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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푸르덴셜생명 실버널싱케어 특약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허 상품이다. 치매 등으로 간병인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80% 한도내에서 매년 연금으로 지급해준다.1회 지급액은 10∼20%에서 고를 수 있다. 환자가 사망한 뒤 남은 가족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망보험금의 20%는 남겨둘 수 있도록 했다. 종신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만 무료 가입 혜택을 주었으나 지난 26일부터 기존 가입자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쪽으로 바꿨다. 보험사에 신청만 하면 된다. ●ING생명 무배당 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 ‘저축+투자+보장’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상품이다. 이용객의 생활변화에 따라 맞춤설계를 했다. 보험료를 추가로 더 낼 수 있고, 해약환급금 범위에서 연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투자성향에 따라 가입 6개월 이후부터 연 12회까지 투자 유형을 바꿀 수 있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등 자산운용사의 명성도 높다. 암특약, 재해상해사망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갖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10년 이상 가입때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보험가입액은 2000만원에서 11억원까지다. ●우리은행 오렌지정기예금 앞으로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은행 이용객에게 반가운 상품이다.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이자가 3개월마다 바뀌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2개월로 나뉜다. 만기해지 때에는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해지 신청과 동시에 원금·지급이자가 이용객이 지정한 계좌에 자동으로 입금된다. 자동연장을 원하면 간단하게 계약한 기간만큼 만기 연장된다. 지난 6월23일 판매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무려 4조 763억원이 예치되는 등 인기다. 지난 6월30일 적용금리는 3.82%, 지난 26일엔 4.13%다. ●미래에셋생명 무배당 행복만들기 변액유니버셜보험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보다 수익률을 대폭 올린 점이 장점이다.30세 남자가 보험가입액 5000만원 한도의 상품(기본 보험료 50만원)에 가입했다면 1년 만에 20% 가량의 수익률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인출이 가능한 중도인출 가능 기간을 18회 납입후에서 12회 납입후로 앞당겼다. 추가납입 가능액의 한도도 늘렸다.‘보험가입액+펀드 운용을 통한 적립금’과 사망 당시 적립금의 105% 가운데 더 큰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대한생명 변액CI(치명적 질병)보험 지난해 7월 출시된 CI보험에 변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했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나 전액을 미리 지급해 실직에 따른 생활비, 신체장애에 따른 간병비, 채무 변제비, 요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상황이 생길 때까지 자금을 그대로 두지 않고 주식·채권 투자를 통해 불린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으면 치료자금의 80%에다 추가 수익을 보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투자수익이 나빠도 최저 사망보험금 1억원은 보장된다. 다른 CI상품보다 보험료가 10∼15% 정도 싸다.
  • 동아 ‘KBS 수신료소송’ 편파 논란

