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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가장 비싼 ‘변신 시계’…무려 445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변신 시계’…무려 445억원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생전에 다이아몬드를 두고 “여자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부른 영화 속 노래 가사는 지금도 널리 쓰이는 말이다. 이런 가사가 사실이라면, 영국 주얼리 업체 그라프가 공개한 ‘더 페시네이션’(The Fascination, 매혹)은 아마 모든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시계는 안타깝게도 4000만 달러(약 445억원)라는 엄청난 가격표를 붙이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사람이 갖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라프는 ‘더 페시네이션’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변형 가능 시계”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 시계는 소유주가 원하는대로 그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시계와 반지, 그리고 팔찌로도 변할 수 있다. 이 멋진 작품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흥분과 기대가 뒤섞인 혼란 속에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눈부신 시계에는 완벽한 피어(배) 모양의 38.13캐럿짜리 완벽한(D flawless) 무색 다이아몬가 들어가는 데 이 부분은 반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 나머지 외관 역시 매우 훌륭한(very finest) 무색 다이아몬드들로 빼곡히 박혀 있는 데 그 양은 무려 152.96캐럿에 달한다. 그라프는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무려 55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11억6550만 원)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더 할루시네이션’(The Hallucination, 환각)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라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결혼 앞둔 류승수, 알고보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제 정종? 미친 연기력 화제

    결혼 앞둔 류승수, 알고보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제 정종? 미친 연기력 화제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명품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류승수가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배우 류승수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외로운 고려의 황제 정종으로 분해 폭풍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류승수가 연기하는 정종은 고려 3대 황제이자 왕소(장혁)의 동복 형제로, 왕건의 죽음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 유약한 인물이다. 극 중 류승수는 진정한 황제로 우뚝 서고자 하지만, 고려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려는 왕식렴(이덕화)의 계략으로 치명적인 독에 서서히 중독 돼 광기에 휩싸여 이성을 잃어가는 슬픈 황제 정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해내고 있다. 이성적이고 강직한 본래의 모습과 독에 의한 환각 상태에 빠진 모습을 순식간에 오가는 류승수의 탁월한 연기력이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퀄리티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류승수 씨의 배역 몰입도가 남다르다”, “정종이 중독 현상으로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장면에서는 촬영 스태프들 모두가 숨을 죽일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주 방송 분에서 황보여원(이하늬)가 제조한 해독약으로 일시적으로 중독 증상에서 벗어난 정종(류승수)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다음 주에는 왕식렴과 치열한 권력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 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가 시키고 있다. 한편, 탄탄한 대본과 쫄깃한 전개에 배우들의 열연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비싼 ‘변신 시계’ 등장…무려 445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변신 시계’ 등장…무려 445억원!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생전에 다이아몬드를 두고 “여자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부른 영화 속 노래 가사는 지금도 널리 쓰이는 말이다. 이런 가사가 사실이라면, 영국 주얼리 업체 그라프가 공개한 ‘더 페시네이션’(The Fascination, 매혹)은 아마 모든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시계는 안타깝게도 4000만 달러(약 445억원)라는 엄청난 가격표를 붙이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사람이 갖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라프는 ‘더 페시네이션’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변형 가능 시계”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 시계는 소유주가 원하는대로 그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시계와 반지, 그리고 팔찌로도 변할 수 있다. 이 멋진 작품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흥분과 기대가 뒤섞인 혼란 속에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눈부신 시계에는 완벽한 피어(배) 모양의 38.13캐럿짜리 완벽한(D flawless) 무색 다이아몬가 들어가는 데 이 부분은 반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 나머지 외관 역시 매우 훌륭한(very finest) 무색 다이아몬드들로 빼곡히 박혀 있는 데 그 양은 무려 152.96캐럿에 달한다. 그라프는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무려 55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11억6550만 원)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더 할루시네이션’(The Hallucination, 환각)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라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45억원짜리 세계서 가장 비싼 ‘변신 시계’

