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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창업센터 입주사 지재권 43건 출원·등록

    중랑창업센터 입주사 지재권 43건 출원·등록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4개 기업이 총 4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정부지원사업 4건에 선정돼 총 2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12차례 수상했다. 센터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교육·컨설팅·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간 100회 이상 운영하며 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 기업 ‘블리쏠’의 친환경 구강용품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물품으로 선정돼 해외 유통 기반을 마련했고, ‘엠디’는 안전용기 특허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림피드랩’은 국내외 유통망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씨이엘랩’은 미국 퍼듀대와 공동 연구 및 수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13일 ‘2026년 정부지원사업 맞춤 전략’ 강의로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예비·초기 창업자와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사업 단계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에도 정책 흐름과 창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과 지원으로 창업가와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스몸비족 보호 바닥 신호등 44% 불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오히려 안전을 위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 신호등 268곳을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특정 감사한 결과 약 44%인 118곳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 감사위는 보행자 신호등과 신호 불일치(역불) 4곳, 빨간불·초록불 동시 표출(쌍불) 18곳, 신호등 전체 또는 일부 꺼짐 108곳, 훼손·파손·오염 11곳 등도 확인했다. 오작동하는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를 잘못 안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절반가량은 설치 후 유지 보수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안상섭 경기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정감사로 바닥 신호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 실생활 분야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예산 낭비 방지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에만 설치하게 되어 있는 바닥 신호등 설치 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31개 시군에 권고했다. 왕복 4차로 미만 도로 설치 사례가 적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 백두대간, 국가 생태자산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백두대간, 국가 생태자산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송전선로·도로·철도 훼손 최소화사유림 매수 통해 보호지역 확대남북 공동 생태조사·복원 추진도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척추’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이 국가 생태자산으로 관리된다. 관리 효과성 평가제(MEE)가 적용되고 주변은 지역 기반 보전 수단(OECM)으로 지정해 보호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14일 이런 내용의 ‘제3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1·2차 기본계획이 보호지역 지정과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3차는 기후·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해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백두대간 보호가 강화된다. MEE 제도를 통해 산림 훼손과 방치 등에 대해 산림청이 직접 관리기관에 개선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공공부문이 추진해 제한이 어려웠던 송전선로와 도로·철도 등은 사전 협의를 통해 훼손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보태면서 행위 규제는 없어 상대적으로 갈등이 적은 OECM 지정을 늘리고 사유림 매수 등을 통해 국가 보호지역을 확대한다. 산림생태계 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 생물종을 신규 지정하고 훼손지는 유형별로 구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복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의 자원화·기록화에도 나선다. 도시 숲과 정원 등 생활 숲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낮아진 백두대간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는 취지에서다. 생태관광지도 등 정보를 담은 백두대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별 인문·역사·문화 자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또 백두대간을 생태학습장 등으로 활용해 지역과의 접촉면을 늘린다. 특히 산림청은 남북 공동 백두대간 생태조사와 모니터링, 북한 지역 산림 복원을 추진해 남북 관계 개선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3차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부처,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6개 도(32개 시군)와 협력을 확대하고 해마다 시행 계획도 수립·점검하기로 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합리적인 보호·관리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 “돌봄 격차 해소하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

