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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원 경기도의원 , 정원 29인이하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 인력기준 정상화 논의 위한 정담회 개최

    이혜원 경기도의원 , 정원 29인이하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 인력기준 정상화 논의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9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소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인력 기준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개선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방동식 천사재단 대표이사, 이정순 로뎀 대표이사, 전봉진 양평 아름다운 세상 대표이사, 방헌수 양평 천사의 집 시설장, 권대관 로뎀의집 시설장, 문성훈 양평 아름다운 세상 시설장 등 총 6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원 29인 이하 장애인 거주시설은 행정·전문 인력 지원이 배제된 현행 인력 기준으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동일한 법정 서비스 의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사무국장, 사무원, 사회 재활 교사, 영양사 등 필수 전문 인력 지원에서 제외돼 소규모 시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잦은 인력 이직과 업무 과중으로 인해 장애인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종사자 처우 악화, 업무 환경 악순환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과 인권 보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혜원 의원은 “소규모 장애인 거주시설의 어려움은 단순한 인력 문제를 넘어, 장애인의 기본적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대한 현안”이라며 “규모에 따른 차별 없는 인력 지원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관련 조례와 지침의 개정 가능 여부를 자세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의 전문화·소규모화는 정부가 지향하는 정책임에도 정원 29인 이하 시설만 인력 기준이 미비해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이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의원은 “현장의 실태에 맞춘 행정·전문 인력 지원이 강화될 때 종사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장애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동시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복지 시설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듣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것’ 안 빨고 이틀째 또? 발냄새 끝판왕된다…900만 마리 세균 ‘득실’

    ‘이것’ 안 빨고 이틀째 또? 발냄새 끝판왕된다…900만 마리 세균 ‘득실’

    양말을 재착용하지 말라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 땀 분비가 많은 발에 닿는 양말은 단 하루만 신어도 최대 900만 마리의 세균이 폭증하는데, 이는 티셔츠보다 100배 이상 많아 위생상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빨지 않은 양말을 재착용하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미생물학자들의 경고를 보도했다. 사람의 발에는 최대 1000종의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한다. 특히 발은 인체의 다른 어떤 부위보다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가 사는 곳이다. 발 피부에는 인체에서 가장 많은 땀샘이 분포돼 있다. 대부분의 발 세균과 곰팡이는 발가락 사이의 따뜻하고 습한 곳을 선호하며, 땀과 죽은 피부 세포 영양분을 먹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발과 양말, 신발에서 악취가 나는 이유다. 발에 땀이 많이 날수록 세균이 먹을 영양분이 늘어나고 냄새도 더 강해진다. 양말은 땀을 가두기 때문에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에 더욱 최적의 환경이 된다. 한 번만 입은 옷의 미생물을 조사한 연구 결과, 양말은 다른 의류보다 미생물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양말에는 샘플당 800만~90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지만, 티셔츠에는 약 8만 3000마리에 불과했다. 이런 세균은 면 소재에서 최대 90일까지 살 수 있다. 빨지 않은 양말을 다시 신으면 더 많은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미생물학자들은 양말을 매일 갈아 신어 발을 청결하게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양말을 제대로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30~40도의 미지근한 물에 순한 세제로 빨아도 무방하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모든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할 수 없다. 완전한 살균을 위해서는 효소 함유 세제를 사용해 60도에서 세탁해야 한다. 저온 세탁만 가능하다면 뜨거운 스팀 다리미(최대 180~220도)로 다림질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만으로도 남은 세균을 죽이고 무좀균을 포함한 모든 곰팡이 포자를 제거할 수 있다. 양말을 햇볕에 말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햇빛의 자외선이 대부분의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는 항균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 [사설] 정도 경영 팽개치고 힘센 전관 방패막이, 쿠팡뿐이겠나

