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매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27
  • 주가 74일만에 940선 회복/상한가 153개… 580종목 올라

    주가가 연 나흘째 오르며 74일만에 9백40선을 회복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4포인트 오른 9백40.15를 기록했다.거래량 4천1백93만주에 거래액이 8천95억원이었다. 개장 초 증시 주변여건이 좋아진데다 자사주 취득 허용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은행주에 「사자」주문이 쏟아지며 4포인트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증권 등 금융주로 오름세가 확산되고 럭키 및 쌍용자동차 등 중가 대형주에 순환매가 형성되며 갈수록 오름폭이 커졌다. 기계·비철금속·어업·광업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철강·육상운송·운수장비 등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1백53개 등 5백80개 종목이 올랐고 1백92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폭등… 9백선 돌파/지수 9백9.39

    주가가 이틀째 폭등하며 9백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96포인트 오른 9백9.39를 기록,지난 달 16일(9백6.53)이후 43일만에 9백선을 돌파했다.거래량 3천6백68만주,거래대금 1조1백92억원이다.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월5일 이후 처음이다. 개장 초 전날에 이어 한전주 등 국민주가 강세를 보여 소폭 오르며 출발했다.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설 및 5월장이 좋으리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전주에 「사자」로 몰리고 삼성전자 등 우량제조주에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오름 폭이 커졌다.
  • 일반인 해외증권투자 허용/신경제 추진계획 주요내용

    ◎산업기술 개발 촉진 법적으로 지원/관세율 WTO협정 맞춰 개편추진 제9회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된 당면 시책 및 2·4분기 추진계획 내용을 요약한다. ▷당면 시책◁ ▲수도권내 공장입지 제도의 개선=대도시내 입지가 가능한 도시형 업종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고,지정방식도 「원칙허용,예외금지」의 방향으로 바꾼다. ▲중앙 임금합의(5.0∼8.7%)의 개별 기업체 실천노력=자동차 등 호황 업종에 속한 대기업의 경우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익금을 근로자의 능력개발이나 복지확충에 사용토록 유도한다. ▲생산직 인력의 수급안정 대책=주부와 고령자 등 유휴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고용촉진 훈련과 취업알선 기능을 강화한다.중소기업의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병역특례 제도를 활용(3만5천명)토록 하고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2만명)도 적기에 공급한다. ▲외국인 투자 환경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외국인 투자개방 5개년 계획을 일부 조정,당초 계획보다 개방폭을 넓힌다.투자절차·금융·조세·공장입지·노사관계 등 외국인 투자기업이 겪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재정운용의 건실화·효율화=추경편성은 농특세 세수 범위에서 농어촌 발전대책에 국한한다.93년 세계잉여금(5천5백48억원)은 국채상환 재원으로 사용한다. ▷2·4분기 추진계획◁ ◇경제개혁 과제 ▲재정개혁=금융소득의 종합과세,소득세의 신고납부제도 도입을 위한 기본방안을 마련한다.토지과표의 공시지가 전환에 따른 종합토지세제 개편안을 마련한다.WTO협정에 부합되게 전반적인 관세율 개편계획 시안을 마련한다. ▲금융개혁=금융자율화의 진전에 따라 증권업협회,투금·종금협회 등 업종별 협회에 자율적인 규제기능을 준다.거액 환매조건부 채권(RP)의 개인 매도를 허용하고 투신사의 펀드자금 운용시 국공채 보유의무를 없앤다.선불카드 도입,주가지수 선물시장의 전산화 착수,신용평가대상 유가증권의 확대 등 금융 하부구조의 개선을 추진한다.원화 결제가 가능한 수출입 거래규모를 확대하고 외환집중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외환자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일반 투자가의 해외증권 직접투자를 허용하고 채권시장을 부분적으로 개방하는 등 자본거래 자유화를 촉진한다. ◇경제시책의 중점과제 ▲산업구조 조정 및 정보화·기술개발의 촉진=산업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정책 추진체계·기술개발 촉진 지원수단 등을 포함하는 법률제정을 검토한다.교육·연구 전산망을 접속하고 우체국과 은행 전산망을 연결하는 등 제2차 국가 기간전산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및 물류조직의 개선=물류시설 현대화 계획을 수립하고 물류의 표준안을 제정해 비용절감을 꾀한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중소기업 고유업종 제도,단체 수의계약 제도 등 경쟁 제한적인 중소기업 보호제도를 국제화·개방화에 맞게 개편한다. ▲지역의 균형발전 촉진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광역권 및 개발촉진 지구 개발을 위해 민자유치 대상사업,유치조건 등을 포함한 지역균형 개발 및 지방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을 제정한다. ▲인력개발의 촉진 및 노사관계의 안정=산업기술대학법 제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용정책 기본법 및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의 시행령을 제정하고 고용보험 실시에 대비해 고용보험 전산망 개발에 착수한다. ▲공정거래 질서의 정착=하도급거래 질서를 위반하는 사업자에게 사과광고 게재명령을 신설하는 등 하도급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국제화의 촉진 및 수출기반의 확충=지적재산권 보호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저작권법,종합유선방송법 등 지적 재산권 관련법의 시행령을 개정한다. ▲주택공급의 확대 및 대도시 교통난 완화=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주상복합건물·재건축 관련법규를 완화한다.도시교통 수요를 줄이기 위해 통근버스 이용업체에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한다.
  • 2천여점포“온라인”…다양한 금융서비스/체신금융·보험상품종류를 보면

