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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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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질 제거법, 샤워타올부터 신경 써야…

    각질 제거법, 샤워타올부터 신경 써야…

    가벼운 샤워와 스파를 하는 타국에 비해 한국에는 목욕 단계에 ‘이것’을 빼놓고는 무언가가 허전하다. 한국 고유의 목욕 문화, ‘때밀이’를 이름이다. 네이버 웹툰 ‘목욕의 신’은 때밀이, 목욕관리사에 대한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놓으며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목욕의 신’이 업데이트되는 요일이 ‘목요일’인 것도 흥미롭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때밀이 습관이 좋지 않다고 한다.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게 되면 피부의 보호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증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단, 때를 밀고 난 후에는 불투명층인 각질을 제거한 상태기 때문에 피부가 투명해 보이고 모공이 축소되며, 피부 호흡이 증가한 것 같은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하루의 피로를 씻는 상쾌한 목욕과 피부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샤워타올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친환경 펄프사 사용, 아토피·민감성 피부도 OK 주성산업의 위버(Weaver) 샤워타올은 특수한 천연섬유 가공을 통해 목욕할 때 힘들이지 않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자연에서 얻어진 친환경소재 펄프사를 특수가공하여 제조된 루프형식의 표면층을 가진 미용타올이 피부 모공을 가볍게 자극하여 피부의 블랙헤드와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녹여서 제거해주는 미용타올이다. 특히 친환경소재 펄프사는 환경호르몬이나 기타 외부환경에 민감한 민감성피부, 아토피피부에도 적합하여 순한 샤워타올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 스파 샤워타올·나염 이태리타올 용도별 종류 다양 목욕 방법도 다양하다. 스파 전용으로 제작된 스파 샤워타올은 내구성이 뛰어나며 부드럽고 상쾌한 피부의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특히 사용 후 헹굼이 간편하다. 다 똑같은 초록색, 노란색, 분홍색 이태리타올은 이제 그만. 까슬까슬한 소재의 이태리타올도 나염을 입었다. 손에 끼는 글러브형, 긴 등밀이 타올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뷰티미용샤워 선물세트, 녹차 담은 샤워타올, 자연기능성미용퍼프, 대나무 샤워타올, 허브샤워타올, 황토 기능성미용타월, 참숯 기능성미용타올, 베이비 거품타올 등 다양한 친환경 미용샤워타월이 있다. 주성산업 위버 샤워타올은 현재 다이소, 메가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킴스클럽, CJ홈쇼핑, 샤바스 등 유명 대형 할인마트에 PB상품으로 찾아볼 수 있다. ※ 주성산업 위버샤워타올은? ‘베 짜는 사람들’ 위버(http://www.weaver.kr)는 21세기 섬유산업을 리드하는 주성산업의 고객감동브랜드로써 고객과의 상호교감과 감성이 묻어나는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 출처: 주성산업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통조림서 환경호르몬 검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5일 “시중에서 유통 중인 통조림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결과 내분비 교란 물질(환경호르몬)로 의심받고 있는 비스페놀 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박 의원의 의뢰를 받아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통조림 등 30종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종에서 검출됐다. 13종에서는 6~60㎍/㎏으로 상대적으로 소량이 나왔지만 ‘에스앤더블유 프리미엄피스앤캐롯’(델몬트)과 ‘캠벨포크&빈스’(캠벨스프컴퍼니)에서는 각각 141㎍/㎏, 169㎍/㎏이 검출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식품 내 비스페놀A 양에 대한 규제 기준이 없다. 나길회 kkirina@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업계 최초 친환경 영수증 용지 도입

    현대오일뱅크는 4일 정유업계 처음으로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영수증 용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여의도 현대주유소를 포함한 수도권 직영 주유소 10곳에서 친환경 영수증을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이번 달 안에 전국 2400여개 주유소로 사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영수증은 최근 유해성 논란이 된 물질인 ‘비스페놀A’ 대신 유아용 젖병에 사용할 만큼 안정성이 검증된 ‘디하이드록시디페닐설폰’을 사용해 만들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일반 영수증과 은행 ATM기 명세표 등에 쓰이는 비스페놀A는 불임 등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라면서 “하루 15만여명의 고객들이 주유소를 통해 친환경 영수증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휴대용 환경호르몬 검출기 개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식수원 모니터링을 위한 ‘페놀·페놀류 등의 환경호르몬 분석 초소형 휴대 분리검출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화학과 심윤보 교수팀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한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 원천기술분야 자원사업(5억원)을 통해 개발했다. 이 기술은 미량의 페놀 및 페놀류 환경호르몬의 분석 감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기술과 전기화학적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오센서 등을 융합, 복잡한 실험을 손톱만 한 크기의 칩 위에서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분석법은 측정 시료에 따라 복잡한 전처리를 해야 해 장시간이 소요됐고 고가(약 2억원)의 수입 장비에 의존해 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아디다스 등 의류서 환경호르몬”

