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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순 경기도의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김옥순 경기도의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의왕시 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과 만나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급식 현장의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현대화 사업 추진 시 현장 실무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급식 종사자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특히, 급식 시설이 열악한 일부 학교의 경우 급식 종사자들의 남성 휴계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세심한 개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옥순 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관련 제도와 법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학생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며, 급식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됨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이나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는 의왕시 왕곡로10 덕우빌딩 503호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031-477-7745).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울시와 강남구, 국기원 관계자들이 함께한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며 조속한 예산 집행과 국기원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보수 작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50여년이 지난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 국기원 내 산적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태권도 진흥 및 국제 교류를 위한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서울시와 국기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5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및 가평군 중학구 개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 및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현황과 향후 중학구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이번 하반기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12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 시설 보수 ▲냉난방기 교체 ▲안전시설 확충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학령인구 이동에 따른 중학구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평군 중학구 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중학구 조정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지역 간,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습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은행연합회, 폭염 취약 쪽방 거주민에 5억원 기부

    은행연합회, 폭염 취약 쪽방 거주민에 5억원 기부

    은행연합회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거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고효율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와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은행권은 폭염에 대비해 전국 5000여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취약계층과 에너지를 나눠 쓰는 사업에 전 금융권이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사기·성접촉 확산”…러시아군 HIV 감염 2000%↑ 충격

    “주사기·성접촉 확산”…러시아군 HIV 감염 2000%↑ 충격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군인들 사이 HIV 감염률이 2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위험한 성접촉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가 발간하는 ‘카네기 폴리티카’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충격적 실태를 공개했다. 감염률 20배 급증… 전 세계 추세와 정반대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1분기부터 같은 해 가을까지 러시아 군대 내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이전 대비 5배로 급증했다.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화돼 2022년 말에는 13배, 2024년 초에는 무려 2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세계적인 HIV 감염률 감소 추세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결과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전 세계 HIV 신규 감염자 수는 1990년대 정점을 찍고 이후 절반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여전히 연간 5만~10만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전 세계 HIV 신규 감염자 중 3.9%를 차지해 5위를 기록했다. 전장의 현실이 낳은 감염 경로들 러시아군 내 HIV 감염률 급증의 배경에는 전장 특유의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주요 감염 경로로 ▲수혈 ▲야전 병원에서의 오염된 주사기 사용 ▲성적 접촉 ▲약물 주사를 위한 주사기 공유 등을 꼽았다. 특히 독립 언론인들의 분석을 인용해 “성적 접촉과 약물 주사기 공유 등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쟁의 스트레스와 절망감, 그리고 전선에서의 통제 부재가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의 원인 병원체다. HIV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에이즈 환자인 것은 아니지만, 에이즈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크게 저하되면서 각종 감염 등이 나타나는 치명적 상태를 의미한다. “전쟁 손실 넘어설 수 있는 장기적 타격” 카네기 폴리티카는 이같은 HIV 감염률 증가가 러시아에 장기적으로 심각한 후폭풍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HIV 발병으로 인해 러시아가 겪게 될 인구통계학적·경제적 손실은 수십 년 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얻은 손실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히 의료비 증가에 그치지 않는다. HIV 감염자들의 생산성 저하, 조기 사망으로 인한 노동력 손실,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연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러시아 사회 전반에 장기간 부담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 한 가족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우리 사회 밝힌다.

