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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환경미화원들 나눔 실천

    “우리는 힘들어도 어엿한 일자리가 있잖아요.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 금천구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김진수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17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한인수 구청장에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명도 없는 꼭두새벽부터 출근해 세상의 모든 더러움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이 고된 업무로 벌어들인 봉급을 쪼개고 쪼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환경미화원들의 쥐꼬리만한 월급봉투를 감안할 때 300만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김진수 지부장은 “전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연말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전 조합원이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선행을 이끄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내일 이명박대통령 당선1년] MB의 말말말 “나도 비정규직”

    ▲“변화는 물 스며들듯 해야지 강제로 지시해서 이뤄지는 게 아니다.” (2월29일 첫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머슴인데,말은 머슴이라면서 과연 국민에게 머슴 역할을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3월10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나도 비정규직 노동자로 출발해 CEO가 된 터라 태생적으로 ‘노동자 프렌들리’다.” (3월13일 노동부 업무보고) ▲“나는 여러분의 환경미화원 대선배다.5년간 열심히 해서 ‘환경미화원 출신 대통령이 정말 좋은 대통령이 되더라.’며 여러분이 자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 (4월6일 환경미화원 초청 오찬) ▲“청와대에 갇혀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게 될까봐 늘 두렵다.” (4월23일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 보았다.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 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다.(6월19일 특별기자회견) ▲“(촛불)시위를 한 사람들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던 사람들” (8월12일 국외이북도민 초청 간담회) ▲“역사는 뒷짐 지고 방관하는 자들의 것이 아니라 뛰어들어 실천하는 사람들의 몫” (8월25일 ‘한나라당 당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편지) ▲“비올 때 우산을 뺏지 말아야 한다.” (10월13일 라디오연설) ▲“지금 주식 사면 1년 이내 부자된다.” (11월24일 로스앤젤레스 동포간담회)
  • 환경미화원 근무복 또 바뀐다

