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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합격자 한날 동시 발표/내년부터/대학교육협 확정

    ◎환불사태 막게… 등록일도 통일/교통사고 등 추가등록 검토 내년도 대학입시 합격자의 등록일은 전·후기 별로 같은날 하루로 정해진다.따라서 올해와 같은 등록금 환불사태가 생기지 않는다. 대학 근처의 은행지점으로만 제한했던 신입생의 등록금 납부장소도 각 대학이 지역별로 정하는 은행의 여러 지점과 우체국 등으로 다원화된다. 전국 1백64개 4년제 대학의 자율협의체로,대학입시 관리업무를 맡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총장)는 20일 특차모집뒤 전·후기 정시모집을 하는 대학이 전·후기별로 예비합격자를 포함한 합격자 명단을 한날 동시에 발표하고 등록일도 같은날 하루로 정해 두 대학에 복수 합격했을 때 등록을 원하지 않는 대학에 반드시 포기각서를 제출한 뒤 원하는 대학에만 등록토록 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97학년도 대입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와 같은 등록금 환불사태를 막을 수 있고 각 대학도 등록일 이전 일정 기간에 포기각서를 받게돼 추가 합격자 충원과 통보가 쉬워지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등록일날 교통사고 등 특별한 사정으로 등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2차 등록일을 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교협은 각 대학 원서접수 창구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로 접수창구를 마련하거나 일선 고교와 대학을 연결하는 전산망을 통해 각 고교가 지원 사항을 전산 입력하는 전산접수제 도입도 권장키로 했다. 교육부도 이와 관련,A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이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은 B대학의 수험표 사본을 제출하면 일정 기간까지 A대학의 등록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개선안을 마련,각 대학에 강력히 권고했다.교육부는 이 개선안을 97학년도 대입 기본계획에 명문화할 방침이다. 올 입시에서는 고려대가 서울대 합격자 발표일 이전에 등록을 마감,서울대에 복수 합격한 수험생 1천여명이 등록금을 환불하는 사태가 발생,큰 혼잡을 빚었었다.
  • 한낮까지 10m앞 안보이는 안개/곳곳 윤화…16명사망·90명부상

    ◎고속도 연쇄추돌 속출… 정체극심/김포공항 국제선 30여편 회황도 짙은 안개가 대낮까지 개이지 않은 14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크고 작은 추돌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14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일부 고속도로는 하오 늦게까지 전면,또는 부분 통제됐으며 김포공항의 이·착륙도 낮까지 중단됐다. 상오 7시50분쯤 경기도 이천군 모가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하남기점 44㎞ 지점에서 11t 화물차 2대와 각종 승용차 등 차량 15대가 연쇄 추돌했으며 40여분 뒤 5백여m 떨어진 44.5㎞ 지점에서 청주 속리산고속 소속 고속버스와 대형 유조차 등 차량 50여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0여대가 불탔으며 송병섭씨(48·서울 성동구 옥수1동)와 김선택씨(55)등 11명이 숨지고 성희준씨(26·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여동)등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상오 11시30분쯤에는 경기도 이천군 호법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신갈기점 33.5㎞ 지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윤희수씨(39·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와 이창일씨(52·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등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곳에서 5백여m 떨어진 지점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차량 20대가 연쇄추돌,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상오 9시45분쯤 이천군 호법면 안평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이천인터체인지 부근 신갈기점 31㎞에서도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6명이 다쳤다. 사고가 잇따르자 중부고속도로는 일죽∼호법 사이 17㎞ 구간과 곤지암∼남이 분기점 사이 74㎞ 구간이 하오 늦게까지 전면 통제됐으며,영동고속도로도 호법 부근 등 3곳이 부분 통제돼 큰 혼란을 겪었다. 김포공항에서는 상오 6시5분 도착할 예정이던 LA발 대한항공 015편이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국제선 30여편이 제주와 군산,일본 후쿠오카 등으로 돌아갔으며 국제선 항공기 50편의 출발이 늦어졌다. 국내선의 결항이 모두 1백여편에 이르자 김포공항에는 승객 1만여명이 환불하거나 운항개시 여부 등을 확인하느라 북새통을 이뤘다.제주공항은 김포에 못 내린 항공기가 한꺼번에 몰려,주기장 부족 사태를 겪었다. 한편 상오 8시50분쯤전남 해남군 화원면 시아도 남쪽 5마일 해상에서 1천3백40t급 모래 운반선인 동방31호와 1백52t급 명지호(선장 곽태광)가 안개 속에서 충돌,명지호가 침몰했다.명지호의 선원 6명 가운데 선원 구자춘씨(62)가 실종됐다.
  • 「가격지도」불응땐 세무조사/차관회의/주요백화점 설 물가 집중단속

