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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벨 왜 한번만 울리나 했더니…

    ‘원링스팸’으로 불법 통화요금을 챙겨 온 업체가 적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원링스팸 업체인 슬론텔레콤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슬론텔레콤에 통신장비를 대여하는 등 불법행위를 묵인한 별정통신업체 베스트와이제이에는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원링스팸은 상대방에게 전화벨을 한 번 울린 이후 끊고, 수신자가 부재 중 번호로 전화를 걸어오면 ‘뚜∼’하는 통화연결음을 들려주면서 불법적으로 통신요금을 부과하는 행위다. 실제로는 통화요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전화가 연결이 되지 않은 것처럼 속여 시간을 끌었던 것이다. 슬론텔레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총 37만 9307건,3400만원을 챙겼다. 방통위는 부당 과금된 금액 중 아직 이용자에게 통보되지 않은 요금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조치하고, 이미 통보된 요금은 이용자에게 환불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이번에 제재 조치한 신종 원링스팸은 이용자를 속여 불법 통신요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형태의 원링스팸”이라고 밝혔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멜라민 과자 국내 유통 파문] 남대문시장에선 날개 돋힌 중국 과자

    [멜라민 과자 국내 유통 파문] 남대문시장에선 날개 돋힌 중국 과자

    멜라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앞 문방구, 서울 남대문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과자류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중국산 과자를 비롯한 수입과자가 대량 유통되고 있는 남대문시장의 상인들에 따르면 멜라민 분유 사건 이후 관련 중국산 과자제품을 회수해 조사 중에 있다는 식약청의 발표와는 달리 “식약청에서 남대문시장 내 수입과자 상가를 대상으로 중국산 제품을 수거해 간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수입과자 상점 부창상회 대표 김모(50)씨는 “식약청에서 과자를 수거해 갔다는 이야길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정당하게 우리가 돈주고 수입해서 들여온 것인데 왜 수거해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수입과자판매점인 초코나라 사탕궁전의 박모(45) 대표도 “중국산 분유 멜라민 사건 이후 식약청 등 관련 기관에서 과자를 수거해 가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수입업체가 아니고 중간 판매 업체일 뿐이다. 수입과자에 포함된 우유 성분 때문에 항의하는 손님들에게는 환불해 주고 수입업체에 반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과자류에 대한 멜라민 검사도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국산 과자류의 종류가 워낙 많아 모든 제품을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현재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많이 팔리는 초코초코, 포도맛 입속 와다닥, 쿠키 속 초코짱, 초코짱, 입속에서 와다닥, 콜라텍사탕 등만 샘플링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형마트와는 달리 학교 앞 문구점에서는 중국업체가 현지에서 중국산 분유를 섞어 만든 100∼200원짜리 과자류와 초콜릿이 수십종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S초등학교 교사 강모(36·여)씨는 “학교 앞에서 팔리는 과자 중 대부분이 수입산”이라면서 “아이들에게 군것질을 하지 말도록 지도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라고 호소했다. 또 “어느 국가에서 수입된 것인지, 어떤 성분이 함유된 것인지 표시된 상품이 드물다.”면서 “당국의 철저한 검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유통망에서 벗어난 값싼 중국산 물품들이 모이는 이른바 ‘땡처리 시장’ 등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당국의 손길이 뻗치지 않아 멜라민이 함유된 제품들이 버젓이 돌아다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제도권이 아닌 곳에서 유통되는 제품들도 문제가 있는지 빠른 시일 안에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김정은기자 junghy77@seoul.co.kr
  • 세계 각국 “그린카 키워라”