    환경미화원 근무복 또 바뀐다

    서울시 환경미화원의 근무복이 또 바뀐다.지난해 10월 바뀐 디자인(황색 상의·회색 하의)으로 보급한 지 1년여만에 또 근무복을 바꾸는 것이어서 ‘옷갈이’를 자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내년 2월부터 서울시내 환경미화원의 근무복을 ‘형광연두색’으로 통일한다고 11일 밝혔다.새 근무복은 디자인총괄본부 주관으로 자문회의와 공청회,온라인 여론조사 등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새 근무복은 방습과 투습,방오(오염방지) 등의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만들었다.형광연두색에 반사 테이프를 입체적으로 붙여 주·야간 작업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새 근무복은 공무원 신분의 환경미화원 3279명과 자치구와 계약한 140여개 대행업체 소속의 환경미화원 3125명 등 모두 6404명에게 지급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디자인을 너무 중시하다가 예산이나 행정력 낭비를 도외시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는다.자치구 관계자는 “기능성도 나아지고 디자인도 뛰어나다고 하니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처음부터 이런 것을 감안해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재곤은 함께 일했던 선배에게 블루베리 농사를 짓자는 제안을 받는다.한편 진석은 소작 계약을 하며 땅주인 할아버지에게 칭찬과 격려를 듣고,내년 농사에 대한 희망에 부푼다.블루베리 쪽으로 마음이 기운 재곤이 계약을 파기하자고 하자,진석은 재곤에게 그럴 수 없다며 각자의 길을 가자고 한다.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KBS2 오후 9시55분) 유리왕은 배극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른 채 와병 중이라는 상가를 만나러 궁을 나선다.배극의 사옥에서 상가를 구출한 유리왕은 그제야 반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도진과 흑영 무리는 신속히 환궁하던 유리왕 일행을 덮치고,도진의 칼날을 막아서던 상가는 목숨을 잃는데….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우연히 바에서 만취한 서영을 발견한 현우는 영민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오라고 한다.한걸음에 달려간 영민은 서영을 부축하고,서영은 영민에게 따귀를 때리며 상관하지 말라고 한다.한편 현우와 헤어지고 놀이터 에서 걸음을 멈춘 미수는 혼자 소주를 마시며 흐느껴 우는 영민을 발견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지난달 20일 청주지방법원은 정신지체자인 조카이자 손녀를 성폭행한 큰아버지,할아버지 등 한 가족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유는 과거 피해자를 돌봐왔고 앞으로도 돌볼 사람들은 피고인들뿐이라는 것이다.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인해 큰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여성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을 살펴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 환경미화원.동해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생활 쓰레기 56톤,음식물 쓰레기 26.5톤 정도다.새벽부터 일해야 하는 환경미화원은 교통사고의 위험,지독한 추위,악취와의 전쟁을 벌여야만 한다.악조건 속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동해시 환경미화원들을 만나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최근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개성공단 인원도 반 이상 줄었고 한때 이어졌던 철도운행도 끊겼다.북한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측에 어쩌면 선제적으로 통미봉남의 벼랑끝 외교전략을 펼치는 듯 보인다.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북한의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김장전달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사무국장 한용대관악구(구청장 김효겸)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신사동(옛 신림4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 08 관악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다음달 2일에는 새마을운동관악구지회에서 5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아파트 경로당과 환경미화원,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된다.복지정책과 880-3409.성동구(구청장 이호조)성동구보건소에 치매상담실을 개장했다.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매 예방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저소득층을 위해 치매 확진 검사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성동구치매지원센터 499-8071~4.노원구(구청장 이노근)28일부터 내년 1월까지 노원구청 갤러리청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석 관련 전문가 100인의 소장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벽면엔 수석과 관련된 설명서를 배치했다.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음성안내기 10대도 설치해 관람자의 이해를 돕는다.관람 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관람료는 무료다.총무과 950-3010.중구(구청장 정동일)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희망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한부모 가정,결식 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실직과 질병 등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틈새 계층도 보호할 계획이다.주민생활지원과 내에 접수창구를 개설해 성금과 성품을 받는다.주민생활지원과 2260-2136.
  • [Seoul In]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28일부터 내년 1월까지 노원구청 갤러리청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석 관련 전문가 100인의 소장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벽면엔 수석과 관련된 설명서를 배치했다.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음성안내기 10대도 설치해 관람자의 이해를 돕는다.관람 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관람료는 무료다.총무과 950-3010.   중구(구청장 정동일)  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희망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한부모 가정,결식 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실직과 질병 등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틈새 계층도 보호할 계획이다.주민생활지원과 내에 접수창구를 개설해 성금과 성품을 받는다.주민생활지원과 2260-2136.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신사동(옛 신림4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08 관악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다음달 2일에는 새마을운동관악구지회에서 5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아파트 내 경로당과 환경미화원,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된다.복지정책과 880-3409.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성동구보건소에 치매상담실을 개장했다.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매 예방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저소득층을 위해 치매 확진 검사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성동구치매지원센터 499-8071~4.
  • [겨울길목 온정과 보은 2題] 도배· 연탄배달로 마음 나누고