    ◎쌀 등 공급 확대… 학원비 인상분 환불 조치 정부는 설날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백화점을 대상으로 선물상품 가격 지도·단속에 나서고 쌀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 가격상승 우려가 있는 품목의 공급량도 늘리기로 했다. 11개 관련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재정경제원 회의실에서 열린 물가대책 차관회의에서 국세청은 공산품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86개 백화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단속에 나서 부당한 가격인상업소에 대해 환원을 종용하고 불응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쌀 1백만석을 2월말이나 3월초쯤 추가 공매하는 한편 최근 1주일사이 80㎏당 1천∼2천원정도씩 떨어진 산지거래가격 하락분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도록 양곡상에 대한 행정지도를 적극 펴기로 했다.수입돼지고기 방출량을 1일 60t에서 1백t으로 늘리고 방출가격은 부위별로 7∼29% 인하하며,축협 비축 국산돼지고기는 방출량을 1일 50t으로 20t씩 늘리고 판매가도 10% 추가인하할 계획이다. 수도권 등 골재부족지역에 대해 인근지역에서채취허가량을 늘려 공급하는 등 건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학원비에 대한 정부합동 지도점검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벌여 금년들어 수강료가 인상된 경우는 전액 환불조치시키기로 했다.10일현재 환불실적은 1백21개학원 9천6백만원이다. 정부가 12일현재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소 26만곳을 대상으로 특별지도활동을 실시한 결과 과다인상된 7천5백여곳의 요금을 인하토록 했고 48곳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 이재근전의원 상대 당사소유권 반환소/민주당 결성

    민주당은 12일 『국민회의의 이재근전의원이 여의도백화점 6층의 민주당사를 당과 사전협의없이 자신 명의로 등기이전했다』면서 『이씨를 상대로 소유권반환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상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여의도당사는 법적으로 민주당 재산으로 비록 이씨 명의로 구입했으나 30여억원에 이르는 구입자금 대부분을 이씨에게 환불해 준 만큼 소유권은 엄연히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 “내년 고입 남녀 합격선 똑같게”/안병영교육

    ◎연합고사 성적순 선발… 「성차별」 없애/대학 1차등록도 같은 날 접수/미등록·연쇄이동 부작용 예방 교육부는 내년도 인문계 고교의 신입생을 남녀구분 없이 연합고사 성적순으로 뽑을 방침이다.남녀의 합격선 차이 때문에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도 여학생이라는 이유로 낙방하는 일이 없어지는 셈이다. 대학입시에서는 복수지원과 복수합격에 따른 미등록 사태 및 등록금 환불 등의 부작용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모든 대학이 똑같은 날 1차등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11일 KBS­1TV 시사프로그램 「정책진단」에 출연,최근 사회문제로 떠올랐던 고입 선발고사의 남녀 합격선 차별문제에 대해 『남녀평등이라는 헌법적인 가치가 과밀학급 축소 등의 가치보다 더 높기 때문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남녀의 합격선을 똑같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문계 고등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남녀의 학급수 및 정원에 따라 그 합격선을 다르게 적용,선발고사에서 남학생보다 20∼40점 높은 점수를 받고도 탈락하는 여학생이 많았었다.일부 지역에서는 거꾸로 남학생이 이런 불이익을 당했다. 올 입시에서는 서울의 여학생 5천3백68명 등 전국에서 1만여명의 여학생이 성차별로 탈락,집단 반발하자 뒤늦게 전원을 추가 합격시켰었다.안장관은 대학입시의 복수지원 제도와 관련,『이 제도가 수험생의 대학선택 폭을 넓히고 상위권 수험생의 재수를 줄이는 등 좋은 점도 많지만 이로 인해 등록금 반환,연쇄 이동 등 문제도 생겼다』며 『시험일과 합격자 발표일은 다르더라도 1차 등록일을 같게 하는 등 보완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장관은 또 『올해 각 대학이 출제한 논술고사는 너무 난해했던 것 같다』고 지적하고 『건강한 상상력과 논리력·문장력을 갖춘 학생이 평이하게 쓸 수 있도록 현 고교교육 과정에 맞춰 문제를 내고 평가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대 추가합격자 51명 최종 발표