    동아일보의 지난 6일자 “KBS ‘이상한 수신료 소송’”제하의 기사를 두고 뒷말이 많다. 이른바 ‘KBS 때리기’에 초점을 맞춘 무리한 보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다. KBS는 준조세인 수신료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세금을 되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1심에서 이겨 2000억원의 환급금을 확보했음에도 항소심에서 세무서와 조정을 통해 506억여원만 받으려 했다. 그 속셈이 무엇이냐, 정연주 사장의 입지와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게 기사의 요지다.KBS는 법적대응까지 고려하겠다는 반박 자료를 냈다. 그러면 양측의 주장은 어떤 점에서 엇갈릴까.●취소액이 곧 환급액인가? 핵심은 동아일보 보도처럼 정말 KBS가 2000억원을 포기했느냐다. 그러나 1심 판결문이 꼭 그런 의미는 아니다.‘지금 현재 부과한 것은 위법하니 취소하고, 다시 세금을 부과하라.’는 것이다. 즉,KBS가 모두 승소해도 2000억원을 고스란히 되찾는 게 아니라 세무서의 세금부과를 다시 기다려야 한다. 또 법원은 구체적인 액수까지 정하지는 않는다.1심은 “법원이 직권에 의하여 …(중략)… 정당한 부과세액을 계산할 의무까지 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결문에 명시했다.KBS는 이겨도 세무서가 다시 부과한 세액에 동의할 수 없으면 또 소송을 내야 한다. 지루한 소송공방으로 시간과 돈이 낭비될 수 있다는 KBS측 설명과 일치하는 대목이다.●조정하면 수신료 징수 근거 없어지나? 그 다음 쟁점은 행정소송에서 조정하게 되면 수신료 징수 근거가 없어지느냐다. 동아일보는 7일자 1면에서 KBS의 소송을 대리하다 조정을 거부한 K변호사의 주장을 인용, 보도했다. 수신료는 KBS 내부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목이다.KBS 노조 관계자는 “수신료의 의미에까지 영향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K변호사의 주장이 다소 치우쳤다고 보고 있다.1심을 맡았던 K부장판사는 “행정소송, 특히 세무소송에서 민사소송과 같은 조정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말은 맞다.”면서 “그러나 일정한 세액에 합의하고 소를 취하하면 조정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토지보상과 관련된 행정소송에서 이같은 형식이 많이 쓰인다고도 했다. 동시에 “소 취하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기에 수신료 부과 근거와는 상관없다.”고 말했다.●변호사쪽 말만 듣고 기사화? 이 때문에 지나치게 한쪽 주장만 들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 3일간 보도의 주요 등장인물로는 K변호사와 전 세무소송 담당직원 조상운씨가 꼽힌다. 그런데 이들은 이번 사건의 이해당사자다.KBS가 K변호사의 수임료에 대해 “최종 승소금액 가운데 일부를 지급키로 했다.”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KBS측은 전 직원 조씨 역시 K변호사와 같이 활동하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 한 중앙일간지 법조출입기자 역시 “지나치게 과장됐고, 지나치게 일방의 주장만 담겨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동아일보 “정당한 문제제기” 반박 이에 대해 동아일보는 정당한 문제제기라고 반박했다. 동아일보측은 “다양한 취재원을 통해 법적 판단을 구한 기사로 ‘때리기’라거나 ‘변호사쪽 말만 들었다.’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교보생명 다사랑유니버설CI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의 장점에 보험료를 개인 사정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을 결합시킨 차세대 보험이다. 암이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거나 심장판막 수술 등을 받았을 때 약정된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이미 받을 수 있다. 사망시에는 나머지 사망보험금에 공시이율에 따른 가산보험금을 더한 금액이 유족들에게 지급된다. 가입자의 경제 사정이 좋으면 월 보험료에 두배까지 더 낼 수 있다. 사정이 나쁘면 가입 2년 이후부터 보험료를 내지 못해도 해약환급금의 범위에서 보험금을 지급해 준다.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최대 연 4회까지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60세까지다.●신한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 발급 신한카드가 내년 4월부터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를 발급한다. 신한카드는 홍성균 사장은 30일 “아멕스카드 발급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원하는 기존 신한금융그룹 우량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새로운 우량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특히 국내 은행계 카드사 중 처음으로 아멕스카드를 발급함으로써 기존 국내 아멕스카드 사용자가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은행 주가지수복합예금 우리은행은 확정금리와 주가지수 상승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레포츠활동 및 콘도 예약시 할인 혜택, 무료 레포츠 관련 보험까지 가입해주는 주가지수 복합예금 ‘E-Champ 1호’를 9월 1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6개월제 연 4.2%,1년제 연 4.5%) 정기예금과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을 동시 가입하는 복합상품으로 가입 대상과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년이다.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 쥬니어네이버 적립식펀드 우리은행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우리 쥬니어네이버 적립식주식형펀드’를 지난 1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적립식펀드는 체계적인 금융 및 경제교육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펀드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성인이 된 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유년시절부터 장기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리 쥬니어펀드관(woori.naver.com)’ 전용 채널을 이용해 펀드 관련 퀴즈진행, 생활경제수기 공모, 경제도서 독후감대회 등 눈높이 경제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만 5세에서 19세까지의 가입 자녀에게는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5만원이다. ●대한생명 예술의전당과 공동 문화마케팅 최근 기업과 문화단체의 공동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대한생명은 예술의 전당을 잡았다. 이는 일반 관객과 함께 보험 가입자들도 격조 높은 공연예술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을 뜻한다. 기획공연 ‘팝스콘서트’와 ‘11시 콘서트’를 후원하면서 일정한 날을 잡아 각 지점에서 추천받은 우수 가입자들을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11시 콘서트’는 오전 11시에 막이 오르는 공연으로 집안 일에 지친 주부들을 위해 꾸며진 특별한 무대다. 지방 거주 가입자를 위한 ‘아름다운 친구 음악회’도 준비 중이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23일 예술의전당 김용배 사장과 조인식을 갖고 “고객에 대한 문화서비스와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NG생명 무배당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 저축과 투자, 보장을 한꺼번에 움켜쥘 수 있는 미래형 보험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의 특징은 가입자의 요구에 따라 변화의 폭이 크다는 점. 우선 ▲보험료 납입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보험으로 해약환급금의 50% 안에서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약속된 월 보험료가 있어도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더 많이, 여유가 없으면 더 적게 낼 수 있다. 중간에 납입금을 인출했다가 다시 넣을 수도 있다. ▲가입한 지 6개월 이후부터 연 12회까지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수 있다.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주식형, 성장형, 채권형, 혼합형 등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최저사망금 보장과 세제 혜택은 기본. 투자 실력을 인정받는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와 KB자산운용에서 펀드를 운용한다. ●업 앤드 다운 ELS 혼합투자신탁 9호 조흥은행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준지수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한 BNPP투신의 ‘Up&Down ELS 혼합투자신탁 9호’를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최소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1년이다. 모집한도는 300억원이다. 신탁재산은 장외파생상품에 10% 이하, 채권에 30% 이상, 유동성자산에 70% 이하로 운용된다. 만기 때 주가변동에 상관없이 연 2%의 수익률을 기본적으로 주며, 지수 상승 때에는 최고 연 10.25%의 수익률이, 하락 때에도 최고 연 6%의 수익률이 지급되는 양방향 지수연동 상품이다.
  • 변액보험 기능상실 우려