    [사설] 정도 경영 팽개치고 힘센 전관 방패막이, 쿠팡뿐이겠나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는 소홀히 하면서 정부 부처와 검경, 국회 등 전관 출신 채용에는 열을 올린 행태가 두고두고 공분을 사고 있다. 결국 대통령실이 칼을 빼 들었다. 대규모 전관 채용이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조사를 지시했다. 기업가 정신을 좀먹고 정도 경영을 흔드는 전관 채용을 뿌리 뽑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진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그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 시행을 지시하면서 “쿠팡은 피해 발생 시 책임질 방안에 대해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팡이 최근 검찰과 법원, 경찰, 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 감사원 등 전관 출신을 집중적으로 채용해 왔다는 비판에 심각한 우려를 담아 차제에 다른 기업들의 사례까지 폭넓게 조사할 것도 당부했다. 쿠팡은 유통 업계 1위 지위를 누리며 사업을 확장하면서 정·관계 등 고위급 출신 인사를 임원으로 끌어들여 공정거래·노동·환경·보안 등 리스크 방어와 대응에 적극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5년간 무려 60명 넘는 전관 출신을 채용했다. 정권이 바뀐 올해 채용된 전관은 30명에 육박한다. 정·관계에 전방위 로비를 하려고 그중 상당수는 집권여당의 보좌관 출신들로 채웠다. 공개된 규모가 이러니 실제로는 더 많은 전관들이 쿠팡 대관과 로비에 앞장섰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개인정보유출 배상보험’에는 법정 최소 금액인 10억원 규모만 가입하고 ‘제3자 접속’ 면책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비용은 쥐꼬리만큼 쓰고 전관 채용과 로비에는 돈을 퍼부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전관을 통한 대응은 정도 경영을 내팽개치고 공정 경쟁과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처사다. 국회는 오는 17일 쿠팡 청문회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대관 담당 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쿠팡의 전관 채용 문제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쿠팡 사태를 언급하며 “경제 제재를 통한 과태료 등 처벌을 현실화하기 위해 강제 조사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제처에 지시했다. 전 국민을 패닉에 빠트린 엄중한 책임을 쿠팡에 끝까지 물어야 한다.
  • [이순녀 칼럼] AI 시대의 ‘원전 회귀’, 우리도 직시할 때

    [이순녀 칼럼] AI 시대의 ‘원전 회귀’, 우리도 직시할 때

    인류를 ‘금붕어 수준’으로 보이게 할 만큼 월등한 초인공지능(ASI)이 등장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으로선 상상이 안 된다. 솔직히 말해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은 미래다. 그럼에도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가 보여 주듯 AI 기술 역시 인위적으로 멈출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기술 혁신을 막을 수 없다면 인류에게 최대한 유용하게 쓰이도록 이끄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응일 것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인간 지능의 1만배가 넘는 ASI를 10년 내에 실현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그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SI 역량 강화에 집중하시라”고 조언했다. AI 낙관론을 넘어 급진주의자로 꼽히는 손 회장의 말을 금과옥조로 삼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AI 혁명 시대에 한국의 결정적 약점은 에너지”라고 지적한 대목은 충분히 새겨들을 만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AI 확장의 최대 장애물은 더이상 칩이 아니라 전력”이라며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은 원자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미국 증시는 물론 국내에서도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AI가 ‘전기 먹는 하마’라는 사실은 이제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이 됐다. 엔비디아가 우리나라에 공급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가동하는 데만 1기가와트(GW)의 전력이 필요하다. 대형 원전 1기 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특별대담에서 “AI 경쟁에 제대로 뛰어들려면 20GW 정도의 AI 데이터센터를 7년 안에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원전 4기로는 어림도 없는 규모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에너지 전망 2025’ 연례보고서에서 AI와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의 전력 사용 증가로 “전기의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의 성장과 원전의 부활을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40개국 이상이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세계 원전 총 설비용량은 2035년까지 35%, 2050년까지 80% 늘어날 것으로 봤다. AI 패권 경쟁에 사활을 건 미국의 원전 드라이브는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2050년까지 원전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는 ‘원전 르네상스’를 선언한 뒤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정책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2일 관세 합의에 따라 한국과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금을 원전 건설에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미 에너지부도 같은 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자 선정 계획을 발표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탈원전을 표방했던 대만까지 최근 원전 재가동 가능성을 공식화하는 등 여러 국가들이 앞다투어 방향을 틀고 있다. 우려할 것은 AI 시대 뉴노멀이 된 ‘원전 회귀’ 흐름에서 우리나라만 비켜서 있다는 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가동 기간이 지난 원전도 안전성이 담보되면 연장해 쓰고,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섞어 활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선 “원전을 새로 짓는 데 최소 10~15년이 걸리고, 지을 부지도 거의 없다”며 부정적인 취지로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과는 선을 긋되 ‘원전 실용주의’를 내세운 것이다. 지난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3년 반 만에 고리 2호기 재가동을 승인한 결정 역시 원전 실용주의의 한 사례로 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노후 원전 재가동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대통령 말대로 “AI 역량을 상하수도처럼 모든 국민이 누리는 기본 인프라”로 만들려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재생에너지를 아무리 확대해도 신규 원전 건설 없이 전력난을 해소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올해 2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된 신규 원전 2기 건설과 관련해 공론화 절차를 거치겠다고 했다. 결과에 따라 백지화될 수도 있는 사안이다. 이런 식으로 과연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돌고래·빙하·호수가 인간을 고발할 수 있을까

