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환급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성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재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피드백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거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49
  • “카드로 투자금 결제” 신종 사기 주의보

    지난 2월 부산에 사는 50대 여성 이모씨는 정부에서 서민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드는 데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신용카드 2장을 만들었다가 1500만원을 사기당했다. ‘정부’, ‘고수익’이라는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유사수신 범죄에 속은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유사수신 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런 사기는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2720건이 적발됐다. 결제금액만 40억 4000만원에 이른다. 유사수신 사기는 대개 고수익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해 카드 결제를 유도한다. 20~50% 투자 수익금을 챙길 수 있다고 한 뒤, 초기에는 약속한 수익금을 계좌에 입금한다.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현금이 없는 사람들도 유혹에 넘어가기 십상이다. 소액 투자와 수익금 환급으로 신뢰가 쌓였다고 판단되면 금액을 1000만원 이상으로 올리도록 한 뒤 돈을 빼돌려 연락을 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믿음을 주기 위해 정부 지원사업을 인용하거나 정부 후원업체를 사칭해 상호명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고 환기시켰다. 주로 농·수·축산물을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이름을 사용하며 위장 사무실을 내기 때문에 나중에 들통나도 업체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금감원은 신용카드사의 불법거래감시시스템(FDS)을 활용해 유사수신 조짐이 발견되면 곧바로 해당 업체의 영업점을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유사수신 혐의업체 적발 내역을 여신전문금융협회에 집중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클린턴 부부, 16개월간 강연료만 326억원 달해…미국 상위 1% 부자

    ‘클린턴 부부 강연료 326억원’ 클린턴 부부 강연료가 지난 16개월간 최소 3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재정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100차례의 강연을 통해 얻은 수입이 이처럼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51차례 강연에서 힐러리는 회당 12만 5000∼32만 5000달러, 클린턴 전 대통령 경우 회당 10만∼50만 달러의 사례금을 받았다. 힐러리는 이베이, 캘리포니아 의학협회, 도이치방크, 스크랩 리사이클링 인더스트리 등,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제퍼리스, UBS, 아폴로 매니지먼트 홀딩스 등에서 각각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힐러리 선거진영이 이날 늦게 블룸버그 뉴스에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의 순자산은 1300만∼5270만 달러 사이며, 여기에는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집과 연방퇴직연금, 가구와 예술 소장품, 대통령 재임 때 기념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론 힐러리는 2014년 출간한 자서전 ‘하드 초이스’(Hard Choices)로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부부가 다른 저서 3권의 인세수입으로 4만 5000∼15만 달러를 얻었다. 클린턴 부부는 아직 2014년의 세금환급액 내역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선거진영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작년 실제로 부담하는 세액의 과세표준에 대한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전했다. 지난 수개월간 클린턴 부부는 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사이의 자금을 뱅가드 S&P 지수 펀드에 넣었다. 앞서 2013년 초 힐러리는 국무장관에서 물러나면서 부부 재산을 520만∼2550만 달러로 신고했다. 클린턴 부부의 재산은 미국인 가운데 상위 1% 안에 든다. 뉴욕대학 에드워드 울프 교수는 2013년 기준으로 상위 1% 자산가에 들려면 최소 720만 달러의 재산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정보고서의 공개로 힐러리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후보 모두에게서 그가 중산층 이익을 대변하기에는 부적합하고, 특정 이익계층에 신세를 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부부, 16개월간 강연료 326억원…미국 상위 1% 부자

    ‘클린턴 부부 강연료 326억원’ 클린턴 부부 강연료가 지난 16개월간 최소 3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재정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100차례의 강연을 통해 얻은 수입이 이처럼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51차례 강연에서 힐러리는 회당 12만 5000∼32만 5000달러, 클린턴 전 대통령 경우 회당 10만∼50만 달러의 사례금을 받았다. 힐러리는 이베이, 캘리포니아 의학협회, 도이치방크, 스크랩 리사이클링 인더스트리 등,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제퍼리스, UBS, 아폴로 매니지먼트 홀딩스 등에서 각각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힐러리 선거진영이 이날 늦게 블룸버그 뉴스에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의 순자산은 1300만∼5270만 달러 사이며, 여기에는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집과 연방퇴직연금, 가구와 예술 소장품, 대통령 재임 때 기념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론 힐러리는 2014년 출간한 자서전 ‘하드 초이스’(Hard Choices)로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부부가 다른 저서 3권의 인세수입으로 4만 5000∼15만 달러를 얻었다. 클린턴 부부는 아직 2014년의 세금환급액 내역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선거진영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작년 실제로 부담하는 세액의 과세표준에 대한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전했다. 지난 수개월간 클린턴 부부는 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사이의 자금을 뱅가드 S&P 지수 펀드에 넣었다. 앞서 2013년 초 힐러리는 국무장관에서 물러나면서 부부 재산을 520만∼2550만 달러로 신고했다. 클린턴 부부의 재산은 미국인 가운데 상위 1% 안에 든다. 뉴욕대학 에드워드 울프 교수는 2013년 기준으로 상위 1% 자산가에 들려면 최소 720만 달러의 재산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정보고서의 공개로 힐러리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후보 모두에게서 그가 중산층 이익을 대변하기에는 부적합하고, 특정 이익계층에 신세를 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부부, 16개월간 강연료 326억원 벌어들여…미국 상위 1%

