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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대란 ‘비상’] 시멘트·철근 반입 끊겨 곳곳 공사 차질

    [물류대란 ‘비상’] 시멘트·철근 반입 끊겨 곳곳 공사 차질

    화물연대 파업 불똥이 건설 현장으로 튀고 있다. 파업 첫날인 13일 일부 지역에서 시멘트·철근과 같은 기초 건자재 운송이 차질을 빚었다. 설상가상으로 16일부터 건설기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해 도로·신도시 건설공사 등이 ‘올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시멘트 최대 생산지인 충북 제천·단양, 강원 영월 시멘트 공장에서는 화물차를 이용한 출하가 사실상 중단되고 열차 수송만 겨우 이뤄지고 있다. 시멘트 운송을 담당하는 화물차 가운데 화물연대 소속 차량 비율은 40∼50%정도지만 일반 화물차까지 운송 거부에 동참하고 있다. 쌍용시멘트 공장 관계자는 “화물차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어 시멘트 출하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말했다. 아시아시멘트 관계자도 “화물연대·일반 화물차량 가릴 것 없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출하량이 평소의 절반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 등을 실어 나르는 트럭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파업 여파가 생산라인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멘트 반입이 끊기면서 재고가 없는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중단으로 이어졌다. 서울 서대문 가재울뉴타운 아파트 현장은 벌크시멘트 트레일러 차량 파업으로 시멘트가 들어오지 않아 콘크리트타설 공사가 중단됐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트럭을 이용하는 철근운송도 원만치 않다.”면서 “파업이 1주일 이상 계속되면 재고가 바닥나 모든 건축 공사가 중단될 수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16일부터는 건설기계 노조원들의 파업도 예고돼 건축공사에 이어 토목공사 중단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토해양부 소속·산하기관 현장 가운데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운반 거부로 작업이 중단된 곳은 13일 현재 23곳이나 된다. 전주∼광양, 논산∼전주고속도로 등 주로 도로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영종도 하늘도시 현장도 덤프트럭 운반작업이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요구는 유가 폭등에 따른 운반비 현실화다. 덤프트럭, 굴착기 등은 화물연대 트럭과 달리 건설기계로 등록돼 유가 환급금과 같은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한다. 건설기계는 굴착기, 지게차가 각각 10만 8000대, 덤프트럭 5만 1700대, 레미콘트럭 2만 4000대 등 34만 5000대에 이른다. 이들은 “1개월 이상 공사는 건설사가 기름값을 대주도록 돼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업체가 기름값을 대주도록 규정한 ‘임대표준계약서’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체가 기름값 인상분만큼 운반비를 올려 주지 않거나 임대표준계약서 정착에 응하지 않을 경우 덤프트럭 파업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기도, 버스·택시 요금도 동결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버스 및 택시요금을 비롯한 7가지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버스와 택시요금, 도시가스 요금 등 도가 결정권을 갖고 있는 3대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시장·군수가 조정권을 갖고 있는 마을버스 요금도 동결하도록 각 시·군에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값, 공공시설 입장료, 제증명서류 수수료 등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4가지 공공요금 역시 올해말까지 조정하기 않기로 했다. 대신 유가 인상에 따른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 악화 및 서비스 질 저하를 막기 위해 당초 523억원이던 버스업계에 대한 올해분 보조금을 923억원으로 400억원 늘릴 계획이다. 택시 업계에 대해서는 정부의 유가환급금(1인당 연간 최대 24만원) 외에 도 자체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자금 45억원(택시 1대당 13만 7000원)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자금은 올해 도와 일선 시·군의 예산 절감액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공공요금 동결이 각 시·군 및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지만 요금 인상을 추진해 온 버스 및 택시 업계는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데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혀 도와의 갈등이 예상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북 “민생경제 안정대책 시급”

    전북도는 고유가를 타개하기 위한 제조업 및 민생 경제, 농어민 안정대책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 특별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각 분야의 의견 수렴을 거쳐 1차적으로 중앙정부에 보낼 12개 건의 사항을 결정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제조업 및 민생경제 ▲농어민 ▲버스·화물운송·건설 ▲에너지 절약지원 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국비지원 요구액은 425억원이다. 제조업 및 민생경제 분야의 경우, 제조업 생산에 필수 연료인 LNG, 중유 등 산업용 연료에 붙는 개별소비세(특별소비세) 면제를 건의했다.원자재 구매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는 현행 5.1%에서 4.1%로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농어민 분야는 연안어업 구조조정을 위한 어선 감축사업에 24억원의 지원을 요구했고, 휘발유 사용 소형어선 유류비 환급금 80억원 지급과 시설원예 품질개선 국비보조율의 확대를 건의했다. 관공서 등 건축물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사업도 농업분야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버스·화물운송업 및 건설분야의 경우, 버스 유류세 전액 환급 및 교통세 인하분의 환원, 화물차 경유세 인하 및 운송료의 인상을 요구했다.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국비 56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전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건의했으며 다음 주까지 도내 시장·군수 협의를 거쳐 전북도의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민생종합대책 서민경제 살려야

