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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미화원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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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홀뚜껑에 튕겨져/승용차와 충돌 참사/오토바이 미화원

    1일 하오9시20분쯤 서울 중랑구 망우동 360 금란교회 앞길에서 중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동흥식씨(51·중랑구 망우동 460)가 타고가던 인천남나8828호 1백25㏄ 오토바이가 길위에 튀어나온 맨홀뚜껑에 부딪치면서 튕겨나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에스페로 승용차(운전자 김태환·28)와 맞부딪쳐 동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는 동씨가 청소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다 오토바이가 편도 3차선 가운데 1차선에 있던 지름 1m,높이 5∼8㎝의 맨홀뚜껑에 부딪치면서 일어났다.
  • 고령자 4% 우선채용 7월시행/사업장 8,852곳 확정

    ◎노동부,입법예고 오는 7월부터 근로자 1백명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전체근로자수의 4%이상을 55세이상 고령자로 우선 채용해야 한다. 노동부는 23일 경제기획원과 과학기술처·보사부·교육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직업안정위원회(위원장 정동우노동부차관)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령자 고용촉진법 시행령을 확정,입법예고키로 했다. 시행령은 사업주가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기준고용률을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수용능력 등을 고려,4%로 설정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고령자 고용촉진법의 적용을 받는 대상 사업장 수는 모두 8천8백52개에 이른다. 이 법이 시행에 들어가면 오는 7월부터 해당 사업장은 상담역·수위·환경미화원·건물관리인 등 고령자에게 적합한 31개 직종에 걸쳐 기준고용률인 4%이상을 우선 채용해야 한다.
  • 길이 35㎝ 대형개구리 잡혀/“길조징표” 강물에 놓아줘(조약돌)

    ○…경기도 여주군청 환경미화원 이영세씨(38)가 12일 상오 여주군 신륵사앞 남한강 선착장 주변에서 작업도중 길이 35㎝ 몸무게 3백g 크기외 대형 개구리를 잡아 화제. 이를두고 주민들은 『용왕님의 사자가 오신 것』이라며 잘 모셔야 한다며 길조라고 한마디씩. 때마침 몰려든 행락객들도 『올여름엔 여주 남한강에선 단 한건의 익사사고가 없을 것이라』면서 방생을 원해 이씨는 이 개구리를 다시 강물에 놓아 주었다고.
  • 55세이상 고령자 5% 우선 채용/노동부 시행령초안 마련

    ◎7월부터 1백인이상 사업장서 시행/5만∼8만명 취업헤택 오는 7월부터 근로자 1백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전체 근로자의 5%에 해당하는 55세이상 고령자를 우선 채용해야한다. 노동부는 22일 고령자의 취업을 늘려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령자 고용촉진법 시행령을 마련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오는 27일 중앙직업안정위원회를 열어 마련중인 고령자 고용촉진법 시행령을 심의한뒤 곧바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노동부가 마련중인 시행령 초안은 사업장에서 채용해야할 고령자의 연령을 5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 안은 또 이같은 고령자를 채용할 적용대상 사업장 규모를 대상 사업장의 수와 영세업체에 끼칠 부담등을 고려,상시근로자 1백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자 고용촉진법이 적용되는 대상 사업장수는 모두 8천8백52개에 이른다. 시행령 초안은 이밖에 기업이 고령자를 채용하는 범위인 기준고용율을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업의 수용능력등을 고려,5%로 설정하고 있다. 이 법이 시행에 들어가는 오는 7월부터 해당 사업장은 상담역·수위·경비원·배차원·환경미화원·안내원·건물관리인 등 고령자의 취업에 적합한 31개 직종에 걸쳐 기준 고용율인 5%이상 채용해야 한다. 노동부는 이 법이 시행에 들어가면 취업을 희망하는 18만명의 5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5만∼8만명은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노동부는 전체 근로자 가운데 고령자의 비율이 기준고용율에 못미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고용을 늘리도록 요청한뒤 사업주가 정당한 이유없이 이를 거절하면 직업지도및 취업알선 등의 고용관련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 제도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그러나 기준고용율인 5%를 넘겨 고령자를 추가 고용하는 사업주에겐 고용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추가 고용에 따른 세제상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 만취트럭 행인 덮쳐/청소원등 4명 사상

