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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충북, 내륙화물기지 통합 건설…서로 “適地” 주장

    중부권 내륙화물기지를 유치하기 위한 충남·북도의 경쟁이 치열하다.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 건설사업은 전국 5대 물류거점 구축 차원에서 추진돼 사업비만도 5,000억원을 웃도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건교부는 당초 충남·북의 유치경쟁 때문에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지구일대 18만여평에 4,000여억원을 들여 복합화물터미널을 세우고 충남 연기군동면 내판리 일대 20만여평에는 1,129억원을 들여 수출입화물의 통관수송을전담할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따로 설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감사원 감사에서 분리 건설에 따른 중복투자와 유지관리비의 부담이 지적돼 한곳에 통합건설하기로 방침이 변경되면서 양측의 유치전에 불이 붙었다.이 사업은 양측 도지사들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건교부는 오는 11일 교통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열릴 후보지 선정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이달말까지 입지 선정을 마치고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충남의 후보지역인 내판지구 주민들이 화물기지 유치를 결사반대하고 있는 상황을 내세워 충북으로 유치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교통조건이나 용지 조성,향후 확장성 등에서 충북 갈산지구가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빈사상태에 놓여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꼭 이 사업을 충북도로 유치해야 한다는 위기감속에 도지사가 유치 특명을 내린 상태다. 이에 반해 충남도는 이미 교통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내판지구 여건이 나은 것으로 밝혀졌고 기본설계 용역이 발주돼 10억여원이 투자된 상황에서 입지 변경은 예산낭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패션PC로 신세대 소비자 잡아라/디자인부터 개성 강조

    ◎본체 등 반투명 처리/색상도 갈수록 다양화 PC도 디자인 경쟁시대. 톡톡 튀는 디자인의 컴퓨터들이 잇달아 등장해 개성을 찾는 신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PC들은 과거의 베이지색 직육면체 일색에서 탈피,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 또 모니터와 자판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도입됐을 뿐 아니라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도록 컴팩트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애플컴퓨터의 ‘아이맥’(iMAC)은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푸른색의 반투명 본체를 둥글게 처리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도 반투명으로 처리돼 있다. 하드디스크와 모니터가 하나로 결합돼 있어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케이블과 전선의 연결부분을 극도로 단순화시켜 뒷 부분까지 말끔하게 처리했다. 대우통신의 경우 노트북 PC에 사용되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를 장착한 ‘디노’(DeNO)가 관심을 끈다. 이 제품은 노트북 PC의 휴대성과 데스크탑 PC의 확장성을 고루 살린 것이 특징.가로 34㎝,세로 34.5㎝,두께 22.7㎝의 슬림형 디자인으로 별도의 테이블이 필요없이 책상 한쪽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PC이다. LG­IBM이 지난 달부터 시판하고 있는 ‘멀티넷 800’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PC. 10대를 대상을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제품개발을 했다. 본체가 둥그런 곡면으로 처리됐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 M4500은 마이크로ATX 보드를 채용,기존 제품보다 30% 정도 본체 크기를 줄였을 뿐 아니라 주변 장치와 키보드,마우스,스피커,모니터를 통일된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본체 가운데 곡선은 경주 첨성대의 윤곽선에서 따왔다.
  • 고성능 VOD 시스템 개발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네트워크컴퓨팅연구부는 PC나 워크스테이션을 고속통신망으로 연결,비디오 영상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저가의 고성능 VOD(주문형 비디오)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산 컴퓨팅의 특성을 활용해 확장성이 뛰어나고 저가의 PC를 연동함으로써 기존 VOD 전용서버 가격의 20∼30% 수준으로 다수의 사용자를 지원할 수있다. 이 기술은 중소규모의 VOD시스템과 인터넷 방송국,인터넷 신문사의 NOD(주문형 뉴스서비스)시스템,초중고교의 가상교실 및 가상대학을 위한 EOD(주문형교육)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초고속정보통신망에서 대규모 정보를 수백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에도 응용할 수 있다. 또한 외국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VOD서버의 수입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2백억원의 외화를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SERI는 이 시스템을 오는 10월 미국의 컴덱스쇼에 출품해 품질을 검증받을 계획이다.
  • 획기적 지리정보시스템 ‘제우스’/한국통신 개발 성공