    한 가족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우리 사회 밝힌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Journey Together’ 캠페인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기치 아래 두 회사의 정서적 동질성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양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1사1촌’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한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나눔 활동도 실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32명과 아시아나항공 연합신우회 13명 등 양사 사내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견 보호를 위해서도 뜻을 나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28명이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소중한 온기를 전한 것. 이들은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 내 견사 청소, 사료 배급, 소형견 목욕, 산책 등 유기 동물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다. ■ 글로벌 네트워크 강점 살린 사회공헌… 국내외에서 ESG 경영 강화 인정받아 대한항공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에 방문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 등을 위한 도심형 방풍림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을 돕는 작업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했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팀을 나눠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과,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 어유니애랭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어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대한항공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교육기관 중 일부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ESG평가 및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전세계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이 마땅히 해야할 시회적 책임”이라면서 “앞으로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의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연계고용 1석 4조 기대 3차 간담회 진행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연계고용 1석 4조 기대 3차 간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30일(수)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학교급식과와 함께 5월과 6월에 이어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기준(3.8%)에 한참 못 미치는 1.68% 수준으로, 미달 인원은 2,259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2024년 한 해에만 약 367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했고, 2025년에는 연간 4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무원 분야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공식 도입한 만큼, 학교급식 등 현장직무에서 표준사업장과 도급계약을 맺는 방식의 시범사업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경자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식판세척사업 예산을 장애인 표준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한 식기세척 업무 위탁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액, 급식실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인한 산재 예방, 조리실무사 복지 향상 및 인력 충원 용이, 특수교육 졸업생 대상 신규 일자리 창출, 노후 식기세척기 교체비용 절감 등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조리실의 고온 환경과 무거운 식판 등으로 인해 산재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예산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장애인 연계고용을 접목함으로써 공공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예산은 표준작업장 연계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지만, 식판 세척사업의 본래 목적이 조리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식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표준작업장과의 연계도 학교 현장의 판단에 따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경자 의원은 “식판세척업무를 통해 장애인 연계고용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청소 등 다양한 연계고용을 확대하기위해 교육청이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경자 의원은 교육청에 대해 ▲장애인 표준작업장 명단 확보 즉시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 및 홍보,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분야 발굴 ▲구체적 정책 실현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정경자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표준작업장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최근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설명회는 지난 17일 구의2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가칭) ‘구의2동 1구역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저층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사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밀집한 해당 지역의 개선 필요성과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구의2동은 오랜 기간 주차난, 경사지 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 불편이 누적된 지역”이라며 “모아타운은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기회이므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하다”라며 “오늘 같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일제 이름 벗겨내고, 100년 만의 귀환… 국력이 된 ‘한반도 식물’[홍희경의 탐구]

    일제 이름 벗겨내고, 100년 만의 귀환… 국력이 된 ‘한반도 식물’[홍희경의 탐구]

