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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세관,‘크루즈 통관전담팀’ 운용... 올해 크루즈 139편 입항 예정.

    부산본부세관은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들의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크루즈 통관전담팀’을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지원 사항은 여행자 1명이 대표로 휴대품 신고를 하는 ‘휴대품 일괄신고제도’,전담 직원 배치,승객별 터미널 분리 운영,CIQ(세관·출입국·검역) 공간 확장·재배치 등이다. 또 다음달 1일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여행객이 시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을 사면 내국세 환급시 달러,엔화,위안화 등 자국 화폐로 이뤄진다. 세관은 또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크루즈 터미널에 기념품 매장과 푸드트럭을 설치,운영하는 등 각종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세 올해 연말까지 부산항 입항이 예정된 크루즈는 139편으로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세관은 예상했다.지난해 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는 84편으로 승객수는 13만4000명이었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5만5684명(41.3%)으로 가장 많았고,미국 1만7218명(12.7%),중국 659명(0.5%) 등이었다. 올해 승객수는 20만명으로 예상되며 4월 한 달에만 일본과 대만 등에서 대형 크루즈 24척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홍남기 “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 1조 6000억원 투입”…연내 M&A

    홍남기 “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 1조 6000억원 투입”…연내 M&A

    거제, 울산, 통영 등 산업위기대응지역 2년 연장 결정 아시아나항공에 채권단이 1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원, 신용한도 8000억원 등 총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상황이 양호하고 대주주가 인수합병(M&A) 동의를 포함한 신뢰할만한 자구안을 제출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아시아나항공도 수익성 낮은 노선의 폐쇄 등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 올해 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M&A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핵심은 신뢰”라면서 “감사의견 논란에 따른 신뢰 훼손이 사태의 시작이었고, 신뢰할 만한 자구안 마련이 문제해결의 기초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자구안의 착실한 이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 관련 기관 등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그간 개별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대주주 책임, 이해관계자 고통 분담, 독자생존 능력 확보라는 원칙하에 신속히 구조조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국GM, 중소조선사, 올해 들어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아시아나 등을 처리함에도 이런 구조조정 원칙을 엄격히 견지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실업이나 지역경제 위축 등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했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6곳 중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울산 동구 등 5곳에 대해 현장실사와 전문위원 검토 결과를 토대로 2021년 5월까지 2년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연장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은 2020년까지 이미 지정돼 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급경영안정자금, 희망근로사업 등 금융과 고용지원을 확대하고 대체 보완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 대책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중소 조선사의 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 2000억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면서 “제작금융 보증은 수주 계약이 있다면 조선업종이 아니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2·3차 협력업체까지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학 합동 ‘조선산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발족해 글로벌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도하기 위한 중장기 시계의 ‘미래 선박 발전 로드맵’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면서 “단기적으로도 고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설계 인력 등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2263명으로 3배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상선 경영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채권단이 관련 법과 국제기준에 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제삼자는 도와줄 수는 있어도 자립하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스스로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통해 현대상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적 원양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 경영 실사보고서에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영업손실 5765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32.1% 커진 8083억원을 기록하면서 유창근 사장이 물러나기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천차만별 ‘임플란트’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