    【대구=이동구기자】 8일 상오 2시5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3동 경북대 북문앞 횡단보도에서 술에 취해 대구7러5416호 1t화물트럭을 몰고 가던 최호철씨(25·대구시 동구 신천동149의 31)가 길을 건너던 경북대생 추교덕(24·경영과3년) 천우성군(24·경영과3년)과 길옆에서 청소하던 대구시 북구청 환경미화원 전인기씨(58·수성구 수성4가1060의6)등 3명을 덮친뒤 정차해 있던 대진교통소속 대구1바3636호 택시(운전사 선우중·27)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추군과 전씨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천군과 선씨는 중경상을 입었다.
  • 3TV 안방극장 “웃음대결”/코믹드라마 새달부터 일제 방영

    ◎모두 도시서민·중산층 애환 그려/KBS 해뜰날/MBC 행촌아파트/sbs 작은도시 봄철 프로개편에 앞서 KBS MBC SBS 세방송사가 모두 도시 서민과 중산층을 소재로 한 코믹 시추에이션드라마를 선보인다. K­2TV의 일일연속극 「그리고 흔들리는 배」의 후속으로 오는 3월2일부터 방영될 「해뜰날」과 MBC의 월화드라마 「약속」의 뒤를 이어 3월2일부터 시작되는 「행촌아파트」,3월16일부터 방영되는 SBS의 「작은 도시」등이 안방에 웃음을 몰고올 새 드라마들이다. KBS의 「해뜰날」은 농촌의 이농현상으로 형성된 도시변두리의 서민층에 시각을 맞추며 MBC의 「행촌아파트」는 강남의 부촌을 모델로 중산층들의 삶을 다루게 된다.한편 SBS의 「작은도시」는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권선징악적 세태풍자드라마다. 「해뜰날」은 기자출신의 소설가 조돈만씨의 논픽션소설 「C반점의 데카메론」을 원작으로 주로 코믹드라마를 많이 써온 이관우씨가 극본을 맡았고 엄기백씨가 연출을 했다.도시변두리의 빈민가와 재개발아파트를 양쪽에 끼고 있는 어느 중국음식점이 그 배경.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전무한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떠돌이로 살아가는 종업원들과 그들을 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 애쓰는 40대주인이 엮어가는 인간드라마가 중심내용이 된다. 월남참전용사로 우락부락하고 호탕한 성격의 중국집주인역에 중견탤런트 이영후가 출연하며 덤벙대는 남편과는 달리 침착하고 어려운 일에도 팔걷고 나서는 안주인역에 선우용녀가 캐스팅됐다.이밖에 주방장 김성환,주방장보조 오욱철이외에 중국집 종업원역에 KBS탤런트 14기출신의 신인 이병헌과 인근 미용실 미용사역에 영화배우 김금용등 참신한 얼굴이 기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행나무마을이면서 행복한 마을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갖고 있는 「행촌아파트」는 중산층의 왜곡된 가치관과 허위의식,삶의 희로애락의 양면적인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갈 예정.이선원작소설을 김원석씨가 각색했고 소원영PD의 연출로 꾸며진다. 회사의 중간간부들과 자영업자,퇴직교장,간부급공무원등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과 행촌아파트를 무대로 생업을 이어가는 건축기능공,전기공,파출부,환경미화원등이 어울리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엮어간다. 이 드라마에는 특히 중견탤런트들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총출동하여 눈길을 끄는데 강남길과 양미경,조경환과 최화정,김상순과 남능미,정진과 김경애가 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한애경,최선자,유퉁,정명환등이 주변인물로 나선다. SBS 소설극장 제3화로 준비중인 「작은 도시」는 김중태의 장편소설을 김항명극본,공영화연출로 드라마화한 것. 작은 도시 진잠읍에서 벌어지는 흥미있고 가슴답답하면서도 통쾌한 「선악의 대결」을 통해 현대인의 탐욕과 상실된 정의감,왜곡된 정서등을 조명한다. 소박한 사람들이 조용하게 살아가는 진잠읍에 오상진이란 인물이 25년만에 귀향해 일으키는 분란들이 이야기의 줄거리.오상진역에 김희라,그에게 대립하는 홍명호역에 홍성민이 출연하며 진잠읍의 요정 청마장의 마담으로 사교계를 주름잡는 악역에 송옥숙이 출연한다.
  • 불속에서­철길에서 잇단 살신성인

