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급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포스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인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성폭력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봄 날씨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26
  • 김영일 의원집 압수수색/롯데건설 수십억 비자금 단서 포착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무실과 롯데건설 잠실사무소,롯데그룹 경영관리본부 임직원 승용차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또 대선 당시 한나라당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영일 의원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롯데그룹이 롯데건설 등을 통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최근 롯데건설 협력업체 3∼4곳으로부터 거래내역이 담긴 자료 등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오는 29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씨를 구속기소하면서 대통령 측근비리를 일단락짓기로 했다고 밝혔다.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대선 전후 기업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29일 마무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4면 검찰은 22일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에 대해 10억여원의 조세포탈과 13억원 횡령,15억원 부가가치세 부정환급 등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문 회장과 썬앤문 김성래 부회장이 대선 때 정치자금을 제공한 여택수 청와대 행정관,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양경자 전 의원 등 정치인의 사법처리도 29일쯤 일괄적으로 처리키로 했다. 썬앤문측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한나라당 서청원의원도 조만간 비공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 편집자에게/ “부담금 부과·징수 공정하게 집행해야”

    -“‘학교용지 부담금’ 커지는 반란” 기사를 (대한매일 12월18일자 11면)읽고 국가는 각종 부담금의 부과와 징수를 납세자의 담세능력에 따라 공정하고도 평등하게 집행해야 한다. 그런데도 ‘학교용지확보에관한특례법’은 300가구가 넘는 소형평수 입주자에게는 부담금을 부과하는 반면 300가구 미만의 대형 평수 입주자는 부담금을 안 물리고 있다. 따라서 소형주택 수요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큰 부담을 주는 현행 제도는 정의에 어긋나고,합리적인 이유 없이 소형 평수의 입주자를 차별하는 등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 특히 납부의무자를 입주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계약자로 해 분양계약자들로부터 집단 반발을 사고 있다. 실제로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율이 70%대에 머물 정도로 주민들의 조세저항이 크다.전국적으로 7155명이 불복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액만도 143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최근 인천지법 행정부에서도 “헌법에 위배될 소지가 많다.”고 판단,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한 상태이다.헌법재판소의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 판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판결이 났더라도 불복을 제기한 사람만 학교 용지부담금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남은형 한국납세자연맹 간사
  • ‘학교용지 부담금’ 커지는 반란

    시민단체들이 현행 300가구 이상에만 부과하는 학교용지부담금제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불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남양주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불복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납세저항 움직임은 최근 인천지방법원의 학교용지부담금제도에 대한 위헌 심판 제청 이후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경기도와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현행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분양가의 0.8%,단독주택은 1.5%를 학교용지 부담금으로 납부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납세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은 “부과기준이 평형과는 관계없이 단지 규모만을 적용,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불복운동에 나서고 있다. 인천지법 행정부는 지난 9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에게 부과되는 학교용지부담금은 조세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어 헌법상 평등원칙에 따라 부과되어야 하는데 특례법의 관련 조항이 평등원칙,비례성원칙 등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동백지구 아파트 분양자 가운데 1700여명이 최근 2개월 사이 불복신청서를 제출했다.용인시는 동백지구 내 임대주택과 300가구 미만 단지 입주자를 제외한 6900여명에게 가구당 200여만원씩 130여억원의 학교용지 부담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같은 지구 내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한 C12-2블록 289가구와 C13-1블록 279가구,H건설이 분양한 C10-1블록 248가구 등 40평형 이상 대형 평형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총 8135건에 97억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한 남양주시의 경우도 92건의 불복신청서가 접수됐으며,상당수 아파트 계약자들이 불복신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도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300가구 이상 신규 택지개발지역 아파트 분양자들에게 6700건,69억 5000여만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했으나 이중 338명이 청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데 이어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을 제기해놓고 있다. 한국 납세자연맹 남은영 간사는 “전국적으로 6900여명이 불복신청을 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이 청구돼 있는 이 제도가위헌판결을 받으면 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후 90일 이내에 불복청구를 한 사람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측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는 관련법에 따른 적법한 행정처분”이라며 “이 규정이 헌법정신에 합치되지 않아도 부담금 환급 사유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0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대상을 300가구 이상에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납부자를 최초계약자에서 개발사업자로,부담금 비율을 0.8%에서 0.4%로 변경하는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오늘의 눈] 경마가 앗아간 ‘일가족의 꿈’