    롯데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mom(맘)편한 꿈다락 지역아동센터’ 100호점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인 맘편한 꿈다락 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지역 간 돌봄 환경 격차를 줄이는 사업이다. 2017년 전북 군산시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 100호점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진행 경과를 돌아보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전국 롯데 꿈다락 센터 아동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업무지구·코어밸리 개발… 용산, 미래 도시 기틀 잡았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국제업무지구·코어밸리 개발… 용산, 미래 도시 기틀 잡았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민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 보람신분당선, 이촌역 경유 위해 총력보광역 신설·동빙고역 유지 추진전자상가 일대 AI·ICT 기업 유치수능 수석 배출, 공교육 강화 효과 도심에서 녹지 즐기는 것도 공익“미래 도시 용산, 대전환의 구조적 기반은 완성했습니다.” 박희영(65) 서울 용산구청장은 14일 청사 집무실에서 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산 서울 코어’와 용산공원 조성 등 국가적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과정에 구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집무실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해 글로벌 명소로 떠오른 남산타워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절차를 밟고 있는 용산공원이 한눈에 보였다. 박 구청장은 “지난 3년 6개월, 이어달리기 선수처럼 주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달려왔다”며 “도시 대전환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고, 그 중심에는 용산 구민의 행복이 있다”고 강조했다. 용산국제업무 지구에 주택 공급을 늘리고 용산공원에도 집을 짓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땅이 줄 수 있는 공익이 주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시민이 도심에서 넓은 녹지를 즐기는 것 역시 공익”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용산이 미래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민선 8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한남뉴타운 등 멈췄던 개발이 다시 본격화됐다.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구청의 행정 지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 용산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철도 지하화, 용산공원 조성 등 서울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적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되는 곳이다.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 체계를 정비했다. ‘누가 구정을 맡아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다고 자신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이 열렸다. “2028년 하반기부터 개별 건축물 착공이 시작되고 2030년 기반시설 준공이 완료될 전망이다. 지구 경계와 맞붙은 성촌공원 하부 활용계획에 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행자와 시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 신분당선도 핵심 현안이다. 이촌역 경유 노선 확정과 보광역 신설, 동빙고역 유지 방안이 담긴 노선 확정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에도 의견 전달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철도 지하화는, 국토부 종합계획 수립 이후 시의 기본계획 수립 때 용산구의 기본 구상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 용산공원 반환 부지인 장교 숙소 5단지 내 도보 트랙은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했고 파크골프장은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굵직한 국책사업에서 구청장은 의사도, 약사도 아니다. 불편한 곳이 있는 구민에게 신통한 처방이나 약 제조를 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약손’이라도 되어드려야 하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주민 눈을 한 번 더 마주치면서 손을 잡고 경청하려고 한다. 구민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의하고 있다.”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용산 코어밸리’로 추진 중이다. “용산 전자상가는 과거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중심이었지만 산업구조 변화 속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단순 재개발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을 모아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하반기 최종 지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책포럼에서는 용산공원과 서울코어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월 스트리트와 비견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용산이 초격차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용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구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생활 기반형 스마트 도시다. 주요 장소 유동인구, 공공시설 정보 등을 확인하는 실시간 대규모언어모델(LLM) 대화형 서비스를 올해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코어, 코어밸리 등 대규모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 기반 도시는 미래 용산의 운영 표준이 될 것이다.” -2026년 수능 표준점수 수석이 용산고 재학생이어서 화제가 됐다. “‘용산에서도 교육이 잘 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값진 결과다. 옛날에는 장원이 배출되면 온 마을이 기뻐했듯, 용산고를 넘어서 용산 전체의 자랑이다. 취임 이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정책을 펼쳐왔다. 비싼 임대료와 수요 부족으로 유명 학원이 입주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교육비 예산 보조금을 계속 늘려왔다. 환경 개선도 매년 한 학교씩은 규모 있게 지원해보려고 한다. 다음 달 서울시교육청이 후암동으로 이전해 오니 소통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용산문화재단이 다음 달 출범한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선 늦었지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늦은 만큼 용산이 가진 문화 환경을 활용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초대 이사장이 태어나고 자란 용산에 대한 애정을 담아 흔쾌히 수락해 감사하다.” -일각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핵심은 업무지구다. 주택 공급을 늘리면 기업들을 유치할 상업 용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개발 목적에 맞는지 검토해야 한다.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자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땅이 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이 주택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서울시민이 도심에서 넓은 녹지를 즐기는 것 역시 공익 아닐까.” -새해 다양한 시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클럽이 문을 연다. 어르신들은 일자리가 곧 복지다. 정책 사각지대인 중장년 세대를 위한 50플러스센터는 3월에 문을 연다. 지난해 말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연 데 이어 실내(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남산점)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보건분소에 마련된 ‘온마음숲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려온 3년 6개월이었다. 외롭게 고비를 넘는 마라톤 선수가 아니라 이어달리기 선수처럼 주민 손을 잡고 함께 달렸다. 도시 대전환을 위한 발판은 이미 마련됐고, 이젠 실행해 나갈 시점이다. 그 중심에 용산 구민의 행복이 있다. ‘개발한다더니 진짜 달라지나’라는 주민 여러분의 질문에 답을 드리겠다. 민선 8기의 남은 6개월 역시 지금처럼 주민들과 함께 달릴 것이다.”
  • 행정·소방·병원·군까지… 골든타임 원팀, 국민 생명 지켰다[정부혁신 우수사례]