    ◎건널목 간수,행인 둘 구하고 숨져/미화원이 불속에 갇힌 일가 구해 철도건널목지기가 철길로 뛰어들던 행인 2명을 구하고 자신은 숨지는등 전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살신성인의 미담이 잇따랐다. ▲9일 하오9시25분쯤 부산시 동구 범일2동 경부선철도 범일제2건널목에서 이 건널목 청원경찰조장 손무생씨(50·북구 삼락동 417)가 부산발 서울행 제3014호 새마을임시열차(기관사 서동현·36)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주민 배칠백씨(56)에 따르면 손씨는 건널목 양쪽 차단기가 내려진 뒤 갑자기 행인 2명이 차단기를 넘어 철길로 뛰어드는 것을 발견,이들을 밀쳐냈으나 자신은 열차에 부딪히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는 것이다. ▲9일 하오3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532고지를 수색중이던 육군 모부대 수색중대장 김관술대위등 군인 4명이 등산도중 조난당한 고일규씨(30·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부부를 발견,헬기를 동원해 1시간45분만에 병원으로 후송,이들의 목숨을 건졌다. 김대위등은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고씨등을 업고 1㎞나 떨어진 헬기장까지 달려가는등 사투를 벌였다. ▲9일 상오5시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89의1 정재용씨(44·회사원)집에 불이 나자 근처에서 청소를 하던 환경미화원 권령하씨(49·대조동 89)가 잠긴 대문을 부수고 들어가 정씨의 부인 나순학씨(40)와 아들 철구군(10)딸 현주양(6)등 3명을 구출했다. 서울시는 권씨를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하기로 했다.
  • 군,「폭탄주」·「놓털카」 추방운동/병영화제 2제