    ‘클린턴 부부 강연료 326억원’ 클린턴 부부 강연료가 지난 16개월간 최소 3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재정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100차례의 강연을 통해 얻은 수입이 이처럼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51차례 강연에서 힐러리는 회당 12만 5000∼32만 5000달러, 클린턴 전 대통령 경우 회당 10만∼50만 달러의 사례금을 받았다. 힐러리는 이베이, 캘리포니아 의학협회, 도이치방크, 스크랩 리사이클링 인더스트리 등,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제퍼리스, UBS, 아폴로 매니지먼트 홀딩스 등에서 각각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힐러리 선거진영이 이날 늦게 블룸버그 뉴스에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의 순자산은 1300만∼5270만 달러 사이며, 여기에는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집과 연방퇴직연금, 가구와 예술 소장품, 대통령 재임 때 기념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론 힐러리는 2014년 출간한 자서전 ‘하드 초이스’(Hard Choices)로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부부가 다른 저서 3권의 인세수입으로 4만 5000∼15만 달러를 얻었다. 클린턴 부부는 아직 2014년의 세금환급액 내역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선거진영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작년 실제로 부담하는 세액의 과세표준에 대한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전했다. 지난 수개월간 클린턴 부부는 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사이의 자금을 뱅가드 S&P 지수 펀드에 넣었다. 앞서 2013년 초 힐러리는 국무장관에서 물러나면서 부부 재산을 520만∼2550만 달러로 신고했다. 클린턴 부부의 재산은 미국인 가운데 상위 1% 안에 든다. 뉴욕대학 에드워드 울프 교수는 2013년 기준으로 상위 1% 자산가에 들려면 최소 720만 달러의 재산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정보고서의 공개로 힐러리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후보 모두에게서 그가 중산층 이익을 대변하기에는 부적합하고, 특정 이익계층에 신세를 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부부, 16개월간 강연료 326억원 벌어들여

    ‘클린턴 부부 강연료 326억원’ 클린턴 부부 강연료가 지난 16개월간 최소 3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재정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100차례의 강연을 통해 얻은 수입이 이처럼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51차례 강연에서 힐러리는 회당 12만 5000∼32만 5000달러, 클린턴 전 대통령 경우 회당 10만∼50만 달러의 사례금을 받았다. 힐러리는 이베이, 캘리포니아 의학협회, 도이치방크, 스크랩 리사이클링 인더스트리 등,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제퍼리스, UBS, 아폴로 매니지먼트 홀딩스 등에서 각각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힐러리 선거진영이 이날 늦게 블룸버그 뉴스에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의 순자산은 1300만∼5270만 달러 사이며, 여기에는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집과 연방퇴직연금, 가구와 예술 소장품, 대통령 재임 때 기념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론 힐러리는 2014년 출간한 자서전 ‘하드 초이스’(Hard Choices)로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부부가 다른 저서 3권의 인세수입으로 4만 5000∼15만 달러를 얻었다. 클린턴 부부는 아직 2014년의 세금환급액 내역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선거진영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작년 실제로 부담하는 세액의 과세표준에 대한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전했다. 지난 수개월간 클린턴 부부는 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사이의 자금을 뱅가드 S&P 지수 펀드에 넣었다. 앞서 2013년 초 힐러리는 국무장관에서 물러나면서 부부 재산을 520만∼2550만 달러로 신고했다. 클린턴 부부의 재산은 미국인 가운데 상위 1% 안에 든다. 뉴욕대학 에드워드 울프 교수는 2013년 기준으로 상위 1% 자산가에 들려면 최소 720만 달러의 재산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정보고서의 공개로 힐러리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후보 모두에게서 그가 중산층 이익을 대변하기에는 부적합하고, 특정 이익계층에 신세를 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초비상’