    정부와 한나라당이 어제 발표한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은 광범위한 계층에 혜택이 돌아가는 유류세 인하 대신 저소득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등을 선별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는 점에서 옳은 방향으로 평가된다. 국제 유가는 안정 기미를 보이는 듯하더니 이내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유류세를 인하한다고 해서 유가 안정 효과를 얻기는 힘들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일정 소득 이하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에 최대 연간 24만원의 유가 환급금을 지급하기로 한 점이다. 따라서 대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집행 과정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을 투명하게 선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소득 수준을 감안할 때 1인당 연 24만원의 소득 보전 규모를 평가 절하해선 안 된다. 엉뚱한 사람들이 지원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지원이 시작될 다음달부터 재정이 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 대책은 고유가와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덜어주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경기 조절에 가장 바람직한 정책은 통화 정책이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금리 조정은 한계가 있다. 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절실하다. 정부는 10조원대 규모의 지원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돈이 많이 풀려 인플레 기대 심리가 억제되지 않을 경우 대책의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대폭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산업 육성 등 고유가 장기 대책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 기업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국민 모두 에너지 절약을 체질화해야 한다.
  • 연봉 3600만원 이하 근로자 새달부터 최고 24만원 환급

    연봉 3600만원 이하 근로자 새달부터 최고 24만원 환급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1인당 최고 24만원까지 세금 환급 방식으로 되돌려 준다. 버스, 연안화물선 등 대중교통이나 물류사업자, 농어민 등에게도 최근 유류비 상승분의 절반 가량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단기적 부담경감대책에 모두 10조 4930억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운송업계와 야당은 실효성이 없는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8일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총 급여 3600만원 이하 근로자 중 ▲3000만원 이하 24만원 ▲3200만원 18만원 ▲3400만원 12만원 ▲3600만원 6만원의 유가환급금을 주기로 했다. 전체 근로자 1300만명 가운데 78%인 980만명이 환급 혜택을 받는다. 자영업자도 종합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 중 ▲2000만원 이하 24만원 ▲2130만원 18만원 ▲2260만원 12만원 ▲2400만원 6만원을 각각 받는다. 전체 자영업자 460만명 중 87%인 400만명이 환급 대상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봉 3600만원 이상 근로자는 견딜 능력이 있다고 보고 수혜계층에서 제외했다.”면서 “두바이유가 170달러를 돌파하면 유류세 인하를 포함해 비상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이나 물류사업자, 농어민에게는 다음달부터 1년 동안 유가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경유의 지급 기준가격은 ℓ당 1800원으로 정했다.1t 이하 화물차 소유자는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연료의 유류세를 환급해 준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 장애인에게 월 2만원의 유가보조금이 지급되고 전기·가스요금과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해당 기관과 지자체에 재정지원을 한다. 이번 민생대책에는 재정지원으로 3조 4360억원, 유가환급분으로 7조 570억원 등 총 10조 4930억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화물연대 관계자는 “경유 기준가를 1800원으로 정해 놓고 그 이상 인상분에 대해서만 절반을 환급해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 돌려받을 게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버스연합회 관계자도 “경유 가격이 ℓ당 평균 1033원일 때 요금을 올린 뒤 단 한차례도 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정부 대책은 그동안의 손실을 버스업계가 떠 안으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들도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통합민주당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근본적인 민생 안정책이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이두걸 나길회기자 douzirl@seoul.co.kr
  • [高유가 민생안정 대책] 유가 환급금 지원내용등 Q&A