    우리나라의 지리정보화 사업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있는 새로운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통신 산하 멀티미디어연구소는 최근 지리정보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인 ‘제우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리정보시스템이란 도로,건물,하천,각종 시설물등 광범위한 지리정보를 수치화해 컴퓨터에 입력시킨뒤 필요할 때 이들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각국 정부는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단순한 정보축적이라는 차원을 넘어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업으로 인식,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정보는 다른 정보와 비교할 때 복잡한 구조와 대용량의 데이터 때문에 데이터의 체계적인 입력·관리·검색·분석을 위해서 고도화된 기반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한 것은 물론 지리정보의 효과적인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고 지리정보뿐만 아니라 텍스트,음성,이미지,동영상등 멀티미디어 정보도 지원할 수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다양한 질문을 최적으로 분석해 짧은 시간내에 원하는 결과를 산출해주고 △지리정보시스템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설계됐으며 웹환경에서도 지리정보서비스가 가능하고 △시스템의 자체확장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 국산 인공보조심장 장착 성공/전기유압식으론 세계 최초/서울대병원

    인간의 심장과 가장 유사하게 작동하는 ‘전기유압식인공보조심장’을 국내 의료진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임상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안혁·노준량,의공학과 민병구 교수팀은 최근 확장성 심근증으로 중태에 빠진 박모씨(61·남)에게 자체 개발한 국산 인공보조심장을 달아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산 인공보조심장이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응급상황에 있는 심장질환자와,심장이식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심장질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인공보조심장 설치술은 97년 7월 서울중앙병원이 외국산 공기식제품을 환자에게 한차례 사용한 적이 있으나 전기유압식 인공보조심장을 환자에게 적용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인공보조심장은 심장을 이식받기 전단계에서 생명 연장을 위해 2주 남짓 장착하는 인공장기로 지금까지는 값이 3억원을 웃도는 외국산 제품만 나와 있어 일반인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민교수팀이 개발해 임상 적용에 성공한 전기유압식 인공보조심장은 기존의 외국산 압축공기식과 달리 심장박동과 가장 유사하게 작동토록 설계됐으며 가격도 외국산의 8분의1에 불과하다. 한편 박씨는 심장이식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로 좌심실 일부 절제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생명연장을 위해 인공보조심장을 매달았다. 이 환자는 현재 A형 혈액형을 가진 뇌사자의 심장이식을 받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어 서울대병원은 A형 혈액형의 뇌사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 다우기술 김익래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원겨교육 실현의 꿈 인터넷서 영근다/인터넷용 프로그램 ‘DAIS’ 국내최초 개발/21세기 멀티미디어교실 구축 선구자 자임 정부가 추진중인 멀티미디어 교실구축사업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할까.(주)다우기술(02­3450­4500) 김익래 사장(47)에겐 답이 분명하다.‘인터넷’이 확신에 찬 그의 답변이다.다우가 지난 8월 개발한 ‘평생학당 다이스(DAIS)’는 인터넷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원격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사장이 원격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정부가 멀티미디어 교실구축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전국 4천300여개 초·중·고교가 수천억원대의 시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그가 다이스를 다우의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보는 것도 이러한 연유다. 다우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국내 총판회사로 유명하다.내비게이터의 한글화작업과 인터넷 서버구축 등 시스템 사업을 병행하면서 다우는 인터넷기술에 관한 한 어느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 전통을 갖고 있다. 김사장은 다이스가 이러한 다우의 기술력위에서 만들어진 인터넷용 소프트웨어라는 점을 강조한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원격교육프로그램하면 주문형비디오(VOD)를 떠올렸다.인터넷 솔루션은 올들어 등장한 개념이다. VOD방식은 자기 학교에 설치된 서버컴퓨터만을 교재파일의 ‘창고’로 이용한다.온라인을 통해 교실 PC로 불러낼 수 있는 교재가 학교 서버컴퓨터에 들어 있는 것만으로 한정된다. 인터넷방식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모든 서버에게서 교육재료를 받아올수 있다.개방적 구조로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예컨대 정부 산하 멀티미디어 지원센터가 설치,인터넷상에서 공짜로 제공하고 있는 에듀넷 서버의 각종 교재파일도 이용할 수 있다.텍스트나 이미지는 내비게이터에서,동영상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리얼미디어와 VDO라이브 등 유명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VOD방식보다 동영상화질이나 전송속도에서 뒤지지만 풍부한 교재이용과 인터넷 접속만 하면 학교가 아닌 어느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원격교육프로그램의 대세는 인터넷솔루션일 수 밖에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다이스는 교안저작의 재료가 되는 원시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기능 ,DB화한 자료를 인터넷 표준 문서인 HTML방식의 교안으로 만드는 편집기능,선생과 학생사이에 온라인 질의응답 및 교안 전송기능,자율학습 기능 등 원격교육의 필수기능을 망라하고 있다. 올 3월에 개발에 착수,8월부터 판매한 다이스는 현재 서울 8개 학교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된 6백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사장은 “다이스 매출액은 현재 10억원정도에 불과하지만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사업이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주도권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힘주어 말한다.내비게이터 총판사라는 ‘꼬리표’로 사람들에게 더 익숙한 다우가 이제 원격교육프로그램이라는 자기이름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이다.
  • E.움직이는 기하Ⅰ·인트라오피스 2.0/7월의 신소프트웨어 대상