    서울대는 10일 마지막 추가 합격자 5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미등록 결원 12명과 등록금을 환불해가 결원이 된 33명,2지망에서 1지망으로 전환한 합격자 6명을 포함,모두 51명이다.
  • 지하철 3호선 30분 운행중단/전류 차단

    10일 낮 12시55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 구내 승강장에서 구파발역으로 향하던 3198호(기관사 임상규) 전동차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구파발 방향 대청∼매봉역 5개역 구간에서 전류가 차단돼 뒤따라 오던 전동차들이 양재·도곡·약수·압구정역 등에서 회차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사고 전동차에 탔던 승객 1천5백여명이 전동차 운행정지에 항의하며 매표창구에 몰려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을 벌였다.
  • 항공기·여객선 회사사정따른 결항/운임 환불·고객 손해도 물어야

    ◎공정거래위/대중요금 약관 개정… 이달부터 시행/놓친 시외·고속버스 2일내 80% 반환/프로야구 입장권 경기전엔 현금 환불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승차권을 구입했으나 고객의 사정으로 지정된 차량이 출발해버렸을 경우 고객은 운임의 20%만 환불 수수료로 떼이고 나머지 80%는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환불받을 수 있는 기한도 당일에서 출발후 2일로 늘어난다. 회사측 사정으로 항공기나 여객선을 탑승하지 못할 경우 회사측은 운임을 전액 환불해 주는 것 이외에 고객이 입은 손해까지 배상해 줘야 한다.그동안 현금환불이 불가능했던 프로야구 입장권에 대한 환불도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한해 허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항공·철도·버스·경기장 등 대중시설 이용약관 중 소비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하게 돼있는 요금환불 및 피해배상 조항에 대한 개선안을 이같이 확정,이달부터 시행토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환불조항의 개선내용을 보면 고객의 사정으로 고속버스나 시외버스가 출발한 경우 환불금액을 운임의 50%에서 80%로 늘렸다.주말이나 명절 및 연휴 때는 암표방지 차원에서 지금처럼 운임의 50%만 환불한다. 여객선 및 리무진버스의 환불 수수료는 여객선사의 영세성 등을 감안,그대로 뒀으나 환불기한을 여객선은 출발 후 2일까지,리무진버스는 출발후 3일까지 늘렸다.한국도심공항버스도 출발 전에는 운임의 20%를 공제하던 것을 전액 환불토록 했으며,출발 후에는 공제액을 50%에서 20%로 낮췄다. 회사측 사정이 있을 경우 항공기는 운임의 전액 또는 남은 구간에 대한 환불 이외에 손해배상도 하도록 추가했다.예컨대 항공사측이 다른 항공편을 4시간 이내에 제공한 경우 운임의 20%를 배상해야 한다. 철도의 경우 출발후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못한 경우 운임전액을 환불토록 했다.
  • 서울대 추가합격 80여명 등록 포기

    서울대는 6일 96학년도 신입생 추가등록 마감결과 2백31명의 추가등록 대상자 가운데 30여명이 등록을 포기하고 이미 등록을 마친 47명이 등록금을 환불해가 전체 미등록 결원은 5천45명 가운데 80여명을 웃도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 김원기 민주대표 소환 검토/검찰