    ◎금액·기간 무관,수시로 불입/장학적금/성인병 사망,계약금 2백%/건강보험/연리 9%… 시중은보다 높아/정기 예·적금/만기땐 수익률 가산해 지급/가계안정보험/체신카드 발급… 공과금 자동납부/해약시 수령액의 80%까지 대출/체신보험 우체국은 우편업무 이외에도 은행이나 보험사 못지 않게 다양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다.온라인으로 연결된 2천7백여개의 「거미줄망 점포」에서 예금과 적금은 물론 보험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수가 있다.지난해 말 현재 체신예금의 가입자는 1천2백만명,예금잔고는 4조4천억원으로 지난 86년에 비해 각각 3배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또 체신보험의 가입자는 1백10만명을 돌파했고 계약고도 5조6천억원에 육박했다.체신금융 서비스가 이처럼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우체국의 점포수가 많아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 말고도 전문 금융기관에 비해 일부 상품의 이율이 높고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우체국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종 예금및 보험업무를 소개한다. ▷체신예금◁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예금상품은 보통예금·저축예금·정기예금·정기적금·학생장학적금·환매조건부채권·가계우대정기적금·근로자장기저축등 9종.이율은 대부분 은행과 비슷하지만 정기적금등 일부 상품은 오히려 높다. ▷전자종합통장◁ 통장 하나로 보통예금과 저축예금은 물론 정기예·적금등 다양한 예금거래를 할 수 있다.이 통장의 이용자는 체신카드를 발급받아 여행이나 출장시 카드와 도장만 갖고 있으면 전국의 어느 우체국에서나 예금을 찾을 수 있다.또 정기적금의 월부금과 세금·공과금등 매월 정기적으로 내야 할 지출금이 정해진 납기일에 자동 납부된다.온라인 수수료는 10만원당 1백원으로 시중은행의 7백∼9백원 보다 저렴하다.이밖에 별도의 간단한 약정을 통해 전화 한 통화로 전국의 특산품 주문이 가능하며 3백만원까지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학생장학적금◁ 성년이 된 많은 사람들이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들었던 이 적금은 유치원생과 국민학생은 1백만원 까지,중고등학생은 2백만원까지 면세혜택이 주어진다.시중은행의 학생장학적금이 매월 불입액과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반해 이 적금은 액수와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불입할 수 있다.학교를 통해 단체로 가입한 뒤 우체국 출장원을 이용하거나 개인적으로 직접 우체국 창구에 가서 예입할수 있다.이율은 연 9%. ▷정기예·적금◁ 정기예금은 1만원이상 1천원 단위로 예치할수 있으며 이율은 3년만기 기준 연 12%. 정기적금의 계약기간은 12∼36개월로 매월 1만원이상 내면 된다.이율은 연 9%로 은행(지방은행 제외) 보다 0.5% 포인트가 높다. 세금우대 종합통장을 이용하면 저축원금 1천8백만원까지 이자에 대한 세금이 대폭 감면된다. ▷환매조건부채권◁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국·공채를 일정기간 뒤 이자를 되붙여 사겠다는 조건으로 매각하는 저축수단으로 시중은행의 환매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건이 유리하다.이 환매채는 우선 최저 거래금액이 1만원이상으로 은행 환매채의 10만원보다 선택 범위가 넓다.또 중도해약시의 이율도 은행 환매채가 90일 이내 해약시 연 1%인데 비해 우체국 환매채는 91일∼1년 사이 해약하면 연 8%의 수익이 보장된다. ▷체신알뜰예금◁ 세금우대 정기예금의 월이자를 세금공제전에 전액 세금우대 가계우대정기적금 월부금으로 자동납부하여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준다.세금우대로 가입하므로 일반 이자소득세 21.5% 대신 이자소득세 5%만 부과된다.수익률과 만기지급 금액은 정기예금·정기적금의 이율및 세율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가입한도액은 10만원부터 1천3백23만원까지 다양하다.기간은 25개월부터 37개월까지. ▷체신보험◁ 도서주민이나 농민등의 복지를 위해 정책적으로 시행하는 비영리 공익사업이므로 민영보험보다 보험료가 싸고 가입절차가 간편하다.예를 들어 40세인 사람이 5년만기 1백만원짜리 복지보험에 가입할 경우 매월 내는 보험료는 1만3천4백원으로 민영보험의 1만4천2백50원보다 저렴하다.또 민영보험은 일정한 금액이나 연령층 이상이면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는등 번거로움이 있으나 우체국보험은 건진을 하지 않는 무진단보험으로 가입절차가 간편하다.이밖에 보험에 든 가입자들은 해약하게 되면 받게 될금액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환급금대출) 민영보험사들이 60∼76%까지 대출(약관대출)을 해주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유리하다. ▷가계안정보험◁ 사고없이 만기를 채우면 수익률이 가산된 만기보험금을 지급하며 재해로 인한 사망시에는 계약보험금의 2배를 지급한다.재해로 인한 장해가 발생땐 재해등급에 따라 7백만∼1백만원이 나온다.이밖에 보험에 가입한 뒤 1년이상이 되면 피보험자의 결혼·회갑시,직계존속및 비속의 결혼·회갑·사망시에 1회에 한하여 보험금의 10∼50%를 미리 지급한다.가입한도액은 1백만∼3천만원이며 3년만기와 5년만기의 2종류. ▷상록보험◁ 만기때 지급되는 생활자금(적립금액)은 생활자금 부문의 순보험료를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이율+1·5%」의 이자를 가산하여 적립하므로 시장금리에 대한 실질 가치가 보존된다.재해로 인한 사망,또는 1급장애시는 경과기간에 따라 최고 계약보험금의 4배를 지급한다. ▷건강보험◁ 암·당뇨병·심장병·고혈압·뇌출혈등의 5대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시는 계약보험금의 2백%,재해사망시에는 1백%를 지급한다.보험에 가입한 뒤 6개월 이내에 사망하거나 입원할 땐 혜택을 받지 못한다. ▷다보장보험◁ 보험기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최고 계약보험금의 20배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또 재해사고로 4일이상 입원하면 하루에 1만원씩의 입원부금을 받는다. ▷알뜰적립보험◁ 만기 적립금액은 적립부문 순보험료를 「환급금 대출이율-0.5%」의 이자로 증식해 준다.또 계약자가 재해사망특약 또는 재해입원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도 3,4,5,7,10년으로 다양화돼 있어 단기목돈마련,중장기 생활설계,노후자금 마련등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재해입원특약의 경우 주계약보험금은 1천만원까지 1구좌,2천만원까지 2구좌,2천만원 초과시 3구좌이다.
  • CD·RP 단기상품/만기일·발행한도 자유화/7∼8월중