    이달 말 연말재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국세청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직도 불안한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면 시스템에 오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일선 세무서에 20일 이후 신고자가 몰릴 것으로 보여 큰 혼잡과 납세자 불편이 예상된다. 월급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6월로 미뤄야 가산세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안에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는 연말재정산 638만명, 종합소득세 납부 660만명,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253만명 등 무려 1551만명이다. 일부 중복 인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혼잡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세청은 오는 20일부터를 ‘마의 구간’으로 보고 있다. 연말정산 환급금을 월급날인 22일에 지급하려면 회사들이 19일까지는 재정산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종합소득세 신고자도 대부분 신고 기한 마지막 주에 몰린다. 연말재정산 대상자 중에서 근로소득 외에 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 소득이 있는 직장인은 6월 2일 이후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좋다. 회사가 이미 연말재정산을 해서 환급액을 받았는데 근로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또 세금을 돌려받으면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이미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여러 신고 업무가 겹쳐 있고 인력과 전산 용량의 현실적 한계 때문에 납세자의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회사와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연말재정산을 해야 하는 68만개 회사 중 9만개의 영세사업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홈택스 이용이 가능한 6만개 회사에는 연말정산 재정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서류로 연말정산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3만개 회사에는 국세청이 바뀐 세법에 따라 재정산을 해 준다. 회사는 5월 말까지 연말재정산을 마치고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직원에게 줘야 한다. 이달에 뗀 세금이 직원에게 돌려줄 세금보다 적으면 6월 10일까지 세무서에 환급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퇴직했거나 회사가 망한 근로자는 6월 15일 이후 홈택스에서 연말재정산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6월 말까지 세무서에 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638만명 7만원씩 환급… 연말재정산 22일 월급날까지 ‘빠듯’