    ◎소환불응 최욱철의원 강제구인 방침/대통령면담설 관련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5일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지난 1일 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을 비롯,안재홍신한국당기획조정국장,청와대 의전실 직원 등 3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정무수석은 검찰의 서면조사에서 『지난해 말 사석에서 최의원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신한국당 입당 권유와 관련된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주선한 사실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일 신한국당의 안재홍국장과 함께 검찰에 소환된 청와대 의전실 직원은 『최의원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소환에 거듭 불응함에 따라 오는 7일 민주당 이규택대변인과 함께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최의원 등이 계속 소환에 거부하면 강제구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의원 등에 대한 조사에서 청와대 관계자 등의 진술과 상당한 차이가 날 경우,면담설을 처음 공표한 민주당 김원기공동대표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 지방학생 「대입시 비용」 75만원대/한 재수생의 지출 내역

    ◎3개대 복수지원… 숙박·교통비만 45만원/전형료도 8만원선 고액… 학부모 허리 “휘청” 숙박료,전형료 등을 합쳐 75만원.경남 울산고 출신 재수생인 이모군(19)이 전기 3개 대학에 복수지원,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한달 남짓 사용한 비용이다.예비합격한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여부는 며칠을 더 기다려봐야 하기 때문에 「입시비용」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군은 수능점수 1백71점으로 의과대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삼수에 대한 부담 때문에 주어진 기회 3번을 모두 활용키로 했다. 우선 1차로 K대 화학과를 지원했다.서울에 특별한 연고가 없어 시험 하루전인 지난달 7일 상경,15만원에 2박3일 동안 묵을 여관을 잡고 8만3천원의 전형료를 냈다. 12일에는 세칭 일류대인 S대 농화학과에 응시하기 위해 다시 상경했고 17일에는 다소 점수대가 낮은 서울의 D대 의예과에서 시험을 치렀다. 23일 K대 합격자 발표 결과 이군은 무난히 합격,등록 마감일인 28일 현금 1백70여만원을 S은행 울산지점에 입금했다. 25일 발표된 D대 의대 합격자명단에는 빠졌지만 예비합격자 4번째로 발표됐다.30일 합격자를 발표한 S대 농화학과에도 합격했다.일단 K대를 포기하고 S대를 선택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1일 아침 일찍 상경한 이군은 우선 K대 재무과로 가서 지원포기각서를 쓰고 등록금 전액을 환불받았다.그 길로 S대 경리과로 가서 등록을 했으나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러나 이군이 원하는 대학은 D대 의대.예비합격자 등록이 5일부터 시작되지만 1차 합격자가 얼마나 빠져나갈지 불투명하고 학과 성격상 이탈자가 적을 것이라는 학교측 설명에 더욱 초조할 뿐이다.그러나 합격만 된다면 그길로 상경해 S대에서 등록금을 찾아 2백20여만원을 D대에 입금할 생각이다.
  • 복수합격 5만명 “대학 대이동”/상위권서 중위권까지 “도미노”

    ◎잇단 등록포기… 각 대학 속수무책 서울대 입시 합격자가 30일 발표되자 전국 각 대학에서는 복수합격자의 본격적인 대이동이 시작됐다.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대학·학과를 찾아 수직이동하는 합격자들의 「이탈 도미노 현상」의 규모는 모집정원 26만명의 20%선인 5만여명이 될 것으로 입시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31일 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은 물론,중위권 대학에서도 이미 등록을 마친 합격자들이 등록금을 환불해 가거나 등록포기 각서를 내기 위해 줄을 이었다. 이미 1차 등록기간을 끝낸 고려대에서는 30일 모집정원 4천3백여명 가운데 2백20명의 합격자들이 등록금을 환불해 간데 이어 31일에도 2백여명의 합격자들이 등록금을 되돌려 받았다.30% 정도의 합격자 이탈을 예상하고 있는 고려대는 등록금 환불기간 마지막 날인 1일 환불을 요구하는 합격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세대에도 등록 첫날인 31일 하루동안 전체 정원의 10%에 육박하는 3백여명의 합격자들이 몰려 와 등록포기 각서를 제출하는 등 등록기간 이틀동안 큰폭의 이탈이 전망되고 있다. 이미 1차등록을 끝낸 이화여대에서도 이날 1백여명 가량이 등록금을 찾아 갔다. 이같은 합격자 이탈현상은 중위권대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각 대학들은 긴급대책회의를 수시로 갖는 등 이탈자를 줄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으나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예비합격자를 통해 결원을 보충하겠다는 방침만 재확인했다.
  • 자연재해 운행중단 열차요금 전액 환불

