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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소식-분양] 강원 평창군 도암면 일대 토지

    [업계소식-분양] 강원 평창군 도암면 일대 토지

    케이엘랜드는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의 토지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29만원으로 펜션, 전원주택, 상가 등을 지을 수 있다. 청약금 100만원 입금 순으로 필지를 배정하며 현장답사 후 계약을 하지 않으면 청약금을 바로 환급해준다. 청량리·원주·진부간 복선전철이 2010년 개통되면 수도권으로 빠른 시간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분양사측은 설명. (02) 3432-3007.
  • “휴면예금 3666억 찾아가세요”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홈페이지나, 가까운 은행·우체국에서 휴면예금을 꼭 찾아 가세요.”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청구권 소멸시효 5년이 지난 은행권의 휴면예금은 3525만계좌,3666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휴면예금의 계좌당 평균 금액은 1만 401원으로,10만원 이하의 휴면예금이 전체의 47.6%(3477만계좌에 1742억원)를 차지했다. 그러나 1000만원을 초과하는 휴면예금도 740계좌에 140억원에 이른다. 휴면예금 환급실적이 저조하자 은행들이 지난해 12월1일부터 휴면예금 보유자가 동일 은행에 활동 계좌를 갖고 있을 경우 30만원 범위에서 휴면예금을 활동 계좌로 이체시켜 줘, 한달 동안 약 931억원을 환급했다. 금감위는 “1998년 이후 발행한 휴면예금이 있는지 찾아 보라.”면서 “만약 주인들이 계속 이를 찾아가지 않는다면 ‘마이크로 크레딧’(빈곤자 소액대출제도) 등 공공목적을 위해 사용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재테크 칼럼] 변액보험의 오해와 진실

    변액보험은 지난 2001년 국내에 소개됐지만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 1∼2년간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증시 부진으로 수익률이 기대에 못미쳐 원금손실을 우려해 조기 해약을 고민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변액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금 액수가 변하는’ 보험이다. 고객이 낸 보험료 중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적립금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투자결과가 좋으면 원금 이상의 보험금을 받지만 반대로 원금을 까먹을 위험도 있다. 투자형 상품이라 예금자보호법(5000만원 한도) 보호를 받지 못한다. 보험이라 조기 해약하면 큰 손실을 입는다. 그런데도 왜 전문가들이 변액보험을 추천할까. 사망·특약보장 등으로 위험보장을 받으면서 운용실적에 따라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10∼20년 뒤 물가상승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대비할 수 있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보험차익(보험금-보험료)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받는다. 매년 납입한 특약보험료(일부 상품)에 대해 최고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장기투자하려는 고객에게 맞은 상품이다. 단기적 수익률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변액보험과 적립식펀드를 비교하는 경우가 있다. 위험보장 기능이 있는 보험과 투자목적의 적립식펀드를 단순비교 하는 것은 무리다. 변액보험은 일반적으로 7∼10년간 15∼20%의 사업비를 뗀다. 이 기간에는 적립식펀드보다 적립금액이 적고, 조기 해약시 환급금은 더욱 적다. 이 기간이 지나면 납입보험료 거의 전액이 투자된다. 장기 투자시는 투자 수익금의 복리 효과와 이자소득세 면제 혜택을 동시에 누린다. 반면 적립식펀드는 적립금에 비례해 수수료가 부과되는 구조라 수익률이 좋을수록, 적립기간이 지날수록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 만기나 환매 때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따라서 가입 10년 뒤에는 사업비를 빼면 변액보험 운용수수료는 0.8∼1%, 적립식펀드는 2.5% 수준이다.10년 미만의 단기 투자를 원한다면 적립식펀드가 유리할 수 있다. 장기투자시는 소득공제, 비과세, 다양한 투자옵션 제도가 있는 변액보험이 유리할 수 있다. 특히 중도인출 기능이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자녀가 성장해 학자금이나 결혼자금이 필요하거나 가족들 사고로 인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해약환급금의 50%내에서 미리 활용할 수 있다. 변액보험은 채권형과 주식 편입 비중이 50% 미만인 혼합형, 주식편입 비중이 50% 이상인 주식형 등이 있다. 가입자가 투자 성향과 시장 전망에 따라 펀드 형태를 고를 수 있다. 주가상승이 예상되면 주식형이나 혼합형에 투자했다가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채권형으로 옮기면 된다.1년에 12번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으므로, 주가와 금리 등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체크하면서 펀드 변경에 신경을 쓰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변액보험은 장기상품인 만큼 상품내용은 물론 보험사의 자산건정성과 안정성도 꼭 따져야 한다. 보험사 재무구조는 튼튼한지, 자산운용능력은 우수한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변액보험판매사 자격증이 있고 투자상품에 대해 충분한 경험이 있는, 장기적으로 펀드를 관리해 줄 수 있는 보험설계사를 선택해야 한다. 권형주 알리안츠생명 재무설계사 상무
  • “경매도 개인간 거래… 세금 환급 대상”

    경매도 개인간 거래이기 때문에 집을 경락받은 사람에게도 취득세와 등록세 일부를 환급해 줘야 한다는 고등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주택 경매가 세금 감면 대상인지에 대해 1심 판결이 엇갈리는 가운데 나온 판결이다. 서울고법 특별7부(부장 김대휘)는 서초동 아파트를 경락받은 조모씨가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및 등록세 부과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따라 조세법규는 법문대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 원소유자와 경락자가 모두 개인이라면 법원이 거래를 주도했더라도 경매는 개인간 유상거래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를 도입한 정부는 시가표준에 근접 신고한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간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주택을 취득한다면 취득세의 25%, 등록세의 50%를 경감한다.”는 규정을 지방세법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경매로 집을 산 경우 “법원이 주도해 집을 매도한 경매는 통상의 개인간 거래와 성격이 다르다.”며 감세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과세했다. 이에 불복, 조모씨 등이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는 사건마다 엇갈린 판결이 나왔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고위관료 약속도 ‘휴지조각’ 일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칭다오(靑島)에서 봉제업을 하는 A씨는 기술자 출신이다. 지난해 갑자기 세무조사가 강화됐지만 막연히 ‘그런가 보다….’ 생각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했다. 그런 A씨가 얼마 전에 관할 세무서에서 전화 한통화를 받았다.“지난 몇년간 자료를 보니 세금 납부실적이 부족했다. 통장에서 과거 세금을 추징했으니 영수증을 받아가라.”는 내용이었다.확인해 보니, 관세 환급을 해주는 통장에서 아무런 사전 통보도 없이 2억원쯤 되는 돈을 빼갔다. 지난해 적자 8억원에 ‘마이너스 2억원’이 추가된 것이다.A씨는 “세금에 대한 소명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며 억울해했다. 조사단은 “법령 시행이 급격하게 이뤄지다 보니 사전 준비가 미흡한 기업으로서는 당할 수밖에 없고, 이것이 한계기업을 퇴출시키는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이번 ‘중국진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실태조사’는 관계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고충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예컨대 토지사용증 발급 문제는 그 심각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진출 초기 지역 정부 고위 관료들이 개인적으로 약속했거나 그들의 묵인 아래 구입했던 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지방공무원들의 비리와 맞물려 해결도 쉽지 않다.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에 대한 통제수단으로 토지관리를 하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공장들이 적지 않다. 인력난은 이미 가장 보편화된 고충이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회사로 1명을 데려오면 월급의 10% 안팎인 100위안(약 1만 2000원)을 주기도 하고, 이에 더 얹어 휴가비까지 주고 있지만 인력 확보가 어렵다.그나마 있는 직원의 임금과 복지비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도 이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둥관(東) 등에는 퇴직 사원이 기술을 유출해 팔아넘기거나 새로 회사를 차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영세기업이 기술보호를 위해 중국의 지정검사소를 통해 기술검사를 마치고 인증을 받기는 비용과 전문성 측면에서 이만저만한 부담이 아니어서 정부가 대신 나서주기로 했다. 그러나 조사단은 “기본적으로 정부와 유관기관이 인건비 상승이나 인력부족, 법령 및 정책의 엄격한 집행 등 한국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다만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정책인 만큼 해당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jj@seoul.co.kr
  • ‘환급사기’ 현금 中유출 포착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을 사칭한 ‘환급 사기’를 통해 가로챈 돈 일부가 환치기 등의 수법으로 중국에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한국에 들어와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중국으로 보낸 뒤 중국에서 황모씨에게 위안화로 건넨 중국인 무역상 우모(33)씨를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또 한국에 있는 중국인들에게서 자신들의 중국 내 은행 계좌번호와 함께 약 11억원 상당을 받아 이를 다른 환치기 업자에게 넘긴 김모(33)씨와 물건을 중국으로 배송한 택배업자 사모(4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재산도피·거품붕괴 손실 가능성

