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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금리인하 월내 단행/「2단계 자유화」 내년초로 미뤄

    ◎재무부,“실세금리 낮아져 여건 성숙”/시중자금사정 여유… 연말걱정 없어/시은·단자 인하바람 가세… 물가안정도 한몫 회사채수익률이 5년만에 연12%대로 내리는등 시중실세금리의 급속한 하락세에 따라 공금리의 인하가 불가피해지고 있다.공금리의 인하문제는 지난달 29일 이용만재무부장관이 시중금리와의 격차가 줄어들면 공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달초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중순 추석직후부터 시작된 금리하락세는 정부의 안정화시책과 설비투자위축등으로 자금가수요가 급격히 줄고 통화량공급도 여유를 보임에 따라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어 공금리와의 격차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안정화시책 주효 이달 들어서만도 단자사가 3차례에 걸쳐 여수신금리를 1.9∼2.0%포인트나 내렸고 은행권도 올들어 자유화된 당좌대출과 CD금리를 각각 1%포인트 내렸다.또 한은도 이같은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환매채 매도금리를 1%포인트 내렸으며 통화채의 중도환매를 허용,사실상 공금리인하의 신호탄을 올리고 있다. 올들어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년말 연 19.05%에서 9월말 15.45%,10월말 현재 12.85%를 기록함으로써 연초보다 6.2%포인트가 떨어졌다. 콜금리는 연초 17.37%에서 10월말 현재 12.33%로,통안증권은 18%에서 13%로,시중금리가 연초보다 3∼6%포인트가 내렸다. ○콜금리는 5% 빠져 따라서 이번 이장관의 발언은 공금리의 인하는 불가피하며 다만 그동안 경제기획원및 한은과 이견을 보여왔던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시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금리의 실질적 안정을 신중히 검토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볼수있다. 한은 관계자도 『실세금리가 안정되면 공금리를 내리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2단계 금리자유화는 대선이후 실시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계·기업도 낙관 이를 반영,향후 금리추세를 바라보는 당국과 금융계·기업의 시각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무엇보다 11월에 기업의 뚜렷한 자금수요가 없고 물가안정과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통화당국이 예정대로 18.5%의 통화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칠 것이라는게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2월까지 12%대 안정 또 이달중으로 한은의 재할금리와 은행의 2년만기 정기예금금리,일반대출금리가 0.5%포인트 정도 내릴 경우 실세금리의 안정세가 더욱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회사채를 중심으로 한 실세금리는 다소 조정양상을 거쳐 공금리의 인하가 떠받쳐 줄 경우 기업의 자금수요가 적은 내년 2월까지 연12% 안팎에서 안정될 것이란게 금융계의 지배적인 전망이다.연내 공금리의 인하에 이어 2단계 금리자유화는 대선을 치른뒤 내년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통안증권 발행금리 일제 인하/한은/7종 내일부터 0.25%P

    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에 따라 한은을 비롯한 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한은은 31일 시중금리 하락세를 반영,통화안정증권의 발행금리를 현행 13%(3백64일짜리)에서 12.75%로 내려 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 63일짜리등 다른 6종의 통화안정증권 발행금리도 0.25%포인트씩 인하,5백46일짜리는 연 13.02%에서 12.77%로,63일짜리는 11%에서 10.75%로 각각 조정했다. 국민은행도 CD(90일이상 1백80일이내)금리를 현행 13%에서 12%로 1%포인트 내리고 90일이상짜리 신종환매조건부 채권(거액RP)의 금리도 1%포인트 내려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동화은행은 계열소속이 아닌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당좌대출,비적격 상업어음 할인,무역어음할인등 단기대출 우대금리를 연 11.25%에서 11%로 0.25%포인트 내려오는 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계열소속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단기대출 우대금리는 연 11.25%,기타 업체에 대해서는 11·5%로 종전과 같이 적용키로 했다.
  • RP금리 인하/한국은행

    한국은행은 30일 최근의 실세금리의 하락추세에 따라 거액환매채(RP)의 매도금리를 연13%에서 12.5%로 인하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 하순이후 회사채및 통화채등의 수익률이 1%포인트 이상 떨어져 지난16일에 이어 RP금리를 0.5%포인트 내리게 됐다』면서 『이날 도래한 1조8천억원에 대해 12.5%의 금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한일은도 금리 내려