    ◎“부대사고 70%가 과음탓” 분석… “위하여” 구호 재고론도/육본 인사참모부,새생활음주법 마련 군내부 사고의 70%가 잘못된 음주풍토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사고방지와 대민신뢰증진 차원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캠페인이 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육군본부 인사참모부는 최근 「건전한 음주풍토 확립방안」을 마련,과거 10여년간 유행해온 「폭탄주」와 「벌주」「공동운명주」등 변칙주를 추방하고 술잔돌리지 않기와 2차 안하기 등의 새생활 음주법을 실천,과음으로 인한 사고를 없애자고 제의했다. 군이 지적한 대표적인 잘못된 음주관행은 ▲술잔을 놓거나 털지도 말고 소리도 내지말라는 「놓털카」와 단숨에 술잔을 비우는 건배▲맥주와 양주를 적당량섞은 폭탄주와 벌주·공동운명주 등 변칙주▲술잔 좌우돌리기▲큰잔돌리기▲2차·3차를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행위 등이다. 잘못된 관행으로 회식은 곧 과음이 되고 폭음·만취행위로 연결되어 결국 건강을 해치고 가계에 압박을 주며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모든 문제발생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그릇된 음주문화가 군에 정착되게 된 것은 일본의 하사관 문화와 미국의 저질사병 문화가 잘못 유입,정착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21세기를 맞는 우리 군은 새로운 파티문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방부와 합참의 고위관계자들도 『이제는 술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이나 단결의 수단으로 이용되어 죽자살자 식으로 마셔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축배와 건배제의는 각자 주량에 맞게 본인 재량에 맡겨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들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대장부이며 못마시는 사람은 졸장부」라는 왜곡된 의식을 불식해야 하며 건배를 할때 「위하여」같은 구호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원재활용 군장병도 나섰다/쓰레기 분리수거로 폐품모아 입원병사 돕기/선봉부대 환경보호작전 군장병과 군인가족들이 쓰레기분리수거운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육군선봉부대 1천5백여 장병과 군인가족들은 지난해 6월부터환경보전과 폐기물재활용을 위해서는 군이 쓰레기 분리수거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영내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쓸수 없는 것으로 나눠 수거하기 시작했다.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지원해준 재활용품 보관용기 8세트를 막사마다 비치하고 내무반과 행정반·PX등에는 자체 제작한 소형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이후 장병들은 빈병·깡통·폐지등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전에는 일반 쓰레기와 섞어 버리던 것을 따로 모았다. 1백여가구가 사는 이웃 군인아파트와 관사에도 분리수거함 3세트를 비치,군인 가족들도 장병들과 호흡을 같이했다. 장병 정신교육과 주민 반상회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장병들과 군인가족들이 적극 호응,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구분돼 처리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었다. 재활용품을 판 돈은 각 내무반장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저축해 두었다가 입원한 동료 병사들에게 위문을 가거나 모범 사병을 돕는데 썼다. 군인가족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처분한 돈으로 환경미화원에게 장갑과 내의를 사주거나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다. 부대장 박호장준장은 『국민 각자가 환경오염의 원인자이며 피해자라는 인식아래 하나뿐인 우리강토를 살리자고 출발한 분리수거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근검절약하는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훈병장(24)은 『처음에는 분리수거가 귀찮았으나 점차 재활용의 귀중함과 환경오염의 심각함을 깨닫게되면서 이제는 몸에 배게 됐다』고 말했다. 3군 사령부는 이날 하오 선봉부대 정신교육관에서 환경처와 경기도청·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대회」를 갖고 앞으로 전부대로 쓰레기 분리수거제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 쓰레기속 폐품모아 「이웃돕기」 10년(이사람)