    철도청은 1일부터 열차사고나 선로장애 등으로 열차가 운행을 중단한 경우 지불한 운임 전액을 돌려주기로 했다.또 자연재해로 인한 열차탈선,선로침수 등으로 운행이 중단된 때도 지진 등 명백한 천재지변을 제외하고 태풍,폭풍,폭설,낙뢰 등의 경우는 요금을 환불해준다.그러나 남은 구간이 무궁화·통일호 1백㎞,새마을호 1백10㎞등 최저운임 구간이하일 경우에는 최저운임인 2천4백∼5천8백원만 환불한다.
  • 개인서비스료 인상/26곳 세무조사

    ◎다방·목욕탕 등 3백곳은 위생검사 목욕료 등의 개인서비스 요금을 지나치게 많이 올린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지난 해 수준으로 환원조치 당하고 이에 불응한 업소는 세무조사나 위생검사를 받게됐다.신학기를 맞아 수강생들로부터 신고가격보다 높게 학원비를 받은 입시학원 등도 대량 적발돼 2천3백여만원을 환불조치 당했다. 2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연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3∼24일 내무부와 재경원 및 국세청 합동으로 수원과 의정부 및 전남 등 6개 시·도를 대상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목욕료 및 커피값 등을 지난 해보다 지나치게 높게 올린 1천2백25개 업소에 대해 가격을 지난 해 수준으로 낮추도록 조치를 내렸다.이같은 정부의 조치에 따르지 못하겠다고 버틴 26개 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3백여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사를 각각 의뢰했다.
  • 소비자피해 보상 3월부터 확대/부동산중개 등 8개 업종 추가

    ◎가전제품·의류는 기준 강화 □피해보상 사례 소유·전세권 등 이해관계 설명 소홀 업자 멋대로 자동차 견인해 갔을때 세탁기 등 부품 내구연한 이전 절품 골프·스키장 회원권 판뒤 완공지연 부동산중개업,자동차견인업,골프·스키장업 등 8개 업종의 소비자피해보상기준이 신설되고 가전제품과 의류 등의 피해보상기준이 강화된다. 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신종업종에 대한 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 의견수렴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재경원장관)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3월1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보상기준이 신설되는 업종은 부동산중개업·자동차견인업·골프장업·스키장업·종합체육시설업·휴양콘도미니엄업·수영장 등 운동설비운영업·결혼준비대행등 레저용역업 등 8개다.이로써 소비자보호법에 근거를 둔 소비자피해보상규정 적용업종은 97개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부동산중개업자가 소유권·전세권 등 이해관계에 대한 설명을 소홀히 한경우 그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야 하고,골프·스키장 등의 회원권을 판매한 뒤 완공이 지연될 때는 이용이 늦어진 기간에 해당하는 지체보상금을 물어야 한다.결혼준비대행서비스가 계약내용에 미치지 못하거나 자동차견인업자가 소비자의 의사와 달리 멋대로 견인한 경우 등도 소비자가 피해를 보상받게 된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현행규정의 시행과정에서 제기된 일부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TV 7년,세탁기 6년,전기믹서 4년 등 주요전자제품의 평균수명인 내용연수를 명시,이 기간중 부품을 대주지 못하는 경우 해당제품의 잔존가치를 물어주는 등 소비자가 피해를 보상받도록 하기로 했다.현행규정에도 제조업체가 부품보유기간을 설정하도록 돼 있으나 명확한 기준이 없어 소비자가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웠다. 옷을 산 뒤 7일이내에 교환을 요구해도 맞는 치수가 없을 경우 환불받을 수 있고,증명사진원판은 별도의 특약이 없는 한 소비자가 갖도록 명시하기로 했다.
  • 항공권 고객 환불 계좌입금 서비스/KAL 오늘부터