    광복 80년 우리말 이름 정체성 회복만리화·회양목·북한 지역 품종 등하버드대 소장하던 15종 돌아와기후변화로 식물들 서식지 급변연구 협력은 인류 생존 필수 조건한반도 온대·아한대·난대 공존기후변화 연구의 천연 실험실“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허브로” #1. 창씨개명 학자의 우리 이름 되찾다 2005년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절정에 달했을 때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가 전 세계 팔각향 생산량의 90%를 독점 구매했다. 지금은 합성으로 만들지만 당시만 해도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제조에 필요한 시키믹산을 추출하려면 대량의 팔각향이 필요했다. 팔각향은 수천년간 동양에서 사용된 약제였지만, 현대적 지식과 특허를 더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은 서양 제약회사였다. 커리 재료인 인도의 강황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1995년 미국 미시시피대 의료센터가 강황의 상처 치료 효능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인도 가정에서 수천년간 사용되던 ‘할머니의 처방’이 돌연 ‘미국의 새로운 발명’이 되자 인도 과학기술연구회는 즉각 반발했다. 인도 측이 고대 산스크리트 문헌과 1953년 의학 논문 등을 증거로 제출, 2년 만에 해당 특허는 취소됐다. 인도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2001년 전통의학 디지털 도서관(TKDL)을 구축했다. 인도는 그때 깨달았다. ‘지금 기록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된다.’ 우리는 어떨까.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정리된 식물들은 일본 식물로 소개되었다. 한반도 소나무의 영어 이름은 ‘재패니즈 레드파인’이었다. 국립수목원은 이런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왔다. 2015년 광복 70년에는 소나무의 영어 이름을 ‘코리안 레드파인’으로 바꾸는 등 자생식물 4173종의 영어명을 새롭게 정했다. 광복 80년인 올해 국립수목원은 한발 더 나아가 학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창씨개명 표기된 명명자의 이름을 우리 이름으로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기록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되는 현실에서 과거 기록의 오류를 바꾸려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다. #2. 美로 ‘이민’ 갔던 우리 식물 귀국 되돌아오는 것은 이름뿐만이 아니다. 실제 식물도 한국으로 돌아온다. 국립수목원은 100년 전 해외로 유출된 우리 식물의 재도입 사업을 진행했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아널드수목원이 소장하고 있던 한반도 식물 12종을 삽수, 발근묘, 종자 형태로 제공받아 순화 온실에서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광복 기념 전시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널드수목원은 세계 최고의 온대식물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으로 북위 35~40도 온대기후대에 위치한 한반도의 식물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 왔다. 이들은 20세기 초부터 한반도를 주요 식물 채집 대상지로 삼았고 그 결과 대규모 ‘식물 이민’이 이뤄졌다. 지금도 아널드수목원에서 한반도 원산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구상나무, 진달래나 개나리 계통 식물들이 보스턴의 추운 겨울을 견디며 자라고 있다. 이번에 돌아오는 한국 식물에는 1917년 식물 채집가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가져간 만리화를 비롯해 1919년 수집된 회양목, 분단 이후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 식물들이 포함됐다. 향후 미국 자생식물 교류도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 식물 유전자원을 되찾는 의미 있는 귀환인 동시에 기후변화 시대 식물 생존 연구라는 ‘기초과학’ 영역에 한국이 공식 파트너로 합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3. “100년 전 풍경 찾습니다” 공모전 한반도의 식물은 언제나 사람 곁에서 자랐다. 마을 뒷산에, 논밭 둘레에, 집 주변에 뿌리내렸다. 산속 깊은 곳에서 자라도 사람의 발길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한 세기 전 윌슨이 식물 채집을 하며 촬영한 사진에는 그 시대의 사람들과 건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식물이라는 자연유산을 되찾는 과정에서 100년 전 일상을 기록한 문화 콘텐츠까지 덤으로 얻게 된 선물이다. 윌슨이 1917년 10월 9일 촬영할 때 웅장한 바위산 사이로 쏟아지던 금강산 구룡폭포의 풍경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도시화 전 한적한 산촌이던 청계산은 이제 수백만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등산로가 됐는데, 자생식물들은 어떻게 적응했을까. 외지와의 왕래가 드물던 울릉도의 해안 식생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지금의 풍경 속에도 남아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우리 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라는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윌슨 원정대가 촬영한 7개 장소(울릉도·포천·제주·지리산·단양·청계산·서울)의 현재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촬영해서 100년 전과 비교해 보는 공모전이다. 지금의 풍경과 100년 전 풍경의 접점을 찾는 감성적인 행사로 보이지만,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급변한 우리 생태계의 모습을 시민들이 함께 기록하는 과학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4. 식물의 정치학, 독점에서 교류로 식물의 귀환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 외교’ 방향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일반적인 문화재 반환이 ‘돌려주면 사라지는’ 제로섬 게임의 성격을 띤다면, 식물의 귀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유출된 원본의 후손을 돌려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지구의 반대편에서 함께 자라는 후계목들을 지속적으로 서로 나누고, 지역별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나누며, 미래의 새로운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9~20세기 서구 열강들이 식물원에 쏟아부은 투자는 명백히 정치적이었다. 영국 큐 가든의 연구가 인도 차(茶) 산업 융성으로 이어지고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향신료를 독점한 것처럼 식물 지식은 곧 국부가 됐다. ‘빨리 가져가서 독점하는 것’이 승리의 공식인 시대였다. 기후 위기는 역설적으로 이런 독점 전략의 종언을 이끌었다. 지구온난화 앞에서는 수천년간 잘 자라던 식물이 어느 순간 절멸될 수 있기에 식물들의 생육지별 생존 데이터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 지역 간 경쟁에서 협력으로, 독점에서 교류로 패러다임이 바뀔 동력이 생긴 것이다. 이번 협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인적 교류, 연구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 기후 위기 지표이자 해법으로 떠올라 기후 위기는 식물의 자원으로서의 가치에도 변화를 가하고 있다. 식물이 기후 위기를 알리는 가장 정확한 지표로 활용되는 동시에 그 위기를 완화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봄꽃이 일찍 피고 단풍이 늦게 드는 현상은 기후 패턴의 변화와 계절 실종 현상을 보여 주는 증거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방안 역시 식물들의 탄소 흡수와 산소 생산, 도시 열섬 완화 효과에서 찾을 수 있다. 기후 위기가 심화될수록 자연과의 교감이 더 중요해진다는 얘기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30일 “기후변화로 식물 생육지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각국의 식물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인류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이번 광복 80년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식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은 시작일 뿐 장기적으로는 식물 자원 외교 관련 기능을 강화해 한국이 글로벌 생물 다양성 보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변화는 식물 연구의 양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른 과학 연구 분야에 비해 시민 참여의 문턱이 낮은 것이 식물 연구의 특징이다. 식물 연구의 상당 부분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보유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시민과학과 연계할 부분이 많다. #6. 2030년대 1.5도 상승, 내일은 늦다 불리한 것은 시간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는 시점이 2030년대로 앞당겨졌다. 기후변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뜻이다. 많은 식물 종들이 현재 생육지에서 생존의 어려움을 갑작스럽게 겪고 있다. 특히 고산식물이나 한대성 식물들은 더이상 북쪽으로 이동할 곳이 없어 멸종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선진국에 비해 기초과학 연구 환경이 열악한 것도 우리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그동안의 식물 관련 연구는 주로 농업과 식량 위주로 이뤄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초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연구는 분단 현실 앞에서 좌절한다. 남북 간 식물 교류가 단 한 차례도 없어 북한 지역 식생 변화를 놓치고 있는 데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물의 북상 연구는 휴전선 부근에서 단절되고 있다. 그래도 기회는 남아 있다. 한반도에는 온대와 아한대, 난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어우러져 자라고 있어 기후변화 연구의 천연 실험실 역할을 할 수 있다. 미국에 이어 영국, 독일 등 동위도대 식물 연구 선진국과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자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늦었더라도 시작하는 게 유일한 선택지다. 윌슨이 그랬듯, 지금은 우리가 미래에 쓸 데이터를 축적할 시간. ‘기록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라면 오늘 우리가 남기는 데이터가 내일 우리 후손들의 생존 키트가 될 것이다. 홍희경 논설위원
  •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강화’ 양천구, 옥외시설물 보수비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강화’ 양천구, 옥외시설물 보수비 지원