    재산도피·거품붕괴 손실 가능성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한도를 300만달러로 높였지만 적지 않은 부작용도 우려된다. 해외로의 재산도피나 불법증여, 해외부동산의 거품 붕괴로 인한 손실 등이다. 재경부도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보완장치가 강화돼 현실적으로 재산도피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첫 취득 때 금액이 30만달러가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되고 매매계약서를 통해 명의가 확인된다. 취득 이후 3개월 이내에는 등기부등본과 같은 취득보고서를 내야 하고 2년마다 임대계약서 등의 투자목적을 입증해야 한다. 해외부동산을 팔았거나 명의를 바꿨을 때에는 처분·변경 보고서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외국에 집을 살 때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샀다면 이들의 소득을 모두 입증해야 한다.”면서 “세무당국이 모든 투자거래를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처럼 탈세나 불법증여를 막기 위한 검증절차는 똑같이 작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품붕괴의 경고는 재경부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 자세가 요망된다.”고 밝힌 점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재경부는 리스크가 큰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를 권고했다. 이를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해외부동산에 투자했을 때에 해외에서 낸 법인세를 환급해주는 방안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만 해외부동산 투자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해외부동산 취득을 부동산업에 대한 해외직접투자와 똑같이 취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부작용 때문에 외환자유화 일정을 늦출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투자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경부는 지난 5월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를 100만달러로 확대했지만 한도에 걸려 해외부동산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본다. 지난해 해외부동산 취득은 1268건에 5억 1400만달러에 이른다. 이 가운데 거주 목적으로 100만달러가 넘는 부동산 취득은 41건이나 됐다. 한도만 풀리면 당장 해외부동산을 구입할 투자용 대기자금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현지 부동산 업체나 변호사를 통해 송금하는 경우, 매수인 명의의 해외계좌에 송금한 뒤 대금을 지불토록 하는 경우에는 한은 신고를 면제토록 해 투자자 편의를 도모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국세청, 가짜 세금계산서 매매 단속

    국세청은 오는 25일 ‘2006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탈세를 부추기는 자료상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부당환급자도 함께 단속한다. 국세청은 “인터넷 카페나 텔레마케터 등을 통한 자료상 행위를 수사기관과 공조해 집중단속, 현행법으로 긴급체포나 고발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광역추적조사전담반 9개반과 107개 세무서 조사과를 동원, 세원 정보 수집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는 사업자도 세금을 추징하거나 고발하는 등 엄정 대처하고 부가세를 부당 환급받은 혐의가 있을 때에는 철저한 현지 확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Seoul in] 과오납환급 사업 올해도 계속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지방세 이중납부나 국세 환급에 따라 과오납금을 돌려주는 사업을 계속한다. 지난해 과오납금은 총 4797건에 90억원에 이른다. 금융기관이나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전화(세무2과 450-1350∼4)나 팩스(447-7950)로 신청하면 된다. 환급받은 금액이 확인되면 제시한 계좌번호로 입금된다. 인터넷은 서울시지방세전자납부고지서비스 홈페이지(etax.seoul.go.kr)로 하면 된다.
  • [中 주장 삼각주 한국기업 르포 (下)] 세무·노무·환경 등 각종 규제 헤아릴 수 없을 정도