    ◎은행 표지어음 취급 허용/금융개혁 1∼2년 앞당겨 완료/홍 재무,3단계 자유화 일부실시 3단계 금리자유화 대상 상품 가운데 단기 상품의 자유화폭이 오는 7∼8월 중 확대되고 은행에 표지어음 발행이 허용된다. 홍재형 재무장관은 20일 『3단계 금리자유화 대상 중 양도성 예금증서(CD)와 환매채(RP) 등 단기 상품에 대한 자유화폭을 7∼8월에 확대하겠다』며 『은행계정의 수신경쟁력을 강화하고 단기 금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표지어음 취급도 7∼8월 중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홍장관은 이날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강연을 통해 『금융개혁 5개년 계획(93∼97년)을 평균 1∼2년 앞당겨 오는 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이전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화폭이 확대되는 단기 상품 가운데 CD는 현재 만기가 91∼2백70일이나 앞으로는 30일 및 60일짜리도 나올 전망이다.최저 발행한도는 현재의 3천만원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또는 2천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거액 상업어음·무역어음·환매채·기업어음과 중개어음의 만기와 최저 발행한도도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단기 상품은 지금도 금리가 자유화돼 있지만 만기와 발행단위 등이 엄격히 규제돼 있다.자유화 폭을 넓히는 것은 이런 규제를 푸는 것이다. 표지어음이란 기업에 할인해준 진성어음(물품대금으로 받은 어음)을 기초로 은행이 발행한 어음이다.기업이 발행한 어음은 금액과 만기가 제각각이어서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은행이 금액과 만기를 규격화해 잘 팔릴 수 있는 형태로 바꾼 것이다. 은행에 표지어음 발행이 허용되면 은행 전체로 10조원 가량의 수신증가가 예상되며 이만큼 상업어음 할인 재원이 마련되는 것이므로 중소기업의 상업어음 할인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환매조건부 국공채/금리 현실화/한은/제2금융권도 입찰에 참여 허용