    아디다스·캘빈 클라인·유니클로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더러운 빨래2’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제품들을 비롯해 H&M·컨버스·랄프 로렌·라코스테·아베크롬비 등 14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가 환경호르몬인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NPEs)에 오염돼 있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피스는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 등지에 공장을 둔 78개 의류 기업의 운동화·트레이닝복 등 각종 제품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 이번에 문제가 된 14개 업체 제품의 3분의2에서 NPEs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합성세제의 원료인 NPEs는 인체의 성적 발달을 방해하고, 생식기능에 이상 현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럽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그린피스 활동가 리팡은 “NPEs는 아주 적은 양으로도 환경과 인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옷을 빨면 의류에 남아 있던 NPEs가 방출되기 때문에, NPEs 사용을 금지한 국가에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비비안 야우 그린피스 대변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을 없앨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삼성토탈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삼성토탈

    삼성그룹의 대표적 화학기업인 삼성토탈은 올해를 글로벌 화학 리더 로 도약하기 위해 기틀을 다지는 해로 정했다. 합성수지, 화성제품, 에너지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면서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찾 아내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첫째 키워드는 성공적인 정기 보수(이하 정수)다. 석유화학산업에서 정수의 성공 여부는 향후 10년간의 안전·안정 가동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석유화학산업의 근간이 되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토탈은 올해 대산단지 정기 보수에 전 사의 역량을 집중했다. 정수는 연속 가동이 중요한 석유화학공장에서 3~4년 주기로 공장을 끄고 설비를 총점검하는 작업이다. 둘째는 세계 최대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국시장에 고객이 원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공급해 차별화 전략을 확대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생수병 뚜껑의 원료로 쓰이는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이다. 삼성토탈의 병뚜껑용 PE는 중국 생수병 뚜껑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 남부 지역 전기전자·소형 가전 소재 부문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폴리카보네이트(PC), 폴리스틸렌(PS)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식품용기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中 장난감 77%서 유해물질 검출 ‘충격’

    유독성 우유부터 가짜 계란까지 중국에서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식품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아이들이 좋아하는 PVC 재질 장난감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최근 “중국 홍콩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장난감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린피스 측을 따르면 중국 홍콩 등 주요도시 4곳에서 구매한 중국산 장난감 샘플 30개 중 21개의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가 나왔다. 즉 77% 정도의 중국산 장난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주는 화학 첨가제로, 신체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호르몬의 원인물질로 알려졌다. 유럽​​ 연합(EU)과 미국은 장난감 등의 어린이용 제품에 6종의 프탈레이트를 금지하고 있다. 그린피스 운동가 비비안 야우는 “유럽 연합과 북미 지역의 정부는 모두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프탈레이트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중국과 홍콩 등에서는 아직 아이들이 이러한 유해물질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는 입에 뭔가를 넣고 싶어 하는데다가 면역 및 생식 내분비계가 덜 발달 됐기에 호르몬 장애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라고 덧붙였다. 그린피스는 현재 중국의 베이징과 반자치 지구인 홍콩 정부에 유럽과 북미 지역처럼 장난감에 프탈레이트의 사용을 제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중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중국산 장난감 234개를 조사해 7.5%인 1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해 해당 제품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7년 미국과 호주에서 유해물질 검출로 수백만 개의 중국산 장난감이 리콜됐으며 2009년 보스니아에서는 정부가 직접 유해물질이 포함된 중국산 장난감 80개를 폐기하며 소비자들에게 경고를 전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유식 만들기·모유 수유 걱정 마세요

    이유식 만들기·모유 수유 걱정 마세요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5~6개월부터 시작하는 이유식은 초보 엄마들에게 큰 숙제다. 이유식을 위한 냄비, 아기용 수저, 그릇, 보관 용기 등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재료를 다지고 분량을 맞춰 아기 입맛에 맞게 끓여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과 수고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 나와 세계적인 인기상품이 됐다. 필립스 아벤트의 ‘이유식 마스터’는 찜기와 블렌더(분쇄기· 위)의 기능을 한데 모은 신개념 이유식 조리기다. 이유식 재료를 썰어 넣고 스팀으로 찐 다음 용기를 뒤집어 갈기만 하면 엄마표 건강 이유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찜기 완료 알림등과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어 이유식을 만들면서 안심하고 아기를 돌볼 수 있다. 또 아기에게 좋은 재료를 쪄서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이유식을 완성할 수 있다. 지난달 19일 홈쇼핑에서 판매 방송이 나가자마자 1분당 56대씩 판매되어 목표 대비 158%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이유식 만들기에 지쳐 있던 아기 엄마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굳이 개그우먼 ‘출산드라’가 외치지 않더라도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는 최근 출산과 육아의 자연스러운 풍조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에게 유축기는 필수품이 됐다. 아벤트의 유축기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폴리에테르술폰(PES) 재질로 만들어진 데다 열탕 소독에도 변형이나 변색이 적다. 실제 아기가 빠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유축기가 작동해 고통 없이 유축이 가능하다. 전동유축기(아래 오른쪽)는 아기의 수유 리듬을 기억하는 전자 메모리 기능이 있으며, 건전지 사용이 가능해 외출할 때도 편리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기능·디자인 높이고 값은 낮춘 주방용품