    [中 주장 삼각주 한국기업 르포 (下)] 세무·노무·환경 등 각종 규제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주장 삼각주 이지운특파원|“해고를 못하겠어요….” 기업인 A씨는 근무 태도가 불량한 한 직원을 해고하려 했다. 노동계약 만료 이전에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한달 전에 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근로 부담금’을 물게 된다.“법대로 사전 통지를 했더니 동료들을 부추기고 선동하고 나서 아주 힘듭니다.” A씨의 고민은 강화된 노무 행정에서 비롯됐다. 과거에는 사실상 일방 해고 통보만 있을 뿐이었다. 이제는 해고 대상자들이 약점을 악용해 해악질을 하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한다. 사회보장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사실을 꼬투리 잡아 경제보상금까지 요구, 꼼짝없이 당하는 사례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보험료, 고용계약 연장비용, 출장비, 야근 수당 등은 명확한 규정이 없어 ‘걸면 걸리는’ 수준이라고 코트라(KOTRA)는 경고하고 있다. B씨는 “이제 파업도 피해갈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현지의 한 관계자는 “과거 노사분규가 생겨 관(官)이 개입하고 나면 항상 노동자에게 책임을 물었으나 요즘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거의 무조건 기업주 잘못으로 전가한다.”고 전했다. 중국인 직원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을 때 명백한 사실과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가 없으면 노동자에게 유리하기 십상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오는 3월 노동계약법이 시행되면 “근로자들은 더욱 대담해질 것”이라고 기업인들은 입을 모았다.“시행 초기 관리 감독이 철저해질 테니 조심하라.”는 주의보까지 나돌고 있다. 지난해 새로 생겨났거나 강화된 각종 규제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노무, 세무, 세관, 환경 등 분야별로 내놓을건 다 내놓았다고 보면 된다. 각각의 조치들은 향후 기업들에 메가톤급 충격을 던져줄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노동계약, 사회보장보험, 각종 보상 및 배상 관련 규정 등은 특히 탈이 많이 나는 분야로 꼽힌다. 세금 문제 역시 ‘지뢰밭’이다. 단순 임가공업체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문을 닫으라는 뜻으로까지 받아들여진다. 일부 지역에서는 원재료를 수입할 때 저가 신고분에 대해 밀수혐의 조사를 벌여 형사범으로 처리하는 일도 생기는 상황이다. 공장지역 일대에 환경감시 차량이 돌아다니는 일도 잦아졌다. 가공무역 금지에 따른 타격도 상당했다.C씨는 자신이 업종이 가공무역 금지 품목에 해당되면서 세금 환급분이 2%나 줄었다.C씨는 “가격 경쟁력이 여기서 나오는데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고 울상을 지었다.C씨는 지난해 이 일대 수만평에 큰 공장 몇개를 짓고 사업을 본격화한 터라서 어떻게해서든 이 마진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일단 “수수료라도 줄이기 위해 대리 통관을 해오던 것을 직접 수속하고 있는데, 직접 중국 관(官)을 상대하면서 오는 부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법령은 사소해 보여도 일단 현실에 적용되면 영향력이 적지 않다.D씨는 “알고 보니 설비기계를 구매할 때 면세기준이 낮아진 것도 적잖은 부담이 됐다.”면서 “아주 세세한 것이 엄청나게 많이 변했는데, 아직 그 영향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현지의 한 인사는 “이제 수출품에 대한 부가세 환급률이 조정되고, 관세율이 바뀌고, 환경 법령이 생겨나고, 각종 금지 조항이 확정되고 나면 각종 규제와 고임금, 인력난 등이 맞물려 기업환경은 급속히 나빠질 것”이라면서 “가장 ‘친(親)기업 환경적’이라는 주장 삼각지도 이제 더이상 기업의 천국으로 불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jj@seoul.co.kr ■ ‘주장 삼각주’ 이후 대안은 |주장 삼각주 이지운특파원|‘한계 기업’의 진짜 속앓이는 더 나은 환경을 물색하기가 여의치 않다는 데 있다. 지난해 주장 삼각주에서 내륙으로 4시간쯤 들어간 곳에 공장을 이전한 A씨. 지금 후회막급이다. 우선 인력을 찾아갔으나 (사람)공급이 안됐다. 사람을 대주겠다는 지역정부의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 몇차례 사람을 보내왔으나 얼마 안가 수십명씩 빠져 나갔다. 직장에 대한 사명감이 없어 직장을 들락거리기 일쑤였다. 지역정부는 ‘이젠 당신이 알아서 해라.’는 식이다. 한 관계자는 “인구 150만명 도시라도 실질 노동력은 20%도 안된다. 공장 몇 개 들어오면 금방 노동력이 바닥나고 만다. 농촌이나 탄광지역의 노동력으로는 미세 공정이 어렵다. 손이 거칠어 미세 부품 조립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인건비는 싸지만 숙련공이 없고, 생산활동이 원활치 못하다는 푸념이다. B씨는 전력부족이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에 당했다. 수도를 비롯한 기반시설도 생각보다 훨씬 낙후됐다.“툭하면 전기가 끊기고 수송에 문제가 생겨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둥관(東莞)에서 전자부품 업체를 운영하는 C씨는 “공장 이전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가, 부품을 조달해야 하는 연관 산업이 주변에 없어 힘들어도 둥관에 남아야겠다고 마음을 바꿨다.”고 했다. 얼마전 내륙의 한 도시에 다녀온 D씨는 “공장을 옮기기로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세금문제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아 가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내륙의 도시들은 하루가 멀다 않고 ‘혜택을 줄 테니 투자를 하라.’는 손짓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베트남 등 제3국 이전이 호락호락한 게 아니다. 가구업계의 한 인사는 “베트남으로 갈까 하고 호찌민을 찾았더니 중국·타이완계 가구업체가 이미 2000개나 진출해 있었다.”고 설명했다.“아무래도 (그들은)중국의 관련 정책 정보를 먼저 입수하고 움직인 것 같다.”고 했다. 중국·타이완 업체는 베트남의 귀금속·장신구 등 공해 유발공장을 이미 발빠르게 선점했다. 특성상 더이상 남쪽으로 내려가기 어려운 업종도 있다. 공예품은 도금제품이 많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생산이 쉽지 않다. 물류비용 부담도 더 늘어난다. 한국에서 원자재를 실어나르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주요 수출지역인 미주로 물건을 내보낼 때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중국에서는 조선족 동포가 있어 언어소통이 가능하지만, 동남아에서는 의사 소통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현지의 한 인사는 “많은 기업주들이 더이상 옮길 곳도 없고, 결국 (사업장을)접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결단을 못내리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는 “유통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업종 전환만이 살 길”이라면서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j@seoul.co.kr ■ 중국서 살아남으려면 |주장 삼각주 이지운특파원|“목재가 가공무역 금지품목에 포함됐다는데, 어떤 나무가 해당되고 어떤 나무가 해당되지 않는 건지….” 목재 가공업을 하는 A씨. 인터넷을 통해 한국 신문을 보고서야 자신의 업종이 가공무역 금지 조치대상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러나 주변 동종업자들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뭐가 바뀌긴 바뀌었다고 호들갑을 떨면서도,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이게 내 일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일이 허다하다.”고 혀를 끌끌 찼다. 이같은 현상은 이미 보편화돼 있다.1차적으로는 중국의 법령과 정책이 구체적이지 않은 탓이다. 지방마다 적용과 해석, 시행 속도가 다른 것도 원인이다. 이렇다 보니 한국의 관계 기관에서도 실태 파악이 쉽지 않다. 당사자들이 자신의 처지와 문제를 모르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놓기 어렵다. 게다가 소규모 공장들이 곳곳에 산재한 주장 삼각주에는 한국 업체가 몇개인지조차 파악이 안 된다.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관계자들은 “공동파악, 공동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강화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역의 한 한인상회 관계자는 “자주 연락을 취하고 모이는 수밖에 없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관(官)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타이완의 업체들은 이 점에 대단히 강하다. 무역협회는 중국의 투자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늘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 법령도 철저하게 숙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저우 무역관의 김정태 과장은 “특히 세부 규정은 지방별로 달리 적용되기 때문에 지방 조례까지 세심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나중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jj@seoul.co.kr
  • 중구 의료비 청구기간 이틀로 단축

    중구가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줄인다. 중구는 “이달부터 최고 7일 이상 걸리는 민원사무 351종 가운데 47%인 165종의 처리 기간을 기존보다 줄인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많이 단축된 민원사무는 ‘장애인 보장구’에 대한 의료급여비의 지급 청구다. 법정 처리 일수는 20일이지만 2일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금을 부과한 것보다 많이 납부했을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과오납환급신청’도 7일에서 5일로 2일 단축됐다.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신청, 자동차세 비과세 신청, 지방세 감면 신청도 역시 7일에서 5일로 줄었다. 2층이하 또는 1000㎡ 미만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는 종전 7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건축계획(변경) 심의 신청도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대폭 줄었다. 기간별로 보면 최대 30일까지 줄었다. 가장 많이 단축된 기간은 전체 대상중 71.5%인 1∼3일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국간 한국기업 그후-‘주장 삼각주’ 르포] ‘악몽’이 된 차이나드림

