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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보호/컴퓨터로 손쉽게 알아본다

    ◎환경처,「공중통신망 이용 환경홍보계획」 추진/오염현황 등 3개항목 이미 제공/내년 4월부터 환경상식·생태계 등 추가/하이텔·천리안 연결 화상정보따라 선택 「환경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컴퓨터로 풀어 보세요」 앞으로는 환경에 관한 각종 정책과 생태계,우리나라의 환경현황등 모든 환경관련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알수있게 됐다. 환경처는 8일부터 「공중통신망을 이용한 환경홍보계획」에따라 컴퓨터통신 가입자면 누구든지 모든 환경정보를 손쉽게 찾아볼수있게 하기위해 하이텔(한국통신)과 천리안(데이터통신)등 컴퓨터정보통신망에 환경처의 행정전산망을 연결,환경정보서비스에 들어갔다. 「공중통신망을 이용한 환경홍보계획」에 따르면 우선 9일부터 ▲환경오염현황과 ▲환경처소식,▲환경기준표등 3개 항목으로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내년4월부터는 ▲만화로 보는 환경보전 ▲환경상식/환경퀴즈 ▲환경관련기관 단체근황 ▲천연기념물/자연생태계등의 항목을 추가해 모든 환경관련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들 두 정보서비스통신망에 가입한 가입자들은 날씨 물가 문화정보와 마찬가지로 지역별 수질및 대기오염 환경용어해설등 각종환경정보를 손쉽게 받아볼수 있게됐다. 이용법은 우선 가입자들이 하이텔이나 천리안을 연결하면 초기화면이 나오는데 그림정보나 화상정보를 선택해 찾아들어가면 된다. 하이텔의 경우를 갖고 설명하면 그림정보의 공익정보란을 택하면 환경정보항목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세부항목이 나오고 보고자하는것을 찾아보면 된다.그런데 현재는 환경처소식과 환경오염현황 환경기준표등의 정보만 수록돼있다. 그리고 환경오염현황항목의 정보가운데 현재는 계획된 6개분야 정보가운데 대기오염과 하천수수질오염현황이 입력돼있으며 소음도 해양오염현황등은 내년4월부터 정보가 서비스된다. 환경처소식항목에는 신문방송에 보도되는 각종보도자료와 환경정책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참고자료가 나올때마다 즉시 입력되어 신문방송보다 1∼2시간정도 빨리알수있게 되어있다. 이밖에 국립환경연구원 자원재생공사등이 하려는 일등도 수록되며 관련단체장의 동정,각종환경세미나 개최일정등도 알수있다.환경오염현황항목에서는 전국68개지점에서 측정되는 월별대기오염도와 19개지점에서 재는 하천수질오염도를 알수있게 된다. 그리고 환경기준표항목에는 각종 오염물질의 성질과 오염원,환경기준치와 지표보는법까지 상세하게 담고있다. 내년4월부터는 가입자들의 흥미를 돋우기위해 우선 환경퀴즈항목을 이용,매주 환경퀴즈를 실시 그답을 컴퓨터를 통해보내오면 이중 정답자를 추첨,상품도 준다. 환경만화로 보는 환경보전항목에는 국민학생정도가 재미있게 볼수있는 환경교육용만화를 6개월간격으로 2∼3편씩 수록하고 모든 환경관련기관및 단체의 활동 연구발표등의 정보도 모아 볼수있게할 예정이다. 이밖에 환경오염현황에 7개도시 42개소의 소음도와 48개연안지역의 해양오염도도 추가로 입력,컴퓨터를 통하면 환경에관한한 더알아볼게 없을정도의 정보를 수록한다는 것이다.
  • 노후 아파트/다양한 개량 방안 시급

