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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스타 ‘I LIKE THAT’ 출근길 사진 “환불원정대” 센언니 포스

    씨스타 ‘I LIKE THAT’ 출근길 사진 “환불원정대” 센언니 포스

    씨스타의 신곡 ‘I LIKE THAT’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씨스타의 방송국 출근길 사진이 화제다. 25일 효린은 “뒤늦은 환불원정대”라는 글과 함께 씨스타 멤버인 소유와 다솜이 함께 나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효린, 소유, 다솜은 선글라스를 낀 채 무표정으로 걷고 있다. 핫팬츠로 육감적인 몸매까지 드러낸 이들의 모습은 마치 환불을 하러 가는 듯한 ‘센언니’를 연상시킨다. 이를 ‘환불원정대’로 재치있게 표현한 효린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친구 있으면 완전 든든할 듯”, “씨스타 언니들 인상 좀 펴요”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신곡 ‘I LIKE THAT’을 선보였다. 천을 이용한 씨스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하며 각종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 배상 언급 없는 폭스바겐

    한국 배상 언급 없는 폭스바겐

    “다음 주부터 리콜 통지 전달”美 공식 보상안도 28일 발표 한국, 美수준 보상 요구할 듯 배출가스 조작으로 ‘디젤게이트’를 촉발시킨 폭스바겐이 독일 내 리콜 계획을 밝혔다. 미국에서도 조만간 공식 보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소비자에 대한 배상이나 리콜 계획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디젤 사태에 대한 회사의 대응 방안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독일 교통부로부터 파사트, 티구안, 골프, 아우디 A3, A4, Q5 등 370만대가 넘는 차량에 대한 리콜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다음 몇 주 동안 수천명의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가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뮐러 회장은 미국 피해보상합의안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부 감사 결과를 현재 폭스바겐그룹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의 법률사무소 존스 데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미국 보상안은 28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보상 규모는 100억 달러(약 11조 6460억원) 수준이다. 100억 달러 중 65억 달러는 차량 환불이나 리콜 보상금을 포함해 차주들에게 지급되고 나머지 35억 달러는 미국 당국에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약 48만 2000대로 추정된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날 주총에서는 물론 한국 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통해서도 한국 소비자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폭스바겐이 미국 고객과 같은 배상을 한국 고객에게도 해야 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업계는 미국 보상안이 디젤게이트 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미국 보상안에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을 시인하는 문구가 포함됐는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가 폭스바겐이 국내 리콜 계획에 임의 설정 사실을 명시하지 않아 리콜 계획을 세 차례 반려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와의 합의 내용이 공개되면 국내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배상을 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의 국내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약 12만 5000여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해피투게더 바다, 유재석 혀 내두른 ‘미친 예능감’ S.E.S 외모경쟁 고백

    해피투게더 바다, 유재석 혀 내두른 ‘미친 예능감’ S.E.S 외모경쟁 고백

    바다가 유재석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미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걸 그룹 언니라인 바다-박정아-제아와 새내기 걸 그룹 I.O.I의 임나영-정채연-최유정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핵꿀잼 걸 그룹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이 가운데 1세대 걸 그룹 S.E.S의 바다는 왕 언니다운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는 동시에, 후배들을 아끼는 따뜻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다는 등장부터 본인의 솔로 히트곡인 MAD(매드)를 열창하며 숨길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했고, MC 유재석이 시작부터 필요이상으로 과열된 바다를 자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유재석은 “바다 씨는 힘을 실어드리는 게 아니라 힘을 빼드려야 한다”며 평소와는 다른 진행 스타일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바다는 그야말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나는 1997년도 데뷔”라면서 스스로 걸 그룹 ‘시조새’임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내 밑으로 다 눈 깔아”라고 외치며 밉상 전현무 마저도 쥐락펴락해 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또한 바다는 S.E.S 내에서 홀로 외모 경쟁을 펼쳤음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실 나도 참 예쁜데 유진과 슈가 워낙에 예뻐서 제가 평범하게 보였을 뿐”이라며 외모 상대성 평범화론을 설파했다. 이어 바다는 “(내가) 아직 젖살이 남아있어서 그룹의 외모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유진과 슈에게 탄수화물 위주로 먹였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바다는 “유진과 슈는 살찌우고 나는 청담동 에스테틱에서 돌려깎기 마사지를 받았다. 결국 중간에서 만났다”고 밝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바다는 온몸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무대 공연 중 끼의 강약을 조절했을 때를 비교하며 ‘매드’의 무대를 다시 꾸민 것. 바다는 세트장을 종횡무진하며 그야말로 ‘매드’의 ‘매드버전’을 선보였고 화끈한 무대에 안방극장 역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나아가 바다는 남다른 애교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라는 애교 멘트를 ‘나 꿍꺼또 귀순 꿍꺼쪄”라고 발음 한 것. 생각지도 못한 ‘귀순’ 발언에 MC들이 폭소를 금치 못하자 바다는 “나는 남한이 좋아”라고 덧붙이는 센스까지 발휘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바다는 새내기 걸 그룹 I.O.I의 멘토를 자처하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10억 계약금을 받고 슈퍼카를 구매했었다. 심지어 면허도 없었다. 3일간 세워만 뒀다가 환불했다”며 세상물정을 몰랐던 철부지 시절의 이야기를 고백했고 I.O.I를 향해 “너희는 절대 따라 하면 안돼”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바다는 녹화 쉬는 시간에도 시간을 쪼개 I.O.I에게 조언을 해주고 “힘들 때는 언제든 상담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등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세먼지로 못 간 마라톤… 환불 없다네요