    [겨울길목 온정과 보은 2題] 도배· 연탄배달로 마음 나누고

     “봉사는 해봐야 그 참맛을 알 수 있어요.”27일 오후 3시 부산 영도구 동삼1동 고지대 골목길.바다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이 얼굴을 때리지만 양손에 연탄을 든 영도구청 환경미화원 황욱용(48·상조회장)씨는 오히려 상쾌하다.얼굴의 굵은 땀방울을 손등으로 연방 훔치며 연탄배달에 여념이 없다.  세밑을 앞두고 환경미화원과 집배원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고,집수선을 해주는 등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황씨 등 영도구청 환경미화원 78명은 이날 동삼1동과 청학동 고지대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사랑의 연탄’을 전달키로 뜻을 모았다.이날 회원들이 갹출해 모은 100만원으로 연탄 1600장과 내복 8벌을 구입해 저소득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등 모두 8가구에 전달했다.이날 연탄 200장과 내복 등의 선물을 받은 황연희(89) 할머니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부산 서구 남부민동 동심부녀 경로당에서는 부산체신청 산하 부산우체국 집배원들의 봉사모임인 ‘우정이 봉사대’ 회원들이 방안 도배와 청소를 하느라 분주했다.방천장과 벽 도배에 이어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방바닥에 새장판을 깔았다.  김또순(68) 할머니는 “경로당이 마치 새집 같다.자식 같은 봉사대원들이 최고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우정이 봉사대’ 문근식 회장은 “봉사를 하고 집에 와서 잠을 자려고 누우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며 환하게 웃었다. 부산 해운대구청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샌드위치 나눔데이’ 행사를 준비했다.점심 또는 간식을 샌드위치로 먹고 식비를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게 된다.개당 5000원에서 재료비를 뺀 3000원이 기금으로 적립된다.  구는 샌드위치 데이로 모인 후원금으로 선물을 구입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5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Seoul In]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실시한 서울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평가에서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이 식품 기부와 배분실적 부문 1위를 차지했다.영등포푸드마켓은 지역내 기업체·단체·개인 등으로부터 매월 3000만~40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2005년 12월 개점 이후 지난달까지 총 7억 690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했다.사회복지과 2670-3413.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신림뉴타운’ 사업이 빨라지고 있다.신림2재정비촉진구역에 이어 신림3재정비촉진지구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신림3재정비촉진지구는 부지가 3만 5404㎡로 공동주택 8개동,418가구가 건립된다.용적률은 220% 이하다.201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시계획과 880-3602.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사회복지동모금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하나로 성금 모으기를 한다.성금접수(우리은행 015-176590-13-52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물론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2289-8673)에 성품접수 창구를 마련했다.무기명 혹은 익명 접수도 가능하다.주민생활지원과 2289-1052.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평가에서 종합점수 97.346점을 얻어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받는다.이는 2006년과 2007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쾌거다.청소행정과 2627-1485.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내년 3월 15일까지 안전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이 시행된다.폭설에 대비해 공무원 등 1284명의 인력과 제설차,살포기,제설삽날 등을 이용한 단계별 방안을 짰다.고갯길,간선도로 등 취약지점 57곳과 이면도로 79곳을 선정해 모래함,염화칼슘함을 설치하고, 환경미화원을 담당으로 정했다.기획예산과 901-2061.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배추와 무 쓰레기도 20ℓ 이하의 일반종량제 큰 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다.김장 쓰레기를 2ℓ나 5ℓ 들이의 작은 봉투에 담을 필요가 없는 셈이다.단 김장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쓰레기가 섞이면 수거하지 않고,되레 과태료를 부과한다.내년부터는 다시 정상화된다.청소행정과 920-3876.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28일 오후 4시 나루아트센터에서 인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시청각 장애우와 소녀·소년 가장,모·부자 가정의 자녀 등과 자원봉사자 250명을 초청했다.초청자는 R석(6만 5000원)과 S석(5만 5000원)을 배정했다.이벤트는 공연사인 ㈜조아뮤지컬컴퍼니가 제안해 마련됐다.비싼 관람료 때문에 공연을 즐길 수 없는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초청하기로 했다.문화체육과 450-7571.
  • [Seoul In]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다음달 1일까지 강서구 사회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주민, 기업인, 공공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강서상공대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약술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기타 공적을 인정할 수 있는 증빙서류 각 1부이다. 대상 1명은 상장 및 상금 500만원, 부문상 2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지역경제과 2600-6276.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로열 아이리시 아카데미 오브 뮤직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로크합주단이 함께하는 ‘조인트 챔버 콘서트’를 연다. 독일 슈파이어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레오크래머가 초청 지휘자로 나선다. 입장권은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문화체육과 350-1411.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내년 3월15일까지 특별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제설대책 기간 동안 참여할 구청 직원 1081명, 환경미화원 93명, 직영인부 34명, 민방위대원 3127명 등 모두 4335명의 제설인력에 대한 비상연락망 정비를 했다. 또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장비 94대를 확보했다. 제설대책본부상황실 2289-1885.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개청 60주년을 맞아 24일까지 기념 슬로건을 공모한다.1인당 2건까지 응모 가능하며, 내용은 성북의 비전과 60년 역사 등을 함축하는 것이면 된다. 최우수작 1건에 50만원, 우수작 5건에 각 10만원씩이다. 홍보담당관실 920-4300.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녹지대에 지름 6m, 높이 13m짜리 원뿔형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20일 오후 6시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를 갖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팍팍한 살림살이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화행정과 2155-6224.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2008년 자치구 여성정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뽑혔다.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여성 공무원의 승진과 각종 위원회의 여성 배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04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해왔다. 여성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행(女幸) 프로젝트 4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복지과 820-9726.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해 ‘경로당 순회 효도 안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문 안마직업훈련원의 추천을 받은 8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2인1조로 편성해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월계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38개 경로당을 순회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 시간당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가정복지과 950-3280.
  • 양천구 ‘그린행정’ 영국에 소개된다