    ◎대한건축학회 주택위원회 세미나 발표내용을 보면/물량급증… 재개발식 대책 미봉책 불과/70년대 건설주택 내부설비 등 유리한 조건 구비/도시건축 고려한 광의접근 필요 노후화된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절제한 철거와 재건축은 자원낭비이므로 기존아파트를 개량해 쓰는 방안이 보다 다양하게 강구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축학회(회장 송종석)주택위원회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대규모단지의 변천상황과 노후주거단지의 처리방식」에 대해 발표한 문홍길 당건축연구소장은 『노후아파트가 현재의 경제사회적 추세에 의해 재건축 일변도로 처리됨으로써 자원낭비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각기 다른 특성의 노후주거단지의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현재의 재개발식 노후아파트단지 대책은 많은 문제에 봉착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그는 보다 체계적인 노후아파트 관리대책으로 노후아파트의 적극적인 개량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노후화된 아파트가 외관이나 공동설비 등에서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으나 재건축만을 기대해 보수와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점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 「독일의 노후주거단지 개량화 접근방법과 국내에서의 수용방향」에 대해 발표한 오덕성(충남대교수)·박천보(독일 하노버대 박사과정)씨는 『독일의 경우 80년대부터 50∼60년대에 건설된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건축물차원과 단지적측면에서의 개량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소개하고 『우리나라도 70년대에 건설된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개량화의 필요성이 연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7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아직 노후도가 심각하지 않고 비교적 좋은 입지조건과 내부설비를 갖추고 있어 개량화의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제까지 우리나라의 아파트 개량사례는 적으며 그것도 사안에 따른 부분적 해결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부분 입주민의 자발적인 동기에 의해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을뿐 아파트단지차원에서의 개량은 매우 미흡한 실정.내부 개조와 수선,녹지대의 주차장화 등으로 건축구조상 또는 생태환경상의 나쁜 영향을 가져오는 것도 개량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노후아파트단지를 개량함에 있어 도시·단지·건축사항까지 폭넓게 고려하는 포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는 점이 이날 세미나에서 부각됐다.이와함께 ▲노후아파트의 설정과 노후도의 정도를 판단할수 있는 준거를 시급히 마련하고 ▲건축물차원의 개보수에서 진일보하여 단지의 이미지개선과 녹지공간및 편익시설 확보도 고려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들도 활발히 제시됐다.
  • 외언내언

    미국의 저명한 사회비평가 반스 패거드의 저서에 「쓰레기를 만드는 자들」이라는 것이 있다.그는 1960년에 이책을 간행했는데 이때 이미 「역사가들은 이 시대를 일회용시대라고 칭할 것이다」라고 썼다.이 무렵만해도 그의 견해는 얼마쯤 과장된 것으로 간주됐다.오늘에는 물론 달라졌다.◆이제는 우리도 1회용품 줄이기만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재생품을 쓰자는 단계에 와 있고,또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에도 대부분 이해는 하고 있다.그래서 재생품임을 표시하는 환경마크제와 자원재생공사를 만들었다.하지만 아직 그 실효를 얻고 있지는 않다.자원재생공사만 해도 그 사업은 극히 부진하다.이번 국감자료에 나타난 바를 보면 캔과 종이만의 폐기물회수목표만도 겨우 17%밖에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이유도 심각하다.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서일뿐 아니라 매입가가 낮아 종이를 수거한 사회단체마저 자원재생공사에 팔기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환경마크제는 더 난처하다.종이와 플라스틱등 4종에만 겨우 환경마크를 부여하고 있는데,이마저도 재생품은 하급품이다라는 인식으로 팔리지를 않고 있다.그러니까 마크획득을 아예 기피하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17개제품만이 겨우 환경마크를 받아 갔다.◆그러나 환경처는 재생타이어·가정용고무장갑등 17종을 새로 환경마크품목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당연히 확대해 가야할 일이지만 여전히 그 실효에 걱정이 앞선다.환경마크와 같은 환경상표제도에는 좀더 적극적인 공동작업들이 필요하다.미국이 시작한 「그린 크로스」표시는 미국의 4개 슈퍼체인이 협력을 하고 있다.이표시 부착상품을 집중적으로 팔아주는 것이다.◆독일의 「블루 엔젤」마크도 소비자 단체의 협조를 받는다.우리도 이런 저런 목소리만의 환경운동보다는 환경마크가 붙은 제품을 실제로 사주는 운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환경오염문제를 실제의 문제로 본다면 말이다.
  • “생태계 고려 새 농사법 개발해야”