    미세먼지로 못 간 마라톤… 환불 없다네요

    야구경기도 규정 있지만 ‘사문화’ 환경부는 실외 활동 자제 강령만 서울시 ‘경보 따라 취소’ 조례 발의 농도 등 연계 환불규정 정비 시급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어서 도저히 마라톤을 할 수 없었죠. 주최 측에 환불을 요청했더니 미세먼지는 천재지변이 아니기 때문에 취소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참가비만 날린 거죠.” 지난해 마라톤을 시작한 직장인 김모(30)씨는 15일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 마라톤 대회의 경우 전날부터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뒤덮이더니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이날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165㎛/㎥였다”고 말했다. 대회 당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것이라는 예보를 본 김씨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참가비 2만원을 환불해 달라고 주최 측에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취소 환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답만 들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아무리 심해도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가 아니기 때문에 환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대회 출전을 포기했는데 대회 당일 오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인 146㎛/㎥였어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면서 극심한 미세먼지의 경우 우천이나 폭염처럼 천재지변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가비나 입장료 등을 돌려줘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소비자원의 환불규정에는 기상청이 강풍·풍랑·호우·대설·폭풍해일·지진해일·태풍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할 때 입장료·참가비의 일부 또는 전체를 환불하도록 돼 있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규정은 없다. 지난달 자녀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하려던 서모(33·여)씨는 경기 당일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자 티켓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예매 취소는 경기 4시간 전까지만 가능하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서씨는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되면 자동 환불 처리되는데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다는 게 황당했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은 있지만 현재까지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를 취소한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행사가 미세먼지 농도와 무관하게 강행되는 것도 문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121~200㎛/㎥) 이상이면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환경부의 행동강령이 있지만 강제 조항이 아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은 권고 사항일 뿐 행사 취소 여부는 주최 측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시의회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시에서 주최하는 야외 행사를 취소·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정윤선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은 “민간이 진행하는 행사 등은 강제 취소가 어려운 만큼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적용할 환불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 방안도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설] 한국 만만히 보는 폭스바겐에 소비자 힘 보여야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이다. 회사 임원을 처음 소환한 검찰은 관계자를 피의자로 전환해 심도 있는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지금까지의 수사 내용만 봐도 폭스바겐을 대충 조사하고 넘겨서는 안 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검찰이 수입 차량을 압수해 살폈더니 배출가스 미인증 차량이 600대가 넘었다. 지난해 9월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폭스바겐은 세계 경유차 파동의 진원지가 됐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리콜 등으로 발 빠르게 대처했으면서도 우리한테는 별 대책 없이 뭉개 왔다. 거기다 차량 성능 조작까지 일삼은 사실이 줄줄이 들통나고 있다. 우리를 만만히 보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폭스바겐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수십 건의 연비와 배출가스 시험 성적서를 조작해 환경부를 속였다. 2011년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 조작으로 질소산화물이 다량 배출된다는 사실이 적발되고서도 환경부의 리콜 요청마저 무시했다. 당시 국산 차들은 관련 부품을 모두 교체했으나 폭스바겐은 환경부가 요구한 서류조차 내놓지 않고 버텼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 조작이 들통난 뒤 폭스바겐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호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결함 차량 환불에다 미 법무부한테서는 100조원이 넘는 민사소송을 당했다. 그런데도 우리한테만은 유독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분통 터지는 일이지만 그 빌미를 우리 스스로 던져 준 측면도 크다. 배출가스 조작과 오만한 태도가 계속 말썽이었는데도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가 폭스바겐이다. 그런 데다 즉각 검찰에 고발하지도 못하며 미적댄 한국 정부가 무서울 리 없다. 이래저래 한국 시장은 ‘호갱’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뒤늦게 검찰에 고발한 환경부는 수사 과정을 구경만 해선 안 된다. 신차 인증 과정의 꼼수와 조작에 또 속아 넘어가지 않게 자존심을 걸고 단속해야 한다. 불법 조작이 발각돼도 차종별 매출액의 고작 3% 이내로 과징금 상한선을 정한 대기환경보전법으로는 어림도 없다. 미국에서는 위반 차 한 대당 3만 7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대기환경의 문제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기업에는 판매 중지 처벌이 가능한 특단의 대책도 검토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 수십억 반품비… 피곤한 홈쇼핑