    천차만별 ‘임플란트’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

    요즘 임플란트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치아가 없는 곳에 심는 인공치아를 임플란트라고 하는데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65세 이하는 치과마다 수백만원씩 차이 나는 가격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지난해 7월부터 정부에서 본인 부담율을 30%로 낮춰 약 37만원이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는 병원마다 가격이 거의 동일해 혼란을 겪을 이유가 없죠.) 임플란트 가격, 얼마가 적당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통계를 통해 적당한 가격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3년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의료비인 ‘비급여 진료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지난 1일 전체 병원급 기관 3825곳을 대상으로 총 340항목에 대한 병원별 진료비용 정보를 내놨습니다. 임플란트 진료비도 이 중 하나입니다.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메뉴-진료비-비급여진료비정보의 순서로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표는 17개 시도의 임플란트 진료비 최저·최고가와 평균금액, 중간금액입니다. 중간금액은 각 병원에서 제출한 금액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장 중간에 위치하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결과를 보면 17개 시도 평균 임플란트 진료비는 172만 1781원이었는데요. 진료비가 가장 낮게 형성된 지역은 경북으로 평균 139만 7308원이었습니다. 반면 세종은 230만 8933원으로 평균 진료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임플란트 진료비 평균은 139만~230만원 수준인 거죠. 지역별로 보면 가장 저렴한 치과의원은 부산, 인천 지역에 있었는데 진료비가 50만원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곳의 진료비는 431만 820원으로 서울에 위치했죠. 자신이 임플란트 진료를 앞두고 있다면 동네 의원들의 진료비와 평균 진료비를 비교해보는 것도 적정한 가격을 찾는 하나의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임플란트 의료수가(의료기관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돈, 치과의원 기준)가 약 120만원인데요. 치과의원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 한명을 치료할 때 노인에게는 120만원의 30%인 약 37만원만 받고, 나머지 70%에 해당되는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정부 산하 위원회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정도, 서비스 제공자의 소득, 물가상승률 같은 경제지표 등을 토대로 결정한 금액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료원가와 의사ㆍ간호사 등의 인건비, 전기료 등 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비용을 합친 금액을 기준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여러 조건들을 종합해 산출한 금액이니 이것 또한 환자들이 적당한 가격을 정할 때 비교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임플란트 가격이 재료 원가에 비해 비싼게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원가는 재료비 또는 기공료, 직원 급여, 치과의사 시술료, 병원 유지 관리비, 감가상각비, 홍보비, 연구비 다 포함된 금액이다. 보건복지부는 임플란트 진료비, 그러니까 비보험 진료비는 시장 논리에 맞춰서 자유롭게 결정하라고 한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임플란트 진료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서 많이 내려간 상태다.” 정리하면 ‘출혈 경쟁 속에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임플란트 시술 원가는 여러 요소들로 구성돼 있고 치과의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도 같은 입장이다’라는 겁니다. 사실 진료비의 높고 낮음으로만 ‘어느 의원이 뛰어나다’ 평가를 내리기는 힘듭니다. 직원 수가 많고, 홍보를 엄청나게 하는 곳은 진료비가 높을 수 있겠죠. 반대로 그런 부대 비용을 줄이고 진료비를 낮게 받는 곳도 있을테고요. 결국은 환자가 어느 곳을 고를지 결정해야 합니다.중요한 건 임플란트 시술 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입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2014~2016년 3년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피해구제 사건 총 362건 중 임플란트 관련 피해가 96건(26.5%)이었다고 합니다. 피해 유형은 ‘부작용 발생’이 91.7%로 대부분이었고요. 임플란트 시술은 ‘골이식(필요 시)→고정체 식립(임플란트)→연결기둥(지대주) 장착→보철물 제작 및 임시장착→보철물 완전장착’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최장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만일 임플란트를 했는데 부작용이 생겼다 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치과의원에 재시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1)시술 후 1년까지 : 정기 검진(환자의 비용 부담 없음)  2)시술 1년 내 탈락  -이식체 탈락 : 재시술(비용은 병원 부담), 2회 반복시 치료비 전액 환급  -보철물 탈락 : 재장착(비용은 병원 부담)  -나사 파손 : 나사 교체(비용은 병원 부담), 3회 반복시 환자는 타 의료기관을 선택 할 수 있다. 이에 소요되는 치료비용은 당초 치료한 의료기관에서 부담한다.  물론 예외도 있는데요. 예외가 아니라면 1년내 치료는 대부분 병원에서 책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일 병원이 보상을 거부한다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전화해 상담을 받고,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해 합의·권고 과정을 거쳐 보상 가능합니다.  1)환자의 진료비 지급이 지체되어 치료가 중단된 경우  2)환자가 정기검진을 2회 이상 어긴 경우  3)환자가 자신의 병력(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경우  4)환자가 다른 외상이나 질병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경우  5)환자의 부주의에 의해 이식체, 나사 및 보철물의 탈락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의 별도의 비용청구가 가능  임플란트,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시술인데요. 잘 알아보고 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치과는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등 10여개의 세부 진료과목으로 나뉘는데요. 임플란트는 세부 진료과목 중 보철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에 해당된다고 하니 이것도 결정에 참고하세요. 더 많은 영상은 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살롱’(바로가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직장인 876만명 건보료 14만 8000원씩 추가 부담

    보수 준 297만명 평균 8만원씩 돌려받아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 876만명은 작년분 건강보험료로 평균 14만 8000원을 더 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수 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해 사업장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부과한 뒤, 이듬해 4월 지난해의 보수 변동을 확정해 정산하게 된다. 성과급이나 호봉 승급 등으로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덜 낸 보험료를 추가로 내는 반면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는 식이다. 2018년도 정산 대상자인 1449만명의 총정산금액은 2조 1178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증가했다. 공단이 추가로 징수하는 보험료는 2조 5955억원, 환급하는 보험료는 4777억원이다. 보수가 늘어난 876만명(60.5%)은 가입자와 사용자(사업장)가 각각 1인당 평균 14만 8000원을 내야 한다. 최고 추가 납부액은 3243만 3000원이다. 보수가 줄어든 297만명(20.5%)은 가입자와 사용자가 각각 1인당 평균 8만원을 돌려받는다. 추가 납부하는 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오는 25일 고지되며, 다음달 10일까지 내면 된다. 추가 납부액이 4월분 보험료보다 많으면 별도 신청 없이 5회로 나눠 낸다. 보험료를 환급받는 경우는 4월분 보험료에서 환급분을 뺀 금액만 고지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여객기 화장실서 ‘엉덩이 닦아달라’ 요구했던 美 남성 사망