    445억원짜리 세계서 가장 비싼 ‘변신 시계’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생전에 다이아몬드를 두고 “여자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부른 영화 속 노래 가사는 지금도 널리 쓰이는 말이다. 이런 가사가 사실이라면, 영국 주얼리 업체 그라프가 공개한 ‘더 페시네이션’(The Fascination, 매혹)은 아마 모든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시계는 안타깝게도 4000만 달러(약 445억원)라는 엄청난 가격표를 붙이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사람이 갖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라프는 ‘더 페시네이션’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변형 가능 시계”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 시계는 소유주가 원하는대로 그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시계와 반지, 그리고 팔찌로도 변할 수 있다. 이 멋진 작품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흥분과 기대가 뒤섞인 혼란 속에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눈부신 시계에는 완벽한 피어(배) 모양의 38.13캐럿짜리 완벽한(D flawless) 무색 다이아몬가 들어가는 데 이 부분은 반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 나머지 외관 역시 매우 훌륭한(very finest) 무색 다이아몬드들로 빼곡히 박혀 있는 데 그 양은 무려 152.96캐럿에 달한다. 그라프는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무려 55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11억6550만 원)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더 할루시네이션’(The Hallucination, 환각)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라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춘곤증·과다 수면 어떻게 다른가 봄이 오면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며 식욕도 떨어진다. 이런 현상을 흔히 ‘춘곤증’이라 한다. 신체의 신진대사는 활발해지는데 우리 몸이 적절히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 증상이다. 문제는 생리적 현상인 춘곤증과 심각한 질환인 과다 수면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과다 수면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기면병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들 수 있다. 기면병은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수면질환으로 잠이 참을 수 없게 쏟아진다. 선생님에게 훈계를 듣는 등 일반적으로 잠에 빠질 수 없는 상황에서도 조는 학생이 있다면, 이 학생은 기면병일 가능성이 높다. 누구나 졸 수 있는 상황에서 졸고 있다면 이는 수면부족, 춘곤증, 식곤증일 수 있지만, 수업 중 특별히 많이 조는 학생은 기면병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기면병을 시사하는 다른 증상으로는 웃을 때 혹은 감정변화가 심할 때 온몸이나 몸의 일부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탈력 발작, 잠 들거나 깰 때 죽을 것 같은 공포와 함께 온몸을 움직일 수 없는 수면마비, 꿈과 같은 생생한 환각 등이 있다. 성인이나 노년의 경우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많이 피곤하고 존다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호흡으로 인한 저산소증과 교감자율신경계의 과도한 활성이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심혈관계를 손상시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이 올 수 있다. ●봄철 알레르기 결막염 대처 요령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는 알레르기 결막염을 일으킨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리면 눈과 눈 주위에 화끈거리는 통증이 생기고 눈이 부시며 간지럽다. 대개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지면 증상이 나타나며, 기후 변화나 환자의 활동 여부에 따라 심해지거나 좋아질 수 있다. 따라서 주변 환경과 생활 습관에서 악화 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면 치료가 빠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항원)을 피하는 것이지만, 항원을 찾는다 해도 피하기는 어렵다. 결국 최선의 예방책은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다. 바람이 많은 봄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보안경 등을 착용하거나 인공눈물 점안액을 자주 눈에 넣어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이물질을 씻어내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평소보다 더 자주 세척한다. 외출 후 돌아와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이 가려워도 만지지 말고 냉찜질로 가라앉힌다. 알레르기 결막염 재발이 잦은 환자는 증상이 없는 시기에도 비만세포안정제를 2~4회 점안하는 게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상암 교수 안과 김재용 교수
  • 식물성 마약 ‘카트’ 국내 첫 적발

    국내 최초로 식물성 마약인 ‘카트’(Khat)가 적발됐다. 9일 인천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과 공조, 카트 3169㎏을 헤나(문신에 사용되는 식물) 형태로 케냐에서 우리나라로 들여와 미국으로 밀수출하려 한 에티오피아인 A(34·여)씨와 미국인 B(3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카트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케냐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카티논 성분이 함유돼 흥분, 도취감 등을 유발하며 주로 생잎을 씹거나 말려 차로 마신다. 필로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환각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미국이나 유럽으로 은밀히 반입, 소비되는데 국내에서는 처벌된 사례가 없다. A씨는 케냐에서 밀반입한 카트 566㎏을 지난달 13∼24일 국제특송화물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미국으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서울 용산구의 물류창고 등에 카트 2446㎏을 몰래 보관해 왔다. 검찰은 우편물 발송 경로를 역추적해 카트가 케냐에서 들여온 사실을 파악하고 케냐에서 B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한국을 거치면 미국으로의 마약 반입이 쉬울 것으로 판단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카티논 성분을 감지할 수 있는 마약탐지견을 교육하고 식물 검역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욱~ 하는 대한민국] (3) 불특정 다수 겨냥 ‘묻지마’ 범죄

