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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군 하천 2곳서 물고기 수백마리 집단 폐사

    인천 강화군 하천 2곳서 물고기 수백마리 집단 폐사

    인천 강화군 하천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행정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16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하점면 목숙천과 송해면 다송천 일대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로 연결된 두 하천에선 10~30㎝ 길이의 붕어와 잉어 등 물고기 100여 마리가 죽은 채 물 위로 떠 올랐다. 전날에는 300여 마리가 죽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사설 검사기관 등 2곳에 수실 분석과 어류 사체 검사를 의뢰했다. 다송천 일대에선 지난 7월에도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바 있다. 당시에는 중금속 등 오염물이 확인되지 않았고 고온으로 인한 수중 산소량 감소가 원인이 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 광고 하나에 웃고 울었다…트럼프 한마디의 파장

    광고 하나에 웃고 울었다…트럼프 한마디의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워크(woke·진보적 각성)’ 기조가 미국 기업들의 명암을 극명하게 갈라놓고 있다. 진보·보수 진영의 문화 전쟁 한복판에 놓인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들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문화·정치적 분열 속에서 생존 전략을 강요받고 있다”며 남부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배럴과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의 상반된 사례를 대표적으로 소개했다. ◆ 로고 하나 바꿨을 뿐인데…보수 반발에 휘청한 크래커배럴 미 남부 전통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배럴은 최근 브랜드 로고를 교체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오랜 기간 사용해온 ‘올드 타이머’(Old Timer·통나무 통에 기대 선 노인 이미지)를 없앤 새 로고가 “전통을 버렸다”는 보수 진영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온라인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회사는 실수를 인정하고 예전 로고로 돌아가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크래커배럴은 며칠 만에 로고를 원상 복귀했지만, 이미 소비자 신뢰에는 타격이 가해진 뒤였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7% 감소했고, 순손실 2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48% 하락했다. 줄리 마시노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 신뢰 회복이 가장 큰 과제”라며 “전통과 유산을 강화해 고객과 다시 연결되겠다”고 밝혔다. ◆ “시드니 스위니의 청바지”…아메리칸이글은 ‘대박’ 반면 아메리칸이글은 정반대의 결과를 얻었다. 금발의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를 앞세운 광고 캠페인이 보수층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매출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청바지를 입는다’(Sydney Sweeney Has Great Jeans)라는 문구를 내건 이 광고는 일부 진보 진영에서 “백인 우월주의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판매 성과는 폭발적이었다. 스위니가 착용한 한정판 청바지는 출시 이틀 만에 완판됐고, 캠페인은 440억 회 이상 노출돼 신규 고객 약 100만 명을 끌어들였다. 아메리칸이글은 3분기 매출 14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올해 들어 53%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두 사례가 미국 기업 환경이 얼마나 정치화됐는지를 보여준다고 진단한다. 데이비드 레이브스타인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요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핵심이지만, 가장 강력한 인플루언서는 다름 아닌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백악관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례 없이 좌우하고 있다”고 말했다. FT는 “한때 다양성·형평성·포용(DEI)을 내세운 마케팅이 기업의 필수 전략이었지만, 이제는 ‘가장 안전한 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됐다”며 “기업들이 ‘그 강력한 주먹을 가진 남자’(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 “로고·광고 하나도 정치적 신호” 광고전략 전문가 세이디 다이어는 “이제 브랜드의 작은 변화도 사회적 ‘로르샤하 테스트’(잉크반점 심리검사·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상징이나 논란거리)처럼 읽힌다”며 “소비자들은 기업이 무엇을 상징하고 어떤 가치를 신호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T는 과거 버드라이트의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광고 논란, 대형 유통업체들의 DEI 정책 철회와 유지 논쟁을 언급하며 “미국 기업들이 문화 전쟁의 최전선에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하면 불매운동을, 침묵해도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과 에너지 효율 향상, 순환경제 실현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기후테크 기업의 설립 촉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후테크 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 의원은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이자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강화되는 탄소규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는 곧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올해 10월 범부처 전담반을 출범시키는 등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경북도가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가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도내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9일 제359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실련 “퇴직 공직자 90% 재취업 승인…심사과정 공개해야”

