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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재값 더 오를 가능성” “떨어지는 칼날 될 수도”

    “원자재값 더 오를 가능성” “떨어지는 칼날 될 수도”

    올 들어 원자재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자 원자재 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최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원유나 원자재 상품이 저평가돼 있다”(이승우 KDB대우증권 크로스에셋전략팀장)는 인식에서다. 최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주식 가치에 (거품)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것처럼 주식과 채권은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지나치게 올랐다는 우려의 반작용인 셈이다. 하지만 “섣불리 투자에 나섰다간 ‘떨어지는 칼날이 될 수도 있다”(황세영 한국씨티 강남CPC센터장)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자재 상품 중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원유와 귀금속의 올해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그동안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반발매수세’가 움직인 것이란 분석이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최근 배럴당 60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지난 3월 43.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한달 반 만에 40%가량 오른 것이다. 구리값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말부터 폭등하기 시작해 당시 t당 5400달러(선물 기준)에서 6400달러까지 올랐다. 원자재 투자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변동성’이다. 원유는 다음달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를 전후로 변동성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OPEC 총회에서도 감산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지만 지난해 11월(OPEC에서 감산 불발)처럼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까지 폭락했던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달 말 끝나는 이란 핵협상도 변수다. 이란 핵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란은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추가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상품시장팀장은 “이란이 증산에 나서면 배럴당 40달러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경기 민감품목인 원유와 구리, 은은 세계 경기 회복 상황을 살펴보며 투자 시기와 회수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강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전체 자산 중 원자재 비중은 10%로 가져가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제안했다. 이영아 기업은행 PB 과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세계 경기 회복 흐름을 보고 원유와 원자재는 조금씩 분할 매수해야 한다”며 “오는 3분기를 기점으로 세계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투자금을 회수하는 게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금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오르면서 물가상승 기대감이 높은 국면엔 금이 각광받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반면 황 센터장은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 국면에 진입하거나 3분기 이후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 금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2008~2010년 온스당 1900달러에 육박했던 고점을 다시 재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적인 원자재 투자 방법으로 자리잡은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의 옥석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다. 국내 주요 원자재 ETF는 연초 대비 수익률이 3%로 다른 투자상품보다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국내 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한다. 이 과장은 “ETF의 시가총액(펀드 설정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상품 위주로 선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잘못 송금한 돈 “5~10초 동안 긴급취소 가능” 콜센터 전화해도 된다?

    잘못 송금한 돈 “5~10초 동안 긴급취소 가능” 콜센터 전화해도 된다?

    잘못 송금한 돈 잘못 송금한 돈 “5~10초 동안 긴급취소 가능” 콜센터 전화해도 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 상에서 잘못 송금한 돈을 5~10초 동안 긴급취소할 수 있게 된다. 착오송금 반환 요청은 콜센터를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착오송금 예방 및 반환절차 간소화 방안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착오송금이란 송금인의 착오로 송금 금액이나 수취 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돼 이체된 거래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7만 1330건(1708억원)이 발생한 바 있다. 금감원은 송금을 5∼10초간 지연해 착오송금을 예방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 중이다. 금액 기준 74%를 차지하는 인터넷·모바일 송금의 경우 이체가 지연되는 5~10초간 ‘긴급 취소’ 버튼이 화면에 나타나도록 해 착오 송금을 중단하는 방식이다. CD·ATM기에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에서 제공하는 ‘자주 쓰는 계좌’나 ‘최근이체’ 기능을 적용하는 방안도 시행하기로 했다. 자주 쓰는 계좌는 이용자가 은행 창구에서 미리 신청한 계좌이고, 최근 이체는 최근 자금을 이체한 계좌로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착오 송금을 막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다. 수취인 정보를 파란색이나 빨간색 등 강조색으로 표기해 주목도를 높이는 방안과 수취인 입력란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착오송금을 반환하는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기존에 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청구서를 작성해야 했던 것을 3분기부터는 콜센터에 전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콜센터에서 수취은행에 직접 연락을 취하므로 업무 절차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착오송금 반환 소요기간은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줄이고 착오송금 수취은행의 반환업무 진행 경과 통보절차는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자금 이체에 일정 시간을 두는 지연이체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도 안내하고 있다. 현행법상으로는 잘못 송금한 돈이라도 원칙적으로는 수취인의 예금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자금 이체 원인인 법률관계가 없으므로 수취인은 금전을 돌려줄 민사상 의무가 있다. 결국 수취인이 예금을 바로 돌려주지 않으면 송금인은 수취인에게 부당이익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해야 하며 수취인이 임의로 자금을 인출해 사용하면 횡령죄가 성립한다. 착오송금한 계좌가 압류계좌인 경우 반환절차가 까다로워질 수 있고 사망인의 계좌는 반환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단 살포, 풍자 예술인가 SNS 이슈용 ‘이벤트’인가