    [욱~ 하는 대한민국] (3) 불특정 다수 겨냥 ‘묻지마’ 범죄

    #1 지난 1월 1일 오전 4시쯤, 경기 부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라모(33·지적장애 3급)씨는 주점 문을 닫고 귀가하던 권모(50·여)씨 뒤를 조용히 밟았다. 라씨는 몰래 다가가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권씨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경찰은 라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라씨는 “기분 나쁜 일이 있어 막걸리를 한 병 먹은 뒤 아무나 죽이겠다고 마음먹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2 지난달 1일 오전 9시쯤, 경기 안양의 한 식당. 한모(67·무직)씨는 옆 테이블에서 밥을 먹던 A(55·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근처에 있던 B(61)씨를 깨물었다. A씨는 폐 아래 부분을 찔려 중태에 빠졌고, 경찰은 한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한씨는 식당에서 처음 본 피해자들에게 “날 왜 미행하느냐”, “혹시 자식이 보낸 것이냐”는 등의 말을 하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렀다. 뚜렷한 동기 없이 불특정인을 겨냥한 ‘묻지마 범죄’(우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한을 품은 특정인이나 치정 관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평소 누적된 불만과 적대감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표출하는 것이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살인·강도·강간·절도·폭행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묻지마 범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1만 4000여건이 발생했다. 그중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자행되는 ‘묻지마 살인’만 연평균 400여건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묻지마 범죄가 정신장애 또는 환각 상태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사회·경제적 이유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이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직장·학교·가정의 인간관계 혹은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를 원인이 되는 직접 대상이 아닌 제3자에게 분풀이하는 게 묻지마 범죄”라고 설명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제 양극화로 경쟁에서 낙오되고 계층·세대간 갈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는 데서 비롯된 분노가 최근 묻지마 범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대검찰청이 발간한 ‘묻지마 범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경제 빈곤층, 소외계층, 정신질환자 가운데 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이 주로 우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배 교수는 “묻지마 범죄를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이 저지르는 범죄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중산층도 평소 부모와 연인, 직장 상사 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우발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묻지마 범죄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 교수는 “우발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범행을 저질렀을 때 본인에게 더 큰 피해가 올 것인지를 따져본 뒤 별다른 피해가 없을 만한 상대를 대상으로 삼는다”며 “묻지마 범죄가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지만 주로 여성·노인·아이·노숙인 등이 피해자인 까닭”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3월 공익근무요원 이모(22)씨가 서울 서초구의 한 빌라 앞에서 길을 걷던 김모(당시 25·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벽돌로 20여 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일이 있었다. 알고 보니 이씨는 ‘어린아이·여자·노인’ 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안전망 확충과 함께 내면의 분노가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분노조절 클리닉 등을 통해 묻지마 범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우리도 직장이나 지역사회의 상담센터 등을 활용해 분노조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마보다 강한 ‘허브마약’ 중학생에게도 판매

    대마보다 강한 ‘허브마약’ 중학생에게도 판매

    ‘허브’로 불리는 신종 마약을 인터넷으로 판매한 일당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6만여명분에 해당하는 허브마약 20㎏이 국내 반입돼 이 중 13㎏(약 3만 9000여명분)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물질을 물에 희석해 깻잎과 쑥 등 허브 식물에 뿌린 뒤 말려 흡입하는 허브마약은 대마보다 중독성이 강하며 일본에서는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잇따르는 등 사회문제로 불거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본에서 밀반입한 신종 허브마약 원료로 마약을 제조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판매한 조모(43)·이모(44)씨 등 42명과 마약을 투약한 61명 등 총 10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씨와 이씨를 포함한 25명은 구속됐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됐다. 일본에서 숙박업과 식당을 하는 조씨는 허브마약 제조자인 일본인 H(34)를 만나 판매 제의를 받고, 옛 직장 동료 이씨를 끌어들여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해 완제품 10㎏과 원료 10㎏, 제조기기 등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 등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광고글을 올린 뒤 SNS로 연락해 온 구매 희망자들에게 3g당 5만~15만원을 받고 팔았다. 구매자들은 중·고교생 8명 등 학생과 군인(상근예비역), 주부, 작곡가, 요리사, 은행 창구직원 등 다양했다. 애초 조씨에게 허브가 ‘합법 마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범행에 가담한 이씨는 뒤늦게 불법이란 사실을 알게 된 뒤 발을 빼기로 마음을 먹다가 지난해 11월 환각상태에서 종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IS(이슬람국가), 말실수 이유로 소년에 60대 채찍질