    양천구의 ‘그린 행정’이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17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날 영국 방송 BBC가 ‘친환경 서울과 한국의 쓰레기 문화’로 구의 재활용쓰레기 처리현황(배출→수거→선별)을 심층 취재한다. 이는 BBC TV의 저녁 뉴스 프로그램 중 ‘세계 각국의 쓰레기처리 문화’ 코너에 방송될 예정으로, 아시아 도시 중 대표로 서울 양천구가 선정됐다. BBC는 하루 동안 구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처리 시스템을 모두 취재한다. 목동 아파트 9단지에서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목2동에서 구청 직원과 환경미화원들이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거둬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자발적으로 지역을 청소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활동을 하는 주민도 만난다. 또 가림막과 지붕설치로 소음과 악취 등을 없앤 ‘양천 재활용선별장’(수거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선별하는 곳)을 찾아, 지역 주민과 선별장 관계자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밖에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체험학습장인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관련 영상물 관람과 재활용 공예품 창작 모습을 담아 영국 전체에 방송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환경미화원들 ‘사랑의 김장’

    강서구는 14일 구 환경미화원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에서 만든 김치를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이어온 행사로, 구 환경미화원들은 230여가구에 모두 2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도 환경미화원과 가족 등 50여명은 김장김치 1500포기를 정성껏 버무릴 예정이다. 김재현 구청장과 구청 간부들로 참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김치 재료는 자신들도 형편이 넉넉지 않은 환경미화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주민센터의 차량을 이용해 지역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50가구에 나눠준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B 연말 선물 경기침체 불똥?

    연말이면 기다려지는 선물이 있다. 일명 ‘대통령표’ 선물. 정부는 1981년부터 매년 연말 소외계층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근로자 등에게 대통령 명의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28년째인 올해는 경기침체 여파로 지급대상자가 16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2000년 이후 선물 지급 대상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예산은 변함이 없어 1인당 선물액은 줄어드는 추세다. ●불우이웃 등 11만 6303명 대상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는 11만 6303명(지난 8월말 기준)이 선물을 받게 된다. 경기한파로 인해 지난해보다 2666명이 늘어났다. 우선 만 20세 미만 소년소녀가장 1만 397명에게는 프라이팬·냄비 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당초 수요조사에서는 상품권·전자사전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예산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데다 상품권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판단, 필수 주방용품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MP3가 지급됐다. 100세 이상 노인(2192명), 양로원 노인(4만 1032명)에게는 내의, 환경미화원(4만 1910명), 탄광근로자(5816명)에게는 패딩점퍼 등 방한복이 지급된다. 행안부는 오는 15일 조달청에 물품조달을 의뢰해 다음달 22~24일쯤 전달할 예정이다. ●예산은 5년째 동결 연말 ‘대통령표’ 선물지급 대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예산은 2004년 이후 동결된 탓에 1인당 선물액수는 오히려 줄고 있다. 올해는 1인당 2만원꼴. 지급대상은 2000년 8만 2021명에서 2002년 8만 5994명,2004년 9만 3413명,2006년 10만 3329명, 지난해 11만 3637명으로 올해까지 9년 만에 40% 이상 급증했다. 반면 2000년 1인당 2만 8000원이었던 선물액은 올해 2만원으로 30%가량 줄었다. 결국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게 된 셈. 행안부 관계자는 “2004년부터 예산이 23억 3000만원으로 동결된 탓에 1인당 2만원 수준에서 실용적인 생필품 위주로 지급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품질보증마크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물품을 의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급대상·품목 시대별 변화 시대마다 지급대상도 달라졌다.1980년대에는 버스안내원을 비롯해 신문배달원, 구두닦이, 등대원 등이 주요 대상에 포함됐다. 90년대에는 환경미화원, 소년소녀가장, 방범대원, 탄광근로자 등이 중심이 됐다. 선물지급 이래 가장 대상이 많았던 1992년(15만 5836명)에는 사환(관청 심부름꾼), 청원경찰, 주차관리인, 그린벨트감시원, 국립공원청소원도 선물을 받았다. 선물은 80년대의 경우 1만원 안팎의 방한외투가 대부분이었다.90년대에는 93년 성황리에 끝난 대전엑스포를 기점으로 3만원대 양모이불·냄비세트·보온밥통이 등장했다. 그러나 2000년대에는 대상자가 늘면서 2만원대 압력밥솥·프라이팬 등이 주종을 이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산 동구, 낙엽 퇴비로 활용