    전단 살포, 풍자 예술인가 SNS 이슈용 ‘이벤트’인가

    지난해 10월 20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전단 4500장이 뿌려졌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등장인물처럼 머리에 꽃을 꽂은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그림이 담겨 있는 전단이었다. 이 전단을 살포한 팝아트 작가 이하(47·본명 이병하)씨는 “부정선거 의혹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세상을 풍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전단 살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16~17일에도 박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전단 수천장이 서울 홍익대 등 전국 7곳에서 뿌려졌다. 군사정부 시절인 1970~80년대 등사기 롤러로 종이에 찍어 배포했던 조악한 품질의 전단이 ‘복고 열풍’을 타고 디지털 시대의 저항 수단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는 셈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중화로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창’(窓)은 다양해졌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아날로그 방식의 전단이 등장한 데 대해 사회학자 등 전문가들은 현 정부와 관련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전임 이명박(MB) 정부 때도 정부 비판의 목소리는 높았고 SNS를 통해 확산됐지만 전단은 등장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전단의 비판 대상이 박근혜 정부라는 점에 주목한다. 군사독재 시절 주요 비판 수단이었던 전단을 사용함으로써 과거 독재정권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는 연상 작용을 유도한다는 얘기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군부독재 시절의 주요 선동 방법인 전단을 이용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떠올리게 하는 수단이 된다”며 “이씨가 박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습을 합성한 것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날로그적 행위 자체의 희귀성도 거론된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아날로그는 이제 일상적이지 않은 것이 된 만큼 전단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건으로 인식될 수 있다”면서 “전단이라는 방식이 과거를 회상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전단 살포가 일종의 ‘이벤트’라는 시각도 있다. 전단을 뿌리는 행위 자체는 SNS를 이용하는 것보다 확산 효과나 메시지 도달률이 낮지만, 이를 확대 재생산함으로써 더욱 널리 퍼트릴 수 있다는 의미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벤트를 통해 SNS에 이야깃거리를 던져 줌으로써 SNS 안에서 재생산될 수 있다”며 “홍익대 앞 등 주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단을 뿌리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단의 등장 시점도 묘하다. 지난해 10월 정부 비판 전단이 뿌려지기 직전엔 ‘대북 전단’이 논란이 됐다. ‘대북 삐라’는 허용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은 억압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던 시기다. 노 교수는 “단순히 SNS 검열을 피하고자 전단을 이용했다는 것은 단편적인 시각”이라고 말했다. 전단 배포에 나선 이하씨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술은 갤러리에 전시하는 게 아니라 거리로 나가 대중과 만나는 것이며, 가장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전단과 포스터”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단은 하늘에서 떨어져 극적인 효과가 있고 오프라인 행위이지만 온라인과 결합한 예술 행위”라며 대정부 비판 전단을 고도의 정치 풍자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카드로 투자금 결제” 신종 사기 주의보