    IS(이슬람국가), 말실수 이유로 소년에 60대 채찍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어린 소년을 무려 60대나 채찍질하는 끔찍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최근 IS 관련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이라크 안바르 광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군중 앞에 무릎꿇고 앉아있는 한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 눈에도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은 울음을 터뜨리며 봐달라고 울부짖지만 IS 대원의 채찍에 자비란 없었다. IS 대원은 소년의 등을 인정사정없이 채찍으로 내리쳤으며 이는 무려 60번이나 계속됐다. 서구언론에 따르면 소년이 공개적으로 무려 60대나 채찍질을 당한 것은 '말' 때문이다. IS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인 '다에쉬'라는 말을 입에 올렸다는 것. 다에쉬는 ‘이라크·샴 이슬람국가’(ISIS)의 아랍어식 약자로 '짓밟다' 라는 의미의 현지어와 발음이 비슷하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다에쉬가 경멸하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이에 IS측이 시민들이 모이는 광장에서 어린아이라도 용서치 않겠다는 의미로 공개적으로 처벌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처벌 역시 IS의 다른 처벌에 비하면 '약과'에 속한다. 얼마 전 IS 측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성 2명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역시 같은 이유로 남성 2명을 투석으로 처형한 바 있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거리의 마술사로 활동하던 남성을 참수했다. 이유는 코란(이슬람 경전)을 엄격하게 해석해 마술이 환각과 거짓의 행위로 반이슬람적 행동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S(이슬람국가), 말실수 이유로 어린 소년 60대 채찍질

    IS(이슬람국가), 말실수 이유로 어린 소년 60대 채찍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어린 소년을 무려 60대나 채찍질하는 끔찍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최근 IS 관련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이라크 안바르 광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군중 앞에 무릎꿇고 앉아있는 한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 눈에도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은 울음을 터뜨리며 봐달라고 울부짖지만 IS 대원의 채찍에 자비란 없었다. IS 대원은 소년의 등을 인정사정없이 채찍으로 내리쳤으며 이는 무려 60번이나 계속됐다. 서구언론에 따르면 소년이 공개적으로 무려 60대나 채찍질을 당한 것은 '말' 때문이다. IS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인 '다에쉬'라는 말을 입에 올렸다는 것. 다에쉬는 ‘이라크·샴 이슬람국가’(ISIS)의 아랍어식 약자로 '짓밟다' 라는 의미의 현지어와 발음이 비슷하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다에쉬가 경멸하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이에 IS측이 시민들이 모이는 광장에서 어린아이라도 용서치 않겠다는 의미로 공개적으로 처벌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처벌 역시 IS의 다른 처벌에 비하면 '약과'에 속한다. 얼마 전 IS 측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성 2명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역시 같은 이유로 남성 2명을 투석으로 처형한 바 있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거리의 마술사로 활동하던 남성을 참수했다. 이유는 코란(이슬람 경전)을 엄격하게 해석해 마술이 환각과 거짓의 행위로 반이슬람적 행동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악질 살인미수범 징역 30년 선고

    내연녀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30대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안성준)는 19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6)씨에게 징역 30년과 15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선고하고 피해자 접근금지를 명령했다. 살인미수죄의 법정형은 징역 5년에서 최고 무기징역까지로 통상 징역 10년 이상 선고한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재판부는 살인미수범죄 중 가장 높은 형량으로 잔혹한 범죄에 대한 법의 응징이라는 점을 이례적으로 거듭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환각 상태에서 흉기로 자신의 배에 상처를 내고 내연녀 A(30)씨를 끌고다니며 손으로 치아 1개를 뽑고 흉기로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등의 잔혹 행위를 벌였다. 결국 A씨는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김씨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며 투신 소동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김씨는 사건 전날 오후 10시부터 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지 한 시간 만에 발견돼 병원에서 16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겨우 목숨을 구했으나 한쪽 눈을 잃고 두개골 일부를 드러낸 채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처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의 흉포성과 잔인성, 집요함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극악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숙제 때문에 ‘유괴 자작극’ 벌인 초등생

    숙제 때문에 ‘유괴 자작극’ 벌인 초등생

    숙제 때문에 납치사건을 꾸민 초등학생이 뒤늦게 사실을 털어놨다. 부모는 아이를 경찰서로 데려가 납치사건이 거짓말이었다는 진술을 하게 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남학생은 스페인 살로우의 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생은 최근 방과 후 감쪽같이 사라졌다. 오후 5시에 수업이 끝났지만 학생이 귀가하지 않자 부모는 아들을 찾아나섰다. 학교는 집에서 매우 가까워 아들이 길을 잃을 일은 없었다. 부모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동네를 샅샅이 뒤졌지만 아들은 보이지 않았다. 불길한 예감이 든 부모는 유괴를 의심하며 불안에 떨었다. 감쪽같이 사라졌던 아들은 실종(?) 3시간 만에 이웃 동네에서 나타났다. 저녁에 한가롭게 개와 산책을 하던 여학생 두 명이 가로등에 묶여 있는 학생을 발견했다. 여학생들은 "누군가 어린 학생을 가로등에 묶어두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부모는 한걸음에 달려가 아들을 와락 껴안았다. 그런 부모에게 학생은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학생을 병원으로 데려가 검진을 받게 했다.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는지, 약물을 먹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학생은 말짱했다. 기억을 하지 못할 정도로 얻어 맞거나 환각제 등을 먹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모가 아이를 살살 달래자 망설이던 아들은 결국 "숙제를 안 해서 혼이 났는데 부모님에게 알려질까봐..."라며 사실을 털어놨다. 납치는 아들의 자작극이었다. 가로등에 몸을 묶은 것도 학생 자신이었다. 부모는 그런 아들을 경찰서로 데려가 사실을 고백하게 했다.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따끔한 산교육을 시킨 셈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온라인화제]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이틀 이상 못 깨어나”, 세계 최초 스팸광고,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미 FBI 국장, 허니버터칩