    변액보험 기능상실 우려

    외국계와 일부 국내 보험사들이 최근 증시 호조에 편승, 변액보험의 주식투자 비중을 최고 95%까지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가상승이 계속되면 상관없겠지만,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보험 기능보다는 펀드 수익률만 강조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앞다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의 펀드 구성에서 외국계의 주식투자 비중이 국내 보험사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인 알리안츠·PCA·뉴욕·하나 생명은 보험료를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이 최고 90%에 이르도록 펀드를 설정했다. 푸르덴셜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만 주식투자 비중을 각각 50%,70%로 규정했다. ●후발주자, 주식투자 매달려 국내사 중에는 흥국생명(95%)과 금호생명(80%)의 주식투자 비중이 외국계에 못지않았다. 반면 삼성(50%)·교보(50%)·대한(30%) 등 이른바 생보업계 ‘빅3’ 보험사들은 주식투자와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적은 채권투자를 적절하게 혼합해 운용하고 있다. 특히 삼성·교보·대한·푸르덴셜·메트라이프 등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5개 보험사들은 비교적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반대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주식투자에 쏟아붓고 있는 보험사들은 후발주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6월 보험업계에 뛰어든 미래에셋생명은 전 임직원이 오는 10월에 치러질 제5회 변액보험 판매관리사 시험에 응시해 판매 자격을 갖도록 했다. 미래에셋은 주식성장형 변액유니버셜 보험의 주식투자 비중을 90%로 정하고, 이 보험의 판매 비중을 전체 보험상품의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계인 AIG생명은 이달초 “3년 안에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하고 변액유니버셜보험 판매에 들어갔다. 가장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면서도 선두에 오르는 동력으로 변액보험을 선택한 셈이다. ●쏟아붓고도 수익률 저조 보험사들이 변액보험에 집착하는 이유는 변액보험은 월 보험료가 최고 1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액보험이라는 점 때문이다. 또 높은 투자 수익률을 앞세우면 보다 손쉽게 가입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알리안츠(13.49%)·메트라이프(11.34%) 등 외국계들은 6개월 펀드운용 수익률이 10%를 넘었다. 하지만 주식투자 비중이 높다고 해서 모두 괜찮은 수익을 낸 것은 아니다. 외국계인 PCA생명(-1.91%)은 주식투자 비중이 90%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원금 손실을 가져왔다. 뉴욕생명(1.53%)도 주식에 90%나 투자했지만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국내 생보사들보다 초라한 성적을 냈다.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은 주식과 채권투자를 병행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했음에도 각각 4.18%,4.55%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수익률이 떨어져도 최소 사망보험금은 보장되지만 보험금이나 환급금의 규모가 줄고, 보험금 지급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익률 등에 속단은 금물 변액보험은 가입한 지 10년쯤 지나야 환급금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했다.10년 동안 증시는 수없이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몇 개월치의 수익률만 믿고 무턱대고 가입해선 안 된다는 얘기다. 또 변액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에서 사업비 명목 등으로 20∼30%를 제외한 나머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제시하는 투자수익률에 비해 실제 수익률은 낮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주식과 채권투자를 병행한다는 뜻의 ‘혼합형’ 상품이라도 보험사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이 최소 30%에서 최고 90%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품명만 보고 속단해선 곤란하다는 지적이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턱없는 수익률이나 상품명에 매달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운용수익을 낼 수 있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보험사들은 보험가입 설계서에 비용 총괄표를 공시하고 합리적인 투자수익률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거꾸로 주식펀드 증권가에서 최고 수익을 자랑하는 주식형펀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지난 3일 기준으로 무려 91.87%나 됐다.2003년 12월 처음 선보였을 때 자산 설정액은 200억원에 불과했으나 최근 투자자가 늘면서 1052억원으로 5배 가까이 불었다. 성공비결은 단기 시황에 매달리지 않고 가치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알찬 종목에 묵묵히 투자한 덕분이다. 따라서 수익은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 펀드 운용을 ‘스타일 투자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전담하고 있다. 적립식 불입도 가능하다.●삼성생명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에 종신보험의 우수한 기능을 강화시킨 신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두배 늘어나는 등 보험 고유의 보장성을 되살렸다. 반면 유니버셜 기능에 해당되는 보험료의 자유납입은 가입후 2년뒤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적립금의 중도인출도 2년뒤부터 가능하다. 이로써 변액보험에 대한 여론의 불신을 말끔히 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2년만 지나면 월 불입액을 사정에 맞게 정할 수 있고, 투자를 통해 보험금이나 환급금이 불어난다. 보험료를 상당 기간 내지 못해도 기본적인 보장이 된다. 인기가 예감되는 보험이다.●교보생명 보험역사관 교보생명은 올해 창립 47년을 맞아 교보와 보험의 역사가 담긴 전시관을 개관했다. 지난 5일 천안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1958년 신용호 창립자가 창업을 준비하던 때부터 현재까지 교보의 성장과정을 기념홀, 개척홀, 명예홀, 비전홀 등의 테마에 따라 생생하게 재현했다. 미니어처와 미니 조형물 등이 관람하는 재미도 함께 전해준다. 영상, 사진물, 사료 등 1000여점도 전시됐다.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부터 최근 보험상품까지 보험의 변천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학생들의 경제관련 견학코스로 권할 만하다.
  • 환급형 車보험 ‘빛좋은 개살구’