    한국은행은 통화조절용 수단으로 사용하는 환매조건부 국공채(RP)의 금리를 시장금리 수준으로 현실화하거나 시장금리와 연동시킬 계획이다.또 통화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제2 금융권도 RP의 공개입찰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김영대 한은 자금부장은 20일 『총 통화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제2 금융권이 공개시장 조작에 참여하도록 RP의 금리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렇다고 제2 금융권의 의사에 반해 RP를 강제로 떠맡길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김부장은 『RP의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통화를 조절하려면 한은이 통화조절용으로 보유한 국공채의 규모도 늘려야 한다』며 현재 4조5천억원 정도인 한은 보유 국공채의 규모를 대폭 증액할 뜻을 분명히 했다.
  • 주가 10.9P 상승/8백80선 돌파

    주가가 5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8백80선을 회복했다.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10.89포인트 오른 8백83.42를 기록했다.거래량 2천3백54만주,거래대금 4천3백14억원으로 주말장으로는 거래도 활발했다. 개장 초 전날에 이어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전·금융주에 「사자」가 몰려 오름세로 출발했다.데이콤 지분과 관련된 럭키금성 계열주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더욱 부추겼다.우량제조주·증권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12포인트까지 치솟았다.장이 끝날 무렵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대기매물을 쏟아내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증권·의약·목재나무 등의 오름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기타 제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상한가 1백10개 등 4백67개 종목이 올랐고 2백36개 종목이 내렸다.
  • 「현인그룹」 위원장에 신동원 전독대사 위촉

    정부는 27일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사이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대표들로 구성되는 자문기구인 「현인그룹」의 위원장에 신동원전주독대사를 위촉하기로 했다. 현인그룹 위원으로는 학계에서 김세원서울대국제경제학교수,재계에서 김석원쌍용그룹회장,언론계에서 장대환매일경제신문사장이 각각 위촉될 예정이다.
  • 독,환매채금리 인하

    【프랑크푸르트 로이터 연합】 독일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23일 환매채금리(리포금리)를 5.88%에서 5.80%로 인하했다. 분데스방크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기준금리인 재할인율을 인하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전망했다.
  • 조흥·제일은 지준금 부족/한은/「벌칙성 자금」 1조3천여억 지원

    ◎콜금리 연20%선 폭등 조흥은행과 제일은행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벌칙성 자금 1조3천1백50억원을 지원받아 지준 마감일을 가까스로 넘겼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조흥 및 제일은행은 지난 달 하반월의 지준을 쌓는 마지막 날인 이날 지준액이 모자라자 한은에서 벌칙성 자금인 유동성 조절자금(B₂)을 각각 8천2백50억원 및 4천9백억원을 지원받아 부족액을 메웠다. 한은이 유동성 조절자금을 지원한 것은 지난 해 6월 서울신탁은행과 충북은행의 2천8백억원 이후 처음이다. 유동성 조절자금의 금리는 직전 보름간(2월8∼22일)의 평균 콜금리에 2%포인트를 더한 것으로,이번에는 12.6%로 비교적 싼 편이다.그러나 해당 은행은 대외신용도나 신용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날 상오까지만 해도 모두 5개 은행에서 지준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은의 환매채(RP) 상환(1조5천억원)과 은행간 또는 거래기업을 통한 차입 등으로 부족액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은행권이 지준 부족을 메우기 위해 금리를 따지지 않고 자금확보에 나서면서 이날 하루짜리 콜금리가 지난 92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연 20% 선까지 치솟았다.
  • 통화환수로 기업 자금 가수요 급증/시중 금리 왜 오르나