    “경마가 일가족의 꿈을 이처럼 무참하게 앗아갈 줄은 몰랐습니다.” 5일 경마 등에 빠져 재산을 탕진한 뒤 부인 및 아들·딸과 함께 동반자살한 김모(42)씨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현대병원 영안실.김씨의 동생(39)은 “건실했던 형님이 경마에 빠진 뒤 집안이 급격히 몰락했다.”면서 “경마에 의한 간접살인”이라고 허탈해 했다. 요즘 경마는 물론 경륜·경정 등 사행성 경기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경기가 침체될수록 사람들의 사행심리가 강해진다고 한다.이를 반영하듯 주말만 되면 경기도 과천 경마장은 인파로 뒤덮인다.지난해에만 1600만명이 찾아 마사회는 6조 9876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매출에 3821억원의 순수익을 올렸다.그러나 이러한 열광 이면에는 개인과 가정의 몰락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김씨 역시 사업에 실패한 뒤 빌린 돈을 갚기 위해 경마 등에 뛰어들었다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 경우다. 경마·경륜 등은 일종의 도박이다.“노름해서 돈번 사람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 불변의 진리다.경마의 환급률은 72%.쉽게 말해 100원 걸면 72원만 돌려받는다.장기간 하면 ‘고객’은 돈을 잃고 ‘주인’인 마사회만 따게 돼 있다.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헤어나질 못한다.개인의 의지부족을 탓하기에는 사행성 경기가 가져다주는 짜릿함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행성 경기를 주관하는 단체들이 공공기관이라는 점이다.마사회는 농림부 산하 공기업이며,경륜·경정을 담당하는 단체도 문화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결과적으로 시민의 파탄을 가져올 수도 있는 사행성 경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사행성 경기를 ‘적당히’ 즐기지 못하는 개인의 책임도 크다.하지만 사회적 부작용이 심한 만큼 환급률을 높이거나 고액베팅을 제한하는 등 ‘의지약한’ 시민들을 위한 보호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김학준 전국부 기자 kimhj@
  • 장바구니

    ●그랜드백화점은 일산점 의류매장에서 한벌 값으로 두벌을 주는 ‘1+1 상품전’을,수원 영통점에선 스포츠브랜드 리복 전 품목을 50∼60% 할인하는 ‘리복 고객감사 특별전’을 연다. ●농수산홈쇼핑은 5일 오후 2시 ‘알뜰장터 코너’에서 ‘배연정의 오삼불고기'를 판매한다.오삼불고기 800g 6팩(약 4.8kg)+앙시 갈비 2팩(800g) 3만 9900원. ●해태음료는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미노500(사진)’을 출시했다.7종의 비타민과 4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영양성분이 강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100㎖,500원. ●H몰(www.Hmall.com)은 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숨겨둔 비상금을 찾아라.’ 이벤트를 열고 과납된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해 주고 환급받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리아는 쌀을 응용한 제품인 ‘버거짱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김치·카레·자장 등 3가지맛.단품 2600원,세트 4000원. ●한국 까르푸는 오는 21일까지 삼성 지펠 냉장고와 LG29인치 완전평면 TV 등 고급 가전을 포함한 100개 품목에 대해 특별가에 판매하는행사를 연다. ●지퍼락은 김장철을 겨냥해 뚜껑의 통기구멍을 통해 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야채보관용기(사진)’를 출시했다.297×152×95(㎜),7900원. ●남대문 메사는 19일까지 야외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미니트리,전구,리스장식,비드장식,리본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19일까지 크리스마스트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66명을 선정,국민관광상품권,해피머니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트리짱 옥션짱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레스트는 어린이용 스핀브러시 전동칫솔과 자체 제작한 ‘2004 치아건강 캘린더’를 한데 묶은 패키지를 시판한다.1만 3800원선. ●LG수퍼마켓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라이브 콘서트’를 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전야에 실시한다.
  • 종교단체 엉터리 영수증 남발/국세청, 연말정산 부당공제 19만명 적발

