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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프랑스문화원 한국직원 불친절한 태도에 불쾌

    대학원에서 불어를 배우는 학생이다.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안의 유니프레스에서 신문·잡지 신청을 대행해 줘 지난해 10월 10만여원을 내고 주간지 정기구독 신청을 했다.담당자는처음 늦어도 한달 안에 신문을 받을 것이라고 했지만 오지않았다.이후 계속 배달되지 않아 1월 초 다시 확인했더니 자기네가 주소를 잘못 입력했다고 시인했다. 이후에도 한달이더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구독료 환불을 요구했더니 규정상환불이 안되니까 다른 잡지를 신청할 수 있는 상품권을 주겠다고 했다. 이같은 과정에서 직원들은 매우 불성실하고 무례한 태도를보였다.한국 주재 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의태도가 불손하다는 점은 그쪽과 관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몇몇 몰상식한 한국인 직원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져서 나 자신이 매우 속상했다. 최윤정 letitia74@hanmail.net
  • 휴대폰 해지자 부당요금 96억 환불조치

    국내 이동전화 4개사들이 해지 이용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는 보증보험료 등 96억4,900만원에 대해 강제환불조치가 내려졌다. 통신위원회는 6일 SK텔레콤 신세기통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이해지 이용자에게 반환하지 않고 있는 보증보험료, 해지유보금,과·오납요금 등을 환불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통신위원회는 이용자가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을 부과한 SK텔레콤,신세기통신,LG텔레콤에 대해 신문공표 명령과 함께 모두 1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SK텔레콤은 39만3,020명에게 보증보험료를 미반환한 금액이 32억3,900만원에 달했다.과·오납 요금은 40만9,196명분에 해당하는 38억5,000만원이었다. 신세기통신은 보증보험료 미반환액이 8억3,600만원(14만1,603명),과·오납 미반환 액수가 9억6,100만(16만9,714명)이었다. 한통프리텔은 과·오납 요금 미반환액이 3억3,100만원(7만6,135명),한통엠닷컴은 해지 유보금 미반환액이 4억3,200만원(10만8,135명)이었다. 이용자가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행위는 SK텔레콤이 조사대상 490명 중 38명(7.7%),신세기통신이조사대상 170명 중 69명(40.6%),LG텔레콤은 조사대상 138명 중 91명(65.9%)이나 됐다. 통신위는 하나로통신의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서비스 장애가일어나 보유주식을 제때에 매도하지 못해 발생한 99만8,200원의 손해를 배상해달라는 재정신청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등록금 환불’ 학생 유리하게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수업료 반환을 학생 중심으로 조정하기 위해 교육부령인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되도록이면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업료의 반환 기준인 총 수업일수를 현행 3등분에서 8등분으로 세분,반환기간의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는 학기가 시작된 뒤에는 입학금은 되돌려받을 수 없다. 수업료는 한 학기의 총 수업일수 16주를 기준으로 ▲총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전(5.3주)이면 수업료의 3분의 1을 뺀 나머지 ▲총 수업일수의 3분의 1일을 경과한 날부터 총 수업일수의 절반(5.3∼8주) 이전이면 수업료의 절반을 뺀 나머지 ▲총 수업일수의 절반(8주)이 지나면 반환하지 않는다.그러나 개정안은 총 수업일수 16주를 8등분,2주간격으로 나눠 입학∼2주 전까지는 수업료의 8분의 1를,2주∼4주 이전은 수업료의 8분의 2를 빼고,나머지를 반환토록 하고 있다.또 수업료를 내고 휴학한 뒤 복학했을 때 휴학 전보다 오른 수업료 차액을납부토록 한 규정도 바꿔 차액을 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현재는 병역의무와 관련된 휴학에 대해서만 차액을 납부하지 않도록 규정돼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LG 홈쇼핑