    경실련 “퇴직 공직자 90% 재취업 승인…심사과정 공개해야”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통과율이 90%에 육박한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관피아’ 관행 개선이 제도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환경부 5개 부처의 최근 3년간 취업 심사 대상 180건 가운데 161건이 ‘취업 가능’ 또는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취업 가능’은 퇴직 공직자가 업무 관련성이 없는 기관에 취업할 경우, ‘취업 승인’은 업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특별한 승인 사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진다. ‘취업 가능’과 ‘취업 승인’을 모두 포함하는 ‘재취업 승인율’은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았으며 ▲법무부 94.9% ▲환경부 89.7% ▲행정안전부 85.7% ▲교육부 82.4%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 승인’을 받은 87건 중 53건(60.9%)의 근거 사유는 공직자 윤리법 시행령 제34조 제3항 제9호 ‘전문성이 증명되는 경우로서 취업 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적은 경우’에 해당했다. 제8호 ‘업무의 성격을 고려할 때 취업 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적은 경우’가 24건(27.6%)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경실련은 “결국 추상적 사유로 재취업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재취업한 이들은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조직 신설 후, 퇴직 후 신설 조직에 들어가기도 했다”며 취업 심사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관경 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취업 승인 예외 사유 구체화 ▲퇴직 후 취업제한 기간 확대 ▲공직자윤리위 회의록 및 심사 결과 자료 공개 등을 통해 관행적인 유관 기관 재취업을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동연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 이정부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김동연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 이정부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지방정부(경기도)·ILO·노동부 첫 공동 주최,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막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지방정부가 ILO 및 중앙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 공동 주최는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플랫폼경제 등 거대한 전환이 일자리는 물론 노동의 의미까지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노동을 넘어 ‘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며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비정규직 공정수당 등 기회의 불평등이 삶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기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경기도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무를 다하겠다. 전 정부가 역주행했던 정책에 맞서 정주행했던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새 정부와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괜찮은 일자리’, ‘인간 존엄을 위한 일자리’가 뉴 노멀, 당연한 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을 비롯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국제기구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 국내외 노동단체와 경영계 대표, 그리고 전 세계 50개국에서 초청한 청년 대표단(Youth 100)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일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질베르 웅보 ILO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타를 통해 여러분이 만들어낼 통찰력과 파트너십 그리고 해결책들은 앞으로 수년간 청년 고용을 위한 우리의 세계적인 사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 확대, 일터에서의 노동기본권 강화 등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경기도, ILO와 함께 청년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노동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노동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 100인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글로벌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장관, 이상헌 국장 등 노사정 대표 5인은 무대에 올라 ‘Youth 100’ 대표단과 함께 ▲사회적 이동성(계층 이동) ▲워라밸 대 높은 임금 ▲AI의 일자리 대체 등 민감하고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데이터 기반의 즉석 토론을 벌였다. 행사는 16일 첫날 ‘정책의 날(Policy Day)’과 17일 ‘대화의 날(Dialogue Day)’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괜찮은 일자리와 지방정부의 역할’, ‘디지털 경제와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국제노동포럼이 진행됐다. 영국 맨체스터 광역 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 등의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각국의 노동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17일에는 ‘제3회 국제청년고용포럼’이 열린다. 포용적 고용을 위한 혁신과 청년 노동권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청년고용 행동계획(Call to Action)’을 발표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술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술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북도 미술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미술 분야는 창작, 전시, 전문인력, 국제교류를 포괄하는 종합적 영역으로 새로운 예술문화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이기에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에 2023년 7월 제정된 ‘미술진흥법’에 근거한 경북도 차원의 체계적인 진흥계획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내용은 미술 진흥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고, 미술진흥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규정, 도 출신작가와 신진작가의 미술 창작 및 전시 지원과 미술 관련 국제교류 및 미술품과 작가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지원과 사무의 위탁, 포상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규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미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에게 더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북 미술이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을 통해 전통문화 기반의 지역성을 세계에 알리고, 청년·신진 작가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2일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당초 계획보다 개관이 늦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기다림 덕분에 3·4층에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함께 들어서게 되어 전화위복이 됐다”면서 “기다린 만큼 더 완성도 높고 알찬 시설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훌륭한 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오세훈 시장님과 아동 심리치료 분야에 전문적인 자문을 아끼지 않으신 신의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관식 이후 김 위원장은 주요 내빈들과 함께 대형 정글 미끄럼틀 (1층), VR실 및 요리실(2층), 심리상담실(3·4층) 등 시설 곳곳을 라운딩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의 치료 이전에 마음을 살피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미리 돕는 공간이 절실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도심 백년학교 사라진다”…종로구, 중학교 학급 축소에 반발