    기능·디자인 높이고 값은 낮춘 주방용품

    한때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자녀에게 엄마들이 유럽산 냄비를 사오라고 부탁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현지에서 팔리는 가격과 국내 백화점 값이 서너배는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낑낑대며 여행 내내 냄비를 들고 다니거나 그도 지치면 우체국에서 냄비를 부쳤다. 하지만 이제는 국산 주방용품도 수입제품 못지않은 기능과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해 더 이상 유럽에서 힘들게 냄비를 사 올 필요가 없어졌다. 국내 압력솥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PN풍년은 올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산뜻한 색상의 압력솥 ‘베르투’(Vertu)를 출시했다. 뚜껑을 열고 닫기 어렵다는 압력솥의 기존 단점을 의식, 베르투는 편리한 원터치 방식을 채택했다. 게다가 솥의 바닥뿐 아니라 몸체도 통3중(3Ply)이라 음식이 골고루 익고 냄비에 눌어붙지도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잡이와 뚜껑을 산뜻한 연두색으로 만들어 주방 어떤 위치에 놓아도 디자인이 빛을 발한다. 키친아트의 ‘에스타쿡’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최고급 제철로 만든 스테인리스 냄비다. 마감 용접을 나사를 이용한 리벳 공법이 아닌 스폿 공법으로 생산해 이음매 처리가 말끔하다. 음식물이 덜 끼고 위생적이라는 게 장점이다. 네오플램의 에콜론팬은 ‘친환경’을 내세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불소 수지 대신 세라믹으로 프라이팬 안쪽을 코팅해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빨강, 주황, 초록 등 프라이팬 바닥 색깔도 다양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청주 두꺼비 생태마을 인조잔디 ‘시끌’

    두꺼비 생태마을로 유명한 충북 청주시 산남동이 인조 잔디 설치 문제로 시끄럽다. 산남동에 위치한 샛별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인조 잔디를 깔려고 하자 학부모들과 환경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서다. 1일 주민들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샛별초는 4억 1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내년 초부터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비가 오면 한동안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는 데다, 평소에는 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게 이유다. 학교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9월에 전체 학부모 1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72%가 찬성한다는 결론까지 얻었다. 하지만 인조 잔디의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설문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현재 인조 잔디 운동장 사업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부모들은 인조 잔디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환경호르몬이 생성돼 아이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데다, ‘모래 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찬성을 유도하는 질문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탄원서에 서명을 받으며 도교육감 면담을 신청한 상태다. 산남동에 위치한 두꺼비 집단 서식지인 원흥이방죽의 보전을 위해 구성된 환경단체 ‘원흥이 생명평화회의’는 두꺼비 생태마을이 조성돼 친환경 생태특구로 인정받고 있는 산남동에 유해성 논란이 있는 인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샛별초 학부모인 손현준 충북대 교수는 “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 말을 못 하는사람들까지 합하면 반대하는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며 “천연 잔디를 깔거나, 아니면 지금의 마사토 운동장을 그대로 놔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명호 샛별초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인조 잔디 운동장을 만들려고 했던 것인데 반대의견에 부딪혀 안타깝다.”면서 “도교육청에 사업 포기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에선 50개 초·중·고의 운동장에 인조 잔디가 깔렸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친환경 옥수수가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

