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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텍시스템-동아방송예술대학교, C.UNICON Project 협약

    하나텍시스템-동아방송예술대학교, C.UNICON Project 협약

    스마트 시티로의 사업 확장 위한 산학협력체계 구축하나텍시스템(대표이사 김승일)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교과목 형태로 제작 및 지원해주는 교육과정 운영모델인 C.UNICON Project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텍시스템은 스마트 시티 뉴미디어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정보, 제품 등을 제공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2024년 두 학기에 걸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에서 참여하게 된다. 하나텍시스템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전문 IT 기업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센싱(Sensing) 기술을 접목한 차량 및 보행자 안전 시스템,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을 취급한다. 지속적으로 스마트 시티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인 스마트 시티 사업 확장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하나텍시스템 김승일 대표이사는 “지금까지는 교통안전, ITS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에 집중해 왔다”며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센싱 기술은 스마트 모빌리티에서 나아가 스마트 시티 산업에 적용할 수 있기에 이번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마트 시티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을 사랑한 이태리男 알베르토의 ‘사적인 이탈리아’

    한국을 사랑한 이태리男 알베르토의 ‘사적인 이탈리아’

    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에 덜컥 한국에 왔다. 며칠 있어 보자는 게 몇 달이 됐고 몇 년이 됐고 그렇게 17년을 살았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포기할 수 있는 열정과 낭만이 ‘역시 이탈리아 남자구나’ 싶다. 알베르토 몬디(40)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이탈리아인 가운데 하나다. 중국 유학 시절 썸을 타던 그 여자를 따라 한국에 와서 결혼해 정착했고 한국에서 회사에 다니다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을 계기로 프로 방송인이 됐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틈새책방)까지 냈다. 원래는 같은 출판사에서 2017년 ‘이탈리아의 사생활’이란 이름으로 나왔고 이번이 개정판이다. 알베르토의 책을 계기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수잔 샤키야(네팔),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오헬리엉 루베르(프랑스)가 ‘지극히 사적인 ○○○’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면서 원조였던 그도 이번에 ‘지극히 사적인’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만난 알베르토는 “원래 책을 최근에 다시 읽으면서 업데이트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면서 “‘이탈리아의 사생활’이 나오고 7년 동안 한국 사람들이 이탈리아에 뭘 관심 있어 하는지 파악하게 되면서 확장해서 풍부하게 썼다”고 말했다. 이전 책은 이윤주 작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는데 이번 개정판은 온전히 알베르토 혼자 보완했다.‘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에는 이탈리아 여행을 피상적으로 다녀왔을 이들에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내용이 많다.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서서 마시는지, 진짜 이탈리아 남자들은 어떤지, 마피아의 실체, 이탈리아 음식과 식문화,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을 품은 나라로서 종교가 사회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등 여행 가이드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알베르토의 내밀하고 친밀한 소개는 당장이라도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알베르토는 “저도 이탈리아 사람이지만 책을 쓰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면서 “저만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는 부분도 많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자 해서 비판적인 얘기도 최대한 솔직하게 썼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마피아를 다룬 내용은 비판적인 시선으로 단호하게 썼다. 한국의 X세대처럼 이탈리아 사람들의 유형을 다룬 부분은 조금 딱딱하지만 이탈리아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상세히 넣었다. 그가 집필하면서 가장 재밌게 쓴 부분은 음식, 축구, 여행이다.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하면 피자, 파스타를 떠올리는데 책에는 현지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비결이 적혀 있다. 본인이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던 덕분에 이탈리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축구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일군 우승이 어떤 의미인지가 흥미롭게 읽힌다.판매 욕심을 묻자 알베르토는 선한 미소를 지으며 “책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는 마음보다 이탈리아로 여행가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유학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도 유학 준비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추천했다. 한국에서 한국어로 책을 낼 정도로 잘 정착한 그는 현재 TV 고정 프로그램 3개, 유튜브 고정 프로그램 2개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다른 외국인들과 같이 유튜브도 하고 따로 작은 사업체도 운영할 정도로 바쁘다. 이렇게 한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진정성’을 꼽았다. 알베르토는 “방송한 지 10년 넘었는데 아직까지 할 수 있는 건 있는 그대로, 못하는 거 많고 빈틈이 많지만 진정성 있게 하자는 마음 덕분이지 않을까 한다”면서 “원래는 사무실에서 엑셀을 잘하던 사람이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도 방송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현재를 즐기는 이탈리아 사람에게 난감한 질문인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알베르토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이내 답을 정한 그는 “인생은 원하는 대로 안 되니까 현재에 집중해서 산다”면서도 “방송도 열심히, 유튜브도 열심히, 사업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아빠와 남편 역할을 열심히 하는 게 계획”이라며 가정적인 이탈리아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 광주시, ‘상습 정체’ 2순환로 7개IC 진출입로 확장