    행정·소방·병원·군까지… 골든타임 원팀, 국민 생명 지켰다[정부혁신 우수사례]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365일 운영환자 병원 수용 도와 ‘뺑뺑이’ 해소‘119 안심콜’ 취약층 위험 사전 파악행안·보건복지·교육부 연계해 관리군·소방 헬기, 도서·산악지역 접근국방부·인천소방 ‘응급 후송 협력’ #. 지난해 6월의 어느 날 경남 창원 의창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경남 응급의료상황실’에 연락해 “당장 응급실로 옮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상황실은 인근 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호출했고, 의료진은 ‘구급 스마트 시스템’에 접속해 환자 맥박을 비롯한 활력 징후를 확인한 뒤 ‘환자 수용’ 버튼을 눌렀다. 소방과 행정, 병원의 ‘3박자 협업’으로 환자는 신속하게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받았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 부산 사하구에 집중호우가 내리던 지난해 7월 119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신고자 B씨는 “집에 물이 차고 있다”며 침수 피해를 당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와 사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했다. 이에 상황실은 B씨가 언급한 단서를 통해 ‘119 안심콜 서비스’에 ‘침수 특별관리대상자’로 등록된 노인임을 확인한 뒤 펌프차와 구조차를 긴급 출동시켜 B씨를 무사히 구출했다. #. 지난해 10월 20일 인천 옹진군 대청도 보건지소에 50대 여성 C씨가 찾아왔다. 그는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완전히 빠졌고 감각도 없다고 호소했다. 공중보건의는 뇌졸중을 의심하고 119상황실에 이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강풍주의보 발령으로 소방 헬기를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상황실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센터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군은 경기 용인에 있던 의무수송헬기 ‘메디온’을 보냈고 C씨는 인천의 대형 병원에 무사히 도착해 치료받았다. 환자 징후 원격 파악, 침수 특별관리대상자 정보 확인, 군 의무수송헬기 출동까지 모두 협업을 바탕으로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구한 사례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려면 119구급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군까지 관련 모든 기관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 경남도는 도청과 소방, 응급의료지원단, 의료기관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구급 차량의 환자 이송 과정과 응급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응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12명이 교대근무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응급실 34개소에 설치된 경광등으로 병원 의료진을 호출한다. 의료진은 ‘구급 스마트 시스템’으로 환자 정보를 확인한 뒤 수용 여부를 판단해 상황실에 알린다. 이 정보는 구급대원에게 즉각 전달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돕는다. 상황실은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구급대원의 이송 의료기관 선정과 전원 지원 요청 2657건을 접수해 이송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줬다. 의료진의 응답률은 경광등 설치 전 33.5%에서 설치 후 66.5%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렇게 기관 사이에 칸막이가 허물어지면서 이제 ‘응급실 뺑뺑이’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취약계층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119 안심콜 서비스’도 여러 부처의 협업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어린이, 노인을 비롯한 응급 취약계층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들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생명이나 재산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게 바로 119 안심콜 서비스다. 제도 초기에는 환자의 질병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나 홀로 사는 어린이, 노인, 침수우려지역 주민 등 잠재적 취약계층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구급 지원을 넘어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환자의 특이사항, 주거 환경,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다. 취약계층 정보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연계해 함께 관리하고 있다. 덕분에 응급 대응 사각지대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군과 소방도 응급 환자 구조를 위해 손잡았다. 군 의무수송헬기와 소방 헬기는 서로 약점을 보완하며 도서·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덩치가 큰 군용 헬기는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또 군사 지역과 비행 제한 구역에서도 환자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소방 헬기는 군용 헬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협소한 지역에 있는 환자에게까지 접근할 수 있다. 병원 옥상에 설치된 헬리패드(H)에 착륙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 국군의무사령부와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 환자 후송협력체계’를 갖췄다. 24시간 상시로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도 구축했다. ‘가장 빠르고 안전한 헬기 수송’을 지향점으로 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애쓰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기관 사이에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면서 “칸막이를 뛰어넘은 협업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와 지역 소멸, 기후 위기처럼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범정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회 문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가 매긴 관세 환급해 달라”… 美정부 상대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의 위법성 여부를 가리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과 관련해, 코스트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거액의 관세 환급 소송에 나섰다. 해당 소송에 참여한 기업만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법원(CIT)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레블론, 가와사키 모터스, 요코하마 타이어 등 글로벌 기업 1000여곳이 미국 정부 등을 상대로 상호관세 무효 소송을 접수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의회 승인 없이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헌적임을 지적하며, 지금까지 납부한 관세의 소급 환급과 향후 부과 중지 등을 청구했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1977년 제정된 IEEPA를 근거로 한 행정부의 권한 남용 여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4월 불공정 무역 관행과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의회 승인 없이 행정명령만으로 세계 각국에 차등적인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당시 우리나라도 25%의 관세율을 적용받았으나, 이후 3500억 달러(약 51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세율을 15%로 낮추는 협상을 성사시켰다. 미국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인정하며 상호관세가 무효라고 판결했고, 8월의 2심 역시 같은 취지로 판단했다. 우리 수출 기업들은 현지 사업 환경과 대미 관계를 고려해 소송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정부와의 협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한화큐셀은 소송을 제기했다가 며칠 만에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연방 대법원은 이날 예상과 달리 상호관세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을 내놓지 않았다.
  • [단독] 불쑥 바뀐 크로스컨트리 국대 기준… “불공정” 항의는 묻혔다