    환급형 車보험 ‘빛좋은 개살구’

    보험 계약기간에 교통사고가 나지 않으면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환급형’ 자동차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 보험에 가입하려면 별도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하고, 추가 부담액에 비해 환급금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험사들이 가입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어 보험분쟁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사고에 10% 환급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신동아화재의 환급형 자동차보험인 ‘카네이션보험’이 최근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판매력을 강화하면서 최근 3개월 동안 5만여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상품에서 차지하는 판매 비중도 순식간에 20%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환급형 보험은 1년 동안 무사고를 유지하면 그동안 낸 보험료의 10%를 가입자에게 되돌려준다. 신동아화재는 “이 상품은 온라인 보험이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보다 15% 싼 데다 10% 환급금도 받을 수 있어 총 25%가 저렴한 상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손보업계 선두업체인 삼성화재도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의 상품인가를 마치고 올해 안에 환급형인 ‘애니카1(가칭)’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1계좌에서 20계좌까지 선택함으로써 환급금을 보험료의 1%에서 20%까지 단계적으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LG화재도 보험료율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동양화재도 올해 안에 줄줄이 환급형 자동차보험을 내놓을 계획이다. ●알고 보면 2%에 불과 보험사들이 환급형 상품개발에 목을 매는 이유는 자동차보험의 특성상 1년 단위로 신규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3년 이상의 장기보험은 만기 이전에 해약하면 보험료 손실이 커 보험사를 쉽게 바꾸지 못하지만 자동차보험은 다른 회사의 상품과 비교해 조건이 조금만 괜찮아도 가입자들이 금세 몰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환급형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료의 8%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특약료’로 따로 물어야 한다. 신동아화재 카네이션보험은 환급특약 비율로 평균 8.3%를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연 보험료가 100만원이라면 언뜻 무사고 때 10만원을 돌려받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미 8만 3000원을 부담했기 때문에 결국 보험료 납입액의 1.7%인 1만 7000원만 돌려받는 셈이다. 삼성화재가 내놓을 신상품도 20계좌를 가입했다면 16만원을 더 내고 나중에 20만원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들이 보험계약을 할 때 가입자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무조건 25% 싼 상품이라고 말하는 게 사실”이라면서 “굳이 속 내용을 알릴 이유도 없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10월에 소비자 민원 우려 금감원의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등 일반보험(3년 이하 보장보험)은 일정한 범위의 보험료 외에 어떤 비용도 추가로 받을 수 없고, 보험금 외에 어떤 보상금도 덤으로 줄 수 없도록 했다. 치료비 등과 같이 철저하게 보장되어야 할 손해보험이 자칫 업체들의 과잉경쟁 때문에 부실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 조항에서 장기보험은 예외로 했다. 이같은 규정 때문에 환급형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장기보험’의 구조로 설계됐다. 즉, 환급특약료는 별도의 장기보험에 가입하면서 내는 추가 보험료이고, 나중에 받을 환급금은 이 장기보험상품의 보험금이다. 보험규정을 교묘하게 이용한 파생상품인 셈이다. 첫 환급형 보험이 출시된 지 1년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무사고 환급금에 대한 소비자의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10월 이후에 단순히 10%를 돌려받거나 25% 싼 줄만 알았던 무사고 가입자들이 보험료의 2% 정도만 받고 나면 불만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국민연금등 4대연금 책임준비금 434조 부족