    정부가 8일 발표한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은 저임금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 고유가로 타격을 입은 서민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가 마련한 부문별 대책과 유가환급금 등 지원 방법 및 절차에 대해 알아본다. ●지원대상과 내용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저소득층, 농·어민, 화물차이다. 근로자는 각종 공제를 빼기 전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경우, 자영업자는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종합소득금액이 2400만원인 경우 최고 연 24만원의 유가환급금을 지급한다. 농·어민과 화물차는 기존에 유류세 면세나 유가보조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부담을 절반 정도 보전해준다. 근로자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연 24만원,3000만∼3600만원은 연 6만∼18만원을 받는다. 자영업자도 종합소득금액 2000만원 이하는 연 24만원,2000만∼2400만원은 연 6만∼18만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은 유가보조금 24만원과 등유 등 난방유 세금 인하, 연탄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화물차는 연 10만원 한도에서 유류세를 돌려준다. ●근로자·자영업자 환급분 지급 절차는 근로자는 올해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 지급하는데 원할 경우 매달 지급해주기도 한다. 자영업자는 올해 11월과 내년 5월에 6개월분씩 나누어 지급한다. 근로자 원천징수 의무자와 자영업자가 지급 전 달 관할 세무서에 신청하면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하며, 희망자에겐 현금으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유가보조금 지급 절차는 기초보장수급 가구와 일부 차상위계층 가구의 생계급여와 장애수당 통장으로 매달 말 에너지보조금 명목으로 입금한다. ●대중교통·물류 환급금 지급 절차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연안화물선은 관할 시·군·구나 해운항만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어민은 농·수협을 통해 지급받는다. 매 분기별로 지급하지만 유류구매카드제를 실시하는 경우는 카드결제일에 준다 ●1t 이하 자가용·화물차 환급 절차는 유류구매 전용 카드로 실시한다. 국세청장이 지정한 카드사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유류 구매시에 이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는 다음달 15일 교통에너지환경세나 개별소비세가 제외된 금액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는 주유소에 결제일 이틀 후에 세금을 포함한 금액을 결제해주고 국세청은 다음달 말일까지 카드사에 세액을 환급해준다. ●재원조달 계획은 지원규모는 유가 상승에 따라 증가한 부담 20조원 중 절반 수준인 10조원 규모다. 재정적 지출은 지난해 세계잉여금 잔액 4조 9000억원과 세계잉여금 중 지방교부세 5조 4000억원을 활용해 전액 충당이 가능하다. 유가환급 재정적 부담은 유가상승에 따른 세수 증가분 3조 2000억원 및 세원 투명성 등에 따른 자연 증가분 2조원으로 충당가능하다. 국회 개원 즉시 추경형식으로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법령도 제·개정할 것이다. ●지원대책이 경유에만 집중된 이유 서민·자영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것이 경유이고, 최근 경유가격 상승으로 휘발유와의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휘발유 사용자와 고소득 근로자·자영업자 등은 스스로 부담할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저소득층 연탄 지원대책은 연탄을 쓰는 기초보장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에 연탄가격 인상분 만큼 쿠폰을 지급하고, 사용자가 쿠폰으로 연탄을 구매하면 향후에 정부가 정산해준다. 지원대상은 지자체들이 파악한다. ●하반기 전기·가스 요금을 동결하나 하반기에 연료비가 높은 수준으로 지속되면 요금에 반영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인상 수준이나 시기를 최대한 조절해 부담이 크지 않도록 할 것이다. ●강력한 대책 더 필요하지 않나 차량 운행 제한이나 네온사인 금지 등의 강제 대책은 수급상 큰 문제가 있을 때 추진하는 것이다. 생계를 위해 승용차를 사용하는 영세업자에게 과도하게 부담을 주고, 경기가 위축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신중해야 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농지부담금 환급 비리

    감사원은 2일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과 관련, 경기지역 마을 이장과 지방공무원을 각각 업무상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해당 공무원의 파면·정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마을 이장 A씨는 2004년 마을공동창고를 신축하면서 환급받은 농지보전부담금 2000여만원을 횡령, 자녀학비와 사업자금으로 사용했다. 경기도 지자체 소속 공무원 B씨는 이같은 횡령사실을 알고도 A씨로부터 300만원을 받아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썼다. 감사원은 또 농지보전부담금 환급이나 감면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공무원들의 징계도 요구했다. 전북의 지방공무원은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아 부담금을 환급받을 자격이 없는 한 업체에 4459만원의 환급금을 부당하게 지급했다. 경남의 한 지방공무원은 허위서류를 작성, 환급을 신청한 사람에게 2000여만원을 지급해 정직처분을 받았다. 경남의 한 공무원은 중소기업 창업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장을 신설할 경우 농지보전부담금을 감면해주는 규정과 관련, 한 업체의 창업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1억여원의 부담금을 부당하게 감면했다. 경남의 다른 공무원은 2개 업체에 농지보전부담금을 부과하는 과정에서 ‘농지법’개정에 따른 부과기준을 잘못 적용,1억 9000여만원이나 부담금을 적게 부과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행정도시, 기업도시 등으로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업무가 늘어난 반면 담당 공무원은 대부분 바뀌지 않으면서 비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치솟는 기름값 파장] ‘경유 직격탄’… 버스업계 아우성

