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불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외화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여권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절친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유통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98
  • 위성방송, 국민주 29일부터 청약

    한국디지털위성방송(약칭 위성방송)은 오는 29∼31일 총 주식의 24.72%(816억원 규모)를 국민주 형태로 청약받는다고10일 밝혔다. 발행가액은 5,500원이고,주간사는 LG투자증권이 맡는다.LG증권은 대우,삼성,미래에셋 등 4개사를 통해 1,483만여주의일반청약 공모를 접수한다.LG증권이 전체의 60%인 890만주,나머지 3개사에 공동으로 593만주가 배정됐다. 1인당 청약한도는 4만주,청약증거금률은 100%로 미배정 청약증거금은 다음달 8일 환불된다.위성방송은 올 연말 서비스를 개시할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로 한국통신이 1대주주,KBS MBC가 각각 2,3대 주주이며 국내 언론사들과 삼성전자 등 1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자본금은 3,000억원. 문소영기자
  • ‘방송사 어학교재’피해 속출

    방송사들의 이름을 내건 어학교재 사기판매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어학교재 판매업체들은 무작위로 추출한 고객들을상대로 전화를 하는 텔레마케팅(전화 통신판매) 방식으로KBS, MBC, SBS 등 방송사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고객들을끌어들이고 있다.이들 교재는 방송사가 지분 참여한 외부업체에서 기획·제작·판매되거나 방송사에서 기획·제작한 뒤 위탁 판매계약을 체결한 외부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8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일부 판매업체들은 감언이설로 회원을 끌어모은 뒤 계약내용보다 돈을 더 요구하거나 해약시 높은 위약금을 물리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다.이 때문에 올 들어 3월 말까지 소보원의 중재로 피해 구제된 사례만 175건에 달한다.소보원의 홈페이지에는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하루에도 수건씩 쏟아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공신력있는 방송사들이 어떻게 사기판매를일삼는 업체와 결탁할 수 있느냐”고 비난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일 소보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회사원 이모씨는“휴대전화 가입자 100명을 뽑아 제주도 여행권 등을 주기로 했는데 당첨됐다면서 ‘SBS파워잉글리쉬’를 정기구독할 경우 경품을 받을 수 있다고 끈질기게 권유해 방송사의 공신력을 믿고 구독을 신청했으나 온통 거짓말이었다”고 폭로했다.그는 “경품도 거짓말이었고 제품 질도형편없었을 뿐 아니라 월 할부금도 3만3,000원이 아닌 5만3,500원이나 돼 해약을 요구했으나 담당자가 없다는 핑계로 환불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MBC-TV 매거진’을 정기구독한 강모씨도 “해약을 요구했으나 ‘2년안에 해약하려면 위약금 26만원을 내야 한다’고 했다”면서 “계약 당시에는 언제든지 해약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럴 수 있느냐”고 하소연했다. ‘KBS 드라마 잉글리쉬’를 구독한 박모씨도 “중국산 카세트와 테이프 몇개에 30만원을 날렸다”면서 “계약당시약관이나 위약규정도 알려주지 않고 돈만 받아 챙겼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방송사 관계자는 “외주를 준 어학교재 판매업체에 대해 규정을 준수하도록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무엇보다 먼저 소비자들이 방송사의 공신력만 믿고 약관조차 제대로 살피지 않거나 사은품에 현혹돼 계약부터 하는 경솔한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보원 백승실(白承實)생활문화팀장은 “피해를 봤을 땐곧바로 청약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서를 카드사와 판매업체에 보내야 한다”면서 “소보원에서는 피해액 전액또는 일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와 판매업체와의 중재를 알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서울대등 등록금 재조정…차액 이달내 반환키로

    서울대 등 8개 대학이 이달 중 이번학기 등록금 인상분중 차액을 학생들에게 돌려준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전남대,방송통신대,한경대 등 3개 대학이 대학 납입금 재조정에 따른 차액에 대한 반환을마쳤다. 전남대는 당초 납입금을 11.4% 인상키로 했다가 5%로 조정,이미 납입된 등록금과 수업료를 학생들에게 돌려줬다. 방송통신대와 한경대도 각각 19%와 7.9% 인상키로 했다가5.7%와 4.9%로 조정된 납입금에 대한 환불을 마쳤다. 박정현기자
  • 벤처업계 리콜바람

    ‘서비스가 부실하면 돈 돌려드립니다’ 벤처업계에 리콜바람이 불고 있다.닷컴을 비롯,벤처 홍보업체도 서비스 결과에 따른 환불제를 도입했다. 온라인 교육업체 1318클래스(www.1318class.com)는 자사의온라인 중간고사 특강을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리콜제를실시한다.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중 성적이 지난해보다 5점 이상 떨어지거나 평균 50점 이하인 학생들은 수강료를 환불받거나 기말고사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회사측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효과를 검증받기 위해리콜제를 도입했다”면서 “콘텐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전문 홍보대행사 헤드라인(www.okpr.co.kr)은 업계 최초로 홍보대행을 맡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실적에 따라대행료를 환불해주는 리콜제를 도입,눈길을 끌고 있다. 월단위 홍보계약을 하면서 한달에 5번 이상 홍보가 되지않으면 대행료를 전액 환불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벤처업계의 홍보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환불제를 시행중”이라면서 “결과에 따라 책임을 져야하기때문에 전 직원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Drive & Shopping] 국도3호선(3)광주