    ◎첫 국제작물학 학술대회서 오간 얘기들/한국,식량자급 38%… 영농기술도 뒤져/일은 환경오염으로 생산비 갈수록 증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농업및 작물생산분야의 새로운 방향과 생산기술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국제작물학 학술대회」가 24∼28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고 있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작물학회(회장 이홍석·서울대 작물학과교수)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등 7개국 5백여명의 학자들이 참석,1백4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70년대이후 소위 「녹색혁명」을 이루면서 쌀의 초과생산으로 주곡부족에 따른 사회불안을 잊어 버리고 있습니다.그러나 몇년전부터 밀·옥수수등은 거의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지난해 식량자급률은 38%에도 못미치는 실정입니다.더구나 선진국의 거센 시장개방요구로 지금 우리 농업분야는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이홍석회장은 국제화시대에 있어서의 승부수는 오직 첨단영농기술개발 뿐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쟁국과의 정보교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한국작물학회가 아시아작물연합회를 주도적으로 창설,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 취지를 알린다.주제발표에서 서울대명예교수 허문회박사는 『지금까지 한국의 농업은 다수확성,다수익성을 위한 작물연구 위주로 되어왔으나 앞으로는 환경에 오염이나 훼손을 가져오지 않는 작물학적 연구쪽으로 요청되고 있다』며 작물학연구에는 작물자체만의 연구가 아니라 생산·가공·수송등과 관련되는 인간을 포함하는 환경상태와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는 새로운 차원의 연구가 더욱 절실하다고 방향제시를 했다. 일본 동경대학 테쓰 오시오야교수는 일본의 경우 51년 10㏊당 벼3백75g 수확에서 89년 5백19㎏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합성비료및 농약사용이 급증,수질오염등 환경오염을 불렀다고 진단했다.단위당 생산은 높아졌으나 투자효과는 급격히 감소해 생산비용이 증가하게 되었으며,벼의 과잉생산으로 벼생산을 위한 경지면적의 재조정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문제점을 들었다.현재 일본농업은 기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투자를감소시킬수 있는 방법,자연포장에서 생태학적으로 강한 작물의 육성,저투자생산기술개발및 작물과 환경과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연구,기계이용에 관한 농업인력 조직화등이 과제라고 꼽았다. 대만 충싱대학 윈포왕교수는 대만 역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유기농법의 연구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유기농법·기존농법·그리고 유기농법과 기존농법을 혼합한 합성농업을 몇년간 실험한 결과 유기농법에 의한 해충피해가 제일 심했고 벼 양배추 무의 생산성도 기존농법보다 낮았다고 비교했다.
  • 신설공단 폐기물처리시설 의무화/환경처,입법예고

    ◎일정규모이상 공장설립때도 적용/환경오염 정기검사… 주민에 공개 앞으로 대규모 공업단지나 일정규모이상의 공장을 설립할 때는 자체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처는 3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때는 시설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도로·상하수도·농수산물 공동가공공장 등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으며 주변지역의 환경상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토록 했다. 이와함께 소규모 일반폐기물의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미만의 일반폐기물처리시설은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설계·시공도 아무나 할 수 있게 조건을 없앴다. 개정안은 또 우유팩·폐지·빈병·고철 등과 같은 일반폐기물의 재활용을 신고없이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재활용 관련사항들을 완화했다.
  • 독일/쓰레기 세분화… 30∼40%재활용/환경보호 모범국의 처리실태