    [온라인화제]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이틀 이상 못 깨어나”, 세계 최초 스팸광고,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미 FBI 국장, 허니버터칩

    [온라인화제]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세계 최초 스팸광고,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미 FBI 국장, 허니버터칩 8일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세계 최초 스팸광고,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미 FBI 국장, 허니버터칩 인기 주춤 등 키워드에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 세계 최초 스팸광고 세계 최초 스팸 광고가 화제다. 스팸(Spam)은 무차별적으로 대량 배포하는 메시지를 말하는 것으로 주로 이메일 광고에 이용된다. 스팸을 상대방 의향을 무시하고 벌이는 일방적인 선전활동으로 정의한다면 그 기원은 무려 중세 유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만일 아름답게 쓰인 책이 좋다면 ○○에 있는 누구를 찾으라”는 식으로 잠재 고객에게 어필하는 문고를 광고로 삽입한 것. 이것이 바로 중세 유럽에서 태어난 세계 최초의 스팸 광고다. ♦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북부 아크몰라주(州)에 있는 카라치 마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졸음병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지 일간 카자흐스탄 투데이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지난 2주 동안에 40명의 졸음병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카라치에서는 지금까지 전체주민 680명 가운데 약 20%가 이 병에 걸렸다. 이 졸음병은 2013년 처음 나타났으며, 증세로는 신체가 마비되고 방향 감각 및 기억상실증을 동반한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심한 경우 환각 증세를 보이고 한 번 잠들면 이틀 이상 깨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집중하며 추가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주간지 잡지사 샤를리 엡도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보인 무장괴한이 난입, 총격을 가해 12명이 사망했다. 무장 괴한 3명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무차별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이슬람을 조롱한 샤를리 엡도의 보도내용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파리 검찰은 이 과정에서 주간지 편집장 등을 비롯한 직원 10명과 경찰 2명 등 총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8명의 부상자 중 4명도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미 FBI 국장 “소니 해킹 북한 소행 맞다” 미 FBI 국장이 소니 해킹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7일(한국시각)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뉴욕에서 열린 국제사이버안보 콘퍼런스에서 “소니 해킹 IP주소를 추적한 결과 해커들이 북한 IP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려고 가짜 서버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며 “해커들이 종종 실수를 저질러 북한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서버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지난 2일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해킹에 북한 정권이 관여했다고 결론 짓고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5가지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5가지를 더헬스사이트닷컴’(thehealthsite.com)이 공개했다.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으로는 첫째 계란, 설사로 고통 받을 때는 계란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감염이 되었을 경우 위에서 계란의 단백질을 분해할 만한 충분한 효소를 생산할 수 없다. 이때 계란을 먹으면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둘째 치즈, 설사와 메스꺼움으로 고통 받을 경우 치즈를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치즈는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퇴치를 저지시킬 수 있어 좋지 않다. 셋째 정크푸드, 소화장애로 고생하고 있을 경우 햄버거와 같은 정크푸드는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크푸드의 포화지방이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장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다. 넷째 커피, 몸이 아플 때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발열 증상이 있을 때 더욱 그렇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상태를 나쁘게 할 수 있다. 카페인은 아울러 현기증과 땀의 분비, 떨림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다섯째 견과류, 견과류에는 체온을 높이는 아르기닌(아미노산의 일종)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몸에 열이 날 때는 아몬드와 호두, 헤즐넛, 아마씨 같은 것을 피해야 한다. ♦ 허니버터칩 인기 주춤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이 결국 유사품에 밀려 인기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이 슈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허니버터칩 대신 유사품을 선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해 12월 허니버터칩 ‘대항마’로 내놓은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 스낵 판매 순위에서 해태 허니버터칩을 제쳤다. 편의점 씨유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체 스낵 매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허니버터칩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리온의 포카칩 스윗치즈로 허니버터칩과 맛이 비슷한 감자칩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던 허니버터칩은 3위로 밀렸다. 8일 온라인 상에는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세계 최초 스팸광고, 몸 아플 때 피해야 할 식품, 이슬람 풍자 프랑스 언론사에 총격, 미 FBI 국장, 허니버터칩 등이 화제다. 사진 = 방송캡처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뉴스팀 chkim@seoul.co.kr
  • 카자흐스탄 의문의 졸음병 확산…마을 주민 집단이주 추진