    여객기 화장실서 ‘엉덩이 닦아달라’ 요구했던 美 남성 사망

    지난 1월 에바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들을 성희롱하고 ‘화장실 뒷처리’를 요구해 파문을 일으켰던 미국 국적 승객이 지난달 사망했다. 에바항공은 18일 대만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에 해당 승객이 3월 초 태국 고사무이에서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바항공 측은 이 승객이 미리 예약했던 5월 항공권 비용을 가족에게 환급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사망한 승객은 지난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대만 타이베이 공항으로 향하던 에바항공 여객기에서 여성 승무원에게 속옷을 내려줄 것과 용변 후 엉덩이를 닦아줄 것을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휠체어를 타고 비행기에 탑승한 이 남성은 이륙 2시간 30분 후 화장실을 찾았다. 그러나 200kg에 달하는 몸집 때문에 이코노미석 화장실은 턱없이 좁았고, 여성 승무원 3명은 비즈니스석 화장실로 그를 안내했다. 화장실에 들어간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승무원을 호출한 승객은 반쯤 내린 속옷을 끝까지 벗기라고 요구했다. 쿠오라는 이름의 여성 승무원은 사건 발생 이틀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단 노출된 승객의 하체를 가리기 위해 담요를 덮어주었지만 승객이 담요를 집어던지고 바지에 용변을 볼 거라며 으름장을 놓아 속옷을 벗겨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용변을 마친 남성이 다시 그녀를 불러 엉덩이를 닦아달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승무원 진술에 따르면 이 승객은 엉덩이를 닦아주기 전까지는 화장실에서 나갈 수 없다고 난동을 부렸다. 쿠오는 “마지못해 승객의 뒷처리를 도왔을 때 그는 ‘더 깊게, 더 깊게’라며 신음 소리를 냈으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기내에 탑승한 승무원 중 남성 승무원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 승객은 비행기 착륙 후 다시 화장실을 찾았지만 휠체어 이동을 돕던 지상 승무원이 도움이 필요한지 묻자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그 지상 승무원은 남성이었다. 쿠오는 비행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에바항공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기내 사진 유출에 대해 쿠오를 추궁했다. 에바항공 승무원 노조는 이틀 후 쿠오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승객이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같은 행동을 해왔다”며 “신체적 한계가 있는 승객의 비행기 탑승시 보호자 동반을 의무화하라”고 항공사 측에 요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에바항공은 쿠오에게 위로를 보내며 관련 규정 신설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얼마 후 익명을 요구한 에바항공 직원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승객이 블랙리스트에 오르긴 했지만, 에바항공은 그의 항공권 구입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이 남성은 사건 이후 또다시 에바항공 5월 항공권을 예매했다. 결국 에바항공은 그의 항공권 구입을 제한하고 이미 구입한 항공권 비용 반환 등 후속조치 논의했다. 그러나 논의 도중 해당 승객이 사망하면서 항공사 측은 가족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명 서울시의원, 서울시 제로페이 문제점 지적

    여명 서울시의원, 서울시 제로페이 문제점 지적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서울시 제로페이와 관련하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여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286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비자 사용 유도하는 연말정산 47만원 환급, 소득공제 40%이 언론에 보도된 실효성 여부를 떠나서 국세청과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므로 부동산 용어를 빌리자면 명백한 정책사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공무원들에게는 5급 사무관 이상은 10만원 의무 결제, 이하로는 5만원 의무결제가 강제 할당 됐으며 선출직 공무원인 자치구 구의원에까지 5만원의 제로페이 의무 결제를 할당해놓아 원성이 자자하다”라고 전했다. 여 의원은 또 “특별교부금 300억원을 편성해 놓고, 제로페이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치구별로 순위를 매겨 차등지급하는, 과히 약육강식을 방불케하는 자치구간 경쟁 붙이기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마저 집회를 열고 서울시를 규탄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서울시가 무슨 다단계 회사인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여 의원은 서울시가 발의한 제로페이 관련 17개 조례안에 대해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해당 조례안들은 서울시의 393개 공공시설에 대해 서울시민이 제로페이를 이용하여 결제할 시 할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공공시설 이용자에 대한 제로페이할인(감면) 추진계획’을 통해 약 40억의 손실액이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으며, 6월 추경 예산과 내년 본예산으로 보전할 계획을 밝혔다.이어 한국에서 제로페이가 안 되는 이유로 “박 시장이 벤치마킹 해온 중국은 신용카드 시스템이 정착되기도 전에 모바일의 급속한 확산으로 페이 문화가 자리 잡았으나 우리는 그렇지 않다”라며 “시장은 시장에 맡길 때 자연스럽고 견고하게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힘든 이유는 카드 수수료나 임대료 보다 최저임금의 광속 인상이 가장 큰 원인이며 3선 서울시장으로서 책임 있는 대책을 내세우는 것이 진짜 자존심이라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서울시장이 발의한 17개의 제로페이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7일간 심사를 받는다. 안건이 상임위에 상정, 통과될 경우 30일 본회의장에서 일괄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남 미사강변도시 ‘희가로 프리미어’ 섹션오피스 주목

    하남 미사강변도시 ‘희가로 프리미어’ 섹션오피스 주목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남은 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데다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촌으로 손꼽히는 잠실, 강남 가격의 절반 수준에 미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울시 2차 철도망 최대 수혜 지역으로 손꼽히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최근에는 벤처기업,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들이 늘면서 면적이 적은 오피스 즉 섹션오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과 달리 전용면적 40㎡ 이하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받을 수 있다. 회의실,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공유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건물 안에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결합돼 편리한 근무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우산업개발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희가로 프리미어’가 주목받고 있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전 실이 전용 10평형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미사강변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고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임대료 책정도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알짜 입지에 위치한데다 교통여건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외곽 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한 강일IC가 가까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하남구간 대부분 공정이 75%를 넘었으며, 9월 중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12월 또는 이듬해 1월에는 개통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간 도로교통에 집중되던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 교통이 대중교통으로 분산, 출퇴근 난 해소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바로 남단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가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로 확정된 하남 교산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호재도 추가됐다. 지하철 3호선연장을 통해 교산지구 내 2개역, 감일지구내 1개역을 신설키로 해 이를 통한 하남~서울간 대중교통이동의 편의성이 더해졌다. 인근에 대규모 유통시설인 코스트코가 4월 개점이 예정돼 있어 향후 직접적 수혜도 예상되며, 하남의 대표적인 쇼핑·문화·여가복합단지인 스타필드하남도 가깝다. 계약 조건도 뛰어나다. 1억원대 소액 투자상품으로 DTI, LTV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가의 최고 85%까지 자금대출(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 가능하고, 기숙사도 최고 65%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금부담이 적다. 취득세와 재산세 일부가 감면되며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와 기숙사 모두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잔금 시까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뛰어난 설계로 입주사들의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층고가 5.3m에 달해 대규모 장비를 실내에 보관하기도 수월하며, 각 실 별로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숙사 역시 5.3m의 층고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숙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동으로 설계해 입주기업은 물론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썼으며 넓은 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을 갖춰 근로자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희가로 프리미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험 해약환급금 늘리고 보장성 보험료 최대 5% 낮춘다