    돌고래·빙하·호수가 인간을 고발할 수 있을까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인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 생태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피해보상을 위해 법정 공방을 벌일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상하게 해주는 책이 나왔다. ●‘자연에 법적 권리’ 지구법 판례 잇따라 현직 변호사와 법학 교수들이 모여 만든 ‘지구법 강좌-자연의 권리는 어떻게 현실의 법이 되는가’(문학과지성사)는 자연환경에 고유한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지구법 관점이 반영된 세계 각지의 판례를 살펴보고, 한국 법체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한다. 최근 세계 많은 국가에서 강, 호수, 빙하 등 자연물을 법적 권리 주체로 인정하는 법률 제정과 판결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국도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 조항을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전 세계적 흐름에 동참했지만 지구법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특히 한국의 현행 환경법은 환경보호를 하나의 독자적 입법 목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때 환경보호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이익을 지키는 데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구 자체를 권리 주체로 인정하는 법적 틀이 필요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려면 입법과 정책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희문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쓴 ‘생태법학 입문-법의 언어로 자연과 대화하는 법’(알렙)은 지구법과 생태 법학의 탄생 배경, 철학적 기초, 국제적 제도화 과정을 폭넓게 설명한다. ●생태법학, AI까지 법적 주체 인정 제안도 조 교수는 생태법이 인간 중심 법체계가 초래한 기후 위기와 생태계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법의 목적과 주체를 생명 공동체 전체로 확장하는 실천적인 법 운동이기 때문에 기존 환경법과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전통 법체계에서는 자연을 인간의 소유와 이용을 위한 ‘객체’였다면 생태법학에서는 자연 생태계는 물론 인공지능 같은 비인간 존재까지도 고유한 권리를 가진 법적 주체로 인정할 것을 제안한다. 두 책에서 말하는 점은 분명하다. “법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이 지속되기 위한 것이다.”
  • 멍게 자동채취기 도입해 기술 혁신[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멍게 자동채취기 도입해 기술 혁신[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유수환 멍게 양식으로 자립형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수하연 간격 조정과 자동채취기 도입 등 기술혁신으로 작업 효율을 높였다. 해적 생물 퇴비화로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수산업 경영인 이사와 귀어 멘토로 활동했다.
  • 바다 쓰레기 827t 치워 청정 어업[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바다 쓰레기 827t 치워 청정 어업[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장훈존 울진군과의 협업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어 스마트 양식 사업에 선정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기반을 마련했다. 2021~2024년 해양쓰레기 584t, 해안 방치 쓰레기 243t을 수거하며 어장 환경을 개선했다.
  • 저탄소·자가 퇴비 실천 ‘농민 사관’[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저탄소·자가 퇴비 실천 ‘농민 사관’[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 조상범 2017년 ‘촌스러움 영농조합’을 설립해 경북 청년 창업농·우수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됐다. 경북 농민사관학교에서 유통·가공·참외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저탄소 인증과 자가 퇴비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섰다.
  • 이끼 수직형 기업, 연 200% 성장[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이끼 수직형 기업, 연 200% 성장[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 유태욱 이끼 수직형 스마트팜 기업 ‘하이모스’를 설립해 연 매출 1억원과 연 200% 성장을 이뤘다. 200시간의 농업교육도 이수했다. 친환경 재배 모델과 배지 특허, 생분해성 소재 적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 지열 난방해 겨울 우렁이 길러[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지열 난방해 겨울 우렁이 길러[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한광희 2017년 아버지의 왕우렁이 양식장을 이어받아 규모를 3000평에서 5500평으로 확장했다. 지하수·지열 난방을 활용한 겨울철 양식 기술을 개발해 생산성을 20% 이상 높였다. 황토 기반 친환경 수질 관리로 우렁이 양식장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 ‘투뿔광어’ 출시해 직거래 혁신[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투뿔광어’ 출시해 직거래 혁신[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김이수 미생물·액화 산소 기반의 친환경 수질 관리와 전기 보일러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양식 체계를 구축했다. 자체 상표 ‘투뿔광어’를 출시해 연 매출 1억원을 올렸다. 직거래·온라인 판매와 밀키트 제품 개발로 유통 혁신과 추가 소득을 창출했다.
  • 김·새우 복합 친환경 양식[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김·새우 복합 친환경 양식[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정한민 바이오플록 기반 육상 수조식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지역 청년 어업인들과 기술도 공유했다. 김·새우 복합 양식으로 친환경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김 육상 양식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한편, 올해 해수부의 R&D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 상생 기반 확장에 기여했다.
  • 월가 자료로 기회 분석… 서학개미 맞춤 ‘AI 비서’