    ◎E.움직이는 기하Ⅰ­기하의 원리 쉽게 깨닫게/인트라오피스 2.0­보안 뛰어난 웹 그룹웨어 정보통신부가 제정한 7월의 ‘신 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웹인터내셔널(대표 윤석민)의 ‘인트라오피스 2.0’,멀티미디어컨텐트 부문에서 이포인트(대표 조명신)의 ‘E.움직이는 기하Ⅰ’이 각각 선정됐다. ‘인트라오피스 2.0’은 대규모 기업에 적합한 웹기반의 그룹웨어시스템으로 기업내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기위한 전자결재·문서관리 기능과 함께 의사전달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전자게시판·전자우편 등의 그룹웨어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자바기반의 객체지향적인 시스템으로 확장성이 뛰어나며 주요 정보에는 보안기능을 제공,고객 또는 다른 기업 등 외부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E.움직이는 기하Ⅰ’는 중학교 1,2학년의 수학과정 가운데 기하부분을 발췌·구성한 학습타이틀.애니메이션으로 기하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학습에 흥미를 더할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교과내용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설명하고 핵심내용을 마우스로 움직여가며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암기 위주에서 벗어나 기하의 근본원리를 쉽게 이해하게 한다. 또한 문제풀이를 위해 단계별 힌트를 주는 다단계 도우미 기능과 TV 리모콘 모양의 인터페이스로 학습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해커리즘(서정현의 정보세상 얘기:6)