    638만명 7만원씩 환급… 연말재정산 22일 월급날까지 ‘빠듯’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5월의 보너스’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문답으로 짚어 봤다. →얼마나 돌려받나. -총 638만명의 직장인이 총 4560억원을 돌려받는다. 1인당 평균 7만 1000원씩이다. →보완 대책으로 늘어난 혜택은. -자녀세액공제가 3자녀부터 1명당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씩 인상됐다. 6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라면 둘째부터 1인당 15만원씩 세금에서 빼 준다. 출산·입양공제가 부활해 자녀 1명당 30만원씩 세액공제를 받는다. 연봉 5500만원 이하 직장인은 연금저축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늘어난다. 싱글족이 주로 받는 표준세액공제도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랐다.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 연봉 4300만원 이하 직장인은 최대 8만원, 연봉 5500만~7000만원은 3만원씩 더 돌려받는다. →22일이 월급날인데 받을 수 있나. -중소기업과 영세업체 직원들은 못 받을 수도 있다. 정부가 연말정산 보완책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으로 잡았던 11일보다 하루 늦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바뀐 세법에 맞게 고치고, 근로자별 환급액을 다시 계산해 지급하는 데 최소 2주일이 걸린다. 국세청 조사 결과 대기업, 중견기업 등은 미리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바꾼 경우가 많지만 중소기업은 아직 준비를 못 해서 환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이 지나면 못 받나. -아니다. 바뀐 소득세법에 따르면 회사가 5월 말까지 환급해 주면 된다. 하지만 이달에 돌려주지 못해도 벌금이나 가산세 등의 불이익은 없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중소기업 등은 6월 월급날 돌려줘도 된다. →이달 안에 못 받으면 직장인이 직접 세무서에 가야 하나. -아니다. 연말정산을 다시 하는 직장인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당초 6월 1일에서 6월 30일로 연장됐다. 직접 세무서를 찾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할 필요 없이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알아서 해 준다. →연봉 5500만~7700만원 직장인의 세액공제가 늘었는데 따로 신청해야 하나. -지난 4일 추가 대책으로 연봉 5500만~7000만원 직장인의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가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근로자가 별도로 신청하거나 서류를 낼 필요 없이 회사가 알아서 3만원씩 돌려준다. →이달 월급을 이미 받았다면. -회사가 연말정산을 재정산해 5월 말에 별도로 환급해 주거나 6월 월급에 얹어 돌려준다. →회사가 망했거나 퇴직했다면. -세무서에 가거나 국세청 홈택스로 직접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상가 임차인 ‘乙의 권리’ 찾다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상가 권리금이 법적으로 보장돼 임차인의 권리가 크게 신장된다. 임차인의 노력으로 형성된 권리금을 임대인이 가로채는 횡포도 어느 정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차계약 방해·임대료 횡포 제재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법률안은 임차인에게는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하고 임대인에게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임대차계약의 체결을 방해할 수 없도록 방해금지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으로부터 권리금을 받는 것을 방해할 수 없게 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손해를 배상하는 규정도 신설됐다. 이렇게 되면 건물주가 세입자를 내보낸 뒤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맺으면서 직접 권리금(바닥 권리금)을 받거나 임차인이 형성한 영업 가치를 대가 없이 사용하려는 횡포가 어느 정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 권리금이 인정돼 투명성 확보도 기대된다. 현재 상가 임대차는 주택과 달리 2개의 계약서를 작성한다. 건물주와 세입자 간에는 보증금 및 월세를 정한 건물 임대차계약을 맺고, 현재 임차인과 신규 임차인 간에는 권리(시설)양수·양도계약서를 작성한다. 권리양도·양수계약서는 영업집기 및 시설과 함께 권리금(영업권) 내용이 들어가지만 건물주가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임차인 간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임차인의 권리금이 인정되면 권리금을 유추해 해당 영업의 매출액 파악과 상가의 가치, 유망 업종 파악도 지금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차인에게 불리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권리금이 법적으로 인정되면 권리금도 투자 재원으로 계산된다. 권리금 노출은 매출액, 소득 노출로 이어져 세원이 모두 드러난다. ●보증금·임대료 상승 부작용도 부정적인 효과도 나올 수 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일부러 계약조건을 현재보다 훨씬 까다롭게 하거나 임대료를 터무니없이 올려 받는 악덕 건물주를 제재하려는 취지는 좋지만, 건물주가 직접 상가를 이용할 경우에도 임차인이 권리금 보상을 요구할 경우 자칫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권리금 인정이 보증금 및 임대료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규모 점포 또는 준(準)대규모 점포는 법률 적용에서 제외돼 백화점이나 3000㎡ 이상 대형 상가 건물주의 횡포는 막을 수 없다는 한계도 따른다. 권리금을 낮게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작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소득세법 등 3건만 국회 문턱 넘어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외에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환급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채를 최대 1조원까지 발행하도록 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처리된 법안은 이들 3건이 전부다.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고도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법안만 54건에 달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평균 7만 1000원 환급” 혜택받는 사람 수는?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평균 7만 1000원 환급” 혜택받는 사람 수는?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평균 7만 1000원 환급” 혜택받는 사람 수는? 연말정산 추가환급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환급분 4560억 원을 638만 명에 환급하도록 했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7만 1000원 전도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 폭탄’ 논란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연말정산 보완책으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예상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예상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연말정산 후속 대책 법안이 뒤늦게 통과됨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근로자 638만명은 5월 급여일에 원천징수세액에서 추가 환급액을 차감받게 되며, 1인당 평균 7만 1000원 가량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소득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분 소득에서 환급을 목표로 즉시 환급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재정산 프로그램 개발, 적용, 자녀세액 공제관련 신청서 제출, 재계산 결과에 대한 근로자 확인 등의 절차에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명당 평균 7만원 돌려준다”

    연말정산 추가환급 “1명당 평균 7만원 돌려준다”

    연말정산 추가환급 “1명당 평균 7만원 돌려준다” 연말정산 추가환급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환급분 4560억 원을 638만 명에 환급하도록 했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7만 1000원 전도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 폭탄’ 논란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연말정산 보완책으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평균 7만 1000원 환급” 638만명 혜택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평균 7만 1000원 환급” 638만명 혜택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평균 7만 1000원 환급” 638만명 혜택 연말정산 추가환급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환급분 4560억 원을 638만 명에 환급하도록 했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7만 1000원 전도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 폭탄’ 논란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연말정산 보완책으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연말정산 추가환급 “1명당 평균 7만원 돌려준다”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연말정산 추가환급 “1명당 평균 7만원 돌려준다”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연말정산 추가환급 “1명당 평균 7만원 돌려준다” 소득세법 개정안, 연말정산 추가환급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환급분 4560억 원을 638만 명에 환급하도록 했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7만 1000원 전도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 폭탄’ 논란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연말정산 보완책으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얼마 돌려받나?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얼마 돌려받나?

