피해 점심시간전 상오에 편하게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백화점 판매원들로부터 친절한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이때다. 또 쇼핑할때는 혼자 가는것보다는 친구나 친척과함께가서 조언을 듣도록 하고 상품 구입후 반드시 영수증을 챙겨 교환이나 환불을 위한 증빙자료로 써야한다.세일때 산 물건을 같은 상품으로 교환할 경우 세일기간이 끝나 정상가로 환원됐어도 그대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다른 물건으로 교환할 경우 바꾸는 상품의 정상가격과의 차액을 계산해야 한다.예를 들어 세일가로 4만원을 주고 바지를 구입,세일기간이 지나 교환할 때 정상가로 7만원으로 환원된 상품을 구입하면 그차액 3만원을 내야한다. 바겐세일 기간중에는 가격인하에 또 세일이 적용된 상품및 특별기획상품·재고상품코너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초알뜰구매를 할 수있는 좋은기회가 된다. 군소 업체의 경우 세일을 위한 상품을 따로 성급히 만들어 내는 수가 있으므로 세일기간중에는 되도록 이름이 알려진 큰 업체상품을 구입하도록 하고 유행을 타는 상품보다는 학용품·식기류·가전제품등 언제든 사용할 수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공업표준 규격에 맞는 제품/품질마크(알고 삽시다)

    ◎「품」은 우수공장에 부여,「검」 인체피해 안전검사 합격/「Q」6개 민간단체 허가… 불량품엔 환불보상제 적용 「KS」「검」「품」등의 표시는 그 상품의 내용을 보증,소비자로 하여금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불량품 구입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품질마크.이들 표시에는 「환불보상제도」규정등 각기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대부분 소비자들은 단순히 『불량품은 아니겠지』라는 인식만 갖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품질마크 내용을 알아본다. 「KS」는 공업표준화법에 따라 정부가 정한 한국공업표준 규격에 맞는 제품임을 뜻하는 표시.건축자재및 부품,요업·의료기·항공·컴퓨터를 비롯,통조림·햄·간장등과 같은 식료품에도 적용되는데 이 마크가 붙은 제품은 정부의 국가표준 규격을 지킨 우수제품이다.공진청에서는 KS제품을 사후관리,기준 미달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정지,허가취소등을 내리고 연중수시 단속한다. 「품」자는 공진청이 공장의 품질관리 수준을 검사,우수공장에 부여하는 마크로 KS마크가 제품별로 엄격히 심사,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반해 「품」자는 공장의 가동,관리 실태를 점검해 부여한다.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지만 연필·노트등 학교품이나 어린이용품처럼 제조업체가 난립돼 상품 선택이 어렵고 또한 소비자보호를 위해 일정한 품질수준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는 품목이 「품」자 표시대상에 들어간다. 「검」자 표시는 인명피해나 화재 발생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붙이는 품질검사로 부동액·브레이크액·등산용버너·유모차·보행기·유아용 삼륜차·압력솥·물놀이 기구등이 대상이다.출고전 공진청의 검사를 받고 합격해야 하며 수입품도 반드시 검자를 부착해야 판매가 가능하다. 「Q」자는 원사·의류·전기·화학·생활용품·유화시험검사소등 국내 6개 민간 단체가 해당업체의 신청으로 표시 허가해주는 마크다.엄격한 시험을 거친후 허가하며 구입후 하자 발생시나 불량품인 경우 해당검사소및 제조업체에서 현품으로 교환 또는 1백%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환불보상제도」가 적용된다. 「열」자 마크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열관련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키 위해 열사용 기자재에 부여하는 마크.난로,보일러,팬히터등 열을 내는 기기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심사를 거쳐 이 표시를 붙여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공진청이 공장심사및 안전도심사를 거쳐 전기용품안전관리법이 규정하는 기준에 맞게 생산된 제품에 승인 표시하는 「전」자마크는 백열전구 형광등 TV 다리미 선풍기 전선등 전기전자제품이 그 대상.수입 전기용품에도 통관시 승인후 마크를 붙이게 돼있다.이 표시가 없으면 불법유통된 제품. 「태극마크」는 공진청 인가 단체인 한국귀금속 감정센터가 귀금속에 대한 상인과 소비자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귀금속에 부여하는 마크.X레이선 감정기로 귀금속을 감정,합격품에 품질보증을 찍어주는 각인이다.「환경마크」는 환경오염을 줄이거나 폐품을 활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로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공진청산하 시험검사소에서 품질검사에 합격한 제품에 한해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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