    [치솟는 기름값 파장] ‘경유 직격탄’… 버스업계 아우성

    경유값 급등으로 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버스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버스업계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파산 위기까지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국의 시내·시외버스 사업장 530여곳으로 구성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정부 쪽에 유류세 전액환급 등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도산위기 호소… 준공영제 지역도 긴장 전주에서 춘천, 부산, 서울 등 전국의 주요도시 190곳을 운행하는 전북고속은 다음달부터 버스 250대 가운데 30대 정도를 운휴할 계획으로 노동조합과 협의 중이다. 하지만 노조는 운휴에 들어가면 400여명의 운전자 가운데 45명 정도는 휴직할 수밖에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혁 전북고속대표는 “경유값이 1900원대까지 오르면서 월 매출 30억원 가운데 20억원을 기름값으로 지출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버스운송사업자는 거의 다 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17대의 버스로 대전을 중심으로 당진, 서산, 부천, 안양 등지를 운행하는 한양고속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경수 대표는 “유류비와 인건비가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시내버스의 경우 경영상 적자를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하는 준공영제 실시로 어려움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경유값이 2000원을 넘어서면서 사정은 달라지고 있다. 지자체에서 보전받는 유류비용만으로 수지를 맞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경유차량 19대를 보유한 대구의 달구벌버스는 4월말 기준으로 월 평균 유류대금을 7740만원 지출했다. 대구시에서 보전받은 유류비용 7200만여원을 웃돈다. 매달 유류값으로만 500만여원의 적자가 쌓이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보조금 283억원을 지원받은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도 비슷한 입장이다. 하병곤 이사장은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였는데, 경유값 급등으로 38%까지 올랐다.”고 걱정했다. 서울지역에서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우신운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의 공동구매로 경유를 공급받고 있어 아직은 충격이 덜한 편”이라면서도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우려했다. ●“한 대당 월 평균 351만원 적자” 최근 경유값 급등으로 시외버스 한대당 유류비용이 지난해 5월 485만 5000원에서 올해 5월 664만 2000원으로 늘어났다. 연합회는 “버스 한대당 한달 평균 351만원 정도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중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회장은 “유가폭등이 지속된다면 버스운송 사업의 존립기반이 위태롭다. 유류세 전액환급과 요금인상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준공영제가 실시되지 않는 대부분의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정이 더욱 어렵다. 연합회가 이들 지역에서 운행하는 4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3%에 이르는 219개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있었다. 버스운송사업자들은 경유에 부과되는 유류세의 전액 환급과 요금 인상을 바라고 있다. 이들은 특히 현재 ℓ당 201.53원씩 부과되고 있는 경유의 유류세를 택시와 같이 전액 환급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경우 환급금액은 연간 3000억원대에 이른다. 이에 대해 강영일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은 “다음달로 끝나는 유류 보조금 지급 기한 연장을 기획재정부 등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서울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감사원 “세금체납자에 환급·보상금 지급 적발”

    정부가 과세자료를 공유하지 않아 세금체납·결손자에게 각종 환급금과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국세통합시스템과 납세보전제도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적발, 관련 세무공무원을 징계할 것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과 관세청간 자료공유 미비로 2004∼2007년 국세를 체납한 353개 업체는 압류조치를 당하지 않은 채 관세환급금 189억원을 고스란히 돌려받았다. 또 주공과 토공,SH공사는 국세정보통신망을 활용하지 않아 체납자 74명에게 182억원의 토지보상금을 지급했다. 국가가 체납자의 압류재산 등을 매각해 마련한 돈(공매재산 매각대금)이 다시 세금체납자에게 지급되거나, 세무당국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한 세금결손자의 은닉재산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례도 적발됐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교보생명, 교보프라임플러스변액연금보험 수익률이나 납입방법에 상관없이 원금의 130%를 보장한다. 즉 펀드 운용실적이 나빠도 연금 개시 시점에 낸 보험료의 최소 130%가 보장되는 것이다. 보험료가 많으면 최고 2%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보험료의 최고 0.5%를 펀드에 투자해 준다. 예컨대 월보험료가 200만원이면 보험료가 1% 할인되고 0.5%에 해당하는 1만원을 펀드에 얹어준다. 부부계약을 선택, 한 계약으로 배우자의 노후도 보장받을 수 있다.●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비즈파트너 보험 화재로 인한 사업장의 재산손해, 고객에 대한 배상책임, 사업주의 상해·질병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음식점, 판매점, 주유소, 유치원, 학원, 운동시설, 의료시설 등 업종 특성에 따라 유형화된 플랜이 있어 적합한 보장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중 일부는 만기 환급금으로 지급되며 계약한 지 1년 뒤부터는 적립액 일부를 중도인출, 사업확장이나 시설교체에 쓸 수 있다.●기은SG자산운용,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주식형펀드 에너지나 고급 광물, 일반 광물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주요 사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 펀드 운용은 상품 운용 노하우와 경험이 있는 SGAM Paris의 주식 전문가들이 맡는다. 내년까지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15.4%의 소득세가 비과세된다. 기업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대신증권, 마이스타일 펀드랩 손수제작물(UCC)처럼 고객의 투자·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펀드 종목과 투자 비중을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는 펀드랩 상품. 기존의 부자베스트펀드랩을 고객 맞춤형으로 새로 선보인 것으로,140여개의 국내외 최고 수준의 펀드 가운데 10개 이내의 펀드를 고객이 직접 골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거치식은 3000만원, 적립식은 매달 30만원 이상이다.
  • [금융상품 백화점]

