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확정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온정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937
  • JMS 피해자 메이플 근황…“판결 확정, 결혼·임신, 출판까지 올해 뿌듯”

    JMS 피해자 메이플 근황…“판결 확정, 결혼·임신, 출판까지 올해 뿌듯”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으로부터의 성폭행 피해를 폭로해 정명석 등 관계자들의 처벌을 끌어낸 홍콩 국적의 메이플(30)이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메이플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삭 화보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그는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고, 오른손에는 장미 한 송이를 든 채 자신의 배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메이플은 “이 큰 배를 보면 뿌듯하다”며 “엄마의 사랑과 희생을 절실히 깨닫고 내 몸의 능력에 감탄한다. 다음 단계가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절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한 내가 결국 이 길을 가게됐다. 인생과 인간은 알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하자마자 애를 갖고 싶다고 했고, 그러자마자 바로 임신했다”며 “올해는 결혼, 대법원 판결, 임신, 책 출판, 첫 미니 전시회까지. 뿌듯하다”고 밝혔다. 과거 JMS 신도였던 메이플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정명석으로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추행을 당했다며 정명석을 고소했다. 이어 JMS와 법정 공방을 이어갔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출연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피해를 폭로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메이플과 호주 국적 신도 에이미 등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명석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메이플은 선고 직후 기자회견에서 “정의가 진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게 끝났으니 이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은 지난 2월 홍콩의 수영 국가대표 출신 가수 팡리션(44·방력신)과 결혼했다. 8월에는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책 ‘흔적’을 출간했고, 10월에는 자신의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달 중에 딸 출산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 4971억원…‘K헤리티지’ 가치 알린다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 4971억원…‘K헤리티지’ 가치 알린다

    국가유산청의 내년 예산이 올해(1조 3874억원)보다 1097억원 늘어난 1조 4971억원으로 확정됐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 기반구축 5711억원, 국가유산 정책 관리 2638억, 궁궐과 왕릉 관리 1285억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5일 공개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예산 증가에 대해 “‘K컬처’와 연계한 국가유산 활용 확대, 국제적 위상 강화, 재난안전 관리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가 대폭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이 증액된 사업은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 기반구축으로 지난해 대비 412억원이 늘었다. 내년 신규 사업 가운데 주목받는 것은 179억원이 투입되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 기구로,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위원회를 개최한다.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위원회에 전 세계 196개국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산 첨단 보존기술 연구개발(R&D)(44억원), 경복궁 내 국가유산 대표상품관 조성(8억원), 백악산 한양도성 탐방로 운영(21억원) 등도 추진된다. 이밖에 7억원을 투입해 구 서울역사의 관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925년 준공한 구 서울역사는 2004년 KTX가 개통하면서 철도역 기능이 지금의 서울역사로 이관됐고, 현재는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 자체의 소유권은 국가유산청이 갖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과거의 유산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미래의 자원으로 새롭게 활용해 ‘K헤리티지’의 가치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문화강국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산시-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로봇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맞손’

    안산시-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로봇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맞손’

    경기 안산시는 5일 시에 조성 중인 로봇직업교육센터와 세계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로봇인재 양성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진행 등록 민간자격증(MFEC)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운영 방안은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 투자유치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민근 시장은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미쓰비시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ASV지구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을 견인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의 협약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AI·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로봇 분야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에 참석해 현지 로봇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ASV지구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 과천시, 2026년 예산안 4918억 편성···‘시민 생활·복지·미래’에 초점

    과천시, 2026년 예산안 4918억 편성···‘시민 생활·복지·미래’에 초점

    신계용 시장 “2026년은 시 승격 40주년,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5일 열린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4,918억 원으로, 시민 생활·복지·미래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 시장은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 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의료·산업·주거가 결합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이 시작됐고,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과 문화체육시설 추진, 송전탑 지중화 본격화 등 정주 기반 확충이 가시화됐다. 또한 시립요양원 개소, 돌봄 지원 확대, 해누리 전망대·반려견 놀이터 개장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신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 △미래 성장동력 고도화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가속화 △아동·취약계층·노인 등 세대별 복지수요 대응 △주민편의시설 및 복지 인프라 확충이 제시했다. 2026년 과천시는 종합의료시설 및 첨단산업 복합지구 조성, 푸드테크 산업 육성 본격화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 및 과천형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문제2실내체육관·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조성, 줄타기전수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체육·여가 기반을 확충한다.. 신 시장은 “2026년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 올랐다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 올랐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씨는 지난 5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뒤 소망교도소에서 수형 생활 중이다. 형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 김씨는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정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르는 관련법에 따라 자동으로 대상이 됐다. 다만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고려하면 김씨의 가석방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한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 한양대, ‘3000억 매물설’에 “사실 왜곡, 강력 대응할 것” 공식 반박