    대한항공(사장 조양호)은 9일 사용하지 않은 항공권에 대해 고객이 환불을 요구할 경우 고객의 계좌에 입금해주는 「환불금계좌입금서비스」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분단 반세기… 통계로본 남북경제·사회 지표

    ◎남한 국력 압도적… GNP 북의 16배/북 외채비율 50%넘어 상환불능 상태/자동차 3만여대생산… 남의 10% 수준/재래장비·병력 등 군사력은 북이 우세 한반도 분단 50년사는 남북한이 서로 다른 체제아래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발전전략으로 국력의 우위를 겨루는 긴 여정이었다.결론적으로 말해 다원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남한체제가 성공적인 공업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선진권에 접근하는등 눈부신 상승궤도를 달리고 있다.반면 이른바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북한의 중앙통제식 계획경제체제는 그 동안의 비효율성이 누적됨으로써 이제 존립 그 자체가 위태롭다는 관측마저 낳고 있다. 물론 국력은 ▲정치 및 사회관리능력 ▲경제력 ▲교육역량 및 과학기술력 ▲군사력 ▲외교역량등 여러 구성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남북한간 단순비교가 어렵다.이 과정에서 주관적인 기준이 적용될 수도 있는 탓이다. 그러나 계량화가 가능한 최근의 각종 경제·사회지표는 남한이 훨씬 앞서가고 있음을 분명히 입증해주고 있다.한마디로 남북간의 체제경쟁은 남한의 압도적 우위로 판가름난 것이다. 한국은행등 정부당국이 추계한데 따르면 국민총생산(GNP)·무역액·예산규모등 거의 모든 경제지표에서 한국이 북한에 대해 절대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엔등 국제기구들도 보고받은 객관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제외하고는 경제력·외교역량·과학기술력등 모든 면에서 남한쪽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종합적 국력에서 남쪽이 북쪽을 확실히 앞지르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 이후이다.1960년만 하더라도 각종 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북한이 한사람당 국민소득 1백37달러로 94달러에 그친 남한보다 앞서 있었다. 그러던 것이 75년에 이르러 남한 5백91달러,북한 5백79달러로 역전됐다.그뒤 한국경제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한 반면 북한은 이른바 「우리식 사회주의」의 모순이 쌓여가면서 경제력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 ▷경제력◁ 94년 현재 경상 GNP는 남한이 3천7백69억달러인데 비해 북한은 2백12억달러로 약 16분의 1 수준에 그쳤다.한사람 앞 GNP도 남한이 8천4백83달러인데 비해 북한은 9백23달러였다. 경상 GNP에 대한 외채비율도 남한이 15.1%인데 반해 북측은 무려 50.1%에 이르러 북한의 수출능력을 감안하다면 거의 상환불능 상태임을 말해주고 있다. 각산업부문별 생산량도 남북간의 격차가 천양지차로 벌어지고 있다.이를테면 남한의 자동차 생산량은 64년에는 북한의 90% 수준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3백15만3천대를 생산,3만3천대에 그친 북한의 96.5배로 엄청나게 역전됐다.TV수상기 생산량은 남한이 북한의 71.1배,냉장고는 26.2배에 이른다. 생활의 질 이같은 총량지표상의 남한의 상대적 우세는 평균수명·학교수·병원수·에너지 소비량등 대부분의 각종 사회지표의 우세로도 고스란히 연결되고 있음은 물론이다.이를테면 90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1.3세인데 비해 북한주민은 64.32세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남북한간의 양적인 소득격차는 생필품에 대한 구매력등 물질적 생활수준의 격차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북한 국영상점에서 두부 한모에 남한돈으로 41원(이하 남한돈 기준),돼지고기 한근(6백g)에 1천4백원 정도의 정가표가 붙어있어 남한기준으로는 헐값이다.하지만 항상 품귀현상을 빚어 북한의 주부들은 결국 암시장을 이용해야 한다.암시장에서는 그나마 두부 한모가 1천23원,돼지고기 한근이 6천1백원쯤 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감히 구입할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다. 91년 기준으로 남한의 사무원은 한달 평균 59만9천원을 버는 반면 북한 사무원은 2만1천9백80원에 그치고 있다.이 돈으로 남한 사무원은 한해에 컬러TV 16대를 살 수 있다.그러나 북한사무원은 1년 8개월을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컬러TV 한대를 마련할 수 있다.더욱이 임시장에서 산다면 20년 월급을 몽땅 바쳐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외교력◁ 외교역량 면에서도 한국이 상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외무부 집계에 따르면 95년 10월 현재 한국은 전세계 1백80개국과 국교를 맺고 있는 반면 북한은 1백33개국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채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 올들어 상당수 재외공관을 폐쇄함으로써 재외 공관수에서도 1백40대 64로 남한이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1월8일 유엔총회 선거에서 96∼97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에 피선됐다.이는 인도네시와 함께 안보리에서 아주그룹을 대표하게 됐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국제무대에서 북한에 대한 발언권의 「비교우위」를 확실히 보장받게 된 것이다. ▷군사력◁ 그러나 상비 및 예비병력수나 각종 재래식 무기등 양적인 군사력에선 여전히 북한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북한은 한반도 전역을 사정권에 둔 미사일과 이미 초보단계의 핵무기 몇개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을 비축했다는 미확인 첩보가 제기되고 있어 사뭇 위협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이나 남한쪽이 앞서고 있는 경제력 때문에 한반도의 불안정한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볼수 있다. 물론 남북간 군사력도 점차 균형점을 향해 접근해 가고 있다.북한은 소련의 붕괴와 한·중수교로 대외군사협력체제가 약화되고 있는 반면 남한은 압도적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력극대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특차 합격되면 다른대학 지원못해/수험생들 대입지원 유의사항