    지난 2월 부산에 사는 50대 여성 이모씨는 정부에서 서민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드는 데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신용카드 2장을 만들었다가 1500만원을 사기당했다. ‘정부’, ‘고수익’이라는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유사수신 범죄에 속은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유사수신 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런 사기는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2720건이 적발됐다. 결제금액만 40억 4000만원에 이른다. 유사수신 사기는 대개 고수익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해 카드 결제를 유도한다. 20~50% 투자 수익금을 챙길 수 있다고 한 뒤, 초기에는 약속한 수익금을 계좌에 입금한다.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현금이 없는 사람들도 유혹에 넘어가기 십상이다. 소액 투자와 수익금 환급으로 신뢰가 쌓였다고 판단되면 금액을 1000만원 이상으로 올리도록 한 뒤 돈을 빼돌려 연락을 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믿음을 주기 위해 정부 지원사업을 인용하거나 정부 후원업체를 사칭해 상호명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고 환기시켰다. 주로 농·수·축산물을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이름을 사용하며 위장 사무실을 내기 때문에 나중에 들통나도 업체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금감원은 신용카드사의 불법거래감시시스템(FDS)을 활용해 유사수신 조짐이 발견되면 곧바로 해당 업체의 영업점을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유사수신 혐의업체 적발 내역을 여신전문금융협회에 집중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美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인신매매 관여

    美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인신매매 관여

    美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인신매매 관여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여성 인신매매 전담” 충격적 진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인신매매 담당” 작전 당시 상황은?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인신매매 담당” 작전 당시 상황은?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생포 아내 “인신매매 담당” 작전 당시 상황은?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떻게?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떻게?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떻게?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IS 성노예 소녀들 문제 심각 ‘처녀막수술까지..끔찍’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IS 성노예 소녀들 문제 심각 ‘처녀막수술까지..끔찍’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내딧 미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별도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안보팀의 권고에 따라 이번 작전을 승인했다”면서 “처음부터 작전의 성공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 7월 초 시리아에 특수부대를 투입했는데 당시는 IS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작전에 투입된 특수부대는 모두 최정예 대(對)테러부대인 ‘델타포스’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월 미 의회에 IS 격퇴를 위한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 승인을 요청할 당시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을 원천차단하면서도 특수부대를 활용한 제한적 지상작전 전개 가능성은 열어뒀으며 이번 작전은 그 원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붙잡힌 소녀들의 끔찍한 생활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엔 관계자는 성노예로 붙잡힌 소녀들이 20명이 넘는 IS대원들과 강제로 결혼을 해야 하며 그 때마다 고통스러운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자니아브 반구라 UN 성폭력 특별대사는 지난 4월 IS의 잔인한 성적학대에서 살아남은 어린 소녀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그에 따르면 인질로 체포된 소녀들은 알몸으로 발가벗은 채로 분류되어 성노예로 팔려나간다며 “여성과 소녀들은 매 순간 성적학대와 생명의 위험을 받는다”라며 “IS는 성적폭력과 여성의 인격말살을 테러전술로 하나의 중요한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 전투지와 구금시설 등 IS가 지배하는 곳에는 항상 성적폭력의 위협이 따라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사진 = 서울신문DB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아내 생포…델타포스 vs 네이비씰 비교해보니 ‘대박’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델타 포스는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더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의 첫 기습 지상작전으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라미 압델 라만 SOHR 소장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한 IS 대원 32명 중에는 4명의 간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재무를 담당하는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 외에 IS 국방차관격의 지도자, IS 홍보 담당 간부 등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 ‘네비비씰’(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돼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로,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통상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전문기술을 다지기도 한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델타 포스는 지난해 7월 IS 세력의 중심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제임스 폴리 기자 등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과 올 1월 이탈리아 여성 인질 두 명과 요르단 공군 조종사 한 명 등 세 명의 인질 구출 작전 과정에서 IS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작전 성공으로 그동안 실추된 명예를 어느 정도나마 회복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담배 끊고 운동하세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담배 끊고 운동하세요