    [단독] 불쑥 바뀐 크로스컨트리 국대 기준… “불공정” 항의는 묻혔다

    선발전 앞두고 ‘2년 전 성적’ 요구“한 위원이 밀어붙여 규정 급조”특정 지역‧대학 출신 특혜 의혹‘공정’ 강조 유승민 회장과 배치“개인 비난 아닌 관행 개선 요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한국시간 2월 7일)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체육회에 ‘선발 과정이 불합리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규정 제정 당시 부당함을 지적하는 지도자의 목소리도 많았으나 그대로 강행됐다는 내부 폭로도 나왔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산하 노르딕위원회는 지난 8일 밀라노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 대표팀에 공지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설원 위 장거리를 달리는 기록 경쟁 종목으로 ‘설상의 마라톤’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명, 여자부 2명이 최종 선발됐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 과정을 두고 대표팀 남자부 변지영(28), 이건용(33), 이진복(24)은 “애초 선발 기준 자체가 불공정하게 설계됐다”면서 “체육회와 스키협회에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했지만 그대로 진행됐다”고 반발했다. 5명이 총원인 남자 대표팀에서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당사자를 제외한 4명 가운데 3명이 절차의 부당함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체육회는 ‘소관 기관에 이첩했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내놨다.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줄곧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강조한 유승민 체육회장의 다짐과도 배치되는 대목이다. 세 선수가 가장 크게 지적하는 문제는 국가대표 선발기준이 석연치 않게 바뀐 점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 대표팀에 ‘국제종합대회 선발기준’을 공지했다. 밀라노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부터 ▲국내 선발전 2개 대회 결과(60%)에 ▲시즌 국제대회 최고 3개 대회 결과(40%)를 합산하기로 하면서, 올림픽 개최 ‘2년 전 대회’의 결과부터 채점에 반영하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세 선수는 “과거에 이미 좋은 성적을 확보한 선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라고 입을 모았다. 밀라노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A선수는 스키협회의 선발 규정에 따라 국제스 키연맹(FIS) 포인트 합계 310.16으로 남자부 1위에 오르며 ‘2년간 국제 대회 성적’에 걸린 40점 만점을 확보했고, 합계 345.79의 변지영은 2위로 37점을 받았다. 스키 종목은 대회 순위가 앞설수록 포인트를 적게 받는다. 이를 두고 노르딕위원회 소속으로 관련 회의에 참석했던 B씨는 “동계 종목은 대부분 선발전을 통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데, 회의를 주도한 C위원이 ‘지난 2년 국제대회 성과 평가’를 저를 포함한 일부 위원들의 반대에도 8인 다수결 표결로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그는 “노르딕위원회는 과거부터 특정 지역·특정 대학 출신 인사들이 올림픽 때마다 선발 규정을 급조해 뒷말이 많았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후배 선수들이 부당함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고 지도자로서 더는 침묵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변지영은 “2018 평창 대회를 앞두고는 선발전을 치르겠다더니 돌연 말을 바꿔 선발전 없이 FIS 포인트만을 기준으로 선발했는데, 당시 대표팀 선수 가운데 D대학 선수의 포인트가 가장 좋았고 2022 베이징 대회 땐 D대학 선수의 포인트가 선발권에서 멀어지자 포인트 평가 대신 선발전을 치렀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선출 규정 개정을 주도한 C위원과 선발된 A선수 모두 D대학 출신이다. 아울러 변지영은 지난 4일 대표 선발전이 끝난 이후 점수 합산 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배점 60점이 걸린 올림픽 선발전 2개 대회에선 A선수와 변지영이 1차 대회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2차 대회는 변지영이 1위, A선수가 2위로 마무리됐다. 두 차례 선발전의 FIS 포인트로는 변지영이 441.84로 442.48의 A선수에 앞섰다. 둘은 선발전에 걸린 60점을 모두 확보해 동점이 됐지만, 애초 ‘동점자 발생 시 FIS 포인트 적용 우선 선발’을 안내했던 위원회는 ‘개정 규정에 명시되지 않았다’며 선발전 합산에는 포인트를 적용하지 않았다. 세 선수는 “불공정한 선발로 무고하게 피해를 보는 선수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목소리로 “특정 선수를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그 선수는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우리가 바라는 건 오래되고 잘못된 이 바닥의 관행을 끊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복은 “선발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지금의 구조는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이건용은 “나는 같은 종목에서 매번 1위를 했으나, 이런 식의 규정 변경으로 올림픽에 도전한 지 4회째 16년을 허비했고 이제는 나이가 많아 꿈을 접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체육회 관계자는 “그간 선수 선발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제도적으로 변경·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현재 관련 부서에서 이 사안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확장재정이 고환율 키웠나… 韓 GDP 대비 통화량 美보다 2배