    ◎입시일 같은 대학 복수지원 불가/수능과 다른 계열 응시제한·감점/2개대이상 붙으면 한곳 빼곤 등록포기 각서내야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상위권 수험생의 수능점수 하락과 이에 따른 중하위권의 두터운 층 형성으로 어느 때보다 학교와 학과선택이 어려울 전망이다.더구나 입시일이 서로 다른 학교간의 지원이 가능해지는등 복수지원기회도 크게 늘어 대학별 입시요강을 숙지하는 것도 필수적이다.수험생이 지원에 앞서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을 짚어본다. ◇복수지원의 허용과 금지=전기모집 대학간에는 입시일이 다르면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입시일이 3개 군으로 나눠져 최대한 세군데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그러나 입시일이 같은 대학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없다.특차·후기·추가모집에서도 마찬가지다.입시일은 본고사실시 대학은 본고사일,미실시대학은 면접고사일을 말한다. ◇이중지원금지=특차·전기·후기모집에 일단 합격하면 그후 모집에 일체 지원이 금지된다.즉 특차모집합격자는 전·후기및 추가모집에,전기합격자는 후기및 추가모집에,후기합격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여기서 합격자란 예비합격자를 제외하고 처음 발표된 합격자를 뜻한다.예비후보자로서 추가합격자로 통보된 경우는 등록시점부터 합격자가 된다.따라서 추가합격자로 등록하면 이 조항의 제한을 받는다.물론 등록을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예컨대 전기대 2지망에 합격한 사실을 모르고 후기대에 지원하면 합격이 취소된다.따라서 2지망에 뜻이 없으면 아예 ×표시를 해야 한다. ◇교차지원금지=서울대등 72개대가 수능응시계열과 같은 계열에만 지원하도록 자격을 제한했고 숙명여대등 13개대는 비동일계 지원자에게 감점을 준다.특히 통계·응용통계·지리·전산통계·아동·전산관리·의상학과 등은 대학별로 계열구분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또 서울대·포항공대등 16개대가 수능성적의 영역별 가중치를 주는 것도 신경써야 할 대목이다. ◇합격자등록에 따른 주의사항=특차합격자는 반드시 그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따라서 일단 특차에 붙고 보자는 심리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다.전기모집에서도 일단 합격하면자의적으로 이를 포기할 수 없다.2개이상 대학에 합격한 경우 등록은 반드시 한 대학에만 해야 하며 등록의사가 없는 대학에는 등록포기각서를 제출해야 한다.또 추가합격자는 해당대학에 등록희망원 또는 등록포기각서를 내야 한다.이미 다른 대학에 등록했으면 등록을 포기하고 등록금을 환불받은 후에만 추가합격대학에 등록할 수 있다.
  • 미 대사관 비자금발급 무기중단/어제부터