    수십억 반품비… 피곤한 홈쇼핑

    A홈쇼핑 고객센터에 며칠 전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의 전화가 걸려 왔다. 명품 선글라스를 두 개 주문했는데 하나는 빈 박스만 도착했다는 항의였다. 고객센터 측은 상품 출고 과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환불 요청을 거절했다. 이틀 뒤 그 고객은 “(집에서)딸이 가져간 걸 몰랐다”며 1개만 반품해 달라고 요청해 반품처리됐다. 홈쇼핑을 둘러싼 고객의 요구는 반품이나 환불에만 그치지 않는다. B홈쇼핑 고객센터에는 가정이 파탄 나게 됐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전화도 걸려 왔다. 내연녀에게 선물하려 물건을 샀는데 배우자가 구매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륜 사실이 들통났다고 주장했다. 피해 보상 요구는 거절됐다. ●반품충당부채 당기순이익의 3% 안팎 달해 쇼핑 호스트를 통한 ‘밀어내기’ 판매에 ‘지름신’ 쇼핑까지 더해지면 반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홈쇼핑업계 1, 2위를 다투는 GS홈쇼핑은 지난해 반품충당부채로 30억 5708만원, CJ오쇼핑은 16억 2916만원을 잡았다. 반품충당부채는 과거의 반품 경험률 등을 기초로 해 각 사가 추정하는 금액으로 회사별 차이가 크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36억 5503만원을 반품충당부채로 잡았다. GS홈쇼핑은 반품충당부채가 지난해 당기순이익(783억 5800만원)의 3.9%나 된다. CJ오쇼핑(2.7%), 현대홈쇼핑(3.3%)도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돈도 돈이지만 반품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고객이 떠날 수도 있다. 때문에 홈쇼핑업체들은 고객관계관리(CRM) 강화를 통해 반품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반품 요구가 지나치면 응하지 않기도 한다. C업체에 한 고객이 운동화를 주문했는데 빈 박스만 왔다며 다른 운동화를 보내 달라는 전화를 했다. 상품 출고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자 이런저런 담당자들과 통화를 요구하고 소비자단체 등에 알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고객센터에서 모든 요구를 거절하자 더이상 전화가 오지 않았다. ●상품 요청 미리 받거나 편성표 사전 공개도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블랙 컨슈머(악덕 소비자)로 인해 영업방해나 금전적인 손실을 입을 경우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고의성, 주문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거래를 거절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과거 소비자 불만 유형은 늦게 오고(배송 지연), 덜 오고(구성상품 상이), 안 오고(배송 오류), 상품 하자(품질 문제) 등 판매자와 소비자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불황이 길어져서인지 얌체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홈쇼핑 방송 방식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고객들에게 원하는 상품에 대한 요청을 미리 받거나 방송편성표를 미리 공개하는 방식이다. 그래도 여전히 불필요한 구매를 유도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9~10월 홈쇼핑 상품판매 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방송의 70%가 ‘방송 사상 최저가, 방송 종료 후 가격 환원’ 등을 말하지만 이 중 83%가 방송이 끝나고 관련 인터넷몰에서 팔거나 다른 쇼핑몰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여름휴가 숙박권 득템하세요