    영양분을 흡수하고 배설하는 대사기능에 문제가 생긴 대사증후군 환자의 절반가량은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고혈압의 날’을 맞아 2010~2014년 대사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의 49.1%가 고혈압 환자였고, 나머지 절반가량은 당뇨병(21.6%)과 고지혈증(12.2%), 심혈관질환(8.6%), 뇌혈관질환(8.5%)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인체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당뇨병 등의 여러 질환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이 대사증후군의 여러 질환 가운데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2013년 기준 고혈압 환자는 90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10명 중 4명은 치료도 안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특히 30~40대 고혈압 환자 3명 중 2명이 자신이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치료를 받는 30대 환자는 10명 중 1명꼴이었다.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진료인원은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형편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는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는 의미다. 실제로 소득이 가장 많은 상위 10%에서 113만여명이, 소득이 가장 적은 하위 10%에서는 72만여명이 고혈압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인 의원은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30%가 앓는 질환이지만 관리가 부실하고, 특히 질환 발생위험이 큰 저소득자의 진료율이 낮아 문제”라며 “조기 발견으로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은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단 방법이 간편하고 치료하기도 쉽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상태의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해 자칫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성지동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심장이 높은 압력을 이겨 가면서 일을 해야 해 심비대가 오고, 종국에는 심부전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고혈압과 당뇨가 모두 있으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더 커진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신장 합병증, 눈의 망막 합병증 등이 잘 발생한다. 이런 환자가 고혈압까지 있으면 특히 신장 합병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혈압을 더 잘 조절해야 한다. 혈압이 높으면 두통 등을 느낄 수 있으나, 대부분 고혈압 환자는 증상이 없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고혈압 여부를 알기 어렵다. 그래서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혈압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고혈압의 95% 이상은 체질적으로 발생하며 뚜렷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대신 유전적 성향이 강해 부모가 고혈압이 있다면 자신도 고혈압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체중 관리와 식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금연, 절주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조절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성 교수는 “고혈압 약은 한번 쓰면 평생 써야 한다는 말이 널리 퍼져 있어 환자들이 불안해하고 약을 먹는 것을 주저한다”면서 “고혈압 환자가 약을 쓰는 것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약을 쓰지 않고도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약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등도 고혈압 환자는 약을 끊으면 다시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경증 고혈압 환자의 20% 정도는 식이,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만으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가 높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반드시 끊어야 하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어야 하며 채소와 생선을 즐겨 먹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상태를 악화시킨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등이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므로 일주일에 2회 이상 먹도록 한다. 운동은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적절한 신체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킨다. 주 5회 이상 30분간 빠르게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30분 정도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운동해도 좋다. 시간을 쪼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몰아서 30분간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해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한다. 또 동맥경화를 촉진해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다면 약물치료를 할 때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마음대로 먹는 약을 바꾸거나 복용을 중단해선 안 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디에?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디에?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생포된 아내는 어디에? 델타포스 IS 고위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군 특수부대, IS 고위지도자 사살… IS 격퇴 첫 지상전

    미군 특수부대, IS 고위지도자 사살… IS 격퇴 첫 지상전 IS 고위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존·통합의 고려 500년史