    보험을 중도에 해지할 때 고객이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암보험이나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료를 최대 5% 낮추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험연구원은 16일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사업비 및 모집수수료 개선’ 공청회를 열고 표준해약공제액을 조정해 해약환급금을 높이는 개선안 초안을 밝혔다. 표준해약공제액이란 보험계약이 해지됐을 때 해약 환급의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보험사는 고객이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면 적립금 중 일부를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할 수 있다. 개선안 초안에는 보장성보험의 저축보험료 부분에 대한 표준해약공제액을 조정해 소비자의 해약환급금을 높이는 방안과 표준해약공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를 사용하는 상품을 공시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 보험 갱신계약 때 사업비를 인하해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이 담겼다. 설계사들이 받는 모집수수료는 분납을 강화해 보수체계도 투명화한다. 발표자로 나선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계약자의 필요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지급하는 상품을 권유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안은 금융당국의 검토를 거쳐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표준해약공제액 제도 보완으로 보장성 보험료 납입액을 3~5%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보험업권은 사업비와 모집수수료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 의미를 되새겨 봐야 한다”면서 “이해관계인의 다양한 의견을 듣되 제도 개선의 최종 수혜자는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검찰청 총장‘ 문무일?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 TOP 4

    ‘대검찰청 총장‘ 문무일?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 TOP 4

    “그걸 왜 당해?”  많은 분들이 보이스피싱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금융감독원 통계를 보니 2018년 피해자만 4만 8743명입니다. 하루 평균 134명이 보이스피싱범의 교묘한 수법에 당한거죠. 피해 금액만 하루에 12억 2000만원에 이릅니다.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입니다. 피해자들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겼을지 모릅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금감원이 발표한 자료와 온라인상 사례를 토대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최신 수법을 공유합니다. 1. 가짜 대검찰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수법 지난해 7월 직장인인 김모(34)씨는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일반 휴대전화 번호로 한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사기범은 “국제마약 사건에 연루됐으니 내일 검찰로 출두하라”고 요구했는데요. 김씨가 검사를 사칭한 것이라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자 사기범은 “내 말을 못 믿겠으면 대검찰청 홈페이지를 알려 줄테니 영장을 확인하라”고 오히려 피해자를 압박했습니다. 사기범이 불러준 인터넷주소(URL)에서 자신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니 본인에게 발부된 영장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후 김씨는 사기범의 말을 신뢰하고 수사에 협조하려고 사기범이 알려준 금융감독원 팀장의 계좌로 전 재산을 이체하게 됩니다. =기존에 단순히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던 수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위의 이미지와 같은 구속영장을 만들어 피해자를 속입니다. 어설픈 부분도 보이는데요.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검찰청총장’으로 표기 돼 있는 점들이 그렇습니다. 2. 전화 가로채기 수법 말 그대로 사기범이 중간에서 전화를 가로채는 건데요. 지난해 9월 자영업을 하는 이모(52)씨는 ‘OO저축은행 박OO 대리입니다. 고객님은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 가능하십니다. 대출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모바일로 신청하세요’라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습니다. 돈이 필요하던 때라 이씨는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눌러 OO저축은행 앱을 설치하고 대출을 신청했는데요. 잠시후 박OO 대리라며 전화한 대출상담원이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알려주는 계좌로 1000만원을 입금하라”고 하자 대출사기가 의심스러워진 이씨는 확인을 위해 일단 전화를 끊고 해당 저축은행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방금 통화한 박OO이 다시 전화를 받자 안심하고 기존 대출상환 자금을 알려준 계좌로 송금을 했습니다. 사기범은 이를 인출해서 잠적했죠. =이것 역시 대검찰청 홈페이지 사기 수법처럼 피해자의 의심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악성 앱을 통해 사기범이 중간에서 전화를 가로챈건데요. 은행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는데도 동일한 직원이 받으니 피해자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밖에 없었겠죠. 누군가 링크를 보내며 설치를 권유하면 악성 앱일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3. 원격조종 앱 사기 수법 지난해 11월 전업주부인 장모(47)씨는 휴대전화로 “안마의자 2,790,000원 결제. 해외사용이 정상적으로 승인됐습니다”라는 신용카드 결제문자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결제 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생각에 문자메시지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했죠. 고객센터 상담원을 가장한 사기범은 “고객님의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경찰에 대신 신고할테니 잠시후 연락이 갈 것이라고 안심을 시켰고, 잠시후 사이버수사대 경찰을 사칭한 사기범이 장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사건에 연루되었으니 혐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재산 확인을 위한 수사에 협조”하라고 속였습니다. 장씨는 사기범이 요구하는 대로 원격조종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OTP번호를 불러줬고 사기범은 장씨 계좌잔액 수천만원을 모두 대포통장으로 이체한 후 잠적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네이버 쇼핑을 사칭해서 전화를 유도하는 일도 많습니다. =네이버 측과 통화해보니 자신들은 1588-3819 대표번호로만 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물건을 구입한 적이 없으면 저런 문자를 받더라도 무시하는 게 상책입니다. 4. 메신저 피싱최근 피해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수법입니다. 지난해 피해건수가 9601건)으로 전년(1407건) 대비 6배 수준입니다.