    연말정산 때 일부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기부금의 소득공제 서류를 떼어준다며 받지도 않은 돈의 영수증을 남발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의원 등 의료기관의 영수증 처리가 엉터리로 이루어져 탈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의료기관이나 종교단체들의 소득 공제 관련 서류 관리 소홀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세무당국이 기부금 영수증 양식을 통일한 법정영수증 제도 도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001년분 근로소득 연말정산에 대한 사후관리 결과,배우자·부양가족·기부금·의료비·교육비·보험료 및 연금기여금 등 7개 공제 항목에 걸쳐 인적공제를 잘못 적용하거나 부실영수증을 사용한 19만명의 부당공제자를 확인,195억원을 추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약국과 한의원 등 770곳에서 의료비 영수증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백지 영수증을 받아 사실과 다른 영수증을 제출한 1만 2600건을 확인,12월 중 12억원의 세금을 추징키로 했다.또 2002년 소득분에 대한 연말정산 때 컴퓨터로 기부금 영수증을 위조하거나 허위 영수증을 수수료를 받고 거래한 27명을 적발,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29억원을 다음달 중 추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연말정산 부당공제와 관련해 추징할 세금은 모두 236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에 따르면 일부 근로자는 대전역 부근 약국이 비치한 간이영수증 404건에 2억 6600만원어치의 약품을 구입한 것처럼 기재,광주·순천 7개 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91명에게 건네줬다.또 종교단체에 건당 3만∼15만원씩의 영수증 발행료를 지급하고 백지 기부 영수증을 받아 모두 5434명이 183억원을 기부한 것처럼 허위 작성,9개 업체 근로자들이 29억 9600만원의 소득세를 환급받은 사실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일부 종교단체 관계자는 기부금을 받지 않았음에도 액면금액(가공 기부금)의 0.5∼2%를 받고 기부금 영수증을 거래한 사실도 적발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의료비 부당공제와 관련해 약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기부금에 대한 현지 확인조사는 처음 실시했다. 오승호기자 osh@
  • 국제 플러스 / WP “美는 비자면제국 늘려야”

    |워싱턴 연합|미국은 전세계적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비자 면제국 수를 늘리고 학술교류나 기업들간의 접촉을 지원해야 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7일 촉구했다.이 신문은 ‘골치아픈 비자 수속’이라는 제목의 이날자 사설에서 “미국 방문자들이 2001년의 690만명에서 올해 490만명으로 급격히 줄었으며 이것은 비자 신청자수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 신문은 “잃어버린 관광,사업,학술적 수입으로 계산한 미국의 재정적인 손해는 크다.”면서 “미국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현재 상세한 질문서와 서툰 인터뷰,비자가 거절당했을 때에도 환급해주지 않는 100달러의 신청요금 등 때문에 (미국 방문) 의욕을 잃는다.”고 말했다.
  • 관세청 조직개편 단행/2관·4국·15과·5담당관으로

    관세청 본청조직이 현행 ‘2관·4국·13과·6담당관’에서 ‘2관·4국·15과·5담당관’으로 바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공정무역과와 관세평가분류원의 신설이다.본청 통관지원국에 신설되는 공정무역과는 원산지 결정과 심사,단속,북한산 물품 통관 및 여행자 관리,지적재산권 업무를 담당한다.원산지제도와 국내 산업보호를 위한 전담 조직을 새롭게 설치한 것이다. 관세분류평가원은 농산물·정보기술 물품에 대한 품목 분류 및 관세율 적용과 평가기법 개발,위험관리 업무를 담당한다.이를 위해 품목분류과와 관세평가·정보분석과 등 3개 과가 설치된다. 여기에 중소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본청에 심사환급과가 신설되고 민원 상담 체계를 통합한 관세종합상담센터(1577-8577,call.customs.go.kr)를 서울세관이 운영한다.이밖에 총무과의 인사업무와 행정법무담당관실의 조직,정원 등을 통합한 인사조직담당관이 신설된다. 반면 본청 행정법무담당관,품목분류과와 일선 세관의 고충처리담당관 등 직제가 폐지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美, 中시장 개방 촉구/ 졸릭 USTR대표 “WTO합의 조속 이행해야”