    얼마전 신문기사에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에 해커들이 침입해 한때 시스템이 작동불능됐다는 기사가 실렸다.사실 해커 얘기는 심심찮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도 해커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또 한때라도 컴퓨터에 빠져 본 사람이라면 해커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인구에 회자되는 해커라는 용어는 언론의 집중포화(?) 덕분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들에겐 영예의 호칭이 되었다.컴퓨터 업계에서는 프로그래밍을 매우 잘하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르고,해커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가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기들만의 불가사의한 언어와 수수께끼같은 도표를 사용해 비교적 간단한 아이디어들을 더없이 난해하게 표현하길 즐겼던 18세기 중농주의자들처럼 자신이 작성한 소프트웨어가 최고의 성능을 낸다고 주장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신도 그 내용을 알 수 없는 것이 해커가 개발한 프로그램의 특성이라면,또 업계의 표준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규약으로 코딩하는 것이 해커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반드시 지양되어야 한다. 자신이 제작한 소프트웨어가 수백만 서울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한강다리나 아파트,백화점이라고 생각한다면 검증되지 않은 기술,유지보수가 불가능한 구조,자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구조로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한국에서 적어도 한번씩은 무너져 내린 한강다리,아파트,백화점을 보고는 분노로 치를 떠는 프로그래머들이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오동작을 하는 경우 ‘시행착오’라는 여유를 부리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이는 프로그램을 단순히 시인이 시를 쓰듯,화가가 그림을 그리듯 개발의 목적을 개성표현과 순수창작에 두는 해커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자유방임시장 체제는 자신이 원하는 것 대신 남들이 원하는 것을,자신이 팔고 싶은 양만큼이 아니라 남들이 사고 싶어하는 양만큼만,자신이 꿈꾸는 가격이 아니라 남들이 인정하는 가격에 생산하게 유도한다고 한다.소프트웨어 산업이 자유방임 시장체제라는 고전적인 경제 논리가 적용되는 시장이라면,소프트웨어도 프로그래머가 원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외양(외양)을 가져야 하며 업계 표준을 준수해야 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기술을 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필자=아이소프트 기획개발부문 이사·jhsuh@isoft.co.kr〉
  • 초고속 병렬컴퓨터 나온다/KAIST 연구용 「한빛2호」 개발

    ◎개인용PC 8대 연걸… 계산속도 7.5배/PC의 기본체제 변경없이 활용 가능 여러대의 컴퓨터를 연결해 그 총합적인 성능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면 굳이 값비싼 대용량 슈퍼컴퓨터가 필요 없다.이런 착상으로 연구되고 있는 것이 병렬처리 컴퓨터다.기존 컴퓨터의 처리속도 개선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성능 향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과학계산용 컴퓨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도 병렬처리 컴퓨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박규호교수팀은 최근 개인용컴퓨터(PC)를 여러개 엮어 과학계산용이나 교육용,연구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한 PC 병렬 컴퓨터 「카이큐브(KAICUBE) 한빛 2호」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교수팀은 8대의 PC를 연결한 「한빛 2호」로 1대의 PC보다 최고 7.5배의 계산속도를 구현했다.통신속도는 320Mbps(초당 3억2천만 비트 전송). 박교수는 이 병렬처리 컴퓨터를 위해 공유메모리지원카드 「프리즘」(PRISM,Programmable and Reconfigurable Interface for Shared Memory)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프리즘 카드와 간단한 통신 보드를 PC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PC의 기본 하드웨어나 운영체제의 변경없이 경제적으로 시스템을 구현할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프리즘은 공유메모리형 컴퓨터의 장점인 프로그램의 용이성과 분산메모리 컴퓨터의 장점인 확장성을 함께 지니도록 한 것이다.즉 공유메모리형 컴퓨터,혹은 다중처리 컴퓨터는 프로그램하기가 용이하긴 하지만 중앙처리장치(CPU)보드를 장착할수 있는 숫자가 10여장 내외로 확장성에 제한이 있다.또한 분산메모리형 컴퓨터는 수백에서 수천개의 CPU를 연결하는 초병렬처리 컴퓨터의 일반적 구조로서 확장성은 우수한 반면에 프로그램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한빛 2호」는 아직 연구용 시제품 단계.박교수는 『앞으로 프리즘보드와 통신보드를 합해 한개의 칩으로 만들고 다른 부분도 더 개선하면 경제적이고 쓰기 쉬운 병렬처리 컴퓨터로서 과학계산과 병렬프로그래밍 교육용,병렬컴퓨터 구조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계산용 초병렬처리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은 정부의 미래원천기술 개발사업과제중 하나로 선정돼 있으며 박교수팀은 이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 심근성형수술 첫 성공/인천 중앙길병원