    *광주 건축자재·애완견·타이어 매장. ●건축자재 할인매장이 최근 2~3년새 전원주택과 아파트 건축붐을 타고 경기도 경충국도 3호선 주변에 우후죽순으로생겨나고 있다.품목도 온돌마루전문에서부터 인테리어,조립식 판넬,합판,철강 등 다양하다.도로변에서부터 200∼300m들어선 마을어귀까지 40여곳이 빼곡하게 들어차 성업중이다. 온돌마루 총판이라고 간판이 붙은 업소는 아파트나 주택의거실 목조바닥재를 판다. 주로 중·소규모 건축업자들을 상대로 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을 상대로 도매를 하기도 하며시공까지 해준다.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가게 인근에 공장과창고까지 갖추고 있어 공장직판을 하고 있다. 배관전문매장도 있고 조립식 판넬이나 나무문을 제작해 파는 곳도 있다.문짝 1개의 가격은 체리나 오크나무의 경우평균 15만원대.고급은 20만∼35만원선으로 서울 을지로 목조자재매장에 비해 10∼20%가량 저렴하다고 매장주인들은말한다.스킨과 나왕은 8만∼10만원선.아파트 실내 방문이망가지면 원목문으로 저렴하게 갈아끼울 수도 있다. 건축자재라는 것이 구입량과 재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구입전에 매장별로 가격대를 파악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또 미리 전화를 걸어 구입의사를 밝힌 뒤 할인폭과 A/S여부를 흥정해 보는 것도 지혜다. 또 업소 대부분이 넓은 자재전시장과 주차장을 확보하고있어 시내에 위치한 매장들보다 둘러보기에도 편리하며 구입시 배달이 용이하다. ●애완견센터도 눈에 띈다.가구점들 사이로 자리잡은 업소들은 500여평 규모의 대형사육장을 가지고 순종강아지들만을 취급한다.대부분 서울 퇴계로 애견센터들과 거래를 하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도매 가격에 판매한다. 요크셔테리어나 불테리어 등 테리어종은 암컷이 25만∼30만원,수컷은 10만∼15만원대로 성남 모란시장이나 서울 퇴계로와 비슷하나 최상품으로 비교한다면 30%가량 싼 편이다.보증기간도 1주일로,타지역 24시간에 비해 길며 이 기간내죽으면 새 강아지로 바꿔주거나 환불해 준다. ●안전용품 할인매장도 있다.안전모와 안전벨트,안전화,안전표지판,작업복 등을 소매가격으로 팔며 없는 물건은 주문을받아 구해주기도 한다.안전모는 6,000원,신발 3만5,000원,표지판 7만∼10만원,작업복 1만5,000원(춘추복) 수준이다. ●타이어 할인매장도 곳곳에 있다.‘고급타이어 4짝에 19만원’ 또는 곳곳에‘타이어를 신발보다 싸게 팝니다’라고적힌 플래카드도 쉽게 발견된다. 건축업자 이모씨(48·성남시 중원구 금광동)는 “집을 손보거나 수선하는 소규모 건축업자들이나 일반소비자들은 오히려 싼값에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광주 윤상돈기자 yoonsang@
  • 나스닥 2000 붕괴·닛케이지수 동반폭락 안팎