    광주시, ‘상습 정체’ 2순환로 7개IC 진출입로 확장

    광주시가 올들어 상습정체 구간인 제2순환도로 7개 나들목 진출입로를 확장·개선한다. 또,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교통정책으로 국토부의 ‘K-패스’와 연계한 ‘G-패스(가칭)’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교통공사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업무보고-교통분야’를 통해 올해 바뀌는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시와 자치구 공무원, 교통 관계기관 및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웅 광주시 교통국장의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강 시장 주재로 시민과 대화,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국장은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고, 요금 걱정 더는 교통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3대 핵심목표와 8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광주시의 교통분야 청사진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상습정체 구간인 제2순환도로 학운·진월·지원·지산·풍암·서창·신창IC 등 7개 나들목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진출입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각화동~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도로는 진출입로가 개설되며 학운·진월IC 나들목 개선 공사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지산IC는 2025년, 풍암·서창·신창IC는 2026년까지 각각 마무리된다. 또 광주권에서 진행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등 대규모 공사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 의회, 교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통대응추진단’을 가동, 중점관리구간 29개 도로와 우회가능도로 25개 도로 등을 특별관리한다. ‘광주송정역~광주역(광주선)’구간 철도 14㎞ 지상구간에 대해서는 지하화 및 상부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국토교통부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호남권 첫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경우 ‘효천역 경유’를 추진하기 위해 조만간 국토부를 상대로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중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용역을 통해 ‘효천역 경유’ 노선의 경제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한 뒤, 이를 토대로 국토부에 노선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영호남 숙원사업인 ‘달빛철도’는 ‘특별법’ 국회 통과로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 차별의 상징으로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라는 불명예를 떠안은 경전선(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철도교통망) 전철화도 추진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2시간32분 걸리는 ‘광주~순천’이 52분으로, 5시간45분 걸리는 ‘광주~부산’이 2시간21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하반기에는 현재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K-패스’를 확대한 ‘G-패스’가 출시된다. ‘G-패스’는 ‘K-패스’로 월 15회 이상 전국 대중교통 이용시 기본 K-패스 할인율에 10% 추가 환급해 30%(1회 환급액 375원)를, 65세 이상 어르신은 K-패스 할인율에 추가 30%를 더해 50%(625원)를, 저소득층은 K-패스 할인율에 11%를 추가해 64%(800원)를 각각 환급해준다. ‘G-패스’ 환급율은 전국 최대이며,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구조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은 올해 말까지 도로포장 등 원상복구가 완료되며, 2단계 구간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 교통정책의 목표는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고, 요금 걱정은 덜어주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2026년 지하철 2호선 개통 시점에 맞춰 근본적인 대중교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B2B 통합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구축한다

    LG전자, B2B 통합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구축한다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기업간거래(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LG전자는 오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이 플랫폼을 처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일정에 맞춰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화질 등 하드웨어 기술력뿐만 아니라 전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TV와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을 친화적으로 구성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니지의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도 있다.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명화 등 예술작품 감상과 날씨, 비행,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가능하다.특히 web OS 6.0 이상이 탑재된 LG전자 호텔 TV와 사이니지 사용 고객에게는 기기 온·오프, 재부팅 등 제어 기능과 기기 작동 현황을 확인하는 대시보드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솔루션 영상 설명서, 온라인 질의응답 등 고객을 돕는 서비스도 플랫폼에 포함된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내 솔루션 구매는 북미부터 가능하고 한국, 유럽 등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향후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전기차 충전과 로봇 관련 솔루션도 탑재해 B2B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키울 방침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CES 2024 기자 간담회에서 B2B 사업을 LG전자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하면서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더해 고부가 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기문 LG전자 ID 사업부장은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체험, 구독, 설치,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2의 ‘아프간 엑소더스’ 현실로?…美, 이라크서 철군 검토 [핫이슈]

    제2의 ‘아프간 엑소더스’ 현실로?…美, 이라크서 철군 검토 [핫이슈]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를 위한 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2021년 당시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했을 당시 벌어진 ‘아프간 엑소더스’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11년 당시 이라크 전쟁을 끝내면서 현지 병력을 완전히 철수했지만 이슬람국가(IS)가 세력을 확장하자 이라크의 요청을 받고 다시 파병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분쟁을 계기로 중동 각지의 친이란 무장세력들이 결집했고, 이라크에서도 친이란 민병대가 ‘이란의 작전기지’ 역할을 하면서 미국과 이라크의 관계는 이전보다 불편해졌다. 이에 미국은 철군을 결정하고, 이라크에 이에 대해 논의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리나 노마노우스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는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에게 미군의 이라크 철수와 관련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서한을 보냈다. 이라크 외무부는 이에 대해 “중요한 서한이 전달됐다.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싱크탱크 중동연구소의 시리아 및 대테러 전문가인 찰스 리스터 선임연구원도 이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미군의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미 국방부와 국무부의 소식통 4명을 인용해 “백악관이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한 임무를 지속하는 데 더는 투자하지 않는다며 시리아 주둔 미군의 철수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기 위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라크도 미군 철수에 무게...이유는? 이라크도 미군이 자국 내에서 철수하는 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이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동시에 친이란 무장세력의 이라크내 미군기지 공습 이후 양측이 무력 충돌하는 가운데, 자국의 승인 없이 영토 안에서 벌어지는 미군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도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주둔 기간을 명시하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시간표를 작성할 것”이라면서 “주둔 병력의 점진적이고 신중한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주둔군의 안전을 보장하고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의 아프간 엑소더스’ 반복될까 미군이 철수할 경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의 세력이 더욱 확장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더불어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세력들까지 세력 확장을 꾀하며 무력 충돌에 나설 경우, 2021년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할 당시 벌어진 ‘아프간 엑소더스’(탈출)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당시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고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장악한 뒤, 현지에서는 탈레반을 피해 아프간을 떠나려는 엑소더스 행렬로 아수라장이 됐다. 탈레반을 피해 국외로 피신하려던 수천 명의 사람들이 공항으로 몰렸고, 이중 일부는 이미 이륙한 비행기에 매달려 있다 추락사하기도 했다.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철수하고 친이란 무장세력을 향한 보복 공습이 이어질 경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이 더욱 확전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 대한전선, 美 누적 수주액 3200만달러 넘어…올해 역대급 수주 기대