    홈쇼핑업계의 선두주자인 LG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은 99년 3,150억에비해 90% 증가한 6,020억원이었다.영업이익은 99년의 138억 대비 100% 증가한 280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케이블TV 홈쇼핑채널 시청가구수가 99년 약 200만에서 지난해 350만으로 늘어난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주문 1건당 구매단가도 99년 평균 9만5,000원에서 2000년에는10만2,000원으로 오른 영향도 크다.주문단가가 높아진 것은 컴퓨터나가전제품의 매출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LG홈쇼핑이 지난해 국내 홈쇼핑시장에서 차지한 시장점유율은 99년과 비슷한 59% 수준을 유지,홈쇼핑 이용고객 10명 가운데 6명 꼴로 LG홈쇼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홈쇼핑은 한국유통대상의 무점포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을뿐 아니라 한국표준협회의 서비스품질지수 1위기업,한국능률협회의고객만족도 1위기업 등으로 선정되어 홈쇼핑업계 대표기업으로 공인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터넷 쇼핑몰인 LG이숍(www.lgeshop.com)을 개편하여TV와 인터넷을 결합한 온라인쇼핑의선구자로서 위상을 구축했다. 고품격 홈쇼핑을 지향하는 LG홈쇼핑은 상품인도 뒤 30일내 반품·환불·교환 100%보장,반품접수시 상품수거 전에 상품대금을 지급하는선환불제 등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믿을 수 있는 홈쇼핑’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쌓고 있다. LG홈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해마다 증가하는 재구매율에서도입증된다.연 2회 이상 반복구매하는 재구매고객의 비율이 지난 96년40%였으나 99년에는 57%로 증가했고,지난해에는 60%를 넘어섰다. 올해는 신규업체가 진출,전체 홈쇼핑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LG홈쇼핑은 약 1조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최고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전국의 우수신상품을 발굴하고 미국 LA와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 지사를세울 계획이다.
  • 한국통신 불공정약관 무더기 적발

    한국통신이 운영해온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투성이인 것으로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국통신의 21개 약관 가운데 35개 조항이고객에게 불리하거나 통신측의 편의만을 위한 내용으로 조사됐다고밝혔다. 한국통신은 일반 전화의 경우 10시간,인터넷 등 종합통신서비스는 24시간 이내에서 각각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 고객의 책임이 없더라도손해배상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불공정약관을 사용해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의 손해배상 기준이 6시간이상인것에 비하면 상당히 불공정한 약관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24시간 기준은 그나마 고객이 서비스 중단 사실을 한국통신측에 신고하고 났을 때의 일”이라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이같은 불공정 사례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또 기업이 전용회선을 통해 국제전용회선을 사용할때 열흘 10분을 사용해도 11일로 계산해 왔다. 이용자가 서비스 개시전에 계약을 해지하려면 해지하려는 날부터 20일전까지,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는 해지하려는 날부터 60일 전까지해지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약관도 회사의 편의만 고려하고 고객의 편의는 무시한 불공정한 약관이라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한국통신은 이밖에 개통예정일을 3개월이상 지나도 개통지연 사유가 사라지지 않으면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해지하도록 하고,텔렉스 번호를 변경할 때도 통신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등 회사편익만 위한 약관을 운영해왔다. 이밖에 요금환불 제한(그룹텔 이용약관),과중한 위약금 부과(국제방송 전용회선 이용약관) 조항 등도 불공정한 약관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통신에 불공정 약관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설 선물 어떻게 고를까

    올 설 선물은? 경기침체와 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중이어서 다가오는 설이 부담스러울수도 있다.이럴 때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이 제 격이아닐까. 지난 15일부터 설선물판촉행사에 들어간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10만원 이하의 실속상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 다. 생활용품은 백화점보다는 할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며,사과나 배 등 과일선물은 무리해서 한박스를 사는 것보다 반박스나 바구니를 사서 활용해도 경제적이다.상품권은 부피도 적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인기지만 어른들은 푸짐한 것을 좋아해 명절때는 상품권보다 선물을 안겨드리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같은 상품이라도 구입장소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므로 사전에 비교해본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연령대별 선물] 아무래도 명절선물이라면 50대 이상의 부모님들을위한 것이 주가 된다.한과세트나 곶감,젓갈세트가 향수도 불러일으키고 입맛도 찾아줘 좋다.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40대는 직장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기력이 많이쇠해진 연령대다.기력을 회복할수 있는 꿀,인삼편밀 등 건강식품이 좋다.30대에게는 양주나 전통주,과일 등 제수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이 적합하다.20대는 인생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시기로 사회초년생에게는 와이셔츠나 넥타이,여성에게는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액세서리 등이 좋다. [고가선물세트도 인기] 소비양극화현상이 심화되면서 백화점별로 30만원 이상의 고가선물세트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80만원대 북한산 더덕,290만원짜리 로마네콩띠 와인,50만원대의 국내산 참홍어,푸와그라(거위간),캐비어,전복·성게알 세트,호주산 활(活)랍스터,망고 아보가도 두리안 등 열대과일세트 등이다.평소 찾아보기 힘든 상품들로 수량이 한정돼 있어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북한상품 바람] 이산가족만남을 계기로 북한산 상품이 주목을 받고있다. ㈜버섯박물관(02-703-3411)은 북한 청진산 자연송이를 속초에서 가공한 ‘향기담은 천연송이’를 1,000세트 한정판매로 내놓았다.㈜장생기업도 북한산 건강식품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snkorea.co.kr)에서 판매한다.(주)신동방도 평안남도에서 수입한 참깨가루로 짠참기름 300g 3병세트를 1만 4,000에 판다.들쭉술과 장뇌산삼술·고려개성인삼술,장뇌삼 등은 여전히 인기상품으로 알려졌다.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사용처가 백화점 뿐아니라 주유소 음식점 놀이공원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더욱 인기다.상품권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표시된 금액의 60∼80% 사용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해준다. 강선임기자 sunnyk@
  • 백화점 이색서비스