    공존·통합의 고려 500년史

    고려사의 재발견/박종기 지음/휴머니스트/432쪽/2만 3000원 고려 500년사는 조선이나 삼국시대에 견줘 이해가 부족하고 덜 조명받는 게 사실이다. 몇몇 중국 학자들은 아예 왕건의 선조가 중국 회하 유역의 명문 거족이며, 왕건 또한 한족의 후예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한다. 새 책 ‘고려사의 재발견’은 고려왕조의 기원설과 다민족 사회, 고려의 국교 등 잘못 알려진 사례들을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조목조목 따져 바로잡기에 나선다. 책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고려의 다원주의다. 고려왕조는 문화와 사상의 측면에서 다양성과 통일성이, 정치와 사회에서는 개방성과 역동성이 공존한 다원사회였다. 고려판 사회 통합정책이라 불리는 ‘본관제’가 한 예다. 태조 왕건은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합전쟁 때 협력한 지방 유력 계층에 그들의 거주지를 본관으로 삼아 성씨를 하사했다. 복주(福州)라는 지명을 안동으로 바꾸고, 승리에 기여한 신라 김행에게 안동이 본관인 권씨 성을 하사하는 식이다. 이를 군현 명칭의 개정과 함께 해당 지역의 토성을 정한다는 뜻에서 ‘토성분정’(土姓分定)이라 한다. 토성분정은 단순히 지방세력에게 본관과 성씨를 부여하는 친족제도가 아니라 반세기 가까운 내란으로 분열된 지역과 민심을 통합하려는 사회통합 장치였다. 박씨와 김씨가 정치·경제를 독점했던 신라의 폐쇄적인 골품제를 무너뜨리고 새 질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얻자는 뜻도 담겼다. 저자는 “21세기는 지식정보사회라는 새로운 역사 발전 단계로 진입하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기”라며 “약 1000년 전에 건국해 500년간 지속된 고려왕조의 역사에서 이념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 다양한 인종과 국가, 종교와 문화, 사상이 공존과 통합을 추구해 가는 모습을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책은 부정확한 역사 바로잡기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예컨대 한민족이 단일민족이라는 주장은 최소한 고려 시대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무려 고려 인구의 10%가 이민족이었기 때문이다. ‘불교 국교론’도 사실과 다르다. 당시 고려인들은 낭가사상과 풍수지리설도 받아들였다. 수신(修身)은 불교가 기반이었지만 통치는 유교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무능한 군주로 알려진 고려 의종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흔히 술과 연희에 빠져 지내다 무신들에게 왕위를 뺏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환관과 측근 무신을 정치 파트너로 삼아 왕실의 중흥과 왕권 강화를 도모한 신성군주의 면모를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온혈 물고기’ 발견 교과서가 틀렸다

    ‘온혈 물고기’ 발견 교과서가 틀렸다

    초등학교에서 ‘어류는 양서류(개구리 등), 파충류(뱀 등) 등과 함께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달라지는 냉혈동물 또는 변온동물’이라고 배운다. 그런데 앞으로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온혈 물고기’의 존재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 소속 국립수산청(NMFS)의 니컬러스 웨그너 박사팀은 ‘붉은개복치’가 포유류나 조류처럼 따뜻한 피를 갖고 있는 온혈 물고기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발견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15일자 논문으로 실렸다. 백상아리나 청상아리 같은 일부 포식성 어류들이 사냥을 위해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을 때 몸 일부의 온도를 일시적으로 높이기도 하지만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혈(항온) 물고기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길이 2m에 무게 270㎏까지 자라는 붉은개복치는 수심 50~200m에서 오징어나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그동안 발달 과정이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붉은개복치가 사는 수심의 온도는 10도 이하다. 연구진은 붉은개복치를 잡아 체온을 쟀더니 수온보다 3.2~6도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붉은개복치의 체온 유지 비법이 가슴근육에 있음을 밝혀냈다. 체중의 16% 정도를 차지하는 가슴근육을 활발하게 움직여 열을 만들고, 체지방을 이용해 이 온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또 열역학에서 말하는 ‘역류열교환’ 원리처럼 몸의 열이 아가미를 통해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있었다. 웨그너 박사는 “물고기 아가미에서 열교환기관 같은 구조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며 사람이 역류열교환이라는 개념을 생각하기 전부터 몸속에 혁신적 구조를 갖고 있었다”고 감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IS 주요한 돈줄 사라져 ‘부인은 생포’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IS 주요한 돈줄 사라져 ‘부인은 생포’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포한강신도시 마지막 소형아파트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희소가치 상승