    한일은행은 양도성예금증서(CD)와 거액환매채·상업어음매출등 수신금리를 현행보다 1%포인트 내려 오는 11월2일부터 적용한다.
  • 통안증권 수익률/연12.27%로 낮춰

    한국은행은 29일 통화안정증권의 수익률을 연12.83%에서 12.275%로 낮춰 발행,통화채금리를 사실상 내렸다. 한은은 통화조절용으로 발행하는 중도환매 자유매입식 통안증권의 수익률이 콜금리보다 높아 투자대상으로 떠오르자 이날 수익률이 연 12.275%인 1백82일짜리 중도환매 자유매입식 통안증권 2백억원어치를 은행에 판매했다. 한은은 27,28 양일간 수익률이 연 12.83%인 3백64일짜리 통안증권 3천억원어치를 발행했었다.
  • 통안증권 발행 중도환매 가능/한은

    한국은행은 시중유동성을 조절하기위해 사용해오던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 방식이 보유국공채의 부족으로 한계에 이르자 중도환매가 가능한 자유매입식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판매에 나섰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은 자금사정에 여유가 있을 경우 자유의사로 통안증권을 사들인후 1주일만 지나면 자유롭게 한은에 되팔수 있게된다. 한은은 이에따라 27일 지방은행과 특수은행들에 1천억원어치를 판매했다.
  • 5개 시은 금리 일제 인하/수신 1%·여신 0.25%P/오늘부터

    ◎「당좌대출 우대」는 연11%로 제일·조흥·상업·한미등 5개 시중은행은 최근의 실세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금리를 1%포인트,여신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2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제일·조흥·상업·외환은행은 28일 양도성예금증서(CD)와 거액환매채(RP)·상업어음매출등의 수신금리를 현행보다 1%포인트,중소기업에 대한 당좌대출·상업어음할인금리를 0.25%씩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CD의 발행금리는 연13%에서 12%,거액RP는 13.5∼14%에서 12.5∼13%,90일이상 거액어음매출금리는 13%에서 12%로 각각 낮아진다. 또 당좌대출의 우대금리도 연11%로 인하돼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14%까지 차등적용된다. 한편 한미은행은 CD·RP·거액상업어음매출등의 자유화된 수신금리를 현행보다 1%포인트 내려 오는 11월2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시중은행들은 이밖에 3년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13%에서 12%로 내리고 대기업의 당좌대출금리도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11월 금리자유화이후 여신금리의 인하는 지난 3월2일과 .달14일에 각각 0.25%포인트,0.5%포인트를 내린데 이어 세번째이며 수신금리는 이달 들어서만 두번째이다.
  • 토개공,건영 탈법 묵인/문정동 땅/매각조건 위반… 환매하려다 취소

    서울 문정동 조합주택을 둘러싼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문제의 땅을 매각한 한국토지개발공사는 건영이 매각조건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환매조치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이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토개공 등에 따르면 91년2월 수서사건 이후 감사원이 조합주택과 관련돼 일제 감사를 벌이는 동안 문제의 건영땅을 지적하자 같은해 3월 토개공은 감사원에 『건영이 매각조건을 위반했으므로 환매조치하겠다』는 보고서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전매허용요건에 미달돼 토개공이 제외시킨 신한은행 제5차 주택조합을 건영측이 사전승인없이 임의가입시켰으며 토개공의 세칙상 토지매입자가 공동사업주체가 돼야 하는데도 건영은 계열사인 건영종합건설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토개공은 이 보고서를 보낸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건영의 조합주택사업을 묵인,이 과정에서 감사원 등 고위층의 외압이 있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화란·벨기에도 금리인하/재할인율 8%서 7.75%로 내려