    국민연금등 4대연금 책임준비금 434조 부족

    국민·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책임준비금 부족액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434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입자들에게 연금을 한푼도 지급하지 않는 대신 19년 이상 연금보험료를 받기만 해야 간신히 메울 수 있는 규모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연금지급을 중단시킬 수 없는 만큼 공적연금의 재정안정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사회보험연구소(소장 김용하·순천향대 교수)는 지난해 4대 공적연금의 책임준비금은 577조 4019억원으로, 이중 적립기금 142조 8331억원을 빼면 434조 5688억원이 부족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부족 책임준비금은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추산액 778조원의 절반 이상(55.8%)의 금액이다. 연금별 부족 책임준비금은 국민연금이 292조 9640억원으로 가장 많고 공무원연금 103조 6440억원, 사학연금 22조 648억원, 군인연금 15조 89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4대 공적연금 책임준비금 부족분은 가입자들이 내는 연간 보험료 총액의 19.3배에 달한다.19년 이상 연금지출 없이 보험료를 받기만 해야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는 셈이다. 연금별로는 군인연금이 32.1배, 공무원연금 26.7배, 사학연금 22.7배, 국민연금 17.1배 등으로 나타났다. 책임준비금 부족액의 증가속도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사회보험연구소의 조사결과 2003년 말 4대 공적연금의 책임준비금 부족액은 381조 7000억원이었으나 2004년 말에는 434조 5000억원으로 1년 만에 52조 8000억원이 증가했다. 김용하 소장은 “민영보험사인 경우 책임준비금이 부족하면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데 반해 공적연금은 부족액이 불어나는데도 손을 놓고 있다.”면서 “준비금 부족은 결국 후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잠재적 부채로 계산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책임준비금이란 국가나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상의 책임이행, 즉 보험수익자 등에게 지급할 보험금·환급금 및 계약자 배당금 등 모든 지급금에 충당하기 위해 매결산기 말 시점에서 계상해 적립하는 금액.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ING생명 ‘무배당 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

    ‘무배당 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보장을 기본으로 하는 자유적립식 장기투자형 보험상품이다. 변액보험이 가진 저축·투자의 개념을 기본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연성을 지녔다.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위험한 상황에 대한 보장은 물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목돈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저축 기능도 있다. 보험료 추가납입이나 재가입없이 해약환급금의 50%내에서 연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계약일 이후 6개월부터는 한해 12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운용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 수익을 배분해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이 변동된다.
  • ‘하나의 유럽’ 또 파열음

    |파리 함혜리특파원|헌법 부결에 따른 정치 통합의 차질로 휘청거리고 있는 유럽연합(EU)이 다시 위기상황을 맞았다. EU 정상들은 2007∼2013년 예산안 협상 타결에 실패, 예산 분담금 갈등까지 가중되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됐다. 정상들은 17일(현지시간) 심야까지 관련국별 양자 회담과 전체회의를 열며 합의를 시도했다. 그러나 의장국인 룩셈부르크가 제시한 최종 타협안을 영국 등이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영국은 프랑스 등이 철폐를 요구하는 예산 분담금 환급 문제는 농업 보조금 삭감과 연계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네덜란드와 스웨덴은 자국 분담금이 과도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U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의 장클로드 융커 총리는 이틀 일정의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합의 실패 사실을 확인하면서 “EU는 심한 위기에 빠졌다.”고 우려했다. 그는 “가난한 회원국들이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자국에 대한 보조금 규모를 삭감하겠다고 제의한 사실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부국들의 양보 없는 자세를 비판했다. 회의가 끝난 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환급금 혜택을 고집한 영국의 자세를 비난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도 영국과 네덜란드에 협상 결렬의 책임이 있다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EU의 수입·지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거듭 주장했다.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은 자국이 순번 의장국을 맡는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예산안이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lotus@seoul.co.kr
  • EU, 이번엔 예산안 갈등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럽연합(EU)의 2007∼2013년 예산안을 둘러싼 영국과 프랑스의 의견차가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EU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14일 정상회담을 갖고 EU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 해소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예산안 타결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파리에서 시라크 대통령과 회담한 뒤 파리 주재 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7∼2013년 예산안에 대한 회원국간 의견 차이를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영국은 EU 의장국 룩셈부르크와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U 예산안과 관련, 프랑스는 영국이 1984년부터 누려온 EU 분담금 환급 혜택을 양보하라고 주장해 왔고, 영국은 프랑스가 최대 수혜국인 농업보조금 정책 재편을 요구해 왔다. 블레어 총리는 EU 예산의 40%를 차지하는 농업보조금 정책을 전면 재고할 때만 환급금 폐지를 재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영국의 양보를 주장해 온 시라크 대통령은 “유럽인들은 16∼17일 EU 정상회의에서 지도자들이 전진하는 역량을 보여 주길 바란다. 프랑스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합의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오는 7월부터 순번제 EU의장을 맡게 되는 블레어 총리는 프랑스와 독일의 동맹을 기본축으로 정책결정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lotus@seoul.co.kr
  • 외화보험 약관대출 허용