    대한전선, 美 누적 수주액 3200만달러 넘어…올해 역대급 수주 기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 생산업체인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벌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1월 4주 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 달러(약 428억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액 3억 달러(약 4015억원)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대한전선은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한전선은 수주 지역이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돼 있고, 송전용인 초고압(EHV) 케이블, 배전용인 중저압(MV/LV) 케이블 및 가공선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과를 낸 점에 고무돼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24일 기관 및 일반 투자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갖고 현재 송전망의 70% 이상이 25년을 초과한 북미 지역에서 기존 경쟁력을 기반으로 교체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과 노후화된 전력망의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발전과 송배전 관련 사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실제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을 통해 150억 달러(약 20조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전력망 확충과 노후 전력망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은 미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보여온 초고압, 중저압, 가공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직류 송전 (HDV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시장 확장과 수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발전 및 송배전 산업이 재편됨에 따라 다수의 대형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며 “북미 지역에서 수년간 주요 전력망 공급자로 신뢰를 쌓아온 만큼 긍정적인 성과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01년 뉴욕 판매 법인을 설립해 미국에 처음 진출한 후 2013년 LA에 서부지사, 2017년에 뉴저지에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며 시장을 확대해 왔다. 현재 대한전선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 케이블 공장 또는 법인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3천만 달러 역대 최고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3천만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액 1위 품목인 김 수출액은 2억 4900만 달러로 총수출액의 39.4%를 차지했고 전복이 7.7% 4900만 달러, 분유가 4.6% 2900만 달러, 유자차가 4%인 2500만 달러, 쌀이 3.8%인 2400만 달러, 배가 3.5%인 22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수출됐다. 특히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으로 김과 함께 쌀 수출도 늘어 지난해 전남 쌀 수출액은 2022년 12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한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수산식품 수출이 늘어난 것은 시장개척 수출 상담회와 해외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홍보, 통상닥터의 수출 애로 해소, 김 수출 경쟁력 강화, 수출 물류비 및 물류비 대체 사업 등 수출 지원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수출 초보 기업 육성과 수출기업의 무역실무 교육,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등 온라인 수출 플랫폼과 미국 등 10개국 24개소 해외 상설판매장의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농수산물 수출 영토를 확장한 점도 한몫했다. 국가별 농수산물 수출은 일본(25.9%), 미국(18.3%), 중국(16.3%), 대만(6.4%), 러시아(5.7%) 순으로 많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 전남 푸드의 수출 기회 요인 확대와 고부가가치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등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6일

    쥐 48년생 : 실속 있으니 좋은 하루. 60년생 : 편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72년생 : 바쁜 만큼 소득 있다. 84년생 : 너무 큰 목표는 세우지 마라. 96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소 49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61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73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85년생 : 질병이나 다툼에 주의. 97년생 : 한발 물러서는 것이 유익하겠다. 호랑이 50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62년생 : 일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 74년생 :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86년생 : 새로운 것에는 도전하지 마라. 98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토끼 51년생 : 경솔함보다 차분함 필요. 63년생 : 소득 높아지며 보람도 크다. 75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87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99년생 : 일 추진은 미루는 것이 현명함. 용 52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64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76년생 : 서서히 복이 찾아온다. 88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한다. 00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하다. 뱀 53년생 : 지난 일로 괴로워하는 것은 덧없다. 65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77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89년생 : 무리한 확장은 해가 된다. 01년생 : 기회 포착을 요령 있게 하라. 말 54년생 : 함정에 빠질까 두렵다. 66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78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9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02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양 43년생 : 실속이 없으니 조심하라. 55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67년생 :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79년생 :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이다. 91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일찍 귀가하라. 원숭이 44년생 :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뤄라. 56년생 : 고비가 있으니 주의하라. 68년생 : 호전의 기미가 보인다. 80년생 : 변동, 승진, 확장의 기운 있다. 92년생 :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5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69년생 : 부귀를 겸비했구나. 81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93년생 : 결단을 내려야 할 일 생긴다. 개 46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줄 것이다. 58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70년생 : 지난 일에 대한 집착은 과감하게 버려라. 82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94년생 : 새로운 일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돼지 47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59년생 : 섣불리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마라. 71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83년생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5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된다.
  • 정치적 메가시티는 필패! 확신의 ‘임장’

    정치적 메가시티는 필패! 확신의 ‘임장’