    서울 양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개선을 돕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관리 및 보수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구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옹벽, 석축 등 옥외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조치에 필요한 보수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주택이다. 단 단독주택(다가구, 다중주택 등)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철거가 예정된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양천구청 6층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현장조사평가단의 실사를 거쳐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결정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은 그간 방치되기 쉬웠던 위험 요소를 공공이 함께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모아타운·모아주택 2곳 심의 통과…총 1410세대 공급

    금천구 모아타운·모아주택 2곳 심의 통과…총 1410세대 공급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에 총 1410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안이 서울시 제11차 소규모 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 금천구 시흥동 817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 ▲ 금천구 시흥동 1005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시흥3동 943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이다. 두 지역에는 임대 337세대를 포함해 총 1410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앞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한 데 따라 관리계획 수립과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현재 총 6개소에서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흥동 817번지 일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기존 2개 구역을 1개 구역으로 통합하고, 어린이공원과 공공청사(보훈회관)를 독산로와 연접한 위치에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독산로, 독산로24길 등 사업 구역과 접한 기존 도로는 확장하는 계획도 수립됐다. 주변 주거지와 조망 등을 고려해 도로와 접한 면은 중·저층으로 구성한다.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인접한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과 함께 사용하는 안양 방면 진출 도로의 폭을 넓히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상지에는 6m 폭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다양한 주민 활동이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구릉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동선에는 승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흥동 943 일대는 기존의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인접한 사업가능 구역을 통합해 조합설립을 변경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모아주택 심의 통과는 오랜 기간 낙후되었던 시흥동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진남 도의원, ‘반려견 헌혈 체계 구축해야 촉구’ 눈길