    세계 각국 “그린카 키워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그린카를 향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 각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친환경차를 육성하고 있다. 코트라가 22일 각국의 움직임을 정리해 발표한 ‘그린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개인이나 법인이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할 때 세금을 깎아주거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구매를 유도한다. 연간 주행거리가 6000㎞ 이상인 개인이나 법인은 최대 50만엔(약 53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는다.22만엔의 법인세와 6만엔의 취득세를 공제해주고, 취득세를 2.2% 줄여준다. 캐나다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장려하는 ‘에코 오토 프로그램’을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총 예산 규모가 45억캐나다달러(약 4조 8700억원)에 이른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하이브리드 또는 가변연료(FFV) 차량을 구입할 때 연비에 따라 1000∼2000캐나다달러를 환불해준다. 연비가 높은 도요타 프리우스와 혼다 시빅,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면 2000캐나다달러를 돌려받는다. 도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 구입시에는 1500캐나다달러를 받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하이브리드, 액화가스, 메탄가스 등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살 때 500유로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당 180g이 넘는 자동차에는 1g당 25유로의 추가 부담을 매기는 정책도 함께 펴고 있다. 스웨덴과 이스라엘도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세금을 줄여주며 그린카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전기차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한 이스라엘 정부는 전기차용 배터리 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에 다임러와 도요타, 르노-닛산 등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 등의 협력 파트너로 이스라엘 정부를 선택했다. 주유소 대신 충전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전혀 다른 형태인 미래자동차의 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이스라엘이 최적지라는 판단 때문이다. 자국 완성차 업체가 없는 이스라엘이 그린카의 메카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셈이다. 중국도 그린카 개발·지원 행렬에 동참할 기세다. 중국 정부는 올해 연말에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세금 감면과 연료전지 자동차 생산 계획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이 그린카 시장 선점을 위해 내달리는 가운데 한국도 최근 지원책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7월부터 하이브리드카의 취득세를 40만원까지, 등록세는 100만원까지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2조 4000억원을 그린카 개발에 투자하기로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천공항 “요시키 촬영료건, 직원실수로 인한 해프닝”

    인천공항 “요시키 촬영료건, 직원실수로 인한 해프닝”

    인천국제공항 측이 일본 가수 엑스재팬(X-JAPAN)의 멤버 요시키의 입국 장면을 촬영하는 매체에게 촬영료를 받아 물의를 빚은것과 관련 “직원의 불찰로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요시키는 내한 공연을 위해 19일 오후 12시30분 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요시키의 입국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 중 몇몇 매체에게 ‘보도의 목적이 아닐 경우 촬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공항 수칙을 적용, 11만원의 금액을 요구해 빈축을 샀다. 이에 SBS ‘한밤의 TV연예’를 포함한 몇 매체는 실제로 11만원을 인천공항 측에 납부하고 요시키를 촬영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인천국제공항 측 홍보팀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본래 ‘보도의 목적’이 아닌 광고나 뮤직 비디오 등 ‘상업적 목적’인 경우 소정의 촬영료를 지불해야 촬영이 가능하다는 공항 내 수칙이 있다.”며 “오늘 요시키 입국 관련 건은 이 항목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직원의 불찰로 생긴 해프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오늘 요시키 씨의 뮤직 비디오 관련 촬영 건이 사전 예약돼 있던 걸로 안다.”며 “촬영 출연료 수납을 담당하는 직원이 여러 매체들의 취재가 몰린 상황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분류되는 뮤직비디오 촬영 건과 오해를 한 듯 하다.”고 밝혔다. 또한 “SBS 같은 방송사 경우에도 외주 프로덕션에 의뢰해 촬영을 하는 경우가 잦다보니 매체명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직원과 오해가 있었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제작진은 “지불한 촬영료에 대해 환불을 약속받은 상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학가 ‘헌책마켓’ 인기

    “벼룩시장에서 3만원짜리 전공책을 5000원에 구입했어요.” 2학기 개강 이후 대학생들이 헌책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총학생회 등은 등록금 인상과 고물가의 영향으로 더 어려워진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중고책을 거래하는 ‘벼룩시장’을 앞다퉈 열고 있다. 반면 학교 앞 서점가는 학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지난 11일 연세대 도서관 로비에서 열린 ‘헌책 오픈마켓’에선 중고책을 구입하려는 학생들로 붐볐다. 안소미(22·의류환경학과) 총학생회 정책국장은 “학생들로부터 550여권의 헌책을 접수해 지금까지 400권을 팔았다.”고 말했다. 신입생 김현정(19·생활과학부)양은 “서점에서 구입한 새책을 환불하고 오픈마켓에서 중고책을 샀다.”며 흡족해했다. 동덕여대의 책 벼룩시장에선 번호표까지 등장했다.500권가량의 헌책이 접수됐는데 학생들이 너무 많이 몰렸기 때문이다. 한 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리기도 했다. 학생복지위원회 복지국장 김정은(22)씨는 “제 값 주고 서점에서 책을 사는 사람은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벼룩시장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고려대 학생복지위원회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벼룩시장을 열었다. 학생복지위원회 관계자는 “한 학기당 평균 18∼21학점(6∼7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20만∼30만원에 이르는 교재구입비는 큰 부담”이라면서 “올해 행사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헌책 수요가 늘면서 대학가 서점 주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고려대 인근의 Y문고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전공서적의 판매량이 확 줄었다.”면서 “헌책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제본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상반기 잘못 부과한 진료비 58억원 환불