    ‘문헌학자의 현대 한국 답사기’와 ‘철거되는 기억’ 등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사는 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포착하고,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한 ‘도시 문헌학자’ 김시덕 박사가 이번에는 임장에 나섰다. ‘임장’은 ‘현장을 방문한다’는 뜻의 일본식 표현으로 부동산 쪽에서는 현장에 직접 가서 부동산의 특성이나 가치를 파악하는 행위를 말한다. 임장이란 단어 때문에 일반 부동산 투자책들처럼 ‘어디가 뜰 것이니 놓치지 말아라’ 같은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책을 펼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한국 각 지역을 경제학적, 인문학적, 지정학적 측면으로 분석해 도시의 미래를 읽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박사는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같은 위험 요인, 총선 같은 정치적 이슈, 인구 및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만 초점을 맞추면 도시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많은 정치인이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대응책으로 들고나온 ‘메가시티’ 개념이다. 저자는 정치인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이야기하는 메가시티 구상은 ‘자신이 선출된 영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기계적으로 결합’하려 하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현재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최근에 나타난 일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되풀이된 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이나 행정가들이 관성적으로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도시를 만들면 인구가 늘어난다는 과거 경험에서 벗어나 확장 대신 기존 도심을 압축 도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 인구 감소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가족주의, 남성중심주의, 순혈주의부터 넘어서야 한다고도 지적한다. “각자도생의 한국 사회에서 자기가 사는 도시를 더 낫게 만들고, 만약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찾아가라”는 저자의 조언은 우리가 알면서도 외면했던 사실이라 더 쓰리게 다가온다.
  • 충청·강원까지 광역생활권… “선심성” 지적도

    충청·강원까지 광역생활권… “선심성” 지적도

    정부는 광역급행철도를 수도권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주요 권역에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 수도권의 기존 철도와 도로는 지하로 재배치해 상부 공간은 고밀복합개발로 재정비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러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방안을 발표했다. 각 지역의 영문 앞 글자를 붙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라면 ‘CTX’(가칭)라고 일컫는 식이다. 우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가 선도사업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통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는 현재 100분에서 53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는 6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는 도로와 철도 지하화 계획도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도로 정체가 극심한 수도권 제1순환도로(서창~김포),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 경인고속도로(인천~서울)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지하화에 들어간다. 예를 들면 기존에 왕복 8차선인 고속도로를 지상 6차선, 지하 6차선 형태로 추진하고 도로 용량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식이다. 지상 철도는 지하에 새로 건설하고 상부는 역세권의 경우 고밀복합개발, 노후 지역은 통합 재정비한다. GTX와 x-TX를 포함한 대규모 교통망 계획을 두고 총선을 석 달 앞둔 시점에서 수도권과 지방 민심을 겨냥해 내놓은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GTX 신설 노선은 적어도 20년이 걸리고 x-TX는 첫발을 내딛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도로와 철도 지하화의 현실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된다. 지하화를 통한 상부 개발에 치중하면 오히려 유동량이 늘어나 교통난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하화는 정체 구간의 교통량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목적이 상부에 주택을 지을 토지 확보라는 식으로 엇나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 현대커머셜, 현대글로비스·포티투닷과 업무제휴 협약… “현대차그룹 물류 생태계에 금융서비스 제공”

    현대커머셜, 현대글로비스·포티투닷과 업무제휴 협약… “현대차그룹 물류 생태계에 금융서비스 제공”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상용차 캡티브 금융사 현대커머셜이 상용차금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서비스를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23일 현대차그룹의 현대글로비스, 포티투닷(42dot)과 함께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관리) 프로바이더, 소프트웨어 센터, 금융사가 참여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3사는 고도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은 자사 모바일 앱 ‘고트럭’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커머셜은 솔루션 이용자들의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상품의 기획, 심사 등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의 고트럭은 2020년 3월 출시 후 이용 회원 17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 51만이 넘는 국내 대표 상용차 전용 모바일 앱으로, 이용자에게 최적화한 금융 상품 및 혜택은 물론 차주 일감 찾기, 차량 시세 조회 등의 상용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역량에 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그간 글로벌 SCM 프로바이더로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 상용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처리 속도 향상과 효율 개선에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도 향후 사업에 참여해 운송료 빠른 정산 등 결제 서비스 영역을 고도화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대커머셜이 현대차그룹에 상용차금융을 넘어 미래 상용 모빌리티 영역까지 금융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공동 사업을 계기로 3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실론, 방글라데시 섬유·의류 기계 전시회 ‘2024 DTG’ 참가

    실론, 방글라데시 섬유·의류 기계 전시회 ‘2024 DTG’ 참가

    실론이 2월 1일부터 4일까지 방글라데시 국제 컨벤션 시티 바순다라(ICCB) 다카에서 개최하는 DTG (Dhaka International Textile & Garment Machinery Exhibition) 전시회에 참가한다. DTG는 2004년에 시작한 섬유 및 의류 기계 관련 전시회로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 발전에 따라 계속해서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는 최대 봉제 산업 국가 중 하나로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는 바이어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섬유·의류 분야는 방글라데시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총수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DTG 전시회에 참가하는 방글라데시 섬유업체들은 기존의 단순 섬유품목 제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고부가가치 섬유 제품을 생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섬유와 부자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론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봉제와 무봉제를 컨셉트로 심테이프 및 접착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론 관계자는 “이번 방글라데시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전시회를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론의 모든 제품은 PFAS FREE 제품이며 제조 및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섬유 관련 인증 규격인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원료, 중간 제품, 완성품의 유해물질을 독립적으로 검사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에 무해한 환경 경영 체제 규격에 대한 국제인증(ISO), 실제 공장에서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파악하는 Higg Index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5일