    ◎타부위 근육이식 심부전증 치료 심장이식 대신 환자의 근육일부를 심장에 이식,심부전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에서 첫 성공을 거뒀다. 인천 중앙길병원 심장센터 흉부외과 박국양 과장팀은 31일 환자 자신의 광배근(등에 있는 튼튼하고 넓은 근육의 하나)을 떼내 심장의 심실을 감싸 심근부전을 교정하는 심근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94년부터 확장성 심부전증을 앓아온 이모씨(25·인천광역시 남구 학익1동)로 간염을 앓고 있어 심장이식도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이씨는 30일 수술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양호한 건강상태다.
  • 제주에서 서울까지 최장거리 수송 심장 이식

    ◎서울대 병원,적출후 3시간 30분만에 수술 성공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제주도의 한 장기기증자로부터 적출한 심장과 신장이 정규 항공편과 구급차를 동원한 긴급수송작전을 통해 서울의 환자들에게 무사히 이식됐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기봉 교수팀은 지난 27일 제주 한라병원에서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김모씨(남·25)의 심장을 28일 상오 적출,대한항공편으로 서울로 공수해 확장성심근증 환자인 김모씨(여·39)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김모씨로부터 적출한 신장도 일반외과 김상순교수의 집도로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던 백모양(16)에게 이식됐는데 현재 심장 및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병원측은 말했다. 뇌사자의 심장적출후 이식수술완료까지 허용되는 시간은 길게 잡아야 4시간으로 서울대팀은 이날 상오 7시40분 장기적출­제주공항운반­상오 8시발 서울행 항공편수송­상오 9시10분 김포공항도착­서울대병원­이식수술을 3시간30분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수술은 또 국내 최장거리 심장이식수술로 종전까지는 올해초 부산의 장기기증자로부터 심장을 떼어내 헬기편으로 긴급 공수,경기 부천 세종병원에서 이식수술을 한 것이 최장거리기록이다. 김기봉교수는 『심장적출후 4시간안에 이식수술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헬기등 특별한 교통편이 필요했으나 이번에는 제주한라병원,대한항공,공항당국의 긴밀한 협조로 총 소요시간 2백10분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측은 이와 관련,『앞으로 원거리 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특별교통편이 없을 경우 관련병원,교통당국의 긴밀한 협조하에 정규 교통편을 이용해 이식수술을 할 수 있다는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소아 심장이식수술 첫 성공/부천세종병원

    ◎뇌사 17세 장기 12세에 옮겨 소아심장이식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뒀다. 부천세종병원 박국양박사(심장외과)팀은 지난 14일 확장성 심근부전증을 앓아온 송모양(12)에게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김모군(17)의 심장을 이식,4일이 지난 18일 현재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건의 심장이식수술이 이뤄졌지만 심장이 훨씬 큰 청년의 심장을 소아에게 이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장기제공자인 김군은 뇌사에 빠진뒤 혈압이 일시적으로 급강하,심폐소생술을 받고 심장박동이 재개된 것으로 밝혀져 심장이 일시적으로 정지한 환자도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심장기증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송양은 어릴때부터 확장성 심근부전증을 앓아와 이식수술 당시 심근수축력이 정상의 30%를 밑돌았다. 한편 김군의 신장과 각막은 각각 한양대병원,고려대병원에 기증되어 신부전증환자와 실명환자에게 이식됐다.
  • 파워PC·펜티엄PC/시장장악 주도권 싸움 치열