    상반기 잘못 부과한 진료비 58억원 환불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지만 병·의원의 착오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58억원의 진료비가 환불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올 상반기 진료비 확인을 신청한 1만 5598건을 분석한 결과,7951건(51%)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항목을 발견해 이를 환불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를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해 병원 원무과 등에서 직접 환자에게 진료비를 환불하도록 하고, 만약 의료기관이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지불할 건보 급여비 가운데 해당 금액만큼 삭감할 계획이다. 환자들은 이 금액을 추후 건보공단 등에서 찾아갈 수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환불액은 모두 58억 2918만원이다. 심평원측은 “특정 질병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확인요청이 늘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민원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 진료비 환불은 중증질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종합병원 이상)일수록 늘어나 전체 진료비 확인민원 10건중 8건(82.1%)을 차지했고, 환불금액도 56억 2817만원(96.6%)에 달했다. 환불 사유로는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할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적용하지 않은 경우’(58.2%)가 가장 많았다.‘이미 다른 수가에 포함된 진료비를 이중으로 환자에게 부담시킨 경우’(21.6%)도 상당수였다. 이밖에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이 과다하게 환자에게 부담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2002년부터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진료비 확인신청을 받아 환자의 진료비 영수증과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검사결과지, 비급여내역 등에서 잘못이 확인되면 환불을 결정해 왔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부분 일선 병·의원의 이해부족으로 빚어진 일이지만 일부에선 고의로 환자의 본인부담을 늘리는 경우도 있다.”면서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나 가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토플 또 접속장애…대학원 수험생들 발 동동

    “대학원 입학이 코앞인데 막막합니다.” 대학 4학년 홍모(26)씨는 지난 6일 토플 접속장애로 시험을 치르지 못해 걱정이 태산이다. 오는 10월 대학원 입학전형이 시작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토플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학원 입학 원서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학원은 입학 자격 요건으로 일정 점수 이상의 토플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전국에서 치러진 인터넷 기반(IBT) 토플시험 접속 장애로 대다수 응시생이 시험을 치르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토플 주관 기관인 ETS 한국지사는 “최대한 빨리 환불조치나 재시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하소연은 계속 터져 나온다. 특히 당장 대학원 준비로 토플 점수가 필요한 수험생들이 문제다. 그간 일부 고사장에서 인터넷 접속 문제로 시험에 차질이 빚어진 적은 여러 차례 있었다.ETS는 피해자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수만명에 달해 이들을 모두 구제하기란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토플 이번엔 ‘시험 대란’… “환불만으론 안돼”

    토플 이번엔 ‘시험 대란’… “환불만으론 안돼”

    지난해 초 인터넷 접수 대란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토플시험이 서버 장애에 따라 대다수 응시생이 시험을 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6일 오전 10시부터 카이스트,대전대,상명대 등 전국 50여 곳에서 일제히 치러진 인터넷 기반(IBT) 토플 시험 중 서버가 다운되면서 응시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 네티즌은 토플 수험생들의 정보교환터인 ‘고해커스’에 “코피 흘려가며 공부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아버지가 화가 나서 감독관 멱살을 잡을 뻔 했다.”고 분노했다. ‘KAIST‘라는 네티즌도 “시험 보러 갔다가 다시 나왔는데 ETS측은 전화도 안 받는다.”며 “그냥 다시 PBT(종이시험)로 바꿔라.토플 시험을 제대로 못 보겠다.”고 항의했다. 한편 ETS 한국지사는 이번 사태가 출제기관인 미국 교육평가원(ETS)의 서버에 문제가 생긴데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피해자들에게는 환불이나 재시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불 등의 조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보이지는 않는다.토플은 미국 대학원 등으로 유학 가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또 국내 일부 대학에서도 토플로 입학 기회를 주는 곳이 많다. 네티즌 ‘ㅠㅠㅠㅠ’는 “대학을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며 “원서 넣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환불은 둘째치고 날짜부터 잡혀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대학원 입학을 위해 시험에 응시했다는 ‘짜증’은 “대학교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으로 보이는 수험생들도 당황한 기색이었다.”고 상황을 알리며 “대학 입시가 걸린 문제인데 그 정도로만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게 웃겼다.”며 ETS측을 질타했다.이어 “당장 오늘이 마지막 기회인 사람들에게는 미래를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고 물은 후 “만약 법정소송이 걸린다면,ETS측에서는 엄청난 금액을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외국항공사 할인권 ‘바가지’ 취소수수료 시정조치