    쥐 48년생 : 대길한 운이다. 60년생 : 상하관계 충돌 예상. 72년생 : 본분을 잊지 마라. 84년생 : 먼 곳으로부터 소식 오겠다. 96년생 : 호의에 대한 보답은 확실히. 소 49년생 : 뜻밖의 소득이 있겠다. 61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73년생 : 새로운 만남이 생기겠다. 85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97년생 : 사소한 일로 인한 오해가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부른다. 62년생 : 이동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74년생 :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견뎌라. 86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좋아진다. 98년생 : 한번에 큰 것을 노리지 마라. 토끼 51년생 : 주변의 도움이 크겠다. 63년생 : 필요 없는 지출이 과다하다. 75년생 : 베푸는 만큼 이득이 있음을 명심하라. 87년생 : 즐거움이 있으니 대길하다. 99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용 52년생 : 고집만 자제하면 순조롭다. 64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76년생 : 중요한 약속 생긴다. 88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00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뱀 53년생 : 생각지 않은 행운이 찾아오겠구나. 65년생 : 물러서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77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겠다. 8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서 처리하라. 01년생 : 기쁨이 넘치며 횡재운 있다. 말 54년생 : 되도록 안정을 취해야 한다. 66년생 : 무리하면 다툼수 생기니 주의. 78년생 : 일이 잘되며 소득이 크다. 90년생 :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 02년생 : 행운이 찾아드니 기쁘구나. 양 43년생 : 변동수 예상되니 준비하라. 55년생 : 베풀면 복이 들어온다. 67년생 : 몸만 피곤할 뿐 소득이 없구나. 79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91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원숭이 44년생 : 사람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켜라. 56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68년생 : 계획한 일이 미루어지겠다. 80년생 : 큰일을 성사해 내는 운세다. 92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닭 45년생 : 재물 손실이 있으니 주의하라. 57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69년생 : 작은 일이 시비로 확장되겠으니 주의. 81년생 : 희망을 가져라. 기쁨 있겠다. 93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개 46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없구나. 58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어려운 일 부탁 마라. 70년생 : 무리하지 마라. 건강 해친다. 82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94년생 : 가족 중에 기쁜 소식 있다. 돼지 47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59년생 : 경영하는 일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 71년생 : 작은 것 쌓여 큰 행운 된다. 83년생 : 매사 주의가 필요. 95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 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모금액에서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시도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와 시군 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예상외로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답례품으로 선정한 임실N치즈, 장수 사과, 익산 탑마루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6만 3534건, 84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남, 경북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실적이다. 도내 기초단체 가운데 순창군, 임실군, 김제시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답례품은 임실N치즈 12개 품목이 3070건, 9638만원으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단일 품목으로는 장수군의 ‘꿀이뚝뚝 장수신농사과 5kg’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과 구매액을 차지했다. 한 해 동안 2088박스가 판매됐다. 총구매액은 6264만원이다. 898건의 판매량과 2595만원의 판매액을 보인 익산의 ‘탑마루 친환경/유기농 쌀’은 상위 21개 답례품 가운데 10번째에 포함됐다. 지자체별 고향사랑 기금사업 주요 사례는 남원시의 ‘네 꿈을 펼쳐봐!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와 완주군의 먹거리·에너지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가 담긴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에너지 효율 증진 공사를 실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기부 채널을 확장해 편의성을 증진하고, 법적 규제 사항인 ‘법인 기부’ 및 ‘주소지 기부’ 제한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마당] 올해, 작가 될 작심/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문화마당] 올해, 작가 될 작심/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강화도에 살다 보니 가족 모임이 있을 때마다 회를 사다 나른다. 섬에 사는 덕분에 인심 좋고 믿음직한 선착장의 횟집을 알게 됐고, 수고 없이 물 좋은 회를 본가에 들고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주말에도 가족 모임이 있었다. 회를 받아 가기 위해 횟집에 들렀다. 횟집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스티로폼에 담긴 회를 받아서 들었다.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오려 할 때 횟집 사장님이 상의할 것이 있다며 말을 건넸다. 한 해를 보낼 때마다 의미 없이 나이만 한 살 먹는 것 같다는 사장님은 새해부터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겠다고 작심했단다. 그런데 어떤 책부터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인터넷 서점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아보기도 어렵다 했다. 마침 책방 운영하는 단골도 있고 하니 매달 한 권씩 아무 책이라도 권해 주면 좋겠단다. 그림책이어도 좋고 시집이어도 상관없으니 무슨 책이든 보내 주면 그냥 읽겠다고 했다. 새해 결심으로 독서를 계획한 사장님의 즐거운 작심에 우리는 기꺼이 함께하기로 했다. 매달 책 한 권을 골라 단골 횟집에 배달하기로 한 것이다. 이 약속이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좋겠다. 한 달에 한 권 읽기, 얼마나 멋진 새해 계획인가. 책 쓰기, 책 만들기, 독립출판의 작심도 독서 계획만큼이나 멋들어진다. 지난해에는 강화도 딸기책방에서 진행되던 책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외부 강의로 확장해 좀더 다양한 아마추어 작가들과 만날 수 있었다. 세 번의 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그것을 책으로 묶고자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게 됐다. 책의 가장 큰 미덕이 ‘공감’인 시절이 됐다. 공감이 비슷한 경험과 진솔한 표현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면 누구나 마음에 책 한 권쯤은 품고 사는 셈이다. 그 책을 꺼내 놓기 위해 쓰고, 그리고, 다듬는 수고만 감수한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책을 편집하고 인쇄하고 제본하고 유통하는 모든 과정은 놀랄 정도로 간편해졌다. 주문형 도서 제작 서비스 업체들은 단 한 부의 책이라도 솜씨 있게 제작해 주고, 전국 서점 곳곳에 유통을 대행해 주는 플랫폼도 생겨났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내 책의 독자들을 발견할 수도 있고, 독립출판물 마켓이나 행사장에 나가 독자들에게 내 책을 보여 주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적지 않다. 함께한 워크숍에서는 가족을 위한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밤을 새우며 정성을 기울이는 분들이 많았다. 다정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엄마의 사랑을 담은 책도 있었고, 가족이 함께 떠났던 여행의 추억을 정리한 책도 있었다. 아직 엄마 배 속에 있는 손주를 위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제 곁에 없지만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살아갈 반려견에 관한 기억도 한 권의 책이 됐다. 이 책 중 어떤 것들은 시간이 지나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 책 한 권, 한 권은 더없이 소중하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그 꿈에 다가가는 독자들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올해 할 일 목록에 작가 될 작심을 올려 두길 권해 본다.
  • ‘생태 보고’ 갈라파고스마저 미세플라스틱에 앓고 있다