    ◎IBM·애플·모토롤러 합작… 인텔 공략/파워/인텔사 시장점유 1위 위한 전략상품/펜티엄/워크스테이션 시장은 「선」사가 독주태세 컴퓨터시장이 전국시대를 맞고 있다.당초 82만대 정도로 예상했던 올해 PC시장 규모가 1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삼보컴퓨터·삼성전자·금성사·대우통신·현대전자 등 국내 5대 PC업체도 지난 1·4분기동안 총 19만1천6백대를 판매,93년 같은 기간 8만1천1백89대에 비해 무려 1백36%나 증가했다. 개인용 컴퓨터부문에서는 IBM과 애플사,모토롤러가 오랜 앙숙관계를 청산하고 손을 잡고 야심작으로 내놓을 「파워PC」와 그동안 IBM컴퓨터에 마이크로칩을 공급해왔던 인텔의 「팬티엄」이 정면대결을 앞두고 있다. 파워유저 최고의 선택으로 부상하고 있는 로컬버스 기술의 펜티엄PC.윈도즈 환경하에서 486DZ2/66 시스템의 2배의 속도를 가지지만 수천달러가 추가로 소요되던 펜티엄PC의 가격이 펜티엄칩의 대량생산과 미 테크사의 알파와 같은 강력한 RISC프로세서,파워PC 등의 출현으로 3천달러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달 초 대우통신이 1백만원대의 펜티엄PC를 내놓아 전반적인 가격은 곧 지금의 486급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애플과 IBM합작의 제1세대파워PC 데스크탑 시스템.올해안에 선보이게 될 파워PC는 인텔의 펜티엄칩 보다 싼 가격으로 펜티엄을 능가하는 성능을 약속하고 있다.10년 이상 유지되어왔던 IBM의 외형구조를 버리고 고색창연한 인텔의 80X86 CPU를 RISC기조의 파워칩으로 대체한다는 생각이다.IBM은 올하반기 각각 파워PC601과 파워PC603에 기초한 데스크탑과 노트북컴퓨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닉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서버,네트워킹 제품 및 관련제품을 포함한 클라이언트­서버 컴퓨팅 시스템의 세계적인 공급업체인 선 마이크로 시스템도 네트워크용 컴퓨터시장에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3월 세계최초로 원격 네트워킹이 가능한 휴대형 워크스테이션을 발표한 바 있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이달초 획기적인 가격대 성능비의 스팍스테이션 데스크탑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스팍스데이션은 강력한 CPU성능,높은 확장성,다양한 환경의 광범위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판세가 변해가고 있는 컴퓨터시장,누가 통합챔피언이 될 것인가는 아직 미지수다.
  • 뇌사청년의사 장기기능/환자6명에 이식“새삶”/고대구로병원 한주환씨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한 젊은 의사가 제공한 심장으로 한 심장병환자를 살려냈다. 서울대 흉부외과 노준량교수(흉부외과)팀은 지난 26일 전공의 전입축하모임중 과음으로 뇌사상태에 빠진 고대구로병원 한주환씨(26)의 심장을 기증받아 확장성심근증을 앓아온 이모씨(39)에게 이식,성공을 거뒀다고 31일 발표했다. 한씨의 아버지 한정철씨(산부인과의사)는 『아들이 의사로서 마지막 가는 길이 의학발전을 위한 길이 된다면 죽는 순간까지 환자를 위해 살았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장기기증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씨의 각막과 간·신장은 고대구로병원에서 6명의 환자에게 각각 이식돼 모두 새 삶을 찾았다.
  • 수도권 생활정보 통신망 첫선