    【프랑크푸르트 로이터 연합】 독일 분데스방크가 변동 금리제실시를 발표해 주요 시중 금리를 떨어뜨린데 이어 네덜란드와 벨기에도 22일자로 재할인율을 현행 8%에서 7.75%로 각각 인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분데스방크가 14일간 유효한 환매특약 변동 금리제 실시를 발표한 직후 성명을 통해 『국내외 금리 하락 추세와 유럽통화제도(EMS)내 길더화의 강세를 감안해 재할인율을 0.2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벨기에 중앙은행도 이날 성명에서 『분데스방크의 금리 인하 움직임에 따라 재할인율을 7.75%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분데스방크는 지난 20일 시한부 환매특약 변동 금리제 실시를 발표함으로써 시중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금리를 8.80%에서 8.75%로 떨어뜨린 바 있다. 그러나 금융 시장 관계자들은 분데스방크의 조치가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라며 실망을 표시했고 독일 증시도 이를 반영하는 약세를 보였다.
  • 독,금리인하책 발표/중앙은/「환매특약 변동금리」 단행

    【프랑크푸르트 AFP 연합】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은 20일 14일간 유효한 환매특약 변동금리제를 발표함으로써 금리인하를 유도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금융시장 소식통들은 분데스방크가 이번 조치로 금년말까지 재할인율과 금리를 낮추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분데스방크는 최근 6주간 고정 금리제를 실시해 왔으나 이같은 변동금리제가 실시되면 시중 은행들의 자금수요와 연계시켜 공급자금의 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분데스방크는 또 환매특약 기간도 유럽내 통화혼란 사태전에 2∼4주일이었던 것을 14일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프랑크푸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지는 분데스방크가 이처럼 환매특약 기간을 줄이려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현재 평균 8.90%인 금리가 오는 12월까지 8.2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분데스방크의 이같은 조치가 발표된 이날 독일 금융시장은 전장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여 전날 8.90∼9.00%였던 금리가 8.80∼8.90%를 기록했다.
  • 국내은행 환차익/2천8백억 육박

    지난해 은행들의 환차익은 국내은행이 2천7백99억원,외국은행이국내은행의 34·0%인 9백53억원이었다. 16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환은행의 외환매매익은 3천3백20억원,외환매매손은 5백21억원에 달해 환차익은 2천7백9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에서는 외환은행이 7백3억원으로 가장 많고 조흥 3백81억원,한일 3백1억원,상업 2백88억원,제일 2백75억원,신한 2백48억원,서울신탁 2백22억원 등이다.
  • 환매체금리 0.5%P 인하/한은,내일부터

    ◎실세금리 하락추세 반영/시은들 신탁금리인하도 검토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권의 단기 여·수신금리의 하락에 따라 통화조절을 위해 시중은행에 배정하는 환매체(RP)의 금리를 0.5%포인트 인하,오는 1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김영대자금부장은 14일 『최근 단기유동성의 호전으로 은행간 콜금리가 연11∼12%에 머물러 RP금리를 밑도는 등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연 13.5%의 RP금리를 13%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RP는 한은이 시중의 넘치고 모자라는 단기자금을 흡수 또는 지원하기 위해 거액의 국공채를 30일안에서 시중은행으로부터 사고 되파는 것으로 현재 그 매입규모가 4조5천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16일 도래하는 1조원부터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함께 제일은행등 8개 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등 수신금리를 0.5∼1.0%포인트 내린데 이어 국민은행도 15일부터 CD와 거액RP의 수신금리를 1.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또 은행들은 회사채등 시중금리가 연14%선으로 떨어져 신탁상품의 수익률(연14.5%)을 밑도는 현상이 발생하자 신탁금리의 인하를 검토중이다. 상업은행은 현재 팔고 있는 홈런신탁의 수익률이 실세금리를 밑도는 역마진이 발생,이를 0.7∼1.0%포인트가량 이달말쯤 내리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한편 국내의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90년6월 9.3%에서 91년6월 10.2%로 높아졌다가 지난8일 현재 7%를 기록하고 있으나 6월말 기준 미국의 2.4%,일본 2.8%,대만의 4.3%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은행 수신금리 오늘부터 인하/5개은/CD발행 0.5∼1% 내려