    ◎“작은 봉사로 일구는 큰 행복”/은평구 환경미화원 김화홍씨의 임신년 새 아침/고아원·심장재단등에 매월 송금/치료비 없어 두살때 숨진 딸생각에 선행 결심/가난해도 베푸는 삶 “재벌 부럽잖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직 단잠을 자고 있을 꼭두새벽.그는 거리로 나선다.삐거덕거리는 손수레에 빗자루 하나 들고 골목이며 한길에 어지러이 널려있는 쓰레기들을 치운다.마치 어제의 배설물 같다.날씨마저 좀 풀렸다고는 하나 그래도 곳곳에 꽁꽁 얼음이다.꽤나 지저분하고 고된 일이다. 그 쓰레기더미와 함께 25년을 살아온 서울 은평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화홍씨(51·은평구 응암2동 106).그에겐 그러나 이 일이 결코 고되지 않다.오히려 그 속에서 그 누구에 못지 않은 보람과 긍지를 일궈내며 산다.그것은 새해 첫 새벽을 여는 또하나의 작은 행복이다. 김씨는 자신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더 어려운 이들을 찾아 돕는 일에 더없이 열성인 사람이다. 『남을 돕는 일에 귀천이 있나요.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베풀다 보면 그 어느 재벌도 부럽지않습니다』 전남 영암군 서호면 출신인 김씨는 지난 66년 친지의 소개로 서대문구청 청소과에 취직해 상경했다.그리곤 불광동 독박골의 단칸 셋방에서 사과상자로 만든 찬장을 유일한 살림살이로 서울생활을 시작했다.부모님이 정해준 같은 고향인 아내와 함께. 청소원이 거지 다음으로 천대받던 시절,『사내로 태어나 할 일이 이것밖에 없는가』하는 회의도 많았지만 가끔씩 찾아드는 이웃들의 따스한 손길과 격려의 말한마디가 고마워 결코 용기를 잃지 않았다. 아직도 그의 월급은 기본급에 갖가지 수당을 합쳐도 50만원을 조금 넘는다. 지난해 가까스로 마련한 14평짜리 집에서 다섯식구가 살아가기에도 벅차다.그러나 이웃들이 버린 음료수병이며 고철등 폐품을 모아 심장병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오갈데없는 노인·고아들의 양육비를 돕고있다. 그가 이같은 불우이웃돕기에 나선 것은 지난82년.사회정화위원회의 표창을 받아 상금 3만원이 나왔을때 청소과에 모두 성금으로 낸 것이 계기가 됐다. 그리고 2년뒤.가끔씩 사회단체의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오던 어느날 심장병어린이돕기 TV방송프로를 보게 됐다. 그순간 지난 66년 병이름도 모른채 낳은지 1년남짓만에 죽어간 큰딸 옥련의 모습이 떠올랐다. 두평짜리 단칸방에서 청소원과 파출부내외로 시름시름 앓기만 하는 딸을 끌어안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다 끝내 약 한번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보내야 했던 일이 눈앞을 가렸다.다음날 아침 곧바로 한국심장재단에 찾아가 1만원의 성금을 냈다. 적지만 참으로 귀한 1만원으로 본격화한 그의 이웃돕기는 이제 은평천사원,성덕원,어린이재단의 소년소녀가장돕기창구,충북 음성군 꽃동네등 10여곳에 번지고 있다. 기탁액수도 처음엔 심장재단 말고는 5천원씩이었으나 모두 1만원씩으로 올렸으며 폐품수집이 잘 되거나 명절·연말이 낄때는 2만원씩 보내고 있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어느날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던 중년남자를 손수레에 눕히고 비를 피하게 한뒤 가마니로 체온을 데워 살려낸 일도 있다. 그러나 김씨에게도 자신이 안서는 일이 있다. 『84년 국민학교에 다니던 애들이 아버지가 청소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울음을 터뜨렸을 땐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자녀들이 아버지의 직업때문에 충격을 받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제는 「가난한 사회사업가」인 그의 뜻대로 3남매 가운데 큰딸(24)과 큰아들(20)이 달마다 2천원씩을 후원금으로 내게까지 됐다.그는 『사람들이 멀쩡한 가재도구나 덜먹은 음식물을 마구 버리는 것을 보면 서글픈 생각마저 든다』면서 『돈 많은 사람들이 낭비하지 말고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했다.
  • 환경미화원 수당·상여금/8천여만원 중간서 “증발”

    ◎수령액 적거나 아예 지급안돼/인천 서구청 【인천】 인천시 서구청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지급한 상여금과 각종 수당의 일부가 전달되지 않고 증발돼 의혹을 사고 있다. 26일 서구청과 환경미화원들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 현재까지 서구청 소속 60여명의 미화원들에게 지급한 금액은 본봉 2억2천3백여만원과 상여금 8천3백30만원,학자금 지원 3천2백90만원,가족수당과 특수수당 1억9백여만원등 모두 4억4천8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청의 봉급지불명세서에는 지난 3월 61명의 미화원에게 1인당 25만7천8백30원씩의 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기재돼 있으나 미화원들이 실제 받은 금액은 24만1천7백80원으로 1인당 1만6천50원씩 모두 97만9천50원의 차액을 보였다. 또 지난 7월에는 1인당 4만6천9백10원씩 2백95만5천3백30원(63명분),지난 9월에는 3만5천4백30원씩 2백23만2천90원(63명분)의 차이를 보이는등 3차례의 상여금에서만 6백16만6천4백70원이 증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지난 9월 63명에게 5만원씩 3백15만원의 효도수당을지급한 것으로 돼있으나 이를 받은 사람은 전혀 없으며 1개월에 1만원씩 지급되는 목욕비 2백51만원과 학자금 6백여만원등 구청 지급액과 미화원들의 수령액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월급 수령시에도 물품대금과 회비등의 명목으로 7백여만원이 공제 됐으며 체력 단련비와 정액 급식비등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 미화원들에게 미지급된 총액은 8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급여와 상여금등은 미화원 감독자를 통해 지급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잘못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말했다.
  • 아파트 구내서 경비원 역살/이웃 공사장에 버려