    외화로 보험을 들고 보험금도 외화로 받을 수 있는 ‘외화보험’에 대해서도 다른 보험처럼 약관대출이 허용된다. 약관대출은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받을 수 있는 환급금 범위에서 이뤄지는 대출을 의미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예고했으며 다음주 금융감독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화보험은 현재 AIG,ING,PCA 등 외국보험사들이 주로 달러보험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금감원은 또 개정안에 보험사들이 공익사업 차원에서 골동품과 서화 등을 최대 100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조흥은행 탑스이지트레이딩시스템 혼합투자신탁 ‘오토스톡(Auto stock)’시스템을 이용한 장기투자 상품이다. 오토스톡이란 펀드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정해진 조건에 따라 30개 우량종목을 자동으로 매매,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기법이다. 최소 가입액은 5만원이고, 입금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환매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ING생명 무배당파워변액유니버셜보험 펀드식 장기 투자와 보험의 보장 기능을 함께 갖춘 인기 상품이다. 가입 연령은 만 15∼65세, 가입 금액은 2000만∼11억원이다.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연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자금사정에 따라 보험료를 더 내고, 덜 낼 수도 있다. 펀드 운용은 실력파인 프랭클린템플턴인베스트먼트 등이 맡는다. ●비씨카드 비씨투어 서비스 여름방학 및 휴가철 해외여행을 비씨투어를 통해 예약하면 여행지원금과 각종 혜택을 준다. 서비스 기간은 7월1일∼9월30일, 예약 기간은 6월말까지다. 여행지원금은 최고 100만원. 자매 여행사인 비씨투어는 항공권 예약·요금, 숙박 요금,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과일바구니 선물과 여권발급 무료 서비스의 보너스 혜택도 있다. ●대한생명 웰빙실버간병보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한 치료 및 간병자금을 보장받는다. 간병 자금은 매월 일정액이 지금된다. 가입 대상은 40∼70세. 이동에 장애가 있고 식사하기 등에서 불편하면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는 보험금 지급대상이다. 간병 연금은 2년차부터 매년 5%씩 수령액이 늘어난다. 최고 1000만원의 만기 축하금도 준다.
  • [금융상품 백화점] 재해사망등 6개특약 맞춤형 보장

    ●금호생명 베스트변액유니버셜 펀드를 운용한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보험료를 주식, 채권 등으로 구성된 펀드에 투입해 투자수익을 사망보험금이나 해약환급금에 배분하는 구조다. 보험료 추가납입, 중도인출, 자유납입 등 개인의 경제사정에 따라 자금운용이 자유롭다. 펀드 운용실적이 나빠도 최저 사망금은 보장된다. 투자성향에 따라 채권형·혼합안정형·혼합성장형 등을 고를 수 있다. 펀드는 2개 이상 복수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다른 변액보험과 달리 재해사망·2대 성인병 등 6개 특약으로 맞춤형 보장을 해준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본인부담액상한제’ 따른 환급 받으려면

    Q:공단으로부터 ‘사후 환급금 지급신청안내문’을 받았다.‘본인부담액상한제’에 의해 진료비를 환급해 준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A:건강보험적용 본인부담액이 6개월 동안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본인은 300만원까지만 부담하고 초과하는 전액은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같은 병·의원에서 5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건강보험적용 본인부담액이 500만원 나왔다면, 본인은 300만원만 병원측에 내고 200만원은 공단이 부담한다는 뜻이다. 만일 입·퇴원을 반복했거나 외래진료, 다른 병·의원 이용 등으로 사전적용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먼저 본인부담액을 전액 납부하고, 공단은 개인 진료내역을 누적 관리하여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사후에 환급해 준다. Q:본인부담액상한제 적용이 제외되는 사항도 있나? A: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상병에 국한되며, 특진료, 상급 병실료 차액, 식대 등 본인이 100% 부담해야 하는 항목은 제외된다. 또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이후에 진료한 경우, 다른 법령으로 보상을 받는 등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경우, 제3자의 가해행위로 인한 진료, 업무상 부상, 병·의원 및 약국의 중복·착오청구 등도 제외된다.
  • 택시노련 수억대 대출비리 의혹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현직 간부들이 노조 기금 대출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특히 택시노련 전 위원장을 지냈던 한국노총의 현 사무총장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 1월 기아자동차 노조의 광주공장 직원 채용비리에 이어 노동계의 도덕성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게 됐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8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택시노련)의 권오만 전 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들이 노조 기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마쳤으며 권씨 등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최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권 전 위원장은 택시노련에서 관리 중이던 근로복지기금 40여억원을 서울 대치동 모 건물의 리모델링사업에 투자해준 대가로 건설업자 김모(59·구속)씨로부터 5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최모 택시노련 사무처장과 임모 택시노련 경남지부장(경남 도의원)도 최근 1∼2년 사이에 각각 1억원과 수천만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노조기금은 건설교통부가 95년부터 택시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감면해준 택시 부가세 환급금으로 조성된 근로자 복지기금이며 일부는 노조 지원에 쓰이고 있다. 검찰은 택시노련의 수지결산 내역과 회계감사 처리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 등 방만한 운영과 함께 의혹이 많아 기금 운영비리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 전 위원장은 1999년부터 7년간 택시노련 위원장을 세번 연임했고 지난해 5월부터 한국노총 사무총장을 맡고 있어 노동계의 도덕성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권 총장이 택시노련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때 일어난 사건으로 산별노조 내부의 문제이며 노총 차원에서 파악하거나 보고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안동환 유지혜기자 sunstory@seoul.co.kr
  • 펀드·투자보험 어때요