    카자흐스탄 의문의 졸음병 확산…마을 주민 집단이주 추진

    카자흐스탄 북부에 위치한 카라치 마을에서 의문의 졸음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등은 카자흐스탄 당국이 의문의 졸음병(Sleepy Hollow)으로 2년간 고통을 받아온 아크몰라주(州) 카라치 마을 주민들을 집단 이주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음병은 성인과 아동을 가리지 않으며, 일단 걸리면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 수일동안 깨어나지 않기도 한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기억상실증과 환각 증세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마을 주민들에게 이주시키고 새로운 보금자리와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당국은 마을 582 가정 중 절반 이상이 이주할 계획이며, 어린이가 있는 가정부터 우선 이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졸음병의 원인으로 인근 크라스노고르스크 우라늄 광산을 지목했다. 크라스노고르스크 우라늄 광산은 카라치 마을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한 광산으로 20여년 전 폐광됐다. 마을 주민들은 이 우라늄 광산에서 흘러나온 유해물질로 인해 물과 토양이 방사능 등에 오염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질병당국의 조사결과 중금속 및 방사선 등의 수치는 정상 범위로 확인돼 아직까지 졸음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영상=RT Documentar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IS(이슬람국가), 거리에서 공연하던 마술사 공개 참수

    IS(이슬람국가), 거리에서 공연하던 마술사 공개 참수

    거리에서 마술사로 일하던 남자가 IS(이슬람국가)에 의해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등 영국언론은 "시리아의 라카시 거리에서 어린이에게 마술을 보여주며 생계를 이어가던 남자가 IS 군인들에게 참수당했다"고 보도했다. 다소 믿기힘든 이 소식은 시리아에서 일하는 반 IS 활동가들을 통해 알려졌으며 참수당한 남자는 스스로를 '소서러'(Sorcerer·마법사)로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활동가는 "마술사는 주로 길거리에서 동전과 휴대전화를 사라지게 하는 마술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던 인물로 반 IS활동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IS 군인들이 마술사를 잡아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처형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IS는 무슨 명분으로 마술사에게 극형을 내렸을까? 이에대해 활동가는 "IS는 마술을 환각과 거짓의 행위로 반 이슬람적인 행동으로 간주한다" 면서 "이는 속임수를 금지하는 코란(이슬람 경전)을 엄격하게 해석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IS가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단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IS의 인권 유린 행위는 종종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IS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청년 2명을 투석으로 처형한 바 있다. 또한 12월에도 IS 대원과 결혼을 거부한 여성 150명을 살해해 파문을 일으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관천 문건’ 기업인 사생활까지 다뤄… 민간인 사찰 논란

    청와대 문건 유출의 핵심 인물인 박관천 경정이 박지만 EG 회장 측에 전달한 문건에 특정 기업인의 불륜 의혹 등 사생활을 다룬 내용도 담겨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처럼 풍문일 가능성도 높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큰 논란을 일으킨 ‘민간인 사찰’이 근절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박 경정이 작성해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에 따라 박 회장 측에 건넨 17건의 문건 중에는 민간 기업체에 관한 내용이 다수 담겨 있다. 이 중 한 문건에는 모 관광업체 대표가 4명의 여인과 사실혼 관계에 있으며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과 동거하는 등 성생활이 문란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문건에는 서울의 모 호텔 회장이 경리 담당 여직원과 불륜 관계에 있고 집무실에서 환각제를 복용한 채 성관계를 갖는 등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업체의 비리 의혹을 다룬 문건들도 있다. 한 문건에는 모 회사의 실소유주는 최종 학력이 중학교 졸업으로 추정되는데, 특정 민간단체 회장 등으로부터 공천 알선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또 다른 업체의 경우 대표가 부인 이름으로 토지를 사들이는 과정과 비서 이름으로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 등에서 불법 혐의가 포착돼 국세청의 내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도 불법 금품 거래의 단서를 잡아 해당 업체를 수사 중이라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김종호)에 배당됐다. 한편 청와대는 이에 대해 “일부 민간인 사찰이라고 보도된 문건은 친·인척 관리 차원에서 친·인척과의 친분을 사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며 “대상자들에 대한 여론 동향을 수집·보고한 내용으로서 민간인 사찰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영화 多樂房] 맵 투 더 스타