    [중국간 한국기업 그후-‘주장 삼각주’ 르포] ‘악몽’이 된 차이나드림

    |주장(珠江) 삼각주 이지운특파원|중국의 대표적 경제특구인 주장(珠江) 삼각주에서 한국 기업이 사라지고 있다.지난 10여년 이상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안착지’ 가운데 하나였던 광둥(廣東)성 주장 삼각주 일대에서 한국 기업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속속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저렴한 인건비와 느슨한 기업규제에 대한 기대감속에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한 때 한국을 대탈출했던 기업들의 요즘 현주소다. ●한국기업 ‘안착지’ 옛말 주장 삼각주는 홍콩,선전,둥관(東莞),광저우(廣州),중산(中山),주하이(珠海),마카오 등을 잇는 만(灣)을 일컫는다. 현지 관계자는 “1년여 사이에 빠르게 치솟고 있는 인건비 부담,근로자 복지 문제,잦은 이직,각종 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만 둥관(東莞)지역에서 10개,선전에서 6∼7개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이어 “급기야 야반도주하는 공장주들마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인사는 “중국의 형법이 워낙 강한 데다 최근에는 집행까지 엄격해져 임금 체불로 고발당하면 바로 구속이 되고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면서 “이에 겁먹은 업주들이 어려운 상황을 버티다 도망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현재 주장 삼각주 일대에서만 구속된 한국인 업주는 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견기업의 사장은 “지난 1년 사이에만 임금을 3차례나 인상해야 했고,잔업을 시키다 벌금으로만 1억여원을 추징당했다.”면서 갑자기 강화된 현지의 노무 정책을 성토했다.그는 주장 삼각주를 떠나 내륙지대 이전을 준비 중이다. ●못견딘 공장주 야반도주도 세금 문제도 기업들의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다.“‘이전가격 세제’는 홍콩,타이완,일본계 회사까지 이 일대에 만연한 현상”이라면서 “이 곳에서 느닷없는 세무조사는 사실상 공장문을 닫으라는 최후 통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기업주들은 전했다.이전가격 세제란 관련기업간 국제거래를 할 때 가격을 독립적인 제3자간의 거래가액보다 낮거나 높게 책정함으로써 소득을 관련기업에 이전하는 경우,세무당국이 정상가격을 산정,그 정상가격에 따라 산정된 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제도를 말한다. 이뿐이 아니다.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가공무역 금지 등의 조치로 세금 환급분이 대폭 줄거나 아예 없어지면서 “불과 몇%의 마진으로 근근이 운영되던 공장이 이익을 남기기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한 무역 관계자는 “낮은 임금과 풍부한 인력을 찾아,또는 한국의 환경규제 등에 쫓겨 이 곳을 찾은 한국의 ‘한계기업’들은 ‘접느냐,아니면 다시 내륙으로 떠나느냐.’의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동북(東北)지역에서 수년간 기업을 경영하다 최근 이곳에 내려온 A씨는 더욱 절박한 진단을 내놓았다.“임금 문제를 제외하고 각종 규제나 관(官)의 감시 측면에서 보면,광둥은 동북에 견줘 천국이다.남방 특유의 사업 관행이 강해 경영상의 유리한 측면이 많았다.그러나 이제 광둥에서조차 이 정도라면 한국의 한계기업이 중국에 정착할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수출입은행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주장 삼각주의 한국기업은 700개 정도 된다.하지만 중국인이나 조선족 교포 등을 사업파트너로 하거나 이들을 전면에 내세운 소규모 기업까지 더하면,적게는 2000개에서 많게는 30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여기에 가발·의류·신발·조명·섬유·봉제·원목·전자·철강 등 각 업종마다 수십∼수백명의 중개 무역상들이 상주하다시피하고 있어 그 규모를 추산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 중국은 산업정책을 대대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3월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30년 가까이 유지해온 경제 기조를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11·5경제규획’으로 대표되는 새 기조는 경제체질 개선을 꾀하면서 생산 현장의 조건들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올들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jj@seoul.co.kr
  • 삼성생명 지배구조 ‘걸림돌’ 지연될듯