    김포한강신도시 마지막 소형아파트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희소가치 상승

    소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오를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중소형 공급에 대한 규제를 정책적으로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정부는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시행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60m²이하 주택의 의무비율을 폐지하고 지역•직장 조합의 중소형 의무비율을 75%로 낮췄다. 앞으로 소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최근 주택시장은 소형 아파트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5년간 전용면적 60m²이하의 아파트 거래량은 37~39%를 넘나든다. 국민은행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역시 전용면적 40~62.8m²의 소형 아파트가 102.7로 가장 높다. 나머지 면적들보다 가격 오름세가 크다는 말이다. 특히 높아진 전세가율은 이러한 소형 주택 구매심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비율은 약 68.5%에 달한다. 전세금에 약 30%만 더 보태면 내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전세수요가 많은 선호주거지역들의 경우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는 경우도 많아,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매전환 부담이 더욱 적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마지막 소형아파트인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분양중에 있어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세대 59m²의 소형아파트 단지로써, 59m²A 341세대, 59m²B 92세대, 59m²C 60세대로,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 진다. 59m²A•B의 경우 4베이 3룸 구조로 지어지며, 59m²A는 중대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펜트리 설계, ‘ㄷ’자형 주방으로 구성된다. 59m²B는 ‘ㄷ’자 주방에 안방 수납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59m²C는 삼면 개방형의 3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알파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 시켰으며, 동간 간섭을 최소화 시킨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4베이 구조로(일부세대 제외) 조망권과 개방감이 우수하며, 100% 지하 주차 시스템으로 단지 내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정성도 우수하다. 또한, 옥상녹화를 통한 생태면적 비율을 높이는 등 환경친화적인 설계로 단지내 자연쾌적성을 자랑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환기시스템, LED조명, 가전제품 대기전력 자동 차난시스템, 로이 유리를 설치하여 관리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시작점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 도로망 확장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에 위치하고 있고, 지난 2월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유람선을 탑승할 수 있는 김포여객터미널, 건강한 레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김포생활체육관과 호수공원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그 밖에도, 초•중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 나비초교가 있으며, 마산서초교, 마산중이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 밖에 솔터초, 한가람초, 한가람중, 은여울중, 솔터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여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학원시설까지 동선이 대폭 축소되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60%) 조건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김포한강신도시 내 전용면적 59m² 마지막 소형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 으로 보인다”며 “특히 소형평형임에도 4베이 3룸 구조의 혁신평면과 많은 수납공간 배치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에 있다.분양문의 : 1899-60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 비용 9조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 비용 9조

    지난해 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피해 발생 추정액이 9조 3000억원에서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의 간접 피해 비용까지 산출한 것은 처음이다. 13일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쓴 정부 용역 보고서 ‘개인정보 유출의 간접피해 비용 추정기법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간접 피해 비용은 총 9조 2736억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479조 7100억원(추정치)의 0.6%에 달하는 비용이다. 연구진은 지난해 유출된 개인정보 1억 648만건에 대해 보이스피싱, 지하시장으로의 유통, 개인정보 보험 가입 등 개인에게 직접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법적 소송, 기업의 매출 감소, 과징금, 예방·복구 등에 드는 간접 비용 등을 모두 산출했다. 직접 피해 비용이 1조 2270억원, 간접 피해 비용이 5조 1634억원, 연관 산업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비용이 2조 883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정보 유출로 인한 연매출 감소액이 3조 7900억원,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징벌적 과징금이 8648억원이다. GDP 대비 피해액 규모는 해외 사례와 비교해서도 높았다. 캐나다는 정보 유출의 직간접 피해 규모가 GDP의 0.3%, 영국은 0.1~0.2%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빠르고 간편한 금융 결제를 내세운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융합) 열풍에 보안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김 교수는 “제대로 된 금융 보안 시스템 없이 성급하게 핀테크 산업을 추진할 경우 이후에는 정보 유출로 발생하는 피해가 재난 수준이 될 것”이라며 “부처별로 흩어진 개인정보 관련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금융사들도 계열사들을 통합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컨트롤타워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베니스로 간 한국의 단색화… 국제무대 첫 시험대 오르다