    외국 항공사들이 할인 항공권의 발권 취소 수수료를 지나치게 많이 징수하다가 시정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KLM네덜란드항공과 에어프랑스항공이 유럽 노선의 할인 항공권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약관의 환불 위약금 조항이 약관법을 위반해 자진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출발 전에 고객이 발권을 취소하면 KLM네덜란드항공은 할인요금의 26.8∼61.1%를, 에어프랑스항공은 할인요금의 19.5∼44.4%를 취소 수수료로 받았다. 네덜란드항공의 경우 90만 3900원인 유럽노선 왕복 할인 항공권의 발권을 취소하면 요금의 60.8%인 55만원을 수수료로 징수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지난 7월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이 미주노선 할인 항공권의 발권 취소에 대해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한 데 대해 시정조치를 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법학적성시험 D-1 920여명 응시 포기

    24일 처음 실시되는 법학적성시험(LEET)을 이틀 앞둔 22일 지원자 가운데 응시를 포기한 지원자가 900여명을 넘어섰다. 22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환불요청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까지 지원자 1만 960명 가운데 920여명이 환불을 요청하면서 응시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5.48:1의 지원 경쟁률은 응시포기자와 시험 당일 결시율 등을 감안하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수치가 파악되지 않았지만 환불요청 마감 당일까지 920여명이 포기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환불요청이 많아 시험을 포기한 사람들의 연령대와 지역 등을 파악해 원인을 분석한 뒤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불 기간을 넘긴 21,22일에도 환불 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을 포기한 직장인 송모(27)씨는 “일단 원서를 접수했지만 회사와 리트 두 개를 도저히 병행하기 힘들었다.”면서 “어차피 제대로 시험을 준비하지 않았으니 새해를 기약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형선 합격의법학원 차장은 “다른 자격증 시험과는 달리 리트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 면에서 ‘올인’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무모한 도전’이 됐을 것”이라면서 “로스쿨 원년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을 기약하는 심리도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고비용의 로스쿨 열풍의 거품이 빠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한다. 그는 “로스쿨도 2년의 연수기간을 요구한다는 법률안과 사법시험보다 경쟁력이 낮을 것이라는 예측 등 로스쿨 이점이 많이 퇴색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1교시와 2교시 답안지 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며 연필로 작성하면 0점 처리된다. 특히 3교시 중 감독관이 배부하는 설문지에 응답해야 하며 응답하지 않으면 응시자의 모든 영역 답안지는 채점되지 않는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앨리샤 키스 내한 공연, 1% 아쉬움 남기다

    앨리샤 키스 내한 공연, 1% 아쉬움 남기다

    세계적인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내한공연이 6,000여명 한국팬들의 환호 속에 99%의 성공과 1%의 아쉬움에 막을 내렸다. 앨리샤 키스는 7일 오후 9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AS I AM Tour 2008-키스 더 썸머나잇’ 콘서트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빅뱅 멤버 태양이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 ‘기도’와 ‘나만 바라봐’로 시작된 앨리샤 키스의 내한 콘서트는 모든 것이 그의 노래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됐다. 여느 가수의 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화려한 무대와는 다르게 조명 만으로 무대에 변화를 주었으며 관객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 외에 모든 것은 앨리샤 키스라는 아티스트와 밴드들의 연주를 위해서만 존재했다. 세계정상의 R&B가수로 손꼽히는 앨리샤 키스는 여느 여가수의 무대와는 다르게 간결한 의상 한벌만으로 꾸며진 것 또한 눈길을 끌었다. 보라색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하이 웨이스트 스키니진을 입은 앨리샤 키스는 악세서리 또한 상의의 브로치 만으로 멋을 내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앨리샤 키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화려하지 평범한 않은 의상임에도 그가 왜 세계 정상의 가수인지를 실감케 했다. 무대에 설치된 그랜드 피아노와 양 끝 단에 위치한 키보드를 오가면서 자신의 노래를 한국팬들에게 선보인 앨리샤 키스는 공연 내내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앨리샤 키스의 3집 수록곡 ‘Go Ahead’로 시작된 앨리샤 키스의 내한 공연은 ‘Teenage Love Affair’, ‘Karma’, ‘I need You’와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No One’까지 총 17곡으로 꾸며졌다. 이어 팬들의 앙코르가 요청이 이어지자 앨리샤 키스는 무대에서 지난 2004년 내한 당시 한국팬들을 모두 따라 부르게 만든 자신의 히트곡 ‘If I Ain’t Got You’를 열창하며 지난 내한 공연을 회상케 했다. 앨리샤 키스 본인이 공연 초 “흥분된 밤을 선사하겠다.’는 말처럼 시종일관 뜨거운 무대였다. 하지만 앨리샤 키스의 이번 콘서트는 여느 해외 톱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에서 고질병처럼 지적되던 지각 공연이라는 1%의 아쉬움을 남겼다. 빅뱅 태양의 오프닝 무대는 예정된 오후 8시에 이뤄졌지만 정작 앨리샤 키스 본인의 공연은 8시 30분을 훨씬 넘긴 9시 정각에서야 시작됐다. 그 결과 공연을 기다리던 일부 관객들은 주최 측에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공연을 관람하던 일부 관객들은 늦은 귀가 시간이 부담되는 듯 콘서트가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공연장을 떠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앨리샤 키스의 내한 콘서트는 수 많은 국내 가수들 또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V.O.S와 원더걸스 멤버 선예, 예은, 선미가 자리했으며 애즈원, 2AM, 박정현, 마스터우, 스토니 스컹크가 공연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R&B 가수로 손꼽히는 앨리샤 키스는 지난 2001년 데뷔 앨범 ‘Song in Minor’로 데뷔해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2003년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는 4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5년 만에 발매된 세 번째 앨범 ‘As I Am’은 수록곡 ‘No One’이 발매되자 마자 빌보드 탑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소니BMG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도, 일회용컵 미환불 보조금 환경미화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