    여름휴가 숙박권 득템하세요

    한 달 전 미리 싼값 예약 가능 운 좋으면 특급호텔 10만원도 호텔 공실 없고 고객은 싼값 윈윈 처가살이를 하는 김경원(35·가명)씨는 매주 주말 호텔을 찾는다. 장인·장모 눈치 보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서다. 다만 호텔 숙박 비용이 만만치 않아 특급 호텔은 엄두도 못 내고 서울 시내 비즈니스 호텔을 전전했다. 그런데 얼마 전 호텔 ‘땡처리’(타임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뒤부터는 고급 호텔을 내 집처럼 드나들 수 있게 됐다. 땡처리 앱들이 당일 예약 때만 최대 80% 싸게 팔았던 숙박권을 한 달 전에 예매해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7일 “경쟁이 치열해 순식간에 매진이 되긴 하지만 운이 좋을 때는 특급 호텔을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 계획을 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호텔 땡처리 앱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기 시즌을 맞아 호텔 숙박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땡처리 앱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발 빠른 ‘엄지족’들은 땡처리 앱을 통해 제주 지역 호텔·리조트 여름철 숙박권을 10만원대에 ‘득템’했다. ‘제주 얼리버드 초특가’ 상품을 내놓은 호텔타임 측은 “당일 남는 객실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객실을 미리 매입해 싼값에 내놓았는데 반응이 뜨겁다”면서 “지난해 95%에 달하던 당일 예약 비중이 50%로 줄고 일주일 이후 예약 비중이 20% 중반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땡처리의 기원은 항공권이다. 항공사들이 비행기 출발 직전 빈자리를 싼값에 팔기 시작하면서 땡처리 시장이 커졌다. 호텔업계로 땡처리 바람이 옮겨붙은 것은 2013년부터다. 정부가 2012년 호텔 객실난 해소 차원에서 관광호텔 특별법을 시행한 뒤로 호텔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올 초부터는 하얏트, 쉐라톤, 롯데 등 유명 특급호텔도 땡처리 앱과 손을 잡았다. 호텔은 공실 우려를 없애고 소비자는 싼값에 이용할 수 있어 ‘윈윈’인 셈이다. 닐슨코리안클릭 4월 자료에 따르면 데일리호텔(50.3%), 호텔타임(36.2%), 세일투나잇(13.5%) 등 3대 앱이 호텔 땡처리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 호텔나우, 인터파크 체크인나우, 핫텔 등도 땡처리 숙박권을 판매 중이다. 1위 업체인 데일리호텔의 경우 국내 호텔에 이어 해외 호텔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지역 호텔과도 제휴를 맺고 숙박권을 팔기 시작했다. 데일리호텔 측은 “기존 호텔 예약 사이트는 원하는 상품을 일일이 검색한 뒤 비교해야 했다면 땡처리 앱은 가장 저렴한 객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즉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의할 점은 땡처리 특성상 취소 및 환불이 어렵다는 점이다. 한 예로 호텔타임 앱에서는 “변경 및 환불 불가 조건의 특가 객실만을 최저가로 예약 판매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소비자 뿔났다···‘배출가스 조작 파문’ 폭스바겐 前 CEO 등 고소

    소비자 뿔났다···‘배출가스 조작 파문’ 폭스바겐 前 CEO 등 고소

    ‘배출가스 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의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폭스바겐의 전직 최고경영자(CEO)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법무법인 바른은 소비자 500여명을 대리해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CEO 등 12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7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피고소인에는 폭스바겐의 엔진 개발 총 책임자였던 볼프강 하르츠, 2011년 당시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던 안드레 콘스브루크,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의 인증 담당 이사 2명 등도 포함됐다. 고소인들은 고소장에서 빈터코른 전 CEO 등이 배출가스 인증 기준을 지킬 의사가 없이 차량을 제조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된 차량임을 숨긴 채 소비자에게 팔아 그 물건값만큼 소비자들의 돈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또 폭스바겐이 ‘클린 디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판매 차량이 배출가스를 적게 내면서도 연비는 좋고 주행 시 가속 성능이 뛰어나다고 광고해 소비자를 속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에서는 피해자에게 차량 환불과 추가 손해배상에 합의했음에도, 한국 피해자에 대한 배상 계획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차량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른 측 관계자는 “형사고소 제기에 동의한 이가 2000여명에 이른다”면서 “서류 준비 관계상 오늘은 500여명만 참여했고 나머지 1500여명도 곧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기업 인지도 ‘쑥↑’…‘하이 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모집

    중소기업 인지도 ‘쑥↑’…‘하이 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모집

    서울 시내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만들어 파는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제품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0일까지 유통브랜드인 ‘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상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이 서울 우수 상품은 패션·잡화, 식품, 이미용 등 3개 분야가 대상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 및 생산한 상품이라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다. 다만 수입 상품이나 품질보증, 수리, 교환, 환불이 안되는 제품은 제외된다. SBS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이번 사업에 약 400개 상품이 신청했고, 약 100개 상품이 우수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또한 4월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들 중 일부는 오픈마켓 기획전 참여, 홈쇼핑 채널 입점, 싱가포르 유화백화점 판촉전 참가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됐다. SB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의 신뢰도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다소 어려웠던 제조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유통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A는 지난 4월 초 유통 및 제조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 총 9개의 분과로 구성해 우수 상품을 발굴했다. 앞으로도 각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유통채널을 활용해 우수 상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하이 서울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면 앰블럼과 하이 서울 우수 상품 인증마크가 제공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인증서도 발급된다. 상품 특징에 맞는 유통채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하이 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신청은 SBA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와 SBA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KB캐피탈 중고차 매매사이트 오픈