    “친환경 옥수수가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

    유아용 제품에 ‘유기농’만 붙이면 가던 엄마들의 마음도 다시 돌릴 수 있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기에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그럼에도 유기농 제품이 열혈 엄마들을 배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믿고 산 제품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결국 유기농이란 ‘딱지’는 돈 좀 더 받기 위한 눈속임 아닌가 해서 씁쓸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 말이다.유기농에 대해 쌓여 가는 불신을 덜어내려는 전략일까? 업체들은 이제 막연히 유기농이라고 뭉뚱그리지 않고 특정한 친환경 재료를 콕 찍어 만든 물건을 내놓기 시작했다. 요즘 가장 각광 받는 재료는 옥수수. 알맹이부터 수염까지 버릴 것이 없는 옥수수는 이제 친근한 먹을거리에서 유아용 화장품, 장난감, 벽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옥수수 성분 함유 제품은 환경호르몬이나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 검출될 염려가 없다. 아기들이 제품을 입에 넣거나 빨아도 안전하며 아토피 등 피부성 문제를 거의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엄마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매일유업의 자회사 제로투세븐이 만든 고급 한방 유아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이 새로 출시한 유아용 파우더 ‘스타치 콤팩트 파우더’. 10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내놓은 이 제품은 석면 함유 논란이 있는 탤크(활석) 성분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천연 식물성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출시 2주일 만에 완판됐다. 한방 성분까지 보태져 땀띠와 발진 예방을 돕고 해바라기씨 오일과 살구씨 오일을 넣어 아기 피부를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압착형이라 가루 날림 걱정도 날려 버린다. 옥수수 원사는 자연분해되는 장점 외에도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나 노인의 의류에 자주 사용되는 이유다. 유아복 업체 ‘모아베이비’는 피부가 민감한 2세 이하의 영아를 위해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를 이용해 배냇저고리, 속싸개, 턱받이 등을 만들었다. 유아복 업체 ‘쇼콜라’도 옥수수에서 나온 락트콘이란 섬유로 된 아기옷을 판매하고 있다. 섬유 자체에 향균성이 있고 땀을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의 몸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천연 기저귀 ‘네띠’는 소재 70%가 생분해되고 30%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연약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안감에 100% 천연 옥수수 성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필름을 넣었고 배변을 흡수하는 면에는 무염소 천연펄프를 사용했다. 장난감도 빠질 수 없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이 친환경 교구는 이름도 ‘플레이콘’이다. 점토 형태로 접착제 사용 없이 물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색소가 들어간 제품과 차별화된다.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진 식기라면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걱정 없을 듯하다. 마더스콘이라는 업체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을 바탕으로 생산한 천연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아기용 식기를 선보였다. 담아 놓은 음식에 플라스틱의 유해물질이 스며들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LG생활건강 비욘드의 어린이 세안용품 ‘에코 엔젤’의 용기도 옥수수 성분을 지닌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흔히 벽지가 꼽힌다. 서울벽지에서 내놓은 옥수수 전분 벽지인 ‘옥수수가(家)’가 이런 걱정을 덜어줄 만하다. 이 제품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을 없앤다. 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로 지적받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도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기를 가진 엄마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사용 후 땅에 묻어도 땅속 토양세균에 의해 자연 분해돼 환경에도 이롭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LG하우시스 세계 첫 ‘옥수수 마루’

    LG하우시스는 15일 세계 최초로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천연소재 마루 ‘지아마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옥수수의 학명 ‘지아 메이스’에서 이름을 딴 지아마루는 옥수수·천연석·편백나무·진황토·구연산 등의 천연원료를 사용해 환경질환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했다. 또 옥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생산~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량을 기존 바닥재에 비해 50% 이상 줄였다. LG하우시스는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 환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축자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08년부터 신체 접촉이 가장 많은 바닥재를 천연소재로 대체하는 연구에 집중해 왔다. 회사 측은 지아마루가 수분에 쉽게 변형되지 않으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시공할 때 발생하던 환경 및 품질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황토와 무기질을 혼합한 황토풀을 접착제로 사용하고, 전문 시공교육을 받은 사람만 지아마루를 시공할 수 있도록 전문시공인증제를 도입했다. 배동호 LG하우시스 상무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성조숙증’ 유발 호르몬, 양쯔강 메기·잉어서 검출

    ‘성조숙증’ 유발 호르몬, 양쯔강 메기·잉어서 검출

    지난 달 중국 분유 제조업체 ‘성위안’이 만든 분유를 먹은 영아들이 성 조숙증을 보여 전 세계에 충격을 준 가운데, 강에서 사는 민물고기에서도 성 조숙증 호르몬이 검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양쯔강 유영에서 서식하는 잉어와 메기에서 이 호르몬이 검출됐다는 그린피스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는 양쯔강 전역에서 잡은 잉어와 메기의 체내에서 노닐페놀과 옥티페놀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포함돼 있다. 두 물질은 계면활성제로 주로 이용되며, 가정용 세정제나 섬유유연제에 사용된다. 현지 언론은 위의 물질을 메기나 잉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섭취할 경우 내분비선 및 생식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성조숙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국 정부가 보고서에 언급된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규제하거나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현재 대체물질이 없어 통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양쯔강은 인근 4대 도시민 4억여 명을 먹여 살리는 물줄기인 만큼,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이 얼마나 큰 부작용을 일으킬지에 대한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정된 표본만으로는 강 전체의 오염과 그 영향을 추측하긴 힘들다고 주장하지만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불안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그린피스는 충칭과 우한·난징, 마안산 등 4개 도시에서 잡은 잉어와 메기를 채집해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디어 보름새 255건 쏟아져 양천구 공무원 이메일제안 활기