    경기도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폐지에 따라 지난해 누적된 미환불 보증금 2억 7100만원을 도내 환경미화원 자녀 231명의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은 대학생 40명과 중·고교생 191명 등 총 231명에게 전달되며 대학생은 200만원, 중고생 100만원씩 받게 된다. 지급 대상 1순위는 최근 3년 이내 공무상 재해로 사망한 환경미화원 자녀이며 2순위는 최근 1년간 재산세 납부실적이 없는 환경미화원 자녀,3순위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교육청 및 학교장과 협의해 추천한 환경미화원 자녀다. 2003년부터 시행되다 지난 3월 폐지된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이 개당 50∼100원씩의 보증금을 받은 후 컵을 가져온 고객에게 환불하고 남은 돈을 적립했다가 환경장학금 지급, 환경단체 지원 등에 쓰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용운 메달’ 오탈자

    ‘한용운 메달’ 오탈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달 출시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가운데 ‘한용운 메달’ 일부에 오탈자가 발견돼 조폐공사가 부랴부랴 회수에 나섰다. 30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출시한 한용운 메달 뒷면의 ‘오도송(悟道頌)’ 가운데 두번째 시행 ‘객(客)’ 자의 ‘입구(口)’ 와 넷째 행 ‘비(飛)’자의 ‘일부획(()’이 각각 빠진 채 새겨졌다. ‘오도송’은 만해 한용운 스님이 1917년 겨울 오세암에서 문득 깨달음을 얻어 지은 시로, 이 메달에는 “幾人長在客愁中(나그네 시름에 겨운 사람 그 몇이던가.2행),雪裡桃花片片飛(펄펄 날리는 눈 속에 복사꽃이 보인다.4행)”라는 내용 등이 새겨져 있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오탈자가 난 메달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로 하고 지난 25일부터 구매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 회수에 나섰다. 하지만 이 잘못된 오탈자 메달을 구매한 사람들은 되레 반기는 분위기다. 이 메달을 구매한 장모씨는 “메달이나 우표, 화폐 등 공식적으로 발매된 기념품에 제작과정에서의 잘못 등이 발견되면 희소성이 있어 소장 가치가 더 크다.”면서 “메달 교환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이 메달을 구매한 1300여명에게 교환 안내문을 보냈지만 지금까지 조폐공사측에 교환이나 환불 등을 요구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일부 수집가들은 교정돼 나오는 매달을 추가로 구입해 메달의 희귀성과 소장가치를 높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조폐공사 신규사업팀 관계자는 “메달 도안을 바탕으로 실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발생, 오탈자가 난 것을 자체적으로 발견했다.”면서 “완벽한 메달을 공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회수 및 교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YBM어학원이 토익스피킹의 무료 응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갖는다.8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1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ETS 공식 토익스피킹 실전모의고사 응시권을 제공한다.●상생EMG학원이 `강남 따라잡기 서머스쿨´을 열었다. 