    월가 자료로 기회 분석… 서학개미 맞춤 ‘AI 비서’

    카카오증권, 현지 전문가 칼럼 제공NH증권, 미국 데이터로 증시 전망“불완전판매 우려… 가이드라인 필요”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사랑’이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이 서학개미를 겨냥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줄줄이 내놓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AI가 특정 종목 투자를 부추기거나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중소형 증권사인 시버트와 협업해 현지 전문가의 시황 분석 콘텐츠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마크 말렉 시버트 최고투자책임자(CIO)의 데일리 칼럼을 AI로 번역해 제공하고 데이터가 축적되면 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고도화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증권사의 AI 트렌드는 단순히 질문에 대답하는 챗봇 같은 생성형 AI에서 사용자의 지시와 투자 환경을 능동적으로 파악하는 AI 에이전트로 옮겨가는 추세다. 단순 상담을 넘어 스스로 행동하는 일종의 디지털 비서로 활용하는 것이다. NH투자증권도 ‘터미널 엑스’라는 AI 투자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미국 월가의 기관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프라이빗·대안 데이터를 참고해 전망, 장·단기 리스크 요인, 투자 권고 등을 제공한다. 예컨대 “테슬라 추가 매수해도 되는 시점인가”, “팔란티어 주가는 적정한가” 같은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해외주식 정보의 허들을 AI가 낮춰주면서 서학개미를 흡수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실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이달 5일 기준 1666억 5468만 달러(약 245조원)로 올해 545억 5287만 달러 증가했다. 서학개미들이 특정 증권사를 많이 선택하면 해당 증권사는 매매 중개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고환율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해외투자 마케팅을 자제하란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AI를 믿고 투자한 개인들이 낭패를 볼 수 있는 만큼 가이드라인 필요성도 제기된다. 자본시장법상 적합성의 원칙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는 투자자의 투자목적, 재산 상황, 투자 경험 등을 파악해 적합한 금융상품만을 권유해야 한다. 적합성 원칙 및 설명의무 등을 위반하면 불완전판매가 될 수 있다. 당국은 각종 AI 서비스가 ‘투자 권유’에 해당되는지 살필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의 AI 추천으로 종목을 샀다 손실을 본 투자자가 문제를 제기했을 때 불완전판매로 볼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 권유로 볼 수 있는 선을 정해 증권사의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했다.
  • 하나금융, 복지시설에 車 지원[경제 브리핑]

    하나금융그룹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10곳에 친환경 전기차와 경차 등 차량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 점수가 C등급 이상이고 소유한 차량이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시설 등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대부분 도시 외곽에 위치한 시설에 배치돼 장애인의 통학·출근·의료기관 이용과 응급상황 대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동 편의성 제고를 통해 시설 이용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차량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사회와 연결되는 첫 번째 순서인 이동의 자유를 통해 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보통의 일상생활을 불편없이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말레이시아·뉴질랜드도 추진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말레이시아·뉴질랜드도 추진