    백화점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선물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재활용이 안되는 스티로폼도 배달시 수거해간다.알아두면 편리한 백화점 이색서비스. [선물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 롯데 현대 신세계는 선물세트를 상품권으로 바꿔준다.주의할 점은 상품이 손상되면 교환이 안되며 특히신선도가 생명인 냉장육은 배달된 이후에는 교환할 수 없으므로 주소확인 전화가 왔을때 미리 의사를 밝혀야 한다.상품권은 배달해주지않는다.또 현대백화점은 배달된 상품중 식품류는 교환해주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먼저 주소확인 전화가 왔을때 선물세트대신 상품권을 원하다고 말한다. 주소확인전화때는 받을 의사가 있었으나 선물배달이 왔을때 마음이바뀌었다면 배달원에게 상품권 교환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상품을 받지 않는다. 다음으로 선물세트를 받은 후 마음이 바뀌었다면 절대 선물세트 포장을 뜯지말고 보관한 후 백화점을 방문,상품권이나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한다. [선물포장지 회수] 현대는 선물배달시 고객이 원하면 스티로폼을 즉석에서 회수한다.한과나 청과 등 선물포장재로 사용된 등바구니를 가져오면 현대는 미용비누 3개들이 한세트를,그랜드는 등바구니는 2,000원,보냉박스는 1,000원을 준다. [기타] 미도파와 그랜드는 방문고객 차량을 무상점검해준다.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제수용 나물과 전을 하루전 예약판매한다. 또 현대는 선물용품 교환이나 환불방문고객에게 교통비 1만원을 지급한다.인터넷쇼핑몰업체인 롯데닷컴은 기차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갈비 등 10개 품목에 대해 서울역 2층 롯데리아 매장에서 물건을 찾아갈수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선임기자
  • 특례입학 사건, 소환불응하는 학부모 出禁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입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26일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부정입학생의 학부모 20여명을 출국금지하고 강제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구속된 K외국인학교 이사 조건희(趙健姬·52)씨가 지금까지 밝혀진 부정입학생 외에 20여명의 학생을 서울과 지방의 대학 20여곳에 부정입학시켰다는 의혹도 조사중이다.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D대에 입학한 인기탤런트 K씨(여)의 딸과 올해 H대에 입학한 인기 댄스그룹 멤버 Y양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타행 현금지급기 이용땐 영수증 보관을

    국민·주택은행 노조의 파업으로 연휴가 끝나는 26일 이후 영업에비상이 걸렸다.은행측은 지역별로 1∼5개의 거점점포를 운영할 목표로 인력확보에 나섰다.그러나 거점점포로 지정됐다고 해도 실제로 영업이 가능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따라서 고객들은 거점점포 가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거점점포 이용 국민은 전체 512개 점포의 6%인 29개의 거점점포(서울 21개,지방 8개)를 운영한다.주택은 552개 지점의 30%선인 59개를목표로,계약직과 퇴직사원을 업무에 복귀하도록 설득중이다. ■콜센터 통해 오픈점포 사전확인 필수 국민은행 콜센터는 지역번호없이 전국 1588-1616.서울지역은 2204-7000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은행 홈페이지(www.kookmin.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주택 콜센터는 1588-9999번. ■수출입·외환업무는 처리불가 거점점포 인원은 10여명씩에 불과해입출금업무밖에 못한다.신용장 개설 등 수출입 업무,외환,신규대출등은 처리하기가 불가능하다.전산직원들도 거의 파업에 가세해 인터넷 뱅킹도 불가능하다. ■타행 자동화기기이용시 영수증 보관해야 두 은행 거래고객이 다른은행의 자동화기기나 현금지급기로 입출금이나 송금을 하면 수수료를 환불해 준다.따라서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환불기간은 23일부터 파업종료까지다. ■주택은행 고객,새마을금고와 증권회사 ATM기 이용가능 전국 1,7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국민주택기금대출과 당좌대출을 제외한 대출이자 납부와 예금입금이 가능하다.삼성증권·LG증권·대우증권·현대투신의 자동화기기에서도 입출금할 수 있다. ■일당 20만원 임시직 특별채용 두 은행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일당 20만원의 한시계약직을 채용한다.금융기관 퇴직직원 등 은행업무를 볼수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문의전화 국민 (02)317-2181∼3,주택 (02)769-8425∼7. ■어음할인 등 소액대출 타 은행 창구를 이용하고,애로사항이 있으면금융감독원 기업금융애로대책반(3786-8033,8037)과 협의하면 된다. 주택채권 매입을 원할 때는 주택은행 각 지역본부 및 농협중앙회의대행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예금 인출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다른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예금통장으로 거래하거나 현금인출기로는 불가능한거액 현금의 인출이 필요한 고객은 거점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 한국계 간사이興銀-도쿄商銀…日금융당국 파산 결정