    ●LIG손보, 해피플러스차차차 운전자보험 월 6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자신의 교통상해에 대해 최고 1억원, 형사합의 사망지원금 3000만원, 벌금 2000만원 등 사고발생에 따른 형사·행정적 비용손해를 보상받는 상품이다. 면허 취소 때는 위로금, 구속때는 생활안정자금, 사고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증지원금까지 보장한다. 부부가 함께 들면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고 자녀의 일상생활 중 상해까지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환급금은 만기시 돌려받는 경우와 만 2년이 지난 뒤 매년 일정액을 돌려 받는 경우 중 고를 수 있다.●현대해상, 파워하이카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벌금, 방어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등 운전비용 손해보장은 물론 골프 비용 관련 보장과 상해 관련 특약의 보장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배우자도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형사합의지원금은 최고 5000만원이다. 만 2년이 지난 계약의 경우 중도인출제를 적용, 계약기간 중 차량 유지비나 긴급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면 만기환급금의 50%를 중도에 환급받을 수 있다.●슈로더투신운용, 이머징마켓커머더티주식형펀드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흥시장과 원자재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다. 신흥시장의 에너지, 농산물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 신흥시장의 원자재 관련 주식의 수익지표가 선진국 원자재 주식보다 매력적이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 준다는 점에 착안했다. 환율 변동 위험을 막기 위한 헤지 여부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환헤지의 경우 달러표시 평가액의 80%에 대해 환 헤지를 한다. 슈로더 런던 본사에서 위탁운용하며 한국씨티·외환은행에서 판다.●푸르덴셜생명, 금리연동형 연금보험 조기 사망의 위험성과 함께 금리가 변할 경우에도 적정 수익을 보장하도록 만들어졌다. 연금지급이 끝날 때까지 연 2.5% 이율을 최저 보증한다. 매년 정해지는 공시이율에 따라 사망보장금액이 변하지만 매달 받는 기본연금액의 100배를 기본 사망보험금으로 보장한다. 추가납입, 중도인출 등의 기능으로 계약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재해상해·사망, 입원·암특약 등 건강 관련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사망보장 기간이 끝날 경우는 만기보험금을 한번에 목돈으로 받을지, 연금형태로 지급받을지 결정할 수 있다.
  • [Seoul Law] 당황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라

    지금으로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방대책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 개인이 떠안아야 한다. 당장은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을 살펴보자.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알면 당하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당황하면 당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당신의 자녀가 납치됐다.”는 말에 당황한다거나 “건강보험을 환급해 준다.”는 말에 속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노인이나 전업주부 등 사회현안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사람들이라는 것은 침착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상대방이 조선족 사투리를 쓰거나 어눌한 말투,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를 쓰는 경우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관계자는 “어떤 공공기관도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면서 “현금지급기를 통한 환급금 지급과 예금보호조치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화를 통해 계좌번호나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조작을 유도하는 경우는 일단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상대방의 소속과 성명을 확인한 다음 114를 통해 해당 기관에 사실관계를 문의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체없이 거래은행에 전화해서 계좌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경찰서 지능팀 관계자는 “현금인출기는 인출·해외이체 한도 때문에 송금 직후 10분 또는 길어도 20분 이내에 해외이체하거나 인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현금지급기에서 송금하고 나서 10분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돈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송금 직후에 ‘아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그때라도 당황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정보보호 유출에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개인정보와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신상정보를 악용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나 ‘집주소’ 등 단서가 될 만한 정보들은 함부로 올리지 말아야 한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생명, 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 투자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지만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총납입보험료의 120%는 보장한다. 대학 등록금 자금으로 19세부터 보험금을 받는 계약과 대학원 등록이나 유학자금용으로 25세부터 받는 계약이 있다. 보험금은 교육자금 4회, 사회진출 축하금 1회, 생활안전 지원금 1회 등으로 나눠져 총 6번에 걸쳐서 지급된다.‘보험료납입면제플러스특약’에 가입하면 계약기간 중 부모가 5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 남은 기간 보험료가 면제된다.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시는 보험료 면제 외에도 회사가 기본보험료의 배를 추가 납부, 유자녀의 교육자금 마련 목적에 충실하도록 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자녀의 재해나 질병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삼성화재, 무배당 삼성올라이프메디플러스 자녀보험 상해사고는 물론 암을 포함한 질병까지 보장하는 어린이 전문 종합의료보장보험이다. 출생 전 태아(12주 이상)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25세까지다. 자녀가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1억원 한도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학원폭력위로금 외에 장기이식수술비,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등 다양한 질병과 상해에 대한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년 1회에 한해 해약환급금의 6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할 수 있다. 상해로 50% 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10년간 매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만기환급금은 자녀 교육비로도 쓸 수 있다.5세 남자 어린이가 15년간 월 6만원을 납부할 경우 만기환급금은 1000만원 수준이다.●푸르덴셜, 차이나 스마트 웨이브 혼합 펀드 중국 증시의 성장을 기대하면서도 변동성을 걱정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 분할매매 전략을 시스템화해 주가하락시 분할매수하고, 주가상승시 분할매도해 주가등락에 따른 매매차익을 추구한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해외주식(H-share) 가운데 항셍중국기업지수 채용종목인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우량 종목 42개에 투자한다. 최초 투자 비율은 약 60% 수준이며, 변동성에 따라 주식편입이 결정된다. 환헤지와 환오픈 두 개로 구성돼 있으며,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메리츠, ELS 3종 89회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각각 85%,80%,75%,70% 이상이면 연 15.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2년)에 두 자산이 장중가 포함해 최초 기준주가의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20%의 수익을 지급한다.90회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3개월마다 종가가 각각 95%,90%,85% 이상이면 연 12.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9개월)에 장중가 포함해 최초 기준주가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9%의 수익을 얻는다.91회는 원금보장형이다. 포스코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두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100% 이상이면 연 11.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3년)에 두 종가가 기준주가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30%의 수익을,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급만 지급한다.
  • 서초구 “더 낸 세금 찾아가세요”