    ◎은행들도 지준금 맞추려 돈 끌어들여/한은선 만기 환매채 1조5천억 안풀고 다시 묶어 자금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금리 오름세가 월초임에도 수그러들기는커녕 갈수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금융기관들끼리 단기적인 자금의 과·부족을 해결하는 콜시장의 하루짜리 콜금리가 4일 연14.46%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주말인 5일에는 금융실명제 이후 최고치인 17%선까지 치솟았다.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린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인수를 꺼려 1주일만에 0.15%포인트가 올랐다. 불과 보름여만에 자금시장이 이처럼 격류에 휩쓸린 것은 한국은행이 물가 불안심리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상대적으로 여유자금이 넘치던 제 2금융권에 2조원 이상의 통화채를 떠안기는 등 돈을 훑어갔기 때문이다.자금의 수급균형이 깨진셈이다. 설 이전만 해도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단자사에서 어음을 할인해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해 왔다.그러나 한은의 갑작스런 통화환수에 불안을 느낀 기업들이 은행에서 당좌대월을 일으켜 자금확보에 나서면서 가수요와 함께 금리상승의 불이 당겨졌다.설 전후만 해도 30% 내외였던 은행권의 당좌대월 한도소진률이 2월 말까지 54%로 높아진 것이 이를 반증한다. 거기다가 2월 하반월의 지준 마감(7일)을 앞두고 은행권들이 지준 적수를 채우기 위해 금리를 따지지 않고 돈을 끌어들이는 것도 금리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한은이 5일 만기가 돌아온 환매채 1조5천억원을 되돌려 주지 않고 다시 묶은데다 지준 부족액을 채우지 못하는 은행에 벌칙성 금리가 적용되는 유동성 조절자금(B₂)을 지원키로 한 것도 은행권의 운신 폭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이후 단자사의 어음중개 규모가 계속 감소세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시장 관계자들이 장기적인 자금수급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이달에는 통화채도 차환발행에 그치기로 했고,기업의 자금수요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7일의지준마감일이 지나면 금리가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 통화 고삐 이달 다소 늦춘다/금리급등 막게/통안증권 신규발행 억제

    ◎환매조건부 국공채 1조5천억 현금상환 지난 1∼2월에 바짝 조여졌던 통화 고삐가 이 달에는 다소 늦춰진다.한국은행은 2일 통화안정증권의 신규발행을 억제하고 환매조건부 국공채(RP)를 현금으로 돌려줌으로써 은행의 지급준비금 부담을 덜어주는 등 3월의 총통화(M2)를 올해 상한선인 17% 선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통화긴축으로 기업에 대한 대출이 까다로워지고 제 2금융권의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안정기조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오는 7일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지준부족액이 5조원에 육박하자 은행들은 기업에 대한 당좌대출을 중단했으며 기존 대출금도 회수하고 있다.따라서 당좌대출 소진율(대출한도에서 기업들이 쓴 자금)이 지난달초 30%대에서 2일에는 50%로 높아졌다. 은행의 돈줄이 막히자 단자사로 자금수요가 몰려 하루짜리 콜금리는 13.2%,3개월만기 기업어음(CP)의 할인금리는 12.47%로 각각 올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1월 11%대를 유지하던 양도성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도 12.49%로 크게 뛰었으며 3년짜리 회사채 수익률은약간 낮아졌으나 지난 연말보다 0.5%포인트 오른 12.3%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이날 만기가 돌아온 RP 3조원가운데 절반인 1조5천억원을 은행에 풀어 지준관리에 숨통을 터줬다.또 지난달에는 통안증권 2조1천4백83억원을 새로 발행했으나 이 달에는 만기가 되는 1조6천4백11억원만 재발행,돈줄을 느슨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 콜금리 한때 연중 최고치/통화관리강화로 13%까지 치솟아