    확장재정이 고환율 키웠나… 韓 GDP 대비 통화량 美보다 2배

    새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지속해 1480원에 근접하면서 지난해 말 외환당국의 강한 구두개입 이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실물 경제 대비 많은 양의 돈을 풀려 원화의 상대적 가치가 하락한 게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광의 통화(M2) 규모는 2021년 11월 3392조 5330억원에서 지난해 11월 4057조 5493억원으로 4년 새 19.6% 늘었다. M2란 현금뿐 아니라 예·적금,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 등 현금화가 가능한 돈까지 포함한 시장의 전체적인 돈의 양을 뜻한다. M2는 언제든 자산 거래로 이동할 수 있는 잠재적 유동성 크기를 나타내는 만큼 경기와 자산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M2 비율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날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153.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제대국 미국(71.4%)의 2배가 넘는 규모다. 2006년 1분기 95.3%였던 한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8년 3분기 100.1%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1년 2분기 150.1%를 넘었고 2023년 1분기 157.8%로 최고치를 경신한 뒤 소폭 줄었다. 외환당국은 지난달 국민연금공단과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연장하는 등 환율 안정을 위한 고육책을 내밀었다. 하지만 환율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으면서 일시적 효과에 그쳤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일각에선 지난해 31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한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 정책을 무력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환율 상승은 통화량 자체보다는 정부의 재정 적자 증가 등이 리스크를 키우면서 투자자들이 국내보다 해외 자산을 선호하게 된 구조적 요인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외환시장 환경변화와 정책과제 심포지엄’ 영상 축사에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일방향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빠르게 늘어난 해외 증권투자 등 외환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 펀더멘털 개선에 집중하고 단기적 시장 대응과 수급개선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새 시즌 심상치 않다”…3년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 공개 앞두고 폭발적 반응