    ’연말정산 추가환급’ 1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그간 논란을 빚었던 연말정산 후속 대책 법안이 뒤늦게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근로자 638만명은 5월 급여일에 원천징수세액에서 추가 환급액을 차감받게 되며, 1인당 평균 7만 1000원 가량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4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공무원 연금법 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며 본회의 통과가 지연됐다. 정부는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소득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분 소득에서 환급을 목표로 즉시 환급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재정산 프로그램 개발, 적용, 자녀세액 공제관련 신청서 제출, 재계산 결과에 대한 근로자 확인 등의 절차에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연말정산 추가환급 평균 7만원 돌려받는다

    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연말정산 추가환급 평균 7만원 돌려받는다

    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연말정산 추가환급 평균 7만원 돌려받는다 소득세법 개정안, 연말정산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환급분 4560억 원을 638만 명에 환급하도록 했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7만 1000원 전도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 폭탄’ 논란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연말정산 보완책으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638만명 평균 7만원 돌려받아

    [속보]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638만명 평균 7만원 돌려받아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638만명 평균 7만원 돌려받아 소득세법 개정안, 연말정산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환급분 4560억 원을 638만 명에 환급하도록 했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7만 1000원 전도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 폭탄’ 논란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연말정산 보완책으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받는다 ‘5월 급여에 포함’ 누가 받나보니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받는다 ‘5월 급여에 포함’ 누가 받나보니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받는다 ‘5월 급여에 포함’ 누가 받나보니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그간 논란을 빚었던 연말정산 추가환급 후속 대책 법안이 뒤늦게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근로자 638만명은 5월 급여일에 원천징수세액에서 추가 환급액을 차감받게 되며, 1인당 평균 7만 1000원 가량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4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공무원 연금법 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며 본회의 통과가 지연됐다. 정부는 연말정산 추가환급 관련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소득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분 소득에서 연말정산 추가환급을 목표로 즉시 환급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재정산 프로그램 개발, 적용, 자녀세액 공제관련 신청서 제출, 재계산 결과에 대한 근로자 확인 등의 절차에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2월까지 제출한 연말정산 추가환급 신청서를 기준으로 보완대책을 적용하기 때문에 입양세액공제를 적용받으려는 경우 원천징수의무자(회사 등)에게 신청서를 추가 제출해야 하며, 기재부는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따른 개정 서식을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사진 = 서울신문DB (연말정산 추가환급)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형준 정치비평] ‘무책임의 카르텔’이 낳은 하류 정치

    [김형준 정치비평] ‘무책임의 카르텔’이 낳은 하류 정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가 국회에서 무산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다. 문제의 발단은 여야가 공무원연금을 논의하던 막바지에 느닷없이 국민연금을 끼워 넣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기로 ‘묻지마 합의’를 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런 여야의 졸속 합의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5월 6~7일)에 따르면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31%)보다 반대(42%)가 더 많았다. 개혁 수준에 대해선 ‘적정하다’는 의견은 28%에 불과했다. 국민연금과 관련해선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면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4%로 나왔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를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데 민심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여야 지도부는 공무원연금 개혁 무산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에서 애초 합의보다 훨씬 무리한 추가 요구를 했다”고 했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 새누리당이 야당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비판했다. 국민의 눈에는 이번 파동이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 ‘우왕좌왕하는 여당’, ‘대책 없는 야당’이 결합해 나타난 정치 참사다. 한마디로 청와대-여당-야당의 ‘무책임 카르텔’이 낳은 ‘저질 정치’의 단상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박근혜 대통령이 더 큰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대통령이 한가하게 국회를 평가하고 비판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이해 당사자들을 얼마나 자주 만나 대화하고 설득했는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추진하면서 그야말로 고군분투했다. 수없이 많은 대국민 기자 회견을 해서 개혁을 설명했고, 의회 지도자와 야당 의원들을 수시로 만나 설득했다. 국가의 미래를 결정 짓는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는 개혁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시되고 아름다워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박 대통령은 방관자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팔을 걷어붙이고 정치권과 함께 성공적인 개혁안을 도출해야 한다. 연금 개혁을 통해 조성된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하면 후대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둘째, 정치권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청와대는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면 세금 폭탄이 무려 1702조원이 되고 향후 65년간 미래 세대가 추가로 져야 할 세금 부담은 연간 평균 26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큰 틀에서 보면 연금법 개정안이 무산된 것은 차라리 잘됐다. 재검토할 때는 두 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에만 집중해야 하고, 개혁의 핵심인 재정 절감 효과가 무차별적으로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 없는 맹탕 합의’가 아니라 ‘원칙 있는 실속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셋째, 공무원연금 문제로 국회가 파행되면서 표류하고 있는 100여개의 민생 관련 법안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 이것은 국회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이자 예의다. 국민에게 약속했던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라도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국회’가 아니라 5월 임시 국회를 소집해 국회 의사당의 불이 24시간 꺼지지 않도록 환하게 밝혀야 한다. 더불어 민생과 개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혜로운 행보를 해야 한다. 이번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무산이 정치권에 던진 큰 교훈은 어떤 명분도 포퓰리즘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4·29 재보선 전패 후 문재인 대표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 시작을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연금 개혁이 되길 당부한다. 새누리당은 당·청 간에 소통을 했느니 안 했느니 하는 유치한 논쟁에서 벗어나 표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역사에 남는, 후회 없는 개혁을 추진하길 권고한다.
  • [사설] 5월 국회, 더이상 민생을 외면하지 말라