    부산 동구가 돈을 들여 치우던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키로 했다. 자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동구는 2일 가로수에서 나오는 낙엽을 퇴비로 사용하기 위해 최근 충장로∼정발장군 동상 제1지하도 위에 낙엽 임시보관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미화원이 수거한 낙엽을 이곳에 모은 뒤 매주 토요일 이를 산에 있는 야적장으로 옮겨 퇴비로 만들어 산과 가로의 화단에 뿌리기로 했다. 구는 우선 중앙로 부산역∼유일병원에서 나오는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한 뒤 내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구가 퇴비 재활용에 나선 것은 매년 낙엽 처리에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가을이면 구청에서 처리하는 낙엽쓰레기는 60여t이다. 해마다 매립비와 차량운행비, 인건비 등 500여만원이 낙엽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사용됐다. 정현옥 구청장은 ”쓰레기로 버려지던 낙엽을 재활용하면 구청예산 절감 효과에다 자원 재활용, 매립장의 쓰레기 처리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Metro] 서울시 환경미화원 새 옷 입는다

    서울 환경미화원들의 ‘칙칙한’ 근무복이 ‘세계 디자인수도’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8일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가 올해 초부터 마련한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 시안 3개가 공개될 예정이다.새 근무복은 눈에 잘 띄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방수·방오 기능이 뛰어난 재질을 도입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개진된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복을 확정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중구(구청장 정동일)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파트 단지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해 준다.▲8일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 ▲15일 신당3동 남산타운 ▲22일 신당4동 약수하이츠 ▲29일 신당4동 신당삼성아파트 ▲다음달 5일 신당6동 현대아파트에서 검사가 진행된다. 매연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을 중점 확인한다. 환경위생과 2260-1359.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이하 가디콤·회장 홍남석)는 최근 제1회 가디콤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500만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가디콤은 가산디지털단지 입주 기업체(약 5000개 업체) CEO들의 모임으로 단지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난해 11월 설립해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8명에게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과 890-231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모범 환경미화원 25명을 선발해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산업시찰을 한다.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정년퇴직 예정 환경미화원 및 모범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환경미화원과 배우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는 격려의 시간과 제주도 일대의 주요관광지 관람, 생태 체험으로 꾸몄다. 청소행정과 2657-8660.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사육신 예술문화제’가 열린다. 무용극과 장고춤, 진도북춤, 연화무 등이 펼쳐진다.9일에는 노량진동 사육신공원내 의절사에서 사육신 후손과 유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사육신 순의 제552주년 추모 제향’이 진행된다. 문화공보과 820-1412.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다음달 말까지 노후주택 등 20년 이상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20년 이상 된 소규모 건축물 263곳이다. 구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육안점검과 주요구조부 정밀확인 등을 실시한다.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기울어짐 현상과 외부벽면 부분 경사균열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축과 2289-1045.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내동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부지 4058㎡, 연면적 287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묵동, 신내동 지역 노인 1500여명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과 490-3832.
  • [Seoul In]