    “새 시즌 심상치 않다”…3년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 공개 앞두고 폭발적 반응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돌아올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1회에서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심사 방식인 체육관 1차 무반주 랩 심사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총 3만 6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합격의 목걸이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시즌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제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별 1차 예선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인지도 높은 래퍼들의 참가자 출연이 눈길을 끌었는데, 시즌11에서 드릴 장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플리키뱅,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 김하온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예선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도 참가했다.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선 태국 래퍼 밀리,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부도칸에서 솔로 공연을 마친 일본 래퍼 레드아이 등의 출연이 예고됐다. 프로듀서 라인업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듀서 명단에는 지코, 크러시, 그레이, 로꼬, 제이통, 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 박재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프로듀서 4개 팀이 올린 각 사이퍼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수십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오후 기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지코와 크러쉬의 신곡 ‘Yin and Yang’(인 앤 양) 사이퍼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의 ‘Cockroaches’(카크로치), 릴 모쉬핏과 박재범의 ‘GOAT’(고트), 그레이와 로코의 ‘PAPER’(페이퍼)의 사이퍼 영상은 각각 조회수 67만회, 48만회, 45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이퍼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프로듀서 노래, 비트, 뮤비가 모두 트렌디해졌다”, “4개 팀이 준비한 곡 모두 좋다. 이번 사이퍼는 역대 최고인 듯하다”, “제작진이 칼 갈고 온 게 느껴진다” 등 새 시즌이 기대된다는 공통적인 반응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또 다른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쇼미더머니12’에서 세계관을 확장해 만든 별도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존 방송과 동일한 시간선 위에 존재하지만 다른 서사로 전개되는 평행 세계 구조를 취한다. 정해진 룰이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 오직 랩으로 생존하는 힙합 서바이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야차의 세계’에는 호미들(Chin-CK-Louie), 루피, 가오가이, 레디, 아프로, 데이비드 영인 킴, 행주, 이안 캐시, 라드 뮤지엄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11인의 마스터 군단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가 장기간의 공백기를 거쳐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 어떤 변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며,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그로부터 이틀 뒤인 17일 정오에 첫 공개된다.
  • 국립순천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건의 적극 환영

    국립순천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건의 적극 환영

    국립순천대가 순천시가 전라남도에 공식 건의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계획에 적극 찬성하고 나섰다. 대학측은 14일 전남 동부권 산업 구조 전환과 청년 중심 지역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대한 정책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지방 소멸과 청년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측면에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교육·고용·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남 동부권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RE100 이행 환경, 대규모 산업용수 공급 능력, 광양항과 여수공항을 통한 수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충족할 수 있는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신대·선월지구, 국가정원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은 청년과 산업인력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국립순천대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이 석유화학·철강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고,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전남 동부권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반도체 산업 확대는 청년 고용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의료·복지·문화·교육 서비스 수요를 함께 증대시켜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학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과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관계자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지역 대학과 산업,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이다”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가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인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약 7만3362㎡ 규모의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총 337개동의 노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2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7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예지학, 토지등소유자 등이 31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은 용역사 예지학이 맡아 사업 개요와 계획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최고 29층 이하, 총 18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도 포함돼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심의와 관리계획 승인·고시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총 7곳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양1동 799번지와 자양2동 649번지 일대 2곳, 주민제안방식의 자양2동 681번지 일대를 포함한 5곳 등 총면적 35만3830㎡에 달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독립된 지방청으로의 승격을 축하하고 향후 경기도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동시장과 사업장이 밀집해 있음에도 그동안 인천 소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관할 아래 있어 1420만 도민의 급증하는 노동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도내 2030 청년 세대는 경제성장 다음으로 ‘불안정한 일자리와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문제(33.8%)’를 한국 사회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고 있다”며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행정 기관이 짊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 조직의 승격을 넘어 이처럼 절박한 도민과 청년들의 노동 현실에 대해 국가가 실질적인 응답을 내놓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기도는 노동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한 지자체”라며 “그동안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근로감독 권한의 한계를 넘어 신설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강력한 집행력을 바탕으로 취약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전국 최초의 노동국을 가진 지자체 의회로서 신설된 경기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양대 노총 경기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독립된 지방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중학생 학습 효율 높이는 AI·암기 학습 앱,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 눈길

    중학생 학습 효율 높이는 AI·암기 학습 앱,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 눈길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가 AI 기반 수학 학습 앱과 암기 과목 특화 앱 등 다양한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등 학습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중등 인강 1위(2016~2024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 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기준) 엠베스트는 내신 강의 중심의 학습을 넘어 연산·암기·서술형 등 학습 유형별로 특화된 앱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패턴에 맞춰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대표 서비스인 ‘AI 스마트매쓰’는 스마트펜을 활용한 자동 채점 기능과 AI 오답 분석을 결합한 학습 앱이다. 학생이 문제를 풀면 풀이 과정을 인식해 채점하고 반복적으로 틀리는 유형을 분석해 개인별 취약 영역 중심의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만의 문제지를 구성하며 반복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수학 학습을 보완하는 앱도 함께 제공된다. ‘수학 서술형 마스터’는 교과서 기반 서술형 문항을 난이도별로 제공해 서술형 평가 대비에 도움을 주며 ‘점프수학’은 AI 필기 인식 기능을 활용해 기초 연산을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기 과목 학습을 위한 앱도 마련돼 있다. 학년과 학습 과정에 맞춰 영단어 암기를 지원하는 ‘보카 마스터’, 유사 문항을 반복 풀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래머’, 과학·사회·역사·도덕·기술·가정 등 암기 과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회·과학 암기마스터’와 ‘암기과목 마스터’ 등을 통해 다양한 과목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를 이용 중인 한 학생은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틀려 고민이었는데 AI 스마트매쓰로 유사 문제가 자동 생성돼 반복 학습을 하면서 실력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암기할 내용이 많을 때 사회·과학 암기마스터로 핵심만 정리해 빠르게 외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 중등 인강 엠베스트는 전 과목 내신 강좌 및 겨울방학 특강, 엠베스트 북클럽 등 전 콘텐츠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무료 체험 신청 회원에게는 누적 발행 45만부를 돌파한 중등 학습 가이드북 ‘중등 교육 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교육 지침서에는 2026 최신 입시 정보가 반영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전, ‘K 배전망 기술’ 앞세워 미국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