    ‘더 낸 세금 받아 가세요.’ 서초구는 개인이나 법인 납세자가 더 낸 세금이 있으면 세금고지서 등에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과 방법을 기재해 알려주는 ‘더 낸 세금 돌려주기’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중인 이 서비스는 지난해 서초구의 지방세 환급대상 건수가 무려 2만 7552건(환급액 88억 4900여 만원)에 달함에 따라, 시민들이 좀더 편하고 쉽게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세금이 더 부과되는 이유는 ▲세무서의 과세경정(과세액을 변경하는 일)▲자동차세 일시납부 후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시▲승용차 요일제 신청에 따른 자동차세 감면▲납세자의 이중납부 등이 대부분이다. 이에따라 서초구가 발급하는 세금고지서의 앞면 하단에는 환급금액이, 고지서 뒷면 한가운데에는 ‘더 낸 세금 찾는 방법’이 자세히 기재된다. 더 낸 세금이 있으면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계좌이체를 받거나 직접 구청을 방문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홍영복 세무2과장은 “별도의 고지서를 2∼4차례 발부해왔지만 5000원 이하의 소액은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 서비스로 환급통지서 발송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구에도 이 제도가 확대 시행 될 수 있도록 시에 건의 할 예정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V-dex변액연금보험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지만 낸 보험료 수익률이 130%가 넘으면 130%가 원금으로 확정된다. 수익률 130% 달성 때 주가지수연계형보험으로 바뀌어 이익이 난 30%는 주가지수와 연동돼 운용되며 보험료 100%는 보험사의 공시이율에 연동된다. 주가가 떨어져 수익률이 하락해도 130%가 보장된다. 투자수익률 달성 이전에는 10여개 펀드에 투자된다.2가지 이상 펀드에 분산투자하거나 연 12회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다. 연금수령 전에 자금이 필요하면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의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넣을 수 있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고 45세 이후가 되면 언제든지 연금개시를 요청할 수 있다.●KB카드,SK LPG 세이브카드LPG차량 보유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카드다.SK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고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500원 할인된다. 월 6회까지 가능하며 직전 3개월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 경정비 업체인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등의 서비스를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는 수시로 받을 수 있고 자동차 정비 공임도 10% 할인받는다.SK카티즌에서 렌터카 이용할 경우 최고 60% 할인되며 자동차 정비업종이나 손해보험업종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도 주어진다. 연회비는 실버회원이 3000∼5000원, 골드회원이 5000원∼1만원이다.●상호저축은행 BI 개발상호저축은행을 상징하는 공동의 BI(brand identity)가 개발돼 고객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게 됐다. 상호저축은행 공동의 BI는 상호저축은행의 영문 이름 약자인 SB(Savings Banks)를 이용해 나무를 상징하는 초록색 테두리로 묶었다. 고객의 자산을 무럭무럭 키우겠다는 약속을 뜻한다. 상호저축은행이 공동의 BI를 개발한 것은 지난 37년 출범 이후 처음. 상호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대국민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호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체크카드인 SB 와이즈(WISE) 체크카드가 40개 저축은행에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며 24일부터는 자기앞수표 발행이 개시된다. 수표는 5000만원까지 원금이 보장된다.●하나UBS 퍼스트클래스 에이스 주식형펀드 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일반성장주식형 펀드.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탄력적으로 선발·운용하면서 시장 변화에 따라 주식편입비나 업종 비중을 신축적으로 조정한다.주식편입비는 신탁 재산의 60∼100% 범위에서 투자 가능하다. 보통 90%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승기에는 95%, 단기조정 국면에서는 80% 수준을 유지한다. 펀드매니저와 하나UBS운용의 주식투자전략팀이 거시경제 분석을 통해 주식편입 비중을 조절하고 각 산업전망에 따라 업종 비중을 결정한다. 종목은 업종별 애널리스트가 리서치에 근거한 기초여건 및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선정한다.90일 전에 환매하려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외환은행 정기예금 우대금리 한시 제공외환은행은 정기예금 ‘YES 큰기쁨예금’과 ‘YES CD연동 정기예금’의 금리를 우대, 지난 1월22일부터 1조 2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18일 현재 판매잔액은 5800억원 정도다. 가입 때 적용되는 최고 금리는 18일 현재 ▲YES 큰기쁨예금 1년제 5.63% ▲YES CD연동 정기예금 최초 3개월 5.61% 등이다. 또한 가입기간이 1년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만기해지 때도 외환카드 이용실적과 급여이체 기간에 따라 최대 0.25%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 만기는 YES 큰기쁨예금은 6∼12개월 중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YES CD연동 정기예금은 1년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개인·개인사업자 1000만원, 기업·임의단체 5000만원이다.
  • [금융상품 백화점]