    ◆ 美·日 경제 추이. 미국의 나스닥지수 2000 붕괴로 전세계 증시가 13일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졌다.일본의 닛케이지수도 12,000선이 무너지는 등 세계 증시는 새로운 기록을 양산했다. 심리적 공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세계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은 우세하다.하지만 일본경제는 내부의 정치·경제적인 불안요인이 겹쳐 앞으로도 상당기간 위기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관망해야 할 미국경제 세계 최대의 인터넷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사가 8,000여명의 직원을 감축한다는 계획이 투자가들의 투매를 부추겼다.기술주와 전통주가 동반 폭락한데다 다우지수마저 폭락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일대 경제학과 로버트 실러 교수는 미국 주가의 하락이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아마존 닷컴 창업주인 제프베조스도 12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 닷컴 등 인터넷주는 전반적으로 리스크가 너무 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의 시장 변동성이 진정될 때까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경고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홍순영(洪淳瑛)경제동향실장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지만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설”이라고 말했다.정보통신(IT)분야에서 10년동안 쌓여온 거품이 빠지는 조정국면이 주가에 반영됐을뿐이라는 얘기다.그러나 미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조만간 상승하기를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내우외환의 일본경제 3월 금융 위기설이 나돌던 일본 경제는 나스닥 지수 폭락에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다.미국 나스닥지수는 98년 수준으로 돌아갔다면,일본 닛케이지수는 85년수준으로 회귀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갖는다. 일본의 문제점은 나스닥 폭락영향,금융위기,정치불안,정책대안 부재 등의 4가지로 모아진다. 미국의 증시불안은 해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국내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금융위기설은 우리나라의 현대건설 같은 부실기업이 득실거린다는 데서 출발한다.일본의금융기관들은 다수의 부실기업을 끌어안고 있으며, 이달 결산을 앞두고 부실기업을 정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은행 부실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다 모리 총리의 퇴진을 둘러싼 정치불안은 후임 총리가선임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정부는 최근 긴급경기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금리인하나 재정지출 확대 같은 특별 대책도 기대하기 어렵다. 일본경제의 이같은 불안은 동남아 외환불안으로 이어질 수있다는 점에서 동남아 국가들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박정현 김성수 강충식기자 jhpark@. ◆ 국내경제 파장. 13일 미국 나스닥지수 2000 붕괴와 일본 닛케이지수 16년만의 최저라는 ‘뉴욕·도쿄발 악재’가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했다.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충격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다.하지만 미·일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구조의 특성상 이들 두나라의 경제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하반기 경제회복 전망도 불투명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엔환율 5%상승시 경상흑자 10억달러 감소 달러당 엔환율은12일 현재 120.46엔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5%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계량경제모형에 따르면 엔화 환율5% 상승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0.3%포인트 하락하고,경상수지는 10억달러악화된다.엔화가치 하락은 일본제품의 가격하락을 의미해 우리나라 제품 수출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기 때문이다. ■환율상승으로 물가불안 우려 한은 이재욱(李載旭) 국제국장은 “최근 원화 환율과 엔화 환율의 연동 양상이 강해지고있는 데다 원-엔 환율이 1,000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당장은 수출경쟁력에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엔환율에 연동해 원화환율이 1,300원대까지 오를 경우 물가압력이 심해지게 된다.경기침체에 대응할 통화정책 수단을 잃게돼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수출 대미 수출비중은 지난해말 기준 21.8%,대일비중은 11%이다.대일수출비중이 높지 않아 큰 영향은 없다는게 정부 주장이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일수출비중이 꾸준히증가하는 추세여서 국내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적지 않다. 특히 미국의 IT(정보기술)산업 붕괴는 직격탄이될 수 있다. ■3분기 경제회복,빨간불 정부·한은·민간경제연구소들의잇단 3분기 경제회복론은 미국경기가 더이상 나빠지지 않는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따라서 미국의 IT산업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경제회복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안미현기자 hyun@
  • 대학가 다단계 유혹…피해자 속출

    최근 다단계 피라미드식 판매방식이 대학가에까지 파고들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다단계 판매업체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접근,더욱 곤경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피해학생들은 금전적인손실은 물론,주변 사람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까지 앓고 있다. 김모씨(23·여·A대학 3년 휴학)는 지난해 9월 남자 친구의 소개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다단계업체인 S사에 회원으로가입했다.김씨는 “직급만 올라가면 앉아서 매월 2,0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부모 몰래 휴학까지 했으나6개월만에 등록금만 날리고 남자 친구와도 헤어졌다. 김씨는 “상위 직급에 오르기 위해 등록금과 하숙비를 털어 물건을 사고,심지어 은행에서 대출받아 물건을 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B대 인문학부 96학번인 박모씨(24)는 전화기 다단계판매에뛰어들었다가 등록금 500만원을 날렸고 학과 선후배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신세가 됐다.박씨는 “회원만 많이 끌어모아오면 앉아서 수천만원을 벌 수 있다는 회사 선전에 속았다”면서 “회원으로 끌어들였다가 피해를 본 선후배들의 따가운 시선과 죄책감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한탄했다. C대학 2학년 김모씨(19·여)는 부모님 몰래 상호신용금고에서 학자금 360만원을 대출받아 화장품 다단계판매에 뛰어들었다가 대출금만 고스란히 날렸다.김씨는 화장품을 돌려주고 돈을 되찾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회사를 찾았으나 “환불기한이 지났다”며 거부함에 따라 한푼도 건지지 못했다. 한양대 화학공학과 4년 이윤호(李潤浩·24)씨는 “다단계판매회사의 설명회에 참가해본 학생이 전체 학생의 10% 정도는 될 것”이라면서 “과마다 1명 이상씩 다단계 판매업에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대학가에 만연돼 있다”고 말했다. 다단계 업체를 고발하는 시민단체인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www.antipyramid.org)에는 매일 수십건의 피해사례가접수되고 있다.이 사이트에는 현재 324개의 다단계 업체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신고 8,600여건이 접수돼 있다. YMCA 피라미드업체 상담실장 윤호창(尹鎬昌·32)씨는“상담자의 대부분이 대학생들로 1인당 평균 100만∼300만원 정도 손해를 본 것 같다”면서 “인맥을 이용해 회원을 확장하는 다단계판매의 특성상 금전적인 손실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석 이송하기자 hyun68@
  • 가구 사이트 ‘퍼니넷’, “다른 곳보다 비쌀땐 차액 환불”

    한샘,일룸,레이디 등 국내 유명브랜드 가구판매사이트 ‘퍼니넷’(www.furninet.co.kr)이 실시하는 ‘최저가격 보상제’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제도는 다른 온라인·오프라인 쇼핑몰이나 판매점보다값이 비쌀때 그 차액을 환불해주는 것으로 특히 한번에 가구를 여럿 구입해야 하는 신혼부부에게는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또 구입총액의 30%만 내면 가구를 배달해주며 잔금은 물건을 확인한 후 입금하면 된다. 이밖에 가상공간에서 미리 가구배치를 해볼수 있는 3D가구배치 프로그램 ‘마이룸 디자이너’도 이용할 수 있다.또 소비자끼리 중고가구를 교환·판매하는 코너도 있다. 강선임기자
  • [21세기 산업현장을 가다] 현대차 르포