    ◎새벽 승용차 뺑소니 7일 상오6시30분쯤 서울서초구 반포동 114 신방배상호아파트 나동 앞길에서 서울××1720호 승용차가 이 아파트 경비원 신용보씨(49·도봉구 수유동 475의 59)를 치어 숨지게 한뒤 8백여m 떨어진 반포동 58 신축건물 공사장 골목길에 숨진 신씨를 버리고 달아났다. 사고장면을 본 장금식씨(43·환경미화원)는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40대 남자가 차에 치인 신씨를 차에 태우고 떠났다』고 말했다.
  • 외대생1명 변시로/휘경 전철역서

    1일 상오10시55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130 휘경전철역 승강장아래 바닥에 한국외국어대생 현재욱군(21·경제 1년·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금오아파트)이 엎드린채 숨져 있는 것을 이 역 환경미화원 이광남씨(7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교통사고 치료비 합의 했어도/후유증 있을땐 추가배상 해야”

    ◎서울고법,원심깨고 원고 승소판결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보험회사와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를 했더라도 그뒤 사고에 따른 후유증이 나타났을 때는 가해자가 치료비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변재승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김용기씨(42·환경미화원·서울 도봉구 번동)가 이동진씨(경남 울주군 청양면 덕하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추가로 치료비를 청구 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피고 이씨는 원고 김씨에게 9백6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김씨는 지난 89년5월 피고 이씨가 몰던 차에 치인뒤 이씨가 보험에 가입한 제일화재해상보험과 치료비 전액을 지급받는다는 조건으로 합의를 보면서 이 사고와 관련된 어떠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약정했으나 1심에서는 『합의서 내용으로 보아 치료비외 나머지청구권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패소했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김씨는 집안사정이 어려워 사고직후 자신의 돈으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점등을 감안할때 보험회사가 요구하는대로 합의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더욱이 보험회사와의 합의는 치료가 끝나기 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점에 비춰 사고당시의 합의는 치료후 나타나는 후유증등 예측불가능한 부분에까지 효력이 미친다고 할수 없다』고 밝혔다.
  • 백화점 쇼핑 교수부인 차트렁크에 납치