    KB캐피탈은 1일부터 중고차 시세제공 및 매매 사이트인 ‘KB차차차’(www.kbchachacha.com)를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고차 매매상사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허위매물을 걸러내는 시스템도 갖췄다고 KB캐피탈 측은 밝혔다. 사이트에서 확인한 매물과 현장에서 본 매물이 다르면 ‘헛걸음 보상’을 실시하고, 차량에 문제가 있으면 환불을 보장해 준다.
  • 산후조리원 환불 기준 공개 의무화

    산후조리원 환불 기준 공개 의무화

    유치원 수요급증지 공립 세워야 감정 노동자 보호조치도 의무화 오는 23일부터 산후조리업자가 서비스별 이용료를 게시할 때 중도 해약하면 환불 기준도 함께 공개해야 한다. 산후조리원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행위를 방지한다는 취지다. 산후조리원에서 영·유아 및 임산부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는 건강검진 외에 추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어기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아울러 이날부터 교육감은 유치원 수요 급증지역이나 교육환경 취약지역엔 유아 수용계획을 고려해 의무적으로 공립유치원을 세우고 기존 병설유치원의 학급을 증설해야 할 경우 적극적으로 시행해 영·유아의 교육기회를 보장하도록 했다. 교육환경 취약지란 도시개발구역, 정비구역, 택지개발지구, 공공주택지구, 저소득층 대상 임대주택을 일정비율 이상 포함한 주택단지를 가리킨다. 오는 30일부터는 창구와 콜센터에서 고객과 대면업무를 하는 이른바 ‘감정노동자’를 위한 새 법률도 시행된다. 따라서 앞으로 보험사 등 금융회사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을 고객의 폭언, 폭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해당 고객으로부터 분리, 직원에 대한 치료·상담 지원, 상시고충처리 기구 마련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자동차·자동차 부품 제작자는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결함을 발견한 경우 ‘그 사실을 안 날’ 즉시 공개하고 시정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반하면 최고 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들을 포함해 6월 시행되는 114개 법률을 홈페이지(www.moleg.go.kr)에 게재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조영남씨 매니저 이번 주 소환 조사방침…회유 의혹도 일어

    조영남씨 매니저 이번 주 소환 조사방침…회유 의혹도 일어

    조영남씨 그림 대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속초지청은 이번 주 안에 조씨의 매니저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그동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장부와 물품 등을 토대로 구매자들을 찾아 대작 의혹 그림 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함께 이번 주 조씨의 매니저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찾아낸 대작 의혹 작품 구매자 가운데 일부는 그림 값 환불 등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조씨의 회유 의혹이 일고 있다. 검찰은 조사에 응하지 않는 일부 구매자들의 비협조와 소극적인 진술에도 수사에는 별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중요한 건 구매자들이 돈을 돌려받기로 했다는 것은 조영남씨 그림이 아니면 사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돈을 돌려받는 것 자체가 피해를 인정하는 것이란 판단이다. 일부 구매자가 조사를 거부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는 조씨의 회유와 증거인멸 등이 있었는지는 더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번 주 안에 매니저를 소환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영남씨는 주변인 조사가 마무리된 다음 소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수 이문세씨가 조영남씨 대신 최유라씨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문세씨는 2010년에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일일 DJ로 나선 적이 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조영남 갤러리카페’ 운영 고민에 빠진 하동

    가수 조영남(71)씨의 대작 의혹 파장이 커지면서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옆에 있는 조영남 갤러리도 운영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2014년 11월 불에 탄 화개장터를 복원하면서 장터 근처에 있는 옛 화개우체국 건물을 사들여 ‘조영남 갤러리카페’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모두 3억 3000여만원이 들었다. 군은 지난해 4월 3일 화개장터 재개장 행사 때 조씨를 초청한 가운데 갤러리카페 문을 열었다. 본관 1층(106㎡)은 녹차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운영하고, 본관 2층과 우체국 사택으로 썼던 별관은 갤러리로 꾸며 조씨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갤러리에는 화투 그림 19점을 비롯해 저녁기도, 이삭줍기, 극동에서 온 꽃 등 조씨의 그림 38점과 사진 14점이 전시돼 있다. 하동군은 재래시장이 열렸던 화개장터가 조씨의 노래 ‘화개장터’ 덕분에 영호남 화합의 상징 장소로 널리 알려진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영남 갤러리를 만들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화개장터에 갤러리를 마련해 조씨 그림을 전시한 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2만여명이 방문했다”면서 “대작 논란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지켜본 뒤 계속 운영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남 콘서트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은 20일 공연 예정이었던 조영남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예매 고객에게 예매한 금액 100%에 공연 취소 배상금 10%를 돌려주고 있다. 환불 신청은 051-749-7651로 하면 된다. 경기 광명시도 21일에 열기로 한 ‘조영남 빅콘서트’를 지난 18일 취소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제2경부고속도 수혜 아파트, 계약 안심보장증서 발행 등