    자동차업계는 요즘 불황속에 호황이다.현대·기아자동차는지난해 1조원대의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흑자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그러나 대우자동차 사태,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등 악재도 만만치 않다.자동차 수입시장을 둘러싼 통상마찰도 과제다.수출로 극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출만이 살길입니다.다행히 올해는 북미시장이 상쾌한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싼타페 그랜저XG 등 신차까지 본격투입되면 수출전선은 이상이 없을 겁니다”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의 현대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에는선적을 앞둔 수출용 차량들이 거대한 주차장을 이루고 있었다.이른 아침임에도 겨울 바닷바람을 가르며 작업반원들이쉴새없이 운반선으로 차량을 실어나른다. “물량이 집중되는 월말에는 눈코뜰새가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 오후 9시30분이면 일을 마치지만 요즘은 늦기 일쑤죠” 운반선까지 차를 나르는 항운노조 임광섭씨(51)의 행복감에 젖은 하소연이다. 3개조가 2∼3일동안 배 한대에 실어나르는 자동차는 2,000여대.지난달에는 무려 6만500대를 실어날랐다.99년 1월 3만4,000여대,지난해 5만6,000여대와 비교하면 좋은 기록이다. 박재원 수출선적팀장은 “전 차종이 골고루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특히 중대형 승용차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바깥 쪽의 활기 띤 분위기는 내부 생산라인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김순화 의장2부 부서장은 “싼타페와 그랜저XG의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라인을 더 증설할 수 없는 게 어려움”이라면서 “지난해 9월 싼타페와 그랜저XG가 북미시장에 투입된 이후부터는 기존 라인을 싼타페 등의 라인으로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북미시장의 판매실적은 1만7,523대로 전년 동기보다 31%가 늘었으며,지난 한해 총 판매량은,지난 10년동안의 최고기록인 24만4,391대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8조2,310억원에 8,964억원의 경상이익을 내는 등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형제간 경영다툼으로 곤욕을 치르긴 했지만 계열분리 등이이뤄져 자동차전문그룹으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맞았다.이 여세를 몰아 현대차는 올해 매출을 더 늘려 잡았다.경기침체등으로 내수부진이 우려되면서 판매전략은 수출쪽에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72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매출은 20조4,000억원,경상이익은 1조원으로 잡았다.이 가운데 내수는 67만대,수출은 전 세계시장의 2%수준인 105만대를 목표하고 있다.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수출100만대’시대가 개막되는셈이다. “싼타페에 이어 테라칸 등 스포츠형 자동차(SUV)차종이 새로 출시되면서 수출시장은 탄탄대로입니다.값싸고 제품이 좋으니 찾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한 근로자의 말처럼 쾌속행진을 향한 현대차의 시동은 계속되고 있었다. 울산 주병철기자 bcjoo@. *자동차업계 생존경쟁 치열. 자동차업계의 올 한해 화두는 단연 수출이다.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판매경쟁에 뛰어든 자동차업계의 생존전략은 치열하기 그지 없다. ◆기아자동차=98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3년만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매출 10조8,060억원에 3,307억원의당기순이익을 냈다. 스펙트라 옵티마 등 신차출시,미국시장 등 해외수출 호조,공장가동률(90∼95%)과 생산성 향상,현대차와의 시너지효과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는 중형차인 옵티마와 미니밴인 카니발 등을 수출전략차종으로 투입해 매출 13조,경상이익 5,000억원의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99년부터 수출증가율이 평균 40%에 이를 정도로 수출에 치중해 왔다”면서 “올해도 수출예상 판매대수가 73만6,000대로 전체의 64%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자동차=대우차 사태가 지속되면서 판매실적이 급감했다.지난해 말까지 21∼23%대를 유지하던 내수시장 점유율이16%대로 떨어졌다. 올해는 내수가 16만6,000여대인 반면 수출부문은 39만3,000대로 크게 늘려 잡았다. ◆쌍용자동차=지난해 11만7,000여대를 팔아 1조8,000억원의매출액을 올렸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는 6,0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올해 예상 판매대수는 12만대로 매출은 2조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어떻게 해서든 영업이익을 내자는 게 최대 목표다. ◆르노-삼성=지난해 9월 르노그룹이 70.1%의 지분참여로 공식출범한 이후 신차개발 등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뛰어들 태세다. 지난해 1·4분기에는 3,671대를 팔았으나 2·4분기에는 6,277대,3·4분기 8,714대,4·4분기 9,300대 등으로 늘었다. SM5에 이은 중·소형차 부문의 새로운 모델인 SM3를 2002년하반기에 출시하고 2004년까지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는계획이다. 주병철기자. * 무보증 할부제 도입 내수 레이스 “불꽃”. 경기불황으로 내수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현대 기아 대우 등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끌어안기 위해 다양한 내수타개책을 내놓고 있다. ◆보증인 필요없다=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보증인이 전혀 필요없는 ‘무보증할부제’를 이달 초 도입했다.대우차의 무보증할부제는 최고 70만원에 이르는 신용대출 수수료를면제해주고 할부금리도 연 12.8%에서 11.8%로 내렸다.쌍용차는 국민은행과 제휴해 보증인없이 연 10.7%의 할부금리로 무쏘 코란도 체어맨을 살 수 있는 ‘국민 뉴오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할부금리 인하=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기간 36개월 이내의 할부금리를 기존 연 11.8%에 11.0%로 내렸다. 현대차는 또 36개월을 넘는 장기할부금리를 기존 연 13.2%에서 12.0%로 낮췄으며,특히 뉴EF쏘나타가 출시되면서 구형EF쏘나타에 대한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2001년형은 18개월,2000년형은 20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쌍용차는 할부기간 3∼48개월의 할부금리를 연 12.8%에서 11.8%로 낮췄다.선수금을 40%이상 내고 12개월 이내로 할부하면 8%,24개월 이내 할부 때는 10%의 이자율을 각각 적용한다. 기아차는 또 액화석유가스(LPG)미니밴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년치 LPG가격 평균 인상분에 해당하는 100만원의 현금을 돌려주는 환불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신차도 봇물=현대차는 지난달 EF쏘나타의 후속모델인 뉴EF쏘나타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대형 SUV ‘테라칸’을 선보였다.차체 크기와 배기량 성능 등에서 쌍용차 ‘무쏘’와 비슷한 테라칸은 대형 고급차 에쿠스에 쓰이는 3,500㏄ 6기통가솔린엔진(수출 주력상품)과 2,500㏄ 터보인터쿨러 디젤엔진을 장착했다.4륜·2륜 자동전환장치와 후진장애물 경보장치 등 첨단 편의장비를 갖췄다.올 한해 내수 3만5,000대,수출 6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차는 미니밴 카니발의 새로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형) 모델인 ‘카니발Ⅱ’를 내놓았다.연료·배기장치와 팬벨트서스펜션(현가장치) 등 지금까지 미니밴 차종의 리콜(품질결함 시정명령)에서 단골도 지적됐던 부분을 모두 개선했다. 주병철기자
  • 불거지는 월드벤처행사 후유증