    ●외환 ‘예스 오일백 카드’ 출시 SK에너지와 제휴하여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OK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이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월 최대 2만 5000원까지 고객 통장에 자동 입금해주는 상품이다.OK캐시백 포인트는 SK주유소와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 이용금액, 휴대전화요금 자동이체금액 등의 5%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OK캐시백 포인트는 한달 동안 SK주유소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만 5000원까지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월간 30만원 주유, 할인점 10만원 구입 고객이라면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을 통해 월 2만 5000원을 현금할인받을 수 있다.●KB `Leather Style카드’ 출시 KB카드는 업계 최초로 천연 가죽의 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레더 스타일 카드를 출시했다.KB스타카드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레더 스타일 카드는 가죽의 입체문양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카드 표면을 특수하게 고안된 안료로 제작, 가죽의 촉감과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악어가죽 버전과 타조가죽 버전 등 2종이 출시됐다. 또한 각종 마일리지 적립 선택, 스타벅스 커피빈 등 20% 할인,GS칼텍스 주유할인(ℓ당 60원 할인), 영화할인(최고 7000원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카네이션B&B보험 피보험자가 상해나 질병으로 숨질 경우 장례 지도사와 도우미가 상담하고 관·수의·상복 등 장례용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부고를 알릴 대상을 미리 예약해 뒀다가 임종시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유족이나 지인 등이 고인을 추모하는 편지나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제공한다.100세까지 생존하면 만기환급금이 지급된다. 사망 후 매년 최고 20만원을 10년간 제사비로 받는 특약, 의식불명 상태가 180일 이상 계속될 경우 최고 1200만원 간병비 지급특약, 장례 용품 대신 사망 보험금 지급특약 등이 있다.45∼75세면 가입할 수 있다.1566-0191.●우리투자증권, 한국 월드와이드 월스트리트투자은행 주식형 펀드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은행(IB)에 투자한다. 주요 IB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손실 예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는데도 밸류에이션(주가가치)이 2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고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고강도 대책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식시장 반전 후 금융주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한다.
  • 직장인 연말정산 환급액 평균 45만원

    ‘13월의 보너스’인 연말정산 환급금을 직장인은 얼마나 받을까.4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리서치 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657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에 대해 설문한 결과 87.3%가 ‘환급을 받는다.’고 답했다.12.7%는 ‘오히려 세금을 더 냈다.’고 밝혔다. 세금을 추가로 낸 경우를 포함해 직장인이 환급받는 돈은 평균 4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자녀 교육비나 부양가족 등 굵직한 공제항목이 많은 40대가 평균 6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이상(53만원),30대(47만원),20대(20만원) 순이었다.
  • “부가세 조기환급금 설 전 지급”

    국세청은 23일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고려해 부가가치세 조기환급신고 사업자에 대해서는 조기환급금을 설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이날 2007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1월11∼25일)을 맞아 도봉세무서, 노원세무서 등 일선 신고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지시했다. 한 청장은 “수출업체, 시설투자업체 등 조기환급신고 사업자에 대해서는 부가세 조기환급금의 법정 지급기한을 기다리지 말고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해 자금부담을 덜어 주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부가세 조기환급금을 설 연휴가 시작하는 2월6일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보험사 ‘보험 바꿔치기’ 횡포