    당국이 통화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금융기관의 자금사정이 나빠져 콜 금리가 한때 올들어 가장 높은 연 13%까지 치솟았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기관간 초단기자금의 조절시장인 콜 시장에서 하루짜리 콜 금리가 최고 연 13%,평균 연 12.8%를 기록했다.평균금리는 전날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도 91일짜리가 연 12.4%를 기록,전날보다 0.3%포인트 올라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기 실세금리 지표들이 이처럼 일제히 큰 폭으로 치솟는것은 한국은행이 최근 통화채 발행물량을 늘리고 은행권에 대한 환매채 규제를 확대하는 등 통화관리를 강화했고 월말 자금수요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 12.35%로 보합 수준이었다. 금융계는 최근의 시장금리 상승세는 한국은행의 통화관리 강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10년 넘은 수용토지 환매권 불인정 합헌”/헌재

    공공사업을 위해 수용한 토지를 당초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수용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해당토지의 원소유주는 환매권을 주장할 수 없도록 한 법률규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한병채 재판관)는 24일 창원지법이 낸 「공공용지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제9조1항」에 대한 위헌심판 제청사건에서 『환매 기간의 설정은 토지 개발에 따른 이익을 원소유주가 아닌 사회일반으로 돌려야 한다는 「토지 수용」의 본래 취지에 비춰볼때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돈 2조9천억원 환수/한은/물가상승 막게 은행 등 여유자금 흡수

    물가관리를 위해 당국이 통화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재무부와 한국은행은 23일 시중에 넘친 자금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과 제 2금융권으로부터 여유자금 2조9천억원을 빨아들였다. 한국은행은 이날 은행들에 환매조건부 채권인 RP2조4천억원을 떠안겼다.또 통화채를 입찰에 붙여 제2금융권에 5천20억원을 매각했다.기관별로는 투신사 2천억원,증권금융 1천5백억원,농협 등 상호금융 5백억원,은행신탁 3백억원,단자사 7백20억원 등이다. 이로써 정부는 지난 2일 증시안정책을 발표한 이후 은행으로부터 2조4천억원,제2금융권으로부터 2조20억원등 4조4천20억원을 흡수했다.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 총통화 증가율이 목표치 17%를 웃돈 17.3%에 달해 제2금융권이 은행에 빌려준 단기 콜자금 중심으로 수속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통화환수 조치로 이날 시장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다소 내렸다.3년짜리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포인트 오른 연 12.4%를 기록,1월말보다 0.5%포인트가 뛰었으며 하루짜리 콜금리도 전날의 11%에서 11.8%로 올랐다.
  • 돈 2조5천억원 공급/시장금리 오름세막게/통화채 1조 매입도/한은

    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한국은행이 통화공급을 늘려 시장의 불안심리 해소에 나섰다.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은 환매조건부 국공채(RP)매매조작을 통해 2조5천7백70억원을 시중에 풀었다. 한은은 은행들이 자금사정이 좋을때 한은으로부터 매입한 통화채 약 1조원에 대해서도 지준부족에 시달리는 은행사정을 감안,한은에 되팔도록 허용할 계획이다.한은이 통화고삐를 완화한 것은 최근 통화긴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장·단기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섰고 은행권의 지준부족규모도 커졌기 때문이다. 장기시장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연 12.2%로 역시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 실세금리 오름세로/회사채수익률 연이틀 0.05%P나/통화환수 영향

    한국은행의 통화환수조치에 영향을 받아 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장기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17일 현재 연 12.05%로 연이틀 0.05%포인트씩 올랐다. 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 조절시장인 콜시장의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0.5%로,91일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연 11.45%로 각각 하루만에 0.1%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실세금리가 오르는 것은 한은이 설연휴 직전에 풀린 돈을 환수하기 위해 금주중 모두 8천억원의 통화채를 발행하고 환매조건부 국공채 매매조작으로 시중자금을 묶는 등 통화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 부동산투기 우려지역 집중단속