    “도심 백년학교 사라진다”…종로구, 중학교 학급 축소에 반발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 수 감축 추진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했다. 16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12일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과 만나 교육청의 학급 감축 계획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서울중구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에서 학급 감축 계획을 알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4개 중학교는 내년 신입생이 1개 학급씩 줄어든다. 중앙중은 신입생 학급수가 4학급에서 3학급으로, 서울사대부여중은 6학급에서 5학급으로 감축된다. 덕성여중(4 →3학급)과 배화여중(6→5학급)은 올해 감축한 신입생 학급수를 유지한다. 중앙중은 올해 교원이 감원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교원·학급 수 감축으로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교육과정이나 체육대회 등 활동을 정상 운영하려면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학급을 계속 줄이면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했다. 종로구는 시교육청에 지난 15일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정근식 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로구의 36개 초중고 가운데 21개(58%)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학교인 만큼 전통을 지켜내야 한다는 취지다. 지역별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희망 중학교를 선택하는 자유학구제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육 환경을 지키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홍명보호 6월 평가전 국내 아닌 멕시코 치르는 방안 검토…3월엔 오스트리아와 원정평가전 할 듯

    홍명보호 6월 평가전 국내 아닌 멕시코 치르는 방안 검토…3월엔 오스트리아와 원정평가전 할 듯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가 대회 개막 직전인 6월 초 A매치 기간에 한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월에는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경기 일정과 빠른 현지 적응의 필요성을 고려해 멕시코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표팀은 결전지로 떠나기에 앞서 국내에서 소집돼 평가전과 출정식을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새로 마련된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대표팀을 소집해 평가전과 출정식을 진행하고서 북중미로 떠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렇지만 조 추첨 결과,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됨에 따라 현지 적응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명보 감독도 조추첨 뒤 귀국길에 가진 인터뷰에서 “해발 1500m 환경에서 선수들이 체력 저하 없이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전문가들과 상의해 기후, 고도 적응, 이동 거리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베이스캠프를 최종 낙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현지 적응에 속도를 내기 위해 멕시코로 가급적 빨리 떠나 평가전을 치른다는 것이다.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 끝나며 대회 직전인 6월 1일부터 9일까지 참가국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A매치 기간이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를 해발 1571m 고지대에 있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대표팀이 6월에 멕시코에서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면 평가전 상대로는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르는 다른 팀이 우선 고려 대상이다. 현재로서는 F조에 배정된 튀니지나 H조의 스페인 등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표팀이 내년 3월 원정 평가전을 가질 2연전 상대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크로네차이퉁 등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은 내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평가전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랄프 랑니크(독일)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도 “내년 3월 소집 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유럽 원정에서 상대할 팀 하나가 오스트리아로 확정된 상황에서 나머지 한 팀으로는 아프리카나 또 다른 유럽팀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 사람과 가깝게 지낸 곰들 순하게 진화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과 가깝게 지낸 곰들 순하게 진화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이 특정 동물을 길들이고 번식시켜 유용하게 이용하는 과정을 가축화라고 한다. 야생 늑대에서 유래한 개가 최초의 가축이고, 이후 양, 염소, 소, 말 등이 차츰 가축화됐다. 동물의 가축화는 인류 문명 발달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특히 가축화 과정에서 동물은 공격성이 약해지고 인간에게 순응하는 형태로 변한다. 이런 과정은 미시적이지만 현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페라라대 생명과학 및 생체공학과, 마르셰 공과대 생명·환경과학과, 트리스테대 생명과학과, 피렌체대 생물학과, 로마 사피엔자대 생명과학과, 프랑스 툴루즈대 생물다양성 및 환경 연구센터, 브라질 발레 기술연구소, 미국 플로리다대 환경과학과, 록펠러대 척추동물 게놈 연구소,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생물학과 공동 연구팀은 인간과의 상호 작용이 곰의 공격성을 낮추는 방향의 진화를 이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 생물학 및 진화학’ 12월 15일 자에 실렸다. 사람은 오랫동안 주거지 환경을 형성해왔고, 이는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크고 작은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다. 과도한 개발과 주거지 확장은 야생동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간 활동 중 하나로, 개체 감소나 선택압 변화를 초래해 종의 진화 방식을 바꾸기도 한다. 마르시카 불곰은 이탈리아 중부 아펜니노산맥에서만 발견되는 소규모 고립 개체군으로, 오랜 기간 인간 사회와 근접해 살았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이 종류는 2000~3000년 전 다른 유럽 갈색곰과 분화됐고, 고대 로마 시대 이후부터는 완전히 고립된 상태를 유지했다. 마르시카 불곰은 다른 갈색곰 개체군과 비교해 표현형이 상당히 다르다. 이들은 북미나 유럽, 아시아에 서식하는 갈색곰들보다 체구도 작고, 독특한 머리 모양, 얼굴 특징을 갖고 있으며 덜 공격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마르시카 불곰 개체군에 인간 활동이 어떤 진화적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 주목했다. 연구팀은 마르시카 불곰의 고품질 염색체 수준의 표준 게놈을 구축한 뒤, 개체군 표본의 전체 게놈을 재해독했다. 