    “공무원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라. 주부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 가정에 미루면 곤란하지 않을까. 공공부문이 책임져야 한다. 집 앞까지 청소해 줘야 한다. 예산이 많이 들지만 확보하면 된다.” ●제안자-담당자 질의·응 답 신정7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박상숙씨는 지난 4일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제안했다. 7월1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이메일에 쏟아진 직원 아이디어 255건 가운데 발표자로 나선 것이다.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 김지원 청소처리팀장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동네마다 클린봉사단이 구성돼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유지 쓰레기 청소엔 도덕 불감증 문제가 따른다.”면서 “환경미화원은 현재 본청을 합쳐 75명인데 1인당 예산이 수당만 해도 연간 1300만원이나 돼 동마다 2~3명 배치는 어렵다. 최근 강서구를 벤치마킹한 결과 음식물 수거용기 주변만을 청소하는 공공근로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공공근로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수거용기 주변을 청소하는 방안을 찾아 곧바로 시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구청장, 정책연결 방침 이 구청장은 또 음식물 탈취제 사용이 인체에 무해하니 설치해 달라는 요청과 수거용기 세척 횟수를 늘리는 문제도 돕겠다고 덧붙였다. 목3동 전병군씨 등 제안자들은 “청소 민원 50% 이상이 음식물 수거통과 관련된 것들”이라면서 냄새 포집기와 환경호르몬 문제가 따르는 방향제 살포기 대신 설치하면 효과가 빼어나다.”며 탈취제 확대를 건의한 터였다. 신정1동 직원 유정남씨는 “지방세 포인트 적립제도를 시행하자.”는 의견을 어렵게 내놓았다. 먼저 장수길 부구청장은 “세금감면에 관한 것이므로 법 제정 절차를 거쳐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냈다. 세무1과에서도 “세법을 고려해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질의응답을 경청한 이 구청장은 “인터넷 납부시 500원 포인트를 활용하시고 납기내 납부 3% 활용과 성실납부자에겐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실무자에게 지시를 내렸다. 구는 구청장 이메일을 통해 수시로 들어오는 제안을 추린 뒤 이 같은 대화를 거쳐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꾀하기로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성조숙증’ 여아 평균나이 8.9세

    성장 전문 클리닉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은 2009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성조숙증’으로 진단받은 여자 어린이 4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8.9세에 키 133.3㎝, 체중 29㎏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성조숙증이란 사춘기 징후인 유방 및 고환 발달, 음모 증가 등의 현상이 8∼9살 이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아가 남아보다 10배 정도 많다. 성조숙증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에 의한 영양 과잉과 유전, 환경호르몬,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어머니의 키가 158㎝를 기준으로 3㎝ 작아질 때마다 성조숙증이 올 확률이 13% 정도 증가했다는 점. 연구팀은 이에 대해 어머니의 키가 작을수록 아이의 사춘기 진행이 빠른 경향을 보이는 근거라고 분석했다. 의료진은 이처럼 성조숙증이 나타난 아이들에게 율무·지모·홍화 등 21종의 천연 생약으로 조제한 한방 탕약(조경성장탕)을 투여한 결과 여성호르몬의 발현을 억제해 성조숙증을 늦추고 키 성장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10월 국제한의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만 원장은 “성조숙증 여아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유통플러스]

    친환경 신소재 물병 컬렉션 ㈜락앤락은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사용해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비스프리 물병 컬렉션’을 선보였다. 투톤물병(850㎖·1만 5800원, 1100㎖·1만 7800원)은 용기가 투명하고 몸체에 용량이 표기돼 있어 내용물의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캔틴물병(650㎖·7800원, 800㎖·8 800원)은 뚜껑과 몸체를 연결시켜주는 고리끈이 있어 뚜껑이 분실될 염려가 없으며, 타원 형태로 만들어져 잡기에도 편리하다. ‘바세린 선’ 4종 출시 유니레버가 ‘바세린’을 ‘바세린 선’ 4종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바세린 선 로션’(115㎖·9900원)은 일반 피부에 적합한 차단 지수를 적용했으며, ‘바세린 선 로션 키즈’(115㎖·9900원)는 연약한 어린이 피부에 맞춰 제조됐다. ‘바세린 선 크림’(50g·1만 3500원)은 메이크업 때 베이스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애프터 선 알로에 베라 젤’(110g·1만 1000원)은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보습과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스트로베리 도넛 한정판매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16일까지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도넛’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스트로베리 도넛 2종과 스트로베리 칠러(S사이즈)로 구성된 ‘스트로베리 콤보’를 5000원에,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도넛과 스트로베리 링, 파우더 스트로베리 필드 각 2개로 구성된 ‘스트로베리 하프더즌’을 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상하치즈 4종 패키지 업그레이드 매일유업 상하치즈가 신제품 ‘고다 슬라이스’(3000원) 출시와 함께 ‘까망베르 슬라이스’(3200원), ‘체다 슬라이스’(3800원), ‘모짜렐라 슬라이스’(3000원) 등 총 4종의 제품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새로운 BI(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한 치즈 4종은 상하치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고급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을 사용했고, 해당 치즈의 요리 사진을 전면에 보여줘 제품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 알찬 정성담아 5월의 감동 전하세요