    한전, ‘K 배전망 기술’ 앞세워 미국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전력 시장인 미국에 ‘한국형 배전망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전력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은 1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시의회에서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Daniel Rickenmann 컬럼비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망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선진 배전망 운영 기술을 미국 전력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전관리시스템(AD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등 한전이 자체 보유한 핵심 기술의 미국 시장 기술 실증과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전과 컬럼비아시는 한전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미국전력연구원,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한전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미국 맞춤형 배전망 운영 설루션’을 개발하고, 컬럼비아시 전력망을 대상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컬럼비아시는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공급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노후 배전망의 운영 효율화와 분산 에너지 확대 대응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의 배전망 운영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망의 안전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또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시장 진출의 첫 교두보로 삼아 향후 미국 전력시장 전반으로 한국 배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장비·기술 수출을 넘어 현지화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K-Grid 해외진출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aniel Rickenmann 컬럼비아시장은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컬럼비아시의 전력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한전의 독보적인 배전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이 컬럼비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력 계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산후도우미 양성 모집…“안정적 출산·양육 환경 조성”

    경북 영덕군, 산후도우미 양성 모집…“안정적 출산·양육 환경 조성”

    경북 영덕군이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산후도우미를 양성한다. 14일 영덕군가족센터는 출산가정의 안정적인 산후 회복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산후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군 내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전문 산후도우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근 포항시 고운맘산후조리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현실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산후 관리 기초, 신생아 건강 관리, 산모 심리·정서 지원, 육아 정보 제공 등 전문적 돌봄 능력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산후도우미로서 지역 내 출산가정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산후도우미 교육 및 배치는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강사진과 요원들이 참여한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 가정 환경,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yd.familynet.or.kr) 또는 영덕군가족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출산가정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 산후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출산가정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만들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만들겠다”

    서울 관악구는 전날 관악아트홀에서 구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관악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날 새해 인사와 함께 ▲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강화 ▲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현 ▲ 힐링·정원 도시 관악 조성 ▲ 혁신경제도시 육성 ▲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청년이 머물고 교육·문화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 조성 등 6개 분야로 나눠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는 구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관악의 대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50만 구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중랑창업지원센터, 2025년 입주기업…‘지적재산권 43건’ 출원 등록

    중랑창업지원센터, 2025년 입주기업…‘지적재산권 43건’ 출원 등록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4개 기업이 총 4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정부 지원 사업 4건에 선정돼 총 2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12차례 수상했다. 센터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교육·컨설팅·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간 100회 이상 운영하며 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 기업 ‘블리쏠’의 친환경 구강용품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물품으로 선정돼 해외 유통 기반을 마련했고, ‘엠디’는 안전용기 특허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림피드랩’은 국내외 유통망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씨이엘랩’은 미국 퍼듀대와 공동연구 및 수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2026년 정부 지원사업 맞춤 전략’ 강의로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예비·초기 창업자와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사업 단계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에도 정책 흐름과 창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과 지원으로 창업가와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 국향대전, 축제 콘텐츠 대상 이어 전남 우수축제 선정