    최근의 실세금리 하락추세를 반영,은행권이 CD(양도성예금증서)등 일부 수신금리를 현행보다 0.5∼1.0%포인트 내린다.제일은행과 조흥·상업·서울신탁·외환은행은 주요재원조달수단인 예치한도 5천만원 이상의 CD 발행금리를 현행 연14%에서 13%로 인하,1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 제일및 조흥은행등은 CD금리외에 예치한도 각각 5천만원·3천만원 이상인 신종환매채(거액RP)와 상업및 무역 어음매출 금리도 각각 1%포인트 내려 적용한다. 이에따라 거액 RP 91∼1백79일물은 연13.5%,1백80일 이상물은 연14%가 적용되며 상업및 무역어음매출은 60∼89일 짜리가 연11%,90일 이상짜리는 연13%이다. 대형은행들의 CD등 매출규모는 1조원 안팎이며 이번 금리인하로 연1백억원 가량의 금리지급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설은행인 하나·한미은행은 13일 CD발행금리를 현행보다 0.5%포인트 내렸으며 보람은행도 무역및 상업어음매출금리를 0.5%포인트 내린 연11∼13%를 적용하고 있다. 단자사들도 지난1일 여수신금리를 0.4∼0.5%포인트 내린데 이어 일부사가기업어음할인금리를 우대금리(연14%)보다 0.5%포인트 낮게 적용하고 있으며 금주내로 은행권으로 자금이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음관리구좌 거액어음매출금리등 수신금리를 다시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 실세금리 계속 내림세/단자 콜 11%선 연중 최저

    ◎한은,통화채 9천억 신규발행 시중의 돈사정이 좋아지면서 금리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은행및 금융계에 따르면 추석자금으로 풀린 2조5천억원의 현금이 되돌아와 자금사정이 넉넉한 은행권과 단자사들의 유동성이 풍부해 5일 단자사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11%대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한은은 이날 지준마감을 하루 앞두고 은행권의 자금이 1조원가량 남아돌자 장기적인 유동성조절에 나서 1년짜리 통화채 9천억원을 신규발행,은행들에 배정했다. 단자사간 콜금리(1일물)는 지난해말 연18.92%에서 올들어 17%안팎에 머물다 당국의 규제이후 15%이내에서 운용돼 왔으며 지난1일 14.41%,2일 12.59%에서 6일 은행및 증권사의 콜수요가 거의없어 11.31%까지 떨어졌다. 또 단자사간 콜금리(종합)는 2일 13.48%에서 6일 12.61%로 올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 수익률은 8월말 연16.06%에서 9월말 15.45%,5일에는 14.95%로 떨어졌으며 1년만기 통안증권도 9월말 16.83%에서 이날 15.65%를 기록,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이달들어 금리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은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줄어든외에 지난달 한은의 본원통화가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한은은 시중의 과잉유동성을 묶기위해 4조6천억원을 환매채로 규제했으며 은행들의 돈이 그래도 남아돌자 통화채를 배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자금사정의 여유와 기업들의 이렇다할 자금수요가 없는 이달에는 시중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외언내언

    요즈음 많이 불린다는 「타타타」라는 노래­『네가 나를 모르는데/난들 너를 알겠느냐/한치 앞도 몰라/다 안다면 재미없지…』.수갑찬 이장림목사가 「휴거」라는 자기가 만들어낸 단어와 마주앉아 불러봄직한 가사 아닌가 한다.◆그렇다.휴거가 이목사를 알 턱이 있나.그러니 이목사인들 어찌 휴거를 알 수 있으리.사실은 한치 앞도 모르면서 10월28일을 들먹였어.모르기로 말하면야 10월28일 보다 한달 전인 9월24일에 수갑차게 될 줄도 몰랐지.그래,다 안다면 재미없을 거야.다 안다면 헌금 34억원이 어찌 들어왔겠나.종말론은 뭣 때문에 외쳤을 것이며.모르며 사는 것이 인생사.다 안다면 재미없지.◆요얼마동안 세상을 시끌벅적하게 만든 종말론.종교라는 「양두」를 내걸었으니 「구육」임을 짐작하면서도 손대기가 조심스러웠다.그러나 가출·자살등 사회적 폐해가 확산됨에 따라 방치할 수 없게 된 것.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 자신이 휴거를 믿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다.검찰 조사에서도 『불확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지만 만기일이 93년 5월22일인환매채증서까지 지니고 있었다지 않은가.거기에들 놀아나다니.◆10월28일이 넘으면 뭐라고 둔사를 했을 것인지 모르겠다.하기야 그래서 휴거연기설이 시중에 나돌기도 했다.하지만 과격한 맹신자들의 경우는 그때 집단자살을 꾀할 것인지도 모른다.우리가 중요시해야 할 대목은 이 허황된 시한부 종말론이 먹혀 들어간 사회적 현실.국내 신도수가 2만여명이라니 적지 않다.그들은 어떤 절박한 심경의 정신적 도피처를 거기서 찾고 있는 것.정상하지 못한 병든 정신들이다.◆이런 일은 법에 앞서 기독교 자체에서 나서서 어떤 조처를 취하는 방법도 있었던 것 아닐지.이름이 「다미선교회」지 선교는 커녕 기독교의 얼굴에 먹칠을 해온것이 아닌가.종교의 자유가 종교의 방종으로 되는 것을 볼수는 없다.
  • 이장림목사 사기혐의 구속/검찰/종말론신도 헌금 34억원 개인관리