    지난해 말 부실한 행사운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월드벤처페스티벌(WVF) 2000’ 조직위원회가 당시 행사광고를 맡았던 벤처기업과 광고비 지불문제로 마찰을 빚는 등 후유증이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11∼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이 행사는 전경련 전무 출신의 유한수(兪翰樹) CBF금융그룹 회장의 주도로 전세계 벤처인이 모여 투자확대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그러나 국내외 투자사들의 참여가 거의 없어100여 업체들이 비싼 참가비만 내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전시성 행사’로 전락,빈축을 샀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업체들이 4,000만원이 넘는 참가비의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만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당시 10여개 신문에 30여차례 행사광고를 게재했던 벤처 광고대행사 ㈜애드페이퍼는 18일 “WVF2000 조직위가 광고를 의뢰하면서 광고비1억6,660만원 중 착수금 3,000만원만 내고 나머지를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유 회장과 홍보담당위원 등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애드페이퍼에 따르면 행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유 회장을 비롯,조직위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체불된 광고비를 요구했지만 서로 책임이 없다며 미뤄왔다는 것.회사측은 “유 회장이 ‘자신은 이름만 빌려줬을 뿐’이라며 행사이벤트를 맡았던 ㈜메인커뮤니케이션에 모든 책임을 떠넘겼지만 메인커뮤니케이션측은 ‘정산이 되지 않았다’면서 지불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드페이퍼측은 청와대 서울지검 등에 진정서를 내고 지난15일자 신문에 호소문 형식의 광고를 게재,광고비 체불로 인한 피해와 경영난을 호소했다.주영호(朱榮晧) 사장은 “WVF행사 광고를 실었던 신문사들로부터 광고비가 완불될 때까지다른 광고게재를 거부당하고 있다”면서 “벤처기업을 위한행사라고 해서 광고를 맡았다가 오히려 피해만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회장은 “WVF행사의 모든 재정운영은 메인커뮤니케이션이 맡았고,조직위는 자문역할만 했을 뿐”이라며“메인측이 행사실패로 적자가 나 광고비를 지불하지 못하자조직위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 사장은 “메인측에 몇개월짜리 어음이라도 끊어달라고 했지만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한편 메인커뮤니케이션측은“회사사정 때문에 지불이 늦어졌지만 주 사장에게 신문사로부터 청구서를 재발급받아 직접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독자의 소리/ 프랑스문화원 한국직원 불친절한 태도에 불쾌