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건수(1만 5204건) 10건 중 6건 이상이 메신저 피싱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엄마, 이모, 아빠, 삼촌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사기범이 다가옵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지인과 통화를 직접 하는 게 필수입니다. 사기범들은 “휴대전화가 망가져서 지금 맡겨놨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통화를 피합니다. Tip. 만일 이미 피해를 당했다면?  바로 경찰서에 “지급정지 신청을 하고 싶다”고 구두로 지급정지 신청을 합니다. 신청 후 3일 이내에 해당 은행에 피해 구제 신청서, 신분증,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 사실 확인서(피해 신고확인서)를 제출합니다. 이후 금융감독원이 아직 범인이 돈을 인출해가기 전이라면 환급금액을 결정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 피해자 통지를 하고 은행이 피해금을 지급토록 조치를 합니다.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직접 돈을 받으러 간다고도 하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살롱’(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28일까지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28일까지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2019년도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출판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실시되는 직업교육 훈련으로, 여성들의 창업 및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에는 디자인 전문업체 오영선 대표(홍익대 박사과정 수료)를 비롯, 김윤태 현 숙명여대 강사(홍익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박사, 안그라픽스 재직 경력)와 안영주 건국대학교 겸임교수(홍익대학원 예술학전공 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커리큘럼은 디자인인문학, 북 디자인의 이해와 편집 개론, 시각커뮤니케이션, 색채학, 서체의 역사 등 다양한 이론을 토대로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등의 디자인소프트웨어의 활용 등 집중적인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교육은 오는 5월 8일~9월 2일 총 4달에 걸쳐 실제 업체로 나가는 현장훈련 40시간을 포함해 328시간 동안 이뤄진다. 수강 대상은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경력단절여성, 출판 인쇄 디자인 관련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이다. 단, 현재 미취업 상태여야만 신청 자격이 있다. 학생인 경우 대학, 대학원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 또는 방통대 사이버대 재학 중이어야 한다.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한 교육 훈련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5호선 마포역에 위치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수강신청은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해당 과정의 수강료는 10만 원이지만, 수료 시 5만 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창업 시 5만 원을 환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취업 및 창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북구, 도그워커 교육생 20명 모집

    서울 강북구는 도그워커로 활동할 교육생 20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도그워커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직장인이나 1인 가구 등 일상생활에 바쁜 보호자를 대신해 산책, 돌봄, 행동교정을 하는 직종을 가리킨다. 도그워커 양성 교육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강북구청에서 1기 강좌를,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기 강좌를 각각 개최한다. 반려견 기초관리, 질병 및 응급처치, 사회화, 놀이법 등을 다루는 강좌는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민 누구나 홈페이지(woofu.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8만원이다. 수강료는 강의에 모두 참석한 뒤 도그워커로 활동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이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은 테스트 통과 후 도그워킹 서비스 플랫폼 ‘우푸’에 소속돼 시간당 2만 5300원(세전)의 급여를 받는다. 도그워킹 서비스는 ‘우푸(woofu)’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원하는 도그워커와 대면상담을 거쳐 산책, 방문돌봄, 예절교육 등을 예약하는 방식이다. 강북구는 ‘2019년도 서울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도그워커 운영을 위해 ㈜워키도기를 보조사업자로 결정했다. 서울시 소재 업체 중 사업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지, 직업능력개발 교육이 가능한지, 교육 후 해당업체에 취업이 가능한지 여부가 심사기준이었다. 박겸수 구청장은 “도그워킹 서비스는 불가피한 동물 유기를 줄일 수 있어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도그워커 업무 특성상 탄력적 시간 활용이 가능해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의 일?가정 양립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길병원 수억원대 진료비환급금 횡령 의혹, 경찰 압수수색

    환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수억원대의 진료비환급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 가천대길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원무과와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진료비환급금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전산실 서버 등을 확보했다.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4년 가량 수납된 진료비 중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받고도 환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횡령한 진료비환급금은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인천 남동경찰서가 이 같은 첩보를 입수했으나 담당 경찰관이 인사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사가 지체됐다. 이후 지난달 유사한 첩보를 확보한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남동서 첩보까지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앞서 남동서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업무상 횡령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뒤 원무과 직원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또 이들 외에 범행에 가담한 병원 직원이 더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길병원 측은 “현재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직원이 비위 행위를 시인해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시사상식설명서] 중고거래 사기 ‘안전거래’만 믿으면 안전할까요