    [도쿄 연합] 일본 금융재생위원회·금융청은 15일 한국계 최대 신용조합인 간사이 흥은(興銀)과 2위 도쿄상은(商銀)에 대해 금융재생법에 따라 파산결정을 내렸다. 또 금융정리관재인에 의한 관리 명령을 결정했다.이에따라 두 신용조합의 영업은 관재인에 의해 계속되고 예금은 전액 보호된다.또 건전한 대출처에 대한 융자도 계속되며 불량채권에 대해서는 정리회수기구가 예금보험기구의 자금으로 매입하게 된다.재일한국인 신용조합협회는 산하의 신용조합을 합병시켜 새 은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나 간사이 흥은과 도쿄상은이 파산에 이르러 재편의 향방이 한층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금융청은 관재인 선정에 대해 “1999년 3월기 업적을 바탕으로 검사한 결과 이들 신용종합이 거액의 부실채무를 안고 있는 가운데 채무초과 상태에 빠져 예금환불이 불가능한 처지”라고 밝혔다. 간사이흥은은 1955년 신용조합 오사카흥은으로 출발,93년에 한국계신용조합인 고베(神戶)상은과 시가(滋賀),나라(奈良),와카야마(和歌山)상은을 합병,오늘날의 신용조합으로 재편됐다.95년에는 기후(岐阜)상은을 흡수했다.3월말 현재 조합원수는 8만3천명,예금량은 1조914억엔,직원수는 892명이다.도쿄상은은 99년 파산된 사이타마(埼玉)상은을 인수,도쿄와 사이타마현 지역에서 영업을 해왔다.3월말 현재 2천539억엔,조합원수는 2만8천800명,직원수는 285명이다. 이들 신용조합은 거품경제 붕괴로 담보가치의 하락과 거래처인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부진이 겹쳐 경영내용이 악화됐다.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랭스필드 뉴 수퍼다이나믹. 서울대 체육과학연구소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뉴 수퍼다이나믹’이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항공기 엔진소재로 쓰이는최첨단 신소재인 머레이징으로 만들어 기존 티탄보다 인장강도가 3배 이상 강해 공의 초기속도를 빠르게 한다.기존 티타늄 헤드보다 헤드후공을 길게 만들어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 하단부로 유도하는 제작기법인 망치원리를 적용했다.또 미국·일본에서 각광받는 스틸헤드 아이언은 저중심 설계로 제작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풀세트 가격이 139만원대로 중저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은행 새론주택자금대출. 지난 7월 출시된 이래 넉달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해 금융권을 놀라게 한 대출상품이다.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도 대출 문호를 개방한 파격적인 상품.대출이자와 기간,상환방법 등을 고객 사정에 맞게 설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를 본딴 ‘맞춤서비스’가 금융권에서 줄을 이었다. 주택면적은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33년이다.대출금리는 6개월짜리가 연9.00%,1년짜리 연 9.30%이다(변동금리).조기상환 수수료가 있다. -HanaIB.com.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 포털 사이트다.‘맞춤서비스’로큰 인기를 끌었다.고객들의 투자 행태 및 보유자산을 분석,‘재테크’를 상담해 준다.특히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를 바로바로평가해주고 증감 내역을 한눈에 알려주는 ‘마이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압권이다.인터넷 뱅킹도 물론 된다.예금조회,이자납부,세금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여행·건강·날씨 등 생활정보도 얻을 수 있다. -농협 e-뱅킹. 국내 처음으로 예금통장을 없앤 파격적인 금융상품이다.인터넷뱅킹·PC뱅킹 등 자동화 기기만으로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자유저축예금이면서도 이자는 정기예금 수준인연 5%인 점이 큰 매력이다.창구거래를 이용하지 않는데 따른 절감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설계됐다.인터넷 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덤으로 얹어주고,인터넷 뱅킹 이체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50만원까지 무보증으로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사이버 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다른 기업들이보통 웹상의 트레이딩과 에뮬레이터 프로그램 등 2가지를 제공하는것과는 달리 원 클릭,스톡I,019스마트폰,퀵 사이보스,웹스크린폰,타이틀바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게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니시스와의 업무제휴로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쇼핑몰 결제가 가능하며,안철수연구소와도 업무제휴 관계를 맺어사이버 고객 개인의 PC 안전까지 지켜주는 V3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知&美카드. 삼성카드가 여성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다용도 여성전용카드다. 현대·신세계·대구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E마트·까르푸 등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에버랜드·롯데월드등 전국 8대 놀이공원을 무료 입장하고,주요 37개 영화관을 1,000원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피자헛·스카이락·VIPS 등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음료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출시 3개월만에 40만매가 발급됐으며 삼성카드 신규 여성회원의 90% 이상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 -대한생명 무배당 슈퍼드림종신보험. 대한생명이 ‘종합보장보험’을 타이틀로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 기능 이외에도 재해·암·성인병 등에 대한생활보장 기능까지 강화시켜 1석2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객의 재정설계 계획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계약자 주문형보험이다.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속세 납입수단으로도 활용이가능하다.종신형 보험을 출시한 4개사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49.2%로가장 높다. -한국통신프리텔 n016.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를 확보해 기네스북에 등록된 n016은N세대(Net-generation)를 겨냥한 이동전화 서비스.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의 유무선 인터넷 포털서비스인 퍼스넷(persNet)을 개시,1개월만에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N세대를 위한 신개념 문화브랜드 ‘Na’를 출시함으로써 현재 100만 가입자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나는 ADSL. 지난해 4월 국내에 초고속인터넷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선풍을 일으켰다.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 명실상부한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전화국부터 가정까지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했으며,데이터통신 전용교환기의 이원화된 통신망으로 구성,사용자가 늘면 속도가 떨어지는 불편을 해소했다.11월 현재 총 82만의 가입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3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킨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B.B.Q는 만 4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룩했다.주문 뒤 즉석 요리,1일 콜드 시스템 완비,산패도 3.0이하의 신선한 기름 사용 등을 통해 최고급 품질의 닭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쌓은경험을 바탕으로 ‘닭익는 마을’이라는 제2의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닭고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옥션.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옥션은 ‘책임지는 경매’,‘신뢰감있는 경매’를 표방하며 B2C 경매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특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수요에 최대한 보답하는 인터넷 경매로각광받고 있다.삼성옥션은 차별화된 성격의 상품군을 영역(ZONE)으로 묶어 경매에 출품하며,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품기획자들에 의해 선별된 상품들만 모아 고객에게 선보인다.또 중고품을 믿고 거래할 수있는 중고품거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지난달 18일 사업 시작 2주년을 맞은 현대상선의 금강산관광은 그동안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3박4일을 호화 유람선에서 생활하는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광상품이다.금강산 산행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금강산온천과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자랑거리로 꼽힌다.지난 10월부터 강원 고성항에 ‘호텔 해금강’을 세우고 쾌속선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시판,인기를 끌고 있다. -SK 엔크린 보너스카드.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멤버십 카드. 가맹 주유소 및 충전소가 3,700여개로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많다. 또 011휴대전화,신세계백화점,E-마트 등 외식,쇼핑,문화생활에 이르는 2만여개의 일반 가맹점과도 제휴를 맺어 사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이와 함께 엔크린보너스카드포인트와 캐시백포인트 시스템을 통합운영,고객들이 쉽게 점수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기통신 017 아이 클럽. 신세기통신이 지난 7월부터 도입,적용하고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연령과 취향,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선택이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리아·베니건스 등 유명 외식업체와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메가박스·명보극장 등 유명 극장을 일반인보다 싸게 이용할수있다.신세기통신은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만인 10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LG홈쇼핑. 케이블 TV채널 45번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인터넷쇼핑몰 ‘LG이숍’,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며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24시간 고객상담,30일이내 교환·반품·환불보증,선환불·실명제 서비스,지정일·휴일 배송,해피콜·리콜서비스 등을 제도화했다.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서울대 특차 눈치작전 극심