    ◎독성강한 폐품 12종나눠 수거/유리는 갈색통·종이는 파란통에/“적게 버리자”소비개혁교육 활발 움벨트.독일어로 환경이란 뜻이다. 이 단어만 등장하면 과묵한 독일인들이 수다스러워 진다.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기때문이다. 정부와 민자당이 최근 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우리도 이제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됐다.모범적인 환경보호 국가인 독일의 쓰레기처리 방법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만한 지표가 많다. 독일에서는 노란색,파란색,초록색,갈색등 각기 색깔이 다른 4개의 쓰레기통을 사용한다.노란색 쓰레기통은 금속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는것이고 파란색은 종이,초록색은 음식찌꺼기등 식물성 쓰레기,갈색은 유리제품의 쓰레기를 모으는 쓰레기통이다. 갈색쓰레기통의 경우 다시 3가지로 나뉘어 흰색유리,청색유리,갈색유리등을 따로 수거한다.유리의 질이 흰색 청색 갈색순으로 좋기때문에 재생유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다. 또 배터리 살충제등 독성이 있는 쓰레기는 12종류로 분류하여 한달에 한번 전문가가 승차한 버스로 수거한다.종이쓰레기도 한달에 한번 수거하며 음식찌꺼기등 일반쓰레기는 1주일에 한번 모아간다. 이같이 세분화된 쓰레기 수거방법으로 인해 쓰레기의 30∼40%가 재활용된다. 재생되지 않는 쓰레기는 쓰레기처리장에서 34개의 과정을 거쳐 소각되는데흔히 도시중심가에서 멀지 않은곳에 자리잡은 이 쓰레기처리장에서 최종적으로 배출되는 연기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보다 맑다. 물론 이처럼 완벽에 가까운 쓰레기처리를 위해서는 많은 경비가 소요된다.10년전만해도 1t의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30마르크(1만5천원)가 쓰였으나 이젠 3백마르크(15만원)가 사용된다.인구 30여만명인 독일의 수도 본시 청소국엔 엔지니어 20명을 포함 4백50명의 인원이 근무하는데 연간예산이 7천5백만마르크(3백75억원)에 이른다.쓰레기처리비용으로 서울시보다 약3배의 돈을 쓰는셈이다. 쓰레기의 재생 또는 완벽한 처리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원천적인 쓰레기방지다.이를 위해 독일에선 쓰고 버리는 산업사회의 소비패턴을 바꾸기위한 시민의식교육이 활발하다.청소국에 소속된 엔지니어들이 3∼4년전부터 유치원에 나가 환경교욱을 실시하며 교사들에게 환경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이같은 어린이교육을 통해 부모를 교육하는 효과를 겨냥하는 한편 각 마을별 쓰레기수거 날짜,효과적인 쓰레기처리 방법,쓰레기처리 관련정보를 알려주는 전화번호등 쓰레기처리에 도움이 되는 온갖 정보를 담은 1백쪽분량의 책자를 발간 각 가정에 배포한다. 신문 방송등 언론매체에서도 거의 매일 쓰레기문제를 다루고 쓰레기처리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주는 환경상도 제정돼 있다. 독일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것은 10여년전부터인데 독일인 특유의 철저한 국민성때문에 효과가 높다.본 청소국의 헬무트 코흐 부국장은 자신의 가족 4명이 『10년전엔 1주일에 1백20ℓ의 쓰레기를 버렸으나 이젠 30ℓ만 버린다』고 말했다.시민들의 이같은 노력으로 본시의 경우 재생불가능한 쓰레기가 6년전엔 1년에 1백60t이었는데 최근엔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1백t으로 감소했다.
  • 「글로벌 포럼」,예산없어 일정단축 위기/리우회담 이모저모

    ◎「지속 가능한 개발위」 설치,합의 가능성 ○…지구환경개발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행동지침 「의제 21」의 이행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각국정부의 각료급관리로 구성되는 「지속가능한 개발위원회」가 설치될 전망. 현재 각국대표단들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이 위원회는 각국의 「의제 21」이행상황과 환경정책수행현황등을 점검,국가별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유엔에 제출토록 하는 임무를 수행케 되는데 8일중 설치방안에 합의가 이뤄질것으로 관측된다. ○…비정부민간환경운동단체들의 토론장인 「글로벌 포럼」의 조직책임자인 워런 린드너가 1천1백만달러 상당의 포럼준비비용 가운데 1백70만달러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환경보호단체인 「우리의 공동미래」의 활동자금으로 전용했다는 구설수에 휘말려 곤욕. 브라질의 신문들은 유럽및 북미지역의 환경단체들이 린드너를 포럼기금횡령혐의로 브라질연방경찰에 고소했다고 보도. ○…유엔환경계획(UNEP)이 국제환경보호에 공로가 큰 환경운동가들을 격려하기위해 20년전 설립,「환경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는 「글로벌 500 환경상」시상식이 6일상오 리우데자네이루 시립극장에서 열려 태국의 출라호른공주등 주요내빈으로부터 74명의 환경운동가들이 상을 받았다. ○…민간환경운동단체들의 토론회인 「글로벌 포럼」이 예산부족으로 당초일정을 단축할 수밖에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 포럼 조직위측은 당초예산 1천1백80만달러가운데 2백10만달러를 지금까지 확보하지 못해 긴급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오는 14일까지로 돼있는 일정을 부득이 단축,조기에 행사를 끝낼 수밖에 없는 처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해추방연합·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YMCA등의 대표들로 구성돼 이번 글로벌포럼에 참가한 「한국위원회」는 8일 저녁에 글로벌 포럼이 열리고 있는 플라멩고공원에서 「한국의 산업화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 이 세미나에는 한국위원회관계자들외에 다른 나라 환경운동가들도 토론자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한국위원회는 이와함께 글로벌 포럼기간중 민예총(민족예술총연합회)의 사물놀이패공연을 공원안 원형극장에서 갖기로 했다. 민예총 사물놀이패는 현재 매일 하오 4시부터 공원안에서 공연을 갖고있다. ○…리우 지구정상회담으로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때맞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6일 환경관련 최신기술및 상품들이 전시되는 에코브라질 92(ECOBRASIL 92)전시회가 공식개막됐다. 안헴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전시회 개막식에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모리스 스트롱 사무총장,미대표단장인 윌리엄 레일리 환경청장등이 참석,환경보호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 모두 21개국에서 4백여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는 이 전시회에는 오염측정장비,천연가스를 동력원으로 하는 청소트럭,태양열 에어컨,풍력탈곡기등에서부터 최신 쓰레기통에 이르는 온갖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CIS 핵위험 상존”/EC관리 경고