    [시사상식설명서] 중고거래 사기 ‘안전거래’만 믿으면 안전할까요

    A씨는 중고거래 사기 뉴스를 보며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습니다. 전화번호 검색 한번이면 ‘판매자=사기범’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음에 드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 하나가 올라옵니다. 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했고, 네이버 페이 안전거래를 먼저 제안하는 판매자의 모습도 신뢰가 갔습니다. 사기범이 쳐놓은 덫에 걸려든지도 모른채요. 그는 카카오톡으로 인터넷 주소(URL) 하나를 보냈고, A씨가 클릭하니 네이버 로그인 화면과 네이버페이 배송지 정보창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든 게 그럴싸했고, 송금한 뒤 사기라는 것을 깨달은 A씨는 이미 늦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습니다. 사기수법은 진화하고 있었던 겁니다. 가짜 네이버페이 URL로 구매자의 돈과 개인정보를 빼가는 인터넷 사기가 수년째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포털 사이트에는 피해를 당했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네이버페이 사기 등 중고거래 사기 전반에 대한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안전거래는 구매자가 먼저 네이버페이에 송금한 뒤 물건을 배송받고 수취를 확인하면 비로소 판매자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입니다. 2016년 8월 개인 간 거래에서 돈만 챙기고 물건은 보내지 않는 악덕 판매자를 막으려고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사기범들은 바로 다음해부터 가짜 URL을 돌리며 지금까지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총 9만 2636건입니다. 사이버 범죄의 70%에 이릅니다. 우선 정상적인 네이버페이 거래는 무통장 입금 시 예금주 이름이 한글로 ‘네이버 페이’(사기면 영문과 함께 N페이 등)라고 뜹니다. 두 가지는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선뜻 판매자가 안전거래를 제안하고, 추가로 안전거래 사용법까지 설명한다면 다시 한번 의심해보세요. 블로거 샤키님을 비롯한 온라인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 결과, 중고거래 사기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발견됐습니다.(물론 100%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1. 이유정, 김민정, 보연 등 여성의 이름 또는 여성의 느낌을 풍기는 아이디가 많습니다. 아니면 단란한 가족사진이나 아기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해놔 구매자를 안심하게 만듭니다. 2. 판매자의 거주 지역이 지방입니다. 포항, 목포, 춘천 등 다양한데요. 구매자가 직거래를 제안하면 포항, 목포, 춘천 등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을 거론하며 “직거래가 가능은 하지만 택배거래를 선호한다”고 말을 합니다. 3.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물론 지인 중에는 송금 전까지 사기범과 전화통화가 잘 되다가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4. 구매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줍니다. 5. 사기피해공유사이트 ‘더치트’나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캅’에 휴대전화 검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휴대전화를 2주 간격으로 바꾸며 96명에게 3100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잡히기도 했죠. 해킹한 아이디를 사용해 거래내역만 보면 믿음이 가는 판매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중고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다음의 절차에 따라 한번 확인해보세요. 기본적인 사항 체크(거래내역 있나? 택배로 유도하지 않나? 더치트, 사이버캅에 휴대전화 번호가 있나?) → 위에 언급한 사기 사례 공통점 확인 → 안전거래시 네이버페이 안전거래 사기 의심 →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근처에서 직거래만일 의심하고 또 의심했는데도 사기범에게 당했다? 그러면 사실상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습니다. 온라인 상에 보면 은행에 사기범이 돈을 인출하지 못하게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많이 나와 있는데요. 경찰청과 은행 측에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법률상 안된다는 건데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약칭: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이 법은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의 피해 방지 대책 및 금융회사의 피해 방지책임 등을 정한다. “전기통신금융사기”란 「전기통신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전기통신을 이용하여 타인을 기망(欺罔)ㆍ공갈(恐喝)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게 하는 다음 각 목의 행위를 말한다. 다만, 재화의 공급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가장한 행위는 제외한다. 경찰청 관계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재화의 공급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가장한 행위’가 인터넷 사기를 뜻한다. 이는 법에서 제외하고 있다. 사실상 보이스피싱만 지급정지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신고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글을 남기면 지역 담당 경찰에 사건이 배정되고 일이 진행됩니다. 경찰서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도 되고요. 방문하실 때 통장 거래 내역, 사기범과의 문자·카톡 내역, 통화 내역 갖고 가는 거 잊지 마세요. 돈은 민사소송을 통해 승소판결을 받아서 상대방이 가진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하는 방법으로 돈을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소액 사기라 피해자 입장에서 소송까지 가기는 쉽지 않겠죠. 사기 예방에 집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북, 서울시 세입 평가 2년 연속 전분야 ‘우수’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8회계연도 서울시 세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재원조정비 2억 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세입평가는 세입, 법인 세원, 체납시세 등 세 분야에 대해 자치구별로 실적치를 헤아려 매긴 것으로 강북구는 모든 분야에서 수상했다. 강북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해영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서울시 세입종합평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입징수 특별대책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평가항목에 대한 월별 실적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 방안을 마련한 덕분이라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설명했다. 구는 채권 확보, 번호판 영치와 같은 징수활동은 물론 소액이라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방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알림을 통해 환급금 안내를 하는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도 힘써 세정에 대한 신뢰도와 구민 만족도를 높였다. 박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수준 높은 납세 의식과 더불어 구청 공무원들이 SNS를 이용한 환급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서가는 세무행정을 펼친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사회초년생위한‘첫 급여 드림 적금’ 신한은행이 첫 급여 이체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첫 급여 드림(Dream) 적금’을 내놨다. 새내기 직장인은 물론 급여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옮기는 고객도 대상이다. 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2.0%로 급여 이체 실적이 늘수록 우대이자율도 올라간다. 급여 이체를 3개월 이상 했다면 이후 적금한 금액부터 연 1.0% 포인트, 6개월 이상이면 2.0% 포인트, 9개월 이상이면 연 3.0% 포인트를 각각 더해준다.●교보생명 ‘무배당 실속있는 치매종신보험’ 교보생명이 종신보험과 치매보장을 결합한 ‘무배당 교보 실속있는 치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의 100%를 진단보험금으로,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20%를 사망보험금으로 각각 받는다. 중증치매에 걸리지 않고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2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을 최소 장례비 수준인 10%만 일시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최대 20년 동안 생활자금으로 나눠 받을 수도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75세다.●한화생명, 환급형 ‘스페셜통합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30% 저해지 환급형에 가입하면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 60세)부터 5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가 증액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60세 체증형으로 가입하면 60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돼 5년 후인 64세부터 총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70세다.●한국투자증권 ‘미국헬스케어랩’ 출시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헬스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헬스케어랩’을 내놨다. 기존 헬스케어 펀드들과 달리 혁신 헬스기업에 투자해 미 정부의 약가 인하 압력 가능성 등 위험성을 낮췄다. 미국 헬스케어 산업은 연 평균 11% 성장하고 있고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준재 한투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변동성이 계속되는 시장에서 좋은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 내년부터 스마트폰 보증기간 1→2년 연장