    ◎생활용품 매매/전세­월세 정보/구인­구직 알선/아주대 김동규교수팀 개발…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문화공연·관공서 민원업무 안내 곧 추가계획 수도권지역의 각종 생활정보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검색할 수 있는 「서울경인지역 생활정보시스템」(SKI­Serve)이 15일 서울체신청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서울체신청이 지역정보화를 위해 아주대 컴퓨터공학과 김동규교수팀에게 의뢰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우선 서울과 안양·수원지역의 자동차 및 생활용품·부동산매매,전세·월세정보,구인·구직정보,아르바이트정보 등을 시범제공하며 일반가정에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정보를 저장·관리하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트지점」,각종 정보를 모아 호스트에게 제공하는 「정보제공자지점」,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용자지점」,각 지점들을 연결하는 「통신망」으로 구성됐다.특히 DB추가및 서비스확대에 대비해 시스템을 확장성이 용이토록 설계했고 검색이나 메뉴이동이 쉬워초보자도 편리하게 지역의 모든 생활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SKI­Serve의 주메뉴로는 「공지사항」,「서울특별시」,「수원시」,「안양시」등 4종이 있다. 메뉴에 대한 정보이용 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SKI­Serve시스템에 접속하고 명령어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예를들어 수원의 벼룩시장에 나온 가전제품을 보고 싶으면 주메뉴에서 「수원시」를 선택한 뒤 「수원교차로 생활정보」를 누르면 생활용품과 자동차,부동산,아르바이트 등 7가지 메뉴가 등장한다.여기서 「생활용품」란을 누르고 물품의 종류와 세부종목의 번호를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세부종목 화면에는 『○○년○월○일 TV팝니다』등의 내용이 나와 가격이 적당하고 마음에 드는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서울체신청은 내년 상반기에 시범운용 서비스제공지역을 늘리고 생활정보에 음악·무용·연극·영화·스포츠 등 문화시설안내를 추가할 계획이다.또 95년에는 시청과 군청 등의 관공서 민원업무안내와 시·구청 고지사항안내,지역특산물 주문판매 서비스등을추가,말그대로 「종합생활정보」를 안내하고 하이텔·천리안 등 공중정보망과도 접속,지역주민의 정보화사회 적응을 적극 도와줄 계획이다. 시연회를 주관한 김교수는 『지역정보망이 자리를 잡으면 생활에 유용한 각종 지역생활정보는 물론 국가 전체의 정보망 체제와도 연계됨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심장이식수술 두번째 성공/중앙병원 송명근교수팀,또 개가

    ○…국내에서 두번째로 실시된 심장이식수술이 성공리에 끝났다.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장기이식프로그램 송명근교수(흉부외과·사진)팀은 지난 14일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정모씨(23)의 심장을 확장성 심근병증환자인 신모씨(23)에게 이식한 결과,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16일 밝혔다. 심장 수혜자인 신씨는 지난 87년 운동때 호흡이 가쁘고 심장박동이 정상인보다 빠른 심계항진증상을 나타내 그동안 약물치료를 받아왔다.하지만 올초부터 심근의 수축기능이 저하되는 확장성 심근병증을 동반해 이번에 이식을 받지 않을 경우 1주일을 넘기기 어려운 말기환자였다. 집도를 맡은 송교수는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으로 심장이식을 성공했었다. 한편 이날 장기공여자 정씨의 간장은 말기 간경변증환자인 김모씨(46·여)에게 이식됐으며 신장과 각막도 각각 다른 환자에게 기증됐다.
  • 농어촌정보화시스템 새달 운영/한국정보문화센터,내일 개통 발표회