    13일 서울대 특차전형 마감 결과 극심한 눈치작전이 펼쳐지는 가운 데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위 50%의 평균 성적이 지난해보다 무려 26.8점이나 오른 ‘고득점자 초인플레이션’ 사태가 일어나 합격선예 측이 어려운데다 내년부터 입시제도가 대폭 바뀌게 돼 ‘일단 붙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기학과 경쟁률 급락] 이날 2001학년도 특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 과 738명 모집에 4,429명이 지원,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법학부, 의예과,경영학과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반면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의 경쟁률은 높아졌다.지난해 전체 경쟁률은 7.95대 1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특차전형에서 연세대,고려대,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과 중하위권 대학에 서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잇따르면서 합격선도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막판까지 눈치작전] 이날 서울대의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수험생 과 학부모,지도교사들은 마지막까지 지원현황판을 지켜보며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쳤다.일부 수험생들은 막판까지 지원학과를 빈칸으로 남겨놓고 휴대전화 등을 이용,정보를 수집하고 지도교사 등과 상담하 기도 했다.지방 고교의 경우 3학년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을 인솔,경쟁 률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지원학과를 결정했다. 오후 5시 접수 마감시간을 넘겼음에도 원서 접수처인 체육관에는 수 험생들이 200m 이상 길게 줄을 섰다.학생들은 체육관 바닥에 앉아 지 원학과를 고쳤다.6시가 넘어서자 일부 수험생들은 특차지원을 포기하 고 전형료를 환불받기도 했다.원서접수는 마감을 2시간 이상 넘긴 오 후 7시30분에야 끝났다.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시간마다 경쟁률을 공개한 서울대 입학 관리센터에 전화를 걸어 “오후 3시 이후의 경쟁률을 알려 달라”고 아우성쳤다. 수능시험 398점을 받은 특목고 출신 이모군(19)은 “법학부를 지원 하려 했으나 398점도 불안하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정치학과로 바꿨다 ”고 말했다.농업생명과학대를 지원한 정모군(19·재수생)은 “392점 을 받았지만 원하는 전기공학부에 지원하지 못했다”면서 “삼수를 하거나 나중에 과를 옮기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과학고,외국어고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학생들은 쉽게 출제된 수능 시험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낸 반면,특수목적고를 자퇴하고 검정고 시를 치른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내신)에서 피해를 보지 않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D외고 자퇴후 독학으로 공부,398점을 받아 법학부에 세번째 도전장 을 낸 강모씨(20)는 “검정고시를 치러 학생부 교과성적에서 득을 보 게 됐다“고 말했다.반면 D외고에 다니는 아들을 둔 어머니는 “아들 이 특목고를 간 게 일생일대의 실수라고 말할 때면 마음이 아팠다” 고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사회대 사회학과로 4명 모집에 117명이 몰려 29.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다음으로 인 류학과 25대 1,사회복지학과 21.66대 1,언론정보학과 20대 1,심리학 과 17.5대 1 등의 순이었다. 의예과는 6.88대 1,법학부 6.74대 1,치의예과 9.3대 1,경영학과8.6 6대 1,컴퓨터공학부 4.56대 1,전기공학부는 4.52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간호대는 15명 모집에 10명이 지원,0.66대 1 로 미달됐다. 전영우 안동환 이송하기자 ywchun@
  • 멜론회장 소환불응 기소중지 검토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10일 진씨와 함께 리젠트증권의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i리젠트그룹 짐 멜론 회장(43·영국인)이 소환에 불응할 뜻을 시사함에 따라 멜론 회장에 대해 기소중지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멜론 회장측은 최근 홍콩 현지 언론과의 회견에서 “서울로 가면 사태만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장소에서 만나 조사를 받겠다”며 소환을 거부할 뜻임을 밝혔다.그러나 검찰은 멜론 회장이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제의하더라도 출장 또는 서면조사는하지 않을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4월 진씨가 한스종금을 인수한 뒤 영업본부 이사대우전용택씨(44·구속)를 통해 도로공사에 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려한 것 외에도 일부 공기업에 거액의 예금유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자금 출처와 리베이트 제공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장택동기자
  • 家電3사 한겨울 달구는 에어컨 판촉전