    중국으로부터 위안화 평가절상을 끌어내지 못한 미국이 이번에는 세계무역기구(WTO) 합의 이행을 문제삼으며 중국의 시장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로버트 졸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 중국이 더 많은 미국 상품에 대해 시장을 개방해야 하며 공정하고 개방된 무역관행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중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방하려면 미국 시장의 중국 수출이 확대돼야 하고 동시에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관행이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산 제품들에 중국 시장을 더 개방하지 않으면 중국 제품의 미국 시장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미국산 콩 등 중국 농산물 시장의 수입장벽과 지적재산권 보호 실패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그는 “WTO 합의를 하루아침에 이행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조만간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압박했다.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보다 강경한 조치를 촉구하는 미 의회의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당국자들이 위안화 평가절상을 끌어내지 못하자 대신 가장 손쉽게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시정할 수 있는 WTO 합의 이행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미 의회에는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상하지 않을 경우 중국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여러 건의 법안들이 회람되고 있다. 졸릭 대표의 경고에 앞서 그랜트 알도나스 상무부 차관도 중국의 무역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알도나스 차관은 지난 21일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은 중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제 위안화 평가절상을 행동에 옮길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금까지 미국은 중국이 WTO 합의를 이행할 충분한 시간을 줬다.”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 정부에서 나온 발언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은 것이다. 알도나스 차관은 이어 중국 당국이 현재 평균 15%인 수출증치세 환급제도를 폐지하고 해적판 소프트웨어의 근절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 정품 소프트웨어만 사용할 것을 촉구,미국의 관심사항을 적시했다.중국은 최근 현재 평균 15%에 이르는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내년부터 12%로 3%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1030억달러였으며 올해에는 1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도 22일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분석한 345쪽 분량의 책자를 발간,중국 상무부에 전달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설] 국민혈세 빼먹은 공기업 감사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었다.공기업의 부당한 회계와 직무 등을 감찰해야 할 감사들이 ‘외유성 연수’를 빙자해 회사 돈을 착복했다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그 치졸한 수법도 개탄스럽지만,일부 인사들이 경찰조사에서 “수십년 동안의 관행인데 무슨 잘못이냐.”고 반응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경찰에 따르면 최모씨는 한국감사협의회란 임의단체를 내세워 매년 3∼4차례 ‘감사 해외연수’를 주관하며 항공비와 숙박비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1999년부터 최근까지 34개 공기업으로부터 모두 2억 3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가 쇠고랑을 찼다.공기업 등의 전·현직 감사 36명도 항공기 1등석에 호텔 독실을 예약했다가 출발전 등급을 내려 환급받은 차액 47만∼740만원을 챙겼다. 특히 적발된 감사들 중 상당수는 청와대나 감사원·검찰청·국가정보원·증권감독원·국방부 등 이른바 힘 센 정부부처에서 1∼2급 고위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감사로 자리를 옮겼다니 우리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어느 정도인가 실감케 한다.이러니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가 세계 133개 국가 가운데 50위로,지난해보다도 10계단이나 곤두박질했다는 국제투명성기구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게 아닌가. 종업원 수 20여만명,연간 예산 100조원이 넘는 공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하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의 부실·방만 경영과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는 툭하면 도마에 오르고 있다.이제 그 원인의 하나가 밝혀진 셈이다.자율규제의 마지막 보루인 감사들이 회사 돈을 멋대로 유용한다니 공기업의 고질병이 치유될 리 있겠는가.퇴직 관료나 정치권 인사들의 마구잡이식 낙하산 인사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절실히 요구된다.
  • 이혼 안하면 보장 ‘듬뿍’/30년만기 ‘사랑의 커플보험’ 출시

    결혼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보장 혜택이 커지지만 이혼하면 환급금이 줄어드는 이색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삼성생명은 15일부터 결혼한 부부와 6개월 이내에 결혼할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의 커플보험’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변경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30년 만기 저축성 상품이다.가입대상은 6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또는 기혼자로,만 18∼45세까지다. 1000만원을 일시금으로 납입하면 ▲결혼기념 축하금으로 매년 20만원씩 20년간 지급받고 ▲가입 10년째에는 100만원,20년째에는 200만원의 축하금을 받으며 ▲30년 만기가 되면 공시이율(10월 현재 4.7%)을 적용한 만기 적립금(1565만원)을 돌려 받는다. 또 자녀가 태어날 때마다 축하금 50만원을 받고 이혼 또는 해약자로부터 갹출해 조성한 기금에서 행복 보너스를 별도로 받는다. 반면 가입 20년 이전에 이혼하거나 해약하면 계약이 자동 소멸되며,환급금의 최대 20%를 갹출당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의 70%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가입자들을 위한 보너스재원으로 사용되며,나머지 30%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 플러스 / 기업銀, 인터넷 방카슈랑스 판매

    기업은행은 2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한다.인터넷 보험상품은 주택화재보험,국내여행자보험,국외여행자보험,골프보험 등 모두 4종류다.기업은행은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보험계약 조회,해약환급금 조회,보험료납입,자동이체 계좌 변경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납부한 취득세 가산세 이의신청땐 즉시 환급