    알찬 정성담아 5월의 감동 전하세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체들이 너나없이 어린이와 노부모를 위한 다양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싸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선물을 고른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다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선물 아이템들을 골라 봤다. 올해 어린이날 선물은 놀이와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엔포츠’ 제품이 대세다. 30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아동용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95%, 28% 늘었다. 장난감이나 교육용품이 고작이던 몇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자녀의 눈이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 룩옵틱스가 출시한 아동용 선글라스(3만 5000원)를 권한다.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 광각막염과 백내장 등 치명적 눈 손상을 막아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POS 5008)와 헬로키티(HKS 5008)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업체는 밝혔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포르셰는 어린이용 자동차 ‘베이비 박스터(20만 3000원)’를 출시했다. 소음이 거의 없는 타이어 등 첨단소재를 적용해 아파트 안에서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 독일 현지에서 생산돼 유럽공인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어서 환경호르몬 염려도 없다는 게 포르셰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면 전문브랜드 ‘뽀오가닉’((peauorganic.com)에서는 아토피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EU 에코라벨’ 인증을 통과한 아기용 의류(2만 5000~4만원)를 내놓았다. 유기농 면에서 실을 뽑고, 나무로 만든 단추를 달아 피부 자극도 줄였다. 휠라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이온 슈’(10만 9000~12만 9000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이로운 전류 자극기능을 갖춘 기능성 제품이다. 신발에 장착된 마이크로칩이 미세전류를 배출해 발바닥을 자극하면 세포의 활성과 성장을 돕게 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디자인도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가 좋아하는 라인을 따로 만들어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연인과 가족들이 옷을 맞춰 입는 유행에 발맞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컨버스는 어린이용 컨버스 운동화(3만원대)를 빨강, 검정,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했다. 영·유아를 위한 130~165㎜ 크기도 있다. 어린이 제품은 묶고 푸는 끈 대신 발목에 지퍼가 달려있어 신고 벗기 편리하다. 컨버스 운동화는 어른 마니아도 많아 부모의 축소판인 ‘미니미’처럼 아이를 꾸며 ‘가족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어린이용 등산화 ‘큐브’(9만 9000원)도 끈 대신 벨크로(찍찍이)로 처리해 신고 벗기 쉽다. 접지력이 탁월한 바닥 창을 사용해 쉽게 넘어지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상당수 직장인들은 선물을 사는 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선호한다. 30일 CJ온마트(www.cjonmart.net)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9.9%가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대답해 건강식품(25.7%)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하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 하나가 액면가치의 몇 배 이상의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마솥 밥맛을 그리워하는 부모를 위해 ‘쿠첸’에서는 고화력 IH 밥솥 ‘비너스(WHA-VE1000GD·33만 9000원)’를 내놓았다. 내솥 안쪽에 다이아몬드를 부착해 밥맛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 라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손잡이의 별모양 로고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어버이날에 꽃 대신 꽃모양의 케이크를 사 드리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함께 즐길 수도 있어 일석이조이다. ‘파리바게트’는 꽃모양이 디자인된 ‘사랑스러운 꽃다발’(2만 5000원)과 ‘사랑의 카네이션’ 등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하트 모양의 케이크 위에 꽃이 올려져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카네이션 초로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고 파리바게트 측은 강조했다. 부모가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친다면 독일의 수제신발 ‘가버’를 생각해 볼 만하다. 오는 9일까지 롯데백화점(본점·강남점·잠실점·분당점·부산본점)에서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게가 200g밖에 되지 않아 착화감이 뛰어나다고 가버 측은 밝혔다. 구매고객 중 점포별로 3명씩 뽑아 독일 신발 장인이 직접 만든 맞춤 깔창(30만원)을 선물한다. 날로 건망증이 심해지는 부모가 걱정된다면 동양매직의 안심타이머 가스레인지(GRA-30G9T·28만원)도 고려해 봄 직하다. 불꽃 인지 센서가 장착돼 가스를 켜고 외출해도 안심할 수 있으며, 타이머에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두면 기기가 알아서 자동으로 불을 꺼준다. 온도감지 센서도 설치돼 있는 등 가스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쓴 제품이라는 게 동양매직의 자랑이다.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부모에게는 한국로슈진단의 혈당계 ‘아큐첵 액티브GC’(4만원)가 제격이다. 식전 혈당과 식후 혈당을 구별해 표시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결과 측정까지 5초 정도면 충분하다. 350개의 혈당수치가 시간, 날짜와 함께 자동 저장돼 장기혈당 관리에 적합하다고 업체는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 오산시에 친환경 어린이집 기증