    영하의 날씨 속에 가전업계의 ‘에어컨 대전’이 불붙었다. 삼성 LG 대우 등 가전 3사는 이달말까지 에어컨 예약판매 행사에 들어간다고 5일 일제히 발표했다.100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내년도 에어컨 시장에서 겨울철 예약판매는 결정적 승부처.통상 이 기간동안 한해 전체 물량의 30∼40%가 팔린다. LG전자는 5일 ‘월드 탑 달성 예약대축제’를 시작했다.31일까지 예약구매를 하면 출하가의 10%를 깎아준다.올해 에어컨 판매량 세계 1위(국내 46%,해외 12.4%)에 오른 여세를 그대로 몰아간다는 계획이다.제품 값의 5∼1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내년 3월까지 설치할때 내면 된다. 또 1,000명을 추첨,4평형 공부방 에어컨을 주고 냄비세트·스팀다리미 등 다양한 경품도 끼워준다. 삼성전자도 오는 11일부터 말일까지 예약행사를 벌인다.예약구매자가운데 2,000명을 추첨해 최고 100만원까지 돈을 되돌려 주는 환불행사가 핵심이다.내년 4월부터 6회에 걸쳐 무이자로 대금을 낼 수 있게하는 한편 고급 사은품도 줄 계획이다. 대우전자도 8일부터 말일까지예약판매를 실시,청소기·전자레인지등 10만∼15만원짜리 사은품을 주고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준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영등포구 ‘과오납금 전화환불제’ 실시