    서울지검 강력부(채방은부장검사)는 24일 최근 「시한부 종말론」을 퍼뜨려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다미선교회」이장림목사(46)를 사기·외환관리법위반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목사는 88년5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다미선교회」를 세워놓고 『오는 10월28일에 예수가 공중재림하는 휴거가 일어난다』는 이른바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을 현혹,재산헌납을 유도한뒤 장모씨(52)로부터 2억7천여만원을 헌금명목으로 받는등 교회와는 별도로 지금까지 34억3천여만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관리하면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목사가 검찰조사에서 당초의 주장과는 달리 『내 스스로도 10월28일에 실제로 휴거가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생각한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2일 이목사의 집에서 찾아낸 개인장부와 현금·수표 1억9천3백만원과 미화 2만6천7백11달러(한화 2천1백여만원)를 증거물로 압수하고 미화소지부분에 대해서는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또 이목사가 체신부 발행 종합통장에 5천만원씩 6차례에 걸쳐 3억원을 입금시키고 최종 만기일이 내년 5월22일까지로 돼있는 환매채를 사들인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앞서 23일 이목사에게 1천만원이상의 거액을 헌납한 신도 30명 가운데 장씨등을 소환조사한 결과 『10월28일에 휴거된다는 이목사의 설교를 믿고 자발적 의사에 따라 거액을 헌금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그러나 이목사 자신도 휴거가 불확실하다고 진술하고 또 휴거일인 오는 10월28일 이후인 내년 5월22일까지가 만기일인 환매채를 사들인 점 등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을 속이고 헌금을 가로챈 사실이 인정돼 사기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목사가 거액의 미화를 갖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헌금 가운데 상당액을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 반사회적 종말론에 “사법메스”/이장림목사 구속 의미

    ◎가출·입영거부 등 폐단 확산 차단/유사종교집단·사이비단체도 제재 예고 검찰이 우리나라 「시한부종말론」의 창시자로 알려진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6)를 24일 사기등 혐의로 구속함으로써 시한부종말론에 대한 법적 제재가 시작됐다. 이목사의 구속은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는 다른 종교집단과 사이비종교들에 대해서도 사법적 제재가 연쇄적으로 뒤따를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적용법률검토와 실정법위반사례수집등 내사를 벌여오던 검찰이 이처럼 본격수사에 나선 것은 혹세무민의 시한부종말론에 빠져 집단가출·직장이탈·군부대입영거부등 신앙의 자유를 벗어난 반사회적 폐해가 그치지 않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들이 주장하는 「10월28일 휴거(휴거·들림)」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 광신도들의 집단자살도 배제할 수 없는등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피해예방차원에서 「시한부종말론」의 본산격인 「다미선교회」의 이목사를 서둘러 구속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동안 황당무계한 시한부종말론교리나 설교내용·전도방법등은 종교적 영역에 속해 섣불리 「종말론」을 의법조치할 경우 「종교탄압」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감금·폭행등 실정법위반이 아니면 처벌이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었다. 이들에게 사기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을 속일 의사가 있고 기망(기망)행위결과 재물을 받은 것이 입증돼야 하나,종교사건의 경우 설교자가 신앙을 설파했을 뿐이라 주장하고 재산헌납자도 믿음에 따라 헌금했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기망의 의사및 행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은 「이목사가 마약류를 복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도의 제보를 받고 지금까지의 신중론에서 벗어나 22일 밤 이목사를 전격 연행,조사하게 됐다. 이목사에 대한 혈액등의 성분분석결과 마약류복용 혐의는 찾지 못했지만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목사의 사기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들을 발견했다. 검찰은 이목사가 신도들로부터 교회와는 별도로 34억원을 개인적으로 헌납받아 이를 관리하면서 기록한 장부와 이 가운데 쓰고 남은 현금·수표 1억9천3백만원,미화 2만6천7백11달러 그리고 만기일이 93년5월22일로 돼있는 3억원짜리 환매채통장을 발견,이목사가 신도들의 헌금으로 치부해온 확증을 잡았다. 검찰은 특히 이목사가 조사과정에서 「10월28일 휴거」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말한 점으로 미루어 이목사가 당초부터 「기망의사」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이목사가 그럼에도 「종말론」을 설교한 것은 신도들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줘 재산헌납·헌금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사기의 고의」를 단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이목사는 검찰에서 『나는 직통계시를 받지 않아 휴거되지 않고 사역자로 남을 것이며 순교할때까지 돈이 필요했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목사의 구속으로 유사한 주장을 펴던 다른 교회들과 이목사를 추종하던 광신도들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가 관심거리다.
  • 「자사주펀드」 투신3사에 설정/1차로 5천5백억 규모