    ◎올들어 두번째/항공권 예약취소 등 큰 혼란 예상 미국 대사관의 비자(입국사증)발급 업무가 18일부터 무기한 중단됐다. 대사관 공보과의 한 관계자는 『18일부터 영사업무를 무기한 중단하라는 명령이 본국정부로부터 내려와 이날부터 비자발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접수도 18일 상오부터 중단됐으나 이미 신청된 것 가운데 비자가 발급된 사람은 이날 하오 2시부터 4시 사이에 찾아갈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미국 대사관은 비이민 비자의 팩시밀리 인터뷰 신청과 관련,『팩시밀리는 열어놓고 있으나 이를 접수할 직원이 없어 인터뷰 날짜를 지정,회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사관 직원들은 이날 정상 출근했으나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는 상오중에 대부분 퇴근했다. 지난달 15일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인 비자발급 중단으로 항공사와 여행사의 대규모 예약취소 및 환불사태가 빚어지는등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자발급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권 예약 취소는 물론 이미 판매된 항공권의 환불 사태가 예상되며 앞으로 예약상황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 “실무팀 회의… 소환불응 결정”/이양우 변호사 일문일답

    ◎필요하면 5·18답변서 등 자료공개 고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대외창구 역할을 맡은 이양우 변호사는 2일 서울 중구 장교동 사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대국민 담화문」의 배경과 대응방안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소환불응 방침을 언제 결정했나. ▲어제 밤 서울시내 호텔에서 나를 포함해 장세동 전 안기부장,안현태 전 경호실장,허문도 전 통일원장관,정관용 전 총무처장관 등 실무팀이 대책을 논의한 끝에 소환 불응쪽으로 의견을 모은 뒤 전전대통령께 건의,동의를 얻고 담화문을 내기로 했다.이때가 새벽1시30분쯤이었다. ­문안 작성의 배경은. ▲전전대통령이 최근 정세추이에 대한 소견과 지론을 바탕으로 기본지침과 골자를 지시했다.구체적인 내용과 문구는 실무팀이 작성,오늘 아침 최종 승낙을 받았다.전전대통령은 현 시국을 국가안보와 이념문제 등 여러가지 차원에서 위기상황이라고 판단했다.전직대통령의 지위에서 이를 국민에게 호소하고 국가를 통치할 책임을 진 분에게 말씀드린 것은 당연하다.결코 유·불리를 따진 것은 아니다.­앞으로 대응방안은. ▲적법절차에 따라 여러 법적 경로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순리대로 풀어가겠다.검찰 수사방향에 따라 총체적·개별사안별 대응방법을 결정할 것이다.필요하면 검찰에 제출한 5·18답변서 등 자료공개도 고려하겠다.시시비비를 밝힐 단계가 있을 것이다. ­법적인 경로란. ▲검찰은 사태진상에 대한 최종판단권자가 아니다.기소후 재판에 회부되면 재판과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과 절차를 밟을 것이다. ­검찰수사에 대한 입장은. ▲그분 입장은 다음과 같다.『검찰은 12·12,5·17,5·18을 수사했고 결론도 내렸다.나(전씨)도 그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고,가능한 모든 것을 답변했다.더이상 답변할 것도,답변서 내용을 수정할 생각도 없다.검찰이 수사과정에서 획득한 제반 자료에 따라 법적 처리를 결정하면 충분하지,추가 수사를 한다고 더 이상 답변할 것도 없고,기대해서도 안된다』 ­소환통보에 대한 전씨의 소감은.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전격소환을 예상했나. ▲상궤에서 벗어났다.그러나 검찰통보과정에서 절차상의 하자는 없었다. ­국립묘지와 합천에 간 이유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중대한 결심을 했을 때 의당히 호국영령과 선영에 참배하고 보고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과거 정치인들이 걸어온 행동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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