    [영화 多樂房] 맵 투 더 스타

    25일 개봉한 ‘맵 투 더 스타’는 ‘스파이더’(2002), ‘폭력의 역사’(2005), ‘이스턴 프라미스’(2007) 등을 통해 날카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감독의 신작이다. 스타의 사생활이라는 소재는 영화에서 자주 다루어져 왔지만, ‘맵 투 더 스타’는 보다 집요하게 그들의 정서적 불안을 파고든다. 광기를 배태한 등장인물들의 불안은 ‘배우’보다 ‘스타’로서의 정체성에 집착하는 흐려진 시야와 그들 각자의 어두운 가족사로부터 비롯된다. 스타가 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것은 그 자리를 지켜내는 것이기 때문일까. 크로넌버그 감독은 어떤 치료도, 상담도, 명상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들의 복잡하고 날 선 심리를 낱낱이 해부한다. 말하자면, 이 영화는 스타라는 존재의 본질과 실체를 찾아가도록 그려놓은 지도라고 할 수 있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서 관객들은 스타의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을 먼저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의문의 소녀 ‘애거서’가 LA에 도착해 렌터카 운전기사이자 배우 지망생인 ‘제롬’과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애거서가 한물간 여배우 ‘하바나’와 아역 스타인 ‘벤지’의 중간에서 양쪽 모두의 운명을 쥐고 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하바나는 역시 아름답고 재능 있는 배우였던 자신의 어머니가 젊은 시절 연기했던 배역을 맡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하바나는 그것이야말로 죽은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애증, 열등감 등을 넘어서는 최선책이라 믿지만, 캐스팅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어린 나이에 시작된 벤지의 연예계 생활은 열세 살밖에 되지 않은 그를 너무 빨리 추잡한 어른들의 세계로 보내놓는다. 약물 중독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벤지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중년 여성인 하바나와 소년 벤지는 모두 ‘스타’의 언저리에서 환각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들의 정신적 고통은 각각 경련과 구토라는 물리적 증세로 표면화된다. 여기에 애거서를 포함한 세 인물들 사이는 여러 공통점들로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 가령, 어린 시절 화상을 입어 흉터가 남아 있는 애거서는 화재 사고로 죽은 하바나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고, 애거서가 본 아이들의 환각은 현재 벤지의 환각과 퍼즐처럼 짜맞춰진다. 그 가장 밑바닥에 근친에 대한 상처와 두려움이 깔려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곧바로 신화적 모티브와 맞물린다. 하바나와 벤지가 동성 부모에게 느끼는 묘한 적대감, 불과 물의 대비되는 이미지 등은 이를 견고하게 뒷받침해 준다. 극중 애거서가 소개한 자신의 시나리오처럼, 감독은 ‘고대 신화 같지만 가식적이지는 않은’ 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그렇게 긴장감과 논리를 잃지 않던 영화는 결말부에서 파국으로 치달으며 신화의 비극성을 미학적으로 드러낸다. 다음 세대로 고스란히 대물림되는 가족의 비극과 치부가 작금의 현실과도 잘 맞아떨어지기에 더욱 진중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日 올해의 유행어는

    日 올해의 유행어는

    ‘마타하라’, ‘카베돈’, ‘요괴워치’…. 일본 출판사 자유국민사가 뽑은 ‘올해의 유행어’들이다. 자유국민사는 1984년부터 매년 독자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그해 가장 인기 있었던 유행어를 선정하고 있다. 얼핏 외계어처럼 보이는 이 단어들의 뜻만 알아도 일본 사회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셈이다. 2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유행어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다메요~ 다메 다메(안 돼요~ 안 돼 안 돼)” 2인조 개그우먼인 ‘일본 에레키테르 연합’의 짧은 콩트에 등장하는 말이다. 부인을 여읜 퇴직자 호소가이가 ‘미망인 아케미 3호’라는 로봇을 집에 들여놓고 “함께 온천에 가자”는 등 유혹을 할 때 로봇인 아케미가 하는 말이 바로 “안 돼요~안 돼 안 돼”다. 선정위원회 측은 “전후 약 70년이 흘렀지만 일본인은 ‘안돼’라고 얘기하지 못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헌법이 해석만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런 일본의 부조리한 현실을 대폭소로 바꾸어준 것이 일본 에레키테르 연합”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메요~ 다메 다메’는 ‘집단적 자위권’과 함께 올해의 유행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카베돈 남성이 손으로 벽을 쾅 치며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고백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말이다. 도쿄에 장신의 남성 마네킹이 여성 손님에게 ‘카베돈’을 해주는 ‘카베돈 카페’가 생길 정도로 유행하고 있다. 오랫동안 대세였던 ‘초식남’에 지친 여성들 사이에서 강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겨난 것으로 풀이된다. ●마타하라 ‘머터니티’(어머니)와 ‘하라스먼트’(학대)를 합친 말. 일하는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차별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을 일컫는다. 지난 10월 히로시마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여성이 임신을 이유로 직책이 강등된 것에 대해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이 ‘마타하라’에 해당한다는 첫 판결을 내리면서 주목받은 용어다. 이외에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돼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끈 ‘요괴워치’, 일본에서 사회 문제가 된 불법 환각제 ‘위험 약물’, 일본에서도 대히트한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있는 그대로’ 등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글로벌 시대] 디지털 르네상스 운동이 필요하다/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