    제2경부고속도 수혜 아파트, 계약 안심보장증서 발행 등

    용인 양지 최초 2500세대 대단지, 3.3㎡당 600만원대…지구단위계획 완료, 계약 안심보장증서 발행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었다. 올들어 최대물량이 금주에 공급된다. 그러나 실수요자들은 그리 기쁘지만은 않다. 서울의 전세난이 가속화되면서 신규 아파트 역시 만만치 않은 금액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만 확인해보면 내집 마련의 묘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바로 제2경부고속도로 최고 수혜지로 부상하고 있는 용인 양지의 이안 아파트가 그렇다. 용인 양지 이안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엄두도 낼 수 없는 600만원대(3.3㎡) 파격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4월 8일 지구단위계획 심의가 완료됐다. 그리고 추가분담금이 없고 사업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계약금을 환불한다는 계약 안심보장증서까지 발행하는 등의 안전 시스템까지 더해졌다. 용인 양지 지역은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영동고속도, 중부고속도로 등 용인 동부권 교통의 요지인데 비해,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았고 이렇다 할 개발호재도 없었던 지역인데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직접 수혜지로 발표되면서 토지 매도자들도 모두 물량을 거둬들이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총면적 22만 8312㎡의 초대형 유통업무단지 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편익시설까지 불편함이 없게 구비될 예정이어서, 이안 아파트는 용인 양지 유일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교통 프리미엄을 가장 많이 받을 아파트 1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하2층~지상 29층 총 2,500여 세대 중 1차분 1,207세대를 59㎡, 74㎡, 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조망과 채광권을 확보한 4베이로 설계하는 등 평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다. 특히 단지 내에 초·중교가 들어서기 때문에 학업을 위해 멀리 자녀들을 보내며 불안해했던 학부모들의 걱정이 바로 해결되는 장점까지 확보했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등, 25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만큼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20일 개관하며 다양한 경품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조영남展으로 재기한 신정아 “완성과정 직접 봐와…선생님 작품 맞다”

    [단독] 조영남展으로 재기한 신정아 “완성과정 직접 봐와…선생님 작품 맞다”