    ◎농수산물직판장 산지영농회 등 연결/도시­농어촌직거래 뉴미디어로 지원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최근 체신부의 지원을 받아 컴퓨터정보통신망을 통해 농어촌과 도시의 직판장을 연결,농수산물 직거래업무를 지원해주는「농어촌정보화시범시스템」을 개발,23일 상오 서울 용산 데이콤2층 회의실에서 발표회를 연다. 이 시범시스템은 데이콤의 컴퓨터통신망(DNS)을 이용,농수산물 개방압력과 불합리한 유통구조등 2중고를 겪고 있는 농어촌에 생산성 향상과 유통구조를 합리화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농수산물 직거래지원 정보시스템으로 내년 1월부터 공식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농수산물 직거래 전문유통회사인 두레농민유통(주)이 운영하는 서울 농수산물직판장 2개소와 농어촌산지영농회 40개소,정보문화센터 전국 18개지역의 농어촌컴퓨터교실이 참여,농수산물 직거래지원·농어업정보제공·뉴미디어를 통한 정보교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생산지의 주민들과 직판장사이의 직거래관련 업무를 도와주는 농수산물 직거래지원에는 ▲거래관리 ▲작황관리 ▲산지관리 ▲가격관리 등이 있다. 거래관리는 도시 직판장과 유통회사,유통회사와 산지영농회간 직거래업무를 전산화,재고관리및 업무개선은 물론 시기별로 농수산물의 수요공급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준다. 작황관리는 유통회사가 시스템에 연결된 각 산지의 작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가격이 싸고 생산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필요량을 주문할수 있게 해주고 산지영농회가 다른 지역의 작황에 따라 파종및 출하시기를 조절해줌으로써 생산가보장및 집중재배에 따른 피해를 줄여준다. 또 산지관리는 특정 산지영농회 회원들의 인적사항및 경작내역을 입력,각 지역의 농수산물 생산량을 파종및 출하예정일자별로 예측할수 있게 한다. 가격관리는 합리적인 가격결정을 위해 각 산지의 농수산물 가격동향및 서울 소재 도매시장의 거래가격을 매일 입력,쉽게 알아볼수 있는 프로그램. 이밖에 농어업에 대한 정보제공은 데이콤의 정보서비스인 천리안에 연결,농수산물 가격정보·전국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일기예보·조수정보·농림수산 해외정보·농림수산 경제정책정보·농업통계정보등 영농과 영어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수 있도록 했다. 또 시스템 이용자가 전자게시판서비스및 전자우편서비스를 통해 농어민 상호간 경험과 의견을 교환할수 있는 뉴미디어를 이용한 정보교환기능도 있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정보통신시스템을 이용한 효과적인 직거래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국내 농수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사업 목적으로 구축된 것이지만 시스템의 확장성·활용성이 높아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서비스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내 첫 심장이식 성공/서울 중앙병원

    ◎뇌사 30대,심부전증 40대 여인에 기증/“환자 회복세 빨라 3주후면 퇴원 가능” 국내 첫 심장이식수술이 서울 중앙병원 송명근교수(흉부외과)에 의해 성공했다. 송교수팀은 뇌사자 권모씨로 부터 기증받은 심장을 확장성심근증을 앓고 있던 조모씨(여·48)에게 이식한 결과,27시간이 지난 12일 하오3시 현재 심장박동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식을 받은 환자는 지난 82년부터 확장성심근증을 앓아오다 최근 악화되어 심장수축촉진제를 24시간 계속 주입하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말기 심부전증세를 보여왔다. 송교수는 『환자의 회복상태가 매우 빨라 13일 중환자실에서 일반환자실로 옮겨지고 3주뒤면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를 제공한 권씨 가족들은 권씨가 지난6일 인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승용차와 충돌,뇌사상태에 빠지자 독실한 가톨릭신자인 권씨의 뜻에 따라 심장·간장등의 장기기증의사를 중앙병원측에 알려 수술이 이뤄지게 됐다.
  • 행정망용 「타이컴」개발/전자통신연·4개 민간사

    ◎중형컴퓨터 양산 길 터 행정전산망에 쓰일 슈퍼미니급컴퓨터 타이컴이 마침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돼 우리나라도 중형컴퓨터 생산국에 진입할수 있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김성사·대우통신·삼성전자·현대전자등 국내4개 컴퓨터생산업체로 구성된 행정전산망 주전산기개발본부(본부장 천유식)는 12일 충남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 국책연구과제평가회에서 『보드수준의 설계제작에서부터 최종시스템 개발까지 순수 우리기술로 이룩한 독자기종 중형컴퓨터 주전산기2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그동안 외국제품에 1백% 의존해오던 중형이상 컴퓨터의 설계와 구현,시험기술을 확보,컴퓨터산업의 기술자립기반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전산기2는 초당 8천만 명령어(80MIPS)를 처리할수 있는 고속처리능력과 고도의 확장성및 유연성을 제공하는 다중처리및 공유메모리 구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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