    ‘잘못낸 세금,전화만 하면 돌려줍니다’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가 지난달부터 ‘과오납금 전화환불제’를실시,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화환불제란 10만원 이하 소액 과오납금에 대해 전화로 환불 요청을 할 경우 담당공무원이 세입 과오납금 환불청구서를 대신 작성해민원인이 지정하는 은행으로 무통장 입금시켜주는 방식이다. 세금 과오납은 지방세의 경우 세무서의 부과 취소 통보나 납세자의이중납부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으며,구에서는 환불 안내문발송,구 홈페이지에 과오납 환불신청코너 운영 등을 통해 과오납금을환불해주고 있다. 그러나 10만원 미만의 과오납금의 경우 환불방법의 번거로움과,지급장소가 구 금고로 제한돼 있어 매년 1,000여건 정도의 과오납이 지급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단돈 몇만원 때문에 구 금고를 찾아야하는 불편을 없애 연간 수천만원의 과오납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줄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국내외 고가 화장품 인터넷서 가격 ‘다운’받으세요

    고가의 수입화장품도 인터넷을 이용하면 시중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수 있다.보통 30%쯤 싸지만 40% 이상인 것들도 꽤 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사면 프랑스나 미국 등의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다.오히려 더 싸게 구입할 수있는 화장품들도 있다. 회사원 이은주씨(26·서울 강서구 발산동)는 최근 홍콩 사이트인 딸기넷(www.strawberrynet.com)을 이용해 백화점에서 5만2,000원에 팔리는 샤넬의 가루 파우더 25g짜리를 2만9,821원에 구입했다.백화점보다 43%나 저렴한 값이다. 이씨는 ‘싼 가격’에 반해 필요한 화장품은 모두 딸기넷 등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있다. 딸기넷측은 “하루 평균 3,000여명의 한국여성이 접속하고 있으며지난해 사이트를 개설한 뒤 매월 30%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밝혔다. 딸기넷은 샤넬,랑콤,시슬리 등 대부분의 유명 화장품을 포함해 7,000여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전세계 어디든 무료 배달·포장에 싼 가격으로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어5일정도 걸리던 배달기간이 최근에는 10∼20일로 지체되고,재고물량이 동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반품,환불도 가능하나 이에 해당하지 않는 말썽이 생길 경우 홍콩사이트인 만큼 이메일로 항의하는 것 외에는다른 해결방법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한국의 인터넷 화장품 쇼핑몰도 싼 가격과 다양한 사은품으로 소비자를 끌어 모으면서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고 있다. 풍부한 사은품과 빠른 배달로 입소문이 난 플러스1000(plus1000.co. kr)은 시중에서 9만원에 유통되고 있는 이자녹스의 링클 디클라인을6만1,900원에 팔고 있다. 또 코스아트(cosart.co.kr)는 2만원짜리 마몽드 밀키세럼을 1만4,000원에 파는 등 화장품을 판매하는 다른 사이트들도 싼 가격을 무기로손님을 불러 들이고 있다. 이화여대 대학원생 김진경씨(27·서울 서대문구 영천동)는 “주문한 물건이 오지 않거나 다른 물건이 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물건을 사기 전에는 가격정보 비교사이트인 오미(www.omi.co.kr),야비스(www.yavis.co.kr),샵바인더(www.shopbinder.com)등에 들러 어디에서 가장 싸게 파는지 알아보는 것도 알뜰 쇼핑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윤창수기자
  • 통신판매 상품7일내 구매철회땐 환불

    내년 7월부터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물건이 마음에들지 않으면 상품의 흠에 관계없이 계약한 날이나 물건을 받은 날부터 1주일안에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방문,전화권유,다단계 판매 상품은 14일 안에 무조건 청약을 철회할수있다. 월·주간 학습지와 피부미용 등 정기적으로 공급받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중도 해지권이 보장된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소비자 피해보상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다른 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 보상을 맡는 공제조합을 설립할 수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방문판매법 개정안과 전자거래·통신판매법 제정안을 마련했으며 방문판매업협회·통신판매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12월 중법안을 확정하고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판매방식이 어떻든 소비자가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기간과 조건을 통일하되,전자상거래와통신판매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의사가 반영되는 점을 감안,철회할 수 있는 기간을 7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는 사업자에게 귀책 사유가 있을 때에한해 20일 안에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방문판매는 10일,다단계판매는 20일 안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공정위는 “정기적으로 공급받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소비자가 사정이 생겨 중도 해지하려고 해도 관련 규정이 없어 분쟁이 잦다”면서“중도 해지권을 보장하되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일정 규모의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와 판매업자 사이에 상품 하자 등을 둘러싸고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신용카드 사업자 등 결제업자에게 분쟁해결 때까지대금 지급을 못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쇼핑몰은 주문 단계별로 주의 사항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전자서명,전자문서 등의 효력과 위·변조 문제로 분쟁이 생겼을 때 전자상거래 업자는 과실 유무에 대한 입증 책임을 져야 한다. 아울러 지방에도 소비자보호원처럼 법적 효력을 갖는분쟁조정 및소비자 피해구제 기관을 설립하거나 공정위가 지정할 수 있게 된다. 100만원인 다단계 판매상품의 가격 상한선은 없어지며,공정위가 이들 판매업자의 각종 위법 행위를 조사·제재할 수 있도록 직권조사및 시정명령,과징금제도가 도입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아시아 정치불안 외환위기 자초한 셈