    [Seoul In]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24일 오전 5시부터 ‘서울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는 청결봉사단, 직능단체,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물청소 실시로 인한 출근시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도로 물청소는 오전 7시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청소행정과 890-2375.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24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유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발달·정신지체 장애 등을 겪는 장애아동 51명을 포함해 지역내 90여개 보육시설 어린이집 4∼7세 3000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지구촌광장, 음악분수, 곰말다리 등을 거치는 1.3㎞ 코스다. 여성가족과 410-3491.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27일 중랑천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노원책사랑 나눔 걷기대회’를 연다. 출발 장소는 창동교밑 중랑천 산책로이며,2·4㎞ 왕복 코스가 준비됐다. 참여 인원은 장애인 200명, 서포터스 100명을 포함해 모두 6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티셔츠와 생수,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월계문화정보도서관(www.wolgyelib.kr)을 통해 대회 전날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950-3005.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에서는 10월 한달동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동주민센터 순회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 측정과 함께 개별 건강상담을 통해 질병의 사전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2회(화·금)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지역보건과 2289-8404.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골목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그린파킹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옥이 50%가 넘는 골목을 선정, 특별 인센티브로 환경친화적인 ‘생활도로’ 조성사업으로 추진한다. 생활도로는 자동차 통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수목식재, 휴식공간 마련 등으로 편리한 아름다운 도로 구조로 변경해 보행자 안전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담장허물기 사업은 설계에서 공사까지 원스톱으로 구청에서 책임진다. 교통지도과 2620-3731.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의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정겨운 주방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싱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및 수도배관 등을 점검하고 가구별 주거상태에 따라 도배, 장판도 교체해준다. 올해는 동대문구 거주 저소득 15가구가 대상이다. 주민생활지원과 2127-4559.
  • [Seoul In] 추석연휴 ‘24시간 청소상황실’ 운영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추석연휴 기간에 24시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쓰레기 수거를 위해 기동반을 편성한다. 기동반은 차량 34대, 환경미화원 117명으로 구성해 14일부터 이틀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다. 추석 이후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생활쓰레기는 16∼20일 일제 수거에 나선다. 또 10일 오전 7시에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주민과 통·반장, 직능단체원, 공무원 등 180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과 880-3521.
  • 해운대 해수욕장 24시