    ‘생태 보고’ 갈라파고스마저 미세플라스틱에 앓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다. 플라스틱 사용 급증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의 폐해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아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강과 바다에 흘러 들어가고 지하수로 스며들기도 한다. 미세플라스틱은 토양이나 표층수, 바다로 들어가 먹이피라미드 가장 아래쪽에 있는 생물들이 먹고 먹이사슬을 따라 올라와 결국 사람의 몸속에 축적된다.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극지방 바다에서도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대(UCLA) 토목환경공학과와 템플대 지구환경과학과 공동 연구팀이 천연 비료 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며 바람을 타고 공기 중에 떠다닌다는 연구 결과를 환경학 분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기술 회보’에 발표했다.이런 가운데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태평양의 섬 ‘갈라파고스제도’ 역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충격을 준다. 지구상에 미세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해양·수산연구소,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에콰도르 페레그린 재단, ESPOL 폴리테크닉대 공동 연구팀은 갈라파고스제도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축적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며 갈라파고스펭귄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월 25일 자에 실렸다.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사람이나 동물에 대한 피해 정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적도에 가깝고 육지로부터 고립된 갈라파고스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특히 갈라파고스제도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생물학적 축적과 생물학적 증폭을 추적하기 위한 지표종으로는 멸종 위기에 처한 갈라파고스펭귄에게 집중했다. 생물학적 증폭이란 포식자가 먹이를 섭취할 때 먹이사슬의 각 단계에 따라 독성 오염물질이 어떻게 더 농축되고 증폭되는지를 파악하는 생태학 개념이다.연구팀은 갈라파고스제도의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 환경이 공존하는 인구 밀집 지역인 산타크루스섬과 갈라파고스펭귄이 서식하는 다른 섬, 펭귄들의 먹이인 정어리, 청어, 멸치와 펭귄 배설물을 바탕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이동과 증폭을 시뮬레이션했다. 연구팀은 갈라파고스펭귄에게 초점을 맞춘 모델과 갈라파고스제도가 속한 더 넓은 지역인 볼리바르 해협 생태계로 확장한 모델을 만들어 분석했다. 그 결과 갈라파고스제도는 물론 볼리바르 해협 생태계 전체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축적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라파고스펭귄의 체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확인됐으며 꼬치고기, 멸치, 정어리, 청어, 동물성 플랑크톤에서도 고농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먹이피라미드가 올라갈수록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축척이 증가하고 증폭된다. 연구를 이끈 후안 호세 알라바 캐나다 UBC 해양·수산연구소 박사는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육지와 수천㎞ 떨어진 갈라파고스제도와 같이 고립된 보호지역까지 오염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알라바 박사는 “먹이사슬을 거치면서 최종 포식자에게는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만큼 인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 다시 바이든vs트럼프… 美대선시계 빨라진다[이재연 특파원 르포-미 공화 뉴햄프셔 경선]