    삼성생명 지배구조 ‘걸림돌’ 지연될듯

    생명보험사 상장은 주주, 계약자, 주식시장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창구가 생기고 막대한 평가차익이 생긴다. 보험 계약자는 경영구조가 투명하고 지배구조가 개선된 회사를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증권시장으로는 우량주가 대거 공급되게 된다. 현재 상장요건이 충족된 회사는 삼성·교보·흥국·금호·동양·동부생명 등이다. 외국계 생보사의 경우 상장 계획이 없다. 이번 상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삼성생명이다. 지난 3일 현재 장외가 56만 2500원인 삼성생명 주가는 상장시 최소 70만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금액은 삼성그룹이 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넘기면서 계산한 금액이다. 이 경우 이건희 회장 지분 4.54%(90만 7118주) 평가액은 6000억원을 웃돈다. 삼성생명 지분이 현재 가장 많은 신세계(13.57%·271만 4400주)는 1조 9000억원대다. 생보사 상장 논의가 불거지면서 신세계,CJ 등 삼성생명을 비롯해 생보사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삼성으로서는 삼성차 채권단과 벌이고 있는 부채 반환 청구소송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생명 상장은 그룹 지배구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한 회사가 가진 자회사 지분 가치가 회사 총자산의 절반을 넘으면 지주회사가 된다. 자회사 중 금융·보험이 있으면 금융지주회사다.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제조업체 지분을 가질 수 없다. 삼성생명이 상장되면 삼성생명 주식 13.34%를 가진 삼성에버랜드는 금융지주회사가 된다. 따라서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의 연결고리가 불가능하다.‘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에서 삼성전자 지분을 5%만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것보다 더 강한 조치이다. 상장 1호로 유력시되고 있는 생보사는 교보생명과 동부생명이다. 교보생명의 현재 장외가는 13만원대다. 증권업계는 교보생명이 상장될 경우 40만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본다. 지난 2000년 대우가 갖고 있던 교보생명 주식 300만주를 대우인터내셔널로 귀속시키면서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금액이 34만 1833원이기 때문이다. 주가 40만원을 계산하면 신창재 회장의 평가액은 2조 7000억원대다. 교보생명은 자본금이 925억원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왔다. 단 대우인터내셔널, 재정경제부 등의 지분도 합쳐 사실상 41.48%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동부생명은 회계연도가 끝나는 올 3월이면 상장요건을 충족해 경영진의 의지만 있으면 올해 상장할 수 있다. 금호·동양생명의 경우 자체 상장전략과 준비과정 등을 고려할 경우 2008년에 상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생명보험회사 상장논의 일지 ▲ 1989년 4월 교보생명, 기업공개 전제로 자산재평가 실시 ▲ 1990년 2월 삼성생명, 기업공개 전제로 자산재평가 실시 ▲ 〃 8월 재무부,‘생명보험회사의 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처리지침’제정 ▲ 〃 12월 정부, 증시침체로 물량부담 우려되자 상장 유보 ▲ 1999년 6월 이건희 삼성 회장, 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출연 ▲ 〃 7월 이헌재 금감위원장, 상장 허용검토 발표 ▲ 〃 12월 정부, 생보사 상장 논의 유보 ▲ 2003년 5월 이정재 금감위원장,8월까지 상장안 마련키로 ▲ 〃 6월 생보사 상장자문위 구성 ▲ 2004년 1월 국세청, 삼성·교보생명 자산재평가차익에 대한 법인세 부과 ▲ 2005년 1월 국세심판원, 교보생명 법인세 중 가산세 환급 결정 ▲ 〃 12월 삼성차 채권단, 이건희 회장과 28개 계열사에 부채상환 청구소송 제기 ▲ 2006년 2월 증권선물거래소 산하 상장자문위 구성 ▲ 〃 7월 상장자문위 중간 결과 발표 ▲ 2007년 1월 상장자문위 최종 입장 발표
  •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부터 투기지역뿐 아니라 비투기지역에서도 부동산의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과세되고,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50%로 중과된다.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고 장애수당·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아울러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고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실시된다. 올해부터 주변 생활에서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 제 ▲서비스업 사업용토지 종부세 경감 관광호텔업·유원시설업·휴양업·스키장업·대중골프장업·유통단지·화물자동차공동차고지·도심지역 공장 등의 사업용토지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200억원을 초과시에만 0.8%의 종합부동산세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물납 환급 허용 종부세액이 1000만원을 넘을 경우 현금 대신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세금을 대신 납부할 수 있다. 종부세 부과가 취소되면 물납한 재산으로 환급을 받게 된다. ▲공익사업용 수용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정부에 토지를 수용당하면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내야 한다. 다만 원활한 공익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양도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까지 양도세액의 10%(채권보상분은 15%)가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 도입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대신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가 도입된다. 근로소득자 가구 내 기본공제대상자(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가 1인인 경우 100만원,2인인 경우 50만원이 추가공제되던 데서 올해부터는 근로소득자와 사업자의 기본공제대상자인 자녀가 2인이면 50만원,3인 이상이면 1인당 1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 ▲농·수협 조합예탁금 비과세 시한 3년 연장 2000만원 이하 농·수협 예탁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시한이 올해부터 3년 연장된다.20세 미만 미성년자의 가입은 전면 제한된다. ▲사업용 계좌 도입 복식부기의무가 있는 개인사업자들은 개인용 계좌가 아닌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변호사·의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은 무조건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인건비나 임차료 등은 반드시 사업용 계좌에서 지출해야 한다. 올해는 제도 계도기간이나, 내년부터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 제도 도입 오는 7월부터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가 도입된다. 매입자가 재화를 구입할 때 매출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을 거부하면 매입자 스스로 세금계산서를 발행, 세무당국에 신고하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치자금 세액공제제도 개선 10만원의 정치자금을 내면 주민세 1만원을 포함해 11만원을 환급받던 데서 올해부터는 낸 액수만큼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취학 전 아동 교육비 공제 대상이 유치원, 영유아보육시설, 학원 등에서 수영장, 태권도 등 체육 교습소까지 확대된다. ▲체포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도입 밀수입, 관세포탈범 등을 통보하거나 체포한 자, 또는 범죄물품을 압수한 자 등으로 규정된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4월부터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가 추가된다.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 연장 4월부터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이 종전보다 10일 연장돼 납세의무자가 부족세액 징수예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늘어난다. ▲기본 관세율 개편 철광석과 동광 등 기초원자재 309개 품목의 관세율이 0%로 바뀌고, 카제인산염 등 114개 세율 불균형 물품의 관세율도 조정된다. 현행 50%인 냉동 삼겹살의 관세율이 25% 내려가는 등 404개 품목의 기본관세율이 정상화된다. ▲채권이자 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금융기관 등 원천징수 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소득을 비거주자에게 지급하면 원천징수세율이 올해부터 25%에서 14%로 인하된다. ▲영농자녀가 증여받은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 감면 자경농민이 18세 이상 영농자녀에게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 등을 증여하면 2011년 말까지 증여세를 감면해주되 감면한도는 5년간 합산해 증여세액 1억원까지로 축소한다. 증여받은 농지 등을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증여자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과세한다. ▲가산세 제도 변경 모든 세목에 대하여 가산세율을 통일적으로 규정해 무신고 20%, 과소신고 10%, 부당한 방법에 의한 무신고, 과소신고 40%의 가산세율을 각각 적용한다. ▲경정청구제도 개선 원천징수대상 근로소득자 등 내국인에 대해서만 허용하던 경정청구를 올해부터는 원천징수대상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으로 확대한다. ▲ 중소기업 지원설비 손금산입제도 도입 대기업이 사업에 사용하던 설비를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할 경우 손금에 산입한다. ■ 금 융 ▲새 1000원권·1만원권 발행 21일 새 1000원권과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서민금융회사 자기앞수표·직불카드 발행 가능 서민금융회사들의 자기앞수표 및 직불카드 발행이 올해 중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협 출자금 예금 보호대상 제외 올해부터 신협 출자금은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상품 설명 제도 개선 보험 상품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요약한 수준이던 상품요약서가 4월부터는 보험 계약자의 실제 가입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된 상품 설명서로 대체된다. 상품 설명 누락 등으로 인한 부실 판매를 막기 위해 보험 계약자는 상품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음을 서술식으로 직접 기재해야 하며 무자격자의 보험 모집을 막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 ▲무사고 운전기간 보험료 할인율 자율화 무사고 운전 기간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이 자율화돼 손해보험사마다 달라진다. 최고 60%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 기간이 7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차량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 4월부터 차량 모델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차등화된다. 자가용 승용차의 자기차량 손해 담보에 한해 적용되며 보험료 변동 폭은 ±10% 이내다. ▲비거주자의 유사 원화계정 통합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 등 비거주자가 보유할 수 있는 원화계정은 모니터링 목적을 위해 용도별로 구분, 일반 계정과 투자계정으로 나뉘고 일반계정은 다시 비거주자 원화계정과 비거주자 자유원계정으로, 투자계정은 증권투자전용, 선물투자전용, 증권발행전용 원화계정으로 각각 세분화된다. ▲공인회계사 시험 제도 개편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회계학 등 관련 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1차 시험의 영어 과목은 토플과 토익, 텝스 등 공인 영어시험으로 대체되며 인터넷으로만 응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물가안정목표 변경 근원인플레이션 2.5∼3.5%인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가 올해부터 소비자물가 3.0±0.5%로 변경된다. ■ 부동산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비투기 지역에서도 양도소득세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과세된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1가구 2주택자가 집을 팔 경우 양도소득 세율이 일률적으로 50%로 부과된다. 지난해까지는 양도차익에 따라 세율이 9∼36%로 달랐다.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 상향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이 70%에서 80%로 높아진다. 