이번 서머스쿨은 지난 3월 치러진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 결과 강북 지역 학생들이 강남에 비해 영어·수학 성적 격차가 높게 나타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전과목 내신 중심으로 운영되던 커리큘럼을 영어, 수학 중심 강좌로 재편하고 부설 영어 전문어학원도 신설했다.●마이티클래스(www.mytclass.com)가 여름방학을 맞은 수험생을 위해 수강료를 환불해주는 ‘2009수능 역전 홈런’ 이벤트를 새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수업을 들은 뒤 테스트를 통과하면 수업료를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자신이 신청한 강좌는 100% 수강해야 하며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80점의 점수를 넘어야 한다.●비타에듀(www.vitaedu.com)가 ‘고1·2 언·수·외 수능공략전’을 연다. 특강은 크게 고1·2 전용강좌인 ‘수능내공다지기’와 ‘수능개념Best강좌’, 그리고 수능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한 ‘수능 1등급 공략강좌’ 등으로 나눠진다. 각 영역별 대표강사들이 동영상을 통해 여름방학 학습에 대한 조언과 실질적인 학습법 등 다양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 [23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업 〈벤처신화 안철수 꿈과 도전〉(YTN 낮 12시35분) 높은 물가에다 불안한 경기 등 최근 한국경제 상황은 ‘최악’이다. 한때나마 열풍이 불었던 벤처업계도 성장동력이 멈춘 지 오래인 듯한 느낌이다. 또 모험과 창의력으로 밀고 나간 벤처정신도 사라지고 없다. 벤처업계의 신화이자 교수로 변신한 안철수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다큐10(EBS 오후 9시50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전례없는 흥행역사를 쓴 픽사. 그 뒤에 숨겨진 애니메이터들의 세계를 아카데미상 후보였던 레슬리 아이웍스 감독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미공개 장면과 애니메이터, 감독, 로듀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들려주는 픽사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민자로부터 채린이 오빠의 딸이 아님을 확인한 기자는 충격을 받고 왜 핏줄이 아닌 채린을 데려다 키웠느냐고 따지듯 물어본다. 이에 민자는 대답을 못하다가 애자로부터 세아가 술에 취해서는 모든 걸 다 이야기했다는 걸 듣고는 화를 내고, 속이 상한 애자는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MBC 오후 7시45분) 담배가 얼마 남지 않은 김과장은 윤대리에게 담배를 걸고 삼치기를 하자고 하지만, 윤대리는 선탠하러 가는 민영을 따라가버린다. 김과장은 때마침 나온 신과장을 보고는 은근슬쩍 접근해 삼치기를 하자고 유혹한다. 한편 형탁은 나뭇가지에 늘어져 있는 오래된 올가미를 발견하는데….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모처럼의 동창회이건만, 명희는 집안일에 치여 제대로 치장도 못한 채 약속 장소로 간다. 친구들은 그런 명희를 보고 아직도 그러고 사냐며 한심한 표정을 짓는다. 친구들과 백화점에 가게 된 명희는 분위기에 휩쓸려 친구의 카드로 비싼 원피스를 사버린다. 환불을 고민하는 명희의 심기는 불편하기만 하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한적하고 평온하기만 하던 절이 여섯 동자의 야단법석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 절의 주지인 지광 스님과 지선 스님은 수행에 힘써야 할 시간에 여섯 동자의 뒤치다꺼리로 정신이 없다.4년 전, 각자 가슴 아픈 사연과 상처를 가지고 무심사에 들어온 아이들. 무심사 꼬마 동자승들의 미소에서 극락을 본다.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GS홈쇼핑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GS홈쇼핑