또, 슬로바키아의 대규모 유럽 개체군 게놈과 기존에 발표된 미국 갈색곰 게놈과 비교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게놈 다양성을 분석하고 마르시카 불곰 개체군에 특화된 적응 신호를 확인했다. 마르시카 불곰은 다른 갈색곰에 비해 게놈 다양성이 적고 근친교배율이 높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인간이 공격적인 곰을 제거함으로써 촉발된 행동 관련 유전자 변이에 대한 선택이 훨씬 덜 공격적인 곰 개체군의 출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간의 서식지 침범이 개체군 감소와 유전체 침식을 초래해 멸종 위험을 높이기도 했지만, 의도치 않게 인간과 곰의 갈등이 적은 방향으로 관계 진화를 촉진했다. 연구를 이끈 조르지오 베르토렐레 이탈리아 페라라대 교수는 “마르시카 불곰의 감소와 고립의 주요 원인은 중부 이탈리아에서 농업 확산과 인구 밀도 증가와 연관된 산림 개간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야생동물과 인간 간 상호 작용은 종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갈등을 줄이는 형질의 진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베르토렐레 교수는 “인간 활동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은 개체군도 희석되지 않는 유전적 변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도 새로 발견했다”라고 덧붙였다.
  •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오는 17일 개장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오는 17일 개장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자락의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옛 우이동 먹거리마을)에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공사를 완료, 17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우이령공원은 우이동 232번지 일대에 6134㎡ 규모로 조성된 문화공원이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이 생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일상에서 숲길을 오가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1단계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10억원에 구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공원 1단계 구간에는 약 250m의 데크 산책로, 숲 사이에 배치된 피크닉데크 8곳, 야외 벤치, 다목적 화장실 등이 있다.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지키면서 숲의 흐름을 따라 동선을 만들어 시민들이 숲속을 걸을 때 계절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다. 저녁 시간대도 산책이 가능한 숲길 공원이 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을 세워 공원과 연계해 휴식·독서·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령공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단계적 조성으로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착]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포착]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통나무로 전면과 측면을 덮은 태국의 장갑차가 포착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 등 외신은 태국군이 캄보디아 공격에 활용 중인 ‘친환경’ M113 궤도형 장갑차를 소개했다. 현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태국군의 장갑차는 흥미롭게도 전면부와 측면이 통나무로 덮여있는데, 이는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곧 차체와 승무원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마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전차 위에 조잡하게 설치한 철장이 연상되는 대목. 이에 대해 밀리타르니는 “나무는 총알과 파편의 에너지를 상당 부분 흡수해 관통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다만 불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태국군이 통나무로 장갑차의 방호력을 키운 것은 M113이 약 10~13톤으로 가볍지만 대신 방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M113은 궤도형 병력수송장갑차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전장의 택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벌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해 분쟁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지난달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는 등 갈등이 커지면서 지난 8일 양국 국경선 여러 지점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 태국군은 F-16 전투기를 동원해 캄보디아 내 무기·탄약 시설과 방공망 등을 공습했으며 캄보디아군은 전차와 중화기를 동원해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 태국은 군인 16명, 민간인 9명이 사망했으며 캄보디아 측은 민간인 15명, 군인 사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통나무로 전면과 측면을 덮은 태국의 장갑차가 포착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 등 외신은 태국군이 캄보디아 공격에 활용 중인 ‘친환경’ M113 궤도형 장갑차를 소개했다. 현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태국군의 장갑차는 흥미롭게도 전면부와 측면이 통나무로 덮여있는데, 이는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곧 차체와 승무원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마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전차 위에 조잡하게 설치한 철장이 연상되는 대목. 이에 대해 밀리타르니는 “나무는 총알과 파편의 에너지를 상당 부분 흡수해 관통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다만 불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태국군이 통나무로 장갑차의 방호력을 키운 것은 M113이 약 10~13톤으로 가볍지만 대신 방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M113은 궤도형 병력수송장갑차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전장의 택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벌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해 분쟁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지난달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는 등 갈등이 커지면서 지난 8일 양국 국경선 여러 지점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 태국군은 F-16 전투기를 동원해 캄보디아 내 무기·탄약 시설과 방공망 등을 공습했으며 캄보디아군은 전차와 중화기를 동원해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 태국은 군인 16명, 민간인 9명이 사망했으며 캄보디아 측은 민간인 15명, 군인 사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 김경희 시장 “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살며, 다양한 역할하는 이천 만들 것”