    대학원에서 불어를 배우는 학생이다.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안의 유니프레스에서 신문·잡지 신청을 대행해 줘 지난해 10월 10만여원을 내고 주간지 정기구독 신청을 했다.담당자는처음 늦어도 한달 안에 신문을 받을 것이라고 했지만 오지않았다.이후 계속 배달되지 않아 1월 초 다시 확인했더니 자기네가 주소를 잘못 입력했다고 시인했다. 이후에도 한달이더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구독료 환불을 요구했더니 규정상환불이 안되니까 다른 잡지를 신청할 수 있는 상품권을 주겠다고 했다. 이같은 과정에서 직원들은 매우 불성실하고 무례한 태도를보였다.한국 주재 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의태도가 불손하다는 점은 그쪽과 관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몇몇 몰상식한 한국인 직원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져서 나 자신이 매우 속상했다. 최윤정 letitia74@hanmail.net
  • ‘등록금 환불’ 학생 유리하게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수업료 반환을 학생 중심으로 조정하기 위해 교육부령인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되도록이면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업료의 반환 기준인 총 수업일수를 현행 3등분에서 8등분으로 세분,반환기간의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는 학기가 시작된 뒤에는 입학금은 되돌려받을 수 없다. 수업료는 한 학기의 총 수업일수 16주를 기준으로 ▲총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전(5.3주)이면 수업료의 3분의 1을 뺀 나머지 ▲총 수업일수의 3분의 1일을 경과한 날부터 총 수업일수의 절반(5.3∼8주) 이전이면 수업료의 절반을 뺀 나머지 ▲총 수업일수의 절반(8주)이 지나면 반환하지 않는다.그러나 개정안은 총 수업일수 16주를 8등분,2주간격으로 나눠 입학∼2주 전까지는 수업료의 8분의 1를,2주∼4주 이전은 수업료의 8분의 2를 빼고,나머지를 반환토록 하고 있다.또 수업료를 내고 휴학한 뒤 복학했을 때 휴학 전보다 오른 수업료 차액을납부토록 한 규정도 바꿔 차액을 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현재는 병역의무와 관련된 휴학에 대해서만 차액을 납부하지 않도록 규정돼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휴대폰 해지자 부당요금 96억 환불조치

    국내 이동전화 4개사들이 해지 이용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는 보증보험료 등 96억4,900만원에 대해 강제환불조치가 내려졌다. 통신위원회는 6일 SK텔레콤 신세기통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이해지 이용자에게 반환하지 않고 있는 보증보험료, 해지유보금,과·오납요금 등을 환불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통신위원회는 이용자가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을 부과한 SK텔레콤,신세기통신,LG텔레콤에 대해 신문공표 명령과 함께 모두 1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SK텔레콤은 39만3,020명에게 보증보험료를 미반환한 금액이 32억3,900만원에 달했다.과·오납 요금은 40만9,196명분에 해당하는 38억5,000만원이었다. 신세기통신은 보증보험료 미반환액이 8억3,600만원(14만1,603명),과·오납 미반환 액수가 9억6,100만(16만9,714명)이었다. 한통프리텔은 과·오납 요금 미반환액이 3억3,100만원(7만6,135명),한통엠닷컴은 해지 유보금 미반환액이 4억3,200만원(10만8,135명)이었다. 이용자가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행위는 SK텔레콤이 조사대상 490명 중 38명(7.7%),신세기통신이조사대상 170명 중 69명(40.6%),LG텔레콤은 조사대상 138명 중 91명(65.9%)이나 됐다. 통신위는 하나로통신의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서비스 장애가일어나 보유주식을 제때에 매도하지 못해 발생한 99만8,200원의 손해를 배상해달라는 재정신청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LG 홈쇼핑

    홈쇼핑업계의 선두주자인 LG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은 99년 3,150억에비해 90% 증가한 6,020억원이었다.영업이익은 99년의 138억 대비 100% 증가한 280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케이블TV 홈쇼핑채널 시청가구수가 99년 약 200만에서 지난해 350만으로 늘어난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주문 1건당 구매단가도 99년 평균 9만5,000원에서 2000년에는10만2,000원으로 오른 영향도 크다.주문단가가 높아진 것은 컴퓨터나가전제품의 매출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LG홈쇼핑이 지난해 국내 홈쇼핑시장에서 차지한 시장점유율은 99년과 비슷한 59% 수준을 유지,홈쇼핑 이용고객 10명 가운데 6명 꼴로 LG홈쇼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홈쇼핑은 한국유통대상의 무점포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을뿐 아니라 한국표준협회의 서비스품질지수 1위기업,한국능률협회의고객만족도 1위기업 등으로 선정되어 홈쇼핑업계 대표기업으로 공인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터넷 쇼핑몰인 LG이숍(www.lgeshop.com)을 개편하여TV와 인터넷을 결합한 온라인쇼핑의선구자로서 위상을 구축했다. 고품격 홈쇼핑을 지향하는 LG홈쇼핑은 상품인도 뒤 30일내 반품·환불·교환 100%보장,반품접수시 상품수거 전에 상품대금을 지급하는선환불제 등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믿을 수 있는 홈쇼핑’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쌓고 있다. LG홈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해마다 증가하는 재구매율에서도입증된다.연 2회 이상 반복구매하는 재구매고객의 비율이 지난 96년40%였으나 99년에는 57%로 증가했고,지난해에는 60%를 넘어섰다. 올해는 신규업체가 진출,전체 홈쇼핑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LG홈쇼핑은 약 1조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최고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전국의 우수신상품을 발굴하고 미국 LA와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 지사를세울 계획이다.
  • 한국통신 불공정약관 무더기 적발