종부세 과표적용률을 2009년까지 100%로 높이는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땅 수용때 대토보상 가능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의 공익사업으로 인해 땅을 수용 당한사람은 현금뿐 아니라 토지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대토보상이 가능하도록 토지보상법 개정안을 올 상반기에 국회에 낼 계획이다. ▲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지난해까지는 가능 연한이 20년이었다.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한도는 전용면적의 30%까지이며 최대 9평이다. 전용면적이 늘어나지 않으면 10년만 지나도 리모델링할 수 있다. ▲신축주택 비과세 특례 폐지 신축주택에 대한 1가구 1주택 비과세 특례제도가 올해 말로 사라진다.1998∼2003년에 지어진 공동주택 60여만 가구의 최초 입주자로서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올해까지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기간 연장 하반기부터 부동산을 사고 판 뒤 실거래가를 60일 이내에만 신고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지금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매도자·매수자 중 한 쪽이 신고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권·입주권도 실거래가 신고 아파트 분양권과 재건축·재개발조합원의 입주권을 사고 팔 때도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분양권은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3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상가나 오피스텔 분양권은 제외된다. ▲무단 증축 옥탑방 양성화 기간 종료 무단 증축된 옥탑방 등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의 양성화 기간이 8일로 끝난다. ▲부동산개발업자 등록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개발업을 하려면 건설교통부장관에게 등록한뒤 매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해야 한다. ▲임대주택사업자 부도내면 5년간 사업 금지 3월부터 임대주택사업자가 부도를 낼 경우 5년 동안 임대사업을 하지 못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이자를 1년 이상 연체해도 부도를 낸 것으로 취급된다.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시범실시 아파트 가격을 내리기 위한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분양방식이 시범실시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임대료를 내고 빌리고 건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며, 환매조건부는 건물·토지를 모두 분양받지만 되팔 때 공공기관에 분양가에다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가격에 되팔 수 있는 주택이다. ▲민간 주택 분양가 상한제 9월부터 민간택지의 아파트도 분양가를 규제받는다. ■ 교 육 ▲대학수학능력시험 9등급제 시행 2007학년도까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제공되던 수능 성적이 2008학년도부터 1∼9등급으로만 제공된다.2008학년도 수능은 11월 15일 실시된다.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출 주민 직선제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내 상임위로 전환된다. ▲교장공모제·수석교사제 시범실시 교장직을 완전 개방하는 교장공모제 시범학교가 50여개에서 150개로 확대된다. 수업과 학생지도에 탁월한 교원을 우대하는 수석교사제는 9월 시범도입된다. ▲대안교육기관 대안학교로 설립 인가 비정규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대안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학원 중간에 그만둬도 수강료 환불 3월23일부터 학원, 교습소 등의 수강을 도중에 그만둘 경우 남은 시간만큼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연 2회 실시 매년 9월 한차례 실시되던 한국어능력시험이 응시인원 증가로 4월,9월 두 차례 실시된다. ■ 교 통 ▲승용차 안전테스트 항목에 보행자 안전성 추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승용차 안전테스트 목록에 보행자 안전성이 추가된다.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내뿐 아니라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외국 항공사 블랙리스트제 도입 상반기부터 사고 위험도가 높은 외국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운항을 제한하는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 법 무 ▲13세 미만인 자에 대한 유사강간 처벌 강화 폭행이나 협박에 의해 구강, 항문 등 신체 내부에 성기를 삽입하거나 성기에 손가락 등 신체 일부나 도구를 삽입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에는 유사강간으로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강간’에 준해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된다. ▲장애인 보호시설 종사자의 장애인에 대한 폭력행위 처벌 장애인 보호·교육시설의 장 또는 종사자가 보호·감독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 간음·추행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마련돼 간음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추행의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의 법정형 상향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의 법정형량이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의 유통행위 처벌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촬영물을 배포, 판매, 임대 또는 공연히 전시, 상영할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영리 목적으로 유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성폭력범죄 피해자 전담조사제 도입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조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성폭력범죄 전담 검사 또는 전담 사법경찰관이 담당한다. ▲방문취업 비자 신설 단순방문비자와 취업비자가 ‘방문취업(H-2)’ 비자로 통합 발급된다. ■ 경 찰 ▲대전·광주지방경찰청 신설 7월에 대전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신설된다. ■ 노 동 ▲외국인 고용허가제 일원화 병행 실시되고 있는 산업연수생제와 고용허가제가 고용허가제로 일원화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 확대 7월부터 주40시간이 적용되는 사업장이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은 2008년 7월에는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금지 7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를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것이 금지된다. 올해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부문 사업장에서 차별이 금지되고 2008년 7월에는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 환 경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전국 18개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국립공원 내 사찰 관람료는 사찰 측이 별도로 징수할 수 있다. ■ 국방·보훈 ▲병 전역전 건강검진 사단 의무대에서 간 기능 등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추가적인 정밀 검진이 요구되면 군 병원에서 재검진이 이뤄진다. 오는 5월부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12사단 및 25사단 의무대, 철정·양주병원에서 시범 실시된다. 검진 시기는 전역 5∼6개월전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인 봉급 인상 상병 기준 6만 5000원이던 봉급이 8만원으로 오르고 간부는 봉급 1.3%, 성과상여금 1.2% 등 2.5% 인상된다. 부사관후보생은 8만 3600원에서 10만 2800원으로 오른다. ▲군납 면세담배 판매량 줄여 병사 1인당 면세담배 판매량은 월 10갑에서 5갑으로 줄어든다. ▲귀환 국군포로·가족 지원제도 일반탈북자로서의 혜택 외에 가족단위로 4960만원 범위 내에서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예비군 교통비 지급 예비군 훈련 때 점심값 3500원 외에 교통비 1800원이 추가 지급된다. 동원훈련과 향방작계훈련 장소에 각각 1시간,30분 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불참 처리된다. 휴일을 이용한 훈련이 모든 부대로 늘어난다. ▲학점 취득 가능 병영 내에서 대학의 e러닝 강좌 수강을 통해 연간 6학점 범위 내에서 소속 대학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예비역 장교 부사관 임용 예비역 장교를 부사관으로 임용할 때 중사 계급을 부여하고 박사 학위자 임용시는 초임 계급을 소위에서 대위로 상향 조정한다. ▲장병 급식 개선 쫄면, 생우동, 치킨너깃, 홍게 살 등의 메뉴가 신설되고 꼬리곰탕, 한우고기, 비엔나소시지, 조기, 주꾸미 등의 급식량이 늘어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매월 23만 4000∼165만 6000원 지급되던 보상금은 월 25만 7000∼175만 7000원으로 6.1∼9.8% 인상된다.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7만 7000∼57만 2000원으로 6.1∼7.9% 올린다. 간호수당도 월 56만 2000∼108만 9000원으로 5∼7.5% 인상된다. 한국전쟁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43만 9000∼49만 6000원으로 17∼18.2% 오른다. ▲효창공원 독립공원으로 조성 서울 효창동 효창공원을 올해까지 262억원 투입해 독립운동 공원으로 조성한다.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해온 영천·임실 국립호국원이 국가보훈처로 이관된다. ■ 문 화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 등록제로 변경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자는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게임 결과물에 대한 환전업 금지 게임산업법의 개정에 따라 게임을 이용해 획득한 경품, 점수, 게임머니 등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환전 알선, 재매입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게 금지된다.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경품제공 금지 오는 4월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에 대해서는 경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 도서정가제 대상 제외 발행일 1년 이내의 간행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정가로 판매해야 하지만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는 도서정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신설 경주·부여·창원·나주에 이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5번째 지방연구소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신설된다. 충북과 강원, 경북 북부 지역 일대의 문화재 조사를 전담한다. ▲국제공항·항만 문화재 감정관실 이관 인천공항과 부산항을 비롯한 국제공항·항만의 문화재 감정관실이 관할 광역자치단체 소속에서 문화재청으로 이관된다. ▲문화재매매업 허가제 전환 문화재 매매업이 신고업종에서 허가업종으로 전환된다. ▲소규모 발굴조사비 국고 지원 확대 소규모 농업·어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만 정부가 발굴비를 지원하던데서 소규모 공장부지(1322㎡ 이하 면적)에 대해서도 발굴조사비를 지원한다. ■ 전국 생활 ▲서울·인천·경기 대중교통 환승시 요금 할인 올 하반기부터 서울·경기·인천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시행돼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설치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오는 3월 완공된다. ▲부산시 컨테이너세 폐지 부산항 항만 배후도로 건설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컨테이너세(지역개발세·20피트 1개당 2만원)가 폐지된다.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주민 직선 오는 2월말 임기가 끝나는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다. ▲인천공항 철도 개통 인천국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을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오는 3월22일 개통된다. ■ 농림·해양수산 ▲배추·무 포장유통 전면 확대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는 의무적으로 포장된 배추와 무만을 거래해야 한다. ▲쌀 표시 기준 강화 쌀과 현미의 경우 표시된 품종과 다른 품종이 20% 이상 섞여있으면 ‘거짓표시’ 판정을 받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축산물 표시 기준 강화 축산물 가공품의 경우 표시 대상이 현행 5가지 이상 주요 원재료에서 모든 원재료로 확대된다. 