    GS홈쇼핑은 중국 충칭(重慶)을 해외 사업을 위한 거점 기지로 삼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충칭 GS쇼핑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고 한국의 홈쇼핑 문화를 중국 땅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칭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와 함께 중국 4대 직할시로 인구가 약 3200만명이나 된다. 베이징 상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진 감이 있지만 서부대개발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중국 당국의 정책에 따라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근 주요 지역인 청두(成都) 시안(西安) 우한(武漢) 등 서부 개발의 중점 근거지다. GS홈쇼핑측은 16일 “충칭에서의 홈쇼핑 사업은 법인 설립 이후 2006년 말까지는 방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인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면서 “지난해 들어서야 주요 시청시간인 저녁시간 방송도 내보내는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직 손익분기점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판매 총액은 초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판매 총액은 100억원이다. 올 들어서도 전년보다 30∼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홈쇼핑 첫 방송이 있었던 1995년 당시 종일 방송을 하면서도 매출액이 23억원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저개발 지역인 충칭에서 성공적으로 첫 단추를 뀄다는 게 자체 평가다. GS홈쇼핑은 충칭에서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중국 내 다른 지역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연관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충칭에서 지난 3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쇼핑 카탈로그도 발행할 계획이다. GS홈쇼핑측은 “신용카드 구매보다 현금구매에 익숙한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COD방식(Cash on Delivery·물건을 배송하면서 현금을 받는 방식)을 채택하는 점이 국내와 다르다.”면서 “구입 후 1주일 이내에는 무조건 환불이 가능한 과감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충칭 GS쇼핑은 가시청 가구가 850만에 이르는 충칭TV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한달도 남지 않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홍콩은 요즘 대대적인 바겐세일로 쇼핑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 관광객들이 여권이나 지갑을 소매치기당하거나, 구입한 물건의 교환·환불을 거부당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경기 침체 와중에도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대형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조선소. 수천 도에 이르는 불꽃으로 용접을 하고, 뒤돌아 앉는 것조차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으로 만들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5분) 특공대원들에게 걸려온 한통의 제보 전화,“빙의로 고통을 겪고 있어요”.‘빙의(憑依)’란 다른 영혼이 옮겨 붙음을 뜻하는 말로, 흔히 ‘귀신들림’을 일컫는다.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내며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제보자, 고통스러워 하는 제보자의 모습에 대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대한민국 변호사(MBC 오후 9시55분) 한민국은 우이경에게 자신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하지만, 이경은 애리의 친구로서 애리의 뒤통수를 칠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경의 아파트에서 마주친 민국과 변혁은 시선을 떼지 못하고 팽팽히 맞선다. 이경의 연수원 수료장을 본 변혁은 깜짝 놀라고, 이경은 변혁에게 자신의 집에서 나가달라고 한다.   ●큰언니(KBS1 오전 7시50분) 황씨 앞에 무릎을 꿇은 인옥은 학인과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식을 들고 집으로 달려온 학인 앞에서 황씨는 인옥에게 그만 떨어져 나가라며 모멸감을 준다. 분노한 학인은 황씨에게 이제껏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어머니였다며 절규한다. 한편 덕산은 지친 인옥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한다.   ●경제비타민(KBS2 오후 8시55분) 최근 한국 남자와 결혼한 ‘미녀들의 수다’의 이탈리아 미녀 크리스티나의 알콩달콩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한국아줌마로 거듭나기 위한 좌충우돌 그녀의 도전이 시작된다. 명사의 집을 찾아 살림 노하우와 경제철학을 알아보는 ‘살림의 명수’코너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검소하고 소박한 집이 공개된다.
  • 온라인게임 정액제-부분유료화 정답은?

    온라인게임 정액제-부분유료화 정답은?

    ‘월정액제냐, 부분유료화냐.’ 온라인 게임업계가 요금 체계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올해 들어 월정액제를 선보이는 게임이 다시 등장했다. 반면 월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턴하는 게임도 있다. 게임 이용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내는 게 월정액제다. 게임회사로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치독(毒)이다. 반면 유료 아이템 판매를 하는 부분 유료화의 경우 게임회사의 수익은 아이템 판매에서 나온다. 게임이 재미있고 이용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아이템 판매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월정액 요금과 각 아이템 값을 비교하면 당연히 아이템 가격이 낮지만 더 많이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박리다매’ 전략인 셈이다. ●정액제는 안정적 수익… 게임의 수준이 열쇠 넥슨이 앞장섰다. 넥슨은 다음달 1일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마비노기’의 정액 서비스 요금제를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대신 24시간 무료 게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신 ‘마비노기’에는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캐시숍이 오픈된다. 종전 정액 서비스 이용자 중 서비스 이용 기간이 남은 경우 사용하지 않은 일수만큼을 넥슨 캐시로 환불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실장은 “마비노기는 그동안 하루 2시간 무료 서비스 등 독창적인 유료화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면서 “이번 무료화 정책은 더 많은 유저들이 마비노기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부분 유료화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분유료화는 박리다매 전략 반면 정액제 게임도 적지 않다. 지난달 2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한게임의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월정액제를 선택했다.RPG시장의 기대작 중 하나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북미지역에서 업데이트된 ‘마지막 왕의 파멸’버전으로 공개됐다. 소설과 영화의 인기가 게임에도 이어져 이용자들의 지갑을 열 수있을 지가 관건이다. 앞서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도 정액제를 도입했다. 앞으로 선보일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과 웹젠의 다중접속1인칭슈팅(MMOFPS)게임인 ‘헉슬리’도 정액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수백억원이라는 자금이 들어간 게임이기도 하지만 월정액으로 해도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꼭 어느 한쪽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는 정액제와 부분유료화를 동시에 채택하고 있다. 정액제로 운영되는 서버와 별도로 부분유료화 즉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버를 두고 있다. 물론 유료로 즐기는 이용자들과 차이를 두기 위해 무료 서버의 게임은 경험치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더 낮다. 당연히 돈을 내면 정액제 서버와 똑같은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는 안정적인 수익원과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라그나로크를 즐기지 못했던 이용자들을 끌어모아 아이템 판매로 추가 수익을 올리려는 전략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상암벌 남북대결을 바라는 이유