    일반 열차 지연 때 보상기준 강화 내년부터 스마트폰의 품질 보증 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일반 열차가 지연됐을 때 받는 보상도 KTX 수준으로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품질 보증 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해외 일부 국가에서 같은 기종인데도 2년간 보증해 역차별 논란을 불러왔다. 다만 보증 기간 연장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제품 주기가 짧은 배터리의 보증 기간은 1년이 유지된다. 노트북 메인보드 품질 보증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데스크톱 메인보드는 이미 2년을 적용하고 있어 형평성을 맞춘 것이다. 그동안 기준이 없었던 태블릿 품질 보증 기간은 1년, 부품 보유 기간은 4년으로 새롭게 규정했다. 또 KTX보다 불리했던 일반 열차의 지연 보상 기준도 강화된다. 지금까지 보상하지 않았던 일반 열차의 20∼40분 지연에 대해 요금의 12.5%를 환급하도록 했다. 40∼60분은 25%, 60∼120분은 50%를 각각 환급받는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남, 서울시세입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서울 강남구는 서울시 주관 ‘2018년도 시세입 종합평� ?【� 1위를 차지, 1억 4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강남구는 “2016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정유승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시세입 평가관리TF’가 평가 항목별 실적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세입증대대책을 강구한 결과”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시세입 징수실적과 목표달성도, 환급금 실적, 세입증대특별대책회의 개최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 수상구를 정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시세입 징수액이 2조 8437억원으로, 목표 대비 706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편, 구는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민세 종업원분 21억원 추징, 특별징수세액 517억원 환수,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10억원 추징 등 탈루 세원도 적극 발굴, 세입을 늘리고 있다. 이호경 세무2과장은 “앞으로도 구 재정을 꾸준히 확충,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 데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발전용 LNG 수입부과금 84% 내린다

    새달부터…미세먼지 감축량 연간 427t 열병합용 LNG는 수입부과금 전액 환급 다음달 1일부터 발전용으로 수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에 매기는 각종 부담금이 유연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석탄 발전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LNG 발전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발전용 LNG의 수입부과금을 인하하는 내용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전용 LNG의 수입부과금은 현행 ㎏당 24.2원에서 3.8원으로 84.2% 낮아진다. 이는 발전용 연료의 제세부담금 체계가 환경 비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발전용 LNG의 미세먼지 관련 환경비용은 ㎏당 42.6원으로 84.8원인 유연탄의 절반 수준이다. 반면 수입부과금과 관세, 개별소비세 등을 합친 제세부담금은 LNG 91.4원, 유연탄 36원으로 LNG가 유연탄의 2.5배다.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수입부과금을 인하하고 개별소비세를 조정하면 LNG의 제세부담금은 23원으로 낮아지고, 유연탄은 46원으로 오르게 된다. 산업부는 제세부담금 조정에 따른 미세먼지(PM2.5) 감축량을 연간 427t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열과 전기를 함께 생산하는 열병합용 LNG는 수입부과금 전액을 환급한다. 열병합용은 일반 발전보다 에너지 이용효율이 30% 포인트 정도 높기 때문이다. 환급 대상에는 집단에너지 사업자, 자가 열병합 발전, 연료전지 발전 등이다. 이번 발전용 LNG 세제 인하에 따라 100MW(메가와트) 미만 열병합용 가스요금은 다음달 1일부터 6.9% 인하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올 국세 감면율 13.9%…10년 만에 법정 한도 초과할 듯