소시지, 발효유, 아이스크림, 분유 등 6가지 가공품에 대해서는 영양소 표시도 의무화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개선 오는 3월28일부터 현재 4종류인 친환경농산물 인증 종류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3가지로 간소화된다. 축산물의 경우는 ‘무항생제 축산물’이라는 인증 종류가 신설된다. ▲농촌지역 여성 이민자 지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0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우리말 방문 교육과 생활 상담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대상 확대 농사 환경이 열악한 농가를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경지 경사도가 14% 이상인 육지나 도서개발촉진법상 도서지역에 적용되고 있던데서 경사도 기준이 7%로 완화되고 모든 도서지역에 확대 적용된다.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 금지 육상폐기물 중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고 총 해양투기 허용량도 800만t으로 감축된다. ▲항만노무공급 상용화 부산항 북항 중앙부두와 감천항 중앙부두의 노무인력이 부두운영회사에 상시 고용된다.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개설 외국계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의 한국분교가 광양에 문을 열고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기과정은 연간 500명 안팎의 고교생이나 업계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원양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 오는 7월부터 원양산 수산물의 원산지는 해역명과 해당수역 관할 국가명까지 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수산물 품질인증대상 품목 확대 수산물 품질인증 대상 품목이 기존 112개에서 136개로 확대된다. ▲2t 미만 선박·수상호텔도 선박검사 의무화 2t 미만 선박과 수상호텔도 선박검사가 의무화된다. ■ 여 성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 대상 가구가 종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된다. 아동 연령별 지원단가도 종전 15만 8000∼35만원에서 16만 2000∼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만 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 대상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되며 지원단가는 15만 8000원에서 16만 2000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아 무상보육료는 종전 35만원에서 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두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단가도 종전 4만 7000∼10만 5000원에서 8만 1000∼18만 1000원으로 오른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강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피해자를 2년간 장기 보호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신설되고, 외국인 보호시설도 설치된다. 피해자와 동반 아동이 거주지 이외 지역으로 취학 또는 전학할 수 있게 되고 학교 관계자의 비밀 보장이 의무화된다. 피해자가 치료비를 신청할 경우 정부에서 가해자 대신 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성매매클린지수 도입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 방지 정책과 성산업 실태를 조사, 지자체별 성매매클린 지수 순위를 매년 한두 차례 발표한다. ▲결혼이민자가족 아동양육지원 결혼 이민자 가족 아동양육 지원 도우미를 양성, 대상 자녀의 언어와 건강, 학교 생활 등을 지원하게 된다. ■ 보건 복지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범위 축소 수급권자의 1촌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2촌 이내의 혈족에서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 ▲기초생활보장제 외국인 특례 도입 국적을 취득하기 전에도 외국인 배우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을 부여한다. ▲긴급지원제도 생계비 지원기준 상향 긴급지원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할 때 최저생계비의 60%만 주던 데서 100%로 확대 지급한다. ▲음식점에서의 식육 원산지표시제도 의무화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중·대형 음식점 중 갈비나 등심 등 쇠고기 구이류를 조리·판매하는 식당은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산 표시와 함께 식육의 종류(한우·젖소·육우)를 구분하여 병행 표시해야 하고, 수입산 쇠고기는 수입 국가명을 표시해야 한다. ▲장애수당 및 장애 아동부양수당 수급자 등급판정 심사 운영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1∼2급)으로 등록해 오던 것을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으로 진단 받은 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위탁심사를 거쳐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한다. ▲운전면허증 등 장기기증희망자 표시제 도입 장기의 기증·이식 활성화를 위해 운전면허증 등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각종 증명서에 장기 기증 희망자임을 표시한다. ▲순수생체장기기증자 유급휴가비 지원 장기를 기증한 근로자가 신체검사나 장기 적출 등을 위한 입원을 할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 1일당 5만원씩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 ▲장애수당·장애아동부양수당 지급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 한해 중증 장애인에게 월 7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2만원, 장애아동 부양 수당으로 7만원씩 주던 것을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13만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에게 12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3만원씩 지급한다. 장애아동부양수당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20만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15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보건·복지 상담전화의 통합 아동학대(1391), 노인학대(1389), 푸드뱅크(1377), 위기가정(1688-1004), 노인치매(1588-0678) 상담 전화가 없어지고, 대신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 운영된다. 다만 아동학대(1577-1391), 노인학대(1577-1389), 푸드뱅크(1688-1377) 상담 전화는 129번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생애전환기 전 국민 일제 건강진단 실시 연령별·성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전 국민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이 개발·보급되고 16세,40세,66세 등 전환기 연령에 우선 적용한 뒤 점차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실비노인요양시설 지원 서민층 노인이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월 43만∼70만원)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 왔으나, 실비노인요양시설은 월 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은 3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돌보미 제도 시행 서민층 노인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으나 서민층 노인에게 월 20만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종합재가지원센터 설치 지원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가지원센터가 새로 설치돼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주간·단기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직장가입자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지역가입자는 등급별 적용점수에 139.9점을 곱해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의 인정기준 변경 이자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피부양자에서 제외한다. ■ 산 업 ▲에너지 다소비업자 에너지 진단 의무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 TOE(석유환산톤)가 넘는 에너지 다소비업자는 에너지 진단기관으로부터 5년 주기로 에너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한 국·공유지 임대·매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만 국·공유지 매각과 임대가 가능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해서도 매각과 임대가 가능해지며 입주자는 임대토지에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다.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공장등록 특례 산업기술단지 내에 공장의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건축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건축물 제한에 특례가 허용돼 산업기술단지 내에 입주기업의 공장등록이 허용된다. 다만 도시형 공장으로 허용대상이 한정되고 공장면적도 전체 건축물 연면적의 일정비율로 제한된다. ■ 정보통신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대상 확대 월 소득평가액 14만원 이하 저소득층에서 모든 저소득층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시내전화, 시외전화, 이동전화 서비스 외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도 감면 대상이 된다. ▲미인증 및 개조·변조·복제기기 관련 처벌 강화 미인증 기기를 제조·수입한 자와 판매자는 물론 미인증 기기를 무선국에 설치한 자에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증 받은 기기의 성능을 개조·변조·복제한 자와 개조·변조·복제한 기기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보관·운송한 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등기우편물 무인배달 시스템 시행 수취인에게 등기우편물을 무인배달 수취함에 배달했음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준다. ▲철도 승차권 우체국 창구 교부 및 배송 서비스 시행 철도승차권 예약시스템에서 티켓을 예약한 후 우체국 창구나 자택(직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권리 소멸되는 우편환 등에 대한 지급방법 개선 소멸시효가 도래한 우편환 및 우편대체 지급증서에 대해 지급청구 만기일을 알리도록 하고, 국고귀속 후에라도 수취인이 천재지변, 의식불명 등으로 지급청구를 할 수 없거나 수취인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증서의 존재를 알지 못한 경우에는 지급된다. ■ 과학기술 ▲핵융합 에너지 개발 추진 핵융합 에너지에 관한 원천기술을 국제사회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국가 핵융합위원회가 구성된다.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 개인명의 특허출원 및 등록 금지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로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 국가지원으로 연구성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명의의 특허출원이나 등록이 금지된다.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연구원으로 개명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소속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공공기술연구회로 바뀌고, 명칭도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바뀐다. ▲대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확대 대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 가운데 외부 위탁 연구.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덕특구 내 첨단기술 기업이나 연구소 기업에 대해 소득발생 후 3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한다.
  •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농협생명 ‘무배당 백만인보장공제’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농협생명 ‘무배당 백만인보장공제’