    해운대 해수욕장 24시

    국내 최대의 피서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하얀 모래와 파도가 함께하는 이곳은 이맘때면 피서객이 쉼없이 몰려드는 곳이다. 절정의 피서철인 8월 한달의 해운대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을 갖고 있을까. 땡볕의 인파 열기와 모래알의 뜨거움, 그리고 해질 녘이면 와닿는 낙조 등…. 해운대해수욕장의 낮과 밤의 풍경은 또 다른 얼굴을 내민다. 한여름 해운대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바다의 낭만이다. 한철 대박을 꿈꾸는 상인들, 젊음을 뽐내려는 남녀들, 때를 놓칠 리 없다. 난장 같지만 매력이 있는 피서지다. 도심의 폭염을 뒤로 하고 ‘10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는 8월초 해운대를 찾아 그 속살을 들춰봤다. ●새벽4시 미화원 49명이 백사장 청소 해운대의 하루는 동이 트기 직전인 새벽 4시 시작된다. 환경미화원이 먼저 기지개를 켠다. 모두 49명이다. 밤새 백사장에 묻혀 반쯤 얼굴을 내민 컵라면 용기, 담배꽁초, 플라스틱 맥주병이 수거의 대상이다. 하루를 즐긴 해운대 바닷가의 뒤태는 이처럼 모든 것이 어지러이 나뒹군다. 비치클리너 차량도 백사장을 고르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루 수거량은 1t 차량 8대분인이다. 시민 의식이 실종된 현장이기도 하다. 이 작업이 끝날 때쯤이면 ‘원반의 불기둥’이 저만치 바다밑을 박차고 솟구친다. 아직 백사장 곳곳엔 밤새 질펀한 술판을 벌인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웅크린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100만 인파가 운집한 지난 2일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은 이같이 시작됐다. 동녘이 훤해진 아침 6시. 백사장은 이미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로 북적댄다. 조깅파와 산책인 등으로 활기를 서서히 찾아간다. 인근 호텔·모텔에서, 찜질방 등에서 나온 피서객들이다. 이곳에는 11개 호텔과 100여개의 모텔 등 숙박시설이 있다. 해운대 근처 숙박시설은 요즘 부르는 게 값이다. 일종의 바가지다. 한 특급호텔의 경우 주중엔 바닷가쪽 2인 객실은 33만 8000원, 안쪽은 27만 8300원이다. 금요일 4만원, 토요일은 5만원 추가된다. 모텔의 작은방은 8만∼10만원이다. 값싼 찜질방에서 자는 이들도 많다. 이 시간대면 식당도 분주해진다. 해운대 시장통에서 20여년 식당을 했다는 50대 여주인은 “주말에는 아침 식사 손님이 낮 손님보다 많을 때가 가끔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낮12시부터 차량 몰려 시골장터 방불 오전 8시쯤이면 해운대는 휴식을 취한다. 잠깐이다. 낮 손님을 받을 채비를 해야 한다. 어느새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해변을 가득 덮는다. 일대 장관이다. 해가 머리 위에 다다른 낮 12시쯤 백사장은 더 바빠졌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피서 차량으로 도로는 마비돼 주차장으로 변한다.‘혼돈’이다.‘시골장터’ 분위기다. 하지만 질서는 그런대로 지켜진다. 햇살에 달궈진 백사장에는 모래만큼이나 물놀이 인파로 빼곡히 들어찬다. 이날 해운대 백사장을 찾은 인파는 100여만명으로 잡혔다. 파라솔은 하루평균 5000∼6000여개가 세워진다. 지난 2일 기네스북 등록 때는 7397개가 설치됐다. 파라솔 1개 대여료는 5000원이다.2일 해운대에서는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백사장에 7397개의 파라솔이 설치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해운대구청은 대여용으로 1만2000개를 만들었다. 한개당 3만원의 돈이 들어갔다. 이때쯤 샤워장도 바빠진다. 샤워장은 사람이 몰리는 낮 시간대엔 5분 이상 못 쓴다. 사용료는 1000원이다. 간이샤워장은 1분 500원이다. 물품보관소는 3000원을 받는다. 모유수유실도 있다. 피서객들의 얼굴은 짠 물을 뒤집어써도 함박웃음이다. 물살을 가르는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모래찜질하는 아저씨·아줌마, 비키니 차림의 여성, 곁눈질하는 청년,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한 아이들…. 즐기는 타입은 다양하다. 외국인의 모습도 눈에 많이 들어온다. 상인들은 이마의 땀을 닦아도 즐겁다. 파라솔 대여 상인은 “경기침체 영향인지 예년보다 장사가 잘 안됐는데 오늘(2일)은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기뻐했다. 집에서 먹을거리를 챙겨온 피서객도 눈에 띈다. 김영한(52·부산 사하구 신평동)씨는 “집에서 도시락과 과일, 음료수, 돗자리 등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새벽에도 러시아워처럼 곳곳이 북적 어둠이 찾아들면 해수욕장은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한다. 휴식기를 취한 해수욕장은 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든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한낮의 열기에 복수라도 하듯 밤을 한껏 즐긴다. 백사장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한다. 가족, 친구, 연인, 대학 동아리 등 다양하다. 음식, 맥주, 음료수 등을 마시며 밤을 즐기려는 무리들이다.2일 밤은 전날 밤 ‘바다축제’ 개막 행사 덕분에 평소보다 배가 많은 20여만명의 인파가 찾았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회사원 김모(25)씨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왔는데 아직 건수(?)를 못 올렸다.”며 연방 지나가는 여성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인근 호텔과 술집의 가라오케 등에는 바깥 못지않은 질펀한 놀이가 이어진다. 날이 바뀐 3일 새벽 1시의 밤 분위기도 전날 밤과 비슷하다. 글로리콘도와 부산바다경찰서가 있는 호안도로변 건널목에는 오가는 사람으로 러시아워를 방불케 한다. 초저녁 같은 들뜬 분위기다. 한편에서는 10대들의 소란스러움으로 여름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기 힘들 정도다. 습기를 머금은 무더위, 술, 젊음이 어우러지다 보니 갖가지 충돌도 발생한다. 해운대바다 경찰서 관계자는 “술에 취해 싸움을 하다 연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한여름 해운대의 백사장은 이처럼 낭만과 젊음, 열망과 환희뿐 아니라 무질서와 추태도 따뜻하게 감싸고 어루만졌다. 흠을 감춰주고 새로운 것을 잉태하게 했다. 숱한 피서 인파를 받고 보내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추억이 아쉽지 않을 만큼의 큰 가슴을 지닌 채 여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었다. 부산 글 김정한 · 사진 왕상관기자 jhkim@seoul.co.kr
  • 강북 재활용품처리장 견학명소로