    ◎21일부터 4일간/3개 정부 합동단속반 투입/성장권역·개발예정지 중점/1천6백㎢ 토지거래허가 3년 연장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의 성장 관리권역과 준농림지역·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신도시개발 예정지 등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3개의 정부 합동 투기단속반이 투입된다.이 달로 시한이 끝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1천6백35㎦를 또다시 3년간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15일 홍철 건설부 1차관보 주재로 경제기획원·내무부·국세청 등 관련부처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투기 예방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지난 해 토지 가격은 7.4%,주택은 2.9%가 내리는 등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최근 이사철과 경기회복기를 틈타 투기성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합동 투기단속반이 투입되는 지역은 수도권정비 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성장 관리권역으로 편입되는 경기도 오산·용인·김포·화성·남양주·양주군 등과 부산·대구·대전·청주 등 대도시 주변의 녹지지역,전북 완주군 등 온천 개발지역,경남 양산·물금 등 신도시개발 예정지역,준농림지역 등이다. 정부는 또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토지와 농지 가운데 이용을 않고 방치한 토지나 전매된 토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거나 유휴지로 지정해 지방자치단체의 환매권을 발동하는 한편 거래량과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은 즉시 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정부 중앙단속반의 정기점검을 현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25개반(3백13명)의 부동산 동향감시반과 지방의 합동 단속반(1천9백9명)을 상시 가동한다.
  • “공공사업용지로 개인에 사들인 땅/용도바뀌면 돌려줘야”

    ◎대법원,환매권 인정 서울시가 공원용지로 개인에게 사들인 땅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용도를 변경해 아파트를 지었다면 이는 취득목적에 위배된 만큼 원소유자에게 되돌려 줘야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18일 박기문씨(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가 서울시와 강서구청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서울시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임대아파트 건설부지 4천5백여평을 박씨에게 되돌려 주라』는 원고승소 확정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초 용도인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현재 아파트공사를 진행중이라면 해당토지는 취득목적사업에 어긋난 것』이라고 전제하고 『토지취득의 원인이 된 공공사업이 폐지 또는 변경등의 이유로 공공사업에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다면 원소유자는 당해토지를 환매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 산소같은 신용/안공혁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굄돌)

    수사적인 정의를 내리기 좋아하는 학자들은 신용을 일컬어 「장래의 어느 시점에서 그 대가를 지불할 것을 약속하고 현재의 경제적 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곤 한다. 신용의 영문표기인 「Credit」가 단지 「민는다」라는 뜻의 라틴어 「Credre」에서 유래된 것을 생각하면 쉽고 가깝게 느껴지는 말을 굳이 어렵고 거리감을 주는 수사로 꾸며놓은 이들의 행위가 부질없는 도로는 아니었는가 싶다. 본래의 참뜻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신용이 은행과 같은 공공 금융기관이 부여하는 공신력의 산물만을 지칭하는 말로 인식되지 말았으면 한다.말그대로 사람들 서로간의 순수한 믿음을 나타내는 본질적 덕목의 하나로서 경제활동에서는 물론 생활환경 곳곳의 저변으로 마치 산소와 같이 융화되어 충만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류의 역사를 거슬러 더듬어 보더라도,이미 고대원시사회에서부터 곡식,가축 등의 물물교환형태로 상호신뢰에 기초한 거래가 시작되었고,이는 수세기후 상품·용역의 교환과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른 교환매체의 불가피한 필요와 더불어 신용거래의 초기형태로 발전되었다. 세계최고의 함무라비법전에는 「채무불이행시 상인은 보증인중 1인을 압류할 수 있다」는 인적보증,우리나라의 삼국사기,해동역사에는 삼국시대 이전의 사인간 대차관습등 신용거래에 관한 사실들이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장구한 세월동안 인류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진화해 온 신용제도는 오늘날 미국·유럽등 선진제국의 경제적 번영을 가져온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신용에서 소비자신용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로 인류가 생존을 영위하고 미래의 진보를 추구함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가치와 효용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무한하다는 이유때문에 평소에 그 중요성이 망각되고 있는 산소와 같이,필요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크나큰 착각속에서 신용을 소홀히 여기며 살아가는 우인들이 적지않아 안타깝다.인간의 무관심과 방치에 따른 대기오염으로 산소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듯이 신용의 질도 날로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그나마 산소의 양은 거의 무한하기라도 하지만,신용은 너무나 유한한 희소재이지 않은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