    ◎21시간 감금… 가족에 거액 요구/지하주차장서 칼로 위협,금품 뺏고/“1억5천만원 내라” 전화 협박/경찰,35명 전담반 잠복… 전과11범 검거/무역센터 「현대」,경비원 적어 위험 상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던 40대 주부를 승용차트렁크에 21시간동안 납치,가족들에게 1억5천여만원의 돈을 요구하던 30대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일 강충효(30·전과11범·은평구 대조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특수강도등)혐의로 검거하고 등산용칼과 차량열쇠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강은 지난달 31일 하오5시쯤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와 서울2르3628호 엑셀승용차에 타려던 오모씨(43·주부·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게 길이 20㎝의 등산용칼을 들이대고 운전석 옆자리에 앉게한뒤 손발을 포장용 비닐끈으로 묶고 현금10만원,10만원짜리 수표1장등 35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다. 범인은 이어 오씨를 뒤트렁크게 감금,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로 끌고가 집주소와 전화번호,가족사항등을 알아냈다. 그는 1일 상오5시50분쯤 오씨집에 전화를 걸어 남편 김모씨(48·대학교수)에게 『부인을 납치했다.알량한 돈 1억5천만원이 필요하다』면서 『지하철 강남역 이웃 외환은행옆 녹지대에 돈가방을 갖다놓으라』고 요구했다. 범인은 김씨가 『그정도의 돈은 없다』고 하자 『그러면 낮12시에 현금 2천만원과 수표 1천만원을 돈가방에 넣어 감색 상하의 양복에 검은 안경을 끼고 신문을 보면서 10분동안 서성거리라』고 요구하고 전화를 끊었다. 강씨는 그뒤 모두 세차례 협박 전화를 했다. 남편 김씨는 외출한 부인이 돌아오지 않자 1일 0시55분쯤 강남경찰서에 가출인 신고를 냈으며 범인의 첫 협박전화가 온 1시간 뒤인 이날 상오6시50분쯤 납치사실을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남지하철역 근처에 환경미화원으로 가장한 형사5명등으로 빗자루와 리어카를 끌고 청소작업을 하는등 형사5개반 35명을 잠복시켰다. 경찰은 또 범인이 도주하거나 심부름꾼을 시켜 돈을 갖고 달아날 것에 대비,미행용 오토바이 5대,승용차 5대 영업용택시 5대를 이웃에 배치했으나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하오1시30분쯤 전화발신지를 알아낸 뒤 서초구 서초동 1699 한국투자신탁 1층 카드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를 걸던 범인을 하오1시55분쯤 붙잡았다. 경찰은 이어 이곳에서 1백여m쯤 떨어진 삼풍백화점 지하3층에 세워둔 오씨의 승용차 뒤트렁크를 열고 손발이 묶인 채 감금돼 있던 오씨를 구출했다. 범인 강은 경남 의령출신으로 지난 76년 S중학교를 졸업한 뒤 K산업등에서 일하다 1개월전에 직장을 그만 두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수습으로 진 빚을 갚고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범인은 대조동에 보증금 1백만원,월세10만원짜리 단칸방에서 부인과 6살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한편 피해자 오씨는 이웃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에게 드릴 과일등을 백화점에서 사가지고 나오다 봉변을 당했다. 범행이 일어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웃 인터콘티넨탈호텔과 함께 넓은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으나 경비원들이 적어 평소에도 비슷한 범행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지적됐다.
  • 미화원에 접근 돈 훔쳐/30대 다방종업원 영장(조약돌)

    서울양천경찰서는 25일 최윤자씨(32·다방종업원·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0의83)를 절도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17일 상오4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환경미화원 서모씨(47·서울 양천구 신월2동)의 집에서 서씨와 함께 잠을 자다 장롱속을 뒤져 지난 89년 3월 환경미화원으로 같이 일하던 서씨의 부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뒤 받은 배상금 7백여만원과 자신이 서씨로부터 빌린 1천만원짜리 차용증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새 집에 「보통사람」을 먼저 모셨다”