    한양대, ‘3000억 매물설’에 “사실 왜곡, 강력 대응할 것” 공식 반박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이 3000억원 가치의 매물로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양대가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한양대는 5일 이기정 총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사실 왜곡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대학의 명예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한양대학교 재단이 3000억 매물로 나왔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오보”라며 “한양대가 매각된다든가 한양학원 운영 주체가 바뀐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재단 측과의 공식 확인 결과, 향후 회계연도에 대한 전입금 배정 계획 역시 안정적으로 확정돼 있다”며 “대학의 재정 운영, 교육·연구 투자, 교직원 인사·보수, 학생 학사 운영 및 지원 체계 전반에 어떠한 차질도 없음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의 교육과 연구, 행정과 운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추측이 불안과 갈등을 확산시키지 않도록 대학을 믿고 지켜봐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한 경제 매체는 투자은행 업계를 인용해 한양학원이 재단을 새로 운영할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양학원은 유동성 악화에 올해 6월 한양증권을 2200여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은천동 모아타운 4870세대 확정... 낙후 저층주거지, 대단지 주거지로 전면 개편”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은천동 모아타운 4870세대 확정... 낙후 저층주거지, 대단지 주거지로 전면 개편”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및 938-5번지 일대가 총 4870세대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급경사지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주거 여건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제1선거구)은 이번 결정을 “관악의 구조적 주거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은 서울시가 12월 4일 열린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확정됐다. 해당 지역은 국사봉 자락의 경사지에 위치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차량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모아타운 조성에 따라 은천동 두 개 지구는 총 4870세대로 재편된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635-540번지 구역은 기존 2239세대에서 2507세대로, 938-5번지 구역은 1742세대에서 2363세대로 확대되며, 전체 1262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관악구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확충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비계획은 건축물 개선을 넘어 생활 인프라 전반을 함께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회단지길은 12m에서 20m로 확폭되며 왕복 4차로가 마련되고, 남북을 연결하는 순환형 내부도로가 신설된다. 또한 양측 보행로 총 6.5m 확보, 학교 주변 최소 2m 보도 설치 등을 통해 통행 여건과 보행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이러한 기반시설 확대를 주요 성과로 평가하며 “주거정비의 본질은 주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단지길 확폭, 순환형 도로 신설, 통학로 개선 등은 은천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이동 동선, 보행 안전, 생활 편의가 종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천동 일대는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 은천초·서울관광고 등이 인접한 교육·자연환경 중심 지역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쾌적한 생활권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또한 해당 지역이 자연친화적 주거지로 재탄생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정비 확정 이후 기대감과 함께 우려를 표하는 주민들도 많다”며 “이주와 보상 등 후속 절차가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정비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모아타운 조성은 관악의 미래 주거지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관악구의 균형발전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 한뜻...국지도82·지방도321 추진상황 공동 점검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 한뜻...국지도82·지방도321 추진상황 공동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4일(목) 경기도 도로정책과로부터 「용인시 도로건설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과 지방도321호선 용인 구간(매산~일산, 완장~서리, 유운~매산)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세 명의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상임위는 다르지만 용인 도로 현안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예산·안전·산업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건설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당초 2차로 신설·개량 계획으로 추진됐다. 