    [글로벌 시대] 디지털 르네상스 운동이 필요하다/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책 가운데 눈에 띈 책이 하나 있다. 폴 밀러와 엘리자베스 마시가 공저한 ‘일의 디지털 르네상스’라는 책으로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디지털 르네상스’라는 단어가 강하게 마음에 와 닿았다. 르네상스는 유럽 문명사에서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에 일어난 문예부흥 운동을 말하는 것으로, 과학 혁명의 토대가 만들어져 중세를 근세와 이어 주는 중요한 역사적 시기라고 흔히 이야기하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신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생각이 바뀌는 지적 흐름을 의미한다. 필자는 ‘디지털 르네상스’를 이런 측면에서 해석하고자 한다. 즉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커다란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내지만, 결국 사람 중심으로 이해하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회는 기술 발전에 맞춰서 점점 진화한다. 문제는 그 속도다.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도가 기존의 비즈니스 구조가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경우 기존의 시스템이 파괴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연결된 소비자들이 연결된 시장에 대한 변화를 주도하는 상황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때 필연적으로 잘 연결된 대중들과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대중들 사이의 양극화가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서 발생하게 된다. 정보와 지식이 소비자들에게 권력을 가져다 주면서 나타나는 현상들도 주목해야 한다. 강한 힘을 가지게 된 소비자들은 과거보다 많은 것을 알고 요구하는 것이 더 많아진다. 간혹 기술에 대해 과도한 집착이 피로로 이어지는 경우도 관찰된다. 기술은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게 만들거나 어떤 일이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인간이 나약하기 때문인지 너무 쉽게 어떤 새로운 기술에 사로잡혔다가 그 다음의 기술에 다시 우루루 몰려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기술의 변화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최근 늘어가는 것 같다. 기술이 혁신적이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하려는 어떤 것에 대한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안겨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잊혀지거나 사라지는 운명이 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기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것이 인간의 행위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내고, 기술에서 무엇을 기대하게 되는지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기술이 어떤 것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에 기여하거나 기존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여부는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먼저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가능성을 확대하며, 인간들이 모여 있는 사회의 시각에서 기술을 바라보는 시도를 자꾸 해 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디지털 르네상스’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 소셜과 모바일 기술이 각광받는 이유는 뭘까? ‘디지털 르네상스’적으로 해석한다면 소셜과 모바일은 과거의 어떤 기술보다 사용하는 사람들의 위계질서를 없애 주며, 사람들이 연결되고 공유하는 과정을 평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 아닐까? 물론 이 과정에서 부작용들도 나타난다. 끼리끼리 모이는 현상도 강화되고, 쉬운 연결과 확산으로 인해 침소봉대되는 것도 많으며,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같이 소중한 가치들이 훼손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이를 사회가 받아들이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될 다양한 신기술들도 이런 사회적 가치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그냥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환각 약물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과학이나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 ‘미스 퀸’ 마약중독 후 망가진 얼굴 모습… 충격

    ‘미스 퀸’ 마약중독 후 망가진 얼굴 모습… 충격

    미국 현지 경찰 당국이 헤로인 등 마약의 무서움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때 미인 선발대회에서 월계관을 수상해 최고의 미녀로 뽑혔던 여성의 마약중독 전후 얼굴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인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제이미 프랑스(23)는 2009년 현지에서 개최된 미인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월계관을 자치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19일, 오리건주 카이저 지역에 있는 한 모텔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이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6월 제보를 받고 5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이날 제이미와 함께 있던 남성은 물론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또 다른 여성 등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있던 모텔 방에서 마약인 헤로인과 함께 여러 환각성 물질들을 발견하고 이들을 마약 소지 혐의로 법원에 넘겼다. 현지 경찰 당국은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최고 미인으로 선발되었던 프랑스의 당시 사진과 체포된 직후의 망가진 얼굴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러한 마약중독은 사용자는 물론이고 가족이나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초 심한 교통사고를 당해 직장을 잃었다”며 “분노와 슬픔만 가득 차 있다”고 밝히는 등 최근 힘든 상황을 암시하는 여러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월계관을 쓴 당시와 마약중독으로 체포된 프랑스의 모습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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