    적금식으로 푼돈을 불입해 주식 등에 투자하는 적립식펀드와 보험에 투자개념을 덧붙인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꺼번에 큰 돈을 벌기 위한 금융상품이라기보다는 은행의 낮은 금리를 피해 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이어서 대체로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두 상품 모두 펀드이기 때문에 원금이 손실될 우려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인기 상품을 정리한다. ●ING생명 무배당 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 펀드식 장기 투자와 보험의 보장 기능을 함께 갖춘 변액유니버셜보험이다. 만 15세에서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최저 2000만원에서 11억원까지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연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자금사정에 따라 보험료를 더 내고, 덜 낼 수도 있다.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과 수익형 등의 펀드를 선택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최저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펀드 운용은 실력을 인정받는 프랭클린템플턴인베스트먼트 등에서 맡는다. ●대한투자증권 i-사랑 적립식펀드 인터넷과 ‘아이사랑’이라는 의미를 함축시켜 상품명을 정했다. 적립식 장기투자의 장점과 인터넷의 편리성 및 저비용성을 가미한 상품이다. 인터넷 판매로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의미다. 우량 블루칩에 50%, 국공채 및 우량회사채에 50%를 투자하는 혼합형이다. 연 보수율은 1.2%로 다른 적립식펀드 보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원클릭펀드 자동매입시스템’을 채택, 펀드 가입과 동시에 은행연결 계좌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대한생명 다모아유니버셜보험 방카슈랑스 전용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험이다. 은행 고객의 특성분석을 통해 개발됐으며, 국민은행에서 판매된다. 연 12회까지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 은행통장처럼 긴급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추가납입을 통해 수익률을 증대시킬 수도 있다. 가입후 10년이 지나면 평생동안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성인은 물론 자녀까지 보상을 받는 가족보험의 기능을 지녔다. 고객 선호도에 따라 상품 종류가 보장형, 자녀형 등으로 다양하다.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의 고객에게는 보험료의 1% 할인 혜택을 준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글로벌부동산펀드 이달 초 판매를 시작한 지 12일만에 1024억원의 폭발적인 판매실적을 보인 신상품이다. 미국 푸르덴셜금융의 부동산전문 운용회사인 PREI가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투자 펀드다. 세계 각국의 부동산 증권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면서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리츠투자는 부동산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투자다. 환매수수료가 없이 일일 환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교보생명 다사랑유니버셜CI보험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거나 수술이 필요할 때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비로 활용하는 CI보험의 장점과 보험료 납입은 물론 적립금의 중도 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보험의 특징이 결합된 신종 상품이다. 수술을 받을 때 약정된 사망보험금의 최고 80%까지 미리 받는다. 사망시에는 나머지 보험금에 공시이율에 따른 가산보험금을 더한 금액이 유가족에게 지급된다. 선지급 보장기간은 80세까지다. 정해진 월 보험료의 두배까지 더 납입하면 여유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관세환급금 191億 기업에 반환

    환급제도를 잘 몰라 찾아가지 않은 관세환급금이 1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환급이란 수입 원재료로 물품을 제조한 다음 수출할 경우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를 돌려주는 제도다. 관세청은 25일 “관련 규정을 잘 몰라 지난해 돌려받지 못한 관세환급금 규모가 1만 6140개 업체,191억원에 달한다.”면서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환급금을 찾아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미환급금이 20만원 미만인 7789개 업체에 대해선 무료로 환급신청을 해주기로 했다.20만원 이상인 8351개 업체에 대해선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한국관세사회 홈페이지(www.kcba.or.kr)를 통해 상담과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카드·결혼정보업계 “소보원에 서운”

    소비자보호원의 신용카드 및 결혼정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사례 조사 결과에 관련 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소보원의 비판적인 발표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 22일 신용카드 및 결혼정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보원이 카드결제 후 소비자들의 철회·항변권 요청이 카드 피해상담의 절반가량이 되고, 결혼정보회사 10곳 중 8곳이 표준약관에 따른 회원탈퇴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발표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각각 항의 공문을 보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소보원은 자체 접수한 소비자 카드 철회·항변권 요청상담 711건이 전체 카드상담의 46.8%라며 소비자 요청이 수용되지 않아 피해가 크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카드업계 9개사를 모두 조사한 결과, 지난해 철회·항변권 접수 3만 4710건 중 2만 8731건인 83%가 보상됐다.”고 밝혔다. 소보원에 접수된 711건은 청구요건에 해당되지 않거나, 해당여부에 논란이 있어 진행중이라는 게 협회측의 주장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나름대로 소비자 철회권을 보상하려 애썼는데 카드업계가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비쳐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결혼정보업계도 마찬가지다. 소보원이 최근 결혼정보회사 50개 중 7개만 표준약관을 지켰다고 발표하자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들은 “업계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약관을 지키기는 사실상 어렵고,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사항인 약관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약관 실태조사는 업계 이미지만 손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보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신청을 근거로 하다 보니 업계 의견과 다를 수 있지만 소비자 권익보호상 필요한 조치”라면서 “업계 의견은 항상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변액보험·적립식펀드…‘묻지마 가입’ 주의보