    호주가 10일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계정 사용을 금지한다. 청소년 보호를 이유로 국가가 SNS 접속을 제한하는 첫 사례로 세계 각국이 호주 모델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이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개설과 로그인을 막지 않을 경우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85억원)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는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 등 10개 주요 플랫폼이 우선 적용 대상이다. 이용자나 부모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 호주 정부는 계정 보유를 막으면 알고리즘·푸시 알림 등 중독성을 높이는 기능에서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온라인 안전 규제기관 e세이프티도 “청소년은 로그인 상태일 때 감당하기 어려운 압박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이런 위험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설계 방식에서 비롯되며 사용자들이 화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게 하고 부정적이거나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심리를 조종하는 콘텐츠를 접하게 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효성 논란은 크다. 주민등록제도가 없는 호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얼굴인식, 음성·위치정보 분석 등으로 연령을 추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해 16세 이상 이용자가 잘못 차단될 수 있다고 당국은 인정했다. 반대로 일부 청소년이 음주·흡연 규제를 우회하듯 연령 제한을 피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각국은 호주의 조치를 참고해 유사 규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덴마크는 15세 미만 SNS 금지 법안을 준비하고, 말레이시아·뉴질랜드도 16세 미만 계정 차단을 추진한다. 스페인은 보호자 동의 없이는 16세 미만 이용을 금지했고 유럽(EU)도 비슷한 연령 제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규제 대상인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반발하면서도 대부분 법에 따른 차단 조치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메타는 최근 성명에서 호주 법을 준수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연령에 맞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에는 공감하지만, 청소년을 친구와 공동체로부터 단절시키는 방식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유튜브도 “이 법은 아동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법에 따라 10일부터 16세 미만 이용자의 로그인 차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천대엽 “국민 관점서 사법제도 개편 논의”

    천대엽 “국민 관점서 사법제도 개편 논의”

    “재판 지연은 하급심에서 발생”“정치적 사건 무작위 배당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법개혁안을 두고 법조계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공청회에선 첫날부터 정치권이 주도하는 사법개혁 방향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정치적 논쟁이 아닌 국민들이 실제 재판 과정에서 겪는 불편에 대한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법원행정처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 방향과 과제’ 공청회를 열고 ‘우리 재판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첫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개회사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가장 필요하고 바람직한 사법제도 개편 방향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모든 제도는 시대와 환경을 반영해 변화하기 마련이고, 그 변화 속에서도 제도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권이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의 이유로 제시한 재판 지연 문제와 관련해 “상고심에 앞서 사실심(하급심)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지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위원장은 “재판 지연의 병목 현상은 대법원이 아니라 사실심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도형 수원지법 안산지원 부장판사도 “현행 상고 제도의 문제가 대법관 증원으로 곧바로 해결될 거라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신설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정 위원장은 “사법 신뢰의 핵심은 누가 재판을 받더라도 법과 양심에 따라 같은 결론이 나온다는 믿음”이라며 “정치적 사건일수록 더욱 엄격하게 무작위 배당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번에 내란전담재판부를 허용하면 사법부는 정치권 요구에 따라 재판부를 만드는 정치적 하청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탄소 감축 실천·나눔… 은평 ‘감탄히어로’ 떴다

    탄소 감축 실천·나눔… 은평 ‘감탄히어로’ 떴다

    서울 은평구가 오는 10일 ‘감탄히어로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동공유회’(포스터)를 연다. 감탄히어로란 탄소를 감축하는 행동을 실천하는 영웅이란 의미다. 은평구는 9일 구환경교육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환경교육 모델을 알리기 위한 활동공유회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처음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인 ‘감탄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1명의 주민 활동가가 교육과 자원봉사 과정을 이수,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심화 교육을 통해 주민 강사가 될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권역별 ‘에코배움터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27회, 약 57명이 참여한 지역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유회에서는 권역별 프로그램 결과를 전시·발표하고, 주민이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는 ▲은평구환경교육센터 경과보고 ▲감탄리더 활동가 수료증 수여식 ▲환경실천 체험, 2부에는 ▲샌드아트 공연 ▲권역별 에코배움터 동아리 활동 발표 ▲환경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활동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환경교육 활동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환경 실천 기반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환경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캔버스가 된 골목·굴다리… 중랑 공공미술 7년 여정 한눈에[현장 행정]