    한국통신이 운영해온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투성이인 것으로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국통신의 21개 약관 가운데 35개 조항이고객에게 불리하거나 통신측의 편의만을 위한 내용으로 조사됐다고밝혔다. 한국통신은 일반 전화의 경우 10시간,인터넷 등 종합통신서비스는 24시간 이내에서 각각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 고객의 책임이 없더라도손해배상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불공정약관을 사용해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의 손해배상 기준이 6시간이상인것에 비하면 상당히 불공정한 약관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24시간 기준은 그나마 고객이 서비스 중단 사실을 한국통신측에 신고하고 났을 때의 일”이라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이같은 불공정 사례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또 기업이 전용회선을 통해 국제전용회선을 사용할때 열흘 10분을 사용해도 11일로 계산해 왔다. 이용자가 서비스 개시전에 계약을 해지하려면 해지하려는 날부터 20일전까지,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는 해지하려는 날부터 60일 전까지해지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약관도 회사의 편의만 고려하고 고객의 편의는 무시한 불공정한 약관이라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한국통신은 이밖에 개통예정일을 3개월이상 지나도 개통지연 사유가 사라지지 않으면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해지하도록 하고,텔렉스 번호를 변경할 때도 통신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등 회사편익만 위한 약관을 운영해왔다. 이밖에 요금환불 제한(그룹텔 이용약관),과중한 위약금 부과(국제방송 전용회선 이용약관) 조항 등도 불공정한 약관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통신에 불공정 약관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설 선물 어떻게 고를까

    올 설 선물은? 경기침체와 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중이어서 다가오는 설이 부담스러울수도 있다.이럴 때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이 제 격이아닐까. 지난 15일부터 설선물판촉행사에 들어간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10만원 이하의 실속상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 다. 생활용품은 백화점보다는 할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며,사과나 배 등 과일선물은 무리해서 한박스를 사는 것보다 반박스나 바구니를 사서 활용해도 경제적이다.상품권은 부피도 적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인기지만 어른들은 푸짐한 것을 좋아해 명절때는 상품권보다 선물을 안겨드리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같은 상품이라도 구입장소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므로 사전에 비교해본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연령대별 선물] 아무래도 명절선물이라면 50대 이상의 부모님들을위한 것이 주가 된다.한과세트나 곶감,젓갈세트가 향수도 불러일으키고 입맛도 찾아줘 좋다.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40대는 직장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기력이 많이쇠해진 연령대다.기력을 회복할수 있는 꿀,인삼편밀 등 건강식품이 좋다.30대에게는 양주나 전통주,과일 등 제수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이 적합하다.20대는 인생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시기로 사회초년생에게는 와이셔츠나 넥타이,여성에게는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액세서리 등이 좋다. [고가선물세트도 인기] 소비양극화현상이 심화되면서 백화점별로 30만원 이상의 고가선물세트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80만원대 북한산 더덕,290만원짜리 로마네콩띠 와인,50만원대의 국내산 참홍어,푸와그라(거위간),캐비어,전복·성게알 세트,호주산 활(活)랍스터,망고 아보가도 두리안 등 열대과일세트 등이다.평소 찾아보기 힘든 상품들로 수량이 한정돼 있어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북한상품 바람] 이산가족만남을 계기로 북한산 상품이 주목을 받고있다. ㈜버섯박물관(02-703-3411)은 북한 청진산 자연송이를 속초에서 가공한 ‘향기담은 천연송이’를 1,000세트 한정판매로 내놓았다.㈜장생기업도 북한산 건강식품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snkorea.co.kr)에서 판매한다.(주)신동방도 평안남도에서 수입한 참깨가루로 짠참기름 300g 3병세트를 1만 4,000에 판다.들쭉술과 장뇌산삼술·고려개성인삼술,장뇌삼 등은 여전히 인기상품으로 알려졌다.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사용처가 백화점 뿐아니라 주유소 음식점 놀이공원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더욱 인기다.상품권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표시된 금액의 60∼80% 사용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해준다. 강선임기자 sunnyk@
  • 백화점 이색서비스

    백화점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선물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재활용이 안되는 스티로폼도 배달시 수거해간다.알아두면 편리한 백화점 이색서비스. [선물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 롯데 현대 신세계는 선물세트를 상품권으로 바꿔준다.주의할 점은 상품이 손상되면 교환이 안되며 특히신선도가 생명인 냉장육은 배달된 이후에는 교환할 수 없으므로 주소확인 전화가 왔을때 미리 의사를 밝혀야 한다.상품권은 배달해주지않는다.또 현대백화점은 배달된 상품중 식품류는 교환해주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먼저 주소확인 전화가 왔을때 선물세트대신 상품권을 원하다고 말한다. 주소확인전화때는 받을 의사가 있었으나 선물배달이 왔을때 마음이바뀌었다면 배달원에게 상품권 교환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상품을 받지 않는다. 다음으로 선물세트를 받은 후 마음이 바뀌었다면 절대 선물세트 포장을 뜯지말고 보관한 후 백화점을 방문,상품권이나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한다. [선물포장지 회수] 현대는 선물배달시 고객이 원하면 스티로폼을 즉석에서 회수한다.한과나 청과 등 선물포장재로 사용된 등바구니를 가져오면 현대는 미용비누 3개들이 한세트를,그랜드는 등바구니는 2,000원,보냉박스는 1,000원을 준다. [기타] 미도파와 그랜드는 방문고객 차량을 무상점검해준다.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제수용 나물과 전을 하루전 예약판매한다. 또 현대는 선물용품 교환이나 환불방문고객에게 교통비 1만원을 지급한다.인터넷쇼핑몰업체인 롯데닷컴은 기차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갈비 등 10개 품목에 대해 서울역 2층 롯데리아 매장에서 물건을 찾아갈수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선임기자
  • 특례입학 사건, 소환불응하는 학부모 出禁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입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26일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부정입학생의 학부모 20여명을 출국금지하고 강제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구속된 K외국인학교 이사 조건희(趙健姬·52)씨가 지금까지 밝혀진 부정입학생 외에 20여명의 학생을 서울과 지방의 대학 20여곳에 부정입학시켰다는 의혹도 조사중이다.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D대에 입학한 인기탤런트 K씨(여)의 딸과 올해 H대에 입학한 인기 댄스그룹 멤버 Y양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타행 현금지급기 이용땐 영수증 보관을