    베니스로 간 한국의 단색화… 국제무대 첫 시험대 오르다

    최근 국내외에서 다각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한국의 단색화가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현지에서 소개된다. 벨기에 보고시안재단이 주최하고 국제갤러리가 주관하는 ‘단색화전’이 8월 15일까지 15세기 초 르네상스 양식을 따른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콘타리니 폴리나크에서 열린다. ●8월까지 팔라초 콘타리니 폴리나크서 전시 이번 전시에선 단색화 대표 작가로 꼽히는 박서보(84), 정상화(83), 하종현(80), 이우환(79), 작고 작가인 김환기(1913~1974), 권영우(1926~2013), 정창섭(1927~2011)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의 승인을 받아 참가비를 납부한 후 열리는 44건의 병행 전시 중 하나다. 전시를 기획한 이용우 심사위원은 “이번 전시는 단색화가 국제 무대로 가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베니스비엔날레는 프리오픈 사흘간 5만명의 미술계 주요 인물들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문화 이벤트이기 때문에 단색화가 사실상 본격적인 데뷔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모노크롬 양식과 한국 단색화의 차이에 대해 그는 “모노크롬은 회화의 종말이라는 의식을 바닥에 깔고 색채를 없앤 것이지만 단색화는 당대의 역사 및 제약 조건을 모두 수용하는 자세로 당대를 표현하면서 그 행위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위와 물성, 정신의 합일이 기본 정신” 참여 작가인 박서보는 “단색화는 서양의 것과는 달리 행위의 무목적성, 반복성, 행위 및 물성과 정신의 합일을 기본 정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하종현은 “가난하고 부족했으며 정치적으로 복잡했던 시절에 할 수 있는 행위를 시도했다”면서 “세계 미술사에서 회화로서 그러한 가능성이 있음을 단색화가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우환은 이번에 비교적 초기 작품인 ‘점으로부터’와 ‘선으로부터’ 등의 단색화 작품과 함께 철과 돌, 공간을 고려한 신작 ‘다이얼로그(Dialogue), 관계 항’ 연작을 전시한다. 현장의 특성을 살린 야외 설치전으로 ‘단색화와 이우환’을 선보이는 그는 “이번 전시는 단색화가 연장 또는 확대되는 전람회로 이번 전시작도 공간 위주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우환은 5개의 방에 알프스에서 가져온 둥근 모양의 돌을 설치하는가 하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바닥과 벽 등에 붓으로 표현했다. 글 사진 베니스(이탈리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동탄2 부동산, 이번에는 최초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들썩’

    동탄2 부동산, 이번에는 최초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들썩’

    동탄2신도시의 분양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마다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치는가 하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은 역대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 경쟁률인 493대1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도 63대 1을 기록했을 정도다. 이어 실시한 계약접수에서는 3일만에 2개 단지 모두 100% 계약을 마쳤다. 수도권 7곳의 1순위 마감단지 중 동탄2신도시에서만 4개 단지가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 금융결제원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분기(1월~3월) 수도권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25곳 사업장 가운데 1순위서 마감된 곳은 7곳에 불과했다. 최근 동탄2신도시의 부동산 열기를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이어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견본주택 문을 연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다. 이 단지는 오픈 후 4일간 1만 9000여명의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관심을 받았다. 청약 경쟁률 역시 치열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목)과 8일(금) 2일에 걸쳐 진행한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의 청약접수 결과는 81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52명이 청약해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순위 기타경기 지역에서 8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이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는 임대아파트라 저렴하지만 품질은 분양아파트를 뛰어넘은 것이 인기의 요인이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는 물론, 중소형 4베이 혁신평면을 선보여 환기와 통풍과 채광효과를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여기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등을 선보여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는 동탄2신도시 최초 민간건설사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란 정해진 임대기간 이후 집의 소유권이 나에게로 넘어오는 것을 말한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의 경우 5년의 전세기간 이후 소유권 전환이 가능하다.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확정분양가로 인해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의 주변시세가 상승해도 분양가는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장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 및 문의전화 내용을 살펴보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관련 문의도 많다”며 “확정분양가로 인해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전세가 상승 걱정도 덜 수 있는 것도 매력”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또한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시설로 갖춰진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에어로빅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GX룸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운동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북카페와 도서관 등도 조성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풍부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개통예정에 있는 KTX(2016년)∙GTX(2021년)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도 수월해 질 전망이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의 분양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동탄2신도시 최초의 민간건설 임대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분양 전부터 인근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며 “수요자분들이 많이 성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A64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는 지상 25층 10개동으로 이뤄진 판상형 아파트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69㎡ 245세대 ▲84A㎡ 597세대 ▲84B㎡ 66세대로 총 908세대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471-3에 위치했다. 15일 당첨자발표, 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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