    강북 재활용품처리장 견학명소로

    강북구의 재활용품 선별처리장이 새 견학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축된 곳이라 쓰레기 처리장이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깨끗한 설비를 갖추고, 처리 절차도 체계적이어서 보고 배울 점이 많다. 하지만 버릴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신속히 잘 분리하려면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하 4층 규모에 체계적 선별 지난달 23일 번3동 옛 드림랜드 정문 근처의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장에는 지방에서 온 중학생 등 120여명이 방문했다. 지상에서 보면 흔한 동네 공원인데, 지하로 내려가자 4층 규모의 선별처리장(부지 8126㎡)이 나타난다. 학생들은 큰 규모나 신기한 처리 절차를 보며 “야∼”라고 감탄했다. 이날 견학에는 강북구의 자매도시인 강원 고성군·충남 당진군·전남 보성군의 학생 90명과 강북청소년구정평가단 30명이 참여했다. 신입 공무원, 주민 프로그램 회원에게도 필수 견학 코스다. 선별처리장 지하 4층에 쓰레기봉투를 가득 실은 운송차가 들어왔다. 차로 싣고 오면서 봉투를 갈라 대충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한 상태였다. 스티로폼은 따로 빼내 감용기실로 직행했다. 지게차가 쓰레기 더미를 큰 구멍에 붓자 쓰레기는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3층 선별실로 옮겨졌다. 선별실에서는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작업자 등 129명이 컨베이어벨트 옆에 줄지어 서 재활용품을 골랐다. 선별된 병, 종이, 의류, 플라스틱, 철 등 16종의 재활용품은 제각각 창고에 쌓였다. 그동안 모아둔 병 등은 필요한 곳으로 실려나갔다. 선별처리장에서는 하루 평균 35t의 쓰레기 더미를 처리한다. 이 가운데 44%가 재활용을 못하는 최종 쓰레기로 버려진다. ●버릴 때부터 분리수거 절실 선별처리장은 강북·노원·도봉 등 3개 자치구의 재활용품을 하루 100t씩 공동처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처리능력이 미흡해 노원과 도봉 지역 쓰레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할 때 일반 쓰레기도 봉투에 함께 담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선별처리장에서도 분리는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쓰레기를 담을 때부터 주민 협조가 절실한 셈이다.100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 가동해도 처리량은 46.34t, 최종 쓰레기는 31%에 그쳤다. 구는 최근 재활용품 분리수거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홍보에 나섰다. 우선 동네마다 수거일을 격일제에서 주2회 요일제로 바꾸었다. 전에는 수거일인 짝수일은 물론 홀수일에도 쓰레기봉투가 집 앞에서 뒹굴었다. 하지만 월·목요일에 수거하자 적어도 화·수요일에는 동네가 깨끗해지는 효과를 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경기도, 일회용컵 미환불 보조금 환경미화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

    경기도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폐지에 따라 지난해 누적된 미환불 보증금 2억 7100만원을 도내 환경미화원 자녀 231명의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은 대학생 40명과 중·고교생 191명 등 총 231명에게 전달되며 대학생은 200만원, 중고생 100만원씩 받게 된다. 지급 대상 1순위는 최근 3년 이내 공무상 재해로 사망한 환경미화원 자녀이며 2순위는 최근 1년간 재산세 납부실적이 없는 환경미화원 자녀,3순위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교육청 및 학교장과 협의해 추천한 환경미화원 자녀다. 2003년부터 시행되다 지난 3월 폐지된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이 개당 50∼100원씩의 보증금을 받은 후 컵을 가져온 고객에게 환불하고 남은 돈을 적립했다가 환경장학금 지급, 환경단체 지원 등에 쓰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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