이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교통대책이 확정되면서 전 구간 4차로 확장으로 방향이 정해졌으며, 최근 도로건설 사업주체 및 비용 분담을 둘러싼 LH–경기도 간 실시협약이 마무리돼 내년부터 행정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방도321호선의 경우 매산~일산 구간(2.32km)은 이미 준공돼 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완장~서리 구간(4.61km) 4차로 확장 사업은 2025년 4월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함에 따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유운~매산 구간(3.70km) 역시 올해 중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영민 의원은 “장지~남사 구간은 2009년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이후 계획만 계속 바뀌어 온 대표적인 장기표류 사업”이라며 “국가산단과 연계한 4차로 확장 방향이 정해졌다면 경기도와 LH가 2025년 기본협약 체결에만 머물지 말고 언제까지 설계를 보완하고, 언제까지 착공·개통할 것인지 분명한 일정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산~일산 구간만 먼저 끝나고 그 위·아래 구간인 완장~서리, 유운~매산이 계속 뒤로 밀리면 정작 용인 남북을 관통하는 큰 축은 끊어진 채 남게 된다”며 “국지도82와 지방도321을 서로 다른 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남북축으로 보고, 도·용인시·LH가 공동으로 ‘단계별 개통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은 주민 안전 측면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용인 남사·포곡·모현 일대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데 도로 확충이 뒤따르지 못하면 통학·통근 안전과 응급상황 대응에 심각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상습 정체, 이면도로 과속, 우회로 과부하 등 주민 불편과 안전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남북축 도로가 계획대로, 그리고 제때 개통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관점에서 문제를 짚었다. 정 의원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물류단지, 제조업체가 계획대로 들어오더라도 도로가 병목이면 기업 입주 속도와 투자 결정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용인 남부권 도로망은 단순 교통 편의가 아니라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과 산업정책을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세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께서는 ‘국지도82, 지방도321이 곧 뚫린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아직 도로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계획 발표가 아니라 언제까지 어느 구간을 먼저 열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이 필요하다. 건설교통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가 함께 용인 도로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과 일정, 안전대책을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2인 교체…‘생명’ 천상영·‘운용’ 이석원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2인 교체…‘생명’ 천상영·‘운용’ 이석원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사장 4명 중 2명을 교체한다. 연임을 확정지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강조한 ‘질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에 천상영(56) 지주 그룹재무부문 부사장(CFO),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으로는 이석원(57)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을 내정했다. 천 내정자는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며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이 뛰어나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신한라이프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했다. 신한라이프는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의 통합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이 내정자는 장은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등 복수의 자산운용사를 거친 운용 전문가다. 2018년에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장으로 공모를 통해 영입돼 이후 전략부문장을 지냈다. 신한자산운용은 주식시장 부흥과 함께 ‘쏠(SOL) 상장지수펀드(ETF)’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두 신임 사장 내정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7년 말까지 2년이다. 이승수(58) 신한자산신탁 사장과 강병관(48) 신한EZ손해보험 사장은 연임 추천돼 1년의 임기를 새로 부여받는다. 최근 부동산 신탁 업계와 디지털손해보험 업계가 어려움이 적지 않단 점에서 리더십을 교체하기보다는 현 사장 체제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조직 체질개선을 이어가는 방향을 택했다. 자경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큰 폭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있어서 올해에는 CEO 임기가 만료되는 회사가 많지 않았지만,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내부 혁신 완수를 위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전날 연임을 확정지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자회사 사장단 인사 키워드를 질적 성장으로 꼽으며 “손익계산서(PL) 중심 경영에서 밸런스 시트(대차대조표)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 즉 단순히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 아니라 재무구조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경위에서 추천된 차기 사장 후보는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 해외도피 10년 ‘아시아 마약왕’ 친동생, 결국 재판행