    김경희 시장 “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살며, 다양한 역할하는 이천 만들 것”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2일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립생활 보고회’를 열었다.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등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자립생활 실천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설에서 거주했던 당사자들의 활동 보고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에겐 꿈을 꾸고 키울 수 있는 희망을, 참석자들에게는 감동과 자랑스러움을 남긴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장애인분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며, 일상 속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충남 12월 인플루엔자 검출률 43%…호흡기 바이러스 검출 급증

    충남 12월 인플루엔자 검출률 43%…호흡기 바이러스 검출 급증

    충남 지역 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12월 들어 40%를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다. 1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9월 2.2%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10월 8.3%, 11월 26.8%, 이달 10일 기준 43.1%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 시기인 12월보다 2개월 빠른 양상이다. 검출률도 지난해 12월 14.3%보다 약 3배 높다. 현재 검출되는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형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유형과 일치한다. 해당 바이러스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으로 도내 7개 내과 및 소아과에서 채취된 상기도 검체에서 검출됐으며, 매주 비슷한 양상으로 높은 검출률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도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이다.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아산시,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여행’ 특별책자 발간

    아산시,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여행’ 특별책자 발간

    “조용한 휴식 속 대자연 파노라마에 빠지세요.” 충남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특별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식집사 여행지 △건축 여행지 △문화 놀이터 △아산 최고 여행지 등 4개 주제에 14개 아산 대표 관광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자연 속 식물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식집사 여행지에는 영인산 수목원·신정호정원·피나클랜드·세계꽃식물원이 포함됐다. 건축 여행지는 공세리성당·윤보선 대통령 생가·맹씨행단·외암민속마을·현충사·온양민속박물관 등 역사·건축·문화가 어우러진 공간들로 구성했다. 문화 놀이터는 도고아트홀·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환경과학공원 등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최고 여행지는 아산의 대표 힐링 명소인 곡교천 은행나무길·여해나루를 담았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산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바다위 도시’ 조성 추진...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부산, ‘바다위 도시’ 조성 추진...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부산시가 ‘바다위 도시’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7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포럼은 해상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1분과에서 해양 부유식 기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정부 역할을 살펴본다. 제2분과에서는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제3분과에는 연안 해상공간 활용을 위해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부유식 구조체인 해상 모듈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과 논의 결과를 검토해 해상도시 조성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사업 이행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상스마트시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도시 환경을 구현하는 해상도시 조성 사업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시는 해상도시 관련 산업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이 사업을 세계 최초로 추진중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해상스마트시티는 미래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민옥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인프라 확충, 행정 투명성 제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현안 해결 성과와 정책의 실효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시민의정감시단)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입법 활동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서울시 일자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했으며,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며 시민의 문화 접근권을 확대하고 생활문화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가사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고, ‘경쟁특별시 서울, 진짜 청년 정책의 길을 묻다’ 토론회를 주최하여 현장의견을 반영한 현실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투명성 제고 및 공공서비스 개선 활동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이 의원은 ‘서울시 행정사무의 공공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서울시 행정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의원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SH공사 공공성 강화방안과 서울시 공약평가 정책 연구를 주도하여 실질적 대안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서울시의 경제정책·노동정책의 성과와 효율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책감사와 개선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의 행정 신뢰도와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성동구와 서울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주요 경제정책과 예산 심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 기후 위기 ‘대한민국 컨트롤타워’ 해남이 닻 올렸다