    ◎노 대통령,미화원등 초청 “새 청와대 집들이”/택시기사 제의로 “건배”… 웃음속 1시간 10분/“비누 선물 가져왔나요” 조크/“통일 달성에 여러분 힘 필요” 노태우대통령과 부인 김옥숙여사는 5일 낮 청와대 본관 개관이후 처음으로 가정주부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근로자등 보통사람들 98명을 초청,대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집들이」겸 환담을 나눴다. ○…노대통령은 첫머리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이 건물에서 대통령이 처음으로 집무를 하는날』이라면서 『새 집에 어떤분을 먼저 모실까 곰곰생각하다가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 보통사람들의 시대를 열게 한 여러분들을 먼저 모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초청 경위를 설명. 노대통령은 『우리의 관례가 새집에 올때는 성냥이나 비누를 가져온다는데 여러분들은 무엇을 가져 왔나요』라고 조크를 한뒤 『모처럼 여러분들과 자리를 함께하니 복잡한 정사를 떠나 마음이 훨씬 가벼워 진다』고 토로. 노대통령은 『새 본관의 터는 동방의 제일 가는 터라고 말하는데 이 터전에 나라의 큰 머슴,대통령의 집이 들어섰으므로 이제 우리나라의 국운이 불꽃처럼 피어날것』이라면서 『이런 지기를 살릴수 있는 사람의 지혜가 함께 어울리도록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매고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 ○…노대통령이 참석자들에게 얘기를 해보라고 권하자 가정주부 이규숙씨는 『주부들끼리 가끔 정치얘기도 한다』면서 『다음 총선때는 소신있는 정치인을 밀어주고 싶은데 3당 합당이후 민자당을 보면 전·현직 위원장들이 서로 소신을 내세워 혼란스러우니 대통령께서 잘 정리해 주시면 좋겠다』고 이색 제의. 노대통령은 소년가장으로 자신과 결연을 맺은 김동찬군(동도공고2년)을 알아보며 『지난번에 건축가가 되겠다고 했는데 건축공부를 잘하고 있느냐』고 묻자 김군은 새 청와대건물에 대한 나름대로의 인상을 말하고는 『앞으로 서양건축 보다는 전통한국 건축에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 15년째 가구공으로 일하고 있다는 근로자 노문호씨가 『이제는 가구분야에 관한 한 웬만한 기술자 못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이자노대통령은 『그렇게 한 분야에서 한눈 팔지 않으면서 직업에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는 것은 개인을 위해서 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바람직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치하. 노대통령은 척수장애자로 장애자올림픽때 탁구종목 금메달을 땄던 이종선씨가 『요즘도 하루 2시간씩 연습을 하며 동료들과 인쇄일을 하고있다』는 말을 듣고 『언제나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 ○…이날 오찬이 시작되기전 택시기사 이순창씨가 노대통령내외를 위한 건배를 제의했고 1시간10분간에 걸쳐 오찬이 계속되는 동안 장내는 간간이 웃음이 터지는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노대통령은 보통사람들과 대담을 끝낸뒤 『바로 여러분들의 힘이 통일과 선진국의 꿈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며 격려.
  • 대형 상수도 강관에 깔려/환경미화원 2명 참변/하역작업중 굴러와

    31일 하오4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동호대교밑 한강고수부지에서 청소를 하던 한강관리사업소소속 환경미화원 안정헌씨(50·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5의35)와 김영철씨(30·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89의75)등 2명이 부근 상수도관 이설공사장에서 굴러온 강관에 깔려 숨졌다. 안씨등은 이날 청소를 하던중 30여m 떨어진 한강고수부지 둑에서 굴러온 길이 6m 직경 2천4백㎜의 대형강관을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이날 사고는 트레일러에 실린 대형강관하역작업을 하다 미리 세워져 있던 강관더미에 부딪혀 일어났다. 경찰은 대형강관 밑바닥에 꺽쇠를 제대로 설치해 놓치않고 하역작업을 한 남광토건(주)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뒤 안전시설 미비가 드러나는대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 환경미화원 윤화사

    9일 상오8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쓰레기하치장에서 동현용역 소속 환경미화원 양정구씨(43)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갈비뼈가 부러져 숨져있는 것을 이 회사대표 김남준씨(50)가 발견했다.
  • 40대 시청 미화요원/채권자 살해·암매장

    【춘천=정호성 기자】 춘천경찰서는 22일 돈 받으러 온 채권자를 때려 살해한 후 암매장한 춘천시청 환경미화원 김순근씨(40)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하오 8시쯤 빚을 받으러 온 박영자씨(53·춘천시 소양로4가 8의4 영스넥 주인)을 우두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길이 50㎝ 가량의 쇠파이프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30m쯤 떨어진 집 뒷산에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경영하는 영스넥에서 김씨의 아들 김 모군(16)이 현금 50만원을 훔진 것이 밝혀져 김씨로부터 30만원을 받고 나머지 20만원을 받기 위해 이날 김씨를 만나러 갔다 살해됐다.
  • 청와대 경호원이 청소원 부인 폭행/경찰,불구속 처리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청와대 경호원 서정근씨(27)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지난 17일 하오 11시25분쯤 용산구 한남2동 129 에이트룸 살롱 앞 길에서 서울 용산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수태씨(41)의 청소일을 거들던 부인 김동남씨(37)의 배를 아무 이유없이 걷어차는 등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가 피해자 김씨에게 치료비 50만원을 지급했고 김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얼버무리다 서씨의 신병을 뒤늦게 청와대 경호실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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