    해외도피 10년 ‘아시아 마약왕’ 친동생, 결국 재판행

    10여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일명 ‘아시아 마약왕’의 친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동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친형인 아시아 마약왕 B씨의 조직 중간 관리책으로 활동하며 필로폰 450g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여년 전 출국한 그는 B씨와 공범들이 붙잡혀 형사 처벌을 받자 입국하지 않고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그간 A씨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국가정보원·캄보디아 경찰청 마약국 등과 국제공조 수사를 진행해 지난 6월 캄보디아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지난달 강제 송환해 기소했다. B씨는 610억원 상당의 필로폰 18.3㎏을 캄보디아에서 밀수입한 혐의로 2020년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아시아 마약왕으로 불리던 그는 밀수입한 필로폰 중 일부(9000만원 상당)를 2015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등지에서 185차례 판매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B씨의 범행의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제공조를 통해 초국가적 마약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원 살해 방관하고 시신 유기… 어선 조리장 징역 4년 확정

    선원 살해 방관하고 시신 유기… 어선 조리장 징역 4년 확정

    어선 선원에 대한 선장의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를 방관하고 이 선원이 숨지자 시신 유기를 도운 조리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시체유기, 살인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리장 A(49)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함께 기소된 선장 B(46)씨는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28년을 선고 받고 상고 취하로 형이 확정됐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3~4월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한 선원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밥을 주지 않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어선 조리장으로 근무하던 A씨도 폭행에 가담했다. A씨는 같은 해 4월 30일 B씨에게 폭행당한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쓰러진 피해자는 조타실에 옮겨진 지 15분 만에 사망했고, A씨와 B씨는 피해자의 시신을 그물에 감고 무거운 쇠뭉치를 매달아 바다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쟁점은 A씨의 행위를 부작위(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음)에 의한 살인방조죄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당초 1심은 A씨에 대해 폭행과 시신 유기에 가담한 점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 했으나, 2심에선 살인방조 혐의도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으로 형량이 늘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한 날 피고인은 더 이상 생명을 지탱하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방치해 살인 행위를 방조했고, 결국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 창원 흉기 난동 20대, 과거에도 SNS로 10대 꾀어 범행…전자발찌 부착은 기각

    창원 흉기 난동 20대, 과거에도 SNS로 10대 꾀어 범행…전자발찌 부착은 기각

    경남 창원 모텔에서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찔러 2명을 살해한 20대 피의자 A(26)씨가 과거에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자를 물색하는 등 범행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자 관리·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5일 법원 판결문과 취재 결과 등을 종합하면 A씨는 강간죄로 5년간 복역했다가 올 6월쯤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019년 SNS에서 만난 당시 14세 여중생을 협박해 집으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20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항소와 상고했으나 기각돼 2021년 형이 확정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14세에 불과한 여중생을 강간하고 협박해 죄질이 나쁘고 여중생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보다 앞서 A씨는 2016년에도 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여학생을 강제추행해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사건과 관련해 1심 재판 과정 중 시행한 성범죄자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는 ‘높음’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법원은 “실형 선고로 재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기각했다. 징역 5년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5년도 함께 선고받았던 A씨는 출소 후 누범 기간(3년 이내) 이번 사건 범죄를 저질렀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7분쯤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4층짜리 모텔 3층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10대 남녀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또래 여학생 1명을 위협했다. 이 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건에서도 A씨는 SNS 공개 채팅방에서 피해자들을 물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일로부터 약 2주 전 공개 채팅방을 통해 피해 여학생 B·C양을 알게 됐다. 그는 첫 만남 때 피해 여학생들을 자기 집으로 불렀고 이후 지속해 B양에게 연락했다. 범행 당일 B양에게 이성 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A씨는 모텔에 들어가기 2분 전인 오후 2시 43분쯤 인근 마트에서 흉기와 술 등을 샀다. 그러면서 B·C양에게 “만나자”고 연락했고 B·C양은 오후 4시 25분쯤 A씨가 있는 모텔에 갔다. 다만 A씨가 성범죄를 목적으로 피해 여학생들을 불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객실에서 A씨는 “B양과 이야기할 게 있다”며 C양을 밖으로 내보냈다. 곧 객실에서 ‘쿵’ 소리가 들리자 C양은 근처에 있던 남학생 D·E군을 불렀다. 5명은 한 객실 안에 있게 됐고 대화를 나누던 중 A씨와 10대들 간 시비가 일었다. 그러다 격분한 A씨는 C양에게 흉기를 겨눈 뒤 B양과 D·E군을 공격했다. 112 신고는 오후 5시 7분쯤 접수됐다. 신고한 B양은 별다른 말이 없었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과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긴급상황이라 판단한 경찰은 창원소방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3분 뒤에는 C양이 112에 모텔 위치만 알려주고 급히 전화를 끊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이 객실 문을 두드리자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피해자 4명 중 B양과 D군도 목숨을 잃었다. E군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C양은 다치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양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가 B양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B양이 거부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는 등 진술 일부는 확보했다. 흉기를 미리 산 이유는 무엇인지, 모텔 안에서 어떤 이유로 시비가 붙었는지 등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신 부검과 함께 휴대전화 포렌식,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할 계획이다. 다만 범죄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2심도 당선무효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2심도 당선무효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선거 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부장 김정도)는 5일 윤 청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윤 청장이 낸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윤 청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선거비용 5300만원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법령을 잘 몰랐다며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지만, 법령을 잘 몰랐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앞서 검찰은 윤 구청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윤 청장은 지난 8월 7일 열린 1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법정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하고 있고, 기존 진술 번복에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하고 있으며 공동피고인(회계책임자 최씨)에게 책임 전가 가능성도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윤 청장과 재판에 넘겨졌던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최모(48) 씨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윤 청장은 변호인과 상의해 대법원 상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세종시 8171개 농가에 공익직불금 103억원 지급