    지난 2015년 부처님 오신날 부천 석왕사 천상법당에서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기획전을 열며 아트디렉터로 재기했던 신정아(44·여)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수 조영남씨의 대작 논란’에 대해 일축한 뒤 “조영남 선생님이 직접 작품을 그렸다”고 주장했다. 이는 조씨가 ‘대작’을 시인하고 “관행으로 도덕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발언한 것에 배치된다. 2007년 학력 위조 파문에 휩싸인 신정아씨는 2015년 5월 가수 조영남의 전시회를 통해 8년 만에 큐레이터로 복귀했다. 이후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닌다는 목격자들이 나와 서로 사귄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대작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A: 대작이라는 논란에 놀랐다. 옆에서 (조영남)선생님이 집에서 직접 작품 그리는 모습을 많이 봐 왔다.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하는 과정을 보아왔기 때문에 선생님 작품이 맞다고 생각한다. 작업을 할때는 섬세하고 예민하다. 작품을 하다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다시하는 등 상당히 꼼꼼하다. 같이 일을 해봐서 알지만 대충 (그림 그리는)일을 하지는 않는다. 밑작업부터 수십일이 걸려 그림을 그려내는 과정을 봐왔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그리고 있다. 전시전을 준비할 때는 부분적으로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밑작업부터 마무리 최종작업은 본인이 직접한다. 회화작품들은 경우 반복 되는 작업이 이어질 때는 조수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백남준 선생님도 설치를 하는 과정에서는 조수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만들어 냈다.  주변에서 들어 알고 있지만 (조영남)선생님을 도와 준 사람도 미국 뉴욕에 살다 오신 분으로 강원도 속초에 머물며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작이라는 표현을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  Q: 작년 석왕사 법당에서 열었던 기획전에서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다. 몇점이나 팔려 나갔나?  A: 몇점이 팔렸는지는 잘 모르겠다. 당시 그림은 선생님이 직접 그린 그림이다. 함께 준비하면서 지켜 봐왔다.  Q: 그림을 사간 사람들이 환불을 요청해 오면 어찌할것인가?  A: 만약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선생님과 상의해 봐야하겠다. 하지만 그림을 산 사람들은 그림이 좋아서 사갔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Q: 요즘에도 조영남씨와 자주 만나고 다른 기획전 준비를 하고 있는지?  A: 가끔 만나 작품을 논의 한다.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연내에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반품할게요” 환불받고 물건 팔아 돈 챙긴 20대女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의 허술한 환불 시스템을 악용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물품 판매회사가 반품 물건을 받기도 전에 소비자에게 환불 처리부터 해주는 소셜커머스 업체 A사의 서비스를 악용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석 달 동안 231차례에 걸쳐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로 윤모(24·여)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씨는는 A사가 지난해 상반기에 도입한 ‘바로 환불제’에 허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제도는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에 대해 반품 신청을 한 뒤 물건을 돌려보냈다는 증거로 택배 운송장 번호만 입력하면 그 즉시 물건값을 돌려주는 제도다. 윤씨는 명품 가방과 노트북 등 수백만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을 산 뒤 반품 신청을 했고 8자리의 택배 운송장 번호를 아무렇게나 입력해 물건은 보내지도 않고 물건값만 환불받았다. 이후 윤씨는 확보한 물건을 주로 명품 중고품 거래업체 등에 팔아 현금화했다. 무직이었던 윤씨가 체포될 당시 그의 고시원에는 아직 처분하지 못한 물건 110여점이 쌓여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물품 판매업체가 물건을 반송받기도 전에 A사가 환불 취소를 먼저 해 주었고, 물품판매업체는 3개월마다 정산을 하기 때문에 최초 범행으로부터 석 달이 지난 후에야 피해사실을 알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사 관계자는 “환불 처리기간이 길다는 고객 불편을 줄이려고 도입한 서비스라서 폐지하기는 어렵고, 개선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K-POP 제주´ 행사 개막 하루만에 취소 소동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POP 콘서트 인 제주’가 개막 하루 만에 행사를 모두 취소해 관객과 상인들이 항의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행사를 주최한 YT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7시 개막공연을 열고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체육관 등에서 각종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지난 14일 갑자기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심용택 YT엔터 대표는 “제주시가 공연장 주변 음식 부스 설치 등을 이유로 행사장 시설 및 행사 전반에 대한 허가 취소를 통보하고 이를 언론에 알려 손실을 끼쳤다”며 “제주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광장 주변에 들어선 모든 음식 부스를 철거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사용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YT엔터에 통보했다. YT엔터 측은 행사 허가 내용에 ‘먹거리’가 포함돼 있어 음식 판매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시는 허가 때 광장 부스는 제주홍보 부스와 티켓판매 부스 위주였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설치 부스 대부분이 상업(먹거리) 부스여서 체육시설 사용 허가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연 취소가 결정되자 현장에서는 부스에 참여한 상인들이 주최 측에 이유를 따져 물으면서 소동이 일기도 했다. 케이팝 콘서트에는 씨스타, B1A4, 장미여관, 노브레인 등 아이돌·록밴드 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콘서트 예매티켓에 대해 약 2주 뒤에 전액 환불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테슬라도 놀랄 걸?…스타일리시한 ‘전기 트럭’ 깜짝 공개

    테슬라도 놀랄 걸?…스타일리시한 ‘전기 트럭’ 깜짝 공개

    전 세계적에 전기차 신드롬을 일으킨 테슬라(Tesla)에 대항해 미국의 한 회사가 친환경‧고효율의 전기 트럭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유명 기술미디어 웹사이트인 CNE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니콜라 모터 컴퍼니’는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전기 트럭 ‘니콜라 원’(Nikola One)을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니콜라 원 트럭은 320kWh 리튬 이온 방식의 내장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160갤런 용량의 연료절감형 터빈엔진도 갖췄다. 총 6개의 바퀴가 있고 각각의 바퀴는 개별적인 모터와 연결돼 있다. 20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이 트럭에는 독립적인 서스펜션(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이 장착돼 있어 일반 트럭보다 훨씬 뛰어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전기차와 일반 자동차의 차이점과 마찬가지로 유지비용이 낮다는 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니콜라 원 트럭의 유지비용이 일반 디젤 트럭의 절반에 불과하며,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터빈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별도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치 않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레드 컬러의 외관과 날렵한 디자인 등도 니콜라 원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니콜라 모터 컴퍼니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니콜라 원 트럭은 디젤 엔진을 제거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면서 “차량을 출발시키거나 멈출 때 클러치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전기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예정 가격은 37만 5000달러(약 4억 3700만원)로, 동급 트럭에 비해 약 2배 정도 비싼 수준이다. 현재 이 회사는 5000대에 한해 10만 갤런의 천연가스를 제공하는 사전 주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또 테슬라와 유사하게 예약금 환불이 가능한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새누리 권석창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새누리 권석창