    【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구소련지역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은 규모의 끔찍한 재난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며 아직도 이같은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유럽공동체(EC)의 한 고위관리가 27일 경고했다. 카를로 리파 디 메아나 EC환경담당 집행위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뒤 기자들에게 『양국의 환경상태에서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89년 노르웨이 근해 어로해역에서 침몰한 구소련의 핵잠수함에언급,잠수함내에 있는 플루토늄 탄두가 부식돼 바닷물에 용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EC가 잠수함 인양작업을 도와야한다고 촉구하고 『그러나 늦어도 5년안에는 이 잠수함이 인양돼야한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당국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보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 “꼭 폭력저지에 나설만한 것이었나”

    ◎막판처리 3개 안건 내용을 다시본다/경제현실 감안 최대폭 수용/추곡 동의안/체계적 개발로 현지인에 유리/제주 개발법/선거악용막을 감시장치 마련/바르게 살기 정기국회 폐회일인 1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야당의원들이 욕설과 폭력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가운데 3개 쟁점안건이 민자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이날 통과된 추곡수매동의안,제주도개발특별법안,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은 안건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야당측이 선거에서의 표를 의식,정치공세의 표적으로 삼아 그토록 극렬하게 저지활동을 벌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부가 제출한 추곡동의안은 8백50만섬 수매(통일벼 1백50만섬 포함)에 일반벼 7%인상(통일벼동결)내용을 담고 있다.민자당내 농촌출신 의원들은 일반벼 50만섬 추가인상을 희망했으나 경제전반을 고려한 정부측이 원안고수 불가피론을 전개,당측의 이해를 얻어냈다. 제주도개발특별법안도 그동안 현지 주민들의 불만요소를 받아들여 법안내용을 일부 수정했고 바르게살기운동법은 순수민간운동육성법이다. 민주당 지도부도 이같은 상황을 인식,추곡동의안 이외에는 강력 저지할 명분이 없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진다.하지만 소속 의원중 일부 강경파와 의원보좌관,비서관,당직자 심지어 운전기사까지 나서 국회의장에게 폭언·폭행을 퍼부음으로써 13대 마지막 국회를 최악의 난투극으로 끝맺게 했다. ▷추곡수매동의안◁ 3개 안건중 최대 쟁점이 됐던 추곡동의안의 경우 민주당측의 요구는 당초부터 받아들여지기 힘든 것이었다. 민주당은 추곡수매량 1천1백만섬,수매가 15% 인상안을 주장함으로써 국민경제를 외면한 인기영합행동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정부와 민자당은 민주당측의 이같은 주장이 최근 임금상승과 연관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물가상황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반박한다.추곡가인상이 물가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물가가 엄청나게 오른다면 추가 인상효과가 상쇄되는 것은 물론 국민경제 전체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논지다. 수매량증대에 있어서도 민주당측의 요구는 재정압박과 추곡보관능력의 한계를 무시한 비현실적인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더구나 새해예산안이 확정돼 추곡수매를 위한 추가재원조달이 불가능하므로 정부동의안 원안고수가 불가피했다는 것이 정부와 민자당의 설명이다. 한때 민자당 일각에서 제기된 50만섬 추가수매안도 농협을 통한 간접수매방식으로 정부측 재정부담을 최소화시켜 보겠다는 고육지책이었다. ▷제주개발특별법◁ 그 근본취지는 현지 관광기반시설을 대폭 확충,제주도를 국제적 관광휴양지로 만들겠다는 바람직한 내용이다.법안 성안과정에서 입법될 경우 재벌등 외지인들에게만 유리할 수 있다는 「소문」이 진실인 것처럼 퍼져 도민들의 불만이 있었다. 야당측은 이같은 불만에 편승,제주개발법이 통과되면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불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아래 법안처리에 반대했다.하지만 이 법안 제29조에는 개발이익이 제주도개발사업특별회계에 귀속돼 제주도민의 복지로 환원되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어 현지인들의 우려는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민자당측은 밝히고 있다. 현재와 같은 중구난방식의 개발을 지양,이 법에 따라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된다면 결코 제주 현지인들이 불리할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는 제주도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를 규정했고 제주도의 자연경관이나 환경상태가 함부로 훼손되지 못하도록 법안 내용을 보완했다. ▷바르게살기운동법◁ 야당측에서 이 조직이 여권 선거조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입법에 반대했다. 이에 대해 정부·여당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순수민간운동으로 특정정당의 선거에 이용될 여지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민자당측은 야당측이 끝까지 이 같은 의구심을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법발효시기를 내년 대통령선거이후로 늦춰 오해의 소지를 없애주겠다는 절충안을 제시하기까지 했다.그렇지만 민주당은 협상자체를 거부,이 조직이 선거에 이용되기 때문에 거부한다는 원래 반대이유와 모순되는 태도를 보였다. 정부·여당은 현재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결성된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12만명의 회원을 포용한 가운데 민주사회건설에 노력하고 있으나 지원법제정이 안될 경우 자체 경비조달만으로는 운영이 어렵다고판단,어려움속에서도 법안을 통과시켰다.즉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되 회원의 회비,기부금만으로는 조직의 존속에 어려움이 있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근거규정을 마련하자는 것이 입법취지이다. 야당도 이 조직의 필요성을 인정,내년 예산에 이미 25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한 것에 묵시적 동의를 했으면서 관련법 제정에 반대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민자당은 민주당측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부작용으로 지적하고 있는 횡포나 부정비리가능성에 대해서는 국회·지방의회·내무부의 감시·감독으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국민 35% “공해오염 심각”/환경처 조사