    아시아 지역의 통화시장이 불안하다.동남아 지역뿐 아니라 동북아지역 외환시장의 불안은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더 큰 파장을 불러올수 있기 때문에 심상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북아 지역의 외환불안] 태국 바트,인도네시아 루피아 화폐 가치는 99년 말에 비해 13∼24%씩 하락했다.하지만 원화 환율이 급등한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에 대만과 일본의 외환시장 불안감은 깊어지고 있다.대만의 뉴타이완 달러는 20일까지만 해도 연말대비 3.0% 하락에 그쳤으나 22일에는 4.5%로 하락폭이 커졌다. 대만의 경우 22일 미국 달러당 32.87뉴타이완달러에 거래돼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당분간 약세는 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이 아시아 외환위기의 진원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국은행 홍택기(洪宅基)외환모니터링팀장은 “동남아 국가에 비해대만의 경우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사회구조도 비슷해 우리에게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일본의 엔화도 -6. 4%에서 -7.25%로 하락폭이커졌다. [아시아 지역 통화약세 배경] 대만·일본·필리핀 등은 공통적으로‘탄핵정국’을 맞고 있다.특히 대만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으로는 천수이볜 총통의 정국이 불안정하고 증시부양책이 실패한 데다 환율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 등이 지적되고 있다.정치적인 불안이 외환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대만은 지난 77년 이후 13년 넘게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금융불안이 위기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대만의 외환보유고는 1,10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박정현기자
  • 출근길 지하철 고장 ‘불편’

    14일 오전 8시53분쯤 도봉산역에서 온수역으로 가는 지하철 7호선 7085호 전동차(기관사 김창현)가 서울 광진구 중곡역에서 제어장치의기압이 떨어지면서 비상 제동장치가 작동,13분간 멈춰섰다. 이날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있던 승객 300여명을 포함,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도시철도공사는 사고 전동차를 후속 전동차와 연결,천왕 차량기지로옮기려 했으나 오전 9시40분쯤 서초구 반포역에서 제동장치가 또다시 고장을 일으켜 25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전철 운행은 사고발생2시간 뒤인 오전 11시쯤 정상을 되찾았다. 도시철도공사는 사고 직후 안내방송을 통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것을 권했으나 곳곳에서 승객들의 항의와 환불소동이 잇따랐다. 전영우기자 ywchun@
  • 불안한 ‘시민의 발’

    30일 오전 7시53분쯤 국철 1호선 의정부발 인천행 67호 열차(기관사 이종석)가 서울 도봉구 도봉2동 도봉역에 진입하는 순간 객차연결기가 끊기면서 전동차가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사고 열차는 도봉역 홈 정지선을 100여m 남겨두고 갑자기 3번과 4번 객차간의 연결기 핀이 빠지면서 차량 3대 정도 사이를 두고 전동차가 분리,정차됐다. 이로 인해 객차 10량에 타고 있던 승객 460여명이 분리 순간의 충격으로 크게 놀랐으며,인천행 의정부 1호선 열차의 운행이 50여분간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의 항의와 함께 환불 요구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사고는 열차가 도봉역에 정차하기 직전 속도가 25㎞ 정도인 상황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나지 않았으나 고속으로 달리다 연결기핀이 빠졌을 경우 대형참사를 빚을 뻔했다. 사고 차량을 조사중인 철도청 서울지역사무소 관계자는 “연결기 핀이 빠져 차량이 분리된 것은 처음 있는 사고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면서 “핀이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역에 들어서기 오래 전에 빠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철도청 서울지역사무소 조사팀은 정비불량이나 차량 결함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철도청은 사고 발생 후 성북역에서 인천행 특별열차를 운행하는 한편 의정부행 열차를 성북역에서 선별,회차시키는방식으로 열차를 비상운행했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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