    세종시 8171개 농가에 공익직불금 103억원 지급

    세종시가 5일부터 지역 8171개 농가에 대해 올해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 103억 16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 신청자에 대해 농지 기능·형상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지급 대상자 8171명을 확정했다. 올해 지급액은 면적 직불금 지급 단가 인상으로 지난해(97억 7700만원)보다 5.5%(5억 4000만원) 증가한 103억 1600만원이다. 직불금은 0.5㏊ 이하 소규모 2914개 농가 대상인 소농 직불금(37억 8800만원)과 5257개 농가에 면적·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65억 2900만원)으로 나뉜다. 또 개정 공익직불법이 적용돼 지난 9월 30일 전까지 보상받지 않고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편입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민 200여명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는 소농 직불금이 10만원 인상됐고 올해 면적 직불금이 인상됐다”라며 “집중호우 등 기후 위기가 심화하면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완도군,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확보

    완도군,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확보

    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국가 중점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다음 연도 사업비를 확정한다. 올해는 1차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한 뒤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로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완도군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스마트 해양치유 융복합 사업, 치유 워케이션 및 펫 치유 시설 조성 등 해양치유산업 고도화와 산림치유 시설 및 블루치유 가든 조성, 해양바이오·블루푸드 청년창업 지원 등의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유산업 확대와 청년 정주 및 일자리 지원, 섬 지역 해상 교통 개선 등 인구감소 대응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완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와 청년 공공 임대 주택 건립 등 지방소멸대응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만큼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22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50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에도 최고 등급을 받아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 한예종, 학폭 이력 확인 합격자 ‘입학 불허’ 조치

    한예종, 학폭 이력 확인 합격자 ‘입학 불허’ 조치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학교폭력 이력이 확인된 합격자에 대해 ‘입학 불허’ 결정을 심의·의결하고 총장이 이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교학처장과 교내 교수,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한예종 입학정책위원회는 심의를 진행해 학교폭력 조치의 내용과 교육적 영향, 공동체의 안전 및 학습권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예종은 행정절차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향후 절차를 이행한 뒤 최종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예종은 내년도 모집 요강을 올해 초(3월 31일) 확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반영하지 못한 탓에 학교폭력 조치 이력이 있는 지원자가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한예종은 “이 부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교폭력 조치 이력 반영 기준의 연내 제도화, 모집 요강 검토 강화 등을 추진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사당동·은천동 등 모아타운 5곳 확정…8642세대 공급한다