    기후 위기 ‘대한민국 컨트롤타워’ 해남이 닻 올렸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들이 전남 해남군에 본격적으로 동시 조성되며, 해남이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는 국가 핵심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해남군은 농업 분야의 기후 적응력 강화 연구의 구심점이자 전 국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 플랫폼을 동시에 확보하며, 기후 위기 시대 대한민국의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대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비용 50억 원과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비용 60억 원이 반영되면서, 이 두 국가기관은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업무를 총괄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사업비 594억여 원이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직접 사업이다.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부지에 조성될 이 센터는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려는 농식품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으며, ‘기후 스마트 농업’ 실험실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 기후 관련 데이터 관리 및 연구, 민간실증을 통한 탄소감축 및 적응 정책 지원, 농업인 및 소비자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국가 탄소중립 교육을 총괄하게 될 탄소중립 에듀센터 역시 총사업비 38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비, 지방비, 민자가 함께 투입된다.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들어설 에듀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 실천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국가 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에듀센터는 교육, 체험, 전시 기능을 통합한 국가 차원의 환경 학습 인프라로 구축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설계를, 한국환경보전원이 향후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 두 국가 핵심 시설의 동시 조성을 통해 ‘농어촌 수도 해남’을 군정 핵심 목표로 설정한 군의 위상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약 100ha 규모의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조성 사업을 병행하고, 전남도 과수연구소를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센터가 가동되면 연구개발(R&D) 기능 강화와 함께 신품종 및 기술개발, 농기계 등 농식품 분야 기업 유치가 활발해져, 연구실증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해남은 기후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두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가적 과제 해결에 해남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남에 조성되는 이 국가적 거점 시설들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의 기후 적응력을 높이고 전 국민의 환경 의식을 고양하는 중대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장성군,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

    장성군,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

    장성군은 전남 최초 데이터센터 구축 공사에 착수하며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날 남면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데이터 관련 첨단산업을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서버, 네트워크, 저장장치가 한곳에 모여 있는 시설이다. ‘장성파인데이터센터’는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른 지방 분산 구축의 첫 번째 사례로, 총 39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26메가와트(MW)급 1기로 구성되며, 추후 60MW까지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차증권, 대우건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장성파인데이터센터’가 구축되는 지역은 국립심뇌혈관센터와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첨단·의료산업 발전의 중심지다. 대규모 주거단지도 가까워 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다양한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조성에 뛰어든 장성군은 광주도시공사와 부지 매매 약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2024년 업무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장성군과 전라남도·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군은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745억 원, 산단환경개선펀드 41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2028년 2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데이터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최초로 구축되는 ‘장성파인데이터센터’를 마중물 삼아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부지 데이터센터 조성, RE100 기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연계 등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라며 “대한민국 데이터센터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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