    ◎“정부발표 안믿는다” 76% 우리 국민들은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정책과제로 민생치안에 이어 환경보전대책을 손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 76.1%가 대도시 대기오염도 등 정부에서 발표하는 환경오염 수치를 크게 불신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처가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각 시·도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전 국민의식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35.6%가 거주지역의 환경상태가 오염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6.1%는 정부가 발표하는 각종 오염수치에 대해 별로 신뢰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또 분야별 환경오염 피해는 대기오염이 가장 심하고 수질·소음·진동도 피해가 심하며 정부의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도 75.6%가 대체로 형식적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응답자의 83.2%는 날로 악화되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해 위반시설에 부담금을 징수하거나 정부예산으로 재원을 충당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 도시개발ㆍ항만건설등 11개 사업/「사전 환경평가」로 전환

    ◎환경처,사후보완따른 오염 줄이게 환경처는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대규모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상의 문제를 미리막기위해 현재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는 사후환경영향평가제를 사전평가제로 바꾸기로 했다. 조경식 환경처장관은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사업추진상의 혼선을 막기위해 이달말까지 환경평가대상사업과 협의방법 등 구체적인 세부지침을 마련,관계부처와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각 부처나 공공기관이 앞으로 ▲도시개발 ▲산업입지ㆍ공업단지조성 ▲에너지개발 ▲항만건설 ▲도로건설 ▲수자원개발 ▲철도건설 ▲공항건설 ▲매립 및 개간 ▲아파트지구개발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때는 사업계획에 앞서 반드시 환경영향평가를 먼저 받아야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환경처는 지금까지 사후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되어있는 이들 11개 사업외에도 ▲대규모 축산시설 ▲도시재개발 ▲석재채취 ▲골재채취 등 하천에서의 대규모공사 등도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은 현재의 환경영향평가제도는 이미 산업이 결정된뒤 관계부처간에 협의하도록 되어있어 환경보전상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되더라도 사업계획 자체에 대한 변경이 어렵고 평가협의결과에 따라 구속력이 없어 사후관리가 안되는 등 영향평가의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워 이를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처는 이를위해 현행 71개 환경영향평가 대행기관을 전문분야로 구분,유형별로 전문화해 자질을 향상시키고 평가협의시기와 절차 등 대상사업별로 특성에 따라 적정한 분석이 이루어질 수있도록 평가서 작성지침도 대폭 수정,보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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