    함평 국향대전, 축제 콘텐츠 대상 이어 전남 우수축제 선정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국 축제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2026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도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전년도에 개최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성과와 콘텐츠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친환경 축제 운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함평군은 2025 국향대전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23종의 국화 육종을 활용해 주제인 ‘마법의 국향랜드’에 맞는 국화 조형물을 전시해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 국향대전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국향대전은 또 지난 8일 2026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우수 등급에도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시·군 대표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을 활용한 독보적인 전시 콘텐츠와 차별화된 조형물 연출, 선제적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축제 선정으로 함평군은 3,000만 원의 도비 보조금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신청 자격 우선권을 부여받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잇따른 우수 축제 선정으로 함평 국향대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국향대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망언… 오세훈 시장 강력 규탄”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망언… 오세훈 시장 강력 규탄”

    다음 달 12일 마포 소각장 2심 판결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지난 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마포구민 신년 인사회의 오세훈 서울시장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 망언’과 관련해, 당시 새해 덕담은커녕 마포구민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인사회에 모인 1000여명 구민의 분노를 야기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은 1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자회견실에서 오 시장의 이 같은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 망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오세훈 시장 강력 규탄’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1월 10일,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20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 취소를 법원에서 선고한 바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상암동 소각장 추가건설과 관련해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은 서울시 전체 쓰레기 발생량 3200t 중 1750t인 절반 이상을 마포구에서 태우라는 것이고, 이는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날뿐더러, 서울시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저해된 입지 선정이었다”면서, 입지 선정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김 의원은 이후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승소를 언급하며 “작년 1월 10일 주민 승소는 선정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등 서울시의 독단, 독선 행정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2년 4개월 동안 밤낮없이 싸워 이뤄낸 결과”라며 “위법한 사업 강행은 시민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한 용인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법원에서 정의로운 판결을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는 법원의 결정을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기는커녕 입지 결정 취소소송 1심 승소 결과가 나온 직후, 당해 1월 2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오 시장이 무려 2년 반 동안 피해를 입힌 마포구민께 머리 숙여 진정 어린 사과를 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해도 부족한 마당에, 즉시 항소를 한 것은 결과에 관계없이 마포 주민을 두 번 죽이는 처사였고,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님은 물론, 독선, 독단행정의 표상임을 재확인했다”며, 오 시장의 소각 정책 문제점을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마포 36만 구민이 올해 다가오는 2월 12일, 2심판결에 주목하며, 법원의 정의로운 판단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마포구민 신년 인사회에서 오 시장은 새해 덕담은 커녕 이치에 맞지 않는 소각장 망언을 자행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당시, 오 시장의 망언을 다음과 같이 낭독했다. 그는 “어쨌든 많은 마포구민이 오해를 좀 푸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5년이 세월이 흘러가지고 이거 하나 짓고 하나 허무는 거였는데, 그 병존시키는 시간이 처음에 계획이 아마 9년인가 그랬을 겁니다. 지금 당장 지어도 이제 4년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어차피 오래된 시설이기 때문에 새로 지어야 하거든요. 그거 새로 짓고 바로 허물면 마포구는 손해 보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사업이니깐, 지금부터라도 오해를 좀 푸시고… 어떻하겠습니까? 1000만 서울시민이 쓰는 쓰레기를 네 군데에서 태워 없애는데 이게 잘 안되면, 여러 가지로 어렵거든요? 최대한 구민여러분들게 미칠 수 있는 나쁜 영향을 없애도록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오 시장의 이 같은 발언에 있어 “마치 2심에서 서울시가 승소할 것으로 가정하고, 마포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대신 절망의 메시지를 던진 일련의 사태에, 이곳에 모인 1000여명의 구민은 실소를 금할 수 없는 기막힌 사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마포소각장 건립 문제가 아직 법적 절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없는 것처럼 운운하는 자체가 잘못이라고, 당시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은 ▲오세훈시장은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라 ▲더 이상의 세금 낭비는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으며, 지금이라고 항소를 즉시 포기하고, 당장 마포 쓰레기 소각장 전면 백지화를 천명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은 ▲오 시장은 마포구민 신년인사회에서 언급한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입장표명 망언을 즉시 취소하고, 36만 마포구민께 사죄하라!면서 ▲서울시는 구시대적 폐기물 정책을 탈피하라!고 강조하고, 특히 정책 방안으로 ▲철저한 재활용 분리배출 ▲커피박 재활용 ▲종량제 봉투 임식물쓰레기 혼입 금지 ▲사업장 생활제 폐기물 자가 처리 등의 과감한 시행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정책의 시행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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