    김진남 도의원, ‘반려견 헌혈 체계 구축해야 촉구’ 눈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의원이 지난 22일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반려견 헌혈 체계 부재와 공혈견 의존 실태를 지적해 눈깅을 끌었다. 그는 “전남도는 이제라도 실효성 있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약 3000마리의 반려견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 중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의 공혈견이다”며 “전남은 헌혈 협력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동물복지는 물론 응급 수혈 체계까지 완전히 비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3단계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주문했다. ▲헌혈 협력병원 유치를 위한 즉시 추진계획 수립 ▲자발적 참여 유도 위한 인식개선 및 전략적 홍보시스템 구축 ▲ 공공 차원의 반려동물 혈액 수급·관리체계 완비 등이다. 김 의원은 “서울·경기 등은 건강검진 쿠폰, 보호자 캠페인 등 다양한 유인책을 활용하고 있지만 전남은 여전히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며 “다른 지역을 벤치마킹하되 전남만의 차별화된 제도 설계로 ‘동물복지 선도 지자체’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참여율이 낮아 어려움이 있지만, 중앙정부 예산 확보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번 질의는 현장의 사각지대를 정확히 짚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일하는 도의원’ 김진남의 진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반려동물 가구의 현실을 행정에 선제적으로 연결시킨 참신한 정책 발굴로 호응을 얻고 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자 서 의원이 원인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인 서 의원은, 소관기관인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임대아파트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분양아파트 대비 SH공사 임대아파트의 방역비 단가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해 해충박멸이 원천적으로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단순 방역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 지역사회와 함께 해당 세대의 정리 지원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연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했다. 이같은 서 의원의 의정활동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 이번 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이다. 공릉1동 주민센터의 복지사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세대를 꾸준히 설득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해당 세대 청소 및 폐기물을 처리하고, 동시에 공릉1단지 아파트 공용부분을 특별 소독하였다. 정리를 마친 후 해당 세대에는 도배, 장판 및 싱크대, 신발장 등 세대 내 집기를 교체하였다. 교체 비용 960만원과 전문업체를 통한 특별소독 용역비 720만원, 총 1710만원은 SH공사에서 부담했다. 이후 공릉1동 주민센터에서는 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게 된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현장민원실에서 주민 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면서 “해충으로 인해 너무나 힘들어하는 주민 분들을 위해 의회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던 것 같다. 현장에 나와보니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놀랐고, 지금이라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시범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영구임대를 포함해 임대단지가 많은 노원구는 SH공사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 놓치지 않고 주민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특별방역 시범사업 확대, 임대단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다짐도 전했다.
  • 신평 “尹 1.8평 독방, 유영철 같은 사형수 배당되는 곳…미국 개입해달라”

    신평 “尹 1.8평 독방, 유영철 같은 사형수 배당되는 곳…미국 개입해달라”

    이틀 연속 “尹 열악한 수감 생활” 호소“전직 대통령들은 독방 몇 개 허문 공간”“정치보복 범인”으로 내란특검 등 지목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등 서방의 개입을 거듭 호소했다. 신 변호사는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가혹한 정치적 탄압의 범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전날에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열악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겨우 1.8평 정도의 좁은 공간에다 허접한 골판지로 만든 받침대만 하나 넣어 그 위에 식판을 놓게 했다. 밤에 윤 전 대통령 같은 큰 체구의 사람이 누우면 그것으로 꽉 차는 공간이다. 물론 에어컨은 없다”며 “이 독방은 서울구치소에서 주로 유영철 같은 미집행 사형수에게 배당되는 곳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그러면서 앞서 구속돼 갇혔던 전직 대통령들은 윤 전 대통령 같은 처우를 받지는 않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행히도 한국의 현대사에서 대통령을 지낸 이가 구속되는 일이 이어졌다. 전두환을 필두로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에 이르기까지”라면서 “그런데 교정당국, 그 뒤에 선 법무부나 권력의 핵심에서는 그들 전직 대통령에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인물들이 수감됐던 경우 지금 윤 전 대통령이 쓰는 독방의 몇 개 경계를 허물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다음 책상이나 에어컨 등 비품들을 넣어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이어 “관행으로 내려오던 원칙을 이번에 깬 사람은 누구인가. 윤 전 대통령 수감 직전에 서울구치소로 이에 관한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 그가 바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가혹한 탄압이자 정치 보복을 행한 범인”이라며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실세들, 교정당국 책임자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거론했다. 신 변호사는 그러면서 “오랜 역사를 통해 인권을 진척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미국이나 서방세계에서 지금 한국의 한 전직 국가원수가 겪는 비참한 처우에 대해 개입해 주기를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변호사는 전날 올린 글에서 “지난 25일 변호사 자격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왔다”며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으로 놀랍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구금된 1.8평 독방에는 책상이나 걸상은커녕 골판지로 만든 받침대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면서 “여기(받침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하고, 그 위에다 성경책을 놓아 읽는 외에는 어떤 지적 활동도 할 수 없는 처지다. 최소한의 운동도 할 수 없어 소화에 문제가 생겨 애를 먹는다는 말씀도 했다. 밤에 자리에 누우면 꼼짝달싹할 수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이러한 처참한 주거환경은 한 마디로 생지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3일 “윤 전 대통령은 교정관계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한 처우를 받고 있다”며 “다른 수용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처우에 대해 다르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영광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관광객 유치 탄력