    캔버스가 된 골목·굴다리… 중랑 공공미술 7년 여정 한눈에[현장 행정]

    생활권 곳곳에 조성된 작품 44점 취지·제작 과정 등 아카이브 구성 류경기 구청장 “예술 가치 느끼길” “구민들이 미술관까지 찾아가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어느덧) 44번째 작품까지 이어져 온 도시에 펼쳐졌습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8일 구청에서 열린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 작품 기록 전시회’에서 “골목, 집, 공원, 강, 산이 함께 있는 도시 공간이 하나의 캔버스가 됐다”며 “작품을 제안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힘써준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류 구청장의 첫 임기 때인 2019년 첫 걸음을 내딛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랑구 공공미술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업은 대상 선정부터 작품 계획 수립까지 주민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보행로, 옹벽, 담장, 공원, 굴다리 등 장소를 제안받고, 조사·면담을 거친다. 이후 공공미술 전문업체를 선정해 주민과 함께 설치 계획을 확정 짓는 구조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생활권 곳곳에 조성된 44점 작품의 대표 이미지, 제작 과정, 주민 참여 기록 등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구성했다. 예술이 일상 공간에 스며든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막 행사에는 류 구청장을 비롯해 참여 작가, 주민들이 참석했다. 전시장은 사업 취지와 추진 과정, 주민 참여 방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QR코드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한쪽 편에는 설치 장소가 표시된 중랑구 지도가 걸렸다. ‘스툴(STOOL) 365’ 프로젝트로 44번째 작품을 선보인 김동훈 작가는 “지역과 예술이 이어지는 환경을 마련해준 중랑구에 감사드린다”며 “걷는 동안 무심한 환경 속에서 취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화역 2번 출구와 구청 계단에 등받이 없이 앉는 작은 의자인 스툴을 설치해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류 구청장은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온 공공미술의 여정을 한 전시로 정리해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동네에 스며든 예술의 가치를 느끼시고, 많은 분이 방문해 도시미술관의 흐름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서울 강남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17곳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령·계획·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구 관계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4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5개 부서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힘썼고,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체계적 행정을 하고 있다. 향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행정체계 고도화와 아동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통해 국제적 모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 된 K-컬처.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K-컬처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콘텐츠 산업 전반의 K-컬처 진흥 정책을 점검하고자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컬처 진흥 정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 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국민들이 누리고 세계인이 소통하는 매개로서 K-컬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핵심지원방안 중 하나로 정책금융 확대가 절실하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하 김 차관) “콘텐츠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업종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투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콘텐츠 시장은 수요에 비해 자금 공급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콘텐츠 기업들의 자금 부족 수준은 2.9조원에 달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기업 규모에 따른 운용 제약이 없는 ‘콘텐츠 미래 전략펀드’를 만들어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K-콘텐츠의 전 분야에 걸쳐서 지원하고 있다. K-콘텐츠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투자가 원활해지고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콘텐츠 산업 불확실성 높은 업종작년 ‘전략 펀드’ 조성해 적극 지원자금난 해소 위해 1조원 공급 예정게임, 질병 코드 등재서 제외 추진민관 ‘대중문화교류위’ 역할 기대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하 양 교수) “내년에 콘텐츠 관련 예산이 1조 6177억원으로 27%가 늘어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정책 금융을 비롯한 양적 투자의 확대가 현장에서의 질적 전환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현미 상명대 교수콘텐츠 관련 예산 내년 27% 늘어 양적 투자, 질적 전환의 중요 역할‘게임 시간 선택제’ 민간에 맡겨야 교육부와 협력 AI 융합 교육 정비인재 육성·R&D 집중 지원 등 필요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하 송 센터장) “현재 투·융자나 세제 지원이 일반 제조업이나 기술 중심으로 많이 편성돼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산업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정책 금융은 이같은 제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금융이라는 정부의 마중물이 꼭 필요하다.” 송진 콘진원 연구센터장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글로벌 경쟁력 위해 마중물 필요업계 조세 지원 요구 상당히 높아 AI 전환 때 창작자 권익 보호 고민정부 어젠다·콘진원 상생 시너지-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어떤 요구가 있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까. 김 차관 “게임이 현재 질병 코드에 등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제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같은 경우는 내수 중심의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 유치나 국제 공동 제작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제작과 투자 관련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가 K-팝이라는 엄청난 자산을 갖고 있는데 공연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내년 후반까지 각 지역에 있는 체육시설에 자금을 투입해 음향과 조명을 보완해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양 교수 “게임이 콘텐츠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규제에서 진흥 위주로 바꾸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실효성이 크지 않은 ‘게임 시간 선택제’도 민간 자율에 맡길 때가 됐다고 본다. 