    다시 바이든vs트럼프… 美대선시계 빨라진다[이재연 특파원 르포-미 공화 뉴햄프셔 경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선 공화당 경선의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러진 뉴햄프셔주에서 승리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의 맞대결에서 그의 돌풍을 잠재우며 초반 대세론을 사실상 굳히게 됐다. 국제 정세에 중대 영향을 미칠 올해 미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더 선명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개표율 91% 현재(AP통신) 지지율 54.8%로, 43.2%를 얻은 헤일리 전 대사를 11.6% 포인트 차로 눌렀다. 역대 공화당 후보 중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뉴햄프셔에서 동시에 승리한 경우는 경선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후보를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중도 성향인 뉴햄프셔는 무소속 유권자, 반트럼프 성향 당원들이 헤일리에게로 결집하며 한때 트럼프 대세 구도가 위협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반 지지율에 두 자릿수 지지율 격차로 승리하며 헤일리 전 대사의 추격 가능성을 차단했다. 두 후보 각각 자신의 ‘표밭’인 공화당원(26만여명), 무소속 그룹(34만여명)에서 선전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수당원의 강력한 결집에 힘입어 승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화당 다음 경선지인 네바다(2월 6일)와 헤일리 전 대사의 정치적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2월 24일) 역시 트럼프 지지율이 우위로 나온다.다만 헤일리 전 대사는 무당층도 공화당에 투표 가능한 뉴햄프셔의 ‘오픈’ 방식 덕분에 양자 대결 지지율 40%를 넘겨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경주를 이어 갈 동력은 얻었다. 본선 국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도층 공략용으로 손을 내밀 수 있는 잠재력도 확보하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헤일리를 제치며 후보 선출까지 질주 체제로 나아가는 연료를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ABC 등 4개 방송사 출구조사(2129명)를 보면 전체 투표자 중 공화당원은 51%, 무소속은 43%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투표자 가운데 74%를 득표, 25%에 불과한 헤일리 전 대사를 압도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무소속 투표자 중 60%의 지지를 받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38%)과의 격차는 28% 포인트에 그쳤다. 또 트럼프 지지자의 78%는 이민, 54%는 경제가 지지 후보 결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헤일리 지지자들은 낙태(64%), 외교정책(63%)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지지층에서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아도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7%로 압도적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선 전복 시도 혐의 등 4건의 형사 기소가 ‘사법 리스크’로 작동하지만 지지자들은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의미다.지역별로는 238개 타운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부 내슈아, 데리 등 공들였던 지역을 비롯해 시브룩, 맨체스터, 로체스터, 펠럼, 세일럼 타운 등 고르게 선전했다. 특히 주 전체 정당 성향과 거의 비슷한 로체스터의 승자가 뉴햄프셔주 경선 최종 승자가 된다는 1952년 이래 공식이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반면 헤일리는 주도인 콩코드와 자정 투표 전통이 있는 북부 시골마을 딕스빌노치를 비롯해 소대학도시인 하노버와 포츠머스, 뉴캐슬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내슈아 선거본부 승리 연설에서 “전형적인 승리 연설은 아니겠지만 오늘같이 최악의 밤을 맞고도 승리했다고 행세하게 하지 말자”며 헤일리 전 대사의 후보 사퇴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이어 “그렇다고 난 너무 화를 내진 않는다. 되갚아 줄 뿐”이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쉽게 이길 것”이라고 장담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패배를 인정했지만 사퇴를 거부하고 주지사를 지낸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경선을 이어 갈 뜻을 고수했다. 투표 종료 약 20분 만에 콩코드 선거본부를 찾은 그는 지지자들 앞 연설에서 “이 레이스가 끝나려면 멀었다. 아직 여러 주가 남아 있다”며 “다음은 내가 사랑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라고 덧붙였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22명으로, 전체(2429명)의 0.9%에 불과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50명이라 헤일리 전 대사가 주목할 만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는 것이 이제 분명하다”며 “이보다 더 큰 위험은 없다는 것이 나의 메시지”라고 우려했다.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이 조기 확정되면서 올해 11월 대선에 앞서 민주·공화 양당은 사실상 본선 구도로 전환해 본격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민주주의의 위기’와 낙태권 이슈를 앞세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앞세워 세몰이를 할 것으로 보이며, 중도층 확장 공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시 바이든vs트럼프… 美대선시계 빨라진다[이재연 특파원 르포-미 공화 뉴햄프셔 경선]