    행정자치부는 30일 취득세 가산세를 이미 납부했더라도 납부일로부터 90일 이내 이의신청 또는 직권취소 신청을 하면 심의절차 없이 즉각 환급해 주도록 하는 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자부의 조치는 헌법재판소가 최근 납부기일을 하루라도 넘긴 취득세 연체에 대해 20%의 가산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관행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뒤에 마련한 것이다. 행자부는 그러나 일단 취득세 가산세 20%를 환급해 주지만,기존에 연체한 취득세에 대해서는 추후 관련 지방세법 개정으로 정해질 새 가산세율에 따라 반드시 소급 적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증권사 ‘휴면계좌 찾아주기’ 운동

    한국증권업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2개월동안 증권사들과 함께 ‘휴면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휴면계좌는 현금·수익증권 등의 잔고가 10만원 이하이면서 최근 6개월간 매매거래 및 인출이 이뤄지지 않은 고객계좌가 대상이다.휴면계좌는 4년 6개월이 지나면 증권사의 잡수익으로 처리된다.현재 35개 증권사에 있는 휴면계좌수는 390만개에 이른다.휴면계좌 뿐 아니라 잡수익으로 처리된 계좌도 고객이 신분증을 갖고 확인하면 환급된다.
  • 잘못된 관세부과 매년 증가

    관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된 각종 소송에서 국가패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행정력과 소송비용 낭비 및 관세행정의 신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세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관세 등 부과처분취소청구 등의 소송에서 국가패소는 2001년 5건(8억 7300만원)에서 지난해 12건(14억 6700만원)으로 증가했고 올 상반기 현재 6건(5억 7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관세 과오납금 환급도 2001년 740억 6400만원에서 지난해 818억 5600만원,올 6월 현재 627억 8700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세 부과시 상품분류체계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박승기기자 skpark@
  • 납세증명등 세금민원서류 세무대리인 통해 신청 가능

    앞으로 납세자들은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세무사 등의 세무대리인을 통해 사업자등록증명이나 납세증명 등의 민원증명 서류를 신청할 수 있다.또 납세자는 양도소득세 자동계산이나 세금을 되돌려 받는 환급안내 등의 세무정보를 세무대리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15일 납세자가 세무관서를 방문할 필요없이 세무대리인으로부터 세무정보 및 민원증명 신청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세무대리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갖추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영근 소득세과장은 “세무대리인이 국세청 홈택스서비스(HTS)의 ‘세무대리 정보관리’ 화면에 납세자의 기본인적사항등 7개 항목을 입력한 뒤 국세청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승호기자 osh@
  • 기업사냥·불법대출 알선 거액 챙겨 / 벤처 등친 ‘금융 부티크’

    우량 코스닥 기업에 대한 자산유동화채권(P-CBO) 발행에 개입하고 금융·세제를 악용해 벤처기업으로부터 불법이득을 챙긴 금융전문가,변호사,공무원 등 20명이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4일 벤처정책자금 유치를 알선한 전 A캐피털 대표 남정현(39)씨 등 금융브로커 5명을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T사 대표 안모(39·변호사)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유망 벤처기업인 S밸리를 사채로 인수,23억여원의 법인자금을 횡령한 H테크놀로지 대표 김상균(39)씨 등 기업사냥꾼 3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모두 14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1명은 수배했다. ●벤처 등치는 금융알선 브로커 이들은 각종 대출·금융 관련 서류들을 디자인하고 보기 좋게 포장한다는 의미에서 양장점을 지칭하는 ‘부티크’로 불린다. 대부분 국내 유명대학 경영·경제학과를 졸업한 386세대로 변호사·금융전문가·벤처사업가 등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이들은 컨설팅 회사를 설립,자산유동화채권(P-CBO)의 발행 및 금융권 대출에 개입,컨설팅비 명목으로 대출 알선료를 챙기고도 부가가치세를 납부하는 등 적법 행위로 위장했다. 남씨 등은 2001년 5월 기업사냥꾼 김씨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받고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5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토록 하는 등 12개 벤처기업으로부터 421억원의 P-CBO 발행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8억 4000만원을 받아 챙겼다.이들이 개입한 12개 벤처기업 중 5곳이 부도 및 파산했으며 나머지도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유망 MP3 제조업체였던 S밸리는 기업 사냥후 불과 5개월 만에 부도를 맞았다.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P-CBO 발행을 도와준 전 동양종금 팀장 남연우(39)씨와 투자정보를 알려주고 6000만원을 챙긴 산업은행 팀장 정순영(46)씨 등도 구속기소됐다. ●벤처 지방세 환급비리 첫 적발 세법상의 허점을 이용,벤처 지원제도로 마련된 지방세 환급 과정을 악용한 사례도 적발됐다.검찰은 벤처기업 I사에 접근,지방세 16억원을 부정환급해주고 3700만원의 뇌물을 받은 강남구청 세무과 직원 박종범(46·6급)씨와 이를 알선해주고 2억 3000만원을 받은 로비스트 차호열(50·우남지방세연구소장)씨를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조세특례제한법상 벤처기업이 부동산을 취득후 2년 이내에 매각하더라도 매각대금을 전액 회사 채무변제에 사용하면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벤처프라이머리 CBO란 신용등급이 낮은 다수의 벤처·중소기업이 모여 신용보증기관의 지급보증을 받아 신용도가 높은 자산유동화채권(CBO)을 발행,자금을 조달하는 기법이다.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수단으로 1조 8072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버스 교통대책… ‘ 토론회/“적자 버스노선 정부지원 확대를”