    LG, 오산시에 친환경 어린이집 기증

    LG복지재단은 경기도 오산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어린이 보육시설 ‘시립 수청어린이집’을 건립, 오산시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청어린이집은 지상 2층 1058㎡(약 320평) 규모로 어린이 120명을 보육할 수 있다. LG가 15억원, 경기도와 오산시가 4억원을 부담했다. 설계 단계부터 정부가 고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 우수등급에 맞춰 건립됐다. 특히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을 막기 위해 LG하우시스의 항균 기능을 갖춘 마루와 유해물질 분해 효과가 있는 벽지를 사용했다. 절약형 창호를 사용해 일반 창호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25% 절감하고, LG CNS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돼 연간 전기료의 13%가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개원식에는 이기하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 윤한섭 오산시의회 의장과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는 2007년 12월부터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은 경기도 파주의 ‘꿈나무 미래·희망 어린이집’, 경북 구미의 ‘시립 천생어린이집’에 이어 세 번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왕겨·쌀겨 친환경 소재로 ‘귀하신 몸’

    왕겨·쌀겨 친환경 소재로 ‘귀하신 몸’

    땔감이나 퇴비로 활용되던 왕겨나, 가축사료로 사용하던 쌀겨가 친환경 제품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미소에서 벼의 부산물로 나오는 왕겨를 생화학적 가공과정을 거쳐 친환경 용기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벼의 껍질인 왕겨를 이용해 만든 일회용품 용기는 육묘상자나 화분 등 농산물 자재나 생활 깊숙이 파고들 전망이다. 또한 쌀겨 역시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화장품 소재로 호평을 받으며 소중한 자원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제품 활용 실태를 취재했다. ●‘왕겨 용기’ 환경오염 획기적 개선 기대 왕겨를 이용해 만든 용기는 기존 1회용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쉽게 분해되지 않는 기존 제품을 대체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그동안 대체 소재로 종이나 전분을 사용한 용기들이 선보였지만 가격이 비싸고 열이나 물기에 약한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벼 부산물로 풍부하게 생산되는 왕겨를 가공해 플라스틱처럼 활용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경기 반월 시화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중소기업 에버그린코리아. 이 업체는 ‘왕겨플라스틱’ 제품 대량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일부 선보인 왕겨플라스틱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우리 농특산물 기능성 제품 베스트10’에 뽑혔고, 지난해 중소벤처창업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왕겨를 가공해 만든 용기는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제품의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3~6개월 내에 완전히 분해된다는 점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소재가 왕겨이다 보니 분해되면 흙에 유기물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해도 없다. 이 회사는 그릇·포장재 등의 생활용품과 육묘상자·화분 등 농업용 자재들도 생산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서우덕 연구사는 ”왕겨를 주원료로 다양한 생분해성 자재를 개발하기 위해 산업체와 함께 연구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상용화되면 기존의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분·전통 한지·합판 등으로 변신 왕겨로 만든 화분은 특히 꽃을 옮겨 심을 때 안성맞춤이어서 해외에서도 눈독을 들인다. 소형화분을 통째로 큰 화분에 옮겨 심어도 3개월 만에 분해돼 빼내지 않아도 된다. 업체 관계자는 “유럽에서 기술을 보고 이미 샘플 1만개를 주문받은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왕겨는 전통한지 소재로도 쓰이고 콘크리트와 플라스틱 첨가물로도 이용된다. 천연 왕겨를 적당히 배열해 한지를 만들면, 자연스러운 무늬가 나온다. 나쁜 냄새도 없애주고 원적외선을 발산해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전한 전통한지 제작 방식으로 왕겨벽지를 만드는 신풍전통한지마을 안치용 대표는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왕겨벽지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천연소재인 왕겨 분말은 플라스틱에 첨가하는 친환경 소재로 쓰인다. 기존 플라스틱 재료에 왕겨 분말을 혼합하면 환경호르몬을 낮출 수 있고 원가도 크게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왕겨 분말을 압축 성형해 합판이나 목재를 만드는 기술도 개발됐다. 쌀겨 또한 풍부한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게 입증되면서 소중한 자원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쌀겨는 예로부터 궁중 여인들의 피부 미용에 사용됐다. 