    영광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관광객 유치 탄력

    섬지역 주민 정주여건이 불편하고 관광객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전남 영광 송이도가 크게 탈바꿈 됐다. 영광군은 지난 25일 낙월면 송이리 여객선 대기소 앞에서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식’ 개최하고 6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공식적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로 모두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열악한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함께 관광객 유치 기반도 마련됐다. 주요 성과는 주거환경 개선(지붕 정비, 빈집 및 담장 정비),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여객선 대기소 정비, 마을안길 포장, 벽화), 지역 경관 및 관광자원 조성(정자, 포토존, 안내판, 벽화 등)이며, 특히 여객선 대기소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이번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생활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 외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낙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 “사장님들 사업장 고쳐드립니다”

    마포구 “사장님들 사업장 고쳐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내 26개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 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이다.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포구가 20%를 부담하고 업체는 10%로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선정된 업체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품목을 결정하였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총 35종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6종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9종이다 특히 소화기,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등은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해당 장비가 미설치 상태이거나 내구 연한을 초과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하도록 했다. 사업 완료 후 각 업체가 환경개선 증빙자료와 준공조서를 제출하면 구에서 현장조사 실시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을 지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경제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 추진계획 논의

    박재용 경기도의원,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 추진계획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들과「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 쉼터의 설치·운영 실태와 향후 지원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과거 열악한 환경의 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직접 보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함을 깨달았다” 면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이들의 복지가 증진되면 새로운 노동자의 유입과 장기 체류를 촉진하게 되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쉼터 지원사업을 세심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간병인, 계절 근로자의 자격 및 교육, 비자 문제에 대한 행정적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보완할 수 있도록 법무부 등 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야 한다” 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여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다문화 사회의 통합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재취업 대기 기간(3개월) 동안 겪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부식비 지원 사업’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 제안했고, 해당 사업이 채택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 추진 계획에 의하면 도는 ‘25년도 2차 공모(‘25년 8월중 모집)를 통해 도내 외국인노동자 쉼터를 운영중인 비영리법인·민간단체 등에게 생활공간 개선 및 안전시설 보수 비용, 주·부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기간 ‘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예정, 사업예산 50,253천원)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김선영 의원 발의, ‘24. 5. 16. 공포 )에 의하면 외국인 노동자 쉼터란 외국인 노동자의 재취업 전 거주 생활공간과 구직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치한 공간을 말한다.
  •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에 묶인 채 ‘공중에 대롱대롱’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에 묶인 채 ‘공중에 대롱대롱’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생산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지게차에 묶인 채 공중에 매달려 조롱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영상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영상은 약 58초 분량으로, 스리랑카 국적의 A씨(31)가 하얀 비닐 랩으로 벽돌 더미에 결박된 채 지게차에 매달리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공중에 매달려 있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동료 노동자들은 웃으며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영상 속 A씨를 향해 “잘못했냐”며 다그치고,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 섞인 말을 던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같은 집단 괴롭힘이 반복되자 A씨는 결국 노동단체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는 A씨를 포함해 약 2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관계자는 “천인공노할 일이 산업현장에서 벌어졌다”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 인권 침해는 여전히 만연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주노동자네트워크는 오는 24일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권유린 실태 조사를 촉구하고, 영상으로 확인한 가해 노동자들을 조만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인권네트워크 측은 “나주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단지 한 사업장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 보호 장치 없이 열악한 환경에 방치된 이주노동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필요시 해당 공장에 대한 점검과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남 도의원님 고맙습니다”···전남 전역 급식실에 제빙기 426대 보급