    침체일로의 버스산업을 활성화시키려면 ‘교통시설특별회계’에 대중(버스)교통계정을 신설하는 등 제도·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같은 취지에서 ‘대중교통육성법’(가칭) 제정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이재림 박사는 3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황의종)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버스교통대책,여건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버스 운송원가 상승을 요금인상만으로 해결하려는 정책은 수요감소를 재촉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버스정책은 버스교통 수익증대와 비수익 노선의 서비스 유지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면서 버스통행 우선정책 강화,대중교통 정기이용객 요금할인 등을 조속히 시행해야 할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이 박사는 이어 “유종간 가격구조 개편정책에 따라 시행됐다고는 하지만,운수회사에는 과중한 유류세 부담은 면세 또는 인상분 전액 환급 조치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에 따르면 2001년도 우리나라 버스운송수지 적자는 8926억원에 이르렀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은 2168억원에 그쳤다. 일본 쥬오(中央)대학의 가시마 시게루(鹿島茂) 교수는 “일본 정부는 지난해 적자 노선 버스업체들을 위해 모두 7300억원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김문 기자 km@
  • [화제의 사이트] www.doubleimpact.co.kr

    “클릭 한번으로 수십만원까지 통장에 입금해 드립니다.” 스팸메일을 통해 지겹도록 접해 봤을 법한 네트워크 마케팅의 광고문구 같지만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네티즌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생각하지도 않은 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융솔루션업체인 지티엠에스는 자사 홈페이지인 ‘더블임팩트’(www.doubleimpact.co.kr)를 통해 초과 부과된 자동차 보험료를 무료로 조회해 주고,그 차액을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민등록번호,이메일 주소 등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분석 프로그램이 알아서 과납여부를 알려준다.지난 5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환급액은 만원대에서 수십만원까지 다양하다.보험사가 잘못된 자동차 보험료를 산출하는 것은 복잡한 산출기준과 자주 바뀌는 보험법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제27조 2항은 보험회사가 피보험자에게 환급을 해줘야 하는 일이 생길 때는 지체 없이 초과금을 돌려주도록 돼있다.지티엠에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엔 1160만대의자동차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보험료가 실제 어떻게 매겨지고 있는지 아는 가입자는 거의 없다.”면서 “조사결과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보업료 과납의 확률이 높은 만큼 40대 이상 운전자는 꼭 확인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유류세 인상차액 전액 환급 안하면 버스운행 20% 단계 감축”

    전국 버스업계가 정부의 유류세 인상차액 전액환급을 촉구하며 버스 20% 단계적 감축 운행을 재결의했다. 전국버스연합회(회장 황의종)는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전국 16개 시·도 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고,정부가 유류세 인상분 차액을 전액 환급하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감축 운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에너지 세제 개편 당시 약속한 대로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상분 차액 전액 환급’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고 지급 기한도 연장해야 한다.”면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난 6월2일 결의한 대로 적자 노선부터 20%씩 감축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정부가 지난 2000년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이듬해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경유세 등을 단계적으로 대폭 인상하고,버스업계 등에 대해 인상액을 전액 보조키로 했다.”면서 “그러나 약속과 달리 지난해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인상차액 50%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운임을 조정해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침을변경했다.”고 말했다. 연합회 정중권 부장은 “총회 결과 지난 11일 ‘연합회의 방침을 이달말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곧바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측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면서 “버스 감축운행으로 2만여명의 버스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어려움에 처하겠지만,버스업계 전체의 생존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