기록에는 가마솥에서 김이 올라올 때 얼굴을 가져다 대는 밥김쐬기, 쌀을 씻고 남은 뜨물로 세안하기, 쌀겨를 넣은 주머니를 욕조에 넣은 뒤 목욕하는 방법 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쌀겨 세정효과 탁월… 세제·비누 잇따라 출시 쌀겨에 탁월한 세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방용 세제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또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주름 완화작용과 보습·미백효과 등 각종 기능성 물질이 풍부해 화장품 원료로도 광범위하게 쓰인다. 쌀겨로 만든 비누나 세제 등은 피부보호는 물론, 만성 가려움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도 나와 있다. 최근 화장품 회사들은 쌀겨의 기능성 물질을 이용한 미용비누·클렌징폼·핸드크림·마스크팩·샴푸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쌀겨의 효능을 이용한 화장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고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은 비용으로 효과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값어치 없이 땔감이나 가축의 사료로 쓰이던 왕겨와 쌀겨가 유용한 용기와 건축자재,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친환경 원료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천혜의 성분·친환경시설 만나 ‘웰빙소금’ 빛나다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천혜의 성분·친환경시설 만나 ‘웰빙소금’ 빛나다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선착장을 찾았다. 섬과 섬을 연결한 방조제 사이로 널따란 염전이 펼쳐진다. 둑 위로는 목재 소금창고 60여동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염전 입구엔 1950년대 세워진 400평 규모의 ‘소금 박물관’이 눈에 띈다. 최근 박물관으로 바뀐 이 건물은 국내 유일의 석조 소금창고로, 2007년 근대문화유산 제361호로 등록됐다. 바로 옆엔 함초 등이 자생하는 염생식물원과 자전거탐방로, 힐링센터인 ‘소금 동굴’ 등이 조성돼 있다. 염전이라기보다는 생태 관광코스를 연상케 한다. 이곳은 단일 염전으로는 국대 최대 규모인 462만㎡에 이른다. ㈜태평염전이 염전과 천일염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박물관 운영 등을 맡고 있다. 매년 전국 천일염의 6%가량인 1만 6000여t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천일염을 2차 가공한 함초자연소금, 해조소금, 미용소금, 자죽염, 함초분말, 함초된장 등 10여종의 제품도 만들어진다. 이 염전은 1953년 6·25전쟁 이후 피란민을 정착시키고 소금 생산을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 이후 부침을 거듭했으나 최근 생태와 환경,식품을 결합한 천일염 생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 염전은 다른 천일염 생산지와 달리 외관부터 깔끔하고 주변이 잘 정돈돼 있다. 요즘은 생산철이 아니라서 염전 바닥재 교체 등 시설 보수가 한창이다. 해주(함수창고)도 석면 논란을 빚은 슬레이트 지붕 대신 강판으로 교체됐다. 해주는 염도를 1%에서 21~22%까지 높인 바닷물을 결정지(햇볕에 소금 알갱이를 만드는 곳)로 보내기 직전까지 저장해 두는 곳이다. 이 염전은 최근 결정지 바닥재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꿨다. 바닥재인 PVC제품의 가소제(DEHP·환경호르몬 추정물질) 검출 논란 때문이다. 이 염전의 직원 정구술(50)씨는 “들물(밀물) 때 방조제 입구를 통해 들어온 바닷물이 500m 이상 갯벌 염전을 통과하면서 저수지에 도착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바닷물의 유해물질은 모두 정화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생산된 소금은 창고에서 6개월가량 간수를 빼낸 뒤 출하된다. 폐염전으로 방치되다시피한 전남 섬지역의 상당수 염전들이 요즘들어 이처럼 명품소금을 만들기 위한 시설과 환경 개선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까지 소금을 광물로 규정한 ‘염관리법’과 1997년 소금수입 자유화 조치 등으로 한때 사양길로 접어든 천일염이 최근 생태와 건강 등 ‘웰빙 코드’에 맞춰 되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최근들어 폐염전에 민간 투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기존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 한해 동안 전국 천일염 생산량 37만 7000여t의 86.7%인 32만 7000여t을 전남의 서남해안에서 생산했다. 갯벌 천일염전의 경우, 전국 4649곳(3778㏊) 중 72%인 3330곳(3007㏊)이 신안군 비금·도초·증도와 영광 등에 몰려 있다. 이 가운데 1134개 업체가 천일염 생산에 참여, 전국의 88%인 연간 71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도는 현재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향후 5년 이내 1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천일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유통구조·시설 개선과 공동브랜드 개발,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짓고 소금박람회를 열기로 하는 등 품질 표준화와 홍보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 산업을 뒷받침하는 소금산업법 제정도 진행 중이다. 김병남 전남도 해양생물과 천일염 담당은 “최근 천일염의 가치가 재발견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며 “이에 걸맞게 노후된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신안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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