    “김진남 도의원님 고맙습니다”···전남 전역 급식실에 제빙기 426대 보급

    “무더위에 비지땀을 흘렸었는데 앞으로 시원한 환경에서 일 할수 있게 됐네요.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직접 보러 오신 김진남 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예산을 배정해준 교육청에도 감사드려요.” 순천 금당고등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남교육청이 전수 조사를 통해 제빙기를 전남 전역에 보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는 얼음 챙겨서 출근하는 일이 없어질 것 같다”고 이렇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의원은 지난 16일 폭염 속 급식 조리실 실태를 보기 위해 순천조례초등학교와 금당고등학교를 방문, 조리 실무사들의 고된 노동 실태를 직접 목격했다.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은 여름철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조리를 감내하면서 단순한 제빙기조차 없어서 얼음을 직접 챙겨오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뜨거운 조리실 안, 땀 흘려 일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얼음을 얼려 출근합니다. 제빙기가 절실합니다”라는 절절한 호소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고 했다. 그는 곧바로 제빙기 설치의 시급성과 실질적인 폭염 대응책 마련 등 조리실무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일부 학교에 지급된 냉감조끼와 쿨스카프가 화재 위험 등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지적을 언급하며,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장비 중심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전남교육청은 전수 조사를 통해 제빙기를 전남 전역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전체 760개 학교 급식실 가운데 제빙기를 이미 보유했거나 설치를 희망하지 않은 377개교를 제외한 38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26대의 제빙기가 보급되는 대규모 정책 지원으로, 조리실 폭염 대응의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조리실무사들 사이에서도 “말만 듣는 줄 알았는데, 바로 행동으로 돌아왔다”, “정말 필요한 걸 누군가는 알아주었구나”하는 반응과 함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실무사님들의 노동은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와 직결된다”며 “이번 제빙기 설치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교육복지 실현의 출발점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폭염·폭우·한파 등 극한기후에 맞는 새로운 교육환경 기준이 시급하다”며 “앞으로의 모든 정책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빙기 설치는 ▲도의원의 현장 방문과 문제 제기 ▲교육청의 빠른 판단과 행정 대응 ▲실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정책 공감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G-스포츠클럽, 반쪽짜리 대안… 전면 재설계 필요”

    이영주 경기도의원, “G-스포츠클럽, 반쪽짜리 대안… 전면 재설계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3일(수) 열린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체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G-스포츠클럽’의 운영 실태와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비판하고, 제도 재설계와 도 차원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6년간 경기도 내 학교운동부는 186개가 해체됐지만, 신설된 운동부는 17개에 불과하다”면서 “학생들의 체육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지역 스포츠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G-스포츠클럽이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확대되고 있지만 지속성·체계성·실효성 측면에서 ‘반쪽짜리 대안’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지도자 인건비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열악한 예산 구조와 그에 따른 지도자 고용 불안을 꼽았다. “현재 시·군 예산에 교육청이 1:1 매칭해 운영되는 구조이다 보니, 예산이 줄어들 경우 전일제 지도자가 시간강사로 전환되고, 급여가 수십만 원 씩 줄어드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는 결국 “결국 학생들의 운동 환경을 악화시키고, 지도자 이탈을 불러오며, 나아가 기량이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선수들이 훈련비·대회참가비·포상금 등에서 배제되는 구조적 차별도 지적했다.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양주 클럽 소속 학생 2명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지만, 해당 지도자는 단복조차 지급받지 못했다”면서, “클럽이 ‘취미활동 수준’으로 치부되는 현실이 전문체육 진출을 가로막는 벽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G-스포츠클럽이 진정한 지역 기반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체육회 간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도자 인력풀 확보 및 처우 개선, ▲초·중·고 간 종목별 선수 육성 시스템 마련, ▲도비 증액 지원을 통한 예산 구조 개편, ▲성과평가 기반의 인센티브 도입 및 차등지원 체계 구축, ▲지역 특화 종목의 지속적 육성 및 브랜드화 전략 추진 등 구체적 개선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주말과 방과 후 시간만이라도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적극 개방해, 클럽의 안정적인 훈련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G-스포츠클럽을 재설계할 골든타임”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반쪽짜리 대안’에 머무르지 말고, 실효성 있는 종합 혁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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