    올 국세 감면율 13.9%…10년 만에 법정 한도 초과할 듯

    근로·자녀 장려금 증액 등 경기 부양 의지 과도한 국세 감면 향후 재정 부담 지적도근로장려금(EITC) 등 저소득층 조세 지원을 확대하면서 올해 국세 감면율이 10년 만에 법정 한도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확장적 재정 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의지로 해석된다. 다만 과도한 세금 감면은 중장기적으로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조세 지출 기본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 감면액은 47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41조 9000억원보다 5조원 넘게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가 재정·국세 규모가 커지면서 감면액 자체도 늘었기 때문이다. 국세 감면액과 국세 수입총액을 더한 금액으로 국세 감면액을 나눈 국세 감면율은 올해 13.9%로 법정 한도인 13.5%를 0.4% 포인트 웃돌 것으로 추산됐다. 국세 감면 한도는 직전 3년간 국세 감면율 평균에 0.5% 포인트를 더해 정해진다. 국세 감면율이 법정 한도를 넘긴 것은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유가 환급금을 지급한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국세 감면율은 15.8%로 그해 법정 한도인 14.0%를 1.8% 포인트 초과했다. 앞서 2008년에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대규모 감세에 나서면서 법정 한도를 넘겼다. 올해 국세 감면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1조 8000억원이었던 근로·자녀 장려금이 올해 5조 8000억원으로 4조원 늘었기 때문이다. 조세 감면 수혜자별로는 개인 34조 7000억원, 기업 12조 3000억원 등이다. 정부의 이번 국세 감면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 정부는 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확대 재정을 펼쳤지만,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25조원 더 걷히면서 재정을 활용한 경기 활성화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국재정학회장인 황성현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세 감면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올해 예산을 많이 확대한 상태에서 국세 감면액까지 늘어나면 향후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알짜입지 지식산업센터에 몰리는 수요자들…‘희가로프리미어’ 선착순 분양 중

    알짜입지 지식산업센터에 몰리는 수요자들…‘희가로프리미어’ 선착순 분양 중

    경기도 하남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이 수도권 동남권의 신흥 주거중심으로 각광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지식산업센터가 바톤을 이어받는 분위기다. 분위기를 이끌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은행권 IT센터의 잇따른 이전 덕이다. 시작은 KDB산업은행이었다. KDB산업은행은 현재 미사강변도시에 IT센터를 건립 중이다. 총 사업비 1.986억 원을 들여 1만5,077㎡ 부지에 연면적 5만7,928㎡(1만7,523평) 규모의 2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산동 1만6,676㎡(지상 6층), 사무동 4만1,252㎡(지하3층~지상 9층)규모로 신세계 건설(주)가 시공 중으로 현재 86%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IBK기업은행도 하남시 풍산동 코스트코 하남점 인근 자족시설부지에 부지를 매입, 계약 체결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IT센터를 이곳으로 옮겨 취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2~2023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가 은행가의 선택을 받은 배경은 바로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개발호재 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붙어 있고,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검단 구간(2020년 전 구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3차 구간(2018년 개통예정) 연장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통 사업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여기에 쾌적성도 뛰어나 근무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향후 하남시가 은행가 IT센터의 메카이자 첨단 IT밸리의 차세대 주자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두 은행 IT센터의 이전에 따라 상주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경제효과는 물론, 관련기업의 후속 이전도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대기업의 이전은 원활한 업무환경을 원하는 협력업체 및 관련 기업체의 이전까지 활성화시키는 힘이 일반기업보다 훨씬 큰 만큼 하남시로 옮겨가는 기업은 더 많을 것이란 예측인 것. 게다가 주변으로 강동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산업·업무·유통단지도 밀집해 있어 관련 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관련업체들 역시 서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가격부담이 적고,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하남으로 집중되며 은행 IT관련 뿐만 아니라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 첨단IT밸리의 핵심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사옥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과 신생기업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현재 오를 만큼 오른 하남시 아파트값과 달리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조성 초기 단계인 만큼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신우산업개발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U2단지 13-1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 ‘희가로프리미어’를 분양해 주목할 만하다. ‘희가로프리미어’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갖춰진다. 일단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교통환경이 뛰어난 데다, 합리적인 계약조건까지 더해지며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일단 뛰어난 교통환경은 출퇴근 및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주변으로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한 강일IC가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5호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하남구간 대부분 공정이 75%를 넘어섰으며, 이르면 12월 또는 이듬해 1월에는 개통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간 도로교통에 집중되던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 교통이 대중교통으로 분산, 출퇴근난 해소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단지 바로 남단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가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로 확정된 하남 교산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호재도 추가됐다. 지하철 3호선연장을 통해 교산지구 내 2개역, 감일지구내 1개역을 신설키로 해 이를 통한 하남~서울간 대중교통이동의 편의성이 더해진 것. 더불어 지하철 9호선 연장안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에 포함된 만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확대된다. 설계도 우수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층고가 5.3m에 달해 대규모 장비를 실내에 보관하기도 수월하며, 각 실 별로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숙사 역시 5.3m의 층고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숙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동으로 설계해 입주기업은 물론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썼으며, 넓은 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을 갖춰 근로자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조건도 뛰어나다. 1억원대 소액 투자상품으로 DTI, LTV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가의 최고 85%까지 자금대출(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 가능하고, 기숙사도 최고 65%까지 대출을 받아 볼 수 있어 자금부담이 적다. 취득세와 재산세 일부가 감면되며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와 기숙사 모두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잔금 시까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희가로 프리미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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