    다시 바이든vs트럼프… 美대선시계 빨라진다[이재연 특파원 르포-미 공화 뉴햄프셔 경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선 공화당 경선의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러진 뉴햄프셔주에서 승리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의 맞대결에서 그의 돌풍을 잠재우며 초반 대세론을 사실상 굳히게 됐다. 국제 정세에 중대 영향을 미칠 올해 미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더 선명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개표율 91% 현재(AP통신) 지지율 54.8%로, 43.2%를 얻은 헤일리 전 대사를 11.6% 포인트 차로 눌렀다. 역대 공화당 후보 중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뉴햄프셔에서 동시에 승리한 경우는 경선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후보를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중도 성향인 뉴햄프셔는 무소속 유권자, 반트럼프 성향 당원들이 헤일리에게로 결집하며 한때 트럼프 대세 구도가 위협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반 지지율에 두 자릿수 지지율 격차로 승리하며 헤일리 전 대사의 추격 가능성을 차단했다.두 후보 각각 자신의 ‘표밭’인 공화당원(26만여명), 무소속 그룹(34만여명)에서 선전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수당원의 강력한 결집에 힘입어 승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화당 다음 경선지인 네바다(2월 6일)와 헤일리 전 대사의 정치적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2월 24일) 역시 트럼프 지지율이 우위로 나온다. 다만 헤일리 전 대사는 무당층도 공화당에 투표 가능한 뉴햄프셔의 ‘오픈’ 방식 덕분에 양자 대결 지지율 40%를 넘겨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경주를 이어 갈 동력은 얻었다. 본선 국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도층 공략용으로 손을 내밀 수 있는 잠재력도 확보하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헤일리를 제치며 후보 선출까지 질주 체제로 나아가는 연료를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ABC 등 4개 방송사 출구조사(2129명)를 보면 전체 투표자 중 공화당원은 51%, 무소속은 43%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투표자 가운데 74%를 득표, 25%에 불과한 헤일리 전 대사를 압도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무소속 투표자 중 60%의 지지를 받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38%)과의 격차는 28% 포인트에 그쳤다.또 트럼프 지지자의 78%는 이민, 54%는 경제가 지지 후보 결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헤일리 지지자들은 낙태(64%), 외교정책(63%)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지지층에서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아도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7%로 압도적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선 전복 시도 혐의 등 4건의 형사 기소가 ‘사법 리스크’로 작동하지만 지지자들은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238개 타운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부 내슈아, 데리 등 공들였던 지역을 비롯해 시브룩, 맨체스터, 로체스터, 펠럼, 세일럼 타운 등 고르게 선전했다. 특히 주 전체 정당 성향과 거의 비슷한 로체스터의 승자가 뉴햄프셔주 경선 최종 승자가 된다는 1952년 이래 공식이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반면 헤일리는 주도인 콩코드와 자정 투표 전통이 있는 북부 시골마을 딕스빌노치를 비롯해 소대학도시인 하노버와 포츠머스, 뉴캐슬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내슈아 선거본부 승리 연설에서 “전형적인 승리 연설은 아니겠지만 오늘같이 최악의 밤을 맞고도 승리했다고 행세하게 하지 말자”며 헤일리 전 대사의 후보 사퇴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이어 “그렇다고 난 너무 화를 내진 않는다. 되갚아 줄 뿐”이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쉽게 이길 것”이라고 장담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패배를 인정했지만 사퇴를 거부하고 주지사를 지낸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경선을 이어 갈 뜻을 고수했다. 투표 종료 약 20분 만에 콩코드 선거본부를 찾은 그는 지지자들 앞 연설에서 “이 레이스가 끝나려면 멀었다. 아직 여러 주가 남아 있다”며 “다음은 내가 사랑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라고 덧붙였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22명으로, 전체(2429명)의 0.9%에 불과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50명이라 헤일리 전 대사가 주목할 만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는 것이 이제 분명하다”며 “이보다 더 큰 위험은 없다는 것이 나의 메시지”라고 우려했다.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이 조기 확정되면서 올해 11월 대선에 앞서 민주·공화 양당은 사실상 본선 구도로 전환해 본격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민주주의의 위기’와 낙태권 이슈를 앞세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앞세워 세몰이를 할 것으로 보이며, 중도층 확장 공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미나 프로토콜, ‘ZK증명’ 투표 플랫폼 펑크폴과 파트너십 체결

    미나 프로토콜, ‘ZK증명’ 투표 플랫폼 펑크폴과 파트너십 체결

    미나 프로토콜(MINA Protocol)을 운영하는 미나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및 설문조사 시스템 펑크폴(PunkPol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 이하 ZK증명) 기반 투표 시스템의 오픈 베타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미나재단에 따르면, 펑크폴은 설문 및 투표에 익명으로 응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으로 미나 프로토콜의 ZK증명 기술을 통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ZK증명은 증명자가 특정 진술이 사실임을 검증자에게 증명하며, 그 과정에서 추가 정보 공개가 필요하지 않아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유리한 기술이다.미나 재단에 따르면 펑크폴은 ZK기술을 활용해 민감한 개인정보가 공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며 동시에 투표의 투명성을 유지한다. 사용자 신원 역시 검증이 가능하다. 펑크폴은 투표나 설문조사 과정에서 중앙화된 인증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친구들이 서로의 신원을 확인하는 ‘소셜 그래핑’ 도 제공한다. 인간 관계를 기반으로 신원 확인을 가능하게 해 펑크폴의 탈중앙화 등록 프로세스의 핵심 기술이다. 펑크폴은 전 세계 1억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인기 메신저앱인 카카오톡의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펑크폴’ 채널을 간단히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펑크폴 서비스에 바로 참여 가능하다. 이러한 챗봇 인터페이스는 투표와 설문조사 과정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높은 사용자 참여율을 촉진하여 실제적인 효과와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김준 미나 재단 이사는 “블록체인의 성공적인 활용은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오픈 베타를 통해 펑크폴은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유지하면서 실제 사용자를 위한 ZK-투표를 제공하고, 탈중앙화된 신원 검증을 소셜 그래핑을 통해 구현할 것”이라며 “펑크폴이 미나의 기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블록체인 산업에 또 하나의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터 백(Peter Baek) 펑크폴 CEO는 “펑크폴의 목표는 투표 과정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유권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미나의 성능 뛰어난 테스트넷에서 영지식 증명을 활용하고, 곧 메인넷에서도 영지식 증명을 통해 투표 검증을 단순화하고 시스템의 확장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 ‘버스 이용객 1957만명’,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

    ‘버스 이용객 1957만명’,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

    버스 노선·셔클 생활권 확대 등 성과 지난해 세종시 버스·셔클·어울링 등의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버스 이용객이 1957만 명까지 집계됐다. 버스 이용객은 지난 2019년 1714만 명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345만 명으로 감소 후 2021년 1488만 명, 2022년 1752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해에는 BRT 차량 증차와 운행 횟수 증가, 광역노선 1001번 신설, 기존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에 따라 이용객 수가 크게 늘었다.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 24만 8120명에 연간 이용 횟수 245만 3124건 등 2019부터 최근 5년간 이용률이 4배 이상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실증 중인 ‘셔클’ 서비스 이용자 수도 서비스 제공 첫해인 2021년 34만 명에서 지난해 기준 66만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올해는 광역노선을 포함한 버스노선을 대폭 확장하고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충청권 통합환승 요금체계 구축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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