    새누리당 권석창 당선자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단장으로서 자동차 소비자 권익 증진을 이뤄 낸 것처럼 국회에서는 ‘정책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연비 과장을 밝혀내, 소비자 12만명이 평균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한 경험이 있다. 최근 당 원내부대표 직책까지 맡았다. Q.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A. 운명. 어느 날 갑자기 사표 쓰고 정치를 해야겠다는 ‘신내림’이 왔다. 공무원으로 할 수 있는 부분보다 입법부에 가면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신내림이 오지 않으면 정치 못한다. 많은 사람이 하겠다고 얘기는 해도 실제로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한다. 나도 ‘떨어지면 딸 학교는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날 뻔하기도 했다. Q. 당선자에게 정치는. A. 타고난 것.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인간의 역학관계를 규명, 연구하는 것도 좋아한다. ‘내추럴 본(타고난) 정치인’이다. 어릴 적부터 지적 호기심이 남달라 궁금한 것은 다 해봐야 했다. 최고가 되거나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정치를 시작하는 지금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마음이다. Q. 충청 대망론에 대한 견해는. A. 인물 대망론. 충청 대망론 같은 지역 대망론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구제할 수 있는 인물 대망론이 필요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그가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면 나도 기여하겠다. 다만 아직 그분이라는 확신이 없다. 수면에 올라온 사람도 아니고 현재 비교 대상도 없다. 충청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돼야만 한다? 이건 아니다. Q. 입법하고 싶은 법안은. A. 교통 관련법.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법 개정안, 업계의 반대가 세서 아직 하지 못한 자동차 교환환불법 등을 하고 싶다. 도시개발과 도시 교통 발전이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 국도나 지방도가 잘 돼 있는데 도시 내 교통 정체는 최악이다. 싱가포르는 자동차가 더 많고 길이 더 좁아도 혼잡하지 않다. 시스템 문제다. 주차장만 잘 돼 있어도 훨씬 나아진다. Q. 국회에 쓴소리를 한다면. A. 내려놓아야. 기득권을 더 내려놓아야 한다. 세비 반납 같은 ‘쇼’ 하지 말고 정말 내려놓을 부분들을 더 찾아야 한다. 옛날엔 공무원들이 논다고 했는데 BSC(균형성과관리지표) 도입 후로는 서로 경쟁하고 놀지 않는다. 국회엔 그런 게 없다. 국민들이 관심도 없는 시민단체들의 법안 발의 건수 발표 같은 형식적인 것 말고 자체 평가위원회를 두는 등 성과를 평가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국회는 경쟁 밖에 있어 왔다. 평가 좋은 사람을 국회의장이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인센티브를 줘 본 적이 없지 않은가. Q. 정치적 롤모델은. A. 권영우 박사. 훌륭한 기업인이자 정치인이었다. 내가 세명대 초빙교수인데 그분이 세명대를 설립했다. 소위 ‘흙수저’ 출신이라 중학생 때 잘 곳이 없어서 약국에 찾아가 재워 달라고 했다더라. 자기 원칙을 철저히 지켜 경기대원고속이라는 그룹을 만들고 국회의원도 지냈다. 나도 정치권에서는 흙수저 축에 들어간다. 아버지가 쌀집을 하셨다. 묘하게 공부를 잘했고 행정고시에 빨리 붙고 결혼도 잘해서 중산층이 됐다. 원칙에 충실한 정치인이 되겠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프로필 ▲1966년 충북 제천 출생 ▲서울대 신문학과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대통령비서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공개혁국장
  • 산후도우미 취소해도 예약금 절반 환불된다

    앞으로는 고객 잘못으로 산후도우미 계약을 취소해도 예약금(이용요금의 20%)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산후도우미업은 아기를 낳은 가정에 도우미를 보내 세탁과 청소 등을 도와주거나 신생아를 돌보는 일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산후도우미 업체 15곳의 이용 약관을 점검해 4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고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산모피아, 사임당유니온, 위드맘케어, 닥터맘, 슈퍼맘 등 산후도우미 업체들은 그동안 고객 변심으로 예약이 취소될 때 이용요금의 20% 정도인 예약금을 한 푼도 돌려주지 않았다. 산후도우미 이용요금은 보통 2주일에 80만원 수준인데, 예약을 취소하면 약 16만원(이용요금의 20%)의 예약금을 위약금 명목으로 모두 떼였다. 공정위는 예약금(이용요금의 20%) 전액을 위약금으로 규정한 것은 고객에게 과중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것이라면서 예약금의 절반가량만 공제하도록 했다. 사업자가 본인 잘못으로 계약이 깨질 때, 예약금만 돌려주던 것을 바꿔 위약금(이용요금의 10%)도 함께 지급하도록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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