    변액보험·적립식펀드…‘묻지마 가입’ 주의보

    최근 증권시장 호조로 변액보험, 적립식펀드 등 주식형 간접투자상품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상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수익 보장이라는 말에 속아 가입하는 상품이 보험인지, 펀드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묻지마 가입’에 대해 경계령이 떨어졌다. ●보험인지, 펀드인지 헷갈려 29일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자영업자 김모(33)씨는 A생명보험사 설계사로부터 “1년 전에 가입한 종신보험, 저축보험 등을 해약하고 변액보험으로 갈아타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는 매월 100만원씩 내는 변액보험에 새로 가입했다. 김씨는 “100만원씩 60세까지 납입하면 최고 연 9.5%의 투자수익률을 적용받아 적립금이 10억 800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보험사의 상품안내장에도 ‘수익률 7.5% 보장’‘사망보험금 3억원 보장’‘연금전환시 매년 1265만원 보장’ 등이 적혀 있었다. 그는 “지금 주식투자를 하면 큰 돈을 벌기는 하는데 직접 투자하면 위험하니까 보험을 겸한 고수익 펀드에 가입하라.”는 말에 속고 말았다. 김씨는 그러나 해약한 종신보험 등은 거의 원금을 되찾을 수 없고, 변액보험은 펀드가 아니고 보험이기 때문에 사업비 등을 떼고 나면 월 70만원만 주식 등에 투자된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다. 특히 보험이기 때문에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보장할 수 없고, 반대로 보험이면서도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해약하려니까 몇개월 동안 불입한 보험료를 사실상 한푼도 건질 수 없었다. ●10조원대 인기에도 함정 금융계에 따르면 보험사의 변액보험과 은행, 증권사 등이 판매하는 적립식펀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변액보험의 자산규모는 2조원대, 적립식펀드의 수탁고는 10조원대를 넘었다. 변액보험에는 매월 2000억원의 신규자금이 몰리고 적립식펀드 가입자는 120만명을 넘었다. 변액보험은 매월 보험료의 일정액을 떼어 주식 등에 투자해 올리는 수익을 나중에 지급될 보험금에 얹어 주거나 만기환급금으로 가입자에게 돌려준다. 적립식펀드는 매월 일정한 불입액을 주식 등에 투자해 가입자의 수익금을 불리는 상품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우선 변액보험은 가입기간동안 월 보험료에서 설계사 수당, 보험사 직원의 급여 등 사업비 20∼25%를 우선 뗀다. 여기에 투자운용 수수료 0.3∼1.0%를 더 뗀다. 보험료가 월 100만원이라면 10%의 높은 수익률을 올려도 7만 5000∼8만원에서 운용수수료를 제외한 돈이 수익금이다. 변액보험은 보험이면서도 수익증권, 해외펀드와 함께 간접투자자산업법의 실적배당상품으로 묶여 원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익률을 확정해 광고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는 수익증권의 일종인 적립식펀드도 마찬가지다. 적립식펀드는 만기가 없기 때문에 투자기간의 수익률 관리를 본인이 하면서 최적의 환매시점을 찾아야 한다. 그대로 둔다고 적금처럼 무작정 돈이 불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투자수익률이나 투자금의 1.5∼3.0%에 이르는 수수료가 펀드마다 천차만별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가입할 때 각별한 주의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무리한 수익률 예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간접투자상품의 광고문안은 자산운용협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나 112개 변액보험 상품 가운데 이를 지키는 상품은 1개도 없다. 지난해에 다른 종류의 수익증권이나 해외펀드 670건이 심의를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적립식펀드를 취급하는 은행, 증권사 등 68곳과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등 17곳에 공문을 보내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판매자의 허위광고 등) 행위에 대한 주의사항을 환기시켰다. 보험소비자단체들도 피해 사례 수집과 실태파악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펀드와 변액보험 판매시장이 과열 양상을 빚으며 원금도 건지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수익률을 확정형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는 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금융사의 자율 노력을 지켜본 뒤 전면적인 시정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대 최병규 교수는 “자칫 문제가 되면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충분히 공시를 해야 하며, 유럽처럼 원금보장형 변액보험 등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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