    예정대로라면 오는 22일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인 남북대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흥분에 휩싸이게 된다. 오해 없으시길! 난 지금 남북한이 화합하는 무대만을 머리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지난 10여년 남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다양한 접촉과 교류를 해왔기 때문에 남북 축구대결이 예전처럼 정치적인 이벤트나 상징적인 교류로만 받아들여지는 단계는 지났다. 오히려 지금은 남북대결이 우호와 친선의 장으로만 전개되기보다 남북한 젊은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펼치는 열정이 차고 넘칠 때 비로소 스포츠 이상의 값진 의미를 성취하는 단계로 성숙해 있다. 그런 점에서 상상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 대표팀은 천신만고 끝에 3조 1위를 지켜 내고 있다.14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승리할 경우 22일 북한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대표팀은 심리적 부담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축구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만약 그때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22일 최종전은 그야말로 백척간두의 흥미로운 결전이 되는 것이다. 북한 입장도 똑같다. 한국과 승점이 똑같은 북한이 요르단을 14일 홈경기에서 꺾으면 22일 최종전은 남북의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마치 씨름 선수들이 땀에 젖은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으면서 운명의 대결을 펼치듯이 높은 수준의 경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북한은 서울이 아닌 제3국 또는 제주도에서 경기를 열자고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10일 개성에서 열린 실무협의에서 선수단의 안전을 이유로 제3의 장소를 요구했고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거부하자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통보하겠다고 했다. 이 ‘입장’ 가운데는 기권패를 감수하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축구협회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불참 사유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출전 정지와 같은 추가 징계가 내려질 수 있어 북한이 이같은 자충수를 두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내더라도 자격이 박탈돼 본선에 못 나가게 되는데 이를 감수하겠느냐는 것이다. 절반가량 예매된 입장권 환불에 따른 손실 보전, 중계 취소에 따른 손해 배상 등의 재정적 부담도 모두 떠안아야 한다. 그러나 이보다 남북 모두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팀과 주민들에게 엄청난 불이익이 될 공산이 크다. 굳이 안영학이나 정대세 같은 해외파가 아니더라도 북한의 젊은 선수들은 더 많은 경험과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 비록 그 공간이 서울이더라도 말이다. 예전처럼 신변의 위협을 느낄 만한 정치적 상황도 결코 아니다. 오히려 북한 선수들을 환영하고 그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배려할 것이며 경기장에서 그들을 위해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비단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그 많은 요소들이 북한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북한팀은 상승하는 전력과 활력 넘치는 분위기로 예전과 사뭇 다르다. 그렇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한 축구가 ‘제3의 장소 혹은 기권’이란 자충수로 스스로를 옭아 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계절학기 수강전 취소땐 전액 환불

    대학교 계절학기도 개강 전에 수강신청을 취소하면 수업료를 전액 돌려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대학들이 수업 개시 전에 수강신청을 취소해도 수업료를 돌려주지 않는 등 불공정한 계절학기 환불규정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번 주 중에 자율 시정토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고려대학교가 2008학년도 여름 학기부터 계절학기 수업료 환불규정을 개정한 것에 대해 한 학생이 올해 1월 약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종전까지 폐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미 납부한 계절학기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다가 올해 여름학기부터는 수업 개시 전에 취소하면 수업료의 5분의4, 수업 개시일로부터 4일 경과 전까지는 3분의2, 수업 개시 4일 뒤부터 8일 경과 전까지는 2분의1을 환불키로 했었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민간 사설학원도 학원법 시행령에 따라 수업시작 전에 수강을 취소하면 수업료 전액을, 총수업 3분의1 경과 전 취소시 3분의2를 돌려주고 있다.”면서 “공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교가 사설학원보다 불리한 환불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연세대와 한양대는 심각한 질병과 군입대, 천재지변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환불을 인정하고 있다. 숭실대, 전북대, 경희대, 부산대, 이화여대 등은 전혀 환불해주지 않거나 수업개시 이후에 수업료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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