게임 제작 지원도 영상처럼 세액 공제를 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제도를 정립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영상을 소비하는 패턴이 바뀌고 유통 구조가 바뀌는 산업의 전환기에 있는 만큼 영화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전체를 아우르고 정책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다.” 송 센터장 “콘텐츠 업계에서는 조세 지원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다. 웹툰 같은 경우는 세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반영되고 게임과 음악 부분은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에 준하는 형태의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기업들의 지원 방식에 대한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 어느 정도 자격이 되면 보편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서 지원 사업의 재원 구조에 대한 검토도 본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OTT의 영향력 확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영상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위한 대응 방안은? 김 차관 “최근 K-콘텐츠가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흥행하고 있는데 동시에 글로벌 OTT로의 IP 쏠림이나 종속화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우수한 콘텐츠 제작과 핵심 IP의 확보에 달려있다. 문체부는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약 1조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비율을 상향했다. 또한 토종 OTT와 제작사가 IP를 공동 보유하는 조건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 규모를 올해 303억원에서 내년 399억원으로 96억원 확대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글로벌 OTT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영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OTT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나 파급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법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대안적인 유통 채널과 K-콘텐츠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양 교수 “유럽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이 자국의 콘텐츠를 일정 부분 유통하게 하고 투자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도 글로벌 OTT가 우리나라의 콘텐츠에 대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창작 환경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데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은. 김 차관 “AI 콘텐츠 제작 및 연구 개발(R&D) 지원, 인력 양성 등 총 세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R&D는 기획, 제작 및 서비스 단계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AI 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의 운영을 위해 내년에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송 센터장 “AI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콘텐츠 산업에서 AI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실험의 시기가 중요할 것 같다. 문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AI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는 기존 창작자들에 대한 재교육과 상생 방안 및 콘텐츠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도 종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양 교수 “인재 양성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AI와 관련된 융합 교육 부분을 고등 교육 부분에서 빨리 안착시켜 더 많은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콘텐츠 산업의 각 영역에서 특화된 AI에 대한 R&D를 집중 지원을 제안하고 싶다.” -최근 G20 순방이 있었고 지난 8월 경주에서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가 열렸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 김 차관 “G20 순방에서 한식과 K-팝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한국문화가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UAE에서 김혜경 여사가 할랄 인증 한우와 라면을, 남아공에서는 장류 문화와 김치를 소개하는 등 ‘문화 전체로서의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K푸드, 패션, 뷰티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라이프스타일 산업까지 한류의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부처 합동 K엑스포의 규모를 확대하고 ‘한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다.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는 APEC 최초로 문화 산업을 공식 의제로 제안하고 만장 일치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문화 창조 산업에 주목했다는 것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월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향후 글로벌 문화교류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김 차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정부에 바로 요청할 수 있도록 만든 민관 원팀 플랫폼이다. 우리 대중문화가 해외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뜻을 모으고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K컬처의 기초를 이루는 순수 예술 분야를 지원해 마치 콘텐츠 산업의 양 날개처럼 운영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보면 콘진원에서 담당하는 분야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서 기대가 크다.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정책 어젠다와 콘진원의 지원 시스템이 맞물리면 정부가 제시하는 문화 강국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깉다.” 양 교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실무 인력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긴요한 사안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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