    11일부터 5월 국회가 한 달간 일정으로 시작되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여야의 정쟁으로 4월 임시국회가 식물국회로 막을 내린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는 공무원연금 처리를 높고 극한 대치를 지속하고 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명기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애초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와 더불어 민생·경제 관련 법안 등 100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6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한 건만을 처리했다. 경제활성화와 민생을 외쳤던 여야는 아직도 서로 약속을 어겼다고 ‘네 탓’만 하는 한심한 상황이다. 5월 국회에서 처리를 기다리는 민생법안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당장 발등의 불로 떨어진 사안은 연말정산 추가 환급 길을 여는 소득세법 개정안이다. 638만명의 근로소득자들에게 되돌아갈 4580여억원이 묶여 있다. 재정산에 대비해 사전 정리에 나선 기업들도 혼란에 빠져 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 무상보육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담뱃갑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도 화급을 다툰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영세상인 보호 장치를 담고 있다. 그동안 인정되지 않던 권리금을 법적으로 보장해 218만명으로 추산되는 상가 세입자가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방재정법 개정은 만 3~5세 무상보육인 누리과정 예산 확보책이다. 일부 지역 교육청에서 예산난으로 지원이 끊기는 점을 감안, 교육청의 지방채 발행을 허락하는 조치다.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처리가 시급했던 지방재정법 개정안도 무산됐고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개정안도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매달려 허송세월하는 사이 우리 경제는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주요 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고 4분기 연속 0%대 성장을 기록 중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치권은 주요 민생법안을 공무원연금 등 정치적 이슈와 연계해 볼모로 잡고 있어 국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은 4·29 재보선에서 표출된 민심을 직시하고 협상은 협상대로 하되 민생법안 통과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5월 국회에서도 수권 정당으로서 국민적 신뢰를 보여 주지 못하는 한 지지자들마저도 등을 돌리는 사태가 올 수밖에 없다. 4·29 재보선 참패 직후 ‘뼈를 깎는 자성’과 과감한 변화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고질적인 계파 갈등으로 발목이 잡혀 있다. 국민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서 보듯 여당의 국정 난맥에도 비판적이지만 야당의 정치 행태에도 염증을 느끼고 있다. 여당의 실패와 오류를 정쟁의 꼬투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고, 정쟁보다는 정책 대안을 통해 국정에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국회의 본 기능은 입법에 있다. 민생법안조차도 외면하는 국회의원들을 위해 그 많은 특권과 보수, 보좌 인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님을 스스로 새겨야 할 것이다.
  • 여야 ‘연말정산 추가 환급법’ 12일 처리

    여야는 지난 2일 여야 지도부가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공적연금 강화 방안을 놓고 10일 재협상을 시도했으나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에 따른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등은 12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첫 회동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관련, “5월 2일 양당 대표·원내대표 간 합의 및 실무기구의 합의사항을 존중해 계속 논의하기로 한다”고 합의했다. 처리 목표 시점은 28일 본회의로 정했다. 여야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청와대는 야당이 주장하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50%로 인상하는 방안과 관련해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할 경우 65년간 세금폭탄은 무려 1702조원에 이른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5월 국회 개회와 관련한 입장’을 통해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인상 문제는 정치적인 당리당략에 의해 결정될 사항은 아니고 반드시 공론화 과정과 국민과 국민연금 대표자의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12일 본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위한 1조원 지방채 발행 법안(지방재정법 개정안)과 야당이 요구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이견 없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문제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을 통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