    ‘무배당 백만인보장공제´는 질병, 재해, 사망 등을 보장하는 보급형 보험상품이다. 자녀형, 일반형으로 구성됐다. 사망시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질병특약을 마련해 중·장년층의 욕구를 충족했다. 보장기간은 10년이며 만기시까지 생존할 경우 자녀형은 100만원, 일반형은 200만원을 지급한다. 따라서 본인, 배우자, 자녀가 함께 가입하는 경우 만기시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남자 45세 3만 2700원, 여자 42세 2만 6500원, 남자 자녀 10세가 1만 300원이다. 모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가 6만 9500원이지만 만기시 500만원 환급을 고려한다면 매달 약 2만 7800원으로 온 가족이 10년간 보장받는 것이다.
  • 올 손보업계 10대뉴스 1위는 靑 ‘자동차보험 적자 대책’ 지시

    노무현 대통령이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자에 대해 대책을 지시한 것이 올해 손해보험업계의 10대 뉴스에 올랐다.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보건복지부의 민영의료보험 보장 제한 추진 등은 생·손보업계의 공통 10대 뉴스에 꼽혔다. 25일 손해보험협회는 손보업계 10대 뉴스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4월 자동차보험 적자문제를 국무회의에서 언급, 대책마련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와 손해보험업계가 특별대책단을 만든 바 있다. 이외 ▲자동차보험 비교공시 항목을 336개에서 3886개로 확대▲휴면계좌통합조회 시행▲광고심의위원회 신설 등이 손보업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생보사 상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이 1순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설계사의 교차모집 시행 2년 추가 연장▲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을 파는 등 은행과 보험의 결합) 상품으로 만기환급형 제3보험이 추가된 것 등이 생보업계 10대 뉴스에 꼽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전화사기’ 왜 한국 노렸나

    최근 잇따라 발생한 거짓 납치협박, 세금환급 사기 사건을 중국계가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왜 한국을 노렸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화를 이용한 이 같은 수법의 사기는 3∼4년 전까지 타이완 등지에서 유행하다 범행 수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자 범행 무대가 한국으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건강보험료 환급 사기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붙잡힌 타이완인 피의자들은 “타이완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수법이어서 더 이상 통하지 않지만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른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또 한국의 금융 체계가 중국과 비슷하고 은행계좌나 휴대전화 가입이 쉬운 데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재중동포가 많아 한국인이 범행의 표적이 됐다. 세금과 건강보험료 환급 사기를 벌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붙잡힌 중국인들이 위조여권을 이용해 만든 ‘대포통장’ 중에는 계좌 개설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A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통장이 포함돼 있다.납치협박 사기 사건으로 관악경찰서에 적발된 피의자들은 “한국은 현금인출기 사용법이 중국과 비슷하고 1회 인출 한도가 높아 범행하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특히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 사는 재중동포들도 한국에 거짓 전화를 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이번 범행은 중국에 본부를 둔 중국·타이완인 범죄조직이나 재중동포가 원격 조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범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범인들이 ‘걸려 들면 좋고 실패해도 본전’이란 생각으로 무차별 전화 공세를 벌이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사회플러스] 교통분담금 새달 2일까지 환급

    ‘운전면허·자동차 소유자는 내년 1월2일까지 교통분담금을 꼭 찾아가세요.’연말정산으로 한 푼이라도 더 챙겨 보려고 머리를 질끈 동여맨 요즘, 존재조차 몰랐던 돈이 고스란히 국고로 환수될지도 모른다.21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1인당 최저 400원에서 최고 1만 9200원의 푼돈이지만 아직까지 교통분담금을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무려 1500만건에 600억원이 넘는다. 환급 여부 확인과 신청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www.rtsa.or.kr) 홈페이지 및 전화(02-2230-6114)로 가능하다.
  • ‘납치 사기’ 007작전 방불

    ‘납치 사기’ 007작전 방불

    “2∼3일 이상 한 여관에 머물지 않는다. 인출자와 전달자는 같은 방을 쓰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여관 명함은 폐기하고, 사용한 통장과 카드는 반드시 찢어서 변기에 버린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납치사기 사건을 주도한 타이완인들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중국발 지령에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납치 사기사건 용의자인 타이완인 황모(31)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온 전화를 받고 지령에 따라 최소 4차례 이상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황씨는 경찰에서 “수시로 중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면서 “여관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입금됐다.’는 전화를 받으면 재빨리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 같은 여관의 다른 방에서 머무는 후모(30)씨에게 전달하는 일을 반복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황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없이 떠돌다가 저녁 때만 택시를 타고 여관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여러 개의 차명계좌 중에서 오전에 그날 사용할 통장은 찢어 버리고 카드만 갖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녔다. 입금됐다는 지시가 내려오면 즉시 가까운 인출기에서 돈을 뽑아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밤에 여관으로 돌아와 후씨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남 납치 사건 당일도 같은 경로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이들이 4차례에 걸쳐 200만·300만·100만·280만원을 각각 인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남 납치 사기사건 이외에 연루된 사건이 있는지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연금 환급 사기사건과 납치 사기사건 용의자들이 전달받은 지령이 매우 흡사해 같은 조직 아래서 점조직 단위로 움직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피싱사기 中조폭 개입증거 포착

    최근 은행원이나 카드사 직원 등을 사칭해 사기를 치는 ‘피싱’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피싱 범죄에 중국 폭력조직이 개입됐다는 증거가 포착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민연금을 환급해 준다고 속여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챙기려다 19일 긴급체포된 중국인 펑모(55)씨로부터 폭력조직 행동강령으로 추정되는 문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펑씨가 지닌 문서에는 ▲폰뱅킹 이체한도를 5000만원 이내로 하라 ▲비상시 한 곳에 모여 신속히 회의를 하고 거점을 옮기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펑씨는 지난 15일 부산에 사는 손모(32)씨에게 ‘국민연금을 환급해 주겠다.’는 전화를 걸어 한국인 박모(22)씨 계좌로 20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국민연금 환급 절차 안내에 따라 계좌 번호를 알려준 뒤 오히려 돈이 빠져나간 것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펑씨가 묵던 고시원에서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여권과 한국인 명의를 포함한 통장 100여개가 발견된 점 등에 비춰 그가 차명계좌를 만들기 위해 누군가의 지시로 지난 10월 한국에 입국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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