    서울시, 사당동·은천동 등 모아타운 5곳 확정…8642세대 공급한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은천동, 마포구 합정동 등 5개 지역에 8000여세대의 모아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5건이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모아타운은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일대 ▲관악구 은천동 938-5번지 일대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 ▲강동구 천호동 113-2번지 일대 등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이들 지역에 임대 1856세대를 포함해 총 8642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905세대에서 1725세대(임대 236세대 포함)로 주택 공급이 대폭 확대된다. 4동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로, 전체 세대의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고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완화한다. 이 지역은 반경 500m 이내 7호선 남성역이 있어 교통이 양호하고 신남성초등학교, 상도중학교가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일대와 938-5번지 일대 두 곳의 모아타운은 9개소 모아주택을 추진해 총 4870세대(임대 1262세대 포함) 대단지 주택이 공급된다. 635-540번지 일대는 기존 2239세대에서 2507세대로, 938-5번지 일대는 1742세대에서 2363세대로 늘어난다. 기존 12m였던 도로 폭을 20m로 넓히고 양쪽에 3.25m씩 총 6.5m 폭의 보행로를 조성해 안전을 강화한다.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4곳을 추진해 기존의 869세대에서 207세대 늘어난 총 1076세대(임대 125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이곳은 합정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공원과 문화새빛숲이 인접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천호동 113-2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를 추진해 기존 403세대에서 568세대가 늘어난 총 971세대(임대 233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1동(洞) 1푸른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1동(洞) 1푸른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2일 진행된 서울시교육청의 2026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비심사를 마무리하고, 이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서울시민이 도보 30분 내에서 인조잔디 운동장을 누릴 수 있도록 ‘1동(洞)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 1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2일 의결한 ‘2026년 서울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중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을 위한 포괄사업비 250억원이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학생들과 시민들은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또한, 교육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로 학생들의 일상적 신체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서울 학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강화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상혁 위원장은 2024년 교육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인조잔디 운동장 관련 예산은 2024년 이후 큰 폭으로 증액한 바 있다. 이번에 박 위원장이 발표한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 조성 사업’은 2029년까지 4년간 총 110개소의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을 신규로 조성하여 2030년까지 기조성된 운동장 307개(2025년 조성 중 포함)를 포함, 총 417개의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서울시민 모두가 도보 생활권 내에서 인조잔디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행정동에 1개소 수준의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총 427개의 행정동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획이 현실화되면 시민 대부분이 도보 30분 이내 생활권에서 1곳 이상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박 위원장의 계획이 실현되면, 서울 학생들은 사계절 푸르른 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학교 개방 시간을 이용해 양질의 인조잔디가 구축된 학교 운동장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2026년 예산안 등의 예비심사 과정에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을 위한 포괄사업비를 70억원에서 250억원까지 증액하여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교육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해당 예산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예산안 등에 대하여 서울시교육청 역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위한 예산 증액 편성에 동의했다는 측면에서 교육청 차원의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하여 아이들은 흙을 밟아야 한다는 기조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물고임, 토사의 유출 등으로 인한 부상 등 많은 불편함으로 아이들이 정작 운동장을 멀리 해왔다”면서 “이번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 추진을 통해 교육 여건 개선과 동시에 학생 건강권 확보, 주민의 생활체육 증진 등을 모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향후 인조잔디 운동장의 추진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완료된 이후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 나주시, 내년 국비 5403억 확보…‘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나주시, 내년 국비 5403억 확보…‘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나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 540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국가 도로·철도망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제외한 순수 국비 확보액은 1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4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핵심 국책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7개 사업에 걸쳐 135억원이 증액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대표적으로 460억원 규모의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이 기본계획 및 설계비 반영과 함께 확정됐다. 나주시는 부지 확보와 타당성 검증 절차를 완료했으며, 2026년부터 산업 현장형 전시·교육·연구가 연계되는 국가 대표 에너지 과학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AI 분야의 실전형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490억원 규모의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가 국비 245억원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된다.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50억 원) 예산도 포함되어 관련 기술 국산화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기반도 다졌다. 핵융합 발전의 핵심 부품 성능을 극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에 120억원이 반영됐다. 이 중 30억원은 국회 심의에서 증액됐다. 나주시는 해당 시설을 통해 관련 소재·부품 산업 집적 효과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실증 기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 및 혁신 인프라 예산도 대거 확보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켄텍) 출연금 250억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체계 구축 160억원, 차세대 그리드 센터 구축 93억원 등이 주요하게 포함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생태 분야 예산도 고르게 반영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7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68억원),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10억원),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6억원) 등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문화·관광 접근성과 생태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생활 밀착형 예산으로는 농촌공간정비와 노후 상하수도 정비, 나주콜버스·100원택시 운영 예산 등이 반영됐다. 광역교통망 예산 역시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나주를 경유하는 광주–강진 고속도로 668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1016억원이 편성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밸리, 핵융합 기술 인프라 등 핵심 미래사업이 동시에 반영된 것은 나주가 미래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대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반영 사업은 보완해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미래 인재 육성하는 Y리더 장학생 선발

    용산구, 미래 인재 육성하는 Y리더 장학생 선발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일과 지난달 28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5년 Y-리더 장학생’ 34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모두 2억 1050만원 규모의 올해 장학금은 오는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방침이다. 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꿈나무 장학금’을 ‘Y-리더 장학금’으로 전면 개편 후 처음으로 장학금 지급이 이뤄졌다. 단순한 학업 성취 지원을 넘어 미래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사업으로 전환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 선도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구는 올해 8월 선발 공고를 내고 9월 1~12일 2주간 지역 내 거주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신청을 접수했다. 관할 거주지 동장이나 해당 학교장 추천을 거쳐 393명의 학생이 추천 명단에 올랐다. 구는 11월 4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제3차 용산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했다. 거주기간 미충족이나 타 장학금 중복수혜 등 사유를 검토해 340명을 장학생으로 확정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특기 등 4가지 분야에서 초등학생 108명, 중학생 110명, 고등학생 93명, 대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선발된 Y-리더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