    보험사 ‘보험 바꿔치기’ 횡포

    “사고 후유증보다 보험회사와의 싸움이 더 힘겹습니다.” 신모(40·제주시 일도2동)씨는 지난 2002년 9월 건물 공사장에서 추락해 발목과 무릎을 크게 다친 뒤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신씨는 다행히 D화재의 상해보험에 가입해 있었다. 이사 도중 잃어버린 보험계약청약서를 재발급받기 위해 보험사 지점을 찾은 신씨는 10년 만기 상해보험이 5년 만기 상품으로 둔갑한 사실을 발견했다. 자기도 모르게 보험금 지급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바뀐 청약서에는 누군가가 대신 서명을 기재한 것도 알게 됐다. 신씨는 경찰서와 금융감독원을 돌아다니며 계약기간을 겨우 10년으로 되돌렸지만, 보장 내용은 여전히 원상태로 복구하지 못했다. ●“기존 보험 10억 보장… 전환해 고작 700만원”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통원 치료비의 30%를 지급해 오던 보험사가 지난해 말 느닷없이 “질병입원의료비 산정이 잘못됐다.”며 법원에 민사소송(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신씨는 사문서 위조 혐의로 보험사를 고소할 예정이다. 이모(52·여)씨는 1998년 K생명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가 2006년 5월 보험설계사의 권유로 같은 회사의 다른 보험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6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씨는 보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기존 상품에 포함된 뇌경색 보장이 갈아탄 상품에는 빠졌기 때문이다. 조모(56)씨는 최근 교통사고로 1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보험설계사의 권유로 보험을 전환한 뒤였다. 기존 보험은 1급 장애 판정시 10억원을 보장해 줬지만, 현재 보험으로는 700만원만 받게 돼 있다. 조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계약전환 확인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구제받지 못했다. 조씨는 “계약전환 확인서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서 “손해의 책임을 고객이 진다는 항목에 체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보험사가 고객 몰래 보험을 바꿔치기 하거나 고객에게 불리한 보험으로 전환시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구제 방법이 별로 없어 고객만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런 피해는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책임준비금(해약환급금)을 이용해 새 보험에 가입하는 ‘계약전환’에서 많이 발생한다. 보험사는 아예 전환전용 보험상품까지 내놓고 있다. 준비금을 일시에 예치할 수 있고, 보험사에 불리한 내용을 새 상품으로 전환시키면서 삭제할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노린 것이다. 국내 3대 생명보험사가 2001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판매한 전환전용 보험은 146만 5474건,5조 5490억원어치에 이른다. ●“보험전환땐 기존 보험과 꼼꼼히 비교해야” 보험업법 제97조 1항은 보험업자는 기존 보험과 새 보험의 정확한 비교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돼 있다. 제7조 5항은 부당하게 기존 보험을 해약하도록 유도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은 어떤 경우든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계약전환 확인서’를 받았다면 보험사를 처벌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 사고 등으로 손해를 깨달은 고객이 뒤늦게 환원을 요구하는 일이 많지만, 보험업법 제97조 4항에는 전환한 지 6개월 이내에 환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돼 있다. 보험소비자협회 김미숙 회장은 “내용을 잘 모르고 계약전환 확인서에 서명한 피해자를 구제할 방법이 별로 없다.2003년 보험업법이 개정되면서 처벌 조항마저 사라졌다.”면서 “보험을 전환할 때는 기존 보험과 새 보험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지역교육재정 압박 우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특별법 제정이 임박함에 따라 개발지역 학교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청의 재정 압박이 우려된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자로부터 걷은 학교용지부담금을 전액 환급해 주기 위해 2005년 4월 의원발의된 ‘위헌결정에 따른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이 21일 법사위를 통과한 데 이어 23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법은 2005년 3월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제 시기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환급받지 못한 24만 9928명(기 환급자 6만 6098명)을 대상으로 하며, 환급액은 4529억원에 이른다. 위헌 결정 직후 총 징수액 5664억원 중 1135억원만 돌려줬다. 이 법안은 당초 환급 주체가 지자체였으나 지자체가 환급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법사위 심의 과정에서 환급 주체를 정부로 바꿔 통과됐다. 하지만 행정자치부나 교육부가 환급 주체가 된다 하더라도, 기획예산처가 특별재원을 마련하지 않는 한 부담이 결국 각 시·도와 교육청으로 전가된다. 특히 지자체들이 전에 걷었던 학교용지부담금마저 제대로 교육청에 주지 않는 실정이어서 환급 특별법이 제정되면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조관계는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환급 주체가 되더라도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된다. 환급금 재원 마련에 따른 여파로 학교신설비 지원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일선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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