    국민·주택은행 노조의 파업으로 연휴가 끝나는 26일 이후 영업에비상이 걸렸다.은행측은 지역별로 1∼5개의 거점점포를 운영할 목표로 인력확보에 나섰다.그러나 거점점포로 지정됐다고 해도 실제로 영업이 가능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따라서 고객들은 거점점포 가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거점점포 이용 국민은 전체 512개 점포의 6%인 29개의 거점점포(서울 21개,지방 8개)를 운영한다.주택은 552개 지점의 30%선인 59개를목표로,계약직과 퇴직사원을 업무에 복귀하도록 설득중이다. ■콜센터 통해 오픈점포 사전확인 필수 국민은행 콜센터는 지역번호없이 전국 1588-1616.서울지역은 2204-7000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은행 홈페이지(www.kookmin.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주택 콜센터는 1588-9999번. ■수출입·외환업무는 처리불가 거점점포 인원은 10여명씩에 불과해입출금업무밖에 못한다.신용장 개설 등 수출입 업무,외환,신규대출등은 처리하기가 불가능하다.전산직원들도 거의 파업에 가세해 인터넷 뱅킹도 불가능하다. ■타행 자동화기기이용시 영수증 보관해야 두 은행 거래고객이 다른은행의 자동화기기나 현금지급기로 입출금이나 송금을 하면 수수료를 환불해 준다.따라서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환불기간은 23일부터 파업종료까지다. ■주택은행 고객,새마을금고와 증권회사 ATM기 이용가능 전국 1,7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국민주택기금대출과 당좌대출을 제외한 대출이자 납부와 예금입금이 가능하다.삼성증권·LG증권·대우증권·현대투신의 자동화기기에서도 입출금할 수 있다. ■일당 20만원 임시직 특별채용 두 은행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일당 20만원의 한시계약직을 채용한다.금융기관 퇴직직원 등 은행업무를 볼수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문의전화 국민 (02)317-2181∼3,주택 (02)769-8425∼7. ■어음할인 등 소액대출 타 은행 창구를 이용하고,애로사항이 있으면금융감독원 기업금융애로대책반(3786-8033,8037)과 협의하면 된다. 주택채권 매입을 원할 때는 주택은행 각 지역본부 및 농협중앙회의대행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예금 인출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다른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예금통장으로 거래하거나 현금인출기로는 불가능한거액 현금의 인출이 필요한 고객은 거점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 한국계 간사이興銀-도쿄商銀…日금융당국 파산 결정

    [도쿄 연합] 일본 금융재생위원회·금융청은 15일 한국계 최대 신용조합인 간사이 흥은(興銀)과 2위 도쿄상은(商銀)에 대해 금융재생법에 따라 파산결정을 내렸다. 또 금융정리관재인에 의한 관리 명령을 결정했다.이에따라 두 신용조합의 영업은 관재인에 의해 계속되고 예금은 전액 보호된다.또 건전한 대출처에 대한 융자도 계속되며 불량채권에 대해서는 정리회수기구가 예금보험기구의 자금으로 매입하게 된다.재일한국인 신용조합협회는 산하의 신용조합을 합병시켜 새 은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나 간사이 흥은과 도쿄상은이 파산에 이르러 재편의 향방이 한층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금융청은 관재인 선정에 대해 “1999년 3월기 업적을 바탕으로 검사한 결과 이들 신용종합이 거액의 부실채무를 안고 있는 가운데 채무초과 상태에 빠져 예금환불이 불가능한 처지”라고 밝혔다. 간사이흥은은 1955년 신용조합 오사카흥은으로 출발,93년에 한국계신용조합인 고베(神戶)상은과 시가(滋賀),나라(奈良),와카야마(和歌山)상은을 합병,오늘날의 신용조합으로 재편됐다.95년에는 기후(岐阜)상은을 흡수했다.3월말 현재 조합원수는 8만3천명,예금량은 1조914억엔,직원수는 892명이다.도쿄상은은 99년 파산된 사이타마(埼玉)상은을 인수,도쿄와 사이타마현 지역에서 영업을 해왔다.3월말 현재 2천539억엔,조합원수는 2만8천800명,직원수는 285명이다. 이들 신용조합은 거품경제 붕괴로 담보가치의 하락과 거래처인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부진이 겹쳐 경영내용이 악화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