    ◎90%이상 우량상장주에 투자 의무화/재무부,증시안정책 일환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천5백억원 규모의 자사주펀드가 3개투신사에 설정됐다. 이 펀드는 90% 이상을 국민주를 포함한 우량상장법인의 주식에 투자하도록 운용비율이 정해져 그만큼 증시유입자금이 늘어나는 셈이다. 자사주 펀드란 상장법인의 경우 상법상 증시에서 직접 자사주의 매입을 금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투신사에 설정한 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자기회사 주가의 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주주권은 펀드를 운용하는 투신사가 갖게 된다. 재무부는 23일 지난 8·24 증시안정화대책의 일환으로 한국등 3개투신사에 5천5백억원의 자사주펀드 설정을 허용하고 앞으로 펀드소진추이에 따라 펀드규모를 추가로 늘려가기로 했다. 투신사별로는 한투와 대한투자신탁이 2천억원씩,국민투자신탁이 1천5백억원이다. 이 펀드는 최저가입금액이 2억원이고 동일종목투자한도가 20%(국민주 30%)이기 때문에 최소 5개사(국민주포함때는 4개사)가 10억원이상으로 한개의 펀드를 구성하게 된다. 신탁기간은 5년이고 매입 1년동안 환매가 금지되므로 주식의 장기적 보유가 가능하다. 다만 2년차때에는 환매가 월1회 10%이내에서 가능하고 3년차부터는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특히 환매가격은 종전까지 전일 종가기준으로 하던것을 당일 종가기준으로 변경,책정하기로 했다.
  • 남동·시화공단 등 수도권공단들/분양반납사태 속출

    ◎2곳서 4백여업체 경기침체와 부동산경기진정으로 전국 공단의 분양미달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률이 높았던 수도권 공단마저 입주할 예정이던 업체들의 중도해약 및 분양반납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상공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마지막 공단으로 치열한 경쟁끝에 분양된 인천 남동공단과 시화공단은 이날 현재 2백75개 업체가 중도에 계약을 해지했고 1백22개업체가 환매신청을 내 모두 3백97개 업체가 분양을 반납했다. 이에 따라 이들 공단에서 분양한 3백61만8천평 가운데 이미 51만2천평이 반납됐다.
  • 증권사 자기자본 20%까지/거액RP 개인에 판매 허용

    ◎증감원,증시안정대책 일환 개인들도 7일부터 증권사에서 거액RP(신종환매조건부채권)를 살수 있게 됐다. 증권감독원은 이날 증권사들이 자기자본(8조7천46억원)의 20%(1조7천4백9억원)까지 개인들에게 거액RP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증권감독원은 또한 증권사들은 거액RP를 개인들에게 판매해 조달된 자금중 70%는 금리가 높은 단